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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 수십개를 1분 만에 까는 법 ‘신기해’

    감자 수십개를 1분 만에 까는 법 ‘신기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간) 덴마크 남성이 소개한 ‘감자 한 봉지 1분 만에 까는 법’이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며 화제라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먼저 양동이와 샤워기, 화장실용 솔을 장착한 전동드릴을 준비한다. 이어 씻지 않은 감자 한 봉지를 양동이에 넣는다. 그다음 샤워기를 틀어 물을 양동이 안으로 주입하면서 화장실용 솔이 장착된 전동드릴을 함께 돌린다. 1분 후, 양동이에 담긴 물을 버리면 껍질이 깨끗하게 벗겨지고 깨끗하게 씻긴 감자를 확인할 수 있다. 손쉽게 감자 껍질을 벗겨내는 이 영상은 지난달 28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현재 19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멋진 아이디어다.”한번 해봐야겠다.”와 같은 댓글을 남기며 남성이 소개한 아이디어를 극찬하고 있다. 사진·영상=Leo Morten Lund/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1,000년의 기다림…전설 속 ‘토르의 망치’ 발견

    1,000년의 기다림…전설 속 ‘토르의 망치’ 발견

    북유럽 신화의 천둥을 다스리는 신(神)이자 미국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르의 특수무기인 망치 ‘묠니르’의 원형이 나타난 것일까? 미국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덴마크 국립 박물관 소속 고고학 연구진이 최근 북유럽 신화 속 묠니르의 원형이자 1,000년 전 바이킹이 실제 사용했던 ‘망치’를 발견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덴마크 남동부 롤란 섬에서 발견된 이 망치는 청동으로 제조돼있으며 주석과 금으로 외부 장식이 되어있다. 흥미로운 것은 망치 겉 표면에 스칸디나비아 고대 룬 문자로 ‘망치’라는 것을 명시하는 글귀가 적혀져있고 사용자의 힘을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적표시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는 솜씨 좋은 대장장이이자 지하 종족인 드워프가 제조한 무기로 무게가 너무 무거워 신들 중 이를 유일하게 들 수 있었던 토르의 소유가 됐다. 묠니르는 크기를 자유자재로 변경 할 수 있어 작게 만들어 휴대가 가능하며 적에게 던져 맞춘 뒤, 자동으로 주인 손에 돌아올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토르의 모습과 망치의 기원은 바이킹 족의 실제 모습에서 많은 부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 망치의 제조연대는 10세기경으로 추정되며 겉 문양과 용도 모두 전통적 바이킹 유물의 특징과 일치한다. 표면에 무기용도가 문자로 명시되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특히 외형이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와 매우 흡사하다는 측면에서 이 1,000년 전 망치를 토르 무기의 원형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또한 망치가 발견된 롤란 섬이 전통적인 바이킹 유적지라는 것도 해당 주장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자 피터 펜츠는 “망치에 새겨진 금 문양을 봤을 때 인근에 보석을 가공하는 바이킹 공장 터가 있었던 것 같다”며 “금속유물 발굴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National Museum of Denmark/Marvel/wikipedia commo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고대 신화 속 무기…실제 ‘토르의 망치’ 발견

    고대 신화 속 무기…실제 ‘토르의 망치’ 발견

    북유럽 신화의 천둥을 다스리는 신(神)이자 미국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르의 특수무기인 망치 ‘묠니르’의 원형이 나타난 것일까? 미국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덴마크 국립 박물관 소속 고고학 연구진이 최근 북유럽 신화 속 묠니르의 원형이자 1,000년 전 바이킹이 실제 사용했던 ‘망치’를 발견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덴마크 남동부 롤란 섬에서 발견된 이 망치는 청동으로 제조돼있으며 주석과 금으로 외부 장식이 되어있다. 흥미로운 것은 망치 겉 표면에 스칸디나비아 고대 룬 문자로 ‘망치’라는 것을 명시하는 글귀가 적혀져있고 사용자의 힘을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적표시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는 솜씨 좋은 대장장이이자 지하 종족인 드워프가 제조한 무기로 무게가 너무 무거워 신들 중 이를 유일하게 들 수 있었던 토르의 소유가 됐다. 묠니르는 크기를 자유자재로 변경 할 수 있어 작게 만들어 휴대가 가능하며 적에게 던져 맞춘 뒤, 자동으로 주인 손에 돌아올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토르의 모습과 망치의 기원은 바이킹 족의 실제 모습에서 많은 부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 망치의 제조연대는 10세기경으로 추정되며 겉 문양과 용도 모두 전통적 바이킹 유물의 특징과 일치한다. 표면에 무기용도가 문자로 명시되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특히 외형이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와 매우 흡사하다는 측면에서 이 1,000년 전 망치를 토르 무기의 원형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또한 망치가 발견된 롤란 섬이 전통적인 바이킹 유적지라는 것도 해당 주장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자 피터 펜츠는 “망치에 새겨진 금 문양을 봤을 때 인근에 보석을 가공하는 바이킹 공장 터가 있었던 것 같다”며 “금속유물 발굴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National Museum of Denmark/Marvel/wikipedia commo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지방자치 20년-민선 6기의 과제] 인사·조직 권한 없고 돈줄 막히고… 지방정부 제 할일 못한다

