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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엉덩이 때린 바다코끼리의 못된 손 포착

    여성 엉덩이 때린 바다코끼리의 못된 손 포착

    바다코끼리 한 마리가 자신과 함께 사진을 찍던 여성의 엉덩이를 때리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4일 영국 일간지 미러와 메트로 등 외신들은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러시아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을 소개하며, 매우 신사적으로 보였던 바다코끼리 한 마리가 갑자기 여성의 엉덩이를 때린 후 시치미를 뚝 떼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10여초 분량의 영상에는 한 여성이 바다코끼리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촬영이 끝나고 여성이 일어나려는 순간, 바다코끼리는 앞 지느러미로 그녀의 엉덩이를 때린다. 놀란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도망치는데도 불구하고 바다코끼리는 자신이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 누리꾼들은 “응큼한 바다코끼리 같으니!”, “모른 척 시치미 떼는 바다코끼리 행동이 정말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거미가 물면 정말 스파이더맨 될까? 실제 이상증세 4가지

    거미가 물면 정말 스파이더맨 될까? 실제 이상증세 4가지

    지난 달 23일(현지시간) 개봉돼 총 관객 250만 명을 돌파하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잘 알다시피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방사능 실험에 사용된 특수 거미에게 우연히 물린 뒤, 비범한 능력을 가지게 된 주인공 ‘피터 파커’가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고층건물을 맨 손으로 오르거나 거미줄을 이용해 재빠르게 이동하고 특수감각을 이용해 위험상황을 즉각 파악하는 등 피터 파커가 보여주는 특수능력은 “실제 거미에게 물려도 저렇게 될까?” 하는 원초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 거미학자 릭 베터가 조언한 ‘거미에게 물렸을 때 나타나는 이상증세’를 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실제로도 거미가 물었을 때 나타나는 인체변화 중에는 생각보다 흥미로운 점이 많아 새삼 자연 생태계의 신비를 되새겨준다. 1. 비아그라 효과 남미에 분포하는 ‘브라질 방황 거미’의 독은 남성 발기를 유도시키는 성질이 있어 비뇨기과 제약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몸길이 5㎝에 다리 길이만 13~15㎝인 이 거미의 독은 혈류량을 증가시키면서 체내 산화질소 농도를 짙게 만들어 지속시간이 길면서 한편으로는 고통스러운(?) ‘비아그라 효과’를 보인다. 제약 연구진들은 해당 독소가 획기적인 남성기능 치료제로의 잠재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2. 비정상적인 혈액 장애 과거 독거미의 일종인 ‘브라운 레클루즈’에게 물렸던 66세 프랑스 남성은 온 몸에 못 크기 정도의 수포가 나타나면서 동시에 동맥이 부어오르는 희귀 혈관염 증세를 보인 바 있다. 특히 혈액 염증은 거미가 물렸을 때 발생하는 주요 증세가 아니기에 해당 보고는 이채롭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운 레클루즈의 독은 혈액 속 적혈구만 파괴되어 안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유출되는 용혈현상을 유발한다. 이는 보통 4~7일간 계속되며 빈혈로 이어지기 쉽다. 3. 진한 소변 앞의 증상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헤모글로빈이 유출되면 혈액 속 단백질도 분해돼 급성 신장 손상이나 황달( 피부 변색)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때 각종 노폐물이 혈액에 저장되면서 몸 밖으로 함께 배출되는데 유난히 소변색이 진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4. 땀 유발 캘리포니아 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 거미전문가 릭 베터 연구원은 ‘호주 과부 거미’에게 물렸던 피해자들 중 일부에게서 땀이 바닥에 웅덩이를 형성할 정도로 많이 배출되는 경우가 나타난 바 있다고 전한다. 베터의 설명에 따르면, 과도한 땀은 거미 독이 신경계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데, 과부거미 독의 경우는 체내 근육 신호를 차단한 뒤 신경을 공격하는 방식을 취한다. 따라서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되면서 고통과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과도한 땀 배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과부 거미의 독은 고혈압, 불안감, 심한 안면 경련 등의 신경 관련 증상을 추가로 발생시킬 수 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졸업 자축하다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린 남성 ‘이게 아닌데!’

    졸업 자축하다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린 남성 ‘이게 아닌데!’

