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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 정국 대혼미/야,총선요구… 의회마비

    【뉴델리 AP 연합】 인도정부가 사상 최악의 유혈종교폭동과 관련해 폭동의 중심지인 3개 지방정부를 해산하자 16일 제1야당인 힌두계의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이 이에 강력히 반발,의회를 사실상 마비시킴으로써 정정이 극도의 혼미에 빠져들고 있다. 인도 의회는 이날 1주일간의 휴회 끝에 가까스로 재개됐으나 BJP소속 의원들이 지방정부 해산에 항의,검은 깃발을 흔들며 욕설과 야유를 퍼붓는 바람에 개회 수분만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 불법 힌두단체 수색/인도,1천여명 검거

    【뉴델리 AFP 연합】 회교사원 파괴로 인한 인도 최악의 종교분쟁이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힌두계 불법 단체에 대해 전국적인 수색에 들어가 간부 및 단원 1천여명을 검거했다. 힌두계인 인도인민당은 『지난 13일 시작된 당국의 기습으로 1천여명이 체포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훨씬 더 많은 당원들이 체포를 피해 지하로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 인 종교분쟁 진정기미/봄베이·뉴델리 점차 평온 회복

    ◎사망자 8백20명으로 늘어 【뉴델리·다칸·방콕·이슬라마바드 AFP 로이터 AP 연합】 인도 아요디야 회교사원 파괴사건으로 촉발된 힌두교와 회교도간 유혈 종교분쟁으로 10일까지 8백20명이 사망한 가운데 일부지역은 통금이 해제되는등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나 남부 타밀 나두주는 기능이 마비됐다. 이에 따라 인도정부는 나라시마 라오 총리가 23년만에 처음으로 공산당에 제휴를 요청하는등 사태확산 방지에 부심하고 있다. 이번 유혈 종교충돌로 1백45명이 사망한 인도 제1의 산업금융도시인 봄베이에서는 이날 상가가 다시 문을 열었고 두절됐던 시가지 교통이 재개됐으나 군경의 삼엄한 경계속에서 산발적인 폭력사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인도의 PTI통신은 밝혔다. 또 남부 나두 타밀주는 여·야가 별도로 이번 사태에 대한 항의로 총파업을 촉구함에 따라 이날 교통이 완전두절된채 관공서와 금융기관이 문을 닫고 상가가 철시하는 등 도시기능이 완전히 마비됐다고 PTI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동부 외곽지역과 회교도 밀집지역을 제외한 수도 뉴델리 전역과 인도 대부분 지역은 점차 평온을 되찾고 있다고 경찰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 힌두­회교도 충돌 6백명 사망/인 종교분쟁

    ◎인도아 확산… 봄베이시 마비/각국 사태방지 대책 부심 【뉴델리·이슬라마바드 AP 로이터 연합】 인도 아요디야 회교사원 파괴사건으로 촉발된 힌두·회교도간 유혈 종교분쟁은 9일 인도뿐아니라 주변 각국에서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돼 인도에서만 총 사망자수가 6백명을 넘어섰으며 각국은 과격세력 체포,정파를 초월한 원탁회의등으로 사태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대책에 나섰다. 인도의회도 이날 대책논의를 위한 회의를 가졌으나 앞서 인민당 지도자를 사태배후조종 혐의로 당국이 체포한 것과 관련,의원들간 소란이 계속돼 1주일간 휴회가선포됐다. 한편 인도에서는 이날 3일째 힌두교와 회교도간 유혈 분쟁이 계속돼 국내 제1의 금융·산업도시인 봄베이등 일부 지역 기능이 마비됐으며 사태 희생자수는 모두 6백50여명에 접근하고 있다. 봄베이에서는 이날 유혈충돌과 파업 여파로 점포와 교육기관들이 문을 닫고 공공·민간수송수단이 운행을 정지하는등 마비상태에 빠졌으며 양 종파세력간 투석,화염병 공격등으로 사망자수가 모두 1백15명으로 늘어났다. 방글라데시에서도 힌두교도의 인도 아요디야 회교사원 파괴에 항의하는 12시간총파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쿠밥디아 섬에서는 8일 저녁 광적인 회교도 폭도들이 힌두교도 어촌에 불을 질러 5백여명의 주민이 집을 잃고 아기 3명이 산채로 불에 타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콩에서도 아요디야 회교사원 파괴에 항의하는 일단의 폭력단이 8일 힌두교도 점포주인들에게 협박을 가해 회교도 지도자들이 자제를 촉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파키스탄에서도 이날 폭력사태가 계속돼 사망자수가 최소 3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나와즈 샤리프 총리는 아요디야 사원 파괴및 이로인한 유혈분쟁 대책논의를 위해 여·야를 막론,전 정파가 참여하는 원탁회의 소집을 제의했다.샤리프 총리는 또 사원파괴행위 방지및 힌두교 보호를 위한 엄중조치를 취할 것을 관계당국에 지시했다. 이란은 이날 하룻동안 전국의 시장과 학교문을 닫고 아요디야 사원 파괴에 항의했으며 회교회의기구(OIC)는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아요디야사원 파괴사태와 관련,인도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 과격 힌두지도자 검거령/인도 종교분쟁

