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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률 서비스, 미래를 펼치다

    법률 서비스, 미래를 펼치다

    지난해 법률시장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고 10대 대형 로펌 매출액도 3조 5000억원(국세청 신고 기준)에 육박했다. 하지만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상황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형 로펌을 중심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광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지난 2월 선제적으로 우주항공산업팀을 신설했다. 우주항공산업 분야에 대한 법률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업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법률 수요를 전문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조직을 완비했다. 방위산업 전문가와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 전문가 등이 망라된 조직이다. 광장은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제도 분석에 기초한 정책 제안과 함께 각종 법률적 리스크에 대비한 전방위적인 종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장은 또 기업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신기술 규제 이슈에 효과적·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테크&AI’팀을 발족했다. 태평양은 미래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총집결시킨 ‘미래금융전략센터’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금융사들이 앞다퉈 AI를 접목한 서비스를 전방위적으로 선보이면서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데, 강도 높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본 것이다. 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는 가상자산 관련 규제 대응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신사업 인허가 이슈, 마이데이터,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율촌은 ‘TPC’라는 단어를 새롭게 만들어 ‘TPC 분쟁팀’을 발족했다. 기술(Technology)과 제조물(Product), 소비자(Consumer)의 앞글자를 땄다. 첨단기술 관련 분쟁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화우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상자산 불공정거래대응팀’이 주목받고 있다. 이 법 소관 부서인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검찰 출신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앞세워 꾸린 팀이다. 화우는 300건 이상의 굵직한 금융 규제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바른은 콘텐츠 신산업 분야의 전문적 법률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게임·엔터팀’을 출범했다. IP와 저작권, 인수합병(M&A) 등 업계 주요 이슈와 각종 규제 대응을 위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YK는 지난해 8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0대 로펌에 진입했다. 지난 2020년 249억원에서 3년 만에 3배 넘게 증가하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YK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로 중대재해 사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YK중대재해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 대형마트·전통시장, 결국 함께 침몰… 누구 위한 ‘의무휴업’인가[규제혁신과 그 적들]

    대형마트·전통시장, 결국 함께 침몰… 누구 위한 ‘의무휴업’인가[규제혁신과 그 적들]

