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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 바다야’…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북적’

    ‘반갑다 바다야’…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북적’

    ‘반갑다 바다야.’ 이른 더위에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이 지난 1일 임시 개장했다. 울산 일산해수욕장 등 전국 대부분 해수욕장은 7월 일제히 개장한다. 3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지난 1일부터 임시 개장에 들어갔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입욕 구간이 제한되고, 입수 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허용한다. 정식 개장은 7월 1일에 한다. 임시 개장 동안은 파라솔, 튜브 등 물놀이용품을 대여하지 않는다. 해운대구는 이들 해수욕장 임시 개장에 맞춰 안전을 위해 30여명(해운대 18명, 송정 12명)의 수상 구조 대원을 투입하고 망루, 부표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 또 야간에 바다로 들어가는 해수욕객을 자동 감시하는 지능형 감시 체계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공중 화장실 2곳을 리모델링해 보다 쾌적하게 했고, 송정해수욕장은 6만 9574㎥의 모래를 투입해 백사장 폭을 확보했다. 송정해수욕장은 이벤트·만남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죽도공원 앞 문화광장을 새로 만들었다. 광안리, 송도, 다대포 등 부산의 나머지 해수욕장은 7월 1일 정식 개장 때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은 올해 해운대 멍때리기 대회, 광안리 M드론 라이트쇼, 송정 서핑 구간 확대 및 ‘별·바다 축제’ 등 장소별로 특색을 살린 테마형 이벤트들을 다양하게 준비해두고 있다.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각종 축제 및 행사도 정상화한다. 울산 동구는 일산해수욕장에 물놀이장, 패들보드 체험교실 등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경남 남해군도 상주은모래비치 등 지역 내 해수욕장을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를 개장한다.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은 올해도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경남 거제시는 명사 해수욕장에 ‘반려동물 해수욕장(거제 댕수욕장)’을 조성·운영한다. 충남 보령시는 서해안 최대인 대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보령시는 해수욕장 주변 운수 종사자와 음식점·숙박업소 등에 미소·친절 교육을 하고 해수욕장 물가 특별관리팀과 부당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강원 동해안 86개 해수욕장도 경포해수욕장 7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일까지 차례로 개장한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해수욕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 행사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부, 물가 안정 기조 속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정부, 물가 안정 기조 속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3%로 둔화한 가운데 정부가 전 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 확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냉방기구 가동으로 전기료가 급등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5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범부처 에너지 절약 홍보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비 3.3%를 기록했다. 물가 둔화 흐름이 지속되면서 지난 4월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에 진입한 데 이어 5월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인 지난해 1월 3.6%보다도 낮아졌다”면서 “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초부터 높은 오름세를 보였던 식품 및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 폭이 완화되고 전월세 가격도 하향 안정된 것에 기인한다. 특히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도 지난달 대비 0.5% 포인트 하락하면서 체감물가 상황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성, 여름철 이상기후 가능성 등 향후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물가 안정 기조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돼지고기·고등어·설탕·원당 등 최근 가격이 높아진 8개 농축수산물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를 6월부터 차질 없이 추진해 먹거리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품목별 가격·수급 동향을 점검하면서 필요시 신속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차관은 또 “정부는 이른 더위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6월부터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집중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면서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30% 이상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지난해 4만원에서 올해 4만 3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전의 복지할인 요금제도를 통한 지원과 함께 2022년 평균 사용량(313㎾h)까지 올해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한다”면서 “일반 국민은 7월부터 에너지 캐시백 확대로 인해 전기 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0%만 감축하면 전기요금이 인상 전 수준으로 완화된다”고 덧붙였다.
  • [생생우동]낮보다 아름다운 서울의 밤… 야경도 보고 문화 생활도 즐겨요

