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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똑똑해진 ‘갤럭시 S24’…통역 듣기·답장 추천 ‘갤럭시 AI’ 신기능 적용

    더 똑똑해진 ‘갤럭시 S24’…통역 듣기·답장 추천 ‘갤럭시 AI’ 신기능 적용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인공지능(AI) 신기능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4 시리즈,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Z 폴드5·Z 플립5’ 모델, ‘갤럭시 탭 S9 시리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은 ‘갤럭시 Z 폴드6∙플립6’에 탑재된 One UI 6.1.1이 지원하는 새로운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듣는 외국인의 말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텍스트로 보여주는 ‘통역 듣기 모드’, 간단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사용자의 어조와 스타일이 반영된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 게시글을 제안하는 ‘글쓰기’가 추가된다.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하는 ‘답장 추천’ 기능도 업데이트에 포함된다. ‘노트 어시스트’의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과 ‘PDF 오버레이 번역’, 간단한 스케치를 정교한 AI 이미지로 변환하는 ‘스케치 변환, 수학 문제 풀이와 음악 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도 기존 갤럭시 모델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인물사진을 3차원(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하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슬로우 모션 영상을 간단하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등 사용자의 창의력을 손쉽게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 제작 기능도 업데이트 된다.
  • “솔로 탈출 기회를 제공해 드립니다”…미혼남녀 만남 주선에 진심인 지자체들

    “솔로 탈출 기회를 제공해 드립니다”…미혼남녀 만남 주선에 진심인 지자체들

    “평생의 짝을 만나 보세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저출생 대책으로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 주선에 잇따라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 오산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3회로 나눠 ‘SOLO(쏠로)만 오산!’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미혼남녀들의 특별한 만남 행사이다. 미혼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 프리랜서 포함) 또는 오산시 소재 기업체(사업체)에 재직 중인 만23~39세 미혼남녀로 9월 11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행사 당일에는 오이도 및 대부도 일원에서 스피드데이팅, 커플게임, 연애코칭 등 감성적인 청춘연애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 경산시는 다음달 모두 3차례에 걸쳐 ‘경산시 솔로탈출 싱글(Single), 벙글!’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실질적인 연애 코칭과 일대일 스피드 데이트 등으로 행사를 구성한다. 참가 대상은 경산에 살거나 경산 시내에 있는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39세 미혼남녀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해 오는 30일까지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 군산시는 10월 12일부터 이틀간 미혼 남녀의 만남을 위한 ‘제2기 두근두근 인연만들기’ 행사를 연다. 선유도와 고군산군도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미리 선정된 15쌍을 대상으로 1:1 스피드 데이트, 포토 미션, 해상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산에 살거나 직장에 근무하는 25∼39세 미혼 남녀는 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9월 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지난 6월 진행한 첫 행사에는 총 168명이 신청했으며, 참가자 15쌍 가운데 10쌍이 맺어졌다.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 고성군도 다음달 26일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고성 청춘남녀 ‘심쿵데이’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10월 4일까지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27세(1997년생) 이상 39세 이하(1985년생)의 미혼남녀 중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경북 경주시가 지역에 사는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에서 한 달 만에 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경주에 사는 직장인 미혼남녀 60명(20~39세 직장인)은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시가 기획한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8월 10일 경주 한 호텔에서 이 프로젝트의 마무리 행사로 열린 애프터파티를 통해 총 5쌍이 맺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이런 만남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 [길섶에서] 결혼 신풍속도

    [길섶에서] 결혼 신풍속도

    얼마 전 미혼의 후배가 ‘소개팅’을 했다는데 소개팅 모양새가 많이 바뀐 모양이다. 전엔 별다른 정보 없이 만나는 ‘블라인드 데이트’였건만 이젠 대개의 정보는 물론 사진까지 공유한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SNS)가 일상이 된 터에 더이상 소개팅이 깜깜이 데이트가 아닌 것이다. 외모를 비롯해 기본적인 신상정보는 물론이고, SNS에 노출된 일상을 통해 취향과 성격까지도 대부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한국식 블라인드 데이트를 의미하는 소개팅은 흔하지 않다고 한다. 가까운 지인에게 소개받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과 소개팅을 하는 문화는 익숙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세태에 변화가 일고 있다. 얼마 전 일본 아동가정청의 설문조사 결과 25.1%의 기혼 응답자가 배우자를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났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결혼에 대한 기피가 아니라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어서 데이팅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데이팅 앱을 통한 결혼이 점차 느는 추세란다. 색안경을 벗고 결혼 문화의 신풍속도로 받아들였으면 한다.
  • 베트남女 알몸 올리고 ‘낄낄’…“한국 역겨워, 변태의 나라” 현지 분노

    베트남女 알몸 올리고 ‘낄낄’…“한국 역겨워, 변태의 나라” 현지 분노

    베트남 현지 여성들의 신상 정보와 나체 사진 등을 공유하는 이른바 ‘베트남 박제방’이 텔레그램에서 활성화돼 있는 가운데 해당 방의 존재가 현지에 알려지면서 반한 감정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국내 ‘베트남 박제방’ 관련 글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해당 방이 5년간 운영되며 수많은 여성의 사진과 영상 등 신상 정보가 공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베트남 네티즌들은 “역겨워서 한국에 가지 않겠다”며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은 안전하지 않다. 이러한 악질 행위는 한국에선 흔한 일이다”, “한국인들 중에 좋은 사람은 10명 중 1명도 안 된다”, “한국인들은 뇌가 진짜 어떻게 된 걸까?”, “변태의 나라” 등 분노를 쏟아냈다. ‘베트남 박제방’은 베트남 현지 여성의 신상 정보와 나체 사진 및 영상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이다. 신상정보는 이름과 나이, 집 주소, SNS 프로필 등이 포함됐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베트남 박제방’을 운영 중인 관리자는 “우리 그룹은 처음부터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 치는 베트남 여자’를 박제시키는 데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졌다”며 “일반인 베트남 여자를 성매매 여성 취급한 적 없고 돈을 목적으로 한국 남자에게 접근한 여자들만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박제방에는 데이트앱(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현지에서 만난 여성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여성은 해당 방에 들어온 뒤 영어로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고 노래방에서 일하지도 않는다”며 “사진을 내리고 이 방에 참여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 ‘남현희 중학생 조카 학대’ 전청조, 징역 4년 선고

