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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80억’ 사상 최고가 조각품, 낙찰자는 ‘헤지펀드 억만장자’

    ‘1580억’ 사상 최고가 조각품, 낙찰자는 ‘헤지펀드 억만장자’

    최근 역대 가장 비싼 조각 작품을 기록한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의 청동상이 ‘헤지펀드 억만장자’인 스티브 코헨(58)에게 낙찰된 것이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헨은 지난 5월 11일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자코메티의 1947년작인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남자’(Man Pointing, L‘Homme au doigt)를 1억 4130만 달러(약 1580억 원)에 낙찰받았다. 실물 크기인 이 청동상은 이제 코헨의 개인 수집품 가운데 자코메티 컬렉션에 이름을 더하게 됐다. 코헨은 지난해 11월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자코메티의 1950년작 ‘마차’(The Chariot)를 1억 100만 달러에 낙찰받았다. 그는 이 작품 역시 익명으로 입찰했지만, 여러 소식통을 통해 그가 낙찰자임이 밝혀졌다. 역대 가장 성공한 헤지펀드 매니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코헨은 1992년 자금 2000만 달러로 SAC캐피털을 설립, 월가(街)에서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이 회사는 2012년 내부자거래 혐의로 기소돼 여러 직원이 유죄 판결을 받고 18억 달러의 벌금까지 물었다. 또 외부투자자 모집 금지 처분으로 결국 2014년 문을 닫게 됐다. 결국 코헨은 자신의 개인 자산을 운용하는 포인트72를 설립했다. 순자산 103억 달러를 가진 코헨은 최근 몇 년간 많은 기술 분야에 투자했고, 10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벌어들였다. 코헨은 자코메티 외에도 클로드 모네와 에드바르 뭉크, 재스퍼 존스, 제프 쿤스, 윌럼 데 쿠닝, 프랜시스 베이컨,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등의 작품을 수집해 맨해튼과 이스트 햄프턴, 코네티컷 그리니치에 있는 개인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다. 코헨의 새로운 콜렉션은 사실 지금까지 그가 사들인 작품 가운데 가장 비싼 것은 아니다. 그는 2012년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거물 스티브 윈으로부터 피카소의 ‘꿈’(Le Reve)을 1억 5500만 달러에 구매했다. 이 열렬한 미술품 수집가는 윈의 실수로 훼손된 그림이 복원될 때까지 6년을 기다렸다. 코헨은 2006년 1억 3900만 달러짜리였던 작품이 복원 때문에 1억 5500만 달러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 와튼스쿨 출신 코헨은 현재 코네티컷 그리니치에 있는 18에이커(79만평) 부지의 대저택에 살고 있다. 이 호화로운 저택에는 3250m2(983평) 규모의 메인 저택과 실물 크기 실내 농구장,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 소형 골프 코스가 자리잡고 있다. 한편 코헨이 이번 조각품을 구매한 지난 5월 11일,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Les Femmes d’Alger)이 1억 7900만 달러에 팔려 경매 사상 가장 비싼 작품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전 카타르 총리가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매회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사진=크리스티, 스티븐 앤드 알렉산드라 코헨 재단, 구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슈퍼카 ‘맥라렌 F1’ 경매 나온다…무려 133억 호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통하는 희귀한 슈퍼카 한 대가 경매에 나온다. 지난 3일(현지시간) 경매회사 소더비는 "오는 8월 캘리포니아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경매에 '맥라렌 F1'(McLaren F1)이 출품된다"고 밝혔다. 낙찰 예상가로 무려 1200만 달러(약 133억원)의 가치가 매겨진 이 자동차는 지난 1998년 제작된 것이다. 거의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오히려 가치가 폭등한 것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성능과 '맥라렌'이 주는 이름값이다. 영국의 맥라렌이 만든 '도로용' 슈퍼카인 맥라렌 F1은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 도달 시간)이 단 3.2초이며 11초 만에 400m를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387km/h로 부가티 베이론이 등장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통했다. 맥라렌은 지난 1992년~1988년 사이 이 모델을 총 63대 제작했으며 LM, XP 등 다른 버전의 모델도 총 43대 만들었다. 오래 전 만들어졌지만 아름다운 디자인과 성능, 희귀성이 자동차 마니아 혹은 투자가들에게 지금도 매력적으로 남아있는 셈. 옥션 측은 "지난 2013년 출품된 맥라렌 F1이 847만 달러(약 94억원)에 판매된 바 있다" 면서 "브루나이 국왕이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소유하고 있을 만큼 부자들에게 사랑받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프로야구] 신흥 거포 ‘형제 더비’