    대형마트, 오히려 전통시장에 도움마트 한 곳당 고객 4.91명 뺏기지만시장으로 14.56명 신규 유입 늘어마트·시장 ‘경쟁관계’ 예상 빗나가특정 업체만 불리… 기울어진 규제‘새벽배송’ 이커머스업계 급성장쿠팡 작년 매출 32조… 흑자 달성이마트 등은 심야작업 불가 ‘적자’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이모(66)씨는 돌아오는 주말이 둘째 주인지 넷째 주인지 습관적으로 달력을 보곤 했다. 집 앞 슈퍼마켓인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문을 닫는 날인지 알기 위해서다. 하지만 지난 1월부터는 달라졌다. 서초구가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대형 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바꾸면서다. 이씨는 “근처에 전통시장이 없고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건 익숙지 않다”며 “집 앞 슈퍼마켓이 한 달에 두 번씩 문을 닫는 게 과연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지 늘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한 달에 두 번은 무조건 문을 닫는다. 또한 밤 12시~오전 10시 범위에서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근거 법률인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2에 의무휴업일 지정과 영업시간 제한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에서다.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규제 사례다. 12년을 이어 오던 규제에 최근 변화의 흐름이 생겼다. 지난해 2월 대구시가 의무휴업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전환하자 서울 서초구와 동대문구, 경기 의정부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꿨다. 지자체장이 이해 당사자와 합의를 거치면 휴업일을 평일로 정할 수 있다. 온라인 상거래가 급속하게 늘면서 대형 마트가 더이상 전통시장과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판단이 정책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대형 마트는 쇠퇴기를 맞고 있다.●주변 소상공인에 오히려 악영향 2012년 대형 마트가 월 2회의 의무휴업일을 두게 된 데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라는 목적이 컸다. 하지만 실효성을 문제삼는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됐다. 대형 마트가 문을 닫으면 주변 상권 매출이 오를 것이란 예상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미미했다는 게 데이터로 나타나서다. 2017년 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유통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형 마트가 쉬는 날 마트 주변 반경 3㎞ 이내 소비 금액은 2013년엔 전년 대비 36.9% 올랐으나 2016년엔 6.5%로 증가폭이 둔화했다. 특히 반사이익이 예상됐던 전통시장과 개인 슈퍼마켓은 오히려 2016년 소비 금액이 전년보다 각각 3.3%,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대형 마트가 오히려 전통시장의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대형 마트 한 곳이 출점할 경우 전통시장은 고객 100명 중 4.91명을 대형 마트에 뺏기게 되나 오히려 14.56명이 전통시장을 새롭게 이용하게 돼 결과적으론 고객 유입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관계에 있을 거란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실제로 충남 당진전통시장의 사례가 이를 말해 준다. 2018년 한국중소기업학회 분석에 따르면 의무휴업 규제 후였던 2014년 당진전통시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5.41% 떨어졌다. 하지만 2016년 8월 시장 안에 이마트의 전문점인 ‘노브랜드’가 문을 열고 2017년 롯데마트 당진점이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바꾸자 그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36% 늘었다. 둘째·넷째 주 일요일 매출액도 2016년에 비해 32.38%가 올랐다.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이 집객 면에서 시너지가 났다는 얘기다. 대형 마트가 문을 닫으면 주변 상권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한국은행의 계간 학술지 ‘경제분석 2024년 1호’에 실린 ‘대형 마트 폐점이 주변 상권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에 따르면 2020년 11월과 12월 각각 문을 닫은 롯데마트 도봉점과 구로점의 반경 2㎞ 상권 매출액은 폐점 전보다 평균 5.3% 감소했다. 대구 동구시장 상인회의 신기호(59) 부회장은 “대형 마트와 시장에 가는 고객층이 각각 달랐다”며 “시장에는 카드 결제가 어려운 점포가 많아 마트의 의무휴업일이라고 해서 젊은 고객을 시장으로 이끌진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대형 마트의 의무휴업 이후 전통시장도 함께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체 유통시장 매출에서 대형 마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11.3%에서 지난해 7.2%로 줄었다. 전통시장 등 전문 소매점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47.8%에서 36.9%로 하락했다. 반면 온라인, 홈쇼핑 등 무점포 소매 비율은 12.2%에서 25.7%로 2배가 늘었다. ●규제 덕에 쿠팡만 반사이익 대형 마트가 규제를 받는 사이 새벽 배송이 가능한 이커머스 업계가 급속하게 성장했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 31조 8298억원, 영업이익 6174억원을 내며 첫 흑자를 달성했다. 유통 강자인 이마트의 연결 기준 매출(29조 4722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마트는 영업 손실 469억원으로 사상 첫 적자를 봤다. 규제가 새벽 배송에 유리한 사업 환경을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규제가 생길 당시엔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사업이 없었다. 이마트는 새벽 배송을 하기 위해 경기 김포와 용인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세우는 등 추가 투자를 해야 했다. 영업시간 제한 규정 탓에 마트 인프라를 통한 심야시간대 물류 작업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대형 마트 관계자는 “규제가 특정 업체에 불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든 꼴”이라고 했다.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반사이익을 가져간 건 일명 ‘식자재 마트’로 불리는 개인 대형 슈퍼마켓이다. 한국유통학회에 따르면 2013~2018년 연매출 5억원 미만의 개인 소형 슈퍼마켓 수는 27.9% 감소했다. 상당수는 편의점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반면 같은 기간 연매출 50억원 이상의 개인 대형 슈퍼마켓 수는 123.5% 늘었다. 식자재 마트의 매출은 성장세다. 세계로마트의 매출은 2013년 561억원에서 지난해 1253억원으로, 장보고식자재마트도 같은 기간 매출이 1577억원에서 4528억원으로 올랐다. 3000㎡ 이하 면적에 대기업이 아닌 사업자가 운영하는 식자재 마트는 유통법상 규제 대상이 아니다. 대형 마트와 다를 게 없는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지만 규제는 피해 가고 있어 형평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홈플러스 동김해점과 롯데마트 구리점이 폐점한 빈자리를 식자재 마트가 채우기도 했다.
  • ‘文+尹 정부안’ 보다 더 센 野 플랫폼법… 벤처 “우리 보호? 성장 더뎌질것” [규제혁신과 그 적들]

    ‘文+尹 정부안’ 보다 더 센 野 플랫폼법… 벤처 “우리 보호? 성장 더뎌질것” [규제혁신과 그 적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안보다도 강력한 ‘플랫폼법’ 입법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3일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벌써 5개의 관련 법안이 정무위원회에 넘겨졌다. 민주당 소속 박주민·김남근(2건)·민형배·오기형 의원이 각각 대표로 발의했다. 야당안은 정부안과 비슷한 ‘지배적 사업자 규제법’(플랫폼법)과 온라인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갑을관계 규제법’(온플법) 두 갈래다. 문재인 정부 당시 공정거래위원회와 민주당이 추진하다 무산된 온플법에 윤석열 정부의 공정위가 추진하는 플랫폼법이 더해져 강력한 규제 입법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거래공정화법’은 지배적 사업자 지정 기준을 ▲시가총액 30조원 이상 ▲연 매출 3조원 이상 ▲월평균 이용자 수 1000만명 이상 혹은 이용 사업자 수 5만개 이상으로 규정했다. 규제 대상은 총 5개로 정부가 제시한 4대 반칙 행위 ‘멀티호밍 제한·최혜 대우 요구·자사 우대·끼워 팔기’에 ‘데이터 이동·접근 제한’을 추가했다. 김남근 의원안은 시가총액 기준을 박주민 의원안보다 엄격한 ‘15조원’으로 규정했다. 이 기준대로라면 네이버·카카오·구글·애플·쿠팡·배달의민족 등이 모두 포함된다. 김남근·민형배·오기형 의원이 제출한 법은 플랫폼과 입점업체의 계약 해지 때 사전 통지 의무를 규정하고 플랫폼 이용 사업자의 ‘단체 구성’을 허용하도록 했다. 정부안과는 다르지만 정무위에선 두 법이 함께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은 ‘공룡 플랫폼’이 지배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입점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토종 빅테크의 투자에 의존하는 등 공생관계에 있는 스타트업·벤처 기업들은 플랫폼법이 혁신을 옥죄는 규제라는 입장이다. 유정희 벤처기업협회 본부장은 “플랫폼법이 벤처 기업을 지키는 법이라는 건 시장 상황을 모르고 하는 말”이라면서 “대형 플랫폼을 규제할수록 투자가 위축돼 벤처 기업이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 민희진, ‘뉴진스 멤버 뺏기’ 보도에 “허위사실…법적대응”

