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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달 14일 이 미녀는 또 변신…강자 눌러 논란 재운다

    새달 14일 이 미녀는 또 변신…강자 눌러 논란 재운다

    “미모보다는 실력으로 평가받겠다.” ‘미녀 파이터’ 송가연(19·팀원)이 다음달 1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 20회 대회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일본의 다카노 사토미(24)다. 데뷔전에 이은 또 한 번의 불꽃 튀는 한·일전이다. 앞서 송가연은 지난 8월 17일 꿈꾸던 프로 무대 첫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2분22초 만에 TKO로 이겼다. 하지만 상대는 자신보다 13살 많은 일본의 주부 파이터였다. 당시 여론은 “값진 첫 승”이라는 환호와 “약한 상대를 골랐다”는 비난이 엇갈렸다. 송가연은 이 같은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에는 제대로 된 상대를 골랐다. 송가연의 상대 다카노는 아마추어 무대에서 2전2승을 한 뒤 프로로 전향해 8전3승5패를 거뒀다. 최근 3연패를 당했지만, 일본 격투계 강자들과 대등하게 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가연보다 경험이 풍부한 다카노는 첫 상대 야마모토 에비(32)보다 까다로운 상대다. 프로 전적이 없었던 야마모토는 송가연과의 경기를 앞두고 “아마추어에서 2전2패했다. 킥복싱에서 거둔 1승이 전부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오랜 기간 유도를 수련한 다카노는 잡기, 조르기, 꺾기 등 그래플링 기술에 능하다. 올해 1월 일본에서 열린 브라질 전통 유술인 주짓수 프리스트컵 대회에 출전해 퍼플벨트 부문 우승까지 차지했다. 그라운드에서 맞붙을 경우 송가연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타격전에서는 송가연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프로 데뷔 전 킥복싱 5전 전승 기록을 보유한 송가연은 야마모토와의 경기 역시 타격전으로 쉽게 풀었다. 당시 송가연은 주무기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과감하게 내질렀고 근접 난타전에 두려움 없이 뛰어들었다. 권영복 로드FC 실장은 “송가연이 강한 상대를 요구했다.”며 “파이팅 넘치는 두 선수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송가연은 평소 자신이 격투가가 아닌 연예인으로 비치는 모습에 대해, ‘실력’보다 ‘미모’가 관심을 끄는 것에 부담스러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프로파이터 송가연을 증명할 기회다.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난 송가연은 부산 경호고, 경운대 경호학과를 졸업했으며 2013년 로드FC와 계약, 프로 파이터로 입문했다. ‘스타킹’, ‘우리동네 예체능’, ‘주먹이 운다’, ‘룸메이트’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여제’ 쫓는 박승희… ‘최강’ 넘은 최민정