    [프로야구] 신흥 거포 ‘형제 더비’

    ‘형제 타자’ 나성용(오른쪽·27·LG)과 나성범(왼쪽·26·NC)이 2일 경남 마산에서 프로 무대 첫 대결을 벌인다. LG와 NC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서울 잠실에서 2연전을 치렀지만 당시 나성용이 1군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아 이번 경기가 첫 형제 더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 데뷔 전 두 사람은 늘 같은 팀에서 야구를 했다.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까지 나란히 같은 학교에 진학한 두 사람은 연세대 재학 시절 최고의 ‘형제 배터리’로 이름을 날렸다. 장타 능력이 뛰어났던 나성용은 팀의 4번 타자이자 주전 포수로 맹활약했고, 지금은 타자로 전환한 나성범도 대학 시절에는 시속 150㎞에 육박하는 공을 던진 에이스였다. 졸업 후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된 이들은 프로 무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나성용은 2011년 한화에 입단했지만 당시 자유계약선수(FA)였던 송신영(38·넥센)의 보상선수로 LG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나성용은 경찰청 입대, 퓨쳐스리그를 거쳐 지난달 22일 롯데전으로 3년 7개월 만의 1군 복귀전을 치렀다. 반면 2012년 NC에 입단한 나성범은 퓨쳐스리그 남부리그 최다 홈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우며 이듬해 1군에 데뷔해 신인왕 후보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타점, 안타 5위에 홈런 7위를 기록하며 ‘신흥 거포’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현재 이들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나성용은 복귀 첫 타석에서 만루포를 터트리는 강렬한 신고식 이후 꾸준히 출전해 타율 .321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1일 KIA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킨 나성범도 최근 10경기 타율이 4할대를 넘나드는 등 타격감이 절정에 이른 상태다. 나성용은 1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부모님이 직접 마산에 오셔서 경기를 관람하시기로 했다”며 “동생과의 대결이라고 해서 딱히 특별한 감정이 들지는 않는다. 평소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하프타임] 울산·포항 ‘동해안 더비’ 무승부

    프로축구 울산이 25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를 2-2로 비겼다. 8경기 무승을 이어간 울산은 성남, 인천, 서울과 나란히 승점 15가 됐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5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양동현이 전반 10분과 32분 두 골을 뽑았지만 포항은 전반 14분 티아고와 후반 7분 김승대가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 모차르트-베토벤 머리카락 ‘경매’ 나온다

