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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간판’ 절대 못 내려… 간판급 외인 전격 교체

    ‘가을 간판’ 절대 못 내려… 간판급 외인 전격 교체

    프로야구 KBO리그 2025시즌이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역대급 순위 경쟁으로 전개되면서 각 구단에 외국인 선수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내국인 선수에 비해 계약이 자유로운 외국인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줘 투수와 타자 등 구단의 약점을 보완해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의 우위를 점하는 동시에 가을야구의 정점인 한국시리즈 정상까지 노린다는 복안이다. 1위 한화 이글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2위 LG 트윈스는 외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26)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LG는 “톨허스트와 총액 37만 달러(연봉 27만 달러+이적료 1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했다”며 “에르난데스는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른손 투수인 톨허스트는 2019년 미국프로야구 드래프트 23라운드 전체 687순위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받았다. 빅리그 무대에는 아직 서지 못했고,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92경기 15승 10패, 4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올해 마이너리그 성적은 18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4.65다. LG 관계자는 “톨허스트는 다양한 구종을 갖춘 투수로 수준급의 구위와 제구력을 겸비했다”며 “최근 뚜렷한 성장세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 줬다.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해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교체 외국인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마운드에 선 에르난데스는 그해 포스트시즌 6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해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0(11이닝 7피안타 무실점 15탈삼진)의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가을의 남자’로 떠올랐으나, 올 시즌은 14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고전했다. 최근 5연패 늪에 빠지며 KIA 타이거즈에 0.5경기 뒤진 6위로 밀려난 kt 위즈는 최근 KBO 최장수 외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5)에 이어 최장수 외인 타자이자 시즌 최우수선수(MVP) 출신 멜 로하스 주니어(35)를 방출하는 초강수를 뒀다. kt는 전날 로하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빅리그 출신 타자 앤드루 스티븐슨(31)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7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스티븐슨은 빅리그 통산 2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8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770경기 타율 0.289, 58홈런, 328타점의 성적을 냈다. 앞서 kt는 2019년부터 뛰었던 투수 쿠에바스를 방출하고 빅리그 35경기 등판 경험이 있는 투수 패트릭 머피(30)를 영입하며 선발 마운드를 강화했다.
  • 신태용호 ‘뒤숭숭’

    신태용호 ‘뒤숭숭’

    깔끔하지 못한 선임 과정에 더해 팀 성적은 최악이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 신임 사령탑으로 유력한 신태용 감독은 안팎으로 산적해 있는 과제를 극복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신 감독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보다 ‘승리’다. 울산은 5월 이후 공식전 11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리그에선 7경기 무승(3무4패)이고, 클럽월드컵 세 경기와 코리아컵 8강전에서도 모두 패했다. 7경기 동안 따낸 승점이 3점에 그치는 동안 울산은 리그 7위(8승7무9패, 승점 31)까지 떨어졌다. 울산이 3회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던 지난 시즌에 8패였던 것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하늘과 땅 차이다. 급기야 울산은 김판곤 전 감독 고별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며 홈팬들 앞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도 수원FC에 2-3으로 패했는데,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를 당했다. 이 패배로 울산은 강등권과 승점차이가 3점까지 좁혀졌다. 감독 교체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은 것도 상황을 어렵게 하는 요소다. 울산은 지난달 31일 김 전 감독 경질 소식이 언론에 전해지고 그 이튿날 뒤늦게 경질을 발표했다. 신임 감독 공식 선임 발표는 아직까지도 나오지 않았다. 신 감독은 오는 9일 열리는 K리그1 25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제주SK를 상대로 홈팬들 앞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제주는 현재 9위(승점 29)로 울산과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하다. 이 경기에서 패하기라도 하면 제주와 순위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 10년 동행에 마침표 찍는 ‘손’… 월드컵 라스트 댄스 준비하나

