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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국의 아이들 “‘로드돌’, 훈장이자 넘어야 할 벽”(인터뷰)

    제국의 아이들 “‘로드돌’, 훈장이자 넘어야 할 벽”(인터뷰)

    누구보다 시작이 좋았다. 데뷔전 리얼프로그램 ‘제국의 아이들’을 통해 성장스토리를 공개하면서 멤버별 팬클럽이 생겼을 정도. 뜨거운 관심 속에 첫 싱글을 발매했지만 기대만큼 큰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그럼에도 최근 두 번째 싱글로 돌아온 제국의 아이들(ZE:A)은 생기가 넘쳤다. 하루하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그들의 꿈 얘기를 들어봤다.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1월 데뷔 싱글앨범 ‘내티버티’(Nativity)를 발매하기 전 전국을 돌며 50회가 넘는 윙카(무대가 설치된 이동식차)공연을 통해 팬들을 가까이서 만났다. 그런 의미에서 당시 제국의 아이들에게 붙여졌던 ‘로드돌’이라는 애칭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지다. 하지만 ‘로드돌’이란 애칭을 얻기까지 제국의 아이들이 보여준 모습은 오히려 데뷔곡 ‘마젤토브’(Mazeltov)로 활동할 당시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하면서 제국의 아이들이 팬들을 찾아갔던 것이 팬들이 제국의 아이들을 찾아와야만 했던 것. 이는 팬들이 친숙했던 제국의 아이들에게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 민감한 부분이다. “가수로서 부족한 모습이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죠.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미안할 따름이에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 건 이전까지 콘서트로 친숙하게 다가갔는데 데뷔한 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이에요. 그런 면에서 팬들이 살짝 거리감을 느끼신 것 같기도 해요.” 그들에 대한 기대가 워낙 컸던 탓도 있지만 제국의 아이들은 분명 아직까지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들이 조급하지 않은 건 “처음 가수를 꿈꾸고 전국을 돌며 팬들을 만날 때의 마음가짐”이기 때문이다. 제국의 아이들은 “팬들이 하나라도 더 만족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 했다.”고 두 번째 싱글을 준비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렇게 제국의 아이들은 이번 앨범 ‘Leap For Detonation’으로 더 강렬한 남자가 돼 돌아왔다. 특히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하루 종일’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떠나간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를 남자의 시선에서 풀어낸 강렬한 곡.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노래 중간 중간 독백을 하는 듯한 랩과 멜로디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슬픈 노래라 표정연기에도 신경을 썼어요. 감정몰입을 위해 안무연습도 거의 모든 불을 끄고 임했죠. 또 멤버별로는 짬 날 때마다 슬픈 영화 음악 듣거나 어린 시절 힘들었던 환경, 부모님에 대한 마음 등을 떠올리며 노래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국의 아이들은 폭설 속에서 힘겹게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지만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뮤직비디오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것. 제국의 아이들은 “앞뒤가 다 편집돼 정말 많이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내 곧 “그래도 비, 이효리 선배님 보다 도료교통법 위반으로는 선배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들이 이처럼 활력이 넘치는 건 자신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유와 최고의 신인 더 나아가 ‘아시아의 별’이 되겠다는 다부진 목표가 확고하기 때문이다. 제국의 아이들은 “비록 지금은 부족하지만 아직 배워가는 과정이고 앞으로 최선의 노력과 앞으로 헤쳐 나갈 소중한 경험으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쌓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금까지보다 앞으로 힘차게 도약할 제국의 아이들의 비상을 지켜볼 가치는 충분하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龍 날자 갈매기 울었다

    [프로야구] 龍 날자 갈매기 울었다

    야구는 간단하고도 어렵다. 던지고 때리고 달린 뒤 홈으로 들어오면 된다. 복잡할 게 없다. 그런데 그 사이사이에 다양한 상황이 발생한다. 수십년 야구만 한 사람들도 어리둥절한 경우가 가끔 생긴다. 질문을 던져보자. 인필드플라이 상황에서 야수가 공을 잡지 못한다면? 당연히 타자주자는 자동 아웃이다. 그럼 주자가 있었다면? 타자는 플라이 아웃으로 간주되지만 주자들은 아니다. 야수가 플라이 타구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베이스 리터치 의무가 없어진다. 일반 플라이 타구를 야수가 놓쳤을 때와 똑같이 생각하면 된다. 위험을 무릅쓰고 다음 루를 향해 뛸 수 있다. 이런 장면이 12일 사직 SK-롯데 전에서 나왔다. 5회말 롯데 공격이었다.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이대호가 마운드 근처에 떨어지는 뜬공을 날렸다. 인필드플라이. 이대호는 자동 아웃이고 1·2루 주자들은 그대로 뛰든지 각자 베이스로 돌아오면 된다. 그런데 문제가 복잡해졌다. 주심의 인필드플라이 콜을 아무도 못봤다. 주자들은 뛰었고 공을 주운 투수 송은범은 3루로 던졌다. 2루 주자가 늦게 도착해 3루심은 주자 포스아웃을 선언했다. 2사 1·2루. 그 시점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심판진은 숙의 끝에 3루 주자 세이프와 타자주자 이대호 아웃을 선언했다. 인필드플라이 뒤 야수가 공을 놓쳤으니 3루에서 태그를 해야 한다는 얘기다. 2사 2·3루가 됐다. 야구 규약은 간단하지만 현실은 이렇게 복잡하다. 롯데 주자들은 인필드플라이인줄 모르고 뛰었지만 결과적으로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SK 코칭스태프는 10분 가까이 항의를 계속했다. 코칭스태프도, 선수들도, 관중도, TV 해설자까지도 상황파악이 안돼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이런 해프닝과 상관 없이 경기는 SK가 연장 승부 끝에 롯데에 2-1로 이겼다. 12회초 정근우가 결승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SK는 지난 시즌부터 롯데에 10연승했다. ‘홈런공장’ 청주구장에선 이날도 홈런이 쏟아졌다. 두 팀 합해 6개 홈런이 나왔다. 좌우 연타석 홈런 기록도 나왔다. LG 서동욱은 5회엔 좌타석에서 1점, 8회 우타석에서 또 1점 홈런을 날렸다. 역대 두번째 기록이다. 1호 기록도 2008년 서동욱이 세웠다. 경기는 힘에서 앞선 한화가 8-7로 이겼다. 광주에선 넥센이 KIA를 6-1로 눌렀다. 고졸 2년차 고원준이 선발 데뷔전에서 첫승을 거뒀다. 고원준은 신예답지 않은 과감한 투구를 선보였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승부했다. 총 투구수 103개 가운데 스트라이크 71개를 던졌다. 넥센은 새로운 ‘화수분’팀으로 변신 중이다. 잠실에선 두산이 삼성에 3-1로 이겼다. 두산 용병 히메네스가 호투했고 오재원이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날렸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LG 조인성 끝냈다

