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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란 서울시의원 “신정 차량기지 이전 계획 변함 없다…서울시 입장 명확히 할 것”

    최재란 서울시의원 “신정 차량기지 이전 계획 변함 없다…서울시 입장 명확히 할 것”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신정 차량기지의 이전 계획이 변함없이 추진 중이라는 서울시의 입장이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의 상임위원회 질의 과정에서 밝혀졌다. 지난 9일 조선일보는 ‘신정 차량기지 안 옮긴다...“수서처럼 덮개 씌워 개발”’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시가 신정 차량기지를 이전하지 않고, 수서 차량기지처럼 복합 개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 의원이 해당 기사 보도 직후 서울시 관계부서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사실무근인 내용이고, 조선일보의 취재 요청에 따라 제공한 자료를 조선일보에서 자의적으로 해석해 보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 의원은 신청 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서울시의 명확한 입장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홍선기)에게 보도 내용에 대해 질의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최 의원의 질의에 서울시의 입장과 다른 내용으로 보도가 되어서 난감하게 생각한다며 해당 기사의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해 줬다. 최 의원은 “신정 차량기지 이전은 양천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이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수년 동안 공을 들이고 있는 사안이다. 그런데 조선일보의 무책임한 자의적 보도로 양천구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라며 “이런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에서 신정 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빠르게 진행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서울시에서도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해 주민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전기차 화재 진화 신기술 도입 및 전기차 충전소 안전 촉구

    김형재 서울시의원, 전기차 화재 진화 신기술 도입 및 전기차 충전소 안전 촉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9일 제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한 현행 진화 방법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진화 장비의 신기술 개발과 연구를 촉구했다. 이날 서울 소방재난본부 황기석 본부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질식소화덮개 121개, 소화수조 10개, 전용 관창(차량하부 배터리 직접 주수) 27개를 2023년 연말까지 구매하여 현장에서 활용하겠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추경안을 제출했다.김 의원은 질의를 통해 전기차 화재 시 진화 방법인 ‘전기차 화재 소화수조’ 등 현행 대응 장비의 비효율성과 한계를 지적하며, 더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립소방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등과 협력해 신기술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전기차 충전소에서의 화재 대응 장비 부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일반 주유소에는 의무적으로 소화기가 설치돼 있는 반면, 전기차 충전소에는 소화기나 진화 장비가 구비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충전소에서의 화재 대응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소화기와 기타 진화 장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소방산업 전시장에서 포말식 형태의 전기차 소화기가 개발된 사례를 확인했는데, 이런 장비를 연구하고 검증하는 등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김 의원의 제안에 대해 “전기차 충전소에서 화재 대응을 위한 진화 장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또한 “개발된 전기차 소화기는 형식 승인을 받는 대로 바로 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 “80대 경비원 父 실종” 신고…정화조 속 시신으로 발견

    “80대 경비원 父 실종” 신고…정화조 속 시신으로 발견

    인천의 한 상가건물 지하 정화조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해당 건물에 근무하던 80대 경비원으로 아들로부터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2분쯤 인천 서구 마전동 상가건물의 지하 정화조 탱크 내부에서 실종자인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9일 아들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끝에 소방당국과 함께 정화조 탱크의 물을 빼낸 뒤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상·하의를 모두 입고 있었고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정화조는 탱크가 아닌 덮개가 없는 집수정 형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해당 상가건물 경비원으로 근무해 왔고,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하 정화조에 있었던 정확한 이유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화장실 가고싶다” 수갑 풀어주자…변기 뚜껑으로 경찰 내려친 50대

    “화장실 가고싶다” 수갑 풀어주자…변기 뚜껑으로 경찰 내려친 50대

    술을 마시고 택시기사를 폭행해 체포된 50대 남성이 경찰서로 연행된 후 경찰관까지 폭행해 구속됐다. 8일 경기 군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0시 40분쯤 군포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서로 연행된 A씨는 조사를 받기 전 수갑을 찬 채 당직실에서 대기하다 B 경장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B경장은 A씨를 당직실 내 간이 화장실로 데려가 수갑을 풀어줬다. 그러자 A씨는 돌연 좌변기 물탱크 덮개로 B 경장의 머리 쪽을 향해 내리쳤다. B 경장은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어깨와 목 부위를 맞아 2주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 北 정찰위성 잔해, ICBM 완성도 알려줄 열쇠될까[외통(外統) 비하인드]

    北 정찰위성 잔해, ICBM 완성도 알려줄 열쇠될까[외통(外統) 비하인드]

