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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워터파크·롯데월드 부산, 물놀이 손님맞이 한창… 자이언트급 시원함·스릴에 ‘풍덩’

    롯데워터파크·롯데월드 부산, 물놀이 손님맞이 한창… 자이언트급 시원함·스릴에 ‘풍덩’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롯데워터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에 이어 짜릿함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줄 국내 최대 높이 워터 슬라이드 ‘워터 코스터’ 등 야외 대형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열었다. MZ세대의 가슴을 뛰게 할 뮤직 댄스 페스티벌 등도 진행된다. 올해 문을 연 부산 유일의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부산은 론치형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 급하강하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워터 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 창문에 스칠듯한 스릴감을 주는 ‘자이언트 스윙’ 등으로 무더위를 책임진다. 자이언트급 규모의 워터파크 축구장 17배 크기의 롯데워터파크에서는 길이 135m, 폭 35~120m의 거대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가 2.4m 높이의 파도를 일으킨다. ‘워터 코스터’는 22m 높이에서 2인승 튜브를 타고 같이 300m 트랙을 하강하며 짜릿한 속도감을 안겨준다.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도 있다.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6인승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한 170m 트랙을 지나 급하강하다가 급상승한다. 길이 190m, 높이 21m의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윙 슬라이드로 6인승 튜브를 타고 하강하며 두 번의 스윙감을 준다.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초대형 깔때기 속에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종합물놀이시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는 최대 높이 21m인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가 있다. 6개의 보디 슬라이드와 물폭탄을 꽂는 3개의 대형 물버켓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물놀이 시설 ‘티키 풀’에는 2개의 미끄럼틀과 버섯 분수, 물대포가 마련돼있다. 서핑보드 위에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와일드 서핑’도 운영 중이다. 서핑 입문자를 위한 기초 강습이 무료로 이뤄지며 대관 및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김해롯데워터파크와일드서핑’을 통해 가능하다. 더위 잊게 할 뮤직 댄스 페스티벌 공연도 준비됐다. 축제를 알리는 DJ의 프리쇼 공연을 시작으로 댄서들의 퍼포먼스와 EDM파티가 펼쳐지는 ‘워터 뮤직 페스타’가 다음달 21일까지 하루 세 번씩 야외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열린다(매주 화요일 휴연). 워터 뮤직 페스타는 심장을 강타하는 EDM과 워터캐논 등 특수장치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 층 달군다.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롤러코스터 레스토랑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테마파크스러운 레스토랑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문을 연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국내 처음이자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롤러코스터 레스토랑이다. 주문한 음식이 롤러코스터 레일을 따라 빙글빙글 돌아 서빙된다. 메뉴는 스테이크, 버거, 파스타, 치킨, 리조토, 피자 등의 양식류로 구성됐다.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롯데월드 부산의 중심부 ‘로얄가든존’에 있다. 연면적 227평에 지상 3층 구조로 총 170석을 갖췄다. 롤러코스터 레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14개의 레일과 테이블, 제자리에서 주문한 음식을 찾을 수 있는 회전식 원형 테이블 등이 이색적이다.
  • 채정안이 걸친 모자…70만원짜리 명품

    채정안이 걸친 모자…70만원짜리 명품

    배우 채정안이 미술관에서 근황을 전했다. 채정안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미술관은 시원하네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미술관을 방문한 채정안의 모습이 담겼다. 채정안은 빈티지한 패션을 뽐냈는데, 그중 그의 모자는 명품 브랜드로 70만원에 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 폭염에 차가운 음료 ‘원샷’ 후 피 토한 中남성…이유는

