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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非아파트 거래량 회복세…치솟는 아파트 집세에 ‘유턴’?

    非아파트 거래량 회복세…치솟는 아파트 집세에 ‘유턴’?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단독 다가구, 연립다세대 등 비(非)아파트의 전·월세 거래가 소폭 회복되는 모양새다. 최근 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졌지만, 아파트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자 일부 수요자들이 비아파트로 ‘유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서울신문이 직방에 의뢰한 주택유형별 전·월세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비아파트가 전체 주택에서 차지하는 월세 거래량 비중은 올해 상반기 58.30%를 기록했다. 비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은 2021년 55.85%, 2022년 54.80%, 2023년 53.23% 등 3년 연속 하락하면서 조만간 50%를 하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올해 상반기 반등하며 3년 전 수치보다도 높아졌다. 비아파트의 전세 거래량도 조금씩 회복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비아파트의 전세 거래량 비중은 33.75%로 지난해 32.36%에 비해 1.39%포인트 반등했다. 아파트 선호도가 여전히 높아 눈에 띄는 변화라고 할 순 없지만 2021년 42.50%, 2022년 39.34%, 2021년 32.36%로 이어진 하락세가 멈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 비아파트 유턴은 아파트 전·월세 가격의 상승세와 무관치 않다. 기존 비아파트 수요가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로 작은 평수 아파트에 몰리면서, 소형 아파트 집세는 상승 압력을 크게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월세가격지수는 2021년 10월 조사 대상 면적 중 가장 낮았으나, 전세사기 이슈가 점화되면서 급등해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전용 40㎡ 이하 아파트의 전세가격지수 역시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선행지표로 불리는 경매 낙찰률도 회복되는 모습이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의 지난해 평균 경매 낙찰률은 12.22%였지만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보면 18.55%로 상승했다. 서울 빌라의 평균 경매 낙찰률도 지난해 10.73%에서 올해 상반기 18.95%로 올라갔다.
  • “등대공장을 팝니다”…제조업 미래 이끌 스마트 팩토리[딥앤이지테크]

    “등대공장을 팝니다”…제조업 미래 이끌 스마트 팩토리[딥앤이지테크]

    기업들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에 맞춰 국경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에도 깊숙이 들어온 첨단 기술과 이를 이끄는 빅테크의 소식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립니다.“등대공장을 팝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미래 제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제품 자체가 아닌 일종의 공장을 판매하는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사업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제작과정에서 안전과 생산성, 품질 향상을 이뤄내는 똑똑한 공장을 뜻합니다.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부르는 세계경제포럼(WEF)은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을 대상으로 등대가 어두운 밤 불빛을 비춰 배들을 안내하듯이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등대공장’을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 포스코의 포항제철소가 첫 등대공장에 선정된 이래 LS일렉트릭 청주공장, LG전자의 창원공장과 미국 테네시 공장,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파크(오산), 한국수자원공사의 화성 AI 정수장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자체적인 제조 혁신을 넘어 이젠 다른 제조업에도 산업 자동화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DX, ‘로봇 자동화 사업 미디어데이’ 개최고위험·고강도 현장 산업용 로봇…생산성 향상로봇 자동화센터 신설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 포스코 그룹 계열 정보기술(IT)·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포스코 DX는 포스코 그룹의 등대공장을 고위험·고강도 현장에 적용하는 산업용 로봇으로 확산해 이른바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생산 공정의 수준을 끌어올린 공장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선 제조공정 전반에 AI와 빅데이터 분석, IoT 기술 등을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 품질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포스코 DX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공유 사무실에서 ‘로봇 자동화 사업 미디어데이’를 개최했습니다. 포스코 DX는 올해 초부터 기존 로봇 관련 조직을 로봇 자동화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로봇 엔지니어링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간 포스코 DX는 포스코 그룹의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주력으로 전담해왔지만, 산업용 로봇과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으면서 사업을 확대한다는 취지였습니다. 특히 철강 제조나 이차전지 소재 등 포스코 그룹 중점사업 영역에서 강화해온 고위험·고강도 산업현장 로봇과 AI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핵심 요소입니다. 포스코 DX는 포항제철소와 함께 냉연 공정의 ‘밴드 커터’ 자동화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철강재를 얇게 가공하는 압연 공정에서는 생산한 제품인 코일을 이동하는 동안에 풀리지 않도록 밴드로 묶어 각 공장으로 출하하게 됩니다. 이후 재가공 작업을 위해선 코일에 묶인 밴드를 제거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밴드가 강하게 튕겨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포스코 DX가 설계한 산업용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로봇 자동화를 이루면서 이제 냉연 공정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공정에서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도 양극재를 담아 굽는 내화 용기인 ‘사가’ 교체작업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가는 공정 특성상 주기적인 교체가 필수적이지만 수량이 많고 작업 강도가 높아 산업용 로봇으로 대체할 경우 공정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고 합니다. 윤석준 포스코 DX 로봇 자동화센터장은 “국내 최상급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특화된 독창적 로봇 자동화 기술을 통해 포스코 DX가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인텔리전트 팩토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조 단위 육성사업 착수 원년인 올해 연말까지 3000억 수주“LG전자 등대공장이 고객 등대공장 만들겠다” 국내 공장과 해외 공장 모두 등대공장에 선정된 LG전자는 최근 AI 기술과 접목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사업 담당을 신설한 LG전자는 사업 착수 원년인 올해 연말까지 3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예상합니다. 2030년까지 B2B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스마트 팩토리 사업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올해 1556억 달러(약 215조 7394억원) 규모에서 오는 2030년 2685억 달러(약 372조 3289억원) 규모까지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LG전자도 지난 18일 경기 평택시 LG 디지털파크에 있는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스마트팩토리확산센터(SFAC)를 언론에 공개하며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7년 11월 문을 연 SFAC에는 지난해 거래처와 협력사, 학계 등 7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지만,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부터 자동차 부품사, 건설 및 중장비 대기업 등을 포함한 누적 방문객은 6000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은 “작년 조직 개편을 통해서 LG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 사업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며 “그동안에 축적된 LG 생산 기술 경험에 AI와 디지털전환(DX)을 접목해서 생산 시스템 솔루션을 여러 제조 기업에 공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이날 SFAC 전시 공간에서는 실제 공장을 가상 공간에 옮겨 놓은 ‘디지털 트윈’ 기술로 손쉽게 생산 시스템을 재설계하고 물류와 레이아웃을 검증해 가장 효율적인 공장 운영 방식을 찾는 모습이 시현됐습니다. 가상 공간에서 손쉬운 ‘드래그앤드드롭’ 기능을 활용하면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도 물류 변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신공장 건설 전에도 기존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여러 방안을 시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AI를 이용해 라인이나 공정 이상을 감지하는 기술이나 작업자가 마이크만 소지하고 있으면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작업을 중지하거나 불량의 유형이나 조치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솔루션도 선보였습니다. AI 비전을 활용하면 작업자가 안전모를 안 쓰거나 작업 조끼를 입지 않은 경우 비정상 경고 메시지를 내기도 했고, AI가 정상상태의 소음과 진동을 학습해 이상 소음 시 경고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솔루션도 있었습니다. 로봇 자동화 데모 라인에서는 로봇 팔이 장애물을 인식해 ‘빈 피킹’(콩 집기)을 하는 시현을 보이거나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건조기 부품 나사를 로봇 팔이 정확하게 조이는 모습도 선보였습니다. 송시용 LG 생산기술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 상무는 “글로벌 제조 기업에 스마트 팩토리는 현재 위기의 돌파 수단이자 앞으로 갖춰 나가야 할 제조 경쟁력 확보의 전략적인 수단으로서 필수 구축 요소”라며 “‘LG전자의 등대공장이 고객들의 등대공장을 만들어드리겠다’는 표어와 함께 고객의 제조 생애주기 전체의 여정을 케어링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걷고 자전거 타면’ 年 6만 원까지 보상···경기도 ‘기후소득 기회소득’ 10만 명 가입