    서울신문이 외교 안보 분야에서 한 주간 가장 중요한 뉴스의 포인트를 짚는 [외통(外統) 비하인드]를 매주 금요일 선보입니다. 국익과 국익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국제 정세 속에서 외교·통일·안보 정책이 가야 할 길에 대한 고민을 담겠습니다. 군 당국이 지난달 31일부터 북한이 실패한 군 정찰위성 잔해를 서해상에서 인양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정찰위성 만리경1호와 발사체 천리마1형은 그동안 쌓아온 위성 기술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기술이 집약된 결과입니다. 군 당국이 잔해 인양에 성공한다면 북한의 ICBM 기술 개발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 관심이 모입니다. 군 당국은 15m 길이의 잔해에 대해 2단 로켓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찰위성이 폭발없이 낙하한 점 등을 들어 발사체와 위성체까지 인양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기자들과 만나 “오후에 청해진함이 (군산 어청도 인근) 현장에 도착하면 포화잠수를 통해 동체 일부를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화잠수는 잠수사가 물속에 오래 체류할 수 있게 하는 기법으로 3200t급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에는 포화잠수를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3500t급 수상함구조함 통영함과 광양함도 이미 현장에 투입되어있습니다.다만 인양 완료 시점은 이종섭 국방장관이 전날 밝힌 3일보다는 늦어지는 분위기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인양 작업이 어제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상황”이라며 “상당히 고난도 작업이라 많은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지난 2012년 은하3호와 2016년 광명성호 로켓 잔해물을 인양해 북한의 로켓 기술 일부를 분석해낸 바 있습니다. 은하3호의 연료통에선 산화제로 액체산소를 쓰는 일반적인 우주발사체와는 달리 적연질산이 발견돼 ICBM에 가깝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또 산화제 통의 용접상태가 조잡해 북한이 자체 제작했다는 판단도 나왔습니다. 광명성호 발사 직후엔 군은 위성덮개인 페어링과 1,2단 로켓의 연결 부위 등을 수거했습니다. 위성 페어링에서 고온에 위성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발견되지 않아 위성보다는 ICBM 개발을 위해 발사됐다고 군은 분석했습니다. 또 은하3호라고 쓰인 표면에 페인트 덮어 광명성이라는 글씨를 쓴 흔적도 발견됐습니다.이 때문에 군 당국이 만리경1호와 천리마1형의 잔해를 인양한다면 지난 7년 동안 북한이 축적한 기술을 직접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북한은 광명성호 발사 이후 액체연료 기반 ICBM인 화성14·15·17, 고체연료 기반 ICBM인 화성18의 시험발사를 해왔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개된 사진을 바탕으로 천리마1형이 기존 은하 계열과는 다른 화성 계열 엔진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성 계열 ICBM 엔진 기술 완성도 신뢰성 평가 기회” 또 인양된 잔해에 해외 부품이 포함되어있다면, 북한 미사일 관련 부품의 수출을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사례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권용수 전 국방대 교수는 “기존 은하 계열은 구형 노동 미사일을 결합해 출력을 높인 반면 신형 천리마 발사체는 화성 계열 신형 엔진으로 보인다”며 “2단 로켓 부분이 인양된다면 북한의 새로운 장거리 로켓의 기술 수준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고 신형 엔진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성 측면을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했다.
  • “北 위성덮개 키워 발사 능력 과시”… 軍 이틀째 발사체 인양 작업

