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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피해소녀에게 “옷 벗어,확인하게”…막장 경찰

    성폭행 피해소녀에게 “옷 벗어,확인하게”…막장 경찰

    충격적인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인도에서 이번엔 경찰이 14세 소녀 피해자에게 강제로 옷을 벗으라고 명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도판 타임즈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에서 이웃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신고하러 간 14세 소녀와 가족은 현지 경찰로부터 조사를 빌미로 옷을 모두 탈의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피해 소녀와 가족은 “경찰이 ‘성폭행 피해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려면 경찰서에서 옷을 벗고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며 “경찰서에는 남자 경찰관만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피해자 가족에 따르면 경찰은 조사비 명목으로 5만 루피를 내라고 요구하기도 했으며, 이에 불응하자 사건 조사 자체를 거부하기도 했다. 피해자와 가족이 강력하게 조사를 요구하자 마지못해 경찰이 움직였고, 용의자는 곧 체포됐다. 해당 경찰서는 소녀에게 탈의를 강요한 것을 “조사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해 12월 남성 4명이 버스를 타고 가던 여대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해 전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 사건의 재판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열린 재판에서 뉴델리 소재 지방법원은 용의자들에게 성폭행, 살인, 폭행 등의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다. 인도에서의 사형선고가 이례적인 조치인 만큼 이번 재판 결과가 다분히 여론을 의식한 판결로 해석되는 가운데, 사형이 실제로 집행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인도 국가범죄기록원(NCRB)에 따르면 인도 전역에서는 20분마다 한 번씩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이비, 조달청 도로안전시설재 관급자재 총판 모집중

    ㈜아이비, 조달청 도로안전시설재 관급자재 총판 모집중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 안전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대리점 창업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벤처기업 ㈜아이비의 도로안전시설제품이 유망창업으로써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끈다. 현도테크의 신규법인 ㈜아이비는 창의적 기술과 디자인으로 안전한 도로 문화를 정착하는 것을 기업 이념으로 삼는 회사로, 차선 분리대와 도로 중앙분리대, 차선규제봉, 도로표지병, 난간, 볼라드, 델리네이터 등 30여 종 이상의 도로안전시설제품을 다룬다. 오는 10월에는 잔디매트와 데크를 출시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꾸준한 연구와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비는 <파손방지 및 신속한 복원력을 갖는 차선규제봉>(특허번호: 제1081793호)과 <소켓타입 차선규제 겸 도로중앙분리대>(특허번호: 제 1055613호)에 대한 특허, 그리고 다수의 실용신안과 디자인 등록, ISO9001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제 도로안전시설물 박람회에 세 차례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이비의 미래가 밝은 이유는 기업 생존의 4대 요소로 꼽히는 ▲사업 안전성 ▲시장 보장성 ▲자금 유동성 ▲사업 지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아이비는 현재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산학연 프로그램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도로공사에만 그치지 않고 수자원공사나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등 공공기관 부처와의 사업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국가 산업이 경제의 물꼬를 열 듯 확대되는 국가 산업과 정부 산하 유관기관과 관련된 일로, 정부가 부도 상황이 아닌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보장된 사업이다. 특히 ㈜아이비가 주력하는 도로교통안전과 관련된 제품들은 꾸준히 유지 보수와 개선 사업이 필요한 분야라서 안전성도 뛰어나다. 관계자는 “자사는 시장에 적용 가능한 도로안전시설제품 이외에도 공공시설물 개발 전문 기업으로 회사의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조달청 3자 단가 등록제품의 공동사업자, 딜러, 대리점, 지사 및 총판 모집도 이의 일환이다”라면서 본사 혼자 크는 것이 아닌 안전시설물 판매를 맡아줄 공동사업자와 대리점주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윤을 배분하는 방침을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물품구매 비용이나 제품개발비, 제품 생산비 등 사업의 기본이 되는 일체의 투자비용의 위험 자금을 본사에서 대응한다고 한다. 특별한 창업 아이템, ㈜아이비 총판에 관심 있는 이는 홈페이지(www.ib135.com)와 전화(02-3413-6005~6)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키스탄 7.7 강진… 최소 328명 사망

    파키스탄 7.7 강진… 최소 328명 사망

    2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서부를 강타한 7.7 규모 강진으로 최소 328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파키스탄 항구도시 앞바다에 작은 섬처럼 보이는 땅덩이가 수면 위로 솟아오르기도 했다. 25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관리들은 전날 오후 4시 29분쯤 발루치스탄주 아와란 지역에서 북동쪽으로 약 66㎞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328명에 달했고, 450명 이상 다쳤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은 주로 인구밀도가 낮은 산악 지대이지만 가옥 수백 채가 무너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건물 잔해 아래 깔려 있는 것으로 추정돼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당국 관계자는 “아와란 지역의 주택 약 90%가 파괴됐고, 진흙집은 거의 다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진은 인도 국경 아마다바드와 뉴델리,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등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력했다. 파키스탄에서는 2005년 발생한 진도 7.6 강진으로 7만여명이 사망하는 등 지진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특히 이번 강진으로 발루치스탄주 항구도시 과다르 앞바다에서 작은 섬 같은 땅덩이가 해수면 위로 솟아올랐다. 과다르 지역 관리는 “지진 발생 후 높이 18m, 길이 30m, 너비 76m 규모의 ‘섬’이 수면 위에 생겼다”고 말했다. 아리프 마흐무드 파키스탄 기상청장은 지진의 영향으로 땅속 진흙, 모래가 분출되면서 해저 지표면이 솟아올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 소속 지구물리학자 폴 얼은 “지진으로 지반이 융기한 것은 아니다”라며 퇴적물 이동에 따른 2차 현상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미국 NBC방송에 말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문정왕후 어보 반환되기까지 과정은(일지 전문)