    ‘걷고 자전거 타면’ 年 6만 원까지 보상···경기도 ‘기후소득 기회소득’ 10만 명 가입

    경기도가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한 도민에게 지역화폐로 보상해주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가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 1일부터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시작해 당초 연내 가입자 목표였던 10만 명을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가입자 수 목표를 올리고, 보상 예산 확보를 위해 추경도 검토할 계획이다. 기후행동 실천 분야는 교통·에너지·자원순환·인식 제고 4개 분야다.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걷기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휴대폰 자원순환 참여 ▲줍깅/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거나 달리는 행동)참여 ▲기후행동 서약 ▲환경교육 참여 ▲생물다양성 탐사 ▲소통 등 생활 속에서 참여하기 쉬운 15개 활동이다. 1인당 연간 최대 6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2024년은 하반기 시행으로 최대 3만 원 한도 내 지급)이다. 앞으로 적립된 보상을 교통카드에 충전해 쓸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리워드는 다음 달 20일부터 지역화폐로 전환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걷기 활동은 하루에 한 번 앱에 접속하면 휴대전화 걸음 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계돼 적립된다. 가입 시점에서 만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구글스토어·앱스토어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App)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된다.
  • “림종혁을 찾습니다”…美, 북한 남성에 현상금 138억원 건 이유 [핫이슈]

    “림종혁을 찾습니다”…美, 북한 남성에 현상금 138억원 건 이유 [핫이슈]

    미국 국무부가 북한 국적의 남성 림종혁(Rim Jong Hyok)에게 현상금 1000만 달러를 내걸었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는 이날 림종혁이 캔자스주(州) 연방 지방법원에서 컴퓨터 해킹 및 돈세탁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돼 연방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림종혁은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그룹인 안다니엘 소속으로, 과거 평양 및 신의주에 있는 군 정보기관 사무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랜섬웨어를 이용해 미국 병원 및 의료회사 컴퓨터에 침입해 돈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림종혁 등 안다니엘 소속 북한 해커들은 미국 병원 및 의료서비스 업체의 컴퓨터 시스템에 랜섬웨어를 설치하고 몸값을 요구했다. 실제로 캔자스의 한 병원은 2021년 5월 림종혁 일당의 랜섬웨어 공격을 풀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800만 원)를 지급한 뒤 FBI에 신고했다. 또 콜로라도주의 한 의료서비스 제공업체 역시 림종혁 등 북한 해커들에게 돈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해킹을 통해 강탈한 수익금을 세탁한 뒤 미국과 한국, 중국의 정부와 기술회사를 사이버 해킹하기 위한 인터넷 서버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미 국무부는 “림종혁 등은 확보한 자금을 미국 정부기관과 미국 및 해외의 방위 계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사이버 작전에 사용했다”면서 “해당 작전은 2011년 11월 시작됐으며, 이 작전을 통해 2010년 이전에 작성된 군용 항공기 및 인공위성에 사용되는 재료 관련 미분류 기술 정보 등 30GB 이상에 달하는 데이터를 빼갔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를 위한 보상(RFJ) 프로그램에 따라 림종혁 관련 정보에 최대 1000만 달러(약 138억 42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은 “유엔 및 민간 기업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지난 수년 동안 은행과 암호화폐 회사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훔쳐냈으며, 이는 북한 정권의 주요 수입원이 됐다”면서 “북한의 해킹과 자금 세탁을 저지하는 것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의 약 절반이 사이버 공격 및 암호화폐 절도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림종혁은 현재 북한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 남자 찾으면 138억원 드립니다” FBI가 지명수배 나선 北해커

