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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플러스 “‘지지기 사용 금지 캠페인’ 통해 불법 프로그램 실제 사용자 수 크게 줄어”

    만나플러스 “‘지지기 사용 금지 캠페인’ 통해 불법 프로그램 실제 사용자 수 크게 줄어”

    건강한 배달문화 위해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지지기’ 사용 배송원 모니터링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는 ‘지지기 사용 금지 캠페인’을 통해 실제 사용자 수가 1% 이하로 크게 줄어드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만나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건강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해당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일명 콜잡이 앱으로 불리는 ‘지지기’는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단시간 내 비정상적 접근으로 서버 과부하 및 트래픽 증폭을 통해 시스템 장애와 배송원들의 불공정 경쟁을 유발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만나플러스는 배송원의 정상적인 업무 방해 등 피해를 막고자 지지기 사용이 의심되는 비정상 앱 접속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리스트를 작성, 전국 지사(지역 배달대행사)에 제공함으로써 사용 금지를 권고했다. 또 배송원 프로그램 상에서도 지지기 사용을 막을 수 있는 기능들을 업데이트했으며, 자사 홈페이지 및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지지기 사용 금지 콘텐츠를 게재해 메시지를 전했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자사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지기 사용 배송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자회사이자 프로그램 서비스사인 만나플래닛과의 협조를 통해 지지기 사용을 막을 수 있는 기능들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바그너 무장 반란, ‘짜고 치는 고스톱’?…전 CIA 분석가, “푸틴의 기만 전술” 주장

    바그너 무장 반란, ‘짜고 치는 고스톱’?…전 CIA 분석가, “푸틴의 기만 전술” 주장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그룹 수장과 함께 계획한 ‘가짜 깃발 작전’(기만 전술)이라고 러시아 태생의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 정보 분석가인 레베카 코플러가 주장했다. 레베카 코플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은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프리고진과 함께 계획한 ‘가짜 깃발 작전’이라며 그는 결국 힘을 얻고 추가 병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다시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리고진은 지난 23일 러시아 국방부가 바그너 그룹의 후방 캠프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하며 러시아군 수뇌부의 처벌을 요구하고, 자신의 용병단을 이끌고 우크라이나를 벗어나 러시아로 진입했다. 바그너 그룹은 북진해 24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의 군사시설을 점거한 뒤, 모스크바 인근 200㎞ 앞까지 진격했다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철수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합의 내용은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떠나며 이번 무장 반란에 참여한 병사들 모두 처벌받지 않는 조건이다.프리고진은 “지금까지 우리 전사들의 피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으나 이제는 피를 흘릴 수 있는 순간이 왔다. 어느 한쪽 러시아인의 피를 흘리는 데 따르는 책임을 이해하기 때문에 계획대로 병력을 되돌려 기지로 돌아간다”며 철수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그는 이날 밤 대형 승합차를 타고 로스토프나도누를 떠나면서 시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전문가인 코플러는 “다시 말하지만, 지난 몇 시간 동안 무엇이 달라졌나? 갑자기 그(프리고진)가 철수를 결정하고 이같은 협상을 했을까?”라며 “아니다, 이것은 모두 연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푸틴은 자신이 약해졌고 군사 반란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고 우리가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플러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 사태는 푸틴 대통령이 이미 최근 선포했던 계엄령의 정당화를 위한 구실이다. 코플러는 “그(푸틴)는 오늘 계엄령을 위반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30일간 구금할 수 있다는 수정안에 서명했다. 흥미롭게도 푸틴는 전과자 남성들마저 입대시키는 방안까지 승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 남성들을 고기 분쇄기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보내기 위해 추가 동원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러시아가 그리 위협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며 “이것은 모두 고전적인 기만 전술이자 푸틴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리고진 역시 바보가 아니다. 그는 전과자이지만 매우 영리하다. 죄수에서 핫도그 가판대 주인으로, 푸틴을 포함해 크렘린궁에 음식을 제공하는 수백만 달러 규모 요식업체 주인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프리고진은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벨라루스로 떠난다고 알려진 후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수시로 메시지를 보냈지만, 24일 밤 모스크바 진격 중단을 촉구하는 음성을 게시한 후 업데이트가 멈췄다.
  • 2000만원대 가성비 SUV로 딱… 르노 ‘XM3’

    2000만원대 가성비 SUV로 딱… 르노 ‘XM3’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성비’ 모델이 속속 출시되면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도 재조명되고 있다. 2008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대로 첫 차 구매를 고민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관심받고 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는 이른바 ‘깡통’으로 불리는 가장 낮은 트림에서도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보조 및 편의 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이지커넥트 시스템’은 이 차의 큰 특징이다. 모니터 안에 있는 앱에서 매장을 선택한 뒤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하면 티맵이 해당 매장으로 길을 안내해 준다. 도착 후 앱으로 호출하면 매장 직원이 주문한 메뉴를 차 안으로 전달해 주기도 한다.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OTA’도 사용할 수 있다. 가성비 경쟁이 치열한 국산 소형 SUV 중 유일한 쿠페형 디자인으로도 주목된다. 휠베이스(2720㎜)와 차체 길이(4570㎜)도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긴 수준이다. 트렁크 공간은 513ℓ이며 더블 트렁크 플로어로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 北, 블링컨 “중국이 평양 압박할 수 있다” 발언에 “망언” 반발

