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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 마켓’이 바뀐다..모바일 오토론 경쟁 후끈

    ‘레몬 마켓’이 바뀐다..모바일 오토론 경쟁 후끈

    시중은행들이 모바일 금융상품을 다양화하면서 자동차대출(오토론)도 모바일로 속속 출시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중고차시장 선진화 정책을 내놓고, 자동차시장에 유망 스타트업들이 진출하면서 모바일 기반 자동차 대출시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최근 ‘위비 모바일 오토론’과 ‘NH 간편 오토론’을 각각 출시했다. 지난 2월 가장 먼저 모바일 전용으로 나온 신한은행 ‘써니 마이카 대출’은 6개월여 만에 대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모바일을 이용하면 실시간 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금리도 저렴하다. 은행권 오토론은 대부분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하고 있어 한도 7000만원에 연 3~4%대 금리로 상품의 구조가 대동소이하다. 게다가 캐피탈사들이 자동차 금융시장의 87%를 차지하고 있어 은행들이 부수적인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성장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따른다. 2010년 은행권 최초로 자동차금융에 뛰어든 신한은행은 중고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실제 신한 중고차대출 건수는 2012년 7.9%에 불과했으나 꾸준히 증가해 올 8월 말 기준 전체 자동차대출(2만 7453건) 가운데 절반(1만 3924)을 차지했다. 그동안 중고차 시장은 대표적인 레몬마켓(판매자에 비해 정보가 적은 소비자들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싼 것만 찾으면서 저급품만 유통되는 시장)으로 허위매물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신한은행은 올해 초 빅데이터 전문기관, 중고차 컨설팅회사와 제휴해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내놓았다. 시세정보와 실매물 확인으로 허위매물 최대한 걸러준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35세 이상 고객과 여성 운전자의 오토론 이용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2010~2014년 20~34세 오토론 고객 비율은 47.1%였으나 올해 들어 41.3%로 떨어졌다. 반면 35~49세 고객 비율은 같은 기간 40.7%에서 46.2% 증가했다. 카셰어링이나 리스, 장기렌트처럼 빌려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20대 고객의 자동차 대출이 줄어들었다는 관측이다. 박천정 신한은행 개인금융부 과장은 “중고차를 시세보다 평균 250만원이나 더 주고 사는 경우가 1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모바일을 기반으로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인 정보 제공 서비스와 차량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운전자를 위한 특화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유커 국내 지출 4년새 5.5배 ‘껑충’

    유커 국내 지출 4년새 5.5배 ‘껑충’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4년 만에 5.5배 늘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8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외국인 신용카드의 국내 지출액’ 분석 결과 올 상반기 중국인들은 국내에서 4조 3293억원을 결제했다. 2012년 상반기(7858억원)보다 5.5배로 커진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의 국내 카드 이용액은 2.4배 증가했다. 2012년 상반기 28%를 차지했던 중국인은 올 상반기 전체 외국인의 국내 카드 이용액(6조 9682억원) 가운데 62.1%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인 9770억원(14.0%), 미국인 5991억원(8.6%) 순이었다. 중국인들은 쇼핑에 가장 많은 돈(2조 4310억원, 56.2%)을 썼다. 중국인(9023억원, 24.6%)과 일본인(573억원, 22.8%)은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소비했으며, 미국인들은 특급호텔(1475억원, 32.6%)을 많이 이용했다. 의료와 스포츠 부문도 크게 증가했다. 중국인들은 의료에 1541억원, 스포츠에 223억원을 썼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졌으며(5조 1086억원, 73.3%), 그다음은 경기(4392억원, 6.3%)였다. 중국인들은 서울 다음으로 제주(3512억원, 8.1%)를 많이 찾았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중국인과 일본인은 면세점, 미국인은 특급호텔서 카드 팍팍

    중국인과 일본인은 면세점, 미국인은 특급호텔서 카드 팍팍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4년 만에 5.5배 늘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8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외국인 신용카드의 국내지출액’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인들은 국내에서 4조 3293억원을 결제했다. 2012년 상반기(7858억원)보다 5.5배로 커진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외국인의 국내 카드 이용액은 2.4배 증가했다. 2012년 상반기 28%를 차지했던 중국인은 올 상반기 전체 외국인의 국내 카드 이용액(6조 9682억원) 가운데 62.1%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인 9770억원(14.0%), 미국인 5991억원(8.6%) 순이었다. 중국인들은 쇼핑에 가장 많은 돈(2조 4310억원, 56.2%)을 썼다. 중국인(9023억원, 24.6%)과 일본인(573억원, 22.8%)은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소비했으며, 미국인들은 특급호텔(1475억원, 32.6%)을 많이 이용했다. 의료와 스포츠 부문도 크게 증가했다. 중국인들은 의료에 1541억원, 스포츠에 223억원을 썼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졌으며(5조 1086억원, 73.3%), 그 다음은 경기(4392억원, 6.3%)였다. 중국인들은 서울 다음으로 제주(3512억원, 8.1%)를 많이 찾았다. 이종석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은 “최근의 중국인 관광은 한국문화에 익숙한 소황제(1990년대 이후 출생) 세대가 주도하고 있다”면서 “젊은 세대들의 한국 선호 현상이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흩어지면 꽝, 뭉치면 돈… 카드사 ‘빅데이터 빅매치’

    흩어지면 꽝, 뭉치면 돈… 카드사 ‘빅데이터 빅매치’