    [지방자치 20년-민선 6기의 과제] 인사·조직 권한 없고 돈줄 막히고… 지방정부 제 할일 못한다

    민선 6기가 1일 힘찬 첫걸음을 뗀다. 모든 주민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이 넘쳐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원한다. 하지만 우리 지방자치는 여전히 성숙하지 못한 초보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민선 자치 20년이 넘었지만 중앙정부의 인색한 사무 이관, 재원 없는 지방자치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우리의 지방자치 현실을 되돌아보고 ‘무늬만 자치’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방안과 개선책을 짚어봤다. ‘이름: 민선 지방자치, 나이: 20세, 재산 현황: 지난해 전국 평균 재정자립도 51.1%로 역대 최저, 특징: 조직·인사·재정 등 중앙정부 권한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함.’ 7월 1일 공식 출범한 민선 6기의 초라한 프로필이다. ‘민주주의 근간’으로 일컬어지는 지방자치가 1991년 부활해 24년째, 1995년 민선 1기 자치단체장 출범 이후 20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다. 중앙정부가 권한과 재정을 틀어쥐고 있는 데다 주민들은 무관심하다. 이를 개선할 관련 법안은 발의조차 되지 못하거나 국회에 계류 중이다. 지자체와 전문가들은 자치조직권, 자치경찰제 등 지방자치 제도 개편과 국세·지방세 조정, 국고보조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지자체는 우선 인사·조직권한에 대한 자율성 확대를 바란다. 영국과 프랑스, 미국, 일본 등에선 지방정부가 조직·인사 결정권을 가졌다. 반면 우리나라에선 자치권의 핵심 사항이라고 할 부단체장 수나 행정기구, 정원 등에 대한 결정이 지방자치법과 대통령령으로 제한된다. 이를테면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서울 관광청을 만들거나 역점 사업을 담당할 도시재개발본부장을 신설하고 부시장급을 앉히고 싶지만 쉽지 않다. 항만을 끼고 있는 지역에서 항만 관련 업무를 보강하기 위해 관련부서를 만들거나 새 국장을 앉힐 수 없다. 지자체 규모와 특성 등에 걸맞은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없단 얘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00만명이 사는 도시를 운영한다는 것은 사실 덴마크 같은 나라로 따지면 하나의 작은 정부”라면서 “하지만 시장 마음대로 부시장이나 국장 수를 늘릴 수 없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자치경찰 도입도 거론된다. 민생치안은 지역밀착성과 효율성이 중요한데 현행 국가경찰체제로는 대응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가령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생활안전, 치안 등을 시·도별 자치경찰이 맡는 게 적합하다는 것이다. 심익섭 동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국방이나 외교, 화폐 등 국가 차원에서 통일해야 하는 것은 국가가 관할하고 생활정치나 행정은 지자체가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다만 재정이나 인구가 부족한 지자체는 중앙정부가 개입하면 된다”고 밝혔다. 현재 자치조직권 및 자치경찰제 관련 개정안은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일괄이양법안’은 심의할 위원회조차 없는 경우다. 지방이 수행하는 행정사무 가운데 국가사무는 73%에 이른다. 과다한 국가사무 비중을 줄이기 위해 20개 부처, 124개 법률, 728개 사무를 대상으로 법안을 마련했다.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요청한 국가 사무의 포괄적 지방 이양을 위한 법 제정을 담당하는 지방분권특별위원회가 있지만 심사할 권한은 없다. 김수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책임연구위원은 “법령에 과다 규정된 국가사무의 지방이양은 중앙과 지방 간 역할을 분담하고 행정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다”며 “하지만 관련 법안이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데다 일괄적 통과가 어려워 유령 법안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권한 이양 못잖게 재정 독립도 절실하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는 51.1%를 기록했다. 2006년 민선 4기 54.4%, 2010년 민선 5기 52.2%로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자체 수입은 해마다 줄어들지만 국고보조금 비중은 높아져 중앙정부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재정자립도는 지자체의 전체 예산 가운데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지난해의 경우 해당 지자체의 재정활동에 필요한 자금 중 스스로 조달하는 자금이 51.1%밖에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지방자치연구소 한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10% 이하인 군이 수두룩하다”면서 “중앙정부가 국세와 지방세, 지방교수세 등을 조정하지 않는 것은 놀부 심보나 매한가지”라고 꼬집었다. 지자체에서도 국세와 지방세 조정을 앞세운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세출 비중은 4대6이지만 수입원인 국세와 지방세 비중은 8대2다. 이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 배분구조를 6대4로 개선하고 지방소비세를 현행 11%에서 16%로 늘려 줄 것을 요구한다. 써야 할 돈은 많은데 거두는 세금은 늘지 않아 재정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자체는 국고보조사업 확대가 재정 여건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라고 주장한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해야 할 재원을 중앙정부가 결정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데서 문제가 생긴다. 2007년 32조원(보조율 68.4%)이었던 국고보조사업은 지난해 57조원(보조율 60%)으로 늘었다. 실제로 영·유아보육, 기초노령연금 등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의 재정을 부담해야 하는 국고보조사업은 올해 61조원으로 늘었다. 김 책임연구위원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세입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고보조사업 제도 개편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내게 최적화된 소리를 들려준다! 오티콘 경제형 보청기 신제품 ‘리아’

    내게 최적화된 소리를 들려준다! 오티콘 경제형 보청기 신제품 ‘리아’