    10년 동행에 마침표 찍는 ‘손’… 월드컵 라스트 댄스 준비하나

    10년간 동행했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손흥민(33)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여 축구팬들 앞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서울서 고별전… 박수 받으며 후반 교체 손흥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18분까지 뛰었다. 토트넘은 물론 뉴캐슬 선수들도 한마음으로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떠난다는 걸 공식 발표했기 때문에 이날 친선전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였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면서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주요 외신들은 손흥민의 이적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가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적 결정은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토트넘으로선 계약기간이 2026년 여름까지였다. 1992년생인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하면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토트넘으로선 올여름이 이적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밖에 없다. ●“월드컵 가장 중요” 내년 염두에 둔 듯 손흥민으로서도 새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좁아진 토트넘에 잔류하기보다는 새로운 팀에서 경기 감각을 유지해 내년에 열리는 월드컵 무대를 노리는 게 현실적인 선택이었다. LAFC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인 이유도 2026 북중미월드컵이 열리는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도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주요 외신들은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도 손흥민의 업적을 되새겼다. EPL 사무국은 홈페이지 머리기사에서 손흥민을 규정하는 세 가지로 ‘기록, 충성, 영광’을 꼽았다. 2021~22시즌 EPL 득점왕(23골) 등 손흥민이 세운 각종 기록, 10시즌 동안 토트넘을 위해 보여 준 헌신,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는 걸 되짚었다. ●외신·EPL도 이적·업적 보도하며 찬사 EPL 사무국은 유튜브를 통해 손흥민이 EPL에서 보여 준 ‘최고의 움직임 11가지’ 영상도 공개했는데, 첫 번째는 단연 2019년 12월 번리를 상대로 나온 ‘70m 질주’ 득점이었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2019~20시즌 EPL ‘올해의 골’과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분데스리가서도 5년간 49골 활약 손흥민은 토트넘뿐 아니라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15년에 걸쳐 유럽 무대에서 뚜렷한 발자국을 남겼다. 함부르크에서 2010~11시즌에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세 시즌 동안 공식전 78경기 20골을 넣었고, 2013~14시즌 이후 레버쿠젠에서 세 시즌 동안 공식전 87경기 29골을 기록했다.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데뷔 시즌 공식전 40경기 8골(EPL 4골)에 그치며 적응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2016~17시즌에는 공식전 47경기 21골(EPL 14골)로 맹활약하며 붙박이 골잡이로 자리잡았다. 손흥민은 2016~17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에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토트넘에서 10시즌을 뛰는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EPL 127골·컵대회 19골·유럽클럽대항전 27골), 101도움으로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부문 5위, 최다 출전 8위에 올랐다. 좀처럼 주요 대회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손흥민은 지난 5월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꿈에 그리던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선수임을 입증했다.
  • 김희철, ‘슈주’ 멤버 고소 예고…“변호사랑 얘기했다”

    김희철, ‘슈주’ 멤버 고소 예고…“변호사랑 얘기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같은 그룹 멤버 동해에게 고소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김희철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굴욕 사진’을 공개한 동해에게 “거짓말 안 하고 변호사랑 얘기했다”며 “조만간 고소장도 내가 올릴 것”이라고 장난 섞인 ‘고소 예고’를 했다. 앞서 동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사진 잘 찍었지”라며 김희철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희철은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으며, 얼굴이 확대된 모습이었다. 다만 동해는 김희철의 고소 예고에도 “메롱”이라며 우스꽝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나이가 40세인데 메롱?”이라며 “근데 솔직히 이동해는 귀여워서 봐준다. 그래도 고소장은 받으셔요”라고 응수했다. 김희철과 동해는 2005년 ‘Super Junior05’로 데뷔한 슈퍼주니어의 멤버다. 슈퍼주니어는 올해 데뷔 20주년 컴백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슈퍼주니어 정규 12집 ‘슈퍼주니어 이오(Super Junior25)’는 한터차트 기준 지난달 8일 발매 후 첫 일주일 동안 판매량(초동)이 30만 9959장을 돌파하며 슈퍼주니어의 자체 최고 수치를 달성, 데뷔 20주년에도 굳건한 인기를 확인시켜줬다.
  • 손흥민 토트넘과 작별…기록과 헌신, 우승컵을 남겼다

