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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연대 통한 청년 첨단산업 일자리 조성”

    의료·교육 등 기본적 생활권 구축중앙·지방 간 긴밀한 협력도 강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지역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도 갖춰야 한다.” 15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강원 인구포럼’ 종합토론에서 패널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인구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권오광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웰니스 기반의 체류 관광객 유치를 꼽았다. 권 원장은 “강원은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다. 해변과 산 투어, 문화와 역사 투어 등 테마별 관광 투어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면 관광객들이 몇몇 시군을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원 전역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권종 강원도 균형발전과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업을 강조했다. 김 과장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방정부도 중앙정부와 발맞춘 정책을 수립해 유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특히 출산율 제고는 중앙과 지방이 긴밀하게 호흡하며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변화대응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처방을 당부했다. 김 과장은 “강원의 경우 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좋아 방문 인구를 확보하기에 유리하다”고 제언했다. 박건영 덕성여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합계출산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심층적으로 탐구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교수는 “출산율 상하위 지자체 간 특성과 정책을 분석해 대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상생을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율적인 연계·협력에 기반해 일자리, 주거, 교육, 의료 등 기본적인 생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생활권을 설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형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도 “서로 다른 지자체더라도 비슷한 매력이 있는 지역이라면 함께 힘을 합쳐 인구 유치 효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경배 강원연구원 지역개발실장은 “접경 지역에 산업클러스터, 바이오헬스클러스터, 반도체 벨트 등을 조성해 청년 인재를 유입시켜야 한다”며 “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해 청년들이 관광만이 아닌 첨단산업 일자리를 보고 지역에 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명후보자, 전남도의회 인사청문 통과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명후보자, 전남도의회 인사청문 통과

    전남도의회가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신용보증업무 전문성 등을 인정해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소관 상임위인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후보자의 조직관리 능력, 전문성, 정책 대응능력,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을 보고 받은 후 소상공인 지원 정책, 조직관리 계획, 재단 재정안정 방안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지원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 경직된 조직관리 및 재단운영 우려 등에 대해 지적한 후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에 대한 생각과 계획을 집중 확인했다. 이강근 이사장 임명후보자는 최종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가 사회공헌활동 등 그동안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받은 조언과 제안을 깊이 새겨 소상공인과 진실되게 소통하는 등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철 인사청문위원장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직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다”며 “후보자가 이사장으로 임명될 경우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구리·오산·용인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27년 사전청약

    구리·오산·용인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27년 사전청약

    경기 구리시와 오산시, 용인시에 6만 5000호 규모의 신규택지가 조성된다. 비수도권인 청주시와 제주시에는 1만 4500호 규모의 신규택지에 공공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내후년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2027년 상반기에 최초 사전청약이 추진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수도권 3개 지구와 비수도권 2개 지구를 합쳐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신규택지 후보지다. 1차 김포한강2(4만 6000호), 2차 평택지제역세권(3만 3000호), 진주문산(6000호) 물량을 더하면 전체 공급 물량은 16만 5000호 규모다. 수도권 신규택지엔 경기 구리토평2(1만 8500호)·오산세교3(3만 1000호)·용인이동(1만 6000호) 등 6만 5000호를 공급한다. 구리토평2 지구는 교문동, 수택종, 아천동, 토평동 일대 292만㎡(88만평)다. 서울 동부지역과 가깝고 북측엔 기존 도심과 인접해 있으며 남측에 한강이 지나는 우수한 입지다. 이 지역엔 한강변 입지를 살려 한강조망 특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산세교3 지구는 가수동, 가장동 등 일원으로 433만㎡(131만평) 규모다.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이며, 기존의 오산세교1·2지구와 인접해 3개 지구가 모두 완성되면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개통되는 KTX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가 연장되면 철도교통 요충지로 자리잡게 된다. 용인이동 지구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와 천리 등에 228만㎡(69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접해 정보통신(IT) 업계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생활인프라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해 ‘직·주·락(Work·Live·Play) 도시’로 만든다.비수도권 신규택지는 청주분평2(9000호)과 제주화북2(5500호) 등 2개 지구에 1만 4500호 규모다. 청주분평2 지구는 서원구 분평동, 장성동, 장암동 일대 130만㎡(39만평)다.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공장이 증설되면서 주거공간 확충이 요구돼 원도심과 상생하는 복합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화북2 지구는 제주시 도련일동, 화북이동, 영평동 일대 92만㎡(28만평)다. 제주시에선 공항 남쪽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집중돼 이 지역엔 상대적으로 공공주택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지역 불균형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택지가 조성되며 발생하는 ‘교통지옥’을 막기 위해 정부는 ‘선(先)교통-후(後)입주’를 기반으로 신규택지 발표 직후에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착수한다. 기존보다 최대 1년 앞당겨 지구지정 후 1년 내에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규택지는 2025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 및 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한다. 4~5년 후 주택 공급 여력이 확충될 전망이란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는 중장기적인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자 하는 차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수요가 있는 곳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국민 주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규택지 선정엔 ▲주택 수요 ▲광역교통망 ▲통합 개발 ▲지역 여론 등이 기준이 됐다. 당초 신규택지 후보로 거론됐던 김포고촌, 고양대곡, 하남감북 등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제외됐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다만 국토부는 내년 중에 신규택지 후보지로 1~2개 지구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택지 선정 과정에서 투기 근절을 위해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 직원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국토부 직원의 토지 소유는 없었고, LH 직원 2명이 후보지 내 토지를 갖고 있었지만 모두 상속으로 취득해 투기 개연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기성 토지거래를 막기 위해 신규택지와 인근지역은 토지 거래 시에 지자체 허가가 필요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주민 공람공고 즉시 지구 내 건축, 토지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는 제한된다.
  • ‘접대’ 곤욕 치른 美대법원… 첫 윤리 강령에 실효성 논란

