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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민 ‘10살 연하’ 최정훈과 사랑에 빠진 그날의 투샷 화제

    한지민 ‘10살 연하’ 최정훈과 사랑에 빠진 그날의 투샷 화제

    배우 한지민(42)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32)이 열애를 인정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의 소속사는 8일 “한지민이 잔나비 최정훈과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게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KBS2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 최정훈의 밤의 공원’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지민은 지난해 8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함께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한지민이 출연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수록곡 ‘봄 투 러브’를 불렀다. 한지민은 잔나비 콘서트도 다녀온 잔나비 팬이라며 최정훈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최정훈 역시 “저도 너무너무 팬이다”라고 화답했다. 최정훈과 한지민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한 카페에서 다정하게 앉아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다. 열애설이 전해진 뒤 SNS에서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영상이 공유되며 다시 조명받고 있다. 한지민은 1998년 한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6년 동안 ‘대장금’ ‘이산’ ‘경성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헤드헌터 회사 CEO(최고경영자) 역할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로 2014년 싱글 ‘로켓트’로 데뷔해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았다. 10주년인 올해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 펜타포트에서 헤드라이너로 서며 뜻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 임영웅 “8월 8일 8주년, 몸도 ‘팔팔’…즐거운 시간 만들어볼게요”

    임영웅 “8월 8일 8주년, 몸도 ‘팔팔’…즐거운 시간 만들어볼게요”

    가수 임영웅이 8일 공식 팬 카페에 가수 데뷔 8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벌써 데뷔 8주년이라니. 8월 8일 8주년 팔팔팔!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난다. 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돌아봤다. 그는 “모든 순간이 되돌아보면 늘 엊그제 같다”며 “여러분들을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다”고 했다. 또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다”며 “오히려 20대 때 더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팔팔(88)하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2016년 8월 8일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이후 무명 시절을 보낸 그는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톱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5월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도 성황리에 열었다. 임영웅은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8월 8일 8주년!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울 시간 많이 만들어보겠다”고 적었다.
  • “벗방 여캠 팬티 사진 ‘좋아요’ 누른 김제덕” 쏟아진 악플… 걸그룹 멤버 ‘바프’인데

    “벗방 여캠 팬티 사진 ‘좋아요’ 누른 김제덕” 쏟아진 악플… 걸그룹 멤버 ‘바프’인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이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걸그룹 QWER의 멤버 쵸단의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한 것을 두고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악성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쵸단을 ‘벗방 BJ’(19금 콘텐츠 위주의 인터넷 방송인)로 지칭하고, 김제덕에겐 비하·혐오 표현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한 엑스(옛 트위터) 이용자는 김제덕이 쵸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장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현직 국가대표 선수가 SNS로 당당히 벗방(벗는 방송) 여캠(여성 BJ) 팔로우하고 좋아요까지 누를 정도면 당연히 방송도 챙겨본다고 봐야겠죠”라며 “여캠 볼 시간에 양궁 연습 더하지. 그러면 개인전 결승 갔을지도”라고 적었다. 이어 “쵸단 팬티만 입은 사진에 ‘좋아요’ 누른 것 보고 쟤도 한남(한국 남성 비하 표현)이구나 했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엑스에서 8일 현재까지 조회수 650만건을 기록하고 ‘좋아요’ 2500개 이상을 받으면서 일부 여성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공감을 얻었다. 이 같은 비난 분위기는 여러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이어졌다. 다음 카페 ‘여성시대’(여시)에는 “창피한 줄 알아야지”, “비밀계정으로 몰래 팔로우하지, 국가대표가”, “범죄는 아니지만 남자 선수는 응원할 필요 없다는 말 오늘도 재확인”, “같은 사회에서 공기 마시는 게 불쾌하다” 등 댓글이 달렸다. 쵸단의 ‘팬티만 입은 사진’으로 퍼져나간 사진은 그러나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바디프로필 사진으로 밝혀졌다. 사진 속 쵸단이 입고 있는 사진은 바디프로필 촬영 때 많은 여성들이 흔히 착용한 제품이었다. 해당 사진은 QWER 제작자인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쵸단을 비롯해 래퍼 이영지, 방송인 홍석천 등 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01일간의 다이어트 프로젝트 결과물로 탄생했다. 쵸단은 트위치 스트리머로 인기를 얻은 BJ로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2만명에 이른다. 지난해 10월 4인조 걸그룹 QWER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극 I’ 엄태구, 데뷔 17년 만에 인스타 개설…첫 게시물은

    ‘극 I’ 엄태구, 데뷔 17년 만에 인스타 개설…첫 게시물은

    소문난 내향인 배우 엄태구가 데뷔 17년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엄태구는 7일 첫 게시물을 올리며 “안녕하세요. 엄지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반려견 ‘엄지’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엄태구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배우 엄태구와 소속사 팀호프(TEAMHOPE)가 함께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엄태구는 작품 속 강렬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수줍음을 잘 타는 내향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최근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종영을 기념해 진행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엄태구는 “연기할 때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그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뿐”이라며 “매번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느껴 그만둘까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털어놨다. 엄태구는 인터뷰에서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아직도 쓰지 않는다고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에 대해 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엄태구는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드라마·비드라마 통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열정과 재능, 노력의 드라마…‘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성료

