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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하반기 히트상품] 젊음으로 무장한 스마트한 소형SUV

    [2019 하반기 히트상품] 젊음으로 무장한 스마트한 소형SUV

    셀토스는 4375㎜의 동급 최대 전장을 자랑하며 넓은 러기지 용량(498ℓ)을 확보해 실내 공간이 최대 장점인 SUV로 최근 5100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사전계약 결과 고객 중 68%가 하이클래스 상품성을 우선시해 노블레스 트림을 선택했으며,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원톤 46%,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26%를 선택하며 볼륨감 있고 대범한 디자인을 선호했다. 셀토스는 다양한 첨단 신사양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3분할 화면,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과 기아자동차 최초로 최적의 고음질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Bose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울러 원격시동기능과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시스템도 제공한다.
  • 넥슨 “‘V4’ 장기 흥행 기대”

    넥슨 “‘V4’ 장기 흥행 기대”

    넥슨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이용자 호평에 따른 꾸준한 인기로 장기 흥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V4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MMORPG 시장의 틈바구니를 뚫고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권에 자리 잡은 신규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은 지금 콘텐츠 개선을 위해 진행된 업데이트만 15차례에 달한다. 넥슨은 V4가 론칭된 지 한 달도 안 되는 사이에 8차례 ‘개발자의 편지’를 보내 이용자들의 궁금증과 불편을 빠르게 해결하기도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오연서, 달달 데이트 포착 ‘핑크빛 분위기’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오연서, 달달 데이트 포착 ‘핑크빛 분위기’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와 안재현이 ‘로코 포텐’을 터뜨린다. 25일 방송되는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17, 18회에서는 15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주서연(오연서 분)과 이강우(안재현 분)의 애정전선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이강우의 스킨십을 피하던 주서연이 이번에는 피하지 않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선 방송에서 주서연은 이강우가 애틋한 키스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의도적으로 이강우를 피해 다니던 주서연은 오히려 “왜 신경 쓰이게 하냐?”며 간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에 25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두근거리는 데이트가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핑크뮬리가 만개한 공원에서 한층 더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어 주목된다. 손바닥으로 이강우의 입을 막고 있는 주서연과 그녀의 손바닥에 키스하고 있는 이강우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뛰게 만들고 있는 상황.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포지션이 뒤바뀐 주서연과 이강우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라며 “극적으로 이뤄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주목해달라”며 방송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열린세상] 당신이 크리스마스에 싱글인 이유/남시훈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열린세상] 당신이 크리스마스에 싱글인 이유/남시훈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기념일이자 연인들의 기념일이다. 누군가는 연인들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누군가는 방구석에서 한탄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현재의 문제점을 고민해야 하는 법. ‘나는 왜 올해 싱글일까’라는 질문을 던져 본다. 커플이 아닌 싱글인 이유는 아주 다양하다. 누구나 자기만의 사정이 있을 것이다. 외모, 돈, 시간. 많은 이유가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싱글인 상태가 만족스럽고 편안해서 연애를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커플이 되고 싶지만 다른 이유로 인해 연애를 못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생각을 조금 확장하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나의 균형 상태는 무엇인가. 균형 상태라고 하면 다른 상태로 넘어가지 않고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이다. 연애를 안 하는 사람들은 싱글 상태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커플 상태로 나가려고 하지 않으니 보통은 싱글 상태가 균형이다. 반면 싱글 상태가 균형이라도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커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다. 커플이 균형 상태라면 지금 싱글일지라도 본인이 이성적인 매력이 있어서 커플이 될 기회가 더 자주 찾아오고 커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커플 상태가 균형인데 우연히 파트너와 맘이 잘 맞지 않아서 깨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처럼 싱글 상태가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그가 다시 커플로 곧 돌아갈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주변의 다양한 요인들이 결부돼 있기 때문이다. 연애를 못 하는 사람의 균형 상태가 어디인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 사람의 연애 역사를 통해 예측할 수는 있지만 그 예측은 한계가 있다. 정말 인기 많고 연애 세포가 살아 있는 사람이라도 매번 극적인 이유로 연애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한 사람이 소개팅이나 연애 시도를 수십, 수백 번 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연애 성공률과 연애 기간은 그 사람의 연애 능력으로 수렴하게 되겠지만, 그렇게 자주 도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우연이나 외부적인 요소가 상당한 영향을 준다. 크리스마스에 잠시 시간이 남아 이 글을 본 커플들에게도 질문해 본다. 지금 본인이 커플인 것은 자신이 커플이 될 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가. 아니면 여러 우연이 겹쳐서 마음이 잘 맞는 지금 파트너를 만났기 때문인가. 나는 능력이 있고 노력해서 지금 커플이 된 것이라고 본인의 파트너 앞에서 말할 수 있는가. 아니면 힘들었을 때 파트너를 만나게 해 준 어떤 우연과 그렇게 만난 파트너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가. 이처럼 본인이 싱글인가 커플인가 하는 문제는 본인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연애의 예를 들어 설명했지만, 사람들의 삶의 다른 여러 가지 모습들도 그렇다. 누군가의 상태는 그 사람의 노력과 능력에 따라 부드럽게 변하면서 결정되지 않는다. 어느 학교를 갈지, 어떤 직장에 취직할지, 어떤 사람을 만날지 이런 중요한 순간들이 있으며 그 순간의 결과에는 본인의 능력과 노력 외에 우연과 행운, 국가적 상황과 외부적 요인도 상당한 영향을 준다. 그런 것들에 의해 평생 수입이 크게 움직인다. 마치 우연히 만난 누군가와 커플이 되고 결혼을 하는 것처럼. 그래서 더 적게 가진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 모든 결과가 우연이라면 모두의 결과를 똑같게 만들어야 한다. 모든 결과가 필연이라면 적게 가진 사람에 대한 배려는 불필요하다. 우연과 필연이 섞여 있기에, 많이 가진 사람이 적게 가진 사람을 적당한 수준에서 도와줘야 한다. 그리고 그런 일을 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맡길 수가 없기에 정부가 개입해야 하며, 많이 가진 개인들은 본인의 행운에 감사하며 적당한 정부의 개입은 받아들여야 한다. 본인이 커플이 되고 싶어 하는 싱글이라면 내가 얻은 다른 것은 다른 어떤 누군가가 그토록 원하던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본인이 커플이라면 본인 옆에 있는 파트너와 함께 있도록 도와준 우연에 감사하고, 그런 우연을 얻지 못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기념일이고 연인들의 기념일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날이기도 하다.
  • 홍콩시위대 vs 中… 최대 흥행게임 GTA5서 ‘가상 혈투’

    홍콩시위대 vs 中… 최대 흥행게임 GTA5서 ‘가상 혈투’

