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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프트럭 충돌 사고로 ‘팔만대장경 지킴이’ 성안스님 등 2명 사망

    덤프트럭 충돌 사고로 ‘팔만대장경 지킴이’ 성안스님 등 2명 사망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께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47)과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운전자 김모(50·치과의사)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현희 前 의원 남편, 88고속도로 사고로 숨져…동승한 성안스님도 입적

    전현희 前 의원 남편, 88고속도로 사고로 숨져…동승한 성안스님도 입적

    성안스님 입적 김헌범 전현희 전현희 前 의원 남편, 88고속도로 사고로 숨져…동승한 성안스님도 입적 지난 27일 경남 거창 88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로 사망한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전현희 전 민주당 국회의원의 남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김헌범 지원장과 함께 ‘팔만대장경’ 지킴이로 유명한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47)도 입적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20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타고 있던 성안스님과 전현희 전 의원의 남편 김헌범 지원장이 숨졌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성안스님 등은 이날 친목모임을 위해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헌범 지원장은 사법연수원 26기로 부산지법·부산고법·울산지법 등을 거쳐 작년 2월 거창지원장으로 부임했다. 부인인 전현희 전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민주당 18대 국회의원과 원내 대변인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8고속도로 사고, 승용차-덤프트럭 충돌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등 2명 숨져..

    88고속도로 사고, 승용차-덤프트럭 충돌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등 2명 숨져..

    ‘88고속도로 사고,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88고속도로 사고로 해인사 성안스님(47)이 입적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께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88고속도로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과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운전자 김모(50·치과의사)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88고속도로 사고 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안스님은 합천 해인사 대장경보존국장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겸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을 최일선에서 지킨 인물이다. 법납 20년 세납 47세로 입적했다. 성안스님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1일 해인사 연화대에서 엄수된다. 네티즌들은 “88고속도로 사고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안타깝다”, “88고속도로 사고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또 슬픈 소식이네”, “88고속도로 사고 조심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TN 캡처(88고속도로 사고,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현의 前의원 남편 김헌범 판사, 경남 88고속도로 사고로 숨져

    전현의 前의원 남편 김헌범 판사, 경남 88고속도로 사고로 숨져

    성안스님 김헌범 전현희 지난 27일 경남 거창 88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로 사망한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전현희 전 민주당 국회의원의 남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김헌범 지원장과 함께 ‘팔만대장경’ 지킴이로 유명한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47)도 입적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20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성안스님(47)과 김헌범(49) 지원장이 숨졌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성안스님 등은 이날 친목모임을 위해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헌범 지원장은 사법연수원 26기로 부산지법·부산고법·울산지법 등을 거쳐 작년 2월 거창지원장으로 부임했다. 부인인 전현희 씨는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민주당 18대 국회의원과 원내 대변인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현희 前의원, 남편 故김헌범과 ‘안타까운 러브스토리’… “대학 MT서 만나”

    전현희 前의원, 남편 故김헌범과 ‘안타까운 러브스토리’… “대학 MT서 만나”

    전현희 前의원, 남편 故김헌범과 ‘안타까운 러브스토리’… “대학 MT서 만나…” 지난 27일 경남 거창 88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로 사망한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전현희 전 민주당 국회의원의 남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김헌범 지원장과 함께 ‘팔만대장경’ 지킴이로 유명한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47)도 입적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20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타고 있던 성안스님과 전현희 전 의원의 남편 김헌범 지원장이 숨졌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성안스님과 김헌범 지원장 등은 이날 친목모임을 위해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헌범 지원장은 사법연수원 26기로 부산지법·부산고법·울산지법 등을 거쳐 작년 2월 거창지원장으로 부임했다. 부인인 전현희 전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민주당 18대 국회의원과 원내 대변인을 지냈다. 전현희 전 의원은 과거 SBS 아침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출연해서 “남편도 나도 서로가 첫사랑이다. 대학교 1학년 때 동아리 멤버십트레이닝(MT)에 가서 눈이 맞았다. 남편을 처음 봤을 때 뒤에서 후광이 비췄다. 마음에 쏙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이어서 “그렇게 사귀다가 결혼했고 법대 출신인 남편이 제일 먼저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그리고 남동생이 두 번째로 내가 세 번째로 합격했다. 변호사가 되는 데까지 정말 남편의 도움이 컸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현희 의원 남편, 88고속도로 사고로 숨진 김헌범 거창지원장…해인사 성안스님도 입적

