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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헌안의 거북선 사실입증 첫걸음

    ◎이순신장군의 「한산도대첩」 등 실증/거북선 실물 인양 가능성 크게 높여/「귀함 별황자총통」 인양의 의미 임진왜란 당시의 대포였던 별황자총통(총통)의 발견은 조선조 전사(전사)연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문헌상에만 기록돼 있어 실체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총통이 거북선의 주포였음이 확인됨에 따라 가까운 시일안에 거북선의 잔해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까지 갖게 하고 있다.황자총통발견의 의의와 사료로서의 가치·인양과정등을 알아본다. ▷전문가 평가◁ 이번에 발견된 별황자총통(별황자총통)에 대해 문화재 전문위원 조성도씨(해군사관학교교수)는 임진왜란 당시 전사는 물론 조선후기의 무기발달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국보급으로 평가했다. 거북선에 장착됐던 것으로 보이는 이 총통의 현장실측평가작업에 참가했던 조씨는 『그동안 거북선에 관한 사료(사료)는 상당수 있으나 거북선의 실체를 증명할 수 있는 유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총통의 가치를 설명했다. 그는또 『이 총통에 새겨진 제조연대와 발견장소가 임진왜란때의 거북선과 왜국 수군이 싸우던 격전지였다는 점으로 미루어 이제까지 남아있는 조선조의 보물급 대포 16종보다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제작시기만 보더라도 기존의 대포들과는 달리 이 총통은 당시 중국의 연호를 사용해 제작연도를 확실하게 명시하고 있다. 게다가 「거북선에 장착됐다」는 내용의 명문이 남아 있어 지금까지 문헌상으로만 보존돼오던 거북선의 실체를 입증해주고 있다. 총통이 발견된 해저지점에 대해 그는 『임진왜란 첫해인 1592년 이순신장군이 한산대첩을 거둔 곳이며 이장군의 뒤를 이은 2대 수군통제사 원균이 일본군에 대패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 총통에 새겨진 귀함황자경적선 일사적선필수장이라는 내용의 칠언시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조선수군의 굴하지 않는 정신을 후세에 남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4백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총통이 거의 원상태로 남아있는 것에 대해 『발견지점에는 모래 자갈층이 30㎝두께의 퇴적층을 이루고 있어 부식을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바다는 조개·기타 유기물질에 의해 퇴적속도가 빨라 침몰된 거북선도 원래 모습을 그대로 지닌채 퇴적층속에 숨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인양경위◁ 고색이 창연한 황자총통에는 귀함이라는 총통의 소속함정과 만력 병신(만력 병신·1596)이라는 제조일시가 명기되어 있어 거북선의 주포임이 움직일 수 없는 사실로 확인됐다. 해군은 지난89년 노태우대통령의 지시로 그해 8월 충무공해전유물발굴단을 해군사관학교에 창설,3년동안 심해잠수요원과 탐사정·소해정·시추장비등을 투입해 탐사작업을 벌인 결과 이번에 거북선과 관계되는 실증자료를 처음으로 발굴하게 됐다. 발굴단은 그동안 8차례에 걸친 정밀탐사를 통해 거북선이 매몰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백87㎦의 해역중 30%인 54·5㎦를 탐사완료하고 앞으로는 한산도와 당포 근해를 집중 탐사할 계획이다. 발굴관계자들은 이번에 총통이 발견된 한산도해역은 임진왜란당시 대해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총통이외의 다른 유물들도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충무공의 난중일기에 등장하는 거북선은 모두 3척이며 임진왜란이 끝난뒤에도 10여척을 건조한 기록이 있어 당시 수군이 활동하던 남해와 서해에는 거북선이 분명히 매몰되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발굴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임진왜란이 일어난지 이미 4백년이 지났으며 침몰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도 없고 당시의 해안선도 항구의 축조와 매립 등으로 크게 바뀌어 바닷속의 거북선을 인양하기란 한강밑에서 바늘을 찾아내는 일 만큼이나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탐사반원들은 총통발견을 계기로 거북선발굴작업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외국에서도 지난 60년대에 덴마크와 네덜란드에서 1천2백년전의 바이킹배 3척을 인양한바 있고 70년대에는 영국에서 6백년전의 목제군함을 원형그대로 인양한 적이 있다. ▷총통◁ 총통이란 고려시대와 이조시대때 왜구를 격퇴·섬멸하기 위해 무기로 사용했던 화전·화통·화포등의 화기를 총칭한다. 「공민왕5년(1356)에 총통을 사용해 전을 발사했다」는 고려사 병지의 기록으로보아 14세기 전반부터 이미 유통식 화기인 총통이 사용됐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 원나라에서 전래된 총통은 이조 세종때 서북변경 개척의 적극화로 각종 화기와 화약의 수요가 급증하게 됐고 이에대한 제조기술이 향상되면서 조선화포중에서 가장 큰 천자총통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화포가 만들어졌다. 이때부터 화포의 이름을 체계적으로 정리,조선 특유의 형식으로 규격화하는 일이 진행됐다. 총통의 구경에 따라 가장 큰것은 천자,그다음이 지자,현자,황자로 나누었다. 천자문의 맨처음 구인 천·지·현·황순서로 크기를 정한 것이다. 구경 15∼16㎝의 천자총통과 13∼14㎝인 지자총통은 현재 육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12∼13㎝인 현자총통은 해사박물관,구경 11∼12㎝의 황자총통은 현충사전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에 발견된 황자총통에 「별」자가 있는 것은 총통의 위력을 강화한 「특」이라는 뜻이다. 황자총통의 사정거리는 약8백보(1천21m)이며 철환과 화살 또는 유황으로된 화염탄등을 실탄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외언내언

