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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시로 쓴 유언(오세영 등 지음, 굿 글로벌 펴냄) 73명의 시인이 죽음이라는 삶의 또 다른 길 앞에서 찾아낸 깨달음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한 사화집. 생의 마지막 순간에 고백하는 진실한 마음을 진솔한 언어로 형상화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시인들의 통찰과 예지가 오롯이 담겼다.7000원.●하우스키핑(메릴린 로빈슨 지음, 유향란 옮김, 랜덤하우스 펴냄) ‘타임’이 선정한 100대 현대 영문소설에 선정된 장편소설.‘헤밍웨이 문학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커다란 호수가 있는 핑거본이라는 허구의 마을을 배경으로 화자인 루스와 어머니, 외할머니에 이르는 여성 삼대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냈다.1만 2000원.●유괴(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박미경 옮김, 아름다운날 펴냄) ‘보물섬’‘지킬 박사와 하이드’로 널리 알려진 작가의 모험소설. 스코틀랜드 독립 투쟁 당시 고아가 된 주인공 데이비드가 유산을 독차지하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는 큰아버지를 물리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렸다.9000원.●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박주영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06년 장편 ‘백수생활백서’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의 장편소설. 연애 문제를 놓고 갈팡질팡하는 20대 후반 여성의 고민과 속내를 요리에 빗대 경쾌한 필치로 그려냈다.1만원.●이별 잦은 시절(로제 그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현대문학 펴냄) ‘20세기 모파상’으로 불리는 작가가 특유의 부드럽고 나직한 어조로 삶의 우수를 전하는 10편의 단편 모음집. 고전적인 깊이와 섬세한 문장, 세련된 감각의 필치가 인상적이다.1만원.●박인환 전집(맹문재 엮음, 실천문학사 펴냄) 1950년대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 박인환이 31세로 요절하기 전까지 쓴 시 81편, 산문 72편 등 모두 173편이 실렸다. 이 가운데 시인이 김경린 김경희 김병욱 임호권과 함께 만든 동인지 ‘신시론’에 발표한 시 ‘고르키의 달밤’과 산문, 번역시 등 15편은 새로 발굴된 작품이다.3만 5000원.●마지막 첫사랑(장마르크 파리시 지음, 강현주 옮김, 브리즈 펴냄) 혁명이 사라진 시대에 유일하게 추구할 가치로 남아 있는 첫사랑을 웅숭깊게 통찰한다. 지난해 프랑스 5대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로제 니미에 문학상 수상작.9800원.
  • 베컴, 센추리클럽 가입 눈앞

    데이비드 베컴(33·LA갤럭시)이 20일 발표된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명단(30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은 27일 새벽 파리의 생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나온 것. 1996년 잉글랜드 대표로 데뷔한 베컴은 지금까지 A매치 99경기(선발 95회)를 뛰었기 때문에 이 경기에 나설 경우 A매치 100경기 이상에 자격이 주어지는 센추리클럽에 가입한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배상문 1R 단독선두

    |상하이 최병규특파원|‘장타자’ 배상문(23·캘러웨이)이 한국프로골프(KPGA) 2008년 시즌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배상문은 20일 중국 상하이 인근 쿤샨 실포트골프장(파72·7197야드)에서 벌어진 KPGA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 2006년 에머슨퍼시픽오픈과 지난해 SK텔레콤오픈을 제패한 배상문은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장타가 돋보이지만 정교함이 부족한 데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플레이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선수. 그러나 이날 배상문은 지난 겨울 동안 인도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열린 아시아투어 대회에 5차례나 출전하면서 가다듬었다는 쇼트게임 실력 덕을 톡톡히 봤다. 11번∼12번홀에서 잇따라 그린을 놓쳐 보기 위기에 몰렸지만 오히려 8m 거리에서 두 차례 모두 ‘칩 인 버디’를 뽑아냈다. 파5짜리 2개홀에서는 두 번 만에 ‘온 그린’, 가볍게 1타씩을 줄인 장타력도 여전했다. 배상문은 “아시아투어 선수들이 대체로 쇼트게임 실력이 우수하더라. 함께 경기를 치르면서 많이 배웠다.”면서 “이제 4년차에 접어드는데 공격적인 플레이는 좀 줄여 다승왕에 도전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배상문과 함께 아시아투어를 돈 석종률(40·캘러웨이)은 5언더파 67타를 때리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데이비드 오(27·토마토저축은행)는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고, 정지호(24), 박세웅(30. 골프존)은 공동 5위(2언더파 70타). 그러나 상금왕 2연패를 벼르는 김경태(22·신한은행)는 3오버파 75타로 부진,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cbk91065@seoul.co.kr
  • “그레이시처럼 파이팅” 여자축구대표팀 영화보며 다짐