    손흥민 토트넘과 작별…기록과 헌신, 우승컵을 남겼다

    손흥민(33)이 결국 토트넘 홋스퍼와 10년에 걸친 동행을 마무리한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주요 외신들은 손흥민의 이적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며 차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가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서 “올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기를 통해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면서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친선경기는 자연스럽게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서는 고별전이 됐다. 이적 결정은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토트넘으로선 계약기간이 2026년 여름까지였다. 1992년생인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하면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토트넘으로선 올 여름이 이적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으로서도 새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좁아진 토트넘에 잔류하기 보다는 새로운 팀에서 경기감각을 유지해 내년에 열리는 월드컵 무대를 노리는 게 현실적인 선택이었다. LAFC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인 이유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 역시 기자회견에서 차기 행선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서도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주요 외신들은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도 손흥민의 업적을 되새겼다. EPL 사무국은 홈페이지 머리기사에서 손흥민을 규정하는 세 가지로 ‘기록, 충성, 영광’을 꼽았다. 2021~22시즌 EPL 득점왕(23골) 등 손흥민이 세운 각종 기록, 10시즌 동안 토트넘을 위해 보여준 헌신,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는 걸 되짚었다. EPL 사무국은 유튜브를 통해 손흥민이 EPL에서 보여준 ‘최고의 움직임 11가지’ 영상도 공개했는데, 첫번째는 단연 2019년 12월 번리를 상대로 나온 ‘70m 질주’ 득점이었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2019~20시즌 EPL ‘올해의 골’과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뿐 아니라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15년에 걸쳐 유럽무대에서 뚜렷한 발자국을 남겼다. 함부르크에서 2010~11시즌에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세 시즌 동안 공식전 78경기 20골을 넣었고, 2013~14시즌 이후 레버쿠젠에서 세 시즌 동안 공식전 87경기 29골을 기록했다.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데뷔 시즌 공식전 40경기 8골(EPL 4골)에 그치며 적응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2016~17시즌에는 공식전 47경기 21골(EPL 14골)로 맹활약하며 붙박이 골잡이로 자리잡았다. 손흥민은 2016~17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에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토트넘에서 10시즌을 뛰는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EPL 127골·컵대회 19골·유럽클럽대항전 27골), 101도움으로 토트넘 역대 최다득점 부문 5위, 최다 출전 8위에 올랐다. 각종 개인 기록을 세웠지만 좀처럼 주요 대회 우승과 인연이 없어서 팬들로부터 ‘재능을 낭비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들었던 손흥민은 지난 5월 드디어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꿈에 그리던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명실상부한 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선수임을 입증했다.
  • ‘음주운전 논란’ 언급한 리지 “사람들에게 외면당해 무서웠다”

    ‘음주운전 논란’ 언급한 리지 “사람들에게 외면당해 무서웠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가 과거 음주운전에 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쩡더우먼 정아’에는 ‘4년 만에 리지가 전하는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리지는 “카메라 앞에 선 게 2021년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리지는 “그 일(음주운전)은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고, 변명의 여지도 없다. 그건 명백한 나의 잘못”이라고 했다. 그는 “그로 인해 피해를 본 기사님, 그리고 나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사랑을 받다가 많은 사람에게 외면당하니까 처음엔 무서웠던 것 같다”며 “그걸 붙잡고 싶어서 또 실수의 실수를 하고, 잘못된 언행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전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살았다. 내가 노력한 것에 비해 많은 복을 받고 살았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 시간이 지나고 많은 것을 잃고 나서 보니 생각 없이 살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울먹였다. 리지는 2021년 5월 18일 오후 10시 12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로도 활동했다. 2018년부터는 연기 활동을 해왔다.
  • ‘尹옹호’ 목사 집회 참석했다고…양동근, 정치색 논란에 ‘급발진’

    ‘尹옹호’ 목사 집회 참석했다고…양동근, 정치색 논란에 ‘급발진’

    배우 양동근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한 목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했다가 정치색 논란이 일자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양동근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널 믿은 내가 병×이지. 얘들아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어. 내가 자살을 하긴 좀 그렇잖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동근의 얼굴에는 ‘병×’이라는 글씨와 손가락 욕이 적혀있다. 앞서 양동근은 전날 SNS에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며 지난달 28~31일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청소년·청년 대상 여름 캠프 행사에 참석한 영상을 공개했다. 기독교 신자인 양동근은 자신이 속한 CCM 공연단 케이스피릿(K-Spirit) 일원 자격으로 이 캠프에 참가했다. 그는 공연 영상과 함께 “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어라(Wash it whiter than snow)”, “보는 것만으로 은혜입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종교적 자유와 정치 성향을 놓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해당 행사가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목사의 주최로 열린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손 목사는 지난해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옹호와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양동근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2일 “기독교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한 것이다. 신앙심에 의해 참석한 것이지 정치적 의도는 없다”면서 “손 목사의 정치적 성향은 양동근도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양동근은 1987년 KBS 1TV 드라마 ‘탑리’로 데뷔했다. 1988~1989년 ‘또래와 뚜리’, 1990~1991년 ‘서울뚝배기’에 연이어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유명세를 탔다. MBC 시트콤 ‘뉴 논스톱’(2000~2002),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2002)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힙합 가수로도 활동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3에서 활약했다.
  • [포토]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 태극기 들고 입국