    “北 위성덮개 키워 발사 능력 과시”… 軍 이틀째 발사체 인양 작업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지 하루 만에 위성를 탑재한 우주발사체가 날아오르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틀째 수색 작업을 이어 가고 있는 군 당국은 서해상에서 15m 길이의 발사체 잔해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이 화염을 일으키며 날아오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발사 장소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3㎞ 정도 떨어진 바닷가에 최근 조성한 제2 발사장으로 추정된다. 발사체 상단부는 몸체보다 직경이 두꺼운 뭉툭한 형태로, 탄두가 아닌 위성이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우주발사체의 상단에 있는 페어링(위성덮개)이 과도하게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영근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미사일센터장은 “가분수 형태의 위성발사체 형상은 통상 대형 발사체가 취하는 특성”이라면서 “다만 대형 페어링은 신형 발사체의 발사용량 능력을 과대하게 선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키운 형상이 확실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30m 길이로 추정되는 발사체는 통상적인 경우와 달리 1단 추진체의 길이가 짧고 2·3단이 더 긴 구조다. 발사체의 화염은 최소 두 줄기가 식별돼 여러 엔진을 결합한 형태의 액체연료 기반 엔진으로 분석된다. 제2 발사장에선 야간 작업을 위한 조명시설이 포착되는 등 지난 2개월간 빠른 시간 안에 급조된 정황이 나타났다. 북한은 발사대를 따로 세우지 않았고 두꺼운 사각형 콘크리트 패드에서 발사체를 발사했다.북한이 실패한 정찰위성 발사 사진을 공개한 것은 국제사회에 정당한 위성 발사였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읽힌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발사체가) 정상적인 위성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전날) 발사가 위성 발사였다는 것을 보여 주려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2012년 4월 광명성 3호 발사 실패 당시에도 관련 사실을 TV와 라디오를 통해 보도했다. 다만 이번에 북한은 주민들이 접근 가능한 노동신문 등에는 보도하지 않고 대외용으로 활용하는 조선중앙통신에만 보도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발사체가 낙하한 서해상에서 15m 길이의 발사체 잔해 인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발사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길이로 2단 부분으로 파악된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발사체 잔해에 대해 “예상했던 것보다 무거워 (발사체 잔해를 인양하기 위해) 다른 장비를 투입하고 있고, 시간이 좀더 소요될 것”이라면서 “이틀 정도, 내일 모레까지는 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또 “그 이상 3단체와 (위성) 탑재체 부분은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발사체 잔해는 현재 수심 75m 깊이 바닥에 수평으로 누워 있다. 길이는 약 15m, 직경은 2∼3m가량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이 발사체 잔해를 인양하는 데 성공한다면 관련 기술 수준을 파악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2012년 12월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장거리로켓 은하 3호 잔해가 서해상으로 떨어졌을 때 빠짐없이 건져 내 부품 가운데 한국산 반도체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적도 있다. 다만 북한이 기술 수준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실패 시 위성에 자폭 기능을 심어 놨을 가능성도 있다.
  • “北 위성 덮개 키워 발사 능력 과시”..군 이틀째 발사체 인양 작업

    “北 위성 덮개 키워 발사 능력 과시”..군 이틀째 발사체 인양 작업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지 하루 만에 위성를 탑재한 우주발사체가 날아오르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는 군 당국은 서해상에서 15m 길이의 발사체 잔해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이 화염을 일으키며 날아오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발사장소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3㎞ 정도 떨어진 바닷가에 최근 조성한 제2 발사장으로 추정된다. 발사체 상단부는 몸체보다 직경이 두꺼운 뭉툭한 형태로, 탄두가 아닌 위성이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우주발사체의 상단에 있는 페어링(위성덮개)이 과도하게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영근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미사일센터장은 “가분수 형태의 위성발사체 형상은 통상 대형 발사체가 취하는 특성”이라면서 “다만 대형 페어링은 신형 발사체의 발사용량 능력을 과대하게 선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키운 형상이 확실해 보인다”고 설명했다.30m 길이로 추정되는 발사체는 통상적인 경우와 달리 1단 추진체의 길이가 짧고 2·3단이 더 긴 구조다. 발사체의 화염은 최소 두 줄기가 식별돼 여러 엔진을 결합한 형태의 액체연료 기반 엔진으로 분석된다. 제2 발사장에선 야간 작업을 위한 조명시설이 포착되는 등 지난 2개월간 빠른 시간 안에 급조된 정황이 나타났다. 북한은 발사대를 따로 세우지 않았고 두꺼운 사각형 콘크리트 패드에서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이 실패한 정찰위성 발사 사진을 공개한 것은 국제 사회에 정당한 위성 발사였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읽힌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발사체가) 정상적인 위성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전날) 발사가 위성 발사였다는 것을 보여 주려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2012년 4월 광명성 3호 발사 실패 당시에도 관련 사실을 TV와 라디오를 통해 보도했다. 다만 이번에 북한은 주민들이 접근 가능한 노동신문 등에는 보도하지 않고 대외용으로 활용하는 조선중앙통신에만 보도했다.군 당국은 북한의 발사체가 낙하한 서해상에서 15m 길이의 발사체 잔해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발사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길이로 2단 부분으로 파악된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발사체 잔해에 대해 “예상했던 것보다 무거워 (발사체 잔해를 인양하기 위해) 다른 장비를 투입하고 있고, 시간이 좀더 소요될 것”이라면서 “이틀 정도, 내일 모레까지는 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또 “그 이상 3단체와 (위성) 탑재체 부분은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발사체 잔해는 현재 수심 75m 깊이 바닥에 수평으로 누워 있다. 길이는 약 15m, 직경은 2∼3m가량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이 발사체 잔해를 인양하는 데 성공한다면 관련 기술 수준을 파악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2012년 12월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장거리로켓 은하 3호 잔해가 서해상으로 떨어졌을 때 빠짐없이 건져내 부품 가운데 한국산 반도체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적도 있다. 다만 북한이 기술 수준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실패 시 위성에 자폭기능을 심어 놨을 가능성도 있다.
  • 북 우주발사체로 공습경보…백령도 주민들 긴급 대피