    “그레이시처럼 파이팅” 여자축구대표팀 영화보며 다짐

    ‘우리도 그레이시처럼’ 한국 여자축구대표팀(감독 안익수)이 감동적인 축구영화 ‘그레이시 스토리(포스터)’를 함께 보며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이의수)은 2008 피스퀸컵 수원 조직위원회(위원장 곽정환)와 함께 19일 서울 광화문의 한 영화관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김재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비스 구겐하임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 시사회를 가졌다. 대표팀은 20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과 미국 드라마 ‘24’를 연출한 구겐하임은 자신의 부인이자 영화배우인 엘리자베스 슈의 자서전적 얘기를 스크린에 옮겼다. 슈는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로 우리에게 낯익은 배우. 실제로 그녀는 뉴저지주의 고교에서 유일한 여자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데이비드 베컴의 등번호와 똑같은 7번을 단 프리킥의 달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슈팅 라이크 베컴’과 여러 모로 닮은꼴이지만 훨씬 진지하게 접근한 영화란 평가를 받고 있다.2000대1의 경쟁을 뚫고 캐스팅돼 실감나는 축구 연기를 선보인 칼리 슈로더의 어머니 역으로 슈가 직접 출연해 더욱 화제를 낳았다. 한편 6월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되는 피스퀸컵 수원 대회는 북한과 미국 등 8개국의 참여가 확정된 가운데 다음달 1일 조추첨식이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7살 英축구소년 “에버튼 입단해요”

    7살 英축구소년 “에버튼 입단해요”

    “에버튼에 입단해요.” 7살의 한 어린 소년이 영국을 대표하는 에버튼 유소년팀의 골키퍼로 입단하게돼 화제다. 맨체스터 남동부근 히튼 머지(Heaton Mersey) 출신의 해리 예이츠(Harry Yates)는 얼마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 그리고 에버튼 유소년팀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다. 디즈버리 로드(Didsbury Road) 초등학교와 주니어 지역축구팀 바이퍼스(The Vipers)에서 골키퍼로 활약하는 동안 축구관계자들의 눈에 띄어 정식 계약 제안을 받게 된 것. 예이츠의 영입에 맨유·리버풀·에버튼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소년은 에버튼 유소년팀에 들어가기로 결정, 19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모예스(David Moyes) 감독을 만나 서명하기로 했다. 전직 골키퍼 출신인 예이츠의 아버지 필(Phil)은 “많은 명문구단의 요청이 있었지만 구디슨 파크(Goodison Park·에버튼의 홈구장)가 예이츠에게 가장 편안하게 경기장 일 것 같았다.”며 “(에버튼이)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예이츠는 바닥에 기어다니기 시작했을 때부터 공을 찼다.”며 “뒤뜰에 설치된 골대에서 매일 연습했는데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이츠의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축하하고 싶다. 예이츠가 그라운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도움도 있어야 할 것”(아이디 Ag) “미래에는 맨유와 계약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Kim)고 말하는 등 예이츠의 에버튼 생활을 응원했다. 사진=dailystar.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민에게 희망 줄 게 뭔지 고민하라”

    “국민에게 희망 줄 게 뭔지 고민하라”