    핀테크에 밀리고 수수료 압박에 치인 카드업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 수익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빅데이터 조직을 키우고 다른 업종들과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장기적으로 빅데이터에서 돈을 캐겠다는 전략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업계의 빅데이터 라이벌은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다. 두 카드사는 2013년 12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빅데이터 조직을 신설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40여명 규모의 빅데이터센터를 만들고 공공기관과 연계한 공공 빅데이터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문화예술 사업은 설문조사에 주로 기반했으나 앞으로는 실제 공연을 예매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연예술 트렌드와 고객들의 성향 등을 유형별로 분석하겠다는 구상이다. 같은 시기에 빅데이터 연구를 시작한 삼성카드 역시 2014년부터 조직을 확대하고 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해외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이두석 전무를 전격 영입하고 지난해 빅데이터 연구 조직인 BDA(Biz Data Analytics)실을 마케팅실과 통합해 50여명 규모로 확대 개편했다. 지난달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맹점 지원 통합 서비스 BMP(Big-data Marketing Partnership)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가맹점에서 고객이 결제를 하면 곧바로 모바일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 고객의 만족도를 확인한다. 가맹점이 목표로 하는 고객이 카드 결제를 할 때는 자동으로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페이에도 이 서비스를 탑재했다. 삼성카드 측은 “한 할인마트와 이런 빅데이터 컨설팅을 진행해 고객 이용률을 18%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올 1월 취임한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은 취임 직후 ‘빅데이터 경영’을 내세우며 정보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국민카드는 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등 다른 계열사와 빅데이터를 연계 활용하고 있다. 국민카드의 대중교통 이용 내역을 활용해 KB손해보험의 대중교통 이용 할인 보험 상품을 출시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국민은행의 부동산 시세와 국민카드의 소비 데이터를 융합해 KB만의 ‘상권평가지수’도 개발할 작정이다. 이를 토대로 우수상권의 가맹점주 대상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신용평가 모형도 고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한 ‘후발주자’ BC카드의 추격도 만만찮다. 2600만명의 고객을 기반으로 지리정보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통계를 활용해 고객 유형을 26가지 생활방식으로 세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은행과 카드사 등 회원사에 마케팅 컨설팅을 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얼마 안 돼 아직까지는 걸음마 단계”라면서도 “공공기관과의 제휴 컨설팅 등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해 나가면 (수익사업으로 연결시킬) 응용 영역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남극 빙붕 급속 균열중…내일이면 늦으리

    남극 빙붕 급속 균열중…내일이면 늦으리

    남극에서 네번째로 큰 빙붕인 라르센C 빙붕의 균열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영국남극탐사팀인 '프로젝트 미다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11년과 2015년 사이에 약 30km 길이가 더 자랐고, 잠시 위성 관측이 어려운 시기를 거쳐 지난 3월 관측했던 것보다 무려 22km 이상 추가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라르센C 빙붕에는 총 130km에 이르는 균열이 생기게 됐다. 라르센 빙붕은 구역에 따라 A, B, C로 나뉘며 그 중 라르센C 빙붕은 5만5000㎢로 그 크기가 한국 면적의 절반에 이른다. 빙붕(ice shelf·氷棚)은 남극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100~900m 두께의 얼음 덩어리다. 빙붕이 붕괴되면 작은 빙산 조각으로 떠돌다 결국 녹게 되고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진다. 라르센A와 라르센B 빙붕은 지난 20년에 걸쳐 이미 사라졌다. 1995년 1월 라르센A 빙붕이 붕괴한데 이어 라르센B 빙붕 역시 2002년 2월 사실상 붕괴됐다. 영국의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는 "특히 라르센 B 빙붕의 소멸은 1만2000년 전 마지막 빙하시대가 끝난 이후 전례가 없을 정도로 큰 규모였다"고 언급했다. 빙붕의 소멸은 지구 온난화의 결과물로서 해수면 상승과 직결된다. 남극반도는 지구에서 지구온난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지역 중 하나이며 지난 50년간 섭씨 2.5도가 상승해 그 속도가 지구 평균 기온상승속도의 몇 배에 이른다.남극의 빙하가 전부 녹으면 해수면이 약 70m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라르센C 빙붕의 소멸은 해수면 상승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다만 라르센C 빙붕의 소멸로 해수면에 접촉하는 빙하가 더 늘어나게 된다는 점이다. 연쇄 도미노 현상의 출발점이 된다는 지적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남극 빙붕이 급속히 갈라지고 있다…대재앙의 예고?

    남극 빙붕이 급속히 갈라지고 있다…대재앙의 예고?

    남극에서 네번째로 큰 빙붕인 라르센C 빙붕의 균열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영국남극탐사팀인 '프로젝트 미다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11년과 2015년 사이에 약 30km 길이가 더 자랐고, 잠시 위성 관측이 어려운 시기를 거쳐 지난 3월 관측했던 것보다 무려 22km 이상 추가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라르센C 빙붕에는 총 130km에 이르는 균열이 생기게 됐다. 라르센 빙붕은 구역에 따라 A, B, C로 나뉘며 그 중 라르센C 빙붕은 5만5000㎢로 그 크기가 한국 면적의 절반에 이른다. 빙붕(ice shelf·氷棚)은 남극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100~900m 두께의 얼음 덩어리다. 빙붕이 붕괴되면 작은 빙산 조각으로 떠돌다 결국 녹게 되고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진다. 라르센A와 라르센B 빙붕은 지난 20년에 걸쳐 이미 사라졌다. 1995년 1월 라르센A 빙붕이 붕괴한데 이어 라르센B 빙붕 역시 2002년 2월 사실상 붕괴됐다. 영국의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는 "특히 라르센 B 빙붕의 소멸은 1만2000년 전 마지막 빙하시대가 끝난 이후 전례가 없을 정도로 큰 규모였다"고 언급했다. 빙붕의 소멸은 지구 온난화의 결과물로서 해수면 상승과 직결된다. 남극반도는 지구에서 지구온난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지역 중 하나이며 지난 50년간 섭씨 2.5도가 상승해 그 속도가 지구 평균 기온상승속도의 몇 배에 이른다.남극의 빙하가 전부 녹으면 해수면이 약 70m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라르센C 빙붕의 소멸은 해수면 상승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다만 라르센C 빙붕의 소멸로 해수면에 접촉하는 빙하가 더 늘어나게 된다는 점이다. 연쇄 도미노 현상의 출발점이 된다는 지적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구글 왜 한국에 서버 안 둘까

