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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응원녀’ 송시연, 월드컵 1호 ‘장외스타’

    ‘그리스응원녀’ 송시연, 월드컵 1호 ‘장외스타’

    ‘2010남아공월드컵’이 나흘째로 접어들며 ‘그리스잔디남’, ‘베컴정색’, ‘차두리 로봇설’ 등 화제의 선수들이 등장한 가운데 첫 장외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바로 ‘그리스 응원녀’ 송시연. 지난 12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그리스전을 2:0 승리로 이끌면서 월드컵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을 펼친 한 여성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경기를 관람했던 한 네티즌은 송시연이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에 올렸고 이는 ‘그리스 응원녀’로 불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기심이 극에 달한 가운데 ‘그리스 응원녀’는 일반인이 아닌 배우 송시연으로 이날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이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지정한 ‘네바걸’로서 거리 응원을 펼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1985년생인 송시연은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172cm 훤칠한 키에 청순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배우다. 그녀는 2000년 잡지 ‘에꼴’ 모델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 소지섭 가수 타이거 JK와 함께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더블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모의 ‘그리스 응원녀’, 알고 보니 배우 송시연

    미모의 ‘그리스 응원녀’, 알고 보니 배우 송시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미모의 ‘그리스 응원녀’가 배우 송시연으로 밝혀졌다. 지난 12일 한국대표팀이 그리스전을 2:0 승리로 이끌면서 월드컵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을 펼친 한 여성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경기를 관람했던 한 네티즌은 송시연이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에 올렸고 이는 ‘그리스 응원녀’로 불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기심이 극에 달한 가운데 ‘그리스 응원녀’는 일반인이 아닌 배우 송시연으로 이날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이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지정한 ‘네바걸’로서 거리 응원을 펼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985년생인 송시연은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172cm 훤칠한 키에 청순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배우다. 그녀는 2000년 잡지 ‘에꼴’ 모델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 소지섭 가수 타이거 JK와 함께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더블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악! 핀란드까지… 유럽국 첫 더블딥

    지난해 국가 경쟁력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던 핀란드가 지난 1~3월 2분기째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 유럽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회복 뒤 다시 하강하는 이중침체(더블딥)에 빠졌다. 더블딥은 침체 뒤 회복세를 보이던 경제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것으로 장기 불황의 신호로 해석된다. 유럽발 재정위기가 세계 경제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첫 더블딥 사례가 나오자 ‘글로벌 더블딥’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핀란드 통계청은 9일 지난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에 비해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도 0.2% 하락했다. 핀란드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마이너스에서 허덕이다 지난해 3분기 0.5% 플러스로 돌아섰다. 그러나 지난 4월 수출액은 6개월만에 처음으로 3억 5500만유로의 흑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늘어난 44억유로에 달했다. 증가폭은 2008년 11월 이후 최대다. 핀란드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의해 지난해 국가 경쟁력 6위에 오른 국가다. 재정 및 국가채무 상황도 양호, GDP 대비 국가채무율이 지난해 44%로 유럽연합(EU) 규정인 60%를 밑돈다. 또 룩셈부르크와 함께 EU 재정적자 허용 상한인 3%를 지키고 있는 흔치 않은 사례다. 이런 가운데 세계은행(WB)은 이날 경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 재정 위기도 지금까진 억제되고 있지만 유럽에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하면 세계 경제가 또다시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세계 경제가 더블딥에 처할 가능성은 작다면서 유럽 위기는 관리 가능하고, 지금까지 내놓은 조치들은 위기를 억제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또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10~2011년에 2.9~3.3%를 나타낼 것이라고 WB는 내다봤다. 한편 다음달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확정될 에스토니아도 지난 1분기 성장이 다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지난 1~3월 GDP가 2% 낮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는 2.4% 증가했다. 에스토니아는 2007년 4분기 이후 내내 마이너스에 머물다 지난해 4분기 플러스로 반전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NBA] 코비 29점… LA레이커스 2승 선착