    모차르트-베토벤 머리카락 ‘경매’ 나온다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와 루드비히 반 베토벤(1770-1827)의 머리카락이 경매에 나온다. 최근 경매회사 소더비 측은 클래식 음악의 두 거성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머리카락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경매에 나온다고 밝혔다. 각각 1만 파운드(약 1700만원), 2000파운드(약 340만원)의 가치가 매겨진 이 머리카락은 두 작곡가의 사후 유가족의 손을 거친 후 지인들에게 전해졌다. 지난 1791년 세상을 떠나고 남겨진 모차르트 머리카락 경우 미망민의 손을 거쳐 독일의 지휘자 칼 앤슈츠에게 넘어갔으며 지금까지 도금된 로켓(locket·사진이나 기념품, 머리카락 따위를 넣어 목걸이에 다는 작은 갑)에 담겨져 보관돼 왔다. 두 거성이 떠난 지 20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의외로 적지않은 그들의 머리카락이 세상에 남겨져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미국 시카고 건강연구소는 베토벤 머리카락의 DNA 분석을 통해 정상인의 100배가 넘는 납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그의 사인은 납중독이라는 추측에 힘을 실어주는 셈. 소더비 측은 "지난 2002년 모자르트의 한 아들에게 전해진 머리카락이 경매에 나와 당초 예상가의 2배가 넘는 3만 8,240파운드(약 65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면서 "이번 경매 역시 수집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모차르트-베토벤 ‘머리카락’ 경매...수천만원 예상

    모차르트-베토벤 ‘머리카락’ 경매...수천만원 예상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와 루드비히 반 베토벤(1770-1827)의 머리카락이 경매에 나온다. 최근 경매회사 소더비 측은 클래식 음악의 두 거성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머리카락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경매에 나온다고 밝혔다. 각각 1만 파운드(약 1700만원), 2000파운드(약 340만원)의 가치가 매겨진 이 머리카락은 두 작곡가의 사후 유가족의 손을 거친 후 지인들에게 전해졌다. 지난 1791년 세상을 떠나고 남겨진 모차르트 머리카락 경우 미망민의 손을 거쳐 독일의 지휘자 칼 앤슈츠에게 넘어갔으며 지금까지 도금된 로켓(locket·사진이나 기념품, 머리카락 따위를 넣어 목걸이에 다는 작은 갑)에 담겨져 보관돼 왔다. 두 거성이 떠난 지 20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의외로 적지않은 그들의 머리카락이 세상에 남겨져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미국 시카고 건강연구소는 베토벤 머리카락의 DNA 분석을 통해 정상인의 100배가 넘는 납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그의 사인은 납중독이라는 추측에 힘을 실어주는 셈. 소더비 측은 "지난 2002년 모자르트의 한 아들에게 전해진 머리카락이 경매에 나와 당초 예상가의 2배가 넘는 3만 8,240파운드(약 65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면서 "이번 경매 역시 수집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평창올림픽 빙상경기장 ‘경빙장’ 사후 활용 논란

    평창올림픽 빙상경기장 ‘경빙장’ 사후 활용 논란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의 사후 활용 방안으로 ‘아이스더비’(경빙) 도입을 추진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구체적인 사후 활용 방안이 결정되지 않아 철거를 전제로 공사 중인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강릉하키센터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등의 시설을 올림픽 이후 모두 철거하면 3000억원대의 예산 낭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낭비를 막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후 활용 방안을 검토하면서 도는 최근 5000억원대의 중동 자금을 끌어들여 아이스 더비 도입을 타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장 사후 활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지방세수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 증가에 따른 알펜시아의 객실 이용률 상승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이스 더비는 스피드스케이팅(400m)과 쇼트트랙(110m)을 접목시킨 프로 빙상 경주로, 220m 길이의 아이스링크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선수들이 함께 경기를 펼치면 관객들은 경마, 경륜처럼 경기에 베팅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일부 도민들은 “사후 철거되는 낭비를 막고 지역 경제 효과까지 기대되는 발상”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벌써 사행성 사업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2011년 제주 출신 국회의원들이 제주도에 도입하기 위해 법률안까지 발의했지만 사행 산업 및 도박 중독을 우려하는 시민단체 등의 반대 논란에 휩싸이면서 무산된 바 있다. 지역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빙상경기장의 사후 활용 방안이 없다고 하더라도 사행 산업을 도입해 경기장을 존치시키려는 발상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1967억원… 피카소 웃었소

