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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재정경제부 ◇고위공무원단 전보△조세정책국장 金度亨■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 학예연구관 金姸秀 ■ 한국방송광고공사 △비상임이사 김강정 최주호 김무곤 김동민 이현범 이연택■ 메리츠증권 (전무)△IB사업본부 金賢謙 (상무)△리서치센터 尹世郁△시스템 트레이딩센터 李庚煥△지점1지역본부 金鎭盛△프로젝트금융사업부 金紀亨 (이사)△영동지점 鄭勢徹△대구〃 丁海德△강남센터〃 金文基△인사총무팀 崔基燮△법인금융 2팀 朴來洙△파생상품운용 2팀 金順在△전산센터 鄭鎭亨△프로덕트(Product)센터 林昊奭■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 박해균
  • 김천·구미·상주 등 기업유치 잇따라

    김천과 구미·상주 등 경북 중서부지역에 기업이 몰려들고 있다. 김천 혁신도시건설에 따른 시너지효과라는 분석이다. 김천시는 1일 시청에서 지텍㈜과 김천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지텍은 김천시 남면 부상리 옛 옥방섬유 자리에 2009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평면디스플레이 제품 검사장비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텍이 35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고, 앞으로 9개 정도의 협력업체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백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또 조만간 철도차량 개조 전문회사인 ㈜로윈과도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경남 창원에 있는 로윈은 어모면 일대에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최근 부지 매입계약을 마쳤다. 로윈은 본사를 김천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져 고용창출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해 12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현대모비스로부터 23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지난달 12일에는 휴대전화 케이스 부품을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유망 중소기업 고신기술㈜이 김천시 대광동에 입주했다. 구미시도 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케이이씨세미컨덕트와 ㈜티에스피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공단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반도체 관련 전문기업으로 2011년까지 4공단 5만 2000여㎡의 부지에 각각 200억원과 150억원을 투자한다. 이들 회사가 들어설 경우 4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두 회사의 공장 설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9월 일본의 전자부품 소재 기업 2개사와 5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현재 미국 기업 2개사와 투자협의를 진행 중이다. 상주시도 지난해 말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캐프와 외답동 일대 5만여㎡에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혁신도시건설 확정 이후 김천에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미 입주한 기업도 13개사에 이른다.”고 말했다.김천·구미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차량2부제 미세먼지 못줄였다

    차량2부제 미세먼지 못줄였다

    지난 주말 전남 목포대에서 열린 한국대기환경학회(회장 김신도) 추계학술대회에선 모두 223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국내 대기분야 전문가들의 올 한해 연구성과가 한 자리에 모인 셈이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논문 두 편을 소개한다. ●교통량 줄어도 오염물질 개선 효과 없어 2002년 월드컵 기간에 시행된 ‘차량 2부제’는 대기오염을 얼마나 개선시켰을까? 교통량이 평소보다 대폭 줄어들고 통행속도 역시 빨라졌지만 정작 미세먼지(PM10)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이런 내용은 건국대 선우영(환경공학과) 교수팀이 내놓은 ‘차량 2부제 시행효과 평가’ 논문에 담겼다. 선우 교수팀은 차량 2부제에 따른 참여율과 교통량 등 변수를 고려한 뒤 대기중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NO2)의 농도변화를 분석했다. 유준영 연구원은 “교통량이 많게는 20% 이상 감소했지만 정작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의 농도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런 사실은 지난달 열린 대기환경학회 심포지엄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 경희대 김동술 교수는 ‘서울시 미세먼지 오염의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안’ 연구논문을 통해 월드컵 기간중 서울과 인천, 수원의 미세먼지 감소 현황을 비교했다. 서울은 2부제 시행 6일 가운데 3일이 평소의 미세먼지 농도수준을 오히려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일은 평소보다 크게 낮았는데,“당시 이틀 동안 비가 내렸기 때문”이라고 김 교수는 말했다. 인천은 6일 가운데 4일이 평소 농도를 밑돌았지만 오염농도는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수원도 마찬가지였다. 그해 6월 평균 미세먼지 농도(㎥당 52.9㎍)보다 2부제가 시행된 닷새 동안의 농도가 오히려 더 치솟았다(그래프 참조). 교통량이 줄어들면 대기오염물질도 당연히 감소해야 하는데도 이런 역(逆)현상이 빚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기상요인이 꼽혔다. 유준영 연구원은 “2000년부터 6년 동안 서울의 풍속자료를 보면 북서풍은 바람 속도가 빠르고 남서풍은 느린 것으로 분석됐는데, 월드컵 기간중엔 대부분 남서풍이 불었다.”고 말했다. 바람 속도가 미세먼지 농도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얘기다. 유 연구원은 “2003년 이전까진 남서풍,2004년부터는 북서풍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최근 서울시의 미세먼지 오염도가 개선된 것은 이처럼 풍속의 변경에 따른 영향일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수도권 대학의 한 교수는 “2004년과 지난해의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60㎍ 수준으로 예년보다 대폭 내려갔다. 바람속도가 2004년부터 1초당 2.4∼2.5m가량 빠르게 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기 구울 때 미세먼지·발암물질 발생 앞으로 식당에서 불고기 요리를 할 땐 단단히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불고기를 구울 때 미세먼지 농도가 대폭 올라가고, 발암물질도 대량 발생하는 것으로 측정됐기 때문이다. 울산대 이병규(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불고기 요리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포름알데히드 농도 비교분석’ 논문을 발표했다. 그동안 학계에선 “불고기 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폐해가 만만찮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는데, 이번 연구는 이를 처음 실증했다. 이 교수가 울산시내의 한 숯불구이 식당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를 측정한 결과, 요리 전·후의 평소 농도는 20㎍에 불과했지만 먹는 도중엔 이보다 8배 높은 169㎍까지 올라갔다. 이보다 입자 굵기가 더 작아 인체 폐포 등에 자리를 잡는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도 124㎍에 이르렀다.(그래프 참조) 미국 환경청의 1일 기준(65㎍)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이 교수는 “환기 덕트가 요리판의 10㎝ 위에 설치돼 있긴 했지만, 고기의 육즙이 숯에 직접 떨어져 타게 되면서 오염물질을 대량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숯불이 아닌 가스불을 사용하는 다른 불고기 식당의 미세먼지 농도는 이보다 훨씬 낮았다.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역시 높은 농도로 검출됐지만 두 식당이 엇비슷했다. 불고기 요리 전엔 0.01(100만분의 1분율)으로 낮았지만 요리를 시작한 후 10초마다 농도를 재보니 평균 4, 최고 6∼7까지로 치솟았다. 포름알데히드의 실내공기질 환경기준(0.1)보다 무려 40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 교수는 현재 양식당과 일·중식당 등의 오염물질 방출 실태도 조사 중이다. 인하대 정용원(환경공학과) 교수는 이에 앞서 “숯불구이 식당을 비롯한 각종 음식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오염물질 발생량 실태 등에 대해선 우리나라에선 아직 언급조차 잘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런 유해물질들은 대기로 흩어져 공기를 오염시키므로 수도권대기질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하게 다뤄야 할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같은 곳에선 레스토랑 같은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라고 정 교수는 전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美 특수가스제조사, 울산에 500억 투자