    “경제가 어려운 지금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게 뭔지 고민하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여러분 손에 달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새 정부의 장·차관들을 향해 ‘MB노믹스(이명박 경제 철학)’와 ‘창조적 실용주의’ 등 자신의 국정철학을 강도 높게 설파했다. 정치적 안정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조했다. ●“오일 쇼크 이후 최대 경제위기” 이 대통령은 16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처음 열린 ‘국정철학 공유를 위한 장·차관 워크숍’에서 어려운 경제상황부터 짚었다. 노타이에 간소복 차림으로 분위기를 풀었지만, 이내 냉정한 진단과 송곳 같은 지적이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경제상황은 아마 오일쇼크 이후 최대의 위기 같다.”고 강조했다. 경제가 너무 어려워져서 내수가 점점 악화되면 중소기업이 더 어려워질 것이고 결국은 서민들 생활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단행된 유류세 인하 결정의 부적절한 타이밍을 꼬집었다. 이 대통령은 “유가가 유지될 때 10% 내렸으면 국민들이 느낄 텐데,10% 내려봤자 유가가 오르니까 전혀 체감을 못하고 세수만 줄어들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20일이 6개월 같다.”,“정치적 안정 필요” 취임 후 눈코뜰새 없이 보낸 시간도 회고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한 지 딱 20일 되는 날이긴 한데 6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부실검증 논란속에 장관 후보자 3명이 낙마하는 등 정권 초기의 파문으로 심적 고충이 컸음을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은) 뭔가 좀 새로운 게 나오지 않나 하시고, 언론은 한 1년쯤 된 정권으로 알고 많은 충고를 한다.”며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과 여론의 비판에 대한 부담감도 토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악화되는 경제적 상황과 연계해 “이 즈음에서 정치적 안정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정 안정을 위해 내달 총선에서 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장·차관에게 ‘내부지향형 인간상’ 주문 이 대통령은 ‘고독한 군중’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리즈먼의 저서를 인용해 “전통지향형은 마냥 전통과 관습에만 따르는 사람, 타인지향형은 주관이나 소신없이 일하는 사람, 내부지향형은 자기확신과 자신감, 주체성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 사람들을 이끌어 나가는 형”이라며 장차관들이 ‘내부지향형’ 인간상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0년간의 정권이 이번에 바뀌었지만 과거기간으로 친다면 적어도 30년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은 결국 국민이 기대하는 대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정주영 회장과의 일화 눈길 과거 정부가 민간기업을 격려하고 인센티브를 주던 방식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연초가 되면 대통령이 중동 근로자들에게 ‘여러분은 근로자가 아니라 산업역군이다. 여러분이 버는 달러가 한국경제를 살린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감동을 줬다.”고 소개했다. 특히 고 정주영 회장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현대가 수출 3위를 해 정부로부터 스포츠카를 받았는데, 고 정 회장이 용도를 모른 채 비좁은 뒷좌석에 한달간 타며 형편없다고 불평을 했다.”면서 “나는 조수석에 ‘반쯤 누울 정도’로 편하게 탔다.”고 말해 장내 웃음을 이끌어 냈다. 한편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특강을 통해 자신을 ‘30년 소프트웨어의 산 증인’이라고 소개하며 “24년간 영화 한 편 보지 못했고 평생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흑인 첫 뉴욕주지사 데이비드 패터슨

    [피플 인 포커스] 흑인 첫 뉴욕주지사 데이비드 패터슨

    엘리엇 스피처(49)가 성매매 스캔들로 중도하차함에 따라 뉴욕 부지사에서 주지사로 승격한 데이비드 패터슨(53)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바마에 도움줄까” 관심집중 패터슨은 흑인으로 세 번째이며 시각 장애인으로 첫번째 주지사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미스터리맨’이라 불릴 정도로 그의 실체는 과소평가돼 있지만 생애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는 입지전적인 인물임에 분명하다. 주지사이며 슈퍼대의원이 된 패터슨이 같은 흑인으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검은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대선 정국에서 관심거리다. 12일(현지시간) BBC,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에 따르면 패터슨은 1954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뉴욕 부시장을 역임한 유명 정치인인 바실 패터슨의 아들로 태어났다. 생후 3개월 만에 질병에 걸려 왼쪽 눈은 완전히 시력을 잃었고 오른쪽 눈도 거의 시력을 잃었다. 하지만 그는 맹도견이나 지팡이에 의지하는 것을 거부했다. 시각 장애도 그의 학구열을 막지 못했다. 패터슨은 공립학교의 첫번째 장애인 학생이 되었고, 녹음된 교과서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학업에 정진해 우등으로 졸업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역사, 홉스트라 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는 1985년 뉴욕주 상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소수계 지원등에 앞장 패터슨은 2002년부터 뉴욕주 민주당 소수파 리더로 활동하다 2006년 뉴욕 주지사로 출마한 스피처의 러닝메이트가 되면서 스피처와 관계를 맺었다. 당시 정치평론가들은 의례적인 자리인 부지사에 출마하기로 한 그의 결정에 의아해했다. 민주당이 재집권하게 되면 패터슨이 주류 지도자로 부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패터슨의 도박은 스피처의 낙마로 보상받았다. 1999년에 뉴욕마라톤을 완주하기도 한 패터슨은 그동안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부지사 취임 후엔 대체에너지 및 줄기세포 연구, 소수계 지원에 앞장서 왔다. 컬럼비아대 부교수이기도 한 그는 할렘에서 부인 미셜 페이지,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한국노총위원장-전경련회장 뜻모아 눈길

