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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폭염’ 먹어봤나? 女도우미들 혼절 사태

    “더위, 배불러요~” 최근 중국 정저우시의 노동자들이 모인 체육대회에서 빨간 치파오를 입은 도우미 여성들이 연달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정저우시 닛산자동차회사 내에서 열린 노동자 운동회 개막식에서 도우미 여성들은 참가자들의 소속회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이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 오전 9시 50분, 개막식이 시작된 지 20분이 지났을 무렵 앞쪽에 서 있던 도우미 여성이 갑자기 바닥에 쓰러졌다. 재빨리 인근 응급실로 옮긴 결과 더위를 먹어서 혼절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 도우미의 ‘병명’이 개회식장에 전달되기도 전, 10시 정각에 또 다른 도우미 여성이 레드카펫 위로 쓰러졌다. 얼굴이 창백해지는 증상 등이 위의 여성과 같았으며 역시 원인은 더위로 밝혀졌다. 오전 10시 20분, 개막식이 끝날 때까지 더위를 먹고 응급실에 실려간 도우미는 무려 4명에 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개막식 준비를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출근한 뒤 5시부터 화장 및 준비를 시작했다. 오전 8시에 행사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한 시간 가량 이상을 하이힐을 신고 서 있다 결국 혼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날 정저우시의 최고 온도는 37도에 달했으며, 높은 기온과 부실한 아침 식사 및 약한 체력이 이 같은 집단 혼절 사태를 유발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반도 펄펄 끓는다

    한반도 펄펄 끓는다

    3일 낮 고창 33.9도, 광주 33.7도, 서울 32.1도 등 가마솥 더위가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강원 일부 지역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폭염은 8월 내내 계속될 전망”이라면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일사병과 화상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후 5시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 7곳(경주·영천·경산·김천시, 칠곡·의성·청송군)에 폭염경보가, 대전·광주·울산시와 경기(과천 등 18곳), 충남(금산), 충북(옥천·영동군), 전남(여수 등 3곳), 전북(김제 등 7곳), 경북(구미 등 9곳), 경남(진주 등 13곳)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 경보는 35도(주의보는 33도)가 넘어서는 기온이 2~3일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9월도 예년(14~23도)보다 훨씬 더울 것으로 전망돼 10월이나 돼야 더위가 꺾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4일은 대구 35도를 비롯해 전주 34도 등 남부지방 대부분이 34~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관가 휴가모드중

    관가 휴가모드중

    관가도 휴가모드로 전환됐다. 예년과 달리 대규모 개각설과 맞물려 장관과 실·국장급 간부들의 휴가가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3일 총리실 등 정부 각 부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통령이 일주일간의 휴가일정에 들어가면서 이번 주 각 부처 장관들도 잇따라 휴가를 떠났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2일부터 4일까지 휴가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까지,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현인택 통일부 장관 등이 6일까지 휴가를 즐긴다. 나머지 장관들도 대부분 다음주 말까지 2~5일간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의 휴가 일정에 맞춰 각 부처의 실·국장급 간부들도 대부분 휴가 일정을 잡는 것은 관가의 일반적인 휴가패턴이다. 10명의 실·국장이 있다면 2~3명씩 나눠 교대로 휴가를 다녀오는 방식으로 업무 공백을 줄인다. 하지만 이번 여름 휴가는 예년과 달리 이번 주에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총리를 비롯한 대규모 개각설과 맞물리면서 실·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의 휴가 일정이 장관의 일정에 맞춰 이번 주에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총리실의 경우 총리의 사퇴의사 표명 이후 지금까지 49명의 국장 이상 간부 가운데 벌써 36명이나 휴가를 갔다 왔거나 휴가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감사원은 다음주까지 대부분의 실·국장급 간부들이 휴가 일정을 잡고 있다. 김황식 원장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13개국의 감사원장 회의에 참석한 후 10일까지 휴가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3일부터 감사원의 실·국장급 간부 10여명도 휴가에 들어간 데 이어 과장급들도 잇따라 휴가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감사원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 때는 특별한 현안이 없는 한 실지감사 등을 자제하는 게 일반적”이라면서 “다음 주말까지는 간부회의를 약식으로 하는 등 휴가모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공무원들의 휴가패턴에도 몇 가지 원칙이 있다. 과 단위에서 전체 직원의 3분의1 이상이 한꺼번에 휴가를 갈 수는 없다. 또 휴가자의 업무대행자를 지정해 자리를 비운 기간에도 민원 등 각종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 밖에도 안전사고 발생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항상 비상연락망을 갖춰야 하고 휴가기간 동안 산하단체나 유관기관을 방문 해 관폐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지침을 발송하고 휴가 기간에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 들어 공직사회가 월례 휴가제를 실시하면서 일반 직원들의 휴가일정은 간부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산된 듯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사법부 소속의 서울중앙지법과 서울행정법원, 서울가정법원 등은 무더위를 피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일까지 2주간의 휴정에 들어갔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13일까지 휴정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아들·딸 굶겨 죽인 日 ‘괴물 엄마’…일본 열도 충격