    [프로야구]LG 조인성 끝냈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최근 선발진 붕괴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외국인 좌완 레스 왈론드에 대한 기대는 접은 지 오래다. 오른 팔꿈치 부상을 당한 이재우는 5월 말에나 등판이 가능하다. 믿었던 이현승마저 1일 잠실 넥센전에서 타구에 왼손을 맞은 후유증에 7일 롯데전에서 1과3분의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믿을 만한 선발투수는 김선우와 캘빈 히메네스 둘뿐이다. 김 감독은 “선발진이 강해야 팀이 안정되고, 단 1점을 리드해도 든든한 법인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고심 끝에 김 감독은 고육지책을 내놓았다. 핵심 불펜요원인 임태훈(22)을 선발로 내세운 것. 팔꿈치 부종으로 2군에 내려갔다 온 임태훈은 8일까지 9경기에 계투로 등판, 평균 자책점 6.32로 부진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어려울 때마다 제 몫을 톡톡히 해 낸 임태훈에게 2연패의 팀을 구해 내는 중책을 맡겼다. ‘깜짝카드’는 결국 성공했다. 9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롯데전. 선발로 나선 임태훈은 5이닝 3안타(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1패1세)째를 챙겼다. 2007년 데뷔 후 통산 189경기 만에 정규시즌 첫 선발로 나서 승리한 것. 평균자책점은 5.32로 내려갔다. 두산은 임태훈의 호투와 이성열-김현수의 백투백 솔로홈런 포함, 장단 18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11-1로 대승, 연패에서 벗어나며 20승(12패1무) 고지에 올라섰다. 반면 롯데는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잠실에선 LG가 9회 말 조인성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KIA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4연패에서 탈출했고, KIA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최근 5연승을 마감했다. KIA의 새 외국인투수 로만 콜론은 3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대구에선 SK 카도쿠라 켄의 ‘선발 필승’ 공식이 깨졌다. 삼성은 진갑용의 결승 희생타에 힘입어 3-2로 SK에 역전승,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20승(15패) 고지를 밟았다. 선발 브랜든 나이트는 6과3분의2이닝 1실점으로 호투, 3승(2패)째를 거뒀다. 7연승의 휘파람을 불던 카도쿠라는 6이닝 3실점으로 무난했지만 시즌 첫 패배(7승1패)했다. 목동에선 넥센이 선발 금민철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금민철은 5와3분의2이닝 5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4패)째를 올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팀 비밀병기는 김재성”

    허정무호의 ‘백업요원’ 김재성(27·포항)이 영국의 축구전문지 월드사커 5월호가 뽑은 남아공월드컵의 ‘비밀 병기’로 선정됐다. 월드사커는 김재성과 함께 32개 본선 진출국의 주목을 받지 못한 영웅을 선정하며 “이들이 남아공월드컵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성에 대해 월드사커는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거스 히딩크 감독의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는 한국대표팀에서 그동안 눈 밖에 나 있었던, 폭발적이며 전투적인 측면 미드필더”라며 “최근 치러진 친선경기를 통해 요주의 선수로 급부상했다.”고 소개했다. 김재성은 지난해 포항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한몫을 톡톡히 보탠 뒤 올해 초 남아공-스페인으로 이어진 허정무호의 전지훈련에서 맹활약, 이름을 알렸다. 1월9일 잠비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같은 달 23일 라트비아전(1-0 승)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상승세는 소속팀으로 이어져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팀이 만든 3골(2골 1도움)에 모두 관여했다. 허정무 감독도 자연스레 김재성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보이고 있다. “박지성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할 경우 이청용을 왼쪽으로 옮길 수 있다.”는 그의 최근 발언은 김재성을 오른쪽 날개로 적극 활용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카라, 日대형 기획사 손잡고 亞공략 첫발

    카라, 日대형 기획사 손잡고 亞공략 첫발

    카라가 일본 대형음반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진출에 나선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28일 “카라가 아시아 진출의 첫 발판으로 일본 대형음반사 유니버셜 뮤직 JAPAN(시그마)과 손잡고 7~8월 경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카라는 지난 2월 아카사카 브릿츠에서 첫 일본 쇼케이스를 진행, 정식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티켓오픈 5분 만에 매진기록을 세워 1회 연장 공연까지 개최하는 등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공연을 본 현지 여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데뷔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라가 남성 아이돌 위주의 한류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본 본격 진출에 앞서 카라는 28일 유니버셜 뮤직 JAPAN을 통해 한국판 카라 앨범 패키지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1만장 이상이 선주문 된 상태로 대형 레코드점을 통해 판매 중이다. 이어 카라는 오는 5월 8일에는 일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약 8,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악수회를 개최하고 9일에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홀에서 3,00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과 일본의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표팀 8월 아시안컵 대비…월드컵후 3~4차례 A매치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공월드컵 직후인 8월부터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4일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이 끝남에 따라 한국과 같은 C조(호주·바레인·인도)에 편성되지 않은 다른 조의 강팀들과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팀은 8월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치면 아시안컵에 대비한 모의고사를 시작한다. 새 사령탑의 데뷔전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인 8월11일. 이후 9월7일과 10월12일, 11월17일까지 총 네 차례 A매치가 잡혀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볼턴 이청용과 셀틱 기성용의 ‘희비쌍곡선’

    볼턴 이청용과 셀틱 기성용의 ‘희비쌍곡선’

