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데뷔전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공시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99
  • [통영컵프로축구대회] 통영에 축구바람 ‘후끈’

    삼다도에서 열린 한·중·일 축구 삼국지에 이어 또 하나의 프로축구 국제전이 벌어진다. 올해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국제대회로 승격한 2005통영컵 프로축구대회가 23일부터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것.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해 2003년 축구협회(FA)컵 우승팀 전북 현대와 지난해 FA컵 챔피언 부산 아이파크가 나선다. 또 ‘캐넌 슈터’ 황보관 감독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를 이끌고 데뷔전을 치른다. 여기에 남미 챔피언스리그인 리베르타도레스컵에 진출한 강호 타쿠아리 등 모두 4개팀이 풀리그를 펼친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아깝게 탈락한 전북은 미드필더 윤정환과 월드컵 4강 전사 최진철이 건재하다. 특히 올 시즌을 대비해 기존 용병 보띠 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모레이라, 네또, 세자르 등 브라질 선수들을 영입해 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모두 삼바풍으로 장식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FA컵 우승팀으로 올해 AFC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예정인 부산도 안효연의 수원 이적 등 누수가 있었지만, 대전에서 루시아노를 데려오고 카메룬 대표팀 출신 펠릭스와 브라질 미드필더 뽀뽀를 새로 영입하는 등 전력을 재정비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축구천재 박주영-아두 맞장

    축구천재 박주영-아두 맞장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축구천재’들이 수원벌에서 맞붙는다. 한국의 박주영(사진 왼쪽·20·고려대)과 미국의 프레디 아두(오른쪽·16·DC유나이티드)다. 이들은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05수원컵 국제청소년(20세 이하)대회에서 만나 진정한 ‘축구천재’가 누구인지를 가린다. 나이는 아두가 4살 어리지만 경력은 박주영보다 훨씬 화려하다. 그는 15살이던 지난해 4월 미국 프로축구(MLS)에 데뷔한 ‘축구신동’.1887년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에 당시 14세로 데뷔한 프레드 채프먼 이후 미국 스포츠 사상 가장 어린 선수가 됐다. 그의 프로무대 데뷔전은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고, 이례적으로 ABC방송이 미국 전역에 생중계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가나 출신으로 흑인 특유의 현란한 몸놀림과 화려한 드리블이 장기다. 아두는 2003년 8월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대회(17세 이하)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만나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1-6 참패의 수모를 안긴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이 대회가 끝난 뒤 잉글랜드의 첼시 등 유럽명문 구단의 러브콜을 잇달아 받았고 미국의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2003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주영도 국내에서는 이미 청구고 시절부터 ‘괴물선수’로 알려져 있었지만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그는 지난해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선수권대회에서 6골을 뽑아 득점왕과 팀 우승을 동시에 이루며 처음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올들어서는 지난달 카타르 4개국 초청대회에서 4경기 동안 무려 9골을 뽑아내는 가공할 득점력을 과시했고 ‘박주영 신드롬’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박주영 역시 당장 유럽무대에서도 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일본 J리그 팀들이 다투어 눈독을 들이는 등 한껏 ‘몸값’이 치솟고 있다. 이 때문에 자존심을 건 박주영과 아두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가 사뭇 주목된다. 수원컵에는 한국·미국 외에 이미 오는 6월 세계청소년대회 진출이 확정된 아르헨티나와 이집트 등 4개국이 참가, 풀리그로 경기를 벌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리오넬 메시와 프랑스 프로팀 소쇼에서 활약하는 이집트의 공격수 아메드 페라그 등 정상급 스타플레이어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박성화호’로서는 전력을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골리앗, 파이터 변신중

