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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덤프트럭 4천여대 분량 폐기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덤프트럭 4천여대 분량 폐기물

    대형 화재로 전소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동 해체 과정에서 9만2000t이 넘는 건축폐기물이 발생, 덤프트럭 4000여대가 투입될 전망이다. 하루 평균 60대 이상이 공장을 드나들면서 인근 주민들이 비산먼지, 소음, 교통 혼잡 등을 우려하고 있다. 금호타이어와 시공사에 따르면 11일부터 광주 광산구 소촌동 정련동(건축면적 4만3873㎡, 지상 3층) 해체 작업이 시작된다. 상층부부터 차례로 철거하는 압쇄 방식을 적용하며, 오는 11월 10일까지 92일간 진행된다. 토·일요일을 제외하면 실제 작업일은 66일이다. 시공사 추산 폐기물은 ▲콘크리트 9만62t(덤프트럭 3915대 분량) ▲건축혼합 폐기물 2249t(98대)로, 총 9만2311t에 달한다. 이를 나르면 하루 평균 60.8대, 시간당 약 7.6대의 덤프트럭이 이동하게 된다. 건축물 해체가 시작되면 하루 수십대의 덤프트럭이 공장 일대를 오갈 것으로 보이면서 인근 주민들도 비산먼지와 분진, 소음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 주민들은 “화재 후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분진이 날리고 있다”며 “해체가 시작되면 먼지와 소음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덤프트럭이 집중 운행하면 교통 체증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별도의 교통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시공사 측은 “폐기물 반출 전 살수 작업으로 비산먼지를 억제하고, 세륜시설을 통해 트럭 바퀴의 이물질과 먼지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연소 잔재물은 집진형 펌프카로 포집해 ‘슈퍼백’에 담아 특정 폐기물 업체에 위탁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금호타이어와 시공사는 지난 7일 건축물 해체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작업 현장에 소음측정기 등을 설치, 소음이나 분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안전 문제에도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귀가 중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 구조한 당진소방서 소방관

    귀가 중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 구조한 당진소방서 소방관

    비번일 귀가 하던 소방관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 피해를 막았다. 주인공은 충남 당진소방서 신평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손영호 소방교(34). 31일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손 소방교는 지난 28일 오후 5시5분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인근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전도된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비번일 경북 예천에서 당진으로 귀가 중이던 그는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바로 갓길에 자신이 차량을 정차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손 소방교는 즉시 119상황실에 신고하고, 차량에 갇혀있던 운전자를 꺼낸 뒤 응급 처치를 했다. 관할 119구조대 도착까지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 안전조치도 병행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화물차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6년 차인 손 소방교의 발 빠른 대처로 2차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공무 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인명을 구조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한 손 소방교 조치는 소방공무원 사명감과 전문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 “폐가에서 쇠파이프 받치고 살았다” 유명 가수, 생활고 고백