    세상과 소통하게 해주는 스마트폰이 젊은이들의 필수품이라면, 세상의 소리를 들려주는 보청기는 노년층의 필수품이다. 최근에는 노년에도 젊은 시절 못지 않은 활발한 사회 생활을 이어가는 이른바 ‘젊은 노년’이 증가하는데 반해, 각종 소음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진 환경 탓에 청력 손실은 더욱 빠르게 진행돼 보청기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적절한 보청기의 활용은 활기 넘치는 노년생활은 물론이고, 청력 유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자칫 보청기의 착용시기를 놓치게 되면, 아무리 좋은 보청기라 할지라도 청취 수행능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때문에 난청 진단을 받은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이를 주저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덴마크 청각솔루션 전문업체 ‘오티콘코리아’에서는 최신 이니윰(Inium) 칩셋이 탑재된 경제형 보청기 ‘리아(Ria)’를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로 창립 110년을 맞는 오티콘(Oticon)의 최신형 보청기인 ‘리아(Ria)’는 사용자를 위한 맞춤 기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해 성능은 높였지만, 경제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확 낮췄다. 특히, 리아 보청기는 본인에게 꼭 맞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기존의 경우 보청기 전문가의 의견 및 청력 측정 결과에 초점을 맞춰 소리를 조절해야 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깔이 다르듯 선호하는 소리도 다를 수 밖에 없는 만큼 전문가 중심의 청취 솔루션은 이용자들에게 100% 만족을 주지 못했다. 반면 리아 보청기는 차세대 칩셋 이니윰을 통해 초기 보청기 소리조절 시 고객이 선호하는 소리를 직접 선택하여 맞춤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니윰은 오티콘의 새로운 신호처리 칩셋으로 초소형, 초절전, 향상된 메모리, 빠른 처리능력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칩셋이다. 또한 고도 난청을 가진 고객도 사용할 수 있는 귓속형 타입의 보청기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난청이 심한 경우 출력이 부족한 귓속형 타입은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리아 보청기의 경우 고출력의 리시버 100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출력 문제로 귀걸이형 보청기를 사용했던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오티콘코리아 관계자는 “리아 보청기는 오티콘의 최신 보청기 기술력을 탑재한 경제형 보청기이기 때문에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노년층에게 좋은 선물이 될 뿐 아니라 생활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다양한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에도 적극 추천할 수 있다”며 “경제적인 가격에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청취 환경을 제공하는 완벽한 보청기’라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아이폰 커넥라인 어플리케이션(ConnectLine App for iPhone)’ 출시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세상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티콘의 무선통신 보청기 및 별도의 액세서리(Streamer Pro 1.2App)만 있으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청기의 조절 및 각종 멀티미디어기기의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 50여 개의 오티콘보청기 전문 프리미엄센터에서는 무료 청력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ticonsho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비자 통과하는 세계서 가장 강력한 여권國은?

    무비자 통과하는 세계서 가장 강력한 여권國은?

    마음만 먹으면 어느나라나 쉽게 입국하는 강력한 여권을 가진 나라는 어디일끼? 최근 영국의 여행정보사이트 무브허브가 비자없이 입국 가능한 각 나라 여권 현황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한 눈에 알 수 있게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한 이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총 166개국을 비자없이 여권 만으로 통과해 단독 7위에 올랐다. 사이트가 집계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The world’s most powerful passports)을 가진 나라는 핀란드, 스웨덴, 영국으로 나타났다. 이 3개국은 총 173개국을 비자없이 여행해 여권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미국과 독일, 덴마크, 룩셈부르크가 총 172개국으로 2위 그룹을, 벨기에와 이탈리아, 뉴질랜드가 171개국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활용도가 높은 여권을 가진 나라는 일본과 싱가포르였다. 일본은 총 170개국, 싱가포르는 167개국의 비자를 면제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중국은 총 43개국에서 비자 면제를 받아 하위권인 82위 그룹에, 41개국의 북한은 방글라데시, 에디오피아 등과 함께 85위 그룹에 올랐다. 이 조사에서 가장 활용도가 낮은 여권은 이라크(31개국)와 아프카니스탄(28개국)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시민 74% “나는 중하층~하층”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위치를 ‘중하층 또는 하층에 속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0명 중 6명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 행복체감도는 72.2점(100점 만점)에 그쳤다. 이는 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신의 위치가 낮다고 여기면서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행복감 절대지수는 과장되게 응답한 것으로 해석된다. 25일 발표된 ‘2013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 따르면 시민 50.4%는 자신의 정치·경제·사회적인 위치가 중하층에 속한다고 답했다. 중상은 24.0%, 하층은 23.3%였다. 상층에 속한다고 여기는 시민은 2.3%뿐이었다. 59.4%는 ‘지난 2주일 동안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10대와 40대가 스트레스 비율이 높았다. ‘당신은 얼마나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산정한 시민의 평균 행복점수는 72.2점이었다. 이는 유엔 조사 결과 행복지수가 높게 측정되고 있는 덴마크(76.9점), 노르웨이(76.5점), 네덜란드(75점) 등에 비해 높다. 연령이 낮고 소득이 높을수록 행복점수가 높았다. 혼인 상태별로는 미혼(74.5점), 기혼(72.5점), 이혼·별거(65.0점), 사별(61.5점) 순이었다. 이혼·별거자 비율은 8%다. 10가구 중 1가구꼴로 해체 위기에 놓인 셈이다. 이혼·별거가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학력과 소득을 보였다. 40~50대 이혼·별거 비율은 13.2%로 가구주 전체 평균보다 4.2% 포인트 높았다. 조사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15세 이상 4만 7384명(2만 가구) 및 거주 외국인 2500명, 사업체 5500곳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으로 실시했다. 류경기 행정국장은 “시민 생활상을 분석한 원자료를 다음 달 초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해 학술 및 정책 연구 등 시정 운영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서울이 준비해야 할 미래를 예측·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도로주행 가능한 가장 빠른 슈퍼카 TOP 10