    ‘여제’ 쫓는 박승희… ‘최강’ 넘은 최민정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22·화성시청)가 단 두 경기만에 2부 리그를 평정했다. 박승희는 1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B(2부 리그) 2차 레이스에서 39초0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14일 1차 레이스에서 기록한 39초330(2위)을 0.28초 단축하며 개인 두 번째로 나선 월드컵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차 레이스 우승자 바네사 비트너(오스트리아·38초50)가 디비전A(1부리그)로 이동해 경쟁자가 하나 없어진 덕도 있지만, 박승희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다. 지난 8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갈아탄 이후 경기마다 기록을 크게 단축했다. 지난달 2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공인기록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데뷔전을 치른 박승희의 기록은 41초00. 그러나 일주일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에서는 1차 레이스 40초49, 2차 레이스 40초19를 기록해 0.81초를 단축했다. 첫 국제 대회인 이번 월드컵에서는 39초대로 들어온 것은 물론 38초대 진입까지 눈앞에 뒀다. 데뷔전을 치른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무려 1.95초를 줄인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디비전A 출전권을 따낸 박승희는 오는 21~23일 태릉에서 열리는 2차 대회에서는 1부 리그 선수들과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날 이상화(25·서울시청)는 같은 종목 디비전A에서 37초93의 기록으로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06)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 다시 한번 ‘여제’의 위용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1차 레이스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시즌 첫 월드컵을 기분 좋게 마쳤다.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첫 100m를 고다이라와 같은 10초47에 끊었다. 그러나 인코스 구간에서 고다이라를 앞질렀고, 막판까지 스피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캐나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에서는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17·세화여고)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샛별이 등장했다. 최민정(16·서현고)은 이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38초970 만에 결승선을 통과,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2분39초058)와 심석희(2분39초089)를 제치고 우승했다. 주니어 무대를 졸업하고 올해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최민정은 중학교 때부터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9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30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더니 이날은 개인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 종목 월드컵 11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딴 ‘절대강자’ 심석희마저 제치는 이변을 일으켰다. 심석희와 함께 여자 쇼트트랙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최민정은 163㎝의 아담한 체구. 심석희(175㎝)처럼 긴 다리를 활용한 레이스를 펼치지는 못하지만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가 일품이다. 남자 1500m에서는 박세영(단국대)과 신다운(이상 21·서울시청)이 나란히 1·2위로 골인, 금·은메달을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전 ‘알몸사진·동성애’ 루머확산 소속사 입장 “허위루머·법적대응”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전 ‘알몸사진·동성애’ 루머확산 소속사 입장 “허위루머·법적대응”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악성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러블리즈 서지수 관련하여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고 말했다. 앞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러블리즈의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받았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서지수가 동성연인이었던 자신의 알몸 사진을 직접 유포하고, 유명 연예인의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내용은 삽시간에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러블리즈는 서지수를 비롯해 베이비소울·유지애·진·이미주·케이·류수정·정예인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 ‘어제처럼 굿나잇’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에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 사실이라면 충격”,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 내용이 어마어마”,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도 하기 전에 이게 무슨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전부터 루머 휩싸여... 소속사 입장은?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전부터 루머 휩싸여... 소속사 입장은?

    10일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트위터에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와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서지수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특히 해당 글에는 서지수가 알몸사진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전부터 루머등장? 내용보니 ‘충격’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전부터 루머등장? 내용보니 ‘충격’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데뷔 전부터 악성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러블리즈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에는 서지수가 동성연애를 하며 상대방의 알몸사진을 촬영해 성희롱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논란이 일자, 10일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경기에 7골! 아르헨 ‘뉴 메시’ 탄생?

    1경기에 7골! 아르헨 ‘뉴 메시’ 탄생?

    '뉴 메시'라는 별명을 가진 아르헨티나의 10대 선수가 1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었다. 축구계에선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로 이어지는 아르헨티나 월드축구스타 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훌륭한 재목"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아르헨틴에선 정규시즌 6부 리그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서 보카 주니어스는 융단폭격을 하듯 8골을 퍼부으며 8대2로 대승을 거뒀다. 축구는 단체경기지만 이날 경기는 원맨쇼 같았다. 주연은 주인공은 보카 주니어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기도 바달라(17)였다. 바달라는 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었다. 경기가 끝난 뒤 몰려든 취재진에 바달라는 "국가대표가 되는 게 꿈"이라면서 "조급함을 갖지 않고 천천히 목표를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달라는 지난해부터 축구 신동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3년 시즌 바달라는 32골을 넣어 6부 리그 최고득점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재능을 눈여겨본 보카 주니어스는 1부팀 여름친선경기에 바달라를 불러들였다. 16살에 1부팀 데뷔전을 치른 바달라에겐 '뉴 메시'라는 별명이 붙었다. 현지 언론은 "'뉴 메시'라는 별명에 걸맞게 소년의 활약이 두드러지다."면서 "새로운 스타의 탄생 가능성에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클라린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한·미 상금왕 3파전