    ◎사망 모두 3백40명으로 늘어/라오총리,회교사원복구 재천명 【이슬라마바드·뉴델리 AFP 연합】 인도 정부는 회교사원 파괴사건을 둘러싼 유혈사태로 모두 3백40여명이 숨진 가운데 8일 힌두교 지도자들에 대한 일제단속령을 시달하고 아요디야사원 복구방침을 선언했다. 한편 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 주변 회교국에서는 인도내 힌두교도들의 회교사원 파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와 힌두교사원 보복파괴행위가 전국 각지에서 격렬하게 전개되고 일부 힌두교도들이 화형식을 당하는 등 종교분쟁이 확산되고 있다. 나라시마 라오 인도총리는 아요디야시 회교사원 파괴사건과 일련의 유혈사태와 관련,야당들의 퇴진요구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아요디야 사원 재건방침을 재차 분명히했다. 인도 정부는 특히 바라티야 자나타당(인도인민당)과 과격파 힌두세력에 대한 일제단속에 착수,이들 지도자 8명을 체포했다. 이와함께 회교도들의 보복공격과 힌두­회교도간 유혈충돌사태는 이날도 계속돼 봄베이에서 최소 37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경찰과 목격자들이말했다. 이로써 지난 이틀간 인도 전역에서 벌어진 시위와 충돌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3백40여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비공식 집계됐다. 한편 파키스탄에서는 아요디야 사원 파괴사태와 관련,애도일 휴무가 선포된 가운데 각지에서 회교도들이 수천명 규모씩 운집,인도의 회교사원 파괴에 대한 항의시위를 벌이고 인도에 대한 성전을 요구했다.
  • 인,유혈종교분쟁 2백명 사망/힌두교도 이슬람사원 파괴가 발단

    ◎방글라­파키스탄에 충돌 확산/인 의회,라오총리 사임요구 【뉴델리·다카·이슬라마바드 AP AFP 연합】 지난 6일 인도의 과격 힌두교도들이 회교사원을 파괴함으로써 일어난 힌두교도와 회교도간의 종교분쟁으로 7일 하오까지 최소한 2백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인접국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으로까지 분쟁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봄베이에서는 폭도진압을 위한 경찰의 발포로 40명이 사망했으며 회교사원이 파괴된 아요디야에서는 힌두교도가 회교도의 집과 상점을 습격,수명의 회교도가 사망했다. 이날 폭동진압에 나선 인도경찰은 봄베이에서 군중들을 향해 발포,7명이 사망했으며 외곽지역에서는 격분한 회교도들이 열차에 투석을 하는 바람에 열차운행이 중단되는등 도시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고 인도의 PTI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당국은 아요디야의 10만명에 이르는 과격 힌두교도 진압을 위해 군동원대기령을 내리는 한편 힌두교도와 회교도가 이웃해 사는 수십개 마을에 야간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주간에도 주민들이 집에서 나오지 않도록 명령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일부 의원들은 PV 나라시마 라오총리의 사임을 요구했으며 친힌두교 성향의 바라티야 자나타당랄 크리수나 아두바니 원내총무는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의 「바브리 마스지드」사원이 파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천명의 방글라데시 군중들은 방글라데시 지역당이 인도의 첩자라고 규정하면서 당사무실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또 이웃 회교국가인 파키스탄은 인도의 회교도 사원 파괴에 항의,1일간 모든 일과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으며 회교도들의 보복 파괴행위에 대비해 전국의 힌두교사원에 경찰병력을 배치,경계태세에 들어갔다. 이번에 파괴된 「바브리 마스지드」회교사원은 이슬람 황제인 바브르가 1528년 인도북부를 점령하면서 힌두교 사원을 없애고 그자리에 대신 건축했다는 이유로 힌두교도들의 공격표적이 돼왔다.
  • 새 국제항공노선/내년 10여개 개설

