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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동맹외교 22년만의 “결실”/뉴델리회의 「게스트」참가 의미

    ◎명실상부한 전방위외교 체제 구축 1975년 12월18일 정부는 비동맹외교 실패의 책임을 물어 당시 김동조 외무부장관을 전격 경질했다.그해 8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비동맹회의에서 남·북한이 동시에 가입을 신청했으나,북한만 가입된 것이다.북한은 이후 비동맹이 주관하는 각종회의를 남한에 대한 정치선전장으로 이용했다. 그러나 비동맹국가들은 한국의 경제성장과 성공적인 88올림픽 개최이후 눈에 띄게 변하기 시작했다.91년 가나에서 열린 비동맹 외무장관회의에서는 한반도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대화를 강조하는 입장이 문서에 반영됐다. 또 올해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비동맹 외무장관회의에 한국이 「게스트」자격으로 참석하기에 이르렀다.지난달 21일 뉴욕에서 열린 비동맹조정위원회에서 북한은 한국의 게스트 참여를 끝까지 반대했다.그러나 나머지 112개 회원국은 『컨센서스는 만장일치가 아니다』며 지지를 결의했다. 정부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 박수길 유엔대사를 대표로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113개 정회원국과 중국 등 10국의 옵서버,그리고 러시아와 독일,이탈리아 등 26개국이 게스트로 비동맹회의에 참석한다.박대사는 비동맹 외무장관회의 개회식과 폐막식에 참석한다.박대사는 북한을 자극할만한 활동은 피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일단 게스트로 초청된 국가는 다음 회의에도 사실상 자동초청되기 때문에 정부의 비동맹외교는 이제 본격화 단계에 들어간 것 같다.정부 당국자는 『명실상부한 전방위 외교체제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 고다 총리 신임투표 지시/인도 대통령

    【뉴델리 AP AFP 연합】 샨카르 다얄 샤르마 인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데베 고다 총리에게 국민회의당의 이탈에 따라 제1당인 연합전선이 원내 다수를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를 1주일 이내로 증명할 것을 요구했다. 의회 신임투표에서 고다 총리가 패배할 경우,사임해야만 하며 이는 곧 총선을 실시한지 1년만에 다시 총선을 실시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대통령 공보실은 샤르마 대통령이 법률자문을 거친뒤 고다 총리에게 의회를 조기 소집해 다음달 7일까지 신임 투표를 실시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 “이,난민선 고의충돌”/알바니아대사 주장

    【티라나·로마 AFP 연합】 이탈리아주재 알바니아대사는 28일밤 난민을 가득 싣고 아드리아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탈출하려다 침몰한 알바니아 예인선을 이탈리아군함이 『고의로』 들이받았다고 30일 주장했다. 판델리 파스코 알바니아대사는 이날 알바니아의 ATA통신과의 회견에서 이탈리아 브린디시항에서 56㎞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 대해 『이탈리아 군함이 고의로 알바니아 난민선을 두차례나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 인도 연정붕괴 직면/국민회의당 지지 철회로

    【뉴델리 AFP 연합】 인도 제2의 정당인 국민회의당(I)이 30일 데베 고다 총리의 연정에 대한 지지 철회를 공식 표명함으로써 연정이 붕괴에 직면했다고 인도의 「유나이티드 뉴스」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통신은 국민회의당의 시타람 케스리 당수가 샨카라 다얄 샤르마 대통령에게 연정 붕괴를 가져오게 될 탈퇴의 이유를 열거한 서한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 북,대유럽·아주외교 고전/김영남 외교부장 아주7국 순방성과 미미