    [포토]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 태극기 들고 입국

    ‘캡틴’ 손흥민을 앞세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 토트넘(잉글랜드)이 한국 땅을 밟았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일 오후 전세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2015년부터 활약하면서 국내 축구 팬에게 가장 친근한 유럽 축구 클럽으로 자리 잡은 토트넘은 2022년과 2024년, 그리고 올해 다시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토트넘은 2022년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세비야와 한 경기씩 치렀고, 2년 만에 방한한 지난해에는 팀 K리그,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었다. 올해는 오는 3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이자 지난 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토트넘이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를 제패하며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트로피를 따낸 터라 방한에 관심이 쏠렸다. 토트넘과 10년을 함께 하며 ‘전설’ 반열에 든 손흥민이 최근 미국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이적할 거라는 소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경기가 토트넘 선수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에 주목도가 높아졌다. 여기에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땐 토트넘 입단만 확정된 상태였던 19세 공격수 양민혁도 올해는 완전히 토트넘의 일원이 된 가운데 함께 입국해 여러모로 시선이 집중됐다. 입국장엔 전세기 도착 한참 전부터 손흥민을 비롯해 다양한 선수 이름이 마킹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응원 손팻말이나 선수 사진 등을 든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몰려든 인파에 토트넘의 입국을 인지한 여행객들이 속속 합류하고 공항 내 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2층에도 빼곡하게 모여들며 도착 시간이 임박해서는 모여든 인원이 1천명에 육박한 듯 보였다.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에 앞서 프랑크 감독이 입국장으로 들어설 때부터 팬들은 이름을 부르며 환호성을 보냈다. 손흥민과 양민혁이 선수 중 앞장서 등장하자 함성은 더욱 커졌고, 손흥민과 양민혁은 태극기를 들고나와 양쪽 끝을 나눠 잡고 펼쳐 보이며 한국 도착을 알렸다. 프랑크 감독과 손흥민 등 토트넘 구성원들은 미소로 손을 흔들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입국장을 빠져나가 구단 로고로 래핑 된 버스에 올라타고 서울 시내 호텔로 이동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우애를 드러내 온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은 특히 많은 팬에게 사인해주고 ‘셀카’도 찍으며 팬 서비스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은 전날 홍콩에서 EPL 아스널과 격돌해 1-0으로 이긴 뒤 한국에 왔다. 다음 상대인 뉴캐슬은 이틀 전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팀 K리그에 0-1로 진 뒤 토트넘을 만난다.
  •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전인지,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 4위…“건강하게 돌아와 기뻐”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전인지,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 4위…“건강하게 돌아와 기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전인지가 신인 윤이나와 함께 올해 여자 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공동 4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인지는 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6천748야드)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윤이나,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9명과 공동 4위다. 선두는 다케다 리오, 오카야마 에리(이상 일본·5언더파 67타) 등이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의 전인지는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냈다. 2015년 비회원 자격으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다음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퀸’이라 불리는 전인지는 2016년 ANA 인스퍼레이션(현 셰브런 챔피언십)과 2022년 AIG 여자오픈에선 준우승에 그쳤는데 두 대회 중 하나의 우승컵을 추가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된다. 전인지는 “지난해 정신적, 신체적 문제로 US여자오픈 이후 휴식하면서 이 대회에도 나서지 못했다. 건강하게 돌아와 기쁘다”며 “훌륭한 골퍼가 돼서 부모님에게 TV로 내 스윙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위치에 있는 것에 감사하다. 이룰 수 있다면 남다른 기분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제패하고 미국 무대에 도전한 윤이나도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그의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US여자오픈의 공동 14위다. 윤이나는 “전반적으로 쉽게 풀지 못했지만, 끝나고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스럽다”면서 “오르막, 내리막이 많고 바람도 많이 부는 어려운 환경이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다. 실수하지 않도록 더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 데뷔 첫 대회인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 등 공동 5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아림, 안나린, 양희영, 유해란 등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 “여름이니까~” 히가시노 게이고의 마법…신작 ‘가공범’ 1위

