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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코티시오픈 우승’ 이미향 “내가 우승할 지 몰랐다”

    ‘스코티시오픈 우승’ 이미향 “내가 우승할 지 몰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가 함께 주관한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깜짝 우승’한 이미향(24·KB금융그룹)이 “내가 우승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우승 소감을 털어놨다.이미향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노스 에어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허미정(28)과 카리 웹(호주)을 1타 차로 제치고 2014년 미즈노 클래식 이후 LPGA 투어에서 2승째를 기록했다. 이미향은 2라운드까지 4오버파에 그쳤다. 1라운드에서 1타,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면서 선두와 무려 9타 차이나 났다. 컷 통과 기준선 5오버파를 힘겹게 통과했을 정도로, 이미향은 2라운드까지 순위가 공동 39위였다. 이미향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내가 우승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사실 오늘도 선두와 6타 차이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미향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지만 공동 선두였던 웹, 김세영(24)과는 여전히 6타 차이였다. 그는 “2라운드가 끝난 뒤 다음 주 열리는 브리티시 오픈의 연습이라도 한다는 심정이었다”며 ‘우승 욕심’을 완전히 비웠다고 털어놨다. 이미향이 초반에 부진했던 이유 중 하나로 골프 백이 제때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대회가 열린 스코틀랜드에 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24일 미국에서 출발한 비행기의 이륙이 지연됐다. 예정됐던 연결편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 한참 기다린 뒤 다음 비행기를 타고 뒤늦게 스코틀랜드에 도착했다. 그는 “골프 백이 수요일에야 도착해서 화요일 연습 라운드는 클럽을 빌려서 치러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미향은 “1, 2라운드에서 샷 감은 좋았지만 퍼트가 잘되지 않았다”며 “3라운드부터 퍼트가 잘 되면서 오늘까지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종라운드에서도 이미향은 전반 9개 홀에서 5타를 줄이며 선두를 따라잡았으나 웹이 14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는 바람에 다시 2타 차 2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웹이 16번 홀 보기, 17번 홀(이상 파4) 더블보기로 3타를 한꺼번에 잃은 덕에 역전 우승이 성사됐다. 이미향은 “웹이 7언더파까지 간 것을 봤기 때문에 나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이글이 필요한 줄 알았다”며 “그때는 별로 긴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웹이 16, 17번 홀에서 스스로 무너져 4언더파가 되면서 이미향과 허미정이 5언더파로 공동 선두가 됐고, 이미향은 18번 홀 버디로 6언더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상황이었다. 이미향도 웹처럼 17번 홀에서 위기를 겪을 뻔했다.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보내지 못했지만 세 번째 칩샷이 홀 약 2.5m 거리로 날아가 파를 지켰다. 그는 “캐디(채드 페인)가 거리 계산을 제대로 했지만 내 생각대로 했다가 낭패를 봤다”며 “이 캐디와는 호흡을 맞춘 지 석 달이 채 안 됐는데 팀워크가 매우 잘 맞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내보였다. 이미향은 “다음 주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이미향은 199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2011년 프로로 전향, 2012년에는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약했으며 그해 시메트라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2013년 LPGA 투어에 데뷔, 2014년에 미즈노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다. 3라운드까지 6타 차 열세를 이겨내고 우승, 이번 시즌 LPGA 투어 최다 타수 차 역전승을 기록한 이미향은 우승 상금 22만 5000 달러(약 2억 5000만원)를 받아 시즌 상금 56만 8013 달러로 상금 순위 19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미향, LPGA 스코티시오픈서 우승…카리 웹 1타차 따돌려

    이미향, LPGA 스코티시오픈서 우승…카리 웹 1타차 따돌려

    이미향(24·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2승째를 기록했다.이미향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 코스(파72·6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허미정(28)과 카리 웹(호주)을 1타 차로 따돌렸다. 2014년 11월 미즈노 클래식 이후 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억 5000만원)다. 이미향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이미향은 9번 홀(파4) 버디를 낚으며 3라운드 공동 1위였던 웹과 동률을 이뤘다. 5언더파 공동 선두로 팽팽하던 균형을 먼저 깬 것은 웹이었다. 웹은 1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겼으나 그린 밖에서 시도한 칩샷이 그대로 이글로 연결되는 행운이 따라 2타 차 단독 선두로 뛰쳐나갔다. 그러나 웹은 16, 17번 홀(이상 파4)에서 연거푸 고비를 맞았다. 16번 홀 보기로 이미향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한 웹은 17번 홀에서는 티샷을 벙커로 보냈고, 세 번째 샷마저 벙커에 빠트리며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1타 차 단독 선두에서 오히려 1위 자리를 이미향에게 내주는 상황이었다. 후반 들어 파 행진을 하던 이미향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웹과 격차를 오히려 2타로 벌렸다. 맨 마지막 조에서 경기를 한 웹은 이미향에게 2타 뒤진 상황에서 18번 홀을 시작했다. 그러나 여기서도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로 들어가 마지막 희망이 꺾였다. 이미향은 이날 우승으로 8월 3일 개막하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전망도 밝게 했다. 이미향은 LPGA 투어에서도 2승을 거뒀으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도 통산 2승을 기록하게 됐다. 3라운드까지 웹과 함께 공동 선두였던 김세영(24)은 이날 3타를 잃고 3언더파 285타, 유선영(31)과 함께 공동 6위로 밀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미향, 6타차 대역전극 ‘깜짝 우승’

    이미향, 6타차 대역전극 ‘깜짝 우승’

    6언더… 허미정·웹 1타차 따돌려 2014년 11월 이후 통산 2승째 김세영·유선영 3언더 공동 6위이미향(24·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향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 코스(파72·6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허미정(28)과 카리 웹(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4년 11월 미즈노 클래식 이후 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이미향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이미향은 9번 홀(파4) 버디를 낚으며 3라운드 공동 1위였던 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5언더파 공동 선두로 팽팽하던 균형을 먼저 깬 것은 웹이었다. 웹은 1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겼으나 그린 밖에서 시도한 칩샷이 그대로 이글로 연결되는 행운이 따라 2타 차 단독 선두로 뛰쳐나갔다. 그러나 웹은 16번 홀 보기로 이미향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한 뒤 17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1타 차 단독 선두에서 오히려 1위 자리를 이미향에게 내줬다. 후반 들어 파 행진을 하던 이미향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웹과 2타로 벌렸다. 웹은 이미향에게 2타 뒤진 상황에서 18번 홀을 시작했으나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로 들어가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이미향은 이날 우승으로 8월 3일 개막하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전망도 밝게 했다. 3라운드까지 웹과 함께 공동 선두였던 김세영(24)은 이날 3타를 잃고 3언더파 285타, 유선영(31)과 함께 공동 6위로 밀렸다. 연합뉴스
  • 슬픔 이겨낸 혼신의 연기 은반 채우다

    슬픔 이겨낸 혼신의 연기 은반 채우다

    ‘포스트 김연아’ 최다빈(17·수리고)은 올해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일주일 뒤 일본 삿포로에선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선 10위를 차지해 한국 여자 피겨 싱글에 평창대회 출전권 두 장을 선사했다.시련도 따랐다. 대장암 진단을 받고도 딸 뒷바라지를 멈추지 않던 어머니가 지난달 말 세상을 떠났다. 설상가상으로 피겨 선수에게 목숨과도 같은 스케이트 부츠에 문제가 생겼다. 낡아서 바꿨는데 발에 맞지 않았다. 결국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를 앞두고도 1~2주만 훈련에 임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도 최다빈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첫날인 29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영화 옌틀(1983)