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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67분’ 폭발 돌파력 보였지만 토트넘에 패…이청용 결장 “경기내용?”

    ‘손흥민 67분’ 폭발 돌파력 보였지만 토트넘에 패…이청용 결장 “경기내용?”

    ‘손흥민 67분’ 폭발 돌파력 보였지만 토트넘에 패…이청용 결장 “경기내용?” 손흥민 67분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털 팰리스에 패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FA컵 16강전에서 마틴 켈리에 결승골을 헌납하며 크리스털 팰리스에 0-1로 졌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고, 폭발적인 돌파력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22분 나세르 샤들리와 교체됐다. 크리스털 팰리스 이청용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해 ‘코리언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다. FA컵 32강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1로 완파하고 16강에 오른 토트넘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반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분 만에 손흥민의 코너킥이 상대 골문 앞에서 한 번 바운드된 뒤 델리 알리의 머리에 연결됐으나, 골문을 지키던 수비수 요한 카바예에 걸렸다. 전반 14분에는 수비수 카일 워커가 골키퍼에 헤딩 패스를 한다는 것이 사인이 맞지 않으면서 자책골이 될 뻔하다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내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22분에는 골대 불운이 아쉬웠다. 손흥민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페널티박스까지 치고 들어간 뒤 마지막 수비수를 제치려다가 뺏긴 공을 뒤따라오던 알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상대 골대 오른쪽과 왼쪽을 잇따라 맞은 뒤 수비수가 걷어내면서 골문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자기 진영에서 페널티박스 옆에서 공을 잡은 뒤 반대편 페널티박스 부근까지 약 70m 가까이 질주하며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토트넘은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크리스털 팰리스 윌프리드 자하의 패스를 받은 마틴 켈리에 오른발 강력한 슈팅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토트넘은 후반 교체 시작과 함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얻기 위해 공세를 벌였다. 그러나 후반 6분 해리 케인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고, 5분 뒤에는 알리의 크로스를 오노마가 발을 갖다댔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17분에는 알리의 중거리슛이 골대 옆으로 지나갔고, 1분 뒤에는 에릭센의 중거리슛이 골키퍼에 잡혔다.토트넘은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크리스털 팰리스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FA컵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반면,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근 정규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3위(9승5무12패·승점 32)까지 떨어졌으나, FA컵에서는 8강 이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볼만한 스포츠] 1위를 내줄 순 없다… 리디아, 고

    [볼만한 스포츠] 1위를 내줄 순 없다… 리디아, 고

    설 연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빅이벤트가 펼쳐진다.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골 사냥에 나서고, 국가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이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태극낭자들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두 번째 대회인 코츠챔피언십에 나선다. 시즌 막바지로 접어든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선수들은 잠시 명절과 가족을 뒤로하고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인다.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막판 순위 싸움이 볼거리다. 특히 민속 고유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씨름이 연휴 내내 펼쳐져 ‘꽃가마’의 주인공을 가린다. 【해외 축구】 7일 0시 EPL 타임… 손흥민 골 사냥, 기성용·이청용 맞짱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응원하는 축구 팬이라면 7일 새벽에는 늦잠을 잘 수 밖에 없다. 이날 0시(한국시간)에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만나는 두 번째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상 이후 컨디션 난조를 이겨 낸 손흥민 역시 같은 시간 왓퍼드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기성용과 이청용은 나란히 FC서울에서 활약했던 팀 동료였다. 그 후 이청용은 볼턴 원더러스에서 2009~10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볐다. 하지만 스코틀랜드리그 셀틱에서 뛰던 기성용이 2012년 스완지시티로 입단할 때는 공교롭게도 소속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만날 기회를 놓쳤다. 이청용이 지난해 2월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하면서 둘의 조우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지난해 5월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에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는 등 좀처럼 그라운드에서 만나지 못했다. 그러다 다행히 지난해 12월 28일 두 팀의 맞대결에서 기성용이 후반 11분, 이청용이 후반 26분 나란히 교체 출전하면서 약 20분간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설 연휴에 일제히 출격할 전망이다. 구자철·지동원·홍정호가 함께 뛰는 아우크스부르크는 6일 오후 11시 30분 잉골슈타트를 상대로, 같은 시간 박주호가 뛰는 도르트문트는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다만 구자철은 종아리 부상 때문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8일 오전 1시 30분에는 김진수(호펜하임)가 다름슈타트를 상대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LPGA】 부상으로 빠진 박인비… 리디아 고, 코츠챔피언십 우승할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톱랭커 시프트’ 여부였다. 세계 랭킹 1위를 놓고 벌이는 리디아 고(19)와 2위 박인비의 자존심 대결이었다. 그러나 초반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지난 3일 밤(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승마클럽(파72·6541야드)에서 시작된 코츠챔피언십에서 둘은 올해 처음 나란히 팅그라운드에 서기로 돼 있었지만 박인비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친 뒤 허리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둘의 대결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리디아 고는 한 주 전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에 불참했다. 뉴질랜드 교포인 그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참가를 준비하느라 일정을 조정하면서 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을 건너뛰었다. 그러나 굳이 이 대회를 자신의 시즌 개막전으로 삼은 건 지난해 대회를 공동 2위로 마치면서 역대 최연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각별한 의미 때문이다. LPGA 데뷔 2년 만에 지존의 자리에 오른 리디아 고는 3년차가 된 올해도 여전히 나이는 10대다. 그동안 ‘최연소’ 기록을 무수히도 갈아치운 리디아 고는 박인비보다 훨씬 우위의 ‘디펜딩 챔피언’ 자리에서 시즌을 맞이한 셈이다. 지난해 10월 역대 최연소 10승 달성자가 된 리디아 고는 이제 통산 11승째를 노린다. 아직 2개 라운드가 남아 있지만 리디아 고가 또 다른 최연소 기록을 세우게 될지, 또 11승 달성하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현회의 축구싶냐]외인 스카우트…고효율 수원FC vs고비용 수원삼성

