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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의 경제민주화, 건보료 개편·갑질 근절 등이 ‘0순위’

    김종인의 경제민주화, 건보료 개편·갑질 근절 등이 ‘0순위’

    공정거래 생태계 조성 우선 검토… 기존 순환출자 점진적 해소 추진 정책위의장 우원식·민병두 거론 “내년 대선 어젠다도 4년 전과 별 차이는 없다. 경제민주화를 안 하면 포용적 성장도 불가능하다. 시장경제 잘못을 제도적으로 보완해 모두가 성장의 결실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4월19일 서울신문 인터뷰) 정국구상을 겸해 휴가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복귀 이후 차례로 풀어놓을 ‘경제민주화 패키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8월 말, 9월 초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하면서 일단 4개월짜리 시한부 체제가 됐지만, 여전히 김 대표가 ‘경제민주화’를 매개로 정국 주도권을 장악하는 한편 대선까지 역할 확대를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김 대표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국민 삶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법안들을 우선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의 경제브레인으로 꼽히는 최운열 비례대표 당선자는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대까지) 4개월뿐 아니라 대표로 있든 안 있든 관계없이 지금부터 대선까지 (경제민주화를 입법화하기 위한)그런 분위기로 끌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민주화 패키지의 최우선순위로 꼽히는 건보 부과체계 개편안은 퇴직 이후 지역가입자로 편입되면 소득이 끊겼는데도 ‘건보료 폭탄’을 맞는 등 불합리한 부과 기준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직장·지역으로 이원화된 건보료 부과 기준을 소득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피부양자의 무임승차도 손볼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민주화’가 거시적 담론이 아닌 국민의 미시적 삶과 직결된 사안임을 알리고 ‘여소야대’ 국회의 정책이슈를 선점하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게 김 대표측의 판단이다. 기업의 ‘갑질’ 근절, 대·중소기업 공정경쟁을 위한 생태계 조성도 우선 검토된다. 하도급 기업에 대한 부당한 원가 산정 요구, 대형유통점의 납품업체에 대한 부당 반품 행위 등 갑질이 횡행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경제의 경쟁력은 물론, 대기업을 위해서도 대·중소기업 간 공정 경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의 ‘뜨거운 감자’였던 기존 순환출자 해소는 단계적 추진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다. 최 당선자는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은 기존 순환출자는 그대로 두고 신규만 금지했지만, 우리가 보기엔 기존의 순환출자도 해소해야 한다”면서 “다만 점진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1호 영입인사’로 경제대변인과 민주정책연구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은 “순환출자 지분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는 방향, 순환출자에 따른 비용이나 거기서 누리는 나쁜 편익을 줄이는 방향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민주화’란 용어에 대한 업데이트 필요성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의 한 측근은 “일각에선 경제민주화를 구호일 뿐이라고 하지만, 4년전 새누리당 대선공약에 이미 40여개 항목이 담겼고, 더민주 총선 공약에서 업데이트됐다”면서 “다만 시대 변화에 맞춰 ‘경제민주화’ ‘포용적성장’을 포괄하는 새 네이밍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휴가에서 복귀하는 11일 정책위의장을 임명할 전망이다.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던 우원식·민병두 의원이 거론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SNL7 최유정, 조세호에 “저희 쇼케이스 왜 안 오셨어요?” 예능감 폭발

