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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8만 년 만에 지구 오는 혜성, 우주서 촬영 성공…한국에서 관측 가능한 시기는?[포착]

    (영상)8만 년 만에 지구 오는 혜성, 우주서 촬영 성공…한국에서 관측 가능한 시기는?[포착]

    무려 8만 년 만에 지구를 방문하는 혜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월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매튜 도미닉은 태양을 향해 움직이는 혜성 ‘C/2023 A3(Tsuchinshan-ATLAS)’의 놀라운 모습을 공개했다. 이 혜성은 지난해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소행성 충돌 최종 경보시스템’(ATLAS) 천문대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중국 쯔진산 천문대의 천문학자들도 지난해 1월 9일 혜성을 독립적으로 발견했기 때문에 두 천문대 명칭 모두 혜성의 정식 이름(이하 C/2023 A3)으로 사용됐다. 천문학자들은 C/2023 A3가 태양 주위를 한 차례 공전하는 주기를 약 8만 660년이며, 현재 초당 약 70㎞의 속도로 지구 가까이로 이동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구에서는 혜성이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일점’에 도달하는 오는 27일부터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려 8만 년 만에 지구를 찾는 이 혜성은 달 아래쪽, 비교적 낮은 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남반구와 북반구 모두에서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에측됐다. 우주비행사 매튜 도미닉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은 ISS 창문 밖 우주에서 움직이는 혜성의 모습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으로, 마치 긴 꼬리를 단 것처럼 보이는 혜성이 궤도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해당 영상과 함께 “이 혜성이 태양에 더 가까워지면 정말 멋진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워릭대학의 한 천문학자는 데일리메일에 “혜성이 태양에 접근함에 따라 밝기와 꼬리 발달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천문학자들은 8만 년 만에 지구를 방문하는 혜성이 ‘살아남을지’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혜성은 얼음과 암석, 먼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태양에 접근해 가열되기 시작하면 얼음과 암석 등의 구성이 부서질 수 있다. 혜성이 태양의 열기를 견뎌내고 살아남는다면 국내에서는 10월 13일 저녁 무렵 서쪽 하늘에서, 18일 새벽 동쪽 하늘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잠자리 자세 이상해”…몸 감싸는 금발女, 대체 왜?

    “잠자리 자세 이상해”…몸 감싸는 금발女, 대체 왜?

    천으로 몸을 감싼 후 잠자리에 드는 수면법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23일(현지시간) 틱톡 등에서 애벌레처럼 자는 새로운 수면 트렌드에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른 포대기’라 불리는 포대기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싸고 태아 자세로 누워 자는 방식이다. 가능할 경우 파트너나 친구가 아기처럼 부드럽게 흔들어주면 좋다. 기이한 수면 자세의 옹호자들은 이렇게 하면 불안 완화, 자세 개선, 깊은 수면 등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피부의 깊은 층에 있는 촉각 수용체를 자극해 긴장을 푸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특정 신경 세포가 활성화되면 평온한 느낌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틱톡에는 젊은 여성들이 침대에 눕기 전에 신축성 있는 천으로 자신을 껴안는 모습이 담긴 수백 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한 여성은 이 자세를 통해 오랜 불면증을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성인용 포대기는 몸 전체에 부드럽고 균일한 압력을 제공하는데 이는 심부 압력 자극(DTP·Deep Touch Pressure) 원칙에 따른다. DTP는 신경과학자인 진 아이레스가 1970년대에 제시한 감각 통합 이론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는 신체가 외부 자극을 처리하고 그에 적절히 반응하는 방법을 연구한 이론이다. 이 방법의 보다 극단적인 버전은 이미 일본에서 확립된 치료법인 ‘오토나마키’가 있다. 직역하면 ‘어른 포대기’로 사람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큰 천으로 감싸는 방법이다. 원래 산후 재활 치료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출산 후 산모의 신체 유연성 개선과 근육 이완, 관절 통증 완화 목적에서 일반적인 신체적 긴장 완화 및 유연성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그 개념이 확장됐다. 이 수면법에 관심이 있다면 전문가들은 얇고 신축성이 있으며 통기성이 좋은 천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천이 머리를 덮고 한동안 감싸지기 때문에 공기 흐름이 중요하다. 또한 감싸고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와줄 파트너나 친구가 필요하다. 다만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의 DTP 전문가인 스테이시 레이놀즈 박사는 “터치와 각성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다”면서도 “실제로 밤에 잠을 더 잘 자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는 아직 과학적으로 완전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사고로 3명 숨졌는데…참사 소식 전하는 기자 뒤에서 춤춘 가수

    사고로 3명 숨졌는데…참사 소식 전하는 기자 뒤에서 춤춘 가수

    1300만여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브라질 가수가 버스 전복 사고를 보도하던 취재 기자 뒤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생방송 카메라에 포착돼 비난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브라질 미식 축구팀을 태운 대형 버스가 리우데자네이루 남쪽 도로에서 전복되면서 3명이 사망하고 최소 12명이 다쳤다. g1 보도에 따르면 버스에는 승객 43명과 운전자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이 전한 당시 사고 사진을 보면 버스가 도로 위에서 완전히 옆으로 넘어간 상태였다. g1은 사망자 3명이 브라질 미식 축구팀 ‘코리치바 크로커다일’ 소속 선수라고 전했다. 수사당국은 사고 원인이 운전자의 음주는 아니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가 사람들의 이목을 끈 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현지 매체 RJ1 소속 기자가 사고 소식과 사상자에 대해 전하는 생방송 카메라에 잡힌 한 남성 때문이다. 사고 현장 근처에 있었던 한 브라질 가수가 손을 흔들면서 기자 뒤쪽에 나타나더니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카메라맨 등 제작진이 그에게 춤추는 걸 멈추라고 손짓했으나 이 가수는 사고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듯 춤을 이어 나갔다고 한다. 이 모습을 본 현지 네티즌들은 “사람들이 애도할 때 어떻게 춤을 출 수가 있냐”, “명성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거냐”, “취재진과 차량 정체, 응급차가 있으면 심각한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행동이 논란이 되자 이 가수는 SNS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차량 정체에 갇혀 있어서 그런 사고가 난 줄 몰랐다. 단지 교통 체증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 30대 손자에 안 꿀리는 ‘83살 할아버지’…근육질 몸매 비결 밝혔다