    도로주행 가능한 가장 빠른 슈퍼카 TOP 10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는 영국에서 제작된 트러스트 SSC로 시속 1230km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이른바 슈퍼소닉카로 불리는 이 괴물은 전투기 엔진 2개를 탑재하고 있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차량은 법적으로 실제 도로에서는 주행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자동차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4일(현지시간) 합법적으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자동차 10선을 소개했다. 이는 이 매체가 각각의 자동차업체와 더슈퍼카스닷오알지라는 웹사이트의 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상대적으로 가장 느린(?) 자동차부터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비록 구매할 수 없더라도 마음으로 속도를 즐겨보자. 9위.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340km/h(211MPH) 페라리 중 가장 빠른 로드카로 자연흡기 직분사 방식의 6.3리터 V12엔진을 장착해 기존 V12엔진을 장착한 599 피오라노보다 120마력 높은 740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축구선수 마리오 발로텔리(AC 밀란)의 애마로도 유명하다. 가격은 국내 기준으로 5억원 선. 9위. 포르쉐 918 스파이더 ▶340km/h(211MPH)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기능을 갖춘 포르쉐의 슈퍼 스포츠카. 4.7리터 V8엔진에 트윈 전기모터를 더해 총 887마력을 내면서도 연비는 리터당 33km를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와 같은 시속 340km.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의 애마로 알려졌다. 가격은 국내 기준으로 11억 9520만원~13억 4270만원. 7위. 맥라렌 P1 ▶350km/h(217MPH) 영국의 자존심인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선보인 최고급 스포츠카. 맥라렌 F1을 기반으로 한 이 최신 모델은 3.8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737마력을 발휘, 경량 모터가 179마력의 힘을 더해 최고출력은 916마력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km이다. 오는 9월에 출시 가능성이 높으며 시판 가격은 5억원을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7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350km/h(217MPH) 이탈리아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가 만든 걸작. 지난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대수 2000대를 돌파한 이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은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이 장착돼 700마력을 내며, 최고속도는 맥라렌 P1과 같이 시속 350km를 자랑한다. 국내 가격은 6억 중반에서 7억 초반으로 알려졌다. 6위. 노블 M600 ▶362km/h(225MPH)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노블의 양산형 스포츠카.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야마하의 4.4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650마력을 발휘, 최고속도는 시속 362km에 달한다. 더 놀라운 점은 이 엔진이 볼보 XC90 SUV 차량에도 쓰였다는 것. 가격은 현지 기준으로 약 5억원 선. 5위. 파가니 와이라 ▶370km/h(230MPH) 파가니의 슈퍼카 존다의 후속 모델로 남미 바람의 신 와이라 타타로부터 이름을 따왔다. 메르세데스-AMG의 6.0리터 터보차저 V12엔진을 장착해 7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70km에 달한다. 가격은 현지 기준으로 옵션을 제외하고 약 13억원 선이다. 4위. 젠보 ST1 ▶375km/h(233MPH) 덴마크 슈퍼카 브랜드 젠보가 개발한 이 스포츠카는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동시에 적용한 7.0리터 트윈차저 V8엔진을 장착해 무려 12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75km. 가격은 약 18억원. 3위. 코닉세그 아제라R ▶418km/h(260MPH) 스웨덴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로 5.0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110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418km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닉세그 측은 타이어가 받쳐준다면 이론상 시속 439km까지 낼 수 있다고 말한다. 가격은 20억원대. 2위.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트 ▶431km/h(268MPH)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로 명성을 높인 프랑스 부가티의 야심작. 8.0리터 쿼드터보 W16엔진을 장착해 무려 120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테스트에서 시속 431km를 기록했다. 가격은 30억원대. 1위. 헤네시 베놈 GT ▶434.5km/h(270MPH) 영예의 1위는 미국 튜닝업체 헤네시의 스포츠카 베놈 GT다. 7.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무려 1244마력이라는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제로백은 2.7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434.5km며 비공식적으로는 시속 435.3km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약 12억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예능 대세’ 손예진, 주얼리 화보로 ‘로맨틱 우아미’ 발산

    ‘예능 대세’ 손예진, 주얼리 화보로 ‘로맨틱 우아미’ 발산

    최근 개봉을 앞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MBC 무한도전 응원단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톱 배우 손예진이 주얼리 화보에서 우아한 여성미를 발산했다.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간직하게 해 주는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에서는 새로운 컬렉션의 아이콘으로 손예진을 선택하였다. 여배우로서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지닌 국내의 유일한 배우, 그리고 그녀가 지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손예진을 선정하였고, 매력적인 그녀의 모습을 7월호 패션화보를 통해 공개한다. 톱 포토그래퍼 김영준과 작업한 이번 화보 속 손예진은 블랙 톱을 착용한 흑백화보 컨셉과 화이트 톱에 연 핑크 페더 스커트를 매치한 로맨틱 컨셉으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이번 화보는 그녀를 표현해줄 참(Charm)을 직접 선택하였고 이에 따른 담백한 그녀의 이야기를 곁들여 소개한다. 화보에 등장한 팔찌들은 손예진의 별자리 ‘염소자리’ 참을 포함해 그녀가 인생을 지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의 의미인 ‘사랑’ ‘자유’ ‘지혜’를 선택하였디. ‘사랑’이라는 뜻의 화사한 로즈 컬러 참, ‘자유’를 의미하는 아르데코의 균형미가 돋보이는 참, 그리고 다이아몬드 파우더의 섬세한 광채가 빛나는 ‘지혜’라는 뜻의 참이 들어간 팔찌는 뜻 깊은 의미만큼 그녀에게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여성미를 드러냈다. 손예진 화보가 공개되자 마자 네티즌들은 “역시 진정한 여신, 손예진”. “주얼리 만큼 아름답다”, “팔찌에 담긴 의미가 손예진 답네”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손예진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판도라의 주얼리 화보는 이번 7월호 패션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판도라(PANDORA)/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철중 “내년 서울 세계과학기자대회를 주목해 달라”

    김철중 “내년 서울 세계과학기자대회를 주목해 달라”