    ‘쌍용’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과 기성용(21. 셀틱)의 유럽도전 시즌1이 그 끝을 보이고 있다. 볼턴의 구세주 이청용은 볼턴의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이끌었고, 셀틱의 기대주 기성용은 리그 2위를 확정지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티켓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나란히 FC서울을 떠나 유럽으로 향한 두 선수의 선택은 너무도 달랐다. 지난 해 여름 이청용은 K-리그 시즌 도중 EPL 하위팀인 볼턴으로 이적했고, 기성용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인 셀틱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지만, 지닌 재능과 구단의 기대가 대단했기에 두 선수의 성공 가능성 또한 비교적 높게 점쳐졌다 ▲ 이청용 UP, EPL 최고이적 16위 27일(한국시간) 영국 <더 타임즈> 온라인판의 블로그에서 발표한 ‘2009/2010시즌 EPL 최고의 이적 TOP20’에서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16위에 올랐다. 해당 사이트는 “오웬 코일 감독은 이 어린 미드필더가 빅 스타가 될 것이라고 늘 강조했다.”며 볼턴의 이청용 영입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올 시즌 이청용이 볼턴에서 보여준 활약은 실로 대단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공격포인트인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위기 때마다 볼턴을 구해냈고, 감독 교체 속에도 구단과 팬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으며 혹사를 걱정할 정도로 연일 맹활약을 펼쳤다. 현지 언론들은 이청용의 리버풀행을 언급하며 그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하기도 했다. 불과 1년 사이에 이청용은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팀의 강등권 탈출로 인해 지나치게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체력적인 문제가 우려되지만, 그의 발전은 다가올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에 나설 한국 대표팀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PL 잔류가 확정된 만큼 향후 체력적인 관리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일이 급선무다. ▲ 기성용 DOWN, 감독경질 후 벤치신세 반면, 기성용의 유럽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폴커크와의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과 날렵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이후 수비력에 문제점을 보이며 힘겨운 주전경쟁을 이어갔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꾸준히 기회를 부여했지만 기성용의 출전이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하며 점차 벤치에 앉는 횟수가 늘어났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은 기성용, 로이 킨, 디오망시 카마라 등 기대주와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경기력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라이벌 레인저스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결국 모브레이 감독이 경질됐다. 모브레이 체제의 붕괴는 기성용에게 기회가 아닌 위기로 작용했다. 닐 레논 감독대행은 철저히 검증된 선수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그 과정에서 기성용은 단 한 차례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기성용의 연속된 결장은 허정무호에게도 크나큰 걱정거리다. 월드컵이란 큰 무대를 앞두고 경기 감각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두 선수의 엇갈린 행보는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그대로 이어질까. 아니면 월드컵을 통해 한 층 더 발전 모습으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게 될까. ‘쌍용’ 이청용과 기성용의 발끝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IA클래식] 미셸 위 또 규정위반… 날아간 10만弗

    ‘규정 위반 1번에 날아간 10만달러’ 이만저만한 손해가 아니다.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또 ‘룰 위반’의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골프장(파72·6625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 4라운드 11번홀(파5). 미셸 위는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진 뒤 오른쪽 발을 물에 담근 채 쳐낸 세 번째 샷과 멋지게 공을 그린에 올린 네 번째 샷으로 파를 지켜내고 환호했지만 직후 2벌타를 받고 사색이 됐다. 세 번째 샷을 쳐낸 뒤 공이 빨간색으로 표기된 해저드 라인을 빠져나오지 않은 가운데 미셸 위는 클럽 헤드를 해저드 지역 지면에 갖다댔고, 바로 이 장면이 2벌타를 받은 이유가 됐다. 공이 해저드 안에 있을 때 지면이나 물을 손 또는 클럽으로 접촉할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긴 것. 4언더파 284타로 공동 6위(4만 7000달러)에 오른 미셸 위는 벌타만 없었다면 공동 준우승(13만 6000달러)까지 차지할 수 있을 뻔했다. 미셸 위는 “넘어질 것 같아서 균형을 잡느라 클럽을 지팡이 삼아 기댄 것”이라고 항변했지만 경기위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균형을 잃고 넘어질 뻔한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 미셸 위는 경기가 끝난 뒤 비디오 판독까지 요구, 벌타를 모면하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규정을 어겨 땅을 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3년 14세 때 US여자오픈에서 26살이나 많은 대니얼 아머카퍼니(미국)와 함께 동반플레이하다 홀 뒤편 퍼트라인의 연장선을 생각 없이 밟다 “자꾸 내 퍼트 라인을 밟느냐.”며 질책을 들어야만 했던 미셸 위는 프로 데뷔전인 2007년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오소 플레이’로 실격의 눈물을 뿌렸다. 이듬해 LPGA 투어 스테이트팜 클래식에서는 사인을 빠뜨린 채 스코어카드를 제출해 또 실격, 조롱을 당하기도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축구 K-리그] 이상협 왼발의 마법… 제주 신바람

    [프로축구 K-리그] 이상협 왼발의 마법… 제주 신바람

    ‘미친 왼발’ 이상협(24·제주)이 남쪽에서 세찬 바람을 일으키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반쪽 선수’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주전을 꿰찰 태세다. 이상협은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로 깨소금 같은 몫을 해냈다. 대전을 2-0으로 물리친 제주는 무패(2승2무·승점 8점·6득점 3실점)를 달렸다. 전북(7득점 4실점)과 승점과 골득실에서 같고도 다득점에서 밀렸지만 2위로 5계단 뛰어올랐다. 대전과의 상대전적에서도 18승8무18패로 균형을 맞췄다. 반면 13위를 지킨 대전은 무승(1무3패), 12실점의 늪에 빠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FC서울에서 제주 유니폼으로 바꾸어 입은 ‘특급 조커’ 이상협의 활약이 빛났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그는 0-0이던 전반 18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라온 구자철의 낮게 깔린 크로스를 받아 아크 정면 왼쪽에서 슈팅을 때려 결승골을 뽑았다. 전반 22분엔 왼쪽 터치라인에서 롱 스로인으로 박현범에게 찔러줬고, 박현범은 골 지역 내 오른쪽에서 쐐기골을 낚았다. 지난달 27일 부산과의 개막전(1-0 승) 결승골과 지난 14일 전북전(2-2) 동점골에 이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모두 왼발로 엮은 골이었다. 2005년 서울에 입단한 이상협은 지난 시즌까지 64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주전이라기보다 ‘후반전 사나이’란 달갑지 않은 말을 들었다. 그러다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맡으며 유심히 지켜본 박경훈(49) 새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제주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스승’에게 리그 데뷔전 승리를 선사하며 착실히 보답하고 있다. 보기 드문 왼발 슈터로 사각지대에서도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폭발적인 슈팅을 날려 경기의 흐름을 돌려놓는다. 프로 6년차 이상협에게 뒤늦게 새날이 밝았다. 소심하다는 평가를 지우고 한층 자신감이 붙었다. 이상협은 “서울에서는 조커라는 한계에 부딪혔지만 제주에서는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 우선 주전으로 도약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몇 골을 넣겠다는 말보다 그라운드에서 실력으로 보여주겠다. 득점력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던 새 팀에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리듬체조 손연재 시니어 데뷔전 우승