    민희진, ‘뉴진스 멤버 뺏기’ 보도에 “허위사실…법적대응”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쏘스뮤직에서 강탈하고, 팀 제작의 주도권을 자신에게 가져오기 위해 데뷔를 지연시켰다는 일각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민 대표는 23일 어도어를 통해 “디스패치 보도에서 다룬 기사의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며 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어도어, 뉴진스, 민 대표 모두에게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업무방해의 소지가 있다는 얘기다. 앞서 이날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민 대표가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민지·하니·다니엘·해린을 어도어로 데려가 뉴진스로 데뷔시켰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들 넷은 쏘스뮤직에서 프로젝트 ‘N팀’에 속해 연습생 생활을 했다. 디스패치는 N팀의 브랜딩 책임자였던 민 대표가 업무를 지연시키면서 데뷔가 밀렸다고 주장했다. 애초 뉴진스가 하이브의 첫 걸그룹이었다는 얘기다. 디스패치는 이후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자신의 레이블인 어도어로 이적해 데뷔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무속인의 조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어도어는 “보도에 나온 내용들은 내부 회의록, 업무분장, 개인적인 카카오톡 내용 등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취재 협조와 허위 내용의 전달 없이는 다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내용이다”라고 짚었다. 특히 “이미 계약이 종료된 연습생 및 현재 소속을 옮긴 아티스트 개인 정보를 허락 없이 공공에 노출하고 의료 내역을 포함한 관련 자료 및 데모 등 비밀 유지를 침해하는 여러 데이터를 유출한 것은 계약 위반이자 심한 중죄다”라고 지적했다. 쏘스뮤직과 뉴진스 멤버 간의 연습생 계약은 이미 종료됐다는 게 어도어의 입장이다. 해당 계약에 연습생의 초상, 음성 등에 대해 이용을 허락하는 내용도 없다고 했다. 어도어는 그러므로 “쏘스뮤직이 매체를 통해 연습생 영상을 공개한 것은 뉴진스 멤버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매우 심각한 불법행위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또한 민 대표와 무속인 간 메신저 대화에 대해선 “제3자가 무단으로 유출해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등 자회사 대표를 비방하는 보도 내용 및 자료를 제공한 하이브와 이를 기사화한 매체의 한심함을 넘어선 비도덕적 행태를 비판하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도 했다.
  • 카멀라 해리스가 MZ세대 겨냥한 ‘브랫 썸머’ 트렌드는 무엇?

    카멀라 해리스가 MZ세대 겨냥한 ‘브랫 썸머’ 트렌드는 무엇?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떠오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 트렌드에 동참했다. 영국 팝스타 찰리 XCX가 몰고 온 ‘라임 그린’ 유행에 탑승한 것.22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해리스 선거 캠프는 이날 찰리XCX의 ‘브랫’(Brat) 앨범 커버를 패러디한 이미지를 엑스(구 트위터) 대문 사진으로 변경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를 발표한 직후 찰리 XCX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해리스는 브랫(brat)’이라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해리스 선거 캠프 측은 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라임색 배경에 ‘Kamala hq’라는 문구를 삽입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찰리 XCX의 앨범 ‘Brat’ 왜 인기일까? 찰리 XCX의 여섯 번째 앨범 ‘브랫’은 사전적 의미로 ‘버릇없는 놈’ 혹은 ‘나쁜 짓’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찰리 XCX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브랫’의 의미를 “약간 지저분하고 파티를 좋아하고”, “가끔 바보같은 말을 하지만 직설적이고 솔직한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 앨범은 그간 촌스럽게 여겨진 ‘라임 그린’ 색상을 전면에 내세워 화제가 됐다. 그녀는 보그 인터뷰에서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공격적이고 트렌드에 맞지 않는 녹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라임색 배경 위에 낮은 해상도의 글자만 있는 앨범 커버는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같은 컬러 배경에 다양한 문구를 넣어 ‘밈’처럼 활용하는 팬들이 늘어났다. 찰리 XCX는 ‘브랫 제너레이터’(Brat Generator)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문구를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이미지가 생성되게끔 했다. 뿐만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빼어난 곡 역시 인기몰이에 한몫했다. 해당 앨범은 클럽에서 신나게 춤출 수 있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구성됐다. 이지리스닝으로 즐길 수 있는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200’ 차트 3위, 영국 앨범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미국 젠지를 강타한 ‘브랫 썸머’ 미국 Z세대는 찰리가 선택한 라임색을 ‘브랫 그린’이라고 지칭하며 콘텐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반항아 정신’을 담고 있는 찰리의 브랫 그린은 자기표현이 중요한 미국 젠지들의 구미를 당겼다. 이들은 라임색을 활용해 메이크업을 하거나 매니큐어를 칠하고, 라임색이 들어간 옷을 활용해 데일리룩을 완성한다.미국 빅데이터 업체인 런치메트릭스(Launchmetrics)에 따르면 브랫 앨범은 발매 이후 미디어 영향 가치(Media Impacted Value·MIV)에서 2250만 달러(한화 약 312억원)를 기록했다. 영국 팝 가수의 ‘B급 감성’에 매료된 이들을 소셜미디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브랫 썸머’(Brat Summer)라는 해시태그의 게시물은 틱톡에서 무려 100만 개다.전문가들은 이 트렌드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적인 패션 플랫폼 리스트(Lyst)의 케이티 루빈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보그 인터뷰를 통해 “브랫 그린이 트렌드지만 ‘브랫 전용 제품’은 살 수 없기 때문에 흥미로운 분위기다”라며 “브랜드와 소매업자 등이 여름 내내 이 순간에 몰려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9월 런웨이 쇼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인사] 경기도

