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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부 분석 각국 「검은 돈」 세탁 실태

    ◎서방선진­금융중심국 상위그룹 차지/대부분 마약·무기밀매대금… 미·영·러 포함/한국 지하금융 320억달러… 외국은이 주은 지난해 국제적으로 검은 돈의 세탁을 많이 한 돈세탁 상위국가는 미국,영국,독일,이태리 등 서방 선진국을 비롯,스위스,싱가포르,홍콩 등 금융중심 국가와 멕시코,태국,터키 등 신흥공업국들이 다양하게 분포된 것으로 1일 밝혀졌다.한국은 3단계 그룹인 중위국에 포함됐다. 미국무부 국제마약 및 법규집행국이 1일 발표한 지난 1년간 국제 마약의 생산 및 흐름에 관한 연례보고서인 국제마약통제전략보고서(INCSR)에 따르면 세계 2백1개 국가를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상위국가는 20개국,중상위 국가는 일본,이스라엘,인도,스페인,브라질 등 16개국,중위국가는 프랑스,중국,대만,말레이지아,칠레 등 32개국,중하위 국가는 호주,덴마크,이집트 등 10개국,하위 국가는 노르웨이,스웨덴,이란,이라크,뉴질랜드 등 40개국으로 분류하고 북한 등 나머지 국가는 기타로 분류했다. 이 보고서는 국제적으로 세탁되고 있는 돈들은 마약거래대금을비롯,무기밀매,핵확산,테러그룹,조직범죄,금수품밀매,유엔 및 미국의 제재위반 등을 통해 거래되는 대금들로 이 분류에 따르면 러시아,터키가 중상위 국가에서 상위 국가로 등 13개국이 등급이 상향조정된데 비해 등급이 하향조정된 국가는 호주,네팔,스리랑카 등 3개국에 불과해 지난해 전반적으로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별평가에서 미국무부는 한국의 경우 특별한 마약선적 자금의 이동은 추적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해 나이지리아인들과 콜롬비아인들이 많은 돈을 갖고 입국한적이 있으며 특히 동아시아에서 하와이로 운반된 대량의 각성제 대금이 예금돼 세탁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은 지난해 2억5천만달러에 달하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색출해내는 등 금융범죄의 척결을 추진했으며 마약거래자금의 국외반출을 저지하는 법규 시행,은행들은 금융실명제와 마약거래 의혹의 자금에 대해서는 출처를 확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국무부는 한국의 지하금융 규모는 연간 3백20억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한국에 있는 외국은행들이 국내은행들과 같은 규제를 시행치 않았으며 예금자에게 외화보유한도를 두지 않는 등으로 말미암아 돈세탁의 온상이 됐다고 밝혔다.
  • 폴리네시아서 대규모 반핵 시위/미·일 등 세계정치인 1백여명 참가

    ◎일 다케무라 장관 “핵 실험은 인류에 대한 테러” 【파페에테 AP 로이터 연합】 프랑스의 핵실험 재개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폴리네시아의 수도 파페에테에서는 2일 2천∼3천명의 시위대가 남태평양에서의 프랑스 핵실험 계획에 항의하는 대규모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미국과 일본,독일,호주,덴마크,벨기에 등의 의원등 전세계 정치인 1백여명이 참가해 프랑스의 핵실험 결정을 비난하는 연설을 했으며 상당수의 반핵운동가들이 합류했다. 이날 파페에테 거리에는 프랑스와 영어,타히티 현지언어로 쓰인 반핵구호가 담긴 각종 깃발이 내걸렸으며 일부 깃발에는 「학살자 시라크」라는 구호와 히로시마원폭 희생자들을 묘사한 그림 등이 새겨져 있었다. 특히 독립운동 지도자 오스카 테마루와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 일본대장상은 시위대를 이끌고 파페에테 중심가 6㎞구간을 행진하면서 프랑스의 핵실험 철회를 요구했다. 「핵실험 금지」라고 새겨진 T­셔츠를 입고 시위에 참가한 다케무라 장관은 『20세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아름다운 남태평양에서 핵실험이 재개되려 하고 있다.이것은 인류에 대한 테러 행위와 같다』며 프랑스의 핵실험 재개를 비난했다.
  • 독,“쿠르드족 4천명 추방”/국내 과격단체 불법화/독 내무