    열정과 재능, 노력의 드라마…‘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성료

    “매년 참가하면서 언젠가는 제게도 이런 순간이 올 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2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의 대형 쇼핑몰 롯데쇼핑에비뉴의 ‘코리아360’ 무대에서 ‘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K팝 콘텐츠 소비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커버댄스 최고수를 선발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서울신문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200여개 팀이 참가 접수를 내면서 여전히 뜨거운 인도네시아의 K팝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2000여명의 인파가 모여들어 각자가 응원하는 팀을 연호했다. 김용운 문화원장은 “작년 인도네시아 대표 팀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전 세계 최종 결선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여러분들의 선전을 빈다”면서 “K팝을 포함한 많은 한국 문화에 관심을 폭넓게 가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이날 우승의 영광은 여성 7인조 커버댄스 팀 ‘핫 블라스트(Hot Blast)’에게 돌아갔다. 지난 6월에 데뷔해 무서운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K팝 아이돌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데뷔곡 ‘배드빌런’(BADVILLAIN)을 선곡한 핫 블라스트는 원곡의 빠른 비트와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안무를 실수 없이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의 리더 라하니 사피라 와다니(28)는 “2018년부터 매년 참가 신청을 했고, 본선 진출도 해 봤다. 늘 다른 팀의 일이었던 우승이 드디어 나의 일이 됐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면서 “한국에 가서 직접 보고 싶은 것도 정말 많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한다는 생각을 품고 열심히 연습해서 서울에 가겠다”고 말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K팝을 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류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양극화나 차별·혐오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젊은이를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도 평가받고 있다. 각국 우승팀은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된다.
  • 선수용 비키니 입고… 성인화보 찍은 日 비치발리볼 대표

    선수용 비키니 입고… 성인화보 찍은 日 비치발리볼 대표

    일본 현역 여자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선수가 ‘그라비아’라고 불리는 성인화보를 찍어 화제다. 최근 구독자 120만명의 일본 남성 잡지 ‘주간 플레이보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8년 LA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비치발리볼 기대주들의 그라비아 도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2001년생인 키누가사 노아와 키쿠치 미유는 23세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선수로 같은 중고등학교 배구부를 나와 메이카이대학에 함께 진학한 절친한 사이다. 키누가사 노아는 일본 여자 프로배구 전국 랭킹 5위에 든 적도 있고, 대학 전국대회에서 다수 우승한 전적이 있다. 2019년 일본 전국 고교 여자선수권 (마돈나컵) 우승, 2022년 일본 전국 대학 우승에 이어 2022년 브라질 세계 선수권 대회를 제패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두 선수는 일본 비치발리볼 미모 1위로 언급되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행보는 노골적인 노출은 없지만 엄연히 노출화보라는 점에서 팬들은 다소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선수용 비키니를 입고 해변 코트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비키니를 입고 전통 가옥에서 수박을 먹는 포즈로 촬영에 임했다. 이를 기념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일본에서는 2015년에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카타히라 아카네가 그라비아에 데뷔한 적이 있다. 2000년대 들어 그라비아 모델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진 것이 한몫했다. 그라비아 아이돌이 배우 가수 방송인으로 보폭을 넓히거나, 반대로 사회 곳곳의 유명인이 그라비아 화보를 찍는 사례가 많아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미녀골퍼 안신애가 일본 잡지 슈칸 겐다이와 그라비아 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일본 잡지 슈칸 겐다이는 “안신애 그라비아 화보 첫 촬영”이라며 그녀의 화보와 인터뷰 기사를 공개했고, 안신애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매체와의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화보 촬영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비치발리볼 선정성·성차별 논란 계속 여성 비치발리볼 선수들의 비키니 의상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성 선수들이 헐렁한 유니폼을 입는 것과 달리 여성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노출이 심하고 과하게 몸에 달라붙는 비키니를 착용한 채 경기에 임하기 때문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6일(현지시간) 출전 선수의 남녀 성비 균형을 최초로 이룬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여자 선수들의 경기복에 다른 잣대를 적용하는 종목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종목별 국제연맹(IF), 각 나라 종목 후원 업체 등의 영향으로 여자 선수들이 유니폼 선택의 제한을 받는다고 전했다.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의 경기복에 전혀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기계체조와 비치 핸드볼이 꼽힌다. 특히 비치발리볼은 1992년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처음 선보인 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공식 종목이 된 이후부터 복장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선수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활동성을 높인다는 명목하에 여성 비치발리볼 선수들이 비키니 타입의 하의를 입어야 하며, 하의의 폭을 최대 7㎝로 제한하는 공식 규정을 정했고, 이로 인해 여성 선수들은 보디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비키니 유니폼을 입어야 했다. 국제여성권리연맹은 포브스와 한 인터뷰에서 “스포츠계는 여성의 몸을 성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모든 것은 돈과 연결돼 있다”면서 “(비키니 착용을 강요하는 것은) 여성을 물건처럼 보이게 하고, 이는 명백한 성차별”이라고 주장했다. 국제배구연맹(FIVA)은 2012년 런던올림픽 비치발리볼 경기에서 복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참가국의 종교적 신념과 문화적 관례 등을 존중해 반바지와 긴 팔 및 민소매 상의 착용을 허용한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선수가 비키니를 입는 것을 선호한다. 여성 선수 대부분은 공을 잡기 위해 모래사장으로 뛰어들 때 모래가 유니폼 안에 들어와 갇히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미국 비치발리볼 선수인 케리 월시 제닝스는 “비치발리볼 경기는 37.8도가 넘는 더운 장소에서 열린다”면서 “경기력을 위해서일 뿐 섹스 어필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 강원FC 돌풍 양민혁과 윤정환, 나란히 이달의 영플레이어상과 감독상 받아