    전현희 의원 남편, 88고속도로 사고로 숨진 김헌범 거창지원장…해인사 성안스님도 입적

    ‘전현희 의원 남편’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전현희 전 의원의 남편이 88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김헌범 거창지원장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23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 가조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톤 덤프트럭이 폭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88고속도로 사고로 인해 폭스바겐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과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 스님이 사망했다. 김헌범 지원장은 사법연수원 26기로 부산지법·부산고법·울산지법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거창지원장으로 부임했다. 김헌범 지원장의 아내 전현희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민주당 18대 국회의원과 원내 대변인을 지냈다. 입적한 성안 스님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으로 지난해 11월 대장경 경판 훼손 정도를 파악, 올해 문화재청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보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현희 의원 남편, 해인사 성안스님 교통사고 사망자 김헌범 거창지원장

    전현희 의원 남편, 해인사 성안스님 교통사고 사망자 김헌범 거창지원장

    ‘전현희 의원 남편’ ‘해인사 성안스님’ 전현희 전 민주당 의원 남편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23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가조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이 폭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서있던 중에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덤프트럭이 뒤에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자석에 타고 있던 전현희 전 의원 남편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49)과 합천 해인사 대장경보존국장 성안스님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김씨(50, 치과의사)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사고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가 20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성안스님 일행이 이날 친목모임으로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숨진 김헌범 거창지원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에서 제26기 검사로 임용됐다. 2008년 이명박 특검법 특별파견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헌범 지원장의 아내는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이자 민주당 18대 국회의원과 원내 대변인을 지낸 전현희 전 의원으로 두 사람은 서울대 동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현희 前의원 남편 김헌범, 추돌사고로 숨져…전현희 “남편도 나도 첫사랑” 눈물

    전현희 前의원 남편 김헌범, 추돌사고로 숨져…전현희 “남편도 나도 첫사랑” 눈물

    전현희 前의원 남편 김헌범, 88고속도로 사고로 숨져…전현희 “남편도 나도 첫사랑” 지난 27일 경남 거창 88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로 사망한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전현희 전 민주당 국회의원의 남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김헌범 지원장과 함께 ‘팔만대장경’ 지킴이로 유명한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47)도 입적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20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타고 있던 성안스님과 전현희 전 의원의 남편 김헌범 지원장이 숨졌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성안스님과 김헌범 지원장 등은 이날 친목모임을 위해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헌범 지원장은 사법연수원 26기로 부산지법·부산고법·울산지법 등을 거쳐 작년 2월 거창지원장으로 부임했다. 부인인 전현희 전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민주당 18대 국회의원과 원내 대변인을 지냈다. 전현희 전 의원은 과거 SBS 아침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출연해서 “남편도 나도 서로가 첫사랑이다. 대학교 1학년 때 동아리 멤버십트레이닝(MT)에 가서 눈이 맞았다. 남편을 처음 봤을 때 뒤에서 후광이 비췄다. 마음에 쏙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이어서 “그렇게 사귀다가 결혼했고 법대 출신인 남편이 제일 먼저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그리고 남동생이 두 번째로 내가 세 번째로 합격했다. 변호사가 되는 데까지 정말 남편의 도움이 컸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안스님 교통사고, 안타까운 입적…생전 “목판 하나 사서 같이 태워달라”

    성안스님 교통사고, 안타까운 입적…생전 “목판 하나 사서 같이 태워달라”

