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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잠 못드는 열대야, 규칙적 생활이 숙면의 열쇠 불볕더위에 마른 장마까지 더해지면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잠이 들긴 들더라도 자주 깨고, 깊은 잠이 들지 못하고 꿈을 꾸는 수면도 줄어들고, 결국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다. 한 실험에 따르면 외부 온도가 너무 높으면 중추신경계가 흥분하고 그 결과 각성상태로 이어진다고 한다. 여름철 열대야가 발생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열대야로 인한 불면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그러나 선풍기나 에어컨을 밤새 켜 놓으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것은 물론, 호흡기가 건조해져 각종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숙면을 취하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게 더 확실한 열대야 대처법이다. 우선 항상 일정한 시간에 기상해 뇌 속 생체시계가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한다. 잠을 설쳤다고 늦잠을 잤다가는 불면의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또 낮잠은 피하고 평소 취침하는 시간 외에는 눕지 않도록 한다. 적당한 운동도 도움이 되며, 식사는 일정한 시간에 하고 저녁에는 과식하지 않는 게 좋다. 침실 환경은 조용하고 쾌적하게 만든다. ●설사 부르는 장염, 음식 익혀 먹으면 감염 예방 여름철 갑작스런 설사와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장염 진단을 받아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장염은 이처럼 매우 흔한 질환이다. 오염된 음식이나 식수를 섭취했을 때 빠르면 2~3시간 후에, 늦으면 1주일 후에도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면 혈변이 나올 수 있으며, 발열·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감염성 장염은 1~2주 이내에 호전된다. 따라서 2~3주 이상 증상이 지속돼 다른 질환을 감별해야 하는 상황에서만 대장 내시경을 시행한다. 흔히 장염이 있을 때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심해지니,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장염은 대부분 설사를 동반하므로 체내 수분 손실이 많다. 이때 수분을 공급하지 않으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온 음료는 물보다 체내 흡수가 빨라 장염으로 설사가 심할 때 마시면 수액 주사를 맞은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식물로 인한 감염을 막으려면 모든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고, 남은 음식물은 오래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선우성 가정의학과 교수 명승재 소화기내과 교수
  • 두산 오재원, 경기 중 그라운드에 쓰러져..대체 왜? 당시 상황 보니

    두산 오재원, 경기 중 그라운드에 쓰러져..대체 왜? 당시 상황 보니

    두산 오재원, 경기 중 그라운드에 쓰러져..대체 왜? 당시 상황 보니 ‘두산 오재원’ 두산 베어스 오재원 선수가 경기 중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두산 측은 26일 창원 NC전이 끝난 뒤 “경기 도중 병원에 실려간 오재원이 CT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확진을 받았다. 일시적으로 더위를 먹은 뒤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두산 오재원은 6회 수비 도중 어지러움 증을 호소했다. 갑자기 통증을 호소한 오재원은 곧바로 1루심에게 타임을 요청했다. 경기는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오재원은 그대로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고, 호흡곤란과 두통 증세를 보였다. 두산 측은 즉각 머리에 물을 뿌리고, 몸에 조여진 신발끈과 허리띠를 풀며 산소를 공급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앰뷸런스가 그라운드 위로 들어왔고, 오재원은 그대로 인근 삼성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창원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였다. 통상 원정팀의 경우 경기 시작(오후 6시) 약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훈련을 한다. 이날 강한 햇볕과 더운 날씨로 그라운드는 찜통이었다. 경기 전부터 두산 오재원은 약간의 두통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측은 “오재원이 그라운드에 쓰러졌을 때 두통과 어지러움증이 있었다. 다행히 앰뷸런스를 타기 전 의식을 찾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결국 정밀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오재원은 휴식을 취한 뒤 별다른 공백없이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두산 오재원, 깜짝 놀랐다”, “두산 오재원, 무더위가 무섭네”, “두산 오재원, 이상 없어서 다행이다”, “두산 오재원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오재원은 4회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내며 개인 통산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방송 캡처(두산 오재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더위야, 우리 쿨~하게 헤어지자

