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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려 8000년 전 어린아이 유골 노르웨이서 발견

    무려 8000년 전 어린아이 유골 노르웨이서 발견

    노르웨이 오슬로 인근에서 무려 8000여 년 전 고대 인류의 유골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굴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인류 유골로 추정되는 이것은 10세 미만 어린이의 것으로 보이며, 같은 지점에서 성인으로 추정되는 유골 역시 함께 발견됐다. 이 유골들은 대형건물 건축을 위한 지반공사 중 발굴됐으며, 건축 프로젝트는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당시 유골의 주인들이 살았던 8000여 년 전은 석기시대에 속하며,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이 시대에 살았던 인류의 유골이 발견된 일은 극히 드물다. 발굴을 이끌고 있는 오슬로 문화역사박물관의 고트 레이탄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유적지에서는 고대 도구나 무기, 버려진 생활도구 등이 발견되지만, 이번에는 더욱 가치있는 것들도 함께 발견했다”면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쁜 발견”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골들의 보존상태가 대체적으로 양호하지만 가장 윗부분에 있던 어린아이의 유골은 일부 훼손된 상태”라면서 “우리는 이를 무사히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발굴된 유골 중 일부는 키가 현생 인류와 거의 비슷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이 유골은 키가 1m 79㎝로, 현재의 남성 평균 신장과 유사하다. 이 유골의 성별은 남성이며, 웅크린 태아 자세로 발견됐다. 발굴팀은 흙덩이와 뭉쳐져 훼손이 심한 이것이 사람의 유골이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정확하게 확인된 유골을 제외하고는 실험실에서 더 자세히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 타이완에서도 8000년 전 석기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유골이 발견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렛미인 시즌4 김진, 산후우울증 딛고 씨스타 다솜 닮은꼴로 변신

    렛미인 시즌4 김진, 산후우울증 딛고 씨스타 다솜 닮은꼴로 변신

    지난 17일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의 ‘의부증 비만 아내’ 편에서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진 씨(27세)의 안타까운 사연과 변신 후의 모습이 연일 화제다. 김진 씨는 어린 나이에 3번의 출산을 겪으면서 80kg 가까이 불어나버린 체중과 심각한 산후 우울증으로 늘 무기력하게 가정생활을 유지해왔다. 변해버린 외모 때문에 자신감이 부족하고, 남편에게 버림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집착 증상을 보이며 하루하루 불행한 결혼생활을 견뎌야만 했다. 당당한 엄마와 아내,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행복한 삶을 꿈꾸던 김진 씨. 그녀의 소망은 렛미인 닥터스를 만나면서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 렛미인 닥터스 채규희 원장은 “김진 씨는 육아를 하고 있다 보니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기 쉽지 않고, 칼로리가 높지만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반복해 육아로 인해 신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오히려 체중이 증가했다”며, “지방흡입술과 시술을 통해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되찾았지만 근본적인 식습관 개선 등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진 씨는 복부와 허벅지, 엉덩이 부위의 지방량이 상당했고, 출산 후 탄력 없이 늘어진 뱃살과 등살까지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먼저 비만한 체형을 개선시키기 위해 365mc 오준형, 박후석, 김현주 원장이 복부, 팔, 허벅지 등 부위별 지방흡입 수술을 진행하였다. 이후 보다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위해 채규희 원장이 각 부위별로 지방분해주사, 체외충격파, 냉동지방파괴술 등 체계적으로 최신 비만시술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김진 씨는 2달여 만에 25kg이 감량되었고, 특히 팔(5.1cm감소), 복부(15.1cm감소), 허벅지(13.9cm)의 확실한 사이즈 변화로 걸그룹 뺨치는 슬림한 S라인을 되찾았다. 이 모습에 닥터스와 패널들도 “아이 엄마인지 모르겠다”, “씨스타 다솜을 닮았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논란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365mc는 2003년 대한민국 최초의 비만전문 병원을 꿈꾸며 문을 열었다. 현재 300만 건이 넘는 치료 케이스와 월 1,000건 이상의 지방흡입술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한 전국 최대 규모의 비만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해 20여 개 지점을 둔 네트워크 전문 의료기관이며, 비수술적 치료부터 지방흡입, 위밴드 수술까지 비만 치료에 특화된 인프라와 첨단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구덩이 링 넘어 슬램덩크하는 묘기 영상 화제

    불구덩이 링 넘어 슬램덩크하는 묘기 영상 화제

    아이들이 수영장서 찍은 묘기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학생이 공을 집어던지자 아이들은 공을 맞은 편 친구들과 서로 주고 받으면서 한 명씩 수영장 안으로 입수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을 건네받은 학생이 트램펄린을 이용하여 점프를 하더니 불구덩이 링을 뛰어넘어 슬램덩크를 성공시킨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슬램덩크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슬로우모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영상을 촬영한 아이들은 미국 오리건 주 타이거드에서 활동하는 ‘JamBroz’라는 팀으로 약 1년 전부터 다양한 수영장 묘기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게시물당 평균 10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불구덩이 링을 넘어 슬램덩크를 하는 영상 또한 지난 14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멋지다”, “놀랍다”와 같은 누리꾼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4일 만에 20만 건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JamBroz/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민망, 현란’ 팝스타 니콜 세르징거의 ‘트월킹’ 춤 화제