    [김현회의 축구싶냐]외인 스카우트…고효율 수원FC vs고비용 수원삼성

    지난해 7월 수원이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한 시시 곤잘레스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릎을 탁 쳤다. ‘드디어 수원블루윙즈가 제대로 된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구나.’ 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접한 뒤에는 큰 충격을 받았다. 시시를 영입한 팀이 K리그 클래식 빅클럽 수원블루윙즈가 아니라 K리그 챌린지에서도 예산이 적은 편인 수원FC였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도 K리그 챌린지의 수원FC라는 팀보다 내셔널리그 수원시청이라는 팀으로 각인돼 있는 내게 수원FC의 시시 영입은 충격 그 자체였다. 시시와 함께 한 수원FC, 가빌란도 노린다수원FC의 외국인 선수 영입은 불가사의할 정도로 기가 막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만 90경기에 나섰고 1부리그와 2부리그를 합치면 총 282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은 시시가 K리그 챌린지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다는 사실은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해외 진출을 알아보고 있던 시시가 수원FC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에 매료돼 한국행을 선택했다지만 스페인 축구 유망주로도 평가받았던 그가 K리그 클래식 빅클럽도 아닌 K리그 챌린지 팀을 선택했다는 건 FM에서도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시시 영입을 위한 수원FC의 노력은 찬사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시시뿐 아니다. 수원FC를 거쳐간 외국인 선수들 대부분은 성공했다. K리그 챌린지 합류 이후 수원FC를 거쳐간 외국인 선수는 다섯 명인데 이중 알렉스는 1년간 주전으로 나선 뒤 지금은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하고 있고 일본 4부리그에서 뛰었던 무명의 자파는 수원FC를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시킨 뒤 무려 연봉을 12배나 올려 중국으로 떠났다. 몬테네그로 출신 수비수 블라단은 실력은 물론 인성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여전히 수원FC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나마 보그단 정도가 평범한 활약을 했을뿐 나머지 선수들은 수원FC 입장에서 대박 영입이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수원FC가 스카우터도 없는 팀이라는 점이다. 따로 스카우터를 파견해 선수들을 관찰하는 K리그 클래식 대부분의 구단과 달리 수원FC는 직접 조덕제 감독이 선수를 살핀다. 예산도 부족하고 여건도 열악해 직접 선수들을 현장에서 지켜볼 수도 없다. 영상만 보고 판단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흔히들 영상만 보고 영입한 외국인 선수는 대부분 실패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덕제 감독은 영상만 보고 뽑은 선수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이미 몇 차례나 입증했다. 내 컴퓨터 ‘찌르레기’ 폴더에 영상만 36기가가 쌓여 있는 것처럼 조덕제 감독의 ‘직박구리’ 폴더에도 아마 36기가 이상의 영상이 들어 있지 않을까. 그저 전성기 시절 활약상을 편집해 놓으면 너도 나도 호날두고 메시지만 이걸 걸러내는 게 조덕제 감독의 몫이다. 조덕제 감독은 이런 편집 기술에 속지 않기 위해 ‘저 선수 정도면 괜찮다’가 아니라 ‘이 선수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야 영입에 착수한다. 실제로 조덕제 감독이 영상을 보고 거른(?) 선수들 중 여러 명이 현재 K리그 클래식에서 뛰고 있다. 그만큼 조덕제 감독이 외국인 선수를 보는 눈은 깐깐하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영상을 보고 외국인 선수를 고른다고 해 이게 절대 편한 방법이 아니라는 건 조덕제 감독의 사례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조덕제 감독은 이렇게 선택한 선수를 직접 만나 인성까지 확인한 뒤에야 계약서를 내밀 정도로 외국인 선수 영입에 신중하다. 더군다나 시시의 영봉은 2억 5천만 원 수준이었다. 스페인 청소년 대표를 경험하고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던 선수를 이 정도 헐값(?)에 데려온다는 건 믿기지 않는 일이다. 시시보다 경력도 부족하고 실력도 떨어지는 외국인 선수들이 K리그 클래식에서 5~6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는 점을 떠올리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수원FC의 외국인 선수 영입은 박수를 보내 마땅하다. 영상을 수도 없이 돌려보며 선수를 발굴해 내고 그 선수가 연봉을 포기하고라도 멋진 축구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심어줬기 때문에 시시 같은 명망 있는 선수를 그리 많지 않은 돈을 들여 수원FC가 영입할 수 있었다. 이건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그런데 수원FC가 또 한 번 일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스페인 각급 연령별 대표를 지냈고 심지어 헤타페에서는 주장까지 했던 하이메 가빌란 영입을 눈앞에 둔 것이다. 가빌란은 현재 한국에 입국해 수원FC와 계약서에 사인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하루 이틀 안에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옷피셜’을 발표할 것이다. 시시가 나가니 이번에는 그보다 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가 들어올 정도로 수원FC의 외국인 선수 영입 능력은 대단하다. 지금껏 K리그 역사상 그 어떤 팀도 하지 못했던 대단한 일을 K리그 챌린지 팀이, 이제 막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한 팀이 해내고 있다. 가빌란과 계약이 성사되지 못하더라도 영입 계획 자체만으로도 수원FC는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블루윙즈의 한숨 나오는 외국인 선수들이쯤에서 수원FC와 수원블루윙즈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K리그 클래식 최초로 더비를 완성하게 된 두 팀은 여러 모로 비교 대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원FC가 시시를 비롯해 자파, 블라단, 알렉스 등의 영입을 모두 성공시키는 동안 수원블루윙즈는 영입하는 외국인 선수 대부분을 실패했다. 정말 한숨부터 나오는 이름을 지금부터 곱씹어보려 한다. 2013년 블루윙즈는 핑팡과 스테보, 보스나가 속했지만 이중 그나마 제몫을 한 건 스테보 뿐이었다. 이미 일본 무대에서도 두 시즌 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핑팡은 블루윙즈 유니폼을 입고 단 한 경기에 나서 오버헤드킥 한 번 보여준 게 전부였고 수비수 보스나는 강력한 프리킥을 앞세웠지만 수비 능력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결국 팀을 떠나야 했다. 2014년에는 로저와 헤이네르가 한숨을 푹푹 쉬게 만드는 경기력으로 도마에 올랐고 2015년에는 레오와 카이오, 일리안이 실패한 외국인 선수 반열에 올랐다. 최근 3년 동안 스테보가 나름대로 활약을 펼쳤고 산토스가 성공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외국인 선수들은 대부분 실패했다고 봐야 한다. 또한 그나마 성공한 스테보와 산토스는 이미 다른 K리그 팀에서 검증된 자원들이었다. 여기에 시간을 조금만 더 거슬러 올라간다면 반도와 디에고 등도 블루윙즈 외국인 선수 영입의 흑역사로 남아있다. 수원FC가 시시를 영입하고 가빌란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나 핑팡 같은 선수를 적지 않은 돈을 주고 데려온 블루윙즈는 흔히 말하는 ‘호갱님’이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블루윙즈의 외국인 선수 영입은 도 아니면 ‘빽도’다. 블루윙즈의 문제점은 단순히 외국인 선수들의 영입 실패가 아니다. 아무리 좋은 구단이라고 하더라도 영입이 100%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명장’으로 칭송받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역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베베와 마시모 타이비, 에릭 젬바젬바, 클레베르송 등을 영입해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 어떤 팀도 완벽한 영입만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에 따른 빠른 대처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것 또한 구단의 능력인데 블루윙즈는 이런 능력도 전혀 보여주질 못하고 있다. 매년 외국인 선수 영입에 실패하면서도 학습 효과가 전혀 없다. 최근 결별한 카이오의 사례만 봐도 그렇다. 이미 카이오가 더 이상 K리그 클래식 빅클럽인 블루윙즈에서 제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걸 다 알고 있었지만 카이오는 1월 말이 다 돼서야 블루윙즈와 결별했다. 다른 팀들이 이미 선수 영입을 마무리 짓고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데 블루윙즈는 이제 와서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고 카이오를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한다. 