    문정왕후 어보 반환되기까지 과정은(일지 전문)

    조선시대 문정왕후 어보가 6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미국 LA 카운티 박물관(이하 라크마)이 19일 오후 3시(현지시간) 문정왕후 어보를 조건없이 한국 정부로 반환하겠다고 발표했다. 박물관 측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민주당 의원, 문화재제자치찾기 대표 혜문스님과 가진 면담에서 “그동안 제출해 준 증거를 검토한 결과, 한국전쟁 당시 미군 병사가 서울의 종묘에서 절도한 물건임이 충분히 입증된다고 생각한다. 박물관 측은 도난품인 경우 반환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으므로 한미 우호 차원에서 한국 정부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다음주부터 반환절차에 착수하겠다고도 설명했다. 다음은 안민석 의원 측이 정리한 문정왕후 어보가 반환되기까지의 경과 일지. -1950. 6.25 전쟁중 서울 종묘에서 문정왕후 어보 및 47개의 어보 분실 -1953. 11 . 17 미국 볼티모어 선 ‘종묘 어보 분실사건 보도’ The Baltimore Sun -1956. 5 . 22 주한미국대사 양유찬. 미국 국무부에 분실신고. 국무부 문서에 기록이 남음- Memorrandum Of Coversation (May 22. 1956) -2000. 국립문화재 연구소, LA주립박물관(LACMA)에서 문정왕후 어보 발견 -2009. 1. 혜문스님, 미국 메릴랜느 국가 기록원에서 ‘아델리아 홀 레코드’ 발굴. 한국전쟁중 미군 병사의 문화재 약탈 사건 파일 찾아냄 - 2009. 9.10 문정왕후 어보 LA 박물관 소장 사실 국내 언론에 보도. 연합뉴스, LA카운티미술관 한국관 확대 재개관 보도 - 2010. 10. 21 문정왕후 어보 관련 사실 확인. 반환운동 개시 - KBS.9시 뉴스 어렵게 돌려받은 왕실 문화재 ‘행방 묘연’ 보도. - 2011. 2 혜문스님, 메릴랜느 국가 기록원에서 추가 자료 발견. 양유찬 대사의 분실신고 기록. 볼티모어 선의 기사 등 - 2011. 6. 3 LACMA 박물관에 반환 요청서 발송 -> 답변 없음 - 2012. 3. 혜문스님,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출간. 문정왕후 어보 내용 수록 - 2013. 1. 혜문스님. 뉴욕에서 교민들 상대로 문정왕후 어보 반환 운동 제의 - 2013. 5 LACMA 박물관에 2차 서면 발송 - 2013. 5. 28 KBS 시사기획 창, 문정왕후 어보 관련 방송 - 2013. 6. 안민석 민주당 의원. 문정왕후 어보 반환 촉구 결의안 발의 - 2013. 6 LACMA 박물관 면담 요청 수락 답변 - 2013. 7. 11 LACMA 박물관과 제1차회담. 종묘 소장 기록 확인함 - 2013. 7. 28 LA 카운티 반환 용의 표명. - 2013. 8. 6 백악관 청원을 위한 10만인 서명 운동 개시 - 2013. 8. 30 반환촉구 보신각 타종식(12시) - 2013. 9. 19 어보 반환 결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델리 집단 성폭행범에 사형… 인도 법원 이례적 극형 선고

    지난해 말 인도 뉴델리에서 버스를 타고 가던 여대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남성 4명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13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뉴델리 소재 지방법원의 요게시 칸나 판사는 이번 사건은 사형을 선고할 수 있는 ‘매우 드문 사례’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칸나 판사는 “법원은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처럼 소름 끼치는 행동을 못 본 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피고인들에게 사형을 선고하지 않으면 극악무도한 행위가 용인될 수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사회에 전파하게 될 것이라면서 사형을 구형했다. 그러나 변호인단은 피고인들이 10대 후반과 20대의 젊은이들로서 기회를 준다는 의미에서 사형보다는 종신형을 선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건 피해자인 23세 여대생은 지난해 12월 뉴델리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 운전자를 비롯한 남성 6명에게 잇따라 성폭행을 당하고 신체에 공격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13일 만에 숨졌다. 범인들 가운데 버스 운전자인 람 싱은 지난 3월 교도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범행 당시 18세 미만이어서 청소년으로 인정받은 범인은 지난 1일 3년간 교정시설 구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인도에서는 전국적인 시위가 일어나 정치권이 성범죄를 엄벌에 처하는 내용으로 형법을 개정했다. 인도에서 사건이 발생한 지 1년도 안 돼 재판 결과가 나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붙이고 붙인 ‘제3의 눈’ 빈디…여성 그리고 억압을 꿰뚫다