    30대 손자에 안 꿀리는 ‘83살 할아버지’…근육질 몸매 비결 밝혔다

    80대 고령에도 꾸준히 몸 관리를 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된 노부부의 건강 비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의 전 럭비 선수인 필 맥켄지는 SNS에 조부모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그 비결을 소개했다. 맥켄지는 조부모의 운동 루틴을 담은 영상을 SNS에 올렸는데, 조회수 2000만회를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그 덕분에 맥켄지는 현재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각각 약 50만명, 약 8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맥켄지는 할아버지의 건강비결로 ‘근력 운동에 집중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지금도 할아버지는 근력 운동을 하고, 일주일에 3번씩 팔굽혀펴기 500개를 한다”며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그가 올린 영상을 보면, 맥켄지의 할아버지는 손자 맥켄지와 함께 근력 운동을 하며 힘을 자랑했다. 고강도 운동 루틴에도 손자에게 뒤처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맥켄지의 할아버지는 음식을 먹을 때 항상 소량만 섭취한다고 한다. 맥켄지는 “내가 기억하는 한 할아버지는 꾸준히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많은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것도 할아버지의 건강 비결이다. 맥켄지는 “할아버지만큼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을 본 적 없다”며 “할아버지는 한때 잠자리에 드는 것을 무엇보다도 싫어했다”고 했다. 이어 “단 하루도 자신의 움직임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다”며 “할아버지는 나에게 움직임을 멈추는 순간이 삶을 멈추는 순간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줬다”고 덧붙였다. 맥켄지는 자신의 할머니 역시 ‘가장 충만하고 유능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언급했다. 할머니의 건강 비결에는 충분한 수면, 가공식품 피하기, 어디든 걷기 등이 있다. 맥켄지는 “할머니가 손자와 손녀를 걷는 속도로 쉽게 따라잡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며 “빨리 걷는 것을 지금까지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머니가 러닝머신 위에서 뛰는 모습, 많은 계단을 여유롭게 오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맥켄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모두 취침과 기상 시간을 항상 지켰다”며 “이런 간단한 것들을 실천하면 80대의 삶이 매우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7살 아이 나오는 음란물’ 거래한 유명 앵커, 감옥행 피했다…이유는?[핫이슈]

    ‘7살 아이 나오는 음란물’ 거래한 유명 앵커, 감옥행 피했다…이유는?[핫이슈]

    영국 공영방송 BBC의 유명 앵커였던 휴 에드워즈(62)가 미성년자의 성적 이미지를 받아 본 혐의를 인정했음에도 실형을 피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에드워즈는 40년간 언론인으로 지내며 20년간 BBC 방송의 메인 뉴스를 진행했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등 국가 중대사 생중계를 맡은 간판 앵커였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자신의 자녀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BBC 유명 진행자에게 돈을 받고 성적 이미지를 보냈다는 한 여성의 주장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드워즈의 아내는 해당 기사에서 언급된 ‘BBC 유명 진행자’가 자신의 남편 에드워즈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에드워즈는 2020년 12월~2021년 8월 온라인 채팅에서 한 성인 남자에게 377건의 성적인 사진 및 영상을 받았으며, 그중 41건이 미성년자 음란물이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현지 검찰은 그가 받은 이미지에 13∼15세뿐 아니라 7∼9세 아동의 이미지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에드워즈의 변호인은 “2021년 8월 에드워즈가 이 남성에게 미성년자 등 불법적인 이미지를 보내지 말라고 했고, 이후 2022년 4월까지 ‘합법적인 음란물’만 받았다”면서 “문제의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거나 타인에게 유포하지 않았으며 메신저를 통해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해왔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에드워즈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폴 골드스프링 수석 판사는 선고를 내리면서 “에드워즈가 범죄를 저지르기 전 모범적이고 좋은 품행을 지녔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서 “그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고 믿으며, 범죄를 저질렀을 당시의 정신건강이 그의 의사결정을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실적으로 ‘재활’의 가능성이 있으며, 전과가 없고, 조사가 시작된 뒤 빠르게 유죄를 인정했으며, 문제의 이미지를 더 이상 보내지 말라고 요청한 점도 감형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최대 징역 10년형의 범죄를 저질렀지만 감옥에 가지 않는 이유 BBC 등 현지 언론은 그가 실형을 피한 가장 주된 이유인 ‘정신 건강’에 주목하고 있다. BBC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그가 1994년경부터 자신의 성적 취향에 대해 해결되지 않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성적 취향의 혼동과 아동 음란물 범죄 사이에 명백한 연결고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우울증을 앓았고, 치료를 시작했음에도 2018년부터 악화됐다는 점,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위 환경이 폐쇄된 시점에 더욱 심해졌다는 점 등이 법정 심리치료 보고서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에드워즈가 정신적으로 충분히 건가하지 못했고, 이러한 건강 상태가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결론 내렸다. BBC는 “법원은 에드워즈의 정신 건강이 개선됐다는 증거가 있고, 그의 범죄에 대한 이해 역시 주위의 도움을 통해 개선됐다는 증거를 받아들였다”면서 “이러한 개선의 징후가 판사의 (집행유예) 결정의 핵심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성범죄 생존자들이나 일부 사회운동가들은 그에 대한 처벌이 너무 관대하다며 “사법제도가 어리석고, 터무니없고, 당혹스럽다”고 비판했다. 3살 때부터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인 엘리(가명, 43세)는 현지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에드워즈에 대한 판결과 정신 건강을 방패로 썼다는 점에서 혐오감을 느꼈다”면서 “에드워즈가 자신의 행동을 정신 건강 문제로 돌리는 것은 피해자들의 고통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 GB뉴스 진행자인 베브 터너는 “영국 사회가 노인과 어린이를 대하는 방식에서 정말 나쁜 일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 약국 털려던 브라질 강도들 단숨에 제압한 직원…정체 보니 ‘깜짝’(영상)