이미 점찍어 놓은 다른 선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신변을 정리하고 팀에 합류하면 전지훈련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있을 것이다. 이건 블루윙즈가 매년 반복하는 문제다. 시즌이 끝나고도 결별 수순을 밟지 않던 선수를 이제야 놓아준다는 건 구단의 운영 노선 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 아마도 블루윙즈 팬들은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블루윙즈는 브라질 출신으로 J리그나 중국 슈퍼리그를 경험했다면서 아시아 무대 적응이 쉬울 것이라고 기대했던 외국인 선수가 매년 영입됐다. 팬들은 이 선수의 과거 활약을 영상으로 접한 뒤 멋진 장면 몇 개를 보고 기대감에 부푼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고 이 선수는 몇 경기에 나와 기대이하의 플레이를 선보이더니 어느 순간부터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데 이 선수는 계속 팀에 남아 있다가 이적시장이 닫힐 쯤에야 팀에서 방출된다. 이 공식의 무한반복이 바로 지금 블루윙즈의 모습이다. 올 시즌에도 다른 팀들이 줄기차게 12월 말부터 영입 확정 보도를 빵빵 터트릴 때 블루윙즈는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이건 외국인 선수 보강 의지가 있는지조차 의문이 들 정도다. 확실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정리하는 능력이라도 빨라야 하는데 블루윙즈는 실패한 외국인 선수 정리 문제도 속이 터진다. 심지어 카이오는 3년 계약으로 영입해 한 시즌 만에 계약 해지로 태국 부리람으로 떠나게 됐다. 몸값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팔리지도 않는 선수를 데리고 있다가 결국에는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하고 손해만 잔뜩 봤다. 이렇게 블루윙즈의 지갑은 돈이 늘 줄줄 샌다. 블루윙즈의 변명이 통하지 않는 이유블루윙즈 입장에서는 어떠한 핑계도 댈 수 없다. 운영 주체가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바뀌면서 지원이 줄었다고 앓는 소리도 할 수 없다.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블루윙즈의 1년 예산은 여전히 200억 원을 상회한다는 게 축구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운영 주체가 변경됐지만 여전히 블루윙즈는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구단 중 하나다. 지난해 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구단별 연봉 총액에서도 전북(120억 원)에 이어 블루윙즈가 87억 원을 써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무리 투자가 줄어들었다고 해도 블루윙즈 2군 선수들 중 상당수는 여전히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 블루윙즈가 예산 부족으로 앓는 소리를 하면 전북 말고 다른 팀들은 아예 다 축구팀 접어야 한다. 그렇다면 수원FC는 어떨까. 지난 시즌 예산인 39억 원이었던 수원FC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 이후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예산이 71억 원뿐이다.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블루윙즈의 1/4 수준이다.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의 리그 수준 차이도 고려해야 하지만 여전히 K리그 클래식에서도 빅클럽으로 군림하고 있는 블루윙즈 입장에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수원FC가 인터넷 최저가 쇼핑몰에서 할인 쿠폰도 쓰고 신용카드 혜택까지 받으며 알찬 쇼핑을 하는 동안 블루윙즈는 이미 유행이 지나서 들고 다니기에도 창피한 가방을 백화점에서 수백만 원을 주고 사는 꼴이다. 물론 블루윙즈는 이렇게 산 가방을 몇 번 들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바로 옷장에 쳐박아 놓고 또 다른 가방을 이런 식으로 산다. 더군다나 수원FC는 앞서 말한 것처럼 전문 스카우터도 없다. 조덕제 감독이 직접 에이전트를 만나 외국인 선수를 추천 받거나 전국 각지를 돌며 국내 선수를 살펴본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조덕제 감독을 직접 만났을 때도 그는 승격에 대한 기쁨보다는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수 없이 많은 자료를 뒤지며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시시와 결별하기 전이었지만 이렇게 말했다. “시시가 내년 시즌에 우리와 함께 갈지 여부는 반반이다. 그래서 미리 새로운 선수를 찾아 놓아야 한다.” 결국 시시가 유럽으로 돌아가자 조덕제 감독은 가빌란이라는 더 화려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득템’도 이런 ‘득템’이 없다. 수원FC가 스카우터도 없이 발품을 팔아 질 좋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동안 블루윙즈는 무얼 했나. 블루윙즈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카우터가 여러 명 속해 있지만 영입하는 외국인 선수는 영입 족족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수원FC와 비교해 봤을 때 변명의 여지가 없다. 스카우터도 없는 수원FC가 시시를 2억 5천만 원의 헐값(?)에 영입하는 동안 블루윙즈는 그보다도 못한 실력에 그친 외국인 선수들에게 훨씬 더 많은 돈을 안겨다줬다. 이쯤 되면 그냥 산토스와 스테보처럼 이미 다른 팀에서 검증을 마친 선수들을 안전하게 영입하는 게 나을 정도다. 아마도 수원FC가 없었더라면 블루윙즈의 이런 문제점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 것이다. 예산이 줄어들고 훌륭한 외국인 선수가 K리그를 기피한다고 짐작하면서 블루윙즈의 외국인 선수 영입 실패 사례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수원FC의 모습을 보면 블루윙즈가 얼마나 외국인 선수 영입 능력이 떨어지고 무성의한지 알 수 있다. 블루윙즈가 윤성효 감독 시절 한 해에 400억 원을 쓸 때도 그들은 실패한 외국인 선수들에게 돈다발을 안겼다. 심지어 2011년 영입했던 반도는 두 달치 월봉 6천만 원을 받는 동안 단 한 경기도 뛰지 않고 짐을 쌌다. 이렇게 새는 돈만 막더라도 블루윙즈가 중간은 가지 않았을까. 수원FC가 시시를 영입하고 가빌란과 협상을 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블루윙즈의 행보가 아쉬운 건 사실이다. 단순히 “유명한 외국인 선수가 K리그를 기피한다”고 핑계를 대기에는 수원FC가 보여준 게 너무 많다. 엄청난 이름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라는 게 아니다. 반 페르시나 토레스가 K리그에 올 가능성은 극히 적다. 하지만 우리가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이들 중에서 충분히 통할 만한 선수들은 전세계에 널려 있다. 수원FC가 시시를 영입해 잘 활용했고 가빌란과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을 떠올려 봤을 때 블루윙즈라고 그렇게 하지 못하라는 법이 없다. 블루윙즈의 분발을 촉구한다오히려 더 큰 구단이면서 예산도 충분한 블루윙즈가 수원FC보다는 유리한 상황 아닌가. 꼭 유명한 선수가 아니어도 좋다. 일본 4부리그에서 뛰던 선수를 데려와 요긴하게 쓰고 더 비싼 돈을 받고 파는 수원FC와 비교해 봤을 때 블루윙즈는 지금껏 무얼 했나. 감독 한 명이 발품을 팔아 발굴한 선수가 여러 스카우터를 보유한 팀의 외국인 선수보다도 훨씬 더 팀내 기여도가 높다는 점은 블루윙즈에서 반성해야 한다. 유명하고 비싼 외국인 선수의 ‘먹튀’가 위험 요소라면 해외의 하부리그를 뒤져서라도 충분히 통할 만한 선수들을 찾아내는 게 스카우터의 본분 아닐까. 블루윙즈는 지금껏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게 구단의 능력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스스로 잘 알아야 한다. 수원은 광주나 대구처럼 프로야구가 자리 잡은 곳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경쟁할 만한 축구팀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수원에는 프로야구 팀도 생겨났고 같은 시장 안에서 경쟁해야 할 수원FC라는 존재도 더는 무시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선택의 여지 없이 빅버드를 찾던 팬들이 야구장으로 가거나 수원FC의 홈 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발길을 돌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더 이상 블루윙즈는 경쟁 없이 수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차라리 원래부터 답이 없는 팀이었다면 이런 지적을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블루윙즈는 K리그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가장 많은 팬을 보유했고 가장 축구를 잘하는 팀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그래서 더 아쉽다. 수원FC가 적은 예산으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 성공하는 동안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한 ‘빅클럽’ 블루윙즈의 분발을 촉구한다. 수원FC가 이미 외국인 선수로 성공하는 걸 보여준 이상 블루윙즈는 그 어떤 변명도 할 수가 없다. 올 시즌에도 ‘삼바 특급’ 쩌리우나 ‘일본의 신성’ 누구 신지, ‘러시아의 골잡이’ 드포자프 등이 블루윙즈 유니폼을 입어서는 곤란하다. 축구 칼럼니스트 김현회 footballavenue@nate.com
  • 피카소 손녀, 유작 180점 소더비 경매 내놓은 사연