    “폐가에서 쇠파이프 받치고 살았다” 유명 가수, 생활고 고백

    ‘최연소 해남(海男)’으로도 유명한 트로트 가수이자 유튜버 고정우가 생활고를 겪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28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 6회에서는 고정우가 출연해 고달팠던 어린 시절을 밝혔다. 고정우는 “저는 친어머니 얼굴이 기억이 안 나지만 저를 버리고 간 건 기억이 난다”면서 “노란 택시를 타고 와서 저를 할머니 집 앞에 두고 도망을 갔다. 엄마를 쫓아갔던 기억이 난다. 아장아장 걸을 때”라고 말했다. 두 살 때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는 고정우는 “할머니가 나한테는 친구고, 엄마고, 세상의 모든 존재였다”라며 할머니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그는 “커서 알았는데 큰아버지의 보증으로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 그래서 갈 데가 없었다. 동네에 다 쓰러져 가고 오래전에 인적이 끊긴 폐가가 있어서 연락했더니 주인도 너무 위험해서 못 준다고 하더라. 그런데 할머니가 나를 키워야 하고 먹여 살려야 하니까 제발 살게 해달라고 읍소했다. 공사장에 있는 쇠 파이프 4~5개를 받치고 살았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살던 집에 대해 고정우는 “쥐가 나오고 지네가 나오고, 비가 오면 물이 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할머니가 보건소에 가다가 역주행하던 덤프트럭과 사고가 났다. 하반신 마비가 왔다. 할머니가 점점 못 걷고 아프니까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 밭일도 하고 안 해 본 일이 없다. 왜냐하면 할머니를 먹여 살려야 하니까”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마을의 이웃 해녀들에게서 물질을 배워 12살 때부터 할머니를 따라 물질을 했다. 이후 각종 다큐멘터리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고정우는 “제가 7살 때 익사 직전까지 사고가 나서 제가 물에 발도 못 담갔다. 그런데 할머니를 생각하니까 그게 안 되더라. 물 앞에 가만히 앉아서 굶어 죽으나 빠져 죽으나 매한가지 같았다. 그래도 굶어 죽는 것보다 빠져 죽는 게 낫지 않나 해서 무작정 뛰어들었다”라며 물질을 시작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밭에서 일하고, 6시에 할머니 밥 차려주고, 밥 먹고 7시 반에 학교 가고, 끝나고 나면 또 물질을 하는 게 반복이 됐다”면서 고등학교 시절 바빴던 일상을 털어놨다. 고정우는 “물질하다가 너무 서러운 게 다른 애들은 집에서 TV 보고 따뜻한 밥 먹으면서 놀고 있는데 나는 무슨 이런 팔자가 있나. 나는 죄를 지은 적도 없고 남한테 거짓말을 한 적도 없는데”라고 말했다. 밤낮없이 일하다 보니 관절염도 오고 고등학교 2학년 과로로 쓰러진 적도 있었다. 그는 “아버지는 술만 먹으면 할머니한테 욕하고 돈을 뺏고 그러다 보니 우울증이 왔다”고 털어놨다. 고정우는 “할머니가 고등학교 졸업식 무렵에 참석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감기에 걸리시더니 3일 만에 돌아가셨다. 제가 마지막 임종까지 제가 다 지켰는데 마지막에 ‘안아보자’ 이러셨다”라고 전해 듣는 이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오은영 박사가 “할머니가 듣고 계실 거다. 할머니 마음껏 불러봐라”라고 하자, 고정우는 “할매야, 손주다. 듣고 있지? 손주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까, 아무 걱정도 하지 말고 아프지도 말고 나랑 시간 지나서 꼭 만나자. 우리 할매 사랑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 기회인가, 함정인가…관세협상 테이블에 오른 ‘알래스카 LNG’, 알래스카에 가다[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기회인가, 함정인가…관세협상 테이블에 오른 ‘알래스카 LNG’, 알래스카에 가다[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미국 최북단 알래스카주. 이곳에서도 오지로 통하는 프루도베이(Prudhoe Bay)는 최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구 1300명에 불과한 이 마을은 북미 대륙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유전지대를 품고 있다. 1967년 발견돼 한때 하루 200만 배럴을 생산하던 이곳엔 3000~5000여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 지난 7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2시간여를 북쪽으로 향하자 검은 툰드라 지역 사이로 프루도베이 공항이 나타났다. 작은 2층짜리 건물엔 작업화를 신은 노동자들로 가득했다. ‘곰을 조심하라’는 경고문이 적힌 공항 출구를 열고 나서자 산업체가 몰린 지역 특성이 한눈에 들어왔다. 