    ■ 4급 승진 ▲감사총괄담당관 김상팔 ▲인구정책담당관 호미자 ▲자치행정과장 박병우 ▲건강증진과장 오명숙 ▲예술정책과장 한유경 ▲아동돌봄과장 이은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총괄기획과장 천성수 ▲이민사회지원과장 이문환 ▲버스정책과장 배순형 ▲버스관리과장 이우정 ▲국제통상과장 문두식 ▲산림환경연구소장 유충호 ▲자산관리과장 이철규 ▲친환경농업과장 정인웅 ▲축산정책과장 신종광 ▲동물복지과장 이연숙 ▲축산진흥센터소장 남영희 ▲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 김용진 ▲노후신도시정비과장 임규원 ▲도로정책과장 김영섭 ▲하천과장 이용원 ▲철도운영과장 한태우 ▲바이오산업과장 김성범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 문수경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김동기 ▲도서관정책과장 박민경 ▲DMZ정책과장 박미정 ■ 4급 전보 ▲감사담당관 성현숙 ▲기획담당관 임보미 ▲기회전략담당관 김성원 ▲공공기관담당관 김도형 ▲특별사법경찰단장 기이도 ▲복지정책과장 김해련 ▲보건의료정책과장 김정일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강희중 ▲회계담당관 홍성덕 ▲비상기획담당관 엄기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특례정책과장 권정현 ▲노동정책과장 김동욱 ▲노동안전과장 원진희 ▲이민사회정책과장 허영길 ▲광역교통정책과장 윤태완 ▲교통정보과장 유병석 ▲물류항만과장 이민우 ▲일자리경제정책과장 배진기 ▲기업육성과장 설종진 ▲AI프런티어사업과장 김선화 ▲AI데이터인프라과장 원금동 ▲투자진흥과장 유소정 ▲반도체산업과장 홍성호 ▲사회혁신기획과장 최정석 ▲공동체지원과장 정영호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장 조태훈 ▲건설본부 관리과장 장우일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기획조정과장 민주식 ▲안전특별점검단장 김영길 ▲공간전략과장 차경환 ▲도시정책과장 박현석 ▲주택정책과장 이은선 ▲건축디자인과장 박종근 ▲공동주택과장 박종일 ▲농업정책과장 황인순 ▲농식품유통과장 배소영 ▲반려동물과장 이은경 ▲동물위생시험소장 신병호 ▲북부도로과장 방대혁 ▲종자관리소장 진학훈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박명기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홍순모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연구부장 황찬원 ▲계약심사담당관 유용철 ▲콘텐츠산업과장 강지숙
  • 오세훈표 ‘손목닥터 9988’, 9월부터는 식단정보까지

    오세훈표 ‘손목닥터 9988’, 9월부터는 식단정보까지

    9월부터 서울시 건강관리 서비스 ‘손목닥터 9988’ 앱을 통해 인공지능(AI)가 짜주는 식단정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23일 시청에서 삼성전자, 넛지헬스케어와 손목닥터9988 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의장이 참석했다. 손목닥터9988은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2021년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다.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루 8천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가 쌓이는데 서울페이로 전환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협약에 따라 9월에는 손목닥터 9988 리뉴얼 버전이 나온다. ‘캐시워크’ 개발사인 넛지헬스케어는 손목닥터 9988 앱을 고도화한다. 건강 빅데이터를 분석해 AI가 대사증후군 등 개인의 신체상태와 운동량, 식단 정보 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마음건강 지원 사업 ‘블루터치’ 검사 결과도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 5만개를 9월 이후 건강 취약계층 및 손목닥터 9988 신규 참여자 등에게 특별가로 공급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 9988은 100만명 이상의 서울시민에게 일상 속 건강 관리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최고 수준 기업들과 협력해 한층 강화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천만 시민이 건강한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올빼미족, 아침형 인간보다 인지기능 좋아”…연구결과 ‘반전’

