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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남미] 14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눈(雪)…설경 펼쳐진 남미 도시

    [여기는 남미] 14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눈(雪)…설경 펼쳐진 남미 도시

    초겨울 진입을 목전에 둔 남미에 연이어 눈이 휘날리고 있다. 최근 급격히 온도가 떨어진 아르헨티나 서부 지역에 16일(이하 현지시간) 눈이 내렸다. 아르헨티나 2의 도시 코르도바는 14년 만에 처음으로 눈에 덮여 보기 드문 설경이 펼쳐졌다.  기상청을 포함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눈이었다. 특히 최근까지 여름을 연상케 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더욱 그랬다. 직전 주말이던 지난 13일 코르도바의 온도는 27.3도였다.  현지 언론은 "기습적이 눈이자 역사적인 눈이 내렸다"며 "2007년 7월 9일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내린 눈에 전국적 관심이 집중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17일 아르헨티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단연 최고 인기를 끈 검색어는 '코르도바'였다.  14년 만에 전개된 설경의 사진을 보려는 현지 네티즌들이 몰린 탓이다.  코르도바에 연고를 둔 축구클럽 아틀레티코 라스플로레스는 눈으로 덮인 축구장 사진을 올리면서 "아침에 보니 우리 축구장이 이렇게 하얗게 변했다.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적었다.  기습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코르도바 치안 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교통사고를 염려한 코르도바는 도시 곳곳은 물론 도시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에도 경찰을 배치, 교통을 통제했다.  경찰은 "웬만해선 눈이 내리지 않는 곳이다 보니 눈길 운전에 익숙한 사람이 없다"며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경찰들이 대거 교통작전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덕분에 이날 코르도바에선 눈길 미끄러짐으로 인한 큰 교통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두 아들을 두고 있다는 한 주부는 "아침에 보니 눈이 수북하게 내려 있어 한 번도 눈을 보지 못한 아이들을 깨워 구경을 하라고 했다"면서 "어른인 내가 봐도 설경은 정말 웅장하고 화려했다"고 말했다.  눈이 내린 곳은 코르도바뿐 아니었다. 멘도사, 산후안, 카타카르카, 산루이스 등지에도 낯선 설경이 전개됐다. 아르헨티나 기상청에 따르면 적설량은 지역에 따라 최고 5~10cm였다.  현지 언론은 "라스알타스 쿰브레스와 E-98 지방도로 등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 아예 주행금지령이 내려진 고속도로가 여럿"이라며 당국이 안전주행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는 지구 반대편 남미에선 최근 기습적인 눈 소식이 종종 들린다.  가장 최근에 깜짝 눈이 내린 곳은 베네수엘라였다. 지난 6일 해발 4000m 피코델아길라에 폭설이 내려 중남미 전역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에페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佛 이상고온에 ‘풍덩’

    佛 이상고온에 ‘풍덩’

    한낮 기온이 섭씨 33도까지 오르는 이상고온이 관측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처 우르크 운하에서 소년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다이빙을 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의 올 봄철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상기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파리 AP 연합뉴스
  • ‘50℃’ 펄펄 끓는 美 서부·중동…한국도 역대급 폭염 가능성

    ‘50℃’ 펄펄 끓는 美 서부·중동…한국도 역대급 폭염 가능성

    미국과 중동 일부 지역에서 역대 기록을 경신하는 최고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NBC 등 현지 언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미국 서부 전역에서 폭염이 이어지면서, 8개 주에 거주하는 50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폭염 주의보에 시달리고 있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경우 이번 주 기온이 섭씨 46℃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고됐다. 전날인 14일에는 콜로라도 주 덴버를 포함한 수십 곳의 도시에서 6월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주와 몬태나 주, 와이오밍 주에서는 15일 낮 최고기온이 43℃를 기록해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전문가들은 폭염 주의보와 함께 화상 위험을 경고하기도 했다.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한 화상센터 의사인 케빈 포스터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뜨거운 아스팔트 도로나 인도에 피부가 닿으면 곧바로 3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보통 오후 2시 경 아스팔트 도로의 온도는 섭씨 72~82℃까지 치솟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6~8월 해당 지역에서 104명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 도로와 접촉해 화상을 입었고, 이중 7명이 사망하고 있다. 관련 환자 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뿐만 아니라 중동 일부 지역도 때 이른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6일 아랍에미리트 스웨이한의 최고 기온은 51.8℃를 기록했다. 2017년 7월 2일의 51.27℃를 넘는 역대 최고 기온이었다. 이란과 쿠웨이트, 오만 등 다른 중동국가도 6월에 들어서면서 50℃를 훌쩍 넘기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 오미디는 51℃, 쿠웨이트 자흐라는 50.8℃, 파키스탄 시비 지역는 50.1℃를 각각 기록했다. 중동 지역의 이러한 폭염은 예년 보다 한 달 이나 일찍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때 이른 폭염의 원인으로 ‘열돔’(Heat Dome) 현상을 꼽았다. 열돔 현상은 지상 5∼7km 높이의 대기권 중상층에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하거나 아주 서서히 움직이면서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가둬 더위가 심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 서부지역의 폭염 역시 이 열돔현상의 영향으로 알려져 있다. 올 여름, 지독한 폭염은 한국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기상청이 발표한 여름철 날씨 전망에 따르면, 여름 내내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폭염 일수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서울은 지난 9일 낮 최고 기온 31.6℃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동에 평년보다 빨리 더위가 찾아온 만큼, 같은 북반구 중위도 권에 위치한 한국 역시 열돔 현상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올해도 폭염 걱정 뚝”… IoT 활용 ‘관악의 더위무환’