    “여름이니까~” 히가시노 게이고의 마법…신작 ‘가공범’ 1위

    역시 여름에는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 공포 소설의 계절이다. 동양의 코난 도일이라고 불러도 괜찮을 정도로 다작하는 작가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추리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여름을 맞아 다시 돌아왔다. 교보문고가 1일 발표한 ‘2025년 7월 4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에 따르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가공범’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번 작품은 예약 판매 단계부터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베스트셀러 상위권이 예상됐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히가시노 게이고는 출간한 책도 100권이 넘을 정도로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열혈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40대 독자층이 34%로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보였고, 50대 이상 독자층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5주 연속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던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는 한 계단 내려앉은 종합 2위, 20대 독자층에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역주행 베스트셀러 양귀자 작가의 ‘모순’은 다시 순위가 상승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눈길을 끄는 것은 베스트셀러 톱10 중 소설이 8권이나 포진해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부터 문학이 꾸준히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소설이 상위권에 올랐다. 종합 6위를 차지한 류수영 배우의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와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미지의 서울’ 대본집이 종합 5위를 차지했다. ‘미지의 서울’ 대본집도 이야기책이라고 본다면 베스트셀러 상위 10개 중 9개가 문학작품이다. 미지의 서울 대본집은 여성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구매층도 여성이 90.1%로 압도적이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로 젊은이를 위로하는 대사들이 많아 텍스트로 곱씹어보고 싶은 팬들의 요구와 소장욕구도 더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0대 독자층의 구매가 36.7%로 가장 높았고, 30대 독자들도 판매 비중의 36.5%를 차지했다. 한편, 외국 소설에서는 2024년 부커상을 수상해서 관심을 끈 서맨사 하비의 ‘궤도’가 15계단 상승한 종합 9위에 올랐고, 한국소설 중에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첫 단편소설 ‘자몽살구클럽’이 종합 21위에 진입했다. 단숨에 인기를 끌어 일시 품귀 현상을 보이기까지 했다.
  • ‘가을 야구’ 준비하는 한화, NC 손아섭 손안에

    ‘가을 야구’ 준비하는 한화, NC 손아섭 손안에

    프로야구 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 손아섭(37)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 한화와 NC 다이노스는 31일 손아섭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NC에 ‘2026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원을 건넨다. 임선남 NC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장기적인 팀 리툴링(재정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KIA 타이거즈와의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영입한 NC는 예비 자유계약(FA) 선수 최원준을 확보한 만큼 역시 FA를 앞둔 외야수 손아섭을 한화로 보내며 교통정리를 마쳤다. 한화 구단은 “가을 야구 진출 시 손아섭의 가세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손아섭이 성실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선수 경력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점 역시 팀 내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데뷔 18년 차를 맞은 올 시즌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OPS(장타율+출루율) 0.741 등 녹슬지 않은 화력을 뽐냈다. 다만 최근 팀 내 입지가 흔들리며 출전 기회가 줄었다. 이날 광주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은 KIA는 리그 최고령 타자 최형우(42)가 1점 홈런(시즌 16호)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3-2 승리를 견인, 지긋지긋했던 7연패에서 벗어났다.
  • “공격수라고 골만 노리면 안 돼요… 동료 먼저 빛나게 해 주면 기회 와”

    “공격수라고 골만 노리면 안 돼요… 동료 먼저 빛나게 해 주면 기회 와”

    정훈·이용·홍정남과 기본기 강조“초등 선수들 지나치게 드리블 훈련패스·동료와의 호흡·공 터치가 중요” “공격수라고 무조건 골만 노려야 하는 게 아닙니다. 동료들을 먼저 빛나게 해 주면 신뢰가 쌓이고 제게도 기회가 찾아옵니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던 이동국(46)은 31일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축구를 생각하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배들에게 화합과 기본기를 강조했다. 그는 “요즘 초등학교 선수들은 드리블을 배우는 데 과도하게 집중하고 학부모도 화려한 기술에 열광한다”면서 “팀 스포츠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장기적인 관점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이동국은 미들즈브러(잉글랜드), 성남 일화, 전북 현대 등에서 활약했다. K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548경기 228골 77도움)가 바로 그다. 이동국은 국가대표로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등에 참여하는 등 A매치 105경기 33골을 기록했다. 그런 이동국이 K리그1 전북 현대 유소년 스카우트인 미드필더 출신 정훈(40), 현역 수원FC 수비수 이용(39), 골키퍼 출신 홍정남(37)과 축구의 기초를 담은 책을 펴낸 것이다. 이동국은 “운동하다가 실수하면 ‘축구를 책으로 배웠냐’고 핀잔주는 말버릇이 있었는데 그게 현실이 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이 초급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자는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유소년 선수들을 가르치는 정훈과 홍정남은 ‘기본기’를 강조했다. 정훈은 “어린 친구들을 보면 기술력을 늘리는 데 집중하는데 화려함보다 패스, 공 터치, 동료들과의 호흡, 상황 인식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고, 홍정남도 “골키퍼는 한두 장면으로 주목받는다. 기본기를 갖춘 뒤 자기만의 무기를 1개만 갖추면 화려하지 않아도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훈은 소속팀 전북을 언급했다. 지난해 K리그1 10위로 2부 강등 위기에 몰렸던 전북은 올해 구스 포예트 감독 부임 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정훈은 “지난해엔 선수들이 뭉치지 못했는데 포예트 감독님의 리더십 아래 단합력이 생겼다. 결국 팀 스포츠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 손아섭, 한화로 전격 트레이드…NC, 3R 지명권+3억원