    밧줄그네를 타며 졸업을 자축하던 미국의 한 남학생이 망신을 당한 영상이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졸업 축하와 더불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밧줄에 의지한 채 유쾌하게 그네를 타던 펜실베니아의 학생에게 문제가 발생했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학생이 나무에 연결한 밧줄을 잡고 힘찬 도약과 함께 나무 둘레를 한 바퀴 돌기 시작한다. 학생은 멋진 타잔의 모습을 상상하고 밧줄에 오른 모습이지만, 나무에 늘어져 있던 또 다른 밧줄에 그의 반바지가 걸리게 되면서 이내 엉덩이가 반쯤 드러난 상태로 대롱대롱 매달려 우스꽝스러운 타잔의 모습을 완성한다. 밧줄에 뒤엉켜 창피한 꼴로 버둥거리는 그의 모습은 친구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이건 좋지 않아, 이건 아니야”라며 졸지에 줄에 매달려 허우적거리는 그의 눈물 섞인 비명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학생은 지난 1일 영상과 함께 유머의 글을 게시했다. “최근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나는 밧줄에 몸을 싣고 빠른 속도로 나무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곧 바보가 되었답니다. 믿을 수 없어요!”라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된 영상을 소개했다. 사진·영상=Tre Se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안전 업그레이드] 책임자 탈출·초기대응 실패 등 ‘판박이’

    2003년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참사. 이 사고로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 192명이 숨지고 173명이 부상·실종됐다. 사고 발생 후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종합안전개선사업을 들고나왔다. 무려 75건에 이르렀다.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 지난해 말까지 74건이 완료됐다. 노후된 열차 운행제어 컴퓨터 시스템 교체작업만이 유일하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개선사업은 전동차량 교체였다. 참사가 전동차 화재로 시작됐기 때문에 화재에 강한 전동차로 바꾼 것이다. 내장판과 바닥판, 객실의자 등 차량 내장재를 모두 불연재로 교체했다. 이 작업에만 228억원이 들어갔다. 참사가 일어나고 2년 4개월여 만인 2005년 6월 대구지하철 전동차량 34편이 모두 교체됐다. 전동차를 교체한 것은 대구지하철이 전국에서 처음이며 그 뒤 다른 도시들이 뒤따랐다. 지하철 화재가 났을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이라는 것도 당시 참사로 깨달았다. 지상에서 지하로 물을 끌어오기가 여간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 내에 소화설비를 설치했다. 여기에다 비상시 승객 대피 동선에 맞게 역사 내 피난유도등을 늘렸다. 소화기, 공기호흡기 등 소화 구호설비도 추가로 비치했다. 또 역사와 종합사령실 폐쇄회로 TV를 아날로그에서 고화질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고 모든 안전요원은 휴대용 소화기를 착용, 화재 발생 시 초등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비상시 직원들의 사고 유형별 표준행동 요령을 마련,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했다. 중앙로역의 승객 피난유도 타일과 본선 내 비상조명등을 전 역사로 확대 설치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기관사, 사령실, 역무원, 외부기관 간의 다중 무선통화가 가능한 무선통신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다. 공기호흡기, 방독면 등 승객구조용 응급장비도 추가 비치했다. 이 같은 안전개선사업에도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대형 참사가 날 때마다 정부가 각종 대책을 쏟아냈지만 ‘약발’이 전혀 먹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번 세월호 참사는 대구지하철 참사와 닮은 점이 너무 많다. 대구지하철 참사 때 기관사가 자신만 살겠다고 먼저 대피했고 세월호 선장은 이를 그대로 답습했다. 초기 대응이 서툴러 피해를 눈덩이처럼 키운 것도 두 사고가 판박이다. 대구지하철 참사 때 어설픈 오류를 반복한 컨트롤타워는 11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다. 시민들은 “다시는 대형 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제대로 된 재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절벽을 걷듯…착시 사진 화제