    폐기물관리에 가장 앞선 나라는 덴마크이다.덴마크에서는 지금 1회용 음료수컵을 사용하지 않는다.물론 정부가 금지시킨 것이다.이 규제를 설득하는 방법도 지혜롭다.재사용 용기만 쓰게된 뒤 전체 음료수용기 생산에 쓰이던 에너지도 3분의 2가 절약되었다라고 설명한다.1회용품 사용중지는 쓰레기발생량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사용의 절제도 가져 온다.◆미시애틀시에서는 81년부터 가정에서 폐기비용을 받기 시작했다.이 폐기비용받기를 쓰레기 1통단위로 하자 쓰레기는 곧 3분의 1로 줄어들었다.이 결과로 시애틀시는 쓰레기의 24%재순환율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이에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쓰레기 1통단위에 무게를 제한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이 정책의 원리는 쉽고 간단하다.「소비자를 가장 빨리 움직이는 방법은 그들의 지갑을 통해서이다」◆우리에게서도 쓰레기 대책들이 구체화되고 있다.내년 9월부터 완구류및 종합선물세트의 포장에 스티로폴사용을 전면금지하고 모든 상품의 포장지 쇼핑백에 비닐코팅을 없애게 하는 「상품의 포장방법 및포장재 재질기준 등에 관한 규정안」을 환경처가 만들었다.또 한편 호텔들에서 숙박객에 서비스하는 1회용치약·칫솔·면도기등도 10월부터 사용을 중지케 했다.앞으로 정부각부처는 재생지등 재활용품을 우선 구매하고 스스로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국무총리훈령도 확정했다.◆이제는 이런 결정들에 국민들의 이해도도 성숙돼 있다.그러니 더 여러 항목에 적극적으로 접근해도 좋을 것이다.1회용품 사용을 급격히 전면중지하면 1회용품산업은 또 어떻게 되는가라는 염려가 있을지 모르지만 덴마크의 결론은 이렇게 표현된다.「음료수용기의 재사용은 새로운 용기의 생산보다 더 노동집약적이다」◆「작은 것이 아름답다」로 유명한 슈마허의 주장에 「최소의 소비로 최대의 복지달성」이라는 게 있다.이 주장은 이제 환경 및 인구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원칙이 되고 있다.
  • 유고난민 홍수… EC 골머리/수용문제 싸고 분쟁 조짐

    ◎인종·종교불화 등 우려,구호에 냉담/2백만 난민 식량난 심각… 실신속출/모슬렘난민들 귀향 불투명… 「제2팔레스타인」화 가능성도 유고난민 수용문제를 두고 유럽공동체(EC)회원국들간에 불편한 관계가 심화되고 있다.유고난민 홍수는 예견되어온 일이지만 사건의 발단은 지난 17일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탈출한 6천명의 난민을 태운 3개 열차가 오스트리아 입국이 거절돼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국경 역으로 되돌아가 발이 묶이면서 표면화됐다. 크로아티아 경찰과 이민국은 난민탈출을 방지하기 위해 열차 출입구를 봉쇄,대부분 부녀자와 어린이·노약자들인 이들은 더위속에 갈증과 배고픔에 기진맥진,한명이 사망하고 실신자들이 속출했다.난민들의 비참한 모습이 유럽각국에 생생히 보도되고 있지만 이들을 선뜻 받아들이는 나라는 없다. 다급해 진것은 전유고와 국경을 같이한 인접국들.오스트리아·이탈리아·헝가리·폴란드·체코와 같은 유고연방에 속했던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외무장관들은 지난 20일 빈에서 난민열차 대책을 논의,빈정부는 부녀자·고아·노약자 8백24명을 ,이탈리아는 5백58명을 받아들였다. 또 같은날 브뤼셀에서 열린 EC외무장관회의에서도 난민대책이 주요 의제가 돼 킨켈 독일외무장관이 EC회원국들이 부담을 나눌 것을 촉구했으나 영국·프랑스 등의 미온적인 태도로 소득이 없었다.독일의회는 22일 의회에서 5천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EC회원국들의 협조를 다시 강조했으나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든 분위기. 문제는 유고내전으로 인한 난민이 2백만명이나 되는데다 대부분 회교도들이어서 EC회원국들은 인종·종교적 불안요인 때문에 유입을 꺼리고 있다.빈난민회의에서 예첸스키 헝가리외무장관은 지금까지 서구가 동구난민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점을 지적했고 루펠 슬로베니아외무장관은 보스니아회교난민이 앞으로 「유럽속의 제2팔레스타인」이 될 것을 경고했다. 이미 6만명을 수용하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EC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난민 엑소더스를 차단하기 위해 크로아티아 영내에 난민촌 설치용 천막 10만개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그러나 크로아티아는 현재 65만명의 난민이 자국령에 있어 더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기독교도인 크로아티아인들과 모슬렘교도인 보스니아난민들 사이의 알력이 커지고 있음을 우려했다.크로아티아는 모슬렘들이 몰려옴으로써 크로아티아가 제2의 레바논이 되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독일은 동구인들이 서구국중 독일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다.유고내전 본격화후 1년4개월동안 서구로 탈출한 전유고 난민은 현재 모두 38만명이며 이중 독일에 20만명,오스트리아와 헝가리에 각각 6만명,스웨덴 4만2천명,스위스에 1만3천명이 몰렸으며 네덜란드·이탈리아·노르웨이·덴마크에 1천∼3천8백명등이다.그러나 영국과 프랑스는 직접 피해가 없어 EC국가간에 동구민주화 부작용인 난민문제 처리를 둘러싼 알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독일엔 유고내전전 이미 1백70만명의 유고근로자들이 정착하고 있어 난민들이 연고자들을 찾아 독일로 몰리고 있다. 독일과 이탈리아·오스트리아가 지난주 6천명의 열차난민중 극히 일부를 받아들이는 가운데 국경지역에는 잇따라 난민열차가 도착,그 수가 1만5천여명으로 늘어나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크로아티아경찰은 역을 차단,한 가족이라도 남자는 끌어내려 세르비아군과의 전쟁터로 되돌려 보내 이산가족이 된 부녀자와 어린이들만 피난길에 오른다. 객차 출입문에 빗장이 잠긴 난민열차가 하루종일 걸려 각각 빈과 이탈리아 트리에스트역에 도착하는 모습은 전쟁의 처절함을 생생하게 보여 주었다.기진하고 절망에 빠진 부녀자와 어린이들,고아들은 며칠만에 처음으로 음료수와 빵을 제공받았으며 사지를 탈출한 안도감에 앞서 헤어진 가족 걱정과 피난생활의 절망감에 쌓여 모두가 울고 있었다. 유고전은 이미 게릴라전 양상으로 변모,EC중재나 유엔 개입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비극이며 본격화된 난민홍수가 새로운 국제분쟁의 불씨가 되고 있다.모슬렘난민들이 곧 고향으로 돌아 가리라는 전망도 현재로서는 없기 때문에 모슬렘난민들로 유럽속에 제2의 팔레스타인문제가 움트고 있다.언론들은 모슬렘추방으로 유럽 각국이 곤경에 빠진 것만으로도 세르비아는 그들목적을 달성했다고 평했다.
  • 예술의전당 축제극장 새해2월 오픈/기념축제 참가단체·공연작품 확정