    20세기 세계 미술을 지배한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손녀가 할아버지의 ‘유산’을 무더기로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피카소의 작품 180점 정도가 다음달 5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올 예정인 피카소의 작품은 드로잉 106점과 도자기류, 테라코타 70여 점으로 총 예상가치는 1500만 달러(약 181억원)에 이른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그간 일반에 공개된 적이 한 번도 없어 전문가들은 그간 숨겨져왔던 거장의 자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간에 관심은 할아버지의 유산을 싹 정리하고 싶어하는 손녀 마리나에 쏠린다. 올해 나이 65세인 그녀가 할아버지의 유산을 파는 이유는 단순한 돈 문제가 아닌 어린시절의 기억이 남긴 아픈 상처 때문으로 보인다. 언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돈 많았던 피카소는 첫째 부인인 올가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을 차갑게 대했다. 자식들에 대한 관심은 커녕 경제적인 지원도 전혀 없어 손녀였던 마리나 역시 할아버지 얼굴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하고 궁핍하게 살았다는 것. 특히 어린시절 할아버지가 살던 유명한 칸의 빌라 자택을 아빠와 손잡고 방문했을 때 그림 작업이 다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문 밖에서 기다렸던 기억이 지금도 그녀의 머릿 속을 떠나지 않고 있다. 이렇게 할아버지와 남처럼 살던 마리나는 역설적으로 그의 사망 후 이 빌라는 물론 1만 여 점의 유작을 유산으로 물려받았다. 그리고 그녀는 이 빌라는 물론 유작을 하나 둘 씩 시장에 팔기 시작했다. 마리나는 지난해 2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랑없는 상속이었다"면서 "할아버지의 작품을 팔아 자선 사업에 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옻칠·한지의 한국적 서정

    옻칠·한지의 한국적 서정

    서울 한남동에 새로 문을 여는 갤러리 조은이 소더비와 크리스티가 주목하는 한국의 인기작가 김덕용과 전병현의 작품으로 개관 초대전을 갖는다. 15일부터 열리는 ‘기억 속에 피어난 백화-봄날 오는가’전에서 두 작가는 각기 다른 결로 한국적 정서를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동양화와 서양화 전공으로 각각 출발점은 다르지만 추상과 구상,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업 세계를 공유한다. 김덕용은 나무, 옻칠, 자개, 단청 등으로 깊이 있는 색채뿐 아니라 나무 특유의 결에 아련한 추억과 따스한 기억을 담아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펼쳐낸다. 전병현은 30여년간 한지를 재료로 한국적 서정이 묻어나는 그림을 그려 왔다. 이번 전시에는 미발표 정물화와 소품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는 2월 26일까지. (02)790-5889.
  • ‘축구 神’들의 경쟁은 올해도 계속된다

    ‘축구 神’들의 경쟁은 올해도 계속된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가 리오넬 메시(28)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경쟁으로 뜨겁다. 바르셀로나는 31일 메시의 500경기 자축골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베티스에 완승을 거뒀다. 9경기 무패를 달린 바르셀로나는 12승2무2패(승점 38)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축구 신’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500경기에 출전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이날 골은 자신의 425번째 골이다. 메시는 전반 3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었다. 메시는 17세였던 2004년 10월 16일, 에스파뇰과의 바르셀로나 더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구단 역대 최연소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9번째 출전 경기였던 2005년 5월 1일 알바세테와의 경기에선 종료 직전 교체 투입돼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이었다.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소시에다드를 3-1로 물리쳤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모두 23경기에 출전해 25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13, 14호 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네이마르와 함께 수아레스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승3무3패(승점 36)로 선두 바르셀로나를 추격 중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월드경매+]올해 소더비 경매 가장 비싼 그림 톱5

    [월드경매+]올해 소더비 경매 가장 비싼 그림 톱5

    2015년 한 해 동안 소더비 경매회사를 통해 다양한 예술품이 거래된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은 추상주의 화가 사이 톰블리(1928~2011)의 작품으로 조사됐다. 빈센트 반 고흐는 경매 낙찰가 톱5에 드는 작품 중 유일하게 2점이 포함돼 수집가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위 사이 톰블리 ‘칠판’-824억원작고한 미국 화가 사이 톰블리의 작품 ‘칠판’은 지난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7053만 달러(약 824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검은 바탕에 6개의 원이 연속적으로 그려져 있어 어린아이의 낙서를 연상케 하는데,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이 작품은 사이 톰블리 작품의 경매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위 피카소 ‘라 고뫼즈’-788억원 지난 달 열린 경매에서 6745만 달러(약 788억 5000만원)에 낙찰된 ‘라 고뫼즈’는 20세기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초기작으로, 카바레 연기자의 벗은 몸을 담고 있다. 피카소는 19세 때인 19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이 작품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3위 빈센트 반 고흐 ’알리스캉의 가로수길’-775억원빈센트 반 고흐의 이 작품은 고흐가 프랑스 남부 고대 로마 유적지인 아를에서 친구인 폴 고갱과 함께 두 달간 머무를 때 그린 그림이다. 당시 소더비 측은 반 고흐가 사망 2~3년 전 그린 작품 중 경매에 나온 것이 매우 드물다고 설명한 바 있다. 낙찰가는 6630만 달러(약 775억 500만원) ◆4위 빈센트 반 고흐 ‘폭풍이 몰려오는 하늘 아래 풍경’-631억원 빈센트 반 고흐의 이 작품은 프랑스 아를르의 너른 들판과 폭풍 전야의 어두운 구름을 대조시킨 작품으로, 고흐가 사망하기 1년 전에 그린 것이다. 반 고흐 특유의 섬세한 붓터치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피카소의 작품과 같은 날 경매에 나와 5400만 달러(약 631억 2600만원)에 낙찰됐다. ◆5위 클로드 모네 ‘수련’-396억원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은 그의 수련 연작 중 하나로, 평소 정원에 애착을 가져 온 모네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모네가 30여 년간 그린 수련 연작은 총 250여 점에 달하며 이후 자연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을 보여준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낙찰가는 3385만 달러(약 395억 7000만원).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설움 씻고 빛난 SON

