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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텔로 입증된 투자가치, 상가로 이어져 눈길

    오피스텔로 입증된 투자가치, 상가로 이어져 눈길

    -문정 법조·미래형업무단지 인근 프라비다O 상가 관심 집중 100% 오피스텔 입주완료에 이어 독점상가 분양에 나선 프라비다O 상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라비다O 상가가 들어서는 문정 법조·미래형업무단지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대안이라는 평가 속에 강남의 마지막 투자처로 불리며 부동산 시장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프라비다O 오피스텔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그 탁월한 입지와 가치가 입증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열기가 상가 분양에도 이어져 벌써부터 성공 분양이 점쳐지고 있다. 프라비다O 상가는 문정 법조?미래형업무단지 8-6블록에 위치하며 8호선 문정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바로 앞 1분 거리에 경전철인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제) 개통이 확정돼 향후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상가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인 유동인구만 보아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문정 법조·미래형업무단지 내 상주 종사자가 약 3만 5천명, 베드타운 기능을 할 인근의 위례신도시의 14만 인구, 강남보금자리주택 6729세대가 있다. 게다가 바로 인근에 대규모 근린공원과 가든5활성화단지 등의 이용객까지 고려하면 풍부한 유동인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KTX수서역사, 위례신도시,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5 활성화단지 등 8가지의 굵직한 프로젝트의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가 설계 부분도 돋보인다. 약 5m에 달하는 천장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형 설계, 입주자와 상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여유로운 주차장 등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고객 유입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주변 유동인구의 특성을 고려한 업종구성과 중복 업종 입점 방지를 위한 독점계약 등으로 만족을 더해준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P사나 M사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는 프라비다O 상가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고 전했다.분양문의: 02-414-755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8년 전통의 강남역 토탈뷰티샵, 숲속의공주

    8년 전통의 강남역 토탈뷰티샵, 숲속의공주

    조금이라도 예뻐질 수 있다면 뭐든 해보고 싶은 게 여자들의 본능이다. 성형이 대중화 된 요즘 시기에 수술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가볍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속눈썹연장이다. 속눈썹연장을 해본 경험자들은 또렷한 눈매와 얼굴 전체의 이미지 변화로 인한 긍정적인 느낌 때문에 주기적으로 속눈썹연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강남역(신분당선) 4번 출구에 위치한 숲속의공주가 강남 인기 속눈썹연장 대표업소 중 하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숲속의공주는 피부미용자격증을 보유한 원장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성형 후 관리, 피부관리, 왁싱, 네일, 썬텐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토탈뷰티샵이다. 특히 속눈썹연장은 손님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다. 길이가 다양한 밍크모, 천연모, 다크브라운, 더블모 등 여러종류의 속눈썹모가 있어서 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숲속의공주 전경림 원장은 “이제는 안전 인증 글루를 사용하지 않는 곳이 드물 정도로 속눈썹연장 업소가 많지만 재료뿐 아니라 청결한 환경에서 전문가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람마다 얼굴 형태와 안색, 이목구비가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이미지와 때와 장소를 고려해 속눈썹모와 모수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속눈썹연장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수수 떨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숲속의공주가 입소문을 탄 지 오래다. 한편 숲속의공주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1-27 3층에 위치하며 상담 및 예약문의는 전화(02-2051-7772)로 가능하다. 또한 2인 이상 동반 시술 시 1인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상]에픽하이 8집 ‘신발장(SHOEBOX)’ 앨범 샘플러 영상 공개

    [영상]에픽하이 8집 ‘신발장(SHOEBOX)’ 앨범 샘플러 영상 공개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앨범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앨범 샘플러’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자정 에픽하이의 8집 앨범 ‘신발장(SHOEBOX)’ 공개를 앞두고 20일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메들리로 담아낸 ‘앨범 샘플러’ 영상을 게재했다. 앨범 샘플러 영상은 더블 타이틀곡 ‘스포일러’와 ‘헤픈엔딩’을 포함 ‘막을 올리며’ ‘부르즈 할리파’ ‘신발장’ 등 총 12곡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담고 있어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앨범 ‘신발장’의 전체적인 성격과 곡의 콘셉트 등을 집약적으로 접할 수 있다. 첫 번째 트랙 ‘막을 올리며’는 슬프면서도 강렬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더블타이틀인 ‘스포일러’는 영화음악 사운드와 기발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윤하, 태양, 넬의 김종완 등 실력파 가수들의 피처링은 곡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더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에픽하이는 총 12곡이 담긴 정규 8집 ‘신발장’을 21일 자정 온라인을 통해, 22일에는 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한다. 또 오는 11월 15일과 16일에는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 5년 만에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영상=OfficialEpikHigh/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아시나요? 6.4㎞ 뛰어야 ‘콜라 1병’ 열량 소모 (美연구)

    아시나요? 6.4㎞ 뛰어야 ‘콜라 1병’ 열량 소모 (美연구)

    톡 쏘는 청량감으로 목을 시원해주는 500㎖ 콜라 1병의 칼로리가 '210'이라는 사실은 겉면에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이 칼로리를 몸에서 빼내려면 최소 '하루 6.4㎞를 열심히 달려야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혹시 이를 미리 알고 있다면 조금 더 다이어트에 신경 쓸 수 있지 않을까?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공중보건대학(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진은 탄산음료를 비롯한 각종 식품 겉면에 함유 칼로리 양 대신 이를 소모하기 위한 운동량을 기입해주면 다이어트 효과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존스홉킨스 대학 인근 볼티모어 시내 6개 구간에 위치한 상점들의 탄산음료 판매대에 ‘250칼로리를 소모하려면 러닝머신을 50분간 뛰거나 8,04㎞를 걸어야 된다는 안내문을 부착한 뒤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폈다. 이후 나타나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지금까지 소비자들이 구매했던 음료수의 평균 칼로리가 203에서 179까지 감소했고 일반 음료수 대신 생수를 사는 경우가 과거 1%에서 최대 4%까지 올라간 것이다. 이는 음료수에만 한정되지 않으며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 음식 선택에 있어서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 캠퍼스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패스트푸드점 메뉴판에 더블치즈버거 섭취 후 축적된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9.01㎞' 또는 '196분을 걸어야' 되고, 작은 크기 햄버거를 섭취 하면 '4.18㎞' 또는 '78분을 걸어야'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안내문을 부착했을 때, 사람들은 대부분 작은 크기 햄버거를 선택했다. 지금도 많은 패스트푸드점에 칼로리가 표시되어있지만 이보다는 소모에 필요한 운동량을 기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실험결과들이다. 이와 관련해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채플힐 캠퍼스 의과대학 안소니 비에이라 교수는 “이처럼 식품에 필요 운동량을 게재해주는 것은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트레이드오프(trade off, 어떤 것을 얻으려면 반드시 다른 것을 희생해야 된다는 경제적 관념)’ 개념을 인식시켜 보다 적은 칼로리의 음식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낸다”며 “이런 방식으로 식품에 운동량을 표시해주는 것이 사람들의 운동 활성화와 건강 증진 측면에서 무형의 이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공중보건저널(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게재됐으며,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채플힐 캠퍼스 의과대학의 연구는 미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구룡마을 연탄 배달 봉사활동까지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구룡마을 연탄 배달 봉사활동까지

    한류스타 박해진이 독거노인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가 18일 밝혔다. 박해진은 서울 강남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 독거노인들과 인근 노인복지센터에 이 돈을 기부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박해진은 또한 이달 말 구룡마을을 직접 찾아가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연탄 배달 봉사를 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박해진은 지난 몇 년간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현재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소식에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대단하다”,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연예인이어도 1억이 적은 돈이 아닐 텐데”,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무슨 사연이 있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구룡마을 연탄 배달 봉사활동까지 특별한 사연?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구룡마을 연탄 배달 봉사활동까지 특별한 사연?

