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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2028년까지 연평균 미세먼지농도 37㎍/㎥(보통) 수준으로 낮춘다

    안양시, 2028년까지 연평균 미세먼지농도 37㎍/㎥(보통) 수준으로 낮춘다

    경기도 안양시는 2028년까지 연평균 미세먼지농도 37㎍/㎥, 초미세먼지 농도 20㎍/㎥의 보통 수준까지 낮추기 위한 위한 종합계획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인 46㎍/㎥로 환경기준치(50㎍/㎥)를 밑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27㎍/㎥로 기준치(15㎍/㎥)보다 높았다. 시는 올해 94억여원을 들여 7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성분, 발생량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내년 3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되며 환경분야 전문기관 교수와 연구원이 참여한다. 오염도와 예보상황 등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신호등도 7월에 설치할 예정이다. 녹지를 확충하기 위해 흥안대로와 관평로 등에 테마숲을 조성하고 학교 숲 시범사업도 벌인다.대기악화의 주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에도 나선다. 운행 중인 2500여대 경유차를 대상으로는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이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고 조기폐차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전문단속반을 편성해 공회전 제한구역 325개소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운행 제한 노후 경유차 역시 6월부터는 단속카메라를 이용해 상시단속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15억여원을 들여 민간과 공공분야 전기자동차 104대, 전기 이륜차는 25대 보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13억여원을 들여 천연가스 자동차 122대 보급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대기배출을 신고한 사업장도 집중 관리한다. 124곳 중 우수사업장을 제외한 78개소가 대상이다. 방지시설 적정 가동상태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오염물질 이송배관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서는 4월부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시간 미세먼지와 소음을 단속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토사운반 차량에 대해서는 세륜시설 및 덮개사용 여부 등을 수시로 단속하고,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비산먼지 발생작업 중단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또 시는 미세먼지 저감조치 수준에 따라 지역의 모든 대로에 살수차와 분진흡입차를 운영한다. 취약계층에는 차단율 80% 이상인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보급 지원하고 있다. 45개 중고등학교에는 공기청정기를 임대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연구용역을 통해 안양지역 특성에 적합한 연구사례나 사업들을 발굴해 도입해 시민의 건강과 윤택한 삶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여기는 중국] 레스토랑 주방 안에서 ‘비위생적 화장실’ 적발 파문

    [여기는 중국] 레스토랑 주방 안에서 ‘비위생적 화장실’ 적발 파문

    주방 내부에 비위생적인 화장실을 설치, 사용해온 레스토랑에 대해 정부가 철퇴를 내렸다. 중국 저장성 원저우(温州) 루청취(鹿城区)에 소재한 총 12곳의 소규모 요식업체에 대해 중국 정부가 영업 정지라는 특단의 조치의 내려 화제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위생 불량 업소 가운데 일부는 주방 내부에 비위생적인 화장실을 설치, 사용해왔던 사실이 밝혀져 이목이 집중됐다. 해당 레스토랑은 좁은 주방 시설 내에 닫힘 문이 없는 개방형 간이 화장실을 불법적으로 설치, 직원용 화장실로 사용해왔다.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소규모 식당이 즐비한 원저우시 루청취 일대의 해산물 조리 업체 ‘둥터우하이셴미엔'(洞头海鲜面)측은 식재료 손질과 요리 등을 담당하는 주방 내부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 각종 오물과 악취 등이 발생하는 주방을 운영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당 요식업체의 이 같은 운영 문제를 신고받고 출동한 식품위생관리감독국 린중닝 부소장은 “저장성 식품 관리 규정에 따르면 식재료 취급 구역에 화장실을 설치해 사용하는 것은 명백하게 위법적인 행태”라면서 “지난해에도 고객들의 신고 등을 받고 출동한 정부 관리소 직원에 의해 화장실 시설 폐기 방침을 수 차례 전달했지만 상점 주인이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영업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관리소 직원에 따르면, 주방 내부에 설치된 화장실은 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채 사용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화장실에서 나오는 악취와 오물 처리 문제 등으로 인해 식재료를 담아 둔 용기 뚜껑을 열자 바퀴벌레와 쥐 등이 출몰했다고 현장 출동 직원은 증언했다. 주문한 요리를 담는 식기류에는 죽은 벌레가 붙어 있는 등 불량한 위생 문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또, 이번에 적발한 12곳의 요식업체 가운데는 오물로 뒤덮인 상한 식재료를 그대로 방치, 식품 제조 시 사용해 판매했던 업소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린중닝 부소장은 “외식서비스식품안전조작규범에 따르면 음식물과 접촉하는 용기와 공구 등을 바닥에 방치하거나 불순물 등과 접촉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법 규정에 따르면 폐기해야 하는 상한 식품은 반드시 용기 덮개를 부착해 유해 식품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업소에 대해 정부는 적발일을 기준으로 3일 이내에 일체의 영업을 정지하도록 하는 강력한 후속 처분을 내렸다. 이 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이 일대 현장에서 적발된 일부 식당에서는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은 직원을 요리사로 채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음식물 가공 업체의 경우 반드시 이와 관련된 직종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건강 검진 증명서 등을 요구하도록 법규 상 강제해오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적발된 일부 식당에서는 건강 검진증을 소지하지 않은 이들을 채용, 기준보다 낮은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무분별한 식당 운영을 지속해왔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일대에 밀집한 요식업체 다수에서 요리사 자격증과 건강검진증 등을 소지하지 않은 10대 근로자를 불법적으로 채용, 최저 임금 이하의 월급을 지급하는 등 저가의 노동력을 남용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단속반원들은 이날 적발된 12곳의 요식업체에 대해 ‘식품위법경영통지서’를 발급, 해당 업체 정문에 ‘불법 위생 업소’라는 문구가 적힌 ‘옐로우카드’를 부착했다. 한편, 이번에 적발된 요식업체 현장 단속 장면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으로 일반에 그대로 송출됐다. 특히 현장에 출동한 단속직원과 현지 유력 언론 기자 1명이 동시에 출동, 공개된 방송에는 총 8만 명의 시청자가 참여, 시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요식업체 단속 방송이 방영된 이후 식품위생관리감독국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이 일대의 소규모 요식 업체의 위생 및 안전성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국가의 문명도시 건설과 위생 도시 건설에 대한 뜻을 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목포문화연대, 목포 임성지구 고인돌 보존 대책 촉구

