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데뷔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559
  • 플라멩코 흑백사진, 강렬한 몸짓이 되다

    플라멩코 흑백사진, 강렬한 몸짓이 되다

    ‘흑백 사진’은 강렬하면서도 극적이다. 다채로운 색을 지닌 세계를 ‘흑’과 ‘백’, 단 두 가지 색으로 나눠 버리기 때문이다. 무채색 사진 속 세계는 유채색 현실과는 전혀 다른 논리와 법칙으로 움직이는 듯하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의 현대무용 ‘아파나도르’가 30일과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안무가 마르코스 모라우가 플라멩코 흑백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작품으로 2023년 초연됐다. 콜롬비아 출신 사진작가 루반 아파나도르의 이름이 그대로 작품의 제목이 됐다. 아파나도르는 2009년과 2014년 각각 여성과 남성 플라멩코 무용수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집을 출간했는데, 모라우는 여기에 깊이 매료됐다고 한다. 스페인 전통 무용인 플라멩코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파나도르는 이곳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집을 통해 플라멩코 무용수의 화려한 개성과 강인한 기개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모라우의 무용 ‘아파나도르’는 검은 옷을 입은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검은색 무대 의상과 빛을 활용해 마치 사진집을 열어 보는 것과 같은 인상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 애초 사진집에서 영감을 받았기에 모라우의 작품은 움직이는 것임에도 관객의 뇌리에는 마치 정지된 이미지처럼 다가온다. 무용이 사진이 된 걸까, 아니면 사진이 무용이 된 걸까. 모라우의 작품은 이 사이를 줄타기한다. 모라우는 동시대 유럽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꼽힌다. 기괴한 상상력, 독특한 움직임으로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베를린 국립발레단 등에 이어 내년에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 안무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모라우는 무용을 전공하지 않았다. 대신 사진, 연극 등을 공부하면서 받은 영감으로 독창적인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은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한 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 발레단은 1978년 설립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무용단으로 플라멩코를 비롯한 스페인 전통 무용을 현대화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4일 세계 3대 발레단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재개관의 막을 올린 GS아트센터는 이 작품 외에도 ‘파시오나리아’, ‘죽음의 무도’ 등 모라우의 다양한 작품을 올릴 예정이다.
  • 탈삼진 전쟁 암호명 ‘닥터’…2010년 류현진 한 경기 최다 17개 넘어라

    탈삼진 전쟁 암호명 ‘닥터’…2010년 류현진 한 경기 최다 17개 넘어라

    프로야구 2025 KBO리그 개막 초반 ‘극 1강’의 위용을 뽐내던 LG 트윈스의 7할대 승률(0.690)이 무너지면서 상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2위 삼성 라이온즈가 3경기 차로 LG를 추격하고, 3위 한화 이글스와 4위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반 경기 차로 촘촘하게 붙은 가운데 각 팀 에이스들은 ‘닥터 K’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창원NC파크 안전 진단 문제로 경기 운영에 파행을 겪고 있는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9개 구단이 최소 27경기에서 최대 31경기를 치른 28일 현재 탈삼진 부문 1위는 한화의 돌풍을 이끄는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가 차지하고 있다. 올 시즌 KBO 무대에 데뷔한 그는 7경기에 등판, 46이닝을 책임지며 61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최고 구속 157㎞ 직구에 홈플레이트 앞에서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즐겨 구사한다. 그는 지난 15일 SSG 랜더스전에서 7이닝 12탈삼진, 20일 NC전 7이닝 13탈삼진 등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삼진을 기록했다. 폰세의 관련 목표는 단 하나, 팀 선배 류현진(38)이 2010년 작성한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 류현진은 프로 5년 차였던 그해 5월 11일 LG를 상대로 9이닝 124구를 던져 삼진 17개를 잡아냈다. 정규이닝 기준 KBO 단일 경기 최다 기록이다. “류현진의 기록을 넘고 싶다”는 폰세의 말을 들은 류현진의 대답은 “행운을 빈다(Good Luck)”였다. 선발 투수의 한계 투구가 100개를 좀처럼 넘기지 않고, 선발-불펜-마무리 분업화가 자리 잡은 현대 야구에선 불가능에 가깝다는 의미다. 드류 앤더슨(31·SSG 랜더스)의 최근 기세도 뜨겁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6경기에서 아직 1승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지난 9일 삼성전 13탈삼진을 시작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26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는 6과3분의1 이닝 98구를 던져 올시즌 리그 최다 타이인 14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6㎞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커터가 마음먹은 대로 꽂혔다탈삼진 54개로 폰세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토종 에이스로는 박세웅(30·롯데)이 이 부문 3위(51개)에 올라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이닝당 삼진 수는 1.35개로 폰세(1.33개)에 근소하게 앞선다. 이닝당 1.60개를 뽑아낸 앤더슨까지 3명 모두 2021년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173과3분의2이닝을 던지며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225개)을 기록한 아리엘 미란다(이닝당 1.30개)를 웃도는 페이스다.
  • 졌잘싸! 김효주…LPGA 시즌 첫 메이저 공동 2위