    리듬체조 손연재 시니어 데뷔전 우승

    리듬체조 손연재(16·세종고)가 시니어 데뷔 무대에서 단숨에 ‘1인자’로 뛰어올랐다. 손연재는 20일 태릉선수촌 내 필승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대표선발전에서 줄·후프·볼·리본 등 4종목 합계 105.850점을 받아 김윤희(19·102.200점), 이경화(22·98.175점·이상 세종대) 등 선배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좋아하는 볼에서 26.950점을 받았고, 줄(26.025점)·후프(26.725점)·리본(26.150점)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164㎝까지 자란 손연재는 한층 우아하고 호소력 있는 몸짓을 선보였다.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챌린지대회에서 한국선수 최초로 3관왕(후프·줄·개인종합)에 오르는 등 일찌감치 주니어 무대를 평정했다. 첫 시니어 대회에서도 주눅이 들지 않고 연착륙하며 ‘차세대’의 꼬리표를 떼어냈다. 손연재는 “주니어 때보다 작품이 어려워졌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다행이다. FIG월드컵 대회(26~28일·그리스 칼라마타)에서도 순위에 상관하지 않고 내 작품을 완벽하게 연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리듬체조 세계 1인자인 예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가 보통 종목별로 28점대를 받는다. 손연재가 1점씩만 더 높인다면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간판으로 군림했던 신수지(19·세종대)가 왼쪽 발목을 다쳐 깁스한 바람에 선발전에 불참해 ‘라이벌 대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협회는 신수지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5월 말,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에 나갈 대표선발전을 다시 치를 예정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MLB] 박찬호 퍼펙트 데뷔전

    박찬호(37)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공식 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클린업 트리오를 깔끔하게 요리했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박찬호는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완벽하게 던진다.”고 칭찬했다. 현지 중계진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도 박찬호의 투심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찬호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5회 초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3번 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1루 땅볼로 처리한 박찬호는 2시즌 연속 30홈런-100타점을 넘긴 강타자 카를로스 페냐를 맞았다. 페냐는 배트를 멈추려다 볼을 휘둘렀고, 3루쪽으로 힘없이 굴러간 공은 자칫 내야안타로 연결될 뻔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타구를 맨손으로 잡아 빠른 송구로 아웃시켰다. 5번 타자 윌리 아이바르에게는 삼진을 잡아냈다. 박찬호는 공 8개만 던지고 6회 데이비드 로버트슨에게 공을 넘겨줬다. 8개 가운데 7개가 스트라이크존에 꽂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찬호, 양키스 데뷔전서 1이닝 퍼펙트 피칭

    박찬호, 양키스 데뷔전서 1이닝 퍼펙트 피칭

    박찬호가 뉴욕 양키스 데뷔 무대에서 상대팀 클린업 트리오를 상대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박찬호는 19일(한국시간) 핀 스트라이트를 입고 시범경기에 처음 나섰다. 상대는 아메리카리그 동부지구의 신흥 강호 탬파베이 레이스. 박찬호는 5회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삼진 1개와 내야땅볼 2개로 가볍게 요리했다. 박찬호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탬파베이의 3번 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1루수 앞 땅볼로 아웃 처리한 후 4번 강타자 카를로스 페냐도 투수 앞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박찬호가 땅볼을 유도한 구질은 체인지업. 박찬호는 이어 5번 타자 윌리 아이바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윌리 아이바는 박찬호가 던진 몸쪽 패스트볼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박찬호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투수 하비에르 바스케스, 4회 로물로 산체스, 분 로건 등에 이어 양키스의 4번째 투수로 나섰다. 박찬호는 1이닝 퍼펙트 투구로 양키스의 조 지라디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FC 챔피언스리그] 성남 2연승 포효… 16강 눈앞

    ‘축구명가’ 성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승으로 신바람 났다. 프로축구 성남은 9일 호주 멜버른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FC와의 대회 E조 예선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주장 완장을 찬 사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프로 데뷔전을 치른 윤영선이 쐐기축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23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홈 1차전 승리(2-0)에 이은 2연승을 달린 성남은 승점 6점을 확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K-리그 강원전(3-0승)까지 감안하면 올 시즌 3전 전승. 반면 1차전에서 베이징 궈안(중국)에 0-1로 패했던 멜버른은 사흘 전 호주 A-리그 챔피언진출전까지 치른 빡빡한 일정 탓인지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선제골은 전반 39분 중앙수비수 사샤의 왼발에서 터졌다. 몰리나가 프리킥으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 브록스햄의 머리를 맞은 뒤 골대를 맞아 튕겨나왔고, 사샤는 이를 침착하게 차 넣었다. 지난해 아시아 쿼터(외국인선수 보유한도 3명과 상관없는 AFC 소속 선수)로 성남 유니폼을 입은 사샤가 고향팀 멜버른에 비수를 꽂은 것. 후반 39분에는 지난해 성남이 신인 1순위로 선발한 수비수 윤영선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역시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몰리나의 오른쪽 코너킥 때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뛰어오른 윤영선의 헤딩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프로 첫 경기라고 믿기 힘들 만큼 노련한 플레이였다. 지난해 A-리그 챔피언 멜버른의 두꺼운 스리백에 고전했던 성남은 세트피스에서 나온 수비수의 두 골 덕분에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사실 성남은 올 시즌 국가대표급 미드필더 둘이 빠져 우려를 자아냈다. 허리를 든든하게 책임졌던 중원사령관 김정우가 광주 상무에 입대했고, 이호마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으로 이적한 것. 그러나 결정력 높은 세트피스와 날카로운 ‘외국인 3인방’ 몰리나-라돈치치-파브리시오의 움직임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 반면 F조 전북은 홈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에 1-2로 역전패했다. 한·일 프로축구 챔피언 간의 대결로 주목받았던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41분 에닝요의 골로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 나카타 고지와 야스시 엔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패했다. 지난달 페르시푸라 자야푸라(인도네시아)와의 원정 1차전에서 대승(4-1)을 거뒀던 전북은 이로써 승점 3점(1승1패)을 기록, 가시마(승점6)와 창춘 야타이(중국·승점3)에 이은 조 3위로 내려앉았다. 성남과 전북은 23일 베이징 궈안, 창춘 야타이와 각각 3차전을 치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1인자 등극 안선주

