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데이트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식료품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경호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조례안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취득세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325
  • 성중기 서울시의원 “교통 공공앱 개발만 해놓고 관리부실”

    성중기 서울시의원 “교통 공공앱 개발만 해놓고 관리부실”

    서울시 도시교통실에서 최근 5년간 1억 6000만원을 들여 제작한 공공앱 사용자들이 써놓은 후기를 보면 칭찬을 찾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각종 오류를 지적하며 “앱 개발만 해놓고 관리를 안 하느냐”고 비판하는 건 꽤 점잖은 축이다. “세금이 아깝다”거나 “탁상행정의 끝이다”를 비롯해 입에 담기도 민망한 욕이 한 가득이다. 도시교통실 소관 앱 개발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시내 공영·민영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알려주는 ‘서울주차정보앱’의 평점은 5점 만점에 2.9점에 그쳤고, 대중교통, 자전거, 나눔카, CCTV 영상을 제공하는 ‘서울교통포털앱’의 평점은 2점으로 나타났다. 이용 시민들은 공공앱에 오류가 많고 업데이트 적시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을 호소했다. 이용 만족도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2016년 대중교통 실시간 도착정보 제공을 위해 9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개발한 ‘서울대중교통앱’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폐기 판정을 받아 결국 예산이 낭비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5일 열린 제299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 현안질의에서 “시민의 혈세로 공공앱을 개발했으나 시민 눈높이를 맞추지 못해 활용도가 너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용자 관리, 적극 홍보 등을 통해 이용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진 학폭 규명촉구 화환…폭로자 “여배우 침묵 읽어야”

    수진 학폭 규명촉구 화환…폭로자 “여배우 침묵 읽어야”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여자)아이들 수진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네티즌들이 성금을 모금해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화환을 설치했으나 곧 철거됐다. 수진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네티즌은 2일 “가해자는 처음 공식 입장문에서도 다투는 것을 옆에서 제가 듣고 전화를 이어받았다고 했는데 직접 전화하는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입장에서 제 동생에게 일방적으로 욕설을 퍼붓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여자)아이들 수진 관련 게시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수진과 동창생이 통화로 다투는것을 옆에서 들은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이어나가며 서로 다툰 사실은 있다”면서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했다. 또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형사고소를 할 것이며 선처도 없다고 경고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15일 아티스트 권익보호 위원회를 설치하고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속 연예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모욕, 수치심을 야기하는 성적인 표현 및 편집물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형사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수진의 중학교 동창생 언니라고 소속사가 밝힌 학교폭력 폭로자는 “가해자를 옹호하는 글의 대부분은 ‘가해자는 그럴 성격이 아니다’라며 본인이 느낀 주관적인 인성에 대한 주장뿐”이라며 “폭력을 행사하는 자리에 있던 피해자들의 증언이 속출하는데 가해자의 옹호는 지극히 주관적인 진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진의 학교폭력 피해자로 알려진 배우 서신애에 대해 “여배우가 한 아이돌의 학폭의혹에 휩싸여 그의 사생팬들에게 댓글테러를 당하고,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 입장표명 없이 일관되게 저격 글을 SNS에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또 “사실이 아니라면 입장표명을 진작에 했을텐데 댓글창을 닫고 악플과 언론의 압박과 맞서면서 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면서 “여배우가 지키는 침묵의 의미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외과 의사 위한 증강현실?…수술 중 환자 장기 정보 보여준다

    [고든 정의 TECH+] 외과 의사 위한 증강현실?…수술 중 환자 장기 정보 보여준다

    현실에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에 가상의 정보와 이미지를 보여주는 증강현실은 실생활에서 점점 활용범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구를 실제 사지 않고도 집에 가상으로 배치하거나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자동차 앞 유리에 가상의 화살표로 목적지를 표시해주는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증강현실의 응용이 주목받았던 장소 중 하나는 병원입니다. 미래의 증강현실 기기로 주목받았던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의 경우 2013년에서 2014년 사이 몇몇 의료 기관에서 테스트 됐습니다. 하지만 구글 글래스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처음 기대와는 달리 현재까지도 의료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구글 글래스는 2017년 기업용 버전인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2019년에 업데이트한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2는 기업뿐 아니라 의료 분야에서도 적용 범위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증강현실 분야에서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기업인 파나소닉이 새로운 개념의 의료용 증강현실 장치를 선보였습니다. 환자 몸에 염색약을 주입한다고 하면 의료 사고처럼 들리겠지만, 사실 병변이나 조직을 더 잘 보기 위해 사용하는 조영제나 각종 색소는 의료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도구입니다. 인도시아닌 그린(indocyanine green), 약자로 ICG는 혈관에 주입하는 인공색소 중 하나로 핏속의 알부민과 재빨리 결합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 간세포에 의해 흡수됩니다. 그리고 대사되지 않은 본래 형태로 담즙으로 배설됩니다. ICG는 안전한 약물일 뿐 아니라 혈관에 주입하면 거의 간을 거쳐 배출되는 특징 때문에 간기능 검사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간 수술 중 간 구조와 병변을 확인하는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수술 중 ICG를 혈관을 통해 투여한 후 살아 있는 간을 염색하면 정확한 수술 범위와 건드리지 말아야 할 부분을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간 수술에 사용되는 ICG 형광 이미징 기술(ICG fluorescence imaging techniques)이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 영역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외과 의사는 수술 중 적외선 카메라 모니터를 수시로 바라봐야 합니다. 당연히 수술 집중도가 떨어지고 수술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일본의 파나소닉, 교토 대학, 미타카 코키(의료기기 제조사)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바로 적외선 카메라와 프로젝터를 연동해 수술 중 적외선 카메라 이미지를 실제 장기 위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에 MIPS(Medical Imaging Projection System)라는 명칭을 붙였습니다. 파나소닉은 증강현실(AR)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실제 현실의 사물 위에 가상 이미지를 더해 새로운 정보를 보여준다는 데서 증강현실의 정의에 부합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연 시간은 0.2초 정도인데 수술 중 장기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현재 MIPS는 임상 전 테스트 단계로 실제 수술 환경에서 기대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더 검증이 필요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기대한 성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기대만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ICG 형광 이미징 기술이 사용되는 심장이나 눈 수술 등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의료 영역에서도 증강현실, 가상현실 기술 적용은 시작단계입니다. 기술 초장기에 과도한 기대와 기술적 미숙함으로 생각처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결국 실패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적용 사례를 개발하면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문명의 도구들이 사실 많은 실패와 좌절 끝에 개발 된 것처럼 증강현실 역시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의료 분야에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더 똑똑해진 AI로 무장했다’…2021년형 LG 올레드TV 18종 출격

    ‘더 똑똑해진 AI로 무장했다’…2021년형 LG 올레드TV 18종 출격

    LG전자는 2021년형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 6개 시리즈 18개 모델을 이달부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형 LG 올레드 TV는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올레드 에보’ G시리즈와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최고의 TV로 선정된 ‘C시리즈’ 등이 포함됐다. 실속형 제품인 ‘B·A시리즈’, ‘롤러블(말리는 기능)·8K(초고화질)’ 등 혁신이 담긴 R·Z시리즈 등 총 6개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올레드 에보 G시리즈는 기존 올레드 소자의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더욱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보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올레드 표준 모델인 C시리즈는 48인치부터 83인치 제품까지 5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수요를 공략할 전망이다. B·A시리즈는 인공지능(AI) 화질 칩과 주사율을 조정해 가격을 낮췄다. 65인치 기준으로 G시리즈의 국내 출하가는 460만원이고 C시리즈는 410만원, B시리즈는 380만원이다. 특히 2021년형 LG 올레드 TV(R·Z·G·C시리즈)는 화질과 음질의 최적화를 담당하는 AI 엔진인 ‘알파9 4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LG TV의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업데이트가 돼 취향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이 강화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코나EV 화재, 배터리 셀 불량 탓”… 리콜비 1조 분쟁 불가피