    졌잘싸! 김효주…LPGA 시즌 첫 메이저 공동 2위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투어 사상 최다인 5명이 연장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기간 알레르기로 고생한 김효주는 “최선을 다했다”며 만족해했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6911야드)에서 열린 2025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인뤄닝(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린디 덩컨(미국), 사이고 마오(일본)와 동타를 이뤄 무려 5명이 연장전을 치렀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5명이 연장전을 치른 것은 처음이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효주는 3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으나 4m 버디 퍼트가 옆으로 흘러 준우승했다. 정규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극적으로 연장에 합류한 사이고가 칩샷을 핀에 붙이며 버디를 낚아 우승을 차지했다. 3월 말 포드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한 김효주는 시즌 2승을 이루지 못했으나 올해 8차례 출전에 4번째 톱10에 진입하며 CME 글로브 포인트 1위(113.125점), 올해의 선수 포인트 2위(59점)를 달렸다. 김효주는 “이번 주 피부 알레르기 문제를 겪어서 그게 가장 힘들었다”면서도 “약간 아쉬움은 남지만 경기력은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메이저대회답게 마지막까지 우승자를 점치기 힘들었다. 연장전에서 제일 유리했던 선수는 인뤄닝이었다. 2번째 샷을 핀 근처에 떨궈 이글 기회를 잡은 인뤄닝은 그러나, 내리막에서 3퍼트로 파를 기록해 우승에서 멀어졌다. 쭈타누깐 역시 짧은 버디 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가며 파로 물러섰다. 덩컨은 보기. 반면 사이고는 정규 18번 홀 버디의 기운을 이어가 첫 메이저 왕관을 썼다. 2001년생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뒤 지난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사이고는 우승 없이 신인왕을 따냈으나 첫 승의 기쁨을 메이저 대회에서 누렸다. 일본 선수로는 역대 5번째 메이저 챔피언이다.
  • 2010 류현진을 넘어라!...불붙은 ‘닥터.K’ 경쟁

    2010 류현진을 넘어라!...불붙은 ‘닥터.K’ 경쟁

    프로야구 2025 KBO리그 개막 초반 ‘극 1강’의 위용을 뽐내던 LG 트윈스의 7할대 승률(0.690)이 무너지면서 상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2위 삼성 라이온즈가 3경기 차로 LG를 추격하고, 3위 한화 이글스와 4위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반 경기 차로 촘촘하게 붙은 가운데 각 팀 에이스들은 ‘닥터 K’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창원NC파크 안전 진단 문제로 경기 운영에 파행을 겪고 있는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9개 구단이 최소 27경기에서 최대 31경기를 치른 28일 현재 탈삼진 부문 1위는 한화의 돌풍을 이끄는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가 차지하고 있다. 올 시즌 KBO 무대에 데뷔한 그는 7경기에 등판, 46이닝을 책임지며 61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최고 구속 157㎞ 직구에 홈플레이트 앞에서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즐겨 구사하는 폰세에 타자들의 방망이는 허공을 가르기 일쑤였다. 그는 지난 15일 SSG 랜더스전에서 7이닝 12탈삼진, 20일 NC전 7이닝 13탈삼진 등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삼진을 기록했다. 폰세의 관련 목표는 단 하나, 팀 선배 류현진(38)이 2010년 작성한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 류현진은 프로 5년 차였던 그해 5월 11일 LG를 상대로 9이닝 124구를 던져 삼진 17개를 잡아냈다. 정규이닝 기준 KBO 단일 경기 최다 기록이다. “류현진의 기록을 넘고 싶다”는 폰세의 말을 들은 류현진의 대답은 “행운을 빈다(Good Luck)”였다. 선발 투수의 한계 투구가 100개를 좀처럼 넘기지 않고, 선발-불펜-마무리 분업화가 자리 잡은 현대 야구에선 불가능에 가깝다는 의미다. 드류 앤더슨(31·SSG 랜더스)의 최근 기세도 뜨겁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6경기에서 아직 1승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지난 9일 삼성전 13탈삼진을 시작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26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는 6과3분의1 이닝 98구를 던져 올시즌 리그 최다 타이인 14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6㎞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커터가 마음먹은 대로 꽂혔다. 탈삼진 54개로 폰세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토종 에이스로는 박세웅(30·롯데)이 이 부문 3위(51개)에 올라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이닝당 삼진 수는 1.35개로 폰세(1.33개)에 근소하게 앞선다. 이닝당 1.60개를 뽑아낸 앤더슨까지 3명 모두 2021년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173과3분의2이닝을 던지며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225개)을 기록한 아리엘 미란다(이닝당 1.30개)를 웃도는 페이스다. 박세웅은 다승 부문에서는 5승(6경기)으로 폰세(7경기)와 공동 1위다.
  • 현대 미술의 시대적 아이콘 ‘캐서린 번하드’ 전시회 6월 한가람미술관 개막