    홍콩 시위대가 전 세계 미디어 역사상 최대 흥행을 기록한 게임 ‘GTA5’(그랜드 세프트 오토5)의 온라인 공간으로 시위 현장을 옮겨 놨지만, 중국 본토 게이머들에게 ‘진압’당했다. 23일(현지시간) 홍콩 뉴스 사이트 ‘아바쿠스’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GTA5 일부 사용자들이 ‘홍콩에 영광을’이라고 이름 붙인 게임 내 복장을 제작하고, 홍콩 소셜미디어 사이트인 LIHKG에서 ‘홍콩 편에 서다’라는 팀에 가입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GTA5는 2013년 출시된 3인칭 범죄 액션 게임이다. 가상 미국 도시를 배경으로 한 방대한 게임 내 지역에서 차량 강탈, 총격, 은행 강도 등 각종 범죄와 폭력 행위를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난해 4월까지 매출 60억 달러(약 7조원)를 올린 최대 흥행작이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매출액이 28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액수다.이 게임은 최근 업데이트를 거쳐 여러 가지 복장을 추가해 만들고 거래할 수 있게 했다. 홍콩 시민들은 이를 통해 헬멧, 검은 옷, 방독면 등 전형적인 시위대 복장도 게임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최근 ‘홍콩 편에 서다’ 조직원들은 시위대 복장을 캐릭터에 입히고 게임에 접속, 가상공간에서 지하철역을 마비시키고 경찰 차량에 화염병을 던졌다. 이에 질세라 중국 본토의 사용자들도 재빨리 가상전투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홍콩 시위를 진압하는 전투경찰 복장을 한 뒤 물대포가 달린 트럭을 몰고 나타났다. 레일건 등 최신 무기까지 동원하며 벌인 대규모 전투에서 수적으로 우세한 중국 본토 측이 홍콩 시위대를 압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설적인 것은 이 게임이 폭력성·선정성 때문에 중국 본토에서 승인되지 못했다는 것. 홍콩에 대한 불타는 ‘전의’에 중국 게이머들이 불법도 불사한 것이다. 안타깝게도 홍콩 시위대의 현실도 그리 밝지 못하다. SCMP는 홍콩 경찰이 추가 시위를 막기 위한 투쟁자금 차단에 나섰다고 2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홍콩 시위대가 ‘스파크 동맹’이라는 단체를 통해 모은 자금 7000만 홍콩달러(약 105억원)를 동결하고 돈세탁 및 자금 유용 혐의를 적용해 4명을 체포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GTA5로 옮겨 온 홍콩 시위, 中 게이머들과 격돌

    GTA5로 옮겨 온 홍콩 시위, 中 게이머들과 격돌

    업데이트로 복장 구현, 길드 만들어中 게이머, 홍콩 전경 복장에 물대포대규모 전투 中 측이 인해전술로 승 홍콩 시위대가 전 세계 미디어 역사상 최대 흥행을 기록한 게임 ‘GTA5’(그랜드 세프트 오토5)의 온라인 공간으로 시위 현장을 옮겨 놨지만, 중국 본토 게이머들에게 ‘진압’당했다. 23일(현지시간) 홍콩 뉴스 사이트 ‘아바쿠스’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GTA5 온라인 일부 사용자들이 ‘홍콩에 영광을’이라고 이름 붙인 게임 내 복장을 제작하고, 홍콩 소셜미디어 사이트인 LIHKG에서 ‘홍콩 편에 서다’라는 팀에 가입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GTA5는 2013년 출시된 3인칭 범죄 액션 게임이다. 가상 미국 도시를 배경으로 한 방대한 게임 내 지역에서 차량 강탈, 총격, 은행 강도 등 각종 범죄와 폭력 행위를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난해 4월까지 매출 60억 달러(약 7조원)를 올린 최대 흥행작이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매출액이 28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액수다. 가격을 낮추고 최근까지 업데이트를 계속하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1억 1500만장 판매를 기록했다.이 게임은 최근 업데이트를 거쳐 여러 가지 복장을 추가해 만들고 거래할 수 있게 했다. 홍콩 시민들은 이를 통해 헬멧, 검은 옷, 방독면 등 전형적인 시위대 복장도 게임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최근 ‘홍콩 편에 서다’ 조직원들은 시위대 복장을 캐릭터에 입히고 게임에 접속, 가상공간에서 지하철역을 마비시키고 경찰 차량에 화염병을 던졌다.이에 질세라 중국 본토의 사용자들도 재빨리 가상전투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홍콩 시위를 진압하는 전투경찰 복장을 한 뒤 물대포가 달린 트럭을 몰고 나타났다. 레일건 등 최신 무기까지 동원하며 벌인 대규모 전투에서 수적으로 우세한 중국 본토 측이 홍콩 시위대를 압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설적인 것은 이 게임이 폭력성·선정성 때문에 중국 본토에서 승인되지 못했다는 것. 홍콩에 대한 불타는 ‘전의’에 중국 게이머들이 불법도 불사한 것이다. 안타깝게도 홍콩 시위대의 현실도 그리 밝지 못하다. SCMP는 홍콩 경찰이 추가 시위를 막기 위한 투쟁자금 차단에 나섰다고 2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홍콩 시위대가 ‘스파크 동맹’이라는 단체를 통해 모은 자금 7000만 홍콩달러(약 105억원)를 동결하고 돈세탁 및 자금 유용 혐의를 적용해 4명을 체포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카카오, 연예뉴스 댓글 이어 실시간검색어도 폐지

    카카오, 연예뉴스 댓글 이어 실시간검색어도 폐지

    카카오가 자사 포털 서비스 ‘다음’에서 서비스 중인 실시간 이슈 검색어(실검)를 내년 2월 중 폐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10월 개인의 인격과 명예,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연예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하고 뉴스 및 검색 서비스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다음과 카카오톡 ‘샵(#) 탭’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물에 대한 관련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하고 검색어 자동완성 추천(서제스트) 기능을 개편한다. 관련 검색어와 서제스트는 이용자들의 검색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로, 카카오는 이 기능이 인물과 결합되면서 개인의 인격 및 사생활 침해, 명예 훼손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다음과 카카오톡에서 인물을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대상 인물의 공식 프로필이나 정보성 키워드만 나타난다. 다음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에 있는 인물이 대상이며 데이터베이스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돼 있지 않은 인물에 대한 관련 검색어가 발생할 경우 다음 고객센터를 통해 삭제를 신청할 수 있다. 다음에서 제공 중인 실검 서비스도 내년 2월중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재난이나 속보 등 국민들이 빠르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이슈를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들의 관심과 사회 현상 등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자 하는 서비스지만 카카오는 최근 실시간 이슈 검색어가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그 순기능을 잃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최근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결과의 반영이 아닌 현상의 시작점이 돼버렸다”며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활용되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카카오의 철학과 맞지 않기에 이를 종료하고 본연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로맨틱 자전거 데이트 포착 [SSEN컷]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로맨틱 자전거 데이트 포착 [SSEN컷]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이 로맨틱한 자전거 데이트로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전파한다. 22일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측은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자전거를 함께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자전거를 같이 타고 싶어 하는 윤세리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그의 제안에 살짝 놀란듯한 리정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리정혁과 윤세리는 밀항 단속을 나온 경비정장의 의심을 피하고자 입을 맞췄다.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한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준♥김유지, 주말엔 영화관 데이트 ‘깨방정 커플의 뒷모습’ [EN스타]

    정준♥김유지, 주말엔 영화관 데이트 ‘깨방정 커플의 뒷모습’ [EN스타]