    붙이고 붙인 ‘제3의 눈’ 빈디…여성 그리고 억압을 꿰뚫다

    “하루를 마치며 ‘오늘 너는 무엇을 보았느냐’고 스스로 묻곤 합니다. 예술은 끝없는 질문이기 때문이죠.” 진한 코발트색 재킷에 옅은 핑크색 바지. 갈색 머리카락을 살짝 뒤로 묶은 그는 시종일관 두 손을 바지 주머니에 꽂고 무표정한 얼굴로 인터뷰에 응했다. 이걸 카리스마 넘친다고 해야 하나? 인도 출신 여성 작가인 바티 커(44)의 이야기다. 20대에 고국인 인도를 여행하다 인도의 국민 작가 수보다 굽타(49)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한 순애보의 주인공이다. 또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으며 ‘아트플러스옥션’지가 ‘다음 세대에 소장가치를 지닌 50인의 작가’로 지목했다. 그는 영국에서 유복한 인도계 이민자인 부모 밑에서 태어나 넥시켓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대학 졸업 이듬해인 1992년 첫 인도 여행에서 남편인 굽타를 만났다. 이후 줄곧 인도 뉴델리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에 매진 중이다.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펼쳤지만 미술계에선 날 선 페미니즘 작가로 분류된다. “남들이 그렇게 평가한다면 (나도) 굳이 부인하지는 않겠다”는 두루뭉술한 답변이 돌아왔다. 커의 상징물은 ‘빈디’(인도 여성이 미간에 붙이는 점). 요즘 인도에선 이를 패션 아이콘 삼아 몸을 치장하는 남성마저 등장했으나 여전히 여성의 성과 자유를 억압하는 굴레로 인식된다. 커는 ‘제3의 눈’으로 불리는 빈디를 15년 전부터 캔버스에 붙이고 또 붙여 거대한 동그라미나 사각형을 만들어 왔다. 여기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반복해 붙이다 보면 연금술처럼 새로운 풍경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늘 같은 행위가 되풀이된다는 점에서 반복이 이뤄낸 진실이요, 삶이자 종교라는 설명이다. 그의 국내 첫 개인전이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제목은 ‘기형’(Abnomalies). 종교적이거나 장식적인 용도의 상징물을 끌어모아 비정상적 상황을 연출하며 끊임없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예컨대 70개의 장식용 인형을 한 곳에 모은 작품을 통해선 누군가에게 복을 비는 대상물일지라도 이들을 한데 모으면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역설적인 상황을 묘사했다. 인형들 가운데는 예수나 부처, 동물도 있다. 영국에서 태어나 자란 덕분에 제3자의 시선으로 인도 사회의 계급체제와 성별 문제를 냉철히 바라보는 작품관이 자연스레 몸에 뱄다. 그는 “빈디를 손으로 붙이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인도 여성의 정체성과 작업의 의미를 찾아간다. 속박의 상징인 빈디는 내 작품 속에서 종종 사랑과 번영을 뜻한다”고 말했다. 인도 여성의 전통 의상인 사리를 통해 여성성의 부재를 말하고, 반인반수의 여신 조각을 통해 불안정성을 표현하기도 한다. 또 밀랍으로 만든 기괴한 모습의 ‘와크 나무’는 기원전 4세기 인도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다. 알렉산더 대왕이 인더스강을 건너기 전 강가의 한 그루 나무에게 미래를 물었다가 “인도에 가지 말라”는 답을 들었다는 전설이다. 나무의 충고를 무시하고 인도를 침략한 알렉산더는 풍토병에 걸려 사망한다. 나뭇가지마다 짐승과 괴물의 얼굴 모양이 걸려 있다. “관객과 나무가 대화를 나눴으면 한다”는 게 작가의 의도다. 하지만 그는 힌두교도도, 불교도도 아니다. 오히려 예술을 삼라만상 위에 올려놓은 예술지상주의자다. 작가는 “예술가가 만든 종교적 상징 덕분에 종교가 존재한다”면서 “작가는 자신이 처한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열린 자세로 재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이젠 마주볼 수 있어요” 척추붙은 샴쌍둥이 분리수술 성공

    “이젠 마주볼 수 있어요” 척추붙은 샴쌍둥이 분리수술 성공

    척추가 붙은채 태어난 한 살 배기 샴쌍둥이가 18시간의 수술 끝에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달 12일 인도 뉴델리의 특수병원에서 4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이지리아 국적의 여아 샴쌍둥이인 후사이나와 하사나 바다루의 분리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현재 두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같은 분리수술이 성공한 것은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4번째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전 아이들은 엉덩이와 척추가 혼합된 상태였으며, 몸 아래쪽 소화관과 생식기를 공유하고 있었다. 뉴델리의 BLK 전문병원 의료진은 수술을 쌍둥이 분리 및 기능재건의 두단계로 진행했다. 6만 4000파운드(1억 900만원)에 달하는 수술비는 나이지리아의 한 독지가가 부담했다. 수술과정이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의료진은 실제 수술을 하기 전 더미들을 놓고 연습수술을 거쳤다. 수술을 이끈 프라샨트 제인 박사는 “아이들이 소화관과 생식기, 신경체계를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분리수술은 큰 도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을 꼼꼼한 설계와 팀워크로 극복했다. 수술이 정밀하게 완성될 때까지 더미들을 이용한 리허설을 수없이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의료진은 또 한치의 에러와 계산착오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술 일주일 전 두 아이 신체를 각각 핑크와 파랑으로 코드화한 뒤 모든 수술도구도 같은 색으로 코드화했다. 아이들의 아빠 바다루와 어머니 말라마 바다루에겐 두 딸 모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장시간 수술의 가장 큰 걱정이었다. 1년 전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부모들은 지방 의사들에게 분리수술을 맡기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한결같이 분리수술에 성공하려면 둘중 하나는 희생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절망한 이들은 마지막 의견을 구한 끝에 뉴델리의 BLK 전문병원에서 한가닥 희망을 찾기로 했고, 결국 수술 성공으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안겨주게 됐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극강도둑?’ 달리는 트럭에서 과일 터는 영상 화제