    [생생우동]낮보다 아름다운 서울의 밤… 야경도 보고 문화 생활도 즐겨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초여름 같은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뜨거운 낮보다는 밤의 시원함이 반갑다.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싶다면 ‘서울 야행(夜行)’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강의 화려한 야경을 보며 야시장을 둘러보거나 광화문 광장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야간 독서를 즐길 기회가 기다린다. 피로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서울 곳곳에서 이른 피서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이달 주말 서울 광화문광장은 야간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광장에 조성된 야외 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은 이달 한 달간 주말 운영 시간이 기존 10시~오후 5시에서 오후 4~9시로 변경된다. 한낮 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고려해 이용자들이 야외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간도 늦춰진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밤의 도서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빛나는 한글 자모 모양의 서가인 ‘빛의 서가’ 외에도 풍선 조명, 캠핑 랜턴, 조명 소품을 활용해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또 ‘로맨틱 새러데이 나이트 인 광화문’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3일 오후 7시 30분 재즈평론가 남무성과 웅산 밴드가 함께하는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미술평론가와의 대화, 클래식 공연, 야외 영화관이 이어진다.한강의 멋진 야경을 즐기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도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4일과 11일 오후 4~9시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 40여대의 푸드트럭과 50여개의 판매 부스가 참여한다. 푸드트럭에서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추로스 등의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용기와 봉투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다회용 용기를 지참한 소비자에게는 음식값을 할인해준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와 공예가가 만든 액세서리를 비롯해 반려견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살 수 있다. 이 외에도 달빛야시장 상징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되며 다양한 거리 공연도 진행된다.한강을 걸으며 야경을 즐기는 ‘한강야경투어’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한강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경 투어를 이달과 9월에 무료로 진행한다. 반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조용히 야경을 즐기며 사색할 수 있는 ‘서래섬’, 꽃을 형상화한 야경 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를 돌아본다. 참여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투어가 진행된다. 성인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최대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가 함께한다면 미성년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에서 참여 희망일 3~5일 전까지 하면 된다.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트레킹’ 프로그램도 있다. 광진구는 야경 명소인 아차산에서 트레킹을 함께 즐기는 체육 프로그램을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까지 총 5회 운영한다. 1회당 광진구민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트레킹 전문가가 동행해 등산의 기초 지식과 트레킹 자세 등을 알려주고, 전문 사진작가가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줄 예정이다. 광나루역에서 시작해 아차산생태공원, 아차산해맞이공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3.8㎞의 코스다. 경사가 완만하고 언덕이 낮아 초보자도 쉽고 편안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종로구에서는 올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저녁 청운문학도서관 한옥 세미나실에서 특별한 북토크가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별 헤는 밤, 책 읽는 밤’은 학업, 근무 등으로 낮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달 28일에는 다시 내일을 기대하는 법’이라는 책을 펴낸 임현주 아나운서가 반복되는 삶에 지친 이들이 내일을 꿈꾸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면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성인과 청소년을 구분해 선착순 모집한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재난 대응 역량은 안전훈련에서 시작”

    김길영 서울시의원 “재난 대응 역량은 안전훈련에서 시작”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 6)이 지난 30일 ‘2023년 시·구 합동 안전강남훈련’에 참가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진행된 훈련은 ‘테러에 의한 복합 재난’을 주제로 펼쳐졌으며 화학테러를 시도한 테러범을 진압하고, 코엑스 내 화재가 난 상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서울시, 육군, 강남구청, 강남소방서, 강남경찰서 등 기관에서 참가해 훈련을 실시했다. 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를 확립하고 재난발생 시 시·구 통합지원본부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사상자 발생 등에 따른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을 모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김 의원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을 준비하고 실시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재난이 발생하면 당황하거나 공포감으로 인해 대응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실전과 같은 훈련은 재난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다. 신종·복합 재난을 가상해 실시된 오늘 훈련이 값진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관계기관들과의 합동훈련이 협업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울시 및 자치구의 재난 대응체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 모기·팅커벨의 습격… 서울은 ‘벌레와의 전쟁’