    더위야, 우리 쿨~하게 헤어지자

    이른바 ‘7말 8초’다. 국민 대다수가 피서를 떠나는 시기다.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피서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여름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와 여러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를 꼽았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별 보며 영화감상… 강원 태백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 태백은 ‘쿨’한 도시다. 평균 해발 700m의 고원 도시다. 나라 안 대부분의 도시들이 열대야로 시름할 때도 태백 황지연못 공원의 온도계는 22~23도를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습도도 낮아 쾌적한 편. 이런 곳에서 여름축제가 열리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노릇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이 열린다. 쏟아지는 별을 보며 즐기는 영화의 향연이다. 영화관보다 시원하고, 공연장보다 확 트인 곳에서, ‘공짜’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와 중앙로 등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부터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앞 인조잔디구장에서 시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영화 ‘분노의 질주’가 상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 상영 예정인 영화는 ‘위험한 상견례’, ‘극비수사’, ‘눈의 여왕-트롤의 마법거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경성학교’, ‘쥬라기 월드’, ‘소수의견’ 등이다. 상영시간 등은 홈페이지(festival.taebaek.go.kr) 참조. 저녁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다. ‘패딩점퍼가 필요한 영화제’란 별칭은 공연히 생긴 게 아니다. 긴팔 옷, 무릎담요 등을 반드시 준비해 가길 권한다. 한낮의 태백 시내는 ‘워터 월드’로 변한다. 중앙로 일대에서 1∼3일 ‘워터 페스티벌 얼∼수 절∼수’가 열린다. 워터 페스티벌의 묘미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물놀이 난장으로 뛰어드는 물총과 물폭탄 대전이다. ‘얼수절수 물싸움’과 ‘게릴라 물폭탄’, ‘화끈한 거품폭탄’ 등 다양한 형태의 물놀이가 펼쳐지면서 한낮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찌든 스트레스도 한 방에 털어낸다. 삼수령 서쪽의 구와우도 반드시 들를 것. 해마다 여름이면 100만 송이 해바라기로 노랗게 물든다. 16일까지 해바라기 축제도 벌인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033)550-2085. ■ 꿀보다 달달한 맛의 유혹… 세종시 ‘조치원복숭아축제’ 복숭아는 여름 과일의 대명사다. 한 입 베어물면 그야말로 꿀물이 흐르는 듯한 수밀도(水蜜桃)가 출하되는 것도 이맘때다. 어디 맛뿐이랴. 당분, 유기산, 비타민, 섬유소, 무기질 등 영양소도 골고루 함유됐다. 그러니 선인들이 복숭아를 ‘동양의 선약’이라 일컬었을 터다. 세종시 조치원읍은 국내 최대 복숭아 산지 가운데 하나다. 재배면적이 충남 전체의 50%에 이른다. 연혁도 길다. 1908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의 권업모범장에서 조치원읍 봉산리에 과수시범포를 설치하면서 처음 재배됐다. 재배 역사가 100년을 훌쩍 넘긴 셈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최상급 복숭아가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도 연다. 올해로 벌써 13회째. 다음달 8, 9일 이틀 동안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문광장에서 열린다. 축하공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전국 로컬푸드 요리 경연대회, 복숭아 잼 시식·판매, 황금 복숭아를 찾아라, 110인분 복숭아 비빔밥 퍼포먼스, 복숭아 수확체험, 복숭아 따먹기 가위바위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 (044)300-0141. 세종시 주변에서 둘러볼 곳으로는 베어트리파크가 첫손 꼽힌다. 반달곰 등을 볼 수 있는 동물원과 수목원의 기능이 합쳐진 공간인데, 사실 파크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분재다. 아름답고 기이한 형태의 분재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빠짐없이 둘러보는 게 좋겠다. 여름에는 물놀이 시설도 문을 연다. 원래 주중에 어린이집 등 단체를 위한 시설로 운영되지만 주말에는 일반 유아들을 위해 문을 연다. 물놀이 시설 이용료는 없다. 수영복과 튜브만 준비해 가면 된다. 뒤웅박고을은 테마별 장독대 등 1700여개의 장독대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전동면 운주산 자락에 있다. 이웃한 비암사 또한 해마다 ‘백제대제’가 열리는 고찰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 등 볼거리가 제법 많다. ■ 소방차·헬리콥터 동원… 전남 장흥 ‘정남진 장흥물축제’ 남도 끝자락 전남 장흥에선 다음달 6일까지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열린다. 무엇보다 축제 장소가 바캉스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 축제 주무대인 탐진강은 은어가 뛰어놀 만큼 원형이 잘 보존된 강으로 꼽힌다. 물축제 기간에만 탐진강 상류 탐진호의 수문을 여는데, 맑고 시원한 물이 끊임없이 행사장으로 유입된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40~50년 된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100㏊에 걸쳐 군락을 이룬 곳이다. 군데군데 삼나무도 섞여 있어 ‘피톤치드의 보고’라는 상찬을 받고 있다. 장흥 물축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첫째, ‘지상 최대 물싸움’이다. 관광객과 악당(진행요원)이 각각 편을 짜서 물싸움을 벌이는 이벤트로, 물놀이의 재미와 수중전의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더위사냥’ 프로그램이다. 물총과 물풍선, 물대포 등은 물론 소방차에 헬리콥터까지 동원돼 물놀이 이벤트를 벌인다. ‘전쟁’은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둘째, 천연 약초 힐링 풀이다. 편백, 표고버섯, 헛개, 석창포, 매실, 다시마 등 천연 성분으로 이뤄진 약초 풀을 오가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재미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힐링 물놀이다. 셋째는 ‘맨손 물고기 잡기’다. 장흥 물축제가 시작된 2008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다. 시원한 물에서 장어, 메기, 잉어, 붕어 등의 물고기와 한바탕 잡기 놀이를 펼칠 수 있다. 다양한 수상 놀이시설도 마련됐다. 수상자전거, 수상 세발자전거, 희망의 줄배, 카누, 워터볼, 바나나보트 등 탐진강을 둥실 떠다니며 여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갖가지 탈거리들이 즐비하다. 물 밖에서는 또 다른 물놀이가 관광객의 더위를 쫓아 준다. 탐진강 인근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주민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수상 줄다리기와 탐진강 건너기 수영대회도 볼거리다. 정남진 물축제추진위원회 (061)860-0224, 0380.
  • 얼음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 홈바캉스를 위한 필수품으로 ‘눈길’