    골리앗, 파이터 변신중

    “스트레스라니요? 처음이라 재미도 있고, 즐기면서 운동하고 있어요.” 모래판의 골리앗 최홍만(25)이 ‘파이터’로 거듭나기 위한 담금질이 한창이다. 지난달 25일 도쿄 토털워크 체육관에 훈련캠프를 차린 지 일주일여. 처음 며칠은 제주도 부모님 집에 전화를 걸어 “엄마! 엄마가 해주는 국수 먹고 싶어.”라면서 에둘러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K-1 주관사인 일본 FEG가 제공한 시나가와 프린스호텔에서 편히 지내지만 잠자리와 언어, 먹을거리까지 바뀌어 힘든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야식까지 먹어야 잠이 드는 체질 때문에 입맛에 맞는 한국식 야참(국수류)이 가장 그립단다. 물론 육체적 고통도 따랐다. 코 앞으로 다가온 데뷔전에 맞춰 난생 처음 겪는 강도높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화하느라 훈련이 끝나면 곯아떨어지기 일쑤다. 최홍만은 최근 메디컬테스트에서 유연성과 스피드는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훈련을 총괄하는 캐빈 야마자키(49)는 “K-1 파이터의 몸을 만들려면 적어도 6개월은 걸릴 것”이라고 냉정히 진단했다. 야마자키는 이종격투기는 물론 프로야구와 스모 스타들의 트레이너로도 유명한 일본 최고의 조련사.2002년 안정환의 체력훈련을 돕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첫 훈련에 돌입한 최홍만은 샌드백 치기부터 시작해 격투기 기본자세와 복근 및 하체를 다지는 데 주력했다. 땀의 대가로 체지방이 7%에도 못 미치는 근육질로 변했다.7일부터는 약식 스파링을 통해 본격 파이터 수련에 들어간다. 복싱과 킥복싱 전문가를 초빙해 스트레이트와 로킥, 커버링 위주로 실전 감각을 쌓는다. 첫 실전인 다음달 19일 ‘K-1 월드그랑프리 2005 서울’ 대회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다. 지역대회라서 ‘절대강자’는 출전하지 않지만, 갓 ‘걸음마’를 배운 최홍만에게 녹록한 상대는 없다는 것. 그나마 해볼 만한 선수는 아케보노(36·일본·203㎝ 220㎏)와 장친준(19·중국·185㎝ 103㎏) 정도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3라운드 내내 스텝을 밟으면서 커버링을 유지할 수 있는 스태미나 보강이 급선무다. 차성주 KBS스카이 해설위원은 “안면 커버링이 내려가면 하이킥 한방에 KO패 당할 수도 있다.”면서 “쉴새 없이 로킥을 뻗어 견제를 하고, 틈이 보일 때 무릎공격을 노린다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하루 6시간씩 비지땀을 쏟고 있는 최홍만은 오는 21일부터 훈련 시간을 2시간 더 늘리고, 실전 스파링을 곁들이는 등 스퍼트를 올릴 생각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BC ESPN ‘최홍만의 모든것’

    MBC ESPN(대표 장근복)은 28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원’을 통해 모래판의 천하장사에서 ‘사각의 링’을 누비는 파이터가 되기 위해 이종격투기 K-1에 도전장을 내민 최홍만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최홍만은 이 프로그램에서 K-1을 준비하면서 자신을 힘들게 했던 주변 환경과 씨름계를 떠나면서 겪은 아픔 등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아본다. 최홍만은 3월19일 K-1 서울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며 일본 선수 아케보노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Anycall프로농구] PO 6강 남은 두 팀은

