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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기자! 제주 여름축제 날리자! 불볕 무더위

    즐기자! 제주 여름축제 날리자! 불볕 무더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 바다에서 다양한 여름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피서가 절정을 이루는 이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제주 여름을 대표하는 예래논짓물축제, 쇠소깍검은모래축제, 표선해비치해변백사축제, 한여름밤의 대축제 등이 열린다. ●표선 해안서 보물찾기·노래자랑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표선해비치해변 백사축제에선 ‘행복, 열정 그리고 우리들만의 추억’을 주제로 비치사커, 백사씨름대회, 해변보물찾기, 가족 대항 모래높이 쌓기, 표선 올레걷기, 맨손광어잡기, 청소년페스티벌, 백사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표선해변은 제주의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고 인근에는 ‘아이리스’ 등 유명 드라마 촬영지 등이 수두룩한 곳이다. 또 다음달 7~8일 서귀포 예래동에서는 예래논짓물축제가 열린다. 시원스레 샘솟는 용천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논짓물 담수욕장에서 넙치잡기, 돌고망낚시, 수영대회 등이 펼쳐져 피서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에서는 쇠소깍검은모래축제도 열린다. 신비스러운 경관을 자랑하는 쇠소깍에서는 제주의 전통 뗏목인 테우체험, 민요공연 가요제, 마술공연, 모래성 쌓기, 검은모래찜질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제주시내 해변가 탑동 야외공연장에서는 20일부터 2010 한여름밤의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다음달 9일까지 매일 오후 8시 합창, 난타, 국악, 록,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난타·국악·인기가수 공연도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귀포 솜반천 야외극장에서는 주말마다 국내외 유명영화를 선보이고 동홍동 문부로공원에서는 한여름밤 미니콘서트가 벌어진다. 제주를 찾은 피서객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제주시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특산물 전시판매장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특설매장에서 제주 갈천을 이용한 갈옷, 제주산 원료로 만든 화장품, 농·수·축산물 등을 5~20% 할인해 준다.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주노선에는 정기 항공편 4595편 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6개 항공사 295편의 특별기가 추가로 투입된다. 제주~김포노선에 145편, 제주~김해 24편, 제주~청주 11편, 제주~인천 39편이 늘어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광장] 쌀 천덕꾸러기 전락해서야/이춘규 논설위원

    [서울광장] 쌀 천덕꾸러기 전락해서야/이춘규 논설위원

    여름이 절정으로 치닫는 7월. 서울에서 열차를 타고 남녘으로 가다 보니 좌우로 넓고 푸른 들판이 계속해서 펼쳐진다. 경지정리가 잘 된 평야지대 논에서는 짙푸른 벼들이 싱싱하다. 3시간 이상을 달려도 좌우 논에 있는 벼들은 생명력이 넘친다. 병든 흔적조차 볼 수 없다. 태풍철이 끝나고, 무더위가 지나봐야 알겠지만 남도 농민들은 올해도 풍년이 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이은 대풍을 환영해야 하지만 농민들의 표정이 의외로 어둡다. 흉년도 걱정이지만 요즘은 풍년이 더 걱정이라고 한숨지었다. 긴 세월 민족의 생명줄이었던 쌀이 최근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쌀은 고려시대부터 물가나 봉급의 기준이 될 정도로 귀한 존재였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쌀을 구입하는 것을 ‘쌀을 판다.’고 하는 식의 언어 생활의 흔적이 아직도 여기저기 남아 있다. 어원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지만 분명 인간이 아닌 ‘쌀 중심’의 언어다. 쌀은 이렇게 민족사에서 각별한 지위를 누릴 수 있었다. 그런 쌀의 처지가 급변했다. 가격은 국제수준보다는 여전이 높지만 하락세다. 다른 물가의 상승세와 대비된다. 풍년에 의무 수입쌀 증가, 그리고 소비 부진으로 창고에는 묵은 쌀이 넘친다. 올해 국내 쌀 재고량은 140만t이다. 적정량의 두 배라 저장비용도 엄청나다. 대북 쌀 지원도 막혀 재고를 소진할 길이 안 보인다. 급기야 정부가 재고 쌀 처분책의 일환으로 2005년산 쌀의 가축 사료용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쌀이 천덕꾸러기냐.”는 여론이 일어 시끄럽지만 해법은 요원하다. 쌀은 식량안보의 핵심 작물이다. 각종 지원 정책이 가동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기후나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곡물 흉작 사태는 언제든 닥쳐올 수 있다. 많은 학자들은 “식량안보가 군사안보보다 우위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물론 각 국이 비교우위 상품을 교류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식량안보를 과장할 필요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 이런 사람들조차 비상상황 발생시 쌀의 중요성은 인정한다. 그런데도 쌀이나 식량안보 문제는 우리 사회 관심에서 저만치 밀려나 있다. 우리와 쌀·식량 사정이 비슷한 일본의 쌀소비 촉진과 생산기반 유지책은 시사점이 많다. 쌀 소비·수출 촉진책을 가동한다.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쌀제품을 개발, 위축된 쌀의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랑, 주황, 파란색 등 이른바 ‘보석쌀’이 개발됐다. 젊은이나 어린이들을 겨냥했다. 미용쌀도 개발하고 있다. 일본 내 최대 쌀 생산지인 니가타현에는 쌀가루를 면류로 개발하는 회사만 80개 이상이다. 쉽게 부러지지 않는 쌀국수도 개발, 지난 4월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종합상사 등 민간기업들이 브라질,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등지에 투자해 일본 내 경지면적보다 3배나 넓은 농지를 확보했다. 밀·콩·옥수수 등을 재배, 식량 위기에 대비한다. 일본은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도 손질 중이다. 농지 소유·이용을 분리했다. 청주회사 등 기업도 쌀을 생산할 수 있게 규제를 풀었다. 쌀 생산기반이 무너지는 것을 우려해서다. 무려 38만㏊(도쿄도 면적의 1.8배)나 되는 경작 포기 농지의 황무지화를 막겠다는 의지다. 식량안보 비상사태에 접어든 뒤에야 쌀 생산 기반 복원을 시도하면 늦다고 판단했다. 마을·들판 단위로 영농규모를 키워 계약재배 등으로 경영도 개선하고 있다. 농업 생산성을 높여 값싼 외국 쌀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우리나라도 고령화로 농지를 보유·경작할 인구가 줄면서 경작 포기 논이 늘고 있다. 황무지로 변해가고 있다. 그런데 쌀 생산기반은 한 번 무너지면 복원이 어렵다. 쌀이 위태롭다. 논을 농민이나 농업법인은 물론 기업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정치권의 관심이 절실하다. 쌀농가 지원 정책의 정교화로 도덕적 해이도 막아야 한다. 쌀·식량 안보에 관심을 높이자. 귀한 쌀을 천덕꾸러기 취급하면 쌀의 복수를 피할 수 없다. taein@seoul.co.kr
  • ‘현숙의 브라보 라디오’...22日 복숭아데이 공개방송