    ‘남현희 중학생 조카 학대’ 전청조, 징역 4년 선고

    아동학대 및 특수폭행 혐의30억 사기 혐의는 1심서 징역 12년 재벌 3세를 혼외자 행세를 하며 투자자를 상대로 3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전청조(28)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씨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협박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돼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호동 판사는 4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특수폭행, 협박, 주거침입,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40시간 아동학대 범죄 예방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훈계 명목으로 어린 아동을 골프채로 폭행하고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밝혔다. 사기 범행에 대해서는 “호화생활을 목적으로 한 계획범죄로 범행이 중대하고, 피해자와 합의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봤다. 전씨는 지난해 8월 경기 성남시 중원구 남씨 모친의 집에서 남씨의 중학생 조카 A군을 1m 길이 어린이 골프채로 10여 차례 때리고, 같은해 10월 남씨 모친 집을 찾아가 집 안으로 들어가려 시도한 혐의로 지난 5월 기소됐다. A군이 남씨에 용돈을 요구하자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하겠다’, ‘경호원을 학교로 보내 작업하겠다’ 등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전씨는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남성 4명에게 여성 승마선수 행세를 하며 결혼·교제를 빙자하고 대회 참가비를 빌려달라며 약 2억 3300만원을 뜯어내는 등 3억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로도 지난 7월 추가 기소됐다. 전씨는 27명에게 3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열린 2심에서 검찰은 전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 전청조, 남현희 조카 폭행·사기로 징역 4년 추가

    전청조, 남현희 조카 폭행·사기로 징역 4년 추가

    재벌 3세를 사칭해 벌인 각종 사기 행각으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전청조(28)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씨의 조카를 폭행하고 3억원대 사기를 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호동 판사는 4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및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피해자들이 제기한 배상명령 신청은 각하했다. 전씨는 지난해 8월 31일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의 엉덩이 부위를 길이 1m가량의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10여 차례 때린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및 특수폭행 등) 등으로 지난 5월 추가 기소됐다. A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해주겠다”, “경호원들을 학교로 보내 작업을 치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도 적용됐다. 전씨는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남성 4명에게 여성 승마선수 행세를 하며 결혼·교제를 빙자하고 대회 참가비를 빌려달라며 약 2억 3300만원을 뜯어내는 등 3억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다. 이 판사는 “피해자들이 전씨에게 기망당해 자신이 가진 돈뿐 아니라 대출받은 돈까지 건네줘 이중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전씨는 고급 레지던스에서 호화 생활을 이어 나갔다”고 지적했다. 남씨 조카 학대 혐의에 대해서는 “전씨가 어린 학생을 훈계한다는 이유로 골프채로 폭행하고 수사기관에 고소하지 못하도록 협박해 죄질이 매우 나쁘지만 범행을 인정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씨는 재벌 3세를 사칭해 약 30억원의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 “대만에도 밀렸다”…한국야구 WBSC 랭킹 하락해 6위

    “대만에도 밀렸다”…한국야구 WBSC 랭킹 하락해 6위

    한국 야구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이 두 계단 하락했다. WBSC는 4일 남자 야구 세계랭킹을 업데이트해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발표한 랭킹에서 4위였던 한국은 이번에는 6위(3251점)로 떨어졌다. 한국이 떨어진 사이 5위였던 대만이 3위(3706점)로 올라섰다. 6위였던 베네수엘라는 5위(3489점)가 됐다. 일본이 4899점으로 1위를 지켰고, 멕시코가 4063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미국은 3위에서 4위(3587점)로 내려갔다. WBSC 랭킹은 최근 4년간 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한다. 한국이 준우승했던 2019년 프리미어12 성적이 이번 산정에서 빠지면서 한국의 랭킹이 떨어졌다.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4위에 그쳤고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예선 탈락했다. 80개 나라를 대상으로 정한 세계랭킹은 WBSC 주관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조 편성 등에 영향을 끼친다. WBSC가 주관하는 프리미어12에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 1200점, 미국프로야구 사무국이 주관하는 WBC에 1000점을 배점한다. 프리미어12 챔피언은 1200점에 우승 보너스 180점을 더해 1380점을 얻고 WBC 우승국은 우승 보너스 150점을 합쳐 1150점을 받는다. 일본은 지난해 WBC에서 우승했다. WBSC는 연령대별 챔피언십대회인 U12, U15, U18, U23 우승에 포인트 300~600점을 준다. WBSC는 “다음 랭킹은 9월 6~15일 중국에서 열리는 23세 이하 야구월드컵 이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정재, ‘10년째 열애’ ♥임세령 두고…손은 ‘이 사람’과

    이정재, ‘10년째 열애’ ♥임세령 두고…손은 ‘이 사람’과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할리우드의 한국계 패션 디자이너인 에바 차우는 4일 인스타그램에 “지난밤”이라면서 ‘2024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배우 이민호·이수혁,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의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씨 등의 모습도 담겼다. 공개 열애 중인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양 끝에 따로 앉았다. 특히 이민호는 이정재의 손을 꼭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1월 데이트 사진이 외부에 공개되며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연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 연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4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는 지난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매년 글로벌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 프리뷰, 전야제 파티 등으로 구성된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에는 팝스타 패럴 윌리엄스와 미국 추상 미술 화가 조쉬 스펄링 등이 참석했다. 애프터 파티에는 에마뉘엘 페로탕 페로탕갤러리 대표, 프란시스 벨랑 크리스티 아시아 대표 등도 참석했다.
  • 악마가 나타났다…4년간 감금·강간 당한 뒤 출산한 여성, 어떻게 구조됐나[핫이슈]

    악마가 나타났다…4년간 감금·강간 당한 뒤 출산한 여성, 어떻게 구조됐나[핫이슈]