    “올해도 폭염 걱정 뚝”… IoT 활용 ‘관악의 더위무환’

    기온·풍속 따라 ‘자동 개폐 그늘막’ 증설고위험 가구 수시 돌봄·안부확인 서비스대책본부 9월까지 운영·취약층 집중 돌“온도, 바람, 일조량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펴지는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 기대하세요.” 서울 관악구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한 그늘막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여름철 폭염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먼저,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 돌봄을 추진한다. 노인돌보미, 재가관리사, 방문건강 전문인력,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만성 질환자 등에 대해 방문 및 안부 전화로 방문간호와 방문진료 등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또 각 동별로 폭염 고위험가구를 선정해 수시로 돌봄을 실시하고, IoT 센서를 활용해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폭염에 취약한 사람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체쉼터로 운영한다. 지역 공원 29곳에 파라솔을 설치해 야외 무더위 쉼터로 조성·운영하고, 지역 내 숙박업소와 협약한 안심숙소 시설을 활용해 대체 쉼터로 운영한다. IoT 기반으로 주변환경(온도, 바람세기, 일조량 등)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 되는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은 지난해 처음으로 10곳에 시범 설치·운영했으며, 올해는 적정장소와 유동인구를 고려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독거노인 등 노약자를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맞춤형 대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우리의 배구는 스스로의 배구… 못 찍은 꼭짓점 내년엔 찍는다

