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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자산다 한혜연X전현무, 무더위 날린 역대급 재미 ‘金예능 왕좌 굳히기’

    나혼자산다 한혜연X전현무, 무더위 날린 역대급 재미 ‘金예능 왕좌 굳히기’

    ‘나 혼자 산다’가 또 해냈다. 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 ‘슈스스’ 한혜연과 임시 DJ를 맡은 ‘무디’ 전현무가 실생활에서 뿐 아니라 스튜디오에서까지 역대급 재미를 안기며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임찬) 216회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스타일리시한 일상과 1년 2개월 만에 무디로 라디오에 컴백한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연은 자신을 ‘3년 차 자취 루키’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논스톱 퀵 배달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옷 1000벌 이상으로 가득 찬 옷방으로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옷을 사랑한다는 그녀의 옷방은 수많은 옷들로 인해 마치 동굴과도 같았고, 절친인 배우 한지민마저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 정도였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한혜연의 리얼한 일상은 계속됐다. 그녀는 시작부터 거실에서 눈을 떠 모두를 의아하게 했는데 에어컨 성능 때문에 그 아래서 주로 생활하게 된 사실과, 에어컨 바람을 쐬기 위해 소파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빵빵 터트리게 했다. 집에 놀러 온 한지민 역시 함께 소파 위에 올라 앉아 함께 에어컨 바람을 쐐 웃음을 자아내기도.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비치되어 있는 ‘돋보기’를 사용하는 모습도 고스란히 방송됐다. 한지민과의 ‘모녀’ 케미는 현실 절친 그 자체의 모습이었고, 한혜연의 핵사이다 입담은 말 그대로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한혜연은 한지민을 ‘베이비~’라며 반겼고 한지민은 소탈하게 맥주를 사왔는데 두 사람은 맥주에 이어 떡볶이 먹방까지 하며 알콩달콩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혜연은 한지민이 윌슨과 함께 사진을 찍은 사진을 보려고 했는데 한지민은 “안 예쁘다”고 머뭇거렸지만 실상 사진은 한지민의 상큼한 미모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이를 본 한혜연은 “안 예쁘다고?”라고 반문하며 “너희 다 재수없어”라고 투정을 부려 폭풍 웃음을 안겼다. 다시 태어나면 ‘김사랑’처럼 보호본능을 일으키면서도 건강미 넘치고 사랑스러운 여자로 태어나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한혜연. 하지만 그녀는 그 자체로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옷과 일을 사랑하는 러블리 걸 그 자체였다. 사람을 풀어지게 만드는 너그러움과 센스, 때때로 터지는 핵사이다 입담, 프로의식이 ‘볼수록 매력 있는’ 볼매 그 자체였다. 그런가하면 해외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노홍철을 대신해 임시 DJ를 맡게 된 전현무는 추억에 젖어 드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는데 과거 DJ를 하차하며 울음을 터트린 모습이 오버랩되며 큰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라디오 제작진이 마련해 놓은 ‘웃음 덫’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박장대소할 수밖에 없었다. 전현무의 임시 복귀를 위해 마련해 놓은 라디오 코너가 그것으로, 전현무는 ‘제 3의 눈’으로 불리는 그의 신체 부위와 관련된 사자성어 ‘하두유두’의 뜻을 읽어 큰 웃음을 안겼고 팝송 ‘댓 씽 유두’까지 흘러나와 ‘하우두유두’로 귀결되는 웃음의 절정을 찍었다. 특히 한혜연과 전현무의 솔직한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과 무지개 회원들의 스튜디오 만남이 큰 웃음을 안겼다. 앞서 패션피플을 갈망하는 전현무는 앞서 한혜연에게 조언을 구해 공항패션을 완성했지만, 패션테러리스트의 모습으로 공항에 나타났었다. 당시 전현무는 스타일을 제안했던 한혜연의 단 한 번의 실패이자 흑역사로 기록될 전무후무한 스타일을 선보였고, 네티즌 뿐 아니라 언론에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두 사람은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윤현민과 함께 일상을 보며 수다가 폭발했고, 멈출 줄 모르는 패션피플을 향한 열망을 가진 전현무가 계속 한혜연에게 스타일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멈추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한혜연은 이를 못 알아들은 척 일관되게 패션을 참고할 사이트를 알려주겠다고 해 웃음폭탄을 안겼다. 이렇듯 다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들은 서로의 일상을 함께 보여 함께 웃는다. 마치 동네 사랑방 같은 스튜디오 수다는 ‘나 혼자 산다’의 큰 웃음의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16회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9.0%, 11.9%를 기록했다. 시청률 상승 속에서 올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으로, 17주 연속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마, 학교가 풀장 됐어요”

    “엄마, 학교가 풀장 됐어요”

    4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는 숭인초등학교 운동장이 대형 수영장으로 개조돼 아이들과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성북구청과 성북문화재단은 ‘성북문화바캉스’ 행사로 숭인초 운동장에 가로·세로 20m 규모의 대형 수영장과 유아풀, 4m 높이의 슬라이드를 설치해 이날까지 이틀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 “우리 학교가 하룻밤 만에 물놀이장으로 변했어요.”…‘성북문화바캉스’ 인기