    ‘극강도둑?’ 달리는 트럭에서 과일 터는 영상 화제

    ’용감무쌍?’한 도둑이 대낮에 달리는 트럭에서 과일을 터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반다델리오라는 곳이다. 날짜는 미상이다. 동영상은 도둑이 트럭에 올라가 물건을 훔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도둑은 달리고 있는 트럭 짐칸에서 자루에 레몬을 열심히 담고 있다.자루를 레몬으로 가득 채운 도둑은 서서히 몸을 일으켜 하차를 준비한다. 자루를 든 채 도둑은 트럭 뒷부분으로 침착하게 내려 사뿐히 지상에 착륙(?)한다.이어 자루를 어깨에 짊어지고 유유히 사라진다. 도둑을 맞은 트럭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달리던 길을 계속 간다. 동영상은 트럭을 뒤쫓아 달리던 또 다른 트럭의 운전기사가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이다. 한편 동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레몬을 훔치려 위험천만한 행위를 하다니...” “트럭에서 내리는 것을 보니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달리는 트럭서 과일 터는 영상 보러가기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인도 버스 성폭행 살인사건’ 범인 ‘3년형’ 논란

    ‘인도 버스 성폭행 살인사건’ 범인 ‘3년형’ 논란

    지난해 12월 인도를 떠들썩하게 만든 버스 집단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 중 1명에게 3년형이 내려져 다시한번 현지여론이 들끓고 있다. 최근 인도 뉴델리 소년법원은 당시 사건에 가담해 기소된 18세 소년(사건 당시 17세)에게 청소년에게 내리는 최고형인 3년형을 선고했다. 파문을 일으킨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중순 뉴델리의 한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당시 귀가 중이던 희생자인 23세 여대생은 6명의 남자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으며 특히 이 과정에서 심한 구타로 내장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여성은 옷이 벗겨진 채 길거리에 버려졌으며 얼마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2주 후 숨졌다. 이후 희생자의 가족들은 소년을 성인으로 간주해 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나 결국 수포로 그쳤다. 재판 후 희생자의 어머니 아샤 데비는 “피고가 청소년이든 성인이든 교수형에 처해야 마땅하다” 면서 “성폭행과 살인을 저지른 사람에게 3년형을 준다는 것은 그냥 풀어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현지 검찰 측은 들끓는 여론을 감안해 곧 상급 법원에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해자 4명(1명은 투옥 중 사망)의 재판은 빠른 시일내에 열려 모두 사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멀티비츠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인도 여기자 집단 성폭행

    인도 뭄바이에서 취재 중이던 여성 사진기자가 남성 5명에게 집단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인도 경찰에 따르면 잡지사에 근무하는 이 여기자는 22일 늦은 오후 남부 뭄바이에서 동료 남성기자와 산업단지의 폐쇄된 방직 공직을 촬영하던 도중 촬영 허가를 요구하는 남성들에게 붙잡혀 집단으로 성폭행을 당했다. 범인들은 여기자를 성폭행 하기 위해 남자 동료의 양손을 허리띠로 결박하고 집단으로 구타했다고 경찰 당국이 전했다. 20대 초반인 이 여기자는 현재 뭄바이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범인들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며, 경찰이 현장 주변에 있는 20명의 용의자를 체포해 심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수도 뉴델리에서는 여대생이 버스 안에서 남성 6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후 사망한 사건이 발생, 성폭행범에 대한 관대한 처분에 항의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이에 인도 정부는 성폭행범에게 최고 사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지만 성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아 당국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비난이 일었다. 특히 뭄바이는 그동안 인도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인식됐지만, 이번 사건으로 ‘더는 성폭행의 안전지대는 없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인도 사회가 깊은 충격에 빠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한화, 사회적기업 전환 착착… ‘빈스앤베리즈’ 법인분할 추진

    한화갤러리아가 현재 운영 중인 델리카페 ‘빈스앤베리즈’의 법인 분할을 추진한다. 이 사업체의 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조치다. 한화갤러리아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빈스앤베리즈에 대해 사회적기업으로 가장 적합한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법인 분할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빈스앤베리즈의 사회적기업 전환을 선언했다. 빈스앤베리즈는 지난달부터 취약계층 고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한부모 여성가장 2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후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달 중 취약계층 20명을 추가 고용하기 위해 면접과 교육을 진행한다. 12일부터는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 커피를 만들고 시음도 해 보는 커피 강좌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도 열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성난 코끼리 떼가 사진작가 향해 ‘돌진’