    ◎29일 EC안보회의서 대책 강구/서유럽서 61명이상 체포 【뮌헨 본 AP 연합】 독일 정부는 25일 쿠르드주 분리독립 세력들이 전날 유럽 전역에서 터키 공관과 민간 업체들에 조직적 기습 공격을 감행한데 강력히 대응,이번 사태를 주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쿠르드 노동당(PKK)등 과격단체를 불법화하는 한편 모두 4천명 정도로 추정되는 국내 PKK조직원들을 해외로 추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루돌프 자이터스 독일 내무장관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오는 29일 열리는 안보회의에서 다른 서유럽 국가들에 이번 사태의 재발방지책을 의제로 취급할 것을 제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독일 정부가 쿠르드족 문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국내 10개 도시에서 이들의 테러가 동시에 발생한데다 과격세력들을 방치할 경우,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태가 또다시 빚어질 소지가 큰 상황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독일내에는 1백80만의 터키계 이민이 들어와 있으며 이중 40만이 쿠르드족 출신으로,최근 양측간에 갈등이 점차 확대되는추세에 있다.정보 관리들은 PKK가쿠르드족 이민사회 내부에서 약 4천명의 조직원을 확보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를 전후해 발생한 쿠르드족 과격단체의 동시다발 테러와 관련,25일 현재까지 독일에서만 30여명이,서유럽 전체로는 최소한 61명의 혐의자들이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독일과 프랑스,스위스,스웨덴,덴마크,영국 등 서유럽 6개국 20여개 도시로,스위스의 베른 주재 터키공관에서는 총격전이 벌어져 쿠르드족 시위대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도 있었다. 또 독일의 뮌헨주재 터키 영사관에서는 14시간 동안 인질극이 계속되다 독일 정부 고위 관리의 설득으로 겨우 사태가 일단락됐다.이외에도 런던을 비롯한 터키계은행과 여행사,항공사 등에서도 기물이 파괴되는 등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한편 이번 사태 직후 아테네에 있는 PKK 지부대표와 이들에 동조하고 있는 쿠르드해방전선(ERNK) 등은 터키를 상대로 「전면적 혁명전쟁」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천명하고 나섬으로써 팔레스타인 게릴라 등의 무차별 테러 공격으로 전 세계가 고통을겪었던 지난 70년대의 상황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앙카라 AFP 연합】 터키 정부는 25일 유럽 각지의 자국 공관과 민간 기업들에 대한 쿠르드족 과격파들의 동시다발 테러와 관련,앞으로 추가 공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유럽 국가들에 과격파의 추방 등 강경 대응조치를 취해주도록 요청했다. 히크메트 세틴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26일부터 유럽에 있는 터키의 권익을 겨냥해 추가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독일 대내 정보기관인 헌법수호국의 한 대변인도 이와 관련,쿠르드족 과격단체들이 26일 독일 각지에서 연좌시위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혀 추가 공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터키 일간지들은 지난 83년 아르메니아 민족주의자들이 이번과 같은 폭력시위를 벌이다가 국제 여론의 분노에 부딪혀 활동을 중단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사태의 진정은 유럽 정부의 반응 여하에 달렸다는 논조를 폈다. 터키 주재 외교관들은 이와 관련,쿠르드족의 테러 효과가 아르메니아 민족주의자들의 경우처럼 불리하게 돌아갈 수 있으나 쿠르드족 게릴라들의 무장 독립투쟁이 후퇴를 거듭할수록 테러의 강도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쿠르드족,서구 터키공관 공격/6개국 10여개도시서 동시다발

    ◎스위스서 총격전… 8명 사상/뮌헨선 20여명 인질잡고 대치 【앙카라·뮌헨·베른 외신 종합】 터키 동남부에서 분리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인들이 24일 터키의 쿠르드족 탄압중지를 요구하며 서유럽 6개국 10여개 대도시에서 터키 공관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의 조직적인 공격을 벌였다. 스위스 베른에서는 50여명의 쿠르드인들이 터키대사관앞에서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항의시위를 벌이자 대사관 직원들이 총격을 가해 쿠르드인 1명이 사망하고 쿠르드인 시위대와 경찰관 등 7명이 부상했다. 독일 뮌헨의 터키 영사관에서는 무장 쿠르드인들이 영사관 직원 등 20여명을 인질로 잡고 건물내에 석유를 뿌려 놓은채 경찰이 개입할 경우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며 대치중이다.이들은 헬무트 콜 독일총리가 TV에 출연해 터키 동남부 지역에 대한 터키 정부의 군사작전 중지를 직접 요청해주도록 희망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인질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이에 대해 독일정부는 『폭력과 테러에 의한 압력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부했다. 이밖에도 쿠르드인들은 독일의 베를린 함부르크 본 브레멘 도르트문트 슈투트가르트 하노버와 프랑스의 파리 리옹,스위스의 취리히 제네바,스웨덴의 스톡홀름,덴마크의 코펜하겐,영국의 런던 등지에서 쇠파이프와 망치등으로 무장한 채 터키 여행사무소,항공사와 은행등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콜·미테랑/UR 이견풀이 대좌/독·불정상회담 전망