    “이 남자 찾으면 138억원 드립니다” FBI가 지명수배 나선 北해커

    미국 정부가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그룹 안다리엘 소속 해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최대 1000만 달러(약 138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25일(현지시간) 북한 국적의 림종혁(Rim Jong Hyok)이 캔자스주 연방 지방법원에서 컴퓨터 해킹 및 돈세탁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돼 연방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림종혁은 랜섬웨어를 사용해 미국 병원과 의료회사 컴퓨터에 침입해 돈을 강탈하고 그 수익금을 세탁해 미국, 한국, 중국의 정부 및 기술회사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해킹을 위한 인터넷 서버를 구매했다고 FBI는 밝혔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림종혁이 소속된 안다리엘은 의료서비스 업체 5곳, 미국 기반 방위 계약업체 4곳, 미국 공군 기지 2곳, 미 항공우주국(NASA) 감찰관실 등에 피해를 줬다. 이 과정에서 림종혁 등 북한 해커는 미국 병원 및 의료서비스 업체의 컴퓨터 시스템에 랜섬웨어를 설치하고 몸값을 요구하기로 공모했으며 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의료 검사 및 전자 의료 기록 등에 사용되는 병원 등의 컴퓨터를 암호화시키고 의료서비스를 중단시켰다. 캔자스의 한 병원은 2021년 5월 이 랜섬웨어의 공격을 풀기 위해 1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지급한 뒤 FBI에 이를 알렸다. 병원이 지급한 비트코인은 중국의 은행으로 이체됐으며 중국 단둥의 ‘조중 친선 다리’ 인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인출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렇게 확보한 자금은 미국 정부 기관, 미국과 해외의 방위 계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사이버 작전에 사용됐다. 2022년 11월 시작된 이 작전을 통해 이들은 2010년 이전 작성된 군용 항공기와 인공위성에 사용되는 재료 관련 미분류 기술 정보 등 30GB(기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빼갔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림종혁은 평양 및 신의주에 있는 군 정보기관 사무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림종혁 관련 정보에는 최대 1000만 달러의 보상금이 걸렸다. 국무부는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테러 방지, 테러리스트 지도자 체포, 미국 안보에 대한 위협 해소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 “신이 물감으로 그렸나”···목성서 포착된 ‘소용돌이 구름’

    “신이 물감으로 그렸나”···목성서 포착된 ‘소용돌이 구름’

    마치 신이 물감으로 그린 듯한 한 폭의 유화같은 목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탐사선 주노(Juno)가 목성에 근접해 촬영한 지옥같은 표면의 모습을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5월 12일 주노가 목성을 61번째로 근접비행(Fly by·플라이바이)하며 촬영한 것으로 북반구의 생생한 표면이 담겨있다. 이날 주노는 목성에 약 2만9000㎞ 거리(목성 상층부 구름과 탐사선과의 거리)까지 다가가 마치 붓으로 휘감은듯한 표면의 모습을 촬영했다. 사진 속에 보이는 목성의 모습은 혼돈 그 자체다. 전체적으로 동그랗게 휘갈기듯 보이는 것은 목성 특유의 소용돌이 구름으로 이중 흰색빛의 밝게 보이는 구름은 대체로 암모니아와 물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주위를 집어삼킬듯 타원형으로 보이는 지점은 사이클론으로 이곳에는 시속 수백㎞에 달하는 폭풍이 불기 때문에 현실의 지옥이 존재한다면 바로 이곳이다. 거대한 가스행성인 목성의 민낯이 생생히 담겨있는 이 사진은 주노가 보내온 1차 데이터를 보정해 만들어졌다.한편 지난 2011년 8월 발사된 주노는 28억㎞를 날아가 2016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목성 궤도에 진입했다. 주노의 주 임무는 목성 대기 약 5000㎞ 상공에서 지옥같은 목성의 대기를 뚫고 내부 구조를 상세히 들여다보면서 자기장, 중력장 등을 관측하는 것으로 당초 2018년 6월 목성과 충돌하며 임무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2025년 9월까지 연장된 상태다.
  • 수성은 어떻게 ‘다이아몬드 맨틀’을 품었나