    현대 미술의 시대적 아이콘 ‘캐서린 번하드’ 전시회 6월 한가람미술관 개막

    현대미술의 시대적 아이콘 캐서린 번하드의 예술세계를 총망라한 ‘캐서린 번하드 : Some of All My Work’ 전시회가 6월 6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개막한다. 전시회는 오는 9월 28일(매주 월요일 휴관)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시각언어로 동시대 미술계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번하드의 예술 세계를 집약적으로 조망하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다. 전시에서는 2000년대 초반 번하드가 뉴욕 미술계에 처음 데뷔하며 화제를 모았던 초기의 슈퍼모델 시리즈부터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대형 신작들까지 140여점의 회화와 조각을 선보인다. 번하드는 대중문화 속 상징과 소비문화를 대표하는 일상의 사물들을 과감한 색채와 즉흥적인 붓질로 재구성해왔다. 핑크팬더, E.T., 피카츄, 심슨, 도리토스, 나이키, 크록스 등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동시대적 감각을 지닌 전방위적 주제는 작가의 손을 거쳐 새로운 회화적 맥락으로, 유쾌하고 긴장감 넘치는 시각 언어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업에 영향을 준 시기별 주요 작업들을 총망라해 시간 순으로 구성한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번하드의 작업실을 약 100평 규모로 생생히 옮겨 재현한 전시의 마지막 섹션에서는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작업한 대형 신작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관람료는 성인 2만2000원, 청소년 1만 7000원이다. 지난 24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슈퍼 얼리버드(40% 할인), 5월 1일부터 티켓링크,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얼리버드(30% 할인) 티켓 구매할 수 있다.
  • K-콘텐츠의 항로를 개척하는 ‘장르물 웹툰 특화 창작자’ 양성과정2.0, 창의교육생 모집

    K-콘텐츠의 항로를 개척하는 ‘장르물 웹툰 특화 창작자’ 양성과정2.0, 창의교육생 모집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하여 ‘제작-투고-런칭’과정으로 웹툰 작가 데뷔 웹툰·웹소설 전문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대표이사 이재식)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되어 ‘K-콘텐츠의 항로를 개척하는 장르물 웹툰 특화 창작자양성과정 2.0’을 운영한다. 2024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작년도의 사업을 계승, 발전시켜 2.0 버전으로 선보인다. 본 사업은 글로벌 독자들이 선호하고 다양한 2차 사업 연계 활용성이 높은 ‘장르물’에 특화된 웹툰 창작자를 양성한다. 교육생은 멘토링 기간 중 최고의 웹툰 전문가와 1:1 도제식 멘토링으로 창작 역량을 높이고 작품 제작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나아가, 다른 멘토 작가의 노하우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크로스 멘토링, 특화 장르별로 교육받을 수 있는 그룹 멘토링으로도 진행한다. 플랫폼기관은 교육생에게 웹툰 창작에 관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째, 장르물 웹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특강들과 웹툰 작가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소양을 기르는 집체교육을 진행한다. 둘째, 플랫폼 기관 차원에서도 교육생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문분야의 현직자들이 작품 제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생은 자신이 창작한 장르물 웹툰에 대한 기획안, 트리트먼트, 콘티, 완성 원고, 투고제안서를 사업 수행 결과물로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즉 사업기간 동안 작품을 제작하고 사업종료 후 바로 투고하여,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작품을 런칭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 교육 과정의 마지막에는 성과발표회와 잡페어를 열어 교육생의 작품 계약과 취업을 지원한다. 창의교육생(멘티) 참여 자격은 웹툰 창작에 소양을 갖춘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예비 웹툰 창작자로, 모집 인원은 총 24명이다. 한 명의 멘토에게 두 명의 멘티가 배정되며, 멘티에게는 사업기간 6개월 동안 월 150만 원, 총 9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제공하여 작품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씨엔씨레볼루션 이재식 대표는 “글로벌 웹툰 시장을 선도할 ‘창의적인 장르물 웹툰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적 멘토링과 피드백 경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본 교육 과정 내에 기획했던 작품들을 잘 완성하여 투고까지 이어지도록 플랫폼 기관으로 지원하겠다”며 웹툰에 열정적인 청년들의 참여를 권했다. 프로젝트 관련 세부 내용 확인과 창의교육생 신청은 씨엔씨레볼루션에서 제공하는 구글폼 링크에서 진행하면 된다.
  • ‘손흥민 발 부상’ 토트넘 대파한 리버풀, 5년 만에 우승…슬롯 감독 “클롭에게 영광을”