    “코나EV 화재, 배터리 셀 불량 탓”… 리콜비 1조 분쟁 불가피

    최근 현대차 코나 전기차(EV)의 잇따른 화재 원인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한 배터리셀 제조 불량에서 시작됐다는 결론이 나왔다. 1조원에 달하는 리콜 비용 분담을 두고 현대차와 LG 양사 간 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코나 EV 2만 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LK EV) 302대 등 3개 차종 2만 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보도자료에서 “세 차종에 탑재된 배터리 중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난징공장에서 2017년 9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생산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했다. ●로직 오적용·화재 연관성 여부 추가 확인 약속 국토부 관계자는 “배터리 셀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명확한 만큼 배터리를 통째로 교체하는 편이 소비자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국토부가 화재 원인을 명확하게 특정하지 않아 분쟁의 불씨가 남았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국토부의 발표가 현대차보다는 LG에너지솔루션의 책임을 더 크게 보는 듯한 뉘앙스라고 분석했다. 우선 국토부가 화재의 원인으로 꼽은 것은 고전압 배터리 셀 내부의 정렬 문제다. 이른바 ‘음극탭 접힘’ 현상이 확인됐는데, 음극에 쌓인 리튬 부산물이 양극으로 확산하면서 화재를 일으켰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이 문제로 화재가 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했다. 다만 “아직 화재 재현 실험 중인데 현재까지 불이 나진 않았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입장문을 내고 “음극탭 접힘은 국토부 발표대로 재현 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긴 어렵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그러면서 현대차의 책임 소재가 커질 수 있는 코나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 당시 로직 오적용 문제에 대해선 “화재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를 추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당사가 제안한 급속충전 로직을 현대차에서 잘못 적용한 것을 확인했다. 화재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지 관련 기관과 협조해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현대차 쪽 제조 책임에 방점을 찍었다. ●현대차·LG 최종 조사 결과 따라 희비 갈릴 듯 코나 전기차는 국내에서 3만대, 해외에서 5만대 이상 판매돼 전체 배터리 교체 시 관련 비용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국내 리콜 대상이 된 2만 6699대를 포함해 해외에서 판매된 같은 차종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 비용을 올해 4분기 경영 실적에 반영하고 향후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의를 거쳐 분담률을 확정한다.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양사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서울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코나 EV 화재는 배터리셀 불량 탓”…현대차·LG 1조원대 ‘분담금 분쟁’ 본격화

    “코나 EV 화재는 배터리셀 불량 탓”…현대차·LG 1조원대 ‘분담금 분쟁’ 본격화

    최근 현대차 코나 전기차(EV)의 잇따른 화재 원인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한 배터리셀 제조 불량에서 시작됐다는 결론이 나왔다. 1조원에 달하는 리콜 비용 분담을 두고 현대차와 LG 양사 간 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코나 EV 2만 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LK EV) 302대 등 3개 차종 2만 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보도자료에서 “세 차종에 탑재된 배터리 중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난징공장에서 2017년 9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생산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배터리 셀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명확한 만큼 배터리를 통째로 교체하는 편이 소비자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국토부가 화재 원인을 명확하게 특정하지 않아 분쟁의 불씨가 남았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국토부의 발표가 현대차 보다는 LG에너지솔루션의 책임을 더 크게 보는 듯한 뉘앙스라고 분석했다. 우선 국토부가 화재의 원인으로 꼽은 것은 고전압 배터리 셀 내부의 정렬 문제다. 이른바 ‘음극탭 접힘’ 현상이 확인됐는데, 음극에 쌓인 리튬 부산물이 양극으로 확산하면서 화재를 일으켰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이 문제로 화재가 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했다. 다만 “아직 화재 재현 실험 중인데 현재까지 불이 나진 않았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입장문을 내고 “음극탭 접힘은 국토부 발표대로 재현 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긴 어렵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그러면서 현대차의 책임 소지가 커질 수 있는 코나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 당시 로직 오적용 문제에 대해선 “화재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를 추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당사가 제안한 급속충전 로직을 현대차에서 잘못 적용한 것을 확인했다. 화재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지 관련 기관과 협조해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현대차 쪽 제조 책임에 방점을 찍었다. 코나 전기차는 국내에서 3만 대, 해외에서 5만 대 이상 판매돼 전체 배터리 교체 시 관련 비용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국내 리콜 대상이 된 2만 6699대를 포함해 해외에서 판매된 같은 차종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 비용을 올해 4분기 경영 실적에 반영하고 향후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의를 거쳐 분담률을 확정한다.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양사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서울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월드스타‘ 지드래곤·제니 열애설에 中·日 매체도 관심

    ‘월드스타‘ 지드래곤·제니 열애설에 中·日 매체도 관심

    그룹 빅뱅 지드래곤(33)과 블랙핑크 제니(25)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해외 매체들도 이 소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중국 시나연예 역시 둘의 열애 소식을 첫 번째 메인 페이지에 게재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다른 해외 언론들 역시 두 사람의 열애 보도를 속보로 전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약 1년 전부터 교제하고 있으며 이는 두 사람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지드래곤의 집인 서울 한남동 고급빌라에서 데이트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YG는 사생활을 이유로 이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작사와 작곡에서도 빼어난 능력을 선보이며 2009년부터는 솔로 활동을 펼쳤고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뒤 ‘뚜두뚜두’, ‘하우 유 라이크 댓’ 등 히트곡을 냈고 최근 ‘빌보드 200’ 등 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걸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다. 데뷔 전인 2012년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수록 ‘그XX’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13년 지드래곤 정규 2집 ‘쿠데타’ 타이틀곡 ‘블랙’(Black)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지디·제니 열애설, YG 측 “개인 사생활 확인 어려워” [공식]

    지디·제니 열애설, YG 측 “개인 사생활 확인 어려워” [공식]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확인이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지드래곤과 제니는 연인 관계로 발전해 1년 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드래곤이 살고 있는 한남동의 고급빌라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는 그룹 블랙핑크 활동 기간에도 스케줄을 마치고 지드래곤의 집을 찾아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드래곤의 매니저도 제니를 픽업해 데려다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제니를 위해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촬영장, 콘서트장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빅뱅 지드래곤♥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선후배 커플 탄생?