    약국 털려던 브라질 강도들 단숨에 제압한 직원…정체 보니 ‘깜짝’(영상)

    브라질에서 약국 직원이 강도 2명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직원은 주짓수 유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4일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발네아리오 캄보리우에 있는 한 약국에 강도 2명이 침입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붉은 천으로 얼굴을 가린 강도 2인조가 약국을 털기 위해 들어왔다. 그중 남성 한 명이 약국 직원에게 다가가 위협했고, 그사이 공범인 여성은 선반에 있는 약국 물품들을 챙겼다. 약국 직원은 “강도들이 무장한 척하며 가게에 들어와 돈을 내놓지 않으면 쏘겠다고 위협했다”며 “강도들이 지닌 것이 총이 아닌 금속 파이프였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금과 물품을 챙긴 강도들은 함께 가게를 빠져나가려 했다. 이에 이때를 기회라 여긴 직원은 계산대에서 달려 나와 여성의 얼굴을 치고 목을 조르는 등 빠르게 제압했다. 그러자 남성이 약국 안으로 다시 들어왔고, 직원은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구석으로 몰아넣었다. 이어 헤드록을 걸고 남성의 가슴 위로 올라타 마구 때렸다. 알고 보니 이 직원은 주짓수 검은 띠를 보유한 유단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브라질 경찰은 현지 언론을 통해 남성 용의자는 체포했지만, 현금을 들고 도망친 여성 용의자는 놓쳤다고 밝혔다. 직원에게 제압당한 남성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남성은 무장 강도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경찰은 아직 검거하지 못한 여성을 추적하고 있다.
  • 생방송 시작했는데…1분간 휴대전화 보던 앵커 ‘아차차’

    생방송 시작했는데…1분간 휴대전화 보던 앵커 ‘아차차’

    영국 공영방송 BBC의 뉴스 진행자가 자기 모습이 방송되는 것을 모른 채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뒤늦게 카메라를 확인한 그는 얼굴을 붉힌 채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자세를 바로잡고 뉴스를 진행했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점심 뉴스를 진행하는 아니타 맥베이(46)는 방송이 시작된 것을 모르고 제작진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휴대전화를 확인하기도 했다. 방송은 이미 시작된 상태였고 이런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됐다. 다만 대화를 나누는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맥베이는 약 1분 이후 자기 모습이 방송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순간 깜짝 놀라며 당황해했다. 그러다 재빨리 자세를 갖추고 주요 뉴스를 읽어나갔다. 방송 사고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TV 평론가이자 방송인인 스콧 브라이언이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한 이 영상은 1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아니타가 휴대전화를 보는 순간 나는 당황하기 시작했다”고 적었다. 한편 2006년부터 BBC 뉴스 채널의 진행자로 활동한 맥베이는 구조조정으로 1년 전 회사를 잠시 떠났다가 지난 2월 복귀했고, 3월부터 뉴스 채널을 맡아 진행 중이다.
  • “순간 온도 2500도”…러軍 진지, ‘용의 숨결’ 공격에 불바다[포착](영상)