    ‘손흥민 발 부상’ 토트넘 대파한 리버풀, 5년 만에 우승…슬롯 감독 “클롭에게 영광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5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데뷔 시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전임자인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EPL 34라운드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승점 82점(25승7무2패)의 리버풀은 2위 아스널(67점·18승13무3패)을 15점 차로 따돌리며 남은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에 우승을 확정했다. 5시즌 만에 구단 통산 20번째 1부리그 정상에 오르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최다 우승팀에 등극한 것이다. 1992년 EPL 출범 이후로 좁히면 리버풀의 두 번째 트로피다. 지난해 6월 부임한 슬롯 감독은 조제 모리뉴 전 첼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전 첼시 감독, 마누엘 페예그리니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 등에 이어 데뷔 시즌에 우승한 5번째 사령탑으로 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네덜란드 출신 사령탑이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구단에 EPL 첫 우승을 안기고 지난해까지 팀을 이끈 클롭 감독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클롭 감독과 많은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가 남겨준 클럽을 이끌고 트로피를 따내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는 이날 팀의 4번째 골로 EPL 통산 185골을 기록하면서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이번 시즌 리그 28골 18도움을 올린 살라는 2021~22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득점왕, 도움왕을 동시 석권할 기세다. 주장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공식전 4경기째 결장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 19패(11승4무)째를 거두면서 16위를 유지했다. 이는 EPL 출범 후 구단 한 시즌 최다 패배 타이기록이다. 이날 전반 12분 도미니크 솔란케가 선제골 넣었지만 루이스 디아즈, 코디 학포,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등 상대 골 폭죽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후반엔 살라의 득점과 데스티니 우도기의 자책골로 승기를 리버풀에 완전히 내줬다.
  •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사상 최다 플레이오프 5명 경쟁, 준우승 김효주 “알레르기로 고생했지만 최선 다했다”…우승은 일본 사이고 마오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사상 최다 플레이오프 5명 경쟁, 준우승 김효주 “알레르기로 고생했지만 최선 다했다”…우승은 일본 사이고 마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사상 최다인 5명이 연장전을 벌이는 경쟁 속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기간 알레르기로 고생한 김효주는 “최선을 다했다”며 만족해했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691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인뤄닝(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린디 덩컨(미국), 사이고 마오(일본)와 동타를 이뤄 5명이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에서 이뤄진 연장전에서 김효는 버디 기회를 놓기며 파를 기록해 준우승했다. 우승은 마지막 홀에서 기사회생하며 버디를 잡은 사이고가 차지했다. 메이저대회에서 5명이 연장전을 치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LPGA 투어 통산 7승의 김효주는 3월 말 포드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을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올해 4번째 톱10에 진입했다. 김효주는 “이번 주 피부 알레르기 문제를 겪어서 그게 가장 힘들었다”면서도 “약간 아쉬움은 남지만 경기력은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남은 대회가 많고 시즌은 길기 때문에 계속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싶다”면서 “좋은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마지막에는 가장 위에 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우승 1차례와 준우승 1차례를 포함해 8개 대회 중 4차례 톱10에 든 김효주는 CME 글로브 포인트 1위(113.125점), 올해의 선수 포인트 2위(59점)로 올라섰다. 메이저대회답게 마지막까지 우승자를 알 수 없었다. 정규 17번 홀(파3)까지 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쭈타누깐이 18번 홀(파5) 그린 주변에서 어이없는 샷 실수로 보기를 기록하며 초유의 5명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제일 유리했던 사람은 인뤄닝. 세컨드샷을 핀 근처에 올리며 이글 기회를 잡은 인뤄닝은 내리막 퍼트에서 실수하며 3퍼트로 파를 기록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쭈타누깐 역시 짧은 버디 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가며 역시 파로 물러섰다. 반면 정규 18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연장전에 참여한 사이고는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세 번째 샷이 그린을 넘겨 스탠드 앞에 떨어졌으나 이후 공을 핀에 잘 붙여 버디를 잡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3세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사이고는 미국 무대 첫 승의 기쁨을 메이저 대회에서 누렸다. 셰브론 챔피언십의 상징인 호수에 뛰어드는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 사이고는 “꿈을 꾸는 것 같다. 올해 저의 큰 꿈이자 목표 중 하나가 이 대회였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면서 “18번 홀 버디 퍼트를 넣은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 그것이 연장전에서도 자신감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이고는 일본 선수로는 역대 5번째 메이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첫 일본인 우승자가 나왔다. 3라운드까지 사이고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첫 메이저 우승 꿈을 부풀렸던 유해란은 이글 하나, 버디 1개, 보기 7개로 4타를 잃어 공동 6위(5언더파 283타)로 밀린 채 대회를 마쳤다. 고진영은 이날 2타를 줄여 함께 6위에 자리했다.
  • 배두나 “21살 때부터 베드신 촬영…너무 두려웠다” 고백

    배두나 “21살 때부터 베드신 촬영…너무 두려웠다” 고백

    배우 배두나(45)가 신인 시절 촬영했던 노출 장면을 회상하며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엄메이징 엄정화TV’에 올라온 영상에는 배두나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자신이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 ‘바이러스’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엄정화가 “연기할 때 두려웠던 순간이 있냐”고 묻자, 배두나는 “한 번도 쉬웠던 적은 없다”며 “어릴 땐 노출(장면) 같은 게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노출을 굉장히 일찍 했다. 스물한 살 때”라면서도 “(그런 어려움을) 다 헤쳐 왔기 때문에 (연기에) 굉장히 빨리 적응했다”고 했다. 이어 “그 외에는 (연기에) 두려움이 없다. 뭘 시켜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두나는 1999년 KBS 드라마 ‘학교’로 연기에 발을 들였고, 그해 영화 ‘링’으로 충무로에 데뷔했다. 이듬해 영화 ‘청춘’(2000)에서는 ‘서남옥’ 역을 맡아 베드신을 연기했다. ‘청춘’ 당시 배두나의 나이는 21세였다. 그는 과거에도 해당 베드신에 관해 속내를 털어놨던 바 있다. 배두나는 지난 2010년 MBC 예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청춘’을 언급하며 “노출한다는 게 수치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안 돼 있었다”며 “돌이켜보면 (베드신은)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토로했다. 이날 영상에서 배두나는 연기 열정을 강하게 뽐냈다. 배두나는 “확고하게 추구하는 게 있는 감독님들은 촬영 중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는데, 배우도 그걸 수행하는 게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있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행동처럼 (연기)하면서 희열을 느낀다”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바이러스’는 이지민 작가의 원작 소설 ‘청춘극한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배두나, 김윤석 등과 함께 가수 장기하가 생애 처음으로 주연 배우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바이러스’는 새달 7일 개봉한다.
  • 이영애, 가수 제안 받았던 사연 공개…“내 노래는 듣지도 않고…무서웠다”