    ◎김창룡 부부장 유럽6국 식량구걸도 실패 북한은 최근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서두르는 한편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등 기타지역 국가들과의 관계강화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성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북한의 김영남 외교부장은 지난 11일부터 아프리카 7개지역 순방에 나서 기네,나이지리아,앙골라,짐바브웨를 거쳐 26일부터는 탄자니아에 머물고 있으며 30일부터 다시 우간다와 이디오피아를 방문한다.북한은 전통적으로 대 아프리카 외교에 강세를 보여왔지만,김부장은 식량원조와 경협확대를 목표로한 이번 순방에서 거의 얻은 것이 없다는 것이 정부 당국자들의 설명이다.특히 김부장은 나이지리아 방문 당시 수천만 달러 규모의 아부자 지역 스포츠단지 건설의 기초설계 및 자문용역을 수주하려 했지만 이마저 「우방국」인 중국에 빼앗기고 말았다고 한다.김부장은 4월2일에는 비동맹회의가 열리는 뉴델리로 떠난다.김부장은 비동맹회의에서 채택되는 성명의 한반도 조항에 좀더 유리한 문구를 반영하려 노력중이지만 이미 비동맹회의가 남한을 「게스트」로 참여시키는 결정을 내려 김이 빠진 상황이다. 이에앞서 지난 5일부터 스위스,독일,노르웨이,독일 등 서유럽과 폴란드,불가리아 등 동유럽을 순방한 김창룡 외교부 부부장도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처한 한계상황만을 절감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진다.유럽국가들은 김부부장의 식량지원 요청에 대해 『국제사회를 통한 인도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줬으며,경제협력 제의에도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아프리카 국가의 외교당국자는 김영남 외교부장의 방문내용을 한국 대사관 관계자에게 설명하면서 『북한도 우방이고,남한도 우방이지만,경제적 지원을 많이하는 나라가 더 가까운 우방』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 유엔 강화 16국회의 25일 프라하서 개막

    유엔 강화 16국회의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열린다. 유엔주재 한국 대표부는 21일 박수길 유엔 주재 대사가 김영삼 대통령의 개인 특사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개국 정상의 특사가 참가하는 이 회의에서는 최근 이스말리 라잘리 유엔총회의장이 안보리 확대 등 유엔개혁안을 총회 결의안 형식으로 제출한데 이어 4월초 뉴델리에서 비동맹외무장관회의에 앞서 선후진국간에 유엔개혁 방향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95년 6월 유엔 창설 50주년을 계기로 다자주의 강화 및 유엔 개혁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이 회의는 한국을 비롯 일본·인도·호주·브라질·캐나다·체코· 남아공화국·이집트·스웨덴 등으로 구성,그해 10월 뉴욕에서 첫 16개국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 “아태 20년후 최대 항공시장”/보잉사 연례보고

    ◎2016년 세계시장의 33% 점유 【뉴델리 AFP 연합】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이 연평균 6.6%에 달하는 항공여행객 신장률에 힘입어 앞으로 20년내 세계 항공시장의 3분의1을 점유하면서 최대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미 보잉사의 한 간부가 연례보고서를 인용,7일 밝혔다. 보잉사 인도담당 책임자인 디네쉬 케스카르는 인도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의 항공시장은 분명히 미국밖에 존재할 것』이라며 『아태지역이 오는 2016년 세계 항공시장의 33%를 차지,최대시장이 되고 이어 북미지역이 28%,유럽이 16%를 각각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세계 전체의 민간항공기 보유 규모도 96년 1만1천500대에서 2016년 2만3천600대로 늘어날 것이며 새 항공기 1만6천160대를 구매하기 위한 재원은 1조1천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스카르는 연평균 항공여행객 신장률이 아태지역의 6.6%에 이어 남미(6.4%),태평양횡단노선(5.7%),유럽(4.4%),북미(3.1%) 등의 순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예상수치는 북미와 태평양횡단 및 유럽노선이 이미 다른 지역 노선에 비해 훨씬 앞서있는 상황이므로 다소 틀릴수 있다』고 말했다.
  • “인 투자 안심해도 좋아”/총리,사법부보호 강조

    【뉴델리 AP 연합】 데브 고다 인도총리는 8일 인도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중국과 달리 독립적인 사법부의 보호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고다 총리는 이날 뉴델리서 열린 「아시아 경제개혁 부양회의」 연설을 통해 대인도 투자를 결정했다 수뢰 혐의로 곤욕을 치른 미 엔론 디벨로프먼트사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이 사건은 앞으로 인도에서 어느 외국인 투자자도 권리 침해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시금석』이라고 말했다. 엔론사는 지난 91년 다른 미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인도정부와 29억달러가 투입되는 마하라슈트라주 화력발전소 건설계약을 체결했으나 특권양허를 대가로 당시 정부에 뇌물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아 해당 주정부로부터 계약철회 위협을 받은바 있다.
  • 불·인,여성의원 쿼터제 검토