    “올빼미족, 아침형 인간보다 인지기능 좋아”…연구결과 ‘반전’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이 새벽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보다 인지능력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한의약데이터부 박지은 박사 연구팀은 아침형·저녁형과 같은 수면패턴과 인지 기능과의 관련성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협력해 양국의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아침형·저녁형과 인지기능 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오전 8시 30분~11시 30분에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이 오전 4시~6시 30분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보다 인지 능력 평가에서 7~14% 우수한 점수를 보였다. 다만 이는 기상 시간대만을 고려한 결과로 양 집단의 전체 수면 시간이 동일하지는 않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아침형·저녁형 유형별로 기억력 감소 정도가 전체 수면 시간에 따라 달라짐을 확인했다. 기억력 감소 위험을 낮추는 적정 수면 시간은 아침형의 경우 5∼6시간, 저녁형은 7∼8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수면 시간이 적을 경우에는 아침형이 효율이 더 높음을 의미한다. 박지은 박사는 “지금까지의 수면 연구는 주로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개인 크로노타입이 수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임페리얼 칼리지의 라하 웨스트 박사는 “너무 길거나 짧지 않게 충분히 자는 것이 뇌 건강을 유지하고 뇌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공중보건의학회지(BMC Public Health) 지난 10일 자에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
  • “선글라스에 춤추는 대학 총장”…공교육 플랫폼 ‘STEP’ 홍보’

    “선글라스에 춤추는 대학 총장”…공교육 플랫폼 ‘STEP’ 홍보’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선글라스를 끼고 춤을 추는 숏폼 홍보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기대는 유 총장이 부속기관인 온라인평생교육원이 고용노동부와 운영하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의 숏폼 홍보영상에 직원과 함께 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숏폼(Short-Form)은 1분 미만 분량의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SNS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이번 숏폼은 기술·공학·디지털 신기술(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2000여개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전 국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공공 교육 플랫폼 ‘STEP’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유 총장의 출연 작품은 3편이다. 그는 ‘MBTI’가 무엇이냐는 대학생 질문에 “에스(S) 티(T) 이(E) 피(P), 스텝” 이라고 답하고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해 ‘STEP’을 안내한다. 인기곡 ‘차노을-Happy’ 노래를 배경으로 온라인평생교육원 입구에서 하트와 춤 등으로 ‘STEP’을 안내하는 등 젊은 감성도 발산했다.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이 숏폼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차례대로 업로드했다.
  • 분당서울대병원, 보건의료데이터 표준 선도병원 지정

    분당서울대병원, 보건의료데이터 표준 선도병원 지정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은 선진적인 의료정보시스템과 자체적인 의료 정보 표준 운영·관리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등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는 개인의 유전 정보, 건강 정보, 진료·처방 정보 등 사람으로부터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의미한다. 최근 보건의료데이터를 실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의 경우 형태가 다양하고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이를 원활하게 연계·공유·활용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데이터의 ‘표준화’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주관기관으로 협력기관인 이화의료원 이대목동병원, 비트컴퓨터, 이지케어텍과 함께 보건의료데이터 표준의 실효성 강화 및 의료기관 내 표준 적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증 사업을 진행하며 보건의료데이터 표준 정립과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공공기관, 민간, 환자 등이 용이하게 보건의료데이터를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 및 처방 정보 공유를 통해 의료서비스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 연구 및 시장 진출 또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의료정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내부 표준화 작업을 수행하는 등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성공적인 표준선도병원 체계를 구축해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원장, 이대목동병원 김한수 원장, 임태환 보건의료데이터표준화 추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데이터 표준 선도병원 지정 기념식을 진행했다.
  • 서울시·신한, 핀테크 기업 6곳 육성

    서울시가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 금융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스타트업 6곳을 22일 선발해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유망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고자 만든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오픈이노베이션)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다. 이 가운데 선발된 아이쿠카(자녀 금융서비스 관리)·앤톡(기업 데이터 통합·분석)은 신한은행과, 일삼헤르츠(가격비교)·텐핑거스(큐레이션 컨텐츠)는 신한카드와, 레몬트리(에듀핀테크)·텔레픽스(위성정보)는 신한투자증권과 3개월간 협업하며 금융서비스 사업화를 한다.
  • 서대문, 위기가구 찾아 안전망 더 촘촘히

    서울 서대문구가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에 빠진 611가구에 도움을 줬다. 서대문구는 상반기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6700여 가구를 집중 조사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611가구에 3460건의 지원을 연계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현을 위해 ‘취약계층 위기정보 빅데이터 45종 활용 조사’와 ‘가족돌봄 청년 발굴 조사’는 물론 이웃돌봄반, 복지순찰대, 방문형 직종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위기가구 발굴을 병행했다. 특히 이웃돌봄반에는 14개 동별로 5명씩 모두 70명의 반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웃 사정을 잘 아는 반장들은 위기가구를 찾는 데 핵심 인력이다. 이들은 ▲주거취약지역 내 자체 수립 코스 정기 순찰 ▲고독사 위험 가구 모니터링 ▲복지상점 대상 위기가구 발굴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동주민센터나 구청으로 적극 신고해 달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주한옥마을 365일 ‘문전성시’

    전주한옥마을 365일 ‘문전성시’