    ‘플레이오프 전쟁이 시작됐다.’ 04∼05시즌 프로농구가 팀당 37경기씩을 소화하며 5라운드에 접어들었다.TG삼보와 KTF는 3위 KCC에 3경기 이상 앞서 4강 직행을 굳혔고,KCC와 오리온스도 기복 없는 전력으로 6강은 무난한 상태. 남은 티켓은 단 2장. 공동5위 SBS, 모비스,SK(이상 18승19패) 그리고 8위 삼성(17승20패)이 ‘플레이오프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다. 남은 17경기 중 반타작을 하는 두 팀이 티켓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리한 팀은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모비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 신인으로는 믿기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고 있는 포인트가드 양동근을 비롯, 주전 전원이 고른 득점력을 과시해 가장 안정된 전력으로 평가된다.4라운드 막판 데뷔전을 치른 대체용병 다이안 셀비(194㎝)도 2경기에서 25.5점 8리바운드로 탁월한 적응력을 보이고 있어 순위다툼에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S와 SK는 힘이 부쳐 보이는 게 사실.SBS는 ‘득점기계’ 조 번(평균 24.5점)의 부상 공백과 주전들의 체력저하로 2연패로 주춤한 상태. 앞선 5경기에서 25.6점으로 절정의 슛감각을 뽐내다가 23일 KCC전에서 단 3점으로 묶였던 양희승의 회복여부가 변수다.SK도 기둥센터 크리스 랭(평균 23점 11리바운드)의 부상에 외곽을 책임지던 조상현(17점)의 득점 페이스마저 떨어져 매경기 힘든 싸움을 펼치고 있다. 이상윤 SK 감독은 시즌 내내 탁월한 ‘클러치 슛’으로 팀을 이끌어온 조상현의 회복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반면 5위그룹을 1경기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 삼성은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최근 5경기서 87.8점의 막강 화력을 과시했으며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느린 공수전환도 한결 좋아졌다. 변수는 용병 교체 마감일에 투입된 자말 모슬리(198㎝).2경기에서 8점 6.5리바운드에 그친 모슬리가 서장훈(20.8점 9.5리바운드)의 짐을 얼마나 덜어주느냐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KCC는 25일 전주에서 벌어진 KTF와의 경기에서 용병 제로드 워드(32점)가 후반에만 26점을 몰아넣는 활약을 펼쳐 애런 맥기(43점 10리바운드)가 분전한 2위 KTF(24승14패)를 96-85로 제압,3연승을 달리며 3게임차로 추격했다. 게이브 미나케가 출장 정지중인 KTF는 맥기가 혼자 43점을 쓸아담았지만 용병 부족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뷰익인비테이셔널] 타이거 ‘포효’

    [뷰익인비테이셔널] 타이거 ‘포효’

    ‘호랑이의 포효가 시작됐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15개월여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스트로크 대회에서 우승하며 ‘제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우즈는 24일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5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이로써 2003년 10월6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이후 무려 478일만에 스트로크 대회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 PGA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만 우승했을 뿐, 스트로크 대회에서는 ‘무관’에 그쳤던 우즈는 지난해 겨울 결혼 이후 던롭피닉스토너먼트와 타깃월드챌린지 등 ‘챌린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데 이어 시즌 초반 PGA 정규대회 우승컵까지 보태 ‘황제’의 위용을 되찾았다. PGA 통산 41번째 우승을 달성한 우즈는 86만 4000달러의 우승상금을 거머쥐며 시즌 상금 121만 4000달러를 기록, 비제이 싱(피지·111만 4000달러)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13번홀(파5) 버디로 톰 레이먼(미국)과 공동선두가 된 우즈는 17번홀(파4)에서 승부를 갈랐다. 우즈는 무난히 파 세이브에 성공했지만 레이먼은 두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렸고 파 퍼트마저 빗나갔다. 우즈는 18번홀(파5)에서 내리막 5.4m 짜리 버디 퍼트를 떨구며 우승을 자축했다. 올해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으로 선임된 레이먼은 1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3타차 공동2위에 그쳤다. 찰스 하웰3세는 18번홀 이글샷이 깃대를 맞고 연못에 빠지는 불운 끝에 역시 2위에 머물렀다. 싱은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24위로 추락하며 지난해 9월 세계 1위에 올라 선 이후 처음으로 ‘톱10’에서 밀려났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37위, 나상욱(21·엘로드)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45위, 데뷔전이었던 위창수(33)는 6오버파 294타 공동72위에 그쳤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3월 K-1 데뷔하는 최홍만“죽을 각오로 싸우겠다”