    【파리·뉴델리 AP AFP 연합】 알랭 쥐페 프랑스 총리는 내년 선거에서 여성표를 겨냥,의회에 일정 수의 여성의원을 의무적으로 뽑는 쿼터제정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르 몽드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달전 야당인 사회당이 98년 총선후보의 27%를 여성으로 충당하겠다고 발표한 뒤 쥐페 총리와 각료들이 지난 5일 비공개각료회의 석상에서 여성의원 쿼터는 물론 성적 「평등」을 위한 헌법개정문제까지 논의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정치계에서 여성의 역할은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미미한 실정이며 의회인 국민회의 의원수 577명 가운데 여성 의원수는 6%에 불과한 35명이다. 한편 데브 고다 인도총리도 이날 인도 의회 의원의 3분의 1을 여성으로 선출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회가 통과시켜 주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도양 연안 14국 경협체 창설회의

    【뉴델리 AP 연합】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들이 중심이 된 「인도양 연안국 경제협력체」 창설회의가 14개국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6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모리셔스의 수도 포트루이스에서 열린다. 2년여에 걸친 산고끝에 탄생하게 된 「인도양 연안국 경제협력체」는 이번 창설회의에서 통상과 투자촉진을 위한 경제규범과 규제내용을 담고있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무역자유화 지침 채택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북,대중교섭에 한계 느낀듯/「황 망명」 수용시사 배경

    ◎미 식량지원도 겨냥 “현실적 선택”/체제수호 위해 「변절자」로 몰아 북한 황장엽 노동당비서 망명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북한의 외교부대변인은 17일 조선중앙통신과의 회견에서 『황비서가 망명을 추구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변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변절자는 어디든 가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황비서의 망명요청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를 수용할 수도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이같은 북한의 반응은 이번 사건을 「한국측의 납치」로 규정,「응당한 조치」를 호언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사건의 성격을 새로이 규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즉,이번 사건을 자신들의 체제위기와 관련된 사건이 아닌 개인적인 「변절」에서 비롯된 일로 몰고가겠다는 의도를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곧 이번 사건이 장기화될수록 자신들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북한이 인식한데 따른 변화로 보인다.통일원의 한 당국자는 『북한이 중국정부와 벌여온 외교교섭에서 뭔가 한계를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북한이 계속 지금과 같은 강수를 둔다면 미국 일본및 중국에 더이상 접근하기가 어려운 위기상황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떤 의미에서는 미국의 식량지원 등을 노린 현실적인 판단을 한 게 아닌가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외무부측은 북한의 태도변화가 지난 67년 3월에 발생했던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의 미국망명 사건과 유사하다는 점을 중시하고 있다.비동맹권인 인도를 극비리에 여행하던 스베틀라나가 모스크바로 돌아오기 직전 뉴델리주재 미국 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하자 소련은 즉각 CIA납치설을 주장하며 반발했다.그러나 곧이어 스베틀라나가 자의에 의한 망명임을 명백히 밝히고 나서자 소련은 그녀를 CIA에게 돈을 받고 조국을 배신한 여자로 매도해 버렸고 이로 인해 사태수습의 단초가 마련될 수 있었다.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도전으로 몰고가기 보다는 「변절자」의 「한심한 행위」로 치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소련의 판단덕분에 조기수습이 가능했던 것이다. 과연 북한이 이같은 소련의 사건처리 수순을 밟고있는 것인지는 속단하기 이르다.북한의 명확한 진의는 앞으로 북경에서 전개될 한·중,북·중 외교교섭을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다만 북한이 처음으로 「망명요청」을 전제로 한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향후 황비서 사건을 푸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은 분명하다.북한의 이같은 변화가 향후 남북한과 중국의 삼각외교교섭에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 24∼26일 대학로서 「메틀축제」

