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더블
    2026-05-31
    검색기록 지우기
  • 보령
    2026-05-31
    검색기록 지우기
  • 1500원
    2026-05-31
    검색기록 지우기
  • 역 수
    2026-05-31
    검색기록 지우기
  • 난방
    2026-05-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80
  • 박환희 의원, ‘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 참석

    박환희 의원, ‘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 참석

    박환희 서울시의원은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화랑로 325 제이더블유컨벤션웨딩홀 제6층에서 열린 ‘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에 참석해 공공주택지구 지정계획에 대해 문화재 보호, 환경 보호 등의 이유로 사업 불가 방침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공청회에서 오경두 한국풍수명리철학회 부회장은 “국토교통부가 서울태릉 일대 대규모 아파트 개발을 위해 국립생태원을 동원하여 문화재 주변 보호구역인 연지(蓮池)를 개발가능한 3등급지로 둔갑시키는 야바위(속임수)를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하면서 생태자연도의 허위 작성 및 활용에 관련된 국토교통부, LH, 국립생태원에 대해 형사고발과 함께 공무원의 위법한 직무행위에 대해 감사원 감사도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유교적, 풍수적 전통을 근간으로 한 건축과 조경양식의 가치가 인정되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취소된 독일의 드레스덴 엘베 계곡과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다”며, 세계문화유산 보존 및 훼손 방지를 위한 세계유산영향평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연구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문화재청과 유네스코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 2승 도전 정윤지, 쿼드러플 보기 ‘악몽’

    2승 도전 정윤지, 쿼드러플 보기 ‘악몽’

    22일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나란히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째를 노리며 같은 조로 출발해 1라운드를 마친 ‘1승 3인방’ 홍정민(20·CJ온스타일)과 성유진(22·한화큐셀), 정윤지(22·NH투자증권)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던 정윤지는 이날 5번(파3)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는 등 순간 난조로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레이크 코스 10번(파4) 홀에서 출발한 정윤지는 15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1~4번(이상 파4) 홀을 모두 파로 막은 정윤지는 5번 홀에서 무려 4타를 까먹었다. 티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진 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벙커 샷 실수로 공은 다시 벙커에 박혔다. 두 번째 샷으로 벙커를 탈출했지만 공은 러프에 들어갔고, 네 번째 샷은 프린지를 넘지 못했다. 프린지에서의 퍼팅은 홀 바로 옆 35㎝에 붙었다. 그런데 당연히 들어갈 줄 알았던 다음 퍼팅이 또 홀을 비켜 갔다. 그렇게 5번 홀에서만 4타를 늘려버린 정윤지는 그러나 바로 다음 6번(파5) 홀에서 버디로 1타를 만회했고, 마지막 9번(파5)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악몽 같은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지난달 롯데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던 성유진은 7번(파4) 홀에서 공이 빠져나올 수 없는 나무 아래로 굴러 들어가면서 벌타를 내주며 더블 보기를 범했다.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나쁘지 않게 출발했던 성유진은 2번 홀 버디를 낚으며 순항했다. 하지만 7번 홀 두 번째 샷이 그린 바로 뒤 러프의 나무 아래로 들어가 버렸고 벌타를 받았다. 보기로 막을 수 있는 상황에서 퍼팅이 야속하게 홀을 25㎝ 비켜섰고, 이븐파로 첫날을 마쳤다.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뒤 첫 승을 올렸던 홍정민은 난조 없이 무난하게 출발했다. 11번(파5) 홀 버디를 15번 홀 보기로 갈음했지만, 후반 6번,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 갤럭시Z4 공개 앞둔 노태문 “폴더블폰 무한 가능성”

    갤럭시Z4 공개 앞둔 노태문 “폴더블폰 무한 가능성”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 부문(MX)을 이끌고 있는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Z폴드와 Z플립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폴더블 혁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 사장은 21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고한 ‘눈앞으로 다가온 폴더블폰의 진정한 대중화’라는 글에서 “2019년 삼성전자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최초의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산업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라면서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00만대에 육박했고, 이러한 급속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사장은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와 관련해서는 “궁극의 멀티태스킹 제품인 Z폴드와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 주는 Z플립이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오는 8월 10일 오후 10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진행한다며 지난 20일 행사 초대장을 공개했다. 초대장에는 ‘Unfold Your World’(너의 세상을 펼쳐라)라는 문구와 함께 갤럭시 Z플립4가 접혔다 펼쳐지는 영상이 담겼다.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 Z폴드4·플립4 외에도 갤럭시 워치5와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신형 웨어러블 기기도 공개될 전망이다.
  • 확진 18만·무역적자 75조원… 갈수록 시름 더 깊어지는 日