    ‘민망, 현란’ 팝스타 니콜 세르징거의 ‘트월킹’ 춤 화제

    걸그룹 ‘푸시켓돌즈’의 멤버였던 니콜 세르징거(36)의 현란한 ‘트월킹’ (twerking )춤이 화제다. ‘트월킹’은 미국 흑인들을 중심으로 번진 유연한 골반 움직임의 춤으로 엉덩이를 들이 밀고 낮은 자세로 추는 성적인 춤이다. 13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은 니콜 세르징거가 지난 12일(현지시간) 게이 나이트클럽(GAY nightclub)에서 쇼케이스를 펼친 공연 모습이다. 검은 망사스타킹에 호랑이 무늬 숏팬츠, 속살이 훤히 드러나는 그물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그녀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연신 트월킹 춤을 선보인다. 객석을 향해 다리를 벌린 채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이 다소 민망하지만, 그녀의 골반이 흔들기가 빨라질수록 사람들의 환호성이 커진다. 그녀의 트월킹 동영상은 현재 62만 7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트월킹 춤은 리한나, 마일리 사이러스, 니키 미나즈 등 해외 여성 팝스타들이 무대에서 즐겨 추는 파워풀한 춤으로, 국내에서는 힙합 걸그룹 ‘와썹’의 안무로 알려져있다. 사진·영상= Robert Monteir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큐리오시티가 찾은 거대한 ‘쇳덩이 운석’ 공개

    큐리오시티가 찾은 거대한 ‘쇳덩이 운석’ 공개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 로버가 화성에서 발견한 거대한 운철(Iron Meteorite)의 모습이 공개됐다. 운철은 철질운석이라고도 부르며, 철-니켈 합금으로 이뤄진 운석을 뜻한다.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공개한 이 운석은 길이 약 2.2m로, 지금까지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들에 비해 크기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이 운철의 정식 명칭은 ‘레바논’(Lebanon)이며, ‘레바논’ 인근에 있는 같은 성분의 또 다른 작은 운철은 ‘레바논B’(Lebanon B)로 불린다. NASA의 가이 웹스터 박사는 “‘레바논’은 큐리오시티가 지난 5월 25일 발견하고 포착했다”면서 “거대한 크기와 철로 이뤄졌다는 사실이 다른 운석과 비교되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큐리오시티의 작동을 담당하는 NASA 관계자는 큐리오시티 트위터 페이지에 “그야말로 ‘헤비메탈’(heavy Metal)이다. 화성에서 운철을 찾았다”고 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큐리오시티는 쳄캠(Chemcam)이라 부르는 화학카메라 분광기와 장착된 고화질 카메라를 이용해 ‘레바논’의 상세한 모습을 찍어 지구로 전송했다. 전문가들은 큐리오시티가 전송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 운철의 정확한 생성원인 및 과정을 밝혀낼 예정이다. 한편 큐리오시티는 ‘레바논’을 촬영한 뒤 약 한달 후인 지난 달 27일, 화성의 새로운 지점에 무사히 착륙했다. 큐리오시티는 이전보다 고난이도의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며, 화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8세기 영조대왕도 시력 측정 했었다”

    “18세기 영조대왕도 시력 측정 했었다”

    즉위 34년(1758년)을 맞은 영조대왕은 자신의 눈을 시험해 보고자 아주 작은 글씨를 돌덩이에 새긴다. 이때 영조의 나이는 65세. 가로 27㎝, 세로 18㎝의 연옥질 대리암에 새긴 이 유물은 ‘영조대왕의 시력측정 각석(刻石)’으로 불리며,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옛 기록에는 ‘황명 기원 숭정후 세 번째 무인년 양지월 19일 밤에 광명대 아래서 65세 된 늙은이가 직접 써서 안력을 시험하다’라고 명기됐다. 영조대왕 각석을 비롯해 조선시대의 의료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왕실 유물 120여점이 오는 9월 14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조선왕실의 생로병사-질병에 맞서다’전에 전시된다. 개관 50주년을 맞은 한독의약박물관과 공동 기획해 마련한 조선왕실의 질병과 의료에 관한 기록이다. 이번 전시에는 ‘의방유취’ 등 보물 9점과 ‘알렌이 사용했던 의료 기구’ 등 등록문화재 3점, ‘동의보감 초간본’ 등 지방유형문화재 4점을 비롯해 ‘백자은구약주전자’ 등이 나온다.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방법, 무병장수에 대한 간절한 염원, 출생과 죽음 등의 내용도 아우른다. 전시 기간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 강연이 오는 19일과 다음달 1일 두 차례 열린다. 강연에선 왕들의 질병과 사인, 외과 의술 중심의 왕실 의료, 내의원과 어의의 삶 등을 다룬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수학여행 ‘안전 비용’ 교육부는 나 몰라라

    수학여행 ‘안전 비용’ 교육부는 나 몰라라

    “아이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이럴 바에는 차라리 수학여행이 폐지됐으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전면 중단됐던 초·중·고교 수학여행이 지난 1일 재개됐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졸속 행정’이란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 교육부가 지난달 30일 교통 종합안전망 구축, 시설·식품 등 사전 안전점검 확대, 전문 안전요원 배치, 수학여행 규모(3~4학급 이하) 제한 등을 포함한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시행방안’을 내놓았지만 많은 책임을 일선 학교와 교사 몫으로 떠넘겼기 때문이다. 14일 교원단체와 일선 학교 등에 따르면 수학여행 개선방안에서 교육부 책임은 수학여행 계약 시 운수업체의 교통안전정보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유일하다. 사고가 났을 경우 책임은 일선 학교와 여행사, 교육청이 떠안도록 돼 있다. 교육부는 각급 학교가 여행사와 수학여행 계약을 맺을 때 의무적으로 수학여행 출발부터 도착까지 학생 인솔 등을 지원하는 안전요원을 학생 50명당 1명씩 배치하도록 했다. 안전요원 인력 수급도 문제지만 인건비 추가 부담에 따른 수학여행 단가 상승은 학교와 학부모가 떠안아야 한다. 100명 미만의 소규모·테마여행 활성화 방안 역시 교사 부담이 대폭 늘어나는 것은 물론 비용 상승도 불가피하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 근무하는 이창희(52) 교사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면 수학여행 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비용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안전점검 자격 증빙을 어떻게 의무화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 김모(26)씨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 체계가 개선되기는커녕 교사 책임만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면서 “관광업계 압박에 못 이겨 교육부가 두 달 반 만에 고삐를 푼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와 9개 관련 부처·지방자치단체의 공조도 삐걱대기는 마찬가지다. 기존에 전세버스 사업면허 허가 업무를 맡은 국토해양부는 수학여행 전세버스 안전대책을 맡았다. 교육 현장에서는 정부가 버스인증제를 도입해 미리 인증된 업체만 학교와 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인증 업무까지 하는 건 ‘선을 넘는 일’”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여성가족부는 일정 자격을 갖춘 ‘수학여행 안전지도사’가 배출되기까지 기존 청소년 지도사와 일선 교사들의 안전연수를 맡았지만 아직 연수 대상 규모나 활동 시기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제반 사항들은 ‘미정’인데 덜컥 수학여행부터 재개시킨 모양새다.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작은 단위로 수학여행을 가면 좋긴 하지만 교사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형태로는 임시방편일 수밖에 없다”며 “교육 현장에 체계적인 옵션을 제시하고 행정 지원은 교육청 단위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교육 천국 네덜란드’의 저자 정현숙(51·여)씨는 “네덜란드의 경우 150~200명이 가는 수학여행도 6개월~1년 전에 계획을 세운다”면서 “목적지 선정부터 교통수단에 이르기까지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 안전을 교사에게만 떠맡길 게 아니라 여행업체와 학부모회에서 대표를 뽑아 함께 따라가는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이스라엘 공습,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간시설까지 무차별 피해…장애인 단체까지 피격