    이명박 정부의 ‘경제살리기’ 특명을 수행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사공일)가 13일 ‘산업단지 인·허가 규제개혁’이란 첫 작품을 내놓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참석한 각계각층의 대표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함께 ‘경제 회생’을 가로막는 낡은 규제들을 없애 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한국노총이 참석해 뜻밖에 노사상생과 화해협력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中企용 미니산업단지 확대 검토를”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오늘 발표된 규제개혁 방안이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지만, 제대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일선 공무원들에 대한 인센티브나 포상 제도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손경식 대한상의회장은 “개별입지 공장에 대한 규제개혁도 검토해 달라.”면서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이나 담당 부서를 정해 이행상황을 관리하는 것도 검토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을 위한 미니산업단지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국내 노동자 단체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이 참석, 사용자 단체를 대표하는 전경련 조 회장과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경제살리기 동참에 뜻을 모았다. 장 위원장은 “투쟁 등 정치적인 것보다는 참여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능동적으로 바꾸자는 취지에서 참석했다.”면서 “이제 노동계도 할 수 있는 변화는 다하겠다.”고 전향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이에 조 회장은 “한국노총 위원장이 경제계가 쇼크를 받을 만한 말씀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없던 일”이라면서 “재계도 노동계 움직임에 발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업 사회적 책임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노사화합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며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이자.”고도 제안했다. ●“대통령 많이 알아 공무원들 걱정” 사공 위원장은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부인데 궁극적인 목적은 일자리 창출이고, 결국 ‘워커 프렌들리’(노동자 친화)이다. 이게 근로자, 노조가 원하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데이비드 엘든 특별고문은 “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개방 방침을 밝혀 외국 기업들도 상당히 고무돼 있으며,‘조건만 맞는다면 투자 의향이 있다.’”면서 “오늘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회의를 마치며 “대통령이 너무 많이 알아서 (공무원들이) 걱정일 텐데, 공무원들의 ‘대충 된다.’는 말에 솔깃해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이끌어 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美대통령 누가 되든 한·미 동맹 굳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H W 부시(84) 전 미 대통령은 13일 “누가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되더라도 한·미 동맹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동맹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조찬강연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필요없다는 등 미 후보들이 경선때 하는 말을 듣고 걱정하거나 마음이 흔들릴 필요는 없다. 그건 경선때 하는 말이고 취임하면 다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에게 한국만큼 강력한 동맹은 없으며 누가 새로 대통령이 되든 이 동맹을 지지할 것”이라며 “제가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한·미가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함께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한 것을 언급하며 “한국은 미국에게 감사한 존재이며 나는 한국의 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전날 이명박 대통령과의 오찬을 소개하며 “캠프 데이비드에 가면 넥타이를 풀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라고 말씀드렸다.”며 “생산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미 특사였던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박진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초청으로 11일 방한한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으로 돌아갔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사공일 끌고… 엘든 밀고…

    사공일 끌고… 엘든 밀고…

    13일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한 외국인 가운데 역시 눈에 띄는 인물은 데이비드 엘든 특별고문이다. 엘든은 두바이국제금융센터기구(DIFCA) 회장으로 HSBC 회장을 지낸 국제금융 전문가다.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엘든이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의장을 맡으면서 맺은 인연으로 특위 특별고문으로 초빙됐다. 엘든은 앞으로 특위에서 결정하는 외국인 투자 유치 방안 등 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책에 대해 조언을 하는 자문역으로서 사공일 특위 위원장과 함께 특위를 이끌어갈 쌍두마차로 떠올랐다. 엘든은 매달 열리는 특위 회의에 참석하지는 않지만 국제금융, 외국인 투자유치 등과 관련된 회의에는 참석해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축적된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엘든에 대한 특위의 기대는 매우 크다. 사공 위원장도 “엘든이 한국이 달라지고 있고 변하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린다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면서 기대를 나타냈다. 엘든은 이 대통령과 두 달에 한번 만날 정도로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새달 18일 한·미 정상회담