비포장인 주차장에는 흙먼지를 뒤집어쓴 유류 기업들의 셔틀버스가 노동자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멀리로는 거대한 시추 드릴과 각종 유전 시설들이 펼쳐져 있었다. 여름인 까닭에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과 함께 얼어붙었던 툰드라는 녹아 습지로 변해 있었다. 유전지대에는 원유와 가스가 지나는 무수한 관들이 거미줄처럼 펼쳐져 있었다. 한 시추 현장을 지난 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시추 현장이 나타났다. 면적 1445㎢, 대구광역시와 비슷한 크기의 프루도베이 지역엔 시추 현장이 567개에 달한다. 100여대가 넘는 덤프트럭 크기의 제설차, 5층 빌딩보다 더 큰 드릴, 불꽃을 뿜어내는 가스관 등은 흔히 보이는 풍경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하게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천연가스를 남부지역으로 옮겨 한국과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겠다는 440억 달러(약 60조 9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프루도베이에 가스 처리 시설을 만들고 직경 107㎝, 길이 1298㎞ 가스관을 남쪽 니키스키 지역까지 이어 연간 2000만t 규모의 액화 시설 및 해양 터미널을 통해 수출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가스관은 과거 미국이 원유 운송을 위해 만든 송유관 옆을 중간 지점인 페어뱅크스까지 따라간 뒤 방향을 돌려 니키스키로 향한다. 미국은 1977년 송유관을 완공한 후에도 수차례 가스관 개발을 계획했으나, 판매 수익으로 공사비를 회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뒤로 밀렸다. 이 때문에 프루도베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는 원유를 뽑아낸 빈 지층에 재주입한다. 유정 내 압력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활용한 것인데, 미국 텍사스나 중동 등 다른 지역은 물로 대신한다. 알래스카 천연가스는 사실상 버려지고 있던 셈이다. 이튿날 찾은 니키스키 지역에는 오래된 LNG 수출 시설이 자리잡고 있었다. 가스관은 앵커리지에서 ‘쿡인렛’ 해협을 건너 이곳에 도착한다. 알래스카 남부의 천연가스 생산량이 넉넉할 때는 접안부두 3곳에서 일본으로 LNG를 수출했었다. 하지만 생산량 감소로 2017년 운영을 중단했다. 지금은 녹슨 중장비와 부서진 건물, 버려진 LNG 탱크 등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좁고 긴 해협인 쿡인렛은 조류가 다소 강하지만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일대는 알래스카에서 가장 온화한 지역 중 하나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따르면 여기에 액화시설 및 수출시설을 새롭게 만든다. 알래스카 프로젝트는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한 방에 트럼프를 기쁘게 할 카드’로 꼽힌다. 실제 일본은 미국과 조인트벤처(JV)를 만들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카드 등을 활용해 미국 수출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췄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도 사업 참여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불확실한 경제성과 개발 이후 얼마가 될지 모르는 공급 가격 탓에 우리 정부는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 사업을 심도 있게 연구해 온 한 전직 고위 관료는 “LNG 수입선 다변화를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 관세 협상 활용 차원에서 알래스카 프로젝트는 분명 쓸 만한 카드 중 하나”라면서도 “문제는 비용이 얼마나 투입돼야 할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인데, 한국이나 일본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정보 부족에 답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돈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국내에는 최근에 알려졌지만,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오래전부터 계획돼 있던 일”이라며 “매번 경제성 문제로 개발이 늦어졌던 만큼 수익구조, 가스 구매 방식 등을 꼼꼼히 따져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획취재팀 팀장 이창구, 마드리드(스페인) 장진복, 알래스카(미국) 김중래, 광둥성(중국) 이성진, 타이베이(대만) 명종원 기자
  • 극한호우에 전국이 쑥대밭…김진태 “가만있을 수 없다”