    北, 블링컨 “중국이 평양 압박할 수 있다” 발언에 “망언” 반발

    북한이 중국의 대북 압박 역할을 강조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장관을 향해 “망언”이라고 반발했다. 또 미국 군사 조치가 늘어나면 공세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 국장은 지난 24일 담화문에서 중국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의 발언에 대해 “고루한 타령”, “위험천만한 패권적 심리”라고 반발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가간 관계의 성격도 갈라보지 못하고 강권외교에 쩌들었다”고도 비난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 18~19일 중국을 방문해 대북 압박의 ‘독특한 위치’를 강조한 데 이어 CBS 인터뷰에서는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 북한이 외무성 국장 명의로 직접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권 국장은 또 “미국의 증강된 군사적 조치와 도발 수위의 고조를 보게 되는 경우 (북한의) 대응성 행동 조치의 규모와 범위도 보다 압도적이고 공세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위협했다.블링컨 장관은 지난 21일 박진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중국 방문 결과를 전달하면서도 북한 문제를 언급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블링컨 장관은 정세를 점점 더 불안정하게 하는 북한의 행동을 포함해 다양한 양자, 역내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중국 관료들과 논의한 것을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이 다음달 27일 6·25 정전기념일 계기 열병식을 위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도 준비에 들어간 정황이 지난 23일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포착됐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가 보도했다. RFA는 김일성 광장에 가로, 세로 각 100m 길이의 울타리가 설치됐다며 새로운 방식의 연출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 아들 여친 ‘생리주기’ 꿰고 있는 아버지

    아들 여친 ‘생리주기’ 꿰고 있는 아버지

    남자친구 아버지가 속옷 선물까지 골라줬다는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30세 동갑내기 남친과 1년째 연애 중인 직장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고민녀는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착하고 순한 데다 세심함까지 갖춘 남자친구”라는 자랑 섞인 소개로 사연을 시작했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생리주기까지 파악해 반차까지 쓰며 출퇴근도 시켜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고민녀의 생일 때는 고급호텔까지 예약해 고민녀를 감동하게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아빠카드 찬스’로 고급호텔을 예약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걱정하는 고민녀에게 남자친구는 “아빠가 자기 생일이라고 좋은 데 가라고 줬어. 부담 갖지 마”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행복한 생일을 보냈지만 며칠 후 남자친구의 아버지에게 연락이 오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생일 축하한다며 “생일파티는 잘 했냐”고 묻고는 “그 호텔 전에 가봤는데 좋아서 추천해줬는데 괜찮았나 모르겠다”고 말해 고민녀를 당황하게 했다. 또 남자친구 아버지는 “내 카드 줬으니까 다음에 또 가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선물은 어땠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선물에 대해 “내가 같이 골라줬는데 마음에 들었나 모르겠네”라고 말하는가 하면 “다음에 한번 밥 먹어요. 와이프와 같이 더블 데이트 해도 좋고”라고 제안해 고민녀를 놀라게 했다. 특히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준 선물은 속옷이었다”며 남자친구 아버지의 선물 언급에 놀랐던 이유를 밝혀 ‘연애의 참견’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연락해 “내 속옷 아버지가 골라주신 거야?”라고 물었고. 남자친구는 “내가 여자 선물을 사본 적이 없어 아빠 도움을 받았다”고 답해 고민녀를 경악하게 했다. 고민녀는 “다른 것도 아니고 속옷인데 너무 민망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기본적으로 아버지가 아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모든 걸 공유하고 젊게 지내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허웅도 “말이 안 된다”며 “선을 좀 지켜야 하지 않나 한다”고 거들었다. 이어 그는 “아버지 카드를 쓴다는 것부터 자체가 잘못”이라며 “능력이 안 되면 그런 데 가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문제도 있지만 아들이 문제”라며 “능력이 안 되는데 부모님의 힘을 빌려서 그런 곳을 가게 되면 부모님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 본인이 중간 역할을 잘 해결 못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고민녀는 이후 남자친구와의 카페 데이트에서 그의 아버지와 우연히 만나게 된 사연도 전했다. 남자친구는 아버지에게 합석을 제안했고. 자리에 앉은 아버지는 “몸은 좀 어때요? 아들이 아침에 걱정하면서 여자한테 좋은 거 바리바리 싸가던데”라며 “진통제만 먹지 말고 검진 보라. 아내도 매달 고생해서 내가 잘 안다”고 말했다. 고민녀는 “생리 주기를 아는 듯 말씀하시던 아버지의 말에 숨고 싶을 정도로 민망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아버님한테 내 그날까지 얘기하냐”고 따졌고. 남자친구는 “내가 자꾸 여자 몸에 좋은 걸 챙겨가니까 아빠가 물어보더라”며 “이젠 아버지가 더 챙겨주시려고 한다. 저번에 대추차도 아버지가 끓여주신 것”이라고 말해 고민녀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 손흥민 몸값 제친 김민재… 아시아 선수 1위