    ◎무용/오페라/연극/예술성 높은 개관잔치로/6개분야 12편 참가… 1개월간 공연/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씨 뮤직퍼포먼스도 내년 2월15일 문을 여는 예술의전당 축제극장의 개관기념축제 참가 단체와 공연 작품이 확정됐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14일까지 전국의 공연단체를 대상으로 축제극장 개관기념축제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심사한 결과 오페라 2편과 연극 2편,인형극 2편,무용 3편,팬터마임 1편,뮤직퍼포먼스 2편등 모두 12편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45개의 단체 및 개인이 신청,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출품 내역별로는 오페라 7편·연극 10편·현대무용 12편·실험극 4편·전위극 4편·인형극 5편·팬터마임 1편·뮤직퍼포먼스 4편등이었다. 예술의전당측은 축제극장의 개관취지와의 부합여부와 작품의 예술성·창작품이나 국내초연작품,출연진및 스태프의 지명도,공연주체의 전문성이 주요 선정기준이 됐다고 밝혔다. 참가단체 및 작품을 보면 먼저 오페라분야에서는 김자경오페라단의 「카르멘」(비제작)과 한국오페라단의 「리골레토」(베르디작)가 선정됐다.이에따라 이미 2월15일부터 개관작품으로 공연될 국립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시집가는 날」(홍연택작)과 함께 개관기념축제에서는모두 3편의 오페라가 상연된다. 연극분야에서는 극단 목화의 「백마강 달밤에」(오태석 작·연출)와 극단 자유의 「햄릿)(셰익스피어작·김정옥연출),인형극분야에서는 서울인형극단의 「심청전」(안정의작·연출)과 우리인형극단의 「푸름이의 모험」(백미숙작·서인수연출)이 각각 선정됐다. 무용분야에서는 한국컨템퍼러리무용단의 「패랭이」(임항아작·양정숙안무),김복희 현대무용단의 「진달래꽃」(김성우 작·김복희안무),남정호무용단의 「우물가의 여인들」(김광림작·남정호안무)로 확정됐다. 또 팬터마임분야에서는 한국마임협회의 「마임­마음의 움직임」(유진규외 4명작)으로 결정됐다. 이밖에 뮤직퍼포먼스분야에서는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씨가 기획과 연출을 맡을 「플럭서스 페스티벌」과 스튜디오마타의 「울타리 굿」(구희서작·강영걸연출)이 선정됐다. 부문별 선정배경을 보면 7개단체가 응모한 오페라분야의 경우 김자경오페라단은 국내 최초의 오페라단으로 공연실적과 활동공적이 선정배경으로 크게 작용했으며 참가신청작품인 「카르멘」도 대중성과 친밀감이 많은 작품으로 인정됐다.또 한국오페라단의 「리골레토」는 질다역에 조수미를 기용하는등 짜임새 있는 출연진 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극부문에서 「백마강 달밤에」는 오태석의 작품으로 오랜만의 역작으로 인정받았고 「햄릿」은 작품의 대중성으로 볼때 축제극장의 개관을 기념하는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형극분야의 「심청전」과 「푸름이의 모험」은 두작품 모두 인형조정법이 훌륭하고 주제 및 목적이 뚜렷했으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부족함이 없다는데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일치됐다. 「마임­마음의 움직임」은 한국마임협회에서 총괄하여 한개의 작품으로 구성한 것으로 창작활동 격려차원에서 결정됐다. 「플럭서스 페스티벌」은 60년대초 구미에서 태동한 현대예술에 큰 영향을 미친 실험적 공연예술로 창단멤버인 백남준과 미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일본 한국등의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참가가 결정됐다.또 「울타리 굿」은 구성이 다양하고 실험성이 높이 평가되어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실험극과 전위극분야에서는 신청작품들이 모두 수준과 작품성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해 탈락됐다. 축제극장 개관기념축제는 내년 2월15일부터 한달여동안 축제극장을 비롯,예술의 전당내 모든 공간을 활용해 펼쳐지게 된다.
  • 올 상반기 외교활동을 분석해보면(오늘의 북한)