    SNL7 최유정, 조세호에 “저희 쇼케이스 왜 안 오셨어요?” 예능감 폭발

    ‘SNL7’에서 최유정이 조세호 열풍에 동참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최유정이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7’(SNL7)에서 놀라운 예능감을 선보였다. 최유정은 “조세호 선배님, 저희 쇼케이스에 왜 안오셨어요?”라며 최근 뜨거운 유행이 된 ‘프로불참러’ 조세호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SNL7-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김준현이 ‘조세호 불참 놀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시민 평론가로 등장한 최유정은 “조세호 선배님, 저희 쇼케이스에 왜 안오셨어요”라고 말했고 주결경은 “오늘 저희 SNL7 나왔는데 왜 안오셨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SNL7’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글로벌 다큐멘터리(KBS1 토요일 밤 8시 10분) 하늘에서의 경쟁은 상상 이상으로 치열하다. 우리의 머리 위로 5㎞ 상공까지 수십억 마리의 생물이 살고 있다. 천 종이 넘는 포유류, 수만 종이 넘는 조류가 공중에 있고, 중력을 극복하고 비행하는 법을 터득한 그들은 하늘이 주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며 살아간다. 도처에 포식자가 있고, 하늘은 층층이 생명으로 들끓는다.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위험한 하늘 위 세계는 다양한 동물사냥터다. 쫓고 쫓기는 먹이사슬이 존재하며, 먹이와 짝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살아간다. 우리에겐 낯선 세상인 공중에서 살아가기 위해 놀라운 생존 전략을 개발한 동물들을 만나 본다. ■토요일이 좋다 오! 마이 베이비(SBS 토요일 오후 4시 50분) 슈의 딸 라희와 아빠 임효성이 둘만의 데이트를 떠났다. 엄마 슈 없이 독박 육아를 책임지는 아빠 임효성이 영덕 큰아버지네를 방문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독박 육아의 길에 첫발을 내디딘 효성 아빠. 엄마 슈 없이 삼남매를 돌보느라 내내 정신없는 모습을 보인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MBC 일요일 오전 8시) 어버이날 특집으로 배우 박원숙을 만나 그의 사모곡을 들어본다. 1970년, 21살의 나이에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원숙. 올해 봄, 그녀는 소중한 어머니마저 떠나보내게 되는데…. 1년 전 박원숙이 찍어 드린 휴대전화 사진은 1년 뒤 어머니의 영정사진이 되었다.
  • 박원순 시장,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사연은?

    “예쁜 여대생이 독일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에 미쳐있더라구고요. 총각이었고 가을에 객지에 있었으니 한눈에 반한거죠.” 박원순(60) 서울시장이 전한 부인 강난희(59)씨의 첫인상이다. 박 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부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1980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박 시장은 1981년 대구에서 검찰 시보로 있던 당시 계명대 국문과 4학년생이던 강씨를 소개받았다. 연수원 동기인 이순동 판사의 이종사촌이었다. 박 시장은 철학을 부전공하며 독일에 가고 싶다는 이 여대생이 마음에 들었다. 그는 “아내는 ‘세상의 매듭을 푸는 사람이 되겠다’는 내 말에 꽂혔다더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당시 아내와 주로 계명대 도서관에서 데이트했다”고 말했다. 또, 강씨 집안 어른들께 잘 보이려고 위스키를 들고가서 못 먹는 술을 몇 잔 마신 뒤 쓰러지기도 했다고 한다. 박 시장 커플은 만난 지 3개월 만인 1981년 크리스마스에 결혼했다. 박 시장은 스스로 “최악의 신랑”이라고 표현하면서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털어놨다. 그는 “검사 생활을 하다가 (1년 만에) 때려치웠고 변호사 일도 그만뒀다”면서 “게다가 사람들이 절대 하지 말라는 정치까지 했으니 집사람에겐 최악의 신랑인 셈”이라고 말했다. 또, “(포스코 등) 기업 사외이사하면서 받은 월급, 퇴직금,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 등은 모두 기부했다”면서 “그걸 집에 갖다줬으면 지금처럼 빚더미에 있진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0년 넘게 산 박 시장 부부는 손발이 잘 맞지만 드라마를 볼 때는 ‘각방’을 쓴다. 그는 “집사람과 TV 드라마를 보는 취향이 다른 탓에 한명은 서재로, 한명은 마루로 향한다”고 설명했다. 박시장의 러브스토리 공개는 20대 총선 이후 광주 방문을 추진하는 등 대권행보에 시동을 건 상황에서 친근한 이미지를 띄우고 대구와의 인연도 자연스럽게 알리려는 뜻 아니겠느냐는 풀이가 나온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김고은, 이상형 보니 “키 크고 웃는 모습이 예쁜 남자” 김동욱은?

    김고은, 이상형 보니 “키 크고 웃는 모습이 예쁜 남자” 김동욱은?

    배우 김고은(24)이 김동욱(32)과의 열애설에 휘말리며 과거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고은은 지난해 12월 네이버 V앱을 통해 중계된 tvN ‘치즈인더트랩’ 개강파티 방송에 박해진, 서강준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김고은은 이상형을 묻자 “키 큰 자상한 남자”라고 대답했다. 이어 “웃는 모습이 예쁜 분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6일 김고은과 열애설에 휩싸인 김동욱과도 일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매체는 “김고은 김동욱이 필리핀 세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으나 양 소속사 측은 “둘만의 여행이 아닌 스킨 스쿠버 모임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함께 간 것”이라며 일축했다. 한편 김고은은 배우 윤여정, 샤이니 민호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 ‘계춘할망’의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자, 고기 굽는 설리에 애정 뚝뚝 “잘 가르친 내 수제자”