    극한호우에 전국이 쑥대밭…김진태 “가만있을 수 없다”

    강원도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에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장비를 지원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적으로 수해가 많이 생겼고, 특히 강원도와 인접한 경기도 가평지역에 피해가 굉장히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극한호우로 가평에서는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김 지사는 “강원도에서 그냥 있을 수 없어 긴급 복구와 실종자 수색 지원을 지시했다”며 “강원도가 보유한 덤프트럭과 도로 청소차 등을 긴급 투입하고, 실종자 수색에도 우리 소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대해 “이미 시작된 것을 놓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좀 의미가 없는 것 같다”며 “다만, 지방재정이 열악한데도 국가 정책에 협력한 만큼 (추후)재정교부금 등을 통해 지방재정에 보전을 많이 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달 23일 김 지사는 “수백억원의 지방비를 부담할 재원이 없다”며 소비쿠폰을 전액 국비로 시행할 것을 건의했다.
  • 지난해 경북 연안 ‘침식 위험’ 비율 54.5%로 둔화세

    지난해 경북 연안 ‘침식 위험’ 비율 54.5%로 둔화세

    지난해 경북 동해안의 연안 침식이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8일 동부청사에서 ‘2024년도 연안 침식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동해안 연안의 침식 우려·심각(C·D 등급) 지역 비율이 5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58.1%) 대비 3.6%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연암 침식 정도는 양호(A등급), 보통(B등급), 우려·심각(C·D 등급) 단계로 나뉜다. 도는 2022년 태풍 ‘힌남노’, 2023년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시적 침식이 컸던 경주와 영덕 해안 지역이 회복세인데다, 특히 연안정비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침식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울진과 울릉은 우려·심각 비율이 증가했고 포항은 전년 대비 변화가 없었다. 경북 44곳 연안의 총면적은 전년 대비 1915㎡(축구장 면적 약 0.3배) 감소했지만, 체적은 1만 1963㎥(25t 덤프트럭 767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국비 316억원 등 총 439억원을 투입해 동해안 연안 14곳에 대해 정비사업(수중방파제·이안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연안 15곳 정비에 총 242억원을 들였다. 김명심 경북도 독도해양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연안 정비사업을 통해 2015년 80.5%였던 경북 동해안 침식 우려·심각 지역 비율이 대폭 줄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안 관리 체계를 마련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해안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해고속도로서 화물차, 덤프트럭 추돌…운전자 중상·소 4마리 폐사

    남해고속도로서 화물차, 덤프트럭 추돌…운전자 중상·소 4마리 폐사

    22일 오전 8시 15분쯤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칠원분기점 인근에서 4.5t 화물차가 27t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부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화물차에 실려 있던 소 10마리 중 4마리가 죽었다. 차량 견인 작업으로 말미암아 한때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약 2㎞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당시 화물차가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어린이날 이후 의식불명”…과천 덤프트럭 사고 여고생 상태

    “어린이날 이후 의식불명”…과천 덤프트럭 사고 여고생 상태

    어린이날 버스정류장에서 갑자기 날아든 덤프트럭 바퀴에 치인 여고생이 40일 넘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오후 1시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도로에서 인덕원 방향으로 달리던 25t 덤프트럭의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의 바퀴는 차량 좌측 4열, 복륜(타이어 2개 장착) 구조였으며, 이탈 후 가속도가 붙은 채 경사진 도로 아래로 굴러갔다. 굴러내려간 바퀴는 반대편 버스정류장에 있던 보행자들을 잇달아 덮쳤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서 있던 10대 여고생 B양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 밖에 40대 남성, 20대 여성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B양은 사고 발생 이후 46일째 의식불명 상태다. 과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양의 상태를 걱정하며 회복을 기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정비 이력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도로를 가로질러 바퀴가 정류장까지 굴러간 것으로 보인다”며 “정비 불량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공항고속도로서 덤프트럭 카니발 들이받아…1명 사망

    인천공항고속도로서 덤프트럭 카니발 들이받아…1명 사망

    29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정차 중인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쯤 인천 서구 인천공항고속도로 요금소 부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고장으로 도로에 정차하고 있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카니발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카니발 차량 운전자는 밖으로 나와 수신호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연중학교 지하 복합화시설 건설위 발족…원활한 공사 현황 점검 및 보완으로 신속 추진 기대”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연중학교 지하 복합화시설 건설위 발족…원활한 공사 현황 점검 및 보완으로 신속 추진 기대”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26일, 서울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서연중학교 지하 복합화시설 증축 사업 학교건설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건설위 위원장에 학부모대표를, 부위원장에 서연중학교 행정실장을 호선으로 선출하며 위원회 발족됨을 전함과 동시에, 이러한 위원회 소통과 회의를 통해 생생한 현장 현황 점검은 물론 날카로운 보완을 통해 공사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문 의원은 “지난 2월 착공 소식을 알리며 연희동에는 기쁨을 전했지만, 이를 모르고 있었던 일부 학부모께는 충격의 도가니였던 서연중학교 지하 복합화시설 증축 사업에 대한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는 장임과 동시에,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소통하는 추진으로 학생들의 교육권과 사업의 신속 추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장이 마련됐다”라며 서연중 증축 사업 학교건설위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서연중 증축 사업 학교건설위원회는 문성호 서울시의원을 포함해, 서연중학교 학교장과 행정실장이 학교관계자로, 서연중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각 학년 학부모대표 3인이 학부모대표로, 서울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시설지원과 시설개발팀장과 학교통합지원센터 장학사를, 서대문구청에서는 주차교통과 주차장관리팀장과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장이 참여했으며, 1차 회의를 통해 호선으로 위원장은 서연중학교 3학년 학부모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이를 보좌할 역할로 서연중학교 행정실장이 선출됐다. 이어서 진행된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문 의원은 “방음벽 위로 공사소음이 3, 4층에 전해지곤 하는데, 이를 방지하고자 방음벽 위를 고속도로 방음벽과 같이 꺾으려 했으나 그러지 못한 상황인 만큼, 콤프래셔 에어매트를 설치할 때는 꼭 윗부분이 공사현장 쪽으로 기울거나 꺾어지게 설치하여 발생하는 소음이 3, 4층 학생들에게 전해지지 않도록 보완해달라”라며 건의했다. 또한 문 의원은 공사 차량 청소용 고압살수기와 살수차의 운영은 감사하나, 혹여나 씻은 물이나 토사류가 서연중학교 밑 주택가와 상가에 흘러내리지 않도록 처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으며, 오는 6월 3일은 대선 투표일로 서연중학교가 서대문구 연희동 제3투표소 역할을 하는데 예정 공정표에는 평일 공사로 진행된 부분을 짚으며, 당일 학생들은 없어 다행이지만 투표하러 오는 시민들에게 불편이나 안전문제가 초래되지 않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를 마친 문 의원은 위원장으로 선출된 학부모대표와 대화하며 부담 갖지 말고 이번 추진 건설에 대해 보완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적하고 또 토의하거나 점검할 사안이 있다면 편하게 위원회를 소환 바란다라고 응원했으며, 무엇보다 사업 추진에 있어 학부모님들께서 깊은 자비로 많은 부분을 양해하고 이해해주셨음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연중학교 지하 복합화시설 증축 공사는 현재 대형 덤프트럭을 이용할 단계는 지났기에 골목 주민 및 등하굣길 학생 안전 문제는 해소되었음을 확인했으며, 추후 진행될 천공 작업과 이를 운용하기 위한 콤프레셔와 발전기에 대한 소음 방지 대책에 신경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경북산불 폐기물, 울진산불 比 최소 10배…“비용 1500억 이상”