    한·미 상금왕 3파전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1위 김승혁(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 1위 배상문(28·캘러웨이), 지난해 KPGA 투어 상금왕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과 벌인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김승혁은 6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320야드)에서 열린 제30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동반플레이를 펼친 배상문, 강성훈보다 1타 적었다. 올 시즌 SK텔레콤오픈과 한국오픈을 제패하는 등 늦깎이답지 않게 매서운 실력을 보여 주고 있는 김승혁은 이로써 모중경(43) 등 3명과 함께 3위 그룹에 포진, 생애 첫 상금왕 타이틀을 향해 차분한 발걸음을 옮겼다. 김승혁은 전반에 샷 정확도가 떨어져 1타를 잃었지만 후반 들어 버디 5개를 몰아치는 뒷심을 보이며 타수를 만회,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승혁은 “후반 들어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감각이 돌아와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면서 “첫날 다듬어진 리듬을 남은 사흘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혁과 같은 조에서 첫 라운드를 마친 디펜딩 챔피언 배상문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만 골라내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변진재(25) 등 공동선두에 2타 뒤진 공동 7위. 배상문은 “김승혁과 같이 쳐 보니 리듬, 어프로치샷 등 어디 하나 빈틈이 없어 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KPGA 투어 상금왕인 또 다른 한 명의 동반 플레이어 강성훈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6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3타를 까먹은 게 아쉬웠다. 이창우(21)와 함께 공동 1위에 나선 변진재(25)는 8번홀(파3·190야드) 홀인원을 포함해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정규대회에서는 처음이지만 7번 아이언으로 친 생애 네 번째 홀인원이 순위를 밀어올리는 기폭제가 됐다. 투어 4년차로 지난 5월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변진재는 이로써 생애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지난 8월 프로 데뷔전을 치른 ‘루키’ 이창우도 동타를 쳐 변진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심상찮은 ‘물건’ 심스

    [여자프로농구] 심상찮은 ‘물건’ 심스

    여자프로농구(WKBL)에 ‘물건’이 들어왔다. 주인공은 2일 경기 부천체육관으로 신한은행을 불러들여 2014~15 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시즌 첫 경기를 치른 하나외환의 오디세이 심스(22·173㎝). 12년 만에 여자 코트에 돌아온 박종천 하나외환 감독과 2007년부터 5년 동안 하나외환의 전신 신세계를 지휘했다가 2년 만에 다시 지휘봉을 잡은 정인교 신한은행 감독의 대결로 주목받았지만 정작 관중의 눈을 사로잡은 건 심스였다. 하나외환은 60-75로 졌지만 이번 시즌 외국인 중 유일한 미국 대표인 심스는 국내 데뷔 무대에서 19득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도드라졌다. 키는 상대 카리마 크리스마스(25·183㎝)보다 10㎝나 적었지만 가드로서 공수를 조율하는 것은 물론 더블클러치 드라이브나 리바운드, 자유투, 2점과 3점슛 등 화려한 개인기를 뽐냈다. 1쿼터를 10-15로 뒤진 하나외환은 김정은의 3점슛 3방 등 12득점과 심스의 8득점 4리바운드 활약을 엮어 32-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심스는 2쿼터에만 수비리바운드를 3개나 걷어 내고 어시스트 1개에 가로채기를 2개나 성공시켰다. 3쿼터 종료 2분 50초 전 39-40으로 뒤졌을 때 심스는 3점슛에 이어 드라이브인 2점슛 등으로 팀이 46-42로 달아나게 했다. 하지만 심스가 4쿼터 과욕을 부린 데다 김단비와 김연주에게 3점슛을 연거푸 허용하며 하나외환은 승리를 내줬다. 김단비는 경기 뒤 “심스가 정말 괴물 같았다. ‘네가 다 해 먹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고 돌아봤다. 한편 전날 KB스타즈는 공식 개막전에서 KDB생명을 70-61로 제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박주영에게 손 내밀까