    ◎유럽통합보다 농산물협정 싼 격론 예상/마르크­프랑 환율조정·극우테러 의제로 【베를린=유세진특파원】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3일 본을 방문,헬무트 콜 독일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4일까지 이틀동안 계속될 이번 독일·프랑스 정상회담은 이들 두나라가 유럽통합을 주도해온 가장 영향력이 큰 나라인데다 최근 미국과 유럽공동체(EC)사이에 합의된 농산물협정에 대해 상반되는 입장을 지니고 있어 매우 주목되고 있다. 이번 회담은 오는 11일 영국 에딘버러에서 열리는 EC정상회담을 앞두고 덴마크의 마스트리히트조약 비준거부와 영국의 비준연기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유럽통합계획을 다시 소생시키기 위해 독일과 프랑스가 공동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그러나 미·EC 농산물협정에 프랑스농민들이 크게 반발함에 따라 이 문제가 새로운 주요논의대상으로 부각됐다. 독일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성공에 더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콜 총리는 어떻게든 미테랑 대통령을 설득,농산물협정에 대한 프랑스의 거부권행사를저지해야할 입장이다. 그러나 내년 3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미테랑대통령은 농민표를 의식,쉽게 양보할 수 없는 입장이다.따라서 농산물협정은 이번 회담에서 최대쟁점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일부관측통들은 콜총리가 프랑스가 결국 거부권행사를 포기할 것으로 믿고 이 문제에 있어선 미테랑대통령의 노선을 묵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프랑스가 거부권을 행사하면 유럽의 단결을 크게 해칠 것임을 미테랑도 잘알기 때문이다. 마르크화와 프랑화의 환율조정문제도 이번 회담에서 거론될 전망이다. 마르크의 강세와 프랑의 약세가 계속돼 유럽환율조정장치(ERM)가 제기능을 발휘할수 없게돼 ERM의 장래에 대한 의문마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독일과 프랑스는 모두 ERM의 테두리 안에서 각국정부가 자율적으로 환율을 정할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 문제에 있어선 두나라 모두 큰 불만 없는 결론에 도달할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독·불 양국군으로 구성되는 유럽통합군의 창설문제 역시 이번 회담의 주요의제로 예상되고 있다.95년 창설을 목표로 한 3만5천명 규모의 유럽통합군은 앞으로 다른 나라들도 참여시켜 명실상부한 전유럽통합군으로 발전시킬 구상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독일에서의 극우테러로 상징되는 유럽내 민족주의 감정의 확산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동구난민들의 급증과 유럽경제의 침체는 유럽각국에 자국우선주의를 불러 국경통제의 폐지를 논의한 런던에서의 EC내무장관회담이 아무 결론도 얻지 못하는등 유럽통합에 장애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새해 출범을 목표로 했던 유럽통합계획은 예산안의 갹출을 둘러싼 갈등,EC회원국 확대를 둘러싼 입장대립 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콜과 미테랑은 유럽통합의 주도세력으로서 이같은 어려움들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에 만났다.그러나 그들이 앞에 두고 있는 문제들은 둘만의 힘으로는 매우 풀기 어려운 문제들로 여겨지고 있다.
  • 「여권없는 EC」 연내 실현 어렵다