    경북산불 폐기물, 울진산불 比 최소 10배…“비용 1500억 이상”

    경북 산불 피해조사가 진행되면서 폐기물 처리 문제가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8만 4000여t의 폐기물이 쏟아진 지난 2022년 울진 산불과 비교해 최소 10배 가까운 폐기물이 예상된다. 여기에 공장 등 사업장 폐기물까지 포함하면 폐기물 규모는 더 늘어난다. 본격적인 폐기물 처리 및 복구가 시작되면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중장비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도내 5개 시군에서 3900채 이상의 주택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피해 주택 대부분은 전소됐다. 울진 산불 당시에는 주택 415채가 불에 탔다. 주택 부문에서만 8만 4400t이 폐기물이 나왔다. 산술적으로도 이번 경북 산불 피해지에서 10배 가까운 폐기물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폐기물 처리에 최소 15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처리 기간도 최소 2∼3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울진 산불 때는 폐기물 처리에 155억 5000여만원이 투입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피해조사가 진행 중인데 피해조사가 끝나고 피해액과 이를 바탕으로 한 복구액이 나오면 폐기물 처리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며 “우선 2022년 울진 산불 상황과 비교해 폐기물 규모를 예측하고 처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도내 5개 시군으로 번진 이번 산불로 인한 주택 피해는 지난 4일 기준으로 3927채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소가 3441채, 반소가 185채, 부분적으로 탄 경우가 301채다. 시군별 주택 피해는 영덕이 1478채로 가장 많고 안동 1212채, 청송 770채, 의성 357채, 영양 110채다. 당국은 공장 등 사업장 폐기물은 자체 보험 등에 처리 비용이 포함돼 있고 자체 처리가 원칙이나 피해 시군 발생량 등을 별도 파악한 후 지원 건의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 폐기물 업체를 통해 전량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주택 철거는 20가구 정도의 마을당 포크레인 2대와 덤프트럭 2대, 살수차 1대 정도를 투입해 작업을 하게 된다. 도는 피해조사가 끝난 후 철거에 대비해 필요 중장비 상황 등을 파악해 필요할 경우 타 시도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 오세훈 시장, 안동 찾아 “이재민 일상 찾는 날까지 전방위 지원 이어갈 것”