    ◎경제난속 평양,해외자금유치 안간힘/김달현 앞세워 경협협정 16건 체결/미·일 관계개선은 「핵걸림돌」로 주춤/김정일이미지 높이려 초청외교에도 열올려 북한이 지난 상반기중 발빠른 외교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북한이 지난 6개월 동안 평양으로 불러들였던 외국 사절단의 수가 무려 75개, 외국으로 내보낸 방문단의 숫자가 70개가 넘었다는 사실에서 드러나고 있다. 이처럼 북한이 분주한 외교행보를 보인 것은 김정일체제의 공고화와 경제난 타개를 위해서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즉 김일성의 대를 이을 김정일의 지도자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경협획득을 겨냥한 포석이란 해석이다. 이같은 관점에서 볼때 북한의 금년 상반기 외교는 ▲경제외교 ▲외교노선의 다변화라는 측면에서 그 특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북한이 경제외교에 무게를 실은 것은 그들이 상반기중에 체결한 협정건수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즉 상반기중 북한은 총 28건의 각종 협정을 체결했는데 이 가운데 경제부문협정이 16건으로 전체의 약 69%를 차지했다. 이처럼 북한이 경제외교에 중점을 둔 것은 현재 그들이 당면하고 있는 경제난의 해소와 함께 이념을 통한 외교적 결속보다는 실리외교를 추구하는 국제사회의 추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북한은 4월 이후에만 해도 부총리 김달현을 단장으로 하는 무역대표단·경제대표단 등을 중남미와 리비아및 동구에 보내 해당국가와의 경제협력증진방안 협의를 벌였다.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지난 6월에는 무역부부부장 이성록을 단장으로 하는 무역대표단을 브라질과 콜롬비아에 파견,교역과 북한통상대표부 설치 교섭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외교 다변화 노력은 냉전체제의 종식에 따른 국제사회의 다극화현상에 적응하고 나아가 이를 통해 UN에서의 지지세력 규합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에 취해진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벨기에·스위스·네팔 등에는 당대표단과 최고인민회의 대표단을 파견하고 덴마크·스웨덴·페루·뉴질랜드에서는 노동당 대표단을 평양에 잇따라 초청한 것이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 이밖에도 북한은 대미·일 관계개선을 위한 외교 활동에 상당한 무게를 실어 추진했다. 연초 당비서 김용순을 미국에 파견,사상 처음으로 북·미 고위급회담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북한은 미전략문제연구소 부소장 윌리엄 테일러를 비롯, 워싱톤타임스 취재단·빌리 그레이엄목사·미자유연합 대표단 등을 잇따라 평양으로 불러들이는 등 소위 「초청외교」에 열을 올렸다.특히 김용순과 아놀드 켄터 미국무부 정무차관과의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문제와 함께 두 나라간의 관계개선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대일관계개선문제와 관련해서도 북한은 북경에서 일본측과 7차례에 걸쳐 회담을 갖는 등 의욕적인 자세를 보였다. 7차에 걸친 회담에도 불구,북­일 두 나라가 아직까지 직항로 개설 합의 외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건져 올리지 못했으나 이에 발맞춘 북한의 초청및 방문외교는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통들은 북­일회담에 가속이 붙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가 북한의 「핵의혹」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즉 일본은 핵개발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으나이에 대한 북한측의 해명이 시원치 않아 좀처럼「속도」가 안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북한은 그들의 전통적인 맹방인 중국과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 이후만 해도 대표단을 서로 교환한데서 단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대미·일의 경우와 달리 중국과의 관계는 경제쪽보다는 이념적인 유대존속에 초점이 맞춰진게 특색이라면 특색. 반면 독립국가연합(CIS)소속 국가들과는 정치적인 면 보다는 경제적인 측면에 치중, 「무역·경제협조 협정」및 「무역·경제공동위 창설협정」 등을 체결하는데 주력했다. 이는 이들 국가의 사회주의이념 포기선언에 따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북한은 러시아를 제외한 10개 독립국가연합 전 가맹국과 지난 2월 수교협정을 체결하는 「속보」를 보였었다. 북한은 또 국제기구와도 금년 상반기 동안 접촉을 활발히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국제기구와의 접촉을 강화했음은 이 기간중 국제기구와 2건의 협정을 체결한 것과 국제기구관련회의에 10개대표단을 파견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등 5개 국제기구 대표단을 초청한데서 확인되고 있다. 북한이 상반기중에 체결한 28건의 대외협정은 ▲경제부문 16건 ▲외교및 친선부문 5건 ▲담화및 교류부문 5건 ▲기타 1건이었다. 한편 지난 4월15일 김일성의 80회 생일잔치에는 국가 수뇌급으로 중국국가주석 양상곤및 시아누크 캄보디아주석등 10개국 대표단이,4월25일 당창건 60주년을 맞아서는 CIS통합군사령부 고문 빅토르 클리코프 등 20개국의 고위 군사 사절단이 초청되기도 했다. 이밖에 북한은 지난 4월 허답 사망 이후 공석중이던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에 당국제담당비서겸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용순을 기용했으며 천주교인협회위원장 장재철,외교부 부부장 이성록을 외교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임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북한의 외교 강화에도 불구,그 실효성에 대해선 회의를 품는 시각이 많다.즉 핵개발과 관련,북한이 이른바 투명성을 보여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대북한신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최근 북한이 국제적인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미의 브라질과 콜롬비아에 무역대표단을 파견,무역상담과 수교교섭을 벌였으나 아무 성과를 거두지 못한 실례가 바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성실한 일원으로 대접받기 위해 가장 먼저 갖춰야할게 바로 신뢰를 쌓는 일임을 다시금 시사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 “한­일­러 광케이블 깐다/일지,이달안 3국 각서에 정식서명”

    【도쿄 연합】 한국 일본 러시아 3국은 오는 95년까지 목표로 3국을 연결하는 고속 대용량의 광케이블을 동해에 새로 설치키로 했다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통신」과 일본의 「국제 전화 전신」(KDD),러시아 체신부가 이같은 사업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3국의 통신사업체들은 이달중 건설추진을 위한 각서에 정식으로 서명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에 대한 대공산권수출 통제위원회 (COCOM)의 규제 완화로 이번에 3국을 연결하는 광케이블의 설치가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한·일·러시아 3국의 광케이블 설치가 끝나게 되는 거의 같은 시기에 한·일을 잇는 광케이블의 운용이 시작되기 때문에 3국간의 통신사업은 대폭 개선돼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환동해 경제권」형성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일·러시아를 연결하는 광케이블 사업에는 3국의 통신사업체 외에 현재 러시아의 나홋카와 일본 니가타 사이에 운용중인 「동해 케이블」을 이용하고 있는 덴마크의 통신 사업체 2개사도 참가하게 된다.
  • 「통합유럽」 의지 재확인 할듯/리스본 정상회담 뭘 다루나