    성안스님 ‘팔만대장경 지킴이’로 불리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32호)인 팔만대장경을 최일선에서 지켜온 성안스님(47)이 불의의 사고로 입적해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강모(50)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과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졌다고 밝혔다. 승용차 운전자 김모(50·치과의사)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967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성안 스님은 1993년 해인사에서 원명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행자 시절 장경판전(팔만대장경 보관 장소)을 지키던 관후 스님 방을 청소하면서 대장경과 첫 인연을 맺었다. 성안스님은 2010년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을 맡으면서 대장경 보존·관리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았다. 장경판전을 수시로 출입해 팔만대장경을 어느 때고 살필 수 있는 사람은 성안 스님이 유일했다. 성안스님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팔만대장경을 지금까지 잘 보존해온 것도 기적에 가깝지만 1000년 뒤 후손들에게도 온전히 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존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대장경판 보존 예산이 부족한 것을 안타까워한 성안스님은 4000명의 회원이 월 5000원씩 회비를 내는 ‘대장경보존회’를 만들기도 했다. 불교계에 따르면 성안스님은 생전 “내가 죽으면 목판 하나 사서 같이 태워달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다. 청빈한 삶과 팔만대장경에 대한 열정으로 존경을 받았던 성안스님의 때아닌 입적에 불교계는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성안스님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5월 1일 해인사 연화대에서 엄수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안스님 교통사고로 입적… ‘팔만대장경 지킴이’ 안타까운 사고

    성안스님 교통사고로 입적… ‘팔만대장경 지킴이’ 안타까운 사고

    성안스님 경남 거창 88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47)과 김헌범(49)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강모(50)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과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김모(50·치과의사)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거창지원장도 같은 교통사고로 숨져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거창지원장도 같은 교통사고로 숨져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거창지원장’ 해인사 성안스님과 거창지원장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27일 오후 7시 20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47)과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승용차를 몰던 김모(50·치과의사)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성안스님 등은 이날 친목모임을 위해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따르던 덤프트럭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덤프트럭 적재함 안 내리고 달리면 이렇게 됩니다

    덤프트럭 적재함 안 내리고 달리면 이렇게 됩니다

    덤프트럭 운전자가 적재함을 내리지 않고 운행하다 교량과 충돌하는 사고 순간이 포착됐다. 이 사고는 스웨덴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가 난 덤프트럭의 뒤를 따르던 차량의 탑승자가 당시 상황을 촬영해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편도 3차로 고속도로 끝 차선에서 적재함을 내리지 않은 채 달리고 있는 덤프트럭의 위태로운 모습이 볼 수 있다. 적재함을 내리는 것을 깜빡한 운전자의 실수로 인해 결국 덤프트럭은 고속도로 위를 가로지르고 있는 교량과 충돌하는 끔찍한 결과를 낳는다. 강한 충돌음과 함께 적재함은 차량에서 분리되어 바닥으로 떨어지는 큰 사고였지만 다행히 인명사고를 포함,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영상=유튜브: Optrex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어어’ 10톤 덤프트럭 전복 현장서 기적 탈출 남성 화제

    ‘어어어’ 10톤 덤프트럭 전복 현장서 기적 탈출 남성 화제

    10톤 덤프트럭이 전복사고를 일으키며 차량 3대를 덮치는 아찔한 사고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적재물을 가득 실은 덤프트럭이 뒤로 미끄러지며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 3대를 덮치는 것. 이번 사고에서 더욱 놀라운 건 덤프트럭이 승용차를 덮치기 전, 승용차 운전자가 간발의 차로 사고지점을 벗어나며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당시 사고 순간은 인근에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다. 공개된 50여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세워져 있는 두 대의 차량 사이에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주차를 하면서 시작된다. 잠시 뒤, 주차한 흰색 승용차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큰 진동과 함께 덤프트럭이 경사도로를 따라 뒤로 밀려 내려온다. 덤프트럭이 중심을 잃고 옆으로 쓰러지는 순간 승용차 운전자가 재빨리 몸을 피하며 구사일생으로 화를 면하는 모습이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덤프트럭에 깔렸던 승용차들이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처참한 모습을 보여 사고 당시 참혹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까지 덤프트럭 전복 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영상: CarThroHtle, YouTube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6~7세 유아 수학 실력’ 부모 관찰력으로 키워줘야