    세계적인 산업용 특수가스 제조업체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어프로덕트(AP)사가 울산에 5000만달러를 투자해 삼불화질소(NF5/8)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울산시는 28일 에어프로덕트사가 5000만달러를 투자해 울산시 남구 성암동 203의 1 일대 5000여평에 삼불화질소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에어프로덕트사는 이날 울산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맺었다. 에어프로덕트사는 연간 삼불화질소 500t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08년 3월31일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삼불화질소는 초박막 액정표시장치인 TFT-LCD와 반도체 제조과정에 세정제로 사용된다. 울산시는 울산에 삼불화질소 생산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300여억원의 수입대체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생산유발 426억원, 부가가치창출 115억원,188명의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생긴다고 덧붙였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U2 보노 ‘일일 편집장’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紙)가 붉게 물들었다. 표지부터 기사 글씨까지 온통 붉은 색으로 도배됐다. 온라인판도 예외가 아니다. 16일(현지시간) 발간된 아프리카 돕기 특별판 ‘레드(Red)’. 이날 ‘일일’ 편집장은 아일랜드 출신 록그룹 U2의 리더 보노(45)가 맡았다. 아이디어를 내고 기사 청탁까지 모두 해냈다. 보노는 올해 초 아프리카 돕기 재단 ‘프로덕트 레드’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인디펜던트의 수익 절반도 이 재단에 기부한다. 붉은 색 바탕에 평화의 상징 비둘기 등을 그려 넣은 표지에는 ‘오늘은 뉴스 없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대신 에이즈와 말라리아, 콜레라 등 아프리카에 창궐하는 질병 퇴치 캠페인으로 가득 채워졌다. 에이즈를 앓다 숨진 부모 대신에 동생을 자녀처럼 키워야 하는 10대들의 고된 생활상이 묘사돼 있다. 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아프리카 대륙에 몰고온 가뭄 등 더욱 가혹하게 작용한 현실을 고발했다.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넬슨 만델라의 기고문도 보노의 특별 청탁을 받고 실렸다. 인디펜던트 편집장 사이먼 켈러는 “보노가 편집한 지면은 매우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라고 칭찬했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이색일터 엿보기] 제약사 프로덕트 매니저

    일 년에 신제품 680여개 출시, 한 달 평균 57개의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불꽃 튀는 제약업계에서 소비자의 기억에 남기 위해 오로지 하나의 제품에 밤낮으로 매달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제약업계의 프로덕트 매니저(PM;Product Manager)이다.PM은 제품의 시장조사부터 출시, 마케팅, 홍보 등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내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그 실행까지 책임지고 주도해야 한다. 또 학술·생산·영업부서가 유기적인 관계로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데 바로 PM이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폐경치료제 PM으로 활동 중인데, 환자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제품에서 보람을 찾는 직업의 특성상 여성의 건강한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맡게 된 것은 행운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30대 중반의 남자가 50대 전후 여성을 위한 폐경치료제를 담당하다 보니 질환의 주체인 여성에 대한 연구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폐경치료제 ‘리비알’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병원을 판매 타깃으로 하지만, 실제 사용자인 50대 여성을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 활력 넘치는 중년 여성을 보면 ‘폐경치료를 받고 있어서일까’ 혹은 한 겨울에도 덥다며 손부채질 하는 여성을 보면 ‘혹시 안면홍조(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폐경의 기초증상)가 아닐까?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봐야 할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같은 여성, 심지어는 본인조차 모르고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내가 먼저 보게 되면 그 증상을 알려주고 치료를 권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드는 폐경치료 전도사로서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제약회사에서 제품의 생사를 책임지는 PM은 보통 3∼5년 정도 한 제품을 담당하게 되는데 언제 어떤 제품을 담당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도 담당 제품 외에 의학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자와 내부 동료와의 의사소통 능력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제약회사 영업부서의 경우 매출과 직결이 되는 부서로 필드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개인적으로도 영업부서에서의 근무가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현장경험을 위한 영업부서 근무를 추천한다. 모든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리더십은 물론 분석력, 전략적인 사고가 요구되며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외국어 능력도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다. 김정헌 한국오가논 마케팅부 과장
  • [부동산플러스] 대전 우림필유 2차 324가구 분양

    우림건설은 대전대덕테크노밸리에서 우림필유 2차 아파트(조감도) 324가구를 분양한다.46평형 116가구,55평형 162가구,67평형 46가구. 분양가는 46평형 750만∼770만원. 천장 높이를 2.4m로 높이고 층간소음 방지 및 덕트단열 설계기법을 도입. 대덕테크노밸리 고층 아파트 마지막 물량.2007년 12월 입주 예정.(042)483-0045.
  • [이색일터 엿보기] 브랜드매니저

    [이색일터 엿보기] 브랜드매니저

    이제는 브랜드의 시대다. 국가도 하나의 브랜드로 불릴 만큼 브랜드의 가치는 날로 커져가고 있다. 그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을 지휘하는 총사령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브랜드매니저다. 브랜드매니저는 소비자 시장분석에서부터 제품 컨셉트를 정하고 생산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산파역이 바로 브랜드매내저의 역할이다.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브랜드매니저의 임무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치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따라서 훌륭한 브랜드매니저는 시장 트렌드와 생산공정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식견과 통찰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브랜드매니저가 되기 전에 식품업계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면서 영업·생산 등 현장에서의 경험과 제품 관리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단일 제품의 프로덕트 매니저를 시작으로 현재는 풀무원 7개 제품군의 약 200여개 제품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풀무원 샐러드 드레싱 신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매년 급성장하는 샐러드 드레싱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해외시장 동향 파악, 제품 컨셉트 도출, 생산에 이르기까지 4개월 가량을 공들여 출시한 제품이라 애착이 크다. 제품이 시중에 나오기까지 4개월동안 새벽에 출퇴근을 반복했지만 출시 한달 만에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 되면서 이런 고생은 씻은 듯 사라지고 커다란 보람을 느꼈다. 이런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의 승리는 브랜드매니저의 매력이자 동시에 부담이기도 하다. 경쟁에서 살아 남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다양한 마케팅 관련 서적을 읽고, 이를 실제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실제 소비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주말에는 매장에서 2∼3시간 정도 소비자의 구매 동향을 관찰한다. 주 3∼4회 정도는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기도 한다. 올해가 가기 전에 직원들과 함께 쿠킹 클래스 등에 참여해서 요리를 배우고, 참여한 주부 소비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눠볼 계획도 갖도 있다.
  • SK, 인천정유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SK가 인천정유 매각입찰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인천정유를 법정관리중인 인천지법 파산부(서명수 수석부장판사)는 19일 인천정유 매각 입찰제안서를 접수해 희망 인수 가격과 경영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SK㈜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법은 1차 예비 협상자로 STX컨소시엄을,2차 예비 협상자로 씨티그룹파이낸셜 프로덕트 컨소시엄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인천지법은 희망 인수가격과 자금조달과 경영능력, 고용승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SK는 희망 인수가격으로 1조원이 넘은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SK가 인천정유를 인수함으로써 하루 정제 능력이 현행 84만배럴에서 111만 5000배럴로 늘어나 GS칼텍스(66만배럴) 에쓰 오일(57만 5000배럴) 현대 오일뱅크(39만 5000배럴)와의 정제능력 격차가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됐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SK가 인천정유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국내 시장을 겨냥하기보다는 중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거리상 중국과 인접한 인천에 생산기지를 보유하는 게 유리하다는 전략적 판단을 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2003년 3월 법정관리 인가를 받은 인천정유는 지난해 9월 중국 국영석유회사 시 노켐과 6351억원에 매각 계약을 체결했으나 최대 채권단인 씨티그룹측의 반대와 자체 인수의사 표명으로 계약이 무산됐다가 법원이 지난 6월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 입찰 공고를 내면서 매각작업이 재개됐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인천정유 인수’ 6개사 경쟁