    아들·딸 굶겨 죽인 日 ‘괴물 엄마’…일본 열도 충격

    딸 아들을 굶겨 죽인 ‘괴물 엄마’가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달 30일 새벽 오사카의 아파트에서 세 살배기 여자아이와 이제 막 한 살 된 남자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형체를 알아 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된 상황이었으며 뼈의 일부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아이들은 쓰레기가 가득한 방안에 벌거벗은 상태로 숨져 있었고 부검 결과 두 아이의 위장에선 아무런 내용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 직후 오사카 경찰서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육아포기 및 학대, 사체유기 혐의로 시모무라 사나에(23)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3살 여자아이 사쿠라코와 1살 카에데의 친엄마였다. 시모무라는 6월 중순 아이들을 방치한 뒤 외출했다가 보름 간격을 두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린 남매는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 아무것도 먹지 못해 이미 숨진 상태였다. 남매의 죽음을 목격한 ‘엄마’ 시모무라는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은 채 집을 나가 친구집을 전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시모무라는 5월 둘째 아이가 태어난 직후 남편과 이혼해 오사카로 맨션에 살게 됐고 올해 1월부터 유흥업소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봄 이후 육아에 대한 관심이 급속하게 잃어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시모무라가 남매가 방치된 7월 한 달 동안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총 121장의 사진을 게재했다는 것. 사진 속 시모무라는 남성들과 식사를 하고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현지의 오사카 경부는 이에 대해 “기념 촬영 사진 하단부에 작은 글씨로 날짜가 표시된다. 진술을 토대로 한 날짜에 따르면 이는 시모무라가 ‘집에서 악취가 난다’는 불평을 듣고 집에 들러 남매의 시신을 확인 한 날부터 약 2주가 지났을 때다”고 설명했다. 시모무라에 블로그에는 이밖에도 2007 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스무살이 되고 1주일 후, 딸을 낳았다. 내 아이를 대면했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 등 딸아이 사쿠라코가 태어났을 때의 기쁨이 기록돼있다. 그 때의 기쁨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시모무라는 “아이가 없었다면 좋았을 것.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남매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반성의 메시지는 전혀 없었다. 사진 = 마이니치 신문, 시모무라 사나에 블로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탕웨이, 왕지안 신작 거절...극중 베드신이 이유 ▶ 박수진, 김희철 때문에 눈물 펑펑 쏟은 사연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김연아, 선풍기 셀카 공개...”어린 티 벗고 여인 변신”

    김연아, 선풍기 셀카 공개...”어린 티 벗고 여인 변신”

    ‘피겨퀸’ 김연아가 선풍기로 무더위를 극복하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김연아는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근황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선풍기 앞에서 볼에 바람을 넣는 듯한 코믹한 표정을 선보이며 “에어컨이 고장 난 내 방”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지난 목요일 토론토로 출국하는 날 그날따라 왜 그리 더운 거니”라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린 뒤 “짐 싸다가 실신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상반된 콘셉트의 셀카도 공개됐다. 김연아는 “최근 여인의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제 조금씩 어린티를 벗나 보다”며 긴 웨이브머리를 늘어뜨린 채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도 게재했다. 또 “어느 날 산책 나갔다가 모기한테만 왕창 물어뜯기고 들왔다 ㅠㅠ”며 침통(?)한 표정의 사진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김연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오늘의 눈] 하회마을과 마추픽추/김미경 정치부 기자