    김철중 세계과학기자연맹회장(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조선일보)은 2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유로사이언스오픈포럼(ESOF) 주행사장에서 해외 기자들을 대상으로 2015 서울 세계과학기자대회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참가를 독려했다. ESOF은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과학행사로, 매 2년마다 유럽 각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김 회장은 “세계과학기자대회는 전 세계의 과학기자들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과학언론계 최대 행사”라며 “과학언론의 최신 이슈·트렌드, 중요한 기사 소재를 접함은 물론 다양한 세미나·워크샵을 통해 교육과 훈련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내년 세계과학기자대회가 열릴 서울은 5000년의 역사가 서린 한국인의 삶의 중심으로, 현대와 전통, 마천루와 고궁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곳”이라며 “대회를 위한 최신 시설과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와 식도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2015 대회 공식 사이트(www.wcsj2015.or.kr)가 드디어 오픈돼 행사 관련 뉴스와 정보 제공을 시작했다”면서 거듭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를 당부했다. 한편, 김 회장은 23일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보건의학대학에서 전 세계 연맹 회원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과학기자연맹 2014년 연차총회를 주재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에너지 특집] 두산, 해상풍력발전 핵심기술 국산화… 해외 진출 모색

    [에너지 특집] 두산, 해상풍력발전 핵심기술 국산화… 해외 진출 모색

    두산은 고효율 에너지 제품과 대체 에너지 기술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2년 3㎿급의 증속기, 증기터빈 블레이드 등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풍력발전기는 750㎾와 1.5㎿급으로 이보다 큰 용량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으로부터 1.5㎞ 떨어진 지점에 해상풍력발전시스템 설치,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확보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두산 중공업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해수면으로부터 높이가 80m, 블레이드 한 개의 길이가 45m에 이르며, 연간 1000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3㎿급 이상의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업체는 덴마크 베스타스, 독일 지멘스 등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하이브리드 굴착기 등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적극 개발 중이다. 하이브리드 굴착기는 디젤 엔진 외에 전동기와 전기 저장 장치를 추가로 장착해 공회전, 감속 등으로 버려지는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 엔진 출력을 돕는다. 회사는 굴착기 운영비 가운데 연료비 비중이 큰 만큼 고유가 시대에 하이브리드 굴착기가 시장에 큰 반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브리드 굴착기는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를 35% 줄이고, 연비를 35% 개선할 수 있다. 이는 1대당 연간 2000만원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에 해당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대학로 물들이는 안데르센

    대학로 물들이는 안데르센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아동극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제22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연다. 다음달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8개국 12개 작품들이 관객을 만난다.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빛’으로 잡았다. 빛의 의미와 소중함을 잃어 가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에게 다양한 빛의 비유를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빛의 존재’를 형상화한 화풍을 보여온 강상중 인천가톨릭대 회화과 교수가 재능 기부로 메인 이미지를 그렸다. 올해는 한국·덴마크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덴마크 주간’을 만들고 초청작 2편과 신작 1편을 올린다. 22~2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하는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은 멀티미디어 인형극이다. 100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빅토리아 할머니의 이야기를 오브제,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전달한다. 26~28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 올리는 ‘스노우 아이즈’는 눈 덮인 세상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이 작품은 영아들도 볼 수 있도록 한 베이비드라마다. 신작은 덴마크 연출가 토르킬 린데비에르그와 극단 자유마당이 협업한 ‘안데르센의 나이팅게일’(22~23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하는 새 나이팅게일의 동화를 마임과 영상, 그림자 등으로 표현한다. 덴마크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축제 기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는 덴마크 아동문학의 거장 안데르센의 책을 전시하고 책을 읽고 놀 수 있는 캠핑장을 운영한다. 레고 동호회 ‘브릭마스터’가 안데르센 명작과 덴마크 명소를 전시한다. 눈여겨볼 만한 국내외 초청작도 즐비하다. 영국 웨일스 아랏 고흐 극단의 ‘페기와 데리’(22~26일, 예술의전당 무용연습실)는 잎사귀, 돌멩이 등으로 기하학적인 유형과 줄거리, 장면을 만드는 관객 참여형 친환경 놀이극이다. 러시아 말리 아동청소년극단의 ‘리틀 필링스’(22~24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일본 우링코 극단의 ‘잠든 마을’(25~27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은 어릴 적 추억을 꺼내 든다. ‘리틀 필링스’는 어린 시절 장난을 정교한 복합인형극으로 풀었고 ‘잠든 마을’은 꿈을 통해 외로움, 두려움, 상실감 등의 감정을 끌어낸다. 국내 작품 중 ‘목 짧은 기린 지피’(25~27일)는 아프리카 초원에서 펼치는 용감한 모험을 노래와 춤으로 신 나게 그리고,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하륵이야기’(29~30일)는 다양한 인형과 오브제를 활용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두 작품 모두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02)745-5862~3.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세계과학기자연맹 김철중 회장, 내년 서울대회 참석 독려

    세계과학기자연맹 김철중 회장, 내년 서울대회 참석 독려

    김철중 세계과학기자연맹회장(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은 22일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보건의학대학에서 열린 유럽과학기자대회(ECSJ)에 참석, 내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과학기자대회의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 회장은 유럽 권역의 과학기자 및 과학자 등 30여명이 모인 이 대회 개막식에서 “오늘날은 정보 수용자들이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신문·방송 등 전통매체의 입지가 줄어 과학저널리즘 역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전 지구적으로 지혜를 모아야 하며, 유럽과학기자대회와 내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과학기자대회(WCSJ)에서 발전적이고 의미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럽과학기자대회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지난 21일부터 진행중인 ‘2014 유로사이언스오픈포럼(ESOF·EuroScience Open Forum)’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유럽과학기자대회는 덴마크과학기자협회(DV)와 유럽과학기자협회연합이 공동 개최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중대형 아파트 인기 되살아나...’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주목