    한류스타 박해진이 독거노인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가 18일 밝혔다. 박해진은 서울 강남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 독거노인들과 인근 노인복지센터에 이 돈을 기부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박해진은 또한 이달 말 구룡마을을 직접 찾아가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연탄 배달 봉사를 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박해진은 지난 몇 년간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현재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소식에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대단한 마음 씀씀이다”,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아무리 스타라도 1억은 큰돈이다”,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특별한 사연이 있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구룡마을 독거노인 위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까지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구룡마을 독거노인 위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까지

    박해진이 구룡마을 독거노인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한류스타 박해진이 독거노인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가 18일 밝혔다. 박해진은 서울 강남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 독거노인들과 인근 노인복지센터에 이 돈을 기부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박해진은 또한 이달 말 구룡마을을 직접 찾아가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연탄 배달 봉사를 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박해진은 지난 몇 년간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현재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소식에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잘생겼다”,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1억은 아무리 연예인이어도 적은 돈이 아닌데”, “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봉사활동까지 나선다니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물공원을 내 집처럼 누리는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눈길

    새물공원을 내 집처럼 누리는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눈길

    축구장 약 20배에 달하는 크기의 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광명역파크자이’가 10월 1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일대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는 총 1,211세대로 이뤄진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광명역파크자이’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285가구 △84㎡ 440가구 △95㎡ 150가구 등 지하2층~지상 37층 7개동 총 875가구의 아파트와 지하2층 지상23층 1개동 전용면적 △ 24~25㎡ 273실 △ 39㎡ 63실로 총 336실로 이뤄진 초역세권 단지이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4블록에 위치해 KTX광명역과 바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광명역세권 내 분양단지 중 광명역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신안산선(예정)이 2022년 완공되고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광명~수원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새물공원을 내 집처럼 누리는 그린 프리미엄 우수 다른 역세권 단지와는 다르게 단지 앞에 축구장 약 20배 크기에 이르는 새물공원이 조성된다. 새물공원은 안양시가 3,0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해 그 상부에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7년 1월 완공예정이다. 대규모 공원과 함께 수리산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 단지인근에는 가학산동굴, 도덕산 등 녹지와 등산로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주변환경을 통해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명품단지이다. 단지 서측으로는 서독산이 위치해 있고 동측으로는 도보이용이 가능한 안양천이 위치해 있다.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쾌적한 혁신설계가 돋보인다. 모든 가구의 천정고를 10~30㎝ 높여 거실면적을 넓혀 답답함을 없애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쇼핑에서도 단연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KTX광명역 일대는 서울 서남부의 유일한 대형 쇼핑시설인 코스트코가 지난해 입점해 쇼핑메카로 유명세를 털치고 있다. 또 올해 말 세계적인 가구 전문점인 국내1호점 이케아(IKEA)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문을 열 계획이어서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분양문의 : 1644-999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외여행 | Vietnam Dalat 달랏, 그 달달함에 대하여