    ‘현숙의 브라보 라디오’...22日 복숭아데이 공개방송

    ‘福숭아가 있어 여름이 幸福해’ SBS 러브FM(103.5MHz) ‘현숙의 브라보 라디오’에서는 7월 22일 복숭아데이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SBS와 농협,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가 주최하는 복숭아데이는 ‘복날 복숭아를 먹고 삼복더위를 이기자’는 의미로 농협이 2003년부터 복날을 복숭아데이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펼쳐지는 행사가 ‘현숙의 브라보 라디오’에서는 오전 11시 5분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되며 청취자들과 만난다. 특히 초대 손님으로 박현빈과 추가열, 윤태규가 출연해 ‘福복숭아 나눠 주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대형 복숭아화채 등 복숭아요리 시음, 시식이 이어진다. 재미난 볼거리도 많다. 복숭아 전시회 관람부터 복숭아와 관련된 ‘복숭아를 건져라’, ‘복숭아 타투’등 다양한 이벤트, 풀장의 복숭아 건져가기,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함께하는 복숭아요리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예로부터 복숭아는 비타민 A와 C, 아미노산, 섬유소, 무기질 등 인체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고루 함유되어 있어 ‘종합영양제’라 불린다”며 “더운 여름철 시원한 복숭아와 함께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청계광장과 더불어 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인천유통센터 등 전국 농협 판매장에서는 8월 8일(말복)까지 복숭아 특별판촉 행사도 진행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하나투어, 실속파를 위한 ‘일본·중국·기차·영화’ 풍성