    ‘접대’ 곤욕 치른 美대법원… 첫 윤리 강령에 실효성 논란

    미국 연방 대법원이 처음으로 자체 윤리 강령을 채택했다. 공짜 호화여행 등 일부 대법관들의 도덕성 문제가 드러나자 신뢰 회복 조치로 내놓은 것인데 하급 연방법원과는 달리 구속력이 없어 벌써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미 대법원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수년간 대법관들은 다른 법관과 달리 어떤 윤리 규범에도 구속되지 않는다고 여긴다는 오해를 받아 왔다”며 “이를 불식하기 위해 오랫동안 지켜 온 윤리 강령을 명문화한다”고 밝혔다. 강령에는 판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적·사회적·금전적 영향으로부터의 독립 유지 등 행동 규칙이 명시됐다. 가족 구성원에게 금전적 이익을 줄 수 있는 사건 참여 제한, 선물 수락 제한·요청 금지와 관련한 사법회의 규정 준수, 모금활동 참여 제한 등 다른 사법부도 지켜 온 기본 규칙이 담겼다. 9명으로 구성된 미 연방 대법관은 사퇴나 사망 전까지 자리를 유지하는 종신직으로, 대법관 스스로 높은 도덕성을 유지하며 존경을 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대법관들의 일탈이 잇달아 드러나며 비판 여론이 높아졌다.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은 텍사스 부동산 사업가로부터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한 호화 여행 등을 제공받고도 이를 보고하지 않았다. 새뮤얼 앨리토 대법관은 2008년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와 알래스카 낚시여행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문제는 이번 강령이 구속력이 없다는 점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은 “가족 구성원이 선물을 요구하거나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식으로 해석이 자의적일 수 있고 징계 조항도 없다고 지적했다.
  • 조·추·송 총선 출마 기류, 또 한동훈 저격 논란… 뒤숭숭한 민주당

    조·추·송 총선 출마 기류, 또 한동훈 저격 논란… 뒤숭숭한 민주당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비례 신당 창당을 시사해 민주당의 고민이 커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저격한 당 인사들의 거친 발언과 함께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를 촉구하는 비명(비이재명)계의 압박도 거세져 뒤숭숭한 분위기다. 송 전 대표는 14일 한 방송에서 “현행 선거제로 가면 전국구용 신당이 나올 것이고 저 역시 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개혁적이고 검찰 독재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비례대표의 정당, 민주당을 견인할 정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조 전 장관과도 함께할 수 있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며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송 전 대표와 조 전 장관, 추 전 장관은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민주당은 이들의 출마 자체가 중도층 표심에 악영향을 미치고 ‘정권 심판’ 프레임의 힘을 빼놓을까 부담스러워하는 기류다. 송 전 대표는 도덕성 논란을 촉발한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했고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추 전 장관은 재직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선주자로 키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송 전 대표의 신당 창당론에 “홍익표 원내대표는 그러지 않기를 원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송 전 대표는 이날 한 장관을 향해 “이렇게 법무부 장관을 후지게 하는 장관은 처음”이라고 원색적 비난을 이어 갔다. 지난 9일 출판기념회에서 한 장관을 ‘어린놈’이라고 비난한 것을 두고 한 장관이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년간 후지게 만들어 왔다”고 받아치자 재차 공격한 것이다. 한 장관보다 두 살 어린 유정주 원내부대표도 페이스북에서 “이젠 그저 #한(동훈)스러워”라고 비판했다. 강성 지지층에나 먹힐 발언이 이어지자 중도층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비명계 의원은 “한 장관이 기분 나쁘게 말하지만 이에 대응하면 우리가 한 장관을 키워 주는 꼴이 된다”고 우려했다.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 결과가 내년 총선 전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비명계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이 대표가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며 “고향인 경북 안동이 최적격”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김남국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할 후보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이해충돌 여부를 검증하고 허위로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면 후보직을 박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연구개발(R&D) 예산을 약 8000억원 순증하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4대 과학기술원의 학생 인건비를 2조원가량 증액하고 첨단바이오글로벌역량강화 항목 등을 약 1조 1600억원 감액했다.
  • 조·추·송 출마에 신당 창당 기류…한동훈 저격 논란 겹쳐 뒤숭숭한 민주당