    오세훈 시장, 안동 찾아 “이재민 일상 찾는 날까지 전방위 지원 이어갈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직접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지자체 차원을 넘어 모든 방안을 동원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북 안동시 운흥동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찾아 일상을 찾으실 때까지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지원을 동원해 끝까지 돕겠다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어 산불 진압에 투입된 서울소방본부 소속 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불이 완전히 진화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주되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재난구호자금의 신속 집행과 방재 인력․장비 적기 투입을 위해 서울시의회와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 더 폭넓은 지원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날 오전 헬기 1대를 비롯해 펌프차(20대)와 탱크(25대) 등 소방장비 50대, 소방인력 137명과 긴급구조통제단 지휘차와 특수구조단장을 피해 지역으로 긴급히 추가 파견했다. 앞서 시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헬기 1대를 포함, 소방차량 총 280대(누적)와 소방인력 연인원 658명을 파견해 진화 작업을 지원 중이다. 또한 산불로부터 대피한 이재민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이불, 의류(트레이닝복), 기저귀, 영양제 등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실시간 조사 중이다. 서울시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서울광역푸드뱅크 등과 연계해 추가 지원 물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까지 아리수 4만 8000병(350ml), 응급구호물품 3만 세트, 간식·밥차 8대, 음료류 2만 8000병 등을 의성, 안동 등 피해 지역에 지원했다. 아울러 산불이 완진되면 시는 일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간호, 전기, 보일러 등 전문 기술자를 보유한 서울시 재난 대응 전문 바로봉사단 500여명과 서울시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서울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다. 내달 4일까지 모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산불 피해가 광범위한 만큼 이재민 지원과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즉시 지원할 수 있는 가용자원을 미리 확보, 요청이 있는 곳에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재민과 자원봉사 인력이 머무를 수 있도록 수안보 공무원연수원(67실)을 제공하고, 기술사,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안전관리자문단을 파견해 지역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과 협의하여 의료봉사 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복구 지원을 위해 굴착기·덤프트럭·크레인 등 172대, 폐기물 수거 청소차 25대,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 24만점과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14만개도 미리 확보한 상태다. 오 시장은 “산불 피해가 심각한 만큼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지역 이재민이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앞으로도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장] 덤프트럭들은 고양시청 정문 왜 막았을까 …

    [현장] 덤프트럭들은 고양시청 정문 왜 막았을까 …

    “오죽하면 이렇게 시청 정문을 막았겠습니까?” 경기 고양시에서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에 동원된 25t 트럭 2대 등 중장비 3대가 25일 오후 3시쯤 고양시청 정문을 막아섰다.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양·관산·벽제·고봉·일산·중산동 지역에서 ‘고양시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에 투입된 하청업체들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원청업체로부터 중장비 사용료 등 4억 8000여만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나는 3억원을 못받았다. 우리 보고 어떻게 살라는 말이냐. 공사 발주자인 고양시가 해결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상수도사업소에 여러차례 얘기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 오묵하면 이렇게 하겠냐”고 말했다. 이날 소동으로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은 30~40분 동안 시청 출입구가 막혀 불편을 껶었다. 고양시와 경찰은 덤프트럭 업체 등 하청 업체 대표들을 설득해 40여분 만에 시청 정문을 막은 트럭을 뺄 수 있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예산 조기집행 지침에 따라 원청업체에 지급한 공사비를 다른 곳에 지출하는 바람에 중장비 사용료 등을 하청업체에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원청 업체의 계약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등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저수지에 트럭 빠져 40대 운전자 숨져

    저수지에 트럭 빠져 40대 운전자 숨져

    경북 영천에서 15t 덤프트럭이 저수지에 빠져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23분쯤 영천 신녕면 한 도로에서 15t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저수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고속도로서 2개 차로 점령한 ‘민폐 화물차’ 논란

    고속도로서 2개 차로 점령한 ‘민폐 화물차’ 논란

    한 대형 화물차가 컨테이너 두 개를 옆으로 나란히 싣고 달리는 아찔한 모습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13일 신장위구르 자치구 하미시 연호(連霍) 고속도로에서 한 대형 화물차가 컨테이너를 두 개를 옆으로 나란히 싣고 운행하다 적발됐다고 전했다. 화물차는 크기가 다른 컨테이너 두 개를 차량 적재판에 나란히 실어 화물 가로폭이 2차선 고속도로 전체를 점유했다. 차량 번호판은 부착되지 않은 상태였다. 목격자는 현지 매체에 화물차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규정속도 이하로 달리는 바람에 화물차를 뒤따르는 차량 행렬이 약 1㎞에 달하면서 고속도로가 약 30분간 정체됐다고 말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고속도로에는 대체 어떻게 오른 거냐”, “저 폭으로 톨게이트를 통과한 게 가장 의문”, “이런 법 위반은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상하이-시안 고속도로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빈번하다”며 “운전자들이 통행료와 연료비 절감을 위해 세미 트레일러를 사용하는 대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화물을 싣고 내리는 방식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미시 교통경찰은 “이날 동일 신고 여러 건을 접수했다”면서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며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전역에서 화물차 과적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중국 당국이 벌금 부과와 운전면허 벌점 제도를 강화하여 단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적재중량을 2~3배 초과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상하이 푸둥신구에서 적정 적재량의 1.2배 무게를 실은 덤프트럭 탓에 콘크리트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2017년에는 한 소형화물차가 적재중량 18배가 넘는 짐을 싣고 달리다 적발돼 충격을 줬다.
  • (영상) 이게 가능해?…2개 차선 점령한 ‘거대 화물’ 트럭 [여기는 중국]