    최자, 고기 굽는 설리에 애정 뚝뚝 “잘 가르친 내 수제자”

    연예계 공식 커플 최자와 설리가 고기집 데이트에 나섰다. 6일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가르쳤다. 내 수제자로 인정 #구공탄 #일취월장 #항정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고기 굽기에 열중한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설리는 편안한 복장에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로도 청순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설리 표정 너무 귀엽다”, “예쁜 커플 예쁜 사랑하세요”, “잘 사귀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자♥설리 커플은 지난 2014년 열애를 인정하며 여느 평범한 커플과 같이 서로의 데이트 사진을 자주 공개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김동욱 김고은 열애설 부인, 세부 데이트 포착? “자격증 따러 간 것”

    김동욱 김고은 열애설 부인, 세부 데이트 포착? “자격증 따러 간 것”

    배우 김동욱(32)과 김고은(24)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이를 즉각 부인했다. 6일 스포츠월드는 김고은 김동욱의 뒷모습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소속사 선후배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고은 김동욱은 지난 5일 필리핀 세부의 한 리조트에서 함께 포착됐다. 목격자에 의하면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등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데이트를 즐겼다. 김고은 김동욱은 최근까지 장인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김동욱은 2005년 창립부터 10여년간 함께해오다 지난 1월 소속사를 옮겼으며 김고은은 2012년 데뷔작 영화 ‘은교’부터 함께해 오고 있다. 그러나 장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고은 김동욱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어 필리핀 동반 여행 보도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함께 스킨 스쿠버 동호회 회원이다. 동호회 멤버들과 함께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리핀에 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동욱은 2004년 주연작 영화 ‘순흔’을 통해 데뷔,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쓰리 썸머 나잇’, JTBC ‘하녀들’, 뮤지컬 ‘온에어’, ‘형제는 용감했다’ 등에 출연했다. 김고은은 2012년 파격적인 스토리로 화제가 된 영화 ‘은교’로 데뷔했으며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홍설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더팩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PPL의 후예’ 홍삼은 되고, 샌드위치는 안 되고?

    ‘파병 군인이 중탕기로 삼계탕을 해 먹는 것은 자연스럽고, 샌드위치 가게에서 야채와 소스를 고르는 건 안 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이르면 7월 간접광고(PPL)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PPL은 방송이나 영화에 특정 브랜드 또는 제품을 노출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방식이다. PPL 가이드라인에는 드라마, 교양 등 장르에 따라 다른 적용 기준과 광고 노출 횟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방심위는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의를 열고 지난달 종영한 ‘태양의 후예’ PPL에 대해 심의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약속 시간에 늦은 강모연(송혜교 분)이 유시진(송중기 분)에게 샌드위치 주문을 미리 부탁하는 문자를 노출하고 주문 내용이 육성으로 등장한 부분이다. 방심위는 “주문 방식이 해당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의 고유 방식인 데다 주문 내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고 판단했다. 또한 서대영(진구 분)이 윤명주(김지원 분)와 데이트를 하던 중 자동차의 자동주행기능 버튼을 누른 채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1분30초간 노출된 것이 문제시됐다. 이날 방심위는 13건 중 4건(아몬드, 샌드위치, 자동차 2건)에 대해서만 ‘태양의 후예’ 제작진 의견 진술을 받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논란이 됐던 중탕기, 홍삼 등은 “(PPL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판단했다. PPL은 현행 방송법 시행령과 지난해 10월 마련된 PPL 심의 규정에 따라 심의하고 있다. 하지만 규정 자체가 모호해 최근 개연성이 없거나 노골적인 PPL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광호 방심위 방송심의1국 팀장은 “프로그램 제작진에서도 심의 규정이 모호하고 예측할 수 없다는 문제가 계속해서 지적됐다”며 “축적된 PPL 심의 사례가 많지 않은 데다 정량적으로 가이드라인 초안을 만들 수 있을지는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몸값 줘야 파일 잠금 해제” 1000억 뜯은 랜섬웨어