    절벽을 걷듯…착시 사진 화제

    마치 한 등산객이 절벽 가장자리를 걷는 듯한 모습이 담긴 착시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사진은 대럴 스태그스라는 이름의 사진작가가 과거 미국 유타주(州) 글렌캐니언국립휴양지에 있는 파월호(湖)에서 촬영한 것이다. 작가는 사실 사진 속 남성은 해질 무렵 호수 옆을 걷고 있던 것으로 그 물웅덩이에는 글렌캐니언(협곡)의 표면이 거울처럼 비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사진은 지난해 미국 국립공원재단(NPF)이 주관하는 ‘셰어 더 익스피리언스’(Share the Experience, 경험을 공유하라) 사진대회에 글렌캐니언 부문에서 우승한 작품이다. 이 대회는 우승자들에게 2만 5000달러(약 2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완구 등 12개 어린이용품 중금속 기준의 176배 검출

    5월을 맞아 어린이용품 구매가 느는 가운데 장난감과 어린이용 장신구 등에서 중금속 등 위해성분이 무더기로 검출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유아와 어린이용 완구·장신구 등 4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납·카드뮴 등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성분이 다량 검출돼 리콜을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 완구류 3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는 납과 카드뮴의 중금속이 기준치의 최대 136배나 초과 검출됐다. 납은 체내에 쌓이면 발작·식욕부진·빈혈·학습장애를, 카드뮴은 장기 및 뇌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유해 중금속이다. 2개 완구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68배나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첨가제로 간과 신장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부터 사용이 금지하고 있다.합성수지제 어린이용품 5개 제품 중에서 유아용 변기 1개 제품은 유아의 엉덩이 부위와 직접 접촉하는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이 기준치의 최대 176배를 초과했다. 유아용 턱받이 3개 제품과 유아 욕실화 1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각각 기준치의 최대 151배, 238배 초과 검출됐다. 국가표준기술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중국산 저가 제품이 다량 유통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안전성을 인증한 KC마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길섶에서] 소화불량/문소영 논설위원

    2주 전부터 심해졌지만, 4월 내내 먹고 체하고를 반복하고 있다. 평소 건전한 상식으로 세상을 살아온 사람들은 대체로 이런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경기도에 사는 한 동화작가는 지난 29일 오전 서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4차례나 분향하고, 노란 리본에 “잘 가라”는 인사를 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는 “습관적으로 끼니가 되면 밥을 먹지만 체기가 있어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어서 마음을 수습해야 할 텐데…” 하고 걱정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슬픔이 잦아들기는커녕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는 것이 이번 참사의 고통스러운 특징이다. 그 역시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모임에 참여할 수도 없어 최근에 시간 날 때마다 장자의 책 한 권을 세로쓰기로 베껴 쓰면서 마음을 다스렸다고 했다. 그는 “50 초반까지 살면서 온갖 불행을 내 탓이라며 수용해 왔는데 이번만은 슈퍼맨처럼 지구를 거꾸로 돌려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눈물 젖은 눈으로 누가 어떻게 책임져야 할 것인가를 따지다 보니, 슬픈 중에 분노가 힘이 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학생 사망’ 진주외고 학폭 15건 더 있었다

    학생이 2명이나 숨진 경남 진주외고는 선후배나 동급생 사이에 폭력 행위가 자주 발생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착수하고 학교 전담 경찰관을 추가 배치했다. 경남지방경찰청과 진주경찰서는 30일 진주외고 교내 폭행치사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학교 기숙사 등에서 학생들 사이에 폭력이 수시로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발생한 기숙사 폭행치사 관련 피의자 2학년생 2명 외에 추가로 재학생 3명과 졸업생 3명 등 모두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학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7대에 녹화된 사건 당시 영상을 정밀 분석하고 사건 현장 목격자를 상대로 실황 조사를 했다. 또 전교생 343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 같은 조사를 통해 사망사건 외에 지난해부터 최근 사이 모두 15건의 학교 폭력 사실을 확인했다. 올해 졸업생과 현재 3학년생 등 2명이 지난해 6월 기숙사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음식물을 기숙사에 반입한다는 이유로 당시 1학년생 4명의 뺨을 때리고 몽둥이로 엉덩이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졸업한 또 다른 2명도 지난해 3월과 4월 기숙사에서 음식물 반입과 흡연을 이유로 당시 1학년들을 몽둥이로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때린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3월 학교 음악실 등지에서 동급생의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폭행하거나 언어폭력을 한 1학년생 2명도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교실 등지에서 동급생과 하급생을 폭행하거나 욕설을 한 1학년 3명과 3학년 1명도 확인했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주외고는 지난해 있었던 학교폭력사건 4건에 대해 법률상 규정된 자치위원회 소집을 하지 않거나 도교육청에 보고도 하지 않았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저도 아파서 왔어요” 병원에 난입한 황소 ‘아수라장’