    목포문화연대, 목포 임성지구 고인돌 보존 대책 촉구

    목포시가 택지개발 지역에서 고인돌 유적지를 무더기로 발견했는데도 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년 동안 대책 마련에 부실하다는 판단에 급기야 시민단체가 보존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19일 목포대학교 박물관에 따르면 목포 석현동과 옥암동 일대에 개발중인 ‘임성지구’에 대해 2014년 지표조사한 결과 문화재 10개소가 분포돼 있다. 이중 4개소가 도시개발 사업 지구안에 있다. 청동기시대 석현지석묘Ⅱ, 구석기·삼국시대 옥암동 장재유물산포지, 삼국시대 옥암유물산포지, 삼국시대 초당산고분 등 4개소이다. 도시개발 사업부지 바깥 부분에도 청동기시대 지석묘 2개소, 시대 미상 거석기념물 1개소, 조선시대 노거수1개소,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1개소, 삼국시대 갱골고분 1개소가 산재해있다. 이같은 사실에 문화재청은 2015년 목포시에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문화재 보존대책’ 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 3월에도 보존대책과 전수조사 등을 실시하도록 목포시에 다시 통보했다.목포시문화유산위원회에서도 2012년 ‘석현지석묘군 Ⅱ’과 옥암동 초당산 고분 2개소를 시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지난 2월에는 고고학자가 석현동 일대를 재조사하면서 고인돌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고고학자는 ‘석현동은 4m 규모의 대형급 큰 고인돌이 존재하며 주변에는 보다 작은 규모가 분포해 상징적인 기념물과 함께 무덤 고인돌이 공존한 고인돌군이다’, ‘석현동 아파트앞 고인돌은 부서지거나 방치돼 있고, 덮개돌이 깨진 상태이거나 이동된 것들이다. 최근 발굴에서 받침돌(지석)만 있거나 덮개돌이 없어져 무덤방(석실)만 있는 형태로 확인돼 훼손상태가 매우 심하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목포문화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임성지구 고인돌군은 종합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보존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보존대책을 강조하고 있다”며 “석현동 일대는 곳곳에 고인돌이 산재돼 있는 장소로 목포의 대표적인 고인돌군이다”고 밝혔다. 정태관 목포문화연대 대표는 “훼손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종합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즉시 모색하기 바란다”며 “고인돌 공원화 등의 문화적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방향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우주를 보다] “땅 잘 파고있니?”…유럽 위성, 화성 상공서 인사이트 포착