    조·추·송 출마에 신당 창당 기류…한동훈 저격 논란 겹쳐 뒤숭숭한 민주당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비례 신당 창당을 시사해 민주당의 고민이 커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저격한 당 인사들의 거친 발언과 함께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를 촉구하는 비명(비이재명)계의 압박도 거세져 뒤숭숭한 분위기다. 송 전 대표는 14일 한 방송에서 “현행 선거제로 가면 전국구 신당이 나올 것이고 저 역시 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개혁적이고 검찰 독재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비례대표의 정당, 민주당을 견인할 정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조 전 장관과도 함께 할 수 있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송 전 대표와 조 전 장관, 추 전 장관은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들이 민주당 간판을 달고 나오지 않더라도 출마 자체가 중도층 표심에 악영향을 미치고 ‘정권 심판’ 프레임의 힘을 빼놓을까 부담스러워하는 기류다. 송 전 대표는 도덕성 논란을 촉발한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했고,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추 전 장관은 강성 이미지와 함께 재직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선주자로 키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송 전 대표의 신당 창당론에 “홍익표 원내대표는 그렇지 않기를 원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송 전 대표는 이날 한 장관을 향해 “이렇게 법무부 장관을 후지게 하는 장관은 처음”이라고 원색적 비난을 이어갔다. 지난 9일 출판기념회에서 한 장관을 ‘어린놈’이라고 비난한 것을 두고 한 장관이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고 받아치자 재차 공격한 것이다. 한 장관보다 두 살 어린 유정주 민주당 원내부대표도 페이스북에서 “이젠 그저 #한(동훈)스러워”라고 비판했다. 강성 지지층에나 먹힐 발언이 이어지며 중도층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비명계 의원은 “한 장관이 기분 나쁘게 말하지만 이에 대응하면 우리가 한 장관을 키워주는 꼴이 된다”고 우려했다.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 결과가 내년 총선 전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비명계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이 대표가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며 “고향인 안동이 최적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을 향한 험지 출마 요구에는 “이 대표와 그 측근들이 먼저 선택해 준다면 언제든지 당이 가라는 데 가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총선에 출마할 자당 후보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이해충돌 여부를 검증하고, 허위로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면 후보직을 박탈하겠다고 밝혔다.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의혹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사례를 방지하려는 조치다.
  •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현장점검 나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현장점검 나서

    안성시는 우리나라 21개의 국립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국립공원공단과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3가지 분야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금북정맥 탐방로 조성사업’과 금북정맥 탐방로 거점역할을 수행할 ‘탐방안내소 조성사업’, 그리고 금광호수변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사업’이다. 이 중 ‘금북정맥 탐방로 조성사업’은 전체 구간 중 일부 구간이 조성이 완료돼 약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 외에 ‘탐방안내소 조성사업’과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사업’은 현재 각각 약 3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11월 12일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조성이 완료된 일부 탐방로 구간에 대해서 전문가의 자문과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최적의 국가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고자 ‘칠장사~칠장산~칠현산~덕성산~광영고개~백석봉~연내동 임도길’을 관내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탐방로를 점검했다. 또한 금광호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게 될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조성’ 공사현장과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 현장도 함께 둘러보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금북정맥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한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금회 점검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 반영하여 최적의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국민 누구나 안성시 금북정맥의 수려한 경관을 쉽게 탐방하고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상의 탐방 인프라가 조성되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 미 대법관 ‘공짜 호화여행’ 논란에 대법원 ‘윤리 강령’ 첫 채택