    “순간 온도 2500도”…러軍 진지, ‘용의 숨결’ 공격에 불바다[포착](영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2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새로운 드론을 이용한 공격에 나섰다. 다만 이번 공격은 사용이 금지된 테르밋 소이탄이 동원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 테르밋 소이탄을 사용해 왔다. 소이탄(燒夷彈, incendiary)은 사람이나 시가지·밀림·군사시설 등을 불태우기 위한 탄환류로, 폭탄이나 로켓탄, 수류탄 등의 탄환류에 불이 잘 붙게 하는 소이제를 넣은 것이다. 이중 테르밋 소이탄은 알루미늄과 산화철 혼합물인 테르밋이 충전된 소이탄으로, 연소 시 온도가 2000~2500℃에 달해 ‘악마의 무기’로도 불린다. 테르밋 소이탄은 일반적으로 로켓이나 집속탄의 형태로 폭격기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투하되는데, 우크라이나군은 폭격기가 아닌 드론에 테르밋 소이탄을 장착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정확하게 적을 파괴할 수 있게 됐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일 마치 용이 입에서 내뿜는 불길을 연상케 해 ‘용의 숨결’이라고도 부르는 드론 소이탄을 전장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제60기계화여단이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의 정확한 촬영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해당 지역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러시아군이 은신하고 있는 수풀 사이로 작은 FPV 드론이 비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드론에서 뜨거운 파편(테르밋 소이탄)이 쏟아져 나오고 이내 러시아군이 있던 숲은 이내 불바다가 된다. 순간 온도가 2500도 까지 치솟는 소이탄이 공중에서 뿌려지자 가연성 물질인 나무와 만난 불길이 마치 뱀의 혀처럼 빠르게 번져나갔다. 우크라이나 제60기계화여단 측은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하늘에서 직접 불을 퍼뜨렸다”면서 “드론 소이탄’은 적에게 확실한 위협이 되며, 다른 어떤 무기도 달성할 수 없는 정확도로 적의 진지를 불태운다”고 밝혔다. “‘드론 소이탄’, 우크라군의 영토 탈환에 도움 될 것”전문가들은 엄청난 파괴력과 동시에 엄청난 정확도를 자랑하는 드론 소이탄이 우크라이나군의 빼앗긴 영토 탈환 작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본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국방분석가인 샘 크래니 에반스는 현지 매체인 데일리메일에 “‘용의 숨결’과 같은 드론은 러시아군이 자신들의 위치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드는데 사용되는 것 같다”면서 “러시아 군대의 주둔지에는 나무와 풀, 군복 등 가연성 물질이 많다. 탄약은 말할 것도 없다. 테르밋 소이탄은 (이 물질들을 태우며) 극도로 강렬하게 타오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호 인프라 자체가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더라도, 나무 구조물과 주변 지역을 태울 수 있는 화재의 가능성 떄문에 러시아군의 진지가 유지될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따라서 군대는 화재와 싸우거나 아예 진지를 버리고 대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드론 소이탄을 배치한 직후 공격을 개시한다면, 러시아군이 혼란스러운 틈을 이용할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이때 러시아군의 방어 능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므로, 즉각적인 후속 공세를 펼친다면 우크라이나군이 비교적 쉽게 해당 지역을 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신안보 연구소의 드론 연구자인 사뮤엘 벤데트 역시 드론에 장착된 테르밋 소이탄이 우크라이나군의 전장 전술에 매우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는 드론을 이렇게 사용하는 사례를 본 적이 없지만, 우크라이나가 (드론 사용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선두에 선 것은 놀랍지 않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전쟁에서 드론을 수많은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한 첫 번째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제사회는 특정 재래식무기 금지협약(CCW)을 통해 민간인에 대한 소이탄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군사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민간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만큼, 사용에 제한이 있거나 사용 후 국제사회의 비난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국방연구과의 마리나 미런 박사는 과거 뉴스위크와 한 인터뷰에서 “테르밋 소이탄은 고통스러운 화상 및 호흡기 부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민간인에 대한 사용이 금지돼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영국 민간 연구그룹 ‘무장 폭력에 맞선 행동’(AOAV)은 이번 주 초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 군사 자산을 표적으로 삼도록 설계된 기존 무기와는 달리, 테르밋 폭탄은 동네 전체, 학교, 병원, 주택을 삼키는 대규모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강렬한 열은 즉각적인 파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생존자들에게 심각한 화상, 호흡기 문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는 장기적인 건강 위험을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 푸틴 “해리스 지지” 묘한 미소…美백악관 “대선 개입말라” 경고 [포착]

    푸틴 “해리스 지지” 묘한 미소…美백악관 “대선 개입말라” 경고 [포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본회의 토론에서 “우리가 선호하는 후보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그러나 그가 불출마하면서 지지자들에게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할 것을 요청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청중 사이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나왔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해리스의 풍부하면서 ‘전염성 있는’ 웃음은 그가 잘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평가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푸틴의 묘한 미소에 대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해리스 지지 발언과 다른 속내를 암시한다고 분석하기도 다. 대선 개입 혐의로 러시아 관영 매체 관계자들을 제재한 미국 정부를 비아냥거리려는 의도란 지적이다. 푸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러시아 국영 방송사 RT가 미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 한 혐의로 미 정부 제재 대상에 오른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특히 러시아가 미 대선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밝혀온 데다,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의 승리를 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터라 다소 예상 밖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불출마를 결정하기 훨씬 이전인 지난 2월 어느 후보를 선호하느냐는 물음에 “바이든”이라며 “그는 더 경험이 있고 더 예측할 수 있는 인물이며 구식 정치인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은 어떤 대통령보다 엄청나게 많은 제재를 러시아에 부과했다면서 “해리스가 ‘잘한다면’ 그런 행동을 자제할 것이다”라고도 말했다. 다만 “미국의 새 대통령은 미국 시민이 선택하는 것”이라며 “러시아는 미국 국민의 선택을 존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푸틴 대통령 발언에 미국 백악관은 “선거개입을 중단하라”며 반발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은 우리 선거에 대한 발언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그는 어느 쪽으로든 누구도 선호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될지를 결정하는 유일한 사람은 미국 국민”이라면서 “푸틴이 (미) 대선에 대해 그만 이야기하고 간섭을 중단하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백악관이 이런 입장을 밝힌 것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발언이 어떤 식으로든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 영국 공주도 GD는 못 참지…한국 행사에 깜짝 등장 무슨 일?

    영국 공주도 GD는 못 참지…한국 행사에 깜짝 등장 무슨 일?

    가수 지드래곤(GD)의 소장품 경매 행사에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조카인 유지니 공주가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유지니 공주는 지난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낫띵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낫띵 벗 어 G탱’은 미국의 가수 겸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가 설립한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와 GD가 협업한 것으로 GD가 커리어 전반에 걸쳐 수집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경매 행사다. 당일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서 GD가 마이크를 잡고 말하는 가운데 유지니 공주가 가까운 거리에서 휴대전화로 GD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외신들은 유지니 공주는 이날 행사에 ‘갤러리 하우저 앤 워스’의 부관장 자격으로 행사에 초대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공주가 혼자 한국을 방문한 것인지 남편 잭 브룩스뱅크와 두 아들(3살인 어거스트와 1살인 어니스트)도 동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지니 공주는 파란색과 금색이 들어간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귀에는 금색 귀걸이를 착용했고 가죽 샌들로 패션을 완성했다. 화려한 메이크업도 돋보였다. 유지니 공주는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이자 현 영국 국왕인 찰스 3세의 동생인 앤드루 왕자의 차녀다. 뉴캐슬 대학교에서 예술사와 영문학을 전공했고, 갤러리 디렉터로 일하며 평소 예술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사업가인 브룩스뱅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키 2m 넘는 트럼프 막내아들 배런, 뉴욕대생 됐다