    1967억원… 피카소 웃었소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크리스티 미술 경매장. 11분간 전화를 통한 줄다리기 끝에 20세기 거장의 작품이 경매 사상 최고가에 낙찰되자 경내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유화 ‘알제의 여인들’은 회화 작품 최고가인 1억 7936만 5000달러(약 1967억원)에 팔리며 경매 역사를 새로 썼다. 이 작품의 예상가는 1억 4000만 달러(약 1536억원)였다. 낙찰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기존 최고가는 프랜시스 베이컨(1909~1992)의 ‘루치안 프로이트의 세 가지 연구’가 기록한 1억 4240만 달러였다. ‘알제의 연인들’은 피카소가 1955년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의 동명 작품을 재해석해 그린 15개 연작(알파벳 A~0) 가운데 마지막 작품이다. 대담한 색채와 시각을 보여주는 피카소 특유의 화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뒤이어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의 청동상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남자’도 조각 작품 최고가인 1억 4130만 달러(약 1549억원)에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자코메티 특유의 비쩍 마른 팔다리와 발만 커다란 조각의 특징을 갖춘 이 조각상은 1947년 작품으로, 약 178㎝ 높이의 실물 크기 인체상이다. 기존 조각 경매 최고가도 역시 자코메티의 작품으로 2010년 2월 영국 런던 소더비에서 1억 430만 달러에 낙찰된 ‘걷는 남자’였다. “이 두 작품처럼 아름다운 작품을 다뤄 본 적이 없다”며 크리스티의 주시 필카넨 글로벌 대표는 흥분했고, 전문가들은 “(다시 볼 수 없는) 세기의 거래”라며 맞장구쳤다. 이로서 역대 미술품 경매 ‘톱 10’에는 피카소 작품 4점, 자코메티 조각상이 3점 포함됐다. 장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예술품 경매 시장은 유독 활황세다.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눈먼’ 돈들이 경매 시장으로 몰리고 있으며 여기에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신흥 투자자들이 가세하면서 경매가가 치솟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날 경매에도 유럽, 미국 외에 아시아, 중동, 러시아 등 35개국에서 응찰자가 몰렸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포토] “174억원에 낙찰된 핑크 다이아 반지 봐주세요”

    [포토] “174억원에 낙찰된 핑크 다이아 반지 봐주세요”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 경매장에서 8.72 캐럿 크기의 핑크 다이아 반지를 낀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다이아 반지는 나폴레옹의 조카 마틸드 보나파르트 공주가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경매에서 1590만 달러(약 174억 36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이아 비켜!… ‘핏빛 루비’ 무려 335억원 역대 최고가

    다이아 비켜!… ‘핏빛 루비’ 무려 335억원 역대 최고가

    웬만한 다이아몬드는 명함도 못내밀 희귀 붉은색 루비가 경매에 나와 루비 사상 역대 최고가를 세웠다.지난 12일(현지시간) 경매업체 소더비는 스위스 제네바에 열린 보석경매에서 25.59캐럿의 루비반지가 역대 최고가인 2825만 스위스 프랑(약 335억원)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역사를 새로 쓴 이 루비반지의 이름은 일출 루비라는 뜻의 '선라이즈 루비'(Sunrise Ruby). 이 루비에 상상을 초월하는 몸 값이 매겨진 것은 희귀한 색깔 때문이다. 현지에서 '비둘기 핏빛'(pigeon's blood colour)이라 부르는 희귀한 색을 가진 덕에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은 것. 당초 예상 낙찰가(1170만 ─1750만 스위스 프랑)보다 무려 2배나 몸 값이 오른 것은 전화로 경매에 참여한 2명의 개인 수집가가 끝까지 '레이스' 했기 때문으로 최종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더비 국제 주얼리 부문 회장 데이비드 베넷은 "다이아몬드를 능가하는 희귀한 색체를 가진 보석" 이라면서 "40년 간 일하면서 본 수많은 보석 중 손에 꼽을 만한 '매직 스톤'" 이라고 밝혔다. 이어 "역사상 가장 비싼 루비로 기록됐으며 낙찰 시 박수가 터져나올 정도였다" 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News1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다이아 비켜!… ‘무려 335억’ 역대 최고가 ‘핏빛 루비’