    수성은 어떻게 ‘다이아몬드 맨틀’을 품었나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의 지하에 두께 약 20㎞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맨틀층이 존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이스닷컴 등 우주 전문 매체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루벤카톨릭대학 연구진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수성탐사선 ‘메신저’가 보내온 데이터 및 실험을 통해 수성에 풍부한 탄소가 표면 아래에 맨틀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이아몬드의 성분은 탄소이며, 탄소 원자들이 조직적으로 모였을 때 단단한 흑연이 되고, 이것이 결정화되면 다이아몬드가 된다. 탄소와 다이아몬드는 동일한 원소로 이뤄졌으나 다른 성질을 가졌으며, 이를 ‘동소체’라고 부른다. 연구진은 수성 내부에 존재하는 압력과 온도를 재현하기 위해 대용량 압력기(프레스)를 사용해 수성의 환경을 재구성했다. 수성 맨틀에서 발견되는 물질과 성질이 동일한 합성 규산염에 엄청난 양의 압력을 가해 섭씨 2177도에 달하도록 환경을 만들었다. 이 과정을 통해 수성의 맨틀에서 생성될 수 있는 광물을 조사한 결과, 수성의 ‘다이아몬드 맨틀’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단서를 얻었다. 연구진은 “우리는 다이아몬드가 두 가지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을 수 있다고 믿는다. 첫째는 마그마 바다의 결정화다. 이 과정은 핵과 맨틀 경계면에서 매우 얇은 다이아몬드층만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둘째는 수성의 핵이 결정화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진에 따르면, 수성은 약 45억 년 전 우주에서 처음 형성됐을 때 수성의 핵은 완전히 액체상태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진적으로 결정화 되었다. 현재까지 수성의 핵에서 형성된 고체의 정확한 성질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연구진은 이러한 단계에서의 수성 핵에는 탄소가 적거나 혹은 부족한 상태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결정화 이전의 액체 핵에는 약간의 탄소가 포함돼 있으며, 이후 액체 상태로 녹아내리던 물질이 탄소 농축 과정으로 이어진다”면서 “어느 시점에서 용해도의 임계값에 도달하면 액체는 더 이상 탄소를 용해할 수 없게 되고, 이때부터 다이아몬드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아몬드는 밀도가 높은 광물이지만 금속보다는 낮기 때문에 수성의 핵과 맨틀의 경계에서 멈춘 뒤 핵의 상단으로 떠올랐을 것”이라면서 “그 결과 약 1㎞ 두께의 다이아몬드 층이 형성됐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두께가 점차 두꺼워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약 35억 년 전 수성에서의 화산기가 짧아진 이유를 포함해,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인 수성을 둘러싼 여러 의문점에 대한 단서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루벤카톨릭대학의 올리비에 나무르 박사는 “수성의 진화 과정에서 화산 활동의 단계가 다른 행성보다 짧은 수 억 년에 불과했는지가 의문이었다. 이는 행성이 매우 빠르게 냉각됐다는 걸 의미한다”면서 “부분적으로는 행성의 작은 크기와 관련이 있지만, 다이아몬드 층이 열을 빠르게 제거해 화산 활동을 더 빨리 끝낼 수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진의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의 출처인 수성탐사선 메신저는 2004년 발사된 뒤 2011~2015년 수성 탐사를 진행했다. 수성을 공전하며 성분과 지질 및 자기장에 관한 자료를 전송했고, 그 결과 최초로 수성 전면 지도를 완성할 수 있었다. 또 수성의 핵이 액체 철로 구성됐다는 증거와 극지에서 물·얼음과 유기 분자를 찾는 성과도 이뤘다. 이후 메신저는 2015년 수성 표면에 충돌하면서 임무를 마쳤다.
  • 한폭의 유화같네…주노 탐사선, 소용돌이치는 혼돈의 목성 포착 [우주를 보다]

    한폭의 유화같네…주노 탐사선, 소용돌이치는 혼돈의 목성 포착 [우주를 보다]

    마치 신이 물감으로 그린 듯한 한 폭의 유화같은 목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탐사선 주노(Juno)가 목성에 근접해 촬영한 지옥같은 표면의 모습을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5월 12일 주노가 목성을 61번째로 근접비행(Fly by·플라이바이)하며 촬영한 것으로 북반구의 생생한 표면이 담겨있다. 이날 주노는 목성에 약 2만9000㎞ 거리(목성 상층부 구름과 탐사선과의 거리)까지 다가가 마치 붓으로 휘감은듯한 표면의 모습을 촬영했다. 사진 속에 보이는 목성의 모습은 혼돈 그 자체다. 전체적으로 동그랗게 휘갈기듯 보이는 것은 목성 특유의 소용돌이 구름으로 이중 흰색빛의 밝게 보이는 구름은 대체로 암모니아와 물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주위를 집어삼킬듯 타원형으로 보이는 지점은 사이클론으로 이곳에는 시속 수백㎞에 달하는 폭풍이 불기 때문에 현실의 지옥이 존재한다면 바로 이곳이다. 거대한 가스행성인 목성의 민낯이 생생히 담겨있는 이 사진은 주노가 보내온 1차 데이터를 보정해 만들어졌다.한편 지난 2011년 8월 발사된 주노는 28억㎞를 날아가 2016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목성 궤도에 진입했다. 주노의 주 임무는 목성 대기 약 5000㎞ 상공에서 지옥같은 목성의 대기를 뚫고 내부 구조를 상세히 들여다보면서 자기장, 중력장 등을 관측하는 것으로 당초 2018년 6월 목성과 충돌하며 임무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2025년 9월까지 연장된 상태다.
  • 롯데 프리미엄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 조감도 최초 공개