    폴란드의 한 30대 여성이 무려 4년 동안 낯선 남성의 헛간에 감금돼 있다 구조된 사실이 알려져 폴란드 사회 전역에 충격을 안겼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과 폴란드 현지 지역언론인 마이그워구프 등의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인 말도르자타(30)는 4년 전인 2019년 당시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6세 남성 마테우시를 처음 알게 됐다. 피해자는 마테우시가 있는 남서부 돌노실롱스키에주(州) 그워구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마테우시를 만난 뒤 납치·감금됐다. 그녀가 감금된 헛간은 벽돌로 막힌 창문만 있었고, 전기도 쓸 수 없었으며, 깨끗한 물이나 화장실, 위생용품 등도 사용할 수 없었다. 가해 남성은 피해자를 감금하는 동안 수차례 폭행과 강간을 일삼았다. 자신의 성적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에는 더욱 가혹한 폭행이 찾아왔다. 항문에 말뚝을 박는 고문도 서슴지 않았다. 피해자인 말도르자타는 감금된 4년 동안 여러 번 감금 장소인 헛간 밖으로 나올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해당 기회는 모두 가해자의 폭행으로 인해 팔과 다리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 때문이었고,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인한 수술을 받기까지 했다. 말도르자타는 여러 차례 병원을 오가는 동안에도 경찰이나 의료진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리거나 탈출하지 못했다. 가해자가 곁을 지키며 위협했기 때문이다. 또 병원을 오갈 때에는 어김없이 눈을 가리고 모자를 씌워 피해자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도록 했다. 끔찍한 폭행과 강간이 이어진 끝에 피해자는 결국 임신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출산일이 다가오자 인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출산 후에는 피해자는 아기를 강제로 입양보내도록 강요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달 27일, 피해자인 말도르자타는 또 다시 폭행으로 인한 어깨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용기를 냈다. 의사에게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고 경찰에게 연락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그로부터 3일 뒤 가해자 마테우시가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피해자가 갇혀 있던 헛간은 이웃집에서 불과 4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이웃들은 헛간 주인인 마테우시를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면서 “그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징역 25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오스트리아의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인 요제프 프리츨의 사건을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폴란드 전역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피해자가 출산한 아이의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24년간 친딸 감금·아이 7명 낳게 한 ‘짐승 아버지’2008년 오스트리아에서 체포된 요제프 프리츨(당시 나이 73세)은 셋째 딸 엘리자베트가 11세였던 1977년부터 지속적으로 딸을 성폭행하다가 1984년부터는 딸을 지하실에 감금한 뒤 세상과 차단시켰다. 이후 그는 태연하게 딸의 실종신고를 한 뒤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생활했고, 아무도 모르게 무려 24년 동안 딸을 지하실에서 성폭행하고 이 과정에서 7명의 아이가 근친상간으로 세상에 나왔다. 2008년 당시 프리츨과 딸 사이에 태어난 아이 한 명이 심각한 건강 이상이 생겨 병원 진료를 받게 됐고, 이 과정에서 아이와 아이의 엄마(엘리자베트)의 상태를 수상히 여긴 병원 의료진의 신고로 프리츨의 만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2009년 종신형을 선고받은 그는 수감생활 15년이 지나면 조기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는 현지법에 따라 올해 1월 가석방 신청을 했다.
  • “가벼운 만남 원하면 초콜릿”…님 보려고 장 본다는 나라

    “가벼운 만남 원하면 초콜릿”…님 보려고 장 본다는 나라

    “싱글일 때 저녁 시간에 슈퍼마켓에 자주 갔다.” 스페인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성을 만나는 핫플레이스로 ‘마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에서는 대형마트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젊은 남녀가 늘고 있다. 유명 방송인 비비 린이 마트에서 직접 만남을 시도하며 “메르카도나에 ‘플러팅 타임’이 있다”는 동영상을 틱톡에 올리고, 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가 사랑을 찾기 위해 마트에 간다고 고백하면서 열풍이 불었다. 청춘 남녀들은 오후 7∼8시 마트 체인점인 메르카도나에 몰려들어 ‘탐색전’을 벌인다. 과일 코너에서 파인애플을 거꾸로 든 사람들이 와인 코너로 이동하면서 시작되는데, 이들은 마음에 드는 사람의 카트를 부딪쳐 호감을 표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서로를 알아간다. 카트에 담긴 품목으로 관계의 성격을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과자류나 초콜릿을 카트에 담으면 단기적인 관계를, 채소를 담으면 장기적인 관계를 원한다는 의사를 표현한다. 이러한 만남의 방법은 틴더와 같은 데이팅 앱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유행은 스페인의 유명 백화점인 엘코르테 잉글레스로까지 확산돼, 오후 2∼3시 사이의 향수 코너에서도 비슷한 만남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리학자이자 결혼 중개업체 라조스의 대표 알리시아 로페즈 로산토스는 프랑스앵포와 인터뷰에서 “오늘날 많은 젊은이가 연애를 시작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증거”라며 “외로움이 21세기의 유행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마트 헌팅 추세는 ‘틴더도나’라고 불린다. 이는 세계 최대의 데이트 앱 ‘틴더’와 스페인 전역에 약 1600개 매장을 보유한 슈퍼마켓 브랜드 ‘메르카도나’를 합친 신조어다. 데이트 앱의 핵심 고객층인 Z세대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만남을 추구하게 되면서 틴더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이 새로운 형태의 만남을 만든 것이다. 이러한 마트 만남에서 파인애플은 솔로라는 시그널이다. 데이트 상대를 찾아 마트에 온 사람들과 대화를 해볼 의향이 있다면, 상대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파인애플을 들고 다니면 된다. 혹은 파인애플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도 좋다. “데이팅앱, 여성 이용자 유치 어려워”틴더, 범블 등 유명 데이팅앱은 여성 사용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여성이 데이팅 앱을 기피하는 이유는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원치 않는 물리적 위협을 직면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데이팅 앱 이용자들의 ‘성비 격차’도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다. 남성 이용자만 몰리고 여성 이용자는 빠져나가는 악순환이 지속된 탓이다. 시장조사업체 민텔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여성의 데이팅 앱 참여를 유도하는 게 (플랫폼 업체가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성비 불균형은 남성의 짝 찾기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여성의 경우엔 종종 공격받게 만들어 더 불쾌한 경험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텔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18~34세 남성 중 47%가 데이팅 앱을 이용하지만 같은 연령대의 여성 이용 비중은 25%에 불과했다. 여성 유저 감소는 데이팅 앱의 기업가치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매치그룹, 범블의 시가총액은 2021년 정점을 찍은 뒤 3년 만에 80% 가까이 폭락한 상태다. 지난 3년간 매치 그룹은 400억달러(약 54조원), 범블은 180억달러(약 24조원)의 시총을 각각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나드 킴 매치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Z세대, 그리고 특히 여성의 사용 경험 향상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문자 그대로 그들은 데이트앱에 가장 중요한 인구”라고 거듭 강조했다.
  • 주민 곁으로 출동! 관악청[현장 행정]