    ‘이스라엘 공습’ 이스라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인명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휴전 권고에도 닷새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을 이어가며 민간시설에도 무차별적으로 공격,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내 로켓포 발사대 등 ‘테러 세력’ 관련 시설을 포함해 158곳을 폭격했다. 최소 52명의 희생자를 낸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 대상에는 이슬람교 사원인 모스크와 자선단체, 은행 등 민간·종교 시설 등 민간시설이 망라됐다. 특히 가자 북부에 있는 장애인보호 자선단체 ‘베이트 라히야’마저 피격돼 장애 환자 등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 공습으로 환자 3명과 간호사 1명 등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심한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이 단체 소장 자밀라 알라이와는 사망자 2명은 모두 정신·신체적으로 심한 장애가 있는 여성이라고 말했다. 또 가자시티 동부 투파에서는 하마스 경찰 수장 타이시르 알바트쉬의 자택과 인근 모스크가 공습을 받는 과정에서 일가족 18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일가족이 살던 주택은 이슬람 단식 성월인 ‘라마단’ 예배 직후 폭격을 받았다고 가자 보건부는 밝혔다. 가자 보건부 대변인 아쉬라프 알케드라는 “(이스라엘이) 가자 주민을 겨냥해 새로운 대량 학살을 저질렀다”며 “사람들이 예배를 마치고 모스크를 나서는 순간 그 집이 폭격을 당하는 장면을 봤다”고 말했다. 알바트쉬도 이스라엘의 공습에 부상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아울러 이날 모스크 두 곳과 은행, 기술대학, 병원 사무실, 쿠웨이트의 자금지원을 받는 자선단체, 은행 지부 등 민간 시설이 공격당했다고 하마스는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공격 대상 모스크가 하마스의 무기 보관소로 쓰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민간시설 공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관명을 밝히지 않은 채 ‘군사적 목표물 외에 추가 장소도 공격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측은 투파의 모스크가 공격받을 당시 주민들은 라마단을 맞아 저녁 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려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가자시티 남부 라파에서 폭격으로 집을 잃은 여성은 AP통신에 “내가 테러리스트란 말인가”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AP는 어머니와 3남매가 수일 전 이웃집에 가다 공격을 당해 막내인 4세 소녀만 살아남은 사례도 전했다. CNN은 유엔아동기금(UNICEF)을 인용, 이스라엘의 이번 가자지구 폭격으로 최소 어린이 28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정신적 고통 징후를 드러내는 어린이도 많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민간시설로 확대하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알와파 병원에서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벨기에, 영국, 스위스 등의 활동가 8명이 ‘인간방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그간 가자지구로부터의 로켓 공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공습에 나섰다고 강조했지만 엿새째 이어진 교전에서 팔레스타인은 다수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165명이 숨졌다. 팔레스타인 보건부 측은 부상자만도 1085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민간시설에서 로켓포를 쏴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인권단체 ‘비첼렘’(B’Tselem) 관계자는 “하마스가 인간방패를 이용하는 것이 국제인권법 위반이기는 하지만 이런 상황이 이스라엘도 인권법을 어길 핑곗거리가 되지는 않는다”고 비판했다. 앞서 유엔은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에 따른 사망자의 77%가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는 주택 500채가 파괴되고 3000명 이상이 난민 신세가 됐으며 물과 전력공급시설 파괴로 수십만명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집계했다.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아직 보도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 도장커플, 꼼꼼이와 생애 첫 입맞춤~ ’감동이야’