    전주한옥마을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다. 700여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룬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다. 1910년 조성되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 전주 중심부를 일본인들이 차지하자 이에 반발해 한옥촌을 형성했다.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 발달과정을 보여준다. 전주한옥마을은 지난해 1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동통신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1536만 4206명으로 2022년보다 36%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7만 4425명으로 4.8배 늘었다. 한옥마을 관광 열기가 식지 않는 것은 세월을 비껴간 듯한 한옥과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에서 전통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시설, 체험프로그램, 즐길거리가 다양해 모든 계층이 찾는 대표 여행지다. 전주시는 올해도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세계문화주간 ▲문화재야행 ▲전통창극 공연 ▲시립국악단 공연 ▲예술난장 ▲전주한지패션대전 ▲한옥마을 특화축제 ▲문화장터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고문헌 속 전통주 연구 복원 ▲한국의 누룩전 ▲다양한 전통주 체험 ▲가양주 빚기 체험 ▲박물관에서 직접 빚은 가양주와 전통모주 무료 시음회 등 특색 있는 체험과 문화시설 연계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주부채문화관은 한지의 본고장답게 단선부채 만들기, 전주부채 장인 초대전 및 기획전, 부채 유물전 등을 운영해 부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벽당 인근 전주한벽문화관에선 마당창극, 판소리, 기악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전통혼례와 전통문화교육 체험도 할 수 있다.
  • 현대차도 가속페달… 미래차 승부, 데이터 싸움에 달렸다

    현대차도 가속페달… 미래차 승부, 데이터 싸움에 달렸다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을 표방하고 나서면서 데이터 주권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의 미래 모빌리티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가 차량을 제어하는 데다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려면 운전자의 개인정보를 비롯해 단순한 도로 정보를 넘어선 세밀한 지리 정보를 자체적으로 확보해 가공·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 까닭이다. 업체들이 과거 차내 부가서비스의 일환 정도로만 인식되던 내비게이션 등 지도 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보안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대차그룹도 차량용 소프트웨어·보안 서비스 담당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를 중심으로 자체 기술 개발과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추진하며 전열을 가다듬는 분위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글로벌 시험 및 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의 국제표준(ISO/SAE 21434)에 기반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하는 등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사이버 보완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2022년 5월에 CSMS 레벨2를 처음으로 획득한 지 약 2년 만이다. CSMS란 차량의 설계부터 양산, 단종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애주기 동안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의 차량 사이버보안 규정에 따라 이번 달부터는 CSMS 인증을 받은 차량만이 유럽경제위원회 협약에 가입한 56개국에서 판매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여기에 정보보호 공시 기준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정보보호 전담 내부인력을 2022년 15.7명에서 지난해 말 기준 72.5명으로 1년 새 4배 이상 확대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출신 최원혁 상무를 영입해 보안총괄임원(CISO)으로 임명하는 등 관련 인력도 확대하는 추세다. 보안 이슈가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성패를 가를 열쇠라는 그룹 차원의 위기 의식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실제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1월 3일 경기 광명 기아오토랜드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보안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는 공감대가 모든 부문에서 형성되고 지켜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정 회장은 지난달 19일 방한한 척 로빈스 시스코 회장과 회동하기도 했다. 시스코는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IT 업체다. 이와 함께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차세대 통합지도로 브랜딩하고 있는 ‘솔맵’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솔맵의 구축 범위를 기존 자동차전용도로뿐만 아니라 왕복 8차선 도로 등 주요도로를 포괄해 3만 6000㎞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월 전국의 자동차전용도로 1만 8000㎞ 구간의 정보를 담아 솔맵을 제작했다. 새 구간 구축 완료 시점은 내년 상반기 무렵이 될 전망이다. 구축이 완료된 뒤에는 현대차그룹의 신차에도 솔맵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통상 차량용 지도는 일반적인 내비게이션 지도인 SD맵을 비롯해 고도, 곡률, 제한속도 등 주행 보조 기능 구현에 필요한 정보로 구성된 ADAS(주행 보조 시스템)맵, 도로·차선·측위의 3단계 계층 구조로 구성돼 자율주행을 위한 정밀 지도인 HD맵 등으로 나뉜다. 솔맵은 이 같은 SD맵, ADAS맵, HD맵을 합친 미래형 지도 시스템이다. 기본 정보 제공 단위가 도로인 기존의 내비게이션 지도와 비교해 1차선, 2차선 등 차로 단위의 세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솔맵과 같은 정밀 지도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필수적이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 플랫폼, 차량용 SW 개발 및 검증, 사이버보안 등 SDV 서비스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관련 업체들의 존재감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강서구 첨단기술 종량제봉투로 “위변조 꼼짝마”

    강서구 첨단기술 종량제봉투로 “위변조 꼼짝마”

    서울 강서구가 첨단 기술을 종량제봉투 관리에 활용한다. 강서구는 종량제봉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종량제봉투는 제작 비용에 비해 판매가격이 비싸 불법 제작의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정확한 생산 및 유통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다. 종량제봉투 제작업체가 원거리에 위치하여 상시적인 관리도 쉽지 않았다. 이에 구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통한 종량제봉투의 불법 제작 및 유통 방지에 나섰다. 먼저 종량제봉투의 수량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전산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구는 입고부터 출고까지 생산 전반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유통량을 분석해 수요를 예측하거나 공급량을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청소행정 담당자가 제조·유통 과정에서 발주, 제조, 배부, 판매, 재고 등 종량제봉투의 전 과정을 파악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할 수 있게 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청소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본 ‘차세대 전투기’ 과연 뜰까?…英·伊 공동개발 ‘콘셉트 모델’ 공개