    폭염에 차가운 음료 ‘원샷’ 후 피 토한 中남성…이유는

    푹푹 찌는 더운 여름에는 더위를 잊기 위해 얼음 가득한 시원한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차가운 음료를 너무 급하게 마셔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차이나 프레스, 소후닷컴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차가운 음료를 급하게 마신 한 남성이 다량의 피를 토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19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의 한 응급실에서 발생했다. 당시 병원 폐쇄회로(CC)TV를 보면, 38세의 남성이 응급실로 급하게 들어오더니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고개도 들지 못하고 남성이 계속 피를 토하자, 의료진은 위급한 상태임을 인지하고 즉각 대처했다. 의료진의 조치 직후 상태가 안정된 남성은 약물치료 등을 받은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평소 건강 상태가 양호한 편이었으나, 더운 날씨에 갑자기 마신 아이스 홍차 한 병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날씨가 더워서 차가운 아이스 홍차를 사서 급하게 마셨다”며 “한 모금에 거의 다 마셔버렸는데 마신 후 몸의 불편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 말로리 바이스 증후군 남성이 찬 음료를 마신 후 피를 토한 이유는 말로리 바이스 증후군(Mallory-weiss Syndrome)으로 보인다. 식도 열상이라고도 불리는데, 내용물이 매우 높은 압력으로 식도로 역류하면서 위와 식도의 연결 부위에 있는 점막이 찢어져 출혈이 생기는 질환이다. 특별한 통증은 없지만, 간혹 식도 점막이 찢어질 때 예리한 통증을 있을 수 있으며, 속이 불편하다가 피를 토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하얼빈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마즈빈 교수는 “차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위에 빠르게 들어가면 위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몰리면서 식도의 압력이 갑자기 팽창한다”며 “압력 차에 의해 식도와 위가 만나는 부위 점막이 찢어지고, 점막 아래에 위치한 혈관이 파열되면서 피를 토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날이 더워 사람들이 찬 음식을 자주 찾는데 이는 위를 자극하는 행위다. 심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길섶에서] 영보정(永保亭)/서동철 논설위원

    [길섶에서] 영보정(永保亭)/서동철 논설위원

    학창 시절 친구들과 종종 먹거리 여행을 떠나는데 이달의 목적지는 충남 보령의 오천항이었다. 주꾸미와 갑오징어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막상 도착해 보니 우리는 일부러 제철을 피해 찾아간 꼴이었다. 하지만 오천항에는 자연산 키조개로 코스 요리를 만들어 주는 ‘관자 정식’이 있으니 걱정은 없었다. 오천항 여행엔 조선시대 충청수영성을 둘러보는 재미가 더해진다. 안면도가 큰 바다의 파도를 막아 주는 입지로 백제시대에는 중국·일본과 교류하던 회이포라는 국제항이었다고 한다. 그러니 무역항에서 수군기지가 됐다가 이제는 소박한 어항(漁港)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영보정(永保亭)은 여행을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었다. 천하제일 풍광으로 유명세를 날리던 조선시대 대표 정자의 하나였다고 한다. 마룻바닥에 주저앉아 있자니 포구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시원한 바람이 삼복더위를 잊게 한다. 절묘한 자리에 정자를 지은 조상의 혜안에 무릎을 쳤다.
  • 포항 용연저수지 붕어 1000여마리 떼죽음

    포항 용연저수지 붕어 1000여마리 떼죽음

    경북 포항의 대형 저수지에서 붕어 10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포항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4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호리 용연저수지에서 붕어가 떼로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질오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찾은 용연저수지에서는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직원들이 전날에 이어 보트를 타고 저수지 이곳저곳을 돌며 죽은 붕어를 수거하고 있었다. 공사 관계자는 “전날 400여 마리의 붕어를 수거했고 오늘도 비슷한 양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10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질오염과 관련해선 이 관계자는 “저수지에 설치된 자동 측정기에서는 산소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외부 요인으로 인한 오염보다 가뭄과 더위로 인한 용존산소 부족, 수온 상승 등을 이번 물고기 폐사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개월 동안 큰 비가 없었기 때문에 바닥에 서식하는 붕어가 산소 부족으로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폐사한 붕어들은 유독 씨알이 크고 특히 알배기 붕어가 많았다”면서 “어병 감염 여부와 함께 이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빙고!~ 삼복 더위 날리는 얼음

    빙고!~ 삼복 더위 날리는 얼음

    경기 부천의 한 얼음공장 직원이 중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6일 작업장에서 얼음을 세척하고 있다. 이날 대전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각각 34.2도와 33.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또 전국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음’을 기록했다. 서울 전역에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 이상일 때 발령되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스1
  • 캥거루고기·활어특식…서울대공원 동물들의 여름나기