    [우주를 보다] “땅 잘 파고있니?”…유럽 위성, 화성 상공서 인사이트 포착

    지난해 11월 26일 화성 적도 인근 엘리시움 평원(Elysium Planitia)에 무사히 착륙해 현재 '땅파기'중인 인사이트호의 모습이 화성 상공에서 포착됐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화성 궤도 탐사선인 TGO(Trace Gas Orbiter)가 촬영한 인사이트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 2일 TGO에 장착된 CaSSIS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인사이트가 화성 대기권에 진입, 하강, 착륙하는 과정에서 떨어져나간 부속품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인사이트 랜더는 물론 낙하산과 열방패, 덮개 그리고 그을린 흔적까지 생생히 포착된 것. 특히 사진이 촬영된 이날 인사이트는 지열측정 장비 HP3 설치를 위해 한창 땅파던 중이었다. 독일항공우주연구소(DLR)에 따르면 인사이트는 지난달 28일부터 땅파기 작업을 할 수 있는 ‘두더지’를 처음으로 가동했으나 중간에 돌을 만나 현재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이에앞서 지난해 12월 14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정찰위성(mars reconnaissance orbiter·MRO)에 장착된 고해상도 카메라(HiRISE)에 촬영된 인사이트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사진 역시 이번 TGO의 '작품'과 거의 비슷하다. 물론 실제 인사이트가 땅을 잘 파고있는지는 사진 상으로 확인되지 않지만 화성 위성이 그 흔적을 찾아내 촬영한 것 자체가 대단히 흥미롭다.  한편 인사이트의 미션은 과거 다른 화성 탐사로봇의 임무보다 한 단계 더 들어간다. 이제까지의 탐사로봇들이 주로 화성 지표면에서 생명의 흔적을 찾는 임무를 수행했다면 인사이트는 앞으로 2년 간 화성 내부를 들여다본다. 이를 위해 각국 연구진들이 힘을 합쳤는데 미 항공우주국(NASA)을 필두로 독일항공우주연구소(DLR)와 파리지구물리학연구소(IPGP)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강서 “모든 초교 1학년에 가방안전덮개 보급”

    강서 “모든 초교 1학년에 가방안전덮개 보급”

    서울 강서구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4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초등학교 9곳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가방안전덮개’ 사업을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강서구는 “교사와 학부모들 호응이 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내 전 초등학교 1학년생들에게 가방안전덮개를 보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방안전덮개는 눈에 잘 띄는 형광색으로 제작됐고, 스쿨존 내 속도제한을 알리는 30이라는 숫자가 크게 적혀 있다. 방수 소재로 만들어져 장마철에도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시범사업 참가 학교 교사들 중 아이들이 가방안전덮개를 씌우는 게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착용이 쉬운 가방안전망토도 제작,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했다. 가방안전덮개와 가방안전망토 구매 비용은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이들을 위한 안전인프라를 빈틈없이 구축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목우촌 음성공장서 암모니아 누출돼 20여명 부상…생명 지장없어

    목우촌 음성공장서 암모니아 누출돼 20여명 부상…생명 지장없어

    충북 음성군에 있는 농협 목우촌 계육가공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이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등 2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암모니아 가스는 공장에서 냉장시설 냉매제로 쓰이는 물질로 인체에 닿으면 두통, 메스꺼움 등을 유발한다. 심하게 노출되면 지연성 폐부종이 나타날 위험도 있다. 충북 음성경찰서와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7일 오전 9시 42분쯤 발생했다. 음성군 금왕읍의 농협 목우촌 계육가공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해 공장 안에서 일하던 노동자 20명이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인근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오전 10시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물을 뿌려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하는 등 현장 수습에 나섰다. 음성군보건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에서도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탑차 덮개함이 가스배관과 충돌하면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누출된 가스량은 암모니아 탱크에 남아 있던 300kg 중 일부인 것으로 추정된다. 신현복 음성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사고가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발생해 다행히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암모니아 누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총 면적 4만 3000㎡ 규모의 이 공장은 닭고기 전문 가공 공장으로 삼계탕용 닭과 소시지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美싱크탱크 “北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신속 재건 움직임“

    美싱크탱크 “北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신속 재건 움직임“

    하노이 결렬 이틀 후 상업위성 사진 토대로 주장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2차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촬영한 상업 위성사진에서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재건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 이 연구소는 현재의 활동 재개가 고의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5일(현지시간) 북한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를 통해 “이달 2일 촬영한 상업 위성 사진을 보면 북한이 서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장을 신속히 재건하고(rapid rebuilding) 있다”고 밝혔다. 상업 위성사진의 촬영 시점은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도출에 실패 한지 이틀 만이다. 움직임은 수직 엔진시험대와 발사대의 궤도식 로켓 이동 구조물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로 닫혀 있던 연결타워의 덮개도 열려 발사대가 보이고 있다고 CSIS는 지적했다. 이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이용해 위성을 발사하던 장소로 활용됐다. 지난해 8월 이후로는 활동이 중단돼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활동 재개는 고의적이고 목적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부연했다. CSIS는 이러한 활동 재개가 5개의 유엔 제재를 풀어달라는 요청을 미국이 거부한 상황에서 북한이 모종의 결심을 보여주려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국정원은 5일 국회 정보위에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철거 시설 가운데 일부가 복구되고 있으며 지붕과 문짝을 달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들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에 성공할 경우 미사일 발사장 폐기로 홍보 효과를 높이려는 목적과 협상이 실패했을 경우 시설을 다시 미사일 발사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가능성이 모두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평양정상회담에서 동창리 시험장의 완전한 해체와 파괴를 검증하기 위해 국제전문가를 초청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미국의소리(VOA)는 일일 단위 위성서비스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의 동창리 일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2월 중순 다시 움직임이 관측됐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2일 토요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차량은 정상운행 가능