    21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 6246명으로 급증하며 코로나19가 확산된 지 2년 반 만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일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 6월 1만명대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15일 1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18만명도 돌파했다. 일본도 한국처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겪고 있는데 원인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확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50% 정도인 젊은층의 3차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 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새로운 행동 제한이 아닌 보건·의료 체제의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함에도 거리두기와 같은 행동 제한에 나서지 않는 것은 경기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약 435조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늘어난 반면 수입(약 510억원)은 37.9% 증가해 무역 적자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인 7조 9241억엔(약 75조원)을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수입액이 늘어나면서 무역적자 폭을 키웠다. 미국 등 주요국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하는 것과 반대로 초저금리 정책을 고집하면서 엔화 가치가 폭락한 것도 수입 가격을 높였다. 엔화 가치는 이날 1달러당 138엔을 넘나드는 등 지난 3월 초와 비교해 20% 이상 폭락한 상태다. 엔화 가치 하락의 피해가 크지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금리를 올릴 생각이 전혀 없다. 끈질기게 금융 완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다.
  • 코로나 15만명 돌파에 역대 최대 무역적자…시름 깊어진 日

    코로나 15만명 돌파에 역대 최대 무역적자…시름 깊어진 日

    일본이 역대 최다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무역적자를 기록하는 등 내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1일 NHK에 따르면 20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 2536명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 2년 반 동안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만명대를 넘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일본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던 지난 2월 4일 10만 4169명이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였지만 지난 15일 10만명대를 다시 돌파하며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도 한국처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겪고 있는데 원인은 역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확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50% 정도인 젊은층의 3차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행동 제한이 아닌 보건·의료 체제의 확보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일본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함에도 행동 제한에 나서지 않는 데는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이유가 크다. 일본 재무성이 21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늘어난 45조 9379억엔(약 435조원)이었다. 하지만 수입은 37.9% 증가한 53조 8619억엔(약 510억원)으로 무역적자는 7조 9241억엔(약 75조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무역적자였다. 무역적자의 원인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 등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수입액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초저금리 정책이 이어지면서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 가격이 오른 탓도 컸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환율은 138엔대를 오가는 등 지난 3월 초와 비교해 20% 이상 상승했다. 엔화 가치 하락의 피해가 크지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초저금리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현재 물가 상승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한 이유를 밝혔다.
  • 갤럭시Z4 시리즈 D-20…노태문 “폴더블 혁신, 무한 가능성 확인”

    갤럭시Z4 시리즈 D-20…노태문 “폴더블 혁신, 무한 가능성 확인”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 부문(MX)을 이끌고 있는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Z폴드와 Z플립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폴더블 혁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노 사장은 21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고한 ‘눈앞으로 다가온 폴더블폰의 진정한 대중화’라는 글에서 “2019년 삼성전자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최초의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산업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라면서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00만대에 육박했고, 이러한 급속한 성장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폴더블폰이 빠른 속도로 대세로 거듭나며 이제는 진정한 대중화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삼성 갤럭시 폴더블폰은 사람들의 모바일 사용 방식을 변화시켰고,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노 사장은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와 관련해서는 “궁극의 멀티 태스킹 제품인 Z폴드와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주는 Z플립이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보여드리고 싶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더 쉽게 해낼 수 있는 두 신제품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오는 8월 10일 오후 10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진행한다며 지난 20일 행사 초대장을 공개했다. 초대장에는 ‘Unfold Your Wolrd(너의 세상을 펼쳐라)’라는 문구와 함께 갤럭시Z플립4가 접혔다 펼쳐지는 영상이 담겼다.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Z폴드4·플립4 외에도 갤럭시워치5와 갤럭시버즈2 프로 등 신형 웨어러블 기기도 공개될 전망이다.
  • 패스트트랙 가동한 제주 “8월 중순쯤 코로나19 정점 찍을 듯”

    패스트트랙 가동한 제주 “8월 중순쯤 코로나19 정점 찍을 듯”