    다이아 비켜!… ‘무려 335억’ 역대 최고가 ‘핏빛 루비’

    웬만한 다이아몬드는 명함도 못내밀 희귀 붉은색 루비가 경매에 나와 루비 사상 역대 최고가를 세웠다.지난 12일(현지시간) 경매업체 소더비는 스위스 제네바에 열린 보석경매에서 25.59캐럿의 루비반지가 역대 최고가인 2825만 스위스 프랑(약 335억원)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역사를 새로 쓴 이 루비반지의 이름은 일출 루비라는 뜻의 '선라이즈 루비'(Sunrise Ruby). 이 루비에 상상을 초월하는 몸 값이 매겨진 것은 희귀한 색깔 때문이다. 현지에서 '비둘기 핏빛'(pigeon's blood colour)이라 부르는 희귀한 색을 가진 덕에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은 것. 당초 예상 낙찰가(1170만 ─1750만 스위스 프랑)보다 무려 2배나 몸 값이 오른 것은 전화로 경매에 참여한 2명의 개인 수집가가 끝까지 '레이스' 했기 때문으로 최종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더비 국제 주얼리 부문 회장 데이비드 베넷은 "다이아몬드를 능가하는 희귀한 색체를 가진 보석" 이라면서 "40년 간 일하면서 본 수많은 보석 중 손에 꼽을 만한 '매직 스톤'" 이라고 밝혔다. 이어 "역사상 가장 비싼 루비로 기록됐으며 낙찰 시 박수가 터져나올 정도였다" 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News1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고흐 ‘알리스캉의 가로수 길’ 717억원에 팔려

    고흐 ‘알리스캉의 가로수 길’ 717억원에 팔려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풍경화 ‘알리스캉의 가로수 길’(L‘Allee des Alyscamps)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 ‘인상파와 근대회화’에서 예상가 4000만 달러(약 440억원)를 훌쩍 넘긴 6630만 달러(약 717억원)에 팔렸다. 프랑스 남부 아를에 친구 폴 고갱과 함께 머물던 1888년 11월에 그린 작품으로 아를의 가을 풍경을 담고 있다. 입찰에는 최소 5명 이상 참가했으며 최종 낙찰자는 아시아의 개인 소장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 고흐 작품의 최고 낙찰가는 1990년 ‘가셰 박사의 초상’으로 8250만 달러(약 892억원)였다. 이날 경매에서는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1840~1926)의 1905년 작 ‘수련’도 5400만 달러(약 584억원)에 낙찰됐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프로야구] 어린이날 울어버린 ‘쌍둥이’

    [프로야구] 어린이날 울어버린 ‘쌍둥이’