    2일 토요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차량은 정상운행 가능

    토요일인 2일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다만 휴일이라 차량은 정상 운행할 수 있다. 환경부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7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는 “해당 지역의 오늘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내일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고 전했다.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는 지역이 많다. 1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남, 충북, 광주, 강원 영서 등 총 8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중이다. 이날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81㎍/㎥, 인천 79㎍/㎥, 경기 96㎍/㎥, 대전 143㎍/㎥, 세종 165㎍/㎥, 충남 116㎍/㎥, 충북 138㎍/㎥ 등으로 ‘매우 나쁨’(76㎍/㎥ 이상) 범위에 속한다. 토요일은 2일에는 3·1절인 이날과 마찬가지로 공휴일임을 고려해 차량은 정상 운행할 수 있다. 평일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이뤄지고 서울에서는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민간 사업장, 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조정 등 비상저감조치는 평일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이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제철공장, 석유화학·정제공장, 시멘트제조공장 등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건설 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 덮개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지난해 4월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수도권 소재 51개 민간 사업장도 자체적인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이들은 전기가스증기업, 제철제강업, 비금속광물제조업 등 대형 사업장으로, 수도권 미세먼지의 80%를 배출한다. 각 시도는 도로 청소차를 확대 운영하고, 사업장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점검·단속을 시행한다.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 수도권대기환경청,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에서는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산업단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도 석탄·중유 발전기 총 23기(충남 15기, 경기 4기, 인천 2기, 전남 2기)를 대상으로 이틀 연속 시행된다. 상한제약 시행에 따라 2일 하루 총 238만㎾의 출력이 감소하고, 초미세먼지는 약 4.1t 감축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수도권·충청권 이틀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수도권과 충청권 광역지장자치단체에 이틀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 ?� 내려졌다. 환경부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8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3·1절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 2.5) 일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했고, 2일도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보됐다. 세종이 165㎍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143㎍), 충북(138㎍), 충남(116㎍) 등 충청권의 대기질이 악화됐다. 수도권은 서울 81㎍을 비롯해 인천 79㎍, 경기 96㎍를 기록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전 권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다”면서 “2일에는 축적된 미세먼지로 서쪽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질 악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일이 휴일인 점을 고려해 차량운행 제한은 시행하지 않는다. 민간 사업장·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조업시간 변경과 가동률 조정,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건설공사장도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해야 한다. 위반시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적용대상은 아니지만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수도권 51개 사업장도 자체적인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충남(15기)과 경기(4기), 인천(2기), 전남(2기) 등 23개 석탄·중유 발전기는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이 이뤄진다. 또 노후 석탄발전소 봄철 가동 중지에 따라 보령 1·2호기와 삼천포 5·6호기는 1일부터 가동을 중지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연휴 마지막날인 3일은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남부지역은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부분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3·1절 미세먼지 초비상…8개 시·도 비상저감조치

    1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세종·충남·충북·광주·강원 영서 등 8개 광역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 지역에선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1일에도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보됐다. 인천은 이날 일평균 농도(47㎍)가 기준치보다 낮았지만 다음날 ‘매우 나쁨’으로 예보돼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1일은 공휴일인 점을 감안해 차량운행 제한은 없다. 민간·공공 사업장과 공사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업시간 변경과 가동률 조정,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건설 공사장도 공사시간 변경과 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해야 한다. 위반하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수도권 51개 사업장도 스스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충남(15기)과 경기(4기), 인천(2기) 등 총 21개 화력발전소는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 제약’이 이뤄진다. 다만 적용 여부는 당일 전력수급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또 노후 석탄발전소 봄철 가동 중지에 따라 보령 1, 2호기와 삼천포 5, 6호기는 1일부터 가동을 중단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공장입지 제한부터 도시숲 조성까지”… 김포시, 환경문제 개선 장단기 종합대책 나왔다