    인천정유를 법정관리중인 인천지방법원은 18일 매각입찰에 SK㈜, 에쓰오일,STX컨소시엄 등 3개의 국내업체들과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시노켐, 모건스탠리 이머징 마켓, 인천정유 최대 채권단인 씨티그룹 파이낸셜 프로덕트 등 3개 외국계 기업 등 모두 6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법은 이날 이들 6개 기업들로부터 인수 희망가와 경영 계획 등을 포함한 입찰 제안서를 제출받았다. 인천정유는 지난해 시노켐과 매각 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1월 관계인 집회에서 최대 채권단인 씨티그룹측의 잇따른 반대 및 자체 인수의사 표명으로 계약이 무산됐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인천정유 매각 ‘9파전’

    인천정유 매각입찰이 국내파와 해외파의 9파전으로 압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업체로는 SK㈜,GS칼텍스, 에쓰오일, 호남석유화학,STX컨소시엄 등이 입찰에 참여한다. 외국 자본으로는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시노켐과 모건스탠리 이머징 마켓, 인천정유 최대 채권단인 씨티그룹 파이낸셜 프로덕트, 씨티벤처 캐피탈 등이 달려들었다. 이들 9개 기업 및 펀드는 지난달 25일부터 12일까지 인천정유에 대한 실사를 벌여 왔으며 18일까지 인수 희망가와 경영 계획 등을 포함한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2005 대입 정시모집 요강] 대학별 전형