    LA 레이커스가 적지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승리, 먼저 2승을 챙겼다. 레이커스는 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7전4선승제) 3차전에서 91-84로 승리, 2승(1패)째를 거뒀다. 레이커스의 ‘간판’ 코비 브라이언트는 혼자 29득점(7리바운드)을 폭발하며 펄펄 날았다. 데릭 피셔는 16점을 보탰고, 파우 가솔도 1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레이커스는 82-80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41초 전 브라이언트의 중거리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종료 48초를 남겨두고 피셔(16점)가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밑슛을 작렬한 뒤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쿼터부터 시작된 보스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벤치 멤버인 토이 알렌의 연속 득점으로 4점차까지 따라붙기도 했다. 4쿼터 초반에는 글렌 데이비스와 라존 론도의 골밑슛으로 1점차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보스턴은 2차전에서 3점슛 8개를 터뜨려 NBA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던 레이 앨런이 부진했던 것이 뼈아팠다. 앨런은 야투 13개를 던졌으나, 단 1개도 들어가지 않는 극심한 슛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4차전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유노윤호, 뮤지컬 ‘궁’ 주연 전격발탁

    유노윤호, 뮤지컬 ‘궁’ 주연 전격발탁

    유노윤호가 뮤지컬 ‘궁’의 주연으로 발탁돼 황태자로 컴백한다. 7일 뮤지컬 ‘궁’ 제작사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는 뮤지컬 ‘궁’의 주연, 대한민국 황태자 ‘이신’ 역에 캐스팅됐다. 제작진은 “유노윤호는 이미 검증된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각종 콘서트 등을 통해 보여준 무대장악력에 황태자급의 수려한 외모까지 단연 눈에 띄었던 적임자였다.”며 “그가 가진 뮤지컬 배우로서의 끼와 열정, 적극적인 성실성에 반하게 됐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동명의 인기만화가 원작인 ‘궁’은 ‘대한민국은 아직도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로 왈가닥 여고생 신채경이 황태자 이신과 정략결혼을 하게 돼 궁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같은 이야기가 4년 전 주지훈과 윤은혜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돼 세계 23개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유노윤호와 호흡을 맞출 여고생 신채경 역에는 뮤지컬 ‘싱글즈’에서 각각 나난과 동미로 열연한 곽선영과 신의정이 더블 캐스팅됐다. 공연은 오는 9월 8일 국립중앙 박물관 소재 ‘용’ 극장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그룹에이트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럽발 쇼크에 출구전략 사실상 유보

    유럽발 쇼크에 출구전략 사실상 유보

    부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4~5일) 결과,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등 본격적인 출구전략 시행이 사실상 유보 국면에 접어든 분위기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자들은 ‘세계경제가 회복국면에 있지만 여전히 위험 요소가 적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G20회의 직후 “남유럽 사태가 일부 나라에 대해 출구전략 시행을 늦추게 하는 간접적인 효과가 있다.”고 밝혀 현 시점에서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시행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5일 발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의 성과를 담은 ‘코뮈니케(공동성명)’를 통해 세계경제의 진단과 향후 한국경제 정책의 앞날을 짚어보자. ●확장적 통화정책 지속 언급 코뮈니케는 “최근의 (남유럽)사태는 지속 가능한 재정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각국 상황을 고려한 차별화된 방식으로 신뢰성 있고, 성장 친화적인 재정 건전화 조치를 마련할 필요성을 일깨워준다.”고 언급했다. 모든 나라가 일제히 재정을 긴축하면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로 ‘더블딥(이중침체)’이 우려되기 때문에 차별성을 두자는 것이다. 고부채 국가의 건전성 회복을 통해 잠재적 불안요인을 줄이는 동시에 세계 경제의 회복도 이어 가겠다는 의도다. 출구전략도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4월 워싱턴 회의에서는 국가별 상황에 따라 하자고 했지만 이번에는 출구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다만 “통화정책은 물가 안정 달성을 위해 적절히 운영되어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 점이 눈에 띈다. 확장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리아 이니셔티브’ 힘 얻어 코뮈니케는 ‘은행세’란 표현을 쓰지 않고 대신 “금융시스템의 복구나 정리재원 조달을 위한 정부의 개입이 있었던 경우 비용을 금융권이 분담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 장관은 “금융권이 부담하는 게 원칙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정부가 11월 서울 정상회의를 목표로 주도하고 있는 ‘코리아 이니셔티브’의 핵심인 글로벌 금융안전망 논의는 힘이 붙는 모양새다. 코뮈니케는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대안들을 모색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견이 있거나 진도가 더딘 의제들은 11월 서울 정상회의로 넘겨졌다. 4월 워싱턴 장관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쿼터·지배구조 개혁의 시기를 내년 1월에서 오는 11월로 당긴 데 이어 이번에는 금융사에 대한 자본 규제를 비롯한 건전성 규제 기준을 당초 연말에서 11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17층에서 추락하고도 ‘멀쩡’ 4세소년 화제