    박주영에게 손 내밀까

    원톱 공격수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2기 슈틸리케호’의 최전방에는 과연 누가 서게 될까. 새달 예정된 두 차례의 중동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국내파 주전급 스트라이커들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요르단(11월 14일·암만), 이란(18일·테헤란)과의 평가전에 나설 명단을 11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 마지막 평가전인 이번 중동 원정에서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가동할 전술을 최종 점검한다. 또 이번 평가전은 12월 9일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할 아시안컵 예비명단 50명 확정을 위한 마지막 시험대이기도 하다. 브라질월드컵 이후 줄곧 최전방에 나섰던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은 이미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대체 자원으로는 해외파인 박주영(알 샤밥)과 이근호(알 자이시)가 떠오르고 있다. 둘 모두 적응을 끝냈다. 이달 초 알 샤밥에 둥지를 튼 박주영은 지난 18일 데뷔전에서 결승 데뷔골을 터트렸다. 군 전역 뒤 상주를 떠나 카타르의 알 자이시로 옮긴 이근호는 팀 합류 뒤 3일 만에 경기에 나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 최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제로톱 전술’을 만족스럽게 수행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남태희(레퀴야), 조영철(카타르SC) 등의 ‘영건’들도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들 외에도 ‘암행어사’처럼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넘나들며 예비명단에 올릴 선수들을 물색해 왔다. 그는 당초 자신의 선언대로 ‘편향적 인사’를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K리그 챌린지 안산-강원FC 관전 도중 축구협회 관계자가 안산의 이용래를 “대표팀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자원”이라고 소개하자 정색하면서 “아무 얘기도 하지 말라. 선수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으면 편견을 가지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당신도 주말에는 마음 편하게 쉬라”고 답해 해당 관계자를 부끄럽게 했다는 전언이다. 그가 선수 선발 기준으로 내세운 ‘편견 없는 공평한 기회’라는 공약을 지켜가겠다는 의지가 곳곳에서 드러나는 가운데 ‘제로베이스’를 강조한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 창끝으로 누구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42점…시몬 또 날다

    [프로배구] 42점…시몬 또 날다

    OK저축은행(이하 OK)이 창단 뒤 처음으로 대한항공에 승리를 거뒀다. OK는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삼성화재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한 OK는 3연승으로 고공비행 중이던 대한항공마저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코트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OK저축은행은 V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 시즌 대한항공에 5전 전패를 당했다. 국내 무대 데뷔전이었던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하며 43득점을 기록한 시몬은 이날도 42득점으로 연승을 이끌었다. 후위공격 11점, 서브 7점의 시몬은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에 블로킹 1점이 모자랐다. 쿠바 청소년 및 성인 대표팀에서 시몬과 한솥밥을 먹었던 대한항공의 산체스는 두 팀 선수 중 최다인 46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여자부에서는 박미희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세터 이효희와 센터 정대영을 영입한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상승세를 이어 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야구] 윤석민 ‘결승포’ 빛낸 조상우 호투

    [프로야구] 윤석민 ‘결승포’ 빛낸 조상우 호투

    넥센의 조상우(20)는 1-3으로 뒤진 5회 초 1사 주자를 1·3루에 두고 마운드에 올랐다. 조상우의 포스트시즌 데뷔전이었다. 추가 실점은 패배로 직결될 가능성이 컸다. 경험이 적은 투수에게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조상우는 위축되거나 긴장하지 않았다. 조상우는 2와3분의2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차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상우의 첫 상대는 LG의 4번 타자 이병규(7번)였다. 조상우는 6구째 시속 150㎞ 직구로 베테랑 이병규를 병살로 처리해 어려운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 선두 타자 이진영에게 안타를 얻어맞았지만 외국인 거포 스나이더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 오지환의 땅볼을 유도해 2루에서 이진영을 아웃시켰다. 이어 최경철의 타석에서 2루로 도루하는 오지환을 잡았다. 5-3으로 앞선 7회에는 대타 문선재와 채은성을 연달아 삼진과 범타로 처리해 LG 추격의 불씨를 꺼뜨렸다. 정성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조상우는 김용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경기가 끝난 뒤 조상우는 “자신 있게 내 공을 던질 수 있었던 게 마음에 든다”면서 “무엇보다 점수를 안 주고 내려갔다는 게 기분 좋다”며 포스트시즌 첫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특별히 긴장하지는 않았다. 정규 시즌과 크게 다를 것 없다 생각하고 공을 던졌다”면서 “점수에 연연하지 않았다”며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 2013년부터 넥센의 유니폼을 입은 조상우는 올 시즌 48경기에 나서 69와3분의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47, 6승2패 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윤석영 풀타임’ QPR, 애스턴 빌라 꺾고 ‘꼴찌 탈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QPR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QPR는 2승1무6패(승점 7)를 기록, 이번 시즌 아직 승리가 없는 번리(4무5패·승점4)를 꼴찌로 끌어내리고 1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QPR의 수비수 윤석영은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19일 리버풀과의 정규리그 8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윤석영은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주전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QPR는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혼자서 2골을 뽑아낸 찰리 어스틴의 원맨쇼를 앞세워 8월 30일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선덜랜드를 1-0으로 물리친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맛봤다. 전반 17분 보비 자모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트린 어스틴은 후반 24분 추가골까지 책임지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연합뉴스
  • [프리메라리가] 시즌 첫 ‘엘 클라시코’ 호날두보다 벤제마