    이달 들어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첫째주 2505명에서 둘째주 5596명으로 전주대비 두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자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가지정 전담 병상을 총 98병상으로 확대하고 고위험군 중증화와 사망 최소화를 위한 패스트트랙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지역의 경우 최근 일주일간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10명에 달하며 전주대비 4501명이 증가한 8417명이 발생했다. 일일 주간 평균 확진자수가 750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대비 대응 1단계 조치를 취했다. 제주는 하루 평균 750명이 넘어가면 1단계 대응조치를, 1500명(140병상)을 돌파하면 2단계, 3000명(280병상)은 3단계에 돌입한다. 제주의 재유행 규모는 3000명(전국 20만명)을 웃돌때 예상한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제주는 수도권보다 1~2주 뒤늦게 확진 속도와 정점 시기가 나타나는데 올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이례적으로 전국보다 일주일 정도 먼저 나타나며 선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8월 중순쯤 제주에서 먼저 정점을 찍지 않을까 전망된다”고 밝혔다. 제주는 섬지역이며 관광요충지인 지정학적 위치로 입도객 등이 증가하고 있고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활동량과 이동량이 급증하고 있어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제주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85명으로 전국의 치명률 0.13%보다 현저히 낮은 0.07%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제주 수학여행을 다녀간 전북 전주시 한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분위기가 심상찮게 돌아가자 격리병상 확충과 재택치료 등 의료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격리병상 확대 지정을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조속한 병상 추가 지정을 요청해 43병상을 추가 지정받아 기존의 55병상과 함께 국가지정 전담병상 총 98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국가지정 전담병상 외에도 중등증 환자 치료를 위해 7개 의료기관에 일반격리병상 136병상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료 당일 치료제를 처방하고, 필요 시 병상으로 연계하는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대상도 확대한다. 기존의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노인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에서 기저질환자와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입소자를 추가해 관리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의 경우 24시간 대응가능체계도 구축해 운영중이다. 먹는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처방 필요시 조제를 담당하는 약국은 11개소이며, 이외 해열제, 기침약 등의 일반의약품은 모든 동네 약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밀집도가 높은 해수욕장, 관광지, 지역축제장 등을 대상으로 밀접도 완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방역수칙 안내와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임 단장은 “지역축제의 경우 통제하거나 제재하기 보다는 현재로선 주최측의 자율에 맡기고 있다”면서 “규제중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각 분야에서 일상방역의 생활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개인·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및 도민 스스로 실천하는 참여형 방역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 ‘골프계 우영우’ 이승민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골프계 우영우’ 이승민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기쁘다. 꿈을 꾸는 것 같다.” 드라마에선 ‘우영우’가 있지만, 현실에서는 ‘우영우’가 없다. 하지만 골프에선 이번에 ‘우영우’가 탄생했다. 자폐성 발달장애를 안고 프로 골프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민(25)이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공이 날아가는 것이 좋아 프로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마음 먹고 선수가 된 지 5년만이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제1회 장애인US오픈의 남벼누 우승자를 공개하며 “역사가 만들어졌다”고 표현했다. 이승민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펠리스 노르만(스웨덴)을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승민이 공식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안양 신성고 재학 때 전국체전 단체전 이후 두 번째다. 또 개인전 우승은 처음이다. 이승민과 끝까지 승부를 펼친 노르만도 발달장애인이다. 이승민은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를 기록했다. 3일 연속 1언더파를 기록한 이승민은 최종 합계 3언더파 213타로 펠릭스 노르만과 동타를 이뤘다. 이승민은 첫날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만들었다. 2라운드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경기가 다소 안정됐고, 이 기세가 3라운드와 연장까지 이어졌다. 연장전은 17번(파4)과 18번(파4) 홀 합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승민은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8번 홀에서는 파를 기록했고, 노르만은 17번 홀에서 파를,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승민이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것이다.이번 대회는 지체 장애와 발달 장애 등을 겪는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계 11개국의 남녀 선수 96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한쪽 팔이 없이 경기에 나선 선수도 있었고, 카트에 몸을 기대 공을 치는 선수도 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승민은 “기쁘다. 꿈을 꾸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민은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에 대비해 최근 집중적으로 드라이버 샷을 잡았던 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좋은 선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면서 축하 물세례에 “더운 날씨에 물을 뒤집어쓰니 시원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승민은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이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서 생활했다. 초등학생 때 아이스하키를 했던 이승민은 너무 부상이 잦아 중학교 1학년 때 골프에 입문했다. 2014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준회원 자격 얻었고, 2017년에는 정회원 자격까지 획득했다. 지금까지 세 차례 프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이승민은 골프를 시면서 세상과 조금씩 가까워졌다. 2급이었던 발달장애 등급도 3급으로 낮아졌다. 다른 사람과 눈을 마주치는 것도 잘못했던 그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언어 구사와 소통 능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날 우승 기자회견에서 이승민은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고 여섯 번이나 되뇌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승민의 어머니 박지애(56) 씨는 “프로 대회에 여러 차례 초청해줘서 큰 무대에서 날씨, 어려운 코스, 상황들을 경험하며 많이 성장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큰 대회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한국에 돌아가면 초청해주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자폐성 장애인에 관심이 높아졌다. 미국에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변호사가 실제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분이 승민이를 보면서 ‘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현실 세계에 잘 적응할 수 있구나’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3일 귀국하는 이승민은 KPGA 스릭슨투어 예선에 계속 도전하고 정규투어 대회도 초청이 오면 언제든지 출전하겠다는 각오다. 또 가을에 치르는 KPGA코리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와 아시아프로골프투어 등 뛸 수 있는 무대는 다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다리 절단 장애를 안고 있는 박우식(64)은 공동31위(32오버파 248타), 발달장애가 있는 이양우(24)는 57위(50오버파 266타)로 대회를 마쳤다. 18명이 출전한 여자부에 출전한 의족 체육교사 한정원(52)은 7위(58오버파 274타)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킴 무어(미국)가 4오버파 76타를 쳐 합계 16오버파 232타로 우승했다.
  • 주행중 시동 꺼짐 드러난 팰리세이드 리콜