    17층에서 추락하고도 ‘멀쩡’ 4세소년 화제

    17층 발코니에서 떨어진 4세 소년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골절상이나 출혈도 전혀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소년’이란 별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조이 윌리엄스란 소년은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려고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있는 ‘더블트리 호텔’(Doubletree Hotel)을 찾았다. 17층 객실에서 풍선을 가지고 놀던 조이는 할아버지가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 풍선을 잡으려고 발코니에 기어올랐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할아버지 제리 우나위치는 “정말 눈 깜빡할 사이였다. 손자가 발코니에서 추락했을 때 당연히 심각한 일이 벌어졌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다행히 조이는 10층 높이에 있는 수영장 옆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곳에는 야자수 몇 그루가 심어져 있었는데, 체중이 가벼운 조이가 야자수에 몇 번 튕긴 뒤 바닥에 착지한 것. 소방관이 도착했을 때 조이는 적어도 24m를 추락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했다. 침대에 앉아 과자와 음료수를 먹었으며 가족들과 농담도 주고 받았다. 정확한 몸 상태를 진단하려고 병원에 입원했지만 의료진은 골절이나 출혈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피부에 난 약간의 상처만 치료한 뒤 조이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마이애미 소방관 캐롤 경관은 “10m에서 떨어져 죽는 사람도 많다. 17층에서 떨어지고도 전혀 다치지 않은 건 정말 기적이란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놀라워 했다. 사진=조이 윌리엄스(왼쪽)와 더블트리 호텔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즈 황제샷 아직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며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9위에 그쳤다. 우즈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꿔 이븐파 72타의 성적을 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이마다 류지(일본), 량원충(중국) 등과 함께 공동 49위에 머문 우즈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제프 오길비(호주), 리키 파울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7타나 뒤졌다. 지난달 퀘일할로 챔피언십 컷 탈락에 이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목 통증을 이유로 이미 우승권에서 멀어진 4라운드에서 기권했던 우즈는 이번 대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으나 1라운드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 2007년 우승자 ‘탱크’ 최경주(40)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5위에 올랐다. 지난주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컷 탈락했던 양용은(38)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애덤 스콧(호주), 팀 클라크(남아공) 등과 나란히 공동 23위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6강 못오를 이유없다…박주영 원톱으로 뚫어라”

    “16강 못오를 이유없다…박주영 원톱으로 뚫어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통해 시차와 고지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5일 ‘결전의 땅’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한다. 16강 향방을 가늠할 오는 12일 그리스와의 첫 경기가 이제 일주일 남았다. ‘유쾌한 도전’을 다짐했던 허정무호는 4일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선전하며 사상 첫 원정 16강의 꿈을 부풀렸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16강에 못 오를 이유가 없다. 미드필드의 세밀한 패스로 공간을 만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 “반드시 투톱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반드시 투톱 고집할 필요 없어” 허정무호는 박주영(AS모나코)-이근호(주빌로 이와타) 투톱으로 월드컵 지역예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박주영이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온 반면 이근호는 슬럼프에 빠졌고, 낙마했다. 박주영의 짝은 항상 허정무 감독의 고민거리였다. 이동국(전북)도, 안정환(다롄 스더)도, 염기훈(수원)도, 이승렬(FC서울)도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허 감독은 지난달 24일 일본전에서 박주영을 최전방 원톱으로 세운 4-2-3-1포메이션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30일 벨라루스전(0-1 패)도, 4일 스페인전(0-1 패)도 마찬가지였다. 왼쪽 날개와 중앙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하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있고, 왼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멀티플레이어’ 염기훈이 있어 위력적이었다. 허 감독도 4-2-3-1을 월드컵 본선에서 주력 포메이션으로 염두에 두고 있음을 드러냈다. ●“미드필더 세밀한 패스로 찬스 만들어야” 한준희 KBS해설위원은 박주영 원톱에 ‘OK사인’을 냈다. 한 위원은 “박주영의 투톱 파트너가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박주영-이청용, 박주영-박지성, 박주영-기성용으로 이어지는 세밀한 패스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확률 높은 플레이다. 박주영을 원톱으로 한 4-2-3-1포메이션은 이런 우리 팀의 장점에 걸맞은 전술”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김정우(광주)·김남일(톰 톰스크)을 더블볼란테(수비형 미드필더)로 하며 미드필더를 강화, 수비불안까지 막을 수 있어 더욱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정윤수 스포츠평론가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결국은 ‘양박쌍용’ 라인에서 골이 만들어진다. 수비지향적으로 나서야 하는 아르헨티나전에서는 무조건 박주영이 원톱으로 나서고, 공격적인 미드필더들이 좌우측 공간을 누비며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NBA]레이커스 챔프전 1차전 선승