    “몸값 줘야 파일 잠금 해제” 1000억 뜯은 랜섬웨어

    특정 사이트 접속 땐 전부 감염… 나도 모르는 새 모든 파일 잠겨 해커에게 돈 보내야 복구 가능, 피해 확산… 지난해 5만대 감염 “일을 하려는데 모든 업무용 엑셀 파일에 비밀번호가 설정돼 있더군요. 저는 암호를 건 적이 없는데 말이죠. ‘howto_recover_file’(복구하는 법)이라는 이름의 문서 파일을 열어보니 비밀번호를 해제하려면 약 50만원을 보내라고 하더군요. 업무 때문에 당장 엑셀 파일들이 필요하니 어쩔 수 없이 하라는 대로 했죠.” 건설회사 직원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회사 컴퓨터가 신종 악성코드인 ‘랜섬웨어’(Ransom Ware)’에 감염돼 곤욕을 치렀다. “한글, 엑셀, 사진 등 아무것도 열리지 않았어요. 보안을 허술하게 했다고 회사에서 징계를 받을까 걱정도 됐죠. 온갖 백신 프로그램으로 악성코드를 날려 버리려 해도 소용이 없더군요. 이름대로 ‘몸값’(랜섬)을 해커에게 보내지 않으면 해결할 방도가 없는 겁니다.” 해외에서 악명을 떨치던 랜섬웨어가 최근 국내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랜섬웨어 공격은 해커가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어 문서나 자료들을 이용할 수 없게 만든 뒤 이를 치료하는 프로그램 등을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신종 사이버 범죄다. 해커가 특정 홈페이지를 해킹해 랜섬웨어를 심어 놓을 경우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모든 컴퓨터가 감염된다. 최근에는 이메일을 통한 피해가 커지는 추세다. 보안업체인 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212건이던 국내 랜섬웨어 피해 신고는 4분기에 2081건으로 거의 10배로 뛰었다. 이 업체 이형택 대표는 “지난해 국내에서 약 5만대의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감염됐고, 피해자들이 해커에게 송금한 금액은 총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에는 피해 규모가 15만명에 3000억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 B(30)씨는 “인터넷을 쓰다가 영어로 팝업창이 떠서 광고라고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1시간쯤 지나니까 엑셀 파일이 안 열렸다”며 “해커는 1주일 안에 1비트코인을 주지 않으면 2비트코인으로 몸값을 올린다고 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온라인 거래소에 접속해 거래하는 가상 화폐로 추적이 불가능해 사이버 범죄꾼들이 현금을 대신해 많이 요구한다. 현재 시세로 1비트코인은 약 50만원 정도다. 비트코인을 해커가 지시한 인터넷 주소로 보내면 복구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임진수 한국인터넷진흥원 분석1팀장은 “랜섬웨어가 한국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로 확산되는 추세”라면서 “주기적으로 백신을 업데이트하고 중요 문서는 백업을 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제3의 사랑’ 송승헌 유역비, 실제 커플의 ‘리얼 케미’ 스틸 6종 공개

    ‘제3의 사랑’ 송승헌 유역비, 실제 커플의 ‘리얼 케미’ 스틸 6종 공개

    실제 연인인 송승헌 유역비 주연 ‘제3의 사랑’ 스틸이 공개됐다. ‘제3의 사랑’은 사랑을 원하는 남자 ‘임계정’(송승헌 분)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 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과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아시아 전역에 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재한 감독의 멜로 복귀작이자 원조 한류스타 송승헌, 중국의 톱 배우 유역비의 캐스팅으로 중국 개봉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약 1,000만 명의 독자를 울린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제3의 사랑’은 두 주인공의 명품 비주얼과 함께 리얼한 연인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스틸 6종을 4일 공개하며 영화 속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또다시 모으고 있다. 비 오는 날 함께 우산을 쓰는 모습, 서로에게 기대어 행복하게 걸어가는 모습, 유역비가 송승헌의 목에 직접 스카프를 매주는 모습 등 로맨틱한 영화 속 데이트 장면과 함께 촬영 중간에 영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듯한 모습 등에서도 다정다감한 연인 포스를 풍기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영화 ‘제3의 사랑’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송승헌은 유역비와의 호흡이 매우 잘 맞아서 촬영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상대 배우인 유역비에 대해서는 “매 씬마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려고 하며, 감정 몰입도가 뛰어난 배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역비 또한 “‘임계정’ 역할에는 송승헌 씨가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함께 연기하게 된 것은 행운”이라며 송승헌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송승헌 유역비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영화 속 데이트 스틸과 촬영 현장 스틸 등으로 곧 있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영화 ‘제3의 사랑’은 오는 5월 19일에 개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돌담길 연가? 건축길 연가!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정동 돌담길. 이 길이 품고 있는 근현대 건축물의 내밀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정동극장 야외공연 시리즈인 돌담길 프로젝트가 3일부터 14일까지 ‘건축의 길’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옛 러시아 공사관 터, 지금은 사라진 손탁호텔, 1915년 사교클럽이었던 중명전, 정동교회 등 건축물이 기억하는 시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건축가 조한 홍익대 교수는 3일 강연에서 ‘연인과 걸으면 헤어진다’는 정동 돌담길에 얽힌 속설에 반기를 든다. 태조 이성계부터 1954년 소설 ‘자유부인’까지 정동길은 충만한 사랑이 깃든 곳이라는 것. 10일에는 최예선 작가가 왕실 건축가로 20여년간 활동했던 러시아인 건축가 설파진이 걷던 1902년 정동의 이야기를 펼친다. ‘별이 빛나는 밤에’, ‘2시의 데이트’ 등 MBC 라디오 전성기를 이끌었던 조정선 PD는 야외무대에 라디오 극장을 차린다. 6일에는 호란, 하림과 천변밴드와 1937년 경성을 이야기하고 노래한다. 일제강점기 청계천에 있던 천변살롱에서 짧은 순간 꽃피웠던 문화상을 되새겨 본다. 12일에는 한국 대표 포크 가수인 장필순, 한동준이 출연해 ‘돌담길 연가’를 들려준다. 여신동 연출가와 정재일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창작극 ‘1908초’(7일, 14일)는 정동극장에 관한 이야기다.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를 복원한다는 소명으로 문을 연 공간의 의미를 퍼포먼스에 담아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볼 수 있다. (02)751-1599.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반듯한 ‘캡틴 아메리카’ 어디로… ‘상남자’ 크리스 에반스