    미 대법관 ‘공짜 호화여행’ 논란에 대법원 ‘윤리 강령’ 첫 채택

    미국 연방 대법원이 처음으로 자체 윤리 강령을 채택했다. 공짜 호화여행 등 일부 대법관들의 도덕성 시비가 불거지자 신뢰 회복 조치로 내놓은 것이나, 하급 연방법원과는 달리 구속력이 없어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수년 간 대법관들은 다른 법관과 달리 어떤 윤리 규범에도 구속되지 않는다고 여긴다는 오해를 받아 왔다”며 “이를 불식하기 위해 오랫동안 지켜온 윤리 강령을 명문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방 대법원은 기타 사법부와 달리 구속력있는 별도의 윤리 강령 없이 운영됐다. 강령에는 판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적·사회적·금전적 영향으로부터의 독립 유지 등 행동 규칙이 명시됐다. 가족 구성원에게 금전적 이익을 줄 수 있는 사건 참여 제한, 선물 수락 제한·요청 금지 관련한 사법회의 규정 준수, 모금활동 참여 제한 등 다른 사법부도 지켜온 기본 규칙이 담겼다. 9명으로 구성된 미 연방 대법관은 본인 사망, 사퇴 전까지 자리를 유지하는 종신직으로, 대법관 스스로 높은 도덕성을 유지하며 존경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대법관들의 일탈이 잇달아 드러나며 비판 여론이 높아졌다.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은 텍사스 부동산 사업가로부터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한 호화 여행 등을 제공받고도 이를 보고하지 않았다. 새뮤얼 앨리토 대법관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와 2008년 알래스카 낚시여행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구설에 올랐다. 이번 강령은 그러나 구속력이 없다는 점에서 구호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가족 구성원이 선물을 요구하거나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식으로 해석이 자의적일 수 있고, 재판 기피 결정도 스스로 내려야 하며 징계 조항도 없다.
  • 탄핵에 밀린 민생… 다시 진흙탕 정쟁 [뉴스 분석]

    탄핵에 밀린 민생… 다시 진흙탕 정쟁 [뉴스 분석]

    野, 본회의서 이동관 탄핵 재발의與, 권한쟁의심판 청구로 맞대응예산안 이견 속 법정기한 넘길 듯尹대통령, 박민 KBS 사장 임명 모처럼 민생 정책으로 경쟁하자며 맺은 여야 간 신사협정이 3주도 안 돼 ‘진흙탕 정쟁’으로 회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무산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추진하기로 했고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가처분 신청으로 맞섰다. 이번 주 예산 심사,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청문회, 쟁점 법안 처리 등 곳곳이 지뢰밭이어서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는 ‘시계제로’ 상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서로를 완전히 굴복시키려 하거나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 가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이 민생을 운운하면서도 기회만 있으면 입법 폭거, 무리한 탄핵으로 정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르면 13일에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일사부재의라는 국회법의 근간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한쟁의심판 청구는 김 의장이 지난 10일 민주당의 탄핵소추안 철회를 받아들인 데 대한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9일 국민의힘에 허를 찔리면서 탄핵안 표결에 실패했고 이를 오는 30일에 다시 제출하려 기존 탄핵안을 철회했다.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동의권을 침해당했다는 입장이다. 또 민주당이 같은 내용의 탄핵안을 다시 낼 수 없다는 가처분 신청도 진행한다. 반면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에 대한 무차별 압수수색, 검열, 폐간 협박 등 정권의 폭압을 막기 위해 이 위원장 탄핵과 ‘방송 장악’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며 “민주당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다시 발의해 표결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도 재추진한다. 탄핵안을 둘러싼 파행으로 예산안 처리도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17일 소위원회에서 예산 감액 심사를 하고 20~24일에는 증액 심사를 한 뒤 30일 전체 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은 다음달 2일이지만 3년 연속 법정 기한을 넘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예산안을 두고 견해차도 크다. 민주당은 대통령실과 법무부, 감사원 등에서 증액된 업무추진비와 특정업무경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 5조원을 삭감하겠다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정치적 목적이 깔렸다며 반발하고 있다. 예결특위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통화에서 “정상적 국가기능 수행을 막고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관련 수사와 감사를 막겠다는 억지”라고 주장했다. 지난 9일 국회 문턱을 넘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놓고도 여야 간 기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유력한 가운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향해 해당 법안의 정상 공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13일 ‘국민과 함께하는 필리버스터’(유튜브 채널 중계)를 진행해 해당 법안들의 부당함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대통령 거부권 행사의 정당성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13일 열리는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쟁점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윤 대통령과 대학 동기라는 개인적 친분과 보수적 판결, 잔여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는 점 등을 지적하고 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의 한 민주당 의원은 “반대 당론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헌법적 소양과 헌법 수호 의지를 중심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가운데 ‘쌍특검’(대장동·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도 뇌관으로 거론된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날 야당의 반대에도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임기 초반의 대통령은 야당이 반대하는 인사를 강행하고 거대 야당은 대통령 인사권을 존중하지 않는 악순환이 감정싸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결국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탄핵에 밀린 민생 ‘진흙탕 정쟁’…‘시계 제로’ 국회