    [오늘의 눈] 하회마을과 마추픽추/김미경 정치부 기자

    “나야 뭐 우리 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면 좋겠는데 꺼리는 주민들도 있어요. 괜히 사람들만 많이 오고 관리는 힘들다는 거죠.” 지난 1년간 미국 연수 후 최근 회사 복귀 전까지 국내외 여행지 두 곳을 찾았다.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와 안동 하회마을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난달 23일 하회마을에서 만난 초가집 민박 주인과 무더위에 잠을 잊고 두런두런 얘기를 나눴다. 평소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았기에 하회마을의 역사와 삶, 문화재 등록 현황 등에 대해 물었다. 풍산 유씨 가문의 민박집 주인은 자랑스럽게 하회마을을 소개하며,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보류됐지만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우려가 적지 않았다. 세계유산이 되면 외국인 등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텐데, 현재 거주하고 있는 150여호 주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걱정이라고 했다. 다음날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니 문화재로 등록된 가옥과 정사(精舍), 20여호에 이르는 민박집이 옹기종기 모여 전통을 뽐내고 있었다. 보물 306호인 양진당으로 가는 길에서 네덜란드에서 온 부부를 만났다. 하회마을이 너무 아름답다면서도, 토스트 등 간단한 아침식사를 할 곳이 없다며 버스를 타고 마을 밖으로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숙소로 가는 안내판도, 2개뿐인 가게도 그들에게는 찾기 어려웠다. 서울로 돌아오면서, 3주 전 배낭여행을 했던 마추픽추가 떠올랐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마추픽추는 잉카 제국 수도 쿠스코에서 기차를 타고 5시간이나 가야 하지만 연일 기차를 꽉 채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뒤 적극적인 유적 관리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확대했기 때문이다. 1일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전통을 잘 보존함과 동시에 한국을 더 알릴 수 있는 ‘문화외교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다. chaplin7@seoul.co.kr
  • 광진구 청소년 국토대장정 출발

    광진구 청소년 국토대장정 출발

    “연천에서 철원까지 86㎞를 행군하는 학생들의 도전은 아름다워요.” 서울 광진구는 2일부터 5박 6일간 2010 꿈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 101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진행요원 등 총 145명이 참가하는 국토대장정을 진행한다. 구청대강당에 모인 참가 학생들은 부모의 격려를 받으며 출정식을 갖고 첫 코스인 철원 제2땅굴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방학동안 나태해지는 자신이 싫어 도전했다는 최지혜(구의중 3학년)학생은 “국토순례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했더니 흔쾌히 수락해 줬다.”면서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든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참가대원들은 첫날 철원 제2땅굴 견학에 이어 3일 백골부대 GOP체험을 위해 23.4㎞를 행군하며, 4일에는 26.6㎞를 걸으면서 평화전망대·월정리역 등을 견학한다. 5일에는 고석정 견학과 래프팅을 하는 휴식시간을 갖고 6일 26㎞거리의 극기체험을 마지막으로 5박6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순례기간 중 잠자리는 현지 초등학교 등에서 해결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나라사랑가족사랑운동본부의 고문을 맡고 있는 김창현 광진구의회 의원은 “비무장지대와 땅굴 등을 견학하며 역사를 배우고 나라사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무더위속 극한 체험을 통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보다 성숙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는 혹서기에 개최되는 만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간호사를 포함한 4명의 의료팀을 구성, 참가학생들이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書院으로 간 선생님들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書院으로 간 선생님들

    해마다 이맘때면 교과서 밖의 ‘산교육’인 체험학습에 참가하는 아이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입시와 취업에서도 스펙이나 학습 못지않게 다양한 체험과 도전정신에 가중치를 두고 있다. 체험학습이 교육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학생들만큼이나 바쁜 선생님들이 있다. 한여름 더위로 숨이 턱까지 차오르던 지난달 26일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은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얻으려 입교한 일선 교사들의 수업준비가 한창이었다. 도포를 입고 유건을 쓴 선생님들의 이마에는 비지땀이 흐른다. 구복식(57·안동공고) 교사는 “더운 날씨보다 최근 각종 추문과 비리로 휘청거리는 교육현장이 더 불쾌하다.”며 말을 이었다. “교사들의 실천과 솔선이 우선돼야 인성교육이 됩니다.” 잠시 후 황색도포를 입고 갓을 쓴 정관(72) 선비문화수련원장이 ‘일일서생’들 앞에 등장했다. 그는 ‘교실의 붕괴’를 걱정하며 “선비정신으로 아이들에게 사람답게 사는 법을 가르치자.”고 당부했다. 퇴계 선생의 위패에 참배하는 알묘례를 마치고 내려온 여영옥(42·경주 안강여중) 교사는 하얀 고무신을 신고 있었다. 그녀는 “아이들은 교사가 가장 고상하고 평범한 모습으로 보일 때 존경한다.”며 중용적인 덕목을 배워 학생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했다. 수련과정은 의례 교육과 선비정신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 및 토의 등으로 짜여 있다. 저녁 분임토의에 참석한 김병일(65)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조선이 세계 역사상 최장수국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선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교사들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잊힌 말’을 되찾고 싶은 교사들. 2박3일간의 교육에서 선생님들에게 가장 절절한 깨달음으로 다가온 것은 500년 전 퇴계 선생이 일평생 온몸으로 실천한 그지없는 제자 사랑이 아니었을까? jongwon@seoul.co.kr
  • 김연아 ‘선풍기 셀카’ 화제…여인의 향기