    (영상) 이게 가능해?…2개 차선 점령한 ‘거대 화물’ 트럭 [여기는 중국]

    한 대형 화물차가 컨테이너 두 개를 옆으로 나란히 싣고 달리는 아찔한 모습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13일 신장위구르 자치구 하미시 연호(連霍) 고속도로에서 한 대형 화물차가 컨테이너를 두 개를 옆으로 나란히 싣고 운행하다 적발됐다고 전했다. 화물차는 크기가 다른 컨테이너 두 개를 차량 적재판에 나란히 실어 화물 가로폭이 2차선 고속도로 전체를 점유했다. 차량 번호판은 부착되지 않은 상태였다. 목격자는 현지 매체에 화물차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규정속도 이하로 달리는 바람에 화물차를 뒤따르는 차량 행렬이 약 1㎞에 달하면서 고속도로가 약 30분간 정체됐다고 말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고속도로에는 대체 어떻게 오른 거냐”, “저 폭으로 톨게이트를 통과한 게 가장 의문”, “이런 법 위반은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상하이-시안 고속도로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빈번하다”며 “운전자들이 통행료와 연료비 절감을 위해 세미 트레일러를 사용하는 대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화물을 싣고 내리는 방식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미시 교통경찰은 “이날 동일 신고 여러 건을 접수했다”면서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며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전역에서 화물차 과적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중국 당국이 벌금 부과와 운전면허 벌점 제도를 강화하여 단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적재중량을 2~3배 초과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상하이 푸둥신구에서 적정 적재량의 1.2배 무게를 실은 덤프트럭 탓에 콘크리트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2017년에는 한 소형화물차가 적재중량 18배가 넘는 짐을 싣고 달리다 적발돼 충격을 줬다.
  • 365일 화장 안 지우는 女, 남편 “맨얼굴 못 봐”…무슨 일 있었길래

    365일 화장 안 지우는 女, 남편 “맨얼굴 못 봐”…무슨 일 있었길래

    “화장을 시작하고 뭐든지 할 수 있게 됐어요.” 28년째 덤프트럭 기사로 일하면서 진한 화장과 불편한 복장을 고집하는 5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28년 차 덤프트럭 기사 고영선(58)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스모키 화장을 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한 고씨는 직장 동료는 물론, 남편에게도 화장을 안 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 그는 촬영 중 모두가 잠든 새벽 3시에 일어나 아무도 모르게 씻은 뒤 화장을 했다. “강하게 보여야 할 일이 있어 남들보다 (화장을) 좀 강하게 하고 있다”는 고씨는 2시간 넘게 화장을 한 뒤 점프슈트에 통굽 롱부츠까지 신고 집을 나섰다. 25톤 덤프트럭 운전대를 잡을 때도 통굽 부츠를 벗지 않은 그는 “통굽 부츠가 오히려 (운전하기에) 더 편하다”며 “낮은 신발 신고는 운전을 못 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트럭 기사로 일하면서 짙은 화장과 불편해 보이는 복장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당하지 않고 강하게 보이기 위해서다. 고씨는 덤프트럭을 운전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남편이 사고로 팔을 다치면서 남편 대신 트럭을 몰기 시작했다. 먹고살아야 해서 이 일을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 눈물도 많이 흘렸다고 한다. 고씨는 남편 앞에서도 맨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퇴근 후 귀가해서도 화장을 지우지 않았고, 심지어는 화장한 채 잠자리에 들었다. 고씨 남편은 “맨얼굴 보기가 힘들다. (화장 지운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남편에게조차 맨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사정은 따로 있었다. 5살 때 아버지의 실수로 턱 한쪽 피부에 화상 흉터가 생겼기 때문이다. 고씨는 “피부가 많이 파였다”고 설명했다. 흉터 때문에 상처뿐인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화장을 하면서 일상에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고씨는 “화장 안 할 때는 자신감이 완전히 다운된다. 바깥에 나가고 싶은 마음도 없다”며 “화장하고 나서는 사람이 180도로 바뀌어버린다. 뭐든지 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사람들이) 아예 흉터에 대해 안 물어본다”며 “(흉터가) 없는 줄 안다. 얼굴 흉터보다는 다른 곳에 완전히 시선이 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씨의 사연에 시청자들은 “자기 일을 사랑하며 자기만의 색깔로 열심히 사는 게 멋있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열정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존경심이 든다”, “개성 있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 아산서 통근버스·덤프트럭 교통사고…11명 중경상