    정준, 김유지 커플의 달달한 데이트가 공개됐다. 22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동’보러 ㅎㅎ 왠지 이렇게 가서 봐야 할거 같은 느낌 ㅎㅎㅎㅎ 정말 겁나 웃다 나왔어여 ㅎ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정준이 급하게 뛰는 모습으로 영화관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연인 김유지 또한 “영화 보러 가즈아”라는 글과 함께 발랄하게 뛰어가는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정준과 김유지는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애의 맛3’ 정준♥김유지부터 윤정수♥김현진까지 “달달한 종영”

    ‘연애의 맛3’ 정준♥김유지부터 윤정수♥김현진까지 “달달한 종영”

    ‘연애의 맛’ 시즌3 마지막 회가 시작하는 연인들의 달콤하고 뭉클한 연애의 맛을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가슴 따뜻한 설렘으로 물들게 했다. 지난 19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 시즌3) 마지막 회는 최고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황-유다솜의 100일 기념 이벤트, 정준-김유지가 함께 떠난 미얀마 봉사활동, 윤정수-김현진의 초대형규모 아이스링크장 이벤트, 한정수와 소개팅녀 조유경의 LA에서의 마지막 밤, 박진우-김정원의 특별한 생일 이벤트가 담기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재황은 유다솜과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해 스키장을 찾았지만 스키를 타던 중 허리를 다쳐 의무실에 실려 가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이재황은 부상인 와중에도 유다솜 몰래 편지를 쓰고, 눈밭으로 나가 장미꽃잎을 하나하나 떼 내어 하트 모양을 만드는 등 이벤트 준비를 강행했다. 이어 이재황은 유다솜을 밖으로 유인한 뒤 방송실로 가 마이크에 대고 편지를 읽었다. 유다솜은 약속장소로 가던 중 이재황의 목소리가 나오는 스피커에 귀를 기울였지만 잘 들리지 않았고, 2분 이내로 방송을 끝내야 한다는 규정상 강제 종료돼 방송 이벤트는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유다솜은 이재황 표 하트 꽃을 발견하고 환히 웃었고, 이재황은 유다솜이 준 커플티를 입고 트리화분을 든 채 등장했다. 이재황은 유다솜에게 쓴 편지를 다시 읽어주며 ‘예쁘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인생을 즐길 줄 안다’는 유다솜의 장점 세 가지를 말했다. 이재황은 유다솜에게 “앞으로도 저 계속 데리고 다녀줘요”라고 고백한 후 유다솜을 꼭 끌어안았다. 이후 유다솜은 영상편지를 통해 “예쁨 주는 법이 서툴 뿐, 사랑을 많이 주는 사람”이라며 “지금처럼 천천히 서로 알아가는 시간 가져요”라는 말로, 이재황의 이벤트에 화답하며 청신호를 드리웠다. 정준과 김유지는 새롭게 오픈할 두 사람의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대형 트리를 꾸몄다. 김유지는 “남친이랑 처음으로 트리를 꾸며본다”며 “오빠랑 하고 있으니까 가족이 된 느낌이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정준은 “가족하자”라고 프러포즈를 해 김유지를 심쿵하게 했다. 두 사람의 앞날처럼 반짝이며 빛나는 트리 점등식 후 정준은 큰 상자를 들고 다시 나타나 자신이 직접 김유지의 치수를 재서 맞춘 수제코트를 선물했고, 김유지는 “누가 만들어준 옷은 처음이다”며 기뻐했다. 며칠 뒤, 두 사람은 미얀마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위해 처음 만났던 장소인 공항을 방문했고 처음 서로를 발견했던 의자에 앉아 첫 만남의 설렘을 다시금 느꼈다. 두 사람은 “처음보다 지금이 훨씬 좋다”는 말과 함께 서로를 바라보고 환하게 웃었다. 윤정수와 제작진은 꼭두새벽부터 아이스링크장에 모여 김현진만을 위한 대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윤정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약속장소에 나타난 김현진의 손에 장갑을 끼워주며 함께 스케이트를 탔고, 이어 김현진을 고급 스파로 데려간 후 몰래 빠져 나와 본격 이벤트 준비에 나섰다. 이윽고 김현진이 등장하자 대형 모니터에서 등장한 윤정수가 “앞으로도 나와 계속 깊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겠느냐”고 돌직구 고백을 전했다. 이어 윤정수는 김현진을 슬로프로 데리고 가 ‘현진아 넌 웃을 때 제일 예뻐’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쳤고, 커플 양털 재킷을 선물한데 이어 슬로프 꼭대기에 서서 “현진아, 방송 끝나고 나 계속 만나 줄거지? 내 마음을 받아줘!”라고 말했다. 김현진은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화답, 뜨겁게 포옹하며 연애 초록 불을 밝혔다. LA에서 소개팅 상대 조유경과 첫 만남을 가진 한정수는 다음날 조유경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짙은 아쉬움을 표현했고 지인의 가게로 조유경을 초대해 대형 꽃다발을 안기며 첫 만남을 자축했다. 이에 조유경은 “첫 데이트라 준건지, 저니까 준건지 궁금하다”고 말했고, 한정수는 “교감이 안됐다면 꽃까진 고민했을 것 같다”고 답하며 호감을 표현했다. 작별의 시간, 한정수는 집 앞에서 한참을 머뭇거렸고 조유경은 “차 한 잔 하고 가자”는 깜짝 제안을 했다. 하지만 실내로 들어선 뒤 어색한 듯 쭈뼛대는 한정수 앞에 조유경이 한 손에 무언가를 들고 다가온 채 끝이 나 앞으로의 관계 진전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박진우는 녹화 당일 생일을 맞은 김정원을 위해 깜짝 보물찾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정원은 박진우가 구석구석 숨겨놓은 보물인 생수, 일기장, 축구공, 하트 머리끈을 찾아내 마을 정자로 돌아갔고, 그 곳에는 박진우가 준비한 생일상이 차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 놓인 마지막 선물은 해바라기였다. 다섯 가지 물건 앞머리를 따면 ‘생.일.축.하.해’가 되는 센스 만점 이벤트였던 것. 이어 박진우가 케이크를 들고 걸어왔고, 두 사람은 초를 끈 뒤 생일상 앞에 앉았다. 박진우는 진짜 선물인 팔찌를 채워줬고, 김정원은 말로는 좀체 속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김진우에게 “이성의 감정이 있는 걸까 헷갈린다”고 털어놨다. 박진우는 “너랑 있으면 너무 좋아”라고 고백했고, 김정원 역시 “나도 좋다”라고 말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오는 26일 목요일 밤 10시에는 ‘송년특집 미스터트롯 D-7 미스트롯 총정리’가 방송되며, 2020년 1월 2일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현진, ‘연애의 맛3’ 윤정수 고백에 동그라미 “오늘부터 1일♥”

    김현진, ‘연애의 맛3’ 윤정수 고백에 동그라미 “오늘부터 1일♥”