    중대형 아파트 인기 되살아나...’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주목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대형 입주물량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중소형과의 가격 차 역시 좁혀지고 있다. 따라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경쟁력 있는 가격의 중대형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7년에는 신규 주택 공급량의 38%에 달했던 중대형 주택은 지난해에는 19%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인허가 이후 공사기간이 2~3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희소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고려할 수 있다. 반면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에코세대 주택수요 특성 분석’ 자료를 보면 향후 거주 형태를 묻는 질문에 에코세대의 70%가 자가주택을 원했고, 주택 규모는 중대형이 18.6%를 차지했다. 중형(전용 60~85㎡)주택을 원한다는 응답 44.9%을 더하면 중형 이상의 주택 수요는 63.9%로 나타났다. 중대형에 대한 수요 증가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미국 통계국과 영국 도시건축위원회 등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주요 국가의 신축 주택의 평균 전용면적은 76~214㎡로, 영국이 전용 76㎡로 가장 좁고 미국이 214㎡로 가장 넓었다. 주목할 점은 우리보다 국토가 넓지 않은 그리스(126㎡)와 덴마크(137㎡)의 주택 면적이 모두 중대형 규모라는 점이다. 또 스페인(92㎡), 일본(95㎡), 독일(109㎡), 프랑스(112㎡), 호주(206㎡) 등의 신축 주택도 모두 중대형이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도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전 주택형이 89~112㎡의 중대형 구성이었으나 계약 첫 주에만 총 875가구 중 745가구가 계약해 85.1%의 높은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112㎡A, 112㎡B, 98㎡C, 98㎡D 주택형은 100% 계약 완료됐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이유를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특화 평면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분석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전 주택형이 85㎡를 초과한 중대형 아파트로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인 특화 평면을 선보였다. 각 타입별로 알파룸과 36.98~51.59㎡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공부방, 취미공간,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알파룸 등에 최대한 창문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전체타입(89㎡A제외)의 드레스룸과 98㎡C, 98㎡D, 112㎡B 타입 등은 현관수납장에 창문을 설치해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업체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수요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며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98만원으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의 3.3㎡당 1316만원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사강변도시와 맞닿은 강동구 고덕동 아이파크 전셋값보다 3.3㎡당 5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돼 전세난에 지친 강동구 수요자들 상당수가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중대형의 경우 잠재된 수요가 있던 반면 최근 3,4년간 공급이 극히 적어 희소성까지 더해져 중대형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처음 내 집을 마련하는 수요자라면 청약 결과 및 계약률 등으로 상품 우수성이 입증된 단지들을 눈여겨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기불황에도 PC방 창업 인기, 맞춤형 창업 필요!

    경기불황에도 PC방 창업 인기, 맞춤형 창업 필요!

    전체적인 경제 시장의 축소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창업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창업을 시작한다 해도 생계형 창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그런데 이런 가운데에도 예비 창업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분야가 있으니, 바로 PC방 창업이다. PC방 창업의 경우 컴퓨터 등의 고가 장비에 대한 부담감이 클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노하드 PC시스템 및 컴퓨터 제공업체의 PC리스나 PC렌탈 지원 등을 통해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예비 창업주들의 부담감을 확실히 덜 수 있다. 또한 PC방 창업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 개인 창업이냐 프랜차이즈 창업이냐 하는 것이다. 개인 창업의 경우 창업자의 상황에 맞는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초기 리스크가 크다. 반면에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안전하게 창업을 할 수 있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피씨방 창업의 경우 본사가 정해놓은 운영 안에 맞춤 영업 전략으로 살아남기 어렵다”며, “창업자금, 규모, 운영 스타일에 맞는 창업을 제시하여 창업자가 자유롭고 부담 없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PC방인 라이온PC방은 다양한 인테리어 컨셉을 갖춰 창업자들의 기호에 맞춘 선택이 가능해 예비창업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라이온PC방은 매장 별로 런던, 뉴욕, 빈, 프라하 등 전 세계 나라별 테마를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한 전문 바리스타를 고용, 커피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피시방 내에서 맛볼 수 있으며, 130년 전통의 덴마크 핫도그 브랜드 STEFF핫도그와 제휴를 맺어 매장 내 메뉴를 다양화했다. 게다가 창업 시 외환은행 제휴 무이자 1억원 대출 지원까지 가능하여 창업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라이온PC방 관계자는 “피씨방 창업의 경우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많거나, 초기 자본금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하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매장관리, 잦은 PC교체, 창업 자본금 등을 전문창업 업체의 도움을 받는다면 창업 초기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피시방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온PC방은 초보자도 쉽게 창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 슈퍼바이저를 붙여줘 PC A/S관리 등 매장운영에 관한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관리해준다. 또한 전자동매장관리시스템을 도입, 게임 패치와 설치, 해킹바이러스 차단 등 본사에서 원격으로 제어를 해줘 점주의 매장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라이온PC방은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피시방 창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ionpc.co.kr)나 전화(1577-9133)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보다 ‘男’이 자폐증 발병 위험 높은 이유