    ‘슈퍼맨’ 도장커플, 꼼꼼이와 생애 첫 입맞춤~ ’감동이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아들 ‘꼼꼼이’가 드디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5회에서는 ‘No pain, No gain–고통 없이는 얻는 게 없다’편이 방송된다.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드디어 출산의 순간을 맞이한다. 이에 11시간에 달하는 출산의 고통부터 처음 아이에게 모유를 주는 기쁨까지 출산의 전 과정이 가감 없이 공개된다. 11시간이 넘는 진통 끝에 무탈하게 꼼꼼이를 낳은 장윤정과 핏덩이 꼼꼼이를 만난 도경완. 장윤정을 도경완을 보자 “아기 낳을 때 꼼꼼이 놀랄까봐 소리도 못 질렀어요”라고 말해, 도경완을 눈물 짓게 했다. 이에 도경완은 장윤정과 얼굴을 맞대며 끊임없이 얼굴을 쓰다듬으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첫 모유수유의 순간에도 꼼꼼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장윤정은 첫모유수유를 하는 꼼꼼이의 모습에 “너무 신기해요”라며 감격해 했고, 도경완은 ‘우리 아버지를 닮았어’라며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꼼꼼이 탄생 소식에 누리꾼은 축하와 기쁨을 함께했다. “꼼꼼이 잘 생겼다~ 엄마 닮은 듯?”, “도장커플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도장커플 축하 드려요~ 꼼꼼아~ 축하해~”, “앞으로가 시작이네요~ 파이팅!”, “꼼꼼아 건강하게 자라렴!”, “갓난아기 정말 신비롭다~ 아이는 정말 축복인 듯!”, “세 가족 앞날에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합니다!”등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눈물의 출산 현장부터 베일에 쌓여있던 꼼꼼이의 모습까지, 생명의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담아낼 ‘슈퍼맨이 돌아왔다’ 35회는 오는 13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밀어내고 하루 만에 선두 탈환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하루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1사 만루에서 나온 A.J. 엘리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3승 43패(승률 0.552)가 된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51승 43패·승률 0.543)를 밀어내고 하루 만에 자리바꿈을 했다. 전날 승차는 같으나 승률에서 앞서며 11일 만에 지구 1위를 탈환했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0-2로 완패하며 다저스와의 간격이 1게임 차로 다시 벌어졌다. 경기는 다저스 선발 폴 마홈과 샌디에이고 선발 이언 케네디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엉덩이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조시 베켓을 대신해 임시 선발로 투입된 마홈은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깜짝 호투를 선보였다. 케네디 역시 야시엘 푸이그의 경기 초반 퇴장으로 파괴력이 떨어진 다저스 타선을 8회까지 삼진 8개를 곁들여 3피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푸이그는 3회말 2사 3루에서 3구 삼진을 당한 뒤 심판의 볼 판정에 항의하다 올 시즌 첫 퇴장을 당했다. 다저스는 7회말 득점 기회가 아쉬웠다. 다저스는 7회말 볼넷과 안타로 1사 1, 2루의 기회를 엮어냈으나 A.J. 엘리스, 미겔 로하스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선발 마홈에 이어 브랜든 리그와 J.P. 하웰이 각각 7회와 8회를 탄탄하게 막아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켄리 얀선은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며 2사 1, 2루의 기회에 몰렸으나 4번 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한숨을 돌렸다. 위기를 넘긴 다저스는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다저스는 9회말 선두 타자 애드리언 곤살레스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열었다. 맷 캠프의 삼진과 앤드리 이시어의 고의사구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서 후안 우리베가 볼넷을 골라내며 순식간에 베이스가 꽉 찼다. 샌디에이고는 만루 위기에 내야에만 5명을 배치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엘리스는 이에 개의치 않고 우익수 방면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여름 열대야에 ‘숙면’ 취하는 방법 6가지

    한여름 열대야에 ‘숙면’ 취하는 방법 6가지

    최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밤에도 온도가 25℃를 훌쩍 넘는 열대야(熱帶夜) 현상이 지속되면서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열대야는 주로 농촌보다는 도심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수많은 건물, 공장 등에서 발생한 인공 열이 기온이 한풀 꺾이는 한밤중까지 온도를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때문에 무더위로 잠을 설친 사람들은 심한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며 직장·학교에서 맥을 못 추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열대야에도 기분 좋은 숙면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와 관련해 미국 여성전문매체 팝 슈거닷컴은 수면전문가들의 조언에 기반, 한여름에도 ‘단잠을 잘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1. 취침 2시간 전에는 뱃속을 비워라 더운 날씨 때문인지는 모르나 저녁 8~9시 무렵 TV를 보며 아이스크림, 팥빙수 같은 고열량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10시나 11시 쯤 잠을 자보려고 하지만 계속 뒤척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열량 식품을 먹게 되면 수면 중에도 소화기관 운동이 활발해 좀처럼 깊은 잠에 이르지도 못하게 된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나 적어도 수면을 취하기 2시간 전에는 뱃속을 비워두도록 노력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2. 알코올 섭취를 줄여라 한여름 밤, 스포츠 경기나 영화를 보며 차가운 맥주나 칵테일을 들이키는 것이 상징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정작 이는 숙면에 도움이 안 된다. 알코올 성분이 신경계를 자극시켜 잠시간을 조각조각 쪼개기 때문에 깊은 숙면이 어려운 것이다. 정 갈증해소가 필요하다면 약간의 과일 조각, 아이스 카모마일 차 또는 탄산수(탄산음료가 아닌)를 섭취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3. 물을 충분히 마셔라 더위로 인한 열이 높아질수록 체내 수분성분이 땀으로 배출되기에 여름에는 특히 탈수증상이 심해진다. 하루에도 수차례에 물을 마셔주지 않으면 당신의 몸은 피곤에 찌들게 되고 자연히 숙면에도 도움이 안 된다. 즉, 수면을 취하기 전 여러 차례 물을 마셔주면 신진대사가 편안히 유지돼 숙면에 도움이 되며 자연히 아침 변비예방에도 도움이 돼 하루를 쾌적하게 시작 할 수 있다. 단, 잠들기 직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셔주면 소변 때문에 잠에서 깨기 쉽기에 양과 시간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4. 창문을 자주 열어라 겨울과 달리 여름이 좋은 것은 온도 때문에 창을 닫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때때로 창을 활짝 열어(방충망이 설치된 상황에서) 방 안 공기를 순환시켜주고 여름 소나기나 귀뚜라미 소리와 같은 자연 소리를 들어주면 신경이 정화돼 한층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단, 도로 옆이나 도심 한복판에 거주할 경우에는 이 방법보다는 에어컨이나 소형 선풍기를 살짝 틀어놓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5. 수면 전 찬물 샤워를 하라 햇볕에 달아오르고 땀으로 끈적끈적 해진 몸 상태 그대로 침대에 눕게 되면 기분 상 숙면에 들기 어렵다. 귀찮더라도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해주고 알로에 물질이 함유된 보습제로 피부를 간단히 마사해준다면 한층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6. 저녁 스트레칭을 습관화 하라 기본적으로 요가나 각종 운동 전 스트레칭 동작들은 근육을 적절히 이완시켜 몸 상태가 최대환 안정화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침대에 바로 닿는 어깨와 엉덩이 위주로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주는 것을 저녁에 습관화한다면 숙면을 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때, 가볍게 눈을 감고 수 분간 명상을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지구촌 책세상] 하이힐 신은 탐정, 명화 둘러싼 음모를 쫓다