    강원FC 돌풍 양민혁과 윤정환, 나란히 이달의 영플레이어상과 감독상 받아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돌풍을 이끄는 윤정환 감독과 무서운 막내 양민혁이 나란히 7월 K리그를 빛낸 최고의 감독과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양민혁을 7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면서 “윤정환 강원 감독은 7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양민혁이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건 4월부터 시작해 4개월 연속으로, K리그 최초 기록이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인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 K리그1 선수가 대상이며, 이 중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가 된다. 후보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의 논의와 투표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2006년생인 양민혁은 K리그1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25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양민혁이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린 두 경기에서 강원은 모두 승리했다. 윤 감독은 5월에 이어 시즌 두번째로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강원은 윤 감독의 지휘 아래 7월에 열린 리그 다섯 경기에서 3승1무1패(승점 10)로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승점을 확보했다. 강원은 현재 리그 2위(승점 44)로 1위 김천 상무(승점 46),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4)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강원은 22라운드에서 포항에게 패하고 23라운드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과 비긴 걸 빼고는 21라운드에서 광주FC, 24라운드 제주, 25라운드 전북을 상대로 승리했다. 5경기에서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11골을 넣었고 실점은 5실점에 그쳤다.
  • “섹시하다고 뛰냐” 욕먹은 육상여신…독일 대표팀 갈등 심각

    “섹시하다고 뛰냐” 욕먹은 육상여신…독일 대표팀 갈등 심각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선수’라는 별명을 얻은 독일 육상 선수 알리샤 슈미트(26)의 첫 올림픽 출전을 두고 팀 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슈미트는 1998년생으로 175㎝의 키에 아름다운 외모로 육상선수와 모델 활동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 슈미트는 2024 세계계주선수권에서 마누엘 샌더스, 요한나 마르틴, 에밀 아게쿰과 함께 혼성 4X400m 계주에서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슈미트는 자신의 SNS에 “천국에서 파리로”라는 코멘트와 함께 기념사진을 올렸다. 슈미트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림픽 팀에 합류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라는 제목으로 올림픽 대표팀 합류 소식을 전하는 전화를 받고 감격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슈미트는 올림픽 데뷔를 앞두고 “가장 큰 꿈이 이루어졌다. 파리에 가서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들 것”이라며 “이 생각은 수년 동안 내게 동기가 됐고,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신의 꿈이 아무리 크더라도, 헌신하고 자신을 믿는다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독일은 지난 3일(현지시간) 4X400m 혼성계주 예선에서 3분15초63의 기록으로 7위를 해서 예선에서 탈락했다. 혼성 계주는 남자-여자-남자-여자 주자 순으로 번갈아 레이스를 펼친다. 독일의 부진 이유로 슈미트가 지목을 받고 있다. 애초에 기록이 떨어지는 선수가 국가대표로 합류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독일육상대표 루나 불만은 슈미트의 경기가 끝난 뒤 “모두가 인정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독일육상협회는 가장 빠른 네 명이 달리도록 해야 했다. 하지만 다른 결정이 내려졌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루나가 400m 기록으로 독일 2위였음에도 해당 종목에 선발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의 남자친구인 장 폴 브레다는 해당 종목에 출전한 상황이었다. 이후 루나의 문제 제기가 논란으로 번지자 루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슈미트는 협회 특혜 논란에 “사전에 의견 차이가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 “우리는 하나의 팀이기 때문에 뭉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힘들 것 같다”고 호소했다. 슈미트는 파리올림픽에서의 일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다. 슈미트는 운동선수가 운동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 “독일에서 전업 운동선수로 살기는 쉽지 않다. 운동선수들에게 SNS는 좋은 부업이 될 수 있다. 좋은 후원사를 얻으면 더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하얀 원고지 속 ‘나’… 지독히도 만화가 좋아