    손흥민 몸값 제친 김민재… 아시아 선수 1위

    김민재의 몸값이 손흥민을 제쳤다.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6000만 유로(약 856억원)으로 평가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올해 3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5000만 유로로 평가했다가 3개월 만인 지난 15일에 6000만 유로로 높였다. 1년 전 같은 평가에서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1400만 유로였는데 1년 사이에 4배 이상 오른 셈이다. 반면 손흥민의 경우 20일 발표된 업데이트 결과 5000만 유로로 내려갔다. 올해 3월 6000만 유로였던 손흥민은 김민재와는 반대로 3개월 사이에 1000만 유로가 하락했다. 손흥민은 이 사이트에서 2020년 12월 9000만 유로까지 기록한 바 있다. 1년 전인 지난해 6월에는 7500만 유로로 김민재보다 5배 이상 비싼 몸값이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도는 김민재는 전 세계 선수들 가운데 59위에 해당하는 시장 가치를 기록했고,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1위다. 손흥민은 79위다.2022~23시즌 나폴리를 세리에A 정상에 올려놓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다. 독일 신문 빌트는 23일 “김민재가 소셜 미디어에서 나폴리 소속을 지웠다”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곧 이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또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 측이 포르투갈에서 협상 중이라고도 전했다. 하지만 맨유행 가능성도 아직 살아있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인수에 나선 카타르 자본이 구단주가 되면 10억 파운드를 선수 영입에 쓸 것”이라며 김민재를 영입 가능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현재 김민재는 15일부터 3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있으며 7월 6일에 훈련을 마친다. 이후 다음 시즌 행보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나솔’ 광수, 비싼 회 “킹받아”…돈 안내자 “멋있다” 돌변

    ‘나솔’ 광수, 비싼 회 “킹받아”…돈 안내자 “멋있다” 돌변

    ‘나는 솔로’ 15기 광수가 비싼 다금바리 회를 혼자 다 먹은 옥순을 두고 “킹받는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와 옥순의 1:1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모듬회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광수는 옥순이 질문을 할 때만 답을 할 뿐 말을 하지 않고 묵묵히 회만 먹었다. 정적이 흐른 끝에 입을 연 광수는 다금바리 회를 가리키며 “되게 비싼 생선으로 안다”고 말했다. 광수의 얘기에 옥순은 바로 다금바리 회를 집었고, 곧 이어 마지막 남은 다금바리 회도 먹었다. 광수는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금바리는 저한테 생소한 생선이고 귀한 생선의 이미지가 있었다. 두 점이 있으면 한 점씩 먹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옥순이) 두 점 다 먹었다. 킹 받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보고 놀란 MC 송해나는 “사람보다 음식이 더 중요하다는 거냐. 다금바리가 비싼 생선인지 어떻게 아냐”고 분노했다. 데프콘은 “암묵적인 룰이란 게 있다. 옥순이 일부러 그런 건 아니기 때문에 광수 입장에서 조금 귀엽게 섭섭하다고 얘기할 순 있다고 본다”고 광수를 변호했다. 하지만 다시 말이 없는 광수의 모습에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순은 데이트 후 식사비를 결제했다. 이에 광수는 “현금으로 결제하시더라. 그 모습이 멋있었다”며 옥순 한 명에게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 ‘취임 첫돌’ 조성명 강남구청장, 주민 12명과 특별 데이트

    ‘취임 첫돌’ 조성명 강남구청장, 주민 12명과 특별 데이트

    “네 아이 엄마로서 제 삶의 원동력은 태어난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입니다. 이 책임감을 지켜 나갈 수 있게 강남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이 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서울 강남구 주민 노형민씨) “저도 강남구에서 40년 이상 거주한 네 아이 아버지로서 얼마나 힘드실지 공감합니다. 시대가 달라진 만큼 지원도 달라져야죠.”(조성명 강남구청장) 조 구청장이 강남구 주민들과 특별한 데이트를 했다. 강남구는 지난 13일 조 구청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역삼동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각계각층의 주민 12명을 초청해 ‘구청장과의 행복한 데이트’ 행사를 열었다. 이날 ‘네 아이의 엄마’ 자격으로 참석한 노씨는 강남구의 출산양육지원금과 산후건강관리비가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구는 올해부터 출산양육지원금을 첫째 자녀 30만원, 둘째 자녀 100만원에서 모두 200만원으로 증액했다. 산후건강관리도 지급 시 적용했던 소득 기준을 없애고 신생아 1명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강남파크골프협회장 채영기(76)씨는 “내년 4월 완공되는 탄천 세곡파크골프장 덕에 협회 회원이 두 배로 늘었다”면서 “더 많은 주민이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했다. 스타트업 대표인 박근범(34)씨는 “강남구의 창업가 거리는 스타트업 업계에서 가장 들어오고 싶어 하는 곳 중 하나”라면서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 입주해 좋은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투자도 많이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제과명장이자 6·25 참전용사인 김종익(86)씨와 강남구 시각장애인 쉼터 운영기관장 김분순(63)씨, 강남미래인재교육원 초등학교 프로그램 수강생 임영찬(12)군 등 다양한 구민들이 구청장을 직접 만나 구정과 구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눴다. 조 구청장은 “오늘 구민분들께서 해 주시는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어렴풋이 짐작했던 불편함이 더 절실하게 느껴졌다. 강남구의 슬로건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처럼 구민들께서 꿈과 미래를 실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 “41년간 여자 못 만나”…살인자가 된 日 모태솔로남 [사건파일]

    “41년간 여자 못 만나”…살인자가 된 日 모태솔로남 [사건파일]