    ◎회원국 확대·유고내전 주의제로 유럽공동체(EC) 12개국 정상회담이 26∼27일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열린다.연례회담인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마스트리히트조약이 체결된지 반년만에,그리고 이 조약이 각국에서 비준되어야 할 시한을 반년 남기고 열린다.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대한 중간 점검의 시점이다. 마스트리히트 조약은 1993년 1월1일 발효하게 되어 있다.조약이 발효되려면 회원국이 각기 국내법에 따른 비준절차를 밟아야 한다.현재까지 비준한 나라는 아일랜드 뿐이다.덴마크에서는 의회가 절대다수로 가결했지만 6월2일의 국민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부결되어버렸다. 프랑스에서는 이 조약비준에 선행되어야 할 헌법 개정이 6월23일 상·하 양원합동회의에서 이루어졌고 조약비준 여부는 가을에 국민투표를 실시해 결정하기로 했다.그밖의 다른 나라에서는 의회에서 이를 결정한다. 마스트리히트 조약은 탄생하는 과정에서 영국의 완강한 고집으로 이 나라에만 부분적 유보를 인정하는 조항을 따로 두어야 했다.현재도 이 조약은 여러 회원국에서깊은 회의와 높은 반대에 부닥뜨리고 있다. 덴마크의 거부가 준 상처가(아일랜드와 프랑스가 어느 정도 상쇄하기는 했으나)유럽 통합에 여전히 부정적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가운데 리스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이다.회원국 확대문제토의는 충격적인 덴마크국민투표 결과로 말미암아 일단 뒤로 미루어지던 분위기였다가 6월19일에 있었던 아일랜드 국민투표의 압도적 비준지지에 힘입어 되살아나게 되었다.6월20일 룩셈부르크에 모인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유럽공동체 집행위원회가 작성한 회원국확대초안을 검토했다.이 문제는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안건이 될것이다. 초안에 따르면 옛 소비에트 연방의 나라들은 발트3개공화국 외에는 검토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터키는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나라일 뿐 아니라 가입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키프로스는 분단 상태이고,몰타는 나라가 너무 작고,오스트리아·스웨덴·핀란드는 중립국이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되었다. 유럽공동방위문제 논의도 계속될 것이다.이 문제는 6월20일 서유럽동맹(WEO)외무·국방장관들의 회의에서 나온 「페테르부르크 선언」으로 상당히 정리되긴 했으나 좀더 명확하게 다듬어져야 할 부분들이 많다. 마스트리히트조약이 회원국의 주권축소를 강요함으로써 오히려 유럽 통합을 방해하고 있다는 비판과 이 조약에 대한 반대가 곧 유럽통합반대가 될 수는 없다는 비판세력들의 주장들이 덴마크의 거부 이후 자주 나오고 있어,이번 회의에서 정상들의 통합 의지를 재확인하는 태도 표명이 있을 수도 있다. 이밖에 정상회담은 유고내전 체코분리문제 독립국연합(CIS)에 대한 경제원조등 동구 문제등도 논의될것으로 보이며 최근 EC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공동농업정책개혁에 대한 평가,그리고 우루과이 라운드 타결을 위한 공동전략을 토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 EC 정상회담 오늘 개막/유럽통합 비준·예산안 논의/리스본서

    【리스본·브뤼셀 AFP 로이터 연합】 유럽공동체(EC) 지도자들은 26·27일 이틀동안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EC의 정치·경제통합에 관한 마스트리히트조약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는 논쟁은 피해야한다는 공통인식아래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와 관련,EC가 직면하고 있는 유럽통합조약,EC회원국 확대,새로운 5개년 예산문제 등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결정은 마스트리히트조약 비준위기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는 금년말로 연기된 바 있다. 유럽통합문제는 지난 2일 덴마크 국민투표에서 마스트리히트조약 비준이 부결되면서 혼란에 빠졌으며 그후 아일랜드가 이 조약을 비준했으나 마스트리히트조약은 아직 금년말 프랑스 국민투표에서 비준되어야 하며 다른 9개 회원국 의회에서도 통과돼야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자크 들로르 EC집행위원장은 24일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마스트리히트조약의 비준위기 문제와 「유고의 비극」이 중점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들로르 위원장은 그러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의 무대는 이제 유엔으로 넘어갔음을 인정했다. 그는 또 리스본 정상회담에서는 EC가 회원국들의 국내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강제력있는 정책결정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대한 제안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EC에 가입을 원하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과 내년초 가입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럽통합」 행보에 “청신호”/에이레 마스트리히트조약 비준이후