    얼음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 홈바캉스를 위한 필수품으로 ‘눈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지만 여행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여행 준비의 번거로움과 피서지의 인파를 피해 조용히 휴가를 보내는 이른바 ‘홈바캉스’가 대세인 것. 이번 휴가 시즌, 아무것도 하지않고 더 격렬하게 가정에서 보내고 싶다면 주목할 제품이 있다. 바로 ‘얼음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 홈바캉스에는 더위와 갈증을 풀어주는 얼음이 빠질 수 없다. 얼음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는 ‘오토 아이스메이커’ 기능이 있어 각얼음과 얼음조각을 필요할 때마다 바로 바로 제공해준다. 얼음을 냉동실에서 꺼내는 것이 아니라 정수기에서 만들어주기 때문에 물을 미리 얼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얼음이 많이 필요한 냉면, 콩국수, 팥빙수, 아이스커피 등을 휴가 기간 동안 언제든 준비할 수 있다. 100~500mL/1L/1.5 L 용량별 정량 급수 기능도 홈바캉스에 유용하다. 여름철 특식은 물과 얼음이 넉넉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물의 용량이 맛과 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냉면, 콩국수, 김치말이국수 등 여름철 별미를 집에서 요리할 때 얼음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를 사용하면 원하는 물 용량에 맞춰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정수기 하단에는 슬라이딩 테이블이 탑재돼 냄비나 물통, 대접에 편리하게 물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얼음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는 LG만의 탁월한 정수 시스템을 갖춰 집안에서 물과 얼음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3단계 안심정수필터를 탑재해 잔류 염소와 미세입자, 중금속 등을 완벽하게 제거해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물을 담아두는 저수조 역시 플라스틱이 아닌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물때와 세균 번식의 우려를 덜었다. 냉장고의 매직스페이스는 기존 홈바보다 공간이 3배나 넓어 홈바캉스를 즐기는 내내 간식, 음료수, 반찬 등을 한 가득 보관할 수 있다. 한 손가락으로 힘들이지 않고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이지 오픈 버튼은 아이들도 손쉽게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어 그야말로 온 가족이 편히 쓸 수 있다. 또한, 자주 찾는 냉장실을 위에 배치한 상냉장 하냉장 구조는 몸 하나 까딱하기 귀찮은 홈바캉스족이 적극 활용할만한 포인트. 얼음정수기냉장고 LG 디오스는 집안에서 쉬는 동안 냉장고를 자주 들락거리게 돼 전기세가 많이 나올 것이라는 걱정도 덜어준다. 냉장고와 얼음 정수기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얼음정수기와 냉장고를 따로 사용했을 경우와 비교해 월간소비전력량을 30% 절약할 수 있으며, 매직스페이스 사용 시 냉장실 도어 전체를 여는 것보다 냉기 손실을 50%나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LG전자 관계자는 “집에서 깨끗한 물과 얼음, 아이스 푸드 등을 준비해 더위를 피하는 것이 진정한 홈바캉스”라며 “휴가비를 절약해 얼음정수기냉장고와 같은 쿨가전을 구비하여 여름을 시원하게 나려는 홈바캉스족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랜드 뮤직페스티벌에서 여름 공연 즐기자

    서울랜드 뮤직페스티벌에서 여름 공연 즐기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랜드가 오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예 뮤지션들이 경연을 통해 실력을 선보이는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과 인기 뮤지션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이 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야외 공연장 너머로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는 강렬하고 청량한 보컬과 어우러져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뮤지션들의 대장정은 한 달간 펼쳐진다. # 신예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경연이 펼쳐지는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 서울랜드는 수준급 실력을 가졌지만 무대에 설 기회를 갖지 못하는 신예 뮤지션들을 위해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을 개최한다.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한편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승팀에게는 2천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5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해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지속적으로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뮤지션은 총 16팀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한 달간 서울랜드 베니스무대에서 오후 7시에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탁 트인 야외무대와 여름 밤공기를 가르는 시원한 보컬은 열대야를 단번에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경연에서는 관람객들이 판정단이 되어 우승팀을 선정해 미래의 음악계를 이끌어나갈 재능 있는 뮤지션들을 직접 발굴한다. 신예 뮤지션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는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결승은 8월 22일에 열리며 이후에도 서울랜드는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무대 위에서 탄탄한 내공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8월 23일에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합동 공연을 마련해 승패 부담 없이 즐겁고 신나게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서울랜드 가을 공연 메인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 인기가수들의 신나는 공연으로 열대야 한 방에 날리는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 서울랜드는 오는 8월 1일, 2일 오후 7시부터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3천 여명 수용 가능한 서울랜드의 초대형 야외극장인 삼천리대극장에서 진행되어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노래가 대극장을 가득 채우며 한여름밤 열대야를 한방에 날릴 예정이다. 8월 1일, 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 첫째 날에는 VIXX(빅스), 크레용팝, 서문탁, 거미, 블레이드, 지피지기, 트랜디가 출연하고, 둘째 날에는 B1A4(비원에이포), 달샤벳, 진주, 2BiC(투빅), 엔소닉, 와썹, 플래쉬가 출연해 흥겨운 음악과 파워풀한 가창력에 화려한 조명, 불꽃놀이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여름밤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대규모 극장과 쟁쟁한 라인업의 가수들이 만나는 이번 공연은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되어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연 당일 오전 11시부터 삼천리대극장 앞 ‘뮤직페스티벌 입장권 배부처’에서 선착순으로 좌석 입장권을 배부하여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특별한 여름시즌 야간공연 ‘애니멀 킹덤’ 지구별 무대에서 펼쳐지는 <애니멀 킹덤>은 정글을 배경으로 로봇동물과 정글동물간 갈등과 화합의 내용을 담은 여름시즌 야간공연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하다. 사자, 기린, 얼룩말, 코뿔소, 원숭이 등 특수 제작된 10여 가지의 동물의상이 생동감을 더한다. 극 중간에는 10m 상공에서 아찔한 공중 아크로바틱이 펼쳐지고 불꽃 퍼포먼스와 마술쇼가 이어져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진다. 공연 마지막에는 불꽃 놀이가 펼쳐져 한여름밤의 화려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의 광장 지구별무대, 1일 1회)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안내전화(02-509-6000)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위 떨치는 힘찬 입수… 부산 송도의 명물 다이빙대

    더위 떨치는 힘찬 입수… 부산 송도의 명물 다이빙대

    21일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설치된 해상 다이빙대에서 피서객들이 줄을 서서 물에 뛰어들고 있다. 부산 서구 제공
  •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이겨내세요”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이겨내세요”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2동 동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와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과 경로당 노인 2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대구, 치맥과 ‘썸’ 타고 무더위 날리자