    탄핵에 밀린 민생 ‘진흙탕 정쟁’…‘시계 제로’ 국회

    모처럼 민생 정책으로 경쟁하자며 맺은 여야 간 신사협정이 3주도 안돼 ‘진흙탕 정쟁’으로 회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무산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추진하기로 했고,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가처분 신청으로 맞섰다. 이번주 예산 심사,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청문회, 쟁점 법안 처리 등 곳곳이 지뢰밭이어서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는 ‘시계제로’ 상태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르면 13일 헌법재판소에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본안 판단이 다음 본회의(30일) 전까지 나올지는 알 수 없으나 가처분 결과는 빠르게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한쟁의심판 청구는 김 의장이 지난 10일 민주당의 탄핵소추안 철회를 받아들인 데 대한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9일 국민의힘에 허를 찔리면서 탄핵안 표결에 실패했고 이를 오는 30일에 다시 제출하려 기존 탄핵안을 철회했다.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동의권을 침해당했다는 입장이다. 또 민주당이 같은 내용의 탄핵안을 다시 낼 수 없다는 가처분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 대한 무차별 압수수색, 검열, 폐간 협박 등 정권의 폭압을 막기 위해 이 위원장 탄핵과 ‘방송 장악’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며 “민주당은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다시 발의해 표결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 위원장과 함께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도 재추진한다. 이어 그는 “지난 본회의에서 탄핵안은 상정이 아니라 보고된 것이니 억지 주장으로 상황을 호도하지 말라”며 단순 보고였으니 본회의 동의 없이 철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탄핵안을 둘러싼 파행으로 예산안 처리도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17일 소위원회에서 예산 감액 심사를 하고 20~24일에는 증액 심사를 한 뒤 30일 전체 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은 다음 달 2일이지만, 3년 연속 예산안 처리가 법정 기한을 넘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예산안을 두고 견해차도 크다. 민주당은 대통령실과 법무부, 감사원 등에서 증액된 업무추진비와 특정업무경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 5조원을 삭감하겠다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정치적 목적이 깔렸다며 반발하고 있다. 예결특위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통화에서 “정상적 국가기능 수행을 막고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관련 수사와 감사를 막겠다는 억지”라고 주장했다. 지난 9일 국회 문턱을 넘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놓고도 여야 간 기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유력한 가운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향해 해당 법안의 정상 공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13일 ‘국민과 함께하는 필리버스터’를 진행한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막고자 전격 철회했던 필리버스터를 공식 유튜브 채널 중계를 통해 해당 법안들의 부당함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의 정당성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13일 열리는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쟁점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윤 대통령과 대학 동기라는 개인적 친분과 보수적 판결, 잔여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는 점 등을 지적하고 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의 한 민주당 의원은 “반대 당론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헌법적 소양과 헌법 수호 의지를 중심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가운데 ‘쌍특검’(대장동·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도 뇌관으로 거론된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날 야당의 반대에도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을 임명했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임기 초반의 대통령은 야당이 반대하는 인사를 강행하고, 거대 야당은 대통령 인사권을 존중하지 않는 악순환이 감정싸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여야가 주고받을 마땅한 카드가 보이지 않는 데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결국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제2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확정

    제2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확정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용인시는 9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설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146억원중 73억원은 환경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73억원은 사업자가 부담한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용인테크노밸리 내 1213㎡에 하루 평균 750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는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어 전처리 과정을 거쳐 부유물을 제거한 뒤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 이하, TOC(총유기탄소) 25ppm 이하보다 강화된 기준인 BOD 8ppm 이하, TOC 11ppm 이하로 정화해 송전천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1단계(500톤/일)와 2단계(250톤/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정해졌다. 시는 1단계 공사를 오는 2025년에 끝내 제2용인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이 적기에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기한 내 설치해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묵리 일대 27만 1729㎡ 규모로 조성된다. 총 2221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난 2019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화솔루션과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 [사고]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