    LA 레이커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먼저 1승을 챙겼다. 레이커스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09~10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7전4선승제) 1차전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02-89로 이겼다. 수훈 선수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이었다. 브라이언트는 30득점에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가솔 역시 23득점에 14리바운드를 작성,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레이커스가 42-31로 보스턴을 압도했다. 보스턴은 폴 피어스가 24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3점포가 한 개밖에 들어가지 않는 등 외곽포 부진이 뼈아팠다. 7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벌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국제기구 주요인사 인터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국제기구 인사들은 각국의 출구전략 시행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으나, 세계경제의 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에 무게를 실었다.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은 서울신문 등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의 세계 경제의 진단과 한국경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처방을 내놓았다.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한국에 대해 금리 정상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세계경제의 재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의 발빠른 대응은 금융시장의 요동을 일부 잠재웠지만,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에 충분치 않다. 근본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한다. 대규모 재정적자 해소를 위한 조치와 고용에 미치는 경기침체의 장기적 영향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행세 등 금융분담 방안과 관련해서는 “금융시장 거래세는 시장의 유동성을 감소시키고 더 큰 변동성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국의 출구전략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주문에는 “위기 직후 투입된 일부 추가 유동성은 회수됐지만 정책금리에서는 이례적인 완화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목표범위 내에서 물가상승률을 유지하고 인플레 기대심리를 붙들어두려면 금리를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소기업들에 제공된 지원 강화책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다. 생존력 없는 기업을 지원하면 성장잠재력의 발목이 잡힐 것이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저스틴 린 세계은행(WB) 부총재는 “(일반론적으로) 출구전략은 좀 이르다.”면서 “유럽과 미국의 회복이 완전치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경제의 회복은 재정 확대와 재고 조정의 결과”라면서 “재정 부양을 지금 중단하면 자칫 더블딥(이중 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10일 발표될 WB의 세계경제 수정전망과 관련,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종전(1월) 전망치보다 0.6%포인트 올린 3.3%로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도국 평균은 6.0%, 선진국은 2.7%로 전망했다. 다만 “남유럽 재정위기가 영향을 미칠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도 조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린 부총재는 사실상 고정 환율제인 중국의 환율 체계를 장기적으로 변동 환율제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위기는 결국 글로벌 임밸런스(불균형)와 함께 왔다.”면서 “중국과 미국의 구조적인 문제를 풀지 않고는 해결이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안화 절상 시기에 대해서는 “(최근 방한했던) 원자바오 총리에게 물었어야 한다.”면서 에둘러 답변을 피했다. ●이종화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출구전략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의 많은 국가가 이미 금리를 올렸다.”면서 “아시아가 선진국과 보조를 맞춰 출구전략을 시행한다면 경기과열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기 때 취한 조치를 정상화하되 시그널을 주고 차근차근 해야 한다.”며 조기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는) 근본적으로 과잉생산 상태”라면서 “재정지출을 늘려서 경기를 끌고 가는 것은 더 위험해질 수 있으며 적절한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외환시장 규제안과 관련, “자본 유출입이 너무 급격하게, 그것도 투기적 요인에 의해 변동하는 것은 우리 같은 이머징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자본 유출입에 따른 외화유동성 문제가 여러 차례 반복됐다.”면서 “국가 간 자본 거래에서 초단기로 움직이는 투기적 부분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재정위기를 심각하게 본다.”면서도 “재정위기가 다른 유로존으로 파급되거나 한국의 회복속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작다.”고 단언했다. 국내 실물경제에 미칠 파급력은 제한적일뿐더러 이 때문에 세계경제가 더블딥(이중침체)으로 갈 가능성은 크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부산 오일만 임일영기자 oilman@seoul.co.kr
  • “몰래 요금제 가입시키다니” 올레 KT? 몰래 KT! ‘일침’