    빅뱅 지드래곤♥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선후배 커플 탄생?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4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제니는 소속사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 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드래곤이 살고 있는 한남동의 고급빌라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는 그룹 블랙핑크 활동 기간에도 스케줄을 마치고 지드래곤의 집을 찾아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드래곤의 매니저도 제니를 픽업해 데려다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제니 ‘외조’를 위해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촬영장, 콘서트장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YG에서도 꽤 많은 사람들이 지드래곤, 제니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으며 “제니 어머니도 지디와 교제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0월 전역한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2016년 디지털 싱글 앨범 ‘SQUARE ONE’으로 데뷔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산재 판례 정보 3만여건 개방 전국민 무료 이용

    산재 판례 정보 3만여건 개방 전국민 무료 이용

    산업재해 관련 소송에 참고할 수 있는 산재판결문 2만 9000여건이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근로복지공단은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산재판결문을 조회할 수 있는 ‘산재판례정보 웹서비스(https://sanjaecase.kcomwel.or.kr)’를 24일부터 시작한다. 현재 대법원 종합법률정보사이트가 판결문을 제공하고 있긴 하나 공개된 산재판결문 수가 적고 특히 소송 제기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인 하급심 판결문은 거의 공개되지 않는다. 게다가 판결문 인터넷열람서비스를 이용해 판결문을 열람하는 경우 1건당 1000원의 수수료까지 받아 적잖은 부담이 있었다. 공단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권리구제를 위한 활용에 제약이 많았다”면서 “공단이 축적한 산재판결문 약 2만 9000여건을 하급심 판결문까지 포함해 무료로 제공해 쉽고 빠르게 판결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산재판례정보 웹서비스에는 요양·휴업·장해·유족 등 검색어를 넣으면 세부 검색 결과를 알려주는 기능을 적용했다. 공단은 매년 2000여건씩 새로 나오는 판결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내 이름, 네 입에 담지마”···서신애, 수진 ‘학폭’에 의미심장 글(종합)

    “내 이름, 네 입에 담지마”···서신애, 수진 ‘학폭’에 의미심장 글(종합)

    수진 “서신애와 대화도 안했다” 해명서신애, 빌리 아일리쉬 노래 업데이트가사엔 “내 이름, 네 입에서 치워” 배우 서신애(23)가 의미심장한 SNS를 게재했다. 앞서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본명 서수진·23)의 학폭(학교폭력) 폭로가 나온 후 “None of your excuse(변명은 필요 없다)”는 글을 남긴 후 두 번째다. 수진은 자신의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저는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서신애는 22일 인스타그램에 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노래 ‘데어포어 아이 엠(고로 내가 존재해)’ 재생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서신애가 올린 노래의 가사에 주목하고 있다. 빌리 아이리시의 노래 ‘Therefore I Am’에는 “난 네 친구가 아니야”, “내 예쁜 이름은 네 입에 담지마” 등의 노랫말이 있다. 특히 “내 이름 옆에 네 이름이 적힌 기사를 원하지 않아” 등의 가사가 여러 해석을 부르고 있다. 이날 수진이 학폭 논란을 부인하며 서신애가 피해자라는 의혹에 대해선 “저는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고 반박한 상황이라, 이번 서신애의 SNS가 수진의 해명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그 얼굴로 방송, 안 X팔리니?” 폭언 목격담까지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아이들 수진과 초·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수진이 서신애에게 폭언을 했다는 한 네티즌의 댓글이 달렸다. 이 네티즌은 “중2 때 서신애가 전학 왔었고, 전교생의 관심을 받을 때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수진은 열등감인지 지나가다 서신애를 마주치면 ‘네 얼굴에 연예인 하면 나도 하겠다’, ‘그 얼굴로 방송 나오면 안 X팔리니?’ 같은 외모 비하 발언을 많이 하는 걸 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화가 날 법도 한데 서신애는 (수진의 폭언을)무시하고 친하진 않았지만 웃으며 괜찮다고 했었다. 결론은 수진과 서신애 둘이 대화를 안 한 건 맞다. 일방적으로 서신애가 많이 당했던 것”이라고 전했다.이 네티즌은 수진과 서신애의 실명을 쓰지 않고 자음으로 표현했다. 또 이 글과 함께 수진의 졸업 사진을 덧붙였다. 앞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에게 학창시절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배우 서신애도 수진의 학폭 피해자라는 내용이 담겨 이목을 모았다. 이후 수진은 온라인상에 제기된 모든 학폭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또 서신애에 대해 “서신애 배우와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 이분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거 같아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메이웨더, 손주에게 11억짜리 다이아몬드 시계 선물”

    “메이웨더, 손주에게 11억짜리 다이아몬드 시계 선물”

    “태어났는데 할아버지가 메이웨더”손자에게 11억짜리 시계 선물한 메이웨더 태어나자마자 할아버지로부터 다이아몬드 롤렉스 시계를 선물 받은 갓난아기가 있다. 21일 외신은 전설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생후 5주 된 손자에게 다이아몬드 롤렉스 시계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웨더 딸 아야나 메이웨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아버지에게 받은 첫 번째 롤렉스”란 제목으로 딸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갓난아기는 손목에 빛나는 다이아몬드 시계를 차고 있다. 해당 시계는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였다. 시계는 롤렉스 고급라인으로 알려진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로 추정된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라인의 가격은 보통 4000만원부터 시작되고, 메이웨더 손자가 차고 있는 제품은 특별 제작한 제품으로 약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400만원)정도로 예상된다. 한편 메이웨더는 사상 최초로 무패로 5체급을 정복하고 50승 0무 0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자랑하는 복싱선수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英 사위와 바람난 장모…딸 애 낳으러 간 사이 ‘불륜 도피’

    英 사위와 바람난 장모…딸 애 낳으러 간 사이 ‘불륜 도피’

    임신한 딸을 두고 20대 사위와 바람을 피운 40대 장모가 도피 행각을 벌였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글로스터셔주의 한 어머니가 출산을 위해 딸이 집을 비운 사이 사위와 함께 도주했다고 전했다. 3년 전 남편 라이언 셸턴(29)을 만나 2019년 첫째를 낳은 제스 앨드리지(24)는 지난해 글로스터셔주 스토온더월드시 친정으로 들어갔다. 육아를 도와주겠다는 어머니 조지나 앨드리지(44) 제안에 따른 것이었다. 제스는 “어머니는 둘째 낳기도 훨씬 수월할 거라며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셨다”고 밝혔다.하지만 집안에는 곧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돌았다. 처가에서 살게 된 사위는 틈만 나면 장모와 시시덕거렸다. 제스는 “코로나19로 집에 갇혀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급속도로 가까워진 어머니와 남편이 서로에게 추파를 흘리는 꼴을 보고 있자니 끔찍했다”고 말했다. 제스가 아버지와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으면 사위는 장모와 부엌에서 술을 마시며 웃고 장난을 쳤다. 그녀는 “한 번은 남편이 어머니 엉덩이를 만지는 걸 봤다. 남편은 어머니가 앞길을 가로막아 비껴가려 했을 뿐이라고 변명하더라. 어머니가 짧은 치마를 입고 소파에서 남편 옆에 붙어 있는 것도 봤다. 뭔가 심상찮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믿고 싶지 않았다. 남편과 어머니 사이를 의심하는 것만으로도 역겨웠다”고 밝혔다.보다 못한 제스가 두 사람에게 직설적으로 물었을 때 두 사람은 별거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사위와 장모 모두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제스는 애써 무시한 채 출산일을 기다렸다. 그리고 얼마 후, 제스의 의심은 현실이 됐다. 지난달 28일 그녀가 둘째 아들을 낳기 위해 병원에 간 사이 남편에게서 헤어지자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갓 태어난 아이와 집에 가보니 남편과 어머니는 이미 도주하고 사라진 뒤였다.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남편과 어머니는 잘못을 뉘우치는 기색 없이 당당했다.제스는 “어머니에게 대들었지만 ‘누구를 사랑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는 뻔뻔스러운 대답이 돌아왔다. 믿을 수가 없다. 어머니는 아직 내게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흥분했다. 아버지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남편도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현재 장모와 사는 사위는 페이스북 상태도 ‘연애중’으로 바꿔놓았다. 그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녀를 사랑하고 있고 세상이 알았으면 한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상관없다. 나는 조지나(장모)를 사랑한다. 남들 생각은 중요치 않다.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고 이면에 있는 진실을 아는 건 나뿐이다. 우리가 뭘 하든 당신들이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제스는 가슴을 쳤다. 그녀는 “남편은 예전부터 바람둥이였다. 데이트 폭력도 잦았다. 분별력을 발휘해 그에게 헤어지자고 했을 때 차를 몰고 집 앞으로 와 밤새 기다렸다. 그때 정말 헤어졌어야 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제스의 지인은 “제스의 어머니가 정신이 나간 게 틀림없다. 노출이 심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젊은 사위의 관심에 우쭐해진 것 같다. 제스가 불쌍하다”고 안쓰러워했다. 남편과 어머니에게 동시에 배신을 당한 제스는 현재 어린 자녀 둘을 데리고 언니 집에 임시로 머물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전문] 탱크, 리쌍 길 폭로 “오인혜에 욕설”…길 측 “사실무근”(종합)