    [2005 대입 정시모집 요강] 대학별 전형

    ■ 경원대학교 ‘다’군에서 1667명을 뽑는다. 일반전형 1549명, 정원외로 농어촌학생특별전형, 실업계고교 졸업자특별전형을 통해 각 59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 100%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정시모집 자연계열에서는 수리 ‘가’형을 응시한 지원자에게 취득 점수의 6%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제2외국어 영역과 한문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모든 전형에 면접과 논술 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의 인문·자연계열은 수능(65%)+학생부(35%)로 선발한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외국어 영역과 사회탐구 또는 직업탐구 1개 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가’ 또는 ‘나’형), 외국어 영역과 과학탐구 또는 직업탐구 1개 과목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의 미술·체육계열은 수능(30%)+학생부(30%)+실기(40%)를 반영하며, 음악계열은 수능(15%)+학생부(15%)+실기(70%)로 전형하며, 수능은 언어영역(50%)+외국어영역(50%)을 적용한다. 학생부는 평어(50%)+석차(40%)+출결상황(10%)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내년 1월25∼28일 진행된다. 미술계열의 회화과, 환경조각과, 섬유미술과는 공통실기와 전공실기를 실시한다. 디자인학부는 ‘석고상이 있는 정물수채화’ 또는 ‘발상과 표현’ 중에서 택일하여 실시한다. 소재 및 주제는 모두 실기고사 당일 발표된다. 음악계열의 성악과는 독일가곡과 자유곡을 실시한다. 실기고사 세부 일정 및 합격자 발표 등의 모든 공지사항은 개별통지하지 않고,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지한다. ■ 서강대학교 ‘나’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며, 원서는 오는 22∼27일 정오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수능 응시영역을 기준으로 인문계열의 모집단위는 수능 언어, 수리 ‘나’형, 외국어, 사탐 영역에 응시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자연 계열은 언어, 수리 ‘가’형, 외국어, 과탐 영역에 응시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1단계에서 수능 3개 지정영역(인문-언어·사탐·외국어, 자연-수리·과탐·외국어) 합산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를 우선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수능 4개 지정영역 성적(40%)+학생부(50%)+인문계열 논술(10%) 혹은 자연계열 일반면접(10%) 성적을 합산한 성적순으로 1단계 20% 합격자를 제외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80%를 선발한다. 수능은 모집단위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2단계의 다단계 전형은 논술(인문계열) 또는 일반면접(자연계열)을 실시하고 난 뒤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므로 정시모집 일반전형에 지원하려는 모든 지원자는 논술(인문계열) 또는 일반면접(자연계열)에 응시하여야 한다. 일반전형 국제문화계Ⅱ에 지원할 경우 2단계에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취득 표준점수의 5%를 수능 총점에 가산해 적용한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대학 부문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했다.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율전공 선택제도와 연계전공제도는 학생 중심의 학사제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세종대학교 ‘나’군에서 인문·자연·예체능 계열에서 일반학생 1420명을 선발하고, 농어촌 학생과 실업계고교 출신자를 각 69명씩 정원외로 선발한다. 논술이나 면접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80%)+학생부(20%)의 100% 서류전형으로 이뤄진다.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학생부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 실기 비중을 다르게 적용한다. 수능은 인문·예체능계열의 경우 언어, 외국어, 탐구영역을, 자연계열은 수리(‘가’형과 ‘나’형 중 택일), 외국어, 탐구영역을 각각 40%,40%,20%씩 반영한다.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은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수험생이 택한 사회, 과학, 직업 탐구영역 내에서 상위 성적 2개 과목이 반영되므로 적어도 2과목 이상은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다. 주목할 것은 가산점 제도다. 사회탐구 영역으로 인문계열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과목별 취득 백분위점수의 2.5%를 가산점으로 얻을 수 있다. 또 수리‘가’형에 응시한 수험생이 자연계열을 지원하면 취득 표준점수의 5%를, 과학탐구영역으로 자연계열에 지원하면 과목별 취득 백분위점수의 2.5%를 가산점으로 받는다. 학생부는 1학년(30%)+2학년(30%)+3학년(40%)의 비율로 반영하며 교과성적(90%)+출결(10%)이 적용된다. 반영교과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로 수시모집과 같다. 교과성적은 평어를 반영한다. 학생부 실질반영 비율은 인문·자연계열, 영화예술(이론·연출) 분야가 2.4%, 그 외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가 포함되어 1.6%로 더 낮다. ■ 동덕여자대학교 ‘나’군과 ‘다’군에서 모두 1300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과 ‘다’군에서 신입생을 분할모집하고 농·어촌 특별전형과 실업계고교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예체능계열은 ‘다’군에서만 모집한다.‘나’군에서는 일반학생 460명, 농·어촌학생 50명, 실업계고교 출신자 50명을 선발한다.‘다’군에서는 일반학생만 7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은 ‘나’‘다’군이 동일하다. 인문·자연계는 수능(80%)과 학생부 성적(20%)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 성적(40∼60%)이 포함된다. 수능은 학교 자체 반영 영역의 백분위 성적을 활용하고 예·체능계를 제외한 모든 지원자에게는 외국어영역에 가산점 10%를,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학탐구와 수리 ‘가’형을 선택했을 경우에는 각 2%의 가산점을 준다. 학생부 성적은 교육부 전산자료를 활용한다. 교과목은 모두 7개 영역으로 구분되고 각 영역별로 우수한 성적의 과목을 하나씩 선정해 모두 7과목을 반영한다. 지정교과는 계열별로 다르다. 지정한 교과목 성적이 우수하다면 지원해볼 만하다. 일반학생의 경우 100%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농·어촌 특별전형, 실업계고교 특별전형 및 기타 특기자는 제출서류를 준비한 후 학교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따라서 수험생은 본인이 인터넷접수 대상자인지 방문접수 대상자인지 확인한 후 전형일정 및 제출서류 등을 분명히 확인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일반전형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26일 낮 12시까지다. 농·어촌 특별전형 등은 오는 24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다. ■ 경희대학교 전반적인 전형방법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의·약학계열을 포함한 자연계에서 논술을 반영하지 않고, 정보디스플레이학과가 두번째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수능 성적은 전 계열이 외국어를 지정 반영한다. 인문·예능계열은 언어를 지정하고 사탐과 과탐 중 택일을 하지만, 경영대와 경제통상학부는 언어 대신에 수리를 고를 수 있다. 자연계에서는 수리 ‘가’형과 과탐을 지정하지만 이학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의예, 한의예, 약학, 한약학과를 제외하고는 각각 수리 ‘가·나’ 중 택일, 사탐·과탐 중 택일할 수 있다. 탐구영역은 4과목 중 상위 3과목을 반영한다. 탐구영역 성적은 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수능 표준 점수를 본교 자체 환산공식에 의거해 반영한다. 외국어영역은 2%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자연계열 지원자 중 과탐을 선택으로 하는 모집단위는 1%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의 반영교과는 인문·예능 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교과군을, 자연계열은 영어, 수학, 과학 교과군 중 각 상위 3개 교과목의 평어를 반영한다.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하는 서울캠퍼스에 지원할 경우, 인문계는 수능(67%)+학생부(30%)+논술(3%)을 반영한다. 자연계에서는 수능(70%)+학생부(30%)를 반영한다. 수시모집과는 달리 전 계열에 걸쳐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경영대, 정경대, 의학계열을 ‘가’와 ‘다’군으로 분할모집하는 것도 특징이다. 인문계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 논술은 합격을 위한 두번째 고려사항이다. 면접마저 없어 수능에 의한 순위를 바꿔볼 수 있는 기대를 할 수 있는 합격선 근처에 있는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변별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상지대학교 ‘가’군에서 인문·사회계열, 예·체능계열을 ‘다’군에서 자연계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학생 전형에서 인문사회·자연계열은 수능(60%)+학생부(40%), 예체능계열은 수능(30%)+학생부(30%)+실기(4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영역, 그리고 탐구영역이 동일 비율로 반영되며, 자연계열은 언어영역 대신 수리영역이 반영된다. 특히 한의과대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모두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1학년(40%)+2학년(30%)+3학년(30%)의 비율로 반영한다. 모든 계열에서 1학년은 전 교과목을 모두 반영하며 2ㆍ3학년 교과목은 계열마다 다르게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어·사회·영어교과 관련 모든 과목을, 한의예과를 포함한 자연계열은 수학·과학·영어교과 관련 전 교과목을 반영한다. 예능계열은 2ㆍ3학년 국어, 사회, 미술교과 모든 과목을 반영하고 체능계열의 경우 국어, 사회, 체육교과 과목 모두를 반영한다. 특화된 학부로는 경상대의 관광학부와 한의과대를 꼽을 수 있다. 관광학부는 강원도의 지역적 특색에 맞춘 것으로 졸업 후에는 관광통역, 관광가이드, 여행설계자 등 관광 관련 직종에 취업할 수 있다. 한의대는 강원도에서는 유일하다. 상지대는 지난 1989년 종합대학으로 자리잡았으며, 성공회대, 한신대와 민주대학 컨소시엄을 체결해 인적·물적 교류를 하고 있다.‘GENS 21’이라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는 교육도 추진 중이다. ■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는 ‘가’군, 그 외 대학은 ‘나’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정원은 총 1754명이며, 원서는 오는 23∼26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학생 1622명, 수능 특정영역 우수자 49명, 취업자 83명이며, 정원외로 농·어촌학생 65명, 실업계고교 출신자 65명을 뽑는다. 가장 대표적인 전형은 일반학생 전형으로 면접 및 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사범대 지원자에 한해 교직 적성·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일반계학과(부)의 경우 수능(60%)+학생부(40%)를 반영한다. 수능특정영역 우수자전형에서는 100%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이 전형에 해당하는 미술대 산업디자인과의 경우 실기시험 없이 수능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성적반영 방법은 수능은 3개 지정영역의 백분위 점수와 그에 따른 등급을, 학생부는 평어(성취도)를 반영한다. 수능은 수능 응시계열에 따른 지원 제한이 없으므로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에 응시한 경우라면 계열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영역에 따른 가중치는 부여하지 않지만 수능 특정영역 우수자에 한해 지원자격 관련 수능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학생부는 일반학생 전형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만 반영되며 반영비율은 교과성적(90%)+출결성적(10%)이고 비교과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교과성적은 학년 구분 없이 1·2·3학년 성취도 평균을 적용하며, 지난해와 달리 필수 이수과목을 지정하지 않고 이수과목 가운데 지정교과에 해당하는 전과목을 반영한다. ■ 한성대학교 ‘가’·‘나’·‘다’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의 모든 학과가 ‘가’군(738명)과 ‘다’군(282명)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예능계열은 회화과 ‘가’군(28명), 무용학과 ‘나’군(28명),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 ‘다’군(86명)으로 분할 모집한다.‘가’군의 경우에는 수능(60%)+학생부(40%)를 반영하며,‘다’군에서는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반영 영역은 인문계열이 언어(33%)+외국어(33%)+탐구(34%) 등 3개 영역을, 자연계열은 수리(33%)+외국어(33%)+탐구(34%) 등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열 응시자 가운데 사회 및 과학탐구 선택자에게는 취득한 표준점수의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 응시자 중 수리 ‘가’형, 사회·과학탐구 선택자에게는 각 취득한 표준점수의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단 탐구영역은 과목별 성적 가운데 최고점을 취득한 두 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전 교과목의 평어를 반영하되 교과성적과 출결성적을 각 90%,10% 적용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30%)+2·3학년(70%)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예능계열 실기 100% 전형이 올해도 시행된다. 예능계열 중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는 학부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고, 시각·영상디자인전공, 애니메이션·프로덕트인터랙션전공, 인테리어디자인전공으로 분리 모집한다. 원서는 오는 22∼27일 오후 1시까지 100%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실기고사는 회화과가 내년 1월5∼6일, 무용과가 내년 1월19∼20일,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가 내년 1월25∼27일 실시한다.
  • 손관호 SK건설 사장 “외형 키우는 경영 않겠다”