    캥거루고기·활어특식…서울대공원 동물들의 여름나기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공원이 동물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팔을 걷었다. 서울대공원은 중복을 맞아 특별한 여름나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얼음과 통과일을 수영장에 넣어주고, 우럭 등 살아있는 생선을 물 속에 풀어주는 등 동물들이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했다. 시베리아 호랑이의 경우 물을 좋아하는 습성을 고려해 수영장에 커다란 얼음을 띄워 물 온도를 낮췄다. 풀 숲 곳곳에 시원하게 얼린 닭고기와 소간 등 특식이 차려진다.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가족과 유럽 불곰에게는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해 고단백인 캥거루 고기와 수박, 비트, 활어 등을 제공한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동물도 만날 수 있다. 해양관에는 오타리아 물개와 점박이 물범이 먹을 수 있도록 야외방사장 물 속에 살아있는 우럭을 풀어준다. 더운 지역에 서식하는 아시아코끼리는 코끼리숲에서 울창한 나무 사이에 무화과나 사탕수수를 숨겨 ‘숲캉스’를 즐기도록 했다. 황토 진흙 목욕을 하며 더위를 극복하는 동물들도 주목할만 하다. 대동물관과 제2아프리카관은 황토를 활용해 동물 몸에 진흙을 도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자연스러운 체온 조절 행동을 통해 동물들의 과열된 체온을 낮추고 몸에 붙은 기생충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자외선을 차단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생활환경도 최대한 서식지와 유사하게 재현해 무더운 여름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토] ‘더위에는 수박이 최고’

    [포토] ‘더위에는 수박이 최고’

    절기상 ‘중복’인 26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반달곰이 수박을 먹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더위에 지쳐 활력이 떨어진 동물들의 기력회복을 돕고자 이날 중복맞이 행사를 마련해 특식을 제공했다. 연합뉴스
  • ‘산행은 여름에 해야 제맛’… 마운틴TV, 가성비 등산코스 소개

    ‘산행은 여름에 해야 제맛’… 마운틴TV, 가성비 등산코스 소개

    1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더위를 맞은 시기에 마운틴TV가 ‘산속에 백만송희’ 방송을 통해 짧은 산행 시간에 좋은 전망과 볼거리가 있는 여름 산행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 만나볼 산은 고성의 좌이산(415.8m)이다. 가리미고개에서 정상까지 약 1시간 정도면 올라갈 수 있다. 산행 중간 전망대에서 보는 전망도 좋지만, 사방이 탁 트인 정상에서 바라보는 통영 사량도와 거제도, 사천 와룡산, 장선도 전망은 으뜸으로 꼽힌다. 좌이산 하산 후에는 남파랑길과 이어진 상족암 트레킹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상족암 트레킹 코스는 ‘해식애’ 지형과 공룡 발자국을 감상할 수 있어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두 번째는 경남의 현성산(960m)이다. 암산(巖山)인 현성산은 암릉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정상에서는 가지산과 무척산, 덕유산 향적봉을 조망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등산객의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이색적인 정상석이다. 검은 성곽을 나타내는 정상석은 성스럽고 높음은 뜻하는 ‘감’의 한문표기로 검을 ‘현’(玄)이 되어 현성산이 됐다고 한다. 여름 추천 산행지는 마운틴TV ‘산속에 백만송희’에서 오는 28일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8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포토] 더위야 물러서거라

    [포토] 더위야 물러서거라

    ‘중복’인 26일 서울과 대구 낮 최고기온이 각각 33도와 34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세종·전주·광주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고 춘천·청주·대전·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다. 동해상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을 빼고는 한낮에 31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다.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기온을 높이겠다.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이다. 자외선지수는 하루 내 태양 고도가 가장 높을 때 자외선 복사량을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매우 높음’은 ‘위험’ 다음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바깥 활동을 피해야 한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35도까지 상승하겠다.
  • [여기는 중국] 에어컨 비용 내라 vs 의무 서비스, 中 택시 에어컨 논쟁