    해외여행 | Vietnam Dalat 달랏, 그 달달함에 대하여

    Vietnam Dalat ‘달랏은 다르네’. 함께 여행했던 소설가 백영옥씨의 농담 같은 말이 계속 맴돈다. 선선한 공기, 언덕 위의 유럽풍 저택들, 울창한 소나무 숲과 푸른 호수. 이 모든 소소한 ‘풍경의 합’이 달랏이고, 그것은 베트남의 다른 어떤 곳과도 달랐다. 하지만 기자란 종족이 문제다. 덧셈 대신 소수분해를 하며 자꾸만 물었다. 달랏을 뭐라고 소개해야 하냐고. 역시 농담 같은 내 대답은 이렇다. 달랏은 달다고. 공기도 달고, 물고 달고. 낮도 밤도 달다고. 달랏 베트남의 람동Lam Dong성의 성도로 람 비엔Lam Vien고원의 해발 1,50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양지, 신혼 여행지로 ‘영원한 봄의 도시’, ‘작은 파리’, ‘꽃의 도시’ 등으로 불린다. 면적은 393.29km2, 인구는 2014년 기준, 약 30만명이다. 호치민 시내에서 약 300km 거리에 있으며 최근 고속도로를 건설하여 이동 시간이 4~5시간으로 단축됐다. 영원한 봄의 도시를 발견하다 달랏으로 가는 길은 육지여야 한다고 했었다. 호치민에서 300km 정도니 먼 거리는 아니지만 포장도로가 없는 탓에 장장 6시간이 걸리는 오프로드 주행이라고. 특히 1,500m 고지로 올라가는 여정에서 커피를 볶는 고산부족도 만날 수 있다고 했었다. 하지만 그 여정을 45분으로 줄여 주는 비행기를 선택한 탓에 ‘로드 무비’의 낭만은 날아갔다. 비행시간은 불과 50분. 붉은 노을이 내려앉은 공항에서의 첫 호흡은 푸른 빛이었다. 차갑고 맑았다. 1,500m 고지의 연중 평균 기온은 건기11~5월에 15℃, 우기6~10월에 22℃ 정도다. 후덥지근한 날씨로 악명 높은 베트남에서 에어컨 같은 도시다. 그래서 ‘영원한 봄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달랏 도심으로 가는 도로의 양쪽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한 솔숲이었다. 달랏은 남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소나무가 자랄 수 있는 땅이다. 잔가지가 없어서 키가 더 커 보이는 달랏의 소나무들은 대충 봐도 20m가 훌쩍 넘을 것 같았다. 달랏의 특별함에 먼저 주목한 것은 1858년부터 1954년까지 96년 동안 베트남을 침략했던 프랑스인들이었다. 베트남을 구성하는 54개 소수민족 중 하나인 랏Lat족과 마Ma족이 살고 있었던 달랏은 솔숲뿐 아니라 청정한 고원호수까지 품고 있는 살기 좋은 땅이다. 그 가치를 맨 처음 알아본 이는 루이 파스퇴르Pasteur의 제자이자 베트남 사람들이 존경하는 박테리아 학자였던 알렉산드르 예르신Alexandre Yersin이었다.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 식민지 총통의 명령으로 달랏은 휴양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1907년 첫 번째 호텔이 지어지고 별장도 꾸준히 늘어나 1920년대에는 2,000여 채의 유럽풍 별장이 있었으며 인구도 크게 늘어났다. 그로부터 100여 년이 지난 지금, 달랏은 앞장서서 외국인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투엔람 호수Tuyen Lam Lake 둘레로 리조트 단지가 조성되어 현재 37개의 리조트가 건설 중이다. 방문했던 에덴시 리조트는 일찍 공사를 마치고 운영 중인 3개의 리조트 중 하나였는데, 유럽 스타일의 가구, 명화 복제품들로 가득 차 있어서 마치 유럽의 전원도시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반전은 이 호화 리조트들의 숙박료가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사실. 100달러 안팎이면 레이크뷰 객실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 꽃을 키우고, 수놓는 마음 유럽인들의 별장촌이 리조트로 바뀌는 동안 농가의 풍경도 바뀌고 있다. 원래 달랏은 유명한 커피 생산지 중 하나였다. 프랑스인들이 겨우 찾아낸, 호치민에서 가장 가까운 커피와 포도 생산지가 달랏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도시 외곽으로 나가면 커피농사를 지으며 작은 카페까지 운영하는 소수부족의 농장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얼마 전 폭우로 도로가 무너져 갈 수는 없다고 했다. 사향고양이가 만들어내는 누왁커피의 인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사향족제비, 다람쥐 커피까지 등장했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달랏의 커피농장 수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그 자리를 대신하는 작물은 수익률이 더 높은 고랭지 채소와 화초다. 달랏의 서늘한 기온은 아열대 화초들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기 때문. 그래서 달랏은 ‘꽃의 도시’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달랏이 속한 람동성은 2005년부터 매년 12월10~18일 사이에 ‘달랏-꽃의 도시’라는 테마로 꽃 축제를 열고 있는데 이때 몰리는 인파가 10만여 명이나 된다고 했다. 도심의 인공호수인 ‘쓰언흐엉Xuan Huong·春香湖’의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의 디자인마저 꽃모양이다. 이 현상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1986년에 오픈한 달랏 꽃공원Dalat Flower Gardens이다. 고양꽃박람회를 연상케 하는 이 공원에는 장미, 베트남 토종 야생화, 네덜란드의 튤립, 일본 벚꽃 나무, 카멜리아 등 300여 종의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어서 평소에도 베트남 여행자, 특히 신혼여객들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베트남 전통 자수에도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꽃이다. 달랏에서 자수 갤러리 겸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XQ 빌리지XQ Historical Village에 가보면 자수로 그린 꽃들이 사진처럼 생생하다. 그야말로 ‘한 땀 한 땀’ 장신의 바느질로 완성된 인물, 풍경, 정물들은 볼수록 신기하다. 갤러리 곳곳에 테이블을 놓고 자수 시연을 하는 여인들이 있는데, 자꾸만 그 손끝을 쳐다보게 된다. XQ 빌리지는 베트남 전통 자수공예 교육센터를 운영하던 부부아내 Hoang Le Xuan와 남편 Vo Van Quan가 각자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1996년 달랏에 문을 열었다. 규모가 큰 전통 가옥 내부는 전시 공간과 휴식 공간 그리고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교육센터로 나뉘어 있었다. 작품 전시뿐 아니라 최고급 실크와 아오자이만을 골라서 판매하고, 전통음악 공연도 보여 주기 때문에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를 한결 고급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오래전 기억의 얼룩들 랑비안Lang Biang산을 향해 가는 길에 눈을 의심했던 사건이 일어났다. ‘어’ 하고 외치는 한 일행의 손가락 끝이 가르치는 방향으로 일제히 고개를 돌리니 차창 밖으로 얼룩말 한 마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이런 곳에 얼룩말이라니! 당황하여 아무도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을 때 가이드 선생님이 웃으며 말했다. ‘칠한 거예요!’ 말하자면 보디페이팅이라는 것이다. 듣고도 잘 믿기지 않았던 가짜 얼룩말들을 무리로 다시 만난 것은 랑비앙산 입구에서였다. 산비탈에 세워진 랑비안 글자판 주변엔 얼룩무늬의 조랑말들과 카우보이로 분장한 마주들이 사진 모델을 자처하고 있었다. 랑비안은 유럽인들이 즐겨 찼던 사냥터였다는데 그들이 이 가짜 얼룩말을 보았다면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혼자 피식 웃음이 났다. 좌석으로 개조한 지프차의 짐칸에 앉아 덜컹거리며 라다 정상Dinh Rada까지 올라가는 동안 반갑지 않은 안개가 마중을 나왔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숲이 짙어질수록, 안개도 그러했다. 그러하여 마침내 정상에 도착했을 때 발아래 달랏은 사라지고 없었다. 끄랑K’Lang과 흐비앙Ho Bian으로 불린다는 2개의 봉우리는 물론이고 해발 2,167m 정상부의 봉우리(총 5개) 중 어느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 서로를 간절하게 갈구하는 끄랑과 흐비앙의 조각상 주변으로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둘은 전설의 주인공이다. 랏족 출신의 청년 끄랑과 찔족 출신의 처녀 흐비앙의 사랑 이야기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비극적이다. 그들의 희생으로 두 부족이 화해하여 끄호족K’ho으로 합쳐졌다는 화해의 결말도 비슷하다. 고산부족의 아낙들이 노점에 베틀을 놓고 직접 만들어 파는 가방, 지갑, 머플러 등을 구경하다가 홀리듯 스카프 하나를 14만동VND 에 구입했다. 완성하는 데 3일이 걸렸고, 재료비만 10만동이란다. 어느 부분에 과장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우리 돈으로 1만원도 안 되니 흥정 자체가 겸연쩍다. 그 베틀 하나로 3명의 자녀를 다 키웠다는 그녀는 모계사회의 가장이었다. 여자가 먼저 청혼을 하는데, 결혼 당시 그녀는 물소 2~3마리 가격에 해당했던 3,000만동(한화로 약 145만원)을 주고 남편을 데려왔다고 했다. 형제 여럿이 한 명의 아내와 살기도 하고, 상속권은 막내딸에게 돌아가는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끝이 없지만 영업을 방해할까 조심스러워 곧 물러났다. 건축은 이야기를 전한다 얼룩말만큼이나 기이한 달랏의 또 다른 명물은 크레이지하우스Crazy House다(행야 게스트하우스Hang Nga Guesthouse로도 불린다). 스페인의 건축가 가우디도 울고 갈 것 같은 크레이지하우스는 무정형, 무규칙의 별난 주택이다. 촛농이 녹아내린 듯한 외관과 동굴 같은 내부의 건물들은 공중다리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안인가 싶으면 바깥이고, 1층인가 싶으면 2층이 되는 ‘크레이지’ 그 자체다. 