    ‘연애의 맛3’ 윤정수♥김현진이 공식 커플로 등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연애의 맛3’)에서는 개그맨 윤정수와 김현진의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눈썰매장에서 김현진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눈썰매장엔 ‘현진아 넌 웃을 때 제일 예뻐’라 적힌 현수막이 펼쳐져 있었다. 썰매장 언덕 위로 올라간 윤정수는 아래에 있는 김현진에게 “방송 끝나고 나 계속 만나줄 거지? 내 마음을 받아줘”라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답을 해주면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진은 “답하면 굴러서 내려와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진은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고백을 받아들였다. 윤정수는 김현진에게 다가가 포옹했고 방송엔 ‘오늘부터 1일’이란 자막이 나오며 커플 탄생을 알렸다. 이로써 윤정수와 김현진은 ‘연애의 맛’에서 탄생한 4호 커플이 됐다. 앞서 ‘연애의 맛’을 통해 이필모♥서수연, 오창석♥이채은, 정준♥김유지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애의 맛3’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Focus人] “겨울은 대목이죠”, 불(火)끈한 소방관 부부의 ‘희로애락’

    [Focus人] “겨울은 대목이죠”, 불(火)끈한 소방관 부부의 ‘희로애락’

    “100명 소방관 중 10명 정도가 여성 소방관이고 그 10명의 여성 소방관 중 9명이 소방관 남편을 평생의 반려자로 택합니다. 소방관 부부가 될 확률이 90%가 넘는 셈이죠. 지금은 여성 소방관이 임용되기 전 6개월 동안 교육을 받는데 그 기간에 이미 커플들이 만들어지게 돼 소방서에 ‘대기’중인 기존 총각들은 사실상 선택의 기회가 없게 됩니다.” 양천소방서 현장대응단 16년차 소방장 이영섭(42), 동작소방서 구급대원 14년차 소방장 전순미(42). 동갑내기 이들 부부가 한 평생 연을 맺고 시민의 안전과 구조를 위한 헌신의 삶에 함께 하고 있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120% 만족한다는 이소방장은 “빨리 결혼하고 싶어 여러 번 소개팅을 했다. 할 때마다 데이트 비용을 모두 내가 냈다. 하지만 아내는 내가 밥을 사면 본인이 커피를 샀다. 그 모습에 반해 이 여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내인 전소방장은 “외모적인 것 보다는, 자신감 넘치는 믿음직스런 전화 통화 목소리에 반했다. 여섯 분의 시누이가 있었지만 문제되지 않았다.”며 결정적 계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참혹하고 안타까운 현장을 제일 먼저 접하는 이들 부부. 그런 모습들을 보며 충격과 눈물로 때론 가위에 눌리기도 하고 극한의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지만 누구보다 서로의 직업을 잘 알고 있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는 이들 부부. 이들의 일에 대한 보람 또한 남다를 터. 심정지 환자를 현장에서 응급처치한 후, 그 환자가 후유증 없이 심정지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었을 때 비로소 받게 된다는 ‘하트세이버 배지’. 이소방장은 13개, 전소방장은 8개나 받았다. 이 부부가 무려 21명의 위급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 이소방장은 “저 덕분에 살았다며 고맙다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를 잘 해준 시민들의 덕이 크다며 전 오히려‘그분들이 살아줘서 고맙다’란 말을 전하고 싶어요.” 라고 겸손해했다. 올해로 결혼 13년차. 소방관 부부로 연을 맺고 살다 보니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는 데 입을 모은다. 딸, 아들 하나를 둔 이들의 불(火)끈하고 화(火)끈한 소방서 안팎의 희로애락을 들었다. 다음은 그들과의 일문일답.(Q) 소방관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이소방장) 원래 꿈은 체육교사였는데 잘 안됐다. 교회 청년부 친구가 당시 대학생이 군복무 대신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의무소방제도가 있는데 내가 소방관에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준비해보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결국 소방관이 됐고 너무 잘 맞고 행복하다. / (전소방장) 응급처치학 전공을 전공했다. 병원과 소방서 어느 곳이나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 결국 현장에서 시민들을 살리는 사명감으로 소방서의 구급대원이 돼 보자고 마음먹고 들어오게 됐다. (Q) 소방관이 되겠다고 했을 때 주위의 반응은(이소방장) 큰 반대는 없었지만 오해는 있었다. 매형 중 한 분이 학교 교사인데 중앙소방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일과 후 소방관들과 축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소방관들이 경기에 졌다. 그때 매형이 느끼셨던 소방서 내 군대 같은 무서운 이미지가 머릿속에 남아있었던지 그런 걱정을 조금 하신 거 같다.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다시 말씀드리고 싶다. / (전소방장) 일반직 공무원인 오빠의 반대가 심했다. 다른 직업을 선택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가 배운 전공도 이 분야고 이 일이 제 적성에 맞는다고 가족들을 설득했다. (Q) 군대 같은 상명하복 분위기, 적응하기 어렵지 않았는지(전소방장) 남자들이 많다 보니 여성들만의 ‘수다’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혼자 있어서 좀 답답했다. 병원에 있을 땐 그런 소소한 얘기들을 많이 나눴었는데 그런 부분이 좀 어려웠다. 하지만 소방서엔 남성들이 많아 홍일점 대우도 받고 배려도 많이 해주는 편이다. (Q) 소방관을 남편으로 선택할 때 고민은 없었는지가족 분들이 제가 소방관이지만 남편은 다른 일반 직장인이었으면 했다. 하지만 같은 일을 하면서 서로 조언도 하고 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건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결혼할 때 남편의 직업은 크게 상관없었지만 여섯 분의 시누이들이 있었다. 제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면서 속상해하셨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같은 동네에 살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Q) 부부싸움, 누가 먼저 불을 끄는 편인지(이소방장) 아내가 먼저 한다. 저는 성격이 못돼서 싸우면 드러눕고 말도 안하는데 아내는 먼저 말 걸어주는 편이다. 후배들에게 우스갯소리로 웬만하면 구급대 여직원과 결혼하지 말라고 말한다. 아내가 하는 일이 피로도가 높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집안일을 남자가 더 많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 (전소방장) 부부싸움의 여파가 일주일 동안 지속된 적이 없었던 거 같다. 하루 안보고 나면 언제 부부싸움을 했나 생각할 정도로 그냥 풀어진다. (Q) 3교대 근무체제, 육아의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이소방장) 아내가 육아휴직 마치고 출근하던 날이 생각난다. 애들 저녁상 차려주는데 눈물이 났다.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고. 제가 우니깐 애들도 옆에서 ‘아빠 왜 우냐’고 해서 같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 저희 같은 소방관 부부는 주변의 도움이 없으면 애들 키우기가 어렵다. 어느 날은 아이가 ‘오늘은 엄마 근무야, 아빠 근무야’라고 묻기도 한다. 애들도 엄마랑 있을 때와 아빠랑 있을 때의 태도가 조금씩 다르다. 아내는 아이들이 저랑 있을 때 제 말을 좀 더 잘 듣는 걸 목격하고 당황해하기도 했다. 아이들 입장에선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한다. / (전소방장) 직장일을 마치고 주부이자 엄마로 돌아와 아빠 없이 아이 둘을 돌보게 되는 상황이 되면 힘들 때가 많다. 남편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모든 걸 혼자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애들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불만스럽단 생각은 해본 적 없는 거 같다. (Q) 부부 소방관의 장점은(이소방장) 아무래도 맞벌이 부부라 외벌이 부부보단 수입면에선 좀 낫지 않나 싶다. 또한 상대방의 일을 잘 아니깐 힘들 때 서로를 이해해 주는 측면이 높고, 조언도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거 같다. 한 예로 일반직 남성이 여성 소방관과 결혼해 힘들게 일하고 집에 왔는데 본인이 힘든 것만 생각하고 똑같이 일하고 들어온 아내의 힘든 건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분을 봤다. 저희 부부는 그와 달리 서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어 그런 점이 장점이라 생각된다. 전국에 계신 남녀 솔로 소방관분들, 집 밖에서 배우자를 찾지 말고 저희 소방 조직 내에서 찾으시고 한 가정을 이루신다면 저희와 같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Q) 두 분 모두 참혹한 현장을 많이 보셨을 텐데(이소방장) 구조대 생활하면서 참혹한 현장들을 많이 봐왔다. 그런 걸 제 스스로 되뇌면 오히려 엄청난 스트레스로 돌아왔다.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받는 외상스트레스를 운동을 한다거나 다른 즐거운 것들을 찾으면서 풀어왔던 거 같다. / (전소방장) 저도 구급대원이니깐 그런 끔찍한 사건 현장을 최초로 목격하는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다. 그런 모습들이 자꾸 상기되거나 할 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남편, 동료들에게 말하고 풀어버리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안타까운 사연(이소방장) 스스로 소방관이 체질이고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한 달 전 사건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건물 입구 회전문에 15개월 정도 되는 아이의 머리가 꼈는데 엄마는 비명을 지르고 아이 아빠는 머리를 빼기 위해서 문을 벌리려고 하고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현장을 수습한 후에도 현장의 시각적, 청각적 잔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그날은 자면서도 가위에 눌렸고 정말 많이 힘들었다. 16년 동안 소방관 생활하면서 머릿속서 떠나지 않는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었던 거 같다. / (전소방장) 교통사고로 아이가 많이 다친 상황이었다. 저도 같은 또래의 아이가 있는 엄마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울면서 응급처치했던 기억이 난다.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Q) 안전에 대한 의식도 다른 가족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지(이소방장) 남들이 보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다. 제가 사는 곳이 10층인데 1층 공동현관문이 열린 채 혹시라도 어느 집에서 화재라도 나게 되면 굴뚝 효과로 연기가 위쪽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래서 직접 내려가서 닫고 오는 경우도 많다. / (전소방장) 아이들이 무단횡단으로 다치는 경우가 많다. 아들과 딸에게 횡단보도 건널 때 절대 뛰지 말고 주변을 살피면서 건너가라고 항상 얘기해 주는 편이다. 지금은 아이들이 더 잘하는 거 같다. 횡단보도에서 건널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손드는 것보다는 남들이 먼저 간 다음에 그 뒤에 가면 된다’고 라고 할 정도다. (Q) 친한 주위 분들께서 걱정도 많이 할 텐데(이소방장) 누님, 매형, 처가 식구들로부터 전화가 많이 온다. 