    북 우주발사체로 공습경보…백령도 주민들 긴급 대피

    북한의 우주발사체가 31일 남쪽으로 발사된 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공습경보가 내려지자 섬 주민들이 급히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3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6시 29분 백령도 일대에 공습경보를 발령한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행안부는 재난 문자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먼저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관련해 백령·대청도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가 발송했다”며 “관련 군부대에도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백령도 일대에는 사이렌이 20분 넘게 울렸으며 백령면사무소는 마을 방송으로 “공습경보와 관련해 주민들은 대피해 달라”고 전파했다. 백령면사무소 관계자는 “대피소 20여곳의 문을 모두 개방했다”며 “실제로 대피소로 몸을 피한 주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인근 대청면사무소는 일단 대피소 문만 열어뒀으며 주민 대피를 위한 준비를 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합참은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31일 오전 0시부터 내달 11일 오전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히면서 1단 로켓 낙하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으로는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등을 지목했다.
  • 6시 32분쯤 서울 전역에 경계경보 ..행안부 “서울시 발령은 잘못”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남쪽을 향해 발사했다고 31일 비상 경보가 발령됐는데 얼마 뒤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이라고 바로잡았다. 서울 성동구 일대에는 이날 오전 6시 32분부터 1분 남짓 사이렌 경보가 울려댔다. 로이터 통신은 서울시 전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위급 재난 문자도 발송돼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고 안내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가 남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 오키나와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이달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단 로켓 낙하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 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으로는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2단 로켓 낙하지점으로는 ‘필리핀 루손섬 동방 해상’을 지목했다. 북한은 지난달 13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 지 40여일 만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이번이 올해 10번째 발사체 발사다. 행정안전부는 6시 41분 발로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랑임을 알려드림’이라고 안내했는데 실제 발령된 시간은 오전 7시 3분쯤이었다. 서울시 경계경보도 발령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아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는데 행안부 문자도 너무 짤막하고 설명이 부족해 여론의 질타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단 로켓이 군산 쪽에, 페어링이 제주 근해에, 2단 로켓이 필리핀 루손 섬 근처에 낙하한다고 이미 예보한 상황인데 서울 주민이 어떻게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것인지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누리꾼들의 덧글이 쏟아졌다. 일본 정부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해제했다고 7시 10분쯤 발표했고,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전 7시 5분쯤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물체가 이미 낙하했다고 7시 15분쯤 밝혔다.
  • “OK, 또 해냈다”… 차세대위성 2호 남극 세종기지서 신호 확인