    ‘6~7세 유아 수학 실력’ 부모 관찰력으로 키워줘야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 대상 사교육 시장에서 가장 활기를 띄는 과목은 예체능과 영어이지만, 최근 수학 사교육 시장 역시 성장하고 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해 말 발간한 ‘보육료·교육비 지원 확대에 따른 유아 사교육비 지출규모 변화’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취학 전 학원 이용 아동이 주로 교육받는 과목 중 수학 비중은 6.1%를 기록했다. 2012년 2.5%에 비해 늘었다. 같은 기간 개인 및 그룹지도에서 주로 다루는 과목 중 수학 비중 역시 3.2%에서 15.6%로 급증했다. 초등 1~4학년에 도입된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 개편의 영향력이 유아 사교육 시장에 미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원인을 분석했다. 한편으로 어릴 때부터 수학적 감각을 길러주는 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좋다는 사회적 분위기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학습지, 교구, 동화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전 선행학습 형태로 유아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방관할 수도 없고, 선행학습 식으로 가르쳐서도 안 된다면 유아 수학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조경희 시매쓰 수학연구소장은 24일 “6~7세 유아라면 생활 속에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게 좋다”면서 “무엇을 갖고 활동할지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활동하며 어떻게 대화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찰, 측정, 비교 등과 같은 수학적 개념을 깨치면 그에 맞춰 적절하게 대응하고 아이의 성장을 북돋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소장은 “수학 활동을 잘하려면 아이 스스로 어떤 대상에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관찰하는 과정, 관찰한 것을 이미 알거나 새롭게 알게 된 정보와 연결 짓는 과정,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신 있게 표현하는 과정을 습득해야 한다”면서 “부모는 이 과정에서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관찰하는 부모’가 ‘아이의 관찰력’을 기르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자동차 바퀴에 관심이 많다면 승용차, 버스, 택시, 자전거 등 다양한 바퀴 모양과 크기를 관찰하며 대화를 나눠보는 식이다. 처음에 아이는 엄마나 아빠가 묘사하는 그대로 바퀴를 보게 되지만, 점점 엄마나 아빠가 보지 못했던 것을 찾아내게 된다. “덤프트럭의 바퀴는 승용차 바퀴보다 많이 크구나”라고 엄마가 운을 떼고 아이가 충분히 관찰하기를 기다린다면, “바퀴가 크니까 덤프트럭 운전석은 더 높다”거나 “바퀴가 클 뿐만 아니라 자동차는 4곳에 바퀴가 있는데 덤프트럭은 6곳에 바퀴가 있다”는 식의 새로운 관찰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물을 작정하고 관찰하지 않더라도 생활 속에서 관찰을 통해 대화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오늘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시간 순서대로 말해보게 한다거나 동물원에 다녀온 뒤 함께 동물들의 위치 지도를 그려볼 수도 있다. 관찰력이 좋아지면 포장지, 옷, 보도블록 무늬, 쿵짝짝 쿵짝짝과 같은 박수, 월화수목금토일이 매주 반복되는 달력 등을 통해 패턴의 개념을 가르칠 수도 있다. 조 소장은 “유아들에게는 패턴 자체를 감각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삼각형, 원, 사각형 등 단순한 형태를 반복해 그린다거나 색깔을 다르게 해 규칙적으로 그려주는 등 그림을 통해 패턴을 쉽게 익힐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측정이나 공간 감각을 키워 주려면 전문적인 수학 교육이 필수일 것 같지만, 이런 개념 역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고 조 소장은 강조했다. 우유, 요구르트, 주스 등 음료 용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요구르트병으로 몇 번 물을 담으면 냄비에 물을 가득 채울 수 있을까’란 간단한 질문을 던진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와 수학적인 사고력을 연결 지을 수 있다. 사진 찍기와 품평을 통해 공간 감각을 키우는 방법도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사물의 특징과 촬영한 위치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공간유추 감각을 기를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대형트럭 빙판길에 미끄러지며…사고 순간 포착