    올 시즌 일본무대에 진출한 안선주(23)가 첫 대회부터 일을 냈다. 안선주는 7일 일본 오키나와의 류큐골프장(파72·643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우승상금 1440만엔)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성적표를 제출하며 우승했다. 국내에서는 늘 ‘2인자’에 머물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일본무대의 문을 여는 데 성공한 안선주는 시즌 첫 경기이자 데뷔전에서 ‘깜짝 우승’, 일본 개막전을 빛낸 한국선수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함께 출전한 신지애와 박인비(22·SK텔레콤)는 나란히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3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안선주는 “이렇게 빨리 우승할 줄은 정말 몰랐다. 너무 기쁘다.”면서 “지난해 12월부터 10㎏ 정도 감량을 했는데 그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다. 확실히 덜 지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곽태휘 깔끔한 J리그 데뷔전

    축구대표팀의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29·교토 상가)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곽태휘는 7일 일본 고베 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J-리그 1라운드 빗셀 고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 곽태휘는 지난 3일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경기(2-0 승)에서 헤딩 추가골을 넣는 등 수비수임에도 A매치 11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곽태휘는 K-리그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다 지난해 말 교토로 둥지를 옮겼다. 곽태휘는 전반 24분 한 차례 경고도 받았다. 교토는 K-리그 경남FC에서 뛰었던 브라질 공격수 뽀뽀에게 두 골을 내주고 고베에 0-2로 졌다. 고베의 재일교포 미드필더 박강조는 1-0으로 앞선 후반 7분 뽀뽀의 추가골을 도와 팀 승리에 한몫했다. 부산과 수원을 거치며 K-리그에서 네 시즌을 보내고 J-리그로 돌아간 북한 대표팀 미드필더 안영학(오미야)은 세레소 오사카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87분을 뛰고 후반 42분 교체됐다. 오미야가 3-0으로 이겼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日야구 전력분석⑧] 김태균 가세 롯데 마린스