    이영애, 가수 제안 받았던 사연 공개…“내 노래는 듣지도 않고…무서웠다”

    배우 이영애가 가수 제안을 받았던 사연을 처음으로 전했다. 지난 27일 작곡가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정재형은 이영애에게 “처음부터 연예인이 되겠다고 생각했었냐”고 물었다. 이영애는 “관심은 있었는데 나와 먼 세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영애는 “오래전 이야기지만 ‘여학생’이라는 잡지가 있었다. 배우나 연예인들의 등용문 같은 것이었다”라며 “중학교 3학년 때 심심해서 사진을 넣었더니 연락이 와서 데뷔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처음 데뷔했던 때를 굳이 이야기하면 전과(초등학교 학습 참고서) 모델이다. 학교 다닐 때 어떤 학부모님이 저한테 전과 모델을 하자고 했다”라며 “데뷔에 큰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놀러 가서 재미있게 사진 찍고 왔다. 굳이 따지면 그것도 모델이라고 할 수 있었겠다”라고 전했다. “마몽드 광고 찍을 때는 소속사가 있었냐”고 묻자 이영애는 “소속사가 없었다. 데뷔 초에 드라마 할 때도 제가 직접 메이크업 박스와 의상을 다 들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1991년 태평양화학 화장품 ‘마몽드’의 광고 모델로 출연하면서 ‘산소 같은 여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영애는 “부모님이 조금 그런 것을 꺼리셨던 것 같기도 하다”라며 “연예계 계통에 우리 가족들이 전혀 없었다. 있었으면 조금 달랐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가수 제안을 받은 적도 있다고 처음 밝혔다. 이영애는 “대학교 1학년 때 친구랑 놀러 갔다가 국도 레코드사 관계자분이 같이 밥을 먹자고 해서 중국 식당에 갔다. 살면서 처음 보는 중국 식당 회전 테이블을 봤다”라며 “관계자분이 ‘학교 다니는 게 힘들 텐데 가수를 하면 차를 타고 편하게 학교까지 갈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영애는 “잠깐 흔들렸다. ‘학교를 편하게 다닐 수 있다니’라고 생각했다”라면서도 “제 노래는 듣지 않으셨다. 그때는 지금처럼 아이돌이 유행하던 시기도 아니었기 때문에 무서웠었다”고 말했다.
  • ‘이혼숙려캠프’ 故 강지용 아내 “100억원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어, 찢어질 듯 아파”

    ‘이혼숙려캠프’ 故 강지용 아내 “100억원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어, 찢어질 듯 아파”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직 축구선수 강지용씨가 지난 22일 향년 35세로 숨진 가운데, 아내 A씨가 “제발 저희 가족에 대해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할 수만 있다면 남편을 다시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저희 부부는 아기를 정말 아끼고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소중하고 사랑한다”면서 “아기가 커가며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각종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에서 남편의 사진을 걸고 안 좋은 글, 허위사실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A씨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찢어질 듯 아프다”면서 “한때 미워하고 원망하고 헤어지고 싶었던 게 진심이 아니었나보다”라고 돌이켰다. 이어 “나는 내 남편을, 우리 아기 아빠를, 지용이를 여전히 사랑한다. 100억원을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다”면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내어드릴테니 할 수만 있다면 남편을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강씨는 지난 2월 27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9기 부부로 출연해 두 살 연상의 A씨와의 결혼 생활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강씨는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천안시 축구단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22년 은퇴했다. 강씨는 11년 동안 프로축구 선수로 활약했지만 모아둔 재산이 없었으며, 이로 인해 아내와 생활고로 인한 갈등을 겪었다. 방송에서 이호선 교수는 강씨 부부에게 “지난 일은 잊고 부부가 한 팀이 된다면 잘 해낼 거다”라며 격려했고, 강씨 부부는 눈물을 흘리며 화해했다. 그러나 방송 두달 여 만에 비보가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티아라 출신’ 함은정, 뜻밖의 소식 들었다…“남편 없는데 자식 있어”

    ‘티아라 출신’ 함은정, 뜻밖의 소식 들었다…“남편 없는데 자식 있어”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함은정(36)이 남편과 자식에 관한 사주를 봤다. 함은정은 지난 27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역대급 사주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2025년의 운수를 보기 위해 한 역술 전문가를 찾았다. 역술인은 일상, 연애, 결혼, 재물 등 다양한 주제로 함은정의 사주를 봤다. 역술인은 함은정의 사주를 보더니 “(사주에) 남편이 안 보인다”고 짚었다. 함은정은 아직 미혼이다. 함은정은 역술인의 분석에 너털웃음을 짓다가 “닭이 없는데 계란이 있는지 묻는 것과 같은데, (사주에) 자식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자식은 있어요”라고 명쾌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역술인은 “(여기서 ‘남편’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가부장적 남편”이라며 함은정이 구시대적 남편과는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주 안에 직장이나 남편이 없으면, 수직적인 관계와 맞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역술인은 사주의 배우자 자리에 ‘소 축’(丑)자가 보인다며, 훗날 함은정의 배우자가 소처럼 우직한 사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녀 자리에는 ‘돼지 해’(亥)자가 쓰여 있었다. 이에 대해 역술인은 “(돼지는) 유복함의 상징이라, (자녀가) 밝고 여유로운 사람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자녀가) 다 안 커도 (밖으로) 뛰어나간다”며 “자녀는 독립적이고 관심사도 많은 사람일 것”이라고 풀어냈다. 사주 풀이를 들은 함은정은 뒤통수를 잡으며 “(아직) 결혼하지도 않았고 애도 안 낳았는데 벌써 뒷골이 당긴다”며 웃었다. 함은정은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에 아역배우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29주년을 맞는다. 2009년에는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새롭게 데뷔해 여러 인기곡을 내며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는 드라마·영화·연극 등에서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 65전66기