    “한국의 명예를 걸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하겠습니다.” 2005 K-1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출전이 확정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5)이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뷔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K-1진출을 선언한 뒤 한달 가량 복근과 하체근육 강화에 힘썼다는 최홍만은 한결 핼쑥해진 모습으로 회견장에 들어섰다.165㎏에 달했던 체중은 158㎏까지 빠졌고 근육질 몸매로 바뀐 것. “예상보다 빠른 데뷔전에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 것은 알고 있다.”는 최홍만은 “아케보노처럼 비참하게 KO당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지더라도 당당하게 싸우고 내려올 것”이라고 투지를 불살랐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K-1 주관사 FEG의 다니카와 사다하루 대표는 ‘준비안 된 선수가 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처음 K-1 진출을 타진할 때부터 3월대회 출전을 조건으로 했다.”면서 “최홍만의 데뷔가 한국에서 K-1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데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털어놨다. 최홍만은 25일 일본으로 건너가 전문 웨이트트레이닝은 물론 격투기 수련과 실전스파링을 병행할 예정이다. 토너먼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최홍만과 함께 스모 요코즈나 출신인 아케보노(203㎝ 219㎏) ‘한국 무에타이 챔프’ 이면주(188㎝ 93㎏) ‘디펜딩 챔프’ 카오클라이 켄노라싱(180㎝ 79㎏·태국) 호리 히라쿠(198㎝ 104㎏·일본) 장친준(185㎝ 103㎏·중국)등 6명의 출전이 확정됐다. 특별 이벤트 성격인 ‘슈퍼파이트’에는 ‘흑표범’ 레이 세포(183㎝ 106㎏·뉴질랜드)와 K-1그랑프리를 3차례 제패한 피터 아츠(192㎝ 104.8㎏·네덜란드)가 화려한 기술을 뽐낼 전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최홍만 3월19일 K-1데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5)이 3월1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1월드그랑프리 2005 서울’ 대회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 K-1을 주관하는 일본 FEG의 서울사무국인 ENT글로벌 관계자는 “2005시즌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으로 전세계 격투기팬의 관심이 집중될 서울대회에 최홍만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최홍만과 붙을 경우 ‘최고 흥행카드’ 로 거론되는 일본 스모 요코즈나 출신인 아케보노도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서울대회 때 1라운드에서 중국의 장친준에게 힘 한번 제대로 못 써보고 무너진 아케보노는 서울에서 당했던 수모를 만회하기 위해 벼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와이계 미국인으로 지난 2003년 12월 K-1에 데뷔한 아케보노는 203㎝,220㎏의 거구로 기대를 모았지만 6전 전패를 기록중이다. ENT글로벌 측은 “아케보노가 1라운드에서 최홍만과 맞붙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FEG측에서도 최홍만의 대전 상대를 어느 정도 수준의 선수로 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FEG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최홍만의 출전을 공식발표하고 K-1 서울 대회의 세부사항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연말부터 부산에서 복근과 하체 강화에 몰두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일본으로 건너가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본격적인 종합격투기 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뷰익인비테이셔널] 최경주 첫 출발 산뜻

    ‘탱크’의 출발이 산뜻했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21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치는 선전을 펼쳤다. 북코스(파72·6874야드)에서 1라운드를 치른 최경주는 선두로 나선 96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톰 레먼(미국)에 5타 뒤진 공동13위를 달려 개막전 상위 입상의 기대를 부풀렸다. 스윙을 간결하게 가다듬은 데다 모든 용품을 나이키로 바꾼 뒤 시즌 첫 출전한 최경주는 드라이브샷이 다소 불안했지만 깔끔한 아이언샷과 정확한 퍼팅이 돋보였다. 드라이브샷 정확도는 57%에 그쳤지만 그린을 놓친 것은 4개홀뿐이었고,14차례 버디 찬스에서 5개를 성공시킨 퍼팅수도 18홀 동안 28개로 수준급이었다. 올해 처음 맞붙은 ‘빅4’ 가운데는 어니 엘스(남아공)가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때려 공동4위에 올라 가장 빛났다. 이날 평균 스코어가 72.43타로 북코스(69.56타)보다 3타 정도 어려운 남코스(파72·7208야드)에서 경기를 치른 타이거 우즈(미국)는 3언더파, 비제이 싱(피지)은 1언더파에 그쳤다. PGA 데뷔전을 치른 위창수(33)는 북코스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기록했고, 나상욱(21·엘로드)은 남코스에서 3오버파 75타로 고전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빙판의 악녀’ 하딩 복싱 성대결서 완승