    대구, 치맥과 ‘썸’ 타고 무더위 날리자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2일 개막해 26일까지 열린다. 대구시는 올해 3회째를 맞는 치맥페스티벌은 ‘대구, 치맥과 썸 타다’를 주제로 주 무대인 두류공원 일원과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평소 치맥(치킨과 맥주)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한류스타 이민호씨가 참석한다. 올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4개였던 프로그램을 20개로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매우호도시 공연과 EXID, 코요테, 노브레인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 ▲치맥 닭싸움 대회, 치맥 히든싱어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치킨과 맥주를 주제로 한 치킨요리 경연대회와 수제 맥주 시음대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세계적 브랜드화 전략 마련을 위한 포럼 등이다. 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에서는 시음·시식 행사와 가요제가 마련된다. 동구지역 예술공연단이 펼치는 컬처 콘서트와 축하음악회, 다양한 내용의 프린지 무대도 열린다.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에서는 시음·시식은 물론 버스킹 공연 및 작은 음악회, 노래자랑, 페이스페인팅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치맥 축제 때마다 관람객들이 치킨을 사려고 행사장에서 길게 줄을 서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쿠폰제를 처음으로 시행한다. 다양한 종류의 치킨과 맥주를 원하는 치킨족과 맥주족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소량 다종류 치킨 판매와 세계 맥주 및 수제 맥주 홍보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치맥 축제 기념품도 등장한다. 이 밖에 쓰레기 배출 문제와 화장실 부족 문제를 개선해 쾌적한 행사장 환경을 조성하고 폐유를 재활용한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친환경 축제로 꾸민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 80만명 목표를 달성해 치맥페스티벌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박한별이 정글에서 입은 래쉬가드 ‘빌라봉’

    박한별이 정글에서 입은 래쉬가드 ‘빌라봉’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요즘, 스포티한 멋을 뽐내는 동시에 자외선까지 완벽 차단할 수 있는 래쉬가드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탤런트 박한별은 최근 TV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등에서 다양한 래쉬가드 패션을 선보이며 휴가를 앞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박한별은 최근 ‘정글의 법칙’ 병만족의 일원으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완벽 몸매와 청순한 얼굴을 지녔지만, 털털한 성격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한별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선보인 래쉬가드 패션이 화제다. 래쉬가드는 해변에서 착용하기 적합한 외투로서, 팔을 움직이기 편하도록 래글런 소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박한별이 ‘정글의 법칙’에서 착용한 래쉬가드와 상어떼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에서 착용한 풀슈트는 ‘빌라봉코리아’ 제품이다. 빌라봉 래쉬가드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은 물론, 노출을 하지 않으면서도 몸매를 예쁘게 드러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 면에서도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빌라봉 래쉬가드의 자외선 차단지수는 UPF50+이므로 자외선을 90%이상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심플한 로고, 발랄한 레터링, 상큼한 컬러도 빌라봉 래쉬가드를 빛내주는 역할을 한다. ‘정글의 법칙’처럼 해변가 등 자외선 노출이 많은 곳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여배우에게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래쉬가드는 물론 함께 코디 할 수 있는 비키니, 탑, 보드쇼츠, 원피스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올인원 코디가 가능하다. 빌라봉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여름 해변가의 핫 아이템은 누가 뭐라 해도 래쉬가드”라며 “패션감각을 살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더해져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아이템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바닷가로 떠날 계획이라면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래쉬가드 하나쯤 장만해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치 입속에 빠진 아이들 “더위 몰라요”

    해치 입속에 빠진 아이들 “더위 몰라요”

    2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놀이공간인 다이나믹 메이즈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여름철 차 안 애완견 방치해선 안되는 이유

    여름철 차 안 애완견 방치해선 안되는 이유

    ‘여름철 땡볕 아래 차 안에 반려견 혼자 두면 안 돼요~’ 지난 15일(현지시간) 유튜브에는 미국풋볼리그(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간판스타 타이런 매튜(Tyrann Mathieu) 선수가 뜨거운 태양 아래 주차된 차 안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 영상이 게재됐다. 키 180cm, 몸무게 84kg의 건장한 풋볼선수인 타이런이 땡볕 아래 차 안에서 버틴 시간은 고작 8분. 타이런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땀을 많이 흘리며 힘들어한다. 8분 만에 차 안 온도는 무려 49도를 넘어선다. 더이상 찜통더위를 참지 못한 타이런이 차량에서 탈출하고 만다. 영상의 끝에는 여름철 차 안 온도는 창문을 연 경우 32도, 닫은 경우엔 최고 49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자막과 함께 고온의 차 안에서 힘들어하는 개의 모습이 담긴 실험 영상이 이어진다. 그리고 8분 동안 질식 직전까지 버텬던 타이런은 문을 열고 나올 수 있었지만 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강조한다. 영상은 여름철 주차된 차 안에 애완견을 홀로 방치한 경우 911이나 경찰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라’(Do whatever it takes)라는 자막으로 끝난다. 한편 이 영상은 애완동물보호단체인 페타(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에서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행 가면 탈 잘 나는 위장, 채소·과일로 달래세요