    女보다 ‘男’이 자폐증 발병 위험 높은 이유

    엄마 자궁 속에서 특정 남성호르몬에 자주 노출된 남자태아는 후에 성장하면서 자폐증을 앓게 될 확률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주로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게서 자폐증 발병빈도가 높은 이유의 주요 원인 중 한가지로도 추정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바이오사이언스테크놀로지(biosciencetechnology.com)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 공동 연구진이 자궁 속에서 특정 남성호르몬에 자주 노출된 남자태아일수록 성장하면서 자폐성 범주 장애를 앓게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덴마크 인체자원은행(Bio bank)에 보관되어 있는 1993~1999년 출생 태아 19,500명의 자궁 양수 샘플(임신 15~16주 사이 태아의 유전자 이상을 진단하는 양수검사 시 채집)과 해당 태아 중 정상적으로 성장한 남자아이 217명 그리고 성장하면서 자폐성 범주 장애를 앓게 된 128명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자폐성범주장애를 앓는 128명이 머무른 자궁 양수 샘플에서 확인된 남성 스테로이드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나머지 217명과 비교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에도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태아의 사회성, 언어능력개발 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분석은 남성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자폐성 범주 장애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임상 결과를 보여주기에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테스토스테론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분비되기에 자폐성 범주 장애가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하는 원인으로도 볼 수 있다. 자폐성범주장애의 원인은 크게 뇌 측두엽 이상과 연관이 있다는 신경해부학적 원인과 신경전달 물질과 연관된 생화화적 원인 두 가지로 추정되지만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남성호르몬이 뇌 유전정보에 영향을 줘 자폐성 범주 장애를 발현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연구를 주도한 캠브리지 대학 마이클 롬바르드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자폐성 범주 장애가 태아 두뇌발달 초기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미모의 20대 프랑스女, 응원전 참가했다가…

    미모의 20대 프랑스女, 응원전 참가했다가…

    18일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브라질월드컵 한국-러시아전이 시작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새벽 공기는 이미 뜨겁게 달아올랐다. 2만여명의 인파 틈에서 붉은 옷을 입고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을 외치는 이국적인 용모의 청년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유난히 큰 키에 이국적인 외모를 지닌 알렉산더 톰슨(왼쪽·22·러시아계 덴마크인)은 “아버지의 모국 러시아는 또 하나의 고향이지만, 오늘만큼은 한국이 이기길 바란다”면서도 “왠지 러시아가 1대 0으로 한국을 이길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올해 3월 영국 런던의 카스비즈니스스쿨에서 서울대에 교환학생으로 온 톰슨은 “런던에서 만난 한국인 룸메이트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며 “한국에 온 것은 2011·2012년에 이어 세 번째”라고 말했다. 한국인 친구가 3년 전 그에게 지어줬다는 한국 이름은 ‘김태성’이라고 했다. 경기 내내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태극기를 펼치며 열띤 응원을 하던 톰슨은 “한국인의 응원 열기가 축구 본고장 영국 못지않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대로 거리 응원에는 서울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과 그들을 돕는 한국인 재학생들의 모임인 ‘스누버디’ 회원 50여명이 함께했다. 알렉산더도 그중 한 명이었다. 안재구(21·지리학과) 씨는 “응원을 위해 밤 9시부터 스위스, 덴마크,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뭉쳐 밤을 지새웠다”면서 “외국 학생들이 먼저 거리응원을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스누버디 회원들은 영동대로를 가득 메운 응원 대열 곳곳에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인 가수가 된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부르자 엉덩이를 가장 열심히 흔들며 말춤을 추는 것도 이들이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유럽비즈니스스쿨을 다니다 온 비에트 안 누옌(22·베트남계 독일인)은 “독일도 축구에 열광하지만 맥주를 너무 많이 마시는 탓에 응원가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데 한국에서는 노래를 또렷하게 부르며 춤까지 추니까 훨씬 흥이 돋는다”면서 “분데스리가(독일 프로축구)에서 각광받는 ‘소니’(손흥민 선수 애칭)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4강신화를 재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우승후보는 단연 독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외국인 학생 가운데 밤샘응원의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몸져누운 이들도 눈에 띄었다. 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 3학년인 디에고 쉬륵(23)은 “스위스에서도 월드컵이 큰 행사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케이팝 스타가 와서 공연하고 새벽 시간에 온 가족이 나온 광경을 보니 한국의 응원 열기가 훨씬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 제13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하는 아멜 젠구(26·여)는 “삼성, 케이팝을 제외하고는 프랑스인들이 한국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면서 “프랑스로 돌아가면 외교관 시험을 치를 예정인데, 중국과 일본 사이의 한국의 저력을 월드컵에서 확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승부는 아쉽게도 1-1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한국 월드컵 응원문화를 제대로 체험한 외국인 학생들은 “앞으로 한국 하면 케이팝뿐 아니라 월드컵과 붉은악마가 떠오를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글 사진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대~한민국”… “한국 응원가는 축구종가보다도 더 뜨거워”

    “대~한민국”… “한국 응원가는 축구종가보다도 더 뜨거워”