    우리의 배구는 스스로의 배구… 못 찍은 꼭짓점 내년엔 찍는다

    대한항공과 챔프전 막판 고비서 탈락비시즌 훈련, 선수 스스로 답 찾게 지도 “화룡점정 못 했지만 큰 경기 역량 키워내게 맡긴 3년, 강팀으로 가는 정착기선수들에게 우승 DNA·정신 심을 것”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바짝 다가선 6월은 프로배구에서는 비시즌이다. 2020~21시즌을 마치고 느긋하게 다가올 시즌을 준비해야 할 시기지만 신영철(57) 우리카드 감독의 눈빛에선 지난 4월 챔피언결정전 당시의 긴장감과 결연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그도 그럴 것이 챔피언결정전의 마지막 고비에서 아쉽게 고배를 들어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신 감독은 뒤를 보며 자책하는 것이 아닌 앞을 보고 전진하기를 택했다. 다음 시즌의 초입인 지금이 그에겐 내년 ‘봄 배구’(포스트시즌)의 구상이 무르익는 계절이다.신 감독은 지난 14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지난 시즌에 드러난 우리 선수의 장단점을 비시즌 기간 훈련을 통해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며 “선수에게 자신이 원하는 배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또 자신보다 강한 선수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구하도록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엔 ‘스스로의 배구’를 지향하는 신 감독의 지도 철학이 담겨 있다. 프로선수에겐 감독이나 누가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 노력하고 고민하며 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창단 첫 봄 배구… 강팀과 백중세로 자신감 신 감독에게 지난 4월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은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친 통한의 기억이다. 당시 전문가들도 우리카드의 우승을 예상했다. 하지만 4차전에서 뜻하지 않은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우리카드 공격의 핵심인 알렉스 페헤이라가 경기 당일 새벽 복통과 함께 설사, 구토 증상을 보이며 경기 출장이 불가능했다. 결국 4차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고자 했던 신 감독의 의도는 물거품이 됐다. 알렉스의 컨디션 난조로 5차전마저 내주며 좌절해야 했다. 신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란 좋은 기회가 왔는데 ‘화룡점정’에서 마지막 점을 못 찍었다”면서도 “그럼에도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얻은 성과는 크다. 우리 선수들이 큰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고 이는 팀 전체의 역량을 한 계단 상승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는 신 감독이 다음 시즌 봄 배구를 자신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카드는 챔피언결정전 이전까지 대한항공이나 현대캐피탈 등 전통의 강호를 정상에서 만나면 주눅이 들었다. 하지만 창단 처음으로 진출한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과 백중세로 싸우면서 어떤 강팀이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배웠다.●우리카드 “선수 육성·신구조화 덕 재계약” 더불어 우리카드가 지난 시즌에 얻은 성과 중에는 하현용(39), 하승우(26) 등으로 대표되는 신구조합을 꼽을 수 있다. 우리카드 베테랑 미들 블로커 하현용은 올해 한국 나이로 마흔 살이다.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267점으로 맹활약했다. 하현용은 시즌이 끝나고 우리카드와 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카드는 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하현용에게 3억 3000만원이란 거액을 지불했고 하현용은 신 감독과 함께 한번 더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우리카드를 선택했다. 하승우도 2016년 프로 데뷔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신 감독 부임 이후 지난 시즌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주축 세터로 거듭났다. 신 감독이 지난 시즌을 앞두고 노재욱을 삼성화재로 트레이드하고 하승우에게 기회를 줬다. 하승우는 과거 대한민국 최고의 세터였던 신 감독의 영향으로 급성장하며 현재는 대표팀 세터로도 거론되고 있다. 신 감독은 “현용이는 배구선수로는 고령인데도 몸 관리를 잘해 줬고 승우는 챔피언결정전 1, 2라운드에서 좀 흔들렸는데 스스로 잘 이겨내 줘서 감독으로서 고맙다”고 했다. 신 감독은 “내 감독 경력에서 정규리그 우승은 했는데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는 못 들었다”며 “이 길은 결코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2005년 LIG손해보험에서 처음 지휘봉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한국전력 등 모든 팀을 봄 배구로 이끌었다. 우리카드를 맡자마자 2018~19시즌부터 봄 배구(3위)에 진출시켰다. 2019~20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도 해 봤다. 그에게 남은 것은 이제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다. 신 감독은 “우승은 훈련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감독과 선수 모두가 속칭 ‘톱’의 분위기를 알아야 가능하다”며 “그래서 선수들에게 우승 DNA를 심어 주고 정신력을 길러 줘야 한다”고 했다. 지난 5월 우리카드는 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했다. 이로써 신 감독은 2024년까지 우리카드를 이끌 수 있게 됐다. 당시 우리카드는 “신 감독은 좋은 팀 성적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유망주였던 나경복, 하승우, 한성정을 V리그 대표 선수로 성장시켰다”며 “아울러 신구 조화를 통해 우리카드를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팀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신 감독은 “구단이 나를 믿고 맡긴 새로운 3년을 우리카드가 강팀으로 가는 정착기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소년 육성도 관심… ‘신영철 세터상’ 마련 신 감독은 배구 명문인 대구 수성초·경복중·대구사대부고·경기대를 나왔다. 지금까지 평생을 배구만을 위해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에게 챔피언 트로피만큼 귀한 것은 바로 배구 전반의 생태계 회복이다. 과거 학교 체육에서 배구는 인기 종목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축구, 야구, 골프 등에 밀려 배구를 하려는 학생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다. 신 감독은 “배구는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스포츠”라며 “축구, 골프 등은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배구는 혼자서는 하지 못한다. 한다고 해도 재미가 없다”면서 “유소년들이 재밌게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보니 점점 선수 자원이 고갈되고 있다”고 우울해했다. 신 감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구의 길을 묵묵히 가는 후배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주고 있다.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에서 ‘신영철 세터상’을 마련, 자비로 남녀 선수에게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고 있다. 선수 시절 자신의 포지션이었던 세터에서 기대주들이 프로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 고교 등 모교에도 총 1000만원의 배구 발전기금을 내놓을 계획이다. 신 감독은 “스타플레이어 출신들은 사회 공헌도 하고 베풀 줄 알아야 한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배구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 동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 동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IMC 통합마케팅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대표 박정용)와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지난 5월 20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송파구 삼전동 소재 ㈜애드위즈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애드위즈컴퍼니 박정용 대표와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이승현 교수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본 협정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동에 의한 기술개발 및 제반 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드위즈컴퍼니는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현장실습 인턴십 경험과 광고 콘텐츠 제작 및 영상 산업 분야의 기업에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해당 학과의 학생들은 콘텐츠 분야 기업에 진출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동서울대학교는 방송콘텐츠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애드위즈컴퍼니의 신규 콘텐츠 사업 등 관련 분야의 사업에 대해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서울대학교는 앞으로 ㈜애드위즈컴퍼니와 다각도로 실무적인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드위즈컴퍼니는 통합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광고회사이다. 각 카테고리 계열사들을 갖추어 위즈크루(WIZ CREW)라는 디지털 사단을 구축해 대기업 등 각종 광고주의 제안요청을 받고 있다. 90평 규모의 스튜디오를 완비한 영상덕션인 콘텐츠위즈스튜디오, SNS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딩위즈컴퍼니, 각종 디자인 및 웹/랜딩 개발사인 디자인위즈컴퍼니,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프리랜서코리아를 보유한 ㈜플랫폼위즈컴퍼니 그리고, 사주위즈 등 AI를 접목한 이커머스 사업을 추진 중인 ㈜더위즈엠앤씨, 그뿐만 아니라, 유통 전문 계열사와 인공지능개발 계열사도 올해 설립이 확정됐다고 한다. 위즈크루는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 마케팅, 그리고 이커머스의 연결고리 속에서 계속적으로 기발한 플랫폼들과, 부동의 1등 등의 각종 유튜브 채널들, 그리고 위시즈 같은 신박한 쇼핑몰들을 론칭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올여름 폭염 만전 기한다... 경로당 등 노인시설 재운영