    “공장입지 제한부터 도시숲 조성까지”… 김포시, 환경문제 개선 장단기 종합대책 나왔다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13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오염지역 환경 개선과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보장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내놓았다. 먼저 정 시장은 “그동안 환경오염 대책이 미흡했던 데 대해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김포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공장총량제를 확실히 준수하며, 56개업종은 허가를 강력히 제한해 무분별한 공장난립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또 산업이주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현재 용역의뢰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재옥 환경국장과 함께 설명한 종합계획에는 공장총량 제한을 비롯해 악취 저감대책과 위반업체 단속 강화, 영세 사업장 지원방안, 생태·필터 숲 조성안 등 장·단기간에 걸쳐 다양한 개선 방안이 담겼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부시장을 비롯한 9개부서 17개 팀이 모여 환경개선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효적 대책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개별입지 억제하고 개발이익 목적 공장설립 방지 시는 무엇보다 공장총량을 제한해 개별로 들어서는 공장의 설립을 억제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말 현재 김포시에 등록 된 공장은 6347개에 이른다. 화성시·안산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공장등록 수가 많다. 공장총량제는 수도권 지역의 과도한 제조업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제조시설 면적이 500㎡ 이상인 공장의 신축과 증축·용도변경을 제한하는 제도다. 반면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 제2종근생(제조업소), 제조시설 면적 500㎡ 미만 공장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앞서 시는 제조업 관련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실수요자 증빙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개발이익 목적의 공장설립을 방지하기 위한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또 같은 사람이 서로 맞닿은 땅을 분할해 각각 공장허가를 신청해도 단일사업장으로 취급해 편법적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국토부에 기준 강화 요청…계획관리 입지도 제한 시는 공장총량제 실효성을 위해 500㎡ 이상 적용대상 공장 기준을 ‘건축물 중 제조시설면적’에서 ‘건축물의 전체면적’으로 강화하도록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법령개정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공장입지와 개발 방지를 위한 조례의 개정도 추진된다. 시는 환경오염배출시설이 집중되는 계획관리지역의 일부 입지를 제한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환경보전종합계획 사전용역과 관련부서와 민관거버넌스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또 현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에서 제외 돼 무분별한 개발의 단초가 되고 있는 공장유도화지역의 폐지도 추진한다. 내년 ‘성장관리지역 설정기준 및 설정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주민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장유도화지역 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환경보전·미세먼지 종합계획 수립… 통합지침 제정 미세먼지 관리와 환경보전 등 환경정책 비전과 방향도 명확히 설정된다. 시는 오는 5월부터 12개월 간 김포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종합계획 용역을 실시해 ‘2020~2029 김포시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보전계획에는 현안별 세부지표를 선정하고, 환경피해지역 전수 조사와 효율적 관리방안이 담긴다. 개발 사업 대응방안과 도시환경의 질 개선, 토양, 대기, 수질, 소음, 악취, 상하수도, 수자원, 폐기물 관리 등이 용역과제의 주요내용으로 포함된다. 대기오염배출시설, 운행 중인 자동차뿐 아니라 농지매립과 매립장,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6개 분야 30개 과제의 통합지침도 만든다. 통합지침에는 업종별 가이드라인이 설정되고 배출시설 인허가에 반영한다. 주형·주물업, 플라스틱 용해·압출업, 레미콘 제조 및 골재 파쇄업 등은 특별관리대상 사업장으로 관리카드를 작성해 정밀 관리한다. 도장시설 설치·운영 업체와 건설폐기물 재활용 업체 등 집중관리대상 사업장은 원칙적으로 밀폐시설로 설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계절별 미세먼지 모니터링과 발생원인 정밀 분석,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과 대응매뉴얼 정립 등 미세먼지 관리종합계획이 2020년까지 수립된다. ●기업 시설개선 지원 강화…악취 저감시설은 보완 엄중한 환경단속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과 시설개선 의지가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시는 공장등록이 돼 있고 지방세 완납을 필한 기업 중 사업장 면적이 500㎡ 미만이고 건축물 용도가 공장인 영세기업의 환경개선을 단계적으로 지원된다. 1단계로 환경전문가가 기업을 방문해 현장진단 뒤 대응방안을 컨설팅해주고, 2단계로 800만원 한도에서 대기·악취·수질 분석과 배출 인허가 등 대응 매뉴얼 개발을 지원한다. 1, 2단계 개선 절차를 완료한 기업에게는 최대 2100만원 이내 대기오염 배출 방지와 저감시설 설치와 교체, 수리비용이 지원된다. 또 전문 인력이 없거나 시설 가동 비용부담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 대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악취 저감을 위해 자원화센터 폐기물 반입장에 악취차단용 스피드 셔터가 설치되고 자동집하시설의 이송 컨베이어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 보완된다. 하수처리공정 일부가 노출 돼 있는 김포레코파크도 시설에 밀폐형 덮개를 설치하고 탈취시설의 용량도 늘리기로 했다. 이들 시설은 내년까지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진단을 통해 방지시설을 추가, 보완해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특정지역 수시점검… 환경소송 전담 변호사 선임 시는 배출업소 중심의 정기점검 외에 민원이 많고 오염이 의심되는 특정지역의 수시점검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반복해서 위반하고 행정처분을 불이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히 행정집행을 실시하고, 건축부서에 통보해 무허가 건축물 제조시설 운영을 근절하기로 했다. 또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장의 행정소송은 환경전담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현재 28개 업체가 17건의 처분 불복 소송을 시에 제기해 진행 중이지만 법률 전문성 한계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 더불어 지난 6월 환경부 특별단속에서 특정유해물질이 검출 돼 폐쇄명령을 받은 업체들의 집단 소송도 예견되고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환경전담 변호사를 선임, 배치해 소송 대응력을 높이고 지도·점검 시 법률해석에 따른 분쟁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강로에 경관조림… 가로숲길·생태·필터숲 조성 미세먼지 경감을 위한 도로 경사면 경관조림과 생태숲 조성 사업도 적극 진행한다. 우선 월곶면 일대 간벌 대상 소나무를 굴채해 내년부터 김포한강로 고촌읍 전호리~운양동 용화사 6km 구간에 식재할 계획이다. 국도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신도시, 고촌~걸포 원도심, 양촌 3곳에 도로변 미세먼지 흡착량을 높이기 위한 가로숲길을 조성한다. 앞서 시는 걸포사거리~김포한강로 구간의 기존 가로수에 더해 상록수인 선주목 159주를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형으로 구조를 개선했다.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완충지역에 황사·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층림 구조의 생태·필터 숲 조성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기존 산업단지의 녹지를 다층림 필터 숲으로 리모델링하고 향후 산단 및 개발계획 수립 때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녹지축 확대를 사업자와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정하영 시장은 “교통·교육·보육과 함께 환경문제가 가시적으로 해결되지 않고는 시민행복과 김포가치를 말할 수 없다”면서 “김포에서는 법규를 준수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 기업만이 생존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한 환경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국민들 움직임 심상치 않다고? 인터넷 끊어!”