    ◎언더그라운드 록그룹들이 지상으로 나왔다/「시나위」·「언니네이발관」 등 프로·아마 망라/대학 연합밴드 「할리퀸」 라이브콘서트도 최근 만발한 언더그라운드 록그룹들이 카페중심의 연주에서 벗어나 폭넓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정식 공연장에서 잇따라 공연을 갖는다. 먼저 서울 대학로 라이브 소극장 2관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메틀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첫날 24일은 「노이즈 가든」,「언니네 이발관」의 무대.좀처럼 국내밴드에서는 볼 수 없는 몽환적인 사운드를 연출해 록매니아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는 「노이즈 가든」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정식앨범의 수록곡들을 공연에서 부를 계획이다.앨범과는 또다른 그들의 연주실력을 이번 무대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름부터 독특한 「언니네 이발관」은 아마추어 매니아들이 모여 만든 그룹으로 기존 가요에서 느낄 수 없는 어설프지만 신선한 음악을 추구한다.구성,편곡,연주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모던록을 들려줄 예정이다. 25일은 록에 뿌리를 두면서 댄스,펑크등을 가미해 자칭 「믹스처 록」을 주장하는 「토이 박스」,한국 최초의 메탈밴드 「시나위」,사회저항의 메시지를 강하게 내세우는 「이스크라」의 공연이 잡혀있다. 26일은 수많은 라이브공연으로 실력을 닦아온 결성 10년째의 그룹 「사하라」가 출연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전쟁,환경파괴,종말론 등에 대한 고찰을 담은 노래들을 부른다.또 「파워 메틀」이라고 스스로 그들의 장르를 이름붙인 그룹 「게임오버」가 강력한 힘의 음악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밖에 「ISIS」,「델리 스파이스」,「뮤즈 에로스」,「사두」,「잭 팟」,「칼파」 등의 신예그룹이 등장해 새음악을 선보인다.02)766­5417. 학전 소극장 블루에서는 28일부터 2월5일까지 「할리퀸」의 라이브콘서트가 열린다.「할리퀸」은 연세대 「소나기」와 홍익대 「블랙테트라」 밴드들이 합쳐 만든 그룹. 지난해 10월 첫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록을 추구한다.현재 록발라드 「널 잊진 못할거야」로 인기를 얻고있는 가운데 8분10초의 대곡 「비상」,사회성 짙은 가사의 「도망자」 등으로 한국록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도 함께 받고 있다.02)763­8233.
  • “헤브론 철군협상 곧 타결”/인 방문 와이즈만 이 대통령

    ◎팔 대표/양국정상회담 금명 개최 【예루살렘·뉴델리 UPI AFP 연합】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시로부터의 이스라엘군 철수를 둘러싼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협상이 곧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팔레스타인측 협상대표인 지브릴 라조우브 요르단강 서안 보안군 책임자는 이날 협상직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30일)중 협상안이 타결돼 내일께 두 정상이 만나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를 공식 방문중인 에제르 와이즈만 이스라엘 대통령도 『협상이 조만간 그것도 아주 가까운 시한내에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뉴델리 AFP 연합】 인도 과학자들이 29일 자체 제작한 지대공 미사일 요격 미사일 「트리슐」(삼지창)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PTI통신이 보도했다. 걸프전에서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을 격추하며 위용을 떨친 미국 「패트리어트」미사일의 인도판으로 개발된 트리슐은 고체연료를 이용하며 최장 사거리는 9㎞이며 고도 500m까지 추적할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다.
  • 지구촌 얼룩 96년 사건·사고