    [지구촌 책세상] 하이힐 신은 탐정, 명화 둘러싼 음모를 쫓다

    미술사학자이자 교수인 아드리앙 고에츠가 이번에는 매혹적인 시리즈 ‘페넬로프의 모험’ 신간을 통해 넘치는 지식과 재능을 보여준다. 페넬로프는 마주치는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오지랖 넓은 여성 캐릭터로서 독자들은 그녀의 모험담을 통하여 유럽 전역을 여행하게 된다. 수중도시 베니스 여정 이후, 용감무쌍한 페넬로프는 이번에는 지베르니에서 모험을 시작한다. 프랑스의 관청 직원으로 일하는 그녀는 퇴근 후에는 뾰족구두를 신고 잠행하는 탐정이다. 어느 날 마르모탕-모네 박물관의 공식 만찬 자리에서 옆 자리에 있던 한 수녀와 모네의 ‘수련’에 푹 빠진 미국 여자가 모네가 전성기에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모나코시리즈의 존재 여부를 거론하는 것을 듣게 된다. “모나코시리즈라고! 난 그걸 가지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불사할 사람을 알고 있지….” 마리조 수녀가 말한다. 다음날 마리조 수녀의 조수 카롤린 스퀘어가 세흐클의 지하에서 목이 잘려 죽은 채로 발견되자 수녀는 자신이 했던 말을 주워담고 싶어진다. 세흐클은 기자이자 페넬로프의 약혼자인 방드릴이 자주 가는 단골 술집이다. 방드릴은 모나코의 알베르 왕자와 샤흘렌의 결혼식을 취재하러 모나코에 파견되는데, 이 성대한 결혼식을 위해 모네의 미발표작품 중 하나를 매각하려던 차에 누군가 지베르니의 모네 생가에 잠입해 액자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진다. 방드릴이 모나코에서 그 이상한 수녀를 분명히 본 것 같다고 애기하자 페넬로프는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가 없다. 모나코공국의 태양 아래 무언의 음모가 진행되고 있었다. 초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림엽서 같은 프랑스의 파리에서 모나코에 걸쳐 펼쳐지는 ‘페넬로프의 모험’은 어떤 탐정소설에도 어울릴 법한 음모와 기상천외한 등장인물들을 묘하게 버무려낸 소설이다. 등장인물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의혹이 차례로 제기되며 의문은 더해져만 간다. 카롤린 스퀘어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모나코시리즈가 존재한다는 의혹은 먼지구덩이 기록물에 파묻혀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낸 학예사들의 억측일 뿐인가? 이러한 음모론은 모네와 클레망소의 우정, 또는 ‘수련’의 대부 모네의 존재까지도 의심하는 것이 아닌가? 인상파 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영리한 자들만이 거짓에서 진실을 구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래티시아 파브로 주한 프랑스문화원 출판진흥담당관
  • 夏~ 숲·강변 글램핑休~ 힐링 템플스테이…더운데 멀리 갈 거 있나요 ‘피서 in 서울’

    夏~ 숲·강변 글램핑休~ 힐링 템플스테이…더운데 멀리 갈 거 있나요 ‘피서 in 서울’