    여행 가면 탈 잘 나는 위장, 채소·과일로 달래세요

    직장인 김모(30)씨는 아직도 지난해 여름휴가를 떠올리면 한숨이 나온다. 한 달을 준비해 야심 차게 떠난 휴가였지만 장에 문제가 생겨 계속 설사를 하는 바람에 숙소에서 끙끙 앓기만 했다. 평소에도 장이 좋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은 휴가지에서도 어김없이 증상이 도지고는 한다. 여름휴가는 설사, 변비,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박동균 가천의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교통체증과 더위, 바가지요금, 동행자와의 의견 차이, 수면 부족 등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평소에 먹어 보지 못했던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아무리 장이 튼튼한 사람이라도 복통과 설사, 변비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령별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르다. 고령층은 여행 기간에 장염이 발생해 이차적으로 생기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인 경우가 많고, 젊은 여성은 오랫동안 변을 참아서 발생한 장 기능 이상, 젊은 남성 대부분은 청결하지 않은 해산물, 과음 등으로 장염, 췌장염, 위염을 일으켜 병원을 찾는다. 평소 장이 예민한 사람은 무리한 휴가 계획을 세우기보다 여유 있게 일정을 짜는 게 좋다.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식을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이상 증상이 나타났던 사람은 미리 병원을 방문해 약을 처방받는 게 좋다. 여름철 장 건강을 유지하려면 우선 식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즐기면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러 독성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이 때문에 장 점막 세포가 손상을 입게 된다. 고동희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단백질은 암모니아와 아민 등의 부패 물질로 분해되고, 고지방은 대장 내 유해 세균을 증가시키며 대장균, 박테로이데스, 클로스트리디움 등의 유해 세균은 장에 흡수돼 장염과 궤양 등 대장 관련 질환을 부른다”고 말했다. 장 건강을 지키려면 김·다시마 등 해조류와 콩·보리 등 곡물류, 사과·알로에·자두·당근 등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이런 식품에는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어 대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한다. 변비가 있을 때 공복 상태에서 시원한 물을 1컵 정도 마시면 도움이 된다. 잠을 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린 상태이기 때문에 기상 후에는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다만 식사 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 소화효소가 묽어져 소화 기능이 떨어지거나 장을 자극해 설사할 수도 있어서다. 밤참은 장 건강을 해친다. 보통 낮 동안에는 장 기능이 활발하지만, 밤에는 활동 능력이 떨어져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후 9시 이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저녁 식사가 늦어질 때 사전에 가벼운 간식을 먹으면 공복감이 없어져 과식이나 폭식을 피할 수 있다. 이때 간식은 김밥이나 주먹밥, 강냉이 등이 좋고 저녁은 채식 위주로 간단히 먹어야 장에 부담이 덜 간다. 변비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마다 약을 먹으면 습관성이 돼 나중에는 약의 효과를 볼 수 없다. 또 이런 약물은 장내 유익균을 죽이고 유해 세균과 부패 물질을 늘리기도 한다. 변비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몸 안의 칼륨 성분이 빠져나가 장운동이 무력해져 오히려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아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장을 자극해 자율신경 작용이 균형을 잃으면서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이 발생하므로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고 교수는 “하루에 1~2회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과 심호흡을 하면서 심신의 긴장을 이완하고, 명상이나 요가를 하면 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아이 고통을 직접…‘차내 방치’ 체험 대회 화제

    아이 고통을 직접…‘차내 방치’ 체험 대회 화제

    아이를 차 안에 방치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주기 위해 미국의 한 비영리 단체가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 실험을 시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실험은 참가자들에게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차내에서 10분 이상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10분 이상 버틴 사람에게는 보상으로 100달러(약 11만원)가 주어진다. 실험은 차내에 아이가 방치된 상황과 똑같게 참가자들이 차 안에서 직접 문을 열 수 없게 했다. 참가자들이 차에서 빠져나오려면 차 안에 마련된 빨간색 긴급 버튼을 눌러 밖에 대기하고 있던 사람이 문을 열어줘야만 나갈 수 있게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모두 한결같이 여유로운 표정이다. 하지만 이들의 표정이 어두워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일부 참가자는 더운 것을 견디질 못하고 겉에 걸친 옷을 벗었다. 표정은 점차 고통스러운 듯 일그러져 갔고 숨도 거칠게 쉬었다. 결국 참가자들은 10분을 채 기다리지 못하고 긴급 버튼을 눌러 포기하는 사태가 잇따랐다. 영상 끝 부분쯤 한 참가자는 더위로 괴로운 나머지 난폭하게 변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차에서 빠져나온 그는 “무서웠다. 인생에서 최악의 체험”이라면서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묻을 닫자 곧 더위에 견딜 수 없었고 숨을 쉴 수 없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다 큰 어른조차 밀폐된 차내에 방치되면 고통스러운 것이 확인됐다”며 “어떤 경우라도 절대 아이를 차내에 방치하면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카스포키즈닷오알지(kars4kids.org)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더위보다 뜨거운 입시 열기

    더위보다 뜨거운 입시 열기

    1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체육관에서 열린 종로학원하늘교육 주최 ‘2016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채 입시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더위보다 뜨거운 여름 스크린 전쟁