    ◎1월­체천군·아파트점거 인질극/3월­비 디스코장 불 150명 숨져/6월­사우디 미군기지 폭탄테러 새해 벽두부터 체첸반군의 인질사건으로 막을 연 96년 한 해가 페루인질사태와 함께 연말을 맞고 있다.올 한 해도 이같은 각종 사건 사고들로 얼룩졌다.올해 일어났던 각종 사건·사고를 되돌아봄은 새해의 평안을 기리기 위함일 것이다. ▷테러사건◁ 새해의 새 희망으로 들떠있던 1월10일 정치적 이유에서이긴 하지만 체첸반군 약3천명이 러시아남부 다게스탄공화국 키즐라르시내 한병원과 아파트 2동을 점거,인질극을 벌이며 러시아군과 격렬한 전투를 벌여 수십명의 사망자를 냈다.이들은 그 뒤에도 인질을 인간방패로 삼아 전투를 계속,수십명이 더 사망하는 결과를 가져왔다.올해는 그렇게 피를 흘리며 시작됐다. 러시아에서는 또 6월11일 모스크바시내 지하철에서 폭탄테러사고가 나 16명이 사망했고,11월23일에는 다게스탄공화국내 한 군인아파트에서 폭탄테러가 발생,100여명이 죽거나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다.그중에서도 연중 계속된 체첸사태는 모든 테러의 원본을 보는듯 했으며,정치적 파행이 인간삶에 얼마나 혹독한 시련을 주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테러가운데 지난 6월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군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차량폭탄테러는 특정국가에 대한 반감이 종종 테러로 나타난 사건가운데 한가지로 미국의 위신에 상당한 타격을 가했으나 범인들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 ▷항공기 추락◁ 올해에도 대형 항공기 추락 사고가 한달평균 1.5회꼴로 발생,승객과 승무원 1천300여명이 숨져갔다.지난 2월6일 거친 기상조건속에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 프라타에서 추락사고가 나 탑승자 189명 전원이 사망했다.같은달 29일에는 승객등 123명을 태운 페루 파우세트 항공사 비행기가 안데스산맥에 추락했다.5월11일에도 미국 마이애미에서 DC­10기가 추락해 109명이 숨졌으며,10월과 11월도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올해 항공기 추락사고는 어느 해보다도 사망자가 많았는데,그중 지난 7월17일 TWA기 뉴욕상공 추락사고로 229명이 숨진 것과 11월12일 인도 뉴델리 상공에서 여객기와 화물기의 충돌로 350명이 사망한사건이 대표적이다. ▷화재◁ 올해 큰불은 주로 인파가 많은 곳에서 일어나 참사로 기록됐다.지난 3월21일 필리핀의 한 디스코장에서 불이나 주로 청소년이었던 손님 150여명이 불에 타 숨졌다.또 3월28일에는 인도네시아 한 쇼핑센터에서도 화재가 나 인파가운데 77명이 숨졌으며,4월9일엔 몽골의 대초원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광활한 초원이 4주동안 불에 탔다. ▷질병◁ 올해 국제뉴스에 단골메뉴로 오른 질병은 일본에서 발생한 0­157균에 의한 식중독과 유럽을 휩쓴 광우병을 들수 있다.지난 6월19일부터 시작된 일본의 식중독 사건은 그뒤 3천여명이 감염되는 사고로 기록됐다.
  • 테너 박인수(이세기의 인물탐구:115)