    주행중 시동 꺼짐 드러난 팰리세이드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개 차종 413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더뉴 팰리세이드 4072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속(시속 25㎞)에서 관성을 이용해 주행할 때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량은 21일부터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는 수입, 판매한 218d Active Tourer 63대(판매 이전)에서 보행자 보호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속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고장날 경우 경고등이 켜지지 않는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거쳐 판매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을 알리게 했다.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가 비용을 보상해준다.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 확인하면 된다.
  • 금리 노마드 시대… “6개월마다 예적금 갈아타요”

    금리 노마드 시대… “6개월마다 예적금 갈아타요”

     ‘금리 노마드‘ 시대가 열렸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가 시작되면서 대출 금리를 조금이라도 아끼거나 예·적금 금리 혜택을 누리기 위해 금융상품의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20일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 변동형 금리가 4.10~6.24%, 고정형(혼합형) 금리가 4.11~6.1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얼핏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입장에서는 이자 상환 부담에 대한 불안감에 고정금리로의 대환대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다만 대환대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 등 부대 비용을 고려했을 때, 단기간 내에 대출 상환 계획이 있을 경우에는 현재 대출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일반적으로 대출을 실행한 이후 3년 이내에 대출을 상환할 경우에는 최대 1.2%가량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된다.  대출을 갈아타지 않고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이용 기간 중에 승진, 급여나 연소득 상승, 재산 증가, 신용등급 상승 등 차주의 신용상태가 개선됐을 경우 금융회사에 금리 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 보험사 등에서 모두 운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사들의 금리인하요구 수용 건수는 은행이 약 24만 6000건, 비은행이 약 13만 2500건에 달했다.  또 금리상승기에 예·적금을 가입할 때는 납입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예·적금 상품의 경우 납입기간이 길수록 이자율이 높아지지만, 올해와 같은 분위기에서는 납입기간 연장으로 인한 우대금리 폭보다 고금리 상품의 출시 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가입한 예·적금이 있는 경우라도 납입기간이 아직 3개월을 넘지 않은 가입 초기라면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고금리 상품으로 빠르게 갈아타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은행들도 저마다 고금리 상품군을 확대하는 추세다. 전북은행은 월 5만원 이상 50만원 이내 납입 한도로 가입할 경우 기본금리 연 1.5%에 마케팅 동의, JB카드 신규 발급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연 6.0%의 금리를 제공하는 ‘JB카드 재테크적금’을 내놨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하나은행의 ‘내집마련 더블업적금’도 기본금리 1.75%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적금 만기 시까지 청약저축을 유지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연 5.5%의 금리를 제공한다. 예금 상품 중에서는 IBK기업은행의 ‘1석7조’ 통장이 최대 연 3.39%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12개월 기준 연 3.33%의 금리를 제공하며, 별다른 우대조건 없이 계약기간에 따라 금리가 올라간다.  단기간에 유동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고 싶다면 파킹통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OK저축은행의 ‘OK읏통장’은 최대 연 3.2%의 금리로 웬만한 예금상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1000만원 이하 거치금액에는 연 3%, 초과분에 대해서는 0.8%를 적용하며,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하면 0.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케이뱅크도 최근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를 연 1.3%에서 연 2.1%로 올렸다. 최대 3억원까지 적용되는 높은 한도가 장점이다.
  • 해수욕장 마스크 프리… 우리사이 거리는 제로… 매일매일 코로나 더블