    부산 올여름 폭염 만전 기한다... 경로당 등 노인시설 재운영

    부산시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백신 접종을 고려한 ‘맞춤형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를 축소해 현재 318개의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시는 최근 노인 접종자가 늘어남에 따라 백신접종을 한 노약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재운영한다.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과 백신 접종률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내 무더위쉼터에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 폭염 안전키트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시민 접근이 쉬운 정자·공원·교량 하부 등의 장소에 야외 무더위 쉼터를 확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폭염 대응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백신접종센터 방문자들을 위해 대기시설(가설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선풍기 설치와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늘막 70여 곳과 지붕차열도장(쿨루프) 250곳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적은 폭염저감시설을 중점 설치한다. 공공기관 등에 양산 대여소를 설치하고, 양산 쓰기 운동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개인별 양산 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시의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현황은 부산시 생활지도(http://land.mahru.co.kr/Busanmap) 및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하면된다.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시민 전파를 위해 ‘부산시 알림톡’이 운영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착 붙이고, 휙 두르고, 붕 날리고… 해수욕장 안전 피서 방역 총력전

    착 붙이고, 휙 두르고, 붕 날리고… 해수욕장 안전 피서 방역 총력전

    ‘체온스티커, 안심손목밴드, 드론, 혼잡서비스까지’ 부산 등 일부 해수욕장이 임시개장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해수욕장발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들은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위해 이용객 분산과 발열 증상자를 찾아낼수 있는 방법을 총 동원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다음달 3일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 등 입장객에게 검역소에서 손등에 붙이는 체온스티커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상 체온이면 초록색, 37.5도를 넘으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노랑으로 변하면 선별진료소에 보내 정밀 검사 후 귀가조치할 예정이다. 태안군도 같은날 개장하는 만리포·꽃지·몽산포 등 3개 해수욕장에 한해 각 검역소에서 안심손목밴드를 배부할 방침이다. 발열체크에서 문제가 없어 입장을 허용한다는 표식이다. 지난 1일 개장한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백사장에서 감시 드론을 운용 중이다. 이 달에는 파라솔, 샤워·탈의장 운영도 하지 않는다. 해수욕장 근무자는 체온스티커를 붙이고 일한다. 두 해수욕장은 지난해 800여만명이 찾아 더위를 식혔으나 확진자가 한 명도 안 나왔다. 지난해 처음 드론을 도입한 강원도 강릉 해수욕장은 다음달 16일 개장과 함께 드론을 띄워 거리두기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는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달아 해수욕장 내 발열환자를 가려낸다. 올해도 야간 개장은 금지된다. 곽연화 강릉시 공보팀장은 “경포해수욕장만 밤 10시까지 출입을 허용한다”며 “코로나19의 완화 기대에 개장 해수욕장이 지난해보다 3개 더 늘었다”고 했다.다음달 9일부터 개장하는 경북 해수욕장은 체온스티커, 손목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스마트 관리’와 사전 예약제, 한적한 해수욕장 유도 등 피서객의 ‘물리적 분산’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로 했다. 다음달 1일 개장하는 울산과 9일부터 차례로 문 여는 전남 해수욕장은 손목밴드 착용에 중점을 뒀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올해도 65개 해수욕장 중 56곳만 문 여는 것으로 결정했다. 정부도 바빠졌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해수욕장 50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올해 전국 해수욕장 전체로 확대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포털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욕장 사전예약제도 지난해 13곳에서 올해 50곳으로 확대한다. 또 밀집도 완화를 위해 2m 거리두기가 적용된 파라솔 등이 현장에 배정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피서객이 2019년보다 60% 줄었으나 올해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수욕장 방역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보령 이천열·강릉 조한종·안동 김상화 기자 sky@seoul.co.kr
  • 관악산 계곡물로 ‘더위 사냥’