    “우리 학교가 하룻밤 만에 물놀이장으로 변했어요.”…‘성북문화바캉스’ 인기

    “우리 학교가 하룻밤 만에 물놀이장으로 변했어요.” 4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 숭인초등학교 운동장은 2000여명이 들어선 물놀이장으로 변해 있었다. 운동장 한가운데 가로 20m, 세로 20m 크기의 대형 풀장이 들어섰고 4m 높이의 물풀 미끄럼틀도 세워졌다. 풀장 안에는 물장구를 치며 노는 아이, 튜브를 타고 물 위를 떠다니는 아이, 친구와 물총 싸움을 하는 아이 등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그늘마다 빼곡히 들어선 돗자리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온 부모들이 더위를 식혔다.학교 정문 인근에는 물놀이 후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어묵, 추로스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자리잡았다. 안전을 위해 풀장 주변에는 75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됐고 구급차도 대기하고 있었다. 하루아침에 학교 운동장이 물놀이장으로 변할 수 있었던 것은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휴가를 떠나지 못한 주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도 충분한 피서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합심했기 때문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성북문화바캉스는 어느덧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하루 4000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성북구민뿐 아니라 먼 곳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다.경기 파주에서 온 조명선(38)씨는 “매년 이맘때쯤만 되면 아이가 학교 물놀이장에 가자고 조르다보니 3년째 빠지지 않고 오고 있다”며 “굉장히 시설을 좋게 해 둬서 매년 하루 이틀만 하고 문을 닫는 게 아쉬울 정도”라고 말했다. 물놀이장은 올해 두 번에 나눠 개장했다. 1차는 지난달 28~ 29일 열렸다. 2차는 이날부터 5일까지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풀장 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며 수영모 또는 모자를 착용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최근에는 어려운 경제 사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방학 기간의 비어 있는 운동장을 활용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든 것처럼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아동의 여가와 문화생활이 차별받는 상황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더운 여름, 카페 프랜차이즈 ‘텀브커피’ 마시고 엑스레이 아트 전시회 즐기자

    더운 여름, 카페 프랜차이즈 ‘텀브커피’ 마시고 엑스레이 아트 전시회 즐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텀브커피와 모바일 스탬프 적립 업체 ‘터칭’이 오는 15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텀브커피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 터칭 스탬프를 적립하거나 터칭 애플리케이션에 신규로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16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명에게는 국내 최초로 기획된 ‘X-Ray Man 닉 베세이展’의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해당 전시회는 엑스레이 아트의 거장 닉 베세이의 작품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로, 일상 속 평범한 사물부터 2017년 신작인 V&A 프로젝트까지 5개의 섹션에 걸쳐 총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계자는 “더위 속 휴식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이벤트로 앞서나가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카페 창업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지 1년이 조금 넘은 텀브커피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에도 진출해 있다. 대용량 저가 커피의 한계를 극복한 맛과 연 4회 출시되는 신메뉴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특허를 받은 올인원 컵인 ‘텀브컵’으로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텀브컵은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용기로, 텀브커피에서 커피 등 음료를 주문하면 아이스크림이나 미니 큐브 케이크 등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텀브커피는 가맹점주의 창업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3천만 원대 카페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업종 변경 리뉴얼 창업이나 특수 상권 창업, 하이브리드형 매장 창업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여름철에도 쾌적한 공기 제공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여름철에도 쾌적한 공기 제공

    무더운 여름철에는 집안에서 하루 종일 에어컨을 가동시키기 바쁜데, 에어컨을 켜기 위해 창문을 모두 닫으면 환기가 어려워 집안 실내먼지 수치는 눈 깜짝 할 사이 높아진다. 이 같은 여름철 무더위에도 청결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름철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활용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360도 모든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하여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기에 맑은 실내 공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어 공기청정기의 클린부스터 기능을 이용해 더 빠르고 강력하게 실내먼지를 청정하게 할 수 있으며, 상단 토출구가 멈춰있지 않고 360도로 움직이며 깨끗해진 공기를 최대 7.5m까지 내보낸다. 흡입구와 토출구가 한쪽만을 향하고 있는 공기청정기에 비해, 집안 어디에 두어도 구석구석 실내 공기를 보다 고르게 정화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사는 공간에선 먼지에 대한 걱정에 자유로울 수 없는데,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오토모드 기능을 이용한다면 실내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다. 공기청정기의 오토모드 기능은 센서로 감지한 종합청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싱글청정 ▲듀얼청정 ▲클린부스터 ▲클린부스터회전으로 운전모드를 바꾸어 청정해주는 똑똑한 기능이다. 국내 최초로 PM 1.0 센서를 적용해 더 세밀하게 오염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황사와 미세먼지의 작은 입자들보다 작은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한다. LG전자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달 14일부터 SNS 스타 어린이들을 모델로 한 ‘여름철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순간’을 담은 영상 공유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해당 영상은 ▲뚜아뚜지 편 ▲채블리 채현 편 ▲국민소녀 디란 편으로 앙증맞은 아이들이 등장해 여름철 실내 공기 정화가 필요한 순간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참가자는 세가지 영상 중 가장 공감이 가는 영상을 선택하고 여름에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상황을 댓글로 남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상품으로 증정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문제적 남자’ 유선호-임영민-이의웅 출격 ‘청량 미소 3인방’

    ‘문제적 남자’ 유선호-임영민-이의웅 출격 ‘청량 미소 3인방’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는 유선호, 임영민, 이의웅의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무더위엔 청량 미소. 이번주 일요일 ‘문제적 남자’ 프로듀스 101 특집 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유선호, 임영민, 이의웅의 모습이 담겼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 출연을 예고한 세 사람은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입었던 교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공개한 이들은 한층 밝은 미소로 등장했다. 이들이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어떤 지적인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는 오는 6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늘날씨] 푹푹 찌는 찜통더위…태풍 ‘노루’는 북상 중