    롯데 프리미엄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 조감도 최초 공개

    롯데쇼핑이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건립 중인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의 조감도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타임빌라스 수성의 목표 개점 시기는 2026년 9월이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롯데쇼핑으로부터 전달 받아 이날 공개한 타임빌라스 수성의 조감도는 팔공산과 비슬산 등 대구의 자연경관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상층부의 외관은 대구지역 산지와 팔공산 기암괴석을 형상화 했고, 실내와 실외를 잇는 광장은 수태골 계곡을 모티브로 구현했다. 이벤트 공간은 ‘비슬산 참꽃 동산’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롯데쇼핑은 최종 설계 및 인허가 신청 과정을 거치며 규모를 더 키우기도 했다. 지난해 말 착공식에서는 연면적 26만7000㎡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하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조감도를 공개하면서 연면적을 14% 확장한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30만3474㎡) 규모라고 밝혔다. 또한 개점 후 급증할 것으로 보인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차면수도 늘리고 지상 7층 규모의 별도 주차장동도 추가했다. 원활한 교통체계를 위한 진출입구 분산, 월드컵대로 연결램프 및 순환도로 신설도 설계에 반영했다. 롯데쇼핑측은 오는 9월 중 지하층부터 골조공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 밖에도 롯데쇼핑은 지난 1월 본사 내 ‘타임빌라스 수성’을 전담하는 ‘수성테스크포스팀’도 설치·운영 중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타임빌라스 수성의 디자인부터 향후 채워질 콘텐츠까지 대구를 향한 롯데의 애정과 진심이 담겨있다”며 “새로운 브랜드인 타임빌라스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내년 2월 건축변경허가 완료 후 지상부 골조공사가 시작되면 공사 진행 경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타임빌라스 수성이 위치한 수성알파시티는 지난 6월 전국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고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산업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다”며 “성공적 개점을 통해 대구시와 롯데쇼핑이 ‘윈윈’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뱃살·팔뚝살 방치하면 안 된다” 충격…‘치매’까지 연결된다는데

    “뱃살·팔뚝살 방치하면 안 된다” 충격…‘치매’까지 연결된다는데

    복부나 팔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쓰촨대 쑹환 교수팀은 25일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들의 체성분 패턴과 신경 퇴행성 질환 위험 간 관계를 평균 9년간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 등록자 41만 2691명(평균 연령 56세)을 대상으로 허리·엉덩이 둘레, 악력, 골밀도, 체지방, 제지방(체중에서 지방을 뺀 값) 등과 신경 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 간 관계를 평균 9.1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에 신경 퇴행성 질환이 발생한 사례는 총 8224건이었다. 발병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2993건, 파킨슨병 2427건이었고,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6076건이 포함됐다. 신경 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는 ‘신체 부위별 높은 지방 수치’였다. 반대로 발병 위험을 낮추는 요소는 ‘근력’이 꼽혔다. 복부 지방 수치가 높은 남성과 여성의 신경 퇴행성 질환 발병률은 1000인년당(1인년은 한 사람을 1년간 관찰한 값) 각각 3.38건과 2.55건으로 집계됐다. 복부 지방 수치가 낮은 남성(1.82건)과 여성(1.39건)보다 훨씬 높았다. 이는 고혈압, 음주, 당뇨병 등 발생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을 조정한 후에도 같았다. 복부 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13% 높았고, 팔 부위 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1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26%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쑹 교수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은 세계적으로 6000만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방 도구 개발을 위해 발병 위험 요소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체 성분과 신경 퇴행성 질환의 관계는 연구 시작 후 발생한 심장병,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CVD)으로 부분적으로 설명된다”며 “이 결과는 신경 퇴행성 질환의 예방이나 지연을 위해서는 심혈관 질환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다이아몬드 품은 행성’ 찾았다…“두께 20㎞에 달할 것”[핵잼 사이언스]

    ‘다이아몬드 품은 행성’ 찾았다…“두께 20㎞에 달할 것”[핵잼 사이언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의 지하에 두께 약 20㎞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맨틀층이 존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이스닷컴 등 우주 전문 매체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루벤카톨릭대학 연구진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수성탐사선 ‘메신저’가 보내온 데이터 및 실험을 통해 수성에 풍부한 탄소가 표면 아래에 맨틀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이아몬드의 성분은 탄소이며, 탄소 원자들이 조직적으로 모였을 때 단단한 흑연이 되고, 이것이 결정화되면 다이아몬드가 된다. 탄소와 다이아몬드는 동일한 원소로 이뤄졌으나 다른 성질을 가졌으며, 이를 ‘동소체’라고 부른다. 연구진은 수성 내부에 존재하는 압력과 온도를 재현하기 위해 대용량 압력기(프레스)를 사용해 수성의 환경을 재구성했다. 수성 맨틀에서 발견되는 물질과 성질이 동일한 합성 규산염에 엄청난 양의 압력을 가해 섭씨 2177도에 달하도록 환경을 만들었다. 이 과정을 통해 수성의 맨틀에서 생성될 수 있는 광물을 조사한 결과, 수성의 ‘다이아몬드 맨틀’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단서를 얻었다. 연구진은 “우리는 다이아몬드가 두 가지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을 수 있다고 믿는다. 첫째는 마그마 바다의 결정화다. 이 과정은 핵과 맨틀 경계면에서 매우 얇은 다이아몬드층만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둘째는 수성의 핵이 결정화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진에 따르면, 수성은 약 45억 년 전 우주에서 처음 형성됐을 때 수성의 핵은 완전히 액체상태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진적으로 결정화 되었다. 현재까지 수성의 핵에서 형성된 고체의 정확한 성질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연구진은 이러한 단계에서의 수성 핵에는 탄소가 적거나 혹은 부족한 상태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결정화 이전의 액체 핵에는 약간의 탄소가 포함돼 있으며, 이후 액체 상태로 녹아내리던 물질이 탄소 농축 과정으로 이어진다”면서 “어느 시점에서 용해도의 임계값에 도달하면 액체는 더 이상 탄소를 용해할 수 없게 되고, 이때부터 다이아몬드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아몬드는 밀도가 높은 광물이지만 금속보다는 낮기 때문에 수성의 핵과 맨틀의 경계에서 멈춘 뒤 핵의 상단으로 떠올랐을 것”이라면서 “그 결과 약 1㎞ 두께의 다이아몬드 층이 형성됐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두께가 점차 두꺼워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약 35억 년 전 수성에서의 화산기가 짧아진 이유를 포함해,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인 수성을 둘러싼 여러 의문점에 대한 단서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루벤카톨릭대학의 올리비에 나무르 박사는 “수성의 진화 과정에서 화산 활동의 단계가 다른 행성보다 짧은 수 억 년에 불과했는지가 의문이었다. 이는 행성이 매우 빠르게 냉각됐다는 걸 의미한다”면서 “부분적으로는 행성의 작은 크기와 관련이 있지만, 다이아몬드 층이 열을 빠르게 제거해 화산 활동을 더 빨리 끝낼 수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진의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의 출처인 수성탐사선 메신저는 2004년 발사된 뒤 2011~2015년 수성 탐사를 진행했다. 수성을 공전하며 성분과 지질 및 자기장에 관한 자료를 전송했고, 그 결과 최초로 수성 전면 지도를 완성할 수 있었다. 또 수성의 핵이 액체 철로 구성됐다는 증거와 극지에서 물·얼음과 유기 분자를 찾는 성과도 이뤘다. 이후 메신저는 2015년 수성 표면에 충돌하면서 임무를 마쳤다.
  • ‘4배 비싼데’···초대박난 中 식빵 가게, 성공 이유는?