    손아섭, 한화로 전격 트레이드…NC, 3R 지명권+3억원

    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 손아섭(37)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는다. 한화와 NC 다이노스는 31일 손아섭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손아섭을 영입한 한화는 NC에 2026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원을 보낸다. 임선남 NC 단장은 “팀의 핵심 전력이었던 손아섭 선수를 떠나보내는 일은 구단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선택이었다”라면서도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장기적인 팀 리툴링(재정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아섭 선수가 남긴 열정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무대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치길 마음 깊이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화 구단은 “가을 야구 진출 시 손아섭의 가세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손아섭이 성실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선수 경력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점 역시 팀 내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데뷔 18년 차를 맞은 올 시즌 76경기에 출전, 타율 0.300 OPS(장타율+출루율) 0.741 등 녹슬지 않은 화력을 보여왔다. 통산 타율은 0.320으로 NC 박건우, 박민우에 이어 현역 통산 타율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팀 내 입지가 줄어들며 출전 기회가 줄었다. ‘악바리 근성’으로도 유명한 손아섭은 15시즌을 뛰었던 롯데를 떠날 때 “출전 기회를 보장해줄 팀이 필요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조정석♥ 거미 둘째 가졌다…임신 4~5개월차”

    “조정석♥ 거미 둘째 가졌다…임신 4~5개월차”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 거미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이 맞다”며 “아직 임신 초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현재 거미가 둘째를 임신 중이며, 임신 4~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거미는 지난 2018년 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출산했다. 약 5년 만에 둘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의 공식 입장에 관심이 쏠린다. 거미는 지난 2003년 데뷔해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미안해요’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형’, ‘엑시트’, ‘파일럿’과 드라마 ‘더킹 투하츠’,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세작, 매혹된 자들’ 등의 작품으로 대중을 만났다. 그는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라이언킹’ 이동국 “동료들을 먼저 빛나게 해주면 내게도 기회가 온다”

    ‘라이언킹’ 이동국 “동료들을 먼저 빛나게 해주면 내게도 기회가 온다”

    “공격수라고 무조건 골만 노려야 하는 게 아닙니다. 동료들을 먼저 빛나게 해주면 신뢰가 쌓이고 제게도 기회가 찾아옵니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던 이동국(46)은 31일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축구를 생각하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배들에게 화합과 기본기를 강조했다. 그는 “요즘 초등학교 선수들은 드리블을 배우는 데 과도하게 집중하고 학부모도 화려한 기술에 열광한다”면서 “팀 스포츠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장기적인 관점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이동국은 미들즈브러(잉글랜드), 성남 일화, 전북 현대 등에서 활약했다. K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548경기 228골 77도움)가 바로 그다. 이동국은 국가대표로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등에 참여하는 등 A매치 105경기 33골을 기록했다. 현재는 내년 K리그2(2부) 참가를 목표로 창단 작업 중인 하는 용인FC(가칭)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그런 이동국이 K리그1 전북 현대 유소년 스카우트인 미드필더 출신 정훈(40), 현역 수원FC 수비수 이용(39), 골키퍼 출신 홍정남(37)과 축구의 기초를 담은 책을 펴낸 것이다. 이동국은 “운동하다가 실수하면 ‘축구를 책으로 배웠냐’고 핀잔주는 말버릇이 있었는데 그게 현실이 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이 초급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자는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며 “손흥민(토트넘)이 18세부터 하루에 슈팅 500개씩 연습했다고 하는데 그대로 따라 하면 다친다. 나이에 맞는 운동이 중요한다”고 설명했다. 유소년 선수들을 가르치는 정훈과 홍정남은 ‘기본기’를 강조했다. 정훈은 “어린 친구들을 보면 기술력만 늘린다. 화려함보다 패스, 공 터치, 동료들과의 호흡, 상황 인식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고, 홍정남도 “골키퍼는 한두 장면으로 주목받는다. 기본기를 갖춘 뒤 자기만의 무기를 1개만 갖추면 화려하지 않아도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훈은 소속팀 전북을 언급했다. 지난해 K리그1 10위로 2부 강등 위기에 몰렸던 전북은 올해 거스 포옛 감독 부임 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020년까지 12시즌 동안 전북에서 뛰었던 이동국을 비롯해 저자 모두 선수로 전북에 몸담은 바 있다. 정훈은 “지난해엔 선수들이 뭉치지 못했는데 포옛 감독님의 리더십 아래 단합력이 생겼다. 결국 팀 스포츠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 ‘BTS 라이벌 자처’ 日아이돌 전 멤버, 성추행 혐의로 재판…무죄 주장