    65전66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 차인 김민선이 66번째 대회 출전만에 첫 승을 거두는 감격을 맛봤다. 김민선은 27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EPC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김민선은 2위 임진영(6언더파 282타)을 5타 차로 제압하고 2023년 KLPGA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민선은 지난해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나 정규투어 정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023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해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의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김민선은 66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2위 임진영에게 4타, 3위 방신실에게는 5타 차로 크게 앞섰던 김민선은 5번 홀(파4)에서 시도한 칩샷이 들어간데 이어 10번 홀(파4)에서도 칩인 버디가 들어가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다. 임진영은 단독 2위로 마쳐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방신실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홍진영과 공동 5위(4언더파 284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이날 경기 파주시 서월밸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일 연장전에서 박준홍과 강태영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3명은 5언더파 279타로 마쳐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박준홍과 강태영의 버디 퍼트가 빗나갔고 이태훈은 4m 버디 퍼트를 넣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 “고난 많았지만 행복했다”… 엘레지의 여왕 ‘66년 가수 인생’ 마침표

    “고난 많았지만 행복했다”… 엘레지의 여왕 ‘66년 가수 인생’ 마침표

    동백 아가씨 등 팬 3000명과 열창“전통가요 계속 이어졌으면” 강조 “가수 생활을 하면서 고난도 많았지만 행복했습니다.”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84)가 66년 동안 잡았던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이미자는 지난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고별 공연 ‘전통가요 헌정 공연-맥을 이음’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반세기 넘게 한국인의 정서와 애환을 담은 노래로 국민들을 위로했던 그의 마지막 무대를 보기 위해 3000여석의 객석이 빼곡히 들어찼다. 자신의 가수 인생과 닮은 첫 곡 ‘노래는 나의 인생’으로 무대를 연 이미자는 데뷔곡 ‘열아홉 순정’을 비롯해 ‘황혼의 부르스’, ‘기러기 아빠’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불렀다.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애조 띤 음색은 여전히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했고 흔들림 없는 고음과 정확한 가사 전달력으로 심금을 울렸다. 18세 때인 1959년 데뷔한 이미자는 560여장의 앨범과 2000여곡의 노래를 발표한 한국 대중가요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그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며 노래로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했고 ‘엘레지의 여왕’이란 호칭을 얻었다. 2002년 방북해 평양 공연에 참여했고 2013년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위로하는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2023년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66년간 전통가요의 뿌리를 지켜 온 이미자는 “걸어온 길이 오래됐지만 굉장히 어렵고 고달픈 일이 많았다”면서 “저희 세대가 끝나면 전통가요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외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가요의 노랫말에는 나라 잃은 설움과 아팠던 기억들이 담겨 있다”면서 “한 세대에만 전통가요를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자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동백 아가씨’에 이어 자신의 가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데뷔 50주년 기념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열창했다. 이미자는 “‘동백 아가씨’가 오랜 시간 1등을 했어도 나는 소외감을 갖고 지냈다”면서 “트로트를 하는 가수들은 참 외롭고 힘들다. 정말 애절한 마음으로 노래하지 않으면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꼭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는 이미자가 전통가요의 맥을 잇는 후배로 지목한 가수 주현미, 조항조, 김용빈, 정서주가 출연해 헌정 무대를 펼쳤다. 이미자는 ‘은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해 “앞으로 음반 취입이나 개인 콘서트는 못하겠지만 전통가요를 하는 후배들을 위해 조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데뷔 30주년이던 1989년 전통가요 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친 이미자는 고별 무대도 같은 곳에서 장식했다. 그는 마지막 곡 ‘섬마을 선생님’을 부르기 전 “세종문화회관이 떠나가도록 함께 불러 달라”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듯 객석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팬 여러분들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어떻게 감읍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더없이 감사드립니다.”
  • 캐나다 교포 이태훈, 연장전 끝에 금융사 주최 경기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