    [오늘날씨] 푹푹 찌는 찜통더위…태풍 ‘노루’는 북상 중

    4일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 ‘노루’가 북상 중이다. 노루의 진로 방향이 동해상으로 빠져갈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날 밤 열대야에 시달린 지역의 기온은 아침부터 25∼26도를 넘나들고 있다.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6.7도, 수원 25.5도, 춘천 23.5도, 강릉 22.1도, 청주 24.5도, 대전 24.7도, 전주 24도, 광주 25.9도, 제주 28.1도, 대구 24.5도, 부산 25.9도, 울산 23.9도, 창원 2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매우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지역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5호 태풍 ‘노루’가 점차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노루의 진로 방향이 아직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한반도 내륙을 강타하지 않고 동해으로 비껴갈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풍랑특보가 태풍특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m, 남해 먼바다 1∼3m, 동해 먼바다 1∼2.5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갑자기 쓰러진 노인 본 시민들의 행동

    [영상] 갑자기 쓰러진 노인 본 시민들의 행동

    무더운 날씨에 갑자기 쓰러진 노인을 발빠른 대처로 구해낸 시민들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는 무더위 탓에 노인이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본 시민들은 일제히 노인에게 달려와 노인의 상태를 살피는가 하면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또 한 시민은 바로 옆에 있던 수서파출소에 달려가 경찰을 데려오기도 했다.당시 노인은 호흡은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응급처치를 시도했고 노인은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잠시 후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노인을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됐다. 시민들의 관심과 발빠른 대처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맨홀’ 김재중, 역대급 황당 타임슬립 “유이의 결혼을 막아라”

    ‘맨홀’ 김재중, 역대급 황당 타임슬립 “유이의 결혼을 막아라”

    ‘맨홀’ 김재중의 역대급 황당한 랜덤 타임슬립이 베일을 벗었다.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8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연출 박만영, 유영은, 극본 이재곤,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맨홀’) 측은 주인공 봉필의 필生필死 시간여행 활약상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맨홀’은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김재중 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 ‘이상한 나라의 필’이라는 부제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똘기 충만’ 봉필의 핵웃음 장착 하드캐리 시간여행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식장에 입장하는 강수진(유이 분)과 결혼행진곡 사이를 뚫고 들려오는 “전 반댑니다~!”라는 봉필의 필사적인 외침으로 시작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28년 첫사랑 그녀의 결혼 D-7’, ‘그녀의 결혼을 막기 위한 뒤죽박죽 어드벤처’라는 문구는 봉필이 그려낼 빡세고 골 때리는 시간여행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 올린다. 여기에 짧은 예고 영상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는 똘벤져스4(똘기+어벤져스)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의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더한다. 봉필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시작하면서 친구들도 그 시대에 맞게 새 옷을 입는다. 예고 영상 속 정혜성(진숙 역)과 바로(진태 역)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차진 연기는 큰 웃음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갓백수’부터 ‘건달’까지 무한변신을 선보이는 김재중의 하드캐리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과연 어떤 랜덤 시간여행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중 봉필은 28년 짝사랑 ‘여사친’ 수진의 결혼 소식을 듣고 낙담하던 어느 날 범상치 않은 맨홀에 빠지면서 황당한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맨홀로 시작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봉필의 시간여행은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현실을 뒤죽박죽 신세계로 바꿔 놓는 상상초월 나비효과를 불러온다. 28년 짝사랑의 마음도 다시 사로잡아야 하고, 뒤엉킨 현실도 바로 잡아야 하는 봉필의 좌충우돌 시간여행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차원이 다른 타임슬립 끝판왕 ‘맨홀’은 ‘결혼해 주세요’, ‘포도밭 그 사나이’ 등을 연출한 박만영 PD와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쓴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상상 이상의 병맛 핵웃음을 장착하고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8월 9일 KBS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시세끼’ 득량도 찾은 한지민 “밥 먹으러 왔지” 환한 미소

    ‘삼시세끼’ 득량도 찾은 한지민 “밥 먹으러 왔지” 환한 미소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 배우 한지민이 출연한다. 지난 2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측은 “이서진 깜놀! 세끼하우스에 밥 먹으러 온 그녀는?”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삼시세끼’에 출연하는 배우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득량도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여름을 맞아 득량도를 찾은 이들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축 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배우 한지민이 환한 미소로 이들을 찾아 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깜짝 놀란 이서진이 “왜 왔어?”라고 묻자, 한지민은 “밥 먹으러 왔지”라며 웃었다. 한지민은 과거 MBC 드라마 ‘이산’에서 이서진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SBS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 에릭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만큼 한지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은 오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 캡처
  • ‘나 혼자 산다’ 한혜연, 안방 점령한 옷 “딱 봐도 1000벌”

    ‘나 혼자 산다’ 한혜연, 안방 점령한 옷 “딱 봐도 1000벌”