    자연으로, 해외로 떠나는 계절이다. 여행의 반은 여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의 여정은 도로에서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으로 끝나기 쉽다. 그렇다면 서울로 떠나자. 도심 속 빌딩이나 은행에 앉아 에어컨 바람을 쐬라는 게 아니다. 호젓한 마음의 피서를 원한다면 템플스테이를, 자연과 호흡하고 싶다면 숲속·강변의 캠핑장을,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실속 호텔 패키지를 권한다. 도서관 여행, 432개 분수 탐방, 역사기행 등 가장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서울의 숨어 있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 안의 행복한 달’ 지난 5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는 9명이 모여 스스로 우려낸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선우 스님의 ‘달 이야기’를 경청했다. 따뜻한 물을 쓰는 일본식 다도(茶道)와 달리 펄펄 끓는 물을 이용해 찻잎의 맛과 향을 우려내는 우리나라 전통식 다도를 배운 후였다. 달은 하나다. 하지만 냇가에 있는 이는 흐르는 물에 비친 달을 보고, 어떤 이는 접시물에 반사된 달을 보며, 또 다른 이는 찻잔에 어린 달을 본다. 달은 하나지만 상황에 따라 1000가지로 보인다. 보름달이 되고 사라지기도 하지만, 단지 모양이 변하거나 가려졌을 뿐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괴롭고 슬플 때 우리는 행복이 사라졌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행복은 늘 그 자리에 있다. 내 안의 행복한 달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선우 스님은 “많은 젊은이들이 인터넷을 들여다보며 남부러울 정도의 이성친구, 자동차, 저택이 없다고 불행한 감정을 갖는데 그것이 곧 달을 가리는 행위”라면서 “달은 내 안에 있는데 밖에서 찾고 있다”고 말했다. 1005년 역사의 진관사에서 열리는 여름 템플스테이는 지난해 6월 함월당을 완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3500명이 찾았고 올해는 5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별한 여름 휴가를 지내려는 이들이다. 10명 이상 단체는 주중에 참여 가능하고 개인은 8월 주말에 아직 자리가 남아 있다. 1박 2일 프로그램은 다도, 참선, 둘레길 걷기, 새벽 3시 30분 행복예불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이곳을 다녀간 한 중년 주부는 맘껏 울 수 있는 장소가 없어 찾아왔다고 했다. 자신은 늦깎이 공부를 시작했지만 아이들은 공부를 하지 않아 애가 탔다. 다른 중년 남성은 자신을 추월해 승진하는 후배 때문에 자괴감에 빠졌다. 하지만 이들은 오히려 자신이 타인에게 나누어 줄 게 많다는 행복감을 느끼고 돌아갔다. 한 20대 청년은 수년간 공부 끝에 미국 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했는데 정작 떠나려니 한국이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럽다고 했다. 선우 스님은 “결심했던 것을 이루면 정작 갖고 있던 게 소중해지는데 다른 편에서 보면 이는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면서 “그 두려움에 망설이지 말고 두려움은 이곳에 두고 가라”고 조언했다. 진관사 외에 종로구 조계사·묘각사·금선사, 강남구 봉은사, 강북구 화계사, 성북구 길상사, 양천구 국제선센터 등 8곳에서도 여름 템플스테이를 연다. 다만, 일반적인 여행상품이 아니어서 사찰 사정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게 좋다. 난지·노을 캠핑장 등 한강변을 중심으로 들어선 캠핑장은 서울대공원, 중랑캠핑숲, 강동그린웨이 등 숲속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서울 안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 가운데 중랑캠핑숲은 서울 도심에 설치된 첫 오토캠핑장과 전원 공급 시스템 및 스파를 갖췄다. 가족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1.9㎞ 떨어진 망우리 공원에는 5.2㎞의 산책로인 ‘사색의 길’과 독립운동가 묘소 등이 있다. 망우리 공원엔 1970년대만 해도 2만 8500여기의 묘소가 있었는데 분묘 이전 지원 등으로 현재 8400여기만 남았다. 캠핑장에서 4.9㎞ 떨어진 용마폭포공원은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로 각종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캠핑장에서 20분 떨어진 곳에는 동구릉(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포함 왕·왕비의 9개 묘소)이 자리하고 있다. 캠핑은 좋은데 텐트 등 장비 구입이 부담스럽다면 서울시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운영하는 한강 글램핑장도 괜찮다. 한강 뚝섬·잠실·잠원 지구에 각각 100동, 여의도에 200동을 설치한다. 글램핑(glamping)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을 뜻한다. 캠핑장에는 샤워장, 바비큐존 등이 함께 운영되며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담요 등을 빌릴 수 있다. 한강 캠핑은 뚝섬, 잠실, 잠원, 여의도, 망원, 난지, 광나루 지구의 한강수영장과 연계해 즐길 수 있다. 주말에 캠핑을 한다면 서울시가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다양한 선박 60여척을 운항하는 몽땅 배 퍼레이드(일요일 오후 4~5시)를 볼 수 있다. 양화~여의도~반포 구간을 운항한다. 한강 다리 밑에서 영화를 보는 다리밑 영화제도 지난해 진행했던 방화대교, 양화대교, 성산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청담대교 외에 원효대교와 천호대교가 추가됐다.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에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단, 원효대교 밑인 여의도 물빛무대는 오후 8시 30분부터, 천호대교 옆 광진교 8번가는 오후 7시 30분부터 영화가 시작된다. 사전예약 없이 시간에 맞춰 가면 된다. 시내에 432개나 되는 분수도 아이들에게 최고의 피서 선물 중 하나다. 광화문광장 분수, 여의도 물빛광장 분수, 동작구 보라매공원,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 강동구 서울숲, 마포구 월드컵공원 분수 등이 유명하다. 광화문 분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50분 가동, 10분 휴식을 반복한다. 여의도 물빛광장 분수는 지하수를 이용한 자원 재활용 시설로 물 웅덩이가 함께 있어 물놀이에도 좋다. 북서울 꿈의숲은 분수, 폭포, 물놀이장을 모두 갖췄다. 자치구별로 보면 도봉구에 29개로 가장 많고 동작구(27개), 성동구(26개), 중랑구(25개), 송파구(22개) 순이다. 한강 캠핑, 영화 상영, 분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찾을 수 있다. 서울 시내 계곡도 훌륭한 피서지로 매년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강북구 우이동 계곡, 종로구 부암동의 백사실 계곡과 평창동 계곡, 은평구 진관동 삼천사 계곡과 진관사 계곡 등이다. 편안한 휴가를 원한다면 호텔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호텔이 호텔 내 시설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 상품을 내놓는다. JW메리어트 관계자는 “여름 휴가로 호텔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는 35만원선(세금·봉사료 제외)의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면서 “실내 수영장, 키즈풀 피트니스 시설 등을 무료로 이용하면서 흥인지문이 보이는 테라스에서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가족끼리 한적하게 담소를 나누며 걷고 싶다면 서울 둘레길과 한양도성길도 그만이다. 남산, 낙산, 인왕산, 북악산, 4대문, 한양도성을 잇는 한양 도성길은 18.6㎞로 조성돼 있다. 관악산, 북한산, 대모산, 수락산, 봉산, 아차산 등을 이어 서울의 외곽을 한 바퀴 도는 서울 둘레길은 153㎞나 된다. 서울 근교 산자락길은 접근성이 뛰어난 등산 코스를 선정해 노약자나 어린이, 유모차 등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안산, 매봉산, 관악산, 배봉산, 고덕산, 서달산, 인왕산 자락길을 포함해 9곳에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30대男,지하철서 자는 척 여성 허벅지 만지다 딱걸려

    30대男,지하철서 자는 척 여성 허벅지 만지다 딱걸려

    중국 국영 대기업에 근무하는 30대 남성이 지하철에서 여성을 성추행 했다가 직장에서 쫓겨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미국 데일리뉴스는 최근 상하이 지하철에서 ‘상하이 진장 여행사’에 근무하는 39세 왕치캉(Wang Qikang)이란 남성이 좌석 옆에 서 있던 한 여성의 허벅지 부위를 손으로 만지는 순간을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객차 내 출입문 옆 좌석에 앉아 있는 왕씨의 모습이 보인다. 좌석 옆엔 짧은 반바지 차림의 여성이 서 있다. 왕씨는 여성의 다리를 힐끔힐끔 쳐다보다가 엉덩이와 가까운 허벅지 상단 부분을 두 차례 손으로 만진다. 여성이 움찔하며 뒤를 돌아보자 그는 아무 짓도 안했다는듯 자는 척을 한다. 왕씨의 이러한 성추행 모습은 이를 곰곰히 지켜보던 맞은 편 좌석에 앉아있던 승객에 의해 촬영됐다. 피해 여성은 왕씨의 성추행을 경찰에 고발했지만 왕씨는 잠결에 우연히 접촉했을 뿐이라고 성추행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이 그의 성추행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보하면서 그를 추궁하자 결국 혐의를 시인한다. 한편 왕씨의 범죄가 알려지자 회사는 그를 해고했으며 그는 공산당 당적도 박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Youku / SubwayFightVideos2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월드컵2014] ‘브라질 참사’ 탓 아르헨·네덜란드 소심증(종합)