    모기·팅커벨의 습격… 서울은 ‘벌레와의 전쟁’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모기와 동양하루살이 등이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자치구들이 방제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의 모기예보 단계가 ‘주의’(3단계)로 격상됐다. 시는 서울 지역의 모기 발생 상황을 단계별(쾌적·관심·주의·불쾌)로 나눠 시민행동요령을 알려 주고 있다. 주의 단계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집안으로 들어오는 모기가 하룻밤에 2~4마리 정도인 상태를 말한다. 모기가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관심’(2단계)은 지난 3월 13일 처음 기록됐는데, 지난해(3월 15일)와 재작년(3월 21일)보다 빠른 시기다. 모기 개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 51곳에 설치된 모기 유인등(유문등)에서 5월 1~3주 채집된 빨간집모기는 277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188마리)보다 증가했다. 이에 서울 자치구들은 ‘모기 소탕 대작전’에 나서고 있다. 영등포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모기 발생이 잦은 공원을 대상으로 해충유인살충기 6대를 추가 설치했다. 해충유인살충기는 화학약품 없이 빛 파장을 이용해 모기를 유인한 뒤 내부 팬으로 살충하는 친환경 장치다. 서초구는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모기 보안관’으로 활동한다.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택가, 소공원 등 방역 사각지대와 민원요청 지역 중심으로 모기 방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화려한 날개가 동화 ‘피터팬’ 속의 요정과 비슷하다고 해서 ‘팅커벨’이라고도 불리는 동양하루살이도 떼 지어 나타나고 있다. 매년 5~6월이 되면 한강이 흐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특히 밝은 조명에 유인된다. 지난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 야간 조명이 켜지자 경기를 방해할 정도로 동양하루살이 떼가 몰려들기도 했다. 한강 인근 지역인 강동·광진·성동·송파구 등에서는 최근 동양하루살이가 대량 출몰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페이스북에 ‘팅커벨은 해치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알고 보면 동양하루살이는 입이 퇴화해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도 않는 곤충”이라며 “게다가 2급수 이상의 좋은 수질에서만 서식하는 환경지표종”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한강과 중랑천변 등 산책로에 화약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해충 퇴치기 353대를 가동 중이다. 광진구도 주택가와 공원, 한강변을 중심으로 위생해충 살충기를 추가 설치했다. 벌레가 좋아하는 빛의 파장(UV-LED)을 이용, 해충을 유인해 퇴치하는 장비다. 동양하루살이뿐 아니라 여름철 모기까지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수도권 서북부 일대에 일명 ‘러브 버그’(사랑벌레)라 불리는 벌레 떼의 습격으로 은평구 등이 곤혹을 치렀다. 구 보건소는 긴급하게 전담팀(TF)을 꾸리고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 더위·전기요금 걱정 뚝… 고효율 가전 인기

    더위·전기요금 걱정 뚝… 고효율 가전 인기

    29일 서울 중구 롯데하이마트 서울역점을 찾은 시민들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잇따른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부담이 커지면서 고효율 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 뉴스1
  • ‘오뉴월 독감’ 대란… 2000년 이후 최다

    ‘오뉴월 독감’ 대란… 2000년 이후 최다

    최근 일주일 독감 환자 수가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초여름이 시작됐는데도 꺾이지 않는 역대급 독감이다. 28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를 보면 지난 14~20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25.7명으로 전주보다 2.3명 늘었다. 겨울이 지나 잠시 주춤하던 것이 지난 3월 20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통상 이 시기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5명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의심 환자 분율이 5명 이상이었던 적은 2015년(6.6명), 2016년(6.3명), 2017년(7.6명), 2018년(6.0명), 2019년(11.3명)까지 다섯 번뿐이었다. 현재 독감 유행 수준은 의심 환자 분율이 가장 높았던 2019년보다도 2배 이상 높다. 보통 독감은 봄에 감소하지만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 데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가 영향을 미쳐 아직도 기세가 꺾이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의 방역이 풀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억제했던 방패막이가 사라진 것이다. 6월 1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마스크 착용과 격리 의무마저 ‘권고’로 전환된다.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감염증도 유행하고 있다. 14~20일 기준 입원환자는 1926명으로 직전주(2160명)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는 “지난 3년여간 마스크 착용과 부족한 대외 활동으로 기초적인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에 대한 방어력이 저하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 오뉴월에 ‘콜록콜록’…꺾이지 않는 역대급 호흡기질환