    “이건 사랑이야. 우리는 꼭 맺어질거야.”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다는 이유로 20살 여직원을 스토킹 끝에 살해한 미요네 하야시. 당시 41세였던 그는 모 전문대학 전기과를 졸업하고 전력회사 설비수리공으로 일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41년간 여자와 데이트를 단 한번도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였던 그는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는 귀청소방에 들렀다가 스무살이었던 에지리 미호라는 여성에게 첫 눈에 반했다. 하야시는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다는 이유로 왕복 2시간 거리의 귀청소방을 매일같이 오갔다. 2008년 2월부터 무쳐 154번을 방문한 그는 연이어 9일을 방문할 정도로 미호에게 집착했다. 한화로 매달 300만원이 넘는 돈을 지출하며 업소의 단골손님이 됐지만 집착이 심해지자 미호는 반년 만에 신주쿠점으로 이동했고, 하야시는 미호를 찾아내 망상과 집착을 더해갔다. 직장 생활 중에도 귀청소방을 찾아 미호의 근무시간을 독점했던 그는 “내가 잘생겼나?”라고 물은 뒤 미호가 고객 관리 차원에서 “중간 이상이다”라고 답한 것을 고백으로 받아들이고, 손을 잡으려 하는 등 선을 넘기 시작했다. 미호가 가게 규칙을 이유로 단호하게 거절했고, 하야시는 점장에게 “나와 미호를 갈라두려고 하나? 내가 여기서 얼마를 쓴 줄 알아?”라며 미호를 만나게 해 달라고 항의했다. 보다 못한 업주와 직원들은 “아저씨, 정신 좀 차려요”라며 그를 출입 금지시켰다. 그리고 끔찍한 집착이 시작됐다. 하야시는 4개월간 미호를 스토킹했다. 미호는 매일을 불안에 떨어야 했고, 경찰에 자신을 미행하는 남성이 있다며 신고했지만 경찰은 실제 위협이 없었다는 이유로 수사하지 않았다. 그러던 2009년 8월 3일 하야시는 아침부터 집에서 과도와 망치를 챙겨 미호의 집에 침입했다. 1층에 있던 미호의 할머니 스즈키 요시에(78)를 살해한 후 2층에서 자고 있던 미호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바닥에 앉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미호의 조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미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한 달 뒤 세상을 떠났다. 2010년 10월 법정에서 하야시는 “피해자분들께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사과드린다”라며 용서를 빌었다. 검찰은 하야시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도쿄 지방법원은 하야시에게 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무기징역 판결을 내렸다. 하야시의 회사 동료들은 “그가 평소 말이 없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았으며 회식을 할 때도 혼자 구석에서 우롱차를 마시는 등 사회성이 없었다”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독신 남성 10명 중 4명은 ‘모태솔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정부가 발표한 2022년 남녀공동참획백서에 따르면 20~60대 성인 2만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지금까지 연인으로 교제한 사람이 몇 명이냐’는 질문에 20~30대 독신 남성의 37.6%가 0명이라고 답했다. 현재 배우자·연인 상황에 대해서는 20대 남성의 65.8%가 ‘배우자와 연인이 없다’고 답했고, 30~40대 독신 남녀 25~30%는 ‘앞으로도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지난해 일본의 혼인 건수는 51만 4000건으로 1945년 이후 가장 적었다. 이들은 결혼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 ‘자유로운 생활’과 ‘가사와 육아 부담’, ‘경제적 불안’ 등을 꼽았다.#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박서준·수스, 커플 신발 신고 런던 데이트”

    “박서준·수스, 커플 신발 신고 런던 데이트”

    배우 박서준과 유튜버 수스의 열애설 증거들이 전해졌다. 연예 유튜버 이진호는 20일 ‘박서준 ♥ 유튜버 수스 소름돋는 열애 증거 왜?’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진호는 2~3개월 전부터 박서준의 열애설이 돌기 시작했고, 일주일 전 쯤 관련 제보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가 받은 제보에 따르면 지난해 샤넬 관계자의 SNS에 박서준, 수스, 정호연 등이 담긴 사진에 공개됐다. 박서준, 수스는 런던에서 같이 쇼핑하는 모습이 목격됐고 당시 두 사람은 같은 디자인의 커플 신발을 신고 있었다고 했다. 또 수스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SNS에 올린 사진은 박서준 소유의 건물이라고 알려졌다. 박서준의 친한 지인들이 수스의 SNS를 팔로우한 점도 열애 증거로 제시됐다. 이진호는 “이미 박서준은 굉장한 월드스타가 됐다. 그래서 사적인 내용을 모두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하지만 열애에 상당히 가깝다는 얘기다. 그리고 열애설은 이들이 같이 있는 매니저들로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살펴 보다 보니까 두 사람이 너무나 가깝게 있었다. 또 박서준과 친한 분들과 수스가 팔로우가 돼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서준, 수스 양측 소속사 어썸이엔티, 웨이비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넥슨 ‘메이플스토리’ PC방 점유율 10% 역대 최고