    하얀 원고지 속 ‘나’… 지독히도 만화가 좋아

    전남도립미술관서 특별초대전만화 원화·영화 등 2만여점 전시‘각시탈’부터 50년 만화 인생 빼곡냅킨에 고추장 찍어 메모하기도‘식객’ 땐 음식마다 400여장 사진평소 정한 규칙은 철석같이 지켜 “제 만화에는 다른 만화에 많이 나오는 슈퍼스타가 없어요. 그냥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어린아이나 어른들이 주인공이죠.” 한국인이지만 일본 경시청 순사로 일하다 자신의 신분과 역할을 자각한 후 각시탈로 변해 일본과 맞서 싸우는 ‘각시탈’의 이강토부터 화과산에서 태어난 천방지축 말썽꾸러기 ‘날아라 슈퍼보드’의 미스터 손까지 만화가 허영만(75)이 빚어낸 주인공들은 결핍을 지녔지만 결국 독자의 응원을 끌어내는 매력이 있다.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에서 유독 그의 작품을 많이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날아라 슈퍼보드’, ‘아스팔트 사나이’, ‘미스터Q’, ‘비트’, ‘타짜’, ‘식객’ 등 영상화된 작품들로 그는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물론 시대상과 이념, 사회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오! 한강’, ‘각시탈’ 등도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전남 여수 출신인 그는 1974년 한국일보 신인 만화 공모전에서 ‘집을 찾아서’가 당선되며 만화가로 데뷔해 올해로 50주년이 됐다. 6일 전남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막한 ‘2024 허영만 특별초대전-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 전시를 앞두고 그를 만났다. 그는 “50년이라니 세월이 이렇게 오래 갔구나 싶다”며 “이번 (전시)를 기회로 내가 어떤 족적을 남겼는지,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았는지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전시에는 작가의 만화 원화, 아카이브 자료, 영화, 입체 조형물 등 2만여 점이 전시됐다. 이름 석 자를 세상에 알리게 된 ‘각시탈’부터 최근까지도 꾸준히 집필하고 있는 ‘만화일기’까지 만화 인생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다. 그는 “과거 1년 정도 애니메이션 업계를 기웃거린 적도 있지만, 그때도 하루 중 일부는 만화를 계속 그렸으니 만화만 바라본 외길 인생”이라고 술회했다. 메모와 취재는 그의 원천이다. 그는 “식당에서 메모해야 할 게 떠올랐는데, 종이가 없어서 고추장을 찍어 냅킨 위에다 쓰기도 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식객’을 집필할 땐 음식 하나를 그리기 위해 400~500장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전시장에는 그의 작업실 책상이 고스란히 옮겨져 있다. ‘생각 즉시 행동! 꾸물대지 마!’, ‘1시 산책 필(必)’, ‘편한 마음, 용서하는 마음, 소식, 운동’, ‘아침 스트레칭, 점심 후 1시간 등산, 술 1잔(소주 물 타서)’ 등 평소 정한 규칙을 철석같이 지키는 작가의 루틴도 엿볼 수 있다. 만화 외길 인생 그에게도 웹툰은 도전적인 과제다. 남몰래 서너 달 정도 연재 분량을 준비해 두기도 했단다. 그는 “‘허영만’이란 낡은 이름을 빼고 필명으로 연재해서 웹툰에도 내 방식이 통하나 시험해 보고 싶다”며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딱지 맞을 확률이 높다”고 웃었다. 데뷔 후 50년. 그 전 문하생 시절까지 생각하면 훨씬 오래전부터 만화를 그려 왔지만 여전히 지독히도 만화가 좋단다. “원고지가 하얗거든요. 아무것도 없어요. 그걸 내 맘대로 그릴 수 있으니까. 지금의 나, 내 머릿속의 생각, 내 꿈을 독자들에게 보여 줄 수 있으니까 만화가 좋습니다.” 전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 성우 서유리, 이혼 후 “나 오늘 좀 예쁜 듯”

    성우 서유리, 이혼 후 “나 오늘 좀 예쁜 듯”

    성우 서유리(39)가 근황을 밝혔다. 서유리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 오늘 좀 예쁜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서유리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었다. 물오른 미모와 맑은 피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달 서유리는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서유리는 최병길(47)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최 PD는 MBC 재직 시절 드라마 ‘호텔킹’(2014)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을 연출했다. 2019년 MBC에서 퇴사했으며, 지난 6월 개봉한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 ‘타로’의 연출을 맡았다.
  •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볼더링’ 13위… 주 종목 ‘리드’로 뒤집기 가능할까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볼더링’ 13위… 주 종목 ‘리드’로 뒤집기 가능할까