화재나 큰 사건이 나면 괜찮은지 물으시고 늘 저희를 기억하게 된다고 말씀하셔서 늘 감사하고 고맙다. 친구들한테도 전화가 많이 온다. 처음엔 저를 걱정하고 위로하는 전화를 하다가 지금은 “너 거기 출동했냐. 사건은 잘 해결됐냐.”라고 사건에 대한 궁금증도 많이 물어본다. / (전소방장) 얼마 전에 알고 지내는 동네 아이 엄마가 버스를 타고 가다 버스기사가 무단횡단하는 사람을 치는 장면을 목격하고 제가 생각났다는 말을 하셨다. 그 말을 들으니깐 주위에서 저를 걱정해 주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비록 힘들지만 보람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됐다. (Q)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만 했더라면(이소방장) 학생들 심지어 어린아이들도 심정지가 오거든요. 대학생들 두 명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토하다가 호흡이 멎고 심정지가 왔는데 신고도 늦었고 주위 분들의 응급처치도 없어서 사망했다. 너무 꽃다운 나이에 그런 일을 당해 너무 안타까웠다. / (전소방장) 이미 몸이 너무 굳어서 응급처치도 소용없다고 설명하는데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조건 살려달라는 경우가 있었다. 심폐소생술만 잘했더라도 좋았을 텐데. 보호자가 너무 원하면 심폐소생술 하면서 병원을 가기도 하는데, 너무나 명백하게 몸이 굳어있거나 사망 증후군이 보이면 보호자에게 단호하게 설명한다.(Q) 주취 신고자들이 신고하는 경우도 많을 텐데(이소방장) ‘내 다리가 떨어져 나갔다’는 신고가 와서 긴급 출동했는데, 알고 보니 주취자가 자신의 신발을 다리로 착각해서 신고한 케이스였다. 어떤 분은 ‘내 자식이 죽었다. 호흡을 안 한다’고 신고해서 심정지로 판단하고 신호까지 위반해 가면서 출동했는데 결국은 자식이 강아지였다. 심폐소생술을 해달라는 황당한 경우도 있었다. / (전소방장) 얼마 전 동료 직원이 주취자에게 폭력을 당했다. 예전 같으면 주취자에게 맞아도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지나갔는데 지금은 폭력사건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를 한다. 그런 경험을 한 번 겪게 되면 비슷한 현장에 나가게 될 때 두려운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저도 언제 손이 날아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환자를 보기도 한다. (Q) 출동 중 당황스러웠던 기억(이소방장)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소방차가 출동하면 오토바이 타는 분들이 소방차 사이사이로 가로질러가서 소방차들의 간격을 띄어놓기도 했다. 특히 교차로를 지날 때 소방차끼리의 줄이 끊어지면 다른 차선의 차들은 소방차가 모두 지나간 줄 알고 급히 지나가다가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저 사이렌 소리가 내 가족을 구하러 가는 소리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 (전소방장) 골목길에 불법 주차를 할 경우 응급차가 들어갈 수가 없어서 차를 멀리 주차하고 들것만 끌고 가는 상황도 많아요. 촌각을 다루는 심정지 상황의 경우엔 정말 안타깝다. 그런 차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Q) 소방관 국가적 전환 법안이 통과될 예정인데(이소방장) 대통령께서 공약하셨듯이 소방관의 자긍심을 높여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장갑을 손수 구입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국가직이 되면 장비들이 똑같이 지급되고 인원 충원도 많이 된다고 하니 소방관의 피로도가 지금보다 덜하게 될 거 같다. 아무래도 국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한다. / (전소방장) 서울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이 지방 소방관보다 낫다는 측면이 있다. 앞으로 소방관이 국가직이 돼서 누구나 동일한 처우를 받게 된다면 좋은 일이다. (Q) 힘든 겨울이 시작됐는데, 소방관에게 겨울이란(이소방장) 겨울은 대목이다. 그만큼 화재 출동이 많다. 늘 긴장의 연속이다. 구급대원들 또한 밖에서 응급처치하면 추위와 싸워야 한다. / (전소방장) 응급환자들을 많이 보게 된다. 겨울엔 난방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돼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도 있다. ‘얼마나 추웠을까’ 그 상황을 실제로 접하게 되면 마음이 너무 안타깝다. (Q) 가족, 부모, 친지 등에게 한 말씀(이소방장) 장모님께 처음 인사드리러 갈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제 키가 작다고 뭐라 하셨던 그 부분이 많이 서운했는데 지금껏 살아오다 보니깐 귀한 따님을 제게 주셔서 오히려 늘 감사한 마음이다. 또한 저를 늘 응원해주시는 여섯 누님과 매형들께도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겠다. / (전소방장) 여섯 시누이와 같은 동네에서 살면서 자주 만나고 얘기 나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걱정 많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 앞으로의 각오와 소망(이소방장) 국가직이란 타이틀을 허락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귀한 직분을 허락하셨으니깐 지금보다 더 열심히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 (전소방장) 국가직 되었다고 축하한다는 분들이 많다. 책임감 더 주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국가직으로 전환되는 가운데에서도 국민들의 안전 세이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동백꽃 필 무렵 -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동백꽃 필 무렵 -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동백이 #용식이 #옹산게장거리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의 주인공 동백(공효진)은 지극히 인간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옹산 게장 단지 골목에 들어와 아들 필구를 키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미혼모 동백과 촌스럽지만 사람냄새 팍팍 나는 순경 황용식(강하늘)의 소박한 사랑이야기는 시청률 20%를 웃돌 정도로 올해 지상파 최고의 드라마로 등극하였다. 등장인물들의 말투를 보아하니 충청도 서산이나 태안 근처 어디쯤에서 촬영하지 않았을까 짐작되는 ‘옹산 게장 거리’는 사실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의 모습을 담은 곳이다. 동백의 인기와 더불어 갑자기 관람객들이 몰려 들고 있다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로 가 보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 동백(공효진)의 캐릭터는 분명 이문구의 소설 ‘관촌수필’에 나오는 주인공 ‘옹점이’와 흡사하다. 소설에도 나오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걸쭉한 입담이 주는 재미 역시 드라마에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특히 ‘옹산’이라는 지명은 소설 주인공 ‘옹점이’와 소설 첫 소제목인 ‘일락서산’에서 가져온 듯한 느낌마저도 든다. 그러나 소설 속 ‘옹점이’는 한국 전쟁 중 남편을 잃고 시댁 식구들에게도 쫓겨나는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그려졌지만 드라마 속 ‘동백이'는 스스로 당당한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난다. #구룡포일본인거리 #어업권수탈 #여명의눈동자 여하튼 모처럼 지상파 드라마의 인기를 절절하게 체험하고 있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에는 연일 ‘동백이’와 ‘용식이’를 찾는 소리가 사방에서 끊이질 않는다. 최근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외교 관계가 싸늘했기에 구룡포 일본인거리에 다시금 들이닥치는 손님들의 발걸음은 주변 식당가와 상점들의 매출을 수직 상승시키는 중이다. 특히 구룡포에서 유명한 과메기나 물회, 모리국수, 해풍국수의 매출도 늘어났지만 뜬금없이 게장을 찾는 손님도 많아졌다. 그런데 포항에 위치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의 유명세는 진즉에 난 적이 있었다. 바로 ‘여명의 눈동자’라는 1991년에 방영된 MBC드라마 역시 이곳에서 촬영을 하였다. 따라서 최근까지도 ‘여명의 눈동자’ 촬영 명소라는 철이 한참이나 지난(?) 드라마를 홍보하던 구룡포 거리가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요사이 가장 뜨끈뜨끈한 입소문에 올라타기 시작한 것이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산장정' 이후부터 일본인들이 조선으로 들어와 살았던 곳이다. 이후 구룡포 앞바다에 어족자원이 풍부한 황금 어장이 발견되자 1935년부터는 일본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어업 항구로 개발하면서 번성하게 된 곳이다. 포항시는 2010년부터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방 이후 몇 채 남아있던 교토식 일본 가옥과 더불어 원형이 보존되던 하시모토 젠기치의 집을 근대역사관으로 바꾸고 당시의 요리집, 찻집, 소학교와 우체통 등도 옛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이후 꾸준히 일본 강점기의 역사적 배경이 필요한 드라마, 영화, 사진 촬영장소로 사용되다 최근에는 현대적 감성을 더한 거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문화 관광 자원으로 성공적으로 변모하였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5개 만점) - 동백이의 까멜리아를 만날 수 있다. 2. 누구와 함께? -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동백이와 황용식을 보고픈 사람들 3. 가는 방법은?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1(구룡포읍) - 포항시내 어디든 200번 좌석버스 탑승,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하차 4.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방문의 특징은? -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가 지닌 여운을 좀 더 길게. - 일제강점기 일본의 어업권 수탈의 현장 그대로 5. 방문 전 유의 사항은? - 이곳은 원래부터 항구로 이름난 곳이다. 일본인 거리와 더불어 볼거리, 먹거리들이 많아서 넉넉한 시간을 두고 방문하면 좋다. 6.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꼭 볼 곳은? - 까멜리아세트장, 계단, 근대역사관, 일본식 찻집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구룡포 먹거리는? - 구룡포의 명물은 물회, 모리국수, 해풍국수 등이 있다. 모리국수 ‘할매국수’, ‘까꾸네 모리국수’, ‘초원식당’, 해풍국수 ‘해풍명가’, 고래고기 ‘삼오식당’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phtour.pohang.go.kr/phtour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대보항, 포항 호미곶, 죽도시장, 보경사, 영일대 해수욕장 10. 총평 및 당부사항 -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관광을 위해 급조된 인위적 거리가 아니라 실제 100여 년 전 일본인 900여 명 이상 살았던 대표적 일본인들의 조선 거류지였다. 특히 건물 형태가 일본에서도 요사이는 보기 힘든 교토식 원형을 보존하고 있어 일본 강점기 시대의 역사와 건축 문화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방문지기도 하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컴퓨터 사용도 ‘상남자?’…푸틴 대통령, 윈도우XP 고집하는 이유