    넥슨 ‘메이플스토리’ PC방 점유율 10% 역대 최고

    여름 대규모 ‘뉴 에이지’(NEW AG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역대 가장 높은 PC방 점유율을 달성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여름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 뒤 첫 주말인 지난 18일 PC방 통계서비스 ‘더 로그’ 기준 점유율 10.21%를 기록했다. 전날 9.88%로 달성한 역대 최고 점유율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앞선 최고 점유율은 2018년 여름 기록된 9.62%다. 20년 장기 흥행을 이어 온 메이플스토리는 넥슨 라이브게임 경쟁력의 초석을 다진 게임이다. 귀엽고 캐주얼한 2D 도트 그래픽, 가로 방향으로 캐릭터를 이동하는 횡스크롤 방식, 쉽고 간편한 조작 등이 폭넓은 사용자층의 사랑을 고루 받으며 국내 역할수행게임(RPG)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 몰카 협박에 ‘살인’ 검색… 시흥동 연인 보복살인은 계획 범죄였다

    몰카 협박에 ‘살인’ 검색… 시흥동 연인 보복살인은 계획 범죄였다

    서울 금천구 교제폭력 보복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김모(33)씨는 범행 전부터 인터넷에서 ‘살인’, ‘살인계획’, ‘여자친구 폭행’ 등을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권현유 형사3부장)은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김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김씨의 폭력범죄 재범 위험성이 ‘높음’ 수준으로 평가됐다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 김씨는 피해자 A씨(47)와의 교제가 파탄에 이른 것으로 판단되자 범행을 계획하고, 이 과정에서 A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보관해 오던 사진을 전송한 후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김씨는 이후 A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강한 적개심과 증오심을 품고 보복 목적으로 미리 흉기를 준비한 다음, A씨를 살해했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검찰은 “피해자와의 관계 단절, 경찰 조사에 따른 수치심과 자존감 손상이 강렬한 보복 형태로 발현됐다”고 분석됐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17분쯤 금천구 시흥동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A씨의 데이트 폭력 신고로 범행 1시간여 전인 오전 6시 11분까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A씨 집에서 흉기를 챙겨 인근 건물 지하주차장에 있던 A씨 차량 뒤에 숨어 기다리다가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나온 A씨를 살해했다. 김씨는 A씨를 차에 태우고 도주했다가 범행 약 8시간 뒤인 오후 3시 25분쯤 경기 파주 야산의 공터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김씨가 타고 있던 차량 뒷좌석에서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검찰은 휴대전화 분석으로 김씨가 A씨 신체를 몰래 촬영한 뒤 A씨에게 보내며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사실도 확인하고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촬영물등이용협박 혐의를 추가했다. 김씨에게는 보복살인과 불법촬영 이외에도 사체유기·감금·상해·재물손괴·폭행 등 모두 8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 금천구 연인 살해범, 범행 전 ‘살인’ 등 검색...계획범죄 정황

    금천구 연인 살해범, 범행 전 ‘살인’ 등 검색...계획범죄 정황

    서울 금천구 교제폭력 보복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김모(33)씨는 범행 전부터 인터넷에 ‘살인’, ‘살인계획’, ‘여자친구 폭행’ 등을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권현유 형사3부장)은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김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김씨의 폭력범죄 재범 위험성이 ‘높음’ 수준으로 평가됐다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 김씨는 피해자 A씨(47)와의 교제가 파탄에 이른 것으로 판단되자 범행을 계획하고, 이 과정에서 A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보관해 오던 사진을 전송한 후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김씨는 이후 A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강한 적개심과 증오심을 품고 보복 목적으로 미리 흉기를 준비한 다음, A씨를 살해했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검찰은 “피해자와의 관계 단절, 경찰 조사에 따른 수치심과 자존감 손상이 강렬한 보복 형태로 발현됐다”고 분석됐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17분쯤 금천구 시흥동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A씨의 데이트 폭력 신고로 범행 1시간여 전인 오전 6시 11분까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A씨 집에서 흉기를 챙겨 인근 건물 지하주차장에 있던 A씨 차량 뒤에 숨어 기다리다가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나온 A씨를 살해했다. 김씨는 A씨를 차에 태우고 도주했다가 범행 약 8시간 뒤인 오후 3시 25분쯤 경기 파주시 야산의 공터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김씨가 타고 있던 차량 뒷좌석에서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검찰은 휴대전화 분석으로 김씨가 A씨 신체를 몰래 촬영한 뒤 A씨에게 보내며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사실도 확인하고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촬영물등이용협박 혐의를 추가했다. 김씨에게는 보복살인과 불법촬영 이외에도 사체유기·감금·상해·재물손괴·폭행 등 모두 8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 생생함·개성 살려… 메타버스, 다시 달릴까