    ‘4배 비싼데’···초대박난 中 식빵 가게, 성공 이유는?

    중국 경제의 중심, 상하이의 한 거리에 아침부터 사람들로 가득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빵을 사기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고 가격이 공개되자 화제를 모았다. 24일 중국 현지 언론 신문신보(新闻晨报)에 따르면 상하이 안푸루(安福路)의 D.DESIRABLE이라는 팝업 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오랜 대기 시간을 마다하지 않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곳 매장 앞이 북적거렸다. 이 베이커리는 데니시 식빵을 판매하는 곳으로 통식빵 한 개 가격은 88위안~118위안으로 꽤 높은 편이다. 한화로 1만 7000원에서 2만 2000원 수준으로 현지의 일반 빵집보다 훨씬 비싸다. 세트 메뉴의 경우 식빵 2조각+커피 한 잔이 제공되고 가격은 9000원이 넘는다. 비싼 가격에도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브랜드 ‘사장님’의 존재 때문이다. 이 브랜드는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이자 가수인 왕허디(王鹤棣)가 지난 2022년 12월 만들었다. 그는 2018년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 2018’에서 주인공 역으로 데뷔한 뒤 영화, 드라마, 예능, 가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원래 의류 브랜드인 D.DESIRABLE은 지난 4월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고, 오픈 전부터 많은 팬들이 이곳을 방문하면서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성지’가 된 곳이다. 의류 가격은 300위안~1500위안까지 다양하다. 그러다가 POP MART와 손잡고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지난 7월 13일 오픈했다. 일반 식빵이 1/4 가격인 것을 감안하면 꽤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었지만 팬들의 반응은 달랐다. “키링, 방향제, 티백 등이 포함되어 있어 따지고 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게 팬들의 입장이다. 다만 최근 들어 중국 스타들의 ‘부업’ 소식이 자주 언론에 알려지면서 팬을 이용한 상업 활동에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연예인이 운영하는 브랜드는 300개 이상, 인기 가수의 60% 가량이 자신만의 의류 브랜드를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것으로 이제는 흔한 일이지만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깊이 있는 활동은 하지 않아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금천구, 다국어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포…“외국인 가정 보호”

    금천구, 다국어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포…“외국인 가정 보호”

    서울 금천구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금천구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아동학대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피해 아동 조기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홍보물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 129원칙, 올바른 양육법 알아보기, 아동학대 정의 및 아동학대 유형·의심 징후, 징계권 폐지로 인한 체벌 금지,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아동 양육·가정지원 기관 안내 등을 담았다. 홍보물은 외국인 이용이 많은 주민센터를 비롯해 외국인 주민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글로벌빌리지센터, 외국인노동자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배포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 활동,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내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 아동 선제적 발굴 등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외국인이 많은 금천구 특성상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국어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포해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없애고, 아동이 안전한 금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온라인 플랫폼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 내달 오픈

    온라인 플랫폼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 내달 오픈

    경기 광명시는 업사이클 정보를 총망라한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upcycle.gm .go.kr)을 내달 1일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요소를 더해 활용도와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만드는 신개념 재활용을 뜻한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이는 업사이클 플랫폼은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 사업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가 6개월의 개발과정을 거쳐 만들었다. 시의 다양한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 정보, 업사이클과 에코디자인 관련 창업 공모,지원사업 등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에서 신청도 할 수 있다. 탄소중립 활동 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며 시민들이 만든 제품을 일반 쇼핑몰과 연계해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업사이클 마켓 플랫폼도 제공한다. 경기도 소재 친환경 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광명시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다양한 폐자원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시장은 “업사이클은 청정에너지 생산 효과뿐 아니라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할 분야”라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 자원순환경제 정착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에게 광명업사이클 플랫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문내기 이벤트’를 8월 1일~15일 진행한다.
  • “무료 VPN 사용 유의”…게임 하려다 개인정보 유출될 수 있어