    더위보다 뜨거운 여름 스크린 전쟁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22일 ‘암살’을 내놓는다. 최동훈 연출, 전지현·이정재·하정우 등 내로라하는 스타 감독과 스타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이어 한 주씩 간격을 두고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롯데엔터테인먼트), ‘베테랑’(CJ E&M), ‘협녀, 칼의 기억’(롯데엔터테인먼트), ‘뷰티 인사이드’(NEW)가 줄줄이 개봉한다. 7~8월 여름 극장가에서 영화 투자배급사 ‘빅4’ 사이에 펼쳐질 총성 없는 전쟁의 시작이다. 여름 영화시장은 두 달 동안만 꼬박 연인원 5000만 관객 이상이 몰려드는 최대의 흥행 대목이다. 시계를 1년 전으로 돌려 보자. 지난해에도 쇼박스가 ‘군도-민란의 시대’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드래곤 길들이기’, ‘혹성탈출’ 등 할리우드 대작에 맞서며 477만명의 흥행성적을 냈으니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었다. 그러나 한 주 뒤 개봉한 ‘명량’(CJ E&M·1761만명)이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리며 일으킨 높은 파고에 맥을 추지 못했다. 다시 한 주 뒤 뚜껑을 연 ‘해적’(롯데·866만명)은 ‘2등 전략’을 택하며 800~900개 스크린을 꾸준히 유지했다. 두 작품이 여름 극장가를 쥐락펴락하던 중 마지막으로 개봉한 NEW의 ‘해무’는 147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여름 시장의 승자는 CJ E&M과 롯데엔터테인먼트로 정리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검승부다. 순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다. 쇼박스로 시작해서 CJ E&M,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순이다. ‘암살’은 순제작비만 180억원이 투자됐다. 총제작비까지 더하면 200억원을 훌쩍 넘기는 대작이다. 쇼박스로서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절치부심 중이다. 최근하 쇼박스 홍보과장은 “순수 국내투자로는 회사 차원에서 최고 투자 규모의 작품”이라면서 “상업영화지만 당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이들에 대한 존경심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영화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5일에는 CJ E&M의 ‘베테랑’이 개봉한다. ‘부당거래’, ‘베를린’ 등으로 자신만의 액션영화 공식을 구축한 류승완 감독은 물론 황정민, 유아인, 류해진 등 역시나 만만치 않은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순제작비 60억원을 투자했다. 윤인호 CJ E&M 홍보팀장은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오락영화로 후련하고 청량감 있는 작품인 만큼 올해 여름 시장에서도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에서 개봉 일정이 미뤄진 ‘협녀, 칼의 기억’의 개봉을 다음달 13일로 확정했다. 고려 말 왕을 꿈꿨던 남자의 배신과 그에게 칼을 겨누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순제작비 90억원을 들여 사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 연기에 관한 한 의문부호를 붙일 수 없는 명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는 내부 평가다. 특히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 개봉할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의 수입 배급까지 맡아 ‘쌍끌이 전략’을 쓰며 경쟁사들을 압박하겠다는 의지다. NEW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이 중·고등학생 등의 단체관람 분위기에 힘입어 관객수 500만명을 넘겼다. 지난해 ‘해무’가 겪은 쓰라린 기억을 어느 정도 씻어낼 수 있는 기록이다. 여기에 21인 1역의 파격적 설정 속에 배우들의 잔잔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승부를 거는 판타지 멜로물 ‘뷰티 인사이드’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다음달 20일 개봉으로 여름 시장의 끝물이고, 순제작비 45억원의 중급 규모 영화이긴 하지만 “좋은 영화로서 관객의 선택을 받고 나름의 시장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NEW 관계자의 설명이다. 피말리는 경쟁을 벌이면서도 투자배급사 관계자들은 여름 시장의 경쟁이 제 살을 깎아먹는 식이 아니라 시장 규모 자체가 커지는 윈윈 게임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성규 롯데엔터테인먼트 팀장은 “누가 최종적인 승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전체적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상반기에 여러 이유로 인해 국내 영화계가 전체적으로 부진했지만 여름 시장을 시작으로 전체적으로 시장도 커지고 관객들의 사랑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은지 NEW 홍보팀장 역시 “6월 하순 ‘연평해전’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주춤했던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아이 고통을 직접…‘차내 방치’ 체험 대회 화제

    아이 고통을 직접…‘차내 방치’ 체험 대회 화제

    아이를 차 안에 방치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주기 위해 미국의 한 비영리 단체가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 실험을 시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실험은 참가자들에게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차내에서 10분 이상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10분 이상 버틴 사람에게는 보상으로 100달러(약 11만원)가 주어진다. 실험은 차내에 아이가 방치된 상황과 똑같게 참가자들이 차 안에서 직접 문을 열 수 없게 했다. 참가자들이 차에서 빠져나오려면 차 안에 마련된 빨간색 긴급 버튼을 눌러 밖에 대기하고 있던 사람이 문을 열어줘야만 나갈 수 있게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모두 한결같이 여유로운 표정이다. 하지만 이들의 표정이 어두워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일부 참가자는 더운 것을 견디질 못하고 겉에 걸친 옷을 벗었다. 표정은 점차 고통스러운 듯 일그러져 갔고 숨도 거칠게 쉬었다. 결국 참가자들은 10분을 채 기다리지 못하고 긴급 버튼을 눌러 포기하는 사태가 잇따랐다. 영상 끝 부분쯤 한 참가자는 더위로 괴로운 나머지 난폭하게 변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차에서 빠져나온 그는 “무서웠다. 인생에서 최악의 체험”이라면서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묻을 닫자 곧 더위에 견딜 수 없었고 숨을 쉴 수 없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다 큰 어른조차 밀폐된 차내에 방치되면 고통스러운 것이 확인됐다”며 “어떤 경우라도 절대 아이를 차내에 방치하면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카스포키즈닷오알지(kars4kids.org)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간 핫 영상] 비키니女,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서핑 묘기’

    [주간 핫 영상] 비키니女,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서핑 묘기’

    미국의 한 여대생이 바다에서 서핑 보드를 타며 라크로스(Lacrosse) 스틱으로 공을 가지고 노는 묘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생소한 이름의 라크로스는 기다란 채 끝에 달린 그물로 공을 운반해 골을 넣는 게임입니다. 하키와 비슷한 라크로스는 북미와 호주, 영국 등에서는 대중적인 스포츠입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디트로이트 머시대학에 다니는 ‘줄리 카스너’입니다. 그녀는 서핑 보드 위에 엎드린 채 양팔로 힘차게 물을 젓습니다. 잠시 후 파도를 만난 카스너는 재빨리 서핑 보드 위에 올라선 후 라크로스 스틱으로 공을 가지고 노는 묘기를 선보입니다. 짧지만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한 그녀의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후 현재 5200개가 넘는 좋아요와 59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uslacrosse(인스타그램), UDMTitanAthletic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씨줄날줄] 담뱃값 시비/황수정 논설위원