    하나투어, 실속파를 위한 ‘일본·중국·기차·영화’ 풍성

    하나투어는 실속파 여행객을 위해 ‘일본 늦은 휴가 Festival’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늦은 휴가 Festival’ 프로모션은 도쿄, 오사카, 규슈와 북해도로 떠나는 늦은 휴가의 잊지 못할 추억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가격 할인을 준비했다. 일본에서 사과 생산지와 사과온천을 즐기는 상품을 포함해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로 알려진 아키타 관광 상품을 79만 9천원에 선보이고 있는 것. 북해도 고원 리조트에서 골프를 즐기고 워터 테마파크 방문이 일정인 가족단위 단독 상품도 판매 중이다. 이어 하나투어는 9월 16일까지 상품명 앞에 ‘늦은 휴가’가 표시된 일본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고객 중 동반 아동 및 동반자에 최대 5만원 할인, 4인이상 예약시 인당 최대 6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북해도를 50일 전에 예약하는 여행객은 최대 10만원 할인과 무료 업그레이드 특전이 주어진다. 4인 이상 예약하는 선착순 200명에게는 국내 워터파크 입장권을 증정하며 여성고객 4인 이상 예약 시 추첨을 통해 미니골드 ‘담수 진주귀걸이’를 제공한다. ◆ 엔터테인먼트+여행 결합, ‘중국의 쇼’ 여행상품 출시하나투어는 중국의 SHOW와 인기가수 공연관람 여행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다. SHOW하나투어 요금제 출시를 기념, 북경의 천지서커스를 비롯해 200톤의 물이 사용되는 대작 공연 금면왕조와 성도의 천극쇼 등 다양한 전통SHOW와 가수 박현빈, 장윤정, YB(윤도현밴드), 인순이 등 상해에서 펼쳐지는 ‘스타와 함께’ 공연 관람 여행상품을 내놨다.북경 필수 관광지와 북경 천지서커스, 중국 정통 뮤지컬 금면왕조를 관람하고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마사지, 뱃놀이가 포함된 북경SHOW 여행상품은 29만 9천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또한 중국 곤명에는 중국 인민감독으로 꼽히는 장예모 감독 연출의 ‘인상여강쇼’를 포함해 변검과 그림자극으로 구성된 중국 성도의 ‘천극쇼’ 그리고 ‘심천 민속쇼’가 포함된 심천 SHOW 여행상품은 차별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신토불이, “바다로 기차 타고 떠나요”국내 곳곳에는 숨겨진 비경들이 많다. 절차가 복잡한 해외여행 보다 편하고 알뜰한 여름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나투어에서 추천하는 ‘신나는 여름 속으로 gogo’ 상품 기획전을 참고해 보라고 귀뜸했다.‘신나는 여름 속으로 gogo’상품 기획전은 국내 방방곡곡의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과 문화 유산을 기차여행으로 둘러 볼 수 있는 상품이다. 경포대와 대관령 양떼 목장여행, ‘사랑의 섬’으로 알려진 외달도의 바캉스여행 및 남도 몸보신 별미 여행을 포함돼 있다. 또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추노’ 촬영지인 화순을 둘러보는 여행도 포함돼 국내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신나는 여름 속으로 gogo’는 KTX와 무궁화호를 이용하고 일정에 따라 당일 및 숙박코스로 나뉜다. 가격은 5만 9천 원부터로 하나투어닷컴에서 여행코스 검색과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하나투어는 극장가의 무더위를 잡기 위해 ‘악마를 보았다’ 예매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악마를 보았다’의 예고편을 감상한 후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를 하나투어 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0매(1인 2매) 영화 ‘악마를 보았다’ 예매권을 제공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NTN포토] 블루 비키니 파티,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려버리자’

    [NTN포토] 블루 비키니 파티,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려버리자’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1일 오전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야외 온천수영장 리버파크에서 비키니를 입은 고객들이 ‘풀사이드 비키니 파티’를 홍보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버파크 풀사이드 비키니 파티는 7월 30일과 31일, 8월 6일과 7일 오후 6시 30분 ~ 10시까지 개최되며 블루 비키니를 입은 여성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푹푹 찌는 한반도

    푹푹 찌는 한반도

    한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고 밤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번 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충남 부여지역의 한 양계장에서는 사육 중인 닭 1500여마리가 무더위로 집단 폐사했다. 기상청은 20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를 내리고 당분간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북한 황해도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이 23일쯤 남하해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주말쯤 중부지방의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육명렬 기상청 예보과장은 “장마전선이 남하해 중부지방은 22~23일, 남부지방은 25일 이후 찜통더위가 다소 수그러들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도시고온 건강지수’를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이 지수는 기온, 습도, 풍향, 풍속, 기압 등에 관한 기상 예보와 과거 자료를 근거로 폭염이 예상될 때 건강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를 알려 준다. 매우 위험(빨간색), 위험(주황색), 대비(노란색), 없음(연초록색) 등 4단계로 나눠 서울·인천·수원·대전·대구·광주·부산 등 7개 도시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날 대구지역은 노란색으로 ‘대비’에 해당돼 ‘하루이틀 내에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잠재적 건강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나머지 지역은 ‘없음’을 기록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제주 용천수 노천탕을 아십니까