    두산이 LG와의 ‘어린이날 잠실 더비’에서 활짝 웃었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에서 5회 대거 8점을 뽑는 무서운 응집력으로 LG를 10-3으로 완파했다. 2위 두산은 2연패를 끊으며 역대 12승7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9위 LG는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승부는 순식간에 갈렸다. 두산은 2-2로 맞선 5회 1사 만루에서 정수빈의 적시타로 균형을 깼다. 이어 김재환이 2타점 우전 적시타, 김재호가 다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다음으로 민병헌이 김선규를 상대로 통렬한 좌월 2점포를 뿜어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유희관은 6이닝 동안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3연승으로 시즌 4승째를 낚았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던 삼성-넥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목동경기에서는 넥센이 9-4로 이겼다. 3위 넥센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고 선두 삼성은 연승 행진을 ‘4’에서 멈췄다. 넥센은 3-4로 뒤진 6회 대타 고종욱의 3점포 등으로 5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박병호 안타, 유한준 2루타, 윤석민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우람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고종욱이 시원한 중월 3점 아치를 그렸다. 대전에서 열린 김성근 한화 감독과 조범현 kt 감독의 ‘사제 사령탑’ 대결에서는 김 감독의 한화가 이겼다. 둘은 충암고와 OB(두산)에서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맺었다. 한화는 5-8로 뒤진 5회 정근우의 만루포와 김태균의 2점포 등으로 무려 9점을 빼내 15-8로 낙승했다. 한화는 4위를 유지했고 꼴찌 kt는 10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kt는 모처럼 장단 15안타를 터뜨렸으나 13안타를 집중시킨 한화에 무릎을 꿇었다. 5위 SK는 사직에서 채병용의 역투(5이닝 2실점)와 홈런 4방으로 추격한 6위 롯데를 11-4로 눌렀다. 1회 이재원의 3점포로 기세를 잡은 뒤 2회 조동화, 최정, 브라운의 연속 3안타 등으로 4득점, 일찍 승기를 잡았다. kt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돼 9회 첫 등판한 신예 박세웅은 3분의2이닝 동안 1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부진했다. NC는 마산구장에서 손민한(5이닝 1자책)의 역투를 앞세워 KIA를 7-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편 이날 5개 구장에는 총 9만명이 입장해 전 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어린이날 전 구장 매진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불과 400년전 멸종...’세계 최대 새알’ 경매

    불과 400년전 멸종...’세계 최대 새알’ 경매

    세계에서 가장 큰 새알이 경매에 나온다. 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달걀보다 200배 큰 융조 알이 출품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5일 보도했다. 소더비 측은 이 새알의 경매 낙찰가를 5만 파운드(약 8200만원)로 예상하고 있다. 2013년에는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된 알도 있다. 지구 상에 살았던 가장 큰 새인 융조(에피오르니스)는 키가 3m를 넘고 몸무게가 450kg에 달해 ‘코끼리 새’라고도 불린다. 타조처럼 날 수 없었던 융조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살았지만, 400년 전쯤 사냥으로 멸종했다. 융조알은 타조알 7개를 합친 것과 맞먹으며 지름이 약 30cm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고 희귀성까지 있어 19세기 말부터 수집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전 세계에 남은 융조알은 약 25개로 대부분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지금도 마다가스카르 일부 지역에서는 화석화된 융조알 조각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BBC 방송 다큐멘터리 ‘주 퀘스트’에 출연했던 자연사 전문가 데이비드 아텐보로는 1961년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해 현지인들이 선물한 알 조각을 하나로 합쳐 거의 완벽한 알껍데기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MLB] ‘MVP 더비’ 이번엔 승부낸다

    [MLB] ‘MVP 더비’ 이번엔 승부낸다

    세기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클레이턴 커쇼(LA 다저스)와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매치업이 다시 한번 펼쳐질 전망이다. 27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콜로라도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자 선발 로테이션을 하나씩 뒤로 미뤘다. 이날 등판할 예정이었던 팀 린스컴이 28일부터 시작되는 LA 다저스와의 원정 3연전 첫 선발로 예고됐으며, 29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28일 등판이 예정됐던 범가너가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이미 29일 선발로 에이스 커쇼를 예고한 상황. 따라서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의 홈인 AT&T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커쇼와 범가너가 다시 한번 격돌할 전망이다. 커쇼는 지난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범가너는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한 선수로 당시 둘의 대결 때 미국 전역이 들썩였다. 그러나 커쇼는 6이닝 2실점, 범가너는 6과3분의1이닝 2실점으로 각각 승패 없이 물러나 싱겁게 끝났다. 커쇼와 범가너는 둘 다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커쇼는 4경기에 나왔으나 1승1패 평균자책점 4.07, 범가너도 1승1패 4.63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워낙 좋은 투수들인 만큼 조만간 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달걀 200배…세계 최대 새알 경매 나온다