    “국민들 움직임 심상치 않다고? 인터넷 끊어!”

    시민들이 동요하면 인터넷부터 차단하고 보는 정책이 중국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등 전세계로 확산하는 추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는 정부의 휘발류 등 갑작스러운 연료 인상에 반발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뉴욕타임스는 “사흘간 정부에 반대하는 시민과 군경이 충돌해 최소 8명이 숨지고 68명이 총에 맞았다. 당국에 폭행은 100여건 넘게 보고됐다”고 전했다.짐바브웨 정부는 시위 규모가 커지는 것을 막고자 메신저 서비스를 포함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접근을 완전 차단했다. CNN에 따르면 짐바브웨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가 대통령선거 결과와 관련 인터넷 접속을 완전히 막은지 2주 만에 일어난 일이다. CNN은 “최근 3년간 정부에 의한 인터넷 차단 빈도가 점점 더 잦아지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이 온라인상의 반정부 기류를 억압하려 함에 따라 이런 정책은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지 언론관련 시민단체인 미샤짐바브웨 관계자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표적이 돼 차단됐고, 화요일 정오에는 모든 인터넷 연결이 끊겼다”고 밝혔다. 인터넷 자유를 지지하는 단체 ‘킵잇온’은 짐바브웨 정부에 보낸 공개 서한에서 “폐쇄는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방해하고 대중이 인권 유린을 감시할 수 없게 하는 어둠의 덮개를 만든다. 언론인들은 디지털 통신 도구 없이는 정보와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없다”면서 “인터넷 폐쇄가 뉴노멀이 돼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이제 3주 차에 접어든 2019년 짐바브웨, 수단, 방글라데시, 민주콩고, 가봉 등 5개국이 부분적 또는 완전한 인터넷 차단을 실시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인터넷은 총 185회 차단됐다. 이는 2017년 108개보다 약 56% 증가한 것이다. 이와 관련 킵잇온 관계자는 “수많은 인터넷 검열 전술과 마찬가지로 전면 차단 또한 중국에서 대중화 됐다. 이 전략은 중국 동맹국에 급속히 확산됐다”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최악의 영향을 받은 지역이며, 인도는 2017년부터 2년 연속 최다 폐쇄의 불명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인터넷 차단은 그러나 아시아, 아프리카에 국한한 얘기가 아니다. 지난 2017년 카탈루냐 독립 국민투표 탕시 스페인 중앙정부는 카탈루냐 일대의 인터넷 접속을 억제하고 웹사이트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도 정부에 입맛에 안 맞는 웹사이트를 폐쇄하는 정책을 채택해 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서경덕 교수팀, 네티즌들과 아시안컵 관련 ‘욱일기’ 없앴다

    서경덕 교수팀, 네티즌들과 아시안컵 관련 ‘욱일기’ 없앴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은 욱일기(전범기)가 그려진 만화를 올려 논란이 된 해외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의 사용자가 “사과글과 함께 문제의 만화를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2019 AFC 아시안컵’ 관련해 해외의 한 SNS 계정에 ‘일본은 욱일기로, 한국 선수는 사무라이’로 표현한 만화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서 교수는 해당 계정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내 잘못된 부분을 지적, 수정을 요청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해당 계정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스포츠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Sport360’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으로 ‘아시안컵’을 태그해 만화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역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만화 이미지가 논란이 됐고, SNS 계정 운영자는 결국 사과의 글과 함께 문제의 만화를 교체했다. 서 교수는 “(운영자가) 약속한 후 욱일기는 사라졌고, 한국팀 유니폼 하의도 제대로 바뀌었다”며 “댓글로 네티즌들이 함께 도와 8시간 만에 바꿀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경덕 교수팀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홍보영상에 사용된 욱일기 티셔츠, 일본항공(JAL)에 사용된 욱일기 문양 기내식 덮개 등을 없애는 등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늘 그랬듯,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한국만 전범기로 인식한다’며 전혀 반성 의지가 없는 것이 제일 안타깝다”며 “욱일기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태안화력 원청 서부발전과 하청업체에 과태료 6억 6000만원 부과