    아산서 통근버스·덤프트럭 교통사고…11명 중경상

    25일 오전 6시 22분쯤 충남 아산시 영인면 인주 방면 35번 국도에서 25인승 통근버스가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10명과 덤프트럭 기사 등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보일러용 등유 팔고 바지사장 앉히고’ 석유 불법유통 7곳 적발

    ‘보일러용 등유 팔고 바지사장 앉히고’ 석유 불법유통 7곳 적발

    석유를 불법으로 유통하거나 판매한 업소 7곳이 적발됐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해 불법 석유 유통 단속에 나서 석유·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7개 업소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거나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특사경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지난해 연중 단속 형태로 경남 18개 시군 주유소와 석유판매업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등유를 자동차 또는 덤프트럭 연료로 불법판매 4건 ▲이동판매 방법으로 석유 불법 판매 3건 ▲무자료 석유 유통·판매 2건 ▲정량미달 판매 1건 등 총 7개 영업장에서 위반행위 10건이 적발됐다. 이 중 A업소는 한 지게차 업체에 경유보다 가격이 싼 보일러용 등유를 속여 판매했다. 특사경은 A업소가 공급한 등유를 쓴 이 업체 소속 지게차 여러 대가 고장이 났고, 지게차 엔진에서 불이 난 사례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B업소는 1t 탑차에 연료통과 주유 장비를 싣고 다니며 덤프트럭에 쓸 수 없는 등유를 연료로 판매했다 적발됐다. 이 업소는 주로 심야 시간에 경남·부산 일대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특사경은 B업소가 명의만 빌려준 ‘바지 사장’을 앉혀놓고 영업을 하는 등 적발 이후 상황까지 대비한 것으로 봤다. C·D업소는 탈세를 목적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자동차용 경유를 거래기록이 남지 않도록 현금으로 사들인 후 일반 주유소보다 싸게 판매해 석유 유통 질서를 어지럽혔다. 특사경은 C·D 업소 역시 대표가 바지 사장인 것으로 파악했다. 특사경은 석유를 불법으로 유통하면 업소는 최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를 불법으로 유통한 업소는 최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불법 석유를 유통한 주유소 또는 석유 일반판매소에는 관할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최근 폭설, 한파,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생명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석유 불법유통이 도민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큰 만큼 새해에도 부정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도록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복된 서해호에 실린 24t 트럭 인양…실종자 발견 못 해

    전복된 서해호에 실린 24t 트럭 인양…실종자 발견 못 해

    지난달 30일 충남 서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서해호의 실종자를 수색 중인 해경이 5일 서해호에 실려있다 침몰한 24t 덤프트럭을 인양했다. 50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서산시와 태안 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24t 덤프트럭을 바지선에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인양된 트럭은 앞 유리가 떨어져 나갔고 운전석과 조수석 유리가 깨진 상태였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인양된 덤프트럭의 운전자였던 실종자 50대 A씨가 덤프트럭 안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트럭 인양에 이어 3명의 잠수사가 동원돼 해저 주변 수색까지 진행했으나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앞 유리가 깨진 점 등으로 미뤄 운전자가 유실됐을 가능성을 추정했다. 해경과 소방 당국 등은 해안가 및 전복 선박 인근에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해호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26분쯤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벌말·우도항 어촌뉴딜사업 공사를 마치고 대형 중장비 싣고 돌아오던 길이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기사 1명이 실종 상태이며, 선장 1명과 선원 등 3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굴착기와 카고크레인 기사 등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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