    ◎불 국민투표도 통과전망 밝아/다음주 리스본정상회담 활기띨듯 덴마크 국민투표에서의 마스트리히트 조약거부로 어두워졌던 유럽통합의 길에 19일 이 조약의 비준을 위한 프랑스 하원의 헌법개정안 통과와 에이레 국민투표의 「찬성」이라는 푸른 신호등이 비추어졌다.한날 얻은 이 두가지 승리는 유럽 통합노력에 대한 회의와 불안의 짙은 안개를 일단 걷히게 했다. 두 가지 승리는 모두 「압도적」인 것이어서 유럽공동체 회원국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만족해 했다.덴마크에서의 결과뒤 높아졌던 통합 반대론자들의 목청은 낮아질 것이며 통합론자들의 사기는 더욱 올라갈 것이 분명하다.26∼27일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열릴 유럽공동체 정상회의도 생기를 띠게 될 것이다. 프랑스 하원은 상원이 수정한 헌법개정안을 찬성 3백88,반대 43표로 통과시켰다. 이번 하원에서 가결한 헌법 개정안은 개헌 절차상 양원 합동회의에서 다시 표결에 붙여져 5분의 3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이 회의는 23일이나 25일 베르사유에서 열리게 된다.마스트리히트 조약을 받아들일지의 여부는 9월쯤 있을 국민투표에서 결정된다. 이번 하원표결 결과로 유럽통합의 앞길이 밝아진 것은 물론,미테랑 개인 또한 커다란 정치적 승리를 획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만약 부결되었을 경우 미테랑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다.이제 그는 역사적인 새 헌법을 공포하는 영예를 눈앞에 두고 있다. 리스본 유럽공동체국가 정상회의에 미테랑은 이 획득물을 자랑스럽게 들고 갈 수 있게 되었다.유럽통합 작업에 서 그의 주도적 입장은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레 국민은 국민투표에서 예상보다 많은 찬성표를 던져 덴마크 때와는 다른 방향으로 유럽을 놀라게 했다.유럽공동체 국가로는 두번째로 작은 에이레는 이 일로 다른 회원국들의 사기를 크게 북돋우었다. 롤랑 뒤마 프랑스 외무장관은 『덴마크가 남긴 부정적 영향을 지워버렸다』고 말했다.영국 총리실도 『에이레 국민 대다수가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찬성한데 만족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유럽통합의 열쇠인 마스트리히트 조약비준을 국민투표에 붙이기로 한 덴마크 에이레 프랑스 세나라중에서 에이레는 「찬성」으로 끝을 냈다.한편,의회에서 절대다수 찬성으로 마스트리히트 조약비준을 가결했으나 국민투표에서 부결 돼버린 덴마크에서는 의회가 국민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최근 의결했다. 현재까지 마스트리히트 조약비준 여부가 확정된 나라는 이 유럽공동체 12개 회원국중 덴마크 에이레 두 나라 뿐이다.다른 나라들도 연말까지는 확정지어야 한다.이 숫자로만 보더라도 유럽통합이 아직은 출발선상에서 멀리 가지 못했으며 넘어야 할 고개가 많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 아일랜드 유럽통합안 통과/국민투표 과반획득/조약비준 첫 EC국될듯

    ◎불 하원도 개헌안 가결 【더블린 AP AFP 연합】 아일랜드에서 19일 실시된 국민투표 잠정 개표 결과 유럽통합을 규정한 마스트리히트조약에 대한 압도적 지지표가 쏟아짐으로써 덴마크의 비준 실패로 위기에 몰렸던 유럽통합 노력이 다시 활력을 얻게 됐다. 이날 상오 9시(한국시간 하오5시) 실시된 아일랜드 국민투표는 하오에 들면서 나오기 시작한 잠정 집계 결과 거의 2대1의 비율로 찬성표가 우세해 비준에 필요한 과반수 선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 AP 로이터 연합】 프랑스 하원은 19일 유럽통합에 관한 마스트리히트조약의 국내시행에 필요한 헌법개정안을 압도적 다수로 가결했다. 지난 17일 상원을 통과한 뒤 이날 하원에서 3백88대 43의 압도적 표차로 승인된 이 헌법개정안은 유럽공통의 통화및 외교안보,비자정책 채택에 관한 프랑스의 주권을 장차 출범할 유럽연합에 넘기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함께 집중적 논란이 되어온 프랑스 거주 유럽공동체(EC)소속 회원국 국민들에 대한 지방선거 투표권 허용안도 그 조건에 관한 상원의 거부권을 인정하는 내용이 부가돼 함께 승인됐다. 이로써 프랑스 의회는 마스트리히트조약 국내수용을 위한 헌법개정안에 대한 예비적 승인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이 개정안은 이달말쯤 상·하양원 합동회의에서 재적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확정된다.
  • 바른 산성비의 파악(사설)

    지난주말 산림청임업연구원은 산성비 강도가 우려할 정도로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하는 조사결과를 내 놓았다.서울·울산·평택·여천·대전·군산·진양 등 7개 지역 비는 정상비의 10배에 이르는 산성도를 갖고 있고,홍천·광릉등 산악지역도 악화되고 있을뿐 아니라 이 수준의 비가 1년내내 계속되고 있다는 심각성을 밝혔다.그러자 환경처는 금주 이 자료보다는 산성비의 강도가 높은 것은 아니라는 반론을 제기했다.지적한 지역들의 산성도는 아직은 약산성이다라는 것이 환경처의 견해이다. 우리는 물론 괜찮다는 의견에 위안을 받는다.그러나 이 기회에 산성비의 위험이 실제로 무엇인가를 좀더 면밀히 점검하면서 조사팀이나 조사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를 한줄기로 통합해 보는 것이 좋을줄 안다.산성도의 문제란 현재는 비록 괜찮다하더라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한 조만간 더 높아질 것이 분명한 것이기 때문에 이 시점의 수치적 차라는 것은 별로 중요한 핵심이 아닌 것이다. 산성비의 심각한 피해 상황은 이미 세계도처에 눈으로 확인할 만큼 드러나 있다.유럽의 경우 88년 조사에 의하면 잎의 10%이상이 소실되는 피해를 받고 있는 삼림이 평균 50%에 이른다.이중 덴마크는 61%,구소련은 59%,네덜란드는 57%,영국과 스위스는 56%이다. 산성비는 삼림만 죽이고 있는 것이 아니다.담수계에도 치명적이다.스웨덴만 보더라도 호수 2만개중 PH5.5이하의 산성호수로 변해 물고기가 전혀 살고 있지 못한 곳이 4천5백개나 된다.이 현상은 북미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캐나다 휴런호에서는 새로 연어를 방류해 보는 실험까지 했으나 물론 모두 죽고 말았다.2백9개 호수중 20%가 이제는 물고기가 살수 없다.미국의 관심은 더 세분화되어 자연림과 인공림을 나누어 본다.미국에 현재 잔존하는 자연림은 65%로 세계 어느곳보다 많은 편이지만 자연생태계의 원래모습으로서의 자연림은 15%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염려한다.왜냐하면 인공림은 외형적으로는 삼림이지만 전혀 다른 생태계를 만들어내는 빈약한 자원이기 때문이다.산성비란 결국 삼림이나 물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순환과정을 죽이는 것이고,이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은 과학기술이 메우기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산성도가 높아지면 생체유기화합물이 분해되어 생체조직이 깨어진다.런던 스모그에서 4천명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는데 이때 확인한 것이 바로 산성도가 높은 안개만으로도 목이나 눈의 점막조직이 분해되어 파괴됐다는 것이다. 산성비의 간접적 영향은 더 난감하다.하천만이 아니라 토양의 수분들까지 산성화시킨다.비석회질의 화강암지역에서는 특히 산성화되기가 쉬워 알루미늄의 녹아내림현상까지 일으킨다.농산물 생산량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고 먹이사슬을 통해 중금속을 인체로까지 이르게 한다. 아시아의 산성비는 주로 중국에 의해서 확산된다.한국의 경우,우리만 탄소발생량을 줄이기에 애쓴다해서 산성도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그리고 우리에겐 아직도 탄소발생량의 총량측정이나 이를 축소하기 위한 체계적 계획도 마련돼 있지 않다.산성도 조사역시 큰 틀의 환경대책 조망에서 조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이제 곧 환경문제는 일차적으로 아시아지역 공동의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유럽통합」항로 곳곳에 암초(해외사설)