이 집을 설계한 사람은 호치민 시절 최후의 수상을 역임했던 쩡찐Truong Chinh의 딸, 당 비엣 야Dang Viet Nga로 모스크바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그녀의 ‘잉여로운’ 상상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바로 크레이지하우스다. 1990년에 시작된 공사는 아직 진행 중인데, 자금 조달을 위해 일반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는 게스트하우스로도 운영하고 있으니 하룻밤을 청해 보시라. 톡톡 뛰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크레이지하우스가 건축적 명소라면 바오 다이 여름별장Bao Dai Summer Palace은 역사적 명소다. 베트남 마지막 왕조Nga Yen의 마지막 왕인 바오 다이는 달랏에 3개의 별장을 갖고 있었는데 그중 유일하게 일반에게 공개된 곳이 이 별장이다. 25개의 방이 달린 럭셔리한 별장은 행복한 삶의 무대가 아니었다. 바오 다이는 1945년 8월30일에 ‘식민지의 왕보다는 독립국가의 시민이 낫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왕좌에서 물러났다고 한다. 속세의 권력이 다 무슨 소용이랴. 300여 명의 승려들이 생활하는 티엔비엔쭉람Thien Vien Truc Lam·竹林禪院은 풍황산에 포근히 안겨 있었다. 1994년 완공된 젊은 절이지만 호치민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호치민의 대통령궁을 설계한 건축가 응오빗투Ngo Viet Thu의 또 다른 건축물로 유명하다. 케이블카가 절 입구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곳인데, 이념적 동맹국인 러시아의 관광객들이 특히 많았다. 사실 이 사원의 이미지는 시각이 아니라 청각에 더 각인되어 있다. 잠시 소나기를 피해 법당 마당에 서 있는 동안 어디선가 들려오던 맑은 울림. 그것은 여러 개의 소리통으로 만들어진 풍경이었다. 지금까지 들었던 그 어떤 풍경소리보다 아름다웠다. 달랏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다. 프랑스인들에게는 작은 파리였고, 베트남인들에게는 가장 가고 싶은 휴양지였다면 내게는 끝이 없는 솔숲과 그 솔향을 품고 있는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이 연주하는 청아한 풍경소리로 기억되는 참 참신한 베트남이다. 글·사진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베트남항공 www.vietnamairlines.com Dalat Flower Park 2 Phu Dong Thien Vuong St., Dalat, Lam Dong, Vietnam 7:30~16:00 +84 63 382 2151 XQ Historical Village 258 Mai Anh Dao, Dalat, Lam Dong, Vietnam +84 063 383 5265 www.xqhandembroidery.com Lang Biang 달랏 시내에서 12km 입장료 1만동VND, 지프차 1대 30만동VND 정상까지의 트레킹은 3~4시간이 소요된다. Hang Nga Guesthouse 3 Huynh Thuc Khang St., Ward 3, Dalat, Lam Dong, Vietnam 입장료 2만동VND 숙박료 싱글룸 34~47US$, 더블룸 47~84US$ Bao Dai Summer Palace Trieu Viet Boung St., Dalat, Lam Dong, Vietnam 7:00~11:00, 13:30~16:00 미화 1달러 입장시 신발에 봉지를 덧씌워야 한다. ▶travel info Airline 베트남으로 가는 빠른 길 베트남항공 달랏까지는 직항편이 없기에 호치민을 경유해야 한다. 베트남항공은 매일 인천과 부산에서 하노이 직항편을 띄우고 있다. 당일에 달랏으로 이동한다면 오후편(17:50)을 이용해야 하는데 호치민 공항에서 4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므로 시내로 나가서 마사지나 식사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편이 낫다. 달랏까지 비행기로 50분, 자동차로는 4~5시간이 소요된다. 스카이팀의 10번째 회원사인 베트남항공은 현재 스톱오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하노이나 호치민 여행을 함께 계획해도 좋다. 02-757-8920 www.vietnamairlines.com shopping 달랏 나이트 바자 달랏 마켓은 밤에 피는 꽃이다. 낮에 운영하던 상점들이 문을 닫고 나면 노점들이 장을 펼치고 수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다. 마치 축제가 벌어진 듯 풍선 아줌마, 솜사탕 아저씨들까지 등장하고 매캐한 연기를 피워내는 포장마차와 간식 노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서늘한 기온 때문에 달랏에서는 니트 의류를 많이 판매하는데 인형들도 모두 니트원피스를 입고 있다. 랑팜L’ang Farm 달랏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식료품을 파는 체인점이다.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달랏 커피. 생산량이 많지 않아서 달랏 외부 지역에서는 구입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달랏 와인이나 주스, 또 다른 지역특산품인 달랏 딸기로 만든 쨈도 있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고구마, 바나나 등을 먹기 좋게 건조시킨 간식거리도 최고다. www.langfarmdalat.com Golf 시원하게 나이스샷 달랏 팰리스 골프 클럽Dalat Palace Golf Club 프랑스 식민치하였던 1923년 달랏의 중심부에 오픈한 골프장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 중 하나다. 정치적인 요인으로 이후 개장과 폐장을 반복했던 골프장은 1995년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낡은 시설을 개보수한 뒤 베트남 최고의 골프장으로 다시 등극했다. 장기 골프 여행을 오는 한국인들도 많은데, 달랏은 연평균 기온이 섭씨 21도이니 베트남에서 골프를 치기 좋은 곳 중 하나다. 18홀 기준으로 그린피는 주중 220만동VND, 주말 250만동VND www.vietnamgolfresorts.com restaurants 보랏빛 만찬 탄투이 레스토랑Thanh Thuy Restaurant 쓰언흐엉 호숫가에 위치하여 풍경이, 특히 야경이 멋진 레스토랑. 보랏빛으로 통일한 실내 분위기는 모던한 느낌이다. 저녁에는 실내석보다 야외 테라스의 인기가 높으며 특히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현지 맥주를 곁들여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주문하면 된다. 02 Nguyen Thai Hoc St., Dalat, Lam Dong, Vietnam 063-353-1668 바람 부는 호숫가 물랑루즈 레스토랑Moulin Rouge Restaurant 쓰언흐엉 호숫가에서 눈에 띄는 풍차 건물을 찾으면 된다. 바로 옆에 있는 사이공달랏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주말이면 단체 손님만으로도 300석이 가득 차 버린다. 결혼식 피로연장으로도 사용되는데 가라오케, 당구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02 Hoang Van Thu Street, Dalat, Lam Dong, Vietnam 6:00~22:00 +84 063 3556789 Hotel & Resort 호젓한 호수가의 유럽풍 별장 달랏 에덴시 레이크 리조트Dalat Edensee Lake Resort & Spa ‘베트남의 검은 숲’이라고 불리는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투엔람 호수Tuyen Lam Lake가에 넓은 부지로 자리 잡고 있는 유럽풍 리조트다. 총 113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10개의 미모사 빌라(총 40실), 12개의 자스민 빌라(총 48실), 6개의 카멜리아 빌라(총 24실), VIP 빌라로 구분되는데 모두 독립 빌라 형태다. 호젓한 휴식에도 좋지만 크고 작은 미팅룸과 극장까지 갖추고 있어 기업 연수에도 적당하다. Tuyen Lam Lake Zone VII.2 Dalat, Lam Dong, Vietnam +84 63 383 1515 www.dalatedensee.com 앤티크가 주는 편안함 아나 만다라 빌라 달랏 리조트Ana Mandara Villas Dalat Resort 달랏의 어느 언덕에 남아 있던 프랑스인들의 별장 17채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리며 개조한 5성급 리조트다. 건물이 지어진 1920~1930년대에 구입한 가구들은 이제 모두 100년을 바라보는 앤티크가 됐고 벽난로도 여전히 작동한다. 방마다 크기도 구조도 다르므로 객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내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지만 마치 휴양림 안으로 들어온 듯 숲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분위기다. 야외 수영장과 스파도 있다. Le Lai Street, Ward 5, Dalat, Lam Dong, Vietnam +84 63 3555 888 www.anamandara-resort.com 달랏 최고의 럭셔리 호텔 달랏 팰리스 럭셔리 호텔Dalat Palace Luxury Hotel 1922년 달랏의 인공호수 쓰언흐엉 옆에 세워진 호텔로 당시에는 ‘호텔 드 랑 비엔Hotel Du Lang Bian’, 혹은 ‘랑비엔 팰리스 호텔Lang Bian Palace Hotel’이라고 불렸었다. 개보수를 거쳐 1995년 재오픈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고풍스러운 빅토리아 스타일의 건축물은 100년이 지나도록 달랏 최고 호텔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총 43개의 딜럭스와 스위트룸으로 이뤄져 있으며 딜럭스를 기준으로 1박에 250달러 정도다. 12 Tran Phu St. Dalat, Lam Dong, Vietnam +84 63 3825 444 www.dalatresort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해외여행 | 크루즈에 대한 9가지 편견