    일본 ‘차세대 전투기’ 과연 뜰까?…英·伊 공동개발 ‘콘셉트 모델’ 공개

    일본을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3국이 공동 개발 중인 신형 차세대 전투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스는 3개국이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의 새로운 콘셉트 모델을 영국 판버러에서 개최 중인 ‘판버러 국제에어쇼’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쇼에 새롭게 전시된 차세대 전투기의 콘셉트 모델은 과거 공개된 모델보다 조금 더 세련돼 진 외양이다. 이에대해 BAE시스템스는 “새로운 콘셉트 모델은 미래 전투기의 공기 역학을 개선하기 위해 이전 모델보다 날개폭이 더 크고 훨씬 진화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날개폭이 커지면서 연료 용량이 증가하고 항속거리가 길어지며 탑재량도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3개국이 공동 개발 중인 이 전투기는 6세대로,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속도(2495㎞/h)보다 두배 이상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BAE시스템스는 이 전투기가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상호 운용이 가능하며 연결성이 뛰어난 전투기가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BAE시스템스에 따르면 이 전투기에는 지능형 무기시스템,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대화형 조종석, 현재 시스템보다 1만 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차세대 레이더가 장착될 예정이다. 또한 통상 6세대 전투기 특징으로 거론되는 AI 기술과 드론도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지난해 12월 영국, 이탈리아, 일본은 2035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초음속 성능과 레이더 탐지 능력을 대폭 강화한 6세대 전투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글로벌 전투항공 프로그램’(GCAP) 조약에 서명했다. GCAP는 과거 영국과 이탈리아가 추진하던 6세대 전투기 개발계획 ‘템페스트’(Tempest)와 일본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계획 ‘F-X’를 합친 것으로 각국 주력 전투기인 유로파이터 타이푼(영국·이탈리아)과 F-2(일본) 등을 대체할 전망이다. 이를위해 영국 BAE시스템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등 각국의 대표적인 방산업체가 참여했다. 그러나 실제 개발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전투기 개발은 방산 프로젝트 중에서도 비용이 많이 드는 분야로 수십년 동안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3국 정부와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라 정부 간의 조정 사항도 많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차기 전투기 개발을 위해 당초 2025년까지 GCAP에 20억 파운드(약 3조 5800억원)를 투자하고 전체적으로 120억 파운드(약 21조 5300억원)를 지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참패해 정권교체가 되면서 예산 등의 큰 변수가 생겼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현지언론은 “일본과 이탈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영국의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려는 프로그램이 위기에 처했다”면서 “집권 노동당이 GCAP에 자금을 할당하는 것이 러시아의 위협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으며 전 보수당 국방 관계자도 이 프로젝트가 축소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발사 후 11년···지구서 약 150만㎞ 떨어진 우주망원경의 위기

    발사 후 11년···지구서 약 150만㎞ 떨어진 우주망원경의 위기

    지구에서 약 150만㎞ 떨어진 심연의 우주 속에서 우리은하의 별들을 관측 중인 가이아(Gaia) 우주망원경이 연이어 위기를 맞았다. 최근 유럽우주국(ESA)은 가이아가 미소유성체에 맞아 일부 손상을 입었으며, 연이어 태양폭풍까지 맞았다고 밝혔다. 가이가가 맞은 가장 큰 위기는 발사된 지 11년 만인 지난 4월 찾아왔다. 당시 모래알보다 작은 크기의 미소유성체가 고속으로 가이아를 강타하면서 계측기를 둘러싼 보호막이 일부 손상된 것. ESA에 따르면 이후 몇달 간 이 작은 균열을 통해 들어온 햇빛이 가이아의 센서를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활한 우주공간에는 암석 등에서 떨어져 나온 수많은 작은 입자들이 떠돌아 다니는데 이를 미소유성체라 부른다. 지구 주위에도 수많은 미소유성체가 있지만 매우 작은 크기 때문에 대기권 진입과 동시에 타버린다. ESA 측은 미소유성체와의 충돌을 견디기 위해 가이아를 설계해 제작했지만, 이번에는 매우 빠른 속도와 각도로 인해 보호막이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ESA의 전문가들이 이 문제를 바로잡는 동안 5월에는 또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가이아의 10억 화소 카메라에 탑재된 106개의 전하결합소자(CCD) 중 하나에 기술적 오류가 생긴 것이다. CCD는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센서로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별을 감지하는 능력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실제로 수천 건의 잘못된 감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ESA 가이아 우주선 운영엔지니어인 에드먼드 세르펠은 “가이아는 매일 25기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지만, 우주선의 온보드 소프트웨어가 사전에 거짓별 탐지 데이터를 제거하지 않으면 이 양은 훨씬 더 많아진다”면서 “연이어 벌어진 두가지 문제가 엄청난 수의 거짓 탐지 데이터를 생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가이아는 지난 5월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발로 인한 영향까지 받았다. 이 시기 태양으로부터 나온 고에너지 입자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는 위성 통신 장애와 오로라가 펼쳐진 바 있다. 다만 ESA 측은 소프트웨어 수정을 통한 전문가들의 노력 덕에 가이아가 최근 다시 정상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ESA측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은하 관찰위성 가이아는 지구가 속한 은하에 대한 3D 지도를 만드는 임무를 갖고 지난 2013년 발사돼 현재 제2라그랑주점(L2)에서 태양 궤도를 돌며 임무를 수행 중이다. 가이아는 1000㎞ 밖에서 인간 머리카락 굵기의 지름을 측정할 정도로 높은 해상도를 가진 카메라와 두 대의 망원경을 장착하고 관측 범위 내에서 빛을 가진 것은 무엇이든 포착한다. 그러나 가이아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허블우주망원경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가이아는 우주에서 하나의 목표물에 초점을 맞춰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 전체를 쉼없이 스캔하는 것이 특징으로, 당초 6년의 수명을 예상됐으나 이를 훌쩍 뛰어넘어 2025년 말까지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 캐나다와 그린란드 사이에 ‘잃어버린 대륙’ 발견됐다