    제주 용천수 노천탕을 아십니까

    제주의 용천수(涌泉水) 노천탕이 여름 제주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제주공항 인근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 노천탕. 10여명의 관광객들이 용천수가 쏟아지는 노천탕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들은 채 3분도 지나지 않아 탕밖으로 뛰쳐나왔다. 울산에서 온 박모(45)씨는 “이렇게 차가운지는 몰랐다.”며 “용천수 노천탕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피서철 제주 최고의 장소”라고 말했다. 제주 사람들만 즐겼왔던 용천수 노천탕이 입소문과 인터넷을 타고 알려지면서 용천수의 진수를 만끽하려는 피서객이 늘고 있다. 용천수는 한라산에서 내려온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땅속 깊이 흐르다가 제주 해안가에 이르러 바위나 지층의 틈을 타고 지상으로 솟아오르는 지하수. 수온은 17~18도 정도다. ●1980년대엔 생활·농업 용수로 상수도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았던 1980년대 이전까지 용천수는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 농업용수로 활용되는 등 제주사람들의 생명수였다. 그러나 용천수는 일부를 빼고는 상수도가 보급되면서 거의 버려지다시피했지만 용천수 노천탕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관광상품이 됐다. 해수욕장에 있는 용천수 노천탕은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애월읍 곽지과물해변의 용천수 노천탕과 서귀포 예래동 해안가 논짓물 노천탕이 대표적이다. 강원도에서 온 조모(33)씨는 “강원도 산골의 계곡물도 시원하지만 제주 용천수와는 비교가 안 된다.”고 말했다. 마을주민 이종렬(47)씨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용천수가 바로 해수욕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비누 사용은 금지”라고 말했다. ●걷다 지치면 ‘텀벙’… 용천수 올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용천수 올레길도 인기다. 논짓물 용천수(제주 올레 8코스), 화순해변 용천수(9코스), 수월봉 용천수(10코스), 곽지과물 용천수(14코스)가 바로 그곳이다. 용천수 올레는 시원스러운 바다풍경을 줄기며 올레길을 걷다가 무더위에 지치면 차디찬 용천수로 열기를 식힐 수 있다. 올레꾼 박모(44·대구시)씨는 “여름에는 따가운 햇살 아래 서너 시간 올레길을 걷는 것은 무리”라며 ”용천수 노천탕 등에서 더위에 지친 몸을 식힐 수 있는 용천수 올레길이 여름 올레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용천수만을 찾아다니는 용천수 여행코스도 개발 중이다. 제주 화북동 별도봉~삼양도 선사유적지까지 무레1코스와 제주 도두동(오래물, 생이물)~이호동(덕기물, 문수물)~외도동(고망물, 수정사물) 제2코스가 시범 운영 중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의 깨끗하고 시원한 청정바다도 일품이지만 뼛속까지 시원한 용천수 노천탕은 피서철 여름 제주의 숨겨진 보물”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NTN포토] 블루 비키니 파티, ‘더위도 피하고 스트레스도 풀어요’

    [NTN포토] 블루 비키니 파티, ‘더위도 피하고 스트레스도 풀어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1일 오전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야외 온천수영장 리버파크에서 비키니를 입은 고객들이 ‘풀사이드 비키니 파티’를 홍보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버파크 풀사이드 비키니 파티는 7월 30일과 31일, 8월 6일과 7일 오후 6시 30분 ~ 10시까지 개최되며 블루 비키니를 입은 여성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개도 태양을 피하고 싶다” 전용 아이스크림 가게 등장

    불볕더위에 지치는 것은 비단 사람뿐만이 아니다. 뜨거운 태양아래서 헉헉대는 개들을 위한 이동식 아이스크림 가게가 등장했다. 지난 17일 영국 리젠트 공원에 등장한 이 가게에는 개들이 좋아하는 개먼( gammon·돼지 뒷다리 살을 훈제한 것), 치킨 맛 아이스크림 등이 준비돼 있다. 게다가 아이스크림에 비스킷을 올린 ‘도그 잇 호그월드’와 아이스크림과 개 전용 비스킷을 섞은 ‘케인 쿠키 크런치’ 등 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 아이스크림 이동 가게를 기획한 동물보호단체인 부메랑팻파티 측은 “영국 사람들은 1년 평균 50개의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하지만 사람의 절친한 친구인 개는 단지 물로 더위를 이겨내야 한다.”면서 “영국 전역에 사는 1050만 마리의 개들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개에게 가장 적합한 온도와 질감 맛 등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개발하려 과학자를 초빙하는 노력까지 아끼지 않았다. 개 아이스크림 개발에 참여한 세릭 네일은 “레시피를 만들 때 개들이 느끼기에 가장 환상적인 맛과 질감을 선사하길 바랐다.”면서 “우리는 개들이 이 아이스크림의 맛을 절대 거부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여름 개 아이스크림의 판매 수익금 99%는 버크셔 개 수색구조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장태평 장관 기업사장들에 편지쓴 까닭