    포켓몬고와 평창올림픽. 생뚱맞은 조합이지만 이 낱말들은 공통적으로 ‘구글 지도 반출 논란’과 연결된다.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고가 한국에서 미출시되자 한국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조류에서 기회를 놓치는 게 아닌지 불안감이 팽배해졌다. 이는 2018년 평창올림픽을 앞둔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구글 지도를 못 봐 길을 헤맨다며 지난달 구글이 국토지리정보원에 신청한 지도 데이터 반출 신청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정부는 다음달 25일까지 지도 반출 여부를 정해야 한다. ●정부 새달 25일까지 지도 반출 여부 결정 반면 구글의 요구가 과하다는 반박도 나온다. 국내 데이터센터(서버)만 설치하면 지도 반출 없이 해외에서처럼 구글 지도 서비스를 국내에 구현할 수 있지만 구글이 국내 서버 구축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구글이 세금·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서버도 설치하지 않으면서 지도 반출이란 권리만 주장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구글은 8개국, 15곳에 서버를 분산 운영 중이다. 서버열 냉각비용을 아끼려 핀란드 등지에 서버를 둔다고 설명하지만 아시아에서 한국보다 고온다습한 홍콩, 싱가포르, 대만에 서버를 둔 점을 감안하면 반드시 유지비용만 따져 서버 운영국을 결정하는 것은 아닌 듯 보인다. 오히려 아일랜드처럼 법인세가 싼 지역을 구글이 선호한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한국에서는 ICT 기업에 대해 서버를 과세 대상인 ‘고정 사업장’으로 보기 때문에 국내에 서버를 두지 않으면 각종 조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서버가 없으면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이버 범죄가 발생했을 때 한국 정부의 행정력과 수사권에 제약을 가할 수 있다. ●“구글, 지도 반출 없어도 서비스 가능” 전문가들은 구글이 지도 반출 허가를 받지 못해도 국내에서 얼마든지 지도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도 반출 허가를 받지 못한 애플이 최근 국내 지도업체와 제휴를 강화한 뒤 한국지엠(GM)과 현대차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카플레이를 장착한 게 대표적이다. 카플레이는 음악, 시리(음성인식 시스템) 등과 함께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구글은 “내비게이션을 넘어 무인자동차, 건물 내 지도 등을 구현하려면 국내 업체와의 제휴만으로 부족하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글로벌 대박 친 날 “두렵다”는 이 남자

    글로벌 대박 친 날 “두렵다”는 이 남자

    삼성 박차고 퇴직금으로 17년 전 첫발… 목메인 이해진 “네이버 신화, 지금부터”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미국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인터넷 서비스에는 국경도 시차도 없으니 이용자들은 바로 써 보고 비교하고 옮겨 가죠. 네이버가 ‘공룡’이라면 구글은 ‘고질라’쯤 될까요. 구글, 페이스북… 그런 상대들과 어떻게 싸워 나갈지가 제일 두렵습니다.” ●네이버가 공룡이라면 구글은 고질라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LINE)이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한 15일, 강원도 춘천의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閣)에서 만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표정에는 흥분보다 긴장감이 드리웠다. 특유의 수줍고 차분한 어조로 말을 이어 가는 동안 종종 목이 잠긴 듯 헛기침을 하기도 했다. 이 의장은 전날 밤 TV를 통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라인의 상장을 알리는 타종식을 보며 가슴이 울컥했다. 뉴욕에 가 있는 신중호 라인 최고글로벌경영자(CGO)에게 “울지 말라”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정작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건 이 의장이었다. ●시총 10조… 제2·제3의 ‘라인’ 발굴 라인의 미·일 동시 상장은 네이버가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신호탄이자 구글과 페이스북, 텐센트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과 겨뤄 보겠다는 포부의 선언이다. 2억 1840만명(올해 1분기 기준)이 이용하고 있는 라인은 페이스북에 인수된 왓츠앱(10억명)과 페이스북 메신저(9억명), 텐센트의 위챗(7억명)을 잇는 세계 4위 모바일 메신저로, 지금의 ‘글로벌 네이버’를 있게 한 성장 동력이다. 1990년대 인터넷 붐이 일던 시절 등장한 검색사이트 네이버를 떠올리면 ‘격세지감’이다. 이 의장은 삼성SDS에 재직하던 1997년 사내벤처 1호로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를 만들었고 1999년 회사를 박차고 나와 동료 7명과 퇴직금을 모아 ‘네이버컴’을 설립했다. 2002년 ‘지식iN’ 서비스의 성공을 발판으로 네이버를 포털업계 1위에 올려놓은 데 이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갔다. 2013년에는 IT 기업인 최초로 자산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라인의 성공 신화에서 신 CGO도 빼놓을 수 없다. 2006년 네이버에 인수된 스타트업 ‘첫눈’의 핵심 개발자로 2008년 일본으로 건너간 신 CGO는 라인 성공 신화의 일등 공신이다. 라인에서 이 의장의 두 배에 가까운 지분(5.12%)을 갖고 있는 신 CGO는 이번 상장으로 4000억원에 가까운 ‘스톡옵션 대박’을 터뜨렸다. 이 의장은 “라인을 위해 위험을 떠안고 헌신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말했다. 왓츠앱과 페이스북 메신저가 선점한 미국 시장에서 아시아 4개국을 기반으로 한 라인은 본격적인 시험대에 섰다. 라인은 일본과 태국 등 기존 아시아 시장을 공고히 다지면서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발을 내디딜 계획이다. 그 동력은 ‘기술’이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실탄도 기술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의장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중국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 정책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투자해 선진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네이버에 라인이 끝이 아님을 보여 줘야 한다”면서 글로벌 서비스로 키워 나갈 제2, 제3의 라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V) 라이브’와 모바일 동영상 소통 애플리케이션 ‘스노우’, 웹툰·모바일 기반의 기업용 협업 솔루션 ‘웍스모바일’ 등이 이 의장이 꼽은 ‘넥스트 라인’이다. 인공지능과 스마트카 등 미래 신성장사업도 속도를 낸다. 이 의장은 “지금까지 PC와 모바일 사업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스피커와 커넥티드 카 등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라인’뉴욕 증시 상장… 글로벌 기업 첫발