    관악산 계곡물로 ‘더위 사냥’

    낮 한때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한여름 날씨를 보인 13일 경기 과천 관악산 계곡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명절 단오인 14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관악산 계곡물로 ‘더위 사냥’

    관악산 계곡물로 ‘더위 사냥’

    낮 한때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한여름 날씨를 보인 13일 경기 과천 관악산 계곡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명절 단오인 14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캐리비안 베이 찾은 시민들

    [서울포토]캐리비안 베이 찾은 시민들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베이 야외파도풀에서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구입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예약하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방역당국의 기준보다 수용인원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오픈 시설과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2021.6.13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종로, 폭염 종합대책 추진…무더위 피해 최소화

    종로, 폭염 종합대책 추진…무더위 피해 최소화

    서울 종로구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무더위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폭염대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실시간 폭염 상황 관리 및 3단계 대응체계 구축 ▲취약계층 특별 보호 ▲야외근로자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가장 먼저 폭염 정도에 따라 3단계(평시·특보·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평시에는 3개 실무반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기상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특보 발령 시에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더불어 재난문자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에 나선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등 비상상황이 생기면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또 관내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 총 6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주시하며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방역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통장, 자율방재단,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590명의 재난도우미는 홀몸 어르신부터 거동 불편자 등 주민 약 6400여명에게 안부 전화·방문,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한다. 취약계층 노인 200여명에 대해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을 활용, 특별보호에 나선다. 움직임을 통한 활동 여부와 온도, 습도, 조도 및 화재·가스 안전감지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안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거리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위해서는 특별상담반과 더불어 돈의동 쪽방상담소와 창신동 쪽방상담소 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주7일 상시 운영한다. 종로구는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관내 주요 간선도로의 횡단보도 주변 및 교통섬 등 47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주요 간선도로에 물 뿌리기 작업을 실시한다. 가로녹지대 폭염피해 방지를 위해 녹지대 급수전담반을 편성·운영하며,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석유시설물에 지속적인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법정 저소득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과 온열질환 대비를 위해 ‘에어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폭염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에어컨 180여대를 지원한 바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여름철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해 대비하고자 한다”면서 “구민들이 안전하게 올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무더위에 불붙는 홈런포 땀구멍 터지자 터질게 터졌다

    무더위에 불붙는 홈런포 땀구멍 터지자 터질게 터졌다

    31도까지 오른 9일, 5경기 15개 폭발4월 경기당 평균 1.53개→이달 1.83개 “5.5도 오를 때 타구 1m 더 가” 논문도 주축 투수들 부상에 타자 기회 더 늘어1위 3명… 1개 차 2위 3명이 바짝 추격확 더워진 날씨와 함께 타자들의 방망이도 확 뜨거워지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낮 최고기온이 29.8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올해 최고기온인 31.6도보다는 조금 수그러들긴 했지만 6월 들어 두 번째로 더운 날씨였다. 최고기온을 찍으며 무더위가 본격 시작된 지난 9일 프로야구 5경기에서 15개의 홈런이 터져 나오며 화끈한 타격쇼가 펼쳐졌다. 두산 베어스 타자들은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를 맹폭하며 5개의 홈런을 뽑아냈고 박병호(키움 히어로즈)도 2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는 앞으로 펼쳐질 화끈한 홈런쇼의 예고편으로 봐도 좋을듯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온이 오르면 공기의 밀도가 낮아져 타구가 멀리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앨런 네이선 일리노이주립대 물리학 명예교수는 2016년 ‘하드볼 타임즈’에 기고한 글에서 화씨 10도(섭씨 약 5.5도)가 올라가면 타구는 1m가량을 더 날아간다고 설명했다. 평균기온이 20도를 넘은 날이 5월은 4일뿐이었는데 6월은 벌써 8일이나 된다는 점에서 6월의 타구는 더 멀리 날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를 봐도 날씨와 함께 홈런도 증가 추세다. 4월에 116경기에서 177홈런(경기당 평균 1.53개)이 나왔는데 5월에 113경기에서 206홈런(평균 1.82)으로 증가했다. 6월은 9일까지 36경기에서 66홈런(평균 1.83개)이 나왔다. 장성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10일 “이 시기가 투수들의 힘이 조금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특히 올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 타자들이 부족했던 부분을 완전히 적응할 때가 됐다”고 분석했다.팀마다 주축 투수의 이탈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타자들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도 있다. 선발 투수가 3명이나 한꺼번에 이탈한 SSG 랜더스를 비롯해 외국인 투수 모두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KIA 타이거즈 등 여러 구단이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팀 홈런이 18개로 꼴찌인 KIA도 9일 최형우와 황대인이 홈런을 터뜨리면서 장타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특히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를 겪은 최형우가 복귀 후 처음으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타선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뜨거운 홈런왕 경쟁도 홈런쇼를 부추길 것으로 전망된다. 애런 알테어(NC 다이노스)가 4월에만 9홈런으로 무서운 홈런 페이스를 보였지만 주춤한 사이 다른 타자들이 치고 올라왔다. 10일 기준 알테어, 김재환(두산), 호세 피렐라(삼성)가 14홈런으로 공동 1위다. 나성범(NC), 제이미 로맥, 최정(이상 SSG)이 13홈런으로 턱밑을 추격하고 있다. 7위 양석환(두산·12개)도 4위 그룹을 바짝 따라가고 있다. 올 시즌 투수들의 고전에 더해 무더위도 일찍 찾아온 만큼 홈런수도 다른 시즌보다 더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공동 2위만 5명’ 후끈해진 날씨 홈런왕 경쟁도 후끈후끈