    서울YMCA는 KT가 소비자 몰래 가입시켜 정부의 시정권고를 받은 ‘정액요금제’와 관련, ‘2010 통신요금 제대로 내기 소비자 캠페인’을 시작,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YMCA의 이 캠페인은 KT가 시정권고에도 불구하고 피해보상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KT는 가입자 동의없이 ‘맞춤형 정액제’ ‘LM더블프리’ 요금제를 가입시켜 지난 4월 29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시정권고를 받았다.  ‘맞춤형 정액제’는 최근 1년간 월평균 시내·외 통화료에 따라 월 1000~5000원을 추가한 요금을 정액으로 납부하면 무제한 통화를 할 수 있는 상품. 2002년 9~12월 3개월간 한시적으로 도입된 상품으로 488만 1000여명이 가입됐다. 방통위는 이 요금제 가입자 중 90% 이상이 가입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LM더블프리’ 요금제는 최근 6개월간 월 평균 ‘집전화로 이동전화에 건 통화료’에 30%를 추가한 요금을 납부하면 2배 더 통화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자 141만여명 중 60~70% 가량이 본인의 가입 의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10월까지 그동안 부당하게 받은 요금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거나 명시적 동의를 받도록 조치했다.  서울YMCA는 가입자 1인당 10만~50만원 가량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르면 KT는 최대 4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까지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계산된다.  서울YMCA는 한달이 지나도록 KT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 1일부터 ‘2010 통신요금 제대로 내기 소비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단체는 “KT는 피해보상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정액요금제 가입자에게 무단가입 사실을 숨기면서 다른 요금제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다른 요금제로 전환하면 피해 기록이 소멸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YMCA는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7일 서울 세종로 KT 광화문사옥 앞에서 무단가입 행태를 비판하고 부당이득 반환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KT의 CI인 ‘올레(Olleh)’를 ‘몰래’로 바꿔 ‘몰래 KT송’을 부르며 관심을 끌기로 했다.  이후 8일부터 새달 6일까지 30일 동안은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  KT 홍보담당 김철기 차장은 4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당시 가입자들이 실제 본인의 뜻으로 가입했는지 확인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가 권고한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소비자에게 보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11번가, 1.1조원 달성 타사 포인트 최대 ‘200%’ 지급

    11번가, 1.1조원 달성 타사 포인트 최대 ‘200%’ 지급

    11번가는 2010년 1.1조원 달성 기념으로 ‘11번가, 옆집 포인트 더블 보상제’를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내 11번가 신규 가입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타 온라인 쇼핑몰에서 쌓은 적립금의 최대 2배, 총 1만 포인트까지 11번가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다.참여방법은 11번가 신규가입 및 5천원 이상 구입 후 타 온라인 쇼핑몰의 포인트가 명시된 화면이미지를 11번가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보상대상 사이트는 디앤샵, 롯데닷컴, CJ오쇼핑, 옥션, 인터파크, G마켓, GS샵이며 각각 사이트에서 쌓은 적립금을 모두 합산한 금액의 최대 2배, 5천 포인트까지 11번가 포인트로 적립해준다.포인트 보상을 받은 고객도 11번가 포인트를 한 번 더 적립해준다. 이벤트 기간 내 5천원 이상 구매하고 구매 확정 시, 1차로 지급된 포인트의 동일 금액을 지급한다.사진=11번가 ‘옆집 포인트 더블 보상제’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락세”vs“회복세” 엇갈린 경기전망 왜?

    “하락세”vs“회복세” 엇갈린 경기전망 왜?