    [日야구 전력분석⑧] 김태균 가세 롯데 마린스

    일본프로야구가 지난달 20일 야쿠르트와 주니치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22일까지 총 90경기, 정규시즌은 퍼시픽리그가 3월 20일, 센트럴리그는 26일에 각각 개막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센트럴리그에서 활약했던 한국선수(이승엽, 임창용, 이혜천)들 외에 퍼시픽리그의 김태균(치바 롯데)과 이범호(소프트뱅크)의 가세로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일본야구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때를 같이해 한국선수들의 활약만큼이나 각팀 전력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그래서 양리그 12개팀들에 대한 전력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여덟번째 시간은 김태균이 속해 있는 퍼시픽리그의 치바 롯데 마린스다. ▲ 투수력: 부활이 필요한 베테랑 선발진, 마무리는 누구? 작년 치바 롯데가 리그 5위의 참담한 성적을 거뒀던 것은 믿었던 베테랑 투수들의 부진이 컸다. 또한 마무리 투수 부재도 팀을 발목 잡게했던 원인 중 하나였다. 하지만 중간투수들 가운데는 전도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조만간 선발투수로 발돋움할 미래의 에이스 역시 갖춘 팀이다. 먼저 작년시즌 치바 롯데가 왜 부진했는가? 에 대한 진단부터 하고 넘어가자. 작년 치바 롯데는 좌완 에이스인 나루세 요시히사(11승 5패, 평균자책점 3.28)를 제외하고 기존의 선발투수들이 모두 부진했다. 그중 한때 일본 ‘제1의 잠수함 투수’로 국가대표 단골멤버였던 와타나베 순스케의 추락은 뼈아팠다. 와타나베가 작년에 올린 승수는 단 3승에 불과하다. 그는 무려 13패(평균자책점 4.05)나 기록했는데 13패는 리그 공동최다패다. 덧붙여 13개의 히트바이 피치드볼(리그 최다)을 허용하며 기록하지 않아야할 곳에 자신의 이름을 두번씩이나 올렸다. 와타나베는 투구시 던지는 쪽 손이 지면과 거의 맞닿을 정도로 독특한 투구폼으로 유명한데 잠수함 특유의 슬라이더 즉, 타자 몸쪽에서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변화구가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이 부진했던 이유중 하나다. 또 한명의 리그 최다패는 불운하게도 같은 팀의 베테랑 투수인 코바야시 히로유키다. 코바야시의 승수는 4승(13패, 평균자책점 4.29). 둘이 합작해서 26승을 올려도 모자를 판에 그 반대의 패수를 기록했으니 팀 성적이 온전할리가 없었다. 올시즌 치바 롯데가 A클래스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 선수들의 부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선발은 나루세 요시히사-오노 신고-와타바에 순스케-코바야시 히로유키-카라카와 유키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이 가능하다. 작년에 8승(7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린 오노는 올시즌이 더 기대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빠른 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독 변화구 위주의 투구내용을 보였는데, 올해는 포심패스트볼의 구사율을 좀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올시즌이 기대되는 또 한명의 투수는 역시 카라카와를 빼놓을 수 없다. 2007년 드래프트 당시 나카타 쇼(니혼햄), 사토 요시노리(야쿠르트)와 함께 ‘고교 빅3’ 중에 한명이었던 그는 작년에 단 5승(8패)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누가 뭐라 해도 치바 롯데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자원이다. 150km를 넘나드는 포심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지만 전력투구시 제구력에 문제점이 발견돼 올해부터는 속구 스피드를 줄이면서 변화구 구사력과 제구력에 좀더 힘을 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치바 롯데는 선발 투수감이 여타의 팀들에 비해 부족한 편인데 아마도 불펜요원중 한두명은 선발로 전환시킬 것이 유력하다. 그중 빠른 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 줄 아는 이토 요시히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토는 작년시즌 필승계투 요원으로써 57.1이닝(12홀드)을 던졌다.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까지 갖춘 그의 선발전환이 예상 가능한 이유는 다름 아닌 두둑한 배짱을 가졌기 때문이다. 프로데뷔전에서 상대 타자의 머리를 맞춰 퇴장을 당했던 그는 이튿날 등판해 또다시 초구를 타자 머리쪽으로 던질 정도로 간이 큰 선수다. 위기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시원시원한 피칭이 장기인 그가 올시즌 선발에 투입돼 제몫을 해준다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불펜은 오기노 타다히로와 나스노 타쿠미(좌완)가 올해도 변함없이 팀 승리까지 가는데 있어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기노는 2008년에 30세이브나 올린 전력이 있는 투수로 작년에는 53경기에 출전해 9세이브(10홀드, 평균자책점 2.45)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밖에 한신에서 트레이드 되어온 하시모토 켄타로와 우에노 히토키, 핫토리 야스타카(작년 73이닝), 우치 타츠야, 시모시키료 류타, 츠보이 요시키등이 불펜에서 대기한다. 브라이언 시코스키가 떠난 마무리는 불펜 투수중 한 명이 그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이는데 신임 니시무라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는 부분이다. 감독 데뷔 첫해인 니시무라는 바비 발렌타인 전 감독이 가장 아끼던 코치로 그가 발렌타인과 같은 선수기용을 할지 아니면 나름대로의 그 무언가를 꺼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투수력으로만 놓고 보면 작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팀들과 비교해 떨어지는 편이며 부활이 반드시 필요한 선발투수들까지 있어 전망을 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치바 롯데다. 한편 치바 롯데는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코레이(전 샌디에이고)와 빌 머피(전 토론토)를 오프시즌에 영입했다. ▲ 공격력+수비력: 김태균의 가세로 인해 변화할 라인업, 그리고 불붙은 외야주전 경쟁 작년에 치바 롯데는 메이저리그에서 유턴한 이구치 타다히토(2루)와 오무라 사부로(외야수) 그리고 김태균과 동갑내기인 오마츠 쇼이츠(외야수)가 번갈아 가며 4번타순을 맡았다. 시즌전만 해도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던 이구치가 후반기 들어 부진하자 사부로를 4번 타순에 넣었다가 그것도 여의치 않자 오마츠가 시즌 끝까지 그자리를 꿰찼다. 우선 작년시즌 팀내 유일한 3할타자인 사부로(.314 리그 3위)의 상승세가 올해까지 이어질지가 관심의 대상이다. 사부로는 2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한방능력까지 있음을 과시했는데 기록으로만 놓고 판단하면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겸비한 타자라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부로가 작년에 보여준 .314의 타율과 22개의 홈런은 본인의 커리어 하이기록이다. 원래 사부로는 장타력보다는 PL학원(가쿠엔고교)시절부터 알아주던 강견의 이미지가 더 인상깊었던 선수다. 그가 프로데뷔 후 첫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건 데뷔후 8년만의 일로(2003년, 10홈런) 장타보다는 정교함쪽에 더 치우치는 타격스타일이다. 오마츠는 치바 롯데에 입단할 당시(2005년)부터 훗날 대단한 선수가 될것이란 전망을 자주 들었던 선수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변화구를 잘 공략했던 그는, ‘제2의 마츠나카(소프트뱅크)’가 될것이란 평가를 받았는데 2008년을 깃점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2008년 첫 풀타임 선수로 뛰며 팀내에서 가장 많은 24개의 홈런을 쳐냈으며 작년에는 1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김태균의 가세로 4번자리를 뺏기지 않겠다는 그의 다짐에서도 알수 있듯, 올시즌 성적이 매우 기대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 니시오카 츠요시(유격)-이구치 타다히토(2루)-오무라 사부로(외야)-김태균(1루)-오마츠 쇼이츠(외야)-후쿠우라 카즈야(지명)-이마에 토시아키(3루)-사토자키 토모야(포수)의 주전 라인업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야카와가 떠난 남은 외야 한자리는 시범경기동안의 결과에 따라 주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시즌 1루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았던 ‘2루타 킬러’ 베테랑 후쿠우라는 김태균으로 인해 올시즌엔 주로 지명타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 내야 백업으로는 한신에서 방출된 후 테스트를 통해 입단한 이마오카 마코토와 내야 전포지션이 가능한 네모토 순이치, 호리우치 히사오, 와타나베 마사토 등이 있다. 외야 백업은 타케하라 나오타카와 일본프로야구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한 어깨로 유명한 미나미 류스케가 대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덧붙여 ‘빅뱅’ 팬으로 유명한 노장 오츠카 아키라 역시 대수비나 대주자로써 활용가치가 충분한 선수다. 또한 작년시즌 도중 영입한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무니스(외야)도 올시즌 1군에서 볼 가능성이 있다. 무니스는 작년엔 주로 2군에 머물렀지만 70경기만 출전하고도 15홈런을 터뜨리며 뛰어난 장타력을 과시한 타자다. 전체적으로 치바 롯데의 경쟁상황을 보면 내야보다는 한자리가 비어있는 외야쪽에서 치열한 주전다툼이 예상된다. 이구치의 부활여부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이구치는 작년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3할 3푼이 넘는 고타율과 찬스에서 쓸어담는 클러치능력까지 과시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올스타전 이후부터 성적이 급락하며 타율 .281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가 쳐낸 19개의 홈런은 대부분 전반기동안 쏘아올린 것으로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구치가 이부분을 얼마만큼 보완해 시즌을 치를지, 치바 롯데의 전력구상에 매우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포수는 올해도 변함없이 사토자키의 몫이다. 작년시즌 사토자키는 도루저지율 1위(.382)에 올라 백업이었던 하시모토 타스쿠를 요코하마로 이적시켰다. 일부 치바 롯데팬들은 하시모토의 이적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타나카 마사히코, 사이토 토시오가 백업으로 건재하기에 큰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퍼시픽리그 팀 전력은 치바 롯데와 오릭스가 2약으로 불린다. 특히 이 두팀은 바뀐 감독으로 첫 시즌을 치른다는 점에서 얼만큼 전력극대화를 이뤄낼지 장담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바 롯데에게 좀 더 애정이 가는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김태균의 영입으로 팀이 강해졌다는 평가를 들었으면 하는게 모든 야구인들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와 소속사] ‘논란과 부러움의 중심’ 로얄패밀리