    운전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창문을 닫아야 할 때가 있다. 앞이나 옆 차량에서 바깥으로 담배 연기를 내뿜고 있을 때다. 금연 풍토가 무차별 확산되는 와중에도 시내 도로 위에서만큼은 흡연자들의 발언권이 세다. 애써 창문을 닫고 담배 연기를 단속하는 운전자는 보기 어렵다. 이런 풍경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할 거라는 예감이 든다. 건물, 음식점 등 대중 공간에서의 금연이 이미 대세다. 차량들이 다닥다닥 붙어 움직이는 도심의 도로가 언제까지 금연구역에서 열외로 남을 수 있을까. 담배 수난 시대가 깊어만 간다. 우리나라 담배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국내에 담배가 들어온 것은 지금부터 400년 전인 조선 중기 광해군 무렵이다. 포르투갈 상인이 일본에 전한 것이 우리에게 흘러왔다. 남쪽(일본)에서 왔다 해서 ‘남초’(南草)라 불렸다. 이를 다시 여진과 중국 북방 지역에 전한 것이 우리였다. 동아시아 담배 유통의 매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셈이다. 담배 연기는 오래전부터 인간이 이성으로 쉽게 통제하지 못할 만큼 매혹적인 것이었음이 틀림없다. 진나라 ‘박물지’는 담배 잎과 꽃을 묘사한 뒤 ‘이것을 먹은 사람은 남에게 매혹적인 사람으로 보인다’고 기록했다. ‘말려서 연기를 들이마시면 근심을 잊게 해 주는 풀’이라는 기록도 있다. 비슷한 내용이 ‘산해경’에도 전해 내려온다. 조선시대에 담배의 위상이 국가적으로 드높았던 적이 있었다. 우리나라 담배 역사를 담은 이옥의 1810년 저술 ‘연경’(烟經)에는 정조가 소문난 애연가로 기록돼 있다. 당시에도 조정 일각에서 금연을 주장하는 상소가 잦았는데, 정조가 뿌리치며 내린 책문이 흥미롭다. “기(氣)가 저절로 내려가 더위를 물리치고, 침이 저절로 따뜻해져서 추위를 막고, 변을 볼 때는 악취를 물리친다”는 정조는 “유익하기가 차나 술보다 낫다”고 담배 예찬론을 폈다. 흡연 권장이 여러 모로 통치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음이다. 담배가 국가적 관심사로 떠올라 있다. 우여곡절 끝에 담뱃값을 인상한 지 6개월. 정부는 성인 남성 흡연율이 35%이며, 이는 1년 새 5.8% 포인트 떨어진 결과라고 발표했다. 또 금연에 성공한 사람의 62%가 담뱃값 인상 덕분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의 조사 결과를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는 뒷말이 무성하다. 이번 조사와 비교할 수 있는 동일한 조사 방식의 지난해 데이터가 없다는 점, 줄었던 흡연자 수가 다달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 점 등이 이유로 꼽힌다. 정부가 담배 피우는 서민들의 주머니에서 더 털어 낸 세수가 상반기에만 무려 1조원이다. 받았으면 내놓는 게 있어야 하는 것은 세상사 이치다. 훗날 ‘연경’에 지금의 담배 정책에는 어떤 해석이 붙을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꼼수 정부로 기록되지 않으려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금연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황수정 논설위원 sjh@seoul.co.kr
  • 멀리 갈 거 있나요, 집 앞 ‘워터파크’ 놔두고