    김연아 ‘선풍기 셀카’ 화제…여인의 향기

    ‘피겨퀸’ 김연아가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귀여운 셀카를 공개했다. 김연아는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근황을 알리는 사진들을 올렸다. 특히 선풍기 앞에서 볼에 바람을 넣는 듯한 코믹한 표정을 선보이며 “에어컨이 고장 난 내 방”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지난 목요일 토론토로 출국하는 날 그날따라 왜 그리 더운 거니”라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린 뒤 “짐 싸다가 실신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상반된 콘셉트의 셀카도 공개됐다. 김연아는 “최근 여인의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제 조금씩 어린티를 벗나 보다”며 긴 웨이브머리를 늘어뜨린 채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도 게재했다. 또 “어느 날 산책 나갔다가 모기한테만 왕창 물어뜯기고 들왔다 ㅠㅠ”며 침통(?)한 표정의 사진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김연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자이언트 괴담’ 화제…조연배우 죽음으로 퇴장? ▶ 정대세 “축구팀 문책설 슬픈일…방북때 환영못받아”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세븐-박한별 커플사진 공개…8년 연애커플 애정 과시
  • ‘단비천사’ 정경호에 나쁜남자 유전자…이민정에 터프한 매력 발산

    ‘단비천사’ 정경호에 나쁜남자 유전자…이민정에 터프한 매력 발산

    배우 정경호가 이민정에게 터프한 매력을 발산, 나쁜남자의 유전자를 거침없이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단비’에서 정경호는 평소 귀엽고 애교 많은 ‘연하남’ 이미지를 벗고 터프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정경호는 이날 방송 중 아침 식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민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민정이 “네”하고 받자 “뭐가 네야. 나야 경호. 전화연결을 하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라며 평소 이미지와 달리 터프하고 거친 매력을 뽐냈다. 이런 남자다운 정경호의 모습은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방송 직후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와 2위에 정경호, 이민정이 랭크돼는 기염을 토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경호에게 이런 매력이 있는 줄 몰랐다”, “정경호 나쁜 남자의 매력이 있다”, “순수해 보이는 얼굴에 터프한 행동까지 너무 귀엽다!!”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단비’팀은 베트남 하노이시 바비현 덤산 마을의 어린이 축구부원들을 위한 축구장 골대와 벤치, 천막 등을 설치해주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제시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베트남 현지의 42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소금까지 먹어가며 폭염과 사투를 벌인 정경호의 터프 단비천사의 모습은 오는 8일과 15일까지 3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단비’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야구선수 김태균·아나운서 김석류 결혼

    야구선수 김태균·아나운서 김석류 결혼

    야구선수 김태균(왼쪽·28)이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김석류(오른쪽·27)씨와 결혼한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4번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태균은 2일 “시즌을 마치고 12월 석류씨와 결혼하기로 했다. 날짜는 아직 안 정했다.”고 수줍게 밝혔다. 김태균은 “그라운드 현장에서 아나운서와 취재원으로 친분을 유지해 오다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석류씨가 ‘아이러브 베이스볼’이란 책을 낼 때도 그렇고,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 나름대로 도움을 주면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나면 야구밖에 할 얘기가 없었는데, 석류씨가 야구를 잘 이해해줬고 조언도 해줘 끌렸다.”고 덧붙였다.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친 상태다. 체력이 떨어져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등 새 환경에 적응 중인 김태균은 “일본의 무더위에 힘들었는데 어제부터 나아지기 시작했다.”면서 후반기 활약을 다짐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배꼽잡고 웃다 보면 무더위 싹~