    [전문] 탱크, 리쌍 길 폭로 “오인혜에 욕설”…길 측 “사실무근”(종합)

    “무한도전 때도 폭언·폭행 일삼아유재석·하하로부터 혼났다 들었다” “쇼미더머니5 ‘호랑나비’ 표절 문제되자‘네가 뒤집어써라’며 매니저 통해 종용” 가수 겸 프로듀서 ‘탱크’(안진웅)가 그룹 리쌍의 길(길성준)에게 노동착취와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길 측은 탱크의 폭로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탱크 “반성하는 모습과 전혀 다른 삶 살고 있다”탱크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주운전 3번/여성혐오/매니저 폭행/원나잇/협박/노동착취/언어폭력/범죄자. 여러분은 지금도 속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 “이 영상은 한때는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대한민국 최대의 예능인으로 살다가 음주운전을 3번 저지른 뒤 현재는 대중에게 미운털이 박힌 어떤 남성을 고발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탱크는 폭로 대상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그가 제시한 설명을 토대로 길을 지목했다. 탱크는 “지금부터 내가 그에 대해 드릴 말씀은 전부 진실이며 일부는 통화녹음 등의 파일 증거를 소유하고 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그가 여러분을 속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는 최근에도 자신의 장모를 동원하고 부인과 아들을 팔아 동정심을 유발하여 자신의 컴백 기반으로 삼으려고 했다. 또 기부를 한다고 기사를 내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지만, 실체는 놀고먹어도 될 만큼의 저작권료와 실연권료, 연예인 협회에서 들어오는 돈으로 서래마을의 100평에 가까운 크기의 고급 빌라에서 호의호식하고 있으며 다른 PD,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기록이 있는 한 연예인과 골프를 치러 필드를 다니는 등, 끊임없이 복귀를 노리고 있다. 본인이 말하는 ‘반성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성 혐오 행위, 매니저 폭행, 4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사귀면서도 클럽에서 원나잇을 즐겼으며, 1년간 저를 비롯한 사람들을 계약서없이 노예처럼 부렸고 이에 대해 어떠한 돈도 당연하다는 듯이 지불하지 않았다”라며 “심지어 제가 자신을 떠난 이후 저를 모함하고 다녔으며, 자신에게 다른 작곡가가 표절 소송을 걸겠다고 협박을 하자 저에게 그것을 뒤집어쓰라며 ‘그게 너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협박을 한 적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폭로 상대가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뒤 자숙 없이 바로 새 음반을 준비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한 뒤 한 연습실에 자신을 비롯해 3명의 프로듀서를 가둬두고 제대로 된 임금 지불조차 없이 음악 작업을 시켰다고 폭로했다. 또 “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의 언어폭력과 폭행 행위는 멈추지 않았다. 이는 고용노동부 지침에 어긋나는 엄연한 불법 행위이며 범죄”라고 강조했다. 폭로 대상의 사생활도 거론했다. 탱크는 “그에게는 당시 4명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중 한 분이 고 오인혜씨였다”라며 과거 폭로 대상이 자신의 집에서 청소 중인 고 오인혜씨에게 ‘XX 시끄럽네, XX’라는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 외에도 아이유가 노래방에서 그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냈을 당시에도 ‘XX하네, XXX’라는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고 전했다. 탱크는 “그는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하고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했다”라며 “코디, 매니저 등에게 수시로 언어 폭력을 행사했고 때로는 직접적으로 폭행했다. 그로 인해 ‘무한도전’ 녹화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 때로는 유재석 형님이, 때로는 하동훈 형님이 따로 불러서 혼을 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이 이야기는 제가 유일하게 목격하지 못한 이야기로, 노홍철씨의 전 매니저였으며 그의 회사의 실장으로 아주 잠깐 일하셨던 분께 직접 들은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 사건들로 인해 결국 그의 곁을 1년 만에 떠나게 됐다는 탱크는 이후 그로부터 “‘쇼미더머니5’의 ‘호랑나비’가 원곡 작곡가로부터 ‘콘셉트 표절’ 혐의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했으니 네가 뒤집어써라”는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탱크는 “(쇼미더머니5의) ‘호랑나비’는 제가 처음 주도해서 쓴 곡이 맞고, 브라스 라인과 송 폼을 짠 것이 사실이나 편곡은 그(폭로 대상)이 독단적으로 혼자 정한 일”이라며 “그는 곡을 만든 저작자에게 아무런 허락도 받지 않고 가수만 무대에 초대해서 노래를 도용했다. 당연히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었지만 그의 매니저는 ‘네가 다 뒤집어쓰고, 서류에 도장을 찍어 보내라’고 협박했다. 그 역시 이게 잘못된 일이라는 걸 알고 혹시나 녹취 당할까봐 자신의 매니저를 앞세워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이다. 지금도 이 통화 내용을 전부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영상이 그에게 전달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양심이 있으면 그런 식으로 불쌍한 척하며 국민들을 속이려 하지 말라. 그리고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 사과하라. 당신과 연관돼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이 벌써 3명이다. 적어도 아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돼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삭제됐다가 탱크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올라왔다. 그는 영상 설명에 “이 영상의 인물들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많은데 제가 밝힌 것 이외에 더 나아가는 추측은 삼가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길 측 “입장 발표와 함께 법적 조치 준비 중”이같은 폭로에 대해 길과 탱크와 작업했던 ‘매직 맨션’(길의 작곡팀) 조용민 프로듀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길을 옹호했다. 조용민은 “이 시간에 무고한 많은 사람들이 휘말리게 되고 씻을 없는 상처를 입을까 걱정되어 글을 쓴다”면서 “곡비를 안 받은 적도 없으며 저작권을 부당한 비율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모두 똑같이 나눠 받았다. 안진웅이 길이라는 사람을 어떠한 이유로든 혹은 이유가 굳이 없더라도 싫어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단지, 제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고, 그로인해 파생된 억울함을 벗기기에는 몇 배가 되는 에너지를 소모해야하고 서로에게 상처는 지워지지 않음을 너무 잘 알기에 글을 쓴다”고 밝혔다. 폭로 속 인물로 거론되는 길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길 측은 “탱크가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해 입장 발표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길의 전 매니저와 현재 오하이오주에 살고 있는 매직 맨션의 메인 작곡가에게 사실을 확인했다”고 여러 매체에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다음은 탱크 영상 전문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탱크, 본명은 안진웅입니다. 쇼미더머니 5에서 호랑나비라는 곡을 작곡하였고 이 업계에서 대략 7년간 일하여 이하이, 버벌진트, 백지영, 옹성우 등의 가수들의 곡을 만든 프로듀서이자 가수입니다. 