    반듯한 ‘캡틴 아메리카’ 어디로… ‘상남자’ 크리스 에반스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의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미국 인기 토크쇼에 출연해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뽐냈다. 최근 미국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는 캡틴 아메리카 역을 열연한 크리스 에반스뿐만 아니라 열애설의 주인공이자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에서 초능력자 ‘완다’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올슨이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촬영 당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토크쇼에 드러낸 크리스 에반스는 턱수염을 덥수룩하게 길러 남성미를 한껏 뽐냈다. 스포티한 느낌의 검은색 점퍼와 민무늬 티셔츠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속 ‘바른 청년’ 이미지의 캡틴 아메리카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자유분방한 모습이었다. 무엇보다도 열애설과 관련해, 농담이라고는 전혀 할 줄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 영화 속 캡틴 아메리카와 달리 재치있는 말솜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행자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언급하자, 엘리자베스 올슨은 “실제 우리가 지난 3년간 몰래 데이트를 해온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며 웃어 넘겼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는 “맞다. 우리는 지나치게 몰래 데이트를 했기 때문에 서로에게도 비밀로 했다”고 재치있게 맞받아치면서 엘리자베스 올슨과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 한편 토크쇼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는 크리스 에반스를 볼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영화진흥위 영화관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전국 273만 756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93만 4003명이다. 이 기록은 지난 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5일차에 기록한 373만명 보다 빠른 기록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북미 개봉일은 5월 6일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다큐] ‘태후’ 총격신처럼 쏴! 쌓인 스트레스가 싹!