    “우리 구역에서 당장 나가!” 화가 난 코끼리 무리가 전속력으로 질주해오는 극적인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델리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자그딥 라지푸트(52)가 최근 현지 코벳국립공원에서 새끼 코끼리를 데리고 있던 어미와 그의 무리로부터 추격을 당했다. 라지푸트는 “코끼리 떼의 돌격은 엄청나게 시끄러웠고 맹렬했다”고 회상하면서 “그 암컷 코끼리는 분명히 주위에 어떠한 인간도 있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라지푸트는 그 지역 코끼리를 경험한 적 있는 운전기사가 지프차를 전속력으로 몰기 직전 자신을 향해 돌진해오는 코끼리떼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20년 이상 코끼리를 촬영하고 연구해 왔다고 밝힌 라지푸트는 “그 암컷 코끼리의 행동은 예상 밖이었다”면서 “당시 장소는 보통 방문자들이 동물들과 자주 마주치는 곳으로 코끼리 무리는 대개 매우 사교적이며 주위에 사람이 있어도 조용하다”고 설명했다. 새끼들을 데리고 있는 암컷 코끼리들은 대개 최대 15마리까지 모여서 무리 생활하며 대부분 소심하고 공격적이지 않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새끼를 데리고 있는 소규모의 암컷 코끼리는 때때로 아무 이유 없이 주위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삼성물산 인도 노후학교 개·보수

    삼성물산 인도 노후학교 개·보수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삼성물산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7박 9일간 인도 델리 인근의 우땀 나가르 지역 중학교에서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하기 위해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 ‘한국 여행객 성폭행’ 인도男 징역 10년형

    인도를 여행 중이던 한국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인도 남성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지방법원은 올해 초 인도를 여행하던 한국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한 인도 남성에게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벌금 2000 루피(약 4만원)를 부과했다. 가해자가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3개월의 징역형이 추가된다고 법원은 설명했다. 한편 가해자의 항소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인도 사법당국에 재판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다”면서 “외국인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현지인이 10년형이란 중형을 선고받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도를 여행하거나 앞으로 하려는 한국 여성은 현지인이 건네는 음료수를 함부로 마시지 말고 지나친 친절을 경계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도에서는 지난해 12월 수도 뉴델리에서 여대생이 버스 안에서 남성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뉴델리 등 인도 주요 도시에서 항의 시위가 잇따라 인도 당국은 형법을 개정해 성범죄를 엄벌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을 경시하는 관습 등의 이유로 내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외국인 출신 첫 국내은행 정규직 직원 박로이씨

    외국인 출신 첫 국내은행 정규직 직원 박로이씨

    “충북 진천에 출장 중이었는데 갑자기 지점장님께서 전화를 하셨더라고요. 제가 정규직으로 채용된다는 거예요. 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어난 거죠.” 기업은행이 11일 발표한 정기 인사에서 네팔 출신 박로이(35)씨가 외국인 출신 최초의 국내 은행 정규직 직원이 됐다. 박씨는 지난해 4월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민 특별채용으로 입행한 뒤 1년 3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임용됐다. 당시 뽑힌 12명 중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은 그가 유일하다. 기업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글로벌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만난 박씨는 서글서글한 인상에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모국어인 네팔어와 한국어에 더해 영어, 파키스탄어, 인도어까지 5개국 말을 구사하는 그는 명문 인도 델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그가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었던 건 단지 ‘스펙’이 아닌 ‘열정’ 덕분이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자리한 서울 서여의도지점에서 외국인 고객 대상 업무를 맡은 그는 지점에만 가만히 앉아 있지 않았다. 평일에는 중기중앙회 연수원에서 연수받는 외국인을 찾아 화성, 안성, 양평, 진천 등지를 돌았다. 주말에는 네팔인이 많이 모이는 동대문으로 향했다. 김포, 화성 등 공장 밀집지역도 수시로 찾았다. 상품 안내 책자를 10개 국어로 만들어서 돌리기도 했다. 통장, 신용카드, 스마트폰 뱅킹 등 그의 손으로 1년간 개설한 계좌만 3만개에 이른다. 이 일로 그는 조준희 기업은행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금융 거래 경험이 없어 계좌, 송금, 이체 등을 잘 몰라요. 금융 정보를 알려준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설명했더니 저절로 실적이 쑥쑥 오르더군요.” 그는 대학 동창이 일하고 있는 네팔인베스트먼트은행과 환거래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한국에서 고향으로 월급을 보내는 외국인들의 수수료를 낮춰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 박씨는 대학 시절 인도로 배낭여행 온 한국인 여성을 만나 2004년 결혼과 함께 입국했다. 본명인 다와널브 셀파 대신 아내의 성(姓)과 국내학원 영어강사 때 썼던 예명을 딴 박로이라는 이름으로 2007년 귀화했다. 그동안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종합안내센터, 네팔 대사관에서 일했다. 박씨는 “한국도 그렇지만 인도와 네팔에서 은행원은 선망의 대상”이라면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니 금융을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달 말 연수가 끝나면 다른 은행원처럼 일반 창구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비쳤다. 수신, 여신, 외환 등 기본기를 다지고 싶어서다. “한국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이 늘고 있어요. 언젠가 기업은행 인도 사무소에 가서 한국 기업이 정착하는 데 돕고 싶습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 책] ‘문명’을 거부한 섬 소년