    ◎난민유입 우려·극우 세확산… 유럽통합 암운 93년1월부터 유럽공동체(EC)국가간에는 여권을 제시하지 않고도 국경을 통과할수 있게 하려던 EC의 야심찬 계획이 상당기간 연기될수 밖에 없게 됐다.영국과 덴마크가 이에 전면반대하고 나섰으며 몇몇 다른 나라들도 상당한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유럽통합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여권제시 폐지의 연기에 대해 이들은 난민 및 테러범의 유입가능성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적 이유일뿐 밑바닥에는 외국인을 배척하는 극우주의 사상이 깔려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유럽극우주의의 대표로는 독일의 신나치주의를 들수 있다.유럽에서 극우주의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곳 또한 독일이다.이런 점에서 독일은 유럽극우주의의 온상이라고 할수 있다. 독일내 극우정당들의 세력확장을 보면 곧 극우주의가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 쉽게 알게 된다.지난 90년 총선에서 2.1%의 득표에 그쳤던 공화당은 지난 4월 바덴뷔르템베르크주선거에선 10.9%의 득표를 올렸다. 이같은 극우정당들의세력확장은 프랑스·오스트리아등 주변나라들에서도 두드러진다.과격한 반이민정책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국민전선은 지난 86년까지만해도 지방선거에서 9.8%의 득표에 그쳤으나 올해 지방선거에선 13.9%의 득표로 껑충 올라섰다.이같은 추세라면 국민전선은 다음 총선에서 전체의석 5백77석 가운데 77석은 얻을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따라서 국민전선의 급부상은 프랑스정가의 주요관심사가 됐다.오스트리아에선 이민의 전면폐지와 학교내의 외국인학생수를 일정비율 이하로 제한할 것을 주장하는 오스트리아자유당이 이민법논쟁에 불을 붙였다.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10% 미만 득표에 그쳤던 오스트리아자유당은 지난해 빈시 선거에서 23%를 얻어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유럽의 극우사상 확산은 몇가지 측면에서 그 원인을 찾을수 있다.우선 동구공산주의 몰락으로 급격히 늘어난 난민문제가 경제침체에 허덕이는 서구전체의 공동문제로 등장한 것을 들수 있다.난민들에게 지급되는 사회복지기금이 경제빈곤층의 불만을 불러 외국인에 대한 배척감정으로 폭발한 것이다. 다음은 유럽각국의 정부들이 국민들에게 앞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들수 있다.국민들은 현재의 곤경에서 빨리 탈출하고 싶어 하지만 정부는 그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독일정부는 묄른 방화사건을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연방검찰이 처음으로 수사에 착수하고 기동타격대를 운영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것이 과거와는 다른 대응을 기대하게 한다.그러나 실제로 독일정부의 대응방법이 얼마나 강력한 것이 될지는 아직 알수 없다.유럽의 여러나라들이 이제까지 극우주의의 확산에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이를 잠재우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았던 것처럼 말뿐인 것으로 그칠는지도 모른다.그러다보면 유럽통합의 징표인 여권제시제도의 폐지는 언제나 가능할지 어림할 수가 없어진다.따라서 극우주의의 폐해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처하는 것이 유럽통합의 보다 실질적이고 중요한 관건이라고도 할수 있다.
  • 미,대리비아 석유금수 검토/아랍국도 「제재」 동참

    ◎“불·일등 외교관 보복 추방”/카다피 【워싱턴·런던·트리폴리 AP 로이터 연합】 전세계 각국이 15일 발효된 유엔의 대리비아 제재에 속속 동참,리비아 외교관들의 출국을 요구하고 트리폴리행 항공기운항을 취소하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는 서방행 항공기 운항을 강행하고 제재동참국에 대한 보복조치를 다짐,완강한 맞대결 방침을 고수했다. 유엔 안보이는 이날 하오1시(한국시간)를 기해 ▲항공기 운항 금지 ▲무기금수 ▲리비아공관원 축소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리비아 제재조치에 관한 유엔결의 제748호를 전면발효시켰다. 이에따라 미국·일본·덴마크·벨기에·스웨덴등 서방국들은 물론 아랍국들도 자국주재 리비아 외교관들에 대해 출국을 요구하거나 트리폴리행 항공기의 운항을 취소하고 리비아 여객기의 자국영공 진입을 금지시키는등 상응조치에 착수했다. 미행정부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제재발효직후 즉각 유엔결의 이행령을 하달함에 따라 5백∼1천여명으로 추산되는 리비아 거주 미국인들의 출국을 재촉구하고 뉴욕의 유엔본부 주재 리비아외교관 3명에 대한 강제 출국령을 내리는등 조치에 들어갔다. 국무부의 한 관계자는 리비아측이 팬암기등 서방 여객기 폭파혐의자들을 인도하더라도 테러지원을 완전포기하기전까지는 리비아에 대한 범세계적 경제제재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은 리비아에 대한 또다른 제재수단으로 석유금수가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비아는 그러나 『아랍은 그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지 않을 것』이라면서 강경한 맞대결 의사를 분명히 했다. 리비아는 자국주재 유럽 6개국 및 일본의 대사관 직원 일부를 추방시키겠다고 밝힌것으로 리비아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BBC가 수신한 이 라디오방송은 리비아정부가 프랑스,이탈리아,독일,스웨덴,벨기에,체코,일본 등 7개국 대사들을 15일 외무부로 소환해 리비아의 이같은 결정을 전달했다고 전하고 이러한 조치는 『상호주의의 틀안에서 취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보리는 이날 각국의 대리비아 제재 준수 여부를 감독할 위원회를 설치하고 헝가리를 의장국으로 임명했다.【유엔·런던 로이터 AP 연합】 팬암기 폭파용의자 인도 거부에 따른 유엔의 대리비아 제재조치의 준수상황을 감독하기 위해 설치된 안보리의 한 위원회는 16일 트리폴리로부터 외국인들을 소개시키기 위한 항공편 긴급운항허가요청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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