    “OK, 또 해냈다”… 차세대위성 2호 남극 세종기지서 신호 확인

    발사 13분 만에 궤도 550㎞ 도달로켓 발사부터 위성 분리도 성공 “큐브위성 성공 여부는 시간 필요 위성 운반체로서 역할 증명 의미” “오케이, 또 해냈다.” 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가 육중한 몸체를 과시하며 힘차게 솟아오르는 순간 발사지휘센터(MDC) 관계자들은 긴장으로 굳었던 얼굴을 활짝 펼 수 있었다. 앞선 두 차례 시험 발사와 달리 8기의 위성을 싣고 올라간 세 번째 실전 발사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우리 위성을 쏠 수 있는’ 완전한 우주 독립을 이루고 ‘뉴스페이스 시대’로 한 발자국 내디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11시에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전날 문제가 생겼던 컴퓨터 소프트웨어 이상에 대한 조치 상황을 점검한 뒤 오후 6시 24분 발사를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우주발사체 발사 날짜와 시간은 탑재된 위성의 태양전지 발전 능력과 대기 상층 바람과 같은 날씨 상태, 진입 궤도를 도는 위성이나 우주물체와의 충돌을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시간대를 고려한다.특히 이번 3차 발사 시간은 1, 2차 발사 때보다 늦은 시간으로 정해졌다. 누리호에 실린 주탑재체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 때문이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에는 지구 관측을 위한 영상 레이더(SAR)가 장착됐는데 이 장치의 전력 소모가 많아 태양전지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위성을 충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위성을 태양에 계속 노출시킬 수 있는 ‘여명황혼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오후 6시 24분이 최적의 발사 시간이라는 것이다. 오후 3시 40분부터 연료탱크, 4시 11분부터는 산화제를 충전하기 시작해 4시 50분쯤 충전을 완료했다. 5시 38분에는 누리호를 고정하는 기립장치를 완전 분리했다. 당초 계획보다 발사 절차가 다소 빨리 진행됐다. 이후 누리호 발사에 대한 총괄 지휘를 담당하는 MDC를 책임지고 있는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은 발사 10분 전인 오후 6시 14분쯤 다시 발사 환경을 면밀히 살핀 뒤 발사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발사 1분을 남겨 둔 시점부터 발사통제동엔 침 삼키는 소리마저 들리지 않을 정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누리호는 수직으로 발사 후 남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속도를 높여 고도 11㎞를 지나는 시점에 음속을 돌파했다. 발사된 지 125초가 지난 뒤 1단 로켓, 238초가 지나 위성 덮개인 페어링을 분리했고 271초 뒤에는 2단 로켓을 떨어뜨렸다. 발사 783초 뒤에는 위성을 올리기 위한 목표 궤도인 550㎞에 도달했다. 누리호는 3단에 탑재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시작으로 민간에서 개발한 3대의 큐브샛을 차례로 떼어 내고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개발한 큐브샛 ‘도요샛’ 1~4기를 순차적으로 분리했다. 누리호 발사와 위성 분리까지 모든 과정이 한 치의 오차 없이 끝나면서 누리호가 위성 운반체로도 손색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날 오후 7시 50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며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 신호를 수신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그렇지만 이 장관은 “큐브위성 7기 중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이 확인됐지만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제작한 도요샛 4기 중 1기는 사출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데 약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오늘 발사의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도요샛 1기도 곧 확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단장도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제외한 큐브위성들은 발사체와 전기적으로 연결이 돼 있지 않고 누리호에 장착된 카메라는 한쪽만 비추고 있어 반대쪽에서 사출되는 위성은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이번 발사 성공은 위성 운반체로서 누리호의 역할을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우리 위성’ 쏘는 완전한 우주 독립 이뤘다 [누리호 3차 발사]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우리 위성’ 쏘는 완전한 우주 독립 이뤘다 [누리호 3차 발사]

    “오케이, 또 해냈다.” 25일 오후 6시 24분 발사지휘센터(MDC) 관계자들은 누리호가 육중한 몸체를 과시하며 힘차게 솟아오르는 순간 긴장으로 굳었던 얼굴이 밝게 바뀌었다. 나로호 때부터 따지면 6번째, 누리호만도 3번째 발사인데도 매번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발사체가 솟구쳐 오르는 순간까지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앞서 두 차례 시험발사와 달리 8기의 위성을 싣고 올라간 세 번째 실전 발사에 성공함에 따라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우리 위성을 쏠 수 있는’ 완전한 우주 독립을 이루고 ‘뉴 스페이스 시대’로 한 발짝 내디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오후 2시에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전날 문제가 생겼던 컴퓨터 소프트웨어 이상에 대한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누리호 비행에 대한 제반 환경을 고려한 결과 오후 6시 24분 발사를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우주발사체 발사 날짜와 시간은 탑재된 위성의 태양전지 발전 능력과 대기 상층 바람과 같은 날씨 상태, 진입궤도를 도는 위성이나 우주물체와 충돌을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시간대를 고려해 발사 시간이 결정된다. 특히 이번 3차 발사 시간은 1, 2차 발사 때보다 늦은 시간으로 정해졌다. 누리호에 실린 주탑재체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 때문이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에는 지구 관측을 위한 영상 레이더(SAR)가 장착됐는데 이 장치의 전력 소모가 많아 태양전지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위성을 충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위성을 태양에 계속 노출할 수 있는 ‘여명황혼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저녁 6시 24분이 최적의 발사 시간이라는 것이다. 이날 오전부터 발사대를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육상 통제가 시작되고 경찰은 나로우주센터 주변 곳곳에 검문소를 운영했다. 또 발사 2시간 전부터는 누리호 비행경로에 있는 폭 24㎞, 길이 78㎞ 해상과 폭 44㎞, 길이 95㎞의 하늘길이 통제됐다. 또 누리호 발사 때 내뿜는 엄청난 화염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소방헬기와 소방차도 발사장 주변에 대기했다.오후 3시 40분부터 연료탱크, 오후 4시 11분부터 산화제 충전을 시작해 오후 4시 50분쯤 충전이 완료됐다. 또 오후 5시 38분에 누리호를 고정하는 기립 장치를 완전 분리했다. 애초 계획보다 발사 절차가 다소 빨리 진행됐다. 이후 누리호 발사에 대한 총괄 지휘를 담당하는 MDC를 책임지고 있는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은 발사 10분 전인 오후 6시 14분쯤 다시 발사 환경을 자세히 살핀 뒤 발사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발사 1분을 남겨둔 시점부터 발사통제동은 침 삼키는 소리마저 들리지 않을 정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누리호는 수직으로 발사 후 남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속도를 높여 고도 11㎞를 지나는 시점에 음속을 돌파했다. 발사된 지 125초가 지난 뒤 1단 로켓, 238초가 지나서 위성덮개인 페어링을 분리했고 271초 뒤에는 2단 로켓을 떨어뜨리고 발사 783초 뒤에는 위성을 올리기 위한 목표궤도인 550㎞에 도달했다. 누리호는 3단에 탑재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시작으로 민간에서 개발한 3대의 큐브샛을 차례로 분리하고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개발한 큐브샛 ‘도요샛’ 4기도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3차 발사에서는 누리호 발사와 위성 분리까지 모든 과정이 한 치의 오차 없이 끝나면서 ‘임무 완료’ 했다. 발사 후 약 13분이 지난 뒤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분리되면서 사실상 성공이 확인되면서 MDC 연구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번쩍 들어 만세를 부르면서 웃는 얼굴로 서로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누리호가 위성 운반체로도 손색이 없음을 확인했다.
  • “매립식 소방함 이렇게 써요” 전통시장 화재 잡는 관악구 [현장 행정]