    라이벌에 청부 폭력을 행사했던 ‘빙판의 악녀’ 토냐 하딩(34)이 복싱 성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자복싱전문사이트 WBAN(www.womenbox ing.com)은 하딩이 이번주 초 미국 뉴어크의 뉴캐슬바에서 열린 복싱 시범경기(3회)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마크 메이슨에 2회 TKO승을 거뒀다고 20일 보도했다. 메이슨은 100명의 이메일 지원자 가운데 선발됐으며 이날 경기가 데뷔전이었다. 지난 2003년 프로복서로 데뷔한 하딩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날카로운 펀치를 날려 기선을 제압했고,2회 들어 일방적으로 몰리던 메이슨의 눈꺼풀이 찢어져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던 하딩은 실력과 미모에서 앞서 광고를 독식하던 동료 낸시 케리건을 질투해 94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 대표선발전을 앞두고 전 남편을 사주해 피습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콜롬비아와 A매치 김남일·김두현 ‘중원 진공청소’

    “중원에서의 공격 루트는 우리가 찾는다.” 한국축구대표팀의 새해 첫 A매치인 16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김남일(28·수원)과 김두현(23·수원)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처음 호흡을 맞춘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 처음 A매치를 치르는 ‘진공청소기’ 김남일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팀의 붙박이 수비형 미드필더이고, 지난해 몰디브전 선제골의 주인공인 김두현은 슈팅력과 돌파력을 갖춘 본프레레호 미드필더진의 대표적인 ‘젊은 피’. 김남일의 이적으로 올시즌부터 수원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이들은 대표팀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치러야 할 라이벌로, 공격력에 비중을 둘 이번 콜롬비아전에서는 미드필드 중앙의 더블 게임메이커로 선발출장이 예고돼 있다. 다양한 공격 시스템을 실험할 예정인 요하네스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으로선 미드필드진의 변화를 염두에 둔 첫 실험작인 셈이다. 미드필드 중앙에 나란히 설 이들의 역할은 우선 공수조율. 최전방으로의 볼 배급과 상대 공격진의 침투를 막는 역할이다. 그러나 공격에 비중이 두어질 예정인 만큼 공격 루트를 찾는 일도 덧붙여질 전망이다.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 박규선(24·전북),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 김동진(23·서울)과도 호흡을 맞춰야 한다. 한편 최전방에는 이동국(26·광주)을 중앙에 세우고 좌우 파트너로는 최성국(22·울산)과 김동현(21·수원)을 포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동현은 187㎝의 장신을 이용한 몸싸움으로 상대 진영을 위협하고, 최성국은 장기인 빠른 좌우 돌파로 찬스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스리백 수비라인에는 박재홍(27·전남)이 중앙, 김진규(20·전남)가 왼쪽을 맡고, 새내기 오범석(21·포항)은 오른쪽을 책임진 채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은 “콜롬비아는 남미식의 유연성과 개인기를 갖춘 쿠웨이트를 가상한 상대일 뿐”이라면서 “우리 팀이 경기 도중에 전술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은행전쟁 장외로 “여자농구도 승리”

    ‘농구전쟁도 꼭 이겨야 한다.’ ‘금융대전’을 시작한 시중은행들의 장외 경쟁이 치열하다. 은행권 ‘빅3’인 국민·우리·신한은행 소속 농구단이 지난달 말 개막된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금융대전에 못지않은 혈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은행팀은 지난 4일 천안 경기장에서 열린 신생 신한은행팀과의 첫 홈경기에서 67대 49로 승리,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양쪽 코트에는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신상훈 신한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강 행장은 특히 신입행원 136명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면서 단합심을 키우는 연수 프로그램까지 겸했다. 경기 직후 강 행장은 신 행장과 만난 자리에서 “홈팀이라는 이점도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우리 팀이 한수 위인 것 같다.”며 국민은행 농구단을 치켜세웠다. 신한은행 신 행장은 지난달 29일 데뷔전부터 경기장을 찾아 “다른 실업팀은 몰라도 라이벌 은행팀은 꼭 이겨야 한다.”고 특별 주문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창단 후 처음 참가하는 리그전이지만 은행팀과의 경기에서는 질 수 없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면서 “경기 결과에 따라 금리를 최고 2%포인트까지 더 주는 정기예금도 판매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 강 행장과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두 은행간의 농구경기를 관람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NBA] 하승진 71초 ‘깜짝 출장’