    새달 18일 한·미 정상회담

    이명박(왼쪽 얼굴) 대통령과 조지 W 부시(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8일 워싱턴 인근의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4월15∼19일 미국을 방문,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데 이어 20∼21일 일본을 방문,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부시 대통령 부부의 초청에 따라 18일부터 1박2일간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며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국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의 환영과 부시 대통령의 개인적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한·미 동맹관계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국 방문은 두 나라의 협의에 따라 실무방문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 대변인은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실용외교를 펼치겠다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과거와 달리 대표단과 수행 기업인 규모도 가급적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한·미 정상회담의 의미와 관련해 이 대변인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치동맹을 재현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번영을 증진하고 미래지향적인 한·미 관계 발전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은 20일 일본을 방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등 한·일 셔틀외교를 재개한다. 이 대변인은 “미·일 방문에 이어 중국과 러시아 방문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경호 윤설영기자 jade@seoul.co.kr
  • 전세계 억만장자 싱글남 베스트 10은?

    전세계 억만장자 싱글남 베스트 10은?

    여심(女心)을 설레게 하는 억만장자 싱글남에는 누가있을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전세계 억만장자 싱글남’(Billionaire Bachelors)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 싱글남 베스트 10’에는 미혼 뿐 아니라 이혼한 후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갑부들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명단에는 지난 5일 발표된 ‘재산 10억 달러(한화 약 9800억원)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 1125명 중 최연소 갑부를 차지한 마크 주커버그(Mark E. Zuckerberg)도 있어 관심을 받았다. 억만장자 싱글남 1위에는 러시아의 러스탐 타리코(Roustam Tariko·46)가 뽑혔다. 자산이 35억달러(한화 약 3조 4230억)로 알려진 러스탐 타리코는 보드카 사업으로 재산을 축적했다. 특히 그는 러시아에서 최초로 50만 달러(한화 약 4억 9천만원)짜리 고급차 ‘마이바흐’(Maybach)를 구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보잉 737 전용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파티광’으로도 알려져 있다. 2위는 미국의 유통 재벌로 알려진 로널드 버클이 차지했다. 1위와 마찬가지로 35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로널드 버클은 지난 2002년 이혼 당시 1억 달러(약 978억원)의 위자료를 지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버클은1992년과 2002년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현재 3명의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3위는 23억 달러(약 2조 2500만원)를 보유한 독일의 앨버트 폰 순 운트 택시스(Albert von Thurn und Taxis)가 차지했다. 24살의 젊은 갑부인 앨버트는 18세의 나이로 10억 달러를 상속받아 부를 축적했다. 앨버트는 현재 세계에서 3번째로 어린 억만장자의 리스트에 올라있으며 500개가 넘는 방이 있는 성(Castle)을 소유하고 있다. 이밖에 유럽 최대 휴대전화 소매업체인 ‘카폰웨어하우스그룹’의 찰스 던스톤(Charles Dunstone)이 18억달러(약 1조 7600억원)의 자산으로 5위에 올랐다. 또 미국 유명 커뮤니티 웹사이트인 ‘페이스북’(Facebook) 개발자인 마크 주커버그(23)가 15억달러(약 1조 4700억원)로 6위에 올랐다. 다음은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 억만장자 싱글남 베스트 10’(이름·나이·국적·보유자산) ▲1위 러스탐 타리코(Roustam Tariko·46·러시아·35억 달러) ▲2위 로널드 버클(Ronald Burkle·55·미국·35억 달러) ▲3위 앨버트 폰 순 운트 택시스(Albert von Thurn und Taxis·24·독일·23억 달러) ▲4위 하드 하리리(Fahd Hariri·27·레바논·23억 달러) ▲5위 찰스 던스톤(Charles Dunstone·44·영국·18억 달러) ▲6위 마크 E. 주커버그(Mark E. Zuckerberg·23·미국·15억 달러) ▲7위 데이비드 로스(David Ross·42·영국··14억 달러) ▲8위 리저카이(李泽楷·41·홍콩·14억 달러) ▲9위 세르게이 폴론스키(Sergei Polonsky·35·러시아·12억 달러) ▲10위 피터 씨엘(Peter Thiel·40·미국·12억 달러) 사진=포브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4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매춘 스캔들’ 스피처 뉴욕주지사 사퇴