    배꼽잡고 웃다 보면 무더위 싹~

    뜨거운 여름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코믹물 3편이 대학로에 올랐다. ‘너와 함께라면’(이해제 연출, 연극열전 제작)은 ‘웃음의 대학’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 미타니 고우키의 작품. 주어진 상황 아래 좌충우돌하는 캐릭터라는 코믹물의 원칙에 충실하다. 일흔살(정확한 나이는 연극에서 확인하길) 노인네가 스물일곱 꽃띠 처녀와 결혼하기 위해 예비 장인댁을 방문하는데, 가족이 받을 충격을 줄이기 위해 던진 작은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일흔살 노인네 송영창과 어정쩡한 소시민 아빠 서현철, 언니의 선택을 지지하는 동생 김유영 등이 상황을 구축해 나가는 능청스러운 앙상블이 빛난다. 스물일곱살 처녀 역엔 탤런트 이세은이 나오는데, 귀엽고 사랑스럽긴 하나 무대 위 연기는 미숙하다. 10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1관. (02)766-6007. ‘경남 창녕군 길곡면’(류주연 연출, 연극열전 제작)은 두 배우의 집중력과 호흡이 빛나는 작품이다. 도시노동자의 고단한 삶을 다룬 독일 원작에 바탕을 뒀지만, 한국적으로 딱 떨어지게 번안돼 2008년 초연 때 극찬받았다. 3년 차 신혼부부가 임신과 출산을 앞두고 겪는 슬픈 갈등 과정을 그렸는데도, 그만 웃음을 자아낸다. 경상도 부부로 설정된 덕분에 영화 ‘밀양’에서 송강호가 연기했던 카센터 사장 캐릭터 같은 감성이 짙게 배어나오기 때문이다. 10월24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02)766-6007. ‘이해관계’(우현철 연출, 극단 레몬 제작)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스페인 작가 하신토 베나벤테의 국내 초연작이다. 머리 좋은 사기꾼 그리스핀이 겉만 번지르르한 레안드로를 졸부 폴리치넬라의 공주 같은 딸 실비아와 결혼시킨다는 내용이다. 결혼 목적은 폴리치넬라의 재산을 빼앗는 것. 제목처럼 극의 핵심은 폴리치넬라의 반항을 진압하기 위해 그리스핀이 군인, 시인, 법률가 등을 이해관계로 묶어내는 과정이다. 직업에서 엿볼 수 있는 캐릭터의 전형성을 착실하게 밟아나간다. 다만, 기본적으로 하급계층이 상급계층을 희롱하는 내용이라 우리 마당극을 차용한 흔적이 엿보이는데, 그리스핀을 좀더 극의 중심에 끌어다 세우고 조금 더 ‘잡놈’처럼 꾸밀 필요가 있어 보인다.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 씨어터 소극장. 1544-3901.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단비’ 정경호, 이민정에 거친 매력 과시...팬들 “귀여워~”

    ‘단비’ 정경호, 이민정에 거친 매력 과시...팬들 “귀여워~”

    배우 정경호가 터프한 매력을 발산,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단비’에서 정경호는 평소 귀엽고 애교 많은 ‘연하남’ 이미지를 벗고 터프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정경호는 이날 방송 중 아침 식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민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민정이 “네”하고 받자 “뭐가 네야. 나야 경호. 전화연결을 하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라며 평소 이미지와 달리 터프하고 거친 매력을 뽐냈다. 이런 남자다운 정경호의 모습은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방송 직후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와 2위에 정경호, 이민정이 랭크돼는 기염을 토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경호에게 이런 매력이 있는 줄 몰랐다”, “정경호 나쁜 남자의 매력이 있다”, “순수해 보이는 얼굴에 터프한 행동까지 너무 귀엽다!!”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단비’팀은 베트남 하노이시 바비현 덤산 마을의 어린이 축구부원들을 위한 축구장 골대와 벤치, 천막 등을 설치해주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제시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베트남 현지의 42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소금까지 먹어가며 폭염과 사투를 벌인 정경호의 터프 단비천사의 모습은 오는 8일과 15일까지 3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단비’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영양과 맛까지…일석이조 수험생 영양간식 눈길