    ‘공동 2위만 5명’ 후끈해진 날씨 홈런왕 경쟁도 후끈후끈

    31도까지 오른 9일, 5경기 15개 폭발4월 경기당 평균 1.53개→이달 1.83개 “5.5도 오를 때 타구 1m 더 가” 논문도 주축 투수들 부상에 타자 기회 더 늘어1위와 1개 차 공동 2위 5명… 경쟁 후끈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타자들의 방망이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낮 최고기온이 29.8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올해 최고기온인 31.6도에서 조금 수그러들긴 했지만 6월 들어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지난 9일 프로야구 5경기에서 15개의 홈런이 터져 나왔다. 왕년의 홈런왕 박병호(키움 히어로즈)가 2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두산 베어스 타자들은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를 맹폭하며 5개의 홈런을 뽑아냈다.이날 경기뿐만 아니라 앞으로 프로야구에서는 화끈한 홈런 쇼를 보다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공기의 밀도가 낮아져 야구공이 멀리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앨런 네이선 일리노이주립대 물리학 명예교수는 2016년 ‘하드볼 타임즈’에 기고한 글에서 화씨 10도(섭씨 약 5.5도)가 올라가면 타구는 1m가량을 더 날아간다고 설명했다. 5월 평균기온이 20도를 넘은 날이 4일뿐이었는데 6월은 벌써 8일이나 된다. 실제로 이번 시즌 4월에 치른 116경기에서 177홈런(경기당 평균 1.53개)이 나왔는데 5월에는 113경기에서 206홈런(평균 1.82)으로 증가했다. 6월은 9일까지 36경기에서 66홈런(평균 1.83개)이 나왔다. 장성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10일 “이 시기가 투수들이 힘이 조금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특히 올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 타자들이 부족했던 부분을 이제는 완전히 적응할 때가 됐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팀마다 주축 투수의 이탈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타자들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선발 투수가 3명이나 한꺼번에 이탈한 SSG 랜더스를 비롯해 외국인 투수 모두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교체를 결정한 삼성 라이온즈 등 구단마다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팀 홈런이 적어 고전했던 KIA도 9일 최형우와 황대인이 홈런을 터뜨리면서 장타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특히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를 겪은 최형우가 복귀 후 처음으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타선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뜨거운 홈런왕 경쟁도 홈런 쇼를 부추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홈런 1위 애런 알테어(NC 다이노스)가 시즌 초반 무서운 홈런 페이스를 보였지만 주춤한 사이 다른 타자들이 치고 올라왔다. 9일까지 알테어가 14홈런으로 1위이고 나성범(NC), 김재환(두산), 호세 피렐라(삼성), 제이미 로맥, 최정(이상 SSG)가 13홈런으로 공동 2위만 5명이다. 7위 양석환(두산·12개), 공동 8위 양의지(NC), 노시환(한화 이글스·이상 11개)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오늘 장대비… 그치면 또 무더위

    오늘 장대비… 그치면 또 무더위

    금요일인 11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낮 기온이 다시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0일 오후 제주도와 경기북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11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10일 예보했다. 특히 11일 오전까지 전남해안과 지리산부근, 경남남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공동 2위만 5명’ 후끈해진 날씨 홈런왕 경쟁도 후끈후끈