    오뉴월에 ‘콜록콜록’…꺾이지 않는 역대급 호흡기질환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봄철 인플루엔자(독감)와 호흡기질환 유행이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주 독감 환자 수는 최근 20년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28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지난 14~20일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25.7명으로 전주보다 2.3명 늘었다.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4.9명의 4.8배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통상 이 시기 독감 의심환자 분율은 5명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의심환자 분율이 5명 이상이었던 적은 2015년(6.6명), 2016년(6.3명), 2017년(7.6명), 2018년(6.0명), 2019년(11.3명)까지 5번 뿐이었다. 현재 독감 유행 수준은 의심환자 분율이 가장 높았던 2019년보다도 2배 이상 높다. 독감은 보통 봄이 되면 감소하지만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 데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가 영향을 미쳐 초여름까지 기세가 꺾이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의 방역이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억제했지만, 방역이 풀리면서 예방 수단이 사라진 것이다. 독감 환자는 겨울을 지나며 점점 줄어들다 지난 3월 20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 독감처럼 호흡기로 전염되는 급성호흡기감염증도 유행하고 있다.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 환자는 14~20일 1926명으로 직전주(2160명)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는 “지난 3년여간 마스크 착용과 부족한 대외 활동으로 기초적인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에 대한 방어력이 저하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선 외출 후 양치와 손 씻기 등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내달 1일부터 동네 의원과 약국 등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더라도 고위험군은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 “인간-오토봇-맥시멀 vs 스커지 배틀 볼 만” 새 ‘트랜스포머’ 6·6 개봉

    “인간-오토봇-맥시멀 vs 스커지 배틀 볼 만” 새 ‘트랜스포머’ 6·6 개봉

    “영화 마지막 장대한 전투 장면이 있다. 한국 관객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인간이 전투로봇들의 전쟁에 참여하는 점도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다.” 다음달 6일 전 세계에서 처음 국내 개봉하는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26일 오후 열렸다. 정킷 행사 때문에 싱가포르에 머무르고 있는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과 세 주연 배우, 앤서니 라모스, 도미니크 피시백, 토베 엔위그위,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가 서울의 박경림과 연결돼 진행했다.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이 영화의 장면을 꼽아달라는 주문에 위 답을 늘어놓았다. 원작 만화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 높았던 ‘비스트 워’를 실사 영화로 만드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 “큰 스크린으로 옮기면서 실사화하는 것과 캐릭터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압박감을 느꼈다. 하지만 스토리 라인을 손볼 수 있어서 창의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해 내 스토리로 만들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번 작품은 1994년 지구에 ‘테러콘’들을 이끌고 당도한 ‘유니크론’의 부하 ‘스커지’에 맞서기 위해 트랜스포머 ‘오토봇’ 군단이 페루 정글지대에 정체를 숨기고 있던 또 다른 트랜스포머 진영인 ‘맥시멀’과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스크린에 옮겼다. 앤서니 라모스는 촬영 중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정글 지대라 벌레와 거미에 시달려 힘들었다. 또 무더위에 기절할 뻔한 적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컨퍼런스 내내 코믹한 행동으로 웃음을 안긴 토베 엔위그위는 “전투 장면을 찍기 위해 합을 맞춰보느라 무척 힘들었다”고 말했다. 도미니크 피시백은 “옵티머스의 키는 어땠지, 범블비의 키는 얼마나 됐더라, 생각하며 상대 키에 맞춰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병헌과의 인연 등 한국 영화와 인연을 맺어 온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프로듀서는 트랜스포머의 세계관이 이어지는지, 아니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지 묻는 질문이 통역을 통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탓인지 “이것이 우리 유니버스다.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하나에 집중하느라 다음 것을 생각해볼 수 없다. 하지만 감독 및 다른 제작진과 계속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흥행 성적도 따져야 한다. 정해진 것이 없어 어디로 갈지 모른다”고 답했다.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인간이 오토봇, 맥시멀 등과 어울려 전투에 참여하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일 것이다. 맥시멀 캐릭터 동물의 성격을 반영해 디자인하는 데 중점을 기울였다. 라이노는 육중하게 움직여야 했고, 치토는 민첩하게 행동하게 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동물의 DNA가 보일 정도로 만들려고 했다고 답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이번 작품의 성우 출연진도 화려하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말레이시아계 여배우 량쯔충이 에어레이저 목소리를 연기한다.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오스카 수상 전에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배우라 생각해 량쯔충을 선택했는데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올려 나도 무척 기뻤다”고 털어놓았다.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프로듀서는 한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개봉하는 이유를 묻자 “이 시리즈를 가장 많이 사랑해준 나라다. 이병헌 등과도 인연 있어 한국을 고향처럼 느낀다”고 답했다. 기억에 남는 한국 영화와 배우 이름을 알려달라는 주문에 너나 할 것 없이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을 꼽았다. 그 밖에 ‘올드보이’, ‘곡성’, ‘괴물’, ‘살인의 추억’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을 꼽았다. 도미니크 피시백이 박은빈과 로운 주연의 ‘연모’를 꼽으며 “심장이 벌렁벌렁했다”고 털어놓자 사회자 박경림이 반색했다. 일본 영화 줄거리를 얘기했다가 실수를 깨닫고 급히 사과해야 했던 토베 엔위그위는 끝으로 이 영화를 선택해야 할 이유를 주문하자 이렇게 답했다. 범블비 목소리를 흉내내며 “베스트 무비 오브 더 섬머(올여름 최고의 영화)!”
  • 캐리비안 베이, 야외 물놀이 시즌 돌입… “지금이 워터파크 즐기기 최적기”