    해외여행 | 크루즈에 대한 9가지 편견

    고백컨대 크루즈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낮에 기항지를 여행하고 잠자는 동안 이동하는 크루즈의 장점이 단점으로 보였다.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 했거늘 저녁이면 배에 올라야 하니 여행의 큰 즐거움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크루즈가 크다고 해도 고만고만할 거라는 선입견도 있었다. 수차례 크루즈 승선 기회가 있었지만 사양한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도 사람도 경험해 보지 않으면 그 속을 모른다. 글과 사진으로만 접해 온 크루즈에 올랐다. 1.“정장이 꼭 필요한가요?” ‘정장을 꼭 가져가야 하는가’는 크루즈 여행을 준비할 때 빠지지 않는 단골 질문(특히 남성)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장은 챙겨 가면 좋지만 의무는 아니다. 크루즈에 탑승하면 최소 1회 선장 주최 만찬이 있다. 크루즈 일정이 10일 이상으로 길면 2회 가량 격식을 차린 만찬이 있는데 이때 탑승객들은 한껏 멋을 내고 만찬에 참가한다. 남성은 턱시도까지는 아니라도 양복 정장을 입으면 되고 여성은 드레스나 단정한 원피스를 입으면 된다. 한번 입으면 벗을 수 없다는 등산복이 여행복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마당에 정장까지 챙겨가야 하는 여행은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선장 만찬은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파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재미난 기회지만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분위기가 싫거나 어색하다면 다른 식당에서 먹으면 된다. 다만, 선장 만찬이 아니어도 추가 요금이 있는 일부 전문 식당은 예약이 필요하고 슬리퍼나 반바지 입장 제한 같은 가벼운 복장 규정이 있다. 남성은 긴 면바지와 남방셔츠 정도를 챙겨 가면 좋다. 2. 크루즈는 비싸다 크루즈 요금 외에도 해외에서 출발할 경우 항공료가 별도로 추가되는 만큼 비싸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숙박과 식사, 엔터테인먼트가 모두 포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생각처럼 ‘넘사벽’의 여행은 아니다. 식사가 모두 포함되는 크루즈는 24시간 룸서비스도 무료다. 크루즈는 객실 타입이나 여행 시기, 일정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 선실은 기본적으로 일반 선실과 오션뷰 선실, 발코니 선실, 미니 스위트 선실, 스위트 선실 등으로 구분이 되는데 선실 등급에 따라 크루즈 내 시설을 이용하는 데 차별이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선실에는 화장실과 샤워 시설 등이 완비돼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 홈페이지를 보면 9월13일 출발하는 홋카이도 일주 7일 여행의 경우 일반 선실이 1인당 88만원부터 시작이 되는데 항공료를 더해도 기존 패키지 상품과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또한 일정별로 특별할인 행사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여행사를 통하면 보다 할인된 요금 정보를 받을 수도 있다. 다만, 맥주나 와인 등의 주류와 탄산음료는 유료이며 승무원 서비스 수수료(1인 1박당 11.5달러)가 체크아웃 때 청구된다. 3. 신문 속에 길이 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세우면 63빌딩보다도 키가 크다. 때문에 크루즈를 구석구석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약간의 호기심과 체력, 간단한 영어가 필요하다. 특히, 선상에서 제공되는 신문Patter은 매우 유용한 도구다. 매일 오후 선실로 배달이 되는데 다음날 메인 공연 정보를 비롯해 어떤 식당에서 특식이 제공된다거나 아웃렛 세일의 시간과 장소, 카지노 운영 시간 등이 그리 어렵지 않은 영어로 적혀 있으니 다음날 일정을 세우는 데 반드시 참고할 것. 영어를 못하시는 부모님만 크루즈 여행을 보내 드린다면 여행사 직원이 동행하는지를 따져 보는 것이 좋다. 크루즈 선사의 한국인 승무원도 있지만 탑승객이 워낙 많고 일일이 챙겨 주기 어렵기 때문에 인솔자가 동행하지 않으면 지루해 하실 수 있다. 4. 호텔이 딸린 쇼핑몰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경우 선실 외에도 매일 저녁 새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프린세스 극장과 야외극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4개의 수영장, 8개의 월풀 스파, 인터넷 카페, 나이트클럽, 면세점, 카지노 등을 갖추고 있다. 흔히 크루즈를 ‘움직이는 호텔’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정도 규모가 되면 작은 쇼핑몰이 딸린 호텔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부지런히 돌아다닌다고 해도 배를 전체적으로 돌아보려면 반나절은 걸리는데 눈썰미가 있다 해도 하루는 탐험을 해야 크루즈의 시설과 동선을 기본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몰링을 생각해도 좋다. 크루즈에 머무는 시간이 긴 것 같아도 구석구석 재미난 공간이 많고 프로그램도 매일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일정을 잘 잡아야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다. 5. 크루즈는 심심하다? 크루즈는 기본적으로 느긋한 여행이다. 기항지에 도착하면 관광을 나가도 되고 선내에 머물며 수영을 하거나 선베드에 누워 책 읽고 낮잠을 자도 된다. 기항지에 정박해 있을 때도 식사는 제공된다. 공해상으로 나가면 24시간 넘게 바다 위에만 떠 있을 수도 있다. 이때 편안함을 심심함으로 느끼지 않으려면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대표적인 선상 프로그램은 하루 2차례 프린세스 극장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이다. 매일매일 프로그램이 바뀌는데 무대 장치나 전문 가수와 댄서들의 실력이 기대 이상이니 놓치지 말 것. ‘무비 언더 더 스타스’라는 이름의 야외 영화관도 독특하다. 쿠키와 커피 같은 간식거리를 싸들고 선데크에 누워 밤바다를 배경으로 보는 <그래비티>는 아이맥스 극장에서와는 또 다른 감동이다. 유료 시설을 잘 활용할 것도 적극 추천한다. 크루즈는 기본적으로 식사와 음료, 숙박 등 모든 것이 포함이지만 일부 유료 시설이 있다. 다이아몬드 크루즈의 경우 ‘로터스 스파’와 일본식 ‘이즈미’ 목욕탕, ‘센츄어리’ 등이 입장료가 있거나 비용이 발생한다. 로터스 스파의 경우 선택한 선상신문 등을 통해 25% 할인 등의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니 유심히 봐 두면 도움이 된다. 이즈미 목욕탕은 사우나를 갖춘 실내탕과 노천탕으로 이뤄져 있는데 바다 위에서의 목욕이라는 색다른 경험은 20달러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 올해 새로 설치된 시설도 깨끗하고 망망대해를 마주하는 노천탕의 풍광이 압권이다. 노천탕은 수영복이 필요하다. 성인 전용 휴식공간인 센츄어리는 조용하게 크루즈를 즐기기 위한 어른들을 위한 공간이다. 크루즈 특성상 자녀와 동반한 가족단위 탑승객도 많은데 센츄어리는 어른만 입장이 가능하다. 6. 밤문화 대신 얻은 여유로움 기항지의 밤문화를 느낄 수 없다는 점은 태생적인 크루즈의 단점이지만 그만큼 장점도 확실하다. 크루즈의 가장 큰 장점은 매번 가방을 풀었다 쌌다 하지 않고도 여러 도시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가방 싸고 체크아웃하고 이동해서 체크인하고 가방 푸는 과정의 생략은 생각보다 더 큰 여유를 준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도시에 도착해 있으니 밥 먹고 나가서 여행하고 배 떠나기 전에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 기항지에서의 여행은 전적으로 탑승객의 선택이다. 