    [여기는 중국] 에어컨 비용 내라 vs 의무 서비스, 中 택시 에어컨 논쟁

    찌는 듯한 무더위에 탄 택시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청량함’을 선사한다. 당연한 듯 누려왔던 이 행복이 때아닌 ‘유료’ 논란에 휩싸였다. 택시 및 공유 차량 플랫폼 디디추싱(滴滴出行), ‘중국판 우버’라 불리는 공유 차량 서비스다. 중국에는 이 같은 플랫폼이 여러 곳 있지만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디디추싱을 이용한다. 이런 플랫폼을 통해 택시 또는 우버처럼 일반인이 운행하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고, 택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일반 차량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그동안 저렴한 사용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공유 차량 기사들이 이제는 저렴한 비용을 이유로 ‘에어컨 요금’까지 별도로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중국 현지 언론 신징바오는 베이징의 한 남성의 ‘에어컨 거부’ 경험담을 알렸다. 이 남성은 디디추싱 앱에서 한 차량을 이용했고 너무 더운 날씨에 에어컨 가동을 요청하자 뜻밖에 차량 기사는 이를 거부했다. 이 남성의 목적지가 너무 가깝다는 것이 이유였다. 결국 남성은 차량 기사와 말다툼 끝에 강제 하차를 경험했고 이를 그대로 온라인에 올렸다.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은 이 남성뿐만이 아니다. 7월 들어 중국 전역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은 에어컨 거부 차량만 6대를 마주했다. 당시 기온은 37도가 넘어섰고 어렵게 만난 ‘에어컨 차량’ 마저 운행 시작 후 꺼버렸다는 것이다. 다른 차량 기사의 경우 아예 뒷자석에 “에어컨 비용 현금가 10위안”이라는 문구를 걸어 놨다. 문구 옆에는 차량 기사 개인 결제용 QR코드를 붙여놨다. 에어컨을 켜야 할 경우 요금과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승객들은 “에어컨은 탑승 고객을 위한 당연한 의무이자 배려”라는 입장과 “에어컨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라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이다. 공유 차량 운전자에 따르면 현재 유가가 많이 올라 에어컨을 켜고 운행할 경우 “한 달에 최소 2000위안(약 38만 원)이 차이가 난다”라며 에어컨 켜는 것이 의무가 아님을 강조했다. 전기차를 운전하더라도 운행거리에서 약 20% 정도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대중교통에 대해서는 ‘냉∙난방 의무 조항’이라는 것이 있다. 매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1일까지 차량 내부 기온이 28도 이상 또는 12도 이하일 경우 차량 운행자는 냉난방을 틀어야 할 의무가 있다. 만약 규정을 어기고 에어컨이나 제대로 된 환기 장치가 없을 경우 승객은 차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공유 차량은 해당사항이 없어 승객 간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는 것. 차량 운전자와 승객 간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플랫폼상에서 별도로 ‘에어컨 옵션’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결국 모든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모양새가 되고, 궁극적으로 플랫폼 수수료부터 낮춰야 하는 문제까지 겹쳐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길섶에서] 복날의 냉면/박록삼 논설위원

    [길섶에서] 복날의 냉면/박록삼 논설위원

    어영부영 초복을 넘기고 말았다. 요즘엔 거의 사라졌지만 전국의 개를 비롯해 닭, 장어들로서야 한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고 안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삼계탕, 장어탕 등속의 음식 한 끼니 먹는다고 실제 보양이 얼마나 될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넘어가고 나니 왠지 좀 서운하다. 하다못해 수박이라도 한 통 사 먹었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여전히 남는다. 오늘이 중복이다. 소설가 김남천(1911~1953)은 수필 ‘냉면’에서 평양 사람들은 ‘속이 클클한 때라든가 화가 치밀어 오를 때 화풀이’로 먹을 정도로 친숙하다고 소개했다. 시인 백석(1912~1996)은 시 ‘국수’에서 ‘이 히수무레하고 부드럽고 수수하고 심심한 것’ 혹은 ‘이 조용한 마을과 이 마을의 으젓한 사람들과 살틀하니 친한 것’이라고 노래했다. 냉면이 기쁠 때도, 속상할 때도 힘을 주는 음식이었다니 그 기운 좀 받아 볼 일이다. 게다가 복중 더위 잊는 데 시원한 냉면만 한 게 또 있겠나 싶다.
  • 냉방가전, 고물가 넘어 ‘승승장구’

    냉방가전, 고물가 넘어 ‘승승장구’