    [사고]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

    서울신문사는 오는 15일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2023 저출산고령사회 강원 인구포럼’을 개최합니다. 먼저 은기수 서울대 교수가 지방소멸 위기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어 서용석 KAIST 교수는 한정된 인구의 질적 자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박건영 덕성여대 교수는 합계출산율 영향요인의 지자체별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하고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은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강원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발표합니다. 강원도 지자체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인구 문제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 시 : 2023년 11월 15일(수) 14:00~17:00 ■장 소 : 강원도청 별관(4층 회의실) ■주 최 : 서울신문사 ■주 관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문 의 : (02)718-3700(사무국) (02)2000-9361(서울신문 ESG위원회)
  • [마감 후]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려면/하종훈 정치부 차장

    [마감 후]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려면/하종훈 정치부 차장

    지난달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로 기세가 오른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겸손’을 강조하면서도 내심으로는 내년 총선에서 낙승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호감 여론이 강하고, 인요한 혁신위원회를 띄운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와의 갈등으로 분열 위기에 직면하자 당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반(反)윤석열’ 기치를 내세워 최대 200석 가까운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러한 낙관론에는 의구심이 남는다. 리얼미터의 지지율 여론조사(지난달 30일~지난 3일) 결과 민주당은 44.8%, 국민의힘은 37.7%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간 격차는 일주일 전의 12.2% 포인트에서 7.1% 포인트로 좁혀졌다. 윤 대통령이 최근 보여 준 ‘낮은 자세’ 덕분이라는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나 민주당이 그만큼 확고한 국민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보궐선거 패배 이후 절치부심하고 있다. 인요한 혁신위는 지도부·중진·윤 대통령 측근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요구, 불체포특권 포기, 구속 시 국회의원 세비 박탈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민주당은 ‘눈속임’이라고 폄하하지만, 지난 8월 뒷말만 남긴 채 끝난 김은경 혁신위원회에 비할 바가 아니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등 도덕성 논란으로 시작된 김은경 혁신위도 ‘불체포특권 포기’를 내세웠으나, 이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려는 친명(친이재명)계의 반발로 유명무실해졌다. ‘꼼수 탈당’ 금지 방안은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으로 제명당했던 김홍걸 의원의 복당으로 무색해졌다. 총선 공천룰 변경 같은 혁신위의 일부 제안만 최근 다시 검토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런 와중에 국회 과반 의석(168석)을 보유한 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이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다. 이미 대통령까지 탄핵한 마당에 누구라도 탄핵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탄핵 카드를 활용해 왔다는 점에서 지지자들에게는 속 시원할지 몰라도 중도층 여론 잡기에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불투명하다. 앞서 지난 2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은 지난 7월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다. 물론 이 위원장은 공영방송 이사의 결격 사유를 무시하고 임명과 해임을 강행하며 스스로 탄핵을 자초한 측면도 있지만, 취임 3개월도 되지 않은 장관급 인사에 대한 탄핵 거론은 유례없는 일이다. 지난 9월 안동완 차장검사 탄핵에 이어 한 장관과 이 위원장까지 탄핵을 남발하다 보면 탄핵의 정치적 효능은 점차 떨어지게 된다. 민주당이 총선에서 성과를 거두려면 이 대표의 혁신 의지가 관건이다. 과감한 세대교체와 합리적 중도를 아우르는 인재 영입은 물론 공천권을 쥔 이 대표부터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6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는 모습으로 승리를 끌어낸 바 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취하지 않아야 한다”고 한 제언이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 “대구에 오니 힘 난다”…尹대통령, 칠성시장서 ‘뭉티기’ 오찬

    “대구에 오니 힘 난다”…尹대통령, 칠성시장서 ‘뭉티기’ 오찬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이 우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는 1989년 민주적 국민의식 함양과 국민화합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이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 모두 80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삶의 질을 높이고,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는 바른사회 만들기 운동이며, 가정·이웃·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도덕성 회복 운동”이라며 “국제사회가 우리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이 가짜뉴스 추방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 인권과 민주 정치를 확고히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대구를 찾은 것은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으로 당시에는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이어 2023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도 나섰다. 윤 대통령은 축사 서두에서 “7개월 만에 다시 대구에 왔다. 대구에 오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대구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서 민생 현장 탐방 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다양한 점포를 돌며 물건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직접 체감 경기도 청취했다. 이어 시장 상인, 지역 국회의원들과 소곰탕, 대구식 생고기를 뜻하는 ‘뭉티기’로 오찬을 함께하며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으면서 금융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 이원욱, 민주당의 신뢰회복 해법은?... “김남국 제명”