    해수욕장 마스크 프리… 우리사이 거리는 제로… 매일매일 코로나 더블

    지난 17일 오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흐린 날씨에도 해변은 피서객으로 북적였다. 피서객들은 삼삼오오 모여 물놀이를 하고 파라솔 아래에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더위를 식혔다. ‘1m 이상 거리를 두고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달라’는 방송이 흘러나왔지만 귀담아듣는 사람은 없었다. 20일 찾은 해운대 해수욕장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곳곳에 “해수욕장 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합시다”라는 현수막이 걸렸지만 개의치 않는 ‘노마스크족’이 많았다. 지난해와 달리 백사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라졌다. 하지만 정부와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는 공중화장실, 탈의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해수욕장은 스포츠 경기장과 유사하게 거리두기가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물놀이 도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화장실을 가거나 근처 편의점 등을 이용하는 피서객에게 별다른 제지는 없었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피서를 온 이모(28)씨는 “무더운 날씨인 데다 야외에 있는데 마스크를 꼭 써야 하냐”고 되물었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다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확진세가 두드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해수욕장 개장 후 세 번째 주말인 지난 16일과 17일 부산에는 해운대 21만명, 광안리 14만명 등 총 65만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강릉에도 경포해변 5만 3000명 등 전체 8만 1000여명이 방문했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확진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는 해수욕장 개장일이었던 지난 1일 586명에서 19일 0시 기준 4884명으로 급증했다. 강원 확진자 수는 같은 기간 236명에서 2006명, 제주는 167명에서 1214명으로 폭증했다. 해수욕장 주변 상인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대로 계속되면 영업시간 제한, 해수욕장 조기 폐장 같은 조처가 취해질 수 있어서다. 장영국 해운대 구남로 상인회장은 “해수욕장 상인에게는 8월 매출이 가장 중요한데, 올해도 지난해처럼 8월에 조기 폐장하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게 된다. 지난해처럼 해변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서 최악의 상황이 오는 것만은 막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마스크 의무화가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정동식 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수욕장은 밀폐된 곳은 아니지만 밀집, 밀접한 환경이어서 감염 우려가 있는 곳”이라면서 “BA.5 변이는 전파력이 센 만큼 마스크를 항상 정확하게 착용하도록 정부가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해수욕장 방역 수칙 강화에 미온적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방역 수칙 강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 대책에 변화가 생기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할 자치단체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먼저 나서기는 어렵다. 정부 지침에 따라 전국 공통으로 시행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더블링에 ‘노마스크 해수욕’ 상인들 “또 문 닫을라” 덜덜

    지난 17일 오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흐린 날씨에도 해변은 피서객으로 북적였다. 피서객들은 삼삼오오 모여 물놀이를 하고 파라솔 아래에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더위를 식혔다. ‘1m 이상 거리를 두고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달라’는 방송이 흘러나왔지만 귀담아듣는 사람은 없었다. 20일 찾은 해운대 해수욕장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곳곳에 “해수욕장 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합시다”라는 현수막이 걸렸지만 개의치 않는 ‘노마스크족’이 많았다. 지난해와 달리 백사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라졌다. 하지만 정부와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는 공중화장실, 탈의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해수욕장은 스포츠 경기장과 유사하게 거리두기가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물놀이 도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화장실을 가거나 근처 편의점 등을 이용하는 피서객에게 별다른 제지는 없었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피서를 온 이모(28)씨는 “무더운 날씨인 데다 야외에 있는데 마스크를 꼭 써야 하냐”고 되물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다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확진세가 두드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해수욕장 개장 후 세 번째 주말인 지난 16일과 17일 부산에는 해운대 21만명, 광안리 14만명 등 총 65만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강릉에도 경포해변 5만 3000명 등 전체 8만 1000여명이 방문했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확진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는 해수욕장 개장일이었던 지난 1일 586명에서 19일 0시 기준 4884명으로 급증했다. 강원 확진자 수는 같은 기간 236명에서 2006명, 제주는 167명에서 1214명으로 폭증했다. 해수욕장 주변 상인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대로 계속되면 영업시간 제한, 해수욕장 조기 폐장 같은 조처가 취해질 수 있어서다. 장영국 해운대 구남로 상인회장은 “해수욕장 상인에게는 8월 매출이 가장 중요한데, 올해도 지난해처럼 8월에 조기 폐장하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게 된다. 지난해처럼 해변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서 최악의 상황이 오는 것만은 막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마스크 의무화가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정동식 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수욕장은 밀폐된 곳은 아니지만 밀집, 밀접한 환경이어서 감염 우려가 있는 곳”이라면서 “BA.5 변이는 전파력이 센 만큼 마스크를 항상 정확하게 착용하도록 정부가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해수욕장 방역 수칙 강화에 미온적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방역 수칙 강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 대책에 변화가 생기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할 자치단체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먼저 나서기는 어렵다. 정부 지침에 따라 전국 공통으로 시행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원주 김정호 기자
  • 색깔 변화만으로 PCR 검사만큼 정확한 코로나19 진단기술

    색깔 변화만으로 PCR 검사만큼 정확한 코로나19 진단기술

    국내 연구진이 센서의 색깔 변화만으로 PCR 검사만큼 정확하고 신속항원검사만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적 유전자만 신속 정확하게 검출해 현장에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실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단위로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도 코로나19 재유행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감염병 유행시기가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 정확한 진단으로 확진자를 구분해 감염확산을 늦추는 것이다. 현재 코로나19 진단에는 PCR 검사가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시간, 장비,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현장 진단기술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반면 일반인들이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는 결과가 빨리 나오고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지만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복잡한 장비가 필요 없이 핵산 증폭이 가능한 등온 핵산증폭기술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을 결합시켜 별도의 유전자 추출이나 증폭 없이도 표적 유전자를 신속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또 3D 프린팅 기술로 이번에 개발한 센서를 소형 디바이스로 만들어 현장에서 1시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또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반의 스마트폰 앱으로 검체의 색깔 변화를 분석해 바이러스 농도를 쉽게 정량화해 분석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미량의 바이러스까지도 검출이 가능해 무증상 환자나 초기 경증환자 진단도 가능하다. 실제로 코로나19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100%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강태준 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이번 기술은 바이오센서, 유전자가위,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빠르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휴대용 진단기기를 개발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제품화를 해 신종 및 변종 감염병 진단 같은 다양한 바이러스 진단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IT 타임] 8월 출시 갤럭시Z플립4와 폴드4…색상 이렇게 나온다고?