    생생함·개성 살려… 메타버스, 다시 달릴까

    “마크 저커버그도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꾼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5일 시정을 점검하는 서울시의회 시정 답변에서 메타의 최고경영자(CEO) 저커버그를 언급했다. 서울시 예산이 들어간 메타버스 사업의 성과가 지지부진하다는 시의원 지적에 대한 답변이었다. 오 시장은 “(시 메타버스) 도입 당시 전 세계적 사회 분위기는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바꾸고 가상공간이 급부상하고 있었다”면서 “메타버스를 중간에 접는다는 것도 너무 성급하다”고 덧붙였다. 메타버스에 관한 오 시장의 고민은 메타버스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든 통신 3사의 고민과도 맞닿아 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는 2년 전만 하더라도 글로벌 ICT 업계에서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했다. 전대미문의 감염병 탓에 사회의 물리적 연결이 끊어진 상황에서 경제·교육·문화 등 인류의 삶 대부분의 영역을 연결할 수 있는 메타버스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담긴 공간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전 세계가 ‘엔데믹’을 선언하고 다시 대면 활동이 정상화하면서 업계에서는 ‘메타버스 거품론’이 고개를 들었다. 미국 미디어 컨설팅 기업 EXPR의 에드 지트론 CEO는 “비디오 게임과 같은 가상 세계에서 어색하게 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때 인기를 끌었던 메타버스가 사망했다. 그의 나이 3세였다”며 메타버스에 사망 선고를 내리기도 했다.1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메타버스 이용 현황 및 이용자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메타버스 이용률은 4.2%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는 6~10세 미만의 이용률이 20.1%로 가장 높았고 10대(19.1%), 20대(8.2%), 30대(3.1%), 40대(2.5%)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동물의 숲’ 26.9%, ‘제페토’ 26.6%, ‘마인크래프트’ 19.9%, ‘로블록스’ 16.2% 등 게임 기반 플랫폼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대중의 무관심과 생활 환경 변화에 따라 메타버스 전략을 조금씩 수정하고 있다. 아직은 시장 초기 단계일 뿐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큰 분야라는 게 3사의 공통된 시각이다.3사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가장 먼저 시장에 뛰어든 SK텔레콤은 지난달 초 기존 이프랜드 서비스에 개인화를 강화한 ‘이프홈’(if home)을 도입했다. 2000년대 초반 ‘국민 SNS’였던 싸이월드에 인스타그램 등의 장점을 결합한 개념이다. 이프홈은 새로 업데이트한 ‘이프랜드’에 접속해 지형 4곳과 건축물 6개 가운데 각각 하나를 선택해 총 24개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다. 개인의 관심사와 경험, 활동을 글과 사진, 동영상 형태로 남기는 게시 기능도 제공한다. 게시물은 ‘이프홈’ 내 거대한 3D 볼 형태로 전시돼 돌려보거나 벽에 액자 형태로 전시할 수도 있다. 하반기 중에는 특정 모임을 진행하는 호스트의 후원이나 소장 가치가 있는 희귀 대체불가토큰(NFT) 아이템을 구매하는 등 경제 시스템도 도입한다.KT는 미디어콘텐츠 컨트롤타워인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지식재산권(IP), NFT 등 가상자산을 만들어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 지난 3월 오픈베타 버전으로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를 7월 중 업데이트해 자사 초거대 인공지능(AI) 언어모델 ‘믿음’을 접목할 계획이다. 지니버스와 믿음이 결합하면 이 공간에서 생성한 아바타가 사람처럼 대화하고 움직이는 가상 세계가 더욱 세밀하게 구현될 전망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도 도입해 오프라인상의 상점을 가상 세계에 구현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KT는 또 현재 지니버스가 모바일 환경에서만 구동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니버스 확장을 위해 가상현실(VR) 헤드셋 시장 진입도 검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직장인·대학생·어린이 등 세대와 직업별 맞춤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 각각 아동·청소년과 대학생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와 ‘유버스’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직장인 특화 업무용 ‘메타슬랩’ 체험단을 공개 모집했다. 고객 중심의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먼저 체험단 형식으로 시장에 내놓은 뒤 고객 검증을 기반으로 사용성을 높인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전략이다.
  • 하하♥별, 깜짝 졸혼 선언? “여생은 각자”

    하하♥별, 깜짝 졸혼 선언? “여생은 각자”

    하하와 별이 여행 중 갑작스러운 ‘졸혼’을 선언했다. 20일 방송되는 ENA 여행 예능 ‘하하버스’에서는 여행 내내 달콤 살벌한 현실 부부 궁합을 보여주던 하하와 별 부부가 자신들의 미래를 둘러싸고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이날 하하와 별은 ‘드소송’(드림, 소울, 송) 3남매가 문방구에 간 틈을 타 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맞이했다. 아침햇살을 만끽하던 하하는 “이런 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 아이들 고등학교 졸업까지만 도와주고 아무것도 안 해줄 것”이라며 은퇴 후 귀촌의 꿈을 밝혔다. 이에 별은 “나는 서울이 좋다”며 하하의 귀촌 제안을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하하는 한적한 교외 지역에서 여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고 별은 “그럼 여생은 각자 알아서 보내자”며 쿨하게 말했다. 이에 질세라 하하는 “졸혼 버스를 만들자”고 제안해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또 이날 두 사람은 정년퇴직 후 한달살이를 하기 위해 제주도에 왔다는 부부와 만나, 자신들의 미래를 비춰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별은 지난 2012년 방송인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 ‘수술설’ 우크라軍 총사령관 잘루즈니…푸틴은 행방 안다?

