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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퇴물이라고? AI 덕에 귀한 몸 된 하드디스크 [고든 정의 TECH+]

    내가 퇴물이라고? AI 덕에 귀한 몸 된 하드디스크 [고든 정의 TECH+]

    인공지능(AI) 혁명은 그래픽처리장치(GPU)만이 아니라 메모리 수요까지 폭발적으로 증가시켰습니다. 갈수록 AI 모델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양이 커지다 보니 AI 서버의 메모리 용량이 폭발적으로 커졌고 기업은 물론 일반 소비자까지 더 큰 모델을 돌리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메모리를 장착한 제품을 선택하면서 메모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반면 공급은 단시일 내로 늘릴 수 없어 최근 메모리 가격은 폭등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 GPU와 서버에 사용되는 HBM, GDDR, LPDDR 같은 메모리만 가격이 폭등한 것은 아닙니다. 덩달아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도 폭등하고 있는데, 역시 AI 서버에 필요한 빠른 저장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AI의 학습과 추론을 위해서는 대용량 저장 장치가 필요한데, SSD 수요는 폭증하고 공급은 갑자기 늘릴 수 없다 보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 바로 하드디스크 (HDD)입니다. 하드디스크는 플래터라고 부르는 원판에 자기적 방식으로 데이터를 기록하는 저장 장치로 구식이지만, 가격은 저렴해 AI 붐 이전에도 데이터 센터용 수요는 견고했습니다. 소비자용 SSD의 가격이 저렴해지고 속도도 빨라지면서 노트북을 중심으로 소비자용 제품은 빠른 하락세를 겪었지만, 여전히 SSD와 비교해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 접속하지 않는 데이터나 백업 용도로는 이만한 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서버 시장으로 목표를 바꾸면서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30TB 이상으로 급격히 커졌고 저장하는 총 데이터량도 더 많아졌습니다. 여기에 최근 SSD 가격까지 폭등하자 과거에는 속도가 빠른 SSD를 주로 사용했던 기업들도 SSD + HDD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습니다. 하드웨어 전문 매체인 탐스 하드웨어는 VDURA 리포트를 토대로 2025년 2분기에는 평균 3,062달러였던, 서버용 30TB TLC SSD가 현재는 가격이 세 배 이상 뛴 1만 1000달러(약 1575만원) 정도로 가격이 폭등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같은 시기 서버용 HDD 가격은 상대적으로 적은 35%의 가격 인상폭을 보여 이제 같은 용량 대비 가격이 6배에서 16배로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많은 데이터 센터들이 HDD+SSD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전망입니다. SSD만 적용한 모델과 비교해 HDD+SSD 하이브리드 모델이 속도는 좀 느릴 수 있지만,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조건에서 3년 간 비용을 비교해 보면 SSD만 있는 데이터 센터는 2520만 달러(361억원)인 반면 HDD+SSD 하이브리드 599만 달러(86억원)로 비용을 4분의1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한때 고용량 3D 낸드 플래시 기술이나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이 발전하면 서버 시장에서조차 하드디스크의 미래가 위태로울 수 있다던 비관적 전망도 있었지만,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의 양이 더 폭발적으로 증가한 AI 시대에 한동안 하드디스크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속담이 AI 덕분에 다시 한번 들어맞은 셈입니다.
  • 이효리, 28일 깜짝 신곡 발매…‘댄스퀸’에서 ‘발라드퀸’으로