    주민 곁으로 출동! 관악청[현장 행정]

    “안녕하세요. 앙코르 구청장입니다.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직접 달려왔습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2일 난향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동 관악청’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구청장의 귀는 활짝 열려 있으니, 관악구와 난향동의 발전을 위한 사업이 있다면 기탄없이 이야기해 달라”는 박 구청장의 당부에 100여명의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저마다 손을 들고 나서는 이들이 많았다. 박 구청장이 “길게 설명하지 않고 한마디만 해도 찰떡같이 다 답변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말하자 다소 긴장했던 주민들도 미소를 지었다. 참석자들은 황톳길, 공원 조성부터 신림7구역 재개발 사업, 경전철 난곡선 사업까지 다양한 주제를 꺼냈다. 관악구 내 11곳으로 조성된 황톳길을 더 늘려 달라는 목소리에 박 구청장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에는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답했다.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난곡선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함께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공원에 잡초가 많다는 지적에는 “그동안 불볕더위로 작업하지 못했는데 더위가 한풀 꺾여 잡초 제거를 시작했으니 기다려 달라”고 했다. 참석자들의 ‘앙코르’도 한동안 이어졌다. 버스 정류장의 온열 기능 추가, 학교 앞 건널목 시설 정비 등을 요청했다. 예정된 시간을 한참 지나서까지 박 구청장은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2018년 민선 7기 취임 직후 문을 연 관악청은 소통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아 왔다. 관악청의 ‘청’은 듣는다는 뜻이 담긴 ‘청’(聽)이다. 구청 1층에 전국 최초로 카페형 구청장실인 관악청을 열었고 매주 목요일 오후마다 ‘소통 데이트’를 하고 있다. 이동 관악청을 통해선 구청으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박 구청장이 주민센터나 경로당으로 달려간다. 올해 이동 관악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1개 동에서 열리고 있다. 상반기에는 27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지난 6년간 관악청에는 1만 8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2575건의 민원이 해결됐다.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도 활발하다. 주민이 제안한 정책 중에서 한 달간 5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주제를 토론 안건으로 상정하고 100명 이상이 토론에 참여하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이다. 박 구청장은 “주요 구정 비전을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열린구청장실, 이동 관악청, 온라인 관악청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했다.
  • [단독] 혈세 95억 삼킨 ‘空空앱’

    [단독] 혈세 95억 삼킨 ‘空空앱’

    인천 개항장의 과거 모습을 재현했다는 ‘인천e지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옛 풍경이 재생된다. AR이라더니 화면은 조악해 현실감이 없고 애니메이션처럼 부자연스럽다. 관광 명소를 설명하는 인물들의 움직임도 삐걱댄다. 코로나19 당시 유행처럼 번졌던 AR을 활용한 이 앱은 2021년 개발됐지만 지난해까지 2년간 다운로드 수는 6131회에 불과했다. 앱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데 혈세 6억 8000만원을 썼지만 지금은 누구도 찾지 않는 ‘골칫덩이’가 됐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만든 이른바 ‘공공앱’ 5개 중 1개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사용자의 외면 등으로 ‘폐기’ 권고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행에 휩쓸려 너도나도 개발에 나섰다가 지금은 인기가 시든 ‘AR 관광앱’부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우후죽순 내놓은 ‘안심 서비스앱’ 등이 있다. 앱을 개발하려면 적잖은 비용이 드는 데다 한번 만들면 보수와 관리를 위한 유지비도 상당하다. 제작 단계부터 철저한 수요 조사 등을 거쳐 세금이 낭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3일 서울신문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앱 성과측정 결과’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673개 가운데 폐기 권고가 내려진 공공앱은 126개로 집계됐다. 혈세를 들여 만든 앱 가운데 19%는 계속 유지되는 것보다 사라지는 게 오히려 더 낫다는 판단을 받은 것이다. 쓸모가 없어지거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고 앱을 사용하는 이가 없다는 게 외면의 주된 원인이다. 폐기 권고를 받은 앱 126개를 개발하는 데 쓴 돈은 모두 95억원에 달한다. 당장 누적 다운로드 수만 놓고 봐도 1000회를 넘지 못하는 앱이 57개로 전체의 8.5%나 된다. 다운로드 수가 1000회 미만이면 사실상 앱의 존재 가치가 없다고 봐야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특히 100회가 채 안 되는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도 2개나 있었다. 부산 수영구의 미세먼지 알림은 2021년 개발된 이후 73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난 어디에서든 잘살 수 있어’라는 AR 콘텐츠도 2021년 개발된 이후 76회 다운로드된 것으로 파악됐다. 앱을 개발한 개발자나 관계자들 외에 사실상 일반 수요는 없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관광과 AR을 결합한 앱은 특히 이용률이 저조했다. 새로운 명소를 끊임없이 업데이트하거나 단순히 콘텐츠를 보는 것 외에 특색 있는 경험을 주지 않는 이상 사용자의 외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관련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적게는 200회, 많아도 1만 5000회 수준이었다. 불필요한 앱이어도 매년 유지보수비는 들어간다. 효과 없는 앱에 세금이 꼬박꼬박 투입돼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에서 만든 ‘AR대구근대골목투어’ 앱은 국비와 시비를 합쳐 1억원이 투입됐다. 지금도 지자체 차원에서 유지보수비로 연간 940만 5000원을 쓴다. 지자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나고서는 비대면보다 일반 투어를 선호해 활용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운로드 1000회 미만 앱 57개2개 앱은 이용자 100명도 안 돼사실상 관계자들만 다운로드억대 개발비에 유지비도 부담국립공원공단에서 만든 공원 등을 AR로 소개하는 앱은 곧 사라질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오는 11월 국립공원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긴 앱을 출시하며 기존 앱은 정리할 방침이다. 새로운 앱에는 또다시 2억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범죄 예방을 위해 개발된 앱 가운데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4월 선보인 ‘온라인 그루밍 안심’ 앱은 3개월간 다운로드가 636회에 그쳤다. 실질적인 피해 접수는 5건에 불과했다. 이처럼 피해 접수가 저조한 이유는 해당 앱이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설계돼서다. 이 앱을 실행해 둔 상태로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기미가 보이면 캡처해 신고할 수 있다. 수사가 필요하면 경찰, 상담이 필요하면 상담기관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캡처 기능을 차단해 놓은 텔레그램 채팅방에서는 캡처가 불가능하다. 또 캡처 기능 외에 온라인 그루밍을 예방하거나 미리 감지할 수 있는 기능 등은 탑재돼 있지 않다. 박찬걸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있는 캡처 기능을 이용해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며 “별다른 효과가 없는 앱”이라고 지적했다. 여러 지자체에서 비슷한 용도로 우후죽순 앱을 만드는 바람에 예산과 인력이 낭비된 경우도 있다. 귀갓길에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귀가서비스’ 앱, 노년 1인 가구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움직임이 없으면 보호자에게 연락이 가는 ‘고독사 예방’ 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안전 서비스 관련 앱 40여개 중 80% 정도는 폐기나 개선 권고를 받았다. 누적 다운로드 수를 놓고 봐도 1000회가 채 안 되는 경우가 10개를 넘는다. ‘보령시 안심귀가’ 앱은 개발에 들어간 예산만 1억 5000만원이고 유지관리에 연간 약 1400만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2016년부터 실제 앱을 통해 구조된 경우는 단 1건도 없다. 노년층 1인 가구 고독사 방지를 위해 개발된 ‘달성 안심 서비스’ 앱 역시 실제 예방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안전 서비스 관련 앱은 전국적인 통합 앱이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이 지자체 경계선을 구분해서 일어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윤호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교수는 “행안부 등에서 통합해 하나의 앱을 만들고 위급 상황에 대한 대응은 지자체별로 하도록 업무 분담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서비스앱 40개 우후죽순80%는 폐기나 개선 권고받아“사전조사도 없는 보여주기식”“부처 간 협의로 중복 앱 막아야”용 의원은 “중복·유사 서비스는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정하거나 정부 간 통합 개발하도록 사전 협의를 내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불필요한 공공앱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 있는 공공앱을 평가해 유지, 개선, 폐기 여부를 결정한다. 기준 점수인 60점에 못 미치면 폐기 판정이 내려지지만 앱 운영기관에서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쓸모없는 앱이라고 판단돼도 지자체가 욕심을 내면 유지할 수 있고 또 언제든지 새로운 앱을 개발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남태우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는 “적은 예산으로 공공앱 하나를 만들면 성과처럼 비치기 때문에 일종의 ‘보여주기식’으로 사전 조사 없이 만드는 경우가 있다”며 “폐기나 개선 권고 이후 추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영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행안부의 결정을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지해 주민들이 해당 앱이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를 알게 해 자체적으로 개선 의지를 갖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세금 95억원 들였는데...‘폐기’ 권고 받은 앱 무더기