    키 2m 넘는 트럼프 막내아들 배런, 뉴욕대생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막내 아들 배런(18)이 뉴욕대(NYU)생이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배런은 매우 똑똑한 사람이고, 뉴욕대의 스턴 경영대학에 갈 것”이라며 “그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셋째 부인 멜라니아가 낳은 배런은 트럼프의 다른 네 자녀 가운데 세 명이 아이비리그인 펜실베이니아대를 졸업한 것과 다른 선택을 한 것이다. 지난 2022년 사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가 낳은 장녀 이방카, 장남 트럼프 주니어 그리고 두번째 부인 말라 앤 메이플스가 낳은 차녀 티파니는 펜실베이니아대를 졸업했다. 차남 에릭은 조지타운대 출신이다. 이번 학년도 뉴욕대의 합격률은 8%였고 수업료는 약 6만 3000달러(약 8400만원)다. 지난 7월 플로리다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 도중 배런을 “아주 인기가 많다”며 소개했고, 당시 “원하는 모든 대학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배런은 백악관에서 살았던 유일한 트럼프 자녀였지만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한 적은 없다. 키가 2m 6㎝에 이르는 배런은 어머니 멜라니아의 영향으로 슬로베니아어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의 옥스브리지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배런은 이날 흰색 폴로 셔츠, 검은색 바지, 아디다스 가젤 스니커즈를 착용한 채 검은색 배낭을 메고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뉴욕대 교정에 도착했다. 뉴욕대 역시 가자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열린 곳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학생들의 반전시위에 대해 강경 진압을 약속하며 “학생시위대를 미국에서 추방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소방관 노고 찬양했는데” 트럼프 며느리에 쏟아진 조롱…무슨 일

    “소방관 노고 찬양했는데” 트럼프 며느리에 쏟아진 조롱…무슨 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둘째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발표한 신곡이 트럼프 반대자 등을 포함한 누리꾼들에게 “끔찍한 소리” 등의 지적을 받으며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라라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히어로’(Hero)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노래는 싱어송라이터 매들린 제임스와 공동 작업한 곡으로 소방관들의 노고를 찬양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뮤직비디오 속 라라 트럼프는 제임스와 함께 한 건물의 화재 대피용 비상계단에 서서 노래했다. 그는 손을 가슴에 대거나, 눈을 감는 등 감정에 충만한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 노래는 “당신은 불길을 뚫고 지나가고 있고, 불길은 점점 더 거세져요. 당신은 나의 영웅이에요, 당신은 나의 영웅이에요”, “당신의 용기가 없었다면 우리는 모두 운이 없었을 거예요. 아니,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야. 당신은 특별해야 해요” 등의 가사로 이뤄졌다. 보수 성향인 폭스뉴스 등에서 일한 TV 프로듀서 출신 라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차남 에릭과 2014년 결혼한 이후 2016년 대선 때부터 시아버지의 선거를 지원해왔다. 지난 3월에는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에 선출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의 주축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노래가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트럼프 반대자 등을 포함한 누리꾼들의 조롱이 이어졌다. 라라의 뮤직비디오에는 “라라 트럼프는 자신이 정치보다 더 나쁜 일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고맙다. 10년 동안 몸이 마비돼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TV를 끄기 위해 일어나서 걸었다” 등 조롱 댓글이 이어졌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음악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된 것을 비꼬듯 “좋아요. 트럼프는 집회에서 이 곡을 연주하고 실제 음악가의 음악을 훔치는 걸 멈출 수 있겠네요”라는 댓글도 있었다. 또한 ‘트럼프가 만지는 모든 것은 죽는다’의 저자 릭 윌슨은 “야생 돼지와 녹슨 캔 자루를 산업용 목재 절단기에 던져 넣는 소리”라고 했으며 민주당 성향의 정치평론가 트래비스 에이커스는 “라라 트럼프가 노래하는 끔찍한 소리에 노출된 사람은 보상받아야 한다”고 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라라의 노래에 대해 “아름다운 노래”, “훌륭하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다. 라라가 노래를 발표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지난해 9월 록 뮤지션 톰 페티의 ‘아이 원트 백 다운‘(I Won’t Back Down)의 커버곡을 발표했으며, 올해 3월에는 ‘무엇이든 가능해’(Anything is Possible)를 발표했다. 이 노래는 라라가 시아버지의 지지를 업고 당의 ‘선거 컨트롤 타워’인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시기와 맞물려 발표됐다.
  • “딸, 크면 뭐가 되고 싶어?”…13년간 등교 인터뷰 영상 찍은 아빠 화제