    [이주일의 어린이 책] ‘문명’을 거부한 섬 소년

    섬 소년은 밤이면 늘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 파도가 흥얼대는 소리를 들었다. 소년은 생각했다. ‘바다 건너편 세상에서 살면 어떨까.’ 어느 날 배를 타고 바다 건너 온 손님들이 소년에게 손짓했다. “우리와 함께 가서 발달된 문명 세계를 경험해 보렴.” 손님들은 소년의 가족들에게 진주 단추를 선물했다. 소년의 이름은 ‘제미 버튼’이 됐다. 어둡고 거친 바다를 오래도록 나아가 낯선 육지에 닿은 소년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돌로 지어진 집이 숲 속 나무보다 훨씬 높다니…. 갖가지 옷으로 치장한 사람들과 기기묘묘한 물건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반면 소년은 벌거벗은 자신의 작은 몸이 더 작게 느껴졌다. 곧 제미 버튼도 다른 사람들과 비슷해지긴 했지만 같을 수는 없었다. 호기심 가득한 사람들에 이끌려 왕과 왕비까지 만나지만 고향과 같을 수는 없었다. 먼 나라 사람들은 제미 버튼에게 ‘특명’을 내린다. “고향으로 돌아가 주민들에게 그동안 배운 문명을 가르치라”고. 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간 제미 버튼은 어떤 활약(?)을 펼쳤을까. 1830년 영국의 로버트 피츠로이 선장은 비글호를 타고 남아메리카 끝자락 티에라델푸에고 섬(불의 땅)에 가닿는다. 선장은 야만인 같은 섬 주민들을 영국 신사로 만들려고 오룬델리코라는 소년을 영국에 데리고 갔다. ‘제미 버튼’은 이 세계사의 단면을 그림책에 담고 싶어 한 미국 화가 제니퍼 우만의 소박한 꿈에서 탄생했다. 원시의 풍요로움을 간직한 숲과 바다를 천편일률적인 도시의 모습과 대비하며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그림이 아름답다. 초등 중학년까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세계서 가장 나이많은 97세 아빠 ‘아들 유괴’ 절망