    세금 95억원 들였는데...‘폐기’ 권고 받은 앱 무더기

    ‘폐기’ 권고 받은 공공앱 126개누적 앱 개발비 합하면 95억유행 지난 ‘AR 앱’부터 우후죽순 선보인 ‘안심서비스’까지“일종의 ‘보여주기식’으로 만들어” 공공앱 673개 가운데 126개 폐기 권고인천 개항장의 과거 모습을 재현했다는 ‘인천e지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옛 풍경이 재생된다. AR이라더니 화면은 조악해 현실감이 없고 애니메이션처럼 부자연스럽다. 관광 명소를 설명하는 인물들의 움직임도 삐걱댄다. 코로나19 당시 유행처럼 번졌던 AR을 활용한 이 앱은 2021년 개발됐지만 지난해까지 2년간 다운로드 수는 6131회에 불과했다. 앱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데 혈세 6억 8000만원을 썼지만 지금은 누구도 찾지 않는 ‘골칫덩이’가 됐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만든 이른바 ‘공공앱’ 5개 중 1개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사용자의 외면 등으로 ‘폐기’ 권고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행에 휩쓸려 너도나도 개발에 나섰다가 지금은 인기가 시든 ‘AR 관광앱’부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우후죽순 내놓은 ‘안심 서비스앱’ 등이 있다. 앱을 개발하려면 적잖은 비용이 드는 데다 한번 만들면 보수와 관리를 위한 유지비도 상당하다. 제작 단계부터 철저한 수요 조사 등을 거쳐 세금이 낭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3일 서울신문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앱 성과측정 결과’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673개 가운데 폐기 권고가 내려진 공공앱은 126개로 집계됐다. 혈세를 들여 만든 앱 가운데 19%는 계속 유지되는 것보다 사라지는 게 오히려 더 낫다는 판단을 받은 것이다. 쓸모가 없어지거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고 앱을 사용하는 이가 없다는 게 외면의 주된 원인이다. 폐기 권고를 받은 앱 126개를 개발하는 데 쓴 돈은 모두 95억원에 달한다. 유행지난 ‘AR 관광앱’은 골칫거리로당장 누적 다운로드 수만 놓고 봐도 1000회를 넘지 못하는 앱이 57개로 전체의 8.5%나 된다. 다운로드 수가 1000회 미만이면 사실상 앱의 존재 가치가 없다고 봐야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특히 100회가 채 안 되는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도 2개나 있었다. 부산 수영구의 미세먼지 알림은 2021년 개발된 이후 73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난 어디에서든 잘살 수 있어’라는 AR 콘텐츠도 2021년 개발된 이후 76회 다운로드된 것으로 파악됐다. 앱을 개발한 개발자나 관계자들 외에 사실상 일반 수요는 없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관광과 AR을 결합한 앱은 특히 이용률이 저조했다. 새로운 명소를 끊임없이 업데이트하거나 단순히 콘텐츠를 보는 것 외에 특색 있는 경험을 주지 않는 이상 사용자의 외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관련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적게는 200회, 많아도 1만 5000회 수준이었다. 불필요한 앱이어도 매년 유지보수비는 들어간다. 효과 없는 앱에 세금이 꼬박꼬박 투입돼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에서 만든 ‘AR대구근대골목투어’ 앱은 국비와 시비를 합쳐 1억원이 투입됐다. 지금도 지자체 차원에서 유지보수비로 연간 940만 5000원을 쓴다. 지자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나고서는 비대면보다 일반 투어를 선호해 활용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원공단에서 만든 공원 등을 AR로 소개하는 앱은 곧 사라질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오는 11월 국립공원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긴 앱을 출시하며 기존 앱은 정리할 방침이다. 새로운 앱에는 또다시 2억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온라인 그루밍 안심’ 앱은 제 기능 못해범죄 예방을 위해 개발된 앱 가운데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4월 선보인 ‘온라인 그루밍 안심’ 앱은 3개월간 다운로드가 636회에 그쳤다. 실질적인 피해 접수는 5건에 불과했다. 이처럼 피해 접수가 저조한 이유는 해당 앱이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설계돼서다. 이 앱을 실행해 둔 상태로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기미가 보이면 캡처해 신고할 수 있다. 수사가 필요하면 경찰, 상담이 필요하면 상담기관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캡처 기능을 차단해 놓은 텔레그램 채팅방에서는 캡처가 불가능하다. 또 캡처 기능 외에 온라인 그루밍을 예방하거나 미리 감지할 수 있는 기능 등은 탑재돼 있지 않다. 박찬걸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있는 캡처 기능을 이용해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며 “별다른 효과가 없는 앱”이라고 지적했다. 여러 지자체에서 비슷한 용도로 우후죽순 앱을 만드는 바람에 예산과 인력이 낭비된 경우도 있다. 귀갓길에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귀가서비스’ 앱, 노년 1인 가구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움직임이 없으면 보호자에게 연락이 가는 ‘고독사 예방’ 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안전 서비스 관련 앱 40여개 중 80% 정도는 폐기나 개선 권고를 받았다. 누적 다운로드 수를 놓고 봐도 1000회가 채 안 되는 경우가 10개를 넘는다. ‘보령시 안심귀가’ 앱은 개발에 들어간 예산만 1억 5000만원이고 유지관리에 연간 약 1400만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2016년부터 실제 앱을 통해 구조된 경우는 단 1건도 없다. 