    장태평 장관 기업사장들에 편지쓴 까닭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업 경영인들에게 편지 한 통씩을 보냈다. 서한에는 국내 농어촌 관광지를 찾아 무더위를 식혀 달라는 부탁이 담겼다. 올여름 해외로 떠나는 휴양 인파가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농정 최고책임자의 마음은 바짝 타들어가는 듯 보인다. 1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장 장관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 지부 및 회원사 등 2000곳에 서한을 보내 임직원들이 청정한 자연과 전통 문화가 살아 있는 농어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편지에는 대가야 역사탐방을 할 수 있는 경북 고령 개실 마을 등 지난 3월 농식품부가 선정한 농어촌 대표 관광 명소 20곳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또 주제별 농어촌 여행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웰촌 포털(www.welchon.com)에 대한 소개도 실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편지 보내기는 장관이 직접 낸 아이디어로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농어촌을 외국 관광지 못지않은 휴가공간으로 가꿔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장 장관의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전국에 농어촌 체험마을 544곳을 조성, 지난해 국내 여행객의 10% 정도인 300만명을 유치했다. 장 장관은 지난해 8월에 직접 농촌에 내려가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한우 직거래 마을로 유명한 강원 영월군 다하누촌을 방문했던 것. 장 장관은 다음 달 4~6일로 예정된 올해 휴가기간에도 농촌 지역을 찾아 농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여행은 국외 여행에 비해 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찾기에 안성맞춤”이라면서 “화려한 해외 휴양지를 찾는 것보다 담백한 매력이 있는 국내 농어촌 지역을 많이 찾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전국 열대야… 잠 못드는 밤

    초복인 19일 새벽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데 이어 남부지역 대부분에 폭염주의보까지 발령되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밤부터 19일 오전 6시30분까지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25.2도, 강릉 27.7도, 서귀포 26.1도, 춘천 25.9도, 김해 25.4도, 광주 25.3도, 고창 25.3도, 보령 25.1도, 장흥 25.1도, 전주 25.0도, 울산 23.5도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발생한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었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주 들어 남부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심해지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고 19일 새벽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 발령 지역은 강원 영동, 충북 내륙, 광주, 전남 내륙, 전북 내륙,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등이다. 이날 강원 옥계는 낮기온이 36.1도까지 올라가 전국에서 가장 무더웠고, 대구 34.2도, 포항 34.1도, 안동 33.5도, 상주 33.1도 등을 기록했다. 이처럼 기온이 치솟자 대구 도심인 동성로를 비롯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주요 거리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반면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은행 각 점포와 대형마트, 서점, 실내 수영장 등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수욕장과 계곡, 개천 등에도 휴가를 맞은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대구 김상화·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서울Focus] 9월까지 ‘119폭염 구급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무더위로 열손상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9월 말까지 ‘119 폭염 구급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전국에서 폭염으로 발생한 환자는 126명이었고, 60대 이상 노년층이 47명(37.3%)을 차지했다. 구급대는 구급대원 876명, 구급차 114대로 구성된다.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물 스프레이 등을 갖추고 폭염으로 인한 열손상 응급환자를 치료한다. 구급대는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홀로노인 거주지, 노숙자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역을 찾아 시원하게 얼린 아리수와 정제소금 등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한 낮에는 천천히 걷고 격렬한 운동을 삼가야 하며, 특히 노약자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함께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도망자’ 비-이정진-이나영, 스틸컷 공개 ‘더위사냥’

    ‘도망자’ 비-이정진-이나영, 스틸컷 공개 ‘더위사냥’

    드라마 ‘도망자’의 주인공 비(정지훈), 이나영, 이정진이 잠깐의 휴식시간을 이용해 더위를 식히는 코믹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비와 이정진은 30도에 달하는 무더위 속에서 쫓고 쫓기며 팽팽한 추격전을 벌이는 액션신 촬영한 후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고 땀을 식혔다. 특히 두 사람이 파라솔을 이용해 강렬한 햇빛을 막아보려 애쓰는 장면은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두 사람은 더위에 지친 모습임에도 불구 스타일리시함은 잃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 올블랙으로 댄디하게 코디 한 비는 순수하면서도 매력적인 눈빛을 발산했으며 이정진은 캐주얼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야성미를 뽐냈다. 국내에서의 첫 촬영신이 공개되자 ‘인형같다’는 찬사를 받았던 이나영은 일본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나영은 뜨거운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청량감을 주는 미소를 잃지 않아 출연진 및 스텝들의 피곤함을 한번에 씻어주었다는 후문이다. 9월 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흐른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비와 이나영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지우, 진이 역을 각각 맡았으며 이정진은 이 둘을 맹렬히 쫓는 외사부 형사 도수역에 캐스팅됐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도망자’ 비·이나영·이정진, 촬영 스틸컷 공개

    ‘도망자’ 비·이나영·이정진, 촬영 스틸컷 공개

    드라마 ‘도망자’의 주인공 비(정지훈), 이나영, 이정진이 잠깐의 휴식시간을 이용해 더위를 식히는 코믹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비와 이정진은 30도에 달하는 무더위 속에서 쫓고 쫓기며 팽팽한 추격전을 벌이는 액션신 촬영한 후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고 땀을 식혔다. 특히 두 사람이 파라솔을 이용해 강렬한 햇빛을 막아보려 애쓰는 장면은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두 사람은 더위에 지친 모습임에도 불구 스타일리시함은 잃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 올블랙으로 댄디하게 코디 한 비는 순수하면서도 매력적인 눈빛을 발산했으며 이정진은 캐주얼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야성미를 뽐냈다. 국내에서의 첫 촬영신이 공개되자 ‘인형같다’는 찬사를 받았던 이나영은 일본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나영은 뜨거운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청량감을 주는 미소를 잃지 않아 출연진 및 스텝들의 피곤함을 한번에 씻어주었다는 후문이다. 9월 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흐른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비와 이나영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지우, 진이 역을 각각 맡았으며 이정진은 이 둘을 맹렬히 쫓는 외사부 형사 도수역에 캐스팅됐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민간건물 입주한 복지·여가부 좋겠다”