    컴퓨터 사용도 ‘상남자?’…푸틴 대통령, 윈도우XP 고집하는 이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해킹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운영체제인 윈도XP를 여전히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집무실에 있는 업무용 데스크톱 컴퓨터에는 여전히 윈도우XP가 설치돼 있다. 설치되어 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푸틴 대통령은 이를 항상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XP는 2014년 보안지원이 종료된 이후, 랜섬웨어 등 다양한 악성코드와 바이러스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틴 대통령은 보안이 강화된 최신 운영체제 대신 윈도우XP를 고집하고 있다. 크렘린궁 집무실뿐만 아니라 사저에서도 역시 윈도우XP를 사용한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크렘린궁 대변인실이 공개한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사진 속 푸틴 대통령은 집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모니터 바탕화면 아래쪽에 윈도우XP 특유의 파란색 띠가 선명하게 보인다. 윈도우XP의 제조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해킹 및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경고함에도 불구하고, 푸틴 대통령이 이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윈도우XP는 러시아 정부기관에서 사용허가를 받은 마지막 윈도우 버전이다. 러시아 현지 매체인 오픈미디어는 러시아 정부가 윈도우10 등 상위 버전이 사용자가 통제할 수 없는 자동 업데이트 및 원격 제어 등이 가능하다고 판단, 윈도우XP보다 해킹 위험이 높다고 보고 사용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오픈미디어는 “정부기관 내에서는 국가 기밀 등 중요 정보를 다루지 않는 일부 컴퓨터에서만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으며, 점차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이 아닌 러시아산 운영체제와 얀덱스와 같은 브라우저 등으로 대체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크렘린궁 대변인실은 푸틴 대통령이 여전히 윈도우XP를 사용하는 ‘진짜 이유’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윈도우XP를 쓰면서도 크렘린궁이 사이버보안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다. 보안 걱정은 조금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러시아 대통령과 달리, 러시아 국적의 해커들은 전 세계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세계적으로 1억 달러(약 1189억원)을 빼돌린 러시아 해커 2명이 미국 수사당국에 적발됐으며, 지난 9월에는 국내 기업을 노린 악성 메일의 유포가 러시아 해커 일당의 소행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문진일대 경관조명 설치