    한혜연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어마어마한 옷방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뜬다. 그는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와 함께 역대급 옷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1000벌이 넘는 옷과 500켤레에 달하는 신발이 그녀의 안방을 점령했다고 전해져 한혜연의 일상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연의 상상을 초월하는 옷방이 공개된다. 사진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옷이 그녀의 안방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는데, 보이는 것과 달리 이 방은 그만의 정리법으로 완벽하게 정돈된 것이라고 한다. 한혜연은 제작진에게 “기본 1000벌이죠. 딱 봐도 1000벌이잖아”라고 엄청난 양의 옷을 당연하다는 듯 말해 옷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혜연은 마사지 볼로 운동을 하고 음식을 예쁜 접시에 담아 플레이팅 하는 등 아기자기한 취향을 공개한다. 그러나 이런 그의 모습 뒤에는 작은 글씨를 돋보기로 보고 한약으로 몸보신하며, 더위와 전쟁을 벌이는 현실이 있었다. 한혜연의 싱글라이프는 오는 4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절집 이야기…순천 선암사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절집 이야기…순천 선암사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정호승,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중 일부> 시인 정호승(68)에게 순천의 선암사(仙巖寺)는 위로이고 한(恨)이다. 그는 우리에게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서라도, 걸어서라도 선암사에 꼭 가라고 한다. 왜 굳이 저 멀리 순천의 선암사일까? 선암사야말로 눈물의 절이기 때문이다. 더 큰 눈물은 작은 눈물을 덮는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선암사가 소개된 이후 선암사에는 예전에 비해 부쩍 방문객들의 숫자가 늘었다고 한다. 그러나 순천의 선암사를 방문하기 전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선암사만의 힘든 역사를 미리 알고 가자. 전라남도 순천의 선암사다. 선암사는 익히 알다시피 조계종(曹溪宗)이 아닌 태고종(太古宗)의 대표 사찰이다. 태고종은 대처승 제도를 수용한 종법에 혼인이 허용된다. 바로 이 대처승 제도 때문에 해방 이후 많은 갈등이 불교계에 일어난다.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의 “대처승은 사찰에서 물러가라”라는 요지의 유시가 본격적인 갈등의 시작이었으나 실은 해묵은 갈등의 표출에 불과하였다. 이후 대처승 측과 비구승 측은 오랜 힘겨루기를 한다. 이후 대처승 측이 1970년 ‘한국불교태고종’이라는 이름으로 창종하고 양측은 법적인 싸움을 일단락 짓는다. 하지만, 아직도 여러 사찰의 관할권을 놓고 해묵은 갈등은 그대로 남아 있다. 바로 선암사가 당시 대처승려 측의 대표 종찰로서 사찰 내외부에서 물리적 충돌 및 많은 갈등을 겪어 오면서 지금까지 한국 불교의 한 맥을 지키고 있는 눈물과 한(恨)의 사찰이다. 실제 일반인들에게 선암사가 널리 알려진 시기는 1990년 후반부터였다. 이는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75) 작가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조정래 작가의 부친이자, 현대시 ‘나도 푯말이 되어 살고 싶다’의 저자인 조종현(1906∼1989) 시인이 선암사 부주지를 지낸 철운(鐵雲)스님이었다. 선암사는 말 그대로 천년사찰이라는 명칭이 어울린다. 사찰의 시작은 백제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백제성왕 5년(527)에 현재 비로암 자리에 해천사(海川寺)를 창건한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의천대각국사에 의해 호남지역의 중심사찰로 거듭난다. 하지만, 정유재란(1597) 시기에 거의 모든 전각이 불타고, 몇몇 부도와 보탑만이 남게 된다. 이후 거듭된 중건을 거치지만, 영조 때에 이르러 또다시 화재로 폐사지경까지 이른다. 이후 반복된 중건과 화재를 거듭하다, 결국 6·25전쟁으로 대부분의 전각들은 소실되어 지금은 20여 동의 당우(堂宇)만이 남아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오랜 사찰로서의 풍광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현재 사찰 경내에는 보물 제395호 선암사 삼층석탑과 보물 제1311호 순천 선암사 대웅전 등 다수의 주요한 문화재가 있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쉽게 돌려보내지는 않는다. <선암사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꼭! 가 보았으면 한다. 송광사와 더불어 호남의 대표 사찰이다. 2. 누구와 함께? -혼자. 정호승의 시처럼 눈물이 난다면 걸어서라도. 3. 가는 방법은?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061-754-5953/ 순천역 시외버스정류장에서 1번 버스 4. 감탄하는 점은? -깊은 산세와 더불어 남아있는 사찰이 지닌 시간의 무게. 선암사 가는 길.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원래 호남지역에서는 유명했으며, 최근 방문객들이 부쩍 더 늘었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해우소, 대웅전, 삼층석탑, 승선교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호남의 한상 ‘대원식당’(744~3582), ‘명궁관’(741-2020), 돼지고기 김치찜 ‘진일 기사식당’(754-5320), 마늘통닭 ‘풍미통닭’(744-7041), 짱뚱어탕 ‘대대선창집’(741-3157), 떡갈비‘금빈회관’(744-5553)/ 지역번호 (061) 8.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eonamsa.net/index_sas.php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태백산맥 문학관, 순천만 정원, 낙안읍성 10. 총평 및 당부사항 -사찰로 가는 길이 아름답다.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여름 한낮 더위도 따라오지 못할 듯.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끊이지 않는 미세먼지 위협…쾌적한 집안 공기 만드는 ‘LG 코드제로 A9’