    세계서 가장 나이많은 97세 아빠 ‘아들 유괴’ 절망

    100세를 얼마 앞두고 아빠가 된 ‘세계에서 가장 나이많은 아버지’가 최근 절망에 빠졌다. 보통 사람들은 증손자를 볼 나이에 첫 아이를 얻은 아빠는 인도 뉴델리 인근 하야나에 사는 올해 97세의 람지트 라가브. 평생 독신으로 살다 10여 년 전 결혼한 그는 지난 2010년 전세계 주요언론의 해외토픽을 장식했다. 당시 94세 나이에 부인 샤쿤타라(60) 사이에서 첫 아이를 낳았기 때문. 그러나 2년 후인 지난해 10월 라가브는 두번째 아이도 출산하는 기염을 토하며 솟구치는 ‘정력’을 만천 하에 과시했다. 마치 회춘한 듯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던 라가브와 부인은 그러나 지난 5월 초 장남 비크람지트(3)를 유괴당하는 끔찍한 일을 당했다. 당시 아이가 열병이 나 도시 병원에 데리고 간 엄마가 치료를 마친 후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잠든 사이 누군가 아이를 납치해 간 것. 엄마 샤쿤타라는 “몸이 피곤해 15분 정도 깜빡 잠든 사이 누군가 아이를 데리고 사라졌다” 면서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주위를 샅샅이 살펴봤지만 아이를 찾지 못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결국 라가브는 경찰에 신고하고 아이를 찾았지만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장남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을 조사했지만 목격자 및 범인이 남긴 단서 조차 없다” 면서 “전국 경찰서에 사진을 배포해 아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 내에서는 아이를 유괴해 팔아 넘기는 범죄가 횡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인사과 유창연△산업경제과 김승태△재정관리총괄과 이지원△지역금융과 김희재 ■법무부 ◇출입국관리공무원△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종호◇교정공무원 <교도소장>△화성직업훈련 김준겸△전주 최효숙△의정부 김명철△창원 장보익<서기관 승진>△대구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박희수△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양칠성△광주교도소 사회복귀과장 성병훈<서기관 전보> [법무부]△분류심사과장 김동현△교정기획과 정동규[교도소장]△부산 오홍균△포항 김종국△진주 정운선△군산 김정선△청주 송인섭△춘천 박호서△안동 김명곤△김천소년 이영희△경북북부제3 정재홍△경주 성맹환△영월 오세홍△장흥 김윤홍[구치소장]△대구 김길성△통영 김재준[부소장]△대구교도소 한응범△광주교도소 유태오△부산구치소 김진구△성동구치소 조기룡△인천구치소 임남순[서울지방교정청]△보안과장 우희경△직업훈련과장 주점숙△사회복귀과장 최병록△의료분류과장 윤종우[대구지방교정청]△총무과장 한상호△보안과장 정창헌△의료분류과장 김재익[대전지방교정청]△총무과장 박광래[광주지방교정청]△직업훈련과장 이현철△사회복귀과장 노현태[서울구치소]△사회복귀과장 황우택[대전교도소]△총무과장 한상교△분류심사과장 민육기[안양교도소]△사회복귀과장 서호영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 정종승 김상일◇과장급 전보△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장 이재준 ■국민권익위원회 △민간협력담당관 조덕현△청렴연수원장 조재준◇과장△민원정보분석 김원영△110상담안내 김범일△민원조사기획 박순홍△행정문화교육민원 박민주△복지노동민원 황호윤△산업농림환경민원 오정택△부패심사 김안태△공익보호지원 최창우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김봉옥△조세심판원 최시헌 ■병무청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징병관 강임복 ■기상청 △감사담당관 조기현 ■경기도 ◇지방이사관△안산 부시장 박정오◇지방부이사관△자치행정국장 이병관△보건복지국장 박춘배△안전행정실장 조청식<부시장>△성남 이한규△고양 최봉순△광명 김용연△파주 박태수△김포 문연호△구리 손성오◇지방서기관·지방기술서기관 <직무대리>△균형발전국장 이재철△춘산산림국장 송유면△경제기획관 신낭현△팔당수질개선본부장 김대순△융복합도시정책관 김기봉<부시장>△의왕 최원용△동두천 장영근△과천 이석범△이천 윤병집<부군수>△여주 정상균△연천 김한섭 ■강원도 ◇국장급△문화체육국장 신만희△녹색자원국장 김덕래△동계올림픽추진본부장 조규석△원주시 전출 최광철△총무과 김영범△보건복지여성국장 직무대리 김미영△총무과 홍성태△보건환경연구원장 이택수△고성군 전출 박흥용 ■코트라 ◇상임이사 승진△중국지역본부장(베이징무역관장 겸임) 함정오◇전보△기획조정실장 윤원석△워싱턴무역관장 김종춘 ■한국조폐공사 ◇하부기관장 임용△제지본부장 박용성△ID본부장 조병호◇1급 <승진>△관리처장 이종일△비서실장 박경택△감사실장 강상구<전보>△기획처장 박성현△사업처장 문승훈△해외사업1단장 송석현△조달실장 염병출△화폐본부 주화처장 채정수△ID본부 관리처장 성낙근△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장 박용환 ■EBS △콘텐츠기획센터장 류현위◇승진△콘텐츠사업단장 손홍선△교육방송연구소장 김동순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승진△고객지원실장 김선옥△의료보장성강화실무지원단장 한만호<지사장>△중랑 장석진△경주 김익종△군산 박양운△대전중부 김대수△의정부 정영선◇1급 전보△기획조정실장 진종오△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장수목<지사장>△도봉 서태진△강서 김윤욱△구로 박해구△동작 최원영△서초북부 박기현△송파 오인환△강동 노태호△강릉 용왕식△해운대 이영식△광주동부 한명덕△광주서부 주인철△목포 이주성△수원동부 홍순경△고양일산 윤여태△화성 정일만△경기광주 주호안◇1급 상위직 전보 <지사장>△원주횡성 안수민△울산중부 최영태△양산 안병운△고양덕양 조영남 ■국민연금공단 △장애인지원실장 염춘미◇지사장△도봉노원 백수현△강남역삼 서인필△양천 조재문△화성오산 정대성△대구남구달성 정경화△문경 곽기정△구미 정준택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조경제문화본부장 김호성◇실장△창조경제사업 박성균△창의인성사업 연경남△창의문화기획 최연구△융합과학기획 조향숙 ■한국금융연구원 ◇승진△연구위원 박성욱◇이동△연구지원실장 김정한△감사실장 이종혁 ■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신동재◇편집국△고용·노동선임기자 김기찬◇SUNDAY편집국△국제선임기자 남정호△경제에디터 홍병기△사회에디터 박재현 ■MBC △글로벌사업국장 김광민△경영지원국 관재부장 양영석△드라마1국 드라마운영부장 오영근 ■을지재단 △본부장 최헌호◇을지대 <대학본부>△의무부총장 박준숙△감사실장 홍순득[처장]△기획조정(신캠퍼스추진단장 겸임) 정명진△교학 정동근△입학관리 김정환△취업지원 유순규△전략홍보 유재웅△사무 김명홍<부속기관>△학술정보원장 오희영△생활관장 김규동(성남) 김현영(대전)△동문지원센터장 최한영<부설기관> [원장]△지식경영교육(성남평생교육원장 겸임) 마기중△평생교육(대전) 이기호△을지인력개발 이혁진[센터소장]△교육개발연구(대전) 박원일△임상수기훈련(대전) 양영모△지역혁신 이우철△창업보육 신문삼[연구소장]△을지중독 최삼욱△사이커뮤니케이션디자인 원명진[단·관장]△산학협력단 김규호△고령친화체험관 안창식△특성화추진사업단 신상진<대학 및 대학원>△대학원장 백태경△보건대학원장 김영훈[대학장]△의과(을지의생명과학연구소장 겸임) 유승민△간호 임숙빈△보건과학 조해월△보건산업 이승진◇을지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조우현<의료원기획처>△처장(서울기획총괄팀장) 홍윤주△부처장(대전기획총괄팀장) 김승민△간호국장 박영우<을지대학교병원>△명예원장 박주승△진료제1부원장 박문선△진료제2부원장 구대원△기획실장 김승민△진료부장 정경태△교육수련부장 이창화△연구부장 이수주△QI실장 양호직△진료협력센터장 우승효△국제진료소장 윤희정[센터소장]△폐·식도 김길동△외상 이민구△관절 이광원△모자보건 오관영△척추 김환정△소화기 김용식△운동의학 정강재△응급의료 이장영△여성의학 양윤석△종합건진 차순홍<을지병원>△의무원장 손숙자△진료1부원장(진료협력센터장 겸임) 김대운△진료2부원장 유탁근△기획실장 홍윤주△진료부장 이승주△QI실장 이정주[센터소장]△종합건진 한지혜△모자보건 신정환△응급 조광현 ■수출입은행 ◇승진△기술환경심의실장 정창호△경협기획실 프로그램팀장 홍성훈△시스템개발실장 김영섭△청주지점장 류창열△모스크바사무소장 이창종△인사부소속(연수파견) 이성준◇전보 <실장>△법무 장영훈△중소조선금융 이내형△전대금융 이태형△기업구조개선 천명욱△경협기획 나기환△감사 윤석만<부장>△기업성장지원 김진태△자금 유승현△정보시스템 허태영<지점장>△울산 이동환△인천 천헌철<사무소장>△뉴델리 강순기△두바이 정익채△뉴욕 신경택 ■유진기업 ◇승진△전무 오영석△상무 최재호 전택수 김광수 김진구△이사 황우종
  • 伊 여성판사들 베를루스코니에 7년형