    “저도 아파서 왔어요” 병원에 난입한 황소 ‘아수라장’

    브라질의 한 병원에 성난 황소가 난입해 화제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트라하노데모라레스의 프란시스코 리몬기 병원 복도에 황소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다. 병원 CCTV에 촬영된 영상에는 환자 보호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나타난다.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복도를 향해 걸어오는 그녀는 무언가에 화들짝 놀라며 도망가기 시작한다. 병원 간호사와 직원인듯한 여성 2명도 뒤따라 줄행랑친다. 뒤이어 흰 뿔이 달린 거대한 황소가 그녀들을 뒤따라 쫓아간다. 황소의 거센 엉덩이 힘에 부딪힌 병원문이 파손돼 바닥에 쓰러진다. 황소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달릴 뿐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병원에 다행히도 침입한 황소로 인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단 2~3개의 병원문만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병원이 위치한 트라하노데모라레스는 농촌 산악지역으로, 농민들 대다수가 가축으로 황소를 키우고 있으며, 이날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황소는 목장의 열린 문을 통해 탈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세월호 침몰-불거지는 의혹들] 유씨 비자금 캘수록 눈덩이… 3000억 넘을 듯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내역이 속속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비자금 규모가 많게는 3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 일가는 국내에서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계열사로부터 컨설팅비 수백억원을 받아 챙기는가 하면 국외에서는 밀반출한 수천억원대 외화로 국외법인 설립과 부동산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유씨 일가가 서류상 회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불법 외환거래를 한 혐의로 28일 오전 관련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유씨 차남 혁기(42)씨 소유의 키솔루션과 혁기씨의 종전 주거지인 대구 남구 대명동 주택, 장녀 섬나(48)씨가 운영하는 모래알디자인 사무실, 유씨 측근인 고창환(67) 세모 대표이사의 경기 용인시 자택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계열사 간 물품 및 용역거래 내용, 외환거래 내용,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유씨 일가가 여러 개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비자금 창구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까지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알려진 서류상 회사는 유씨 소유인 ‘붉은머리오목눈이’와 혁기씨의 키솔루션, 장남 대균(44)씨의 ‘SLPLUS’ 등 3곳이다. 이 회사들은 수년간 계열사 30여곳으로부터 컨설팅비와 고문료 명목으로 200억원가량의 비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자문료로 비자금을 조성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자금을 자기 돈처럼 사용한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실제로 장남 대균씨가 최대주주인 트라이곤코리아는 2011년 말 기준 281억원을 구원파로부터 신용대출 방식으로 장기차입하기도 했다. 검찰은 유씨 일가가 거액의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유씨 일가가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외화를 송금해 설립한 세모 캘리포니아와 아해프레스 프랑스가 대표적이다. 검찰은 또 두 회사 설립자금을 포함해 유씨 일가 계열사 8곳이 2007년부터 국외로 송금한 금액만 1억 6600만 달러(약 1660억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송금된 1660억원 가운데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인 천해지와 모래알디자인이 프레스 등에 수입 대금으로 송금한 2365만 달러(약 236억원)를 주목하고 있다. 이 자금이 유씨가 촬영한 사진 400여장의 매입 대금으로 사용돼 비자금 통로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무진 조사를 어느 정도 끝낸 검찰은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를 29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유씨 일가의 수백억원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등 혐의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국외에 체류 중인 유씨 자녀와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이사, 김필배(76) 다판다 대표 등에게 29일까지 귀국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유씨 일가 유령회사 3곳 포착… 10여개 계열사 자금 끌어모아