    ‘라인’뉴욕 증시 상장… 글로벌 기업 첫발

    오늘 오전 9시엔 도쿄증시 거래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LINE)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14일(현지시간) 상장됐다. 라인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타종식을 시작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어 15일 오전 9시에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도 상장되며 아시아를 넘어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라인은 이번 상장으로 총 3500만주를 발행해 최대 1조 5000억원가량의 자금을 조달한다. 이는 올해 전 세계 정보기술(IT) 기업의 기업공개(IPO) 중 최대 규모다. 상장 후 라인의 시가총액은 6930억엔(약 7조 5963억원)에 이르게 된다. 라인의 일본 공모가는 3300엔(약 3만 7700원), 미국 공모가는 32.84달러(약 3만 7601원)로 결정됐다.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라인 공모주에 대한 응모율이 25배에 달해 지난해 11월 상장한 일본우정그룹을 웃돌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국내 인터넷기업이 해외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넥슨 이후 두 번째로, 라인의 상장으로 네이버는 국내 인터넷기업 역사의 새 장을 열게 됐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15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에서 열리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상장 소감과 해외 진출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시 스마트워크센터 6년 만에 폐쇄

    2010년 서울 서초동에 문을 연 서울시 스마트워크센터가 이용 저조로 6년 만에 문을 닫는다. 대면보고를 선호하는 경직된 공직문화가 폐쇄 원인으로 꼽힌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전자정부법에 따라 공무원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거주지 근처 원격근무를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들이 사무실만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일하는 유연근무제를 장려하기 위한 시설이었다. 서울시인재개발원 근처의 서울시 데이터센터 2층에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는 2억 5600만원을 들여 설치했으며, 152㎡(약 46평)의 공간에 15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10년 497명, 2011년 2115명, 2012년 743명, 2013년 585명이 근무했으나 2014년 28명, 지난해 33명, 올해 6명으로 근무자 숫자가 급감했다. 서울시 공무원은 유연근무제로 스마트워크센터보다는 시차 출퇴근제를 선호했다. 재작년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공무원의 90.6%인 2769명은 시차 출퇴근제를 선택했다. 시차 출퇴근제는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출근시간은 오전 7~10시 사이에서 공무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면보고를 선호하고 대기성 근무가 많은 경직된 공직문화 때문에 스마트워크센터와 같은 원격근무를 공무원들이 원하지 않는다”며 “근무자는 없어도 연간 유지예산이 1400만~1600만원 가까이 들어 서울시 시설은 폐쇄하고 행정자치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수도권 13곳을 비롯해 전국에 모두 18곳의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전체 이용자 수는 11만 4351명이다. 행자부의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한 서울시 공무원 숫자는 지난해 619명이다. 행자부 측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가 세종청사로 이전하면서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소기업청의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을 수료한 창업자에게도 스마트워크센터를 지난 7일부터 개방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쏟아지는 오피스텔 공급 속 개발호재 넘치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눈길

    쏟아지는 오피스텔 공급 속 개발호재 넘치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눈길

    신규오피스텔 투자 시, 현재가 아닌 ‘입주시점’의 공급과 수요 파악해야 풍부한 수요와 단지 내 차별성을 둔 경우라면 수익률 높을 것으로 예상돼 오피스텔의 공급과잉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수요층이 탄탄한 오피스텔은 오히려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약 1년 5개월 동안 전국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8만2566실로 조사됐다. 이는 2013년, 2014년까지 2년간 공급된 물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물량이 풀려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과잉에 따른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수요 대비 공급이 많은 곳은 입주 이후에도 수익률이 낮거나 공실 위험이 있지만 반대로 공급대비 수요가 많은 곳이라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때 분양시점이 아닌 입주시점의 공급과 수요를 판단해 투자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주변 공급단지들에 비해 차별화 된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차별화된 아이템은 결국 공급이 많은 지역일지라도 가장 먼저 임대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공실의 위험은 벗어날 수 있다. 최근 분양중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2차는 입주시점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만한 개발호재가 몰려있다. 동시에 청라에서 유일하게 적용되는 ‘계단식 구조’와 단지 내 ‘실내체육관 건립’을 통해 단지의 차별성을 높여 주목 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주거 및 기반시설이 안정화됨에 따라 계획됐던 사업들을 속속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들 대부분이 2018년경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위 단지의 입주시점과 비슷한 시기다. ㈜신세계투자개발은 청라국제도시 2BL에 복합쇼핑몰을 개장하고 차병원그룹도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3-4BL 일원에는 하나금융타운이 건설된다. 하나금융지구 본사 및 금융연구소 등 계약사의 주요기능을 집적화를 목적으로 건설되는데, 내년 초 1단계 조성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가 준공되고, 인재개발원 및 통합콜센터, 데이터 센터는 2단계인 2018년 상반기경에 입주한다. 이러한 개발호재로 인한 유입뿐 아니라 교통망이 확대되면서 파생되는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철도와 9호선의 직결운행은 2019년으로 개통될 예정이며, 7호선 연장선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이뿐 아니라 이 단지만이 갖는 유일한 장점이 2가지 있다. 복도식으로 공급한 주변 아파텔과는 달리 아파트처럼 ‘계단식’으로 적용한 것. 1층에 2가구만 거주하는 형태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고 방범 및 보안부분에서도 안전하다. 또 단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배치했다. 지난달 분양한 아파트 및 아파텔1차와 함께 약 2029가구의 대규모로 공급되는 단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이 곳에서 인천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이 운영하는 농구교실과 인천유나이티드 FC축구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2차는 중심상업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등이 위치해 있고, 청라국제도시 내 상징성을 갖는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와 약 70만㎡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뿐 아니라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이용 가능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고, 청라와 가양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난 해 분양한 아파트(1163가구)와 아파텔1차 물량을 포함해 아파트 6개동, 아파텔 4개동, 총 10개동 202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금회 물량은 총 452실로 전용 45㎡와 55㎡로 분양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를 무이자혜택을 줘, 입주시점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금액이 없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8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양, 지식산업센터 핵심으로 재도약 ‘평촌 디지털엠파이어’ 눈길