    내년에 서울과 인도·중국·뉴질랜드·베트남·스페인·일본 등 6개국의 주요 도시를 취항하는 10여개의 새국제항공노선이 개설된다. 교통부는 26일 『대한항공이 93년초 서울∼봄베이간을,아시아나항공이 상반기중 서울∼뉴델리간을 취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두 항공사는 모두 내년 상반기중에 개설될 중국노선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중노선은 양국간의 항공협정이 체결되는 대로 서울과 북경·상해·천진·심양·대련등을 있는 5개 정도가 개설될 전망이다.
  • 서울의 녹지(사설)

    임목도(나무가 들어선 비율)가 80%나 되는 서울시내의 녹지지역,청량리 홍릉주변·돈암동 개운산 공원주변등 3곳 9만3천여평을 공원으로 지정하려는 서울시의 계획이 바로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에 의해 부결됐음이 알려지고 있다.단순한 생활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공해의 차원에서 더욱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는 녹지확보의 현안은 이제 국민적 여론에서도 그 견해가 더욱 강조되고 있는 터에,국제적 대도시 서울의 도시계획위가 이를 거부했다는 것은 실은 상당히 놀랍고 깊은 우려를 가질만 하다.그렇다면 현시점에서 서울의 도시계획적 비전은 무엇인가를 우리는 곰곰이 되씹어보지 않을수 없다. 더욱이 서울은 지금 94 정도6백주 기념이라는 세계적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6백년이나 됐으나 남아 있는 역사적 유적만이 아니라 그 분위기조차 별로 찾을 길이 없어 결국은 오늘의 사는 모습으로 서울의 가치를 보여줄 수밖에 없다는 상당히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이 점에서도 도시의 공원하나나마 반듯한게 없는 난처함을 이즈음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다. 알다시피 국민총생산(GNP)으로 발전을 말하던 시대는 지났다.이에 대신해 유엔이 고안했던 인간발전지표(HDI)만 해도 이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HDI는 세가지 지표,즉 평균수명·지식·생활에 필요한 자원에 대한 통제력 등을 그 내용으로 했던 것인데 이는 새로운 요구인 환경의 질저하와 확대된 부의 분배양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근자에는 경제학자 허만 델리와 신학자 존 코브가 개발한 경제복지지표(ISEW)가 각광을 받고 있다.이 지표 측정에는 관리잘못으로 야기되는 환경적 대가를 중시한다.예컨대 재생가능한 자원의 고갈,토양침식 및 도시화로 인한 농경지·산림지의 파괴,습지대의 파괴,대기 및 수질오염의 대가들까지 고려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들을 쫓아가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현실에 당면한 한계의 파악과 그 대응은 또 그나름대로 합리적일 필요가 있다.무엇보다 서울의 자연녹지가 아직도 개발대상으로서의 여지를 갖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이제는 좀 심각한 의문이 되어야 한다.이런저런 민원의 해결책으로 그린벨트의 규제완화마저 대폭 허용되는 상황에서 구석구석 그나마 붙어 있는 녹지들을 자투리구역쯤으로 간주해 버리는 것이 또 언뜻 보면 대수로운 일이 아닐수도 있다. 그러나 이 이상 서울을 집짓기와 주차장 만들기로 써갈수 있는가는 이제 사실 누구도 그 한계를 느끼고 있다.그러므로 최소한 서울의 도시계획위원회쯤은 비록 실현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서울이라는 도시의 살만한 도시화를 위해 헌신을 할 당위가 있다. 우리는 물론 아직 희망을 버리려 하지는 않는다.최근 발표된 서초구 양재동의 시민의 숲 2만2천평을 한단계 더 끌어올려 문화예술공원으로 꾸미겠다는 계획같은 것은 도시를 어떻게 만들어내야 하느냐에 대한 인식이 크게 진전되고 있음을 표현하는 것이고,이런 시도가 있다는데 자못 위안을 받기는 한다. 결국 우리의 최소한의 요구는 현재 이상으로는 어떠한 이유로도 더 녹지가 사라져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 인도·파키스탄에 대홍수/3천여명 사망… 6억불이상 피해