    [포토 다큐] ‘태후’ 총격신처럼 쏴! 쌓인 스트레스가 싹!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성공한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탄탄한 근육질의 멋진 배우들이 벌이는 총격신도 한몫했을 것이다. 드라마 속 총격신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멋지게 총 한 번 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한 이들도 적지 않을 터. 총기 규제가 다른 나라보다 엄격한 국내에서도 실제 총기로 실탄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사격장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10곳의 클레이 사격장과 14곳의 권총사격장 등 24곳의 실탄 사격장이 분포해 있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데 최근 이색 레포츠와 이색 데이트를 즐기려는 이들이 실탄 사격장을 많이 찾고 있다. 경험자들은 실탄 사격의 매력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꼽는다. 사격을 할 때 귓전을 울리는 시원한 총소리와 몸을 저릿하게 만드는 반동이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린다.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실탄 사격의 종류로는 크게 권총 사격과 클레이 사격 두 가지가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 위치한 목동사격장 내 권총실탄사격장. 20대 여성들이 각각 9㎜ 반자동 권총과 38구경 리볼버 권총을 들고 매서운 눈초리로 십여m 떨어진 거리에 고정된 표적지를 겨냥하고 있다. 소총에 비해서 크기가 작은 권총은 여성들도 다루기 어렵지 않다. 방아쇠가 당겨지고 총구에서 불꽃이 일자 ‘탕! 탕!’ 공기를 찢는 파열음이 귓속 깊이 파고든다. 방음 귀마개로 양쪽 귀를 단단히 막았지만 사방이 막힌 실내에서 울리는 총소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 사격을 마친 후 점수가 매겨진 표적지를 든 두 여성의 표정은 무척이나 밝아 보였다. 대학 동창이자 같은 직장 동료라는 김정아(25·수원), 서미선(25·서울)씨는 “총을 쏘고 나니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다 풀린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직장 후배와 함께 온 정민구(33·서울)씨도 “군대에서도 소총만 쏴 봤지 권총은 처음이어서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권총실탄사격장은 대부분 서울, 부산, 제주, 경주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역에 집중돼 있다. 실내사격장 형태로 도심에 위치해 있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찾아가기 쉬운 편이다. 반면 날아가는 클레이피전(둥근 진흙 접시 형태의 표적)을 산탄총으로 쏴서 맞히는 클레이 사격장은 모두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 과거 유럽의 들판에서 비둘기를 날린 후 이를 쏴 맞히던 것에서 시작돼 지금도 사격장은 넓은 야외 공간에 마련돼 있다. 충북 단양, 경기 화성, 경북 문경 등 대부분 지방 도시 외곽에 있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대신 하늘이 올려다 보이는 탁 트인 야외 공간이 주는 개방감은 사격하는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클레이 사격은 300~350개의 작은 탄알이 든 산탄을 위아래로 두 발 장전할 수 있는 엽총을 사용한다. 초보자는 지름 11㎝의 클레이피전이 시속 50㎞의 속도로 각도 없이 앞으로 날아가는 아메리칸 트랩에서 사격을 한다. 고정 표적을 맞히는 권총 사격에 비해 이동 표적을 쏴 맞히는 클레이 사격은 난도가 훨씬 높은 편이다. 초보자들의 경우 클레이 사격은 남자들보다 여자들의 적중률이 높다고 한다. 이는 남자들의 경우 군생활을 거치며 고정 표적을 쏘는 데 몸이 익숙해진 탓이다. 전문 사격코치의 지도를 받으면 처음 쏘는 이들도 20~30% 정도 명중시킬 수 있다. 맞히기 어려운 만큼 표적에 적중했을 때의 쾌감은 더욱 짜릿하다. 탄알에 맞은 클레이피전이 산산이 부서지는 모습을 보면 통쾌하기 그지없다. 엽총은 권총에 비해 소리와 반동이 훨씬 크고 세다. 주로 팔에 반동이 전해지는 권총과 달리 어깨에 견착해 쏘는 엽총의 반동은 온몸에 전해진다. 단양에 위치한 단양클레이사격장을 찾은 이우리(32·서울)씨는 “반동이 커서 놀랐지만 ‘쾅’ 하고 울리는 총소리에 스트레스가 풀리고 쾌감을 느꼈다”며 신나 했다. 어깨를 짓누르는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이가 있다면 실탄 사격에 도전해 보자. 탄환에 산산이 부서진 표적처럼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타파될 것이다. 글 사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축구계의 악동’ 호마리우 체육장관 물망에 올라

    ´축구계의 악동’ 호마리우 체육장관 물망에 올라

     삼바 축구의 레전드 가운데 한 명이자 기행(奇行)과 자기과시성 발언 등 ‘악동’으로 유명한 호마리우(50)가 체육장관 물망에 올랐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정권을 넘겨받으면 호마리우를 체육장관에 기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마리우는 오는 10월 지방선거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에 출마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그가 직접 출마하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면 체육장관을 맡을 가능성이 커진다.  호마리우는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상(골든볼)을 받는 등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가운데 한 명으로 기억된다. 2004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역대 최고의 선수 100인’에도 이름을 올린 호마리우는 A매치 70경기에서 55골을 넣었다. 호마리우는 2009년 현역에서 은퇴하고 나서 정계에 입문했고 현재는 브라질사회당(PSB) 소속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마리우는 브라질 축구계의 비리 관행을 뿌리 뽑겠다며 의회 국정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브라질에서는 ‘축구황제’ 펠레(75)가 과거 페르난두 엔히키 카르도주 대통령 정부(1995∼2002년)에서 체육장관을 역임한 바 있을 만큼 유명 축구선수들의 정치권 입문이 보편화돼 있다.  한편, 호마리우는 지난해 19살짜리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우결 에릭남, 아내 솔라 섹시화보 언급 “이렇게 하고 다녔구나” 씁쓸