    안양, 지식산업센터 핵심으로 재도약 ‘평촌 디지털엠파이어’ 눈길

    서울 및 수도권의 신도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단지가 속속 생겨나고 있지만 교통, 편의시설, 정주환경 등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산업시설 핵심지역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통상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신생 산업단지의 경우 기반시설이 정착될 때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고 지역에 따라 공급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어서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중소기업의 업무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정통강자들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이 중 2000년대 초반 벤처기업의 성장과 함께한 안양벤처밸리는 지금도 업무시설이 새롭게 들어설 정도로 수요가 항상 있는 곳이다. 특히 안양시가 첨단산업 육성계획을 최근 밝혀 이 지역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 수 있다. 시에서 주력하는 산업군이 정보통신기술(ICT)콘텐츠산업, 정보기술(IT)첨단융합, 연구개발(R&D) 등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산업이라는 점에서, 지식산업센터의 주요 이용자인 벤처기업, 중소기업들의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 954-2번지 고려개발 부지에 짓는 '평촌 디지털엠파이어'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3층으로 이뤄진 건물로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짓는다. 대형시공사가 건설에 참여하는 만큼 책임 시공이 예상되며 첨단산업 입주자를 끌어 모으기 위해 소형 공간을 마련하고 근로자들의 업무효율성을 고려해 성냥갑처럼 답답한 모양이 아닌 8개의 이면발코니 호실, 다양한 휴게공원 배치, 중정 등 세심한 설계도 돋보인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면적 23㎡~275㎡의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많은 편이다. 건물 내 3층, 5층, 11층, 13층, 옥상에는 휴게공원이 마련되고 피트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시설도 있다. 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조망권을 고려해 지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건물은 일조권과 조망권을 고려한 정남방향, 관악산 조망이 가능한 정북방향으로 배치된다. 지식산업센터로 지어지는 만큼 물류기업들을 위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지하 2층~지상 4층은 높은 층고(5.4~6m)를 자랑하며 4층까지 차량이 진입하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물류하역작업이 손쉬울 것으로 보인다. 또 대로변에 지식산업센터가 위치해 진출입이 쉽고 랜드마크 건축물로 상징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교통여건으로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가까워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쉽고 사업지와 접해있는 흥안대로를 통해 강남권과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전국을 잇는 고속도로(경부,서해안,제2경인) 접근도 용이한 편이다. 인근에는 과천, 군포, 의왕 등 산업시설이 밀집된 지역과 가깝고 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들어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도 가까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곳은 현재 남아있는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해 지정 계약 중에 있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바로 맞은편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21, 2층)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차세대 데이터센터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이미지, 비디오 및 스트리밍 등 인터넷의 이용 패턴 변화와 더불어 고용량 콘텐츠와 트래픽, 데이터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IT산업의 기초 인프라도 함께 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인프라의 변화의 중심에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유통하는 IT설비, 즉 ‘데이터센터’가 있다 할 수 있으며 그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기존 운영되고 있는 다수의 데이터센터는 90년대 후반~2000년도 초반을 기준으로 텍스트 및 이미지 중심의 저용량 컨텐츠를 유통하는 것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대다수 컨텐츠는 동영상 등 고용량 컨텐츠,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전자상거래 트래픽등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역동적이고 민감한 데이터들이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유통 및 저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데이터센터를 선정하는 기준은 까다로워야할 것이다. 차세대에 적합한 데이터센터 선정 시에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안정성을 기반으로한 가용성 및 확장성이다. 데이터센터는 서버랙을 수용하는 전산실 상면과 서버장비에 공급하는 무정전 전력이 핵심이다. 특히 비용절감을 위해 데이터센터의 고집적화가 진행됨에 따라 서버 가용전력이 충분히 확보가 되어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국내의 경우 2000년 초 중반에 구축된 센터는 랙당 2~3kW 수준이나 현 시점에서 센터를 선정한다면 최소 4kW/랙 이상의 설비용량을 갖춘 데이터센터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서버장비는 기술발전에 따라 부피는 감소하지만 컴퓨팅 성능은 증가되고 있다. 결국 전산실내 단위 면적당 전력을 더 많이 소모하게 되므로 가능한 전력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가 미래의 확장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한 번 데이터센터를 선정하면 옮기기 어렵기 때문에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확장성을 고려한 데이터센터 선정이 중요하다. 데이터센터의 가용성은 전산실내 서버장비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설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물리적인 인프라측면에서 구분하자면 전원공급을 위한 전력설비와 전산실 냉방을 위한 냉방설비로 구분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는 한번 가동에 들어가면 센터 수명이 다할때까지 24*365일 운영되어야 하는 특징이 있으며, 건축수명이 50년이라 가정하면 건물 내 인프라 설비는 적어도 2~3번은 교체되어야 한다. 데이터센터를 선정하는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향후 주요 인프라 교체 시점이 오게되면 입주한 센터를 근간으로 하는 입주고객의 IT 서비스는 장애 위험성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입주 전 물리적 인프라에 대한 가용성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가용성 평가는 1차적으로는 제안서 상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성 개요 확인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센터 방문 실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물리적인 안전성과 보안성 또한 염두해야 된다. 개인정보나 생체정보, 금융 정보 등이 IT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으므로 물리적 보안사고나 해킹 위협 등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홍수, 지진,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물리적 안전성이 보장된 데이터센터를 선정하는 것이 필수다. 데이터센터 이용료는 랙비용과 전력비용으로 구성되며 랙 전력밀도가 높아질수록 전력비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결국 동일센터라도 얼마나 에너지효율이 좋은가에 따라 전력비가 달라지게 되므로 비용절감을 위해 에너지효율성도 살펴봐야한다. 에너지효율은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는에 따라 센터간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를 비교하기 위해 PUE라는 지표가 도입되었으며 사실상 전세계 업계의 대표적인 에너지효율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보통 국내기준 기존 일반 상업용 데이터센터에서 1.7 정도의 PUE지수일 때 고효율 센터로 간주되고 있다. (PUE란, 데이터센터가 전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낮을수록 효율이 좋은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지난 몇년간 에너지비용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효율성에 관심이 증대되었고 효율적인 설계, 적극적 프리쿨링 설비 도입등으로 최근 PUE 1.4 수준의 상업용 데이터센터가 구축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조건을 두루 갖춘 데이터센터를 국내에서 찾기는 쉽지 않다는 데에 있다. ’15년 하반기 오픈한 LG유플러스의 평촌메가센터와 금년 하반기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 등 몇몇에 국한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은 평촌메가센터가 아시아 최대 규모, 세계 최대 전력용량 확보, 자체 냉방효율 특허를 보유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국내 IT업계의 위안이 되고 있다. 향후 이러한 미래형 데이터센터로의 진화가 가속화되어 IT업계가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글지도’ 한국만 제대로 사용 못한다