    콤바인, 볼더링·리드로 구성리드 세계랭킹 3위로 강점“8일 리드서 순위 뒤집겠다”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21·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4 파리올림픽 첫 경기에서 13위에 그쳤지만, 주 종목인 리드 경기에서 뒤집기를 노린다. 서채현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링+리드) 여자 준결선 볼더링에서 44.2점을 받아 20명 가운데 13번째에 자리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볼더링과 리드 경기로 구성된다. 두 경기의 점수를 합산하면 200점 만점으로,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해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방식이다. 이날 서채현이 출전한 볼더링은 4.5m 높이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정해진 시간 안에 통과해야 한다. 암벽에 돌출된 인공 구조물(돌출물·홀드)을 손과 발 등으로 밟고 올라가 특정 구간에 도달하면 점수를 얻는다.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구간은 로존(Low Zone·5점), 하이존(High Zone·10점), 톱(Top·25점)으로 나뉜다. 완등을 인정받는 조건은 톱 홀드를 양손으로 잡고 안정감 있게 버티는 건데, 제한 시간 내에서는 떨어져도 여러 차례 시도가 가능하다. 단 재시도 때마다 0.1점씩 감점된다. 서채현은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서종국 감독의 딸로, 7세 때부터 암벽을 올라 ‘신동’으로 불렸다. 시니어 데뷔 무대인 2019년 국제산악연맹(IFSC) 월드컵 시리즈 리드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아쉽게 결선 8위로 메달을 놓쳤지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볼더링 여자 세계랭킹 18위지만 리드는 세계랭킹 3위로 강점이 있다. 볼더링과 리드를 합산하면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선다. 서채현은 경기 후 아쉬움을 보이면서도 “멀리 뛰거나, 복합적인 동작을 동시에 하는 게 많이 나왔다. 생각보다 그런 면에서 나쁘지 않았다”며 “볼더링 선수들을 리드에서 뒤집어서 충분히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야냐 간브레트(슬로베니아)는 준결선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주어진 4문제를 모두 풀어 99.6점으로 볼더링 1위에 올랐다. 오리안 베르톤(프랑스·84.5점), 브룩 라부투(미국·83.7점)가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 서채현의 주 종목인 리드는 8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리드 경기는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홀드를 잡고 6분 안에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하는 종목이다. 콤바인 여자 결선은 10일로 예정됐다.
  • ‘뉴진스 민지’ 닮은 식당 女사장 행방 묘연… 한국서 연예인 데뷔하나

    ‘뉴진스 민지’ 닮은 식당 女사장 행방 묘연… 한국서 연예인 데뷔하나

    K팝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닮은 외모로 일본에서 먼저 주목받은 후 한국에도 알려진 일본의 한 음식점 사장이 2주 가까이 연락두절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민지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이케다 호노카가 사장으로 일했던 일본 중화요리 가게 ‘중화동동’(中華東東)은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공지에서 “지난달 24일부로 이케다 호노카가 중화동동을 떠나게 됐다. 그동안 저희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갑작스럽게 배신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하다”고 밝혔다. 이날 공지는 지난달 29일 일본어로 올린 공지에 몇 가지 사실 등을 더한 뒤 한국어로 번역해 추가로 올린 것이다.중화동동 측은 “호노카는 아나운서가 되려던 꿈이 좌절되고 생활과 주변 환경이 악화돼 반복적인 거짓말과 배신 행위로 부모님에게도 절연당하게 됐다”며 “평소 생각이 깊고, 잘못을 했을 때는 부모님께 사과하고, 열심히 중화동동 일을 하던 아이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소속사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한국에서 호노카를 홍보하고 싶어 했고, 28일부터 한국에서 큰 일이 예정돼 있다고 한다”며 “부모님이나 저희와의 관계보다 소속사 일을 우선해 한국에 가기 위한 여권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식당 측은 “저희는 호노카와 7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며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이 왔지만 평소 호노카가 보내는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다만 호노카가 부모님에게는 7월 29일에 비공식 번호로 연락을 해왔다는 게 식당 측 설명이다. 호노카는 부모님에게 “지금까지 키워주신 것에 감사하지만 스스로 열심히 하겠다”며 “여권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한다. 부모님이 대학이나 미래에 대해 물어봐도 호노카는 “모든 것을 말하면 연예인 인생이 망가질 것”이라며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고 식당 측은 전했다.앞서 호노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정 때문에 가게를 그만두게 됐다. 그동안 가게 운영, 연예 활동 등 모든 것에 열심히 노력해왔다. 좋아하는 가게에서 계속 일할 생각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번 결정에 이르렀다”며 “이번 건으로 지금까지 지지해 주신 종업원분들께 부담을 드리게 돼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알린 바 있다. 호노카는 일본 지바현 마츠도시 소재 중식당을 2020년 조부 사망 후 물려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부의 사망 당시 고3이던 호노카는 40년 넘은 식당을 계속 이어갈지 고민하다 대학생 신분으로 식당 사장이 되기로 결심했다. 아이돌, 아나운서 지망생 등으로 방송계 문을 두드리기도 했던 호노카는 한국의 인기 그룹 뉴진스의 민지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고 이에 식당도 큰 인기를 누려왔다.
  • “현금만 1200억”…오은영 만난 ‘슈퍼리치’ 사기 혐의로 기소