    하승진(20·223㎝·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꿈의 미국프로농구(N BA) 무대에 한국인 최초로 첫 발을 내디뎠다. 하승진은 8일 포틀랜드 로즈가든에서 열린 04∼05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종료 1분11초를 남겨두고 92-103으로 뒤진 상태에서 닉 반 엑셀과 교체돼 코트에 나섰다. 승부가 사실상 마이애미로 기울었지만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 8666명의 홈팬들은 태평양 건너편에서 ‘바스켓볼 드림’을 실현하기 위해 건너온 하승진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하승진이 교체돼 들어가는 순간 마이애미 벤치가 샤킬 오닐을 마이클 돌리악으로 교체하는 바람에 기대했던 ‘공룡센터’와의 첫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하승진은 득점과 리바운드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데뷔전’을 치러 포틀랜드 코칭스태프의 기대치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6월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6번으로 지명된 하승진은 거칠기로 소문난 하부리그 ABA 무대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고, 지난달 27일 포틀랜드와 정식 계약을 통해 꿈에 그리던 NBA에 입성했다. 하지만 하루만에 허리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라 데뷔를 미뤄왔다. 한편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포틀랜드는 9일 현재 14승17패로 서부콘퍼런스 11위로 처졌다. 더욱이 10일 뉴욕 닉스전을 시작으로 19일 새크라멘토 킹스전까지 원정 6연전의 힘겨운 레이스가 기다리고 있다. 가뜩이나 센터진이 부실한 포틀랜드는 경기당 15.7득점에 8리바운드를 책임지던 파워포워드 샤리프 압둘하임(29·205.7㎝)마저 부상자명단에 올라 ‘젊은 피’ 하승진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쉬어가기˙˙˙

    지난달 31일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완더리 룩셈부르고 감독이 7분짜리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고. 무대는 6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 이 경기는 지난달 13일 후반 42분,1-1 상황까지 진행되다 폭탄 테러 위협으로 중단, 연기됐던 것으로 후반전 남은 시간 3분과 인저리타임 4분을 더해 단 7분 동안 진행된다.
  • [하프타임] 부상자 등재 하승진 데뷔전 무산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발을 디딘 하승진(19·223㎝·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뷔전이 미뤄졌다. 포틀랜드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허리 통증 때문에 하승진을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고 밝혔다. 포틀랜드는 발가락을 다쳐 지난달 9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슈팅 가드 리치 프램을 하승진 대신 12인 로스터에 올렸다. 이로써 하승진의 NBA 코트 데뷔는 빨라야 내년 1월8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나 가능할 전망이다.NBA 규정에 따르면 선수가 DL에 오를 경우 최소 5경기는 뛸 수 없다.
  • [핸드볼큰잔치] 효명건설 “막강화력 봤지”

    지난 9월 창단된 ‘새내기팀’ 효명건설이 04∼05핸드볼큰잔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임영철 여자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효명건설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문필희(8골)-이상은(7골)-박정희(7골) ‘삼각편대’가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삼척시청을 32-28로 따돌려,‘우승후보 1순위’다운 면모를 뽐냈다. 효명건설은 아테네올림픽 직후인 지난 9월 창단됐지만 선수층이 얇고 조직력을 가다듬을 시간이 부족한 탓에 코리안리그 4위, 전국체전 3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학 최대어 문필희(22·한국체대 졸업예정) 등 알짜 신인들을 보강해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삼척시청도 아테네올림픽 ‘베스트7’에 빛나는 라이트윙 우선희(7골)와 이설희(6골)의 외곽포로 맞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남자부에선 두산주류가 1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 에이스 이병호(8골)의 눈부신 활약으로 상무에 26-25,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美프로농구무대 방성윤 ‘방방’ 하승진 ‘하하’