    “매립식 소방함 이렇게 써요” 전통시장 화재 잡는 관악구 [현장 행정]

    신사시장 화재 ‘초기 진화’ 교육소방 호스 꺼내 ‘물 뿌리기’ 시연박 구청장 “재난 예방 관심 필요” 지난달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사시장 내 한 점포 앞에 시장 상인과 주민 2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지하 매립식 소방함 사용법 교육을 위해 시장을 찾은 관악소방서 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교육 현장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소방서 직원, 주민들과 함께 지하 소방함에서 직접 호스를 꺼내 물을 뿌리는 등 시연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상인들에게 “실제로 불이 나면 당황해서 소방함을 사용할 생각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자주 사용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하 매립식 소방함은 골목이 좁아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에 설치하는 시민 자율 소방함이다. 전통시장은 다수의 상점이 한 골목에 밀집해 있고 오래된 건물이 많아 불이 나면 피해가 커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기존 소방함과는 달리 지면 아래에 소방함을 설치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함 덮개를 열고 호스를 꺼내 사용하면 된다. 지하에 설치된 까닭에 평소 덮개를 닫아 놓으면 미관상 보기에 좋을 뿐 아니라 사람들이 통행하는 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민 누구나 손쉽게 매립식 소방함을 사용해 초기 진화를 하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구가 신사시장 외에도 최근 매립식 소방함을 설치한 전통시장은 인헌시장, 신원시장 등 3곳이다. 구는 앞으로 시장 상인과 구민을 대상으로 매립식 소방함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모의 훈련도 할 예정이다. 또 지역 전통시장 22곳에 매립식 소방함을 추가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올해 신사시장은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향후 특성화 시장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하려면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는 ‘재난현장대응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대응팀이 탑승한 긴급 출동 차량은 평소에는 지역사회 점검 활동을, 비상시에는 재난 현장 대응 활동을 하게 된다.
  • 무단훼손 김해 고인돌 하부서 청동기 집터 흔적 발견

    무단훼손 김해 고인돌 하부서 청동기 집터 흔적 발견

    지난해 김해시가 무단으로 훼손해 논란이 불거졌던 ‘김해 구산동 지석묘’에서 청동기시대 집터의 흔적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김해시와 3일 발굴조서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현장공개를 실시했다. 발굴조사 결과 조사구역 내에서 2007년 확인된 송국리형주거지 2동 이외에 1동의 주거지가 추가로 나왔다. 소성유구 2기, 수혈 7기, 주혈군 등 주거집단이 남긴 취락 흔적도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구산동 지석묘의 축조시점이 초기철기시대로 알려져 이번에 확인된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은 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유적”이라고 설명했다. 구산동 지석묘는 2006년 김해 구산동 택지지구개발사업 당시 발굴된 유적이다. 덮개돌인 상석의 무게가 350t이고, 고인돌을 중심으로 한 묘역 시설이 1615㎡에 이르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과거에 상석을 중심으로만 파악했던 것과 달리 주변에 묘역 시설까지 갖춘 고인돌은 묘역식 지석묘 또는 구획 지석묘라고 불리며 최근에 와서야 확인됐다. 구산동 지석묘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김해시는 2020년 12월부터 예산 16억여 원을 투입해 복원·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구산동 지석묘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한 김해시가 지난해 8월 허가 없는 정비사업으로 무단 훼손 논란이 일었다. 이번 발굴조사는 문화재청과 수사 담당 경남지방경찰청의 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유적의 정확한 훼손범위와 깊이, 면적확인과 함께 지석묘 하부 문화층에 대한 정확한 성격파악을 위해 시행됐다. 문화재청은 “이번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전문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훼손된 구산동 지석묘를 정비·복원하기 위하여 더욱 긴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음기 뗀 자동차·오토바이 신고시 포상금 지급”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음기 뗀 자동차·오토바이 신고시 포상금 지급”