    “현금만 1200억”…오은영 만난 ‘슈퍼리치’ 사기 혐의로 기소

    넷플릭스 오리지널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하고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데이비드 용(본명 용쿵린·37)이 싱가포르에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싱가포르 매체 비즈니스타임즈는 4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용이 계정 위조 혐의로 기소됐다”라며 “데이비드 용은 그가 운영하는 에버그린그룹 홀딩스와 관련된 약속 어음 거래와 관련해 계좌 위조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용은 2021년 12월 가전제품과 가구를 대량 판매한 것처럼 세금계산서를 위조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에버그린그룹홀딩스 계열사들이 연 10%의 이자를 약속하는 어음을 발행해 모집한 투자금을 마음대로 유용한 혐의도 받는다. 에버그린그룹홀딩스는 지난해 1월부터 싱가포르 투자자 경고 목록에 올라 투자자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자격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런 상태에서 약속 어음을 발행한 것은 싱가포르 증권선물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는 것이다. 재판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면 데이비드 용은 벌금형 또는 최대 1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1987년생인 데이비드 용은 영국 브리스톨대를 졸업해 변호사로 활동하다 에버그린그룹홀딩스를 설립했다. 2021년에는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해 ‘학교 2021’ OST를 시작으로 윤민수와 함께한 ‘마이 웨이’ ‘인 마이 포켓’ ‘아마도 우린’ ‘드리핑’ 등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해 현금 자산만 1200억이라며 잠실 시그니엘 자택과 롤스로이스를 타는 호화스러운 생활을 보여줬다. 또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자신의 재력 때문에 진심으로 다가오는 친구가 없다는 고민을 상담하기도 했다.
  •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자친구 정체에 전 세계가 ‘깜짝’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자친구 정체에 전 세계가 ‘깜짝’

    2024 파리올림픽 승마 쇼 점핑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 승마 국가대표 선수의 여자친구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딸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파리 올림픽 승마 쇼 점핑 금메달리스트 해리 찰스가 스티브 잡스의 딸인 이브 잡스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 2일 이브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금메달 축하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찰스가 이브를 향해 달려와 포옹하고 스킨쉽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지난 4일 찰스의 SNS에 올라온 글에 이브는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찰스 또한 “사랑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 메일 인터뷰에서 영국 승마 관계자는 “이브 잡스가 해리 찰스의 여자 친구가 맞다”며 “둘이 사귄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찰스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이라고 전했다. 잡스의 막내딸인 이브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승마선수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전 세계 25세 미만 승마 선수 1000명 중 5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 매체는 “찰스와 이브가 국제 승마 대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나갔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파리 패션 위크에서 데뷔한 이브는 현재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신유빈의 도전은 계속된다…여자탁구 단체 브라질 잡고 8강

    신유빈의 도전은 계속된다…여자탁구 단체 브라질 잡고 8강

    여자 탁구 단식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삐약이 신유빈이 포함된 한국 여자 탁구팀이 까다로운 상대인 브라질을 잡고 8강에 올랐다.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로 구성된 한국 여자탁구팀 6일(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16강전에서 브라질에 매치 점수 3-1로 이겼다. 8강에 진출한 한국은 스웨덴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국이 4강에 진출하게 되면 중국과 맞붙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임종훈이 신유빈과 혼합 복식 동메달을 따낸 뒤 개인전에서는 모두 메달권에 근접하지 못했다. 신유빈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4위에 올라 여자 단체에서 만큼은 메달을 따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상태다. 특히 단식 세계랭킹 20위인 브루나 다카하시를 보유한 브라질은 만만하게 볼 팀은 아니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신유빈-전희조는 1복식에서 브루나 알렉산드르-지울리아 다카하시 조에게 3-0(11-6 11-5 11-8)으로 기분좋게 승리했다. 그렇지만 올림픽 데뷔에 대한 부담을 느낀 탓인지 이은혜가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2단식에서 알렉산드르에게 2-3(8-11 11-9 11-9 8-11 4-11)으로 져 매치 점수 1-1 균형을 이뤘다. 이후 컨디션 저하로 여자 단식에서 32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전지희가 3단식에서 브루나의 동생인 지울리아 다카하시를 3-0(11-7 11-4 11-2)으로 돌려세웠다. 4단식에 나선 이은혜가 알렉산드르를 3-0(11-8 11-5 11-6)으로 완파했다. 장우진, 임종훈, 조대성으로 꾸려진 한국 남자 대표팀은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 ‘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받고 무당됐다

    ‘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받고 무당됐다

    1990년대 인기 TV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 스타 이건주(43)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이건주는 최근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무당 집안이었다는 그는 “증조할머니가 무당이셨고, 할아버지는 굿도 하셨다. 나는 불교 신자인데 지난해부터 신병이 와서 결국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당을 차리고 새 인생을 살게 됐지만 저에게 주어진 두 가지 인생을 묵묵히 걸어나가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1981년생인 이건주는 1986년 MBC 드라마 ‘시사회’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왕과 나’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 출연했다.
  • “홍명보로 애들이 잡히겠어?”…이천수, 축협에 ‘작심 발언’

    “홍명보로 애들이 잡히겠어?”…이천수, 축협에 ‘작심 발언’