    브라질의 4강전 참패의 여파가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경기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왔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10일(한국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시종 소심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네덜란드는 수비수를 상시로 5명까지 포진할 수 있는 스리백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아예 전열 자체를 자기 진영으로 끌어내리는 후퇴 압박술까지 자주 구사하는 등 이번 대회를 대표하는 ‘화력의 팀’답지 않았다. 교체카드 투입도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의 경고누적 퇴장을 우려하거나 지친 선수를 교체해주는 수준에 머물렀다. 승부수가 담긴 조커를 던져넣는 과감하고 모험적인 전술 구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아르헨티나의 경기 운영도 네덜란드 못지않게 조심스러웠다. 수비에 먼저 공을 들이는 상대의 역습을 두려워 한 나머지 상대가 물러서도 파상공세를 놓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0-0으로 맞선 후반 36분에야 공격수 두 명을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두 강호의 지루한 견제전 속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네덜란드의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 등 간판 골잡이의 존재감을 사라졌다. 로번은 보통 경기에서 70여 차례 볼을 다뤄왔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에 볼을 6차례 건드리는 데 그쳤다. 정규시간에는 슈팅을 한 차례도 못하는 등 그라운드에서 실종됐다가 연장 들어서 유효슈팅을 두 차례 날렸다. 그런 로번이 네덜란드의 전체 유효슈팅 3개 가운데 2개를 책임질 정도로 이날 네덜란드의 화력은 미약했다.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되는 메시도 전반에 프리킥으로 직접 슈팅을 한 차례 시도한 것이 이날 슈팅의 전부였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가 소심증을 겪은 원인은 전날 독일과 브라질의 4강전에서 나온 참사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브라질은 독일에 선제골을 내주고서 그로기에 빠져 무려 1-7로 지는 치욕을 당했다. 앞서 이번 대회에서는 포르투갈이 독일에,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KO 펀치를 맞은 듯 휘청거리다가 비슷한 참패를 겪은 바 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브라질의 참패를 지켜본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서로 겁을 내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곤살로 이과인(나폴리), 네덜란드는 로번,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대량득점에 능한 ‘흉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경기 전부터 서로 겁을 집어먹을 법도 했다. 이날 경기는 연장 전·후반 120분 동안 한 골도 나오지 않은 채 0-0으로 무승부로 끝나 승부차기를 통해 결승 출전국이 아르헨티나로 결정됐다. ’야후 스포츠’의 집계에 따르면 연장전까지 무득점을 기록한 채 승부차기에 들어간 월드컵 4강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위축된 분위기가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와 공격진에 골잡이들이 득실거리는 독일의 결승전에서도 이어질 수도 있다. 수비전술 애호가가 아닌 이상 대다수 팬은 결승전이 공격수의 재능이 꽃피는 난타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드 킬 당한 캥거루 이용해 맨손으로 매 잡는 법 화제

    로드 킬 당한 캥거루 이용해 맨손으로 매 잡는 법 화제

    로드 킬(Road kill: 자동차에 치어 죽은 동물, 혹은 자동차로 동물을 치여 죽이는 행위) 당한 캥거루를 이용해 맨손으로 매를 잡는 남성이 화제다. 호주 야생동물 포획전문가 앤드류 유클레스가 유튜브에 올린 ‘로드 킬 동물로 매 사냥하기’(Hawk caught using roadkill)란 영상이 조회수 38만 6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에는 도로 위 로드 킬 당한 캥거루 한 마리가 보인다. 앤드류는 캥거루 사체를 한적한 초원 위로 옮긴 후 땅을 판다. 잠시 후, 죽은 캥거루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 피와 점액을 자신의 몸에 문지른다. 사람 냄새를 없애 매를 유인하기 위해서다. 매를 유인할 준비가 끝난 앤드류가 자신이 판 구덩이에 눕고 캥커루를 그 위에 올려놓은 후, 풀로 몸을 덮어 자신을 숨긴다. 잠시 뒤, 매 한 마리가 먹이를 먹기 위해 죽은 캥거루 위에 내려앉는다. 이때 앤드류가 벌떡 일어나 매를 맨손으로 잡는다. 그가 카메라 가까이 거대한 크기의 날개를 가진 매를 들어 보이며 매 사냥에 대해 설명하며 영상은 끝난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손으로 매를 잡는 방법이 특이하네요”, “로드 킬 당한 동물로 사냥하다니 잔인해요”, “잔인하지만 놀랍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Andrew Ucle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지하철서 女성추행 하던 중국男, 영상 찍혀…

    지하철서 女성추행 하던 중국男, 영상 찍혀…

    중국의 한 공산당 간부가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하다 딱 걸려 당은 물론 직장에서도 쫓겨났다. 지난주 중국 인터넷에 상하이의 한 지하철 안에서 좌석 옆에 기대있던 여성의 몸매를 훔쳐보다 다리와 엉덩이에 손을 대는 남자의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 남자는 승객도 별로 없는 한산한 지하철 안에서 힐끗힐끗 여성을 쳐다보다 손으로 만지는 대담한 성추행을 벌였다. 남자의 ‘몹쓸짓’은 몇 번이나 반복됐으며 이 장면은 맞은편 자리에 앉아있던 한 승객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조용히 끝날 것 같았던 이 사건은 이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시작됐다. 곧 수사에 나서 경찰은 영상 속 주인공이 공산당 간부인 왕 치캉으로 시 당국이 운영하는 회사의 중역을 맡고있다고 밝혔다. 왕씨는 경찰조사에서 “지하철을 타다 잠들었으며 우연히 내 손이 여성 다리에 닿은 것 뿐”이라며 항변했다. 상하이 경찰은 “사건이후 왕씨는 당에서 쫓겨났으며 회사서도 계약해지 됐다” 면서 “지난 6일 체포해 여죄를 추궁 중”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페라성형외과의원 “지방흡입시 주의사항은?”