    “실 하나를 늘였다 줄였다 하면서 돈을 벌다가 건설업체에 와보니 보람이 있고 매력이 있어요.” 건설과 거리가 먼 SK케미칼 등에서 주로 직장생활을 하다가 올 1월 SK건설 최고경영자(CEO)가 된 손관호(56) 사장은 “해볼 만한 업종”이라며 건설업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제조업과 달리 한 프로젝트를 마치고 다른 프로젝트에 나서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다. 손 사장은 8일 기자 간담회에서 제조업 출신답게 견실경영을 누차 강조했다. 특히 “지금 그만 두더라도 실적위주의 경영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조업 경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경영철학이다. 실제로 손 사장은 27년 직장생활동안 23년여를 SK케미칼에서 보냈다.SK케미칼은 전신이 선경합섬으로 본래 화학섬유를 만들던 업체. 그의 말대로 실 하나를 늘이고, 줄이고, 구멍 뚫고, 털을 붙이고 하면서 이익을 창출하는 업종이다. 그가 건설업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0년 경영지원본부장으로 1년 남짓 근무했던 게 처음이다. 이후 SK텔레콤 경영지원부문장(전무)과 2003년 SK건설 부사장을 거쳤다. 사장이 되자 주변에서는 제조업체 출신이 잘해낼 수 있을까 하고 우려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무리없이 회사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제조업에서 익힌 세심함과 품질경영론으로 불황기 리스크 관리를 잘 했다는 것이다. 해외에서도 수익성 위주로 공사를 선별 수주할 방침이다. 그는 “건설업을 더 배워야 겠다.”면서도 “뉴 프로덕트(New Product), 뉴 마켓(New Maket), 뉴 비즈니스(New Business) 등 3가지를 내년부터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사]

    ■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장급 전보△총무국장 李柱惠△감사실장 具慶會△서울동부지방사무소장 鄭元水△서울남부〃 李亢馥△인천〃 金璨中 ■ 세계일보 △논설위원 柳奭馨 ■ 대한생명 ◇본부장△경영지원실장 琴春洙△상품고객실장 강호△경영기획실장 李龍浩◇담당임원△마케팅담당 李虎榮△기획담당 趙基旭△경영지원담당 李壽烈△정보전략담당 李明燮◇팀장△법인3사업부 蘇秉默△국제업무팀 李在茂 ◇영업지원단장△강남영업지원단장 李昌潤△경인〃 文炳天△대구〃 金寬永△부산〃 金炳基 ■ 알리안츠생명 (지점장)△신설동 李炯宰△강원 李完九 ■ 산은자산운용 △마케팅팀 이사 李皓敎 ■ 하나증권 ◇점장·팀장급 전보△일산지점장 張浚球△종로〃 姜東勳△동래〃 尹台榮△삼성동〃 朴一成△기업금융팀장 金壽煥 劉河允 李奭珩△투자금융〃 金鶴灐△IB프로덕트〃 李重甫
  • 서울시립대 디자인 대학원 개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상범)는 1일 오후 디자인대학원(원장 이건) 개원식을 개최했다.디자인대학원은 시각정보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프로덕트디자인,디지털스페이스디자인 등 4개의 세부 전공과정을 개설했다.˝
  • [기네스코너]

    ●30년 동안 토네이도 263번 목격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진 무어는 30년 동안 폭풍을 추적하면서 263번도 넘게 토네이도를 목격했다.1998년 4월10일에는 하루에만 토네이도를 8차례나 목격하기도 했던 무어는 이같은 엄청난 기상현상이 자주 일어날 법한 3월과 6월에 주로 활동한다. ●6m높이 머그 잔 1998년 8월14일,인도의 파나수스 이벤츠사는 거대한 머그잔을 세상에 내놓았다.벵골궁전에서 거대한 몸집을 드러낸 이 머그잔은 높이 6.096m,지름 4.26m,무게 3.6t이었다. ●높이 60㎝ 자동차 영국 버킹엄셔주 에일즈제리의 페리 와킨스가 제작한 ‘로라이프(lowlife)는 지상에서 차 지붕까지 겨우 60㎝이며,땅과 차 사이의 공간도 2.5㎝밖에 되지 않는다. ●30초 동안 지렁이 62마리 꿀꺽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사는 마크 호그는 벌레 가장 많이 먹기 기록 보유자이다.그는 1998년 11월19일 ‘기네스 세계 기록:프라임 타임 쇼’에 출연해서 30초만에 62마리의 살아 있는 지렁이를 먹어치웠다. ●초 900개 꽂은 케이크 1996년 10월27일 폴란드 일간지 익스프레스 일루스트로웨니 신문사 직원들은 900개의 초가 꽂힌 케이크를 만들었다.폴란드 축구팀 비제프 로츠의 900번째 득점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다. ●413만 6000달러짜리 악보 1987년 5월22일 런던의 상인 제임스 커크맨은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서 413만 6000달러(약 48억원)를 지불하고 악보 하나를 구입했다.이것은 모차르트가 완성한 508페이지의 9개 교향곡 악보였다. 가장 비싼 싱글 악보는 베토벤의 친필 서명이 들어간 피아노 소나타E단조이다.1991년 12월6일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서 200만달러에 팔렸다. ●가장 희귀한 맹금 ‘캘리포니아 콘도르’ 대부분 인간의 손에서 길러지고 있는 캘리포니아 콘도르는 야생에 겨우 61마리만 존재한다.한편 2000년 4월 현재 약 90마리가 인간에게 사육되고 있다. ●가장 무거운 재래식 폭탄 작전상 사용된 가장 무거운 재래식 폭탄은 무게가 9980㎏에 달하는 브리티시 로열 에어포스의 ‘그랜드 슬램’이었다.최초의 그랜드 슬램 폭탄은 1945년 3월14일 독일의 빌펠트 레일로드 비아덕트에 투하됐다. 194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머록 드라이호에서는 미 공군의 19만 52㎏에 달하는 폭탄의 폭파 실험이 있었다. ●1770㎞ 떨어진 곳에서도 들린 발사 1967년 11월9일,무인 아폴로 4호 발사 때 생긴 소음으로 인해 발생한 기압의 변동은 1770㎞ 떨어진 레이몬트-도허티 지질 관측소에서도 감지될 정도였다.˝
  • 부자마케팅-시티은행에서 배운다 / (상)PB 성공비결