    캐리비안 베이, 야외 물놀이 시즌 돌입… “지금이 워터파크 즐기기 최적기”

    때 이른 초여름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야외 물놀이 시즌에 본격 돌입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약 12만㎡ 규모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종의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현재 메가스톰, 유수풀을 운영 중인 캐리비안 베이는 26일 야외 파도풀과 다이빙풀 가동에 이어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등의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외 물놀이 시즌에 돌입한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인기 물놀이 시설은 단연 메가스톰과 파도풀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하는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이국적인 해외 휴양지 해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최고 2.4m 높이의 파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파도풀 조파시설에 마련된 물탱크 10개에서 약 200t가량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매시 정각부터 약 40분간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낸다. 어린아이와 함께 온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다채롭다. 다음달 10일 문을 여는 유아 전용 풀장인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튜브에 탑승한 채 550m 길이의 수로를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캐리비안 베이 관계자는 “특히 5∼6월 야외 시설 수온을 대부분 28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어 추위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지금 시기가 한여름 대비 이용객이 적어 워터파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캐리비안 베이를 가장 재미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즌으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풀과 스파에 담긴 1.5만t의 물을 2시간 만에 정화할 수 있는 여과 시스템을 통해 법적 기준보다 많은 하루 10회 이상 깨끗하게 정수 처리를 하고, 3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수질 기준 항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미국 수상 안전구조 전문회사인 E&A사와 함께 라이프가드를 양성하고 있다. 5일간의 수상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획득한 라이프가드들이 캐리비안 베이 전역에 배치된다.
  • 금천구 (구청장 유성훈)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금천구 (구청장 유성훈)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서울 금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난 2월부터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금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4개 업체가 14개 품목을 공급한다. 모두 지역에서 생산 또는 제조한 공산품이다. ㈜금하칠보는 ▲복을 부르는 부엉이 볼펜 ▲자개무늬 손톱깎이(사진) ▲잔개 잔받침 세트 ▲자개 메모지 ▲표일베 등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전통 생활품목이 고향사랑이라는 취지에 맞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복지법인상금(SG블루웰)은 ▲블루원더 원두커피(다크·미디엄) ▲블루원더 드립백 선물세트 등을 공급한다. 자연주의 쇼핑몰 더위치는 ▲액체세제 및 고체 설거지 비누 ▲액체 주방세제 세트 ▲자연샴푸 세트 ▲수제 자연비누 세트 등을 제공한다. 서울의류협회도 조만간 의류를 답례품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 모금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금천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www.geumcheon.go.kr
  • “물놀이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물놀이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 25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라이프가드들이 파도풀 오픈을 앞두고 수상 인명구조 모의 훈련을 받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26일 야외 파도풀 오픈을 시작으로 각종 어트랙션을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 무더위 날리는 씨두 제트스키 [서울포토]

    무더위 날리는 씨두 제트스키 [서울포토]

    제트스키 브랜드 씨두(SEA-DOO)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 씨두 시승체험장에서 씨두데이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제트스키 시연자들이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 문화를 확산하고 제트스키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열렸다.
  • 냉장고 문 달고, 냉감 이불 덮고… ‘전기료 절약’ 기업·가계 한마음