    “軍 보안시설 삭제 땐 서비스 허가” 외국인 관광객 길찾기 불편 호소 전 세계 10억명이 사용하는 ‘구글지도’가 한국에서 8년째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 자동차, 자전거, 도보 등 상황별 길 안내는 기본이고 3차원 지도와 쇼핑몰, 지하철 역사처럼 복잡한 실내 길 찾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심지어 중국, 북한에서도 쓸 수 있는 구글지도의 알짜 기능은 국내에 들어오는 순간 먹통이 된다. 구글 측에 따르면 연간 1300만명이 넘게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상당수가 한국에서만 구글 길 찾기가 안 된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원인은 정부 규제에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간정보법은 정부가 측량사업을 통해 얻은 지도 정보는 예외적 허가가 없으면 국외로 반출할 수 없도록 했다. 국가 안보를 해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이유다. 때문에 해외에 데이터센터를 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기업은 우리 정부의 지도 정보를 쓸 수 없다. 구글 관계자는 “국내 소규모 서버 관리업체에 한국 지도 데이터를 별도로 맡겨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서버가 작아 안정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성사진과 무인자동차 등 첨단기능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차량에서 스마트폰 기능을 자유자재로 쓰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한 자동차를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올해 40여개국에 출시할 계획이지만 한국은 대상국에서 뺐다. 구글지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인 탓이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위성사진 서비스인 ‘구글어스’가 청와대, 군부대 등 군사보안시설을 삭제한다면 구글지도의 정상적 서비스를 허가하겠다는 뜻을 구글코리아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내법 적용을 안 받는 애플과 MS, 얀덱스 맵스 등 글로벌 업체 지도가 해당 시설의 선명한 사진을 이미 제공하고 있어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마운틴뷰(미국)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MS “서울·부산에 신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강화”

    MS “서울·부산에 신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강화”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에 데이터센터 2곳을 만들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한다. 고순동 한국MS 대표는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초 서울과 부산에 신규 리전 데이터센터를 열겠다고 밝혔다. 리전은 복수의 데이터센터를 일컫는 말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기반이다. 국내에 데이터센터가 생기면 애저, 오피스365 등 MS 클라우드 품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데이터센터 간 데이터 복제가 가능해져 사업 안정성과 연속성도 강화할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MS는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150억 달러(약 17조 5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업계에 따르면 2020년이면 전체 데이터의 45% 이상이 클라우드에서 생성되고 시장 규모가 2400억 달러(약 28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대표는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국내 투자를 늘려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의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빅데이터로 서리 예측·알레르기 극복 멀지 않다

    빅데이터로 서리 예측·알레르기 극복 멀지 않다

    글로벌기업 활용도 29%로 높아 국내는 5%… “필요 못 느껴” 60% ‘빅데이터로 서리 피해를 예방하고 알레르기 로드맵도 만든다?’ 전남 광양 매실 산지의 기상 상태와 생육 시기를 살펴 서리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연구, 국내외 알레르기 질환의 현황 분석과 극복 사례를 통한 알레르기 로드맵. 최근 조달청에 입찰 공고가 나온 연구용역 프로젝트다. 5일 조달청이 운영하는 국가종합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빅데이터 관련 입찰 공고가 300여건에 달한다. 빅데이터란 말 그대로 거대한 자료다. 이를 분석해 사업에 쓰거나 재난재해 방지 등에 쓸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 공공부문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경기도는 신용카드 매출 등 200억건의 자료를 분석해 치킨 매출이 가장 높은 곳(수원 팔달구 남수동 일대 통닭골목)과 커피전문점 매출이 가장 높은 곳(성남 분당구 서현역 일대)을 지난 3월 발표했다. 이 자료는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달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식중독 예측지도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상, 진료정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빅데이터를 합쳐 지역별 식중독 발생 위험 정보를 지도 형태로 보여 준다. 제주도는 한국은행 제주본부,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주도 내 외국인 관광객 지출 패턴 분석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인력 교육을 지원하고 한은은 카드 빅데이터를 이용한 조사 연구를 수행한다. 제주도는 분석 결과를 관광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배전선로 고장 예지 시스템을 201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배전선로 고장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장 징후를 미리 파악해 제거한다는 것이다. 국민안전처,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제주공항 마비 사태와 같은 일을 막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대형 복합재난 피해 예측과 예방 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또 예방접종, 장기결석 등 아동 정보와 단전·단수 가구 등 취약계층 정보를 종합해 아동학대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시스템을 내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활용도는 민간 기업으로 가면 뚝 떨어진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세계 기업의 29%가 빅데이터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도입률은 5% 내외에 머문다. 특히 민간 기업 10곳 중 6곳은 빅데이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분석에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측은 “공공 부문의 활용 사례가 앞으로 민간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 판교의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하면 민간 기업들도 손쉽게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아파텔’도 주택연금 대상…노후대책 삼아볼까?