    캐나다 교포 이태훈, 연장전 끝에 금융사 주최 경기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금융사 주최 대회에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째를 이뤘다. 이태훈은 27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79타로 박준홍과 강태영 등과 동타를 기록한 이태훈은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으며 파에 그친 두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과 아시안투어 등에서 활동하다가 2017년 아시안투어를 겸해 치른 신한동해오픈 우승 계기로 KPGA 투어에 뛰기 시작한 이태훈은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태훈은 금융사가 주최한 경기에서만 우승을 하는 묘한 인연도 만들어냈다. 첫 우승을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한 이태훈은 두 번째 우승은 2019년 DB손해보험, 세 번째 우승은 2021년 하나은행이 주최한 대회에서 차례로 거뒀다. 이번 대회까지 모두 금융 기업이 주최한 대회다.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후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게 된 이태훈은 “아시안 투어 1위에게 주는 LIV 골프 진출을 노리고 아시안 투어를 병행한다. 연말에 PGA 콘페리투어 진출도 시도하겠다”면서 “그동안 퍼팅이 잘되지 않았다. 아내가 권한 말렛 퍼터로 바꾼 뒤부터 퍼팅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선두로 대회 최종일을 맞은 이태훈은 12번 홀(파4)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밀리는 듯했다. 그러다 16번 홀(파5) 버디로 1타 차로 추격한 뒤 17번 홀(파3)에서 11m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8번 홀(파4)에서 위기에도 불구하고 파로 막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박준홍과 강태영이 모두 버디 퍼트에 실패한 반면 이태훈은 4m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태훈은 “15번 홀에서 2타 차로 뒤진 걸 알고 무조건 타수를 줄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6번 홀에서 이글을 시도해 버디를 잡았고 17번 홀에서는 멀지만 라인이 보여 넣으려고 쳤다”고 말했다. 2021년 KPGA 투어에 발을 디딘 5년 차 강태영과 2022년 데뷔해 4년 차인 박준홍은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맞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 5언더파 281타를 친 정한밀과 4타를 줄인 작년 신인왕 송민혁, 그리고 1타를 줄인 옥태훈 등이 공동 4위(3언더파 281타)를 차지했다.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백준은 공동 10위(1언더파 283타)로 2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 ‘입국금지’ 유승준, 태진아와 뜻밖의 투샷 공개…둘은 어떻게 만났나

    ‘입국금지’ 유승준, 태진아와 뜻밖의 투샷 공개…둘은 어떻게 만났나

    병역 기피 논란으로 23년째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아무나 하는 게 아니지. 선배님, 늘 건강하세요. 트롯킹 태진아 대선배님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진아와 단둘이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유승준과 태진아는 가깝게 붙어 서서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유승준은 깔끔한 흰색 셔츠를 입었고, 태진아는 검은색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맸다. 유승준은 공연을 위해 미국에 방문한 태진아와 만난 것으로 보인다. 태진아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의 야마바 카지노 리조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편 1997년에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던 유승준은 2002년 공연을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당시 유승준이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는 것이라는 비판과 의혹이 제기됐고 법무부는 유승준의 입국 금지를 결정했다. 유승준은 2015년 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했다. LA총영사관이 거부하자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두 차례의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하지만 LA총영사관은 지난해 6월 비자 발급을 다시 거부했고, 유승준은 그해 9월 세 번째 소송을 냈다.
  • 아이오아이, 컴백 타진하나…“멤버들 재결합 의사 충분”

    아이오아이, 컴백 타진하나…“멤버들 재결합 의사 충분”

    2016년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으로 결성된 그룹 아이오아이의 옛 멤버들이 재결합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25일 가수 최유정(25)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유댕이의 여주 여행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유정은 청하(29), 연정(25) 등 옛 아이오아이 동료들을 만나 경기 여주에서 벚꽃을 구경했다. 최유정은 이 자리에서 “내가 ‘프로듀스 101’에 나갔을 때는 (연습생 활동이 힘들어서) 회사를 때려치우려고 하던 참이었다”고 말했다. 청하와 연정은 최유정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들은 ‘프로듀스 101’에 참가 당시는 연습생으로서 벼랑 끝에 서 있던 시절이었다면서 아이오아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아이오아이는 ‘프로듀스 101’에 참가한 연습생들 가운데 시청자 투표로 상위 11명을 뽑아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었다. 2016년 5월에 미니 1집 ‘크리살리스’(Chrysalis)로 데뷔해 약 1년간 활약하다가 2017년 1월 공식 활동을 마쳤다. 활동 기간 동안 ‘드림 걸스’(Dream Girls), ‘소나기’, ‘너무너무너무’ 등 대표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주결경(26)을 제외한 옛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음악, 연기, 예능 등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중국 국적의 주결경은 소셜미디어(SNS)에서 6·25 전쟁을 ‘항미원조’라고 칭하는 등 친중 행보를 보여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항미원조’는 미군에 대항해 조선(북한)을 돕는다는 뜻으로, 중국에서 주로 쓰는 용어다. 청하는 대화 끝에 “결론은, 아무나 제발 (아이오아이를) 복귀시켜 달라는 것”이라며 주먹으로 상을 내리쳤다. 이어 세 사람은 한목소리로 “저희(아이오아이 멤버)는 다시 모일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청하는 “관객을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소속사를 모집하자”며 복귀 의지를 강하게 표했다. 그러면서 “현재 소속사는 우리가 잘 설득해 보겠다. 아이오아이를 모아 줄 회사를 찾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유정도 “(월드)투어까지도 하겠다. 뭐든 할 테니 우리를 모아 달라”며 거들었다.
  • “선배님 덕분에…” 男아이돌 최초 커밍아웃 배인, 홍석천에 보낸 메시지엔