    【뉴델리·이슬라마바드 외신 종합】 인도 서북부와 파키스탄 동북부 일대에 연일 계속된 폭우와 홍수로 피해가 속출,파키스탄측이 2천5백여명,인도측이 5백여명등 모두 3천여명이 숨지고 6억달러이상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인도의 PTI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카슈미르 일대이며 인도와 파키스탄 양국은 독립이후 최대의 재앙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각 군인들을 구조에 동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 「러」제 핵잠수함 인도,도입 추진

    【뉴델리 UPI 연합】 인도는 다음주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인 샤라드 파와르 국방장관을 통해 러시아의 공격용 핵잠수함을 도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할 것이라고 인도 정부의 한 관리가 4일 말했다.
  • 정부 불신임 동의안/인도의회,부결처리

    【뉴델리 AFP 연합】 인도 연방하원(록사바)은 17일 나라시마 라오 총리 정부에 대해 공산당과 중도파및 우파 야당들이 발의한 불신임 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이틀간의 격론끝에 표결에 부쳐진 이 불신임동의안은 찬성 2백15,반대 2백67,기권10표로 부결됐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총선에서 집권한 라오 총리의 소수파 정부는 출범후 1년여만에 초래된 첫 정치적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 인 대통령에 사르마

    【뉴델리 AFP 연합】 인도 집권 국민의회당 후보 산카르 다얄 사르마 부통령(74·사진)이 16일 제9대 인도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인도의 PTI통신이 보도했다. 사르마 후보는 연방 상·하원과 주의회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지난 13일 실시한 대통령투표의 70%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회담반대” 시위대 1백50명 경찰서 체포/G7정상회담 이모저모

    ◎미·독등 부유국,중심 호화호텔 모두 독점 ○…6일 상오 회담장으로 통하는 도로 곳곳에는 수백명의 좌익 시위대들이 경찰바리케이드 앞에서 회담반대시위를 벌이고 일부는 바리케이드를 뚫고 회담장 가까이 진출했으며 1백50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전세계 18개국에서 모인 좌익 및 환경보호주의자들은 6일 회담장 부근에서 역시 3일간의 「별도 정상회담」을 시작하고 G7이 경제발전만을 앞세워 빈국들을 희생시키고 있다고 비난. ○님펜브크서 만찬 ○…6일 저녁 8시부터 헬무트 콜 독일총리 초청으로 만찬이 벌어진 뉨펜부르크성은 바로크 양식의 거대한 궁전으로 1664년 바이에른 왕국의 루드비히왕이 여름 궁전으로 쓰기위해 건립했다. 궁전내는 호수가 2개 있으며 건물 길이만도 6백m나 되는 조각가 바델리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화려한 실내장식과 성주위를 둘러싼 넓은 공원으로 유명하다. 공원내에는 주성이외에도 파고덴부르크·바덴부르크 등 조그마한 성들이 산재해 있다. ○정상들 속속도착 ○…이날 상오10시30분부터 1시간여에 걸쳐 막스 요셉 광장에서 진행된 환영사열식은 유럽공동체(EC)드로르위원장,미야자와 일본총리,메이저 영국총리,아마토 이탈리아총리,멀로니 캐나다총리,부시 미국대통령,미테랑 프랑스대통령 순으로 진행. 각국 원수들은 콜 독일총리와 함께 각각 15분여동안 사열을 마친뒤 바로 콜총리가 주최하는 오찬장으로 향했다. ○돈의 위력을 입증 ○…이번 회담으로 뮌헨시내 중심가의 호화 호텔들이 대부분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 의해 「매점」돼 「돈의 위력」을 새삼 여실히 증명. 쉐라톤호텔의 경우 부시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무려 2백50만마르크(한화13억원)를 들여 내부를 수리했는데 특히 부시대통령이 이틀간 머무는 40평 크기의 스위트에는 대리석 욕조와 임시도서관을 설치하는데만도 50만 마르크(2억5천만원)가 소요됐다고.반면에 7일밤 도착하는 옐친 러시아대통령을 위해서는 마리오트호텔에 13평짜리 숙소가 마련됐는데 이는 하루 6백마르크(30만원)로 콜총리의 2천마르크(1백만원)짜리에 비하면 3분의 1도 되지 못하는 것이어서 빈부차를 여실히 증명.
  • 불 의상교육기관 에스모드파리교장 두아리누 여사(인터뷰)