    지난해 12월 태안화력발전소 컨베이어벨트 사고로 숨진 김용균(당시 24)씨의 원청업체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발전기술 등 하청업체에 모두 6억 67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5일 태안화력발전본부에서 설명회를 열고 원청 및 하청업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모두 1029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돼 서부발전에 3억 7190만원, 김씨가 소속됐던 한국발전기술 등 18개 하청업체에 2억 95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충남 태안군 태안화력발전본부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했다. 특별근로감독에서 서부발전 865건, 하청업체 164건의 위반사항이 각각 적발됐고, 노동청은 이 중 728건(서부발전 685건, 협력업체 43건)에 대해 사법처리를 의뢰하기로 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개구부 등 추락위험 방호조치 미설치, 안전통로 부적정, 방호 덮개 미설치, 위험 기계 안전검사 미실시 등이다. 대전청은 김씨 사망사고가 났던 석탄운송설비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먼지 포집장치 추가 설치, 조명등 추가 설치 등 개선사항도 내놓았다. 특히 문제가 많은 작업장의 경우는 무인화하는 방법 등을 통해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또 원청인 서부발전이 하청업체와 계약서를 쓸 때 독소조항을 삭제하라고 했고, 위험 작업과 관련해서는 원청업체에서 안전교육 여부를 직접 확인하라고 요구했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경기 곤지암1터널서 트럭-승용차 3중 추돌 1명 사망

    12일 낮 12시 50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 용수리 3번국도 성남방면 곤지암1터널 안 3차로 중 2차로에서 25t 덤프트럭이 정체로 멈춰선 K5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K5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안모(30)씨가 숨지고,운전자 이모(30)씨와 덤프트럭 운전자 이모(65)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 이씨가 차로 위에 떨어져 있던 장애물(보온 덮개) 때문에 멈춰선 K5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K5는 앞에 있던 또 다른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뒤 1차로로 튕겨 나갔고,1차로에서 달려오던 덤프트럭에 다시 한번 부딪힌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K5가 최초로 들이받은 덤프트럭은 3차로로 밀려나면서 주행 중이던 스타렉스와 부딪히는 등 연쇄적으로 총 5대의 차량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K5 승용차를 받은 트럭 운전자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포토] ‘따뜻하지?’…가로수에 목도리와 장갑 모양 덮개

    [서울포토] ‘따뜻하지?’…가로수에 목도리와 장갑 모양 덮개

    6일 서울 중구 일대 가로수에 목도리와 장갑 모양의 덮개가 씌워져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전남해역 저수온으로 연안 양식장 등 피해 우려

    전남 함평·영광 등 연안 해역의 수온이 섭씨 2도까지 떨어져 저수온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겨울철 한파로 함평·영광 연안의 내만 수온이 2~4도, 목포·신안·해남 해역 수온이 5~6도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도가량 낮은 수준이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8일 섭씨 4도 이하의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된 충남 태안군~서산시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양식생물은 수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와 소화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8도 이하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심할 경우 폐사할 수 있다. 특히 능성어·돔류·조기·쥐치 등은 저수온에 취약한 어종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양식어가에서는 사료 공급량 조절, 비타민제·영양제 공급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저수온에 약한 양식생물은 조기에 출하해야 한다. 양식장 평균 수심도 3m 이상 유지하고 수면적의 1% 이상을 별도 구획해 보온덮개를 설치하고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사육해야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과 저수온으로 능성어·돌돔·숭어 등 양식장에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어패류 양식장 월동장비 점검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전남지역 해상가두리 양식장 한파 주의보

    전남지역 해상가두리 양식장들이 겨울철 한파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남도는 함평·영광군 연안의 내만 수온이 2~4℃, 목포와 신안·해남 해역 수온이 5~6℃ 내외로 유지되고 있어 저수온에 따른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남지역 연안 수온이 2~1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정도 낮아 철저한 저수온 어장관리가 필요하다. 지난달 28일 국립수산과학원은 4℃ 이하의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된 충남 태안군~서산시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양식생물은 수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와 소화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8℃ 이하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심할 경우 폐사할 수 있다. 특히 능성어, 돔류, 조기, 쥐치 등은 저수온에 취약해 주의해야 한다. 이에따라 양식어가에서는 사료 공급량 조절, 비타민제 영양제 공급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저수온에 약한 양식생물은 조기에 출하해야 한다. 해상가두리와 축제식 양식장에서는 혹한과 풍파에 대비해 시설물을 안전점검 해야 한다. 양식장 평균 수심을 3m 이상 유지하고 수면적의 1% 이상을 별도 구획해 보온덮개 설치와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사육해야 한다. 또 육상 양식장은 폭설에 따른 시설물 붕괴를 대비하고, 양식생물이 동사하지 않게 보온덮개, 보일러 등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정전 발생에 대비해 비상발전기 가동 여부도 반드시 사전 점검해야 한다. 양근석 도 해양수산국장은 “겨울철 폭설과 저수온으로 능성어, 돌돔, 숭어 등 양식장에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월동장비 점검과 양식재해보험 가입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새만금환경청 환경영향평가 미이행 23곳 적발