    ◎순수­대중음악 넘나드는 ‘자유인’/맑고 깨끗한 음색·혼이 깃든 노래 불러/불우이웃 위해 수많은 자선무대 출연/대중가수와 음반 출반… 국립오페라단 축출 파문도 성악가의 참자격을 따질때 「무엇이 훌륭한 노래인가」란 질문에서 평론가 이강숙은 『전통적으로 성악가는 훌륭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며 『박인수는 바로 그러한 테너』라고 말한다.이강숙이 말하고자 하는 박인수의 훌륭한 점은 그가 우리나라에서 공연된 모든 오페라의 주역이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또 전국 방방곡곡 그의 발길이 닿지않는 곳이 없을 만큼 수많은 독창회를 열었거나 음악계의 이슈가 될만한 여러 음악역사적 사건의 주인공이기 때문도 아니다.『그는 음악을 아는 사람을 위해 노래부르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상대로 심금을 울리는 성숙한 노래를 부르는데 있다』고 했다. 그를 알기 위해서는 음악계에서 일어난 몇가지 혁신적 사건을 떠올리지 않을수 없다. ○가수 이동원과 듀엣음반 첫째 그는 「성악가가 대중가요를 부르면 안된다」는 통념에 구애되지 않는다.「상대방이 좋아한다면 어떤 노래라도 못 부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래서 누구보다 먼저 대중음악과의 접목을 시도했다. 그는 지난 89년 3월 팝오케스트라 정기공연에서 대중가요 가수인 김종찬과 한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같은해 5월에는 이동원과 정지용의 「향수」를 부르고 그와 함께 듀엣음반을 출반했다.이로 인해 국립오페라단으로부터 「축출파문」을 불러 일으키면서 「한국의 유시비올링」은 일단 오페라 무대를 떠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 다음해에도 「예술의 전당」서 열린 「이강숙초청연주시리즈2­박인수 가곡의 밤」에서 객석의 신청을 받아 「사랑이여」 「아침이슬」 등을 청중과 함께 노래 불렀다. 그때 한 음악평론가는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대학교수의 통속성」을 통박하는 글에서 『교육자는 피교육자의 귀감이 되도록 언행을 자제,처신해야 한다』고 힐난했다.한 지휘자도 『정반대의 속성을 가진 두 음악의 접목은 무지의 소치에서 나온 발상이므로 그 자체가 이미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경멸해마지 않았다.이런 일련의 행동은 「대학교수」와 「테너가수」의 품위를 손상시킨다는 맥락이었으나 요즘 테너,소프라노가 대거 출연하는 KBS의 「열린 음악회」가 대중의 호응을 받는 것을 보면 만시지탄이 느껴진다. 그러나 이강숙은 「음악은 누구를 위해 있는가」란 글에서 『순수음악과 대중음악을 갈라놓는 낡은 벽은 허물어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남들이 좋아해 주는 음악을 하겠다는 사람에겐 그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평론가 한상우도 『자신의 연주회에서 관객들과 마음을 열어놓고 가까이 하고자 하는 것이 그의 의지』이며 『그의 노래는 스스로의 감흥을 이기지 못해 불러대는 자화자찬의 행위가 아니라 청중과 함께 아득한 가슴속 밑바닥으로 파고드는 감동을 공유하는 교환의식』이라고 찬양했다. 두번째로 그는 소극장독창회 운동에 참여하고 91년에는 「민요」만으로 독창회를 여는가 하면 92년에는 「서양음악과 국악과의 만남」을 시도하여 김덕수 사물놀이패와의 공연 등으로 시대에 앞장서는 예술가의 의지를 보였다.그의 노래는 맑고 깨끗한 비바체의 음색으로 때론 절규하고 때론 흐느낌으로 폐부에 파고 들어 생기와 비탄을 듣는 이의 가슴에 심는다. 그는 서울 종로구 내수동에서 시청에 다니던 공무원 집안의 3남2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음치였고 음악보다 홍명희,황순원 소설에 심취하면서 대양을 누비는 멋진 마도로스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변성기를 지난 경동고 졸업반때 교회찬양대에서 노래를 부른 것이 「매력적인 미성」으로 떠올라 아침마다 그가 성장한 정릉 뒷산에 올라 소리를 지르거나 창경원의 사자우리앞에서 사자보다 더 큰소리를 내기 위해 대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악을 공부하게 되었다. 60년초 서울시향 플루트주자였던 안희복(순복음교회 교수)을 만나 일찍이 결혼했으나 그때도 여전히 가난하여 복학을 포기하고 봉천동 산동네에서 간장장사,포장마차를 열었고 셋방 보증금이 없어 한해 열번 이상 이사를 다닌 적도 있다.