    “딸, 크면 뭐가 되고 싶어?”…13년간 등교 인터뷰 영상 찍은 아빠 화제

    딸이 유치원생일 때부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13년간 매년 딸의 첫 등교일을 촬영한 아버지가 화제다. 이 아버지가 공개한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7000만회 이상 조회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미 CBS 방송 등에 따르면 피츠버그 KDKA 방송국 소속 기상학자인 레이 페텔린(47)은 딸 엘리자베스가 유치원에 입학할 때부터 매년 등교 첫날의 모습을 촬영했다. 현재 고등학교 졸업반에 다니는 엘리자베스의 마지막 영상을 최근 촬영한 레이는 13년간의 영상을 편집해 SNS에 공개했다. 레이는 지난달 22일 페이스북에 “유치원 때부터 딸의 등교 첫날 인터뷰를 했다. 오늘이 마지막 인터뷰였다”며 “엘리자베스, 고등학교 졸업반에서 행운이 있기를 빈다”고 글을 올렸다. 레이가 공개한 1분 22초짜리 영상을 보면 엘리자베스가 눈 깜짝할 사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은 레이가 엘리자베스에게 자신의 이름 철자를 한 글자씩 말해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레이는 딸에게 매번 “나중에 크면 뭐가 되고 싶냐”고 묻는다. 엘리자베스는 처음에는 의사라고 대답하더니 그다음 교사에서 마술사로, 심장외과 의사로 바뀐다. 그러다 최근 들어 엘리자베스는 물리 치료사나 마취과 전문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레이는 “돌이켜보면 딸은 주로 사람들을 돕는 직업을 선택하려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레이는 또 엘리자베스에게 엄마와 아빠가 그녀를 매우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해준다. 영상은 유치원생인 엘리자베스가 “(아빠) 나도 사랑해. 학교 버스 왔어?”라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끝난다. 레이는 “엘리자베스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인터뷰하고 싶었다”면서 “그가 고등학교 졸업반이 됐을 때 얼마나 변했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며 영상을 찍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유치원에 입학한 다음 해 그녀가 1년 사이에 얼마나 변했는지 알아차리게 되었고, 그래서 딸과 다시 인터뷰 영상을 찍게 됐다. 그때부터 전통이 됐다”고 덧붙였다. 1일 기준 이 영상은 틱톡에서 3700만회 이상, 엑스(X·옛 트위터)에서 1100만번 이상, 페이스북에서 370만번 이상 조회됐다. 레이는 사람들의 이러한 열광적인 반응에 놀랐다고 한다. 그는 “전 세계 사람들이 내 딸이 훌륭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이는 이제 막 부모가 되는 이들을 위해 조언을 했다. 레이는 “아마 이런 이야기를 백만 번도 더 들었을 테지만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르니까 한순간도 포기하지 말라”며 “다 지나고 돌아보면 ‘와, 어떻게 이렇게 빨리 시간이 흘렀지? 어젠 유치원 다니는 아기였는데 지금은 숙녀가 되었네’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한 아버지에 관해 “나는 아버지를 정말 사랑하고 그가 나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면서 “영상 역시 정말 좋아하고, 그가 내 아빠라는 사실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 “쥐나 줘버려라”, “수치스러워”…‘파스타 종주국’ 이탈리아 뿔난 이유

    “쥐나 줘버려라”, “수치스러워”…‘파스타 종주국’ 이탈리아 뿔난 이유

    미국 최대 식품 기업 하인츠가 통조림 카르보나라를 영국에서 출시한다는 소식에 파스타 종주국 이탈리아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뉴스매체 스카이TG24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하인츠는 이달 중순부터 영국에서 통조림 카르보나라를 개당 2파운드(약 3500원)에 판매한다. 노란색 바탕의 캔에는 분홍색 라벨 안에 ‘스파게티 카르보나라, 판체타(훈제하지 않은 이탈리아식 베이컨)를 곁들인 크림소스 파스타’라고 적혀 있다. 하인츠 측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빠르게 식사하는 것을 선호하는 Z세대를 겨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통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이탈리아에서는 카르보나라를 캔에 넣어 판매한다는 소식에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다니엘라 산탄케 이탈리아 관광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엑스(X·옛 트위터)에 통조림 카르보나라 출시 기사를 캡처한 뒤 “이탈리아인들은 음식에 진지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1954년 개봉작 ‘로마의 미국인’에서 배우 알베르토 소르디의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해 통조림 카르보나라는 “쥐나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탈리아의 유명 셰프인 잔프란코 비사니는 “이런 제품이 이탈리아 문화와 요리를 파괴한다. 통조림 카르보나라는 수치스러운 제품”이라고 비판했다. 로마의 미슐랭 레스토랑인 글라스 호스타리아의 유명 셰프 크리스티나 바워먼도 “우리 요리의 사생아”라며 “(통조림 카르보나라는) 끔찍한 아이디어이며 소비자들이 정통 요리보다 이 통조림 버전을 먼저 먹어보고 실망할까 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지옥이 존재한다면 이런 모습일 것”, “캔을 열 때마다 로마인이 죽어간다” 등의 분노에 찬 댓글이 달리고 있다. 카르보나라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가 본고장이다. 돼지 볼살로 만든 숙성 고기 구안찰레와 달걀노른자, 페코리노(양젖 치즈), 후추로만 만들어 먹는 게 정통 조리법이다.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파르메산 치즈를 쓰는 ‘한국식’ 카르보나라와는 다르다.
  • “韓 좋아하는 ‘이것’ 먹고 男부위 빨갛게 부어”…특이 식중독 사례 보고

    “韓 좋아하는 ‘이것’ 먹고 男부위 빨갛게 부어”…특이 식중독 사례 보고

    쌀밥을 먹고 발생한 식중독이 생식기 부위에 영향을 미친 이른바 ‘음경 식중독’ 사례가 최초로 보고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레바논에 사는 38세 남성이 겪은 질병 사례를 보도했다. 이 남성은 일주일 내내 음경이 빨갛게 붓고 딱지가 앉는 증상을 겪은 후 비뇨기과를 찾았는데 검진 결과 그가 심한 설사와 구토를 겪은 직후부터 괴로운 증상이 시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료진은 이 남성이 증상 발현 하루 전 가족과 함께 쌀밥이 포함된 식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남성이 치료받은 레바논의 베이루트 아메리칸대학교 메디컬 센터 의료진은 남성의 성기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라는 박테리아를 발견했다. 이 박테리아는 보통 실온에 오래 놔둔 쌀에서 주로 발견되며 먹으면 질병과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식사 후 30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은 비교적 가볍고 24시간 정도 지속된다. 의료진은 이 남성의 비정상적인 생식기 감염이 아내와 ‘격렬한 성관계’ 직후에 발생한 설사와 구토 증상에 의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 남성이 박테리아에 오염된 쌀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상태에서 아내와 성관계를 했고, 끝난 후 구토와 설사를 해 박테리아가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식중독균이 성기와 직접 접촉해 발생했다는 것이다. 성관계로 인해 남성의 음경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박테리아가 피부를 통해 음경 조직에 침투하면서 감염으로 이어졌다. 의료진은 “생식기는 고사하고 피부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것은 문자 그대로 음경의 식중독에 관한 첫 번째 사례”라고 했다. 이 남성은 일반적으로 눈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푸시딕산이라는 국소 항생제 연고로 치료받았다. 의료진은 이 남성에게 음경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다 나을 때까지 성관계와 자위행위를 피하라고 지시했다. 한 달 후 환자의 생식기 부위에 화끈거림이나 불편함은 사라졌고 감염이 재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학술지 ‘의학 및 외과 연보’(Annals of Medicine and Surgery)에 발표됐다. 한편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주로 쌀밥과 같이 전분이 많은 음식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에서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이기도 하다. 잘못된 음식 보관과 처리로 인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인만큼 적절한 식품 관리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10℃ 이하에서는 식중독균이 독소를 생성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1등하면 아이폰”···러시아 클럽서 열린 ‘옷 벗기 대회’ 논란