    대형트럭 빙판길에 미끄러지며…사고 순간 포착

    러시아의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 한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에 포착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눈길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을뻔한 아찔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지난해 12월 26일 박싱데이(크리스마스 전후)에 러시아의 눈 덮인 왕복 2차로 도로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블랙박스(dashcam)로 해당 영상을 촬영한 차량이 앞서가는 대형트럭 뒤를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달리고 있다. 잠시후 앞서가는 대형트럭이 브레이크를 밟으며 속도를 줄였고, 뒤따르던 차량도 서서히 감속한다. 이때 블랙박스 차량의 뒷편에서 미쳐 속도를 줄이지 못한 대형트럭 한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앞서가는 트럭의 뒷 부분을 들이받고는 2차선을 막아선다. 이어 맞은 편 차선에서 달려오던 트레일러 트럭이 아슬아슬하게 차량들을 피하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기를 모면한다. 사고 순간을 담은 블랙박스 차량 앞을 스치듯 지나는 트레일러 트럭에 놀란 운전자는 연신 고함을 지른다. 해당 영상은 도로위 쌓인 눈이 얼어붙기 시작하면 제동거리가 길어져 안전거리를 유지 하지 않으면 추돌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을 보여준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적설량 75㎝… 지붕에 15t 덤프트럭 8대 있는 셈

    17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로 10명이 숨진 가운데 사고의 직접적 원인으로 ‘습설’(濕雪)이 거론되고 있다.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은 잘 뭉쳐져 밀도가 높다 보니 ‘건설’(乾雪)의 2~3배에 이르는 무게가 실렸고, 지붕을 무너트릴 정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주에는 지난 6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11일 최고 적설량 34.8㎝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주시청이 자체 집계한 결과는 조금 다르다. 7일부터 13일까지 시내에 내린 눈은 45㎝에 이르고, 특히 이번 사고가 일어난 양남면 인근 산간지역인 천북면에는 75㎝가 쌓였다. 허진호 기상청 통보관은 “눈은 여러 환경적 요인에 따라 적설량 차이를 보일 수 있고, 산간이 시내보다 눈이 더 오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눈이 쌓였을 때 습설이 건설보다 무거워지는 건 적설량 50㎝를 넘어설 때다. 50㎝까지는 1㎡ 면적에 습설과 건설 모두 50㎏의 무게를 갖는다. 하지만 적설량이 1m에 이르면 습설은 건설과 큰 무게 차이를 보이며 3배가량 무거운 150㎏(1㎡ 기준)을 기록하게 된다. 75㎝ 정도의 눈이 쌓인 경주 양남면 사고 현장에는 1㎡ 면적에 100㎏이 가중된 셈이어서 면적이 약 1200㎡인 리조트 체육관 지붕에 120t 정도의 무게가 실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15t짜리 덤프트럭 8대가 지붕에 올라가 있던 셈이다. 허 통보관은 “습설은 쌓이다 보면 건설과 달리 무게에 의해 자체적으로 다져지게 돼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年 28만명 찾는 ‘한국판 그랜드캐니언’… 성공적 환경복원 모델로