    설움 씻고 빛난 SON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했던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그동안의 부진을 한방에 날렸다. 손흥민은 29일 영국 왓퍼드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3분 교체출전,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BBC와 유로스포츠 등 각종 매체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주변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17분 왓퍼드 공을 가로챈 뒤 선제 득점에 성공했지만 전반 41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왓퍼드 수비수 네이선 아이크가 후반 18분 퇴장당하자 토트넘은 후반 23분 손흥민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무승부로 끝나는가 싶었던 후반 44분 손흥민은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EPL에서 골을 넣은 것은 지난 9월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정규리그 2호 골, 시즌 4호골이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9승 8무 2패(승점 35)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초기만 해도 잇따라 골을 터뜨리며 빠르게 팀에 녹아드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달 6일 부상 복귀전 뒤로는 좀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손흥민으로서는 지난 27일부터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약 1주일 동안 세 경기를 치르는 ‘복싱데이’ 기간에 뭔가 보여줘야 했다. 손흥민은 복싱데이 첫번째 경기였던 지난 26일 노리치시티 전에서는 후반 33분 교체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델리 알리와 에릭 라멜라 등 주전 공격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어서 손흥민이 설 자리가 더 좁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왓퍼드전 결승골로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토트넘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크로스가 넘어오는 순간이 느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크로스가 완벽하게 넘어왔다”면서 “조금은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왓포드전이 쉽지 않았지만 다시 득점해서 좋다”면서 “다음 경기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 동료 델리 알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손흥민의 별명인 ‘손샤인’을 본떠 태양과 손흥민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축하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는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과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출전해 승부를 겨룬 코리안더비가 펼쳐졌다. 기성용이 후반 11분, 뒤이어 이청용이 후반 26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두 선수는 20분 가량 맞대결을 벌였다. 두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월드경매+]2015년 소더비 최고가 그림 TOP5

    [월드경매+]2015년 소더비 최고가 그림 TOP5

    2015년 한 해 동안 소더비 경매회사를 통해 다양한 예술품이 거래된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은 추상주의 화가 사이 톰블리(1928~2011)의 작품으로 조사됐다. 빈센트 반 고흐는 경매 낙찰가 톱5에 드는 작품 중 유일하게 2점이 포함돼 수집가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위 사이 톰블리 ‘칠판’-824억원작고한 미국 화가 사이 톰블리의 작품 ‘칠판’은 지난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7053만 달러(약 824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검은 바탕에 6개의 원이 연속적으로 그려져 있어 어린아이의 낙서를 연상케 하는데,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이 작품은 사이 톰블리 작품의 경매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위 피카소 ‘라 고뫼즈’-788억원 지난 달 열린 경매에서 6745만 달러(약 788억 5000만원)에 낙찰된 ‘라 고뫼즈’는 20세기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초기작으로, 카바레 연기자의 벗은 몸을 담고 있다. 피카소는 19세 때인 19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이 작품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3위 빈센트 반 고흐 ’알리스캉의 가로수길’-775억원빈센트 반 고흐의 이 작품은 고흐가 프랑스 남부 고대 로마 유적지인 아를에서 친구인 폴 고갱과 함께 두 달간 머무를 때 그린 그림이다. 당시 소더비 측은 반 고흐가 사망 2~3년 전 그린 작품 중 경매에 나온 것이 매우 드물다고 설명한 바 있다. 낙찰가는 6630만 달러(약 775억 500만원) ◆4위 빈센트 반 고흐 ‘폭풍이 몰려오는 하늘 아래 풍경’-631억원 빈센트 반 고흐의 이 작품은 프랑스 아를르의 너른 들판과 폭풍 전야의 어두운 구름을 대조시킨 작품으로, 고흐가 사망하기 1년 전에 그린 것이다. 반 고흐 특유의 섬세한 붓터치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피카소의 작품과 같은 날 경매에 나와 5400만 달러(약 631억 2600만원)에 낙찰됐다. ◆5위 클로드 모네 ‘수련’-396억원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은 그의 수련 연작 중 하나로, 평소 정원에 애착을 가져 온 모네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모네가 30여 년간 그린 수련 연작은 총 250여 점에 달하며 이후 자연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을 보여준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낙찰가는 3385만 달러(약 395억 7000만원).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경매+] 2015년 소더비 최고 경매가 미술품은?

    [월드경매+] 2015년 소더비 최고 경매가 미술품은?

    2015년 한 해 동안 소더비 경매회사를 통해 다양한 예술품이 거래된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은 추상주의 화가 사이 톰블리의 작품으로 조사됐다. 빈센트 반 고흐는 경매 낙찰가 톱5에 드는 작품 중 유일하게 2점이 포함돼 수집가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위 사이 톰블리 ‘칠판’-824억원작고한 미국 화가 사이 톰블리의 작품 ‘칠판’은 지난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7053만 달러(약 824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검은 바탕에 6개의 원이 연속적으로 그려져 있어 어린아이의 낙서를 연상케 하는데,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이 작품은 사이 톰블리 작품의 경매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위 피카소 ‘라 고뫼즈’-788억원 지난 달 열린 경매에서 6745만 달러(약 788억 5000만원)에 낙찰된 ‘라 고뫼즈’는 20세기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초기작으로, 카바레 연기자의 벗은 몸을 담고 있다. 피카소는 19세 때인 19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이 작품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3위 빈센트 반 고흐 ’알리스캉의 가로수길’-775억원빈센트 반 고흐의 이 작품은 고흐가 프랑스 남부 고대 로마 유적지인 아를에서 친구인 폴 고갱과 함께 두 달간 머무를 때 그린 그림이다. 당시 소더비 측은 반 고흐가 사망 2~3년 전 그린 작품 중 경매에 나온 것이 매우 드물다고 설명한 바 있다. 낙찰가는 6630만 달러(약 775억 500만원) ◆4위 빈센트 반 고흐 ‘폭풍이 몰려오는 하늘 아래 풍경’-631억원 빈센트 반 고흐의 이 작품은 프랑스 아를르의 너른 들판과 폭풍 전야의 어두운 구름을 대조시킨 작품으로, 고흐가 사망하기 1년 전에 그린 것이다. 반 고흐 특유의 섬세한 붓터치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피카소의 작품과 같은 날 경매에 나와 5400만 달러(약 631억 2600만원)에 낙찰됐다. ◆5위 클로드 모네 ‘수련’-396억원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은 그의 수련 연작 중 하나로, 평소 정원에 애착을 가져 온 모네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모네가 30여 년간 그린 수련 연작은 총 250여 점에 달하며 이후 자연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을 보여준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낙찰가는 3385만 달러(약 395억 7000만원).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기 살린 시즌 첫 골… 팀 살린 연말 축포