    ‘공동 2위만 5명’ 후끈해진 날씨 홈런왕 경쟁도 후끈후끈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타자들의 방망이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낮 최고기온이 29.8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올해 최고기온인 31.6도에서 조금 수그러들긴 했지만 6월 들어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지난 9일 프로야구 5경기에서 15개의 홈런이 터져 나왔다. 왕년의 홈런왕 박병호(키움 히어로즈)가 2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두산 베어스 타자들은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를 맹폭하며 5개의 홈런을 뽑아냈다. 이날 경기뿐만 아니라 앞으로 프로야구에서는 화끈한 홈런 쇼를 보다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공기의 밀도가 낮아져 야구공이 멀리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앨런 네이선 일리노이주립대 물리학 명예교수는 2016년 ‘하드볼 타임즈’에 기고한 글에서 화씨 10도(섭씨 약 5.5도)가 올라가면 타구는 1m가량을 더 날아간다고 설명했다. 5월 평균기온이 20도를 넘은 날이 4일뿐이었는데 6월은 벌써 8일이나 된다.실제로 이번 시즌 4월에 치른 116경기에서 177홈런(경기당 평균 1.53개)이 나왔는데 5월에는 113경기에서 206홈런(평균 1.82)으로 증가했다. 6월은 9일까지 36경기에서 66홈런(평균 1.83개)이 나왔다. 여기에 팀마다 주축 투수의 이탈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타자들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팀 홈런이 적어 고전했던 KIA도 9일 최형우와 황대인이 홈런을 터뜨리면서 장타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특히 최형우가 복귀 후 처음으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타선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뜨거운 홈런왕 경쟁도 홈런 쇼를 부추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홈런 1위 애런 알테어(NC 다이노스)가 시즌 초반 무서운 홈런 페이스를 보였지만 주춤한 사이 다른 타자들이 치고 올라왔다. 9일까지 알테어가 14홈런으로 1위이고 나성범(NC), 김재환(두산), 호세 피렐라(삼성), 제이미 로맥, 최정(이상 SSG)가 13홈런으로 공동 2위만 5명이다. 7위 양석환(두산·12개), 공동 8위 양의지(NC), 노시환(한화 이글스·이상 11개)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내일 전국에 장대비…비 그치면 주말엔 다시 30도 넘는 폭염

    내일 전국에 장대비…비 그치면 주말엔 다시 30도 넘는 폭염

    금요일인 11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낮기온이 다시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0일 오후 제주도와 경기북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11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이라고 10일 예보했다. 특히 11일 오전까지 고온다습한 공기가 고도 1.5㎞의 대기하층의 강한 남풍을 따라 유입되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전남해안과 지리산부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300㎜ 이상, 제주 동부와 남부 100~200㎜, 전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 북부와 서부지역 50~100㎜, 수도권, 충청권, 남부지방 30~80㎜, 강원도 5~40㎜가 되겠다. 비는 오후가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충청권과 경북권은 토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강원 남부 산지는 토요일 낮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한 때 비가 내리겠다. 이번 주 내내 더웠던 날씨는 11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다소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12일 토요일에는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다. 11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으며 12일 토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24~31도 분포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길섶에서] 화난 날씨/전경하 논설위원

    지난달 툭하면 비가 오길래 장마인 줄 알았다. 기상청은 역대급 5월 강수량이지만 장마는 아니란다. 장마는 이달 하순이나 시작할 거라는데 그럼 5월 비는 뭐였지? 지난해 장마가 52일이었다. 기상청이 폭염을 예보했는데 가장 긴 장마가 왔다. ‘오보청’에 ‘기상 망명족’이라는 말도 나왔다. 기상이변이 속출하다 보니 예보가 쉽지 않았을 테지만 다른 나라보다 예보의 정확성이 떨어지긴 했다. 올 들어서도 날씨가 예측 불허다. 1월 혹한에 곳곳에서 세탁기가 얼어 ‘빨래난민’이 생겼다. 지난달 비도 많이 왔지만 더위도 일찍 찾아왔다. 그래서 과일이 피해를 입는 과수화상병도 예년보다 일찍 발생해 지금 경계 단계다. 올 8월은 예년보다 더울 거라는데 6월 초에 30도를 넘나드니 대체 얼마나 더우려나 걱정도 된다. 날씨가 화났다. 2018년 폭염, 2019년 태풍, 2020년 장마 등 새 기록들이 쏟아졌다. 올해는 5월 강수량에 더해 어떤 기록이 나올까 싶다. 최근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다가 다음날 22도로 뚝 떨어지기도 한다. 사람들이 날씨를 화나게 했으니 그 대가를 치르는 모양이다. 화를 달래는 방법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 등 불편함을 자처하는 일이다. 다들 그렇게 해야 하는데 가능할까. lark3@seoul.co.kr
  • 夏·夏·夏 빙과 전쟁 ‘살얼음판’

    夏·夏·夏 빙과 전쟁 ‘살얼음판’