    “1도라도 낮은 게 어딘가요. 별 게 다 부럽네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여름이면 공무원들은 ‘더위와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 “공무원이 봉이냐.”는 볼멘소리도 터져나오지만 공공기관부터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18일 정부청사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 절감 목표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공공기관의 여름철 기준 온도를 섭씨 26도에서 28도로 강화했다. 냉방일수도 60일에서 42일로 축소했다. 이런 지침은 공단 등 산하기관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건강보험공단 직원 A씨는 “온도계를 든 직원들이 사무실 온도가 28도를 넘는지 수시로 확인한다.”면서 “퇴근시간인 6시면 예외 없이 냉방기가 꺼져 야근하기도 어렵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등은 정부 시책의 대상이 아니다. 이들 부처가 사기업 건물에 입주해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옛 해양수산부가 입주했던 계동 현대 사옥에, 여성부는 옛 중앙인사위원회 자리인 무교동 프리미어 플레이스 빌딩에 각각 2008년 입주했다. 중앙집중식인 이들 건물의 냉난방기 가동의 권한은 전적으로 ‘건물 주인’에게 있다. 2008년 당시 정부의 청사 재배치 계획에 따라 과천 청사에서 ‘밀려난’ 이들 부처는 여름철이면 상대적으로 ‘덜 더운’ 근무 환경 때문에 다른 부처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30도에 육박해야 냉방기가 가동되는 정부 중앙청사 등과 달리 복지부는 26~27도의 온도가 유지된다. ‘쫓겨난 설움’이 그나마 보상을 받은 셈이다. 복지부 공무원 B씨는 “민간업체에 입주한 지방의 일부 공공기관은 ‘선선하다.’고 느낄 정도의 환경에서 근무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e몰, 백화점 보다 빠르게 ‘굿바이 여름’ 세일

    e몰, 백화점 보다 빠르게 ‘굿바이 여름’ 세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고 있지만 온라인몰에서는 여름상품 마감 세일이 한창이다. 8월경 진행되는 백화점 시즌 마감전보다 2주 이상 빨리 시작된 것.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 실장은 “올해는 평년과 비교했을 때 무더위가 빨리 찾아와 여름 마감 세일전을 보다 앞당겨 준비했다.”며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다.”고 설명했다. 디앤샵은 ‘2010 여름마감 클리어런스 세일’ 기획전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하고 다양한 품목의 여름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마감 세일전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시 스탬프가 지급되고 스탬프를 3개 모으면 스타벅스 커피,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아이스 캔커피 등 원하는 선물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선물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디앤포인트 500P를 응모자 전원에게 제공한다.옥션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여름정기세일’ 행사전을 통해 할인판매, 신용카드혜택, 사은품 및 쿠폰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를 펼친다. 쿠폰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 할인쿠폰과 5천원 할인쿠폰을 각각 5천장씩 발급해준다. 인기상품 한 가지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오늘의 반값쇼핑’ 코너를 비롯해 할인폭이 큰 상품을 모아놓은 ‘핫세일’ 코너도 마련돼 있다. 또 여성의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푸짐한 여름용품을 증정한다. 롯데닷컴은 인기 브랜드별 시즌오프 특가전과 풍성한 경품 이벤트로 여름 막바지 고객잡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롯데닷컴은 여성패션브랜드 레츠와 함께 ‘썸머 최종가전’을 진행 중이다. 탑과 쉬폰 블라우스, 린넨원피스 등의 올여름 신상품을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인터파크도 벌써부터 여름상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결산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가전카테고리에서 2010 상반기 인기 선풍기 상품을 모아놓은 ‘인터파크 2010 선풍기 세일전’을 8월 말까지 진행하고 관련 상품을 최대 35% 할인판매 중이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유통플러스]