    사문진일대 경관조명 설치

    대구 달성군이 화원 사문진주막촌 꽃기둥 및 장미원 일대에 조명과 빛을 이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다양한 높이의 꽃기둥에 색색의 LED 은하수등을 감고 같은 색의 천을 감아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이색적인 경관을 조성했다. 이외에 사문진주막촌의 역사를 짐작하게 해주는 양버즘나무에 은하수등을 감아 밤하늘을 웅장하게 수놓고 있으며,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파란색 은하수 등이 일대를 물들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사문진주막촌 경관조명은 연말의 설렘과 어우러져 겨울밤 낭만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연인끼리의 데이트는 더욱더 로맨틱하게 만들어주고, 친구,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참신한 공간창출로 대구의 미래, 관광의 미래 화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 오열, 아버지 떠나보내며 “많이 사랑합니다”

    ‘아내의 맛’ 함소원 오열, 아버지 떠나보내며 “많이 사랑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너무 익숙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며 뭉클한 여운을 안겼다. 지난 17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7회 분 시청률은 6.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은 9.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지상파-종편 예능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 변함없는 화요일 예능 강자의 위상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승진 부부와 장영란, 김빈우가 함께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 최연제-선우용여 모녀의 LA 데이트, 함소원-진화 부부와 중국 시부모님이 함께한 호이안 여행기, 그리고 작고한 함소원 부친의 마지막 가는 길이 담기며 안방극장을 때론 웃고 때론 울게 만들었다. 하승진 아내 김화영과 아맛팸 장영란, 김빈우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사하기 위해 키즈 카페에 모였다. 아이들이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며 기대감에 차오른 사이, 하승진 부자와 하은주는 몰래 숨어 이벤트 준비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하승진이 해외 직구한 5XL 산타복 가랑이가 터져 버리는가하면 ‘하산타’ 등장에 아이들이 일제히 울음을 터뜨리는 돌발 상황이 연이어 발생해 어른들을 난처하게 했다. 가까스로 마음을 진정시킨 아이들은 하산타에게 다가가 자신이 한 착한 일을 말하며 선물을 받으려 했지만 하승진은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줘야하는지 그새 잊고 말아 또 한 번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하산타는 루돌프 하은주에게 도움을 요청해 가까스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선물 증정식이 끝난 후 키즈 카페에는 댄스곡이 울려 퍼졌고, 사이키 조명까지 드리워지면서 때 아닌 키즈 클럽으로 변모했다. 하승진은 아이들보다 더 신나하며 덤블링 위에서 댄스파티를 벌이다 끝내 지쳐 쓰러지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연제와 어머니 선우용여는 화려한 의상을 차려입고 둘만의 드라이브를 떠났다. LA 한인 타운에 위치한 노래방을 찾은 모녀는 최연제의 히트곡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을 듀엣으로 열창하며 스트레스를 날렸고, 이어 붉은 노을이 인상적인 산타모니카 해변을 찾았다. 선우용여는 딸의 손을 잡고 해변을 걸으며 “이렇게 좋은 날이 오려고 젊은 날 정신없이 살았나보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웃어보였다. 모녀는 모래사장에 앉아 뉘엿뉘엿 저무는 해를 바라봤고, 함께 왔던 아버지를 추억했다. 최연제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지금도 대화를 한다며 “생각하는 순간엔 살아계신 것 같다”고 말했고, 선우용여는 떠난 남편을 떠올리며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최연제는 엄마를 꼭 끌어안고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말하자”고 제안했고, 사는 동안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보지 않았다던 선우용여는 “알러뷰”라는, 50년 간 품어온 진심의 한 마디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함소원-진화 부부는 시부모님과 함께한 호이안 여행의 두 번째 날을 선보였다. 네 사람은 요즘 핫하다는 ‘바구니 배’를 타러 갔고, 배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이른바 ‘수상 클럽’을 보고 경악했다. 내로라하는 베트남 흥부자들이 총집합한 가운데 함소원과 중국마마 역시 몸을 흔들며 텐션을 폭발시켰고 중국파파에 진화까지 가세, 온 가족이 클럽 분위기에 흠뻑 취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어 가족들은 뱃사공이 미친 듯이 배를 회전시키는 ‘바구니팡팡’을 체험했다. 이때 진화에 이어 탑승한 함소원이 강한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물에 빠지자, 놀란 진화는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체 없이 물에 뛰어들어 함소원을 구해냈다. 한바탕 신나게 즐긴 후 함소원과 중국마마는 전통시장에 가서 베트남 전통닭 ‘둥따오’와 지렁이를 구입했고, 중국마마는 중식칼로 커다란 둥따오를 순식간에 분해하고 지렁이에 튀김옷을 입혀 일사천리로 푸짐한 한 상을 차려냈다. 이어 중국마마는 엄청난 크기 탓에 괴물 과일이라 불리는 잭푸르트를 중식도로 박살내고 한입 맛보더니 취향이 아닌 듯 내뱉었고, 하루 종일 티격태격한 남편에게 선심 쓰듯 건네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그러나 며칠 뒤, 함소원 부친이 지병으로 별세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51년 전 베트남에 파병된 참전용사였던 부친의 발인식은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갖추며 엄숙하게 진행됐고, 함소원은 혜정이를 품에 안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아버지의 명예로운 마지막 길을 조용히 뒤따랐다. 함소원은 3남매 중 막내였던 자신을 유독 예뻐했던 아버지의 시신이 운구 되자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오열했고, 남편 진화는 말없이 등을 토닥이며 위로를 건넸다. 이윽고 국립서울현충원에 고인의 영현이 안치됐고, 함소원은 아버지의 유골함을 한참이나 들여다본 후 무릎을 꿇고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사랑합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뵐게요”라고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다사’ 박은혜 “인생 최대 실수는 결혼? 이혼일 수도”

    ‘우다사’ 박은혜 “인생 최대 실수는 결혼? 이혼일 수도”