    ◎“한국패션 독창성 살려야”/탁월한 감각·국제적 안목갖춘 인력양성 『현대적인 분위기에 독특한 문양과 매듭등으로 한국적인 독창성을 가미한 작품들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한국의 패션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개성을 살려 나가야 합니다』 올해로 개교 1백50주년을 맞은 세계 최고의 의상전문교육기관 에스모드 파리의 교장 폴 두아리누여사(55). 에스모드서울(대표 박윤정)의 제1회 졸업작품발표회 심사위원장을 맡아 서울 분교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꼼꼼하게 살핀 그는 한국적인 분위기와 개성을 살린 작품들을 높이 평가했다. 『원래 복식은 서양에서 시작된 것이고 파리·뉴욕과 같은 구미의 몇몇 도시들이 유행을 리드하기 때문에 아시아의 국가들은 지금까지 모방의 수준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모방만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가 가미된 강한 개성을 지닌 작품들을 발전 시켜야 하는 것이지요』 에스모드는 파리본교 외에 프랑스 국내의 니스,렌,리옹,보르도지부,그리고 뮌헨,오슬로,카사블랑카,방콕,도쿄등 해외 분교를 두고 있는 국제적인 의상전문학교. 패션계의 모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똑같은 교과 과정을 따르고 있지만 해외분교가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살려 나가도록 유도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60년부터 에스모드의 경영에 참여해 온 두아리누여사는 지난 76년 동업자인 아네트 골드슈타인과 함께 에스모드를 인수,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탁월한 감각,국제적인 안목까지 갖춘 경쟁력있는 고급인력을 보다 많이 배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두아리누여사는 『내년에는 프랑스 릴에 또 다른 지부를 설립하고 이어 함부르크,베를린,뉴델리,리스본,콸라룸푸르등지에도 해외 분교를 계속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투자자/선물환거래 허용/「2단계 금융자율화」 내용을 보면

    ◎하반기중 마르크화의 콜시장 개설/외국투신사 국내영업소 허가 확대 재무부가 29일 확정한 2단계 금융자율화계획은 그만큼 우리 경제가 전면 개방의길에 깊게 들어서고 있음을 뜻한다. 금융·증권·외환시장이 모두 개방의 문턱을 넘어서 금리·환율·주가·물가등 경제의 각 부문이 외국의 영향을 받게된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2단계 일정은 시행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다소 앞당겨 졌다. 압력에 눌려 빗장을 열다보면 자칫 개방 수위를 조절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국내에 영향을 덜 주는 부문부터 문을 조금 더 열어 국내 금융기관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제2단계 금융자율화 및 개방 계획의 주요내용과 시행일정은 다음과 같다. ▲외국환 은행의 포지션 한도설정기준 조정=외환매각(OS)때 현재는 현물환 OS는 금지하고 선물환만 5백만달러를 인정하고 있으나 전월 매입외환평잔의 20% 또는 1천만달러중 큰 금액 범위안에서,현물환 OS는 매입외환의 5% 또는 5백만달러중 큰 금액 범위안에서 인정하기로 했다. 매입초과포지션(OB)은 현재 전월매입외환평잔의 2배이던 것을 그대로 유지하되 앞으로 그 한도에서 자본금 또는 영업기금의 환 리스크 헤지분은 제외한다. ▲선물환거래 허용범위 확대=외국보험사 국내지점은 영업기금범위안에서,외국인 국내주식투자자는 투자액 범위안에서 원화·외화간 선물환거래를 허용한다. ▲독일 마르크화의 콜시장 개설=올 하반기중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에서 달러·엔화와 함께 마르크화도 중개한다. ▲외국투신사의 국내사무소 설치=10년이상 국내에서 투자신탁업무를 해오고 있고 본사가 누적결손이 없으며 최근 3년간 국내 감독당국으로부터 벌금·영업정지등 처벌을 받지않았으며 국내 투신사가 그 국가에서 증권투자신탁업을 할 수 있을 경우 신청하면 검토후 인가한다.지난 5월 미 피델리티사가 서울사무소 설치 허가를 받았다. ▲외국증권사의 국내지점및 사무소 인가=지난 5월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국내증권사의 진출여부를 고려한뒤 허용한다.현재 외국사 지점 6개,사무소 4개가 허가를 받았다. ▲외국투신사 및 투자자문사의 국내사 지분 10% 참여 허용=외국투자관리회사·회사형 투자신탁회사·외국투자자문사에 대해 1개사에 5%이내씩 모두 10% 이내에서 허용하고 점차 확대한다. ▲외국투자자문사의 국내사무소 기준 작성 및 설치허용=외국투신사의 국내사무소 인가 때와 같은 기준을 적용,선별적으로 허용한다. ▲증권·보험·투신등 국내기관투자가의 해외증권투자한도 확대=5천만달러까지 늘리되 국제업무 취급때 오는 보험총자산 5조원을 넘을 때는 1억달러까지 허용한다. ▲점포밖 현금자동지급기(ATM)설치 및 운영=현재 ATM 3개가 점포 1개에 해당해 은행들이 ATM 설치를 기피하고 있어 93년 3월 설치기준을 완화한뒤 설치 및 운영을 허가한다. ▲원화의 국제화=한건에 10만달러이하의 경상거래때는 원화표시와 결제를 허용,94년부터 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거주자 자유원계정도입=외국에 사는 외국인이 원화를 갖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경상거래와 외국인증권투자자금의 경우 국내 은행에 보통예금통장을 개설하도록 허용한다. ▲연지급 수입제도개선=94년이후 3단계 일정에 포함해 시행한다.
  • 인 호텔 화재 21명 사망