    운이 좋아 주워 먹은 골이 아니다. 미드필드부터 골문 앞까지 최선을 다해 뛰었기 때문에 그물을 출렁일 수 있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27일 새벽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정규리그 18라운드 전반 9분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그는 이로써 시즌 1호 골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8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지난 5월 2일 스토크시티와의 경기 이후 거의 8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8월 26일 요크시티(4부리그)와 캐피털원컵 경기에서 기록한 어시스트 이후 4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를 맛봤다. 기성용은 앙헬 랑엘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에게 맞고 튕겨 나온 공을 득달같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7.57을 매겨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7.95),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7.66)에 이어 세 번째 높은 평점을 줬다. 기성용은 “성탄절 대단한 선물을 챙겼다”고 기뻐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월 24일 애스턴빌라를 2-1로 물리친 뒤 두 달 동안 2무5패로 부진했던 팀은 지난 10일 게리 멍크 감독을 해임한 뒤 처음으로 승리를 따냈다. 승점 18이 된 스완지시티는 리그 16위로 뛰어올라 강등권에서 벗어나며 한숨 돌렸다. 국내팬들은 기성용과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하는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이 오는 29일 0시 중원에서 격돌하는 ‘코리안 더비’를 내심 기대했지만 성사되기 어렵게 됐다. 이청용이 지난 22일 첫 딸의 출산 소식을 듣고 다음날 귀국,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27일 출국했기 때문이다. 이청용은 본머스전에 결장했고 팀은 0-0으로 비겨 3연승에 실패했다. 그는 다음달 3일 첼시전에야 모습을 나타낼 전망이다. 한편 2위 아스널은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에 0-4로 완패해 그대로 2위에 머물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선두 레스터시티가 리버풀의 크리스티앙 벤테케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지는 바람에 이겼을 경우 선두 등극도 가능했지만 지는 바람에 허사가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크리스마스 맞이 절도?…산타옷 입은 황당 강도

    크리스마스 맞이 절도?…산타옷 입은 황당 강도

    산타 복장을 입은 채로 음식점에서 돈을 갈취한 강도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칼로 무장한 이 ‘산타 강도’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경 더비셔 카운티 얼프레턴 시의 한 KFC 매장에 나타나 현금을 갈취한 뒤 도주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더비셔 카운티 경찰은 당시 상황을 촬영한 약 2분 길이의 폐쇄회로카메라(CCTV)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범인이 매장의 드라이브스루 창문을 뛰어넘어 침입하는 모습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범인은 건물 안쪽 사무실로 들어가 직원을 칼로 위협하여 금고의 돈을 자신의 가방에 옮겨 담도록 명령한 뒤 빼앗은 돈을 들고 유유히 사라진다. 당시 해당 매장은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직원들은 범인이 엉뚱하게도 산타 복장을 하고 있었던 탓에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매장 직원은 “당시 일했던 동료들은 아직까지 겁에 질린 상태”라며 “범인이 칼을 꺼내기 전까지만 해도 동료들은 그 상황이 일종의 장난인 것으로 착각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검은색 스타킹 혹은 타이즈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범행을 자행했으며, 이 때문에 인종이나 상세한 인상착의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증언을 통해 용의자가 약 170㎝의 신장에 다부진 체격이었다는 정보를 입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적 전문팀과 경찰견 등을 동원해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들은 밝혔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프로배구] 그로저 앞에만 서면 루저

    [프로배구] 그로저 앞에만 서면 루저

    삼성화재가 시즌 세 번째 대결 만에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고 2위로 도약했다. 삼성화재는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배구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2로 누르고 역전승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으며, 현대캐피탈은 2연패에 빠졌다. 이날 그로저는 혼자 4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V리그 ‘클래식 더비’답게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17-16으로 현대캐피탈이 앞선 상황에서 오레올은 그로저의 후위 공격을 가로막은 데 이어 2연속 서브에이스까지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최민호는 블로킹으로만 4점을 보탰다. 25-20으로 현대캐피탈이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삼성화재가 뒷심을 발휘했다. 11-10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후위 공격,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그로저의 후위 공격, 이선규의 연속 속공 득점으로 20-20으로 따라잡은 삼성화재는 이후 그로저의 2연속 속공 득점, 지태환의 속공으로 2세트를 따냈다. 삼성화재가 올 시즌 현대캐피탈전에서 처음 따낸 세트였다. 삼성화재는 기세를 몰아 3세트까지 가져갔다. 이선규가 속공 득점으로 12-12 균형을 깼다. 이어 류윤식이 문성민의 공격을 가로막았고 그로저가 스파이크 서브로 2연속 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수월하게 세트를 끝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4세트 현대캐피탈은 17-17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상대 범실로 앞서 나갔고 이후 문성민의 서브에이스와 후위 공격 득점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오레올은 오픈 공격, 퀵 오픈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의 5세트, 7-8로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류윤식이 진성태의 속공을 가로막고 이민욱이 서브 득점을 올려 9-8 역전에 성공했다. 그로저와 지태환은 오레올의 공격을 연이어 블로킹하면서 팀에 마지막 세트를 선물했다. 앞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2위로 올라섰다. 맥마혼은 2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희진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블루스 전설’ 조플린의 포르셰, 20억 낙찰 “사상 최고가”

    ‘블루스 전설’ 조플린의 포르셰, 20억 낙찰 “사상 최고가”

    미국의 전설적인 블루스 가수인 재니스 조플린(1943~1970)의 ‘애마’로 널리 알려진 포르셰 자동차가 경매에서 176만 달러(약 20억7000만 원)가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 조플린의 성격만큼이나 자유롭고 히피스러운 외관이 특징인 이 차량은 1964년형 포르셰 356C 1600 컨버터블. 1970년 조플린이 헤로인 중독으로 사망할 때까지 계속 타고 다녔던 이 차량은 그녀가 사망한 이후 유족이 지금까지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이력을 가진 이 차량은 10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알엠(RM) 소더비 자동차 경매에서 당연히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았다. 5분간의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원래 낙찰 예상가인 40만~60만 달러를 훌쩍 넘긴 금액에 낙찰됐다는 것. 경매 주관사인 알엠 소더비 측은 지금까지 포르셰 356에 속하는 모든 차량에 관한 경매 중에서 조플린의 포르셰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간절함이 이룬 ‘수원 더비’의 꿈