    캐나다와 그린란드 사이에 ‘잃어버린 대륙’ 발견됐다

    캐나다와 그린란드 사이에서 무려 6000만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잃어버린 대륙’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렸다. 영국 더비대학과 스웨덴 웁살라대학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래브라도해(海)와 배핀만(灣)을 연결하는 데이비스 해협 인근의 지각판 활동을 조사하던 중 발견된 해당 대륙은 길이가 약 402㎞이며, 두 해양의 분지를 연결하고 있다. 데이비드 해협의 지각 형성은 약 3300만~61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린란드 서부 해안에서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채 물에 잠긴 원시 소대륙(microcontinent)으로 추정된다. 소대륙은 대륙 지각의 일부가 분리되어 떨어져 나간 해저의 대지를 의미한다. 해저 확장으로 대륙에서 완전히 분리돼 해양지각에 둘러싸여 있으며, 독립적으로 이동하지 않고 해양판과 함께 움직인다.연구진은 지각 두께와 관련한 데이터, 지진 반사 데이터, 판구조 모델링을 결합한 결과 데이비드 해협에서 새로운 소대륙을 식별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발견한 새로운 소대륙은 다른 소대륙에 비해 비교적 두꺼운(19~24km)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그린란드와 캐나다 사이에서 지각 변동으로 균열이 시작된 것은 1억 1800만 년 전이지만, 해저 확장이 시작된 것은 6100만 년 전, 대륙이 완전히 분리된 것은 3300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면서 “그린란드와 북아메리카 사이에서 장기간의 균열과 해저 확장을 통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각판의 균열과 소대륙 형성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다음 단계의 소대륙 분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발견은 다른 소대륙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아이슬란드 북동쪽의 얀 마이옌(Jan Mayen) 소대륙, 호주 서부의 굴덴 드라크(Gulden Draak) 해구 등 전 세계의 다른 소대륙이 대륙 지각에서 분리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소대륙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더 나은 정보를 통해 과학자들이 지구에서 판구조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판구조와 관련한 위험을 줄이고 새로운 자원을 발견하는 데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지질학 국제학술지 ‘곤드와나 리서치’(Gondwana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스마트 건설 자문단 Kick-Off 미팅’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 ‘스마트 건설 자문단 Kick-Off 미팅’ 개최

    건설정보 모델링,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등 전문가 의견 수렴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광교 신사옥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 지원을 위한 ‘스마트 건설 자문단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스마트 건설 자문단은 스마트 건축, BIM(건설정보모델링), ZEB(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OSC(탈 현장 건설공법), 스마트 안전, 디지털 감지, 건설 자동화, 빅데이터·플랫폼, 에너지·환경 등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별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됐다.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스마트 건설 자문단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활성화에 관한 자문, 기준 수립, 활용 방안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스마트 건설기술 자문단을 적극 활용하여 계획·설계·시공·유지관리 등 GH 추진사업 대상 사업단계별 스마트 기술 적용 및 도입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서 번 돈, 가족들 안 줘요”…외국인 근로자들 ‘돌변’한 사연

    “한국서 번 돈, 가족들 안 줘요”…외국인 근로자들 ‘돌변’한 사연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가 해외로 송금할 때 주로 본국의 가족에게 보내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자신의 계좌로 보내는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BC카드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사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와 협업해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100만여명의 송금 및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모·형제·배우자 등 가족 송금보다 본인 계좌 송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GM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송금하려면 수신자 관계를 입력해야 한다. 2021년 상반기에는 부모·형제·배우자에게 송금하는 비율이 과반인 58%를 차지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이 비율이 49%로 떨어졌다. 대신 본인 송금 비율은 지난해 처음 20%를 돌파했고, 올해는 25%로 2021년 대비 10% 포인트 상승했다. GME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MZ세대로서 본인 삶을 중요시하는 특징이 송금 현황에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부모 세대가 가족부양을 위한 송금이 대다수였다면 이제는 미래의 나를 위한 저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소비도 2030세대가 주를 차지했다. BC카드가 최근 6개월 내 3개월 이상 결제실적이 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2030세대가 카드 이용 건수와 금액에서 각각 64%, 57%를 차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소비 증가율(이용 건수 기준)이 가장 높은 상위 3개 지역은 전남(29%), 경남(23%), 강원(22%)이었다. 소비 상위 3개 지역 내에서는 전남 영암군, 경남 김해시, 강원 원주시 등 소비 상위 3개 지역 내 등록 외국인 수가 많은 지역에서 소비가 가장 많이 일어났으며, 주로 쇼핑과 식음료품 구매 목적의 유통 업종에서 매출 상승률이 높았다. 한편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 정책으로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2년 새 10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취업(E9) 비자를 받고 들어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5월 말 기준 32만 5959명이다. 이는 2년 전인 2022년 5월 말 22만 3374명에서 10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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