    끊이지 않는 미세먼지 위협…쾌적한 집안 공기 만드는 ‘LG 코드제로 A9’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한국환경공단과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방방 곳곳에서 장마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한 날이 많았다. 습도는 장마가 끝나감에 따라 낮아졌지만 미세먼지를 비롯해 황사에 대한 위협은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미세먼지는 실내에서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특히나 주의가 필요하다. 쾌적한 집안 공기와 실내 미세먼지 퇴치에 대한 소비자의 걱정과 관심이 늘어나면서 가전업계는 미세먼지 퇴치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LG전자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공기청정기와 스타일러, 의류 건조기에 이어 최근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갖춘 코드제로 A9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3주만에 1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그 인기가 뜨겁다. LG 코드제로 A9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 실내 미세먼지를 놓치지 않는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항공기 제트엔진보다 16배 빠른 속도로 분당 11만5천번 회전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흡입구에는 분당 약 960회 회전하는 모터가 별도로 장착돼있다. 이 모터는 흡입구를 직접 구동시켜 바닥 먼지를 깔끔하게 청소한다. 침구 흡입구와 카펫 흡입구도 옵션에 따라 제공해 침구는 물론 카펫 속에 숨어 있는 먼지까지 흡입할 수 있다. 기존 청소기는 미세먼지를 재배출해 오히려 실내 공기를 나쁘게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LG 코드제로 A9은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탑재, 흡입한 먼지가 청소기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99.9%까지 막아준다. 헤파(HEPA)필터, 마이크로필터 등 미세먼지 필터가 PM2.5의 초미세먼지도 걸러낸다. 코드제로 A9은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상중심(上中心)타입의 무선청소기이지만 바람이 나오는 배기구가 사용자의 반대편을 향하도록 디자인되어 청소 중 불쾌감이 들지 않는다. 또 이 제품에 탑재된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은 탄소막대가 없어 인체에 유해한 탄소미세먼지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탄소막대는 모터에 힘을 전달하는 브러시 장치다. 일반 모터는 회전할 때 이 막대가 마모돼 탄소먼지가 발생하지만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탄소막대 대신 전자회로로 구동돼 이러한 우려가 없다. LG 코드제로 A9은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도 제거해 영국알러지협회(BAF)로부터 공식 인증도 획득했으며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상을 수상하며 친환경성을 인증 받기도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북적이는 관광지 말고, 여기 어때