    유씨 일가 유령회사 3곳 포착… 10여개 계열사 자금 끌어모아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여러 개의 ‘페이퍼컴퍼니’(서류상의 회사)를 만든 뒤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계열사 자금을 끌어모아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계열사 설립과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통해 부당하게 재산을 쌓고 이를 활용해 정·관계 로비를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유씨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유씨 일가가 3개 이상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뒤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계열사 자금을 끌어모아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했다. 페이퍼컴퍼니 중 ‘SLPLUS’라는 이름의 회사는 유씨의 두 아들 대균(44)·혁기(42)씨가 최대주주인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와 함께 10여개 관계사로부터 경영컨설팅 비용으로 대규모 자금을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경영 자문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SLPLUS에 대한 정보는 대법원 등기부등본이나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등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세모 감사보고서에 일본 유통법인인 ‘SL JAPAN Co.,LTD’라는 회사가 특수관계사로 나온다. ‘SL JAPAN Co.,LTD’의 지분은 100% ㈜세모의 소유다. 검찰은 ‘SLPLUS’가 경영컨설팅 명목으로 관계사 자금을 모으는 등 비자금 조성 창구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 일가는 또 전체적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유씨 일가가 계열사와 영농조합 등을 이용해 수천억원대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나온다. 내부거래는 경영컨설팅 업체로 알려진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난해 매출 중 대부분은 내부 계열사(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했다. 명목상 ‘컨설팅 비용’이다. 다판다와 문진미디어, 천해지, 아해, 세모 등 유씨 일가의 계열사 대부분이 이런 방식으로 매년 수천만원씩 아이원아이홀딩스에 지급했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를 통해 매년 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이 5억 2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의 대부분이 내부거래를 통해 발생했다. 검찰은 규모가 작은 아이원아이홀딩스가 많은 계열사들을 컨설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허위거래를 통해 회사돈을 빼돌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밖에 얼굴 없는 사진작가 ‘아해’로 알려진 유씨의 사진작품도 내부거래에 활용된 정황까지 드러났다. 검찰은 유씨 일가가 운영하는 계열사들이 그의 사진을 1장당 5000만원씩 주고 400여장을 사들여온 혐의를 포착했다. 약 200억원 규모의 거래다. 검찰은 이 사진들이 실제로 장당 5000만원의 가치가 있는지, 유씨가 거래를 종용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유씨가 찍은 사진으로 만든 달력을 1개당 500만원씩 받고 13개 계열사에 수억원어치씩 강매해 왔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또 유 전 회장이 찍은 사진으로 만든 달력을 계열사에 강매한 사실도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 [세월호 침몰-눈물의 단원고] 생애 가장 힘든 등교… “너무 슬프고, 텅빈 것 같아” 비통

    [세월호 침몰-눈물의 단원고] 생애 가장 힘든 등교… “너무 슬프고, 텅빈 것 같아” 비통

    “학교에 오고 싶었어요. 근데 막상 오니까 너무 슬프고 허전해요. 텅 빈 것 같고….” 24일 오전 7시 30분 경기 안산 단원고. 평소 같으면 수다를 떨고 짓궂은 장난을 치는 학생들로 시끌벅적했을 거리에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돌아오지 못한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만이 가로수에 매달려 무심한 듯 흩날렸다. 지난 16일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지 8일 만에 첫 등굣길에 오른 3학년 학생들의 발걸음은 납덩이라도 달아놓은 듯 무거웠다. 낯익은 동생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황량한 교정이 못내 낯설었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17일 임시휴교 조치 이후 1주일 만에 학교에서 재회한 학생들은 “잘 지냈느냐”며 눈인사를 건넸지만 학교 앞에 몰려든 취재진을 보고는 이내 얼굴빛이 어두워졌다.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2학년 학생의 유해가 실린 운구차들이 오전 8시 10분쯤 학교에 들어서자 학생들은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이날 발인을 한 조모(17)양이 영면에 들기 전 마지막 등교를 하러 오는 길이었다. 운구차를 본 몇몇은 고개를 떨군 채 묵념했고 또 다른 몇몇은 눈물을 훔쳤다. 권모(18)군은 “2학년 후배들을 다 알지는 못해도 오며 가며 늘 보던 애들인데 너무 안타깝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교문에는 실종된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쪽지 글과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국화꽃이 가득했다. 한 남학생은 “2학년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갔던 일본어 선생님이 아직 안 돌아오셨다. 나를 무척 예뻐해 주셨는데…”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내 “선생님이 너무 보고 싶다. 빨리 오셨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3학년 학생 480명(결석 25명 제외)은 담임선생님과의 조회 시간 뒤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트라우마 떠나보내기’ 시간을 가졌다. 김학미 3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들 대다수가 무겁고 침통한 분위기로 등교했지만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서로 위로하는 과정에서 아픔을 이겨내는 분위기”라면서 “오히려 교사들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위로해 교사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숨진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안산올림픽기념관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향소 설치 이틀째인 이날 늦은 밤까지 몰린 조문객수는 4만명을 넘어섰다. 경남 함안에서 5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안산에 왔다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의 한 여성 회원은 “멀어도 와 봐야 하지 않겠나. 다 내 자식 같아서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하다”면서 “이곳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고 내일 늦게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통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나서던 김모(40·여)씨는 “안산에 뿌리를 내린 지 10년이 됐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면서 “요즘 계속 TV에서 나오는 세월호 침몰 뉴스를 보고 있으면 6살짜리 막내아들이 ‘엄마 울지 마. 형이랑 누나들은 죽은 게 아니야. 깊은 잠에 빠진 거야. 곧 깨어날 거야’라고 말하는데 진짜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냐”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골칫덩이 된 새정치연 ‘핫 스폿 3’