    “축구로 애들을 잡아야 되는데 기강으로 잡으려고 하면 안 된다. 그게 문제인 거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42)가 홍명보(55) 울산HD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것과 관련해 축구인들의 우려를 전했다. 이천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리천수’에 ‘현역 선수들은 홍명보 감독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축구썰전 EP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천수는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이스타TV 임형철, SBS 축구 해설위원 장지현과 함께 홍명보 대표팀 감독 논란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천수는 대화 말미 “최근에 보면 선수들은 제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너무 우리 주변이 못 해가지고 선수들 혼동 만드는 거잖냐. 명보 형도 이번에 애들 만나러 갔다가, 솔직한 얘기로 미팅 갔다가 애들 왜 만나냐. 며칠 있다가 또 (한국) 올 친구들이잖냐”라고 지적했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녹화 기준, 토트넘 vs 뮌헨전으로 내한이 예정된 상황이었다. 장지현은 “예전부터 보면 협회가 자꾸 그런 오해를 국민들로부터 사면 안 되는데 ‘시간이 약이다’, ‘시간이 흐르면 잠잠해질 거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이 됐기 때문에 아마 또 그걸 기다리는 차원에서 화살이 날아오는 시기를 홍명보 감독은 피하고 싶고… 그러니까 일단은 나간 거 아니겠냐”고 주장하며 “협회가 이런 식으로 안 좋은 오해를 만들면 ‘협회 또 시간 벌려고 그러는구나’ 싶어진다. 근데 이제 국민들은 다 안다. 예전처럼 시간 벌기엔 계속 빌미가 잡힐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천수는 “제 주변에서는 ‘홍명보로 애들이 잡히겠어?’ 이런 사람들이 있다”라며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다. 젊은 사람들은 ‘왜 잡아? 같이 하는 거지?’ 이게 다른 거다. 외국인들은 잡지 않지 않냐. ‘같이 만들어 간다’ 이 주의에서 자기의 축구를 애들한테 설명하면서 같이 가는 분위긴데 제가 볼 때 한국은 리더십이 잡는 거다. 강압적인 안에서 뭔가 애들이 행동할 수 있게끔 만드는, 우리 리더십은 축구 안에서 강한 게 아니고 사회에서 강한, 이런 것들이 다른 거다”라고 설명했다. 장지현도 같은 맥락에서 “위에 분들은, 나이 드신 분들은 기강이라고 생각한다. ‘원팀으로 이거 애들 잡아야 돼’ 이렇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다. 어린 선수들이 생각하는 건 ‘감독이 시스템을 보여줘라’, ‘철학을 보여줘라’ 이런 거다. 조직력이 어떤 식으로 우리 시스템과 철학을 주입하는지 그걸 배우고 따를 수 있게끔 설득을 시키면 당연히 원팀이 돼서 따라간다. 근데 그걸 안 보여주면 요즘 아이들은 ‘저 감독 능력 없네’라며 무시한다”고 전했다. 이천수도 깊이 공감하며 “축구로 애들을 잡아야 되는데 기강으로 잡으려고 하면 안 된다. 그게 문제인 거다”라며 “이게 지금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바라보는 시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기종목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남녀 축구는 파리올림픽에 가보지도 못했다. 최근 1년간 한국 축구계에는 승부조작 축구인 사면 및 번복, 위르겐 클린스만 선임 및 경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및 이강인 탁구 사건 등 많은 사건이 있었다. 이천수는 “축구협회 주인이 회장님이 아니다. 누구의 개인 것이 아닌데 개인 소유물처럼 건드는 모습에 축구팬들이 화났다”라며 “스포츠는 공정해야 하는데 누가를 뽑는데 학연지연이 들어가고. 시대가 바뀌었는데 팬들이 많이 화가 난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이천수는 파리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해 “축구인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저는 올림픽에 두 번 나갔다. 성인대표팀에 포커스가 있지만 그런 큰 무대가 없다. 팬들이 ‘2002 카르텔’ 고대 이야기도 한다. 저도 걸쳐 있다. 탁상공론하는 그 ‘꾀’가 이제 안 먹힌다. 외국인 감독 만나는 척만 한 것이 너무 답답하다”라며 다시 한 번 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홍명보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은 6일 한국축구기술철학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명보 데뷔전이 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최종 예선)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는 오는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표팀 선수들은 9월 2일 소집되어 홍 감독과 함께 팔레스타인전 준비에 돌입한다.‘정몽규 축구’ 자서전 “난 10점 만점에 8점” 정몽규 회장은 최근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 자서전을 통해 “축구협회장은 ‘국민 욕받이’”라며 자신의 지난 업적에 “10점 만점에 8점”을 줬다. 이 책에서 정 회장은 “12년 동안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일하면서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였다”며 “잘못된 판단에 대한 질책도 있었고 오해에서 비롯된 공격도 있었다. 때로는 아프게 반성한 적도 있었고, 간혹은 악의에 찬 왜곡에 서운한 적도 있었다”고 썼다. 정 회장은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해임하며 발생한 거액의 위약금 논란과 임시 감독 체제로 인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실패, 홍명보 국가대표팀 선임 과정 잡음 등으로 비판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축구협회장에게 필요한 덕목은 높은 수준의 역량과 도덕성 외에 인내심과 참을성”이라며 “월드컵이나 아시안컵 등 주요 대회에서 대표팀이 부진하면 온 국민의 원성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어느 종목도 국가대표팀 성적이 나쁘다고 회장 퇴진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이럴 때마다 축구협회장이나 국가대표팀 감독은 ‘국민 욕받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누군가 내 임기 도중 이뤄냈던 업적에 대해 점수를 매겨보라고 한다면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된다고 대답하고 싶다”며 “나는 점수에 상당히 박한 편이라 내가 8점이라고 하면 상당히 높은 점수”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 “돈 줘야 움직이지” 사진 올린 있지 멤버, JYP와 불화설 해명