    【뉴델리 AP 연합】 인도 봄베이의 무루가난다 호텔에서 31일 화재가 발생,적어도 21명이 사망했다고 인도의 PTI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들 사망자의 대부분이 타밀 나두주에서 휴가온 사람들이었다고 보도하고 호텔 주방에서 화재가 처음 발생했다고 전했다.
  • 미·인 첫 해상합훈/첨단무기체제 실험

    【뉴델리 AFP 로이터 연합】 미국과 인도는 양국간에 사상 처음으로 인도 연안 공해상에서 최첨단 무기체제를 동원한 합동 해상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인도관리들이 28일 발표했다.
  • 「LA사태」를 보는 세계각국의 반응

    ◎“미 인권·사회정책의 실패” 빗발 비난/극우정책이 빚은 예고된 사태/프랑스/권력남용·인권침해 존재 입증/중국 【파리·니코시아·테헤란·트리폴리·뉴델리 AP AFP 로이터 연합】 흑인 로드니 킹을 구타한 경찰관들에 대한 배심원의 무죄평결과 이로 인해 야기된 로스앤젤레스의 폭동및 약탈사태와 관련,세계 각국과 언론들은 미국의 사회및 인권정책에 대해 비난과 함께 경고와 조소를 보냈다. ○…코피 양냔느 프랑스 사회문제및 통합장관은 미국의 사회정책이 과감히 전환되지 않으면 로스앤젤레스의 경우보다 더욱 심각한 폭동이 미전역을 휩쓸 것이라고 2일 경고했다. 미국 태생의 양냔느장관은 이날 한 TV회견에서 『레이건대통령과 부시대통령의 극우정책이 사회적 허리케인처럼 미국을 강타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정책이 1백80도 전환되지 않으면 미국 사회는 더욱 폭력화 될 것』이라면서 결국 미국은 폭력의 온상이 되고 말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을 여행하며 도시 빈민가들을 시찰한 그는 로드니 킹을 구타한 4명의 경찰에게 무죄평결을 내린 배심원의 결정이 미국의 사법 및 사회제도가 안고있는 깊은 위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이에 앞서 로스앤젤레스의 폭동은 부시행정부가 사회문제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발생하게된 것이라고 규정했다. ○흑인차별 항의시위 ○…인도의 공산당(CPI­M)당원 1백여명은 2일 뉴델리 주재 미공보관 앞에서 「인종차별주의에 죽음을」「흑인에 대한 공격 중지」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CPI­M의 한 원로당원은 『미제국주의가 그 진정한 색깔을 보여줬다.미국에는 흑인에 대한 정의가 없다』고 비난했다. 인도의 신문들도 이날 로스앤젤레스 및 기타 도시들의 폭동은 미국이 국내에서 정의실현에 실패했음을 보여줬으며 해외에서 도덕적 권위를 실추시켰다고 논평했다. ○…하셰미 라프산자니 이란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의 폭동이 미국정부의 민주주의 및 인권운동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2일 말했다. 이란 관영 IRNA통신은 라프산자니대통령이 이날 일단의 노동자들 앞에서 한 말을 인용,『(폭동이)미정부의 민주화 및 인권에 대한 주장이 거짓과 사기에 불과함을 드러냈으며 미국흑인은 미정부와 사법제도가 박해받는 사람들을 지켜주지 않고 박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자국인권이나 보호” ○…리비아의 관영 JANA통신은 2일 로드니 킹을 구타한 경관들에 대한 배심원의 평결을 강도높게 비난하며 『이와 같은 인종차별 상황에서 그 흑인은 미국의 시민권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권이 미국 인권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과 함께 굴욕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어 『자국 내에서 정의가 파괴되고 인권이 침해되는 상황에서』미국이 어떻게 세계의 인권을 지키겠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중국정부는 미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사태와 관련,인종차별 정책과 경찰의 잔학상을 3일 강력히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가 『심각한 인종차별정책과 경찰의 폭력남용등 인권침해가 미국에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번 불행한 인종분규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중국계사람들이 희생된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정한 해결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나지불라 사면