    [명인·명물을 찾아서] 年 28만명 찾는 ‘한국판 그랜드캐니언’… 성공적 환경복원 모델로

    흉물스럽던 폐채석장이 연간 28만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포천아트밸리를 말한다. 당초 경기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282 일대 17만 8357㎡ 규모의 이 폐채석장은 처리 방법이 없는 골칫거리였다. 1971년부터 2002년까지 채석이 끝난 뒤 방치됐다. 의정부와 철원을 잇는 43번 국도에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청소년들이 접근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상존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도 원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었다. 국내 최대 화강암 생산지인 포천에는 이곳처럼 채석 뒤 방치 중인 곳이 11개에 달했다. 고민하던 포천시는 버려진 이곳을 국내 최초의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 세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발상의 전환을 꾀했다. 우선 1단계로 155억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를 추가로 매입,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아트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150여m 높이의 천주산을 수직으로 깎아 내 생긴 80m 높이의 볼품없는 석벽은 미국의 그랜드캐니언과 같이 다듬어 가로 폭이 150m에 달하는 거대한 벽화조각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했다. 석벽 아래 지하 20m까지 파 내려간 곳에는 1급수를 담아 바닥까지 훤히 비치게 했다. 거대한 석벽과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절경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천주호’라 이름 붙였다. 채석장 곳곳에 뒹구는 폐석들은 덤프트럭을 이용해 옮기려 했으나 수천대의 차량이 필요해 사실상 불가능했다. 결국 폐석으로 계곡을 만들고 석축을 쌓아 가파른 경사지에 평평한 마당을 만들었다. 이곳에 조각공원을 만들고 전시관을 지었으며 야외공연장을 세웠다. 대진대 미대의 도움을 받아 관리사무소 등 평범한 건물도 주변 산세와 어울리도록 선을 잡고 은은한 자개 무늬로 외장을 했다. 절벽을 내려가는 곳에는 기하학적 모양의 회전(돌음)계단을 설치해 멋진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의 재미있는 산책로가 되도록 했다. 전망대 한쪽에는 낭만적인 작은 공연장을 만들고 암벽을 활용한 조각과 채석 당시 모습을 재연해 놨다. 총 사업비는 155억원이 소요됐지만 토지매입비와 2㎞에 이르는 진입로 확보, 상·하수도 연결공사 등을 제외한 순수 토목·조경·건축비는 60억~70억원대에 불과하다. 폐채석장이 아름다운 아트밸리로 거듭나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거들었다. 문체부는 2008년 10월 국정과제로 추진한 ‘지역 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창작벨트화 시범사업’에 아트밸리를 포함했다. 이는 전국에 방치된 옛 근대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군산 내항, 신안 염전과 소금창고, 대구 옛 KT&G연초장, 아산 옛 장항선 등 5곳이 선정됐다. 평가 결과 이 중 포천아트밸리가 1위가 됐다. 덕분에 국고가 지원돼 포천시는 조각심포지엄, 미술전,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다.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0년 11만명, 2011년 19만명, 2012년 23만명, 지난해 28만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판 기네스’인 ‘경기도 최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0년 8차 개정 중학 과학교과서에는 폐채석장 재활용을 통한 성공적인 환경 복원 사례로 수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1년 3월 아트밸리 운영을 통해 연간 405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최초 폐채석장을 활용한 독특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면서 전국 각지에 산재한 폐채석장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포천시는 올해 안에 아트밸리 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천체투영실과 관측실 등을 준공하고 당일치기 경유형 관광지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인접 지역에 가칭 ‘힐링타운’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서장원 시장은 “지난해 포천시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도 대비 15% 증가해 650만명에 이르며, 이 중 180만명이 산정호수와 아트밸리 관광객”이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산정호수 시설 정비와 수변데크 산책로 정비, 억새꽃축제의 성공적 운영, 주말 상시공연 등으로 재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박 대통령 언급 ‘15년전 대구 여대생 의문사’ 해결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15년 전 사망한 여대생 유가족의 민원을 해결해 줌으로써 억울함을 풀어줬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1998년 발생한 대구 여대생 의문사 사건으로 목격자가 없어 영구 미제로 남을 뻔했으나 검찰의 과학수사로 15년 만에 범인을 검거한 것이다.<서울신문 2013년 11월 25일자 9면> 1998년 10월 16일 대학교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정은희(당시 18세)양은 스리랑카 국적의 산업연수생들로부터 성폭행당한 뒤 도움을 청하려고 고속도로 위에 올라섰다가 덤프트럭에 부딪혀 목숨을 잃었지만 경찰은 정양이 무단횡단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후 유족들은 청와대와 법무부, 인권위 등에 60여 차례에 걸쳐 탄원서와 진정서를 냈지만 경찰의 재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유족들이 인터넷에 추모홈페이지를 만들어 다시 주목받았고 지난해 5월 대구지검이 수사에 나서 성폭행범을 검거했다. 검찰은 다른 사건으로 입건된 스리랑카인으로부터 채취한 DNA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보관해 오던 정양의 속옷에서 검출된 정액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박 대통령은 “유족들이 역대 정부마다 억울함을 호소하며 민원을 보내왔지만 해결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민원을 접수하고 당시 경찰의 초동수사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돼 다시 조사하도록 함으로써 가족들의 한을 풀어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오로라 공주’ 오창석… 주인공도 피할 수 없었던 ‘데스노트’