    이효리, 28일 깜짝 신곡 발매…‘댄스퀸’에서 ‘발라드퀸’으로

    가수 이효리가 깜짝 신곡을 발매한다. 시대를 풍미한 작사가 박창학의 35년 음악 인생을 기리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효리가 가창한 “마음, 얼음처럼, 단단하게(My Heart, Like Ice, Hardened)”가 전격 공개된다. 이 곡은 박창학의 음악 여정을 기록하는 ‘오드 투 러브 송즈(Ode to Love Songs): 작사가 박창학 송북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싱글이다. 이번 싱글은 2011년 색소포니스트 겸 작곡가 손성제가 발표해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앨범 ‘비의 비가’ 수록곡을 모태로 한다. 이효리는 이 곡을 통해 댄스 가수가 가진 전형적인 이미지와 180도 다른 성숙하고 절제된 보컬을 선보인다. 이번 작업은 평소 박창학의 노랫말을 아꼈던 이효리가 직접 참여 의사를 밝히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너의 것과 같기를’ 등의 작업을 통해 꾸준히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피아노와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빚어낸 서정적인 편곡은 밴드 하비누아주의 리더이자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전진희가 맡았다. 여기에 이지안의 스트링 편곡과 온더스트링의 섬세한 연주가 더해져 곡 전반에 깊은 여운을 완성했다. 박창학의 철학적인 가사와 이효리의 감성이 만난 이번 신곡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 오승철 하남시의원, ‘녹색어머니연합회 지원 조례’ 제정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오승철 하남시의원, ‘녹색어머니연합회 지원 조례’ 제정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동∙미사2동)은 지난 2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조례 제정 논의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보행을 돕고 교통지도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합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구축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오승철 의원을 비롯해 정혜영 의원,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박주현 회장, 신지원 감사, 김가영 덕풍초 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과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연합회 측은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 인력 부족 문제 ▲교통안전 용품(호루라기, 야간 안전 장구 등) 지원 예산 부족 등 현장에서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오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책무”라며 “매일 아침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어머니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이번 조례안에 활동 지원과 포상 근거를 명확히 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오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 용품 지원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실질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박주현 연합회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느꼈던 갈증을 시의회에서 직접 들어주어 큰 힘이 된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이 하남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들에게 큰 자긍심과 보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오 의원이 준비 중인 이번 조례안은 향후 하남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 ‘할리우드 간판’ 무단침입한 女배우…속옷 주렁주렁 걸었다 [포착]

    ‘할리우드 간판’ 무단침입한 女배우…속옷 주렁주렁 걸었다 [포착]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29)가 자신의 속옷 브랜드 광고를 위해 로스앤젤레스(LA) 명물 할리우드(Hollywood) 사인에 무단 침입해 속옷들을 장식하듯 걸어 늘어뜨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 연예 전문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스위니는 며칠 전 시내 마운트 리 언덕에 있는 할리우드 사인 구조물에 올라가 브래지어 여러 개를 연결한 줄을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듯 걸어 늘어뜨렸다. 스위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스위니와 제작팀이 검은색 더플 백에 속옷을 가득 담은 채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 할리우드 사인 아래로 향하는 모습, 할리우드 사인을 타고 올라가 브래지어를 두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영상 끝에는 스위니의 속옷 브랜드 로고가 나타난다.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스위니가 직접 출시를 준비 중인 란제리 브랜드 홍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이런 기행을 벌였다고 전했다. 문제는 스위니가 할리우드 사인 구조물에 직접 오르는 행위에 대해 사전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드니는 LA 일대 공공장소 촬영 허가를 발급하는 ‘필름LA’로부터 할리우드 사인을 촬영하는 것에 대해서만 허가를 받았다. 필름LA 측은 구조물 자체를 만지거나 그 위에 오르는 것은 허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구조물의 소유주인 할리우드 상공회의소에서도 이용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가 구조물에 오르고, 브래지어로 이를 장식한 행위는 무단 침입이나 기물 파손 혐의에 해당해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할리우드 상공회의소 측은 “스위니와 제작진이 어떤 권한으로 구조물에 접근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했다. 다만 실제로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스위니 측은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스위니는 앞서 지난해 7월 미국의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의 ‘굿 진스(good jeans)’ 광고에 출연했다가 인종차별주의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아메리칸이글은 ‘시드니 스위니는 멋진 청바지를 입었다(Sydney Sweeney has great jeans)’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내세웠다. 이는 발음이 비슷한 ‘jeans(청바지)’와 ‘genes(유전자)’ 두 단어로 언어유희를 활용한 것이었다. 광고에서 스위니는 청바지를 입으며 “청바지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다. 때때로 머리카락 색, 눈동자색, 성격까지 결정한다”고 말한다. 또 마지막 장면에서는 스위니의 파란 눈이 클로즈업되며 “내 청바지는 파란색이다(My jeans are blue)”라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다른 광고에서는 ‘Great Genes’라는 문구 아래 ‘Genes’가 줄로 지워지고, 대신 ‘jeans’라고 덧씌워지는 장면이 등장해 논란을 더 했다. 광고가 공개된 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백인 우월주의를 표방한다” “인종차별주의를 조장한다” “우생학 광고” 등 비판이 잇달았다. 스위니는 당시에는 침묵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12월 언론 인터뷰에서 뒤늦게 증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나는 청바지와 그 브랜드를 좋아해서 그랬을(광고를 촬영했을) 뿐”이라며 “어떤 사람들이 그 광고와 연관 지으려 한 견해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시드니 스위니는 HBO 드라마 ‘유포리아’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로 ‘화이트 로투스’, ‘마담 웹’ 등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실제 목욕물이 함유된 비누를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수백억 탈세 의혹’ 차은우 국방부도 손절… 軍 홍보영상 사라졌다