    [IT 타임] 8월 출시 갤럭시Z플립4와 폴드4…색상 이렇게 나온다고?

    삼성전자의 하반기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의 색상과 외형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렌더링(rendering·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생성한 실사에 가까운 제품 이미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7월19일 91모바일즈 등 다양한 해외 IT 매체는 두 모델의 공식 렌더링을 앞다투어 공개하고 나섰다. 이번 유출로 두 모델의 출시 색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먼저 대중의 관심이 더 큰 갤럭시Z플립4의 경우 로스 영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 최고경영자(CEO)가 예상한 대로 그레이, 라이트바이올렛, 골드, 라이트 블루 4가지이다. 단, 그레이(회색)는 마케팅 방침에 따라 팬텀블랙(검정색) 혹은 팬텀그레이(짙은 회색)로 명명될 수도 있다. 갤럭시Z플립4의 예상 사양은 다음과 같다. 먼저 내부 디스플레이는 6.7형의 크기로 FHD+(Full High Definition+)의 해상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Z폴드4와 달리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자인(펀치 홀 디자인)을 채택해 전면 카메라가 그대로 드러난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2.1형으로 크기가 소폭 커져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전면 카메라는 1000만 화소(픽셀·pixel)로 예상되며 후면 광각·초광각 카메라는 모두 1200만 화소로 전작에서 큰 변화가 없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그밖에 인증 과정에서 드러난 갤럭시Z플립4의 충전 기술 관련 정보에 따르면 배터리 용량은 3700㎃h(밀리암페어시)이며 25W 급속 유선충전과 15W 무선충전을 지원한다.한편, 갤럭시Z폴드4는 블랙, 베이지, 베이지그린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의 실버 색상은 이번에는 제외됐다. 해외 IT 매체 프라이스바바(pricebaba)가 공개한 후면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갤럭시Z폴드4의 베이지와 베이지그린 두 모델은 측면과 후면에 다른 색상을 배색해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 베이지 모델의 경우 측면에 골드를 섞어 한눈에 봐도 고급스럽다. 베이지그린은 측면에 과감한 그린을 후면에는 그레이를 섞어 차분한 인상을 준다. 갤럭시Z폴드4는 QXGA+(Quad eXtended Graphics Array+)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7.6형 내부 디스플레이와 6.2형 외부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2세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Under Display Camera) 기술이 적용된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외부 디스플레이의 카메라는 1000만 화소 수준이다. 기기 후면에 자리하고 있는 망원·초광각 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한 1200만 화소이지만 메인 카메라 이미지 센서는 5000만 화소로 개선되어 사용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갤럭시Z폴드4는 4400㎃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충전 기술은 갤럭시Z플립4와 동일하다. 두 모델 모두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플러스 1세대(Snapdragon8+ Gen1)가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Z플립4의 경우 최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의 전력 효율 개선과 배터리 용량 증가로 사용시간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 2종은 갤럭시워치5 시리즈와 함께 오는 8월 10일 갤럭시 언팩 행사(온라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초보자들에게 딱 좋은 시타 프로그램 ‘리믹스 원정대’

    초보자들에게 딱 좋은 시타 프로그램 ‘리믹스 원정대’

    야마하골프의 체험형 무료 시타 프로그램인 ‘리믹스 원정대’(www.yamahagolf.co.kr)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독특한 모양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리믹스(RMX) VD40’ 아이언을 체험하기 위한 원정대 참여가 급격히 늘었다. 야마하골프는 지난해 하반기 골프 역사상 물리학의 법칙을 가장 창의적으로 살린 ‘더블넥’(Double Neck) 디자인의 리믹스 VD40 아이언을 국내에 선보였다. 모양은 독특하지만 골퍼의 숙원인 방향성을 잡아줄 최고의 클럽이다. 헤드의 넥 부분이 다른 싱글넥 아이언과는 달리 밖으로 확장됐다. 이는 마치 요트 후미 바닥에 부착된 방향 키를 연상하게 한다. 물속에서 배의 방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듯 리믹스 VD40 아이언의 이 부분도 타구의 방향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한다. 연간 2만명을 훌쩍 넘긴 리믹스 원정대의 VD40 아이언에 쏟아지는 관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충희(농구)를 비롯해 진종오(사격), 남현희(펜싱), 김광선(복싱), 제갈성렬(스케이트), 최현호(핸드볼), 방승훈(수영) 등 다른 종목 국가대표 출신의 ‘리믹스 히어로즈’ 멤버들도 “실수를 줄이고 자신감과 안정감을 주는 아이언”이라고 입을 모았다. 진종오는 “야마하 리믹스 클럽은 저 같은 중급자에게 좋은 장비”라면서 “꽉 잡아주는 느낌도 좋고 무엇보다 힘을 빼고 치기 쉽다. 미리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리믹스 원정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보길 바란다. 즐거운 라운드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현희도 “리믹스 원정대는 ‘골린이’를 위한 아주 좋은 시타 프로그램이다. 이리저리 만져 보면서 사용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클럽인지 아닌지 감이 온다. 연습장 가는 길이 한결 즐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02)582-5787
  • 올들어 전세계 ‘최고 기온’ 기록 188번 갈아치웠다 … 유엔 사무총장 “이건 집단 자살”