    외환위기 이후 외국자본의 국내 금융기관 인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은행들이 부자고객을 상대로 치열한 ‘프라이빗 뱅킹’(PB) 경쟁을 벌이고 있다.현재 금융계에는 씨티은행을 얼마나 제대로 베끼느냐가 영업 성공의 관건이라는 ‘신드롬’이 일고 있다.씨티형 조직문화 구축,씨티형 상품 구성,씨티 출신 인력 스카우트가 한창이다.이 땅에 상륙한 외국자본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씨티은행의 파워와 비결을 PB 영업을 중심으로 2회에 걸쳐 집중 해부한다. ‘씨티은행이 금융자산종합소득 신고 대상자들의 예금 중 절반 이상을 갖고 있다.’ 씨티은행은 부인하지만 일부 금융 관계자들이나 정부 당국자들은 이 소문을 아직도 믿고 있다.걸핏하면 사정당국이 은행계좌를 뒤지던 과거 국내 부자들은 당국 관할 밖에 있는 ‘씨티은행’으로 튀었다는 것이다. 씨티은행의 위력은 지점당 수신고가 잘 말해준다.올 6월 말 기준 씨티은행 전국 12개 지점의 지점당 평균 수신고는 5709억원.국내 주요 은행지점 실적의 3배를 넘는다.PB마케팅을 통한 수신고와 여기서 얻는 수입은 미국 본사에만 보고하게 돼 있는 극비사항이지만 이 은행에서 10년 가량 근무했던 A(현 시중은행 PB팀장)씨는 “서울 강남지역 부자 2명 중 1명이 씨티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다는 말이 있다.”고 전했다. ●10%의 고객이 90%를 벌어준다 씨티은행이 ‘씨티골드’라는 이름의 PB 영업을 시작한 것은 1991년.국내 은행들이 지난해에야 겨우 PB 간판을 내건 것보다 10년 정도 앞섰다.씨티은행 200년 역사(본점 창립 1812년)의 영업 노하우를 밑천으로 부자들을 먼저 공략한 것이다.시중은행 부행장 K씨는 “국내 은행들은 씨티은행을 배우면서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이중의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우리가 씨티은행 벤치마킹에 사활을 거는 이유”라고 말했다. 지금은 씨티골드 가입 자격이 2억원 이상이지만 당시에는 1억원 이상이었다.주 타깃이 부자라는 것은 지점들이 서울 압구정동·대치동·방배동·역삼동·방이동,경기도 분당 등 부촌에 집중돼 있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조만간 대전,대구,광주 등지에서도 알짜배기 지역만 골라 추가로 지점을 낼 계획이다.씨티은행 지점의 특색은 모두 2개 층이란 점이다.아래층은 ‘일반고객’용이고 위층은 ‘부자고객’용이다.위층 고객에게는 아래층 사람들이 누릴 수 없는 특권이 주어진다. 씨티은행은 자산규모에 따라 고객을 ▲일반 ▲씨티베이직 ▲씨티원 ▲씨티골드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영업의 중심은 당연히 씨티골드다.현재 씨티골드 회원은 1만 6000명선.전체 고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불과하지만 은행에 안겨주는 수익은 90%를 차지한다.은행에서는 이를 ‘10-90 원칙’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부자들에 대한 대우가 남다르다.1000만원 이하의 돈을 다른 은행에 송금할 때 일반 고객은 수수료로 9000원을 내야 하지만 씨티골드 고객은 한 푼도 내지 않는다. 씨티골드 회원에게는 전담관리자(CE)가 1대1 자산관리 서비스를 해준다.한 CE는 미국에 여행간 고객의 애완견에게 밥을 주러 아침마다 그 집으로 출근하기도 했다. ●고가 경품의 구전 마케팅과 인생관리 고객을 새로 유치하는 주요 수단은 입소문에 의존한 ‘구전(口傳) 마케팅’.이를 위해 다양한 경품이 동원된다.기존 회원들이 주위의 부자들을 고객으로 추천하게 하는 ‘MGM’(Members Get Members) 캠페인이 대표적이다.기존 고객이 새 고객을 한 명씩 추천할 때마다 보너스 포인트(마일리지)를 1점씩 받는다.보너스 포인트 1점이면 호텔 숙박권·골프채·가전제품·고급 화장품을 받을 수 있다.10명을 추천해 10포인트를 쌓으면 300여만원짜리 노트북PC나 해외여행 티켓이 제공된다.씨티은행 관계자는 “고객 자신이 씨티은행의 서비스에 만족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지만 경품의 위력은 대단하다.아무리 부자라도 공짜는 좋아하기 때문이다. 부자들의 사생활에 파고드는 것은 기본이다.“처음에는 ‘프로덕트 릴레이션십’(상품을 사고 파는 관계)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을 두고 ‘파트너 릴레이션십’(동반자 관계)으로 발전시키고,궁극적으로는 ‘라이프 케어’(인생 관리)로 심화시키라는 게 씨티은행의 기본 마케팅 전략이다.”(씨티은행 출신 C씨·시중은행 근무)그래서 씨티은행의 책임자급 PB 담당자들에게는 국내 은행과 달리 10년 이상 된 고객이 많다.부모에서 자녀로 이어지는 2대째 자산 관리도 드물지 않다.씨티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PB 담당자를 믿지 못한다면 자신의 재무상태나 가족관계·사업상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없고,이래서는 로열티(충성도) 높은 고객이 될 수 없다.”면서 “씨티은행은 고객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해 담당자가 자리를 비우더라도 해당 고객이 서비스를 받는 데 전혀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개 3년은 지나야 고객과의 진정한 신뢰관계가 형성된다고 보기 때문에 CE를 다른 곳으로 전근시키는 일은 원칙적으로 삼간다.퇴사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담당자가 자리를 옮기면 반드시 자기 후임자에게 고객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알려준다.”(씨티은행 출신 P씨) ●‘변심한 애인’ 징후에 예민하라 “고객을 새로 유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기존 고객의 ‘변심’을 막는 일이다.이 대목에서 씨티은행을 따라올 곳은 없다.”(현직 씨티은행 PB담당자) 씨티은행은 고객의 이탈 징후를 사전에 알려주는 ‘적색경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예를 들어 ▲최근 3개월간 잔액이 줄었다거나 ▲순간적으로 많은 돈이 인출됐으면 자동적으로 해당 고객과 관련, ‘요(要)주의’ 경보가 발령된다. 현재 시중은행 PB팀에서 근무하는 Y씨는 이럴 때에는 반드시 고객을 직접 찾아갔다고 한다.그는 “고객의 불만이 금리수준에 있는지,금융서비스의 질에 있는지 우선 파악한 뒤 금리 문제라면 지점장 재량으로 특별 우대금리를 주고,서비스의 질이 문제라면 지점장과 함께 찾아가 반드시 식사접대를 했고,꽃이나 공연 초청장 등을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랬는데도 고객이 끝내 이탈하면 반드시 보고서를 작성해 본부에 제출해야 한다.“보고서는 이탈방지 자료로 DB화되는 동시에 지점 및 개인의 평가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다들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씨티은행 출신 L씨) 오페라·연극·뮤지컬·콘서트 등 공연협찬을 하면서 고객을 여기에 초청하는 은행권 ‘문화 마케팅’의 효시는 씨티은행이다.뮤지컬 ‘명성황후’에 골드회원 3000여명을 초청한 게 최초였다.와인맛 보는 방법,스카프 고르는 비결,고급 서양식당에서의 테이블 매너 등 상류층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강습도 씨티은행이 1990년대 말 이후 줄줄이 도입했다. 그러나 씨티은행도 현재 국내외 은행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이제 씨티은행의 ‘노블(귀족)시대’는 갔다.저금리 속에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졌고,씨티은행 우수인력이 이탈하는 등 안팎에서 시련이 시작됐다.내년에는 국내외 은행들이 PB 영업을 놓고 진검승부에 들어갈 것이다.”(씨티은행 출신 시중은행 PB팀장 K씨) 과연 씨티은행의 아성이 흔들릴지 두고볼 일이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 프리미엄 마케팅 결정판 CPB “재산이 50억원 이상인 분들만 모십니다.” 올 1월 미국 씨티그룹이 한국에 별도 법인으로 설립한 ‘씨티그룹 프라이빗뱅크’(CPB)의 고객 차별화전략이다. CPB는 씨티은행과는 완전히 다른 회사로 부자중의 부자들인 최상위 고객만 상대하기 위해 씨티그룹이 야심작으로 만든 것이다.CPB의 타깃 고객은 금융·실물(부동산 등)을 합한 전체 자산이 50억원 이상이면서 이 가운데 금융자산만 10억원이 넘는 알부자들이다.금융자산 2억원 이상인 씨티은행의 부자 프로그램인 ‘씨티골드’의 고객에서 더 추려내겠다는 것이다. 이미 30개 이상 나라에서 120여개 CPB를 운영하고 있던 씨티그룹이 올초 한국에 CPB를 만든 것은 일종의 위기감 때문이었다. CPB 관계자는 “한국내 은행들이 지난해부터 프라이빗뱅킹을 본격화함에 따라 씨티은행의 기존 ‘씨티골드’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CPB 고객이 되는 절차도 간단치 않아 검증과정만 1주일 이상 걸린다.재무상태와 자산 건전성 등을 파악하는 ‘고객알기 프로그램’(Know your client)을 통해 까다롭게 심사한다. 서비스의 핵심은 ‘종합 재무관리’다.고객의 자산상태를 분석해 적정한 부채 규모와 상환시기 및 상환액에 대해 조언해 고객이 최적의 재무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고객이 ‘왕족’이 된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제공된다고 씨티은행 출신들은 전했다.예를 들어 CPB는 전세계 고객들의자녀 가운데 25명만 선별해 미국 뉴욕의 씨티그룹 본사에서 진행하는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일명 ‘제왕학 코스’)에 참여시킨다. 올 여름에는 한국에서도 2명이 초청됐다고 한다.거액자산가 가족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불어넣고 세계 백만장자들과의 인맥을 쌓도록 돕겠다는 것이다.여기에 참가한 고객은 “자산 수익률을 10% 더 받는 것보다 자녀에게 훨씬 값진 경험이었다.”고 평했다. 또 CPB는 부유층 자산가들이 국경을 넘나 드는 점을 감안,직원들을 해외출장이나 해외여행에도 동행시켜 비즈니스나 쇼핑을 도와주고 심지어 여가를 함께 보내 주기도 한다. CPB 직원 1인당 관리하는 고객 수를 50명으로 제한하고 고객을 한 달에 한 번꼴로 방문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CPB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래서 국내 부자들이 고급서비스에 무심했던 국내 은행에서 돈을 빼내 외국은행으로 갔는지 모른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임대주택법 개정안 내용 2가구2인 조합 임대업 가능