    ‘수백억 탈세 의혹’ 차은우 국방부도 손절… 軍 홍보영상 사라졌다

    수백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28)의 군 홍보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이번 의혹의 파장이 광고계를 넘어 공적 영역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국방홍보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FN 플러스’의 인기 시리즈인 ‘그날 군대 이야기’ 목록에는 차은우가 스토리텔러로 출연했던 영상이 28일 현재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차은우는 지난달 말부터 ‘그날 군대 이야기’ 시리즈의 새 스토리텔러로 영상 4편에 출연했다. ‘그날 군대 이야기’는 배우 송강, 그룹 NCT 멤버 태용 등이 군 복무 중 스토리텔러로 출연한 인기 시리즈다. 차은우는 이 시리즈에서 일병 계급장을 달고 출연해 한국 전쟁 당시 미군 딘 헤스 대령과 러셀 블레이즈델 군목이 1000명이 넘는 한국 전쟁고아들을 제주도로 피란시킨 사연을 소개했다. 그러나 탈세 의혹이 제기된 이후 차은우가 출연한 영상들은 현재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보이지 않는 상태다. 이에 앞서 광고계도 차은우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신한은행과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패션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차은우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내렸다. 최근 차은우가 지난해 봄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최근 200억원에 달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차은우 모친이 1인 기획사인 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차은우의 연예 활동에 대한 지원 용역계약을 맺어 차은우의 소득을 법인이 나눠 가졌는데, 국세청은 해당 법인이 소득세율(45%)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는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차은우와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주장과 의혹에 대해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은 부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한 시스템을 보완 및 강화해 추후 유사한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차은우도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차은우는 도피성 입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돼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됐다”고 했다.
  • 김병삼 전 영천시 부시장, 2월 7일 출판기념회