    ‘매춘 스캔들’ 스피처 뉴욕주지사 사퇴

    ‘월가 보안관’‘미스터 클린’으로 불리던 엘리엇 스피처(사진 왼쪽·48) 뉴욕 주지사가 ‘매춘 스캔들’로 끝내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뉴욕타임스(NYT)가 매춘부와의 성매매 문제를 제기한 지 이틀만인 12일(이하 현지시간) 사임할 뜻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그러나 스피처 주지사의 공식적인 사임은 다음주 중으로 이뤄진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스피처가 사임하면 데이비드 패터슨(오른쪽) 부지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뉴욕주 최초의 흑인 지사가 탄생하는 것이다. 스피처 주지사는 지난달 13일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고급 매춘조직인 ‘앰퍼러스클럽’의 여성에게 수천달러를 주고 성매매한 게 NYT 등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잘못을 시인했다. 이후 그는 강력한 사임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본인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라며 버텨 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한·미 ‘눈에 보이는 신뢰’ 집중 논의

    한·미 ‘눈에 보이는 신뢰’ 집중 논의

    이명박 정부의 실용외교가 다음달 18일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그 막을 올린다. 새달 15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질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크게 세가지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미 양국간 신뢰 회복과 실질적인 경제협력 확대, 그리고 성숙한 세계국가로의 진입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를 “눈에 보이는 신뢰, 손에 잡히는 경제, 가슴으로 느끼는 책임감”이라는 말로 요약했다. ●캠프 데이비드와 신뢰구축 정부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캠프 데이비드의 상징성에 의미를 부여했다.“양국간 신뢰와 우의, 나아가 미국이 상대국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장소”라는 설명이다. 그만큼 양국간 신뢰회복에 대한 미국의 기대감이 크다는 반증이라는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부시 대통령의 캠프 데이비드 초청장에는 ‘한국이 중요하다. 북한과 중국, 동아시아가 중요하다는 것과 한국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1년 3월 고이즈미 일본 총리,2003년 9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2007년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등 부시 대통령이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담은 정상회담이 모두 이곳에서 열렸다. 두 정상은 특히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고 지역 및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전략적 동맹관계로 나아간다.’는 내용의 ‘한·미동맹 미래비전’ 채택을 적극 논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동북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한·미 공조라는 한차원 높은 동맹관계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실무방문과 세일즈 코리아 이 대통령이 ‘실무방문’이라는 형식을 택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외교적 신뢰 회복 못지 않게 경제적인 실리도 챙기겠다는 뜻이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이뤄질 뉴욕·워싱턴 방문 일정을 대부분 ‘경제행보’로 채워놓고 있다. 뉴욕에선 증권거래소를 방문하고 경제계 주요인사들과 오찬을 한 뒤 한국 투자설명회(IR)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한국 투자를 역설할 계획이다. 워싱턴에서도 미 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재계회의 공동주최 만찬에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정말 열심히 뛰고 돌아왔다는 걸 말하지 않아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3대 안보현안 조율 주목 회담의 관건은 ‘눈에 보이는 신뢰’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다. 특히 한국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참여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이라크 파병 연장 등 양국간 3대 안보현안을 두 정상이 어떻게 조율할지가 관심사항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실무선에서 회담 의제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이들 현안은 군사적 효용성 및 주변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신중히 논의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PSI는 앞으로 우리의 판단에 따라 참여범위를 조절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해 참여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인준과 맞물려 쟁점이 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개방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좀더 실무적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의 건강과 과학적 근거, 국제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진경호 윤설영기자 jade@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35분) 21세기 디지털시대, 연애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19세기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스탕달의 ‘연애론’과 연애와 사랑의 감정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데이비드 바래시의 ‘보바리의 남자 오셀로의 여자’. 두 편의 책읽기를 통해 인류가 끊임없이 갈구해 온 사랑과 연애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육지가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유럽의 땅 끝 포르투갈. 시인 신현림의 눈으로 해양대국의 추억을 간직한 채 독특한 전통과 문화를 사랑하며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사는 포르투갈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 우리들에게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포르투갈의 향기로운 이야기를 담아본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 출연,‘혁명’이라 불리는 이번 공천심사에 대한 그의 철학과 원칙을 들려준다. 이번 공천에서 가장 중시한 점은 무엇인지, 또 탈락자들이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누구세요?(MBC 오후 9시55분) 일건은 버스 안에서 오열하는 영애의 곁에 있고 싶지만 경고음이 울려 어쩔 수 없이 버스에서 내린다. 박살난 카메라에 분노한 영인은 승효가 산 일건의 그림을 집어 들고 보란 듯이 떨어뜨린다. 승효의 사무실에 온 영인을 본 일건은 깜짝 놀란다. 영인은 승효에게 카메라 변상과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한다.   ●온에어(SBS 오후 9시55분) 기준은 7년 전 빚을 갚겠으니 계약서를 들고 오라는 말에 떨리는 마음으로 승아의 집을 찾는다. 깐깐하게 계약서를 살핀 승아는 여러 요구 조건과 함께 ‘이 계약은 오승아가 원할 경우 언제라도 파기할 수 있다.’는 특별 조항을 삽입한다. 기준은 빈털터리인 자신이 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진다.   ●쾌도 홍길동(KBS2 오후 9시55분) 이녹은 창휘에게서 왕후만이 지닐수 있다는 비녀를 받고 놀란다. 창휘는 이녹에게 그걸 가지고 자신의 곁에 있어 주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마침내 거사날이 결정돼 궁을 칠 계획을 하고 길동, 창휘, 활빈당은 궁으로 잠입하려 한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광휘는 더 큰 음모를 꾸민다.
  • EPL 최고의 자동차 수집광은 누구?