    ‘BTS 라이벌 자처’ 日아이돌 전 멤버, 성추행 혐의로 재판…무죄 주장

    과거 방탄소년단(BTS)를 라이벌로 지목했던 일본 보이그룹 원앤온리의 전 멤버 카미무라 켄신(26)이 홍콩 법정에 섰다. 지난 3월 팬미팅 후 뒷풀이 자리에서 여성 통역사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그는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카미무라는 지난 30일 홍콩 서구룡 치안법원에 출석해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현지 매체 더스탠다드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사건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으로 법정은 팬들과 시민으로 가득찼다. 316석의 방청석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 앞에서 일찍부터 줄을 서는 모습도 보였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통역사 A씨는 일본어 교사로 활동하며 지난 3월 1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카미무라와 동료 배우 모토지마 준세이의 통역을 담당했다고 증언했다. 행사 후 몽콕에서 열린 축하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 여성은 건배 시간 중 카미무라로부터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당했으며, 불편함을 드러냈음에도 이런 행위가 계속됐다고 진술했다. 또한 카미무라가 자신의 연락처를 추가할 것을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번역 앱으로 화장실 동행을 제안하는 메시지를 2~3차례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가고 싶으면 혼자 가라”며 거절한 뒤 두려움을 느껴 자리를 옮겼지만, 카미무라가 뒤따라와 길을 막으며 또 다시 “밖에서 만나자”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하자 카미무라는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결혼 관련 질문을 던지며 재차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이 여성은 당시 상황을 직원에게 알렸고,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다음 날인 2일 경찰에 신고했다. 카미무라는 같은날 오후 10시쯤 몽콕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전과 기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미무라는 사건 직후인 3월 4일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과의 계약해지가 발표되면서 원앤온리에서 탈퇴했다. 앞서 그는 2018년 일본 6인조 그룹 원앤온리로 데뷔했다. 원앤온리는 과거 방송에 출연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일본과 한국의 영향을 받은 ‘JK팝’이라 소개하며 방탄소년단을 라이벌로 지목한 바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을 커버해 일본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카미무라는 지난해 레진코믹스의 BL 웹툰 ‘미성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성년-미숙한 우리들은 서투르게 진행 중’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 걸그룹 전 멤버, ‘술집서 일하다 남편 만나’ 악성 루머 유포자 고소

    걸그룹 전 멤버, ‘술집서 일하다 남편 만나’ 악성 루머 유포자 고소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본명 김소희·25)가 사생활 관련 헛소문을 유포한 가해자를 고소,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소희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인해 불편한 일을 겪게 됐고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 현재 사건은 수사기관에 송치된 상태”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소희가 올린 문자메시지 캡처 사진에는 ‘(소희가) 서울서대문경찰서에 고소한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를 받는 A씨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가 종료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소희는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해 2017년 데뷔 후 은퇴하기까지 연예계에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없었다”라며 “언제나 앞만 바라보며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왔고, 제 일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으며 그만큼 책임감 있게 걸어왔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다 함께 촬영했던 동료의 생일파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지게 됐고, 지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소희는 “그러던 중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팔로워 수가 많은 대상을 상대로 루머를 퍼뜨리는 계정에서 저에 대한 허위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게 됐다”며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경고만 하고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가해자는 점점 선을 넘기기 시작했다”며 “제가 술집에서 일하다 남편을 만났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부터 시작해 ‘내가 소희를 봤다’, ‘어디서 일했다’는 식의 조작된 대화 캡처 이미지까지 만들어 유포했고 가족까지 언급하며 협박을 해왔다”고 전했다. 소희는 “저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기에 오랜 시간 지켜온 진심과 명예가 왜곡되고 의심받는 듯한 상황에 마음이 참 힘들었다”면서 “다행히 가해자에게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용기를 내 직접 제보해 주셨고, 그 덕분에 사건은 빠르게 수사기관에 송치됐다”고 했다. 소희는 그러면서 “이번 일은 선처 없이 끝까지 갈 예정”이라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희는 2017년 SBS 예능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 같은 해 앨리스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5월 15세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면서 그룹을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다.
  • 구로다 넘은 다르빗슈, 미일 통산 최다 204승…‘아시아 MLB 최다 124승’ 박찬호와는 13개 차