    김병삼 전 영천시 부시장, 2월 7일 출판기념회

    김병삼 전 경북 영천시 부시장이 다음 달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전 부시장 측은 28일 “김 전 부시장이 2월 7일 오후 2시 영천 스타컨벤션에서 저서 ‘내 삶의 이름은 영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 전 부시장의 뜻에 따라 정치적 발언이나 오는 6월 지방선거 관련 내용 언급없이 차분히 출판 동기 등을 밝히는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책에는 공직자로서의 책임, 행정이 시민의 일상과 만나는 지점, 그리고 지역이라는 공간이 한 사람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돌아보는 성찰의 기록이 담겨 있다. 화려한 성과나 평가보다는, 묵묵히 이어진 공직의 시간과 그 속에서 느낀 고민들이 중심을 이룬다. 특히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하며 느낀 ‘행정은 결국 사람의 삶과 가장 가까운 영역’이라는 인식이 책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김 전 부시장은 “이 책은 어떤 선택을 알리기 위한 글이 아니라, 제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공직의 길과 그 길의 중심에 있었던 영천에 대해 정리한 기록”이라고 밝혔다. 김 전 부시장은 영천 금호 출신으로 1995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끝으로 30여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12일 “현장 중심 행정으로 멈춘 영천을 다시 뛰게 만들고 변화를 이끌겠다”며 6·3 지방선거 영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은 경고만으로 막을 수 없어… 실제 피해사례로 경각심 높이는 예방교육 필요”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은 경고만으로 막을 수 없어… 실제 피해사례로 경각심 높이는 예방교육 필요”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은 지난 27일 서울시청과 교육청으로부터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및 홍보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청소년·청년·학부모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예방 교육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에서 시민건강국 마약대응팀은 시민건강국 마약대응팀은 회복자 경험과 실제 사례를 활용해 형식적 전달을 넘어 마약 오남용의 폐해를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예방교육을 전환하고, 자치구·청년센터와 연계한 청소년·청년 대상 교육과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을 함께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는 청소년센터와 쉼터를 중심으로 체험형·온라인 마약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경찰·마퇴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한 찾아가는 교육과 종사자 의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축제·아웃리치·‘마약퇴치의 달’ 운영 등을 통해 일상 속 예방 홍보를 확대하고 쉼터 입소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도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생사법경찰국은 SNS 기반 익명 상담·제보 창구인 ‘서울시 온라인 청소년 마약걱정함께 TALK(서마톡)’ 운영 현황과 함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의 연계를 통한 상담 공백 최소화, 운영 매뉴얼 정비 등 안정화 방안을 보고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실시, 실제 사례 중심 교육자료 고도화, 전문기관 연계 선도프로그램 확대, SNS·언론을 활용한 홍보 강화 계획을 설명했다. 서울교육청은 기존 교육자료의 한계를 진단하며, 단순 위험성 전달을 넘어 학생이 실제 상황에서 판단하고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는 방향으로 교육자료를 개선하고, 학부모와 연계한 예방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마약 예방 교육은 추상적 경고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마약 중독으로 인해 메스버그 현상의 피해, 마약에 포함된 황산 성분으로 치아가 무너지는 사례, 실제 피해자 증언 등 구체적 사례를 적극 활용해 경계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문조사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마약 인식 수준과 접촉 경로, 예방 교육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며 실태 기반 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현재 학부모 세대는 우리나라가 마약청정국이던 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낸 만큼, 오늘날 마약 확산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에도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마약 문제는 단속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재난”이라며 “서울시의회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교육·상담·선도까지 이어지는 종합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 서명에서 시작’, 수원 금곡동 공공도서관 첫삽

    ‘주민 서명에서 시작’, 수원 금곡동 공공도서관 첫삽

    수원특례시는 27일 금곡동 공공도서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금곡동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160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 어린이·유아열람실, 다목적실, 휴게실 ▲2층 일반열람실, 독서테마스탠드 ▲3층 청소년열람실, 사무실,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2027년 2월 완공해 같은 해 3월 개관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78억원이 투입된다. 금곡동 공공도서관은 2021년 주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시작됐다. 금곡동 일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이 지속해서 건립을 요구해왔다. 수원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건축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차·조경·휴게공간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랫동안 공공도서관 건립을 염원했던 주민 여러분께서 금곡동 공공도서관에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도서관 운영·특성화 방향을 함께 논의해 공공도서관이 금곡동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임성근 레시피’ 맛 본 황보라 “너무 맛없는데?”

    ‘임성근 레시피’ 맛 본 황보라 “너무 맛없는데?”

    배우 황보라가 임성근 셰프의 ‘오이라면’ 레시피에 차가운 평가를 내놓았다. 황보라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를 통해 눈썰매장에서 추위와 싸운 뒤 허기를 달래기 위한 라면 조리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뜨끈한 라면으로 몸을 녹이겠다”며 선택한 메뉴는 바로 논란의 인물 임성근 셰프가 유튜브를 통해 소개했던 오이라면이었다. 조리 과정부터 의구심은 시작됐다. 황보라는 “오이를 익힌다는 건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물이 엄청 많이 생길 것 같다”며 반신반의하는 태도로 요리를 이어갔다. 완성된 라면을 마주한 그가 냄새를 맡자마자 “매운탕에 방아잎을 넣은 냄새”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반전 없는 실망은 시식에서 터져 나왔다. 첫 입을 뗀 황보라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제작진을 향해 “이게 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일단 싱겁다. 라면의 매콤한 맛이 전혀 없다”며 혹평을 내놓더니 급기야 “너무 맛없다. 이렇게 맛없을 수가 있냐”라고 덧붙이며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곁에서 맛을 본 매니저 또한 “기본 라면이 더 맛있다”며 황보라의 말에 힘을 실었다. 결국 그는 “오이에 라면을 넣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어울리지 않는 조합에 실망했다. 황보라가 시도한 레시피의 주인공 임성근 셰프는 과거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과거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을 자백하며 사과했으나, 이후 숨겨진 전과가 추가로 드러나며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 ‘지연과 이혼’ 황재균 “배지현 예뻐” 연락…류현진 뒤늦게 알았다