    아이스크림 성수기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빙과업계의 ‘살얼음 전쟁’이 시작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빙과업계는 지난해 9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빙그레와 롯데연합군(롯데제과·롯데푸드)의 양강체제로 개편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점유율(유로모니터)은 해태를 포함한 빙그레가 39.5%로 롯데연합군(41.5%)에 뒤졌지만, 올 1분기 매출에서는 빙그레가 1111억원으로 롯데연합군(1094억원)을 제쳤다. 그러나 업계는 “진검승부는 지금부터”라고 입을 모은다. 여름이 끼어 있는 2~3분기 실적에서 이겨야 진정한 승자라는 얘기다.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 일수도 평년 대비 최소 2.2일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빙과업계에는 ‘좋은 판’이 깔린 셈이다. 업계의 전략은 ‘엑스텐션’(확장)이다. 기존 소비자에게 익숙한 스테디셀러를 앞세우되, 맛을 다양화해 브랜드의 외연을 넓히는 것이다. 빙그레는 ‘더위사냥’에 타우린을 함유한 ‘졸음사냥’, ‘메로나’를 기반으로 맛의 변화를 준 ‘메로나 피나콜라다’를 선보였다. 롯데제과의 ‘월드콘 까사마로딸기’, 롯데푸드의 ‘돼지바 핑크’, ‘구구콘 스트로베리’ 등도 같은 맥락이다. 소통을 강조한 마케팅도 돋보인다. 롯데푸드는 이날 ‘돼지바’ 텔레비전 광고 3탄의 아이디어를 소비자에게 직접 받겠다고 밝혔다. 상품을 구매할 때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직접 광고 제작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이로써 업계가 그동안의 긴 정체에서 빠져나올지 주목된다.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아동 인구 감소 등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매출은 2015년 2조 184억원에서 2019년 약 30% 빠진 1조 4252억원까지 떨어졌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의 등장과 코로나 시대 ‘집콕 디저트’로 각광받으면서 지난해부터 빙과시장이 다소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빙과 4사의 합산 매출은 전년보다 5.8% 신장했다. 배스킨라빈스 등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성장은 빙과업계가 넘어야 할 산이다. SPC그룹 자회사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의 매출은 2018년 3911억원에서 지난해 4896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항상 여름을 앞두고 빙과시장의 성장을 점치는 리포트가 쏟아지지만, 날씨의 변수와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으로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라면서 “소비 주역이 된 MZ세대의 성향을 공략할 새로운 마케팅 시도가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음악 분수 광섬유 쇼…폭포 불빛 반짝 반짝…우리 동네 밤이 좋아

    음악 분수 광섬유 쇼…폭포 불빛 반짝 반짝…우리 동네 밤이 좋아

    안동, 강변 분수 재가동·월영교 단장 철원, 삼부연폭포 24시간 감상 가능당진, 삽교호 돛단배 형형색색 빛나통영·시흥도 바닷가 조명 설치 나서‘밤이 아름다운 도시에 관광객이 몰린다’ 전국 지자체들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폭포나 다리 등에 형형색색의 조명과 음악으로 치장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페이스북 등 SNS에 올라간 그림같은 풍경이 리트윗되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나들이를 꺼리는 지역 주민들도 멋진 풍경과 산책을 즐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경북도 등 지자체에 따르면 안동시는 낙동강 음악분수와 암산 경관폭포가 정비를 마치고 최근 재가동을 시작했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쏟아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 기둥과 은은하면서 강렬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더위를 가시게 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2·8시, 1회 20분간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분수 쇼가 펼쳐진다. 또 안동지역 최고 핫플레이스 ‘월영교’ 야간조명을 새단장했다. 월영교 조명은 달빛이 은은하게 물에 비치듯 낙동강 수면위에 황금빛으로 잔잔하게 투영돼 따뜻한 이미지와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국내 목책다리 중 가장 긴 다리인 월영교(길이 387m)는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강원 철원군도 최근 대표 관광지인 삼부연 폭포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삼부연 폭포 야간조명 설치로 연중 24시간 폭포의 수려한 절경을 즐길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의 힐링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부연 폭포는 철원군 신철원리 용봉산 중턱에 있는 철원 9경 중 하나로 철원을 찾은 관광객의 필수 방문지이다. 충남 당진시도 지난 2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 바다공원에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당진을 상징하는 기존 돛단배 모형 조형물에 광섬유를 설치해 형형색색의 생동감 있고 화려한 야경을 구현했다. 경남 통영시도 올들어 봉암해수욕장 야간 경관조명 사업을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테마 여행 10선 사업으로 받은 국비 등 4억 5000만원을 들여 봉암해수욕장 솔숲 산책로, 이순신 장군 동상 등에 은은한 조명을 설치했다. 경기 시흥시는 올해 안에 4억 5000여만원을 들여 오이도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시 대표 관광지인 오이도를 주민이 힐링할 수 있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시대 관광객들이 더 안전한 야외·야간 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요 관광지의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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