    물가 상승에 따른 긴축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가전 시장의 수요 둔화 경고음이 꾸준히 울리지만 역대급 무더위에 냉방가전 매출은 오히려 날개를 달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여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데다 한 달간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열대야가 시작됨에 따라 국내 에어컨 시장이 지난해보다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필요를 적확히 짚어 낸 맞춤형 제품, 친환경 제품을 늘리며 ‘돌파구 찾기’에 분주하다. 2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냉방가전 최성수기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삼성전자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특히 실외기 하나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적용하며 ‘방마다 냉방’을 구현할 수 있는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 2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창문형 제품인 윈도우핏도 전년보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가전 수요가 위축될 거란 전망이 지배적임에도 불구하고 무풍에어컨의 라인업을 늘리고 시스템에어컨 판매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에어컨 부문에서는 견조한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솟는 물가에 ‘가성비’를 내세운 관련 제품들도 약진하고 있다. 이날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18일 자체 브랜드 하이메이드 에어컨과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냉방가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7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창문형 에어컨 등 일체형 에어컨 매출 비중이 에어컨 시장에서 10%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하는 것도 전체 냉방가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어컨이 1년 내내 사고 쓰는 가전으로 사계절 가전이 되기도 한 데다 방마다 에어컨을 놓으려는 수요가 커지며 올해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폭염이 와도 동심은 즐거워

    폭염이 와도 동심은 즐거워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중복인 26일 춘천, 대구, 대전 등의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뉴시스
  • 폭염이 와도 동심은 즐거워

    폭염이 와도 동심은 즐거워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중복인 26일 춘천, 대구, 대전 등의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뉴시스
  • 서울 등 전국에 폭염주의보...내일 중복엔 찜통 더위

    서울 등 전국에 폭염주의보...내일 중복엔 찜통 더위

    장맛비 그치고 무더위·열대야 성큼전국 폭염 영향권, 일부 소나기도여름철 더위 흐름의 지표 절기인 삼복 중 중복을 하루 앞두고 25일 서울과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을 기점으로 장맛비가 멈추고 무더위와 열대야가 찾아온다고 밝혀 중복 당일에도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을 포함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구와 경북 의성, 예천, 칠곡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 경보가 발표됐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7~35도를 기록했다. 중복인 26일에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온 다습한 대기 영향으로 전국이 폭염과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26일 이후 남부와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간 기온이 오른 상태에서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크게 불안정해져 호우성 소나기가 내리겠다. 다만 소나기가 내리더라도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 [포토] 폭염, 세수하는 비둘기

    [포토] 폭염, 세수하는 비둘기

    서울 등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5일 서울숲 연못에서 비둘기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서울포토] 한강공원서 더위 식히는 아이들

    [서울포토] 한강공원서 더위 식히는 아이들

    25일 폭염 속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 7. 25
  • [포토] ‘덥다, 더워’ …폭염에 지친 사자들

    [포토] ‘덥다, 더워’ …폭염에 지친 사자들

    25일 전국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일부 강원영서, 충북, 경상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낮부터는 그 밖의 지역도 기온이 오르면서 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2.6도, 수원 23.6도, 춘천 23.0도, 강릉 23.7도, 청주 24.7도, 대전 24.0도, 전주 23.6도, 광주 23.5도, 제주 25.3도, 대구 26.1도, 부산 23.7도, 울산 23.7도, 창원 23.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강원 남부산지, 충북 북부, 경상권 내륙은 낮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권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서울 금천구, 무더위 탈출 명소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물놀이장’ 개장

    서울 금천구, 무더위 탈출 명소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물놀이장’ 개장

    서울 금천구는 금천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물놀이장’이 26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3303㎡ 규모로 조성된 물놀이장은 어린이존과 유아존이 각각 마련돼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휴식을 위해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과 쉼터, 캠핑데크, 휴게데크 등도 조성됐다. 이와 함께 노천샤워장과 탈의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올해는 파라솔을 추가 설치해 풀장 내 그늘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소형 미끄럼틀도 설치했다. 구는 개장 전 수질검사 및 시설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 정화 시설을 가동하고, 매일 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및 간호 요원을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물놀이장 이용 중 찰과상을 입은 주민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돌봄센터’도 운영한다.이용객들은 어린이들의 안전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한 시간당 50분 운영(10분 휴식) ▲아쿠아 신발(운동화 등 평상시 신발 불가)과 수영복, 수영모자(일반모자) 착용 ▲몸을 반드시 씻고 입장(5세 이하는 어린이존 입장금지, 유아존으로 입장)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물놀이장 안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며, 하천환경 생태계 보존을 위해 샴푸, 비누 세제 등의 사용을 금지한다. 물놀이장은 지하철 1호선 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독산역 2번 출구에서 200m 직진 후 금천교 보행자 경사로를 통해 안양천 제방으로 내려가면 된다.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물놀이장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물놀이장은 정화탱크 청소 및 시설물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장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물놀이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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