    유럽통합을 위한 마스트리히트 협약에 관한 덴마크 국민투표의 부정적인 결과는 나머지 11개 회원국들에 회의와 충격을 주었다.영국은 마스트리히트 협약에 앞서 유럽통합논쟁을 한차례 치렀던 만큼 비교적 코펜하겐의 결정에 큰 충격을 받지는 않았으나 나머지 회원국에서는 마스트리히트협약에 대한 회의여론이 커지고 이를 거부하려는 정치세력들을 고무시켜 유럽통합의 목표가 흔들리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유럽통합후 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투표권을 주기로 한 규정이 국가주권의 포기 또는 축소를 가져올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아일랜드에서는 낙태를 허용하는 규정이 종교적·전통적인 이유로 비판을 받고 있어 마스트리히트조약을 수정해야 하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공동체회원국들이 아니더라도 덴마크 국민투표를 계기로 유럽공동체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3국을 비롯,스위스 등에서도 EC가입에 대한 회의론이 다시 일고 있으며 장차 유럽공동체가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동구국들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유럽통합에 대한 반대여론이 커지고 있는데는 국가적인 이해관계와 더불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통합후 거대한 유럽연방이 공동의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방법이 전통적인 국가위주의 민주주의 정통성면에서 역행한다는 점과 그러한 정치형태가 효율성이 있느냐는 점이다.또 브뤼셀 유럽공동체의 관료주의적인면에 대한 저항심이 크고 브뤼셀에서 결정한 사항이 각국의 실정에 맞느냐하는 점등이다. 유럽공동체는 덴마크가 통합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마스트리히트협약을 조정하거나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독일에서는 마르크화 가치상실을 우려해 화폐통합에 앞서 본국회가 이를 다시 심의해 표결에 부쳐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국민투표를 실시키로 하는등 신중론이 대두되고 있다. 마스트리히트 정상회담에서 유럽장래가 결정되었다고는 하나 유럽통합의 과정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현재 분위기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많은 정치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통합의 장애물은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 유럽통합조약/영국,수정 추진

    【브뤼셀·런던 AFP 로이터 연합】 유럽공동체(EC)의 새 의장국이 될 영국이 9일 덴마크의 비준을 얻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럽통합의 청사진인 마스트리히트 조약의 수정을 추진할 계획임을 확인함으로써 새로운 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영국 집권 보수당의 토니 뉴튼 원내총무는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덴마크에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EC집행위의 권한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정서를 조약안에 추가할 것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언론의 보도를 사실로 확인했다. 정부 소식통들은 이와 관련,EC집행위의 권한을 제한하는 의정서 또는 부속문서를 채택한다면 앞서 마스트리히트 조약의 비준을 거부하는 덴마크에 수용될 가능성이 보다 커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 유럽통합조약 비준/영 노동당 반대 시사

    【런던 AFP UPI 연합】 여론조사결과 영국시민의 대다수가 마스트리히트조약에 관한 국민투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야당인 노동당은 7일 그들이 하원에서 보수계의 「유럽통합 회의론자」들과 합세,이 조약의 비준에 반대할지 모른다고 시사했다. 노동당 예비내각의 외무장관격인 제럴드 카우프먼씨는 방송회견에서 만일 정부가 유럽공동체(EC)통합에 관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의 비준을 위한 영국법의 개정안속의 「헌법상 하자」를 시정하지 못하면 노동당이 이 법안에 반대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영국법의 개정을 허용하는 법안은 지난 5월21일 제2독회에서 다수의 지지로 채택됐으나 덴마크 유권자들이 지난 2일의 국민투표에서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거부하자 영정부는 이 법안에 관한 하원의 토의를 중지시켰다.
  • 유럽통합조약 재협상 거부/EC외무 긴급회동

    【오슬로·코펜하겐 AFP AP 로이터 연합】 유럽공동체(EC) 외무장관들은 4일 긴급 회동,덴마크의 유럽통합조약비준 부결에도 불구하고 EC의 정치및 경제통합을 위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의 각회원국 비준절차를 정상적으로 추진키로 합의하는 한편 조약에 대한 재협상은 배제했다.
  • 연말까진 가입 가능/덴마크에 유예기간/EC의장 밝혀

    【리스본·두블린 로이터 연합 특약】 덴마크는 올말까지 마스프트리히트 조약에 대한 재고의 시간을 갖고있다고 아니발 카바쿠 실바 포르투갈 총리가 5일 말했다.
  • 멀고도 험한 「유럽통합의 길」/박강문(특파원수첩)