    “무료 VPN 사용 유의”…게임 하려다 개인정보 유출될 수 있어

    익스프레스VPN은 최근 무료 VPN 사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유료 VPN 사용을 촉구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게임을 위해 무료 VPN을 사용하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VPN은 인터넷 트래픽을 외부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술이다. VPN을 사용하면 사용자 IP 주소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게임 유저들이 게임 해외 서버를 접속하는 데 이용하곤 한다. 특히 로블록스,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해외 서버 접속에 무료 VPN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VPN 사용 현황을 알려주는 웹사이트 ‘TOP10VPN’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인기 무료 VPN 100개 중 71%가 타사 광고주와 사용자 개인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9%는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 이익 창출을 위해 판매하고 있었다. 익스프레스VPN은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유료 VPN을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유료 VPN은 엄격한 보안 정책에 따라 사용자 활동을 기록하거나 보관하지 않는다는 게 익스프레스VPN 측 설명이다. 또 강력한 암호화 기술로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고급 보호 기능을 사용할 경우 온라인 도박과 같은 유해한 디스플레이 광고를 차단하고 원치 않는 성인 사이트로의 접근도 막을 수 있다. 사무엘 불테즈(Samuel Bultez) 익스프레스VPN 보안 전문가는 “아이들이 인터넷을 많이 사용한다면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신뢰할 수 있는 유료 VPN 사용은 아이들의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했다.
  • 한 개에 2만 원?…없어서 못 산다는 中 식빵의 정체는? [여기는 중국]

    한 개에 2만 원?…없어서 못 산다는 中 식빵의 정체는? [여기는 중국]

    중국 경제의 중심, 상하이의 한 거리에 아침부터 사람들로 가득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빵을 사기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고 가격이 공개되자 화제를 모았다. 24일 중국 현지 언론 신문신보(新闻晨报)에 따르면 상하이 안푸루(安福路)의 D.DESIRABLE이라는 팝업 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오랜 대기 시간을 마다하지 않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곳 매장 앞이 북적거렸다. 이 베이커리는 데니시 식빵을 판매하는 곳으로 통식빵 한 개 가격은 88위안~118위안으로 꽤 높은 편이다. 한화로 1만 7000원에서 2만 2000원 수준으로 현지의 일반 빵집보다 훨씬 비싸다. 세트 메뉴의 경우 식빵 2조각+커피 한 잔이 제공되고 가격은 9000원이 넘는다. 비싼 가격에도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브랜드 ‘사장님’의 존재 때문이다. 이 브랜드는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이자 가수인 왕허디(王鹤棣)가 지난 2022년 12월 만들었다. 그는 2018년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 2018’에서 주인공 역으로 데뷔한 뒤 영화, 드라마, 예능, 가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원래 의류 브랜드인 D.DESIRABLE은 지난 4월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고, 오픈 전부터 많은 팬들이 이곳을 방문하면서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성지’가 된 곳이다. 의류 가격은 300위안~1500위안까지 다양하다. 그러다가 POP MART와 손잡고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지난 7월 13일 오픈했다. 일반 식빵이 1/4 가격인 것을 감안하면 꽤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었지만 팬들의 반응은 달랐다. “키링, 방향제, 티백 등이 포함되어 있어 따지고 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게 팬들의 입장이다. 다만 최근 들어 중국 스타들의 ‘부업’ 소식이 자주 언론에 알려지면서 팬을 이용한 상업 활동에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연예인이 운영하는 브랜드는 300개 이상, 인기 가수의 60% 가량이 자신만의 의류 브랜드를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것으로 이제는 흔한 일이지만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깊이 있는 활동은 하지 않아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경기도, 초소형 ‘기후위성’ 내년 발사…환경부 ‘온실가스 관측 위성’과 중복 우려도

    경기도, 초소형 ‘기후위성’ 내년 발사…환경부 ‘온실가스 관측 위성’과 중복 우려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처음으로 내년에 ‘기후위성’ 발사하겠다고 밝힌 뒤 경기도의 기후위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지사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토론회에 참석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기후위성을 발사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기후 위성은 우선 메탄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통계 수치를 근거로 온실가스 배출 위치와 배출량을 파악해 대응하고 있지만 기후위성을 띄우면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하다. 그만큼 대응도 빨라진다. 또, 기후위성을 통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할 수 있고 도시 확장 및 개발 등에 필요한 각종 기후 데이터와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어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짤 수 있다. 경기도는 국내에서 기후위성을 띄운 사례가 없는 만큼 미국과 일본 등의 지자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해 위성 제작과 발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1월 위성 제작 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파트너를 선정한 뒤 내년 말 미국 우주업체와 계약해 위성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본예산에 150억 원의 관련 예산을 세워놓고 도의회와 협의 중이다. 기후위성은 1기당 개발 및 발사 비용이 최대 100억 원에 이르며, 전자레인지 정도 크기에 무게는 50㎏이 채 나가지 않는 초소형으로 제작된다. 경기도 기후위성 발사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연구원 김동우 박사는 “초소형 위성은 중대형에 비해 제작 기간이 짧고 제작과 발사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경기도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 숲, 산림 보호, 폭염 등 재난 대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기후위성과 별도로 국립환경과학원이 2027년 발사를 목표로 온실가스 관측 위성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환경연구원은 2050 탄소중립 달성 지원을 위해 2027년까지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위성 5기를 개발하고, 2027년에 위성 1호기, 2028년에 위성 2~5호기를 연이어 발사할 계획이다. 정부의 민간 우주개발 활성화 정책인 ‘뉴 스페이스(New Space)’ 방식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데, 경기도 방식과 유사하다. ‘뉴 스페이스’는 1960년대 국가 주도로 개발되던 ‘올드 스페이스’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발사체와 위성 분야 기술이 개방됨에 따라 민간기업 주도로 이뤄지는 우주개발사업을 뜻한다. 경기도의 기후위성과 환경부 온실가스 관측 위성사업은 사업 규모나 기능 등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아 중복 투자에 따른 우려도 나오고 있다.
  • 프리미엄 오토모티브 필름 브랜드 이비오스, 플래그십 반사 윈도우 필름 ‘슈젠 FX 시리즈’ 출시