    “1등하면 아이폰”···러시아 클럽서 열린 ‘옷 벗기 대회’ 논란

    러시아의 한 클럽이 아이폰을 걸고 참가자들이 옷을 벗게 하는 대회를 주최해 분노를 샀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서남단 도시인 아스트라한의 한 임시 나이트클럽이 고객들을 상대로 아이폰을 건 대회를 열었다. 해당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순서대로 한 명 씩 옷을 벗어야 하며, 끝까지 무대에 남아있는 참가자가 애플의 아이폰 스마트폰을 차지하는 규칙이다. 당시 무대에는 여성 2명과 남성 2명이 올랐으며, 이중 20대로 알려진 여성은 다른 3명의 참가자에 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경쟁에 참여하며 옷을 하나씩 벗어 던졌다. 해당 대회는 현장에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중단됐다. ‘옷 벗기 대회’가 열린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출동해 대회를 중지시키고 클럽 관계자들과 대회 참여자들을 긴급 체포했다. 이고르 바부슈킨 주지사는 사건 소식을 접한 뒤 크게 분노했다. 그는 “문제의 대회가 열린 장소는 유사시 시민들이 대피해야 할 보호소이자 대피소”라면서 “우리 국민이 전쟁에서 목숨을 바치는 동안, 누군가는 인간의 존엄성을 모욕하는 수치스러운 쇼를 제작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체포된) 그들은 대피소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금 진짜 벙커와 최전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신상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체포된 여성 참가자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한 일에 대해 후회한다. 나의 행동은 부도덕했다. 모든 사람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으나, 국민들도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당국은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클럽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이폰 걸린 ‘옷 벗기 대회’ 논란…여성 참가자, 경찰에게 한 말은?[포착]

    아이폰 걸린 ‘옷 벗기 대회’ 논란…여성 참가자, 경찰에게 한 말은?[포착]

    러시아의 한 클럽이 아이폰을 걸고 참가자들이 옷을 벗게 하는 대회를 주최해 분노를 샀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서남단 도시인 아스트라한의 한 임시 나이트클럽이 고객들을 상대로 아이폰을 건 대회를 열었다. 해당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순서대로 한 명 씩 옷을 벗어야 하며, 끝까지 무대에 남아있는 참가자가 애플의 아이폰 스마트폰을 차지하는 규칙이다. 당시 무대에는 여성 2명과 남성 2명이 올랐으며, 이중 20대로 알려진 여성은 다른 3명의 참가자에 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경쟁에 참여하며 옷을 하나씩 벗어 던졌다. 해당 대회는 현장에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중단됐다. ‘옷 벗기 대회’가 열린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출동해 대회를 중지시키고 클럽 관계자들과 대회 참여자들을 긴급 체포했다. 이고르 바부슈킨 주지사는 사건 소식을 접한 뒤 크게 분노했다. 그는 “문제의 대회가 열린 장소는 유사시 시민들이 대피해야 할 보호소이자 대피소”라면서 “우리 국민이 전쟁에서 목숨을 바치는 동안, 누군가는 인간의 존엄성을 모욕하는 수치스러운 쇼를 제작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체포된) 그들은 대피소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금 진짜 벙커와 최전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신상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체포된 여성 참가자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한 일에 대해 후회한다. 나의 행동은 부도덕했다. 모든 사람에게 사과한다”면서 “(전장에 있는 군인의) 가족에게도 미안하다”고 밝혔으나, 현지에서는 싸늘한 시선과 날 선 비판이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당국은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클럽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외로울 땐 장보자”···스페인 솔로들 ‘핫플레이스’ 된 마트