    달걀 200배…세계 최대 새알 경매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큰 새알이 경매에 나온다. 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달걀보다 200배 큰 융조 알이 출품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5일 보도했다. 소더비 측은 이 새알의 경매 낙찰가를 5만 파운드(약 8200만원)로 예상하고 있다. 2013년에는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된 알도 있다. 지구 상에 살았던 가장 큰 새인 융조(에피오르니스)는 키가 3m를 넘고 몸무게가 450kg에 달해 ‘코끼리 새’라고도 불린다. 타조처럼 날 수 없었던 융조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살았지만, 400년 전쯤 사냥으로 멸종했다. 융조알은 타조알 7개를 합친 것과 맞먹으며 지름이 약 30cm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고 희귀성까지 있어 19세기 말부터 수집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전 세계에 남은 융조알은 약 25개로 대부분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지금도 마다가스카르 일부 지역에서는 화석화된 융조알 조각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BBC 방송 다큐멘터리 ‘주 퀘스트’에 출연했던 자연사 전문가 데이비드 아텐보로는 1961년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해 현지인들이 선물한 알 조각을 하나로 합쳐 거의 완벽한 알껍데기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로야구] 701일 만에 뜬 ‘NC 태양’ 이태양

    [프로야구] 701일 만에 뜬 ‘NC 태양’ 이태양

    이병규(LG·7번)가 마수걸이포를 쐐기 3점포로 장식했다. LG는 16일 잠실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최경철, 이병규의 통렬한 홈런 2방에 힘입어 KIA를 10-5로 제쳤다. LG는 단독 7위가 됐고 KIA는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LG는 5-5로 맞선 7회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경철의 1점포로 균형을 깬 뒤 계속된 1사 1루에서 3루수 박기남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박용택의 볼넷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7번)가 문경찬을 상대로 극적인 3점포를 쏘아 올렸다. SK는 인천 행복드림파크에서 채병용의 ‘6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넥센을 10-0으로 완파했다. SK는 롯데를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선발 밴와트가 1회 박병호의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는 바람에 2회 등판한 채병용은 6이닝 동안 무안타 무사사구의 완벽투로 2승째를 따냈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넥센은 8회 유한준이 첫 안타를 뽑아 팀 노히트노런의 수모를 가까스로 면했다. 넥센은 사사구를 10개나 남발했다. SK는 1회 상대 선발 한현희를 매섭게 몰아쳐 기선을 제압했다.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맞은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의 2타점 2루타와 나주환의 2타점 적시타로 단숨에 4득점했다. SK는 4-0이던 4회 볼넷 3개로 얻은 만루에서 폭투와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2점을 보탰다. NC는 사직에서 벌어진 경남 더비에서 이태양의 역투와 뒷심으로 롯데를 8-3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태양은 6이닝 동안 5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2013년 5월 15일 사직 롯데전 이후 1년 11개월(701일) 만에 8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7이닝 4실점(3자책)한 롯데 선발 심수창은 넥센 시절이던 2011년 8월 27일 목동 롯데전 이후 10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NC는 4-3으로 쫓긴 9회 1사 3루에서 김태군, 김성욱, 나성범, 테임즈의 4연속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삼성-한화(대전), 두산-kt(수원)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분데스리가] 손흥민·구자철 18일 나란히 골 사냥