    남유럽 재정위기와 중국정부의 긴축기조 본격화 등 대외 변수들이 불거지고 우리 경제 선행지표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하반기 이후 경기전망을 놓고 엇갈리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와 한국은행 등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반면, 일부 민간기관들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일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 1·4분기에 정점을 통과한 국내 경기가 앞으로 상당기간 하강국면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권 이코노미스트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지난해 12월을 정점으로 4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주택가격 하락과 미분양 등으로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높은 실업률과 주택경기 반등 지연으로 소비 부문도 상당기간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올 초까지는 국내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됐으나 앞으로는 그 속도가 크게 둔화할 것”이라면서 “세계 경제가 더블딥(경기상승 후 재하강)에 빠질 경우 현 시점을 정점으로 경기가 하강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경기를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은 국내 사정 외에 세계 경제의 3대 축인 미국, 중국, 유럽의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유럽은 그리스 등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에서 비롯된 경제위축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미국도 주택시장 불안 등으로 소비 위축이 예상되고 있다. 세계 경기 회복을 이끌어온 중국도 신규대출 축소 등 긴축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모두 우리나라의 수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이다. 그러나 정부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은 회복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해에 지수가 워낙 높았던 데 따른 상대적 반락에 불과하다.”면서 “지금처럼 전년대비 기저효과가 크고 월 단위 변화가 심할 때에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보다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경기상황을 훨씬 더 잘 나타낸다.”고 말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해 3월부터 올 4월까지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현욱 KDI 거시경제연구부장도 “선행지수 자체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전년동월 대비 수치를 통해 일부러 경기전망을 나쁘게 할 이유가 없다.”면서 “현재 수준을 갖고 경기가 꺾인다고 보는 것은 정상논리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대비 42%나 늘었고 소비와 투자도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건설부문을 빼고는 경기를 나쁘게 볼 이유가 없으며 대외여건도 아직 괜찮다.”면서 “언젠가는 경기회복 속도가 과속(過速)에서 정상속도로 돌아올 텐데 그것을 놓고 하락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했다. 김태균 정서린기자 windsea@seoul.co.kr
  • [메모리얼토너먼트] 우즈, 명예회복 할까

    역대 최다 타 컷 탈락, 그리고 목 부상으로 인한 기권. 황제의 자존심이 구겨졌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3일 밤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 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명예 회복을 벼른다. 지난 4월 마스터스골프대회에 출전, 공동 4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우즈는 이후 퀘일할로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데 이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는 목 통증으로 기권하면서 세계 랭킹 1위 자리마저 위협받았다. 다행히 필 미켈슨(미국)의 동반 부진 덕에 간신히 1위 자리에서 버티고 있지만 벼랑 끝에 선 신세. 상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은 “이제야 말로 우즈를 권좌에서 밀어낼 기회”라며 벼르고 있다. 따라서 마스터스대회 이후 세 번째 대회에 출전하는 우즈로서는 결정적인 ‘카운터 펀치’로 호시탐탐 1위 자리를 노리는 이들 경쟁자의 콧대를 꺾어줘야 할 상황이다. 미켈슨을 비롯해 세계 3위 스티브 스트리커, 5위 짐 퓨릭(이상 미국), 7위 어니 엘스(남아공) 등이 모두 대회에 출전, ‘타도 우즈’를 외친다. 그러나 뮤어필드빌리지 골프장은 우즈에게 홈코스나 다름없다. 비거리와 정확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이 코스에서 우즈는 1999년부터 3년 연속 우승한 데 이어 지난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타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하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더욱이 2주 앞으로 다가온 US오픈을 앞두고 ‘건재’를 과시해야 할 필요도 있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최경주(40)의 샷도 눈여겨봐야 한다. 2007년 우승했던 그는 시즌 평균 타수 3위(69.61타)를 달리는 등 예전의 샷 감각을 완전히 회복해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벼르고 있다. 세 차례 출전, 두 번이나 컷 탈락했던 양용은(38)도 코스와의 악연을 끊기 위해 샷을 가다듬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스페인 악재’… 국내 금융시장 또 요동?