    앞으로 서울에서 소음기를 떼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붙여 소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진구 제2선거구)은 이륜자동차(오토바이)를 비롯해 자동차의 소음기·소음 덮개를 떼어 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붙인 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서울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음·진동관리법은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자동차가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 개선명령과 함께 사용정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그 소유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에 따르면 교통소음 민원이 지난 017년 846건에서 2020년 1299건으로 증가하는 등 단속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륜자동차 운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사람 역시 늘어나는 상황이다. 서울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자동차의 소음기 또는 소음 덮개를 떼어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붙인 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포상금의 액수는 건당 20만원 이내에서 그 위반행위의 과태료의 10분의 1을 넘지 않는 범위로 규정됐다. 박 의원은 “도시권, 특히 큰 도로 주변에 있는 지역에서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소음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았지만, 모든 위반사항을 현장에서 단속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 해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었다”라며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 개정된 조례에 따라 대표적인 도심 생활 민원인 교통 소음을 낮춰 시민의 피해를 방지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압구정 현대, 최고 50층 아파트로 재건축…“신통기획 주민설명회”

    압구정 현대, 최고 50층 아파트로 재건축…“신통기획 주민설명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최고 50층의 아파트로 재건축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5일 압구정 2·3구역 조합과 주민설명회를 열고 신속통합기획안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에 설명한 내용은 압구정 3구역 3906세대가 5810세대로 늘어나고 최고층수는 기존 35층에서 49층으로 높아지는 내용이 담겼다. 오는 26일에는 4·5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통기획 설명회를 연다. 압구정 2~6구역은 압구정-서울숲 보행로가 신설된다. 압구정 주민이 성수동으로 한강을 건너 보행으로 이동할 수 있게된다. 단지중앙 도로를 없애고 외부순환도로와 덮개공원을 신설한다. 주거지와 분리된 한강으로 이어지는 보행로도 만든다. 압구정 아파트지구는 전체 6개 특별계획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2~5구역이 신통기획이 진행 중이다. 신통기획에 포함된 아파트는 모두 1만 468가구로 강남 최대 규모 재건축 지역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신통기획안을 주민수렴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 침수피해 제로… 영등포, 빗물받이 준설

    침수피해 제로… 영등포, 빗물받이 준설

    서울 영등포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까지를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설 작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5273채, 공장 및 상가 864곳이 침수되는 피해를 봤다. 이에 구는 빗물받이 청소의 날 운영, 침수 취약지역 집중 준설,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확대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8월까지 구 통반장, 직능단체 등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월 1회 취약 지역의 빗물받이를 청소한다. 구는 다음달까지 18개 동, 28개 간선도로, 골목길 등 하수관로 50㎞ 구간과 빗물받이 2만 5516곳을 집중적으로 준설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12월까지 지난해 대비 1억 9000만원 증액된 총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빗물받이를 준설한다. 이와 함께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기 위한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영등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침수 피해 제로…영등포구, 호우 대비 빗물받이 등 준설

    침수 피해 제로…영등포구, 호우 대비 빗물받이 등 준설

    서울 영등포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설 작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관내 주택 5273건, 공장 및 상가 864건이 침수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빗물받이 청소의 날 운영, 침수 취약지역 집중 준설,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확대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해 침수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8월까지 통·반장, 직능단체 등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월 1회 취약 지역의 빗물받이를 청소한다. 지하철역 주변, 전통시장 주변, 음식점 밀집 지역 등 빗물받이 주변의 쓰레기를 제거하고 임의로 설치한 덮개를 수거한다. 구는 5월까지 관내 18개동, 28개 간선도로, 골목길 등 하수관로 50km 및 빗물받이 2만 5516개소를 집중적으로 준설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준설은 전 구역을 대상으로 우기 전 1회를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침수 취약지역에 수시로 실시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구는 오는 12월까지 지난해 대비 1억 9000만원 증액된 총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빗물받이를 준설한다. 전체 빗물받이 2만 5516개소에 대해 개소별 1.8회에 해당하는 약 4만 5000회의 준설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연속형 빗물받이(선형 배수체계)를 확대해 도로의 노면 배수를 극대화하고, 집중호우 때 저류 기능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빗물받이 덮개 제거를 위한 전담인력 상시 배치,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확대, 태풍 등 집중호우 예보 시 빗물받이 순찰 강화 등 수해에 철저히 대비한다. 한편 구는 오는 20일 장마·홍수 등에 대비해 관내 육갑문 4개소를 시험 가동 및 점검한다. 육갑문은 한강이 범람할 경우 강물의 도심 유입을 차단하는 수문으로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에 각각 위치해 있다. 구는 권양기 작동, 수문 및 수밀 상태, 이물질 적치 여부, 수위계 및 안내 표지판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해 수방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최호권 영등포구 청장은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영등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의왕서 쓰레기 수거차량 덮개에 눌린 50대 작업자 사망