    배우 박은혜와 방송인 김경란이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도중 이혼과 ‘썸남’에 대해 솔직 고백, 시선을 집중시킨다. 18일 6회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성북동 ‘우다사 시스터즈’ 5인방과 특별한 초대 손님이 함께한 현장이 공개된다. 모델 박영선의 소개팅남인 봉영식과 호란의 현재 남자친구인 이준혁 씨를 ‘성북동 하우스’에 특별 초청, 흥미진진한 모임을 개최하는 것. 이와 관련 박은혜와 김경란이 젠가 게임 중 진행된 ‘진실게임 토크’에서 연이은 폭탄 고백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박은혜는 ‘내 인생 최대 실수는?’이라는 질문에 갤러리들이 “결혼이겠지”라고 첨언하자 “반대로 이혼일 지도 모르겠다”라고 발언해 주변을 놀라게 한다. 박은혜는 “(이혼 결정이) 맞는 행동이었을까 스스로 계속 반문하다보니, 주변 사람들의 이혼 고민에 반대부터 한다”고 밝힌다. 그런가 하면 김경란은 ‘최근 두 달 동안 데이트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갑자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장내를 후끈 달군다. 계속되는 추궁에 “있다 있어!”라고 답한 김경란은 “언제쯤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여름 무렵 살짝 ‘썸’을 탔다가 흐지부지됐다. 당시 일이 너무 많았고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고 밝히는 터. 뒤이어 ‘지금 다시 연락이 온다면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송곳 질문’에 의미심장한 답변을 더해, ‘성북동 시스터즈’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다. 제작진은 “박은혜와 김경란을 비롯한 ‘우다사 메이트’들 모두가 젠가 게임에 폭풍 몰입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질문에 최대한 솔직히 대답해 진정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의 인생과 사랑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지다가도, 평균 연령 40대의 통제 불가 ‘39금 토크’가 쏟아지며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초토화됐다. 18일 방송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우다사’는 이혼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한 ‘우다사 5인방’ 박영선-박은혜-김경란-박연수-호란의 ‘성북동 한 집 살이’를 통한 새 출발을 그려내며, 박영선과 박연수의 현실감 넘치는 ‘중년남녀 소개팅’과 사랑이 시작되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 매주 화제성을 ‘올킬’ 중이다. ‘우다사’ 6회는 18일(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스’ 강균성 “머리 자른 후 예능 끊겨..” 개인기 업데이트

    ‘비스’ 강균성 “머리 자른 후 예능 끊겨..” 개인기 업데이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강균성이 숨겨둔 개인기를 대방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 특집! 메리 비스 콘서트’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종서, 강균성, 알리, 에일리, 손승연이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강균성은 2년 만에 ‘비디오스타’를 찾아와 눈길을 끈다. MC들은 2년 사이 머리 스타일이 달라진 강균성에게 최근 근황을 묻자 그는 “머리를 자르고 예능 섭외가 뚝 끊겼다”며 자신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똑같은 성대모사를 해도 이제는 안 웃으시더라”라며 현장에 웃픈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고. 사실 확인을 위해 김숙은 강균성에게 그 당시 자주 했던 성대모사 개인기를 요청했다. 그는 바로 자신의 개인기들을 선보였지만, 현장엔 알 수 없는 정적이 흘렀다고. 이를 본 김숙은 “진짜 머리를 자르고 나더니 유머 감각도 함께 잃은 것 같다”고 말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또한 강균성은 노래방을 너무 좋아해 최장 9시간 반 동안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옛날이야기긴 하지만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서 그 정도씩 불렀다. 2년 정도 그렇게 노래 연습을 했다”고 말하며 노래를 향한 열정을 내보이기도 했다고. 이어 그는 최근 업데이트 된 모창 개인기가 있다고 밝히며 현장에 기대감을 전했다고 하는데 과연 모창 능력자 강균성이 새롭게 가지고 온 개인기는 무엇일지. 그 자세한 이야기는 12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균성은 12월 ‘노을이 내린 밤’이란 타이틀로 2019 노을 연말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뮤지 출연료 미납 프로그램에 경고 “방송국·감독 이름 공개할 것”

    뮤지 출연료 미납 프로그램에 경고 “방송국·감독 이름 공개할 것”

    가수 뮤지가 출연료 미납 프로그램에 대해 밝히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배우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전 직장에서 마지막 월급을 받지 못하고 퇴사했는데 대표가 차일피일 입금을 미룬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안영미는 “방송국 안에서도 이런 적이 있지 않냐. 드라마든 예능이든, 촬영을 다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뮤지는 “나도 그런 적이 있다. 작년에 일한 걸 통으로 못 받았다”고 공감했다. 뮤지는 “밀리고 밀려서 이번 달까지 왔다. 더 밀리면 할 수 없이 방송국 이름부터 감독님 이름까지 오픈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진우가 “선전 포고인 거냐”고 묻자 뮤지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안영미가 “그렇게 해도 소용이 없는 게, 거기서 돈 없다고 배 째라고 하면 방법이 없다”고 하자 뮤지는 “법적 조치를 취하면 그분들이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어떤 조치를 취해주신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기가 힘들다. 밀린 돈을 줄 때까지 사회 활을 못하게 해주긴 하는데, 그런 법 조치를 취하는 게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소모가 엄청 된다”고 말했다. 뮤지는 “학생들 위주로 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카메라 감독님부터 스타일리스트 분들은 그 돈이 한 번 빠지면 채우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도 전부 다 한 푼도 못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안영미는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좋게 좋게 에둘러 얘기하려니까 답답하다. 욕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속상해했고, 뮤지 역시 “분노 게이지 올리는 사연은 라디오 계에서도 욕할 수 있는 특혜권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 혼자 산다’ ‘동백꽃’,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봤다

    ‘나 혼자 산다’ ‘동백꽃’,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봤다

    ‘나 혼자’ 2년 연속 최다…드라마 지상파 강세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올해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드라마는 하반기 열풍을 일으킨 KBS ‘동백꽃 필 무렵’이 차지했다. 가장 많이 구매한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었다. 웨이브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VOD(다시보기) 시청시간을 분석한 ‘2019 웨이브 차트’를 17일 발표했다. 가장 많이 시청한 VOD로 꼽힌 ‘나 혼자 산다’는 2017년 4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시청 프로그램으로 기록됐다. 이어 SBS ‘런닝맨’, MBC ‘무한도전’, JTBC ‘아는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무한도전’은 업데이트가 없었음에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상파와 종편 프로그램들 사이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 9위로 신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아내의 맛’, ‘연애의 맛’, KBS JOY ‘연애의 참견2’, JTBC ‘캠핑클럽’ 등이 상위 20위에 새로 진입했다. 드라마는 ‘동백꽃 필 무렵’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드라마 시청량은 지상파의 강세가 나타났다. JTBC ‘스카이 캐슬’과 ‘멜로가 체질’을 제외하고 10위권 모두 지상파가 채웠다. 가장 많이 시청한 미국 드라마는 디즈니의 ‘세이렌 시즌1’ 이었다. ‘세이렌’은 웨이브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 시리즈다. 10월에 선공개 된 ‘세이렌 시즌2’도 8위로 진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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