    EPL 최고의 자동차 수집광은 누구?

    이보다 비싼 취미가 있을까? 프리미어리그의 몇몇 축구 스타들은 엄청난 수입에 걸맞게 명품 자동차 수집에도 일가견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자동차 수집광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악동’ 웨인 루니. 루니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벤틀리 컨티넨털 GT, BMW M6, 애스톤 마틴 뱅퀴쉬를 자신의 차고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쓴돈 만 무려 75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5천만원). 첼시의 클로드 마케렐레도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자동차 수집광이다. 그는 메르세데스 맥라렌 SLR, 페라리 360 등 수집을 위해 60만 파운드(한화 약 11억 6천만원)를 쏟아부었다.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는 시합에서만 캡틴은 아니다. 그 역시 ‘애마수집’에 53만 파운드(한화 약 10억원)를 투자했다. 자동차 판매 사이트 오토트레이더에 따르면 이외에도 리오 퍼디난드(맨유), 윌리엄 갈라스(아스날), 프랭크 람파드(첼시), 마이클 오웬(뉴캐슬) 등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자동차 수집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을 뛰어넘는 자동차 수집의 선두는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으로 페라리 2대, 벤틀리 2대, BMW X5등 총 2백만 파운드(한화 약 39억원)에 달하는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오토트레이더가 조사한 프리미어리그 자동차 수집광 순위 1. 웨인 루니(Wayne Rooney) 벤틀리 컨티넨털 GT,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레인지 로버, 애스톤 마틴 뱅퀴쉬, BMW M6 합계 75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5천만원) 2. 클로드 마케렐레(Claude Makelele) 메르세데스 맥라렌 SLR, 페라리 360, 메르세데스 SL65 AMG 합계 60만 파운드(한화 약 11억 6천만원) 3. 스티븐 제라드(Steven Gerrard) 포르쉐 911 터보, 메르세데스 SLK, 애스톤 마틴 뱅퀴쉬, BMW X5, 벤틀리 컨티넨털 합계 53만 파운드(한화 약 10억원) 4. 리오 퍼디난드(Rio Ferdinand)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4×4, 포드 F150 픽업, 벤틀리 아나지, 벤틀리 컨티넨털, BMW X5 합계 48만 파운드(한화 약 9억 3천만원) 5. 존 테리(John Terry) 페라리 스파이더, 레인지 로버 스포츠, BMW X5, 포르쉐 911 터보, 벤틀리 컨티넨털 합계 45만 파운드(한화 약 8억 7천만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haeunk@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캠프 데이비드/함혜리 논설위원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워싱턴의 무더위에서 탈출해 한적하고, 안전하게 정국 구상을 할 수 있도록 미 연방공무원 및 가족을 위한 휴양지를 개축해 여름별장을 만들고 ‘샹그릴라(상상의 이상향)’라는 이름을 붙였다. 루스벨트는 1943년 당시 영국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 경을 이곳으로 초대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비롯한 미·영 연합군의 전략을 논의한다. 워싱턴 북쪽으로 97㎞, 펜실베이니아 주 경계선 바로 아래 캐탁틴산 자락에 위치한 대통령 전용별장은 1953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손자의 이름을 따 캠프 데이비드로 명칭을 바꾸면서 미국 정상외교의 상징적인 장소로 성격이 강해졌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1959년 9월 후루쇼프 소련 공산당 제 1서기와 회동했고 카터 대통령은 1978년 9월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과 메나헴 베긴 이스라엘 총리를 초대해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이끌어내는 등 역사적인 이벤트가 이어졌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이곳을 가장 즐겨 이용하는 사람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다. 그는 외국 원수들을 맞이할 때 사람을 봐 가면서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텍사스의 크로퍼드 목장 초대는 최상급 대우에 해당한다. 캠프 데이비드에서 자전거를 함께 타는 것도 환대에 속한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와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 전 스페인 총리를 크로퍼드 목장에 초대해 극진히 대접했고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산악자전거를 탔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총리는 캠프 데이비드와 크로퍼드 목장에 모두 초대되는 ‘영광’을 누린다. 이들은 모두 이라크 문제에서 미국을 확고하게 지지했다. 4월 중순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 장소로 캠프 데이비드가 사실상 확정됐다. 미국이 이 대통령의 방문에 특별한 관심과 친밀감을 갖는다는 신호다. 한국은 이라크에 파병한 수로 보면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 규모임에도 참여정부의 반미정서 때문에 냉대를 받았던 게 사실이다. 이번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이 보다 성숙한 한·미관계를 다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美대통령 별장… 외국정상 초청 우호 과시 무대