    의왕서 쓰레기 수거차량 덮개에 눌린 50대 작업자 사망

    14일 오전 11시쯤 경기 의왕시 삼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청소대행업체 근로자 A(59) 씨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의 철제 덮개에 눌리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차량 수거함 안에 떨어진 음식물 쓰레기 통을 잡기 위해 내부로 상반신을 기울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쓰레기 수거 차량은 청소대행업체가 소유하고 관리·감독하는 장비로, 차량에 설치된 스위치를 누르면 수거함 덮개가 닫히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2인 1조 작업 중 다른 근로자가 A씨를 확인하지 못하고 덮개를 닫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다른 근로자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대전·충남·호남 대기질 악화…7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전·충남·호남 대기질 악화…7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전·충남·광주·전북·전남에 7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역은 대기질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이날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경보(충남·전북) 및 주의보(대전·광주·전남) 발령기준을 넘긴 데다 7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보는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시, 주의보는 75㎍ 이상 2시간 이상 이어질 때 발령된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충남·전남지역 석탄발전소 10기가 가동정지되고 21기는 상한제약(출력을 80%로 제한) 등 감축 운영을 실시한다.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은 가동률 조정과 조업시간 단축 등에 나선다. 건설공사장에서는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지방환경청은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 차량 등을 투입해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도 이뤄진다. 적발 시과태료(10만원)를 부과된다. 이날 5등급 차량 차주에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대기질이 좋지 않은 가운데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7일 오후부터 국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정부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적극 저감에 나설 계획”이라며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 콘센트 덮개 씌우고 매장 제품으로 막고···‘노콘센트’ 선언하는 카페들

    콘센트 덮개 씌우고 매장 제품으로 막고···‘노콘센트’ 선언하는 카페들

    서울 용산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금순(50)씨는 최근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막기 위해 골머리를 앓다가 매장 내 모든 콘센트에 스탠드 전등이나 가게 전자제품을 꽂아서 콘센트를 막았다. 좌석 테이블 역시 사각형의 테이블이 아닌 공부할 때 불편한 원형 테이블로 바꿨다. 이씨는 3일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올라 한여름에 에어컨을 틀어야 나오던 한 달치 요금을 지난달에 벌써 찍었다”며 “전기요금이 또 오르는 올여름이 무서울 정도”라고 말했다. 재료값 인상에 이어 전기요금마저 가파르게 오르자 “전기를 많이 쓰는 손님을 받지 않겠다”며 매장 내 콘센트를 막아 놓거나 콘센트 이용을 금지하는 카페들이 늘고 있다. 전기를 많이 쓰는 손님은 받지 않겠다는 취지에 “이해한다”며 공감하는 시민도 있지만 “아예 콘센트 자체를 막아 놓는 것은 너무 한 것 아니냐”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인천 남동구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역시 지난달부터 매장 내 비치된 모든 콘센트의 이용을 금지했다. 직원 A씨는 “전기요금 인상 이후 두 달간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번 기회에 콘센트를 막고 테이블 이용 시간도 2시간으로 권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을지로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는 올해부터 창가의 1인석이나 벽에 붙은 좌석에 설치돼 있던 콘센트를 검은색 테이프로 꽁꽁 막아두었다. ‘부득이한 이유로 콘센트 사용을 금지하게 됐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종로구 수송동의 한 개인 카페에서도 콘센트를 찾아볼 수 없었다. 한 손님이 좌석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콘센트가 어디 있는지 묻자, 사장 B씨는 “저희 매장은 개인 플러그를 꽂을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안내했다. B씨는 “그동안 카공족을 받다 보니 ‘이곳은 커피를 파는 영업장이지, 공부하라고 배려하는 곳이 아니다’라는 확신이 커졌다”며 “한 손님이 과도하게 충전하다가 가게 전체의 전기가 차단돼 하루 영업을 날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이사장은 “카공족 한 명이 카페를 망하게 하지는 않지만, 카페 전체의 회전율을 낮추는 건 사실”이라면서 “차라리 안 팔고 말겠다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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