난이도와 시간, 예산 등을 보고 선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되고 자유 여행을 해도 된다. 선사의 기항지 프로그램은 투어 시간과 식사 포함 여부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나가사키를 예로 들면 평화공원과 원폭 박물관 등을 보는 3시간 일정이 식사 제공 없이 55달러(2014년 5월 기준) 수준이며 점심이 포함된 7시간짜리 투어는 149달러였다. 대부분의 투어는 영어 가이드가 동행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자유 여행을 하겠다고 해도 대형 크루즈가 기항하는 항구는 대부분 주위에 도시가 발달해 있고 그리 어렵지 않게 여행을 할 수 있다. 시내로 나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기도 한다. 다만, 부산은 예외다. 크루즈터미널이 있지만 아직 편의점도 없는 황무지다. 7. 뱃멀미로 고생할 수 있다 정박해 있을 때는 모르지만 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약간의 적응기가 필요하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버스를 탈 때 멀미를 한다면 크루즈에서도 멀미를 하기가 쉽다. 아무리 배가 크다고 해도 바다에 나가면 약간의 흔들림은 어쩔 수 없는데 민감한 사람들이 아니면 이내 익숙해질 정도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해상의 날씨도 영향을 미친다. 미세한 흔들림 때문에 잠자리에 누우면 오히려 잠이 잘 온다는 사람도 있다. 한편, 다이아몬드 크루즈는 선실마다 인원수에 맞게 구명조끼가 구비돼 있고 승선하는 날 극장에 모여 대피 요령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7번의 짧은 신호와 1번의 긴 신호가 울리면 구명조끼를 지참하고 객실마다 정해진 집합장소로 모이는 전 승객 대상의 비상훈련도 실시한다. 8. 크루즈 여행을 하면 살찐다 맞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크루즈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크루즈는 먹거리 인심이 참 후하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는 5개의 정찬 식당과 대형 뷔페식당, 3곳의 유료 식당이 있다. 코스로 요리가 서비스되는 정찬 식당은 승객마다 5곳 중 1곳이 지정되는데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이용해도 되고 뷔페식당과 번갈아 이용해도 된다. 정찬 식당에서 식사를 했더라도 출출하면 뷔페식당에 들어가서 다시 요기를 해도 되고 양이 허락한다면 정찬식당에서 메인요리를 2가지 주문해도 상관이 없다. 이 밖에 14층 풀 사이드의 아이스크림 숍이나 피자, 핫도그 등을 주문할 수 있는 그릴 바 등도 모두 무료다. 뷔페식당의 과일이나 쿠키, 커피 등을 객실이나 야외 영화관에 가져갈 때도 눈치볼 필요가 없다. ‘사바티니 이탈리안 레스토랑’(25달러), ‘스터링 스테이크 하우스’(25달러), ‘카이스시’ 등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는 식당도 있다. 유료라고 하면 괜히 주저하기 쉬운데 돈을 따로 받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사바티니의 경우 맛있는 이탈리아 코스 요리는 물론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로브스터도 2번, 3번이라도 주문할 수 있으니 25달러가 아깝지가 않다. 고기를 좋아한다면 ‘스테이크 하우스’의 스테이크도 매력 만점이다. 카이스시는 입장료가 아니라 주문한 초밥양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도처에 먹는 유혹이 넘쳐나니 운동하는 사람들도 열심이다. 최신 설비의 15층 피트니스 센타는 먹은 만큼 움직이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고 아예 크루즈 자체를 뛰거나 걷는 사람도 많다. 7층 프로머네이드 데크를 1.5바퀴 돌면 1km 정도가 되니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기에 적당하다. 9. 애주가와 애연가를 위한 소소한 정보 금연은 크루즈도 예외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전 구역이 금연 구역이기 때문에 배가 바다로 나가고 오픈된 갑판이라고 해도 담배는 지정된 별도 야외 흡연 공간에서만 가능하다. 하지만 인생사가 어찌 그리 빡빡하게만 돌아가겠는가. 잘 찾아보면 밤바다가 춥다거나 느긋하게 담배를 태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실내 흡연 공간도 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경우 8개의 바 중에 처칠 라운지와 맨 위 나이트클럽 구석에도 흡연 공간이 있다. 알다시피 크루즈에는 면세점과 카지노도 있다. 다만 배가 공해상으로 나가야 문을 열고 문을 열었다 해도 술과 담배를 바로 받지는 못한다. 구입한 술과 담배는 마지막 날 객실로 배달된다. 기항지에 내려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술을 샀다면 이 또한 탑승할 때 직원이 보관을 했다가 마지막 날 전달해 준다. 단, 탑승하는 날 1인당 와인이나 샴페인 한 병은 반입이 가능하다. 글·사진 김기남 기자 취재협조 프린세스크루즈 www.princesscruises.co.kr 기자가 체험한 크루즈는 11만5,875톤 규모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다. 럭셔리 크루즈 회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보유한 18척의 크루즈 선박 중 한 척으로 일본을 모항으로 운행하고 있다. 2,67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길이가 291m로 63빌딩(249m)보다 길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우리나라에서 <사랑의 유람선>으로 방송됐던 미국 시트콤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4일에서 길게는 111일짜리 일정까지 150여 개의 크루즈 일정을 운영하고 있다. www.princesscruises.co.kr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일본을 모항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항공편으로 일본까지 가서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일 구간에서 편리한 스케줄을 자랑하는 일본항공은 서울(김포, 인천)과 부산(김해)에서 도쿄(하네다, 나리타)로 매일 7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제휴를 확대한 대한항공과의 편명공유를 포함하면 서울에서 매일 7편, 부산에서 4편, 제주에서 1편이 운항하고 있다. 서울과 도쿄 노선에 선보인 기내식 ‘소라벤(하늘 위의 도시락)’도 반응이 좋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에비스의 일식당 ‘나비스테이’의 요리사가 상순·중순·하순으로 나누어 매 10일마다 다른 메뉴를 선보여 이용이 잦은 비즈니스 출장자도 식상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한편, 일본항공은 최근 한국 홈페이지(www.kr.jal.com)의 일본어 및 영어 사이트에서 항공권 예약·구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발 28일 전 특가를 이용하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2015년 3월 말까지 한일 구간 더블마일을 적립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삼성·현대차에 몰리는 젊은이들에게 창조의 판 깔아줘야”

    “삼성·현대차에 몰리는 젊은이들에게 창조의 판 깔아줘야”