    우결 에릭남, 아내 솔라 섹시화보 언급 “이렇게 하고 다녔구나” 씁쓸

    ‘우결’ 에릭남이 솔라의 섹시 화보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우결)에서 새 커플 에릭남 솔라는 함께 벚꽃 데이트에 나섰다. 에릭남은 카페에서 커피를 기다리던 중 “화보 찍은 것 봤다. 깜짝 놀랐다”며 솔라의 섹시 화보를 언급했다. 이어 에릭남은 “우리 아내가 이렇게 하고 다녔구나. 놀랐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솔라는 “저도 제 자신이 그럴 줄 몰랐다”며 민망한 듯 크게 웃었다. 이후 에릭남은 ‘우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라를 검색했는데, 첫 사진이 그게 나와서 깜짝 놀랐다. 내가 이런 거 봐도 되나 싶었다. 앞으로 결혼 생활 오래하다 보면 그런 사진에 질투가 나거나 기분이 묘할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MBC ‘우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결 육성재 조이, 대관람차 밀착 데이트에 돌직구 고백 “감정이 식지 않아”

    우결 육성재 조이, 대관람차 밀착 데이트에 돌직구 고백 “감정이 식지 않아”

    ‘우결’ 쀼커플 육성재 조이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연인의 필수 코스인 대관람차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육성재 조이는 교복을 입은 채 놀이동산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육성재와 조이는 대관람차에 올라탔고 밀착된 공간에서 육성재는 “약간 좀 어색해진다”고 말을 꺼냈다. 조이도 이에 수긍하며 “내가 처음에 오빠여서 좋았다고 한말 기억하느냐. 지금도 오빠라 다행이다”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조이는 “신기한 게 감정이 식지 않는다”고 고백했고 육성재는 “매력 있으니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너도 매력 있어서 내 감정도 안 식는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육성재, 조이 과거에 폭풍질투 “남자랑 왜 이렇게 추억 많냐”

    육성재, 조이 과거에 폭풍질투 “남자랑 왜 이렇게 추억 많냐”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가 가상아내 조이의 과거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이와 육성재가 교복을 입고 조이의 모교 및 놀이동산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이는 육성재에게 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교복입고 데이트 하는 게 로망 중 하나였다. 오빠 소원 들어주고 내 소원을 말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놀이동산을 찾았다. 조이는 “결혼식이 생각난다”라며 육성재와 함께 있는 시간을 행복해했다. 하지만 이내 조이는 “중학교 1학년 때 좋아하는 애 따라서 (놀이기구를) 탔다”며 과거 첫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육성재는 “순정만화, 인터넷 소설 이야기 아니냐. 어젯밤에 이야기 짓느라 고생했다”며 코웃음을 쳤다. 육성재의 반응에 조이는 “(첫사랑 남자가) 캐나다에 유학 가서 너무 슬펐다. 진짜 있던 일이다”고 주장했고, 육성재는 “너 지금 내가 질투 했으면 좋겠지. 전혀”라며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취했다. 하지만 육성재는 교복 데이트를 하는 중 조이가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 또 다시 언급하자 “남자랑 왜 이렇게 추억이 많냐. 학년마다 좋아하는 남자가 다르냐”며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육성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질투를 유발하면 연기같이 진심이 아닌 척 해야 하는데 완전히 거기에 빠져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몰라서 거짓말이길 바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밀당에 발끈 “여자는 어려워”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밀당에 발끈 “여자는 어려워”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가 ‘삐침’ 모드 발동 주의보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교복을 입고 조이의 모교를 방문하는 ‘쀼 커플’ 조이-육성재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이는 ‘쀼식대첩’에서 얻은 소원권으로 ‘교복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교복을 차려 입고 풋풋한 커플의 모습으로 학창시절 모습을 재연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이는 “내가 좋아했떤 남자가 농구를 잘 해서 나도 가르쳐줬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또 조이는 과거 짝사랑남과 놀이기구를 탄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육성재는 처음엔 “순정만화 빙의냐”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하더니 이내 진지하게 “무슨 의도로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질투하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결국 조이의 질투 유발 작전에 발끈한 육성재는 “진짜 여자를 모르겠다”라며 발끈했고, 조이의 꼬임(?)에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등 귀여운 ‘삐침 모드’를 발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쀼 커플’ 조이-육성재의 교복 데이트, 육성재를 향한 조이의 ‘질투 유발 대작전’은 오는 30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B2B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는 지난 26일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택시 가희, 남편 수트핏에 반해..“섹시해서 벗겨버리고 싶었다” 거침없는 고백