    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 경선 ‘핫 스폿 3’(경쟁이 치열한 세 지역)인 경기·광주·전남을 놓고 애가 타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계파 간 신경전, 당비 대납 의혹 파문 등의 이유로 세 지역이 어수선한 상황이다. 경기지사 경선은 세월호 사고로 ‘흥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새누리당이 서울시장 경선에서 정몽준·김황식·이혜훈 후보의 3파전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데 비해 마땅한 흥행 요소가 없었던 새정치연합으로서는 경기지사 경선에 기대를 걸고 있던 터였다. 그러나 세월호 사고로 후보들이 제대로 된 선거 운동을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선거인단을 모집해 후보들의 토론을 보고 투표하는 공론조사 방식은 사실상 어렵게 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론조사만으로 ‘조용한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호남의 심장부인 광주시장 경선은 후보 간 신경전이 계파싸움으로 비화하면서 아직도 경선 규칙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새정치연합 광주 지역 국회의원 5명이 안철수 공동대표와 가까운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하면서 경쟁 상대인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의 거센 반발을 부른 바 있다. 조직력이 약한 윤 전 위원장 측은 최근 ‘공론조사+여론조사’ 중 공론조사 선거인단을 새정치연합 광주시당 발기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안을 제안하기도 했으나 다른 두 후보의 반대로 성사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사 경선은 상황이 더욱 안 좋다. 유력 후보인 이낙연·주승용 의원 측이 권리당원 확보를 위해 당비 수천만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당비 대납 추정 시점이 통합신당 창당 전이기는 하지만 새 정치를 표방한 새정치연합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어디서 온거야?’ 캐나다, 강 휩쓸며 지나가는 도도한 ‘얼음홍수’ 장관

    ‘어디서 온거야?’ 캐나다, 강 휩쓸며 지나가는 도도한 ‘얼음홍수’ 장관

    강에서 엄청난 양의 얼음 덩어리들이 떠다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캐나다 뉴브런즈윅 주 생트마리에 있는 한 다리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영상을 보면 엄청난 양의 얼음 덩어리들이 물살을 타고 빠르게 내려온다. 다리 아래는 순식간에 얼음덩이들로 뒤덮히고, 다리는 무게를 견디다 못해 아래쪽으로 밀려 휘는 모습까지 보인다. 현지에서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이에 따르면 “빠르게 흐르는 얼음홍수에 의해 다리가 3피트(약 1m) 가량 아래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의 특정지역에서는 해마다 봄철 홍수발생을 경감시키기 위해 특수한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얼음을 깨뜨려 흘려보내는 작업을 한다. 영하 40도 이상에서 꽁꽁 얼어붙은 얼음들은 바위처럼 단단하다. 영상은 현재까지 7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곳이 진정한 겨울왕국이네”, “캐나다 얼음은 급이 다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성의류 쇼핑몰 ‘레미떼’, 통통女 위한 ‘L사이즈’ 추가 업데이트