    북적이는 관광지 말고, 여기 어때

    본격 피서철이 시작됐다. ‘광속’으로 ‘클릭질’을 해본들 검색하는 곳마다 인파로 북적일 터다. 다만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곳들은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특별한 휴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8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무더위를 이기는 여행’이 테마다.인천 송도국제도시, 해수공원서 ‘도심 바캉스’ 수도권 주민이라면 먼 곳까지 가지 않고 송도국제도시에서 도심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지하철로 빠르게 연결되는 게 장점이다. 해풍이 불고, 보트가 떠다니고, 물길과 어우러진 카페 거리는 더위 탈출을 돕는다. 송도국제도시의 상징인 센트럴파크는 바닷물을 활용해 수로를 만든 해수 공원이다. 주말이면 수로를 채운 ‘아마추어 뱃사공’들을 만날 수 있다. 미니 보트와 카약을 타면 토끼섬, 연인섬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센트럴파크 주변에는 숲 사이로 산책로가 이어진다. 트라이볼 등 현대 건축물들이 곳곳에 들어섰다. 송도국제도시에서 바다 구경을 놓칠 수 없다.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스코프는 컨테이너 세 개로 제작된 건축물이 인상적이다. 전망대 계단에 오르면 간척지 너머 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인다. 좀더 호젓한 바다 산책을 원한다면 솔찬공원이 제격이다. 인천대 뒤쪽에 있는 솔찬공원은 바닷가를 따라 늘어선 데크 길이 멋지다. 풍차 모양 건물과 바닷가 그네도 운치를 더한다.단양 고수동굴, 바위산 속 숨은 ‘천연 냉장고’ 단양은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여행지다. 그 가운데 약 200만년 전에 형성된 고수동굴은 여름철 단양 여행의 대표 주자다. 동굴 내 평균기온은 15~17℃. 냉장고 속에 들어앉은 듯 시원하다. 왕복 1.9㎞ 구간에서 종유석과 석순, 동굴 호수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머리 위의 동굴 생성물은 오로라를 보는 듯 환상적이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단양 여행의 키워드는 패러글라이딩이다. 카페 ‘산’도 이름값이 높아지는 중이다. 해발 600m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커피도 마시고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도담삼봉이나 선암계곡처럼 잘 알려진 여행지와 새로 개장한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어우러지면 더 흥미로운 여정이 된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7월 개장했다. 단양읍을 굽어보는 언덕에 120m 철골을 올리고 세운 유리 전망대다. 데크에 서면 단양읍과 남한강 물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구석기 시대 유물을 모아 놓은 수양 개선사 유물전시관, 수양 개빛터널 등도 돌아볼 만하다.구례 수락폭포, 남도 ‘넘버 원’ 물맞이 명소 한여름 무더위를 쫓는 데 폭포만 한 게 있을까. 수락폭포는 남도에서 으뜸가는 물맞이 명소다. 피서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낙차가 큰 물줄기를 맞으면 더위는 물론 근육통 등 통증까지 말끔히 사라지는 듯하다. 지리산에서 굽이굽이 흘러온 물줄기가 높이 15m 절벽 아래로 떨어져 소리만 들어도 더위가 싹 가신다. 동편제의 대가인 국창 송만갑처럼 소리 공부를 위해 다녀간 소리꾼도 많다. 폭포 맞은편에 이를 기리는 득음정이 조성돼 있다. 인근 야생화 테마랜드는 지리산 야생화 100여종을 심어 놓은 곳이다. 한국압화박물관에선 수준 높은 국내외 압화 작품을 관람하고, 간단한 압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섬진강 어류생태관에 가볼 만하다. 조선 후기에 지은 구례 운조루 고택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타인능해’(他人能解) 정신을 배울 수 있다. 쌍산재와 더불어 구례의 대표적인 고택 체험 명소로 꼽힌다. 오일장도 볼만하다. 구례 읍내에서 끝자리 3, 8일에 장이 선다.포항 희망대로, 낭만을 품은 ‘철의 도시’ ‘철의 도시’ 포항은 이미지와 달리 말랑말랑한 여행지들이 많다. 대중가요로 잘 알려진 영일만, 낭만이 가득한 도심 속 운하와 크루즈, 204㎞ 해안선 곳곳에 들어선 해수욕장, 죽도시장에서 만나는 싱싱한 해산물, 뼛속까지 시원한 물회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즐비하다. 요즘 포항에서 가장 ‘핫’한 콘텐츠는 포항운하와 영일만을 돌아보는 포항 크루즈다. 1.3㎞ 길이의 운하를 거쳐 바다까지 나갔다가 돌아온다. 어린이를 위한 무료 물놀이장도 올해 처음 개장했다. 오전 10시~오후 7시 문을 연다. 해도치안센터 인근 운하에 있다. 도심과 가까운 영일대 해수욕장은 횟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 등이 많아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다. 1.2㎞ 구간에 데크와 야외무대, 자전거도로, 버스킹 공간 등을 갖춘 테마거리도 만들었다. 호미곶 쪽에서는 해안을 따라 걷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상생의 손’으로 유명한 호미곶 해맞이광장,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등이 대표적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붉게 탄 소양강, 격렬한 내린천… 여름이 흐른다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붉게 탄 소양강, 격렬한 내린천… 여름이 흐른다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읊조렸을 대중가요 ‘소양강 처녀’의 첫 구절입니다. 그럼 그 소양강에 황혼이 질 때면 어떤 풍경이 펼쳐지는지 본 적 있으신지요. 열여덟 딸기 같은 소양강 처녀를 애끓게 했던 그 풍경 말입니다. 저물녘에 강원 인제군 남면 일대의 소양강 상류를 찾으면 그 장면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가을보다 더 서정적이고 겨울보다 더 가슴 시린 풍경이 펼쳐집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내린천에서 격렬하게 래프팅을 즐기고, 비밀스러운 동아실 계곡의 가마소로 숨어들 수 있는 건 이 여름 인제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지요. 여기에 목마를 타고 떠난 시인 박인환의 발자취를 좇다 보면 어느새 하루해가 집니다.소양강 하면 대개는 춘천을 먼저 떠올린다. 소양호와 소양댐이 춘천에 속해 있어 그렇다. 한데 춘천 쪽의 소양강은 품이 넓다. 외경스러워 선뜻 다가서기가 쉽지 않다. 이보다 폭이 작은, 그러니까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소양강을 만나려면 좀더 상류로 거슬러 올라야 한다. 거기가 인제 남면 일대다. 소양강은 인제 북쪽 무산에서 발원한다. 설악산에서 흘러내린 북천과 방천 등의 지류를 끌어안고, ‘인제의 두물머리’ 합강정에서 내린천까지 품은 뒤에야 비로소 강의 모습을 갖춘다. 합강정에서 제 이름을 얻은 소양강은 인제와 양구를 적시고 춘천으로 흘러든다. 바로 이 구간, 그러니까 합강정에서 춘천에 이르기 전까지 구간에서 소양강은 유장하게 흐르는 강의 모습을 유감없이 펼쳐 낸다. 여름의 소양강 주변은 초록빛 초원이다. 초여름에 강변을 푸르게 물들였던 청보리는 베어졌지만, 그 자리에 키 낮은 잡초들이 자라 또 한번 초록으로 일렁거린다. 신남 배터 주변은 언제 가도 한갓진 풍경을 내어 준다. 특히 저물녘 풍경이 일품이다. 한낮을 달궜던 해가 산자락 너머로 모습을 감출 때면 하늘도, 강물도 붉게 탄다. 때마침 고기잡이배라도 한 척 지나가면 그야말로 선경이 따로 없다.주변에 소양강 둘레길도 조성됐다. 빼어난 강변 풍경을 갈무리하고 있는 길이다. 인제 읍내에서 시작해 인제 38대교 일대까지 걷는다. 현재 3구간까지 조성된 상태다. 외지인이 전 구간을 걷기는 사실 쉽지 않다. 둘레길 2코스 출발점인 38대교나 살구미교, 둘레길 들머리인 남북리의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 공원 등 일부 구간을 택해 걸어 볼 만하다. 신남 배터를 지나 인제 38대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남전리 가는 길을 만난다. 저 유명한 원대리 자작나무숲도 이 길을 따라간다. 원래 남전리는 일반 여행객들이 눈길조차 주지 않던 오지였다. 남전과 원대, 내린천을 잇는 포장도로가 놓이면서 이제 첩첩 오지의 느낌도 많이 사라졌다. 반장동 고개를 넘어 작은 마을을 하나 지나면 오른쪽으로 이정표를 잔뜩 매단 교통 표지판과 만난다. 이 길이 바로 동아실 계곡으로 드는 길이다. 동아실은 남전리 초입에 있는 마을 중 하나다. 오래전엔 복숭아나무가 마을을 뒤덮을 정도로 많았다 해서 ‘도화실’이라 불렸다고 한다. 한때 화전민이 촌락을 이루고 살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애써 민가를 찾아야 할 만큼 띄엄띄엄이다. 초입부터 펼쳐지는 계곡은 제법 그늘이 깊다. 장마철 뒤끝이라 그런지 계곡물의 양도 풍성하다. 기암절벽 아래로 크고 작은 소와 폭포가 연이어 펼쳐진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폭포와 만난다. 가마소 폭포다. 폭포 주변의 소가 가마솥과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낙폭은 크지 않지만, 기암이 곧추서 있고 주변의 나무들이 짙은 숲 그늘을 만들어 퍽 웅숭깊은 자태다. 턱거리 폭포라고도 불린다. 동아실 계곡을 오르느라 숨이 턱까지 찰 때쯤 만난다는 뜻인 듯하다. 여름이면 폭포 주변은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빼곡하다. 동아실 계곡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도 사실 이맘때뿐이지 싶다. 대개 폭포 주변마다 피서객의 출입을 막는 금줄이 쳐 있기 마련인데, 가마소엔 없다. 주변에 매점 등 피서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설들도 전혀 없다. 여느 폭포에 견줘 한결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일 터다. 동아실 계곡과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사실 같은 산의 다른 사면이다. 원대리가 동북쪽, 동아실 계곡이 서남쪽이다. 두 곳을 묶어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코스다.인제 하면 역시 내린천이다. 특히 이맘때면 래프팅을 빼놓을 수 없다. 소와 급류가 번갈아 펼쳐져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원대리에서 밤골 쉼터까지 약 8㎞ 구간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인제 읍내의 합강교 근처에선 번지점프 등 아슬아슬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홍천에서 인제로 접어드는 내린천을 따로 미산계곡이라 부르기도 한다. 미산계곡은 미산마을을 지나 10㎞ 가까이 이어진다. 이 일대에서도 리버버깅, 래프팅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인제는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다. 그 흔적이 여태 곳곳에 남아 있다. 리빙스턴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장교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안내판에 따르면 1951년 6월 리빙스턴 소위(중령이라는 견해도 많다)의 부대가 인북천을 건너다 적의 공격으로 많은 병력이 목숨을 잃었다. 자신도 중상을 입은 리빙스턴 소위는 미국으로 후송된 뒤 부인에게 다리를 지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에 따라 1957년 다리가 놓여졌다. 당시 교량 전체가 붉은빛을 띠어 ‘붉은 다리’라 불리기도 했다. 인제 38대교 주변에도 몇몇 기념물과 공원이 조성돼 있다. 다리 아래쪽의 38선 휴게소에서 저무는 해를 보며 커피 한잔 마시는 재미도 쏠쏠하다.인제는 30세의 나이로 요절한 ‘모던 보이’ 박인환(1926~1956)의 고향이다. 해방 전후의 격동기에 모더니즘 시인으로 활동하며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등의 시를 남겼다. 한잔의 술을 마시고, 버지니아 울프의 생을 노래하던 시인의 흔적이 인제 읍내 박인환 문학관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꼭 둘러보길 권한다. 입장료는 없다. 문학관 앞마당에 서면 박인환의 동상이 객을 맞는다. 시상을 떠올리는 듯, 코트를 입은 시인은 넥타이를 휘날리며 만년필을 꼭 쥔 모습이다. 작품명은 ‘시인의 품’.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1년 조성됐다. 문학관은 박인환의 생가터에 조성됐다. 안으로 들어서면 박인환이 활동했던 해방 전후의 서울 종로와 명동거리가 펼쳐진다. 박인환이 스무 살 무렵 종로에 세운 서점 ‘마리서사’, 시인들이 모여 모더니즘 시를 논했던 선술집 ‘유명옥’, ‘봉선화 다방’ 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다. 문학관 옆은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이다. 인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역시 무료입장이다. 문학관 뒤편으로 ‘박인환의 거리’가 이어진다. 그의 시가 새겨진 공공미술작품과 조형물들이 늘어서 있다.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 나들목으로 나와 44번 국도로 갈아타고 곧장 간다. 38선 휴게소와 신남 배터 주변의 소양강 풍경이 곱다. 동아실 계곡은 38선 휴게소를 지나 남전리 방향으로 우회전해 원대리 자작나무숲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맛집:내린천 일대에 맛집이 많다. 피아시 매운탕(462-3334)은 잡어 매운탕이 맛있다. 양념이 강하지 않아 약한 불로 끓여 가며 먹어야 맛있다. 미산막국수(463-0539)는 상호처럼 막국수를 내는 집이다. 부린촌(463-8055)은 능이백숙으로 이름났다. →잘 곳:부린촌(463-8055), 미산마을(463-9036) 등에 펜션 등 숙박단지가 조성돼 있다. 미산마을의 경우 리버버깅 등 다양한 레포츠 체험 장비가 준비돼 있다. 일반 숙박업소는 인제읍에 몰려 있다.
  • 사람도 철로도 폭염 피해 ‘물샤워’