    오페라성형외과의원 “지방흡입시 주의사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걱정도 더해지고 있다. 피서지에서 으레 있을 노출 탓으로,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비롯한 몸매 관리에 돌입하고 있지만 살 빼기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다이어트에 대한 열기를 반영하듯, 각종 다이어트 방법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가하면, 특정 연예인들의 이름을 딴 다양한 식단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직장인이나 주부같이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지키기 힘든 이들에겐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하고 식생활이 불규칙한 직장인의 경우, 복부비만이 생기기 쉬운데 이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심혈관 계통 장애나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내장비만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복부는 살 빼기가 가장 어려운 부위이기 때문에, 번거로운 과정 없이 음압이나 초음파, 레이저를 통해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을 고려해 봄 직하다. 시술 부위는 복부를 비롯해 노출이 많은 허리나 엉덩이, 허벅지 등이며, 요즘에는 스키니 진과 같이 몸에 밀착된 옷을 흔히 입기 때문에 허벅지도 주요 시술 부위다. 살이 찔 때, 복부와 함께 우선적으로 허벅지에 지방이 과성장 하게 되는데, 허벅지 안쪽의 지방은 운동을 통해 빼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도보 시 마찰로 인해 피부염까지 일으킬 수 있는 이유에서다. 허리나 팔, 어깨 역시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느슨해지고 탄력성을 잃기 쉬워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흡입이 이뤄지기도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오페라 성형외과의원 김석한 원장은 “현대인들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 탓에 빠르고 간편하게 균형잡인 바디라인을 가질 수 있는 지방흡입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개개인마다 다른 체형과 바디라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병·의원을 찾아야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 원장은 “복직근이 벌어져 배가 나왔거나 복부의 피부가 늘어진 경우에 지방흡입이 효과적”이라면서 “특히 팔 지방흡입은 시술 시 생기는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위치를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모나리자, 아기기저귀 ‘키비’ 론칭기념 이벤트

    모나리자, 아기기저귀 ‘키비’ 론칭기념 이벤트

    위생용지 전문업체 ㈜모나리자가 아기 기저귀 전문 브랜드 ‘키비(Kibie)’를 출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키비(Kibie) 팬티 기저귀’는 신축성이 뛰어난 허리밴드를 채용하여 몸에 꼭 맞는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또 초강력 흡수체를 도입, 많은 양의 소변도 빠르게 흡수하여 아기 엉덩이를 항상 보송보송하게 지켜주며 순면 속옷느낌 그대로 아기 피부를 부드럽게 지켜주고 발진 걱정도 줄여준다. 특히, 기존 기저귀에서 자주 나타나는 새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이중 샘방지 시스템을 적용, 옆으로 소변이 새어 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키비 팬티 기저귀는 아이 체형에 따라 총 3가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10~14kg까지의 아기는 대형, 아장아장 걷는 13~18kg까지의 아기는 특대형, 잘 뛰고 활동적인 17kg 이상의 아기에게는 점보 사이즈 착용을 권장한다. 모나리자는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을 통해 키비 기저귀 구매 시 최고급 화장지 18R 증정하는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7월 7일 오픈 예정인 키비(kibie) 기저귀 관련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ibies)에서는 체험단, 이벤트, 제품, 육아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테이프형 기저귀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저귀 하나하나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소중한 아기와 엄마가 안심 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저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모나리자는 야심차게 출시한 신제품 ‘키비(Kibie) 팬티 기저귀’의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5천억원대를 넘는 아기 기저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직 스트립걸의 엉덩이 성형 부작용 영상 ‘충격’

    전직 스트립걸의 엉덩이 성형 부작용 영상 ‘충격’

    엉덩이에 실리콘을 주입하는 성형수술을 했다가 망가진 자신의 엉덩이를 뒤집어 보이는 한 여성의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현지시간) 전직 라스베가스 스트리퍼 출신 르네 탈리(45)가 한 쇼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성형 수술 부작용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라고 전했다. 르네는 이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모습을 찍은 영상을 소개하며 “나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난 행복하지 않다”라고 고백했다. 르네가 지난 2012년 11월에 온라인상에 게시한 이 영상을 보면, 엉덩이 속의 실리콘을 뒤집어 보이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르네는 또 이 쇼 프로그램에서 실패한 수술 뒷이야기도 전했다. 그녀는 자신의 불행은 2010년 좀 더 풍만한 엉덩이를 갖기 위해 수술을 하면서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엉덩이에 실리콘을 주입하고 6개월 후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 르네는 극도로 피곤함을 느꼈으며 용변 문제로 아랫배가 나오는 등 상황이 점점 악화된 것이다. 건강이 악화되자 르네는 MRI를 찍었고 실리콘이 그녀의 등과 다리로 이동한 것을 발견했다. 또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해 기관들이 달라붙은 상태였다. 르네는 주입된 실리콘을 제거하지 않으면 불구가 될 수 있다는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조직의 일부를 잘라냈다. 이후 공허함을 느낀 르네는 실리콘이 제거된 공간을 다시 채워 넣기로 결심했다. 의사는 6개월을 더 기다려보라고 했지만 그녀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수술을 강행했다. 그 결과, 영상에서처럼 엉덩이 속 실리콘이 움직이는 등 더 심각한 문제가 야기됐다. 르네는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에게 일어난 이런 끔직한 일이 다른 여성에서 또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영상=DailyNewsEveryda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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