    손흥민(23·레버쿠젠)과 구자철(26·마인츠05)이 나란히 두 경기 연속 골을 정조준한다. 손흥민이 뛰는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이 18일 밤 10시 30분 홈 구장인 바이 아레나에서 하노버96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29라운드를 벌인다. 지난 11일 마인츠 원정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11호, 시즌 17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으로선 지난해 11월 리그 5호, 시즌 11호 골을 안겼던 하노버와의 만남이 반가울 법하다.그가 남은 여섯 경기에서 두 골을 더 넣으면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보유한 한국 선수 한 시즌 최다 골(19골)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올 시즌 33경기에서 17골을 넣은 손흥민은 1992년에 태어나 유럽 빅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36경기에서 26골을 넣은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뽐냈다. 레버쿠젠은 승점 51로 분데스리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간격을 2로 좁힌 상태라 그의 활약은 다음 시즌 별들의 무대 진출을 위해서도 긴요하다. 역시 지난 11일 코리안 더비에서 두 골을 몰아친 구자철도 같은 시간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벼른다. 마인츠는 현재 승점 31로 13위,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9로 14위를 달리고 있어 마인츠가 고개를 숙이면 순위가 뒤집힐 상황이라 그의 활약이 절실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을 달성한 기성용(26·스완지시티)은 같은 날 오후 11시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시즌 8호 골을 겨냥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맨유, 맨체스터 더비 ‘4전 5기’

    맨유, 맨체스터 더비 ‘4전 5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전5기 끝에 ‘맨체스터 더비’에서 이겼다. 맨유는 13일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4-2로 승리, 2012년 12월 9일 이후 4연패의 설움을 씻어냈다. 3위 맨유는 승점 65를 쌓아 선두 첼시와의 승점 차를 8, 2위 아스널과는 1로 줄였다. 4위 맨시티와의 간격은 4로 벌렸다. 맨시티가 전반 8분 다비드 실바의 크로스를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선제골로 연결했지만 맨유는 6분 뒤 애슐리 영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7분 마루앙 펠라이니가 헤딩골로 전세를 뒤집고 후반 22분에는 후안 마타의 추가골이 터져 맨시티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렸다. 6분 뒤 영의 프리킥 크로스를 크리스 스몰링이 머리에 맞춰 그물을 갈라 더 달아났다. 맨유는 교체카드 세 장을 모두 쓴 상황에 종료 5분 전 마이클 캐릭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와 고비를 맞았지만 맨시티는 후반 44분 아구에로가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한편 이날 19골째를 신고한 아구에로는 디에고 코스타(첼시), 해리 케인(토트넘)과 득점 공동 선두가 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분데스리가 ‘코리안 골잔치’

    소문난 잔치에 골도 많이 터졌다. 12일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마인츠05의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마인츠의 박주호(28)·구자철(26)과 레버쿠젠 손흥민(왼쪽·22) 등이 나란히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 ‘코리안 더비’라는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이들은 이날 경기에서 나온 5골 가운데 절반이 넘는 3골을 책임졌다. 손흥민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전반 15분 단짝 하칸 찰하노글루(오른쪽)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9일 파더보른전(16골) 이후 1개월 4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손흥민은 이로써 분데스리가 역대 한국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경신에 청신호를 켰다. 지금까지 기록은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기록한 19골. 시즌 종료(5월 23일)까지 레버쿠젠은 6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손흥민의 기록 경신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의 올 시즌 골 내역은 이날 정규리그 11호째와 앞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모두 17골이다. 후반 14분 슈테판 키슬링, 28분 찰하노글루의 연속 득점으로 3-0까지 달아나 싱겁게 끝나는 듯했던 경기는 구자철이 후반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으면서 후끈 달아올랐다. 마인츠가 0-3으로 뒤지던 후반 33분 구자철은 오카자키 신지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첫 번째 만회골을 넣었다. 지난달 15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2호골을 작성한 지 약 한 달 만의 3호골. 44분에는 자이로 삼페리오가 얻은 페널티킥까지 차 넣어 리그 4호 골까지 터뜨렸다. 그러나 마인츠는 구자철의 두 번째 페널티킥을 마지막으로 추격을 접고 2-3으로 패했다. 레버쿠젠은 최근 6연승과 함께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를 내달려 14승9무5패,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마인츠는 6승13무9패로 12위에 머물렀다. 구자철과 나란히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왼쪽 수비수 박주호도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지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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