    택시 가희, 남편 수트핏에 반해..“섹시해서 벗겨버리고 싶었다” 거침없는 고백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35)가 ‘택시’에서 남편 양준무(39)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가희는 남편인 인케이스코리아 대표 양준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택시’에서 가희는 “영턱스 클럽 송진아 언니와 저와 남편이 다 친해서 지인으로 만났다. 처음 만날 때 저는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고 다 같이 보드를 타면서 인사를 하게 됐다”고 첫 만남을 전했다. 가희는 “이렇게 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상상도 못했고 서로 아예 생각도 안했던 사이였다. 늘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편하게 지인들과 어울려 만나오던 남편과 어느날 뮤지컬을 함께 보게 됐는데 수트를 입고 왔더라. 평소 알고 지내던 모습과는 완전 상반되는 수트핏에 한 눈에 반해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희는 “넥타이까지 맨 모습이 정말 섹시해서 설레고 얼굴이 빨개질 정도였다”며 “너무 섹시해서 벗겨버리고 싶더라고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데이트는 주로 스키장에서 자유롭게 레포츠를 즐기면서 진행됐다. 가희는 “만난 지 한달 만에 프러포즈를 받아 결혼하게 됐다. 결혼식 전에 웨딩파티를 했는데 당시에도 서핑보드를 들고 ‘파도를 헤쳐 가듯 인생을 함께 헤쳐 나가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코리아의 양준무(39)대표와 지난달 26일 하와이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사진=tvN ‘택시’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속 180㎞ 코너링 ‘어질’… 내리자마자 ‘울렁’

    시속 180㎞ 코너링 ‘어질’… 내리자마자 ‘울렁’

    CJ 대한통운이 주최한 국내 최정상 모터 레이싱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전을 즐기려는 1만 3000여명의 관객이 지난 24일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 모였다. 주최 측도 깜짝 놀랄 만큼의 인파였다.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레이스 동호회부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부모 손을 잡고 스피드웨이를 찾은 꼬마들까지 이번 개막전은 전무하다시피 한 국내 모터스포츠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1시간 안팎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스피드웨이에서 경기를 유치한 게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슈퍼레이스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등 다소 먼 거리에서 치러져 수도권 팬들이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모터스포츠의 매력은 뭘까. 슈퍼레이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꿀팁’들을 정리해 봤다. ●일단 경기장 직접 찾아 온몸으로 스피드 즐기기 많은 모터스포츠 선수들과 골수 팬들은 일단 경기장을 찾을 것을 추천했다. 고출력 레이싱카들의 멋스런 외관과 웅장한 배기음, 선수들이 선보이는 속도와 기술, 서킷을 둘러싼 열기는 TV 중계로 느끼기엔 부족함이 많다는 설명이다. 온몸으로 스피드를 즐겨 보는 것도 좋다. 슈퍼레이스는 선수가 모는 레이싱카 보조석에 관객을 태우는 택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자도 지난 18일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레이싱카 보조석에 앉아 봤다. 예능 프로에 출연해 미녀 드라이버로 인기몰이를 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레이싱팀의 권봄이 선수가 모는 3800㏄ 제네시스 쿠페 튜닝카를 탔다. 온몸을 안전벨트로 꽁꽁 싸맸지만 출발과 함께 몸이 한쪽으로 쏠리며 머리를 가누기 힘들었다. 엄청난 폭음과 함께 출발한 레이싱카는 어느새 시속 180~190㎞를 오가고 있었다. 275마력인 제네시스쿠페는 튜닝을 거쳐 최대 310마력, 최대 7500rpm의 고출력을 장착했다. 스피드웨이의 서킷 길이는 4.6㎞. 직선과 곡선, 헤어핀커브(유턴에 가까운 급격한 회전) 구간으로 이뤄져 있어 엔진 출력보다 코너링 기술을 관찰하기에 좋다. 차는 2바퀴를 돌고서야 피트로 진입했다. 권 선수는 “실제 속도처럼 달리진 못했다. 괜찮냐”고 물어 왔다. 애써 태연한 척했지만 차에서 내리자마자 어지럼증이 덮쳐 땅이 울렁거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응원 선수 엔트리 번호 기억하기·피트워크 추천 응원하는 팀과 선수를 정하는 것도 한 가지 팁이다. 이왕이면 엔트리 번호를 기억하는 편이 좋다. 특히 같은 팀 레이싱카는 디자인과 색상이 같아 누군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경기는 짧게는 30분이면 끝나지만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기는 것도 모터스포츠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멋진 몸매의 레이싱걸들과 기념 촬영을 하거나 말 그대로 피트를 걸어 볼 수 있는 피트워크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은 중국으로 무대를 옮겨 6월 3일부터 5일까지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경기를 펼친다. 나머지 일정과 선수 정보 등은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m)를 참조하면 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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