    냉장고 문 달고, 냉감 이불 덮고… ‘전기료 절약’ 기업·가계 한마음

    “이달 전기요금이 작년보다 7만원이나 더 나왔네요. 봄이라 에어컨도 안 썼는데 올여름 큰일입니다.” 24일 자영업자들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부쩍 오른 전기요금을 걱정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 올해 들어 전기요금이 두 차례에 걸쳐 ◇(킬로와트시)당 21.1원 오른 탓이다. 특히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동네 편의점부터 대형 호텔까지 전기료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고려해 전기료 절감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업계 주요 3사는 모두 삼각김밥이나 유음료 등 냉장 상품을 진열하는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다는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 CU는 완전 밀폐형 냉장고를 일부 점포에 시범 도입했는데, 지난 4월 한 달간 하루 평균 전력 소모량이 약 63% 줄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부 점주들은 소비자 편의에 맞추려다 보면 절전 시설 투자비만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기가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금천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여름 전기요금 98만원이 나오길래 70만원을 주고 오픈 쇼케이스에 여닫이문을 달았는데, 손님들이 열고 다녀서 결국 일주일 만에 다 걷어 냈다”고 말했다. 호텔도 여름철 전기료 고민이 깊은 업종 중 하나다. 서울 한 특급호텔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무더위가 한창인 7~8월에 연평균 대비 30%가량 늘면서 고점을 기록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호캉스를 즐기러 온 소비자에게 객실 내부 절전까지 유도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했다. 가정에서도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고효율 냉방기기나 ‘냉감’ 소재가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들어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고효율 에어컨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배 늘었다고 밝혔다. GS샵은 전기료 인상 발표 이후인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냉감 침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코오롱FnC, 신세계인터내셔날을 비롯해 의류 업계 전반에서는 냉감 기능성 의류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 KBS 교향악단이 정기연주회 다음날 평창 계촌마을 찾는 이유

    KBS 교향악단이 정기연주회 다음날 평창 계촌마을 찾는 이유

    서울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 둔내 나들목으로 나와 웰리힐리 파크 지나 내처 달리면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이 나온다.서울시청에서 자동차로 2시간 30분쯤 걸린다. 해발고도 700m에 위치한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백덕산 아래 반딧불이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신선한 공기로 가득한 곳이다. KBS 교향악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마을을 찾는다. 90인이나 되는 연주단이 강원도 시골 마을에 웬일인가 싶을 것이다. 더욱이 이 교향악단은 전날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제790회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평창 산골까지 이동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반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세계 클래식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피아니스트 임윤찬 때문에 1만여명이 이 마을을 찾아 뜨거운 클래식 열기를 돋웠다. 당시가 한여름밤의 꿈을 장식했다면 올해는 신록의 싱그러움을 한껏 맛보며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맛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며, 강원도 평창군이 함께하는 제9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일상 속 문화예술의 확산,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3년여 힘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의 시간을 마감하고 마을과 축제의 회복을 위해 예전대로 사흘 동안 이어진다. 무더위와 우천 가능성을 피해 8월 말에서 푸르르고 청량한 5월 말로 앞당겨졌다. 계촌마을 별빛무대에서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밤의 별빛 콘서트’가 사흘 내내 이어지는데 KBS 교향악단이 첫 문을 연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하며 2007년 퀸 엘리자베스콩쿠르 우승자 안나 비니츠카야가 협연한다. 27일에는 2021년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박재홍,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석준 교수가 이끄는 70인조 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가 선사할 웅장한 사운드는 별빛 콘서트를 찾은 관객에게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감동을 안길 것이다. 마지막 28일 피날레 공연은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우승자이며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조재혁,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빗나는 아레테 콰르텟의 아름다운 현악사중주로 닫는다. ‘한밤의 별빛 콘서트’가 열리는 계촌마을 별빛무대는 기존 야외 주차장에서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푸른 잔디밭으로 조성돼 더욱 편안한 관람 분위기를 제공하게 된다. 메인 공연 말고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석양으로 물드는 계촌 풍경 속을 달리며 상쾌한 저녁 공기와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계촌 선셋 런’, 아이들에게 멋진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보고 읽는 그림책’ 등 다양한 퍼블릭 프로그램이 계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계촌 산수’가 따가운 여름 햇살을 아늑하게 순화시켜 관람객이 시원한 산들바람 맞으며 공연을 즐기게 했다면, ‘바람에 움직이는 직물‘을 컨셉으로 한 서성협 작가의 ‘계촌 산수 시즌2’는 계촌클래식공원을 찾는 관객에게 따듯하고 포근한 5월의 석양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파크 콘서트는 언제나처럼 계촌 클래식 축제의 마스코트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연다. 5월로 변경된 공연인 만큼, 연초부터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학생들이 어느 해보다 열심히 연습에 매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다 국내 최정상급 현악 연주자로 구성된 실내 악단 및 챔버오케스트라 ‘에드 무지카’, 폭넓은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그룹 ‘포마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 ‘온드림 앙상블’ 공연은 김현미(바이올리니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성재창(트럼펫터) 서울대 교수가 함께 한다. 이달 초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연을 접수한 이들을 초청했으나 당일 현장을 찾아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Beer Fest Gwangju’ 8월 오픈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Beer Fest Gwangju’ 8월 오픈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23 Beer Fest Gwangju(광주 맥주축제)’가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Beer Fest Gwangju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 및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한 여름밤의 맥주 바캉스! 술잔을 비어브러’라는 주제로 맥주와 음식, DJ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맥주 댐과 비어 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LED 모닥불과 글램핑존 등이 설치돼 낭만 넘치는 캠핑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가수와 DJ 공연, EDM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지역 특색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부스와 푸드트럭도 참여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휴양지 비치 컨셉의 야외광장과 전시장 DJ EDM파티가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VIP존(야외 글램핑존, 전시장 지정석)을 6월 중 선판매할 예정이다.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맥주 축제에선 광주 문화·관광상품 홍보 부스, 다트 던지기, 에어볼, 페이스페인팅,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운영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한 여름밤의 야외 맥주 바캉스와 실내 DJ·가수 공연으로 광주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광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도 광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올 여름 무더위 예고…“남부 지방 많은 비 예상”