이 영상은 한때는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대한민국 최대의 예능인으로서 살다가 음주운전을 3번 저지른 뒤에 현재는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어떤 남성을 고발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그가 여러분을 속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최근에도 자신의 장모를 동원하고 부인과 아들을 팔아 동정심을 유발하여 자신의 컴백기반으로 삼으려고 했으며 기부를 한다고 기사를 내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지만, 실체는 놀고 먹어도 될 만큼의 저작권료와 실연권료, 연예인 협회에서 들어오는 돈으로 서래마을의 100평에 가까운 크기의 고급 빌라에서 호위호식하고 있으며 다른 PD,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기록이 있는 한 연예인과 골프를 치러 필드를 다니는 등, 끊임없이 복귀를 노리고 있고, 본인이 강조하는 반성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그에 대하여 여러분께 드릴 말씀은 전부 진실이며 일부는 통화녹음 등의 파일 증거를 제가 현재 소유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그는 여성혐오행위, 매니저 폭행, 4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사귀면서도 클럽에서 원나잇을 즐겼으며, 1년간 저를 비롯한 사람들을 계약서없이 노예처럼 부렸고 이에 대해 어떠한 돈도 당연하다는 듯이 지불하지 않았고, 심지어 제가 자신을 떠난 이후 저를 모함하고 다녔으며, 자신에게 다른 작곡가가 표절 소송을 걸겠다고 협박을 하자 저에게 그것을 뒤집어 쓰라고, 그게 너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협박을 한 행적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를 처음 만났던 것은 홍대의 ‘곽스튜디오’ 였습니다. 여름이었으며 그 자리에는 지금은 고인이 된 우혜미 누나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가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은 여름 때였으며, 즉 그는 무한도전 하차 뒤에 자숙한 적 없이 바로 음반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저에게 몇 가지 오디션을 시켜보더니 함께 음악을 하자며, 다음과 같이 제안했습니다. “이제 방송 복귀전까지 나는 팀을 꾸릴 것이다. 나는 쇼미더머니 5로 복귀할 것이며 너와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 곡을 써봐라.” 그렇게 쓴 곡이 ‘냉장고’ 라는 곡이었습니다. 그 후에 그는 당시 압구정로데오에 있는 무한도전 연습실에 저와 다른 세 명의 프로듀서를 사실상 가둬놓고, 정확히 120만 원이 들어있는 체크카드를 주며 이로 4개월간 밥을 사 먹도록 했습니다. 당연히 그를 위해 일하는 거였으며 월급도 없었고 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의 언어폭력과 폭행 행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비싼 거 먹지 말고 삼각김밥 사서 먹으라고 하던 그였습니다. 이는 제 얕은 지식으로는 고용노동부 지침에 어긋나는 엄연한 불법행위이며 범죄입니다. 그러나 당시 겨우 20대 초반이었던 저는 그게 당연하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썩은 동아줄을 계속 붙잡고 있었고 그러면서 수없이 많은, 차마 여러분이 들어도 믿지 못할 행위들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당시 4명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중에 한 분이 故 오인혜 누나였습니다. 그녀는 정말 따뜻했고 친절한,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저와 다른 2명의 프로듀서를 자신의 집으로 불렀고 우리가 모인 약 5분 뒤에 오인혜 누나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집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고 당연하다는 듯이 집안 정리와 청소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저뿐이 아니라 저희 모두 그들의 관계가 얼마나 깊은지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인혜 누나가 청소를 시작한 지 약 2분이 지나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향했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그가 그녀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말할 거로 생각했습니다만 문을 쾅 닫으며 그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XX 시끄럽네, XX” 그뿐이 아닙니다. 당시는 아이유 양이 장기하 님과 교제하던 시기였는데, 아이유 양이 자신과 장기하 님이 노래방에서 데이트하며 그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냈고, 그는 그것을 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XX하네, XXX” 그는 또한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하고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했습니다. 그는 코디 매니저 등에게 수시로 언어폭력을 행사하였고 때로는 직접적으로 폭행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무한도전 녹화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 때로는 유재석 형님이, 때로는 하동훈 형님이 따로 불러서 분위기 망치지 말라고 혼을 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이 이야기는 유일하게 제가 목격하지 못한 이야기로서 노홍철 씨의 전 매니저이셨으며 그의 회사의 실장으로 아주 잠깐 일하셨던 그분께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무한도전에 직접 출연하신 적도 있으신 분이니 직접 찾아보시면 될 겁니다. 저는 그렇게 1년의 세월 동안, 어렸을 때는 나의 영웅이었던 자의 실체를 목격하였고 결국, 그의 곁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당시 그의 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 아니었고, 계약을 한 것도 아니었으며 당연히 돈을 받은 적도 없었기에 그에게 어떠한 것도 고지할 의무가 없었습니다. 되려 그를 신고하고 고소하지않은 것을 그는 평생 고맙고 은혜롭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에게 돌아온 것은 배신과 모함, 그리고 협박이었습니다. 저는 사회복무요원이었습니다. 따라서 훈련소에서 28일간 훈련을 받았었습니다. 훈련을 받고 나온 뒤 저의 전화기에는 그의 전 매니저였다가 다시 돌아온, 역시 무한도전에서 노홍철 씨의 전 매니저와 제기차기를 하던 그에게 부재중 전화가 수십 통이 와있었습니다. 내용인즉슨, 쇼미더머니 5의 호랑나비가 김흥국 선생님의 호랑나비를 쓴 작곡가님께 가사와 컨셉을 표절했다는 이유로 고소에 처할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께 이 자리에서 한가지 밝힐 것이 있습니다. 호랑나비는 제가 처음 주도해서 쓴 곡이 맞습니다. 브라스의 라인과 송폼을 제가 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후렴구와 가사의 멜로디, 그리고 편곡에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사람이 독단적으로 혼자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흥얼거리며 부르더니 이걸로 하자고 독단적으로 정한 일이었습니다. 여기서 그의 일 처리 능력을 볼 수 있는데, 여러분은 아마 쇼미더머니 5의 보이비의 호랑나비 무대에서 김흥국 선생님이 직접 등장하신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근데 그는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즉, 그는 곡을 만든 저작자에게는 아무런 허락도 받지 않고 냅다 가수만 초대해서 노래를 도용한 것입니다. 이는 당연히 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매니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너 솔직히 우리 회사에 있을 때 아무것도 한 거 없잖아. 그러니까 이거 다 네가 뒤집어쓰자. 지금 당장 메일로 서류 보낼 테니까 도장을 찍어서 보내 새끼야.” 여러분. 저는 이 매니저와 말을 놓은 적도 없었고, 어떤 친분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용역 깡패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비겁하게 이걸 스스로 직접 얘기할 용기도 없었던 그 프로듀서도 아주 사람이 작아 보이더군요. 자신도 이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았던 거죠. 그러니까 혹시나 녹취 당할까 자신의 매니저를 앞세워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이 통화내용을 전부 저장해서 하드에 갖고 있습니다. 이 영상이 그에게 전달될지 안 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본다면, 양심이 있으면 그런 식으로 불쌍한 척하면서 국민들을 속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하여 사과하십시오. 당신과 연관되어 극단적 선택한 사람이 벌써 3명입니다. 당신이 생각해도 뭔가 이상한 것 같지 않습니까? 스스로 한번 고민해보십시오. 적어도 아들보기에 부끄럽지는 않은 아버지가 되셔야죠. 이건 지난 1년의 정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 탱크, 리쌍 길 폭로? “고 오인혜·아이유에 욕설…폭행·노동착취”[전문]

    탱크, 리쌍 길 폭로? “고 오인혜·아이유에 욕설…폭행·노동착취”[전문]