    2014~15시즌 첫 ‘엘 클라시코’의 주연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아닌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였다. 벤제마는 26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2-1로 앞선 후반 16분 쐐기골을 박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3-1로 역전승했다. 골이 다가 아니었다. 벤제마는 후반 42분 교체될 때까지 상대 수비를 달고 다니며 공격을 주도했다. 5차례 슈팅을 날렸고 그중 2차례는 상대의 골대를 강타했다. 반면 호날두는 페널티킥에 성공한 것 외에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메시 역시 침묵했다. 전반 22분 수아레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맞은 절호의 골 기회를 날려버렸다. 징계가 풀린 뒤 바르셀로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처음 그라운드에 나선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의 데뷔전도 무덤덤하게 끝났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손흥민(레버쿠젠)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나란히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레버쿠젠은 샬케04를 1-0으로, 스완지시티는 레스터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국 금 72개… 12년 만에 종합 2위

    한국 금 72개… 12년 만에 종합 2위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종합 2위에 복귀했다. 한국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인 24일 금메달 5개를 보태 총 금메달 72개, 은 62개, 동 77개로 종합 2위에 올랐다. 2002년 부산대회(금 62개, 은 68개, 동 20개)로 첫 종합 2위에 오른 뒤 두 번째다. 최고 효자 종목은 볼링이었다. 손대호, 김정훈, 배진형, 이민수 등 무려 4명의 3관왕을 배출해 금메달 11개를 휩쓸었다. 수영이 금메달 10개로 뒤를 이었다. 2관왕인 강정은을 포함해 8명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은 3관왕 박진호를 비롯해 총 8차례 금빛 총성을 울렸다. 사이클에선 이도연, 김용기, 김종규 등 2관왕 세 명의 선전에 힘입어 금메달 7개를 수확했고, 론볼 역시 금메달 7개로 한국의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데뷔전을 가진 휠체어 댄스스포츠는 금메달 6개 가운데 5개를 쓸어담아 첫 출전부터 아시아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마지막 경기였던 휠체어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1-50으로 꺾고 대미를 장식했다. 중국이 금메달 174개, 은 95개, 동 48개로 종합 1위를 지킨 가운데 이날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가진 대회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대회기를 넘겼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범실 두 번에… 한전 ‘방전’