    올 여름 무더위 예고…“남부 지방 많은 비 예상”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평년보다 낮을 확률이 20%라고 밝혔다. 호주와 캐나다 등 각국 기상청과 관계기관은 한국의 6∼8월 기온이 56∼64% 확률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6월 평년 기온은 21.1∼21.7도, 7월 24.0∼25.2도, 8월 24.6∼25.6도다. 기상청은 지난 4월 서아시아 지역 눈 덮임이 평년보다 적어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형성되면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6월 강수량은 평년 강수량인 101.6∼174.0㎜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평년보다 많을 확률은 30%, 적을 확률은 20%다. 7월은 평년(245.9∼308.2㎜)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다. 8월은 평년(225.3∼346.7㎜)과 비슷할 확률이 50%, 많을 확률이 30%, 적을 확률이 20%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5∼7월 엘니뇨가 발달할 가능성이 60%이다. 엘니뇨는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 평균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황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엘리뇨가 발달하면 우리나라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경향이 있다. 이번 엘니뇨가 ‘강한 엘니뇨’(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5도 이상 높고 엘니뇨가 1년 이상 지속하는 경우)로 발달할 가능성도 있지만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지 않고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지난 14∼20일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5도 높았다.
  • 강서, 폭염 취약층 보호… TF팀 상시 운영

    강서, 폭염 취약층 보호… TF팀 상시 운영

    서울 강서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3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시설대책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폭염대책기간인 9월 30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TF팀은 폭염 상황관리와 비상연락망 및 전달체계 구축, 취약계층 안부전화 등 모든 상황을 총괄하며 폭염에 대비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5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유관기관과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한다.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1681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 독거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다. 무더위 쉼터는 복지관, 동 주민센터, 어르신사랑방 등 총 224곳이 지정돼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무더위 그늘막은 111곳에 설치돼 운영되며, 올해 10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폭염특보 시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살수차를 가동하는 등 여름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SPC 잠바주스 “이른 더위에 매출 증가… 여행 수요 급증에 실적 기대”