    ‘수술설’ 우크라軍 총사령관 잘루즈니…푸틴은 행방 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공식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러시아 매체를 중심으로 사망설이 대두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해외 체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투데이 등 러시아 매체와 오보즈레바텔 등 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3일 자국 언론매체 전쟁 담당 기자, 군사 블로거 및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들과 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잘루즈니의 소재에 관한 질문을 받고 “해외에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앞서 지난달 리아 노보스티는 소식통을 인용,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인근 지휘소에서 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으로 부상을 입고 두개골 골절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쪽 보도에 따르면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지난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공개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이날을 기점으로 그의 구체적인 근황 공개가 사라졌다. 4월 29일 유럽 내 미군을 지휘하는 크리스토퍼 카볼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과 회담했다며 함께 찍은 사진이 대중에 공개된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마지막 공개석상 모습이다. 현재도 18일 우크라이나 아버지의 날을 축하하는 게시글이나, 지난달 30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전화통화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은 공식 SNS에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나 공개석상에서는 좀처럼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는 상황이다.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이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수술설을 부인했고, 1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을 비롯한 군 지휘관들과 매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멀쩡’하다는 ‘사진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서 음모론은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러시아 전쟁 담당 기자들이 푸틴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소재에 관해 물은 것으로 보인다. 관련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우크라이나 밖, 해외에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도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나르쉬킨 러시아 해외정보국 국장은 앞서 기자들에게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정보당국이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상태에 관한 최신 정보를 받고 있다며 여운을 남겼다. 한편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소재에 관해 답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아, 아, 아, 알고 있다. 알 것 같다”는 등 말을 더듬었는데 이를 두고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푸틴 대통령에게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이름만 들어도 덜덜 떨릴 정도로 무서운 존재”라고 비웃었다.
  • “미혼男女 데이트하세요”…‘자만추’ 돕는 서울시, 8000만원 쓴다

    “미혼男女 데이트하세요”…‘자만추’ 돕는 서울시, 8000만원 쓴다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청년 1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시는 현재 서울시의회 심사를 앞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일명 ‘청년만남, 서울팅’(이하 서울팅) 추진을 위한 예산 8000만원을 포함시켰다. ‘서울팅’은 결혼 적령기의 미혼 청년들에게 다양한 만남의 장을 제공해 결혼문화 조성을 유도하고 저출생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시가 추진중인 ‘청춘 만남 주선’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가 직접 소개팅 주선까지 나서게 된 배경에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0년째 꼴찌를 기록한 가운데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서울이 0.59명으로 가장 낮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정례외 시정질문에서 서울팅 관련 질문을 받고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미혼 여성이 남성을 교제할 때 스토킹 성향이 있는 건 아닌지, 극단적 범죄 성향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는 게 아닌지 불안이 있다고 한다”며 “(서울팅은) 적어도 극단적 성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자료를 받는다”고 말했다. 해당 자료에 대해서는 “재직증명서나 혼인관계증명서 등 (스토킹 같은) 최악의 경우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팅’이 민간 영역에 속하는 사업이란 일부 지적에 대해서도 “민간에만 맡겨서 해결 안 되는 부분을 서울시 개입으로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난해 4대 부문 28개 정책을 발표하는 등 저출생 대응에 보다 본질적이라고 여겨지는 부분들은 이미 신경써서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출생률이 저조하니 그런 관점에서 사업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추경안이 통과돼 ‘서울팅’이 현실화되면 시는 우선 나이를 조건으로 ‘결혼 적령기’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 조건의 경우 서울 거주 혹은 서울 소재 직장인으로 한정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소상공인 기살리기 프로젝트’, ‘ESG 활동’, ‘고궁 탐방’ 등 서울시 시정과 청년 만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고궁 탐방’에 참여하면 경복궁·창덕궁 나들이 뒤에 팀별로 찍은 사진으로 인기 투표를 하고 2차 ‘썸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식이다. 한편 인구 문제가 심각한 지방 도시들은 결혼·출산 장려 정책에 더 적극적이다. 대구 달서구는 연애나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이성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 남녀를 위해 ‘2023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전북 김제시도 2021년부터 ‘지평선 오작교 프로젝트 프랜썸-DAY’를 연 2회 추진해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경남 하동군청은 서로의 성향에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매칭 플랫폼 ‘AI 맞썸다(多)방’을 내놓기도 했다. 부산시 사하구는 ‘선남선녀 만남데이’ 이벤트를 마련하고, 여기서 짝이 된 남녀에게 내년부터 데이트 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 ‘연애 고수’ 곽정은 “20대에 데이트 폭력…인생 최악 남자”

    ‘연애 고수’ 곽정은 “20대에 데이트 폭력…인생 최악 남자”

    연애 전문 기자 출신 곽정은이 20대에 경험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곽정은은 “오래전에 만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다”며 자신의 데이트 폭력 피해 경험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곽정은은 남자가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가 하면, 자신의 입은 의상까지 통제했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당시 데이트 폭력의 신호였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회상하며 “이 남자는 제 인생 최악의 남자로 기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곽정은은 “당신도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위험한 연애임을 알리는 ‘이별 시그널’은 최대한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러軍 병사들, 후퇴중 자신들이 설치한 지뢰밟고 사망” [우크라 전쟁]

    “러軍 병사들, 후퇴중 자신들이 설치한 지뢰밟고 사망” [우크라 전쟁]