    “무한도전 때도 폭언·폭행 일삼아유재석·하하로부터 혼났다 들었다” “쇼미더머니5 ‘호랑나비’ 표절 문제되자‘네가 뒤집어써라’며 매니저 통해 종용” 가수 겸 프로듀서 ‘탱크’(안진웅)가 그룹 리쌍의 길(길성준)에게 노동착취와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탱크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주운전 3번/여성혐오/매니저 폭행/원나잇/협박/노동착취/언어폭력/범죄자. 여러분은 지금도 속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 “이 영상은 한때는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대한민국 최대의 예능인으로 살다가 음주운전을 3번 저지른 뒤 현재는 대중에게 미운털이 박힌 어떤 남성을 고발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탱크는 폭로 대상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그가 제시한 설명을 토대로 길을 지목했다. 탱크는 “지금부터 내가 그에 대해 드릴 말씀은 전부 진실이며 일부는 통화녹음 등의 파일 증거를 소유하고 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그가 여러분을 속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는 최근에도 자신의 장모를 동원하고 부인과 아들을 팔아 동정심을 유발하여 자신의 컴백 기반으로 삼으려고 했다. 또 기부를 한다고 기사를 내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지만, 실체는 놀고먹어도 될 만큼의 저작권료와 실연권료, 연예인 협회에서 들어오는 돈으로 서래마을의 100평에 가까운 크기의 고급 빌라에서 호의호식하고 있으며 다른 PD,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기록이 있는 한 연예인과 골프를 치러 필드를 다니는 등, 끊임없이 복귀를 노리고 있다. 본인이 말하는 ‘반성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성 혐오 행위, 매니저 폭행, 4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사귀면서도 클럽에서 원나잇을 즐겼으며, 1년간 저를 비롯한 사람들을 계약서없이 노예처럼 부렸고 이에 대해 어떠한 돈도 당연하다는 듯이 지불하지 않았다”라며 “심지어 제가 자신을 떠난 이후 저를 모함하고 다녔으며, 자신에게 다른 작곡가가 표절 소송을 걸겠다고 협박을 하자 저에게 그것을 뒤집어쓰라며 ‘그게 너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협박을 한 적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폭로 상대가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뒤 자숙 없이 바로 새 음반을 준비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한 뒤 한 연습실에 자신을 비롯해 3명의 프로듀서를 가둬두고 제대로 된 임금 지불조차 없이 음악 작업을 시켰다고 폭로했다. 또 “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의 언어폭력과 폭행 행위는 멈추지 않았다. 이는 고용노동부 지침에 어긋나는 엄연한 불법 행위이며 범죄”라고 강조했다. 폭로 대상의 사생활도 거론했다. 탱크는 “그에게는 당시 4명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중 한 분이 고 오인혜씨였다”라며 과거 폭로 대상이 자신의 집에서 청소 중인 고 오인혜씨에게 ‘XX 시끄럽네, XX’라는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 외에도 아이유가 노래방에서 그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냈을 당시에도 ‘XX하네, XXX’라는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고 전했다. 탱크는 “그는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하고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했다”라며 “코디, 매니저 등에게 수시로 언어 폭력을 행사했고 때로는 직접적으로 폭행했다. 그로 인해 ‘무한도전’ 녹화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 때로는 유재석 형님이, 때로는 하동훈 형님이 따로 불러서 혼을 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이 이야기는 제가 유일하게 목격하지 못한 이야기로, 노홍철씨의 전 매니저였으며 그의 회사의 실장으로 아주 잠깐 일하셨던 분께 직접 들은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 사건들로 인해 결국 그의 곁을 1년 만에 떠나게 됐다는 탱크는 이후 그로부터 “‘쇼미더머니5’의 ‘호랑나비’가 원곡 작곡가로부터 ‘콘셉트 표절’ 혐의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했으니 네가 뒤집어써라”는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탱크는 “(쇼미더머니5의) ‘호랑나비’는 제가 처음 주도해서 쓴 곡이 맞고, 브라스 라인과 송 폼을 짠 것이 사실이나 편곡은 그(폭로 대상)이 독단적으로 혼자 정한 일”이라며 “그는 곡을 만든 저작자에게 아무런 허락도 받지 않고 가수만 무대에 초대해서 노래를 도용했다. 당연히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었지만 그의 매니저는 ‘네가 다 뒤집어쓰고, 서류에 도장을 찍어 보내라’고 협박했다. 그 역시 이게 잘못된 일이라는 걸 알고 혹시나 녹취 당할까봐 자신의 매니저를 앞세워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이다. 지금도 이 통화 내용을 전부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영상이 그에게 전달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양심이 있으면 그런 식으로 불쌍한 척하며 국민들을 속이려 하지 말라. 그리고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 사과하라. 당신과 연관돼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이 벌써 3명이다. 적어도 아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돼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삭제됐다가 탱크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올라왔다. 그는 영상 설명에 “이 영상의 인물들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많은데 제가 밝힌 것 이외에 더 나아가는 추측은 삼가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다음은 탱크 영상 전문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탱크, 본명은 안진웅입니다. 쇼미더머니 5에서 호랑나비라는 곡을 작곡하였고 이 업계에서 대략 7년간 일하여 이하이, 버벌진트, 백지영, 옹성우 등의 가수들의 곡을 만든 프로듀서이자 가수입니다. 이 영상은 한때는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대한민국 최대의 예능인으로서 살다가 음주운전을 3번 저지른 뒤에 현재는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어떤 남성을 고발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그가 여러분을 속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최근에도 자신의 장모를 동원하고 부인과 아들을 팔아 동정심을 유발하여 자신의 컴백기반으로 삼으려고 했으며 기부를 한다고 기사를 내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지만, 실체는 놀고 먹어도 될 만큼의 저작권료와 실연권료, 연예인 협회에서 들어오는 돈으로 서래마을의 100평에 가까운 크기의 고급 빌라에서 호위호식하고 있으며 다른 PD,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기록이 있는 한 연예인과 골프를 치러 필드를 다니는 등, 끊임없이 복귀를 노리고 있고, 본인이 강조하는 반성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그에 대하여 여러분께 드릴 말씀은 전부 진실이며 일부는 통화녹음 등의 파일 증거를 제가 현재 소유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그는 여성혐오행위, 매니저 폭행, 4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사귀면서도 클럽에서 원나잇을 즐겼으며, 1년간 저를 비롯한 사람들을 계약서없이 노예처럼 부렸고 이에 대해 어떠한 돈도 당연하다는 듯이 지불하지 않았고, 심지어 제가 자신을 떠난 이후 저를 모함하고 다녔으며, 자신에게 다른 작곡가가 표절 소송을 걸겠다고 협박을 하자 저에게 그것을 뒤집어 쓰라고, 그게 너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협박을 한 행적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를 처음 만났던 것은 홍대의 ‘곽스튜디오’ 였습니다. 여름이었으며 그 자리에는 지금은 고인이 된 우혜미 누나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가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은 여름 때였으며, 즉 그는 무한도전 하차 뒤에 자숙한 적 없이 바로 음반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저에게 몇 가지 오디션을 시켜보더니 함께 음악을 하자며, 다음과 같이 제안했습니다. “이제 방송 복귀전까지 나는 팀을 꾸릴 것이다. 나는 쇼미더머니 5로 복귀할 것이며 너와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 곡을 써봐라.” 그렇게 쓴 곡이 ‘냉장고’ 라는 곡이었습니다. 그 후에 그는 당시 압구정로데오에 있는 무한도전 연습실에 저와 다른 세 명의 프로듀서를 사실상 가둬놓고, 정확히 120만 원이 들어있는 체크카드를 주며 이로 4개월간 밥을 사 먹도록 했습니다. 당연히 그를 위해 일하는 거였으며 월급도 없었고 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의 언어폭력과 폭행 행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비싼 거 먹지 말고 삼각김밥 사서 먹으라고 하던 그였습니다. 이는 제 얕은 지식으로는 고용노동부 지침에 어긋나는 엄연한 불법행위이며 범죄입니다. 그러나 당시 겨우 20대 초반이었던 저는 그게 당연하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썩은 동아줄을 계속 붙잡고 있었고 그러면서 수없이 많은, 차마 여러분이 들어도 믿지 못할 행위들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당시 4명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중에 한 분이 故 오인혜 누나였습니다. 그녀는 정말 따뜻했고 친절한,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저와 다른 2명의 프로듀서를 자신의 집으로 불렀고 우리가 모인 약 5분 뒤에 오인혜 누나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집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고 당연하다는 듯이 집안 정리와 청소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저뿐이 아니라 저희 모두 그들의 관계가 얼마나 깊은지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인혜 누나가 청소를 시작한 지 약 2분이 지나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향했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그가 그녀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말할 거로 생각했습니다만 문을 쾅 닫으며 그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XX 시끄럽네, XX” 그뿐이 아닙니다. 당시는 아이유 양이 장기하 님과 교제하던 시기였는데, 아이유 양이 자신과 장기하 님이 노래방에서 데이트하며 그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냈고, 그는 그것을 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XX하네, XXX” 그는 또한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하고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했습니다. 그는 코디 매니저 등에게 수시로 언어폭력을 행사하였고 때로는 직접적으로 폭행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무한도전 녹화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 때로는 유재석 형님이, 때로는 하동훈 형님이 따로 불러서 분위기 망치지 말라고 혼을 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이 이야기는 유일하게 제가 목격하지 못한 이야기로서 노홍철 씨의 전 매니저이셨으며 그의 회사의 실장으로 아주 잠깐 일하셨던 그분께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무한도전에 직접 출연하신 적도 있으신 분이니 직접 찾아보시면 될 겁니다. 저는 그렇게 1년의 세월 동안, 어렸을 때는 나의 영웅이었던 자의 실체를 목격하였고 결국, 그의 곁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당시 그의 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 아니었고, 계약을 한 것도 아니었으며 당연히 돈을 받은 적도 없었기에 그에게 어떠한 것도 고지할 의무가 없었습니다. 되려 그를 신고하고 고소하지않은 것을 그는 평생 고맙고 은혜롭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에게 돌아온 것은 배신과 모함, 그리고 협박이었습니다. 저는 사회복무요원이었습니다. 따라서 훈련소에서 28일간 훈련을 받았었습니다. 훈련을 받고 나온 뒤 저의 전화기에는 그의 전 매니저였다가 다시 돌아온, 역시 무한도전에서 노홍철 씨의 전 매니저와 제기차기를 하던 그에게 부재중 전화가 수십 통이 와있었습니다. 내용인즉슨, 쇼미더머니 5의 호랑나비가 김흥국 선생님의 호랑나비를 쓴 작곡가님께 가사와 컨셉을 표절했다는 이유로 고소에 처할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께 이 자리에서 한가지 밝힐 것이 있습니다. 호랑나비는 제가 처음 주도해서 쓴 곡이 맞습니다. 브라스의 라인과 송폼을 제가 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후렴구와 가사의 멜로디, 그리고 편곡에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사람이 독단적으로 혼자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흥얼거리며 부르더니 이걸로 하자고 독단적으로 정한 일이었습니다. 여기서 그의 일 처리 능력을 볼 수 있는데, 여러분은 아마 쇼미더머니 5의 보이비의 호랑나비 무대에서 김흥국 선생님이 직접 등장하신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근데 그는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즉, 그는 곡을 만든 저작자에게는 아무런 허락도 받지 않고 냅다 가수만 초대해서 노래를 도용한 것입니다. 이는 당연히 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매니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너 솔직히 우리 회사에 있을 때 아무것도 한 거 없잖아. 그러니까 이거 다 네가 뒤집어쓰자. 지금 당장 메일로 서류 보낼 테니까 도장을 찍어서 보내 새끼야.” 여러분. 저는 이 매니저와 말을 놓은 적도 없었고, 어떤 친분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용역 깡패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비겁하게 이걸 스스로 직접 얘기할 용기도 없었던 그 프로듀서도 아주 사람이 작아 보이더군요. 자신도 이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았던 거죠. 그러니까 혹시나 녹취 당할까 자신의 매니저를 앞세워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이 통화내용을 전부 저장해서 하드에 갖고 있습니다. 이 영상이 그에게 전달될지 안 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본다면, 양심이 있으면 그런 식으로 불쌍한 척하면서 국민들을 속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하여 사과하십시오. 당신과 연관되어 극단적 선택한 사람이 벌써 3명입니다. 당신이 생각해도 뭔가 이상한 것 같지 않습니까? 스스로 한번 고민해보십시오. 적어도 아들보기에 부끄럽지는 않은 아버지가 되셔야죠. 이건 지난 1년의 정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 서정진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 ‘英변이’에 효과”