이 무렵에는 위기가 겹쳐 대학졸업 직전인 67년 국립오페라단의 「마탄의 사수」에 주역으로 발탁됐으나 「갑자기 잠기곤 하는 목소리의 핸디캡」때문에 기량을 다하지 못하고 혹독한 비난의 화살에 휩싸였다. ○69년 도미… 재능 꽃피워 10년만에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으로 유학,그가 뉴욕에 가게된 것은 69년 서울오페라단의 「라보엠」주역으로 출연하면서 이 테이프를 들은 미 버펄로주립대 울프 교수가 버펄로대 오페라 「파우스트」주역으로 초청한데서 비롯된다.이를 계기로 위대한 세기적 소프라노인 마리아 칼라스 장학생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고 「브라비시모(최고)」로 찬사되면서 브루클린오페라단의 「피델리오」주역에서는 뉴욕타임스가 「영웅적」으로 극찬,아메리칸 오페라센터 「라보엠」공연때는 칼라스가 기립박수를 보냈다는 일화를 남기고 있다. 장 자크 루소가 『음악가란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위대한 존재가 아니라』고 한 것처럼 그는 「위대한 명성」이라는 올가미에 묶여 있으나 「내가 가진 재능이 불우한 이웃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라도 기꺼이 봉사한다」는 자세로 「수많은 자선무대에 선 테너」로도 유명하다. 그의 성격은 섬세하면서도과격하고 극단적인 편이지만 극과 극의 면모를 자제하기 위해 스승인 칼라스에게 『천천히 입장해서 천천히 퇴장하는 여유있는 매너』를 배웠고 그래선지 평소에도 남보다 10미터쯤 뒤처져 걷는 이색적인 습관을 지니고 있다.아들 박상준(뉴욕 맨해튼음대)이 그의 어머니 안희복을 이어 받아 플루트를 전공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일컬어 대중음악과 클래식음악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음악의 자유인」으로 부르고 있다. 『음악은 사람들의 삶과 무관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즐거움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는 그는 「음악의 본질에 접근하여 한국인의 뿌리에서 우러나온 혼이 깃든 노래」를 부를려는 정신이 투철하다. 『낮고 질퍽한 곳에서라도 좋으니 노래를 부를 수만 있다면 행복하다』 그에게 있어 「음악은 그의 모든 것을 사로잡는 보람의 사슬」로서 그는 죽을 때까지 덕망의 버츄오소다운 자존심을 끝끝내 지키게 될 것이다. □연보 ▲1938년 서울 출생 ▲59년 서울대 음대 임학 이인영 교수 사사 ▲67년 국립오페라단 「마탄의 사수」 주역 ▲68년 국립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주역,부인 안희복씨와 부부음악회 이후 40여회 ▲69년 서울대 졸업,서울오페라단 「라보엠」 주역 ▲70년 도미,미 비펄로 음대 입학 ▲71년 줄리아드음악학교 마리아칼라스 장학생 ▲72년 뉴욕주립대 대학원,맨해튼음악 대학원 수료,조르지오 토찌 사사 ▲74∼82년 미 브루클린·시애틀·남미 콜럼비아 국립오페라단 등서 30여 오페라 주역으로 300여회 출연 ▲77년 에밀레 오페라단 창단,「춘향전」(뉴욕 링컨센터 공연)이후 워싱턴 시카고 LA 순회공연 ▲78년 김자경 오페라단 「심청전」 ▲79년 대한민국음악제 오페라 「파우스트」 주역 ▲80년 국립오페라단 「토스카」 「삼손과 델리라」 주역 ▲83∼현재 서울대 음대 교수 ▲84년 귀국독창회 ▲86년 국제오페라단 「사랑의 묘약」,현대예술극장소극장연주 시도,독집디스크 및 CD출반(성음·서울음반) ▲87년 서울오페라단 「춘향전」 ▲89년 박인수·이동원 조인트 리사리틀」(호암아트홀) 등 120여회 공연 ▲91년 국립오페라단탈퇴 ▲92∼현재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서양음악과 국악과의 만남」외 자선음악회 지방과 해외순회 해마다 140여회 공연
  • 인,러서 항모 등 구매계획