    우크라이나군을 겨냥해 설치한 지뢰밭을 뚫고 도주하다가 사망하는 러시아 병사들이 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반격’을 시작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점령지인 동부 지역 일부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현재까지 7개 마을을 탈환한 상황이다.  영국 국방부의 주말 정보 업데이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받은 러시아 군인들이 철수하던 중 지뢰밭을 통과하면서 사상자가 늘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일부 러시아 부대는 기동 방어 작전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또 다른 부대는 무질서하게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러시아 병사들이 지뢰밭을 통해 철수하면서 사상자 보고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 사상자를 늘린 해당 지뢰밭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대반격 성과 이어져…“7개 마을 탈환” 주장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년 여 이어진 끝에야 우크라이나는 ‘대반격’을 공식화 했다. 서방에서 지원한 주력전차와 미사일 등을 총 동원한 이번 대반격에서 우크라이나는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12일(이하 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주 모크리얄리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레바드네와 노보다리우카, 자포리자시 남동쪽에 있는 로브코베를 각각 탈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하루 전인 11일에도 도네츠크주의 마카리우카, 블라호다트네, 네스쿠치네 등 3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지난주 남동부 전선에서만 7개 마을을 탈환하는 데 성공한 셈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측은 탈환에 성공한 구체적인 시점은 알리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밤 동영상 연설에서 “전투는 치열하지만 우리는 전진하고 있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 “우크라이나가 되찾은 영토는 일부” 우크라이나군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러시아 측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확대 평가를 경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자신들이 여전히 4만평방마일(약 10만3600㎢)을 통제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가 되찾은 영토는 매우 일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곳곳에서 격퇴했다면서, 대반격과 관련한 전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 ‘플래시’가 DC를 구원할까…눈여겨볼 포인트 3

    ‘플래시’가 DC를 구원할까…눈여겨볼 포인트 3

    땅을 박차고 달리기 시작하면 온 세상이 느릿하게 흘러간다. 록 음악과 함께 번개가 내리치는 세상에서 혼자만 움직이는 듯하다. 병원이 붕괴하면서 밖으로 떨어지는 신생아들을 구해내는 첫 장면부터 숨쉬기 어려울 정도다. 여기에다 원조 배트맨과 슈퍼걸이라니. 마블에 밀렸던 DC가 ‘이번엔 칼을 제대로 갈았구나’ 싶은 생각마저 든다. 그야말로 ‘DC의 구원자’라는 설명이 어색하지 않다.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14일 개봉하는 DC 코믹스 새 히어로 영화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물체를 투과하며 전기 방출까지 할 수 있는 플래시(에즈라 밀러)가 과거의 참상을 바꾸고자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그는 배트맨과 슈퍼맨, 원더우먼 등으로 구성된 자경단 ‘저스티스 리그’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어느 날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의 만류를 무시한 채 어머니를 구하고자 시간을 역행한다. 플래시가 움직일 때 주변 공간이 빛을 내며 일그러지고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장면이 탄성을 자아낸다. 배트맨 등장 장면에서 보여주는 ‘배트사이클’, ‘배트모빌’, 그리고 묵직한 액션 장면도 눈길을 끈다. 슈퍼걸의 막강한 능력을 보여주는 전투 장면 역시 시원시원하다. 도무지 심심할 틈이 없다. ●DC 세계관 확장의 열쇠 DC는 마블과 함께 인간을 초월한 이른바 히어로 영화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그러나 아이언맨을 필두로 한 마블 전성기 당시엔 기를 펴지 못했다. 배트맨과 슈퍼맨, 원더우먼 등 여러 히어로가 등장하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이나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저스티스 리그’(2017) 등은 혹평을 받았다. 플래시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당시 조연으로 등장한 이후 이번 영화에서 7년 만에 첫 단독 주인공을 맡았다. 특히 다른 히어로들과 직접적으로 연계하지 않고 ‘다중우주’라는 소재로 DC의 세계관을 넓히고 변주한다.플래시가 과거라고 생각한 곳은 오히려 여러 개의 우주 가운데 하나였다는 설정을 적용했다. 이곳에서 나이 들어 은퇴한 배트맨(마이클 키튼)과 크립톤 행성에서 온 슈퍼맨의 사촌 슈퍼걸(사샤 카예)을 만나는 식으로 다른 캐릭터와의 접점을 늘려놨다. DC는 최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를 연출한 제임스 건을 CEO로 영입해 재정비에 나섰다.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가 그랬듯, 플래시가 DC 세계관인 ‘저스티스 리그’ 확장에서도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논란에도 ‘역시!’ 에즈라 밀러 플래시는 거의 사기에 가까운 능력을 지닌 캐릭터지만, 현실에선 첫사랑에게 데이트 신청 한 번 해본 적 없는 모태 솔로로 나온다. 그런 그가 다중우주에서 만난 자신은 활발한 대학생이다. 영화 전체 분량의 80%를 1인 2역으로 연기한 에즈라 밀러는 10대 후반 대학생과 30대 초반 직장인을 연기한다. 성격이 아예 다르면서도 속내는 깊은 두 캐릭터의 조화가 볼 만하다. 배급사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가 연기를 하고 난 후 대역의 몸에 에즈라 밀러의 얼굴을 입히는 정교한 후반 작업으로 완성했다고 한다.그는 앞서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은 뒤 각종 기행으로 논란을 불렀다. 잡음이 커지면서 촬영 당시 배역 교체설까지 나왔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역시!’라는 탄성이 나올 법하다. 이 밖에 팀 버튼 감독 작품 ‘배트맨’(1989) 원조 배트맨이자 2019년 코믹북 닷컴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배트맨’으로 꼽힌 마이클 키튼이 ‘배트맨 2’(1992) 이후 31년 만에 배트맨 수트를 입었다. 슈퍼걸로 첫선을 보인 사샤 카예의 추후 활약도 기대가 된다. DC의 팬이든 아니든, 영화를 반드시 봐야 할 이유는 여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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