    영양과 맛까지…일석이조 수험생 영양간식 눈길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와중에 수험생들도 이로 인한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다. 더위로 인해 입맛도 없고 건강을 해치기 쉽다. 수학능력시험이 100일(8월 10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리고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간식은 수험생들에게 필수다. ◆ 100% 국산 통곡물로 영양 듬뿍 파리바게뜨는 무더위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우리밀 오곡후레이크’와 ‘우리밀 코코아볼’ 등 우리밀 시리얼 2종을 추천했다. 해남, 하동, 강진 등 국내에서 자란 우리밀뿐만 아니라 유기농 현미, 유기농 흑미, 백태, 찹쌀, 수수 등 100% 국산 통곡물을 그대로 구워 건강식으로 좋다. 이 제품은 HACCP 적용해 친환경과 안정성을 더한 제품으로 현대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우유나 두유를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1 ‘우리밀 오곡후레이크(중량 35g)’는 100% 국내산 통곡물을 원형 그대로 구워 담백하고 고소하다. 영양만점 통곡물에 유기농 코코아로 맛을 더한 ‘우리밀 코코아볼(중량 30g)’은 달콤한 맛으로 어린이 간식으로 적당하다. 가격은 모두 17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아침을 거르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좋은 아침 대용식 또는 간식이 될 것이다.”면서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향후에도 우리밀과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옥수수, 풍부한 식이섬유 및 루테인성분 “눈 피로에 좋아” 제철을 맞은 옥수수는 옐로우 푸드에 속하는 대표적인 여름철 식품으로 항산화 성분이 뛰어나 여름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옥수수 씨눈에는 질이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포함돼 있어 소화기관인 위장에 작용해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옥수수의 노란색에는 눈 건강에 중요한 루테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장시간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눈 피로와 눈 건강에 좋다. 그린 자이언트 ‘니블렛 스위트 콘’은 수확 후 8시간 안에 신속하게 포장돼 밭에서 갓 수확한 옥수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영양을 담았다.◆ 견과류 함유, “한 입에 먹기 좋아” 풀무원 건강생활 ‘옛맛찰떡’은 100% 국산 찹쌀, 쑥, 흑미, 검은깨 등의 천연 원료로 만든 전통 찰떡이다. 통쌀로 고두밥을 짓는 ‘통쌀기법’과 100번 이상 치대는 ‘떡메기법’인 전통방식에 MSG, 유화제, 전분, 색소, 방부제를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급속 냉동방식 기술로 제조돼 30~40분 정도 미리 상온에 꺼내 두었다가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본래의 찰진 찰떡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험생에게 좋은 오메가 3가 함유된 견과류가 들어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이 밖에 팥 앙금의 비율을 적당히 조절해 맛이 달지 않고 깔끔하며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포장돼 있어 보관하기 편하다. ◆ 마시는 죽, ‘테이크 아웃’ 삼립식품이 운영하는 떡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은 음료처럼 마실 수 있도록 한 ‘자연담은 죽’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떠먹는 죽’에서 ‘마시는 죽’으로 발상을 전환한 제품인 것. 잣·팥·단호박·고구마 등 몸에 좋은 원료에 100% 우리 쌀·우유를 함께 넣어 목 넘김이 음료와 흡사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바쁜 직장인들이나 수험생들이 이동하면서도 먹을 수 있게 했다.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
  • K리그 선두경쟁 ‘오리무중’

    K리그 선두경쟁 ‘오리무중’