    ‘지연과 이혼’ 황재균 “배지현 예뻐” 연락…류현진 뒤늦게 알았다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의 절친 황재균이 과거 자신에게 대시했던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는 류현진과 황재균, 손아섭이 출연했으며,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도 함께 자리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류현진과 황재균은 거침없는 농담과 욕설을 주고받으며 ‘찐친’다운 케미를 드러냈다. 배지현이 류현진의 은퇴 기준에 대해 “타자가 무서워지는 순간”이라고 말하자, 황재균은 “나는 왜 안 무서워하냐”고 받아쳤고, 류현진은 “너는 그냥 XX이니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동엽은 황재균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황재균 선수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하니까 ‘XX 머신’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아섭이 “아닐 텐데?”라고 반응하자, 황재균은 “네가 봤어?”라며 발끈했고, 손아섭은 “이야기해? 다 죽을까?”라고 받아쳐 폭로를 예고하는 듯한 발언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후 ‘결혼 전에도 선수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질문이 나오자 배지현은 황재균을 향해 “너도 연락하지 않았나? 배지현이 너무 예쁜 것 같다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폭로에 황재균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들은 류현진은 놀라 젓가락을 떨어뜨리며 “뭐라고?”라고 반응했다. 황재균은 “기억은 하는데, 조용히 해라”고 말했고, 류현진은 “8년 만에 처음 알았다”며 웃으며 상황을 넘겼다. 해당 에피소드가 담긴 본편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해 은퇴했다. 그는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2024년 10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우려했던 쓰레기 대란 현실화... 추상적 캠페인으로는 한계”

    홍국표 서울시의원 “우려했던 쓰레기 대란 현실화... 추상적 캠페인으로는 한계”

    홍국표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27일 지난해 11월 경고했던 쓰레기 처리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서울시가 제시한 ‘1인당 종량제봉투 1개 줄이기’ 캠페인만으로는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11월 24일 서울시의회에서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쓰레기 처리 대란을 경고했다. 이는 지난해 2월 21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 취소 판결 이후 쓰레기 처리 대란을 우려한 데 이은 추가 경고였다. 당시 홍 의원은 서울시가 매일 800~1000t 규모의 쓰레기를 수도권매립지로 보내고 있으며, 신규 소각장이 단 한 곳도 완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4자 협의체 재가동 등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직매립 금지가 시행된 지금, 홍 의원이 우려했던 상황이 그대로 현실화되고 있다. 충북과 충남이 잇달아 서울 쓰레기 반입을 중단하면서 비수도권 지자체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생활폐기물을 민간 처리시설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11월 발언에서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쓰레기 대란’을 경고했지만, 두 달이 지난 지금 서울시가 내놓은 대책은 ‘시민 1인당 연간 종량제봉투 1개 줄이기’ 캠페인”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의식 개선이 중요하지만, 당장 대규모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서 캠페인과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홍 의원은 서울시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서울시가 제시한 ‘분리배출 실천서약 챌린지’,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일의 도전’, ‘우리아파트 폐기물 다이어트 365일’ 등은 주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라며 “관리사무소가 있고 주민 조직화가 용이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 등 주택가 밀집지역에서는 실효성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도봉구를 비롯한 주택가 밀집지역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빌라 등이 골목골목 들어서 있어 분리배출 교육과 캠페인이 실제 주민들에게 얼마나 전달될지, 또 실천으로 이어질지 불확실하다”며 “이런 지역에는 별도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감량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비수도권 지자체와의 갈등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충북과 충남이 서울 쓰레기 반입을 중단한 것은 지난해 11월 제가 우려했던 상황 그대로”라며 “정작 비수도권 지자체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어떤 보상이나 지원 방안을 제시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공공쓰레기통의 분리배출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공쓰레기통 관리를 강화하고, 분리배출 체계를 실질적으로 작동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지난해 본 의원이 11월 경고했던 쓰레기 대란이 두 달 만에 현실이 되었다”며 “쓰레기 처리는 하루도 멈출 수 없는 도시의 필수기능으로서 추상적인 구호와 캠페인을 넘어, 주택가 밀집지역까지 닿을 수 있는 구체적 실행 방안과 비수도권 지자체와의 신뢰 회복, 그리고 공공 소각장 처리 능력 향상 등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해남군 임하도 인근 선박 침수 사고…승선원 3명 모두 구조