    여성의류 쇼핑몰 ‘레미떼’, 통통女 위한 ‘L사이즈’ 추가 업데이트

    여성의류 쇼핑몰 레미떼(대표 이민영, www.lemite.co.kr)가 통통한 여성들을 위한 L사이즈(통통 66)를 추가로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라지 사이즈가 추가되는 제품은 레미떼의 인기상품으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 가디건, 원피스 등이 주를 이룬다. 사이즈가 추가되는 제품 중 세라피스 티는 신축성이 우수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브이넥 포인트 스트라이프 티셔츠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감으로 그 어떤 스타일의 팬츠에도 잘 어울리는 인기 제품이다. 브레니 원피스는 촘촘한 기계 주름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롱 원피스다. 허리라인을 밴딩으로 구성해 슬림한 바디라인을 표현해주는 것이 특징. 단품으로 착용하거나 가디건과 재킷과 연출하기에 좋다. 간절기 인기 아이템인 소파 가디건은 후면에 A자로 절개라인을 주고 안감으로 쉬폰을 사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팬츠나 스커트, 원피스 모두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이밖에 캡 소매에 라인이 잡혀 몸매가 날씬하게 보이는 알라드 원피스도 사이즈가 추가돼 인기를 얻고 있다. 레미떼 관계자는 “사이즈가 고민돼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을 위해 인기 상품만을 선별해 66사이즈를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며 “사이즈가 다양화돼 제품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골프경기 중 말벌 공격에 호수로 ‘풍덩’

    골프경기 중 말벌 공격에 호수로 ‘풍덩’

    골프선수가 대회 중 말벌공격을 피해 호수에 뛰어드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다. 1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메이뱅크 말레이시안 오픈에 출전한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31)은 2라운드 경기 14번 홀(파4)에서 때아닌 말벌떼의 습격을 받았다. 갖고 있던 수건을 휘두르며 말벌떼를 쫓으려고 노력하지만, 벌들의 공격은 더욱 심해진다. 결국, 근처의 워터 해저드(골프에서 코스 안에 설치한 연못, 웅덩이 따위의 장애물)에 몸을 던지고 나서야 벌들의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날 워터 해저드에서 빠져나온 라라사발은 의료진의 간단한 응급치료 후 남은 경기를 이어갔으며 벌침의 효과였는지 14번 홀 버디를 비롯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2언더파 142타, 공동 25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라라사발은 “매우 큰 말벌들이 30여 마리나 됐던 것 같다”며 “캐디가 도망치라고 해서 뛰었는데 벌들이 계속 따라와 결국 물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내일 같은 홀에서 경기하기가 무서울 것 같다”고 말벌공격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바탕 벌떼 소동을 겪은 라라사발은 19일 열린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4언더파로 공동 23위에 올랐으며 다행히도 14번 홀 말벌들의 습격은 없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러시아에 또 운석 추정 ‘거대 불덩이’ 추락 포착

    러시아에 또 운석 추정 ‘거대 불덩이’ 추락 포착

    러시아의 밤하늘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큰 불덩어리가 또 포착돼 화제다. 지난 19일 새벽 2시 13분쯤 러시아 북서부 콜라 반도에 위치한 무르만스크의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동그란 불빛이 지면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주행 중이던 자동차 블랙박스에 촬영됐다. 빠른 속도의 동그란 불빛은 대기와의 마찰에 의해 두 번 정도 번쩍인 후, 지면으로 떨어졌다. 현재 운석 파편들이 어느 지역에 떨어졌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30만 명 이상의 지역 주민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에선 지난해 2월 15일 우랄산맥 인근의 첼랴빈스크 일대에 떨어진 운석우로 12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지구에는 매년 500여 개의 많은 운석들이 떨어지지만 대부분의 운석들은 크기가 너무 작아 발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RT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60대男 뱃속에 ‘금덩이 12개’가…무슨 사연?

    60대男 뱃속에 ‘금덩이 12개’가…무슨 사연?