    프로축구 K-리그가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특히 치열한 ‘6파전’의 양상이 눈에 띈다. 1위부터 6위까지 간격은 촘촘하기 그지없다. 승점차가 3에 그친다. 순위표상 선두는 그냥 숫자에 불과하다. 팀 간의 간격도 불과 1점이다. 이 정도면 얼음판이다. 골 득실차로 순위가 갈릴 수도 있지만 그마저도 고만고만하다. 차이는 종이 몇 장이다. 단 1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승점 3’. 한 경기의 결과에 따라 그냥 하늘과 땅이 뒤바뀔 수도 있다. 정규리그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상위권 팀들의 쟁탈전. 뜨겁기로 말하면 삼복더위는 댈 것도 아니다. FC서울이 제주의 정규리그 연승행진을 6경기에서 막아 세우고 순위를 맞바꿨다. 3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서울은 혼자 두 골을 몰아넣은 데얀의 활약으로 제주를 2-0으로 무릎을 꿇렸다. 최근 홈경기에서 10연승(승부차기승 포함)의 휘파람을 분 서울은 10승4패가 돼 15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30 고지에 올라서면서 제주(8승4무2패·승점 28)로부터 1위 자리도 탈환했다. 서울이 정규리그 선두였던 것은 지난 5월5일이 마지막. 87일 만이었다. 반면 제주는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6골4도움)를 올리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준 김은중을 앞세워 만회를 노렸지만 서울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경기 전까지 서울이 9승4패(승점 27)였던 데 견줘 제주는 8승4무1패(승점 28)로 승점 1을 앞서고 있었지만 순식간에 전북(8승4무2패)에 이어 3위로 ‘급전직하’했다. 승패에선 동률이었지만 골득실에서 단 1골이 밀렸다. 후반기에 시작될 치열한 선두 쟁탈전은 비단 서울과 제주의 몫만은 아니다. 6팀간 물고 물리는 선두 싸움이 표면화된 건 경남과 제주 등 ‘만년 중·하위팀’들의 약진이 지난 4개월여 동안 계속된 덕이다. 최근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앉은 조광래 감독이 지휘봉을 쥔 경남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2007년 이후 꾸준히 전력을 보강하더니 지난해 어린 선수들의 활약으로 올 시즌 대변화를 예고했다. 30일까지 7승4무2패. 경남은 인천을 3-2로 꺾고 승점을 28로 늘려 떠나는 조 감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후반기 관건은 팀의 구심점을 어떻게 찾느냐다. ‘환골탈태’. 올 시즌 제주를 한마디로 압축한 말이다. ‘박경훈호’로 새로 출범한 제주의 순항은 전반기 순위표를 요동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김은중을 비롯해 배기종, 이상협, 박현범, 골키퍼 김호준 등 대부분 전 소속팀 선발의 그늘에서 쓴맛을 봤던 숨겨진 자원들을 프로의 솜씨로 재활용한 덕이다. 비록 31일 15라운드 경기에서 졌다고는 하나 당분간 제주의 돌풍은 이어질 전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여름 보양 특선’ 선봬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여름 보양 특선’ 선봬

    롯데호텔서울 뷔페식당 라세느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여름 보양특선’ 행사를 8월 31일까지 갖는다. 라세느는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고 활력을 전해주는 보양식 메뉴를 새롭게 구성해 양식, 일식, 누들, 한식 코너에서 각각 선보인다. 보양 메뉴에는 한방 통오리구이, 불도장, 인삼전복삼계탕, 해삼탕, 양갈비구이, 농어찜, 장어구이, 마샐러드, 메밀국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매주 월요일 런치뷔페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먼데이 플러스(Monday Plus)’이벤트를 진행하며 2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이용고객에게는 나뚜루 싱글컵 아이스크림 1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특선 가격은 중식의 경우 어른은 57000, 어린이는 35000이며 석식의 경우 어른은 61000, 어린이는 37000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Tel. (02)317-7171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클로져’ 문근영-엄기준, 현장 스틸컷 공개’훈훈’

    ‘클로져’ 문근영-엄기준, 현장 스틸컷 공개’훈훈’

    연극 ‘클로져’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문근영과 엄기준의 현장 사진을 시선을 모았다. 오는 6일 개막을 사흘 앞둔 연극 ‘클로져’의 전 출연 배우들과 스텝들은 공연 막바지 준비를 하느라 공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연습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주인공 문근영과 엄기준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사랑을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포옹하며 행복한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뽀뽀를 나누는 귀여운 장면도 선보였다. 배우들은 한여름 더위도 잊고 연습에 집중 하고 있는 모습으로 그 동안 연습현장이 전혀 공개 되지 않아 답답해 하던 관객들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공연 개막 전에 이미 문근영과 엄기준이 출연하는 회차의 1차 티켓은 오픈 후 2분만에 전석 매진이 되며 역시 문근영, 엄기준의 티켓 파워를 입증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2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는 연극 ‘클로져’는 또 한차례의 티켓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악어컴퍼니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더 파이브 헌드레드 클럽, 야외 수영장 이색 ‘재즈’ 공연