    간절함이 이룬 ‘수원 더비’의 꿈

    내년에 출범 33주년을 맞는 프로축구 K리그에 처음으로 더비(지역 라이벌전)가 등장한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위로 승강 플레이오프(PO)에 나섰던 수원 FC는 지난 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클래식(1부리그) 11위 부산 아이파크와의 승강 PO 2차전 후반 35분 임성택과 추가시간 자파의 연속 득점을 엮어 2-0으로 이겨 1, 2차전 합계 3-0으로 내년 시즌 클래식 무대를 누비게 됐다. 2003년 3부리그 격인 실업축구 내셔널리그로 출범해 2013년 챌린지로 승격했던 수원 FC는 다시 3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 수원 삼성과 더비를 벌이게 됐다. K리그에서는 수원 삼성-FC서울이 대표적 라이벌전으로 꼽히지만 지역 라이벌전은 아니다. 내셔널리그에서 챌린지를 거쳐 클래식까지 세 리그를 경험하는 클래식 구단도 수원 FC가 처음이다. 수원 FC는 클래식 입성으로 정규리그 종료 뒤 K리그 타이틀 후원사와 공식 후원사의 광고사용료(A보드 등)로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배분받는 1억 2500만원이 3억 1250만원으로 3배 가까이 늘게 되고 관중 동원 등에도 탄력을 받게 된다. 대우 로얄즈 시절 K리그를 네 차례나 제패했던 전통의 명가 부산은 이날 구단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업 구단 최초로 2부리그로 강등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이 결장한 공백을 이겨 내지 못했다. 홈 팬들은 경기 뒤 구단 버스를 에워싼 채 선수단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조덕제 수원 감독은 이날도 두 달 전 50회 생일 날 코칭스태프로부터 선물받은 얇은 점퍼를 걸치고 경기를 지휘했다. 첫눈에 봐도 추위를 견딜 만한 옷차림이 아니었다. 조 감독은 “이 점퍼를 입고 치른 뒤부터 한 차례도 지지 않아 오늘도 입었다. 이길 수만 있다면 내복만 걸치고라도 나섰을 것”이라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이 바닥났을 텐데도 언제 그랬냐는 듯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이 고맙고 또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K리그는 물론 챌린지에서도 감독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해고하는 풍토에서 3년 동안 지휘봉을 잡을 수 있도록 참을성을 발휘한 구단주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선수 절반가량이 임대한 팀들에 돌아가거나 상주에 입대하기 때문에 내년 시즌은 완전히 다른 선수단을 구성해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당장 내일부터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찰이 꿈이던 시한부 5세 소년 ‘명예경찰’ 소원 이루다

    경찰이 꿈이던 시한부 5세 소년 ‘명예경찰’ 소원 이루다

    평소 경찰관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지만, 갑작스러운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5살 소년에게 미국의 한 경찰서가 소년을 명예경찰로 위촉하고 소원을 들어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피츠필드 경찰서는 지난 17일, 뇌암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샤베즈 포르테(5)를 경찰서로 초대해 명예경찰 수여식을 진행하고 경찰 유니폼을 입혀 동료 경찰관과 하루 동안 경찰 업무를 함께하게 했다. 포르테는 지난 10월 원인 불명의 악성 뇌종양(glioblastomas) 진단을 받았다. 미국 뇌종양협회에 따르면, 이 뇌종양 진단을 받은 어린이의 불과 25%만이 5년 정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현지 경찰서는 평소 유니폼을 입은 경찰관 꿈이던 포르테를 초대해 그에게 신입 경찰 선서식을 진행하고 동료 경찰관과 함께 순찰차에 올라 경찰 업무를 수행하게 했다. 포르테는 경찰선서를 한 다음 경찰관 서약서에 사인을 했고, 경찰서장은 자신의 자리에 포르테를 앉게 한 다음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피츠필드 경찰서는 포르테가 경찰 유니폼을 입고 순찰차에 타고 있는 장면 등의 사진을 경찰서 페이스북에 올리며 "심각한 질병과 싸우고 있음에도 포르테는 용감하고 업무를 수행했다"며 "경찰관이 꿈인 포르테의 소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포르테를 순찰차에 태우고 일일 파트너 역할을 한 다렌 더비 경관도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포르테가 평소 유니폼을 입은 경찰관을 보고 얼마나 입고 싶어 했겠느냐"며 감격을 표현했다. 더비 경관은 "나는 생애 또 한 명의 경찰 파트너를 얻었으며, 그는 훌륭히 업무를 수행했다"며 "그와 함께 있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행복"이라고 말해 주위를 감동과 함께 숙연하게 했다. 사진=일일 명예 경찰로 위촉돼 소원을 이룬 뇌종양으로 투병하고 있는 포르테 모습 (피츠필드 경찰서 제공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월드피플+] ‘경찰 꿈’ 시한부 5세 소년, 소원 이루다

    [월드피플+] ‘경찰 꿈’ 시한부 5세 소년, 소원 이루다

    평소 경찰관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지만, 갑작스러운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5살 소년에게 미국의 한 경찰서가 소년을 명예경찰로 위촉하고 소원을 들어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피츠필드 경찰서는 지난 17일, 뇌암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샤베즈 포르테(5)를 경찰서로 초대해 명예경찰 수여식을 진행하고 경찰 유니폼을 입혀 동료 경찰관과 하루 동안 경찰 업무를 함께하게 했다. 포르테는 지난 10월 원인 불명의 악성 뇌종양(glioblastomas) 진단을 받았다. 미국 뇌종양협회에 따르면, 이 뇌종양 진단을 받은 어린이의 불과 25%만이 5년 정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현지 경찰서는 평소 유니폼을 입은 경찰관 꿈이던 포르테를 초대해 그에게 신입 경찰 선서식을 진행하고 동료 경찰관과 함께 순찰차에 올라 경찰 업무를 수행하게 했다. 포르테는 경찰선서를 한 다음 경찰관 서약서에 사인을 했고, 경찰서장은 자신의 자리에 포르테를 앉게 한 다음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피츠필드 경찰서는 포르테가 경찰 유니폼을 입고 순찰차에 타고 있는 장면 등의 사진을 경찰서 페이스북에 올리며 "심각한 질병과 싸우고 있음에도 포르테는 용감하고 업무를 수행했다"며 "경찰관이 꿈인 포르테의 소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포르테를 순찰차에 태우고 일일 파트너 역할을 한 다렌 더비 경관도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포르테가 평소 유니폼을 입은 경찰관을 보고 얼마나 입고 싶어 했겠느냐"며 감격을 표현했다. 더비 경관은 "나는 생애 또 한 명의 경찰 파트너를 얻었으며, 그는 훌륭히 업무를 수행했다"며 "그와 함께 있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행복"이라고 말해 주위를 감동과 함께 숙연하게 했다. 사진=일일 명예 경찰로 위촉돼 소원을 이룬 뇌종양으로 투병하고 있는 포르테 모습 (피츠필드 경찰서 제공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中억만장자는 그림 낙찰가 1972억원 어떻게 지불할까?