    [스타와 소속사] ‘논란과 부러움의 중심’ 로얄패밀리

    ’실과 바늘’ 같은 관계이자 또 하나의 가족이기도 한 연예인과 매니저, 그들을 보호하는 울타리는 바로 소속사일 것이다. 단순 계약적 관계를 떠나 서로가 만족할 만한 괘도에 오르기까지 난항도 많고 뜻이 통하지 않아 험준한 파도가 몰아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소속사는 연예인을 스타로 키우기 위해 지나친 통제나 만족할 만한 전속계약을 맺기 어려워 불공정한 계약으로 변질 되고 노예계약이란 극단에 서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이런 업계 사정을 뻔히 아는 연예인들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소속사 관계를 찾기 시작했다. 그게 혈연으로 이어진 로얄패밀리다.◇ 잘나가는 로얄 패밀리형로얄 패밀리란 가족 CEO회사를 말하는 경우, 스타로 자리매김한 연예업계 최고 톱스타로 통하는 배우 김태희는 지난해 화제작 ‘아이리스’를 통해 연기자로 거듭나 왕성한 활동과 함께 높은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런 김태희가 전 소속사 나무액터스를 떠나 독립 선언을 하고 가족과 함께 직접 회사를 설립하고 나선 경우.루아 엔터테인먼트(이하 루아)로 이적한 김태희는 그녀의 가족이 설립한 회사로 정철우 대표가 형부다.루아 정철우 대표는 “루아는 히브리어로 성령 또는 생명의 기운이란 의미”며 “가족 경영의 장점과 나무엑터스의 노하우가 합쳐져 연기자 김태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것 같다.”고 전했다.◇ 무늬만 로얄 패밀리형소녀시대 멤버 써니(순규)는 그녀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사장이 친삼촌인 경우다. 이는 써니에게 긍정적인 측면 보다 루머에 시달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소문에 “이수만에 의해 소녀시대에 발탁 됐다.”는 루머가 떠돈 것. 하지만 써니는 친삼촌인 SM 사장 이수만 때문에 소녀시대 멤버가 됐다는 말은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써니는 “이수만이 친삼촌인 것은 사실이지만 캐스팅해준 언니는 내가 조카라는 사실을 모르고 나를 캐스팅했다.”고 말했다.또 관계자와의 통화에 의하면 “써니만 특별히 편애하거나 따로 스페셜 대우를 하지 않는다. 소녀시대 전 멤버를 똑같이 대우해주고 누구 하나 서운하게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명절 바쁜 스케줄로 써니는 가족과 얼굴 대하기가 힘들 정도다.”며 “이수만 사장도 잦은 해외 업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볼 겨를이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논란에 노출되기 쉬운 로얄패밀리제이엔 디베르티스망에 몸을 담은 장나라는 아버지 주호성이 회사 대표인 케이스다. 2003년 ‘오! 해피데이’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한류스타 장나라는 지난해 영화 ‘하늘과 바다’가 첫 개봉부터 ‘교차 상영 피해’와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공정성 논란’, 주호성대표 월권의 대한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런 논란에 장나라 아버지인 주호성은 적극적인 공식 입장 표명과 오해에 관한 해명, 사과의 뜻도 밝히기도 했다.장나라 전 매니저는 “주호성은 현재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며 장나라는 그에 소속된 연예인이다. 그리고 나서 공적인 일이 끝난 후에야 부녀사이가 되는거다.”며 “당연히 일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매니지먼트를 하며 관리를 하게 되는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은 부모의 간섭이다! 딸아이를 어떻게 하려한다! 라고만 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동종업계 후광? 땀과 눈물은 공통분모트로트의 황제 태진아는 아들 이루를 둔 아버지이자 진아기획 대표다.군입대 전 진아기획 소속사로 가수 활동했던 이루는 데뷔전부터 “아버지의 유명세를 배경으로 가수를 한다.”며 악플러에게 시달린 대상이다.’살면서 가장 서러웠던 기억’이라고 칭한 이루는 “아버지의 유명세를 배경으로 가수를 하고 싶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며 “나도 모르게 그 사실이 새어나갔고 그로 인해 악플의 대상이 됐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이어 “그 뒤로 아버지 빽 믿고 덤빈다는 시선이 강했다. 심지어 가족사에 얽힌 수많은 악플이 나왔다.”며 “어머니의 극심했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가 되기 위해 40kg에 달하는 몸무게도 감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태진아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때고자 노력한 케이스다.이루는 미국 버클리음대 피아노학과를 휴학하고 한국에 와 정식 오디션을 통과했고 2년 동안 녹음실 청소와 심부름 등 허드렛일부터 시작했다. 이제는 명실공히 데뷔 3년 만에 아버지, 태진아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 ‘발라드계의 귀공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가수다.한편 이처럼 스타와 그의 가족이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경우 득보단 실이 많다. 부모 잘 만나 후광을 얻었다는 소문이 나돌거나, 부모의 간섭과 노동력 착취로 비하 되거나, 거져먹기식으로 소속사에 들어갔다는 오해가 불거지는 경우가 허다하다.따라서 소속사 속 로얄패밀리 연예인들은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먼저 의식한다. 근거도 없는 소문과 루머가 늘 괴롭혀 울상인 날이 다반사다.하지만 그들도 피나는 노력과 보이지 않는 링위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성장해 간다.연예인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가 혈연적 관계의 사장이나 그에 관련된 누구라도 노력과 땀, 열정은 팬들이 먼저 알아주고 박수를 보낼 것이다.사진=서울신문NTN DB, SM, 진아기획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적·박경림·송은이 “김연아 정말 최고!”

    이적·박경림·송은이 “김연아 정말 최고!”

    세계신기록 수립 24일은 ‘김연아의 날’, 연예인들도 기뻐!’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아내며 1위에 올라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이에 연예인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해 인터넷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극찬의 글을 올린 것.가수 이적은 “김연아 선수 정말 멋졌죠! 어떻게 그렇게 대범하고 침착할 수가 있죠. 아까 주책없이 울컥, 눈물이 글썽”했다며 감동을 전했다.개그우먼 송은이는 “시작 전 코치와 이야기 나누는 뒷모습에서 피겨 제왕의 부담감을 보았다. 하지만 역시 최고였다.”며 “김연아가 연기하는 시간에 대한민국이 멈춰 있었다. 메달을 따지 못해도 좋다. 정말 최고다 최고야.”하며 감탄사를 표했다.MBC 표준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 중인 박경림도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과 김연아 선수의 세계신기록, 김연아 선수 정말 존경스럽네요. 늘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모습 대단해요. 오늘 우리도 이 기쁨 완전 누리자고요.”라고 기뻐했다.한편 24일 1시 연예인을 비롯해 대한민국은 숨죽인 체 멈춰 있었으며 또한 수많은 인파의 환호성을 이끌게 한 것 역시 김연아의 명품연기와 세계신기록 수립이다.사진=서울신문NTN DB, 이적 트위터, 박경림 트위터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에 환호…국민들 “가슴 떨리던 순간”

    김연아에 환호…국민들 “가슴 떨리던 순간”