    서정진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 ‘英변이’에 효과”

    ‘남아공변이’엔 32번 항체 칵테일 유효곧 현지 단독 임상, 6개월 내 2상 완료백신 기술자립 필요하다면 개발할 것서정진(64)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최근 일선 의료기관에 공급을 시작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변이 문제가 심각하지만, 영국발 변이에 대해서는 전과 같은 우수한 중화능(바이러스 무력화 능력)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은 떨어진다고 인정했다. 대신 “남아공발 변이에 대해선 잠재 후보항체 중 32번 항체를 활용해 만든 ‘변이 맞춤형 칵테일치료제’가 효과가 있었다. 조만간 남아공에서 단독으로 임상에 들어가 6개월 내 임상 2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 회장은 “이제 변이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이 싸움을 중간에 멈추지 않고 기술 주권을 확보해 우리 국민이 대책 없이 있도록 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38가지 항체 플랫폼을 확보해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새로운 변이가 나와도 그에 맞는 치료제를 찾아 6개월 내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이 기술자립을 못 할 경우 백신 업계에 진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진단키트 등 진단을 위한 시스템은 이미 갖춰져 있고 항체치료제의 허가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술 주권도 확보했다”며 “단 백신의 경우 해외 도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백신이 따라갈 수 있을지가 숙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도 백신을 만들 준비는 돼 있지만, 경제성이 없다. 다만 국가의 기술 자립을 위해 필요하다면 긴급하게라도 연구에 들어갈 수는 있다”면서 “다른 데서 대안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셀트리온이 백신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항체치료제 가격에 대해서는 “정확히 공개할 순 없지만 미국, 유럽 경쟁사의 5분의1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회장 퇴임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3월 주주총회 때 후배들에게 인수인계를 다 할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지금껏 해온 것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일부 관여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서정진 회장 “렉키로나, 영국발 변이에도 효과…백신 개발도 나설 수 있다”

    서정진 회장 “렉키로나, 영국발 변이에도 효과…백신 개발도 나설 수 있다”