    【뉴델리 DPA 연합】 권좌에서 축출된 아프가니스탄의 전대통령 나지불라에 대한사면이 아프간 신정부 통치자들에 의해 허용됐다고 인도 국영TV방송이 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나지불라에 대한 사면이 하루전인 1일 카불에서 열린 무자헤딘 회교반군 과도평의회에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 아프간반군 무력충돌/도시입성 싸고 강·온파 첨예대립

    ◎카불서 두차례 치열한 총격전/정부군­반군온건파,시가전방지 합의 【카불·뉴델리 AP AFP 로이터 연합】 아프가니스탄 사태는 18일 7개 반군세력중 가장 영향력 있는 양대 세력이 수도 카불 입성을 앞두고 무력점령 불사 입장과 현정부와의 협상이라는 대립을 보이면서 치열한 주도권 다툼에 들어가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이날 상오 수도 카불에서는 양대 반군들로 보이는 무장한 군인들간에 시가전이 최소한 두 차례나 발생했다. 아프간 최대 반군 세력인 자미아티­이슬라미의 지도자 아메드 샤 마수드는 이날 자신의 휘하 병력들에게 경쟁관계에 있는 헤즈비­이슬라미 반군의 카불시 무력 입성을 막기위해 시의 모든 외곽을 방어하라고 명령했다. 마수드는 또한 압둘 와킬 아프간외무장관과 회동,과도정부 구성을 협의하는 한편 반군과 정부군간의 카불 시내 시가전을 방지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강경파 헤즈비반군 지도자인 굴부딘 헤크마트야르는 아프간 현정부에 대해 항복하지 않을 경우 카불을 공격할것이라는 최후 통첩을 내려 정부군,혹은 자미아티 반군과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파키스탄에서 머물다 이날 아프간에 입국한 헤크마트야르는 마수드를 겨냥,다른 반군들이 과도권력 구성에 관한 합의에 실패할 경우 자신의 부대는 독자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헤즈비 반군의 한 대변인은 헤즈비 전사 수천명이 이미 카불 남쪽 외곽에 배치됐으며 탱크들이 카불시를 향해 이동 중이라고 말해 카불 무력점령 작전이 시작됐음을 시사했다. 헤즈비측의 최후 통첩이 있는 후인 이날 상오 카불시내에서 자미아티 반군과 헤즈비 반군으로 보이는 무장군인들의 총격적이 발생,주위 상점들이 서둘러 철시하는 등 한때 긴장이 고조됐으나 정오께부터 교전이 중단됐으며 희생자발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헤크마트야르는 이에 앞서 아프간 서부 헤라트시의 무혈점령을 선언한 데이어 휘하 부대에 카불 진격을 명령했다고 반군 소식통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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