    “외로울 땐 장보자”···스페인 솔로들 ‘핫플레이스’ 된 마트

    최근 스페인 솔로들 사이에서 이성을 만나는 핫플레이스로 ‘마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9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청춘들이 데이트 앱을 버리고 면대면 연애 게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MZ세대 솔로들이 마트에 가 카트를 끌며 새로운 인연을 찾기 시작한 것. 이러한 유행은 스페인 방송인 비비 린(Vivy Lin)이 “요즘 싱글들에게 슈퍼마켓은 단순히 쇼핑을 위한 곳이 아닌, 실생활 속 데이트 상대를 찾는 장소”라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린이 스페인 슈퍼마켓 ‘메르카도나’에서 쇼핑하면서 친구와 “메르카도나에 ‘플러팅 타임’이 있다”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공유했는데, 해당 영상이 일주일만에 1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것. 여기에 스페인 인기 연애 버라이어티에 출연한 한 참가자가 “싱글일 때 저녁 시간에 슈퍼마켓에 자주 갔다”고 밝힌 것이 회자되며 ‘마트 헌팅’ 유행에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마트 헌팅 추세는 ‘틴더도나’라고 불린다. 이는 세계 최대의 데이트 앱 ‘틴더’와 스페인 전역에 약 1,600개 매장을 보유한 슈퍼마켓 브랜드 ‘메르카도나’를 합친 신조어다. ‘틴더도나’에는 다음 세 가지 암묵적 규칙이 따른다. 첫째, ‘마트 헌팅’ 참여를 희망하는 싱글들은 오후 7시~8시쯤 메르카도나에 방문해야 한다. 이 시간이 퇴근한 직장인들이 몰리는 가장 ‘핫’한 플러팅 타임이기 때문. 둘째, ‘파인애플’은 솔로라는 시그널이다. 데이트 상대를 찾아 마트에 온 사람들과 대화를 해볼 의향이 있다면, 상대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파인애플을 들고 다니면 된다. 혹은 파인애플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도 좋다. 셋째, 원하는 데이트 상대가 있다면 카트에 담는 물건으로 표현하라.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과자와 초콜릿을, 진지한 데이트를 꿈꾼다면 콩과 채소를 카트 안에 담으면 된다. 스페인 솔로들을 중심으로 ‘틴더도나’가 주목받자 유럽 최대의 백화점 브랜드 ‘엘 코르테 잉글레스’에서도 비슷한 유행이 시작됐다. 오후 2시~3시경, ‘엘 코르테 잉글레스’의 향수 브랜드가 즐비한 통로에 연애하고 싶은 솔로들이 모이게 된 것이다. 데이트 앱에 미치는 영향은? 이같은 추세는 대표적인 데이트 앱 ‘틴터’에게 새로운 위기로 다가왔다. 테이트 앱의 핵심 고객층인 Z세대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만남을 추구하게 되면서 틴더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 미국 퓨 리서치 센터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온라인 데이트를 하는 사람 중 46%가 ‘틴터’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2014년 틴더의 연간 다운로드 수 최고치에 비하면 3분의 1이상 감소한 수치다. 틴더 모회사 매치 그룹은 지난해 유료 이용자 수가 8%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에대한 대응으로 텐더는 오프라인에서 만난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더 편안하게 생각하는 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영국 런던 전역의 싱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러닝 클럽’이 있다. ‘러닝 클럽’은 공통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편안하게 서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9개월 아기에 뜨거운 커피 테러” 온몸 화상…CCTV에 찍힌 범인

    “9개월 아기에 뜨거운 커피 테러” 온몸 화상…CCTV에 찍힌 범인

    호주에서 생후 9개월 된 아기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커피 테러’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7일 호주 브리즈번의 한 공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 공원에는 9개월 된 아기와 아기의 엄마, 그리고 엄마의 친구들이 함께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아기는 돗자리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고, 엄마와 일행은 아기 옆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다가오더니 보온병에 든 커피를 아기에게 붓고 도망쳤다. 아기가 고통스러워하자 엄마와 일행은 아기에게 물을 부은 뒤 옷을 벗기려 했다. 그러나 뜨거운 커피로 인해 아기의 피부가 벗겨지면서 물집이 생기기 시작했다. 당시 비번이었던 한 간호사가 근처에서 비명 소리를 듣고 아기를 구하러 달려갔다. 이 간호사는 아기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찬물로 화상 부위를 식히는 등 응급 조치를 취했다. 아기는 퀸즐랜드 아동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아기는 얼굴, 상체, 팔 등 신체의 60%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당분간 화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기의 엄마는 현지 매체 ‘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보호자 역할을 해야 하는데 아기를 보호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크다. 그때의 일이 계속 떠올라서 힘들다”면서 “차라리 그 남자가 나한테 커피를 부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 작고 순진한 아기에게 왜 그런 짓을 한지 이해할 수 없다”고 괴로워했다. 현지 경찰은 도망치는 남성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고 남성을 공개수배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의적이고 이유 없는 공격”이라면서 “35년간 경찰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어린 아기가 공격을 받은 적이 없다. 가해자를 찾는데 24시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늘 메뉴였는데”…남성들 ‘이것’ 먹다가 발기부전 위험 크다는데

    “오늘 메뉴였는데”…남성들 ‘이것’ 먹다가 발기부전 위험 크다는데

    매운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은 남성의 열정을 꺾을 수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난화대 비뇨의학과 연구진이 남성 37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다. 연구진은 식습관과 흡연이 발기부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식습관과 생활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문을 완료하고 발기부전 상태를 평가받았다. 또한 발기부전이 관계와 건강, 심리적인 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매운 음식을 먹은 남성은 발기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2.58배 높았다고 한다. 연구진은 “우리의 연구는 매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특히 비흡연자들 사이에서 발기부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비흡연자’로 특정한 것은 흡연자의 경우 흡연 자체가 발기부전에 영향을 미쳐 음식의 효과를 모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기부전의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 흡연, 신경 손상, 심장병 및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서 매운 음식을 많이 섭취할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7일 동안 먹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 사람들보다 약 12% 낮았다. 데일리메일은 “이 결과는 남자들이 매운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결혼 생활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연구진은 “매운 음식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발기부전 위험이 커지므로 식단을 구성할 때 매운 음식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브리스톨 비뇨기과의 비뇨기과 전문의인 라즈 페르사드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흥미로운 관찰 연구다”라며 “이 연구는 발기부전 관리에 있어 한 가지 중요한 원칙을 설명할 수 있다. 의사는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담배, 흡연, 그리고 높은 수준의 매운 독소와 같은 독성 영향을 배제하는 데도 노력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비뇨기과학 국제학술지 ‘Translational Andrology and Urology’에 ‘Interaction of smoking and spicy habits modifies the risk of erectile dysfunct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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