    오는 6월말 시행될 임대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무주택자의 입주기회 확대,임차인 보호 강화,임대아파트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간임대 임차인 선정기준 개선 자체 자금으로 건설되는 민간임대주택은 임차인 선정,보증금·임대료,분양전환 등에 대한 규제가 없어 사실상 분양주택과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공공택지에서는 민간임대주택이라도 청약통장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주만 임차인으로 선정해야 한다. ●공공임대 임차권 양도요건 강화 분양전환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 목적의 임차권 양도를 막기 위해 근무·생업·질병치료 등을 목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이전할 경우 1년 이상 거주한 임차인만 임차권을 양도하거나 전대(轉貸)할 수 있도록 했다.거주기간에 관계없이 임차권을 양도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1년을 채우지 못하면 임차권을 사업자에게 반납해야 한다.전대받는 사람의 자격도 무주택자로 한정,주택 소유자가 임대주택에 사는 부작용도 막기로 했다. ●임대주택조합제도 도입 개인들도 조합을 설립,주택을 짓거나 사들여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조합은 본인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2명 이상이 2가구 이상을 건설 또는 매입할 때 결성하면 된다. 개인사업자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20가구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 가능하고 국민주택기금 지원이나 세제상 혜택도 받을 수 있다.조합의 구성원 교체도 허용된다.다만 미성년이거나 상법상 영리회사,민법상 비영리법인은 조합의 구성원이 될 수 없다. ●임차인 보호장치 강화 대한주택보증㈜이 건설기간에만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해오던 것을 분양전환시까지로 연장했다.임대주택에 제한물권을 설정할 수 없도록 제한,임차인 보호를 강화했다.이 보증은 의무가입은 아니지만 사업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시 가입 여부를 반드시 임차인에게 통보해야 한다. ●표준건축비 가산 항목 확대 분양주택과의 형평성을 고려,임대주택 표준 건축비에 일부 비용을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공용면적에서 제외되는 설비덕트(공동주택의 난방·전기 등 배관을 위한 공간)나 1가구에 2개 이상의 욕실을 설치하기 위해 드는비용이 건축비에 포함된다.섬 지역에 건축되는 주택에도 표준건축비의 3%를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류찬희기자
  • LG·삼성 에어컨 중동진출 가속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유럽에 이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에어컨 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 두 회사는 26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공조기기 전시회인 ‘빅 파이브 쇼’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이란,카타르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내 15개국에서 에어컨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는 LG전자는 내년까지 시장점유율 1위 국가를 30개국으로 늘린다는 목표아래 이번 전시회에 30개의 신모델을 출시한다.특히 섭씨 54도의 고온에서도 작동 가능한 ‘트로피칼’ 에어컨과 모래먼지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플라즈마 공기정화 기능을 적용한 ‘플라즈마 덕트형’ 에어컨 등 신제품이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했다. 시스템 에어컨 사업도 본격 진출키로 했다.삼성전자도 시스템 에어컨,인테리어형 양문형 냉장고,드럼세탁기 등 대표적인 백색가전 신규모델을 대거 출시키로 했다. 기존의 벽걸이 에어컨 대신 신개념 인테리어 디자인에 다기능 공기청정 시스템을 제공하는 신제품 등 가정용과 상업용의 라인업을 이번에 모두 선보인다. 박홍환기자 stinger@
  • [CLEAN 3D] 개선된 근로환경/먼지·소음없는 작업장 쾌적