    ‘오로라 공주’ 오창석… 주인공도 피할 수 없었던 ‘데스노트’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남자 주인공인 황마마(오창석 분)가 교통사고로 사망, 13번째로 하차한 배역이 됐다. 앞서 황마마는 오로라(전소민 분), 설설희(서하준 분)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미국행을 결심했다. 그러나 큰 누나 황시몽(김보연 분)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황시몽이 행방불명됐다는 소식을 듣고 귀가하던 황마마는 덤프트럭에 치여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 시각, 엘리베이터에 설설희(서하준)과 함께 있던 오로라는 “오로라”하고 황마마가 부르는 환청을 들어 사고를 예감했다. 황마마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응급실을 찾은 세 누나 황시몽, 황미몽(박해미 분), 황자몽(김혜인 분)은 저마다 황마마를 옭아맸던 과오를 후회하며 통곡했다. 이어 오로라는 설설희와 함께 황마마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황시몽은 오로라의 머리채를 잡고 “너 때문이야. 네가 죽였어. 너 안 만났으면 안 죽었어! 우리 마마 살려내!”라며 오열했다. 이로써 종방을 3회 앞둔 ‘오로라공주’의 결말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미궁에 빠지게 됐다. ‘오로라공주’ 측은 앞서 극 중 황마마는 사고사를 당하지만 오창석의 재등장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내용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96톤 적재’…세계 최대 ‘괴물’ 덤프트럭 등장

    세계에서 가장 큰 덤프트럭이 등장했다. 이 ‘괴물’은 무려 496톤에 달하는 화물을 적재하고 달릴 수 있다. 벨라루스의 제조업체 ‘벨라즈’(Belaz)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덤프트럭을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벨라즈 75710’ 혹은 ‘75710’으로 명명된 이 트럭은 길이 20m, 높이 8m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데 옆에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의 키가 타이어의 절반에 채 미치지 못하며, 승용차는 마치 장난감처럼 보인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적재량이 최대 496톤이라는 것이다. 이는 2층버스 37대의 무게와 비슷하다. 또한 이 트럭에는 65리터 16기통 터보차저 디젤엔진 2개를 탑재해 총 4,600마력(BHP), 최대토크 190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슈퍼 스포츠카인 부가티 베이론 4대가 동시에 내는 힘이라고 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64km이며, 화물을 가득 실은 상태에서도 시속 40km의 속도로 10% 경사를 오를 수 있다. 그 외에도 고도 1만 6000피트의 고산지대나 섭씨 영하 50도에서 영상 50도까지의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현재 기네스북 등재를 기다리고 있는 이 트럭은 세계에서 채광조건이 가장 까다로운 시베리아의 바차스키 노천탄광에서 테스트를 마친 뒤 오는 2015년 시판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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