    구로다 넘은 다르빗슈, 미일 통산 최다 204승…‘아시아 MLB 최다 124승’ 박찬호와는 13개 차

    일본 야구의 간판 투수 다르빗슈 유(39)가 구로다 히로키를 넘어 미일 통산 최다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 ‘코리아 특급’ 박찬호의 기록에는 13승이 남았다. 다르빗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팔꿈치 부상을 회복하고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수확한 다르빗슈는 빅리그 통산 111승째를 거뒀다. 일본에서 거둔 93승까지 더해 204승 고지를 밟으면서 구로다(MLB 79승, 일본 124승)의 미일 통산 203승을 넘어섰다.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다루빗슈는 데뷔 시즌에 29경기 191과 3분1이닝 16승9패 평균자책점 3.90 맹활약하며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듬해엔 32경기 209와 3분의2이닝 13승9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카고 컵스를 거쳤고 2021년 샌디에이고에 자리 잡았고, 팀의 에이스로 2022시즌 30경기 194와 3분의2이닝 16승9패 자책점 3.10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다르빗슈의 MLB 통산 성적은 287경기 111승92패 자책점 3.62다. 박찬호의 아시아 투수 MLB 최다승(124승)까진 13승이 모자란다. 다르빗슈는 메츠전을 마치고 “노모 히데오, 구로다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에 다가간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60승49패) 샌디에이고는 메츠를 5-0으로 꺾고 1위 다저스(63승46패)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다저스는 이날 신시내티 레즈에 2-5로 졌다.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다리 경련 증세를 호소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 도심·오프로드 자유자재… 럭셔리 SUV 강자

    도심·오프로드 자유자재… 럭셔리 SUV 강자

    렉서스코리아가 지난 3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LX의 4세대 모델인 ‘디 올 뉴 LX 700h’가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의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LX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면서 전기차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디 올 뉴 LX 700h는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통해 도심에서는 우아하고 정숙한 주행 감각을, 오프로드에서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3.5L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모터 제너레이터(MG)와 클러치가 통합돼 있다. 거기에 풀타임 4륜구동, 로우 및 하이 레인지 모드를 지원하는 트랜스퍼 케이스,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와 같은 주요 구성으로 엔진과 모터의 높은 출력과 토크가 도로에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했다. 또 새로운 GA-F 플랫폼을 채택해 저중심화, 경량화, 차체 강성 향상 등 차량의 근본적인 특성을 향상해 온로드 및 오프로드 주행 질감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높은 수준의 오프로드 성능을 양립할 수 있도록 2850㎜의 휠 베이스 유지했으며, 이는 렉서스가 추구하는 ‘황금 비율’로 1996년 LX가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이열치열… ‘핫’ 밴드로 더위 날려

    이열치열… ‘핫’ 밴드로 더위 날려

    여름의 절정인 8월에 국내외 밴드들이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날릴 태세다. 상대적으로 비주류에 속하던 밴드 음악은 엔데믹 이후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공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각광받고 있다. 선두에 서 있는 팀은 바로 잔나비다. 지난 4월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한 뒤 전국 투어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잔나비는 최근 한여름의 정서를 담은 디지털 싱글 ‘사옵뮤 외전: 여름방학 에디션!’을 깜짝 발표했다. 이어 오는 8월 2~3일 데뷔 후 처음으로 ‘K팝의 성지’ KSPO돔에 입성한다. 국내 밴드가 정상급 아이돌 그룹이 서는 대규모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데뷔 11년 차를 맞는 잔나비는 강렬한 록 사운드부터 문학적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은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꿈에 그리던 공연장이고 이 시대의 밴드로서 KSPO돔 무대에 선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기에 뿌듯하고 스스로 대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디밴드 특유의 느릿느릿한 행보를 꿋꿋이 응원해 주는 팬들 덕분”이라면서 “요즘 거스를 수 없는 대지의 기운이 밴드 신을 두텁게 감싸고 있음을 하루하루 느끼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밴드 58개 팀이 집결한다. 다음달 1~3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된 상태다. 올해는 오아시스, 블러 등과 함께 영국 브릿팝을 대표하는 밴드 펄프가 데뷔 42년 만에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펄프의 기타리스트 마크 웨버는 한국 언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먼 곳에서도 저희 음악을 들어주셨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면서 “기존 곡은 물론 새 앨범 수록곡을 통해 우리가 어떤 감정으로 음악을 나누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국내 밴드 신을 대표하는 크라잉넛, 자우림, 혁오 등도 펜타포트 무대에 오른다. 최근 데이식스, 루시, QWER 등 밴드형 아이돌 그룹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혼성 밴드 터치드는 오는 8월 12일 신보 발매에 이어 같은 달 23~24일 단독 콘서트 ‘어트랙션’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의 강자’ 소란은 전국 7개 도시의 클럽을 순회한다.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데뷔 때 공연했던 클럽에서 음악의 본질에 집중하고, 팬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감정을 교류하고 싶었다”면서 “라이브 밴드로서의 음악적 지향점을 분명하게 보여 주는 여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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