    18일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브라질월드컵 한국-러시아전이 시작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새벽 공기는 이미 뜨겁게 달아올랐다. 2만여명의 인파 틈에서 붉은 옷을 입고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을 외치는 이국적인 용모의 청년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유난히 큰 키에 이국적인 외모를 지닌 알렉산더 톰슨(왼쪽·22·러시아계 덴마크인)은 “아버지의 모국 러시아는 또 하나의 고향이지만, 오늘만큼은 한국이 이기길 바란다”면서도 “왠지 러시아가 1대 0으로 한국을 이길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올해 3월 영국 런던의 카스비즈니스스쿨에서 서울대에 교환학생으로 온 톰슨은 “런던에서 만난 한국인 룸메이트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며 “한국에 온 것은 2011·2012년에 이어 세 번째”라고 말했다. 한국인 친구가 3년 전 그에게 지어줬다는 한국 이름은 ‘김태성’이라고 했다. 경기 내내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태극기를 펼치며 열띤 응원을 하던 톰슨은 “한국인의 응원 열기가 축구 본고장 영국 못지않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대로 거리 응원에는 서울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과 그들을 돕는 한국인 재학생들의 모임인 ‘스누버디’ 회원 50여명이 함께했다. 알렉산더도 그중 한 명이었다. 안재구(21·지리학과) 씨는 “응원을 위해 밤 9시부터 스위스, 덴마크,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뭉쳐 밤을 지새웠다”면서 “외국 학생들이 먼저 거리응원을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스누버디 회원들은 영동대로를 가득 메운 응원 대열 곳곳에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인 가수가 된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부르자 엉덩이를 가장 열심히 흔들며 말춤을 추는 것도 이들이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유럽비즈니스스쿨을 다니다 온 비에트 안 누옌(22·베트남계 독일인)은 “독일도 축구에 열광하지만 맥주를 너무 많이 마시는 탓에 응원가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데 한국에서는 노래를 또렷하게 부르며 춤까지 추니까 훨씬 흥이 돋는다”면서 “분데스리가(독일 프로축구)에서 각광받는 ‘소니’(손흥민 선수 애칭)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4강신화를 재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우승후보는 단연 독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외국인 학생 가운데 밤샘응원의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몸져누운 이들도 눈에 띄었다. 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 3학년인 디에고 쉬륵(23)은 “스위스에서도 월드컵이 큰 행사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케이팝 스타가 와서 공연하고 새벽 시간에 온 가족이 나온 광경을 보니 한국의 응원 열기가 훨씬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 제13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하는 아멜 젠구(26·여)는 “삼성, 케이팝을 제외하고는 프랑스인들이 한국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면서 “프랑스로 돌아가면 외교관 시험을 치를 예정인데, 중국과 일본 사이의 한국의 저력을 월드컵에서 확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승부는 아쉽게도 1-1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한국 월드컵 응원문화를 제대로 체험한 외국인 학생들은 “앞으로 한국 하면 케이팝뿐 아니라 월드컵과 붉은악마가 떠오를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글 사진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홍콩 섹시 팬들, KPOP에 흠뻑 빠져…

    홍콩 섹시 팬들, KPOP에 흠뻑 빠져…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 오프닝 무대에서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www.coverdance.org) 특별 공연팀으로 참가한 홍콩 참가자가 KPOP에 흠뻑 빠져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의 성대한 오프닝을 위해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대한민국, 덴마크, 독일, 러시아,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미국, 베네주엘라, 싱가포르, 영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터키,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프랑스, 필리핀, 호주 국적의 KPOP 팬들로 구성된 특별 공연팀이 KPOP 메들리 커버댄스를 선보였다. 총 23개국에서 모인 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 팬들이 준비한 열정의 무대를 향해 관객들은 아낌없는 응원과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오프닝 커버댄스를 위해 준비된 KPOP 메들리는 엑소의 ‘늑대와 미녀’, 티아라 ‘넘버 나인’, 소녀시대 ‘미스터 미스터’, 오렌지캬라멜 ‘카탈레나’, 에이핑크 ‘미스터 츄’, 포미닛 ‘오늘 뭐해’, 엑소 ‘으르렁’, 비 ‘라송’ 등 올 한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K-POP 곡들로 구성되어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라송’에 맞춰 커버댄스 팀이 앞 쪽 돌출무대로 나와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는 모습은 관객들의 어깨까지 들썩이게 했다. 이날 무대에는 소녀시대, 엑소(EXO), 비스트, 레인보우, 포미닛, 에이핑크, 티아라, 제국의아이들, 유키스, 걸스데이, 빅스, 비투비, 블락비, 갓세븐(GOT7), B1A4, 소년공화국, 엔소닉, 타이니지, 달샤벳, 탑독, 포커즈, 스피드, 루커스, 립서비스, 베스티, 세이예스, 소리얼, 씨클라운, 엠파이어, 오프로드, 제이준, 헤일로, YB 등이 함께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글로벌 한류 팬 KPOP 라송에 맞춰 ‘라라라’

    글로벌 한류 팬 KPOP 라송에 맞춰 ‘라라라’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참가한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www.coverdance.org) 특별 공연팀이 비(Rain)의 라송(LA SONG)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의 성대한 오프닝을 위해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대한민국, 덴마크, 독일, 러시아,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미국, 베네주엘라, 싱가포르, 영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터키,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프랑스, 필리핀, 호주 국적의 KPOP 글로벌 팬들로 구성된 특별 공연팀이 KPOP 메들리 커버댄스를 선보였다. 오프닝 커버댄스를 위해 준비된 KPOP 메들리는 엑소의 ‘늑대와 미녀’, 티아라 ‘넘버 나인’, 소녀시대 ‘미스터 미스터’, 오렌지캬라멜 ‘카탈레나’, 에이핑크 ‘미스터 츄’, 포미닛 ‘오늘 뭐해’, 엑소 ‘으르렁’, 비 ‘라송’ 등 올 한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K-POP 곡들로 구성되어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라송’에 맞춰 커버댄스 팀이 앞 쪽 돌출무대로 나와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는 모습은 관객들의 어깨까지 들썩이게 했다. 이날 무대에는 소녀시대, 엑소(EXO), 비스트, 레인보우, 포미닛, 에이핑크, 티아라, 제국의아이들, 유키스, 걸스데이, 빅스, 비투비, 블락비, 갓세븐(GOT7), B1A4, 소년공화국, 엔소닉, 타이니지, 달샤벳, 탑독, 포커즈, 스피드, 루커스, 립서비스, 베스티, 세이예스, 소리얼, 씨클라운, 엠파이어, 오프로드, 제이준, 헤일로, YB 등이 함께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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