노년층 1인 가구 고독사 방지를 위해 개발된 ‘달성 안심 서비스’ 앱 역시 실제 예방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안전 서비스 관련 앱은 전국적인 통합 앱이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이 지자체 경계선을 구분해서 일어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윤호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교수는 “행안부 등에서 통합해 하나의 앱을 만들고 위급 상황에 대한 대응은 지자체별로 하도록 업무 분담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 의원은 “중복·유사 서비스는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정하거나 정부 간 통합 개발하도록 사전 협의를 내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불필요한 공공앱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 있는 공공앱을 평가해 유지, 개선, 폐기 여부를 결정한다. 기준 점수인 60점에 못 미치면 폐기 판정이 내려지지만 앱 운영기관에서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쓸모없는 앱이라고 판단돼도 지자체가 욕심을 내면 유지할 수 있고 또 언제든지 새로운 앱을 개발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남태우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는 “적은 예산으로 공공앱 하나를 만들면 성과처럼 비치기 때문에 일종의 ‘보여주기식’으로 사전 조사 없이 만드는 경우가 있다”며 “폐기나 개선 권고 이후 추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영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행안부의 결정을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지해 주민들이 해당 앱이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를 알게 해 자체적으로 개선 의지를 갖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시언♥서지승 부부, 기차 무임승차 적발에 ‘망신’

    이시언♥서지승 부부, 기차 무임승차 적발에 ‘망신’

    배우 이시언, 서지승 부부가 무임승차를 했다. 2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에는 ‘연예인 최초 KTX 무임승차. 특실에서 입석까지. 와이프랑 같이 부산 시구 데이트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시언은 “오늘은 제 인생 두번째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시구를 하는 날이다. 아주 긴장되는 하루가 될것 같다. 오늘의 여정을 부부 브이로그 형태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시언은 부산에서 시구를 하기 위해 아내 서지승과 유니폼을 맞춰입고 부산으로 향했다. 이시언은 “우리 서지승님과 이렇게. 보이시죠? 제가 옛날에 시구할때 입었던 빨간색 저지다. 저희는 부산을 가기 위해 서울역으로 버스를 타고 가서 KTX를 탈 예정이다. 저희는 사실 이렇게 대중교통 타고 이동하는거 되게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역에 왔다. 빨리 가서 오늘 시구를 해야되는데 내가 첫번째 시구할 때 엄청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 제가 오늘 그래도 특별히 특실을 예매했다. 마흔 넘어서 특실쯤은 괜찮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기차가 도착하고 두 사람은 기차에 탑승했다. 특실에 나란히 앉은 이시언은 “시구할 생각에 벌써부터 긴장이 되지만 일단 닌텐도좀 즐기겠다”며 게임에 집중했다. 하지만 “고객님 현재 무임승차 중이십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한껏 당황한 이시언, 서지승 부부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네. 비상입니다. 지금 결제창만 띄어놓고 결제를 안 한 회사 직원 덕에 기차에서 내리게 생겼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사실 여기서 내려야되는데 어떻게든 승무원님께서 내리지 말고 일단”이라고 말했고, 서지승은 “여기 득템했잖아”라며 입석을 위한 좌석 한 자리를 가리켰다. 이시언은 “지승 앉아라”며 서지승을 앉히더니 “왜 무임승차를 하셨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서지승은 “남편이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특실에서 하루아침에”라며 입석으로 나앉은 상황을 전했고 “우리 승무원님께서 무임승차가 되지 않게 지금 현재 도와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승무원은 “이런 경우가 사실 더러 있긴 하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어찌저찌 현장에서 제 카드로 결제를 하고 입석으로 가는 중이다. 승무원님이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오늘 시구가 펑크가 나는 대참사가 날 수 있었는데 정말 감사하다. 승무원님”이라고 인사하면서도 “이놈의 회사”라고 이를 갈아 웃음을 자아냈다. 무사히 부산에 도착한 이시언은 시구 일정을 예정대로 마칠 수 있었다. 그는 “지금 9회 초에 롯데 수비인데 끝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갈것 같아서 나왔다”고 했다. 이어 “시구 만족스러웠냐”는 질문에 “땅에 안 꽂은거면. 오늘 UFC 최두호 선수도 같이 시구했는데 땅에 꽂았다더라. 저는 아주 변화구로 잘 들어갔기때문에 만족스럽다”고 뿌듯해 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일하는건 항상 기분 좋은 것 같다. 진짜 야구 팬들의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 단 한 명도 중간에 나간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더 차면 찼지. 근데 지금 날씨 너무 덥다. 습하고. 인정한다. 오늘 시구 도와주신 김원중 선수 굉장히 감사하고 마무리 잘 하라. 먼저 가보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시언은 서지승과 4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21년 결혼했다.
  • 코딩밸리, ‘마스터패키지 365’ 대규모 업데이트 시행