    ‘아파텔’도 주택연금 대상…노후대책 삼아볼까?

    - 7월, 주택연금 대상 개정안 국회 제출, 주택연금 가입대상 아파텔로 확대 - IS동서의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2차 수혜 받아 ‘아파텔’은 더 이상 신혼부부등과 같은 젊은 층만의 전유공간이 아닌, 노년층을 위한 주거공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아파텔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 주택보유자가 주택을 금융회사에 맡긴 뒤, 매달 일정 금액을 받는 제도다. 그 동안은 ‘주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지난 20일 주거형 오피스텔도 주택연금 담보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7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수입이 없는 노년층의 경우, 거주하면서 다달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아파텔이 더욱 인기가 좋은 것은 소형면적인데다가 주변 아파트시세보다 저렴한 데에 있다. 또 주택에 자금이 많이 묶이지 않고, 살고 있는 곳에서 연금을 월세처럼 받을 수 있으니 안정적인 실 생활이 가능해 노년층에서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파텔 내부공간은 아파트 못지않게 설계해 실 거주 편리성이 뛰어나다. 방과 거실을 전면에 나란히 배치하는 3BAY 구조로 채광과 환기가 유리하도록 하고,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계단식 구조를 적용한다. 또 천장높이를 일반적인 2.3m가 아닌 2.5m로 하여, 넓어 보이도록 했다. IS동서가 청라국제지구에 공급하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뜰’ 아파텔 2차가 분양 중이다. 전용 45㎡, 55㎡로 좁지도 넓지도 않은 틈새면적으로 공급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내 소형아파트가 굉장히 부족한 상황에서 소형주택으로 공급되다 보니 신혼부부뿐 아니라, 자녀를 결혼시키고 주택을 줄이려는 노년층에서도 많이들 찾으신다”라고 전했다.  청라국제도시의 최중심에 위치한 우수한 주거입지 청라국제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등이 위치해 있고, 상징성을 갖는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와 약 70만㎡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뿐 아니라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학교가 현재 개교해 있으며, 추가로 고등학교도 공급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현재 이용 가능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고, 청라와 가양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개통과 경인고속도로 직선화로 도심 도달 시간이 줄었다. 현재 지하철7호선 연장노선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상태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캐널웨이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역세권 단지가 된다. 또 지하철9호선과 인천공창철도를 직결하도록 해 2019년도에는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바로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 청라국제도시 대형호재로, 유입수요 증가로 집값 상승 ‘기대’ 청라국제도시는 교통 호재와 대형 개발 계획들이 줄줄이다. ㈜신세계투자개발은 2BL에 복합쇼핑몰을 개장한다. 약 16만5000㎡ 규모로 4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데, 올해 상반기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병원그룹도 2018년도에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7BL일원에는 로봇랜드가 조성 중으로 2017년 하반기에 로봇산업진흥시설이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3-4BL 일원에는 하나금융타운이 건설된다. 하나금융지구 본사 및 금융연구소 등 계약사의 주요기능을 집적화를 목적으로 건설되는데, 내년 초 1단계 조성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가 준공되고, 인재개발원 및 통합콜센터, 데이터 센터는 2단계인 2018년 상반기경에 입주한다. 청약통장 없이 동ㆍ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어, 로열층부터 빠르게 소진 중이다. 계약금 10%를 납부하면,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져 잔금 때까지 추가로 납부하는 비용이 없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8년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 등 간부 9명 모두 박사급 인재