    이원욱, 민주당의 신뢰회복 해법은?... “김남국 제명”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잃어버린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도덕성 추락, 신뢰 없는 민주당, 김남국 의원 제명으로 그 출구를 나서야 합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부터 논란이 된 김 의원의 암호화폐 논란을 타임라인별로 지적하며 “청년 정치인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는 조국의 강과 내로남불의 늪을 건너오지 못하는 민주당을 더 깊이 빠지게 만든 사태를 몰고 왔다”고 했다. 이어 “평범한 청년들은 자신을 대리해야 할 청년 국회의원의 일탈에 분노하고 절망했다”며 “그들의 절망 앞에 민주당은 얼굴을 들 면목이 없다”고 했다. 이 의원은 “너무 늦은 대응에 진정성은 반감됐다”며 “김남국 의원이 이재명 대표 친위대인 7인회 회원, 처음처럼 회원, 대선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수행 실장을 맡은 인연이 아니라면 당이 이렇게 비상식적 대응을 했을까에 대해 의문이다”라고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이장을 맡고 있는 ‘재명이네 마을’에서는 ‘김남국의원님 힘내세요’라는 국민을 조롱이라도 하듯 공지글이 올라와 있기도 했다”며 “민심과 동떨어진 개딸(개혁의 딸들)의 행태는 민주당이 쪼그라드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했다. 그는 “김 의원은 반성은커녕 개딸 지지를 받으며 수박이라 낙인찍은 혁신계 의원들을 공격하고 거친 말을 보태고 있다”며 “당의 미온적, 무원칙적 대처가 결국 반성 없는 김남국 의원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통합을 바란다면 잘못된 과거와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며 “국회 윤리특위를 열어 김남국 의원 제명을 결의해야 한다”고 했다.
  •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앞다퉈 도입… “강제성 있어야 실효성”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앞다퉈 도입… “강제성 있어야 실효성”

    전국의 기초, 광역의회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도입하는 조례 제정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인사청문회 개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지난달 22일 시행됐기 때문이다. 춘천시의회는 오는 30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최종 처리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숙경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방공사 사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인사청문회 대상과 절차, 운영 방식 등을 담고 있다. 배 의원은 “지방의회 인사청문회의 근거가 되는 법이 늦게나마 만들어져 다행”이라며 “법이 시행 초기여서 아직 미비한 점이 있으나 산하기관장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검증하는 장치는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선 3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시행일에 맞춰 일찌감치 조례 제정을 마친 지방의회도 있다. 지난 7월 조례를 만든 대구시의회는 18일 대구의료원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첫 인사청문회를 개최했고, 경북도의회는 조례를 적용한 인사청문회를 19일 처음 열어 안동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 검증을 했다.지방의회에 인사청문회가 도입되면 산하기관장 인선 때마다 반복된 밀실·보은 인사 논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일부 지방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법적 근거 없이 지자체와 협약에 의해 실시해 청문 대상이 소수에 그치고, 자료 제출을 두고 잡음이 나오는 등 한계를 드러냈다. 강한솔 광주 광산구의원은 “공공기관장 인사 과정에서 도덕성과 전문성 검증 없이 개인적 친분과 코드로 임명되면 부실 운영을 초래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간다”며 “철저한 인사 검증이 이뤄지면 인사행정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지방자치법 개정에도 불구 인사청문회 개최가 강제성을 띠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자체장이 지방의회에 요청해야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신종철 경남도의원은 “인사청문의 법적 근거를 보다 공고히 하고, 지방자치 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장이 의무적으로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앞다퉈 도입… “강제성 있어야 실효성”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앞다퉈 도입… “강제성 있어야 실효성”

    전국의 기초, 광역의회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도입하는 조례 제정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인사청문회 개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지난달 22일 시행됐기 때문이다. 춘천시의회는 오는 30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최종 처리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숙경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방공사 사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인사청문회 대상과 절차, 운영 방식 등을 담고 있다. 배 의원은 “지방의회 인사청문회의 근거가 되는 법이 늦게나마 만들어져 다행”이라며 “법이 시행 초기여서 아직 미비한 점이 있으나 산하기관장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검증하는 장치는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선 3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시행일에 맞춰 일찌감치 조례 제정을 마친 지방의회도 있다. 지난 7월 조례를 만든 대구시의회는 18일 대구의료원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첫 인사청문회를 개최했고, 경북도의회는 조례를 적용한 인사청문회를 19일 처음 열어 안동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 검증을 했다. 지방의회에 인사청문회가 도입되면 산하기관장 인선 때마다 반복된 밀실·보은 인사 논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일부 지방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법적 근거 없이 지자체와 협약에 의해 실시해 청문 대상이 소수에 그치고, 자료 제출을 두고 잡음이 나오는 등 한계를 드러냈다. 강한솔 광주 광산구의원은 “공공기관장 인사 과정에서 도덕성과 전문성 검증 없이 개인적 친분과 코드로 임명되면 부실 운영을 초래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간다”며 “철저한 인사 검증이 이뤄지면 인사행정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지방자치법 개정에도 불구 인사청문회 개최가 강제성을 띠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자체장이 지방의회에 요청해야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신종철 경남도의원은 “인사청문의 법적 근거를 보다 공고히 하고, 지방자치 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장이 의무적으로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 중구 “고교진학박람회서 고등학교 선택 고민 해결하세요”