    방성윤(22·198㎝·로어노크 대즐)과 하승진(19·223㎝·포틀랜드 레인)이 농구의 본고장 미국 무대에 연착륙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NBDL에 진출한 방성윤은 22일 플로리다 저메인어리나에서 열린 플로리다 플레임과의 원정경기에서 24분간 코트를 누비며 10득점 2스틸로 맹활약했다. 로어노크는 방성윤 등 주전들이 고른 득점을 했지만,24개의 실책을 범하며 102-106으로 패했다. 방성윤은 1,2쿼터에서 무득점으로 부진했지만 4쿼터 들어서 골밑을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레이업 슛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다. 방성윤은 지난 20일 데뷔전에서도 20분간 뛰면서 13점 4리바운드를 기록,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역 신문인 로어노크 타임스는 21일 방성윤의 성씨 영문인 ‘Bang(방)’이 총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와 비슷한 것을 빗대 ‘뱅! 로어노크 개막전 승리하다’라는 제목으로 방성윤의 활약을 대서특필했다. 한편 한국인 최초로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후 NBA의 마이너리그격인 ABA리그에서 뛰고 있는 하승진도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다. 하승진은 지난 19일 프레즈노 히트웨이브와의 홈경기에서 15점 8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가진 데 이어 21일 프레즈노와의 리턴매치에서도 15분간 7점 5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하승진, 美무대 데뷔전서 15득점

    한국인 최초로 미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됐던 하승진(19·포틀랜드 레인)이 미국 무대에서 무난한 신고식을 치렀다.NBA 하부리그격인 ABA에서 뛰고 있는 하승진은 19일 프레즈노 히트웨이브와의 개막전에서 15점 8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이 20점 차로 패해 빛이 바랬다. 키 223㎝로 ABA 최장신인 하승진은 이날 교체 멤버로 투입돼 20분 정도 골밑을 책임졌다. 또 다른 하부리그인 NBDL 로어노크 대즐에 지명된 방성윤(22)은 20일 패트리어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 [하프타임] 오닐, 새 둥지서 무난한 신고식

    ‘공룡센터’ 샤킬 오닐(마이애미 히트)이 무난하게 이적 신고식을 치렀다. 오닐은 4일 뉴저지 네츠와의 미프로농구(NBA) 04∼05시즌 개막전에서 21분간 뛰며 16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100-77 압승을 거들었다. 오닐은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허벅지 근육통을 감안하면 새 팀 데뷔전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한편 일본인 최초로 NBA에 진출한 단신(173㎝) 가드 다부세 유타(피닉스 선즈)도 이날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데뷔전에서 7득점,1어시스트를 올려 팀의 112-82 대승에 보탬이 됐다.
  • [Anycall프로농구] KCC 개막전 ‘미소’

    ‘디펜딩 챔피언’ KCC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프로농구 04∼05시즌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KCC는 2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LG를 90-82로 물리치고 기분좋은 첫승을 낚았다. 역대 개막전 첫 연장승부. 시범경기에서 4전 전패를 기록해 이번 시즌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던 KCC였지만 역시 챔피언의 관록은 녹슬지 않았다. 특히 주전들의 ‘고령화’로 식스맨을 대거 투입했지만 조직력이 흔들리지 않았고,4쿼터 초반 용병 센터 R.F. 바셋이 5반칙으로 퇴장당했지만 협력수비와 특유의 패턴플레이로 위기를 돌파해 나갔다. KCC의 초반 분위기는 ‘새신랑’ 추승균(21점)과 지난해 최우수용병 찰스 민렌드(26점 13리바운드)가 휘어잡았다.1쿼터를 22-21로 근소하게 앞선 KCC는 추승균의 3점포와 민렌드의 내외곽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전반을 39-33으로 마쳤다. 쉽게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4쿼터 막판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특급용병’ 제럴드 허니컷(26점 15리바운드)을 앞세운 LG의 대반격으로 혼전에 빠져들었다. 4쿼터 종료 3.7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얻은 LG는 허니컷의 골밑슛이 벗어난 것을 온타리오 렛(16점 10리바운드)이 팁인으로 밀어 넣어 71-71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돌렸다. 4쿼터에서 방심했던 KCC를 추슬러 세운 것은 플레잉코치 정재근(13점). 자유투 2개를 차분하게 성공시킨 정재근은 곧이어 3점포를 꽂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조성원(10점)도 ‘쐐기 3점포’를 터뜨리며 승부사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동희의 은퇴로 ‘야전사령관’이 황성인으로 바뀐 LG는 고비에서 공격루트를 뚫지 못해 박종천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겨주지 못했다. 전주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