    피겨여왕 김연아가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78.50점을 받아내 세계신기록을 수립, 중간 순위 1위로 등극 했다.또한 이날 방송 된 쇼트프로그램 중계 시청률에서도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 집계에서 1시에 중계된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전국기준 33.7%와 분당 시청률 36.2%를 기록했다.실제 서울역 플랫폼 TV쪽에는 김연아 경기가 중계되기 30분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KTX를 타고 서울발 부산에서 올라온 주부는 “볼일이 있어 급히 가야 하는데 약속이고 뭐고 중요치 않다. 김연아 중계 봐야겠다.”며 바닥에 자리를 깔고 앉았다.김연아 경기 중계 30분전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서울역 플랫폼은 질서정연하게 많은 인파가 곳곳에 자리를 잡았고 숨죽인 체 TV를 응시 했다.경기 시작 2분전 서울역 인파는 김연아 모습에 환호 하며 전원 박수를 쏟아 부었고 경기가 시작된 후 쇼트프로그램 진행 내내 실수 하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는 얼굴이 역력했다.이내 김연아의 멋진 경기 모습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을 마치자 시민들은 함께 환호하며 저마다 말을 이어갔다.서울에 사는 양보라양(28)은 “기도 하면서 봤다. 경기가 아직 남아있지만 잘했으면 좋겠다. 가슴 떨리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또 회사원 강승복(36)씨는 “정말 잘했다. 자신있게 잘해줘서 오히려 내가 고마웠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서 감사하다.”며 “세계신기록이 나오다니 놀랍다. 오늘 출발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쁨을 표했다.김연아 경기를 간절하게 지켜보던 주부 박상란(45)씨의 딸 조서운(10)양은 “김연아 언니가 당연히 잘할 거라고 생각 했다.”며 “잘해줘서 고맙습니다.”고 말했다.한편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아내며 1위에 올라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레이는 설연휴 스포츠랑 놀자~

    설레이는 설연휴 스포츠랑 놀자~

    2년 만에 펼쳐지는 한국과 일본의 축구대결, 태극전사들의 올림픽 금빛 질주, 그리고 시즌 첫 장사 타이틀이 걸린 씨름까지. 짧기만 한 올해 설 연휴는 제법 바쁘게 생겼다. 13일부터 시작되는 민족의 명절. 어느 해보다 짱짱한 스포츠 빅매치가 벌써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 동아시아축구선수권 한·일전 14일 오후 7시15분 열리는 한·일전. 당초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예상됐다. 하지만 한국은 10일 중국에 0-3으로 대패, 아시아 최강의 자존심을 되찾는 게 급선무다. 한국은 2003년 원년대회 우승에 이어 2008년 일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1승2무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힘들어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그리고 안방에서 첫 우승을 노리는 일본.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38승20무12패로 앞서지만 2003년 5월31일 친선경기 1-0 승리 이후 7년 가까이 4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하고 3무1패에 머물러 있다. 허정무 감독은 “일본에게만은 발목을 잡히지 않겠다.”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고 일본을 지휘하는 오카다 다케시 감독도 “한국을 제물 삼아 ‘안방 잔치’를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남아공월드컵 최종 명단 23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국내파 태극전사들의 의지도 타오른다. ■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 설원과 얼음판에서 펼쳐지는 겨울 잔치인 밴쿠버올림픽이 13일 오전 11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막을 올린다.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루지 등 5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14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 이호석, 성시백 등이 출전해 첫 금메달을 노린다. 캘거리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컨디션을 조율해 온 쇼트트랙 선수단이 금메달로 대회 초반부터 한국 선수단의 분위기를 살릴지 관심을 모은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스키점프의 최흥철 김현기 최용직이 개인전에,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에는 이승훈이 출전한다. ■ 시즌 첫 장사타이틀 누구품에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KBS 88체육관에서는 올 시즌 모래판의 판도를 가늠해 보는 서울 설날장사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대어급 선수들이 소속팀을 옮긴 게 눈에 띈다. 수원시청에서 뛰며 2008년 천하장사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를 휩쓸었던 윤정수가 현대삼호중공업으로 둥지를 옮겼다. 현대는 윤정수의 합류로 2009 천하장사 황규연, 2008년 영동장사대회 우승자 최병두 등 최강 백두급 멤버로 전력을 보강했다. 모래판 정상을 놓고 윤정수와 황규연의 집안 경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황규연이 지난해 12월 무릎 수술을 받아 아직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아쉽다. 대회는 태백-금강급, 한라-백두급으로 나눠 치러지는데 종전 ‘통합장사’ 대신 ‘설날 금강장사’, ‘설날 백두장사’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13일에는 예선전, 14일에는 금강장사 결정전, 15일에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 프로농구·프로배구 순위싸움 프로농구 삼성과 SK의 서울 홈경기다. 삼성은 13일 ‘업계 라이벌’인 LG와, SK 역시 14일 ‘통신 라이벌’ 부산 KT를 잠실로 불러들인다. 삼성과 SK는 또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5차례 만나 모두 삼성이 이긴 가운데 마지막 대결에서 SK가 설욕에 성공하게 될지 눈길을 끈다. 여자프로농구는 신한은행이 15일 금호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가 ‘3’인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의 경기 결과에 따라 빠르면 이날 우승이 확정될 수도 있다. 프로배구는 설 연휴 시작될 5라운드에 정규리그 우승 향방이 가려질 전망. 지난 2일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열흘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13일 KEPCO45-삼성화재, 현대건설-KT&G 수원경기를 시작으로 레이스를 재개한다. 하이라이트는 1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 1위 삼성화재까지 격침시키고 10연승을 내달린 대한항공은 레안드로(브라질)를 교체 영입, 이 경기에서 선을 보인다. ‘슈퍼 용병’ 데스티니를 앞세운 여자부 GS칼텍스의 연승 행진도 주목된다. ■ 해외서 승전보 울린다 스코틀랜드 무대에 연착륙한 기성용의 소속팀인 셀틱은 13일 밤 9시20분 애버딘과의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다. 데뷔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무대 첫 골 사냥을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공격수 박주영(AS모나코)은 14일 오전 3시 마르세유와 홈경기를 펼친다. 특히 정규리그에서 8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두 자릿수 득점 기대가 크다. 부활을 준비하며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해 온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1·단국대)은 12일부터 사흘간 시드니에서 열릴 호주 국내대회 뉴사우스 웨일스 스테이트오픈에 참가한다. 실전을 치르는 건 지난해 7월 로마세계선수권 이후 6개월여 만이다. 12일 자유형 400m와 100m를 시작으로 13일에는 200m를 뛰고, 14일 1500m에 출전한다. 11일 밤 개막, 15일까지 새벽까지 계속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는 최경주(40),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 등이 저마다 시즌 첫 승을 부르짖고 있다. 체육부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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