    【뉴델리 DPA 연합】 인도는 해군전력 현대화를 위해 러시아로부터 전함과 잠수함,항공모함 1척 등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인도 국방부 대변인이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인도는 지난달 30일 러시아와 18억달러 상당의 수호이­30 MK 다목적 전투기를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중­인「국경병력 감축」서명/강택민·고다 회담…신뢰구축 협정 체결

    ◎테러대처 공조·직항해로 개설 등 3개항도 【뉴델리 AFP DPA 연합】 중국과 인도는 29일 국경지역 병력 감축과 군비 축소 등을 골자로 한 신뢰구축 협정을 체결했다. 인도 PTI통신은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의 인도 공식방문 이틀째인 이날 양국이 국경 주둔 병력을 「최소 수준」으로 줄이고 군비를 축소하는 한편 국경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단키로 하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사상 처음 인도를 방문 중인 강주석은 데베 고다 인도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전기침 외교부장과 쿠마르 구즈럴 인도 대외문제담당장관이 이 협정에 서명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양국은 또 이날 ▲테러 및 마약거래 공동대처 ▲무역증진을 위한 양국간의 선박직항로 개설 ▲홍콩주권 반환 후 홍콩주재 인도영사관 유지 등 양국 관계개선을 위한 3개 협정을 추가로 체결했다. 중국과 인도는 지난 62년 국경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은 후 국경문제가 불씨로 남아 관계를 개선하지 못한 채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강주석의 인도방문은 지난 62년 양국이 히말라야를 놓고 벌인 국경분쟁에서 중국측이 막대한 손실을 입고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한 뒤 정확히 34년1주일만에 이뤄진 것이다. 중국은 인도 북동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등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 93년 이후에도 6차례나 회담을 가졌으나 4천60㎞에 달하는 산악 국경지대의 핵심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 볼만한 「안방 가족영화」 잇따라 출시

    ◎크로노스­칸영화제서 상 받은 멕시코영화/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환상적 분위기… 동화같은 이야기/데드 프레지던트­흑인 입장에서 되짚어 본 월남전/토이 스토리­전편 애니매이션으로 만든 작품 1주일에도 10∼20편씩 나오는 비디오 가운데 좋은 작품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그러나 이중에는 ▲영화관에서 주목받지 못한 수작 ▲일부 지역에서만 극장에 오른 예술영화 ▲비디오로 처음 소개되는 우수작품들이 들어 있게 마련하다.최근 출시작중에서 볼만한 비디오 몇편을 골랐다. ▷크로노스◁ 칸영화제에서 비평가주간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멕시코영화.인간의 피를 항상 새롭게 해주는 기계 「크로노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인간의 영생욕구를 다루었다. 16세기 연금술사가 만든 「크로노스」가 20세기 들어 헤수스라는 노인의 손에 들어가고,이 사실을 안 악당들이 이를 뺏고자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이 기본 줄거리.그러나 크로노스를 되찾은 헤수스가 손녀때문에 기계를 부수는 마지막 장면은 의미심장하다.곧 영생은 피를 새롭게 하는데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손녀,곧 핏줄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이다.영화가 쉬우면서도 작품성이 높다.중학생가.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지난 91년 인육을 먹는 사람들을 다룬 영화 「델리카트슨」을 발표해 유명해진 장 피에르 쥬네와 마르크 카로감독이 다시 손잡고 만든 프랑스 작품.환상적인 분위기 속에 동화같은 이야기가 끝없이 펼쳐진다. 꿈을 꿀 수 없어 순식간에 늙어버린 미친 과학자가 꿈을 훔쳐 젊음을 되찾고자 아이들을 유괴한다는 내용.훈련받은 벼룩이 인간의 뇌에 판단력을 상실하는 약을 주입하는 장면을 비롯 전편에 넘치는 특수효과가 볼 만하다.「델리카트슨」에서도 보여준 그로테스크한 논리와 낯선 세계,불행한 운명을 가진 주인공들이 음울한 매력을 관객에게 던진다.고교생가. ▷데드프레지던트◁ 미국에서 평범한 흑인의 삶이 어떤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영화.월남전을 흑인 입장에서 해석한 부분이 특히 돋보인다. 흑인 빈민가 출신인 앤소니는 고교를 졸업하자 나름대로 국가에 충성하고자 월남전에 자원한다.그러나 정찰조로 전투에늘 앞장서면서 비로소 전쟁의 의미를 되씹는다.겨우 살아돌아온 그 를 기다리는 것은 사생아인 딸과 끔찍한 가난뿐. 연소자불가. ▷토이스토리◁ 영화사상 처음으로 전편을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으로 아카데미상 특별상을 받았다. 등장인물은 모두 장난감들인데도 이들의 표정과 행동이 워낙 생생해 극영화이상으로 감정이 전달된다.주인공인 카우보이인형 우디의 목소리는 톰 행크스가,우주전사 버즈 역은 팀 알렌이 맡는 등 헐리우드 일급배우들이 목소리연기를 했다. 어린이용이라기 보다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지난해 말 국내 상영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대여용이 아니라 판매품으로 출시됐다.
  • 강 주석,인 국빈 방문/28∼30일 연쇄회담

    【뉴델리 로이터 연합】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도를 국빈방문한다고 인도 외무부가 1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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