    더 파이브 헌드레드 클럽, 야외 수영장 이색 ‘재즈’ 공연

    ‘더 파이브 헌드레드 클럽’은 6일(금) 오후 7시부터 오픈 1주년 기념으로 ‘Sky Pool Summer 재즈’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광진구 자양동 스타시티의 멤버십클럽 ‘더 파이브 헌드레드 클럽’은 5층 야외수영장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 줄 전망이다.이번 공연은 멤버십클럽 회원 및 지인을 대상으로 하며 ‘Summer & Beach’를 테마로 열정이 넘치는 재즈가수 ‘말로’의 밝고 경쾌한 톤의 재즈공연과 멤버십클럽 직원들의 ‘마카레나 댄스공연’도 함께 선보인다.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시원한 여름바다를 주제로 ‘조명 연출쇼’도 함께 진행해 특별한 이색공연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첨단 피트니스존과 골프연습장, 지하 830m에서 끌어올린 온천성분의 스파 및 수영장 등 편의 시설로 유명한 ‘더 파이브 헌드레드클럽’은 부띠그 피트니스클럽으로 회원별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메디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 2218-5800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
  • [밤낮없는 청장님 2제] 낮엔 배식봉사…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밤낮없는 청장님 2제] 낮엔 배식봉사…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어김없이 찾아든 중복 더위를 맞아 서울 구청장들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손수 대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덕열(55) 동대문구청장과 노현송(56) 강서구청장 등은 건강과 사랑을 배달해 눈길을 끌었다. 유덕열 구청장은 29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청량리동 동대문경찰서 인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2층 경로식당에서 1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삼계탕을 직접 날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7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제공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였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기력회복을 위한 삼계탕 700여그릇을 나눠 드리고 배식도 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희미해진 공경을 몸소 실천했다. 물론 무료 식사를 베푸는 자리였다. 30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 비지땀을 흘리며 자원봉사를 마친 유 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돕고 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웃었다. 그는 “앞으로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에 참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함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풍토를 만들고 가슴 따뜻한 복지행정이 실현되는 동대문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노현송 구청장도 29일 낮 12시부터 공항동 다솔경로당에서 열린 ‘어르신 삼계탕 대접하기 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노인 100명에게 건강을 빌며 삼계탕을 직접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솔마을엔 또 한번 위안을 안긴 자리였다. 1997년 김포공항 시설결정구역 내 과해동, 오곡동, 오쇠동, 공항동 주민들이 둥지를 옮기면서 조성한 ‘신이주단지’로 불리며 이미지가 나빠졌다가 최근 동네 이름을 얻은 터여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여름밤 불청객 모기 어디갔나

    여름밤 불청객 모기 어디갔나

    여름이면 밤마다 ‘혈투’를 벌이던 모기들이 올해는 유난히 잠잠하다. 전문가조차 “무더운 7월 말 모기가 크게 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처럼 모기 개체수가 줄어든 것은 봄철의 잦은 비와 5월까지 이어진 이상저온 현상으로 모기 알이나 유충의 부화와 번식이 억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는 8월부터는 모기의 ‘공습’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봄 이상한파로 유충 줄어 잠잠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측정된 전체 모기 발생밀도는 지난 5년(2005~2009년)간 평균치에 비해 무려 37.2%나 줄었다. 모기가 본격적으로 번식하는 시기인 지난달 모기 발생밀도 역시 지난 5년 평균치에 비해 첫째주 46.2%, 둘째주 75%나 급감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4~5월의 이상 저온과 잦은 비가 모기 번식에 악조건으로 작용한 결과다. 4월 전국 평균기온은 9.9도로 평년보다 2.1도가 낮아 1973년 이래 가장 ‘추운 봄’으로 기록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모기 번식의 최적온도인 14~15도에 못 미치는 낮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모기알이 유충으로 부화하지 못하거나 부화한 유충도 성충으로 자라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새달 폭염 본격화되면 기승 부릴 듯 그러나 장마가 물러가고 ‘가마솥더위’가 계속되는 8월이 되면 모기 개체수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신이현 질병관리본부 연구관은 “8월에는 평년과 같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큰 비도 없을 것으로 보여 모기 개체수가 평년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모기를 매개로 옮겨지는 말라리아와 뇌염 등 전염병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을지대 위생해충방제연구소 양영철 교수는 “말라리아나 뎅기열 같은 모기 매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정화조나 하수구 등 모기 서식지에 대한 소독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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