    “돈 줘야 움직이지” 사진 올린 있지 멤버, JYP와 불화설 해명

    걸그룹 있지(ITZY) 멤버 류진(신류진)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을 즉각 해명했다. 류진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재미있는 짤(사진)을 보고 같이 웃고 싶어서 올렸던 건데 제 의도와 달리 오해가 생긴 것 같다. 그런 의도 아니었다는 것을 확실히 하려고 글을 남긴다”라며 불화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어 “날이 더워졌는데, 더위 조심하시고 홍콩 콘서트 때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진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는 ‘우리는 프로다. 돈을 줘야만 움직이지’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도 있어 일각에서 소속사와의 갈등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한편 5인조 걸그룹 있지는 2019년 ‘달라달라’로 데뷔했다. 이후 ‘워너비’, 낫 샤이‘ 등 히트곡을 나며 활발히 활동했다.
  • 배진영, 소속사 계약 종료 후 팀 탈퇴…CIX 4인조로 개편

    배진영, 소속사 계약 종료 후 팀 탈퇴…CIX 4인조로 개편

    가수 배진영이 C9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그룹 CIX에서도 탈퇴한다. 5일 C9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배진영은 논의 끝에 2024년 8월 1일 자로 전속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며 “그동안 CIX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한 배진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갈 배진영에게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CIX는 향후 멤버 BX, 승훈, 용희, 현석의 4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현재 하반기 중 발매될 신보와 각종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새롭게 보여드릴 CIX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진영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통해 그해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7년 CIX로 데뷔해 ‘무비 스타’, ‘시네마’, ‘웨이브’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지만 올해 C9과 계약이 만료되며, 5년여 만에 팀에서도 탈퇴하게 됐다.
  • 테너 이용훈 “꿈의 배역 오텔로 감격”, 지휘자 카를로 리치 “페라리 탄 듯한 극적인 전개 잘 살릴 것”

    테너 이용훈 “꿈의 배역 오텔로 감격”, 지휘자 카를로 리치 “페라리 탄 듯한 극적인 전개 잘 살릴 것”

    “모든 테너가 오텔로 역을 꿈꾸지만 누구나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오래 품어온 소원을 마침내 풀게 돼 감격스럽습니다.” (테너 이용훈) “베르디 오페라는 음 하나하나에 드라마가 실려있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특히 1막 초반 20분간 펼쳐지는 폭풍 같은 음악은 마치 페라리를 탄 듯한 속도감으로 어떤 오페라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극적인 전개를 보여주는데 그런 특징을 잘 살려주는 게 지휘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휘자 카를로 리치) 주세페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오텔로’가 세계적인 테너 이용훈(51)과 오페라 거장 지휘자 카를로 리치의 협연으로 국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오텔로’는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프로덕션이 키스 워너의 연출로 2017년 초연한 공연으로 무대 세트와 의상, 소품들을 그대로 옮겨온다. 5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용훈은 “고뇌, 분노, 질투,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노래해야 하는 오텔로는 ‘테너의 에베레스트산’ 같은 매우 어려운 도전 대상이지만 그래서 더욱 흥미롭고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럽 무대 데뷔 초기에 주연으로 캐스팅되고도 리허설에서 배제되는 등 동양인으로서 소외감을 느꼈는데 오텔로도 비슷한 심정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오텔로의 강한 면모 이면에 소심하고 연약한 감정들을 잘 보여주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물 두살에 뒤늦게 성악을 시작한 이용훈은 2007년 칠레 산티아고에서 오페라 ‘돈 카를로’로 데뷔한 이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런던 로열 오페라, 빈 슈타츠오퍼 등 세계 주요 극장이 앞다퉈 찾는 스타가 됐다. 성악가 중에는 드문 ‘리리코 스핀토 테너’(서정적 음색의 리리코 테너와 힘찬 목소리의 스핀토 테너가 모두 가능한 테너)로 꼽힌다. 바쁜 해외 일정으로 국내에선 지난해에야 서울시오페라단의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주역으로 첫 무대에 올랐다.이탈리아 출신의 카를로 리치는 1982년 도니제티의 ‘난처한 가정교사’로 지휘를 시작한 이래 100편이 넘는 오페라 공연을 선보여온 세계적인 지휘자다. 라 스칼라 극장,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과 오래 작업해왔으며, 2015년부터 웨일스 국립오페라 계관 지휘자로 재직하고 있다. 리치는 이날 오후 한국의 젊은 지휘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그는 “오페라 지휘와 교향악 지휘는 다르다. 성악가가 없으면 오페라도 없다”면서 “성악가 개개인의 목소리에 맞춰 음악을 다르게 끌어내고, 각자의 장점을 살리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공연에는 루마니아 출신의 테너 테오도르 일린카이가 오텔로 역을 나눠 맡고, 바리톤 니콜로즈 라그빌라바와 마르코 브라토냐가 이아고 역으로 출연한다. 데스데모나 역은 소프라노 흐라추히 바센츠와 홍주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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