    SPC 잠바주스 “이른 더위에 매출 증가… 여행 수요 급증에 실적 기대”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SPC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잠바주스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간보다 40% 이상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비 50%가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잠바주스의 호실적에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와 함께 주력 제품 개발, 건강 식사 대용 제품군 확장 등의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먼저 잠바주스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스무디’가 매출을 견인했다. 열대과일, 제철 과일 등을 활용한 과일 스무디부터 단백질 보충에 효과적인 프로틴 스무디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힘을 실었다. 또한 ‘웰니스’(웰빙·행복·건강)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과일에 요거트·두유 등을 섞은 베이스에 치아시드와 견과류 등을 올린 ‘에너지 보울’이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RTD(즉석음료) 판매가 늘었다. 프리미엄 과채음료 RTD 5종뿐만 아니라 마시는 프로틴 RTD 제품 4종도 출시하며 건강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지난해 프로틴 RTD 제품은 전년 대비 70%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잠바주스는 향후 RTD 신규 제품군을 강화하고 B2B 채널을 확대해 리테일 사업도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잠바주스는 올해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열대과일을 활용한 시즌 음료 3종을 발 빠르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이국적인 하와이 휴양지를 주제로, 리치를 포함해 파인애플, 망고, 코코넛, 패션푸르트 등 열대과일을 주원료로 활용했다.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제품을 1만 2000원 이상 해피오더 앱으로 픽업 주문하면 최대 6000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여행수요가 급증하면서 인천공항 내 운영 중인 7개 점포 매출도 늘어나며 하반기 매출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웃으면 탈락” 90분간 ‘멍’…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웃으면 탈락” 90분간 ‘멍’…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졸거나 웃으면 탈락이다. 더위가 한풀 꺾인 21일 오후 4시 한강 잠수교. 잠옷에 뽀글머리 가발, ‘몸빼’ 바지까지 개성 넘치는 복장을 한 남녀노소 70팀이 노곤한 강바람을 맞으며 멍한 표정으로 앉았다. 자주포 엔지니어·사육사·응급구조사 등 다양한 직업의 참가자들이 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 가수 강남도 도전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무가치하다는 통념을 깨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대회 규칙이다. 회사,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멍’을 때렸다는 이들은 빨강·파랑·노랑 등 색깔 카드를 들어 대회 동안 마사지 서비스, 음료 서비스 등을 받았다. 지난 대회에 비해 선선한 날씨에 참가자들의 무표정은 오래 지속됐다. 1시간이 지나자 졸거나 ‘딴짓’을 참지 못해 탈락하는 참가자도 속속 나왔다. 한 참가자는 “사실 멍때리지 않고 있다”며 ‘양심 고백’과 함께 기권을 선언했다.참가자별 심박수를 측정해 시민 투표와 합산한 결과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배우 정성인(31)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씨는 “상상도 못한 결과라 어안이 벙벙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얼굴을 알리고 배우로서 유명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정성인은 드라마 ‘의궤 8일간의 축제’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와 영화 ‘버티고’ 등에 출연했다 행사를 주최한 시각예술가 ‘웁쓰양’은 “현대인은 아침에 눈 뜰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보고 산다. 수많은 자극에 노출되는 순간마다 피로감이 멍을 때리게 만드는 것”이라며 “‘나 혼자’만 멍을 때린다는 생각에 불안감을 느끼는데 한날한시에 다 같이 멍을 때리면 덜 불안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일하다가 ‘5분’…하늘 바라보세요 멍 때리기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신경과학에서는 잠을 잘 때처럼 뇌에 외부 자극이 없고, 아무런 인지 활동을 하지 않을 때 작동하는 부위를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 DMN)을 발견했다. 해당 부위가 활성화될 때 창의성, 특정수행능력이 향상되는 연구 결과도 다수 보고됐다.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유명인과 비유명인의 얼굴 사진을 차례대로 보여준 후 이전에 본 사진의 인물과 같은지 맞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던 참가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맞혔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에서도 아무 생각 없이 휴식을 취할 때에 어떤 생각에 집중할 때보다 뇌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아이디어도 신속하게 제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너무 자주, 오랜 시간 멍때리기를 하면 오히려 주의력 결핍 등이 생길 수 있다. 평소 불안이나 우울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멍때리기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원치 않는데 습관처럼 머리가 멍하고 띵하다면 인지기능 장애의 유형인 ‘브레인 포그 (Brain Fog)’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고, 항상 일하거나 생활하는 곳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찾고, 둥둥 떠다니는 구름이나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나무 등을 쳐다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업무 도중 눈이 침침하다고 느껴질 때 5분 정도 잠시 바깥 풍경을 보면서 멍을 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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