    중구 “고교진학박람회서 고등학교 선택 고민 해결하세요”

    서울 중구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서 다음달 7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고등학교 13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중구 고교진학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중구 내 고교(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한양공고, 성동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서울의료보건고, 대경생활과학고, 리라아트고) 9곳과 그동안 중구 중학생의 진학 비율이 높았던 인근지역 고교(덕성여고, 배화여고, 대광고, 대동세무고) 4곳이 참여한다.각 학교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홍보부스를 설치해 입시 담당 교사와 재학생이 학교 입학과 교육 과정, 진학 지도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도 박람회 현장에서 2025학년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고교진학박람회에서 평소 궁금했던 고교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딱 맞는 학교를 선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23일 회의를 개최해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의 1년 재연임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시행된 ‘경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하인성 후보자에 대해 지난 3년여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심도 있게 검증했다. 청문위원들은 하 후보자에 대해 ▲경북TP-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합 관련 추진방향 ▲포항TP와의 협력 및 상생화 방안 ▲탄소중립에 대한 ESG 경영 전략 ▲종합청렴도 평가 ▲경북테크노파크 산하 특화센터 기능 및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테크노파크 부지 임대사용과 관련해 영남대와의 불공정 계약이 지속되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촉구했으며, 기관장 평가는 S등급이지만 기관 평가는 한 단계 하락한 A등급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또한 후보자 재직 기간 중 경북테크노파크의 수의계약 급증에 따른 용역계약 관련 지적에 대한 특별 조치 및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 및 기술 이전 등의 실적이 저조한 것을 질타하며 경북의 주력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기관의 역할을 주문했다. 하인성 후보자는 최종 발언에서 “여러 위원님이 지적하시고 당부하신 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경북테크노파크가 기업과의 소통을 좀 더 강화하여 지원기관의 성격을 넘어서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조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지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와 도의원과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 등 소통이 부족하다”라며 “의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의 현황 파악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하고 하 후보자가 재연임을 하게 되면 경북 산업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외도 의혹에도 버젓이 서울시민 대표하는 국민의힘 의원

    박수빈 서울시의원, 외도 의혹에도 버젓이 서울시민 대표하는 국민의힘 의원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은 20일 국민의힘 남궁역 의원에 대한 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 해소되지 않고 있는 남궁 의원의 외도 의혹에 대해 윤리특위에서 철저히 조사하자는 것이며 쟁점은 품위유지 의무 위반 여부다. 서울시의원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지방자치법’, ‘서울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등에 따라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 품위 손상 행위가 밝혀진다면 사안에 따라 의원직 제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난 건 지난 4월이다. 서울시의회에 외도 증거물이 동봉된 등기우편 여러 통이 도착했고 이듬달 중앙언론에 정식으로 보도되면서 의혹은 더욱 불거졌다. 이에 남궁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공천을 신청했을 때 경쟁자가 저를 음해·비방하는 글을 시당에 보내서 제가 한 번 탈락했다가 가서 해명하고, 다시 경선한 끝에 후보가 됐고 결국 시의원이 됐다”라며 “이번에도 똑같은 상황 같다. 일단 시기를 보고 있는데, 그에 대한 책임을 묻고 조치를 하겠다”고 했으나 상황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러던 중 7월에는 돌연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직을 사임했다. 윤리특위 위원은 의원의 품위 유지 의무 위반사항과 의원의 자격 윤리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막중한 자리로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된다. 남궁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동대문구에서 12년간(5·6·8대) 구의원을 지냈다. 회의 규칙에 따라 윤리특위는 남궁 의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박 의원은 “윤리특위 위원으로서 회의 규칙을 준수해 향후 조사를 진행하겠다”라며 “의혹 당사자 역시 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조사에 성실히 임할 의무가 있으므로 조사를 통해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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