    60대 인도 남성 뱃속에서 무려 12개의 ‘금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도 웹진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63세 남성의 복부에서 믿기 힘들 정도로 많은 양의 ‘금덩이’가 나왔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남성이 인도 델리에 위치한 한 병원(Sir Ganga Ram Hospital)을 찾은 것은 지난 7일(현지시간)로 당시 남성은 생수 병뚜껑을 삼켜 이를 제거하고 싶다고 의료진에게 말했었다. 심한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였던 이 남성에 대해 의료진은 복부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했고 위장근처 사진을 관찰하다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적어도 10개는 넘어보이는 금속 덩어리가 위에 쌓여있었기 때문. 즉시 외과수술이 진행됐고 의료진은 남성의 위에서 12개에 달하는 ‘금괴’를 발견해 이를 모두 꺼냈다. 한 눈에도 번쩍번쩍 빛나는 해당 금괴는 각각 무게 33g으로 측정됐다. 수술을 집도한 라마찬드란 박사는 “위장에서 금괴를 발견한 순간, 당시 의료진이 모두 충격을 받았다”며 “만일 금괴를 그냥 뒀으면 심한 출혈, 패혈증, 대장 파열로 이어져 상황이 위험해질 뻔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인도는 세계적 최대 ‘금’ 소비 국가 중 하나다. 전통적으로 저축보다는 금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인 재산 관리 방법이라는 인식이 강하며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힌두교 여신 ‘락쉬미’를 의미하는 금속이기도해 황금에 대한 애정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최근 금 관련 밀수 범죄가 인도 내에서 늘고 있고 당국의 감시 역시 강화되고 있다. 한편 해당 12개 금괴 역시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세관 공무원에게 모두 압수당했다는 후문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60대男 뱃속에 ‘금덩이 12개’가…무슨 사연?

    60대男 뱃속에 ‘금덩이 12개’가…무슨 사연?

    60대 인도 남성 뱃속에서 무려 12개의 ‘금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도 웹진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63세 남성의 복부에서 믿기 힘들 정도로 많은 양의 ‘금덩이’가 나왔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남성이 인도 델리에 위치한 한 병원(Sir Ganga Ram Hospital)을 찾은 것은 지난 7일(현지시간)로 당시 남성은 생수 병뚜껑을 삼켜 이를 제거하고 싶다고 의료진에게 말했었다. 심한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였던 이 남성에 대해 의료진은 복부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했고 위장근처 사진을 관찰하다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적어도 10개는 넘어보이는 금속 덩어리가 위에 쌓여있었기 때문. 즉시 외과수술이 진행됐고 의료진은 남성의 위에서 12개에 달하는 ‘금괴’를 발견해 이를 모두 꺼냈다. 한 눈에도 번쩍번쩍 빛나는 해당 금괴는 각각 무게 33g으로 측정됐다. 수술을 집도한 라마찬드란 박사는 “위장에서 금괴를 발견한 순간, 당시 의료진이 모두 충격을 받았다”며 “만일 금괴를 그냥 뒀으면 심한 출혈, 패혈증, 대장 파열로 이어져 상황이 위험해질 뻔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인도는 세계적 최대 ‘금’ 소비 국가 중 하나다. 전통적으로 저축보다는 금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인 재산 관리 방법이라는 인식이 강하며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힌두교 여신 ‘락쉬미’를 의미하는 금속이기도해 황금에 대한 애정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최근 금 관련 밀수 범죄가 인도 내에서 늘고 있고 당국의 감시 역시 강화되고 있다. 한편 해당 12개 금괴 역시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세관 공무원에게 모두 압수당했다는 후문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세월호 조타수·선장 병원행…3등 항해사는 실신

    세월호 조타수·선장 병원행…3등 항해사는 실신

    ‘세월호 조타수’ ‘3등 항해사 실신’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목포해경에서 조사를 받던 선장 이준석(69)씨가 엉덩이와 허리가 아프다고 수사진에 호소해 목포의 한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검사를 받았다. 함께 구속된 조타수 조모(56)씨도 이날 병원에서 혈압약을 처방받았다. 조씨는 평소 혈압약을 복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3등항해사 박모(26·여)씨는 심신이 매우 쇠약해져 지난 18일 오후 법원에서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던 중 실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선장 이준석씨는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역에서 완전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6825t급 세월호의 선장으로, 조타실을 비운 채 운항 지휘를 3등항해사인 박씨에게 맡기는 등 운항관리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씨와 3등항해사 박씨 등은 협로를 운항하면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무리한 변침을 하다 세월호를 침몰하게 하고 승객 대피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승객들을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동수사본부는 선장 이준석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유기치사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선상 이씨와 3등항해사 박씨, 조타수 조씨 3명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 선박 매몰죄, 업무상 과실치사죄, 수난구호법위반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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