    서정진(사진·64)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최근 일선 의료기관에 공급을 시작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변이 문제가 심각하지만, 영국발 변이에 대해서는 전과 같은 우수한 중화능(바이러스 무력화 능력)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은 떨어진다고 인정했다. 대신 “남아공발 변이에 대해선 잠재 후보항체 중 32번 항체를 활용해 만든 ‘변이 맞춤형 칵테일치료제’가 효과가 있었다. 조만간 남아공에서 단독으로 임상에 들어가 6개월 내 임상 2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 회장은 “이제 변이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이 싸움을 중간에 멈추지 않고 기술 주권을 확보해 우리 국민이 대책 없이 있도록 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38가지 항체 플랫폼을 확보해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새로운 변이가 나와도 그에 맞는 치료제를 찾아 6개월 내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이 기술자립을 못 할 경우 백신 업계에 진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진단키트 등 진단을 위한 시스템은 이미 갖춰져 있고 항체치료제의 허가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술 주권도 확보했다“며 ”단 백신의 경우 해외 도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백신이 따라갈 수 있을지가 숙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도 백신을 만들 준비는 돼 있지만, 경제성이 없다. 다만 국가의 기술 자립을 위해 필요하다면 긴급하게라도 연구에 들어갈 수는 있다”면서 ”다른 데서 대안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셀트리온이 백신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항체치료제 가격에 대해서는 “정확히 공개할 순 없지만 미국, 유럽 경쟁사의 5분의1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회장 퇴임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3월 주주총회 때 후배들에게 인수인계를 다 할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지금껏 해온 것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일부 관여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집콕족 노린 ‘몸캠 피싱’…511명에게 22억원 뜯어냈다

    집콕족 노린 ‘몸캠 피싱’…511명에게 22억원 뜯어냈다

    신체 노출 채팅 잘못 들어가면 개인정보 털리고 동영상 유포협박 시달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몸캠 피싱 범죄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2월부터 이번 달까지 공갈 등 혐의로 45명을 검거하고 A씨 등 21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몸캠 피싱이란 피해자의 신체 일부가 담긴 영상을 확보한 뒤 이를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요구하는 범죄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영상채팅을 통해 신체노출을 유도해 해당 영상을 녹화한 뒤 지인 등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방식으로 511명으로부터 약 22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영상통화 중 해상도 등을 문제삼아 피해자에게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권유해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함으로써 휴대전화에 저장된 주소록 등 개인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내에 체류하는 총책 등을 검거한 뒤 중국에서 범행 전반을 기획한 5명에 대해 신원을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해 경기 남부지역 몸캠 피싱 범죄는 전년보다 14% 정도 늘어 661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로 시민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몸캠 피싱 범죄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체 노출 채팅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고 채팅 과정에서 상대방이 보내주는 파일을 열어봐서는 안 된다”며 “휴대전화 보안 백신을 최신 업데이트해 악성코드 설치를 사전 예방하는 것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임학정 PB의 생활 속 재테크] 연금자산, 저금리 시대 맞춰 포트폴리오 투자 필요

    연금저축의 투자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지금은 저금리 및 유동성 장세가 향후 몇 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전 금리가 높았을 때처럼 은행 예금에만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변화에 맞게 연금자산도 자산 배분을 통한 포트폴리오 투자가 필요하다.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10년 후 개인 간 연금 수익률 격차는 더더욱 커질 것이다. 전체 퇴직연금 시장은 255조원 정도 되는데, 그중 220조원 이상이 여전히 원리금보장형 상품이다. 90%가 아직도 연금저축계좌 활용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것이다. 퇴직연금계좌의 혜택과 장점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방치하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연금계좌의 장점과 혜택, 그리고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증권, 은행·보험보다 수익률 크게 높아 연금계좌는 증권·은행·보험 3곳에 운용을 맡길 수 있다. 최근 은행·보험에서 증권사로 연금 이전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낮은 수수료 측면이다. 은행·보험은 0.4% 내외이지만 증권은 0.2% 정도로 절반쯤 저렴하다. 퇴직 후에는 최대한 비용을 아끼면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둘째, 수익률의 큰 격차다. 2020년 확정기여(DC)형 평균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증권은 10%, 은행·보험은 1% 내외의 수익률 차이가 발생했다. 셋째,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가능 여부다. DC·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ETF 투자 때 매매수수료 무료, 증권거래세 면제, 시장 상황에 실시간 대응이 되는 장점이 크다. 아직까지 일부 은행·보험에서는 ETF 매매 전산 개발이 안 된 상태라서 증권사로 연금무브 트렌드가 앞으로도 더욱더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주식>자사배분>예금>국내주식 추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 DC·IRP에서는 70%까지 위험 자산을 편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하다. 2021년도는 해외주식형 40%, 국내주식형 10%, 자사배분형 30%, 예금 20%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해외주식형에서는 IBK플레인바닐라EMP펀드와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를, 국내주식형에서는 한국퇴직연금인덱스증권투자신탁펀드를 추천한다. 자산배분형펀드로는 타겟데이트펀드(TDF)시리즈인 한국투자TDF알아서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펀드를 일부 편입하고 마지막으로 예금은 저축은행 정기예금을 추천한다. 퇴직연금은 안정성, 전문성을 갖춘 금융사를 선택해 본인의 노후를 스스로 준비하길 권한다. 참고로 1조원 이상 사업자 중 IRP 10년 연평균 수익률 1위를 차지한 한국투자증권에 연금 관리를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투자증권 영업팀장(여수지점)
  • 공정위, ‘제강사 고철 담합’ 4개사 檢 고발…조사방해 직원도 검찰에

    공정위, ‘제강사 고철 담합’ 4개사 檢 고발…조사방해 직원도 검찰에

    7개사 중 혐의 중대한 4개사 고발‘조사방해’ 법인과 임직원 3명도“조사방해 혐의 고발은 첫 사례” 철스크랩(고철) 구매 담합에 가담한 제강사 가운데 혐의가 중대한 4개사가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또한 조사방해를 벌인 한 제강사도 법인과 임직원이 함께 고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제철, 야마토코리아홀딩스, 한국철강, 대한제강 등 4개 제강사를 담합 행위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철근 등 철강제품의 원재료인 철스크랩 구매 기준가격을 담합한 현대제철·동국제강·대한제강·와이케이스틸·한국제강·한국철강·한국특수형강 등 7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000억 8300만원 부과했다. 이들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약 8년에 걸쳐 기준가격 변동폭과 시기를 합의한 혐의를 받았다. 다만 검찰 고발과 관련해 명확한 형사처벌 대상을 가려내기 위해 추가 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었다. 이에 공정위는 특히 법 위반 정도가 중대하고 명백한 4개사를 선별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야마토코리아홀딩스는 담합을 주도한 와이케이스틸의 후신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담합의 가담기간, 관련 시장에서의 영향력, 경쟁제한 효과, 공정위 조사 협조 여부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주식회사 세아베스틸은 담합 관련 제제는 받지 않았지만, 조사방해 행위로 법인과 직원 3명이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공정위는 세아베스틸도 담합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지난해 5월 14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본사와 군산공장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면서 ‘조사 개시 공문’과 ‘전산 및 비전산자료 보존 요청서’를 교부했다.그러나 군산공장에서 일하던 자재관리 담당 직원은 현장조사가 개시된 당일 오후 12시 20분쯤 자신의 다이어리 1권과 업무수첩 1권을 문서 세단기를 이용해 파쇄했다. 철스크랩 관련 업무 서류 역시 별도 장소에 은닉했다. 이튿날에도 직원들은 전산용역 업체 직원으로 하여금 업무용 PC 윈도우 운용체제를 업데이트하게 했고, 이 과정에서 PC 내 저장장치가 포맷(초기화)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개시 공문과 보존 요청서를 교부했음에도 관련 자료를 없앤 것은 명백한 조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결국 조사공무원들은 업무수첩이나 PC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세아베스틸은 7개사 담합 혐의엔 증거부족으로 제외됐다. 이 외에 공정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공정위의 출석요구에 불응한 현대제철 전현직 임직원 3명도 각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들은 고철 구매 담합과 관련한 가담자거나 보고받은 정황이 있는 조사 대상자였다는 것이 공정위 설명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방해 행위에 대한 고발은 관련 규정이 도입된 2017년 4월 이후 최초로 조치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경쟁질서를 저해하는 담합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