    멀리 갈 거 있나요, 집 앞 ‘워터파크’ 놔두고

    ‘여름휴가’. 말만 들어도 설레는 단어다. 그런데 마냥 즐겁지만 않다. 마음 한편에 걸리는 게 많기 때문이다. 교통 체증과 예약 전쟁, 돈 등등. 설렘은 곧 답답함으로 바뀐다. 이를 단박에 풀 수 있는 피서지가 있다. 가깝고, 편하고, 돈도 별로 안 드는 서울의 한강이다. 수영장과 캠핑장은 물론 축제와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17일부터 각종 물놀이와 수상레포츠, 문화공연으로 꾸며진 ‘2015 한강 몽땅 축제’가 시작됐다. 올해 주제는 ‘한강, 한여름 밤의 꿈’이다. 2013년 시작된 뒤 해마다 900만명 넘는 시민들이 찾는 대표 여름 축제다. 추억에 남을 한강 피서법을 찾아보자. ●강바람 맞으며 별과 함께 즐기는 ‘도심 캠핑’ 한여름 밤 텐트에서 맞는 강바람은 선풍기와 비교할 게 못 된다. 은은한 달빛과 별빛뿐 아니라 도심의 네온사인이 도심 캠핑의 운치를 더한다. 버너에는 보글보글 라면이 끓고, 바비큐그릴에선 지글지글 고기가 구워지고. 여기에 가슴속까지 시원한 맥주를 더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주말에도 밀린 일에 치이다 보면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의 캠핑은 꿈 같은 얘기다. ‘낭만이 고픈’ 이들에게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여의도·뚝섬·잠실·잠원·양화 등 5곳에서 운영되는 여름 캠핑장을 추천한다. 특히 반길 사람은 초보 캠핑족들이다. 양화를 제외한 4곳은 시에서 텐트를 설치해놨다. 아내나 여자친구 앞에서 낑낑대고 텐트 치다 넘어지는 수모를 겪을 필요가 없다. 모든 장비를 빌릴 수 있다. 올해는 샤워장과 바비큐 존 등 편의시설을 많이 늘렸다. 하지만,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곧 여름방학이다. 이미 토요일은 모두 마감됐다. 그래도 도심에 있어 평일에 직장을 마치고 가족과 함께 보내기에 충분하다. 1544-1555. ●일상의 스트레스 잊게 하는 공연으로 ‘감성충전’ 열대야로 잠 못 든다면 무작정 한강변으로 나가보라. 7월 한 달 각종 무료공연이 이어진다. 시원한 강바람, 아름다운 별빛과 어우러지는 멋진 선율이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매주 수요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로맨틱한 ‘재즈의 밤’이 열린다. 오는 22일에는 러쉬라이프, 29일에는 김대호 퀄텟이 연주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공연과 영화를, 토요일에는 충전 콘서트, 일요일에는 국악 한마당이 준비됐다. 이색적인 데이트를 원한다면 ‘광진교 8번가’를 추천한다. 광진교 하부에 있는 광진교 8번가는 통유리 바닥으로 한강 위에 떠 있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아직 손도 못 잡은 커플들, 꼭 가봐야 한다. 각종 공연과 영화도 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등 로맨틱 영화만 틀어준다. 배우 염우형의 해설도 곁들인다. ‘토요 문화살롱’에서는 토크 콘서트와 음악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25일 열리는 ‘아름다운 콘서트’에선 7080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니 중년 부부들에게도 ‘추억 돋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요일에는 피아노와 재즈 공연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둘째, 넷째 월요일엔 휴무다. 조용하게 혼자 여름 밤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뚝섬 청담대교 하부의 ‘자벌레’를 권한다. 7월 내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계속한다. 오는 20~26일에는 전국 ‘장애 이해 사진 및 실천사례 UCC전’이 열리고 한강의 사계를 주제로 한 사진전도 볼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워터파크 안 부러운 야외 수영장서 ‘짜릿한 추억’ 여름 한강의 백미는 역시 야외 수영장이다. 지난해에는 33여만명이 찾았다. 이날 한강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동시에 문을 열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로 예년보다 보름 정도 늦었다. 다음달 23일까지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양화 강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워터파크 수준의 역동적인 물놀이를 기대한다면 여의도와 뚝섬 수영장이 제격이다. 뚝섬은 흐르는 물에서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과, 4m 높이에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아쿠아링을 선보인다. 여의도 수영장에는 아쿠아링과 함께 물대포, 스파이럴 터널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돼 있다. 그래서인지 젊은 남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솔로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 슬라이드는 잠실·잠원·망원 수영장에 있다. 수영복 입기가 부담스럽거나 귀찮은 이들에게는 난지 물놀이장을 추천한다. 간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음악분수가 있어 어린이들도 좋아한다. 수영장에서의 로맨스가 빠질 수 없다. 연인들을 위한 오붓한 물놀이 장소로는 광나루 수영장과 양화 물놀이장이 좋다. 광나루 수영장은 아기자기함과 수영장 중간에 설치된 터널 분수가 특징이다. 양화 물놀이장은 올해 첫선을 보였다. 생태공원과 연계한 자연친화적인 조성이 특징으로, 더 여유로운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교통 정체와 주차 문제가 걱정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잠실 수영장과 양화 물놀이장이 가장 편리하다.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10~15분 걸린다. 잠실 수영장은 신천역 7번 출구에서, 양화 물놀이장은 당산역 4번 출구에서 가깝다. 이용 시간은 모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말에는 오후 10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물싸움부터 수상레포츠까지… 어딜가나 ‘축제’ 좀 더 적극적으로 즐길 물놀이도 많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한강 물싸움 축제’가 열린다. 유일한 참가 조건은 물총을 갖고 오는 것뿐이다. ‘청팀 백팀 물쌈 전쟁’ 등 이벤트가 수시로 펼쳐진다.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여의도 공원에서 ‘수상 레저 박람회’가 개최된다. 수상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촌·양화·반포 공원에선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요트, 고무보트, 카약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 윈드서핑이나 오리보트 경주 같은 프로그램도 있다. 이 정도면 멀리 갈 필요 있겠나. 올여름은 ‘누구와 함께’ 갈지만 고민하면 된다. 한강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니콜 키드먼 주연 ‘스트레인저랜드’ 메인 예고편

    니콜 키드먼 주연 ‘스트레인저랜드’ 메인 예고편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 ‘스트레인저랜드’가 오는 8월 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트레인저랜드’는 호주 아웃백 황야에 사는 한 가족이 불시에 불어 닥친 모래폭풍에 휩싸인 후 아이들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0도를 웃도는 건조하고 황량한 호주 아웃백 황야 근교 소도시로 이사 온 캐서린(니콜 키드먼)과 매튜(조셉 파인즈) 부부는 달라진 일상에 적응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이들과 달리, 무더위와 황량한 소도시의 삶에 지친 두 아이는 엇나가기만 한다. 어느 날 황야에서 불어 온 모래폭풍과 함께 아이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캐서린 부부는 아이들을 찾고자 모든 삶을 내던진 채 황야 속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그들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서서히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딸을 잃어버린 엄마 ‘캐서린’으로 분한 니콜 키드먼의 절규로 시작된다. 모든 것을 잃은 듯 허망한 표정, 뜨거운 황야를 향해 “내 딸을 돌려줘”라고 소리치는 그녀의 연기는 “최고의 연기투혼”이라고 평한 극찬에 어울릴 법하다. 여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눈을 뗄 수 없게 끌고 가는 비밀스러운 사건들이 기대를 높인다. 사라진 아이들을 찾고자 필사적인 캐서린과 매튜 부부와 달리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딸 릴리의 모습은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모래폭풍이 불던 밤 아이들이 사라졌다’는 카피에 이어 사막 한가운데 누군가 서있는 장면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 작품은 2015 선댄스 영화제 월드시네마 드라마부문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영화제에 초청, 국내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장엄한 미장센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이라고 평했고 뉴욕타임즈는 “배우들의 열연이 뛰어난 킴 파란트 감독의 인상적인 데뷔작”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포스터 제인 캠피온’이라 불리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호주 여성 감독 킴 파란트가 메가폰을 잡은 미스터 스릴러 ‘스트레인저랜드’는 내달 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112분. 사진 영상=엔케이컨텐츠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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