    사람도 철로도 폭염 피해 ‘물샤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일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광장에 설치된 분무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안개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위).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인천 계양구 귤현역 전동차량기지에서 철로 살수장치를 이용해 달궈진 철로를 식히고 있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2일 오전 11시 서울과 인천(강화·옹진군 제외) 등 전국 43개 지역에 폭염경보를, 세종, 부산, 대전 등 89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연합뉴스
  • 도시숲은 천연 에어컨

    가로수와 교통섬의 나무 그늘 등 도시숲이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천연 에어컨’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더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2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폭염경보가 내린 지난달 19일 오후 2~4시까지 서울권 교통섬 245곳과 가로수 417곳 등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분석한 결과 교통섬 나무 그늘은 평균 4.5℃, 가로수는 평균 2.3∼2.7℃ 온도가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 이처럼 사거리나 횡단보도 중간에 설치된 교통섬의 나무 그늘 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잎이 많은 키 큰 나무의 활발한 증산작용으로 온도를 낮추고, 직사광선을 직접 차단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시 숲의 온도 저감 효과는 여의도숲을 통해서도 입증된다. 여의도숲은 1999년 조성됐는데 조성 전인 1996년 여의도 광장의 표면온도는 주변보다 평균 2.5℃ 높은 29.2℃였으나 숲이 조성된 2015년은 0.9℃ 낮은 27.6℃로 측정됐다. 대규모로 조성된 도시숲이 심각해지고 있는 도시 열섬을 친환경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도심과 외곽 숲을 연결하는 가로수는 ‘바람길’ 역할로 도시의 허파 기능을 수행한다. 이창재 산림과학원장은 “가로수 아래에 관목이나 초본류만 심어도 나무그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면서 “가로수나 숲이 도시계획의 부속물이 아닌 미세먼지뿐 아니라 폭염의 피해를 줄이는 기반시설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림과학원은 도시숲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복층 가로수나 터널 숲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병해 서울시의원 마포 덕성경로당서 ‘어르신 간담회’ 가져