    [프로배구] 범실 두 번에… 한전 ‘방전’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대한항공은 23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 1, 2세트 듀스 접전, 3세트도 2점차에 불과했지만 대한항공이 집중력과 결정력에서 앞섰다. 대한항공은 승부처에서 산체스와 신영수가 집중력을 발휘했고 한국전력은 쥬리치의 범실로 무너졌다. 1세트 24-24에서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헌납했고 대한항공 정지석의 서브를 전광인이 제대로 받아내지 못해 권준형이 오버네트를 범하며 24-26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전력은 2세트 24-23에서 대한항공 산체스의 공격을 권준형이 받아내며 세트를 끝낼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쥬리치의 후위 공격이 코트 밖으로 벗어나면서 듀스를 허용했다. 대한항공은 26-26에서 신영수가 퀵 오픈을 성공해 앞서갔고 세터 강민웅이 서재덕의 퀵 오픈을 블로킹해 내며 2세트마저 따냈다. 3세트도 접전이었다. 하지만 20-20에서 대한항공은 신영수가 퀵 오픈으로 득점을 올린 반면 한국전력은 쥬리치의 오픈 공격이 상대 수비에 막히고 산체스의 후위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산체스는 23-22에서 퀵 오픈, 24-23에서 시간차 공격을 성공하며 든든한 외국인 주포 역할을 했다. 산체스는 이날 공격성공률 62.5%로 27득점했고 쥬리치는 25득점했지만 공격성공률이 46.51%에 그쳤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이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과 ‘초보 사령탑’ 첫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데뷔무대인 2014 안산·우리카드컵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양 감독은 V리그 데뷔전에서도 승리하며 기분 좋게 정규리그를 시작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통산 69호골 메시, “레알 마드리드 꼭 이길 것”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스타 리오넬 메시(27)가 또 다른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도 팀의 라이벌 전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시는 “기록은 덜 중요하다”며 “우리가 엘 클라시코에서 경기를 잘해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22일(이하 한국시간) AFP 통신, 스포츠전문 매체 ESPN 등이 보도했다. 메시의 팀 바르셀로나는 이날 홈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아약스를 3-1로 물리쳤다. 선발로 나선 메시는 1골, 1도움을 올리고 후반 21분 교체됐다. 이는 26일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를 앞둔 포석으로 풀이됐다. 이 경기는 올 시즌 처음으로 벌어지는 엘 클라시코여서 관심이 높다. 아울러 메시가 새 기록을 쓸 가능성도 있어 더욱 시선이 쏠린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통산 250골을 넣었다. 현재 최다골 기록인 텔모 사라의 251호골과는 불과 1골 차다. 사라는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던 1955년 251호골을 쌓아 이정표를 세웠다. 스페인 마드리드로 원정에 나서야 하는 메시는 “그 경기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고 리그도 많이 남았지만 우리는 온힘을 다해 이기고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엘 클라시코 승리만 바라보기에 기록은 안중에 없는 모양새다. 메시는 “우리가 경기를 잘해서 이기는 게 중요하지 기록은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엘 클라시코로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르는 루이스 수아레스와의 호흡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올여름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상대 수비수를 깨무는 바람에 4개월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아 아직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징계가 풀리는 엘 클라시코부터 출전할 수 있다. 메시는 “선수들이 수아레스가 오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며 “수아레스는 우리 팀을 한층 강하게 할 것”이라고 반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디펜딩 챔프’ 삼성화재 격파 파란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디펜딩 챔프’ 삼성화재 격파 파란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올 시즌 야심 차게 영입한 쿠바 국가대표 출신 시몬이 삼성화재 레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OK저축은행은 국내 무대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후위 13, 블로킹 3, 서브 6)을 기록하며 43득점을 올린 시몬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7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최강’ 삼성화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OK저축은행은 21일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 프로배구 V리그 홈 개막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로 눌렀다. 등장 전부터 다른 팀들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았던 시몬의 이날 활약은 창단 2년차 OK저축은행을 단박에 올 시즌 우승 후보로 밀어 올리기에 충분했다. 시몬은 1세트에 홀로 8득점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센터 출신인 시몬은 공격 시 라이트 역할을 했지만 수비 때는 센터 시절의 탁월한 블로킹 능력을 발휘하며 레오의 길목을 막았다. 레오는 1세트에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6득점하는 데 그쳤다. 시몬은 23-22에서 퀵 오픈과 후위공격을 연이어 성공하며 세트를 끝냈다. 2세트에서는 더 완벽했다. 시몬은 11-10에서 레오의 오픈공격을 블로킹하며 기를 꺾었다. 13-11에서는 서브 득점을 성공했다. 시몬이 오른쪽과 중앙을 오가며 맹활약해 삼성화재의 시선을 뺏어 가자 OK저축은행의 송명근도 견제가 느슨해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2세트에서 시몬은 9득점, 송명근은 4득점을 했다. 레오는 5득점에 그쳤다. OK저축은행은 3세트 역시 시몬의 활약으로 경기를 끝낼 기회를 맞았지만 듀스 상황에서 서브 리시브가 흔들려 한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시몬의 활약은 4세트에도 이어졌다. 시몬은 12-11에서 속공과 오픈공격을 연이어 성공하고, 레오의 시간차공격을 블로킹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OK저축은행은 15-11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시몬의 기세에 눌린 레오는 26득점에 그쳤다. 한편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였던 이효희(세터), 정대영(센터)을 나란히 영입한 도로공사는 개막전에서 인삼공사에 진땀승을 거뒀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한전, 첫판 돌풍