    락앤락 ‘쿡플러스 비타민’ 시리즈 락앤락은 알루미늄 냄비와 프라이팬으로 구성된 주방용품 ‘쿡플러스 비타민’ 시리즈를 출시했다. 암을 유발하는 의심물질인 퍼플루오로옥탄산염(PFOA) 성분을 쓰지 않은 친환경 코팅제로 표면을 처리해 안심할 수 있다고 락앤락은 설명했다. 알루미늄 소재여서 열을 빠르고 고르게 전달하고,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락앤락 직영점과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3만 3800∼4만 5800원. 남성용 메이크업 제품 5종 출시 더페이스샵은 남성용 메이크업 제품 ‘네오 클래식 옴므 그루밍’ 5종을 출시했다. 패션과 뷰티 등 외모에 투자하고 가꾸는 것을 즐기는 남성 소비자를 말하는 ‘그루밍족’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남성 전용 라인이다. 화장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소비자를 위해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메이크업 동영상을 운영하는 등 공격 마케팅 및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비크림 1만 900원, 컨실러·아이브로우·아이라이너 6900원, 오일컨트롤 스틱 9900원. 정통 독일식 피자 ‘파스트라미’ 피자에땅이 정통 독일식 피자 ‘파스트라미 피자’를 출시했다. 신선한 훈연 햄인 파스트라미를 주 재료로, 야채의 아삭함과 갈릭토마토 소스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진 독일식 정통 피자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얇고 바삭바삭한 스크린 도우와 기름기가 없는 피타 도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피타 도우 선택 때 샤브레이 크러스트 또는 스피니치 크림무스를 추가로 얹어준다. 가격은 1판에 1만 9900원, 2판에 2만 9900원. 빙그레, 과즙음료 빅썬 2종 빙그레가 과즙 음료인 빅썬 배와 포도 등 2종을 출시했다. 빅썬 사과에 이어 선보인 이 제품들은 천혜의 입지와 기후조건에서 자란 천안배와 포도를 사용해 신선하며, 당도가 높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더위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빙그레 측은 설명했다.
  • [날씨로 본 2010 여름] 닭이 죽어야 소·돼지가 산다?

    [날씨로 본 2010 여름] 닭이 죽어야 소·돼지가 산다?