    올들어 전세계 ‘최고 기온’ 기록 188번 갈아치웠다 … 유엔 사무총장 “이건 집단 자살”

    올해 들어 세계 각국에서 180건이 넘는 ‘사상 최고기온’ 기록이 세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저기온 기록은 10분의1에도 미치지 못해 폭염이 혹한보다 훨씬 강력하고 빈번하게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이 ‘사상 최저 기온’ 기록의 10배 18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세계 각국에서 세워진 ‘사상 최고기온’ 기록은 총 188건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사상 최저기온 기록은 10분의1인 18건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사상 최고기온 기록이 92건 세워진 반면 사상 최저기온 기록은 5건에 그쳤다.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전 세계 180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상 관측소에서 수집된 기후 자료를 축적·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 과학자인 개브리얼 베치 미 프린스턴대 교수는 “왼쪽은 낮은 기온, 오른쪽은 높은 기온을 나타내는 종 모양의 기온 그래프가 있다고 가정하면, 기후변화로 인해 이 그래프가 점차 오른쪽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라면서 “더 뜨거운 미래에 대비해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 서유럽 전역과 미국은 수일째 기록적인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프랑스 서부 낭트에서 이날 낮 최고기온이 42도까지 치솟아 종전 최고 기록인 40.3도(1949년)를 넘어선 것을 비롯해 브레스트, 생브리외 지역에서도 사상 최고기온을 다시 썼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는 일부 지역의 낮 최고 온도가 4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지난 1주일 동안 1100명 넘게 숨졌다.여름에도 비교적 서늘한 영국도 런던, 케임브리지 등에서 한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넘었다. 동부 서퍽 지역은 38.1도로 역대 최고기온(38.7도)에 육박한 가운데, 19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40도를 돌파할 것이라고 영국 기상청은 예보했다. 영국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659년 이래 363년 만에 최고 기온 기록이 다시 쓰여지는 셈이라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덧붙였다. 겪어보지 못한 폭염에 영국 전역에 혼선이 빚어졌다. 이날 런던 근교의 루턴 공항은 이상고온으로 활주로가 부풀어 올라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 철도 선로가 뒤틀려 열차 운행이 취소되는 사태도 빚어졌다. 서늘한 영국마저 40도 넘을 듯 … 산악 국가 스위스도 폭염주의보 아일랜드는 이날 수도 더블린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887년 이래 최고 기온인 33도를 기록했다. 벨기에도 최고 기온이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으며 스위스 정부도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미국 기상청(NWS) 산하 기상예보센터는 이날부터 이틀간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캔자스 등 중서부 지역 주민 4000여만명을 대상으로 폭염 경보를 내렸다. 프랑스 지롱드 지역과 스페인·포르투갈·그리스 등 서유럽 곳곳에서는 수일째 산불이 잡히지 않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 중인 페터스베르크 기후회담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기후 위기에 다자 공동체로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공동 대응과 집단자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빠르면 이번 주에 ‘국가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 [속보] 하루 7만명 넘게 확진…정부 “최대 28만명 확진 예상” 

    [속보] 하루 7만명 넘게 확진…정부 “최대 28만명 확진 예상”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었다. 7만3582명으로 전날(2만6299명)의 2.80배로 급증했다. 과학적 코로나19 위기관리를 앞세운 정부는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도입하기보다는, 중증·사망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춘 자율방역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최근 유행 상황을 반영해 수정된 유행 예측치를 내놓았다. 확진자가 8월 중 10만명대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8월 중순∼말에 25만명 전후(20∼28만명)로 정점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확진자 증가를 억제하는 전략이 아무것도 시행되지 않고 있어 수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며 “2∼4주 내 확진자가 증가해 자연면역으로 감염을 차단하게 될 때까지 계속 더블링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단검사를 피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감염자 수는 집계치보다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정부의 코로나 대응 기본 철학은 과학 방역”이라며 “국민들의 희생과 강요가 아닌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며 중증 관리 위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살피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 7만3582명 확진, 83일 만에 최다…0~9세 사망자도