    코딩밸리, ‘마스터패키지 365’ 대규모 업데이트 시행

    입문자 대상 코딩 교육 서비스 ‘코딩밸리’가 올 하반기를 맞아 대규모 제품 업데이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딩 교육 과목 추가 오픈, 학습 교재 확장 출간, PC모드 지원이다. 최근 코딩 학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사용자들의 관심과 트렌드에 맞춘 과목의 제공과 함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이다. 이를 통해 코딩밸리의 대표 교육상품인 ‘코딩밸리 마스터 패키지 365’ 상품은 25개 과목, 630강 강의, 45편 학습 드라마, 20권 코스북으로 구성을 이루게 되었다. 코딩밸리는 비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코딩학습을 통해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래밍 과목인 파이썬, HTML, CSS, 자바스크립트, SQL 등과 더불어 최근 ▲Node.js 백엔드 첫걸음 ▲React 첫걸음 ▲파이썬 업무자동화 등 총 3가지 과목을 새롭게 오픈했다. 각 과목에는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습 드라마가 제공된다. 최근 KBS 개그콘서트 및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윤승, 나현영, 방주호가 출연하며 올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 학습교재인 ‘코딩밸리 코스북’도 20권으로 확장 출간했다. 올해 4월, 10권으로 출간된 코스북은 온라인 학습 강의 내용을 함축한 학습교재로, 가벼운 휴대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코스북은 ▲파이썬 핸즈온 초급 ▲파이썬 핸즈온 중급 ▲파이썬 핸즈온 고급 ▲HTML CSS 핸즈온 ▲자바스크립트 핸즈온 ▲웹 페이지 핸즈온 ▲파이썬 데이터분석 핸즈온 ▲파이썬 알고리즘 입문 ▲Node.js 백엔드 첫걸음 ▲리액트로 총 10권이다. 이 중 ‘핸즈온’은 코딩밸리 서비스의 ‘학습 드라마’를 바탕으로 더 쉽게 코딩개념을 파악할 수 있는 과목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코딩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추가로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여겨볼 점은 PC모드의 지원이다. 기존 코딩밸리 서비스는 모바일 학습앱이라는 차별성으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할 때 코딩학습을 할 수 있다는 가치를 제공했다. 그러나 다양한 기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PC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PC 및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편리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딩밸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유리프트는 이투스, 스피킹맥스 등 에듀테크의 성공신화를 써 온, 이비호 대표의 세 번째 창업으로 화제가 된 스타트업이다. 2021년 설립 후 누적투자 80억 원 유치에 성공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진출 등을 고려하고 있다.
  • “청소년기 도박 막아라” 자가진단 앱 개발·배포 나선 ‘디지털분석관들’

    “청소년기 도박 막아라” 자가진단 앱 개발·배포 나선 ‘디지털분석관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충남경찰청 소속 디지털 증거 분석관들이 재능기부로 자체 앱(App)을 개발해 초중고교 보급에 나섰다.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이용자가 스스로 진단하고 손쉽게 상담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전국 처음으로 경찰청 자체적으로 개발해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개발된 앱은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앱을 통해 자가 진단과 함께 상담·치료 연계가 가능한 청소년 맞춤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앱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선문대학교 등 관계 기관 협업으로 개발 환경 구축, 설계,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다. 앱 개발에는 충남경찰청 소속 디지털포렌식계 직원 8명의 재능기부가 숨겨져 있다. 이들은 모두 휴대전화 등 전자정보 매체에 대한 디지털 증거 분석관들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틈나는 시간을 활용해 현장 맞춤형 앱 개발에 참여했다. 앱의 기능은 △스스로 상태를 파악해보는 ‘대상별(청소년·성인) 도박문제 자가 진단’ △치유·재활 돕는 ‘도박문제 넷라인’ △홍보 콘텐츠 △도박 상담 센터 위치정보 등으로 꾸며졌다. 충남경찰청은 초·중·고교 개학 시기에 맞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앱을 QR코드 형태로 배포한다. 충남경찰청 고지연 경감은 “도박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도박 문제에 진단·치유·재활이 선제적으로 이뤄지는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앱을 개발했다”며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능과 정보를 지속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1억3000만원 뜯겼다”···아르헨티나 ‘검은 과부’ 뭐길래

    “1억3000만원 뜯겼다”···아르헨티나 ‘검은 과부’ 뭐길래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이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은 과부’ 주의를 발동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미국대사관은 그달 22일 ‘검은 과부’의 범죄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혹은 데이트앱으로 만난 잘 모르는 사람들과 단독으로 행동하지 말고, 이들이 권하는 음료나 음식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검은 과부’는 잘 모르는 남성에게 접근,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돈, 가전제품, 의류 등을 훔쳐 가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로,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검은과부거미’에서 유래했다. 미국대사관이 ‘검은 과부’ 주의를 당부한 것은 최근 관련 범죄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불과 하루 전에는 라플라타에서 발생한 ‘검은 과부’ 사건이 언론에 나오며 현지 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피해자가 손과 발이 묶이고 얼굴이 피에 범벅이 된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알베르토 피아티라는 이름의 73세 남성은 지난달 27일 여성 2명을 자신의 아파트로 초대해 함께 술을 마셨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이들 여성이 술잔에 몰래 탄 수면제에 취해 잠들었으나 생각보다 일찍 깨는 바람에 소리를 지르다가 위스키병으로 머리를 엊어맞은 것이다. 그러나 그는 계속 소리를 치며 발버둥을 쳤고, 그의 비명을 들은 이웃이 찾아와 여성 한 명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다른 공범은 가까스로 도주했으나, 아파트 내 CCTV 카메라 등에 찍힌 모습을 근거로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붙잡힌 가해자는 바네사 솔레다드 레나인이라는 이름의 40세 여성으로, 이전에도 같은 범죄를 저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금액이 억대인 사건도 있다. 지난해 3월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은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40대 여성을 집으로 초대했다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아파트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여성이 가져온 와인을 마셨는데, 피해 남성은 이때 정신을 잃고 12시간이 지난 후에야 깨어났다. 와인에서는 대부분의 검은 과부 사건에서 사용되는 클로나제팜이라는 항경련제와 수면제가 검출됐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라플라타에서 발생한 ‘검은 과부’ 사건을 조명하면서 국적·나이를 막론하고 미인계를 사용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이 수법에 대해 조심하라고 보도했다.
  • “수면제 몰래 먹이고 모든 것 훔쳐 가”…아르헨 美대사관 ‘검은 과부’ 주의보 [포착]