    덴마크 국민의 마스트리히트조약 비준거부로 유럽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지난해 12월 조인된 마스트리히트조약은 유럽공동체(EC)12개국의 정치·경제통합 시간표를 정한 것이었다.이 시간표가 제대로 지켜질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음은 물론이다.결국 유럽통합은 회원국간의 보조 불일치 때문에 「다중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와 함께 동유럽에서 보는 분열과 혼돈이 서유럽에서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마저 일고 있다. 유럽 통합의 가장 적극적인 추진 세력인 프랑스에서는 이 조약비준을 위한 헌법개정을 하원이 결의했고 상원에서 토의중이었다.프랑수아 미테랑대통령은 지난 3일 갑자기 이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발표했다.영국도 의회에서의 토의를 연기하기로 했다.덴마크 사태가 당장 몰고 온 결과이다. 프랑스와 독일의 지도자는 『유럽 통합을 확고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결의를 보였으나 이러한 사실 자체가 유럽 통합의 어려운 앞날을 뜻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유럽통합 노정에서 프랑스와독일을 중심으로 한 통합 적극파는 빠른 속도로,영국 네덜란드 등 신중파는 느린 걸음으로 나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표현한 이른바 「다중속도 공동체」라는 말이 생겨났다. 유럽공동체는 회원국의 축출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당장 덴마크가 회원 자격을 잃지는 않는다.덴마크 정부 또한 국민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유럽공동체와의 관계를 지속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다른 회원국들을 상대로 마스트리히트조약의 수정을 위한 협상을 제의할 계획이다. 그러나 순번제 의장국인 포르투갈의 아니발 카바쿠 실바총리는 『덴마크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조약의 재협상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회원 자격 문제에 대해서는 포르투갈의 피네이루 외무장관이 『유럽공동체의 기본 목적을 받아들이지 않는 국가가 계속 회원자격을 지닌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리고 신문들은 벌써 유럽 공동체를 뜻해오던 「열둘」이라는 말 대신 「열하나」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실질이야 어떻든간에 덴마크는 심정적으로 소외되기 시작했음을 볼 수있다. 덴마크로 말미암아 유럽공동체의 확대 전망도 불투명하게 되었다.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위스 스웨덴에 대한 가입 토의가 내년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돼 왔으며 동유럽의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을 받아들이는 것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었다.그러나 이런 계획은 이제 주춤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프랑스가 마스트리히트 조약 비준을 국민투표에 부쳐 만일 부결된다면 유럽 통합은 완전히 허물어질 것이다.현재로서는 가을에 있을 국민투표가 그렇게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니다.다만 현정부에 대한 인기도가 떨어지게 되고 극우파들의 반대 움직임이 먹혀들게 되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다. 마스트리히트조약에 따르면 93년부터 유럽공동체 역내 사람·물자이동을 자유화하고 1999년까지는 단일통화 사용,공동 외교및 방위에 도달하는 것으로 돼 있다. 통화단일화문제에 대해서는 독일안에서 반대하는 소리도 높아가고 있다.동서독 통일비용으로 혼나고 있는 터인데 다시 유럽 통합비용으로 희생당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 공동 외교및 방위문제는 국가 주권의 포기라는 점 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특히 일부 작은 나라들은 통합유럽의 중앙집권체제에 자국의 독자성이 함몰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덴마크의 결과도 이런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이었다. 그러나 크게 보아 덴마크의 이탈이 그동안 유지됐던 서유럽의 안정이 혼돈으로 바뀌는 또하나의 조짐이 아닌가하는 불안감도 표출되고 있다.런던의 국제전략 문제연구소 프랑수아 하이스부르 소장은 『서방 세계의 가치와 결속이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통합은 이상이며 이제는 이념과도 같다.그 실현의 길이 험난함을 유럽은 체험하고 있다.
  • 유럽주가 일제 폭락/EC통합 난항따라

    【런던 로이터 연합】 유럽 주요 증권시장들의 주가는 덴마크가 유럽공동체(EC) 회원국중 최초로 마스트리히트 조약비준을 거부한 뒤 EC통합이 불투명해진데 따른 영향으로 4일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런던의 파이낸셜타임스(FT) 주가지수는 이날 하오 5시40분(한국시간) 14.5 포인트 하락한 2천6백66.6을 기록했다. 파리의 CAC­40 주가지수는 전날 큰 하락폭을 보인데 뒤이어 이날 전장에서 18.67 포인트가 떨어진 1천9백73.94를 기록했으며 프랑크푸르트에서도 DAX 주가지수가 11.79 포인트 하락한 1천7백76.79에 머물렀다.
  • 영도 「유럽통합」비준 난항/집권보수당서 총리에 재고 촉구

    ◎덴마크,“조약 재협상요구 포기” 【런던·오슬로 로이터 AFP 연합】 유럽공동체(EC)경제·정치통합을 위한 마스트리히트 조약 비준이 덴마크 국민투표에서 부결된지 이틀후인 4일 존 메이저 영국 보수당정부도 유럽통합을 재고할 것을 요구하는 집권당내 반란에 직면함에 따라 유럽통합 실현가능성에 또다른 암운이 드리워졌다. 약 1백명의 보수당 의원들은 마스트리히트 조약의 비준을 거부한 덴마크국민들의 결정으로 유럽공동체(EC)의 통합전망이 불투명해진데 대해 안도감을 표시하면서 메이저 총리에 대해 EC를 보다 확대하고 이를 정치적 집단보다는 자유무역 집단 공고히 하는 기회로 덴마크의 이번 결정을 활용하라고 촉구했다. 집권 보수당내 이같은 움직임을 주도한 마이클 스파이서 의원은 『이것은 영국이 유럽합중국과 같은 연방내 일개국이 됨으로써 영국인의 주체성을 상실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의회내 기류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페 엘레만 옌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이날 덴마크가 다른 EC회원국들에 마스트리히트 조약문안에대한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슬로에 도착한 뒤 이같이 말했다. 브뤼셀의 믿을만한 소식통들은 EC가 덴마크를 제외한채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따라 EC경제·정치통합을 계속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다음주에 EC정상회담을 개최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불도 곧 국민투표

    【파리·브뤼셀 로이터 AFP 연합】 EC 6월순회의장국인 포르투갈의 조아웅 데 데우스 피네이로 외무장관과 자크 들로르 EC집행위원장은 긴급회동을 마친뒤 덴마크를 제외한 EC 11개 회원국 모두가 마스트리히트조약을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데 만장일치로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3일 마스트리히트조약의 비준여부를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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