    이병해 서울시의원 마포 덕성경로당서 ‘어르신 간담회’ 가져

    서울시의회 이병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폭염이 연일 지속 중인 가운데 무더위 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인 마포구 소재 덕성경로당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이 의원은 에어컨 작동 상태 확인 및 위생 문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폭염발생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무더위 쉼터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휴게시설이다. 쉼터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 현재 서울시는 경로당 3,369개소 중 쉼터운영이 가능한 2,512개소와 복지관 135개소, 주민센터 356개소 등 총 3,23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이병해 의원은 “올해도 무더위가 일찍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더위 쉼터가 작년보다 1개월 증가하고 시간도 연장했지만,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건강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냉방시설을 갖춘 무더위 쉼터를 많이 이용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각나눔] “수영장서 수영모는 필수” “규정 없는데 시민만 불편”

    [생각나눔] “수영장서 수영모는 필수” “규정 없는데 시민만 불편”

    “아이와 물놀이 하다 쫓겨나…안전요원은 안 쓰면서 단속” 市 “수질 관리 위해 의무화…예외두면 모두 안 쓸까봐 규제” 전문가 “머리카락, 수질과 무관” “풀장 안에 수영모를 안 쓴 사람이 너무 많잖아. 빨리 다 잡아내.”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영장 한쪽에서는 살벌한 광경이 연출됐다. 안전요원들이 수영모를 쓰지 않은 시민들을 무더기로 단속하고 있었다. 수영모 없이 물놀이를 즐기던 어린이와 30~40대 남성들은 안전요원에 의해 반강제로 풀장 밖으로 쫓겨났다. 이어 맨머리의 시민들과 안전요원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안전요원들은 “수영모가 없으면 풀장에 들어갈 수 없다. 구내 판매점에서 구입을 하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시민들은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하나둘씩 수영모를 사러 이동했다. 수영모는 구내 판매점에서 7000원에서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만 3500여명의 인파가 몰린 서울 뚝섬 수영장에서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졌다. 안전요원들은 야구모자를 쓴 시민의 모자를 벗긴 뒤 수영모를 썼는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안전요원들은 수영모를 쓰지 않으면서 왜 시민들에게만 착용을 강요하느냐”며 불만을 터트렸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수영장이 이용객들에게 수영모 착용을 강요하면서 원성을 사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도 수영모 규제에 대한 불만 글이 적지 않다. 한강공원에 있는 6곳의 한강수영장 모두 수영모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영장을 찾은 서인회(44)씨는 “선수들처럼 레인을 따라 수영을 하는 곳도 아닌데 수영모를 강제하는 건 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들이 “유명 물놀이 시설인 캐리비안베이와 오션월드 등에서는 수영모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다”고 항변해도 서울시 측은 “워터파크는 물놀이장이고, 한강수영장은 수영장이기 때문에 실내·외 예외 없이 수영모를 써야 한다”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수영모 착용을 의무화하는 이유로는 ‘수질 관리’를 들었다. 수영장에 머리카락이 둥둥 떠다니는 것이 불결하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영모 착용과 수질 관리에는 이렇다 할 상관관계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최승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1일 “수질오염은 미생물 번식과 관련이 있지 사람의 머리카락과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육현철 한국체대 사회체육학과 교수는 “해외 어디에도 수영모를 강요해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나라는 없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은 물론 서울시 조례에도 수영장에서 수영모를 써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예외를 허용하면 군중심리로 모두 수영모를 안 쓰게 될까 봐 규제를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해운대 높이 3~5m 파도에 이틀째 이안류...내일은

    해운대 높이 3~5m 파도에 이틀째 이안류...내일은

    올 여름 피서 절정기를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틀 연속으로 이안류(역파도)가 발생해 입욕이 금지됐다. 해운대 119 수상구조대는 1일 오전 9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전역에서 입욕을 통제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이 3∼5m 파도와 함께 이안류가 발생함에 따라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내려진 조치다.국립해양조사원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실시간으로 이안류를 감시하는 시스템에서도 가장 위험한 4번째 단계인 대피(위험)를 권고했다. 역파도라고도 불리는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으로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을 보인다. 앞서 지난 31일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올여름 첫 이안류가 발생해 피서객 70여 명이 파도에 휩쓸렸다가 119 수상구조대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휴가철을 맞아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이 몰렸으나 입욕이 통제되면서 곳곳에서 민원이 발생했다. 일부 피서객은 수영을 통제하는 119 수상구조대원의 지시를 무시하면서 물놀이를 하거나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해수욕장에서 튜브 등 피서 용품을 대여하는 상인들은 손님이 몰리는 극성수기에 너무 엄격하게 입욕을 통제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119 수상구조대 관계자는 “이안류는 갑자기 발생하고 특히 오늘은 파도까지 높아 수영하면 이안류에 휩쓸릴 가능성이 크다”며 “입욕 통제에 반발하는 민원이 쇄도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무릎까지만 물을 담글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국립해양조사원은 2일에도 이안류 주의를 예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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