    “수면제 몰래 먹이고 모든 것 훔쳐 가”…아르헨 美대사관 ‘검은 과부’ 주의보 [포착]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이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은 과부’ 주의를 발동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미국대사관은 그달 22일 ‘검은 과부’의 범죄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혹은 데이트앱으로 만난 잘 모르는 사람들과 단독으로 행동하지 말고, 이들이 권하는 음료나 음식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검은 과부’는 잘 모르는 남성에게 접근,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돈, 가전제품, 의류 등을 훔쳐 가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로,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검은과부거미’에서 유래했다. 미국대사관이 ‘검은 과부’ 주의를 당부한 것은 최근 관련 범죄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불과 하루 전에는 라플라타에서 발생한 ‘검은 과부’ 사건이 언론에 나오며 현지 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피해자가 손과 발이 묶이고 얼굴이 피에 범벅이 된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알베르토 피아티라는 이름의 73세 남성은 지난달 27일 여성 2명을 자신의 아파트로 초대해 함께 술을 마셨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이들 여성이 술잔에 몰래 탄 수면제에 취해 잠들었으나 생각보다 일찍 깨는 바람에 소리를 지르다가 위스키병으로 머리를 엊어맞은 것이다. 그러나 그는 계속 소리를 치며 발버둥을 쳤고, 그의 비명을 들은 이웃이 찾아와 여성 한 명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다른 공범은 가까스로 도주했으나, 아파트 내 CCTV 카메라 등에 찍힌 모습을 근거로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붙잡힌 가해자는 바네사 솔레다드 레나인이라는 이름의 40세 여성으로, 이전에도 같은 범죄를 저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금액이 억대인 사건도 있다. 지난해 3월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은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40대 여성을 집으로 초대했다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아파트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여성이 가져온 와인을 마셨는데, 피해 남성은 이때 정신을 잃고 12시간이 지난 후에야 깨어났다. 와인에서는 대부분의 검은 과부 사건에서 사용되는 클로나제팜이라는 항경련제와 수면제가 검출됐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라플라타에서 발생한 ‘검은 과부’ 사건을 조명하면서 국적·나이를 막론하고 미인계를 사용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이 수법에 대해 조심하라고 보도했다.
  • “일본男한테 차였다” 복수심 불타더니…日남성 73명 ‘12억’ 뜯겼다

    “일본男한테 차였다” 복수심 불타더니…日남성 73명 ‘12억’ 뜯겼다

    일본인 전 남자친구와의 기억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13년간 일본 남성 73명에게 약 12억원에 달하는 사기를 친 태국의 트랜스젠더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4일 태국 방콕에서 트렌스젠더 여성 우타이 난타칸(49)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월 난타칸은 ‘에이미’라는 가명을 사용, 태국을 방문한 일본인 남성 A(36)씨에게 접근해 여권과 지갑을 잃어버린 홍콩 관광객 행세를 했다. 난타칸은 A씨에게 호텔 비용을 빌렸고,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한 뒤 빠르게 가까워졌다. 난타칸은 A씨와 여러 번 데이트를 하면서 보험료와 의료비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렸고, 한 번도 갚지 않았다. 또 난타칸은 자신을 위해 A씨가 금을 사도록 한 뒤 금을 현금으로 교환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A씨뿐만이 아니었다. 난타칸은 2011년부터 13년간 일본 남성 73명을 대상으로 3000만밧(약 11억 7682만원) 상당의 사기를 쳤다. 난타칸은 자신을 대만이나 홍콩에서 관광객으로 위장해 여권 갱신 혹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치료비가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남자들에게 돈을 빌렸다. 또 가짜 사업에 투자하게 한 뒤 사업이 실패했다며 투자 자금을 빼돌리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난타칸은 수년 전 일본인 남자친구에게 차여 이후 앙심을 품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학 시절 일본인 남자친구가 여행 중에 나를 버렸고, 모든 비용을 나에게 떠넘겼다”며 “또 전에 사귀었던 다른 일본 남자에게 사기를 당한 적도 있어서 일본 사람들이 정말 싫었고, 일본 남자에게 복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만 범행 동기가 정말 일본 국적의 전 연인 때문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태국에서는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고, 6만밧(약 235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 “뜨밤 보낼 것” 전종서, ‘일본인 남친’과 데이트 즐겼다

    “뜨밤 보낼 것” 전종서, ‘일본인 남친’과 데이트 즐겼다

    배우 전종서가 ‘SNL 코리아’를 통해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전종서는 지난달 31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의 1회 호스트로 출연했다. 출연 전부터 ‘SNL 코리아’에 가장 어울리는 호스트로 꼽혀온 전종서는 기대에 부응하듯 신들린 코미디 본능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전종서는 애교와 광기를 오가는 일본 덕후 여자친구로 변신, 연하 남친 유토짱 김원훈을 꼼짝 못 하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냈다. 또 힙한 MZ 무당으로 몽환적 접신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유토쨩 키우기’라는 코너에서 파자마를 입고 등장한 전종서는 “오늘은 제 일본인 남자친구 유토짱(김원훈)이 한국으로 오는 날이다”라며 “어릴 때부터 일본 애니만 즐겨보던 제가 일본인 남자친구가 생겨서 주변에서도 신기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유토짱이랑 꼭 뜨밤을 보낼 거다”며 애교를 부렸다. 이후 전종서와 김원훈은 종로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SNL 코리아’ 시즌 6의 첫 회를 장식한 전종서는 “크루들과 같이 미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종서는 지난 2021년 3월 이충현 감독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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