    美대통령 별장… 외국정상 초청 우호 과시 무대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대통령 휴양시설로, 워싱턴에서 북쪽으로 약 97㎞ 떨어진 애팔래치아 산맥의 끝자락에 있다.1942년부터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사용돼 왔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한·미 정상이 백악관을 벗어나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처음 회담하는 것은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은 물론 이례적으로 1박을 하며 조지 부시 대통령과 자유롭게 만남으로써 양국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역대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부시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과 특수 관계인 외국 정상들을 캠프 데이비드 별장이나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 메인주 케네벙크포드 가족별장 등으로 초청,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지고 개인적 유대도 돈독히 해왔다. 지난 2001년 6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가 처음 미국을 방문했을 때는 물론 지난해 4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방문했을 때도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담을 갖고 굳건한 양국관계를 과시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 장소로 캠프 데이비드 별장뿐 아니라 크로퍼드 목장도 제안할 만큼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며 “양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눔으로써 한·미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北 교향악단 런던서 공연”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런던에서 2∼3차례 공연을 한다. 이어 미국 뉴욕 공연도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북한 공연에 이은 것으로 북한의 대 서방 문화교류 촉매제가 될지 주목된다. 영국의 대북사업가인 데이비드 헤더는 5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석환 문화성부상 등 북한 고위당국자들과 평양에서 만나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영국에서 2∼3차례 공연하는 데 완전 합의를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헤더에 따르면 조선국립교향악단은 9월4일부터 이틀간 런던 로열페스티벌홀과 미들즈브러 타운홀에서 2∼3회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런던에서 북한 만수대창작사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던 그는 6∼7월 미국 뉴욕에서 북한 미술 전시회도 추진하고 있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한·미 정상 첫 캠프 데이비드 회담

    한·미 정상 첫 캠프 데이비드 회담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중순 미국을 방문, 워싱턴 인근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의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처음으로, 한·미 동맹 강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한·미 외교소식통은 6일 “이 대통령이 4월 중순 미국을 공식 방문, 부시 대통령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미 의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라며 “양국 정상의 유대 강화와 함께 한·미 동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한·미 동맹 미래비전’을 선포하는 것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5박6일간의 미국 방문에서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거쳐 워싱턴에 도착, 한·미 동맹 강화를 역설하는 미 의회 연설을 한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한 뒤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 별장으로 이동해 만찬을 겸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회담을 한 뒤 하룻밤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찬 및 숙박을 한 경우는 3∼4차례에 불과하며, 아시아 국가의 경우 이 대통령이 처음이다. 한 소식통은 “양국은 회담 장소로 크로퍼드 목장도 검토했으나 이 대통령의 뉴욕 방문 등 전체 방미 일정을 짜는 과정에서 캠프 데이비드가 낙점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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