    [프로배구] 한전, 첫판 돌풍

    한국전력의 새 외국인 선수인 그리스 국가대표 미타르 쥬리치가 국내 무대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시즌 유일한 한 자릿수 승리로 최하위에 그쳤던 한국전력은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힌 LIG손해보험을 꺾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한국전력은 2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LIG손해보험과 시즌 첫 경기를 3-1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를 내줬지만 2~4세트를 내리 가져오며 역전승했다. 첫선을 보인 한국전력의 공격수 쥬리치와 전광인이 각각 24, 2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1세트에서 한국전력은 쥬리치의 후위 공격으로 22-22 동점을 이뤘으나 LIG는 김진만의 퀵오픈 공격으로 1점을 도망간 뒤 하현용이 쥬리치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저지하면서 세트 포인트에 선착했다. 이어 전광인의 공격 역시 김요한의 블로킹에 막히면서 LIG가 1세트를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 전광인을 앞세워 균형을 맞췄다. 5-5 동점에서 전광인이 공격에 블로킹까지 4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9-5 달아났고, 후인정의 블로킹에 LIG의 거듭된 공격 실패로 15-7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3세트에서 LIG는 결정적 범실로 자멸했다. 18-23에서 서로 공을 다투다 뒤엉키는 바람에 세트 포인트를 만들어 줬고, 이어 김요한의 대각 공격마저 라인을 벗어나며 궁지에 몰렸다. 기세가 오른 한국전력은 4세트에서 전광인, 서재덕, 쥬리치가 번갈아 가면서 LIG 코트를 유린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윤석영, EPL 데뷔전 90분 소화 ‘성공적 데뷔’ …팀은 분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윤석영(24)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은 분패했다. 윤석영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지난해 2월 퀸스파크 레인저스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윤석영은 그해 5월까지 이어진 2012-2013시즌에 한 번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2013-2014시즌에는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돼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할 기회가 없었고 윤석영은 이번 시즌 8번째 경기 만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프리미어리그 경기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였다. 팀 입단 이후 1년 8개월만에 치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다.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윤석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2-3으로 졌다. 후반 22분 리처드 던의 자책골로 0-1로 뒤진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후반 42분에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팀은 후반 추가 시간에만 세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양상으로 갑자기 돌변한 끝에 결국 리버풀이 3-2 승리를 가져갔다.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49분에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스티븐 코커가 결승 자책골을 넣는 바람에 승부가 갈렸다. 리버풀은 4승1무3패가 됐고 1승1무6패가 된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박주영 중동 데뷔전서 결승골, 기도 세레머니는 생략

    (영상)박주영 중동 데뷔전서 결승골, 기도 세레머니는 생략

    박주영(29·알 샤밥)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데뷔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알 샤밥과 알 힐랄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박주영은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주영은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팀 동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힌편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은 박주영 특유의 기도 세레머니는 나오지 않았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슬람 국가인 점을 고려해 생략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영상=유튜브, MBC PRO SPORT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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