    해남군 임하도 인근 선박 침수 사고…승선원 3명 모두 구조

    전남 해남군 임하도 서방 인근 해상에서 예선 A호(46톤, 승선원 3명)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5시 40분쯤 해남군 임하도 서방 300m 해상에서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즉시 해경은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며 경비함정, 방제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가용 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양식장 줄에 걸린 채 좌현으로 약 15도 기울어져 있는 A호를 발견하고 갑판에서 대기하던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27일 오전 9시 40분 부산에서 출항해 당진으로 항해하던 중 28일 오전 5시 10분쯤 기관실에서 해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선장이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 성추행 고백한 배우 “밤 되면 바뀐 현장…아저씨가 내 몸 만져”

    성추행 고백한 배우 “밤 되면 바뀐 현장…아저씨가 내 몸 만져”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 중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홍지민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금당장 홍지민’에 “배역 때문에 울었던 그날 홍지민의 솔직한 서울예대 시절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서울예대 동기들은 홍지민을 ‘독종’으로 기억했다. 동기들은 그에 대해 “밤새 놀다가도 지민이는 혼자 공부를 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실제로 그는 재학 기간 내내 과수석을 놓치지 않으며 전액 장학금을 받아 스스로 학비를 해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은 이날 공부를 해야했던 이유인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회상했다. 당시 패스트푸드점 시급보다 월등히 높은 5000원을 준다는 말에 혹해 찾아간 레스토랑이 문제였다. 낮에는 평범한 식당이었지만 밤이 되면 그곳은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했다. 홍지민은 “내가 노래를 했으니, 사장님이 방에 들어가서 아저씨들하고 노래만 부르면 된다고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단순한 노래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들어간 방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그는 “아저씨가 내 몸을 만지는 거다. 너무 놀라 마이크를 집어던졌다”며 성추행을 당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홍지민은 오히려 이 사건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았다. 그는 “그다음부터 절대 아르바이트를 하지 말고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 더 이를 악물었다”고 부연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련을 ‘과수석’이라는 결과로 치환해낸 홍지민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고 있다. 그가 무대 위에서 내뿜는 찬란한 빛은 어두웠던 터널을 홀로 통과하며 얻어낸 값진 대가였다.
  • 코스피 사상 첫 5100선 돌파…꿈의 ‘16만전자’ 달성

    코스피 사상 첫 5100선 돌파…꿈의 ‘16만전자’ 달성

    글로벌 반도체 열풍과 증시 훈풍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16만전자’ 고지에 올랐다. 우리나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충격’을 피하면서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5100만선을 돌파했다. 28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4% 오른 16만 26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4.87% 급등하며 15만 9500원에 마감, 16만원을 눈앞에 뒀던 삼성전자는 이날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16만원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54포인트(1.19%) 오른 5145.39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5084.85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첫 ‘5000피’를 달성한 지수는 이날 장 초반 5100선마저 넘어섰다. 앞서 한국에 자동차 등의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경고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만에 이를 철회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코스피 상승에 탄력이 붙었다. 전날 ‘80닉스’ 고지에 오른 SK하이닉스는 1.25% 오른 81만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51만 5000원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관세 충격’을 피한 현대차는 3.38%, 기아는 1.04% 상승 출발했다. 지난 26일 ‘1000스닥’을 돌파한 코스닥 지수는 10.88포인트(1.00%) 오른 1093.47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1100선을 돌파했다.
  • 영천 단독주택 화재로 50대 남성 화상