    中억만장자는 그림 낙찰가 1972억원 어떻게 지불할까?

    최근 중국 미술품 수집가 류이첸이 이탈리아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걸작인 ‘누워있는 나부’를 1억 7040만 달러(약 1972억원)에 낙찰 받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 억만장자의 낙찰비용 결제수단이 밝혀져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류이첸의 아내인 왕웨이는 최근 뉴욕타임즈와 한 인터뷰에서 “남편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언 카드(American Express Centurion Card)로 1년 할부에 걸쳐 낙찰가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선불·현금으로 지불해야 했다면 조금 어려웠을 것 같다. 때문에 남편은 1억 7040만 달러를 1년 할부로 카드결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류이첸이 사용할 것으로 알려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언 카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VVVIP용 신용카드다. 영화에도 종종 등장할 정도로 ‘고품격 프리미엄 카드’로 알려져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 카드를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가입조건이 까다롭다. 특히 이 카드는 자산이나 신용 등급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발급되지 않는다. 자산과 수입은 기본이고, 직업과 거주지, 심지어 대중의 평판까지 심사대상에 올린 뒤 이를 통과해야만 사용 권한이 주어진다. 발급비는 7500달러(약 874만원), 연회비는 2500달러(약 291만원)에 달한다. 류이첸은 이미 지난해에도 이 카드를 이용해 명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도자기 잔을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 받았다. 당시 낙찰가는 3630만 달러. 아무리 억만장자라 해도 약 2000억에 달하는 현금을 단시간에 조달하기는 어렵다. 류이첸이 이 같은 이유 외에도 미술·예술품 구매 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이유가 또 있다. 카드 포인트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류이첸이 이번 거래를 통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로부터 받는 포인트로 비행기의 퍼스트클래스를 타고 런던-뉴욕을 무려 733차례 왕복 할 수 있다. 만약 일반석을 이용한다면 2200번이나 왕복할 수 있을 정도의 포인트다. 한편 류이첸은 택시 운전사 출신의 갑부로, 국제 미술시장에서 걸작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컬렉터다. 이번에 구매한 작품은 자신과 부인이 함께 운영하는 상하이의 미술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소장보다 투자… 中 젊은 부자들 ‘명화 사재기’

    택시 기사 출신 중국 금융재벌 류이첸이 모딜리아니의 작품 ‘누워 있는 나부’를 세계 미술품 경매 사상 두 번째 최고가인 1억 7040만 달러(약 1971억원)에 사들이면서 중국 부호들의 미술품 수집 열기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상하이에 2개의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류이첸은 청나라 건륭제가 쓰던 찻잔을 3600만 달러에 사서 본인의 찻잔으로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사람으로 국제 경매 시장의 ‘큰손’이다. 지난 5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는 낙찰가 상위 5위 작품 중 3개 작품을 중국 부자들이 싹쓸이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익명의 중국인이 6633만 달러로 고흐의 ‘알리스캉의 오솔길’을, 영화계 거물인 화이브러더스 왕중쥔 회장은 2993만 달러로 피카소의 ‘소파에 앉은 여인’을, 부동산 재벌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은 2041만 달러로 모네의 ‘수련 연못, 장미’를 구입했다. 중국 갑부들의 왕성한 구매로 영국과 미국 중심이던 미술품 경매 시장도 중국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영국 경매회사 크리스티의 지난해 매출 45억 4000만 파운드(약 7조 9700억원) 중 22%는 중국인의 지갑에서 나왔을 정도다. 특히 크리스티에서 처음 미술품을 산 신규 구매자 비중이 전체의 30%에 달했는데 대부분이 중국의 신흥부자들이었다. 소더비와 크리스티 경매 참여자 중 중국인이 70%를 차지하는 경우도 발생하면서 중국어는 경매장의 ‘공식 언어’가 됐다. 특히 197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부자’가 경매 시장의 최대 수요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미술보는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이들은 전위적인 현대 서양화가의 작품을 경쟁적으로 구입한다”고 분석했다. 중국 후룬연구소가 1억 위안(약 181억원) 이상의 자산가 376명을 면접조사한 결과 평균 연령은 38세였고 이들 중 70%가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었다. 그림을 사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투자 목적이다. 초저금리가 계속되고 주식이 불안해지면서 그림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일부는 자금 은닉과 세탁을 위해 그림을 활용한다. 중국 사회학자 리인허는 “부자들의 광적인 그림 사재기는 중국의 분배 시스템이 고장 나 부가 한쪽으로 쏠리고 있음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월드경매+] ‘16캐럿’ 사상 최대 핑크 다이아, 330억원에 낙찰

    [월드경매+] ‘16캐럿’ 사상 최대 핑크 다이아, 330억원에 낙찰

    경매 사상 가장 큰 핑크 다이아몬드로 주목받은 ‘스위트 조세핀’이 2850만 달러(약 330억원)에 낙찰됐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6.08캐럿(3.216g)짜리 핑크 다이아몬드가 같은 종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홍콩 사업가가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몬드 가운데 최고등급인 ‘팬시 비비드’(FV, 완벽한 최상)를 받은 이 다이아몬드의 예상 낙찰가는 2300만~2800만 달러(약 265억~323억 원)였다. 크리스티 사치품 담당자인 프랑수아 코리엘 소장은 이날 경매 뒤 기자들에게 “스위트 조세핀은 같은 종류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보석감정연구소(GIA)로부터 ‘팬시 비비드’ 판정을 받고, 크기가 10캐럿 이상인 핑크 다이아몬드는 지난 250년간 경매에서 단 세 번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크리스티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유색 다이아몬드와 같은 희귀품 시장의 거래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번 경매에서도 유색 다이아몬드는 많은 입찰자의 관심을 받았다. 소더비 국제 보석 담당자인 데이비드 베네트 소장은 “유색 다이아몬드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면서 “부분적으로 이런 보석은 매우 희귀하고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11월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서는 24.78캐럿이지만 팬시 비비드보다 한 등급 아래인 핑크 다이아몬드인 ‘그라프 핑크’가 4600만 달러에 낙찰돼 당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최고가는 블루 다이아몬드로, 지난해 11월 뉴욕 경매에서 ‘조 다이아몬드’가 3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고가 타이틀을 조만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오늘(11일)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 나오는 ‘블루 문’이라는 12.03캐럿짜리 블루 다이아몬드는 낙찰 예상가가 무려 5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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