    세계적 미디어 재벌이자 이탈리아 제2당인 자유국민당 지도자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6) 전 총리가 여성 편력으로 감옥에 수감될 운명에 처했다. 3명의 여성 판사에게 징역형을 선고받으며 망신도 당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은 25일(현지시간) 7시간에 걸쳐 심리를 벌인 끝에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에게 7년 징역형을 선고하고 평생 공직 진출도 금지했다. 밀라노 법원은 특히 검사 측이 6년 형을 구형했음에도 오히려 형기를 1년 더 늘렸다. 다만 이번 선고는 항소 절차가 끝날 때까지 집행이 유예된다. 이번 재판은 줄리아 투리, 오르솔라 데 크리스토포로, 카르멘 델리아 등 3명의 베테랑 여성 판사가 맡아 관심을 모았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 측 변호사인 니콜로 게디니는 이번 판결이 현실성이 없고 논리적으로 맞지도 않는다고 반발하면서 40일 이내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사법체계상 항소 절차 등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이탈리아 안사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총리 재임 기간 성추문과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아 ‘스캔들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2010년 자신의 별장에서 당시 17세였던 모로코 출신 댄서 카리마 엘 마루그(일명 ‘루비’)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절도 혐의로 경찰에게 붙잡힌 엘 마루그를 석방하기 위해 경찰 수뇌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았다. 자신의 호화빌라에서 종종 심야 섹스 파티를 벌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붕가붕가 파티’라는 속어를 유행시켰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여행 가방]

    관광공사 도보여행 가이드 앱 출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국내 문화 생태 탐방로 39개 구간 및 해파랑길 코스를 안내하는 도보 여행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앱) ‘두발로 2.0’을 출시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을 적용한 증강현실 기능과 코스 주변 정보 제공, 도보 여행자의 안전을 위한 안심 기능 등 기존 ‘두발로 1.0’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각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22일과 29일, 부산과 서울에서 체험 행사도 벌인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SBS 슈퍼모델 6명과 도보 여행을 할 기회도 준다. 印尼 최고급 리조트 1박 무료 인도네시아의 최고급 리조트 ‘물리아 발리’가 한국인을 위한 ‘1박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2박(더 물리아 또는 물리아 빌라) 또는 3박(물리아) 예약 시 1박이 무료다. 물리아 발리는 세계적인 휴양지인 발리 누사두아 지역에 지난해 12월 세 가지 형태의 각기 다른 리조트를 선보였다. 물리아 발리 한국 사무소 (02)2010-8829. 제주 해비치호텔 K9자동차 패키지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는 7월 1일~8월 31일 ‘멋진 하루 서머-K9 패키지’를 선보인다. 기아차 K9을 머무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섬모라 또는 하노루 조식(2인), ‘스파 아라’에서의 풋스파 테라피 등이 포함됐다.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달팡의 여행용 키트도 선물로 준다. 7월 1~18일 사이 2박 이상 투숙하면 이디 BBQ 디너 뷔페(2인)도 제공한다. 아울러 8월 1~4일 ‘해비치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도 연다. 코레일 전국 대표음식 도시락 판매 코레일은 전국의 대표 음식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도시락을 KTX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판매한다. 영업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다. 주요 제품은 서울의 대표 음식인 ‘꼬마 김밥’과 ‘누들(국수) 도시락’, 일본의 전통 도시락인 ‘벤또’ 등이다. 코레일은 4개 매장을 추가로 서울역에 설치한 뒤 올 하반기 전국 주요 철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인디아 인천 노선 보잉787 도입 에어인디아가 오는 26일부터 인천-델리(홍콩 경유) 노선에 보잉787 드림라이너를 도입한다. 드림라이너는 동체에 탄소섬유소재를 적용한 최첨단 여객기로, 기존 항공기보다 좌석 공간이 넓고 기내 소음이 적어 승객 피로감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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