    ‘스페인 악재’… 국내 금융시장 또 요동?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에 또 한 차례 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신용평가기관 피치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끌어내리면서 미국과 유럽의 주가가 폭락하고 유로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스페인 신용등급 하향 조정 때 전세계 증시가 폭락한 데서 알 수 있듯 유로존 4위의 경제규모인 스페인 발 위기는 그리스, 포르투갈의 악재보다 국내외 시장에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이 때문에 남유럽발 재정 위기가 미국, 중국의 실물경기로 전이돼 ‘더블딥(경기상승 후 재하강)’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시장의 반응은 남유럽 발 위기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피치의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뉴욕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19%(122.36포인트) 하락한 1만 136.63에 장을 마쳤다. 유럽 증시도 영국 0.13%, 프랑스 0.29%, 이탈리아가 0.79%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18% 이상 떨어진 유로화는 이날도 맥없이 추락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1유로는 전일보다 0.7%가량 하락한 1.2286달러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4년 만에 최저치인 1.2144달러까지 급락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국내외 시장은 한바탕 소용돌이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분석부장은 “남유럽 재정 위기의 확산 공포는 상당 기간 지속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S&P와 피치에 이어 무디스까지 남유럽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남아 있고 남유럽 국가의 올해 만기도래 국채의 70%가 오는 6~9월에 몰려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더블딥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리서치기획팀장은 “스페인은 그리스, 포르투갈보다 경제규모가 훨씬 크다.”면서 “지난 주 증시의 회복은 중국의 유로 국채 보유에 반등한 흐름이었지 유럽발 악재가 나아지는 흐름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후 유로화 급락에 따른 유럽 국민들의 소비여력 약화, 전세계 국가의 수출 경기 악화 등 다양한 형태로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 심리 악화로 국내 시장에서 유럽계 자금의 ‘탈출 러시’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채권시장에 남아 있던 자금까지 빠져나가면 원화의 추가 약세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더블딥 우려는 기우(杞憂)라는 반론도 있다. 삼성증권은 “유럽의 글로벌 경제 기여에 대한 기대치는 충분히 낮아져 있는 상황이고 유로존이 앞으로 재정적자를 3% 축소한다 해도 이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0.71%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중침체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달 중·하순 나올 2·4분기 기업 실적이 국내 증시를 떠받치는 힘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더블K, ‘고해성사’에 故김수환 추기경 육성 담아

    더블K, ‘고해성사’에 故김수환 추기경 육성 담아

    힙합 뮤지션 더블K가 신곡 ‘고해성사’에 故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육성을 담았다. 6년 만에 2집 음반 ‘잉크 뮤직’(Ink Music)을 발표한 더블K는 수록곡 ‘고해성사’에서 생전 김수환 추기경의 육성을 40초간 샘플링해 힙합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의 육성이 국내 가수들의 음반에 실린 것은 최초의 일. 지난 2009년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은 “어려움 중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해 전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김수환 추기경의 목소리는 ‘고해성사’의 시작과 끝을 약 40초간 장식하고 있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더블K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육성은 평화방송과 김 추기경이 가진 인터뷰에서 따온 것”이라며 “김수환 추기경의 목소리를 노래에 담기 위해 평화방송과 교구 측에 부탁했다. 흔쾌히 응해줘 성사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 “금리인상때 유럽위기 감안을”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금리인상과 관련해 “국제적인 큰 흐름을 보고 남유럽 사태도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권 부위원장은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남유럽 사태로 유럽 각국이 재정긴축을 하는데 그 충격 때문에 다른 국가들이 금리인상을 좀더 고려하지 않을까, 좀더 지연되지 않을까 분석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남유럽 사태로 세계 경제 회복이 조금 지연될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전체적으로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가 회복세에 있기 때문에 세계 경제가 더블딥(경기상승 후 재하강)으로 가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부는 비상체제에 돌입해 금융상황을 매일 점검하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시나리오까지 마련해 둔 상태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英 언론이 지목한 월드컵 득점왕 후보 12人