    대한매일은 한국산업안전공단과 함께 3D업종 사업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클린3D 사업’을 펴고 있다.클린3D 사업은 위험하고(dangerous),지저분하며(dirty),일하기 힘든(difficult) 작업현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클린3D 사업장 설치로 재해 및 직업병 발생을 예방하고,구인난도 해소하고 있는 사업장을 찾아 그 효과를 살펴본다. ■대호하이텍 경기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대호하이텍은 휴대전화 배터리,모니터,자동차 온도센서,ABS단자 등에 들어가는 정밀부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이다. 건평 160평의 단독건물에는 생산설비,금형제작실,설계실,검사실,사무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공장에는 프레스기계 5대가 쉴새 없이 제품을 찍어내고 있다.직원은 10명이지만 검사파트에서 일하는 여직원 4명을 빼곤 모두 대졸자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다. 이 회사 박상범 사장은 지난해 말 프레스 기계 1대를 새로 도입한 뒤 방음부스 설치비용을 융자받기 위해 노동부에 문의했다가 클린3D 사업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곧바로 한국산업공단에클린3D 사업에 대해 문의했더니 안내 공문이 날아왔다.이후 공단 측에서 전문가가 찾아와 안전설비에 대한 미비점을 하나하나 지적해줬다. 대호하이텍은 공단으로부터 2040만원을 지원받았다.이중 1440만원은 무상으로 보조받았으며 나머지는 융자를 받았다. 이 돈으로 공장 내부의 안전설비를 개선했다.우선 바닥에 에폭시를 입혀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했다. 에폭시 코팅 위로 노란색 안전구획선을 그어 안전사고를 막았다.프레스 기계에 방음부스를 달고 안전접지 시설을 설치했다.연마기에는 집진시설을 달았다.전에는 연마작업시 쇳가루가 날렸으나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작업할 수 있게 됐다. 배전반에도 안전패널을 설치,감전사고를 막았다.프레스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피로예방 쿠션패드를 깔았다.귀마개와 마스크,안전화도 지급됐다. 공장장 주영길(32)씨는 “연마기에 집진기를 설치한 뒤부터는 편안한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게 돼 즐겁다.”고 말했다. ■박상범 대호하이텍 사장 - 자동화설비 원가절감 “50인 미만 사업장은 규모가 영세하기 때문에 선뜻 사업장을 개선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그런 의미에서 클린3D 사업장 제도는 중소기업에는 가뭄 끝의 단비나 마찬가지지요.” 대호하이텍 박상범(42) 사장은 “정부의 도움으로 사업장 작업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박 사장은 “중소기업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는 물론 근로자도 큰 고통을 겪게 된다.”며 “보상이 문제가 아니라 당사자 및 가족들에게는 엄청난 고통이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에서 기계설계를 전공한 그는 85년 D사 개발실에 취직했으나 일주일 만에 그만두고 금형공장에 취직,무보수로 6개월간 일하면서 기술을 다시 배웠다.다시 금형공장에 취직,직장생활을 하다가 97년 8월 현재의 대호하이텍을 창업했다. “창업하자마자 IMF관리체제에 들어가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하지만 기업마다 원가절감에 나서는 바람에 수주가 몰려들었습니다.자동화설비로 원가를 줄였기 때문이죠.” 김용수 기자 ■우주통신 유선방송용기자재를 개발,생산하는 우주통신은 직원 8명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경기 안양시 안양7동에 있다. 이 공장에서는 주로 납땜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항상 유해 연기가 발생한다.특히 화공약품을 이용해 세척작업을 할 때 유해 냄새가 근로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이 회사 김학영 사장은 지난 2월 거래업체로부터 클린3D 사업이 있다는 말을 듣고 당장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신청했다. 처음에는 작업장 개선비용을 정부가 무상으로 지원해준다고 해서 반신반의했다.신청서를 작성,접수한 뒤에도 ‘작업장을 개선해주고 정부에서 귀찮게하면 어떻게 하나.’하는 걱정에 신청을 취소했다.공단 직원이 ‘그러면 취소하지 말고 일단 신청을 보류하라.’고 해서 보류했다가 지난 8월 재신청했다. 공단 직원이 공장을 방문,꼼꼼히 살펴본 뒤 안전설비를 진단해줬다.그리곤 740만원을 무상지원받았다. 이 회사는 생산라인에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했다.납땜작업대에 4개,세척작업대에 1개를 달았다.전에는 배기장치가 있긴 했지만 유해가스를 건물 밖으로 그대로 내보내대기오염을 일으켰다.이제는 유해가스를 정화시킨 뒤 건물 밖으로 내보낸다.김 사장은 2년 전 공장의 생산라인을 정비하면서 덕트를 설치하긴 했지만 당시에는 유해가스가 대기오염의 주범인 줄 모르고 외부로 그냥 내보냈다.공장의 생산책임자인 정대신(27) 계장은 “클린3D 사업장을 설치한 뒤 이직률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김학용 우주통신 사장 - 가장 힘든 인력난 해소 우주통신 김학용(47) 사장은 20년 넘게 제조업을 하면서 이번처럼 기분좋은 일이 없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직원들을 위해 작업환경을 개선,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그것도 정부의 도움으로 무상지원받았으니 더욱 그렇다.“예전엔 산업안전공단 자체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하지만 막상 지원을 받고 보니 너무 좋습니다.공짜로 작업환경을 개선해준 것 자체가 신기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어차피 사비를 털어서라도 작업환경을 개선하려고 했던 그다. 김 사장은 “지난 1월에 직원 1명을 채용하기 위해 모집공고를 냈는데 6개월 동안 한명도 찾아오지 않았다.”며 “클린3D 사업장 설치 이후 곧바로 충원해 인력난을 덜 수 있게 됐다.”고 좋아했다.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인력난이 가장 힘들다는 그는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대책마련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중소기업이라도 업종과 규모가 천차만별인데 정부가 규모를 무시한 획일적 노동정책을 펴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수기자 ■이상호 호응상사 사장 - 방한용 귀덮개 납품 주한미군서 감사장 국내의 한 산업안전장비 제조업체가 주한미군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화제다. 지난해말 방한 귀덮개를 개발,주한미군에 납품한 호응상사 이 상호(李相澔·50) 사장은 최근 주한미군으로부터 ‘장병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받았다. 이 사장은 지난해 방한모에 사용할 수 있는 귀덮개를 개발,특허를 낸 뒤 주한미군에 3000세트를 납품했다.이 방한 귀덮개는 군모 안에 눌러쓰면 얼굴 및 귀를 가릴 수 있어 추위를 막을 수 있다.최근에는 일본 육상자위대에도 샘플을 보냈다. 그는 이 방한 귀덮개를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에 나섰다.기존의 안전모는 방한기능이 없어 겨울에는 산업현장에서 외면당해 근로자들이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됐는데 방한 귀덮개는 안전모 속에 손쉽게 쓸 수 있다. 지난 82년부터 산업안전용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그는 90년대 초 서울시 환경미화원들이 잇따라 새벽에 교통사고를 당하자 반사판을 부착한 안전모를 개발,서울시에 납품하기도 했다.그후 환경미화원 교통사고가 30% 감소했다. 김용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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