    삼복(三伏)이 시작되는 7월은 닭에게 잔인한 달이다. 19일이 초복, 29일 중복, 다음달 8일이 말복이다. 여름철에 삼계탕 집을 찾는 손님이 늘면서 전국 36개 도축장은 바쁘게 움직인다. 아이러니하게 닭의 성수기다 보니 소나 돼지는 덜 도축된다. 16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 달 간 전국 36개 도축장에서 도축된 닭은 모두 8281만 9646마리다. 이는 전년 7월이나 전월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았던 월별 도축량 기록이다. 또 이 숫자는 주민등록 인구보다 1.5배를 웃돈다. 애 어른 할 것 없이 한 달간 평균 닭 한 마리 반은 먹었다는 얘기다. 올해는 구제역 파동과 월드컵 16강 진출 등으로 닭의 소비가 증가해왔다. 도축 통계가 집계된 5월 현재까지 닭의 소비는 평균 7.6% 올라갔는데 이런 추세라면 이번 달에 도축되는 닭은 8900만 마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닭 도축사(史)에 새 기록이 세워질 전망이다. 지난 한 해 도축된 닭은 6억 8000만 마리다. 국민 한 사람이 한해 13마리 반(수입 닭 제외)을 먹었다는 계산인데, 올해 도축될 닭의 수만 7억 3000만 마리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보다 한 마리 가량 늘어나 1인당 연간 14.7마리를 먹는 셈이다. 삼복때 도축의 대상은 삼계탕용 닭(400~500g)이다. 부화한 지 30일 만에 잡는데 지난해 7월에는 2373만 마리가 도축됐다. 평소 월평균 도축량(962만 마리)보다 2배 반이나 많았다. 삼계탕용 닭은 일반 닭보다 덜 자라는 대신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일반 닭인 육계 도축량도 만만찮다. 닭 볶음탕 등으로 많이 쓰는 일반 육계는 병아리를 35일 가량 키워 중량이 700~1100g 가량 됐을 때 잡는다. 전통적으로 육류 소비는 계절이나 명절 등의 변수에 따라 수요가 크게 변한다. 보양식 수요가 몰리는 7월은 닭고기와 개고기가, 추석 명절이 낀 9월에는 쇠고기 소비량이 급증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우리 국민 1인당 먹은 쇠고기의 양은 8.0㎏이다. 한달 평균 한 가구가 소비하는 쇠고기는 1.5㎏이지만 추석이 낀 9월(4주 평균)은 구매량이 2.1㎏까지 늘어난다. 하지만 삼복때는 다른 보양식 덕에 쇠고기 소비는 크게 감소한다. 실제 지난해 7월에는 월 평균 도축량(6만 8000마리) 보다 적은 5만 9000마리의 소가 도축됐다. 다른 고기에 비해 돼지는 월별 소비패턴이 뚜렷하지는 않다. 그만큼 무난하게 애용된다는 얘기다. 국산 돼지도 삼복의 덕을 봤다. 지난해 7월엔 평소보다 적은 113만 8000마리가 도축됐는데 소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2만 1000마리 정도가 닭 덕에 덜 도축된 셈이다. 그렇다면 삼복때 즐겨찾는 개고기의 도축량은 얼마나 될까. 안타깝게도 정확한 통계는 없다. 현행 축산법과 축산품가공처리법시행령상 개를 도축하는 행위가 불법이니 공식적으로 이를 셈할 수가 없다. 다만 2006년 국무조정실이 식용견 정책을 정리하며,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설문 응답자 1025명 가운데 55.3%가 “개고기를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4년전 정부가 추산한 개고기의 연간 소비량은 165만∼205만마리 정도. 이에 따른 시장규모가 1조 3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했다. 개고기는 닭고기에 비해 오히려 보양식의 개념이 더 강해 100만마리 이상의 개가 삼복에 맞춰 세상을 뜬다고 봐야 할 것같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한식탐험대(KBS1 오후 7시30분) 깊고 진한 국물과 탱글탱글한 면발이 만드는 환상의 조화로 개성 만점, 천 가지 맛을 가진 국수의 유혹이 시작된다. 출출할 때 즐기던 간식에서 영양 잡힌 한 끼의 식사로 국수의 진화가 시작됐다. 면부터 그릇까지 통째로 먹는 연잎국수에서부터 국수의 형식을 파괴한 구운 면까지 천년의 역사를 가진 국수의 일대기를 만나본다. ●VJ특공대(KBS2 오후 9시55분) 삼복더위마다 어김없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 닭요리.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기력을 보충해 줄 보양계의 절대 강자, 이색 닭 요리를 소개한다. 재벌도 부럽지 않다, 억 소리 나게 버는 재래시장 상인들. 대박을 부르는 그들의 새로운 장사 비법을 공개한다. 여름 특수를 잡아라, 2010 휴가철 이색 직업을 대공개한다. ●TV밥상 꾸러기 식사교실(MBC 오후 4시30분) 매번 식사시간이면 엄마와 재형이의 전쟁이 시작된다. 반찬은 싫고 맨밥만 고집하는 재형이. 특히 ‘콩’과 ‘채소’ 반찬은 절대 거부, 한 끼 식사량은 밥 세 숟가락이 전부다. 편식하는 식습관 때문일까. 재형이의 키는 또래 친구들보다 10㎝가량 작은 상태다. 편식 보이, 재형이를 위한 영양 만점 밥상을 공개한다.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SBS 오후 8시50분) 서울 근교의 어느 산. 잘 닦여진 등산로를 벗어나 산 속을 헤치고 들어간 곳엔 작은 동굴 하나가 있다. 사람 하나 겨우 들어가 앉을 정도로 비좁은 이곳에 살고 있는 한 남자. 산에서 산 지 14년, 그의 특별한 인연을 들어본다. 만삭의 몸을 이끌고, 사라진 아기 아빠를 찾아 나선 27살 미혼모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희망풍경(EBS 오후 10시40분) 김근태(53세, 시각장애 6급) 화가는 20년 동안 지적장애인들만 그려 온 화가이다. 국내외적으로 지적장애인들이 그림을 그리려는 시도는 여러 번 있었으나 이처럼 오랜 시간 장애인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사람은 김근태 화가가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한다. 이번 희망풍경에서는 장애인을 그리는 화가 김근태씨를 만나본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 70세 노시인과 17살 소녀의 사랑을 그린 소설 ‘은교’를 발표하며 화제가 되고있는 소설가 박범신 작가를 만나본다. 화제의 신간 ‘은교’의 집필과정은 물론 1976년 ‘여름의 잔해’로 데뷔한 이래 37년 동안 인기작가로 살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1993년 ‘외등’을 연재하던 중 소위 절필 선언을 할 수밖에 없었던 뒷얘기를 들어본다.
  • 공포·스릴러·심령… 소름이 오싹

    공포·스릴러·심령… 소름이 오싹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더위를 잊게 해 줄 지상파·케이블 납량특집 프로그램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공포에서 스릴러, 심령 다큐까지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들에게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 폭스채널은 사이코 패스를 소재로 한 미국 스릴러 시리즈 ‘덱스터 4’를 다음달 4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덱스터’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후 살인본능을 갖게 된 덱스터가 살인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악인들을 살해하는 이야기로, 시즌 4에서는 덱스터가 트리니티 킬러라는 연쇄 살인마와 대결을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 케이블 영화채널 스크린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뱀파이어 시리즈물 ‘트루 블러드’를 방송한다. 미국 남부 소도시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수키가 뱀파이어와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2008년 미국 유료채널 HBO에서 방송 당시 회당 시청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케이블 르포채널 채널뷰는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한여름 밤의 납량특집’을 방송하고 있다. 심령술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리얼심령스릴러 고스트 X파일’과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실험들을 모은 ‘쇼킹 실험실 따라하지 마세요’에 이어, 황당한 죽음의 사례들을 모아 재연하는 ‘죽음을 피하는 1000가지 방법’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현재 방영 중인 KBS 2TV의 월·화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은 구미호(한은정)와 반인반수의 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단순한 공포물에서 벗어나 구미호의 모성을 부각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 채널CGV를 비롯한 케이블 영화채널들은 다음달 13일 전후로 영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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