    영천 단독주택 화재로 50대 남성 화상

    27일 오후 9시 52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초기 진화에 나섰던 A(50대)씨가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61㎡ 규모 경량 철골조 1층짜리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8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비슷한 업종 갈등… 40대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긴급체포

    비슷한 업종 갈등… 40대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긴급체포

    전북 익산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50대가 긴급체포됐다. 익산경찰서는 28일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익산시 인화동의 한 식당 앞에서 지인인 40대 B씨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탐문 등을 통해 A씨를 추적,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두 사람은 가까운 거리에서 비슷한 업종의 가게를 운영하며 평소 손님 유치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이날 두 사람은 식당에서 만나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었고, 감정이 격해진 A씨가 식당에 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상주 야산서 벌목 작업 70대, 나무 깔려 숨져

    상주 야산서 벌목 작업 70대, 나무 깔려 숨져

    27일 오후 8시 25분쯤 경북 상주시 화동면 야산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A(70대)씨가 나무에 깔렸다. A씨는 지인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6.5조 금맥 터진다” 대박…투자자들 몰리는 ‘이곳’ 정체

    “6.5조 금맥 터진다” 대박…투자자들 몰리는 ‘이곳’ 정체

    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외면받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광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07년 이래 금 채굴 산업이 쇠락하면서 채굴량 순위가 12위로 떨어진 남아공에서 15년여만에 신규 지하 금광인 ‘칼라 섈로즈’가 문을 열었다. 금값이 치솟으면서 남아공 금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난 덕분이다. 약 1억 달러(약 1448억원)의 투자금이 들어간 이 금광은 지난해 10월에 처음으로 금을 채굴했으며 현재 시가 기준으로 45억 달러(약 6조 5000억원)어치의 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금광은 요하네스버그 도심에서 약 16㎞ 거리에 있으며, 다른 남아공 금광들과는 달리 깊이가 깊지 않다. 현재 깊이는 약 60m이며, 앞으로 850m 정도까지 파 내려가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이는 남아공에서 가장 깊은 금광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이 금광에서는 다른 여러 남아공 대형 금광들과 달리 현대적 기술을 사용하며, 손익분기점이 온스당 1291달러(약 178만원)로 낮은 편이다. 이 금광은 올해 연말까지 광부 수를 현재의 2배가 넘는 4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칼라 섈로즈 금광은 올해 약 6000온스의 금을 캘 것으로 전망되며, 2029년까지는 연 7만 온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의 예상 수명은 약 17년이다. 이 금광의 생산량이 남아공의 금광 산업에 큰 변화를 줄 정도로 많은 것은 아니지만, 금값이 기록적으로 치솟으면서 한때 정체됐던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긍정적 신호는 될 수 있다. 남아공은 20세기 중 상당히 오랫동안 금 채굴량 세계 1위 국가였고, 세계의 ‘금 수도’였다. 지금까지 생산된 금괴와 장신구류 중 절반 가까이가 남아공에서 캔 금으로 만들어졌을 정도다. 그러나 2007년 이래 남아공의 금 채굴 산업은 쇠락했다. 투자자들은 남아공의 금광이 오래됐고 깊이 파 내려가야 해 위험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노조의 힘이 강해 임금도 높고 기계화도 안 되어 있어 채굴 비용이 더욱 높다는 이유로 투자를 꺼려왔다. 금값 폭등에 따른 금광 개발 활황은 전 세계적 현상이다. WSJ가 인용한 S&P 글로벌 에너지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금광 탐사 예산은 2025년에 전년 대비 11% 늘어나 615억 달러(약 89조원)가 됐다. 세계 금 채굴량 제1위 기업 뉴몬트는 가나의 아하포 노스 금광에서 올해 10월 상업 채굴을 개시할 예정이다. 제2위인 배릭 마이닝은 미국 네바다주의 ‘포마일’ 광산에서 지하 개발 작업을 시작한다. 지난 27일 뉴욕 시간 오후 2시 54분 기준 금선물은 0.2% 오른 온스당 5092.50달러로 움직이고 있다. 전날 금값은 5100달러(약 730만원)를 넘기며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금값은 지난해 64%라는 경이적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들어서도 벌써 18% 이상 오르며 무서운 기세를 펼치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8일