    “한국은 창의적이며 역동적인 사회 기반을 갖고 있어요. 과학,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등 경쟁력을 지닌 분야가 많지만 좀처럼 새로운 성장동력을 끌어내지는 못하고 있죠. 문제는 심각한 수준의 규제와 인재 활용의 실패입니다. 너무 많은 규제는 경제성장에 장애물이 됩니다. 삼성의 입사시험에 수십만명이 몰리는 현실을 극복하고, 젊은 인재들이 야망을 갖고 창의성을 펼치도록 판을 깔아 줘야 합니다.” 14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만난 세계적 경제학자인 케네스 로고프(61)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 경제의 문제들을 조목조목 꼬집었다. 제15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그는 “한국은 제조업에서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지만 정작 미래를 책임지는 건 제조업이 아니다. 한국인처럼 창조적인 사람들이 왜 창의적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되물었다. 이어 “오늘 오전에 박근혜 대통령의 특별연설을 경청했는데 규제 완화에 대한 대통령의 견해에 동의한다”며 “삼성,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차별되지 않고 공평하게 뛸 수 있는 ‘운동장’이 있어야 창의적 사업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암울한 전망이 난무하는 세계경제에 대해선 긍정과 부정적 의사를 번갈아 내비쳤다. 6~7년 주기의 경제위기는 오히려 정상적 신호로 최근 주식시장의 불안은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면서도, 중국 경제의 하향세는 위험신호로 해석했다. 그는 “중국은 향후 성장률이 7%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경착륙 신호가 빈발하면서 중국 경제에 의존해 온 브라질, 아르헨티나, 호주 등 자원 수출국들도 함께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문제는 지도자가 바뀌어도 쉽게 완화될 수 없는 고질적 문제라며 중동과 우크라이나 사태도 ‘차이나 리스크’보다는 파급력이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고프 교수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도 더블딥의 위험이 있으며, 독점과 반세계화 경향을 띤 프랑스 경제의 구조개혁에 유럽 경제의 사활이 걸려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한국 경제에 대해선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경제는 고용률 상승과 맞물려 내년쯤 3.3%에 이르는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며 영국, 캐나다의 경제도 함께 맞물려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리 인상도 이때쯤으로 전망했다.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 경제는 국가 부채가 적은 만큼 브라질, 러시아와 달리 안정적이며 자본 유출 우려도 낮다고 내다봤다. 2001~2003년 국제통화기금(IMF)의 연구 디렉터로 일하는 등 환율 전문가로도 알려진 로고프 교수는 금융위기가 한창 진행되던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분석한 대표 저술 ‘이번엔 다르다’를 내놓아 세계적 찬사를 받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탱크 안방 차지한 박상현…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탱크 안방 차지한 박상현…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박상현(31·메리츠금융)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12일 전남 레이크힐스순천 골프장(파72·6947야드)에서 끝난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가 된 박상현은 김태훈(29·19언더파 269타)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지난 8월 바이네르-파인리즈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즌 2승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이다. 1라운드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박상현은 이날로 순연됐던 3라운드를 마친 뒤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고, 끝까지 리더보드 꼭대기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뒀다. 박상현은 4라운드 3∼6번홀 줄버디를 포함,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맹렬히 추격하던 중학생 아마추어 이재경(15·강진중)과의 격차를 벌리는 듯했다. 하지만 박상현은 10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써 내며 이재경에게 한 타 차로 쫓겼고, 12번홀(파4)에서는 이재경이 버디를 낚으면서 두 선수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기에 김태훈(29)도 14번홀(파5) 버디로 공동 선두에 합류, 챔피언조 3명의 선수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15번홀(파4) 버디로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선 박상현은 1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재경과 김태훈도 버디로 압박했지만, 박상현은 17번홀(파4) 만만치 않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뽑아내 승기를 잡았다. 대회를 개최한 최경주(44·SK텔레콤)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로 마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치킨은 폭력이야” 음식점 들이닥친 동물보호단체…누리꾼 반응은?

    “치킨은 폭력이야” 음식점 들이닥친 동물보호단체…누리꾼 반응은?

    음식점에 들이닥쳐 치킨을 먹지 말자고 주장한 동물보호단체의 플래시몹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블레이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오클랜드의 동물보호단체 ‘Direct Action Everywhere(어디서나 직접 행동)’의 설립자이자 동물보호 운동가인 켈리 아틀라스의 플래시몹 영상을 소개했다. 더블레이즈에 따르면, 켈리는 동물보호단체 구성원들과 함께 ‘동물의 해방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목표로 “고기, 생선, 유제품, 계란 등 동물을 먹지 않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켈리 아틀라스가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가더니 “실례합니다. 여러분”이라며 사람들의 주목을 끈다. 그리고 켈리는 울분을 토하며 ‘스노우’라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눈물을 흘리며 켈리는 아름다운 어린 소녀 스노우의 인생이 학대를 받았다고 소리친다. 켈리가 설명하고 있는 스노우란 소녀는 다름 아닌 닭. 켈리는 이어 음식점에서 계란, 우유, 닭고기 등을 먹지 말자고 주장한다. 잠시 후, 켈리의 발언이 끝나자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동물보호 단체 구성원들은 “이것은 음식이 아니다. 이것은 폭력이다(It’s not food, it’s violence)”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이 내용을 일제히 외친다. 한편 지난 1일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되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켈리의 의견에 동의한다”라는 의견을 보이는 한편 “식사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렇게 외치는 것이 폭력이다”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Direct Action Everywher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월호 특별법’ 제정의 의미/ 이상미(경복대 복지행정학과 교수)