    7만3582명 확진, 83일 만에 최다…0~9세 사망자도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세가 커지면서 19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3000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58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이후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 4월 27일(7만 6765명) 이후 83일 만에 최다 기록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81명)보다 10명 증가한 9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9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6일(98명) 이후 33일 만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전날보다 1명 많다. 사망자는 연령별로 80세 이상이 8명(66.7%), 70대 1명, 60대 1명, 50대 1명, 0∼9세 1명이었다. 0∼9세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26명이 됐다.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으나 유행을 판단하는 또 다른 중요 지표인 위중증 및 사망자 수는 이전 오미크론 대유행 때와 비교해 아직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확진 7만명 급증… 정점 더 빨리 더 높게 온다

    확진 7만명 급증… 정점 더 빨리 더 높게 온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면서 18일 오후 9시까지 하루 확진자가 7만명을 넘겼다. 이런 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 정부 예상을 웃도는 수준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만 497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같은 시간(3만 5805명)의 약 2배로 증가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앞으로 3주간 이런 더블링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때도 더블링이 6주간 진행됐는데 이번에도 같은 현상이 반복될 것이란 얘기다. 정 교수는 “8월 중순에서 9월 초쯤 정점을 예상한다”며 “정점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데, 유행이 얼마나 길어질지는 아직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9월 26일쯤 주간 일평균 확진자 18만명 선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파율을 이보다 높게 설정한 시나리오에선 최대 20만명도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점이 8월 17일로 정부 예측보다 한 달 정도 빨라졌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정점이 애초 예측했던 15만~20만명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변수는 ‘켄타우로스’란 별칭이 붙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75다.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BA.5보다 감염 전파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데이터가 나오지 않았다. 엄 교수는 “만약 BA.2.75의 전파력이 BA.5보다 낮다면 BA.5가 쭉 확산하다 유행이 끝날 것이고, 반대의 경우 두 개의 정점(쌍봉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강한 BA.5의 유행, 여름방학과 휴가 등 재확산의 불쏘시개가 될 요소는 널렸는데 거리두기가 시행되지 않아 제동 장치는 없는 상황이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BA.5가 유행을 이끌고, BA.2.75가 8월에 동시 유행하면서 휴가철 국내외 여행까지 늘면 더 전파돼 환자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속보] 확진자 껑충…신규 확진 7만 497명, 하루새 4만 5천명↑

    [속보] 확진자 껑충…신규 확진 7만 497명, 하루새 4만 5천명↑

    83일 만에 동시간대 7만명대로2주 전보다 4.11배 증가…더블링경기 2만 14명…수도권 4만명↑경남 3970명…비수도권 3만명↑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는 가운데 18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만명대로 껑충 뛰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 4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2만 5079명)보다 2.81배 증가한 4만 5418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욱 늘 가능성이 있다. 이날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3만 3805명)의 1.97배로, 3만 4692명 급증했다. 2주일 전인 지난 4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 7146명)와 비교하면 5만 3351명 늘어 4.11배에 달했다. 동시간대 기준 4월 26일(7만 5323명) 이후 83일만에 7만명대를 돌파했다. 7만명 돌파와 더불어,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주말에는 검사 인원이 줄어 전날 2만명대로 떨어졌다가 월요일 검사 인원이 증가하면서 7만명대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4차 접종 대상 확대… 50대18세 이상 기저질환자·노숙인 시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 121명(56.91%), 비수도권에서 3만 376명(43.09%)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 14명, 서울 1만 8039명, 인천 4209명, 경남 3970명, 부산 2657명, 충남 2508명, 경북 2228명, 대구 2194명, 전북 2096명, 울산 2068명, 강원 2010명, 충북 1986명, 대전 1954명, 전남 1658명, 광주 1365명, 제주 981명, 세종 560명이다. 당국은 이날부터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나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로도 넓혔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이르면 다음 달 중순 하루에 최대 20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봤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7347명→4만 255명→3만 9186명→3만 8882명→4만 1310명→4만 342명→2만 6299명으로, 하루 평균 3만 7660명이다.위중증 환자 수 증가…사망 11명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중증 환자 수와 병상 가동률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71명)보다 10명 증가한 8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80명대로 올라온 것은 지난달 17일(82명) 이후 31일 만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2만 504명으로, 전날(21만 9840명)보다 664명 늘었다. 재택치료자 수는 지난달 28일(3만 9193명)까지 내려갔다가 반등해 전날부터 20만명대로 올라왔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전날 사망자(14명)보다 3명 적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4명으로 가장 많고, 70대와 60대 각 2명, 50대, 40대, 30대에서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75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