    [공기업 사람들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 등 간부 9명 모두 박사급 인재

    김현곤, 국가 정보화 베테랑 송명원, 전자정부 구축 주도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기관의 정보화를 앞당길 정책을 개발하고 우리 사회의 정보격차 해소 등을 지원하려고 설립됐다. 1실 6본부 3원(대구본원, 서울사무소, 제주글로벌센터) 체제로 운영 중이다. 서병조(57) 원장을 비롯한 간부 9명이 모두 박사급 인재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김현곤(55) 부원장은 진흥원의 전신인 한국전산원에 1996년 입사해 경영기획실장과 정보화사업지원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국가정보화기획단장과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장을 맡는 등 국가 정보화와 신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송명원(56) 경영기획실장은 네트워크 및 보안 분야의 전문가다. 공인인증센터와 정부백업센터 등 국가정보인프라 구축에 참여했으며 정보화사업부장, 전자정부지원단장을 지내며 초창기 전자정부 구축 사업을 주도했다. 진흥원의 대구·제주 지방 이전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올해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해 효율적인 조직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정보화 관련 정책연구를 책임지는 황종성(53) 정책본부장은 인공지능(AI) 알파고와 같은 지능정보기술 활용 전략에 관심이 많다. 황 본부장은 정부의 정보화 투자가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정보기술투자성과센터장도 맡고 있다. 최두진(52) ICT융합본부장은 언론학을 전공한 전문가로 정보문화 확산, 지역정보화 촉진, 국민정보화 교육, 정보격차 해소를 다룬 정책을 만들고 관련 사업을 주도했다. 그 공로로 2010년 국민포장을 받았다. 올해 2월부터 ICT융합본부장을 맡아 사물인터넷(IoT) 실증사업, 빅데이터센터 운영, 기가인터넷 확산, 평창동계올림픽 첨단 ICT 지원 등에 집중하고 있다. 권미수(50) 디지털문화본부장은 청소년을 포함한 전 국민의 인터넷·스마트폰 예방 및 상담과 장애인·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인간중심의 사이버신뢰 기반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만(47) 정부3.0지원본부장은 국가정보화 전 분야를 두루 꿰고 있는 ICT 전문가로 통한다. 최근에는 정부3.0 생활화와 공공데이터 개방 및 민간 활용 등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자정부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오강탁(52) 전자정부본부장은 전자정부사업팀장, 경영기획부장, 전자정부본부장, 정부3.0 전문위원을 지냈다.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전자정부를 만드는 게 오 본부장의 포부다. 기술지원본부를 이끄는 이재호(44) 본부장은 진흥원 역사상 최연소 간부다. 클라우드컴퓨팅과 유무선 통신네트워크, 신기술 기반 ICT 컨설팅 업무 등을 담당하는 기술 전문가로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ICT 인프라를 기획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과장급 전보△지식재산전략기획단 이재흔 ■교통안전공단 △감사실장 주종갑△성과평가처장 한정헌 ■신한은행 △DI 센터 본부장 겸 써니뱅크사업부 본부장 김재우△마케팅본부장 겸 빅데이터센터 본부장 백홍근△디지털운영부장 권준석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 <상무>△IB본부장 김재연 ■YTN △경영본부장 김익진△보도본부장 상수종 ■전북일보 △총괄부국장 겸 제 2사회부장 이성원△정치부장 김준호△경제부장 위병기 ■현대중공업 △사장 김환구△전무 박승용 최병호 최홍철 안광헌 조용운 김근안 김헌성△상무 김형관 박희규 김명석 민경태 김태진 정석환 서유성 이창호 김재련 ■현대미포조선 △상무 홍승헌 고진영
  • 중국 땅 10분의1 넘게 심각한 오염…대책없는 중국

    중국 땅 10분의1 넘게 심각한 오염…대책없는 중국

    중국 땅이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작지도 심각하게 오염돼 식품안전 또한 위협받는 실정이다. 최근 중국 장쑤(江苏) 창저우외국어학교에서 무려 493명의 학생들이 백혈병 등 각종 심각한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과거 이 곳에 있던 화학공장 3곳이 독성 폐기물을 땅 속에 폐기한 것이 이번 사태를 불렀다는 지적이다. 토양과 지하수에서 클로로벤젠은 기준치의 9만 배, 사염화탄소는 2만 배 넘게 검출됐다. 후베이(湖北) 쑤이저우시(随州市) 쑤이현(随县)은 불법 채광업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때 ‘중국춘란(惠兰)의 고향’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웠던 자연풍경은 현재 무분별한 석재 채광으로 희뿌연 흙먼지로 뒤덮여있다. 물은 오염됐고, 나무들은 죽은 지 오래다. 산은 온통 두꺼운 흙먼지가 눈처럼 쌓여 있다. 이처럼 중국의 심각한 토지 오염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왕이신문(网易新闻)은 21일 전했다. 과거 중국의 토양오염 상황은 ‘국가기밀’에 속할 만큼 공개가 금지되었다. 이후 2014년 중국환경보호부와 국토안전부가 공동으로 ‘전국 토양오염현황조사공보’를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중국의 토지오염 상황을 공개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16.1% 토지가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범위가 630만 km²에 불과했지만, 최소 100만 km²(우리나라 10배)의 토지가 오염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중 19.4%의 경작지가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식품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또한 철화학금속, 비철금속, 화학의약품 등 기업 용지의 오염률은 36.3%, 공업폐기지의 오염률은 34.9%, 공업단지의 오염률은 29.4%에 달했다. 토지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들 공장은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심지어 학교와 주거단지 주변에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8월 발생한 텐진(天津)항 폭발사고로 인근 수 만 명의 주거민들은 심각한 토지오염에 노출되기도 했다. 보고서는 “중국 전 역의 토지환경은 낙관적이지 않다. 일부 지역의 토지오염은 매우 심각하며, 특히 경작지의 지질상태가 우려된다. 철광, 공업 폐기물의 토지오염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처럼 심각한 토지오염에 대한 대처방안은 언급되지 않았다. 유럽 토양데이터센터(European Soil Data Center)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유럽 각국의 토지오염 처리에 쓰이는 자금은 주로 공공자금과 개인자금으로 나뉜다. 특히 처리 원가가 높은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에서는 개인자금이 경비의 주요 출처다. 반면 토지오염 면적이 유럽 일부 국가의 전체 면적을 훨씬 웃도는 중국에서는 처리 비용이 수십만 조에 달한다. 최근 개정 중인 ‘토지오염환경보호 및 오염처리행동계획’에서는 매년 지방, 중앙 및 사회 자금의 1500억~2000억 위안(약 26조 3895억~35조 1860억원)을 오염처리 비용에 투입하도록 제시했다. 그러나 올해 재정부의 토지오염 처리예산은 90억8900만 위안(약 1조 5990억원)에 불과해 지방정부에서 나머지 부분을 채워야 하는 실정이다. 재정상태가 좋지 않은 지방정부가 1000억 위안이 넘는 돈을 토지 오염처리 비용으로 선뜻 내놓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또한 이번에 ‘귀족학교’로 불리는 창저우외국어학교에서 발생한 사태에 학부모들이 발벗고 나서서 거액의 돈을 토지오염 방지에 내놓을 것 같지도 않다. 이처럼 유럽식 개인자금 출연으로 환경오염을 막는 일은 아직까지 중국에서는 요원한 일이다. “우선 발전부터 하고, 처리는 나중에 하자 (先发展,后治理)”는 식의 행태가 '환경오염'이라는 불치병을 키우고 있다. 사진1=왕이신문(网易新), 사진2= 중국화공의기망(中国化工仪器网),사진3=중국망(中国网)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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