    전북도내 업체들의 환경영향평가 미이행률이 지난해 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새만금환경청에 따르면 도내 사업장 131곳에 대해 환경영향평가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23곳에서 36건(17.6%)이 적발됐다. 이같은 미이행률은 지난해 11.1% 보다 6.5%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사업체의 환경영향평가 미이행률이 41%로 가장 높았다. 이번에 적발된 미이행 사항은 침사지·배수로 설치 등 수질영향 저감대책 미이행 21건, 가설방진망 설치와 토사 적치장 덮개 설치 등 대기영향 저감대책 미이행 3건, 차폐수목 식재 등 경관영향 저감대책 미이행 6건, 원형보전지역 훼손과 사면보호조치 미흡 6건 등이다. 새만금환경청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 미이행 사항 개선 후 조치결과서를 제출토록 했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전 사전공사를 시행한 사업장 2곳은 고발조치 했다. 새만금환경청은 “지속적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뱅크시의 벽화 ‘눈 먹는 소년’ 눈길 끌자 훼손하려는 ‘반편이’가

    뱅크시의 벽화 ‘눈 먹는 소년’ 눈길 끌자 훼손하려는 ‘반편이’가

    영국 웨일스의 항구 도시 포트 탤벗의 허름한 차고 벽에 등장한 벽화 ‘눈 먹는 소년’은 기막힌 반전으로 화제가 됐다. 그림 속 소년이 천진난만하게 혀를 내밀어 눈송이를 맛보는 것처럼 보이는데 눈송이가 시작된 곳으로 시선을 옮기면 불쏘시개에서 나오는 잿가루를 먹는 것이란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라게 된다. 영국의 유명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을 보호하기 위해 포트 탤벗 의회는 차고 주변에 플라스틱 펜스를 세우는 등 법석을 떨었다. 그런데 어느 만취한 ‘반편이’가 플라스틱 펜스를 뚫으려고 안간힘을 썼다고 처음에 뱅크시에게 작품을 의뢰했던 개리 오웬이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리고 범인을 아는 사람은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BBC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누군가 유명해지려고 이런 짓을 벌인 것이 아닌가 의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뱅크시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벽화를 직접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의 작품임을 밝혔다. 뱅크시는 지난 15~16일 포트 탤벗을 찾아 그림을 그렸다고 털어놓았다. 그가 드론으로 촬영해 공개한 영상은 눈송이를 먹고 있는 아이와 옆 벽면의 화염을 차례로 보여준 뒤 상공으로 올라가 멀리 보이는 공장을 비춘다. 공장 굴뚝은 하얀 연기를 내뿜고 있고, 동요 ‘작은 눈송이(Little Snowflake)’가 배경음악으로 흐른다. 뱅크시가 이곳에 벽화를 그린 것은 지난 8월 오웬이 보낸 메시지가 계기가 됐다. 그는 ‘포트 탤벗에 작품을 그려 달라. 이곳의 철강 공장은 매일 엄청난 양의 먼지를 뿜어내고, 주민들은 이로 인해 아파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뱅크시는 메시지에 답하는 대신 포트 탤벗에 벽화를 그려 응답했다. 벽화가 그려진 차고의 주인은 철강 노동자 이안 루이스였다. 루이스는 당연히 낙서로 여기지 않았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혹시라도 작품이 훼손될까 두려워 밤을 새워 지켰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뱅크시가 영국 최대 철강공장인 ‘타타 철강’이 위치해 있는 점에 주목했을 것이라고 봤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5월 포트탤벗을 영국에서 가장 대기오염이 심각한 도시로 선정했지만, 곧 “측정 수치가 잘못됐다”며 번복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타타 철강에서 날아오는 검은 먼지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를 꼬집은 뱅크시의 새로운 작품에 환호했다. 그리고 이틀 동안 2000명 이상이 이곳을 찾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과 발길을 모으는 이 대단한 ‘성탄 선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위를 순찰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으고 있다. 또 새로 유리 덮개를 씌우는 데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신이 참여하고 다른 기업인이 한쪽 덮개 값을 부담하겠다고 나서는 등 지역사회가 똘똘 뭉쳐 뱅크시의 작품 보호에 나서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뱅크시는 유명 미술관에 자신의 작품을 몰래 걸어두거나 파괴하는 등의 기행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 ‘풍선과 소녀(Girl with balloon)’는 지난 10월 영국 소더비 경매에서 104만 파운드(약 15억 4000만원)에 낙찰되자마자 갈기갈기 찢겼는데 나중에 뱅크시가 미리 액자에 파쇄기를 설치해 작동시킨 사실이 밝혀져 유명해졌다.사진·영상= Bootleg Banksy youtube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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