    ‘세월호 특별법’제정의 의미/ 이상미(경복대 복지행정학과 교수) 우리나라는 행정권이 입법, 사법에 비해 월등히 큰 전형적 개발 도상국형 현대행정국가이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안행부장관은 ‘세월호 특별법’에 관련지어 국회선진화법을 비난하면서 “내각제였다면 국회를 해산해야 할 상황”이라며 국회 자진해산을 촉구했다. 이런 발언을 보면 관료제가 국민의 대의기관인 입법부를 얼마나 무시하며 국민을 깔보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관료는 원래 정책결정의 주된 참여자는 아니었으나 행정활동이 전문화, 복잡화 되면서 정책결정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사회발전에 따라 입법활동이 기술적으로 복잡해 져 행정수반의 역할이 증대되었고, 법률규정의 모호성과 비정밀성이 공무원들에게 재량적 결정권을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권한이 너무 비대해진 관료제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세력이 될 수 있으므로 정책의 민주화를 위해 관료의 결정권은 어떤 방식으로든 통제되어야 한다. 정책과정에서 대통령의 역할은 정체(polity)에 따라 달라진다. 내각책임제보다 대통령중심제에서 대통령의 정책결정권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우리나라 대통령은 입법, 사법, 행정을 불문하고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제왕적(帝王的)대통령이라 부를 만큼 정책과정에 대한 대통령의 지배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런데, 현시점 우리사회에서 가장중대한 사회문제이자 정책형성과정에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대해서 최고정책결정자인 대통령은 이상하게도 대통령이 관여할일이 아니라며 입법부가 처리하라고 했다. 가장 강력한 정책결정권한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이 스스로 중대한 정책결정권한을 포기한다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입법부는 헌법상 국가의 최고정책기관이다. 정책과정에서 입법부는 정책의제형성에 대한 민의(民意)반영, 법률 혹은 예산의 형태로 정책을 결정하는 기능, 정책집행에 대한 통제와 감시, 결산을 통한 정책평가기능 등을 수행한다. 그러나 1930년대 이후 행정 국가화 현상이 나타나면서부터 정책과정에서 입법부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기 시작했다. 사법부는 법률심사권, 법령해석권 등을 통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다. 사법부의 정책참여는 선진국의 경우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행정권이 지나치게 큰 개발도상국에서는 사법부가 정책과정에서 거의 제외되어 있는 실정이다. 대한민국은 현재 지나치게 비대해진 행정수반과 관료제권한의 확대로 인해 입법, 사법부의 작동이 거의 마비된 상태에 이르렀다. 국회의원들이 민의(民意)를 살피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눈치를 보고 있고, 사법부도 정의의 편에서 공정한 판결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채동욱, 원세훈 사건에서 보듯이 행정부의 입맛에 맞는 법률심사와 법령해석을 한 흔적이 역력하다. 대통령은 편리할때만 삼권분립의 원칙을 주장하며 책임회피와 독재에 나서고 있고, 국회는 국민의 입과 발이 되지못하고 정권획득에만 관심 있는 듯 하고, 사법부는 탄압이 두려워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판결만 내리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정보차단 명령을 내리고 SNS검열 등 개인정보조차 위협하고 있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런 총체적인 무능과 부실, 독재가 세월호와 같은 사건을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병들어 있다. 원인분석과 대처방안, 치료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월호 특별법’제정은 이 모든 총체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작이 될 것이다. 만약 ‘세월호 특별법’제정이 흐지부지 묻혀버린다면 우리사회는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중대한 기회를 잃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현대사의 괴물이라 일컬어지는 ‘서북청년단’이라는 집단이 활개를 치는 사회가 결코 와서는 안될 것이다. 더블어, 가장 강력한 정책결정 권한은 ‘국민’에게 있다는 것을 대통령과 관료, 입법, 사법부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miamialee@hanmail.net
  • 한예슬 미녀의 탄생, 3년만의 복귀 ‘여신미모+아찔포즈’ 보니 男心폭발

    한예슬 미녀의 탄생, 3년만의 복귀 ‘여신미모+아찔포즈’ 보니 男心폭발

    ’한예슬 미녀의 탄생’ 배우 한예슬이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 출연한다. 한예슬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출연을 확정했다.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다. 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한예슬은 여주인공 사라 역을 맡으며 상대 배우는 주상욱으로 정해졌다. 한예슬 미녀의 탄생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예슬 미녀의 탄생, 완전 기대됩니다”, “한예슬 미녀의 탄생, 오랜만이다”, “한예슬 미녀의 탄생, 한예슬 연기 완전 좋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의 최근 화보가 눈길을 끈다. 최근 한예슬은 글로벌 핸드백 &쥬얼리 브랜드 ‘덱케(DECKE)’와 함께 패션매거진 ‘더블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예슬은 강렬한 메이크업에 파격 포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서울신문DB(한예슬 미녀의 탄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조여정, 로맨스남과 더블 데이트

    ‘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조여정, 로맨스남과 더블 데이트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무결점 동안 피부를 선보이고 있는 한고은과 조여정이 로맨스남과 더블 데이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일 방송에서 한고은과 마띠아, 조여정과 박세현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머무는 한고은의 숙소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네 사람은 첫 만남에도 서로 그 동안 배운 이탈리아어 대결을 펼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띠아와 박세현은 와인을 사오겠다며 밖으로 나갔고 숙소에 남은 한고은과 조여정은 로맨스남에 대한 여자들만의 수다를 이어갔다. 외출에서 돌아온 마띠아와 박세현은 와인과 함께 한고은과 조여정을 위한 꽃을 선물하며 예상치 못한 그녀들을 감동시켰다. 이어서 네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게임을 하는 등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피렌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네 사람은 이 후 조여정은 박세현이 있는 밀라노로, 한고은은 중세도시 루카로 이동했다. 우여곡절 끝에 밀라노에 도착한 조여정은 박세현의 갑작스럽게 아버지와 만나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근접 촬영에도 굴욕 없는 동안 피부를 뽐낸 한고은은 루카에서 마띠아가 보낸 친구를 만나 반가워 했다. 로맨스의 일주일 방송 후 네티즌들은 “한고은 외모도 성격도 매력 짱”, “한고은 피부 예술이다”, “한고은 마띠아가 반할만하네”, “한고은 동안이라 마띠아랑 친구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예슬, 과거 뉴욕화보서 ‘당당한 매력’ 과시

    한예슬, 과거 뉴욕화보서 ‘당당한 매력’ 과시

    배우 한예슬의 과거 화보가 눈길을 끈다. 최근 한예슬은 매거진 ‘더블유’화보를 위해 뉴욕을 방문, 멋진 사진을 만들어냈다. 특히 한예슬은 과감한 포즈와 고혹적인 표정으로 ‘당당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예슬은 SBS드라마 ‘미녀의 탄생’출연을 결정했다. 한예슬은 드라마에서 배우 주상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예슬, 과거 화보서 프로다운 자태 ‘눈길’

    한예슬, 과거 화보서 프로다운 자태 ‘눈길’

    배우 한예슬의 과거 화보가 화제다. 최근 한예슬은 뉴욕에서 매거진 ‘더블유’와 함께 ‘덱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예슬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프로다운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한예슬은 오는 11월 방송예정인 SBS’미녀의 탄생’출연을 결정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예슬, 과거 화보 속 분위기가? ‘여배우 포스’

    한예슬, 과거 화보 속 분위기가? ‘여배우 포스’

    배우 한예슬이 드라마 복귀를 알린 가운데, 과거 화보가 화제다. 최근 한예슬은 패션매거진 ‘더블유’화보를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뉴욕을 배경으로 ‘여배우포스’를 당당히 뽐내는 한예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한예슬은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갑 슬쩍해 현금만 빼내고 제자리 놓는 소매치기범 포착

    지갑 슬쩍해 현금만 빼내고 제자리 놓는 소매치기범 포착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식당 CCTV에 대화 중이던 손님의 지갑을 슬쩍하는 소매치기범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1일 미국 매체 더블레이즈가 전했다. 영상을 보면, 소매치기범이 식당으로 들어와 빈자리에 앉아 범행 대상을 물색한다. 잠시 후, 소매치기범은 주변의 몇몇 손님들이 자리를 뜨자 자리를 옮겨 범행을 시작한다. 소매치기범은 피해 여성이 대화에 집중하고 있는 틈을 타 옷을 벗는 척 자세를 낮추더니 피해 여성의 의자 아래서 지갑을 순식간에 빼낸다. 그러나 지갑을 슬쩍하는데 성공한 소매치기범은 달아나지 않고 그 자리에서 현금을 빼내 자신의 가방 안에 집어넣는 대담함도 보여준다. 소매치기범은 지갑을 다시 피해 여성의 가방에 넣은 뒤 유유히 범행 장소를 떠난다. 한편, 소매치기범은 피해 여성의 지갑에서 현금뿐만 아니라 신용카드까지 빼내 약 3000달러(한화 약 320만 원)를 쇼핑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매치기범을 잡기 위해 해당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영상=VideoNews247/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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