    “선배님 덕분에…” 男아이돌 최초 커밍아웃 배인, 홍석천에 보낸 메시지엔

    K팝 남자 아이돌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그룹 저스트비 멤버 배인(본명 송병희·23)이 ‘대한민국 커밍아웃 1호 연예인’ 홍석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7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배인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인은 메시지에 “선배님의 따뜻한 응원과 마음 깊은 조언을 기사로 접하고 큰 울림을 느꼈다”며 “선배님께서 25년 전 누구보다 외롭고 힘든 길을 걸어주셨기에 저도 지금 이 자리에서 작은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제가 가는 길에도 두려움이 있지만, 선배님이 등대처럼 앞에서 빛을 밝혀준 덕분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도 선배님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언젠가 꼭 직접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항상 응원하고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인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 공연 도중 커밍아웃을 했다. 배인은 “내가 LGBTQ(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일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인은 이날 공연에서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부르며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흔들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 여왕 레이디 가가가 다르다는 것(Being Different)은 아름답다고 보여줬다”고 외쳤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홍석천은 지난 2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예계 후배 중에 이렇게 (성소수자임을) 얘기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은 저한테도 좀 신선한 충격이고, 반가운 소식”이라며 “굉장히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홍석천은 “커밍아웃을 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데 사실 그걸 버텨내는 건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25년 전 자신이 커밍아웃을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버텨내는 시간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앞서서 누가 닦아놓은 길이 없고, 제가 보고 갈 등대 같은 사람이 없으니까. 등대를 봐야 방향을 정해가는데, 그 등대가 없는 상황에서 커밍아웃을 했으니까”라며 “제가 커밍아웃을 했던 2000년에는 제가 느끼기엔 전국민의 99%가 저를 다 ‘죽어라 죽어라’ 했는데 그걸 이겨내고 버텨가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냐”라고 했다. 홍석천은 “예전에 제가 겪은 시간보다는 훨씬 수월하겠지만, 이제부터 자기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배인에게 당부하면서 “기회가 되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선배였으면 한다. 걱정도 되지만 이제 사회 분위기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텨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K팝 아이돌이 성소수자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러나 지난달 하이브의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의 인도계 미국인 멤버 라라가 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하프 프룻케이크’(Half Fruitcake)라고 밝히는 등 변화의 조짐도 감지된다. 하프 프룻케이크는 다양한 성별에 대한 끌림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한편 2021년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 저스트비는 지난달 디지털 앨범 ‘저스트 오드’ 발매 후 월드투어를 하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김민선 66번째 출전만에 KLPGA 투어 첫 우승 감격

    김민선 66번째 출전만에 KLPGA 투어 첫 우승 감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 차인 김민선이 66번째 대회 출전만에 첫 승을 거두는 감격을 맛봤다. 김민선은 27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덕신EPC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김민선은 2위 임진영(6언더파 282타)을 5타 차로 제압하고 2023년 KLPGA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2003년생으로 177㎝의 장신인 김민선은 지난해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나 정규투어 정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023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해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의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던 김민선은 66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의 공동 1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던 김민선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도약한 뒤 3라운드와 이날까지 리더보드 맨 위를 지키며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여기에 김민선은 대회를 주최한 덕신EPC가 우승자에게 내건 보너스 1억8000만원까지 총 3억6000만원을 챙겼다. 3라운드까지 2위 임진영에게 4타, 3위 방신실에게는 5타 차로 크게 앞섰던 김민선은 5번 홀(파4)에서 그린 밖에서 17m가량을 남기고 시도한 칩샷이 들어간데 이어 6번 홀(파5)에서는 3번째 샷을 약 3.5m에 붙이고 나서 버디를 추가하며 5타 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다. 챔피언 조에서 함께 플레이한 임진영은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에 힘입어 단독 2위로 마치며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방신실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홍진영과 공동 5위(4언더파 284타)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은 공동 9위(1언더파 287타), 박지영은 12위(이븐파 288타)로 마쳤다.
  • ‘폭싹’ 아이유도, ‘선업튀’ 김혜윤도 제쳤다…백상 인기상 1위 달리는 女배우

    ‘폭싹’ 아이유도, ‘선업튀’ 김혜윤도 제쳤다…백상 인기상 1위 달리는 女배우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30)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부문 인기상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혜리는 이 투표에서 27일 오전 11시 40분까지 326만 2834표를 얻어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김혜윤(281만 9077표), 3위 아이유(268만 9242표)를 따돌린 수치다. 해당 시간 기준 누적 투표 수는 약 890만표다. 이번 시상식 인기상 투표는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이다. 후보자는 방송·영화 부문 후보자 남자 35명, 여자 35명으로 꾸려졌다. 투표는 새달 2일 오후 4시에 마감한다. 배우 김혜윤(28)은 지난해 방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임솔’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어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인기상 투표에서도 2위로 선전하고 있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던 가수 겸 배우 아이유(31)도 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 역시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다. 혜리는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빅토리’로 이번 시상식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빅토리’는 경남 거제에 있는 한 고등학교 응원단을 소재로 한 영화로, 혜리는 주인공 ‘추필선’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 누적 관객 수는 50만 8467명이다. 혜리는 2012년 SBS 드라마 ‘맛있는 인생’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88’(2015)에서 ‘성덕선’ 역을 맡아 드라마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2018년에는 영화 ‘물괴’를 통해 스크린에도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지만, 연기자로서는 백상예술대상 수상 경력이 아직 없다. 이번 시상식 인기상 투표는 백상예술대상 측이 마련한 투표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계정당 하루에 4표까지 행사할 수 있으며, 투표 완료 후 인증서를 공유하면 최초 1회에 한해 추가 2표를 지급한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새달 5일 오후 8시에 서울 강남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