    쥐 48년생 : 지출 관리에 신경 써라. 60년생 : 다툼은 피하고 웃어넘겨라. 72년생 : 인내가 큰 결실을 만든다. 84년생 : 과한 확장은 잠시 멈춰라. 96년생 : 스스로 해결할 일 생긴다. 소 49년생 : 가족 소식에 미소가 난다. 61년생 : 계획을 차분히 점검하라. 73년생 : 자존감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85년생 : 판단은 느긋할수록 좋다. 97년생 : 너무 힘들면 주위에 도움 청하라. 호랑이 50년생 : 행운이 곁에서 미소 짓는다. 62년생 : 계약은 천천히 진행하라. 74년생 : 과한 무리는 금물. 86년생 : 실속을 챙겨야 한다. 98년생 :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마라. 토끼 51년생 : 희망의 소식이 다가온다. 63년생 : 명예가 빛나고 마음 가볍다. 75년생 : 반가운 일이 찾아온다. 87년생 : 미소로 하루가 시작된다. 99년생 : 집안에 기쁨이 넘친다. 용 52년생 : 기다림 끝에 복이 온다. 64년생 : 애정이 깊어져 든든하다. 76년생 : 위험한 투자는 미루어라. 88년생 : 시야를 넓히면 답이 보인다. 00년생 : 의욕적인 하루. 뱀 53년생 : 허둥대지 말고 대처하라. 65년생 : 부담되던 일이 가벼워진다. 77년생 : 현상 유지에 만족하라. 89년생 : 정정당당히 맞서라. 01년생 : 배려가 관계를 살려준다. 말 54년생 : 오해는 빨리 풀어라. 66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78년생 : 사소한 시비도 무조건 피하라. 90년생 : 내실을 챙겨야 한다. 02년생 : 겁먹지 말고 당당히 맞서라. 양 43년생 : 무난한 하루가 지나간다. 55년생 : 가족에게 반가운 소식 들린다. 67년생 : 고통 뒤에 오는 기쁨이 크다. 79년생 : 절약이 필요하다. 91년생 :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원숭이 44년생 : 재물과 기쁨이 다가온다. 56년생 : 도움의 손길이 반갑다. 68년생 : 날 선 말은 불필요하다. 80년생 : 걱정이 사라지니 기쁘다. 92년생 : 마음이 복잡해도 조금만 견뎌라. 닭 45년생 :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 57년생 : 휴식이 먼저인 하루다. 69년생 :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 81년생 : 고생 끝에 보람이 크다. 93년생 : 천천히 해도 충분하다. 개 46년생 : 마무리에 집중하라. 58년생 : 분주해도 기본을 지켜라. 70년생 : 경사가 찾아와 기쁘다. 82년생 : 새로운 일은 잠시 보류. 94년생 : 상의하면 더 나은 길이 보인다. 돼지 47년생 :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59년생 : 한 번 더 점검해야 한다. 71년생 : 윗사람과 조심히 대화하라. 83년생 : 먼 외출은 되도록 피하라. 95년생 : 건강이 우선이다.
  • 이강인 ‘140억원 유망주’ 페르난데스와 각축

    이강인 ‘140억원 유망주’ 페르난데스와 각축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뛰는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드로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페르난데스의 합류로 이강인이 속한 2선 공격진 주전 경쟁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PSG는 27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와 2030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 800만 유로(약 14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과 필리핀 혼혈로 ‘드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페르난데스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등이 거친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 라마시아 출신 유망주다. 그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열린 대구FC와 프리시즌 연습경기에도 출전해 빼어난 개인기를 선보이며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페르난데스의 영입은 이강인 입장에선 반갑지 않다. PSG는 지난 시즌부터 유망주에게 많은 출전 기회를 주면서 선수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팀 내 입지를 넓히다 최근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페르난데스는 “세계적인 구단 PSG에 합류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PSG는 어릴 때부터 지켜본 빅클럽이다. PSG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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