    프리미엄 오토모티브 필름 브랜드 이비오스, 플래그십 반사 윈도우 필름 ‘슈젠 FX 시리즈’ 출시

    프리미엄 오토모티브 필름 브랜드인 이비오스(IVIOS)가 자사 차량용 윈도우 필름의 플래그십 시리즈인 ‘슈젠(Schutzen) FX 시리즈’를 출시했다. ‘슈젠 FX 시리즈’는 현재 틴팅 필름 시장에 안착 중인 ‘CX(비반사)’, ‘MX(반사)’, ‘GX(반사), HX(프리미엄 반사)’ 시리즈에 이은 다채로운 컬러감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고성능 반사필름 라인이다. 특히 지난 4월 HX 시리즈 출시에 이어 새로운 컬러의 필름 제품 출시를 통해 단조로운 틴팅 필름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이비오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업체 측은 “첨단 소재 및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돼 운전자들에게는 이질감 없는 시야를 제공할 수 있는 블랙/차콜 계열의 컬러를 구현하고, 외부에서는 고급스러운 반사 타입으로 티타늄 블랙, 비비아나이트 블루, 버건디 컬러 등 다양한 컬러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 소개된 HX 시리즈의 프리미엄 스퍼터링 필름이 제공하는 극대화된 프라이버시 효과는 물론 0.6 이하의 헤이즈로 운전자에게 더 맑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면서도 뛰어난 열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슈젠 FX 시리즈는 ▲슈젠 FX Titanium Black 7% & 27% ▲슈젠 FX Vivianite Blue 7% & 27% ▲슈젠 FX Burgundy 7% & 27%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제품은 시험성적서로 공인된 성능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TSER·Total Solar Energy Rejected)은 슈젠 FX Titanium Black 7% 기준 300㎚~2500㎚ 범위에서 71%에 이른다. 이비오스 관계자는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설명했다. 이비오스의 ‘슈젠 FX 시리즈’는 7%와 27%의 가시광선 투과율(VLT: Visible Light Transmittance)을 지녔다. 이비오스 측은 대리점과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제품을 접해 볼 수 있도록 통상 틴팅 필름의 규격인 1500㎜×30m가 아닌 1500㎜×6m로 제공하고 있다. 이비오스 CMS 랩 본부장 겸 브랜드 총괄 담당인 김진호 본부장은 “이비오스는 수십년 이상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들에게 더 나은 차량 내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슈젠 FX 시리즈는 이비오스의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슈젠은 독일어로 ‘지키다’ ‘보호하다’를 의미한다”면서 “이비오스는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제공하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 더욱 새로운 고성능 윈도우 틴팅 필름 제품 ‘슈젠 FX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와 업계에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젠 FX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이비오스는 9월 30일까지 슈젠 FX 제품으로 전체 시공을 하는 고객들에게 이비오스 초경량 풀카본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이비오스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비오스는 서울·수도권 지역 총 67곳, 전라·광주 지역 29곳 등 전국에 200여개 이상의 공식 대리점을 개설해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엠팝 홈화면 개편 호평… 월 245만명 이용

    엠팝 홈화면 개편 호평… 월 245만명 이용

    삼성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의 홈 화면을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홈 화면을 ‘오늘의 투자’와 ‘내 자산’ 2개의 메뉴로 구분했다. ‘오늘의 투자’ 탭에선 다양한 종목 정보 및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종목별 상승률, 거래대금 등에 따른 실시간 순위를 기존 가로형 카드 방식에서 리스트 방식으로 바꿔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롭게 마련한 ‘종목의 발견’ 메뉴는 실시간 매매 상위 종목과 삼성증권 주식투자 수익률 상위 1000명의 매매 상위 종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내 자산’ 메뉴에선 고객의 총자산 현황과 함께 관심·보유 종목의 뉴스 및 리포트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황 요약 등 알림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6월 증권업계 모바일앱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삼성증권은 MTS 개편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엠팝의 6월 이용자 수는 245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증권의 엠팝 홈 화면 개편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삼성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 등 업무 편의를 개선하고 국내외 주식 차트·투자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투자 정보 콘텐츠 이용 확대를 위해 뉴스·리포트·시황 정보를 매일 선별해 제공하고 있다. 모두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서다. 삼성증권 디지털플랫폼 이병훈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금융상품,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공항 4.0시대’ 도약… K공항 수출 확대

    ‘인천공항 4.0시대’ 도약… K공항 수출 확대

    인천공항이 2040년 공항을 매개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공항 4.0시대’로 도약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학재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공항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을 담은 비전 2040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 2.0시대(최고 수준 항공교통시설), 3.0시대(차별화된 경험 제공)에 이어 공항의 전통적 경계를 넘어 시간·공간·가치·고객의 개념을 확장한 공항으로 비상한다는 게 목표다. 비전 2040은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란 슬로건이 핵심이다. 공사는 디지털 공항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로봇,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바탕으로 친환경 넷제로 등 새로운 공항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공항 서비스·경험으로 여객과 화물이 모이고 연결되는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를 완성한다. K공항 수출도 확대한다. 공항 산업의 경계를 넘어 융합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물류, 유지·보수·정비(MRO) 글로벌 1위를 달성하고 해외 공항 10개 이상을 운영하는 글로벌 공항전문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학재 사장은 “2040년 인천공항은 산업·기술·환경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인천공항을 세계 최고 공항을 일군 저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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