    英 언론이 지목한 월드컵 득점왕 후보 12人

    축구의 꽃은 골이다. 경기의 승패를 가를 뿐 아니라 팬들의 시선을 한 곳에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은 전 세계 최고의 골잡이들이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 예상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지목한 12명의 득점왕 후보들을 소개한다. 순서는 순위와 관계없다. ① 웨인 루니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와 맨유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격수다. 이제 겨우 24살이지만, A매치 58경기에서 25골을 뽑아낼 정도로 탁월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잉글랜드 최다골 보유자인 보비 찰튼의 49골 경신도 시간문제다. 지난 시즌엔 혼자서 34골을 성공시키며 맨유를 이끌었다. 잉글랜드가 우승하기 위해선 루니의 골이 필요하다. ② 다비드 비야 (스페인, 바르셀로나) 28살의 비야는 축구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유로2008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최근엔 월드컵을 앞두고 드림팀 바르셀로나의 일원이 됐다. 바르셀로나가 비야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3천만 파운드(약 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③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메시만큼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지 못한다. 하지만 메시가 지닌 파괴력은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한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4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기록한 시즌 최다골과 타이를 기록했다. ④ 페르난도 토레스 (스페인, 리버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소속팀 리버풀에서 토레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하다. 그가 있고 없음에 따라 경기력이 좌우됐기 때문이다. A매치 71경기에서 23골을 터트릴 정도로 대표팀에서도 늘 제몫을 해줬다. 만약 스페인이 결승까지 오른다면 득점왕은 토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⑤ 루이스 파비아누 (브라질, 세비야) 과거 호마리우, 호나우두, 히바우두에 비해 명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파비아누의 득점력은 결코 그들에게 뒤처지지 않는다. A매치 36경기에서 무려 25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당 1골 이상의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얘기다. 남미예선에선 혼자서 9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월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⑥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호날두의 득점포는 그대로였다. 그는 리그 29경기에서 26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비록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호날두의 파괴력은 메시 못지않았다. 변수가 있다면, 유독 대표팀에선 골과 인연이 없다는 점이다. ⑦ 곤살로 이과인 (아르헨티나,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에서 태어난 이과인은 레블뢰 군단의 일원이 될 수 있었지만, 아르헨티나를 선택했다. 남미예선 초반에는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려 대표팀 승선조차 할 수 없었지만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의 부름을 받고 페루와 우르과이전에서 중요한 골을 터트리며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⑧ 로빈 반 페르시 (네덜란드, 아스날) 장기 부상으로 지난 시즌 대부분을 그라운드 밖에서 보냈다. 때문에 아스날은 힘든 시즌을 보내야 했다. 그만큼 그의 존재감이 컸다는 얘기다. 최전방과 측면 그리고 처진 공격수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덴마크, 카메룬, 일본 등 상대적으로 쉬운 조편성도 반 페르시에겐 긍정적인 부분이다. ⑨ 미로슬라프 클로제 (독일, 바이에른 뮌헨) 월드컵의 사나이다. 2002년과 2006년 두 번의 월드컵에서 총 10골을 터트리며 독일 대표팀의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소속팀 뮌헨에서 주전경쟁에 밀리며 폼이 많이 떨어진 상태지만 월드컵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기에 거는 기대 또한 남다르다. ⑩ 디디에 드로그바 (코트디부아르, 첼시) 아프리카 최고의 공격수다. 지난 시즌 44경기에서 무려 37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첼시의 시즌 더블을 이끌었다. 그러나 문제는 코트디부아르가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는 점이다. 득점왕에 오르기 위해선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되나 그가 있기에 가능한 스토리이기도 하다. ⑪ 디에고 밀리토 (아르헨티나, 인터밀란) 밀리토의 대표팀 기록은 초라하다. 20경기에서 겨우 4골을 터트렸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밀리토의 문제가 아닌 팀의 문제였고, 그를 신뢰하지 않은 결과였다. 지난 시즌 밀리토는 인터밀란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터트린 2골은 월드컵 득점왕 후보로서 손색이 없었다. ⑫ 카를로스 테베스 (아르헨티나, 맨체스터 시티) 맨유를 떠나 맨시티로 둥지를 옮긴 테베스는 훨훨 날아올랐다. 비록 소속팀 맨시티의 빅4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는 총 29골을 터트리며 맨시티를 리그 5위에 올려놓았다. 폭발적인 드리블과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로 압박한다. 메시만큼 위협적인 선수가 바로 테베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리노베이션 ‘객실’ 첫선…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리노베이션 ‘객실’ 첫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6월 18일까지 본관 객실(3개 층) 리노베이션 기념으로 ‘Very First to Stay’ 패키지를 선보인다.이번 패키지는 11층 디럭스 1박과 올데이 다이닝 더뷰 조식을 포함한 18만 5천원(2인 기준)에 선보인다.이어 더블 베드와 싱글 베드를 비치, 14층 패밀리 스위트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해피아워로 구성된 패키지를 30만 4천원(3인 기준)에 내놨다.두 패키지는 주중(월~목) 선착순 판매되며 디럭스 패키지 5만원이나 패밀리 스위트 패키지 10만원을 추가 지불 시 주말 투숙이 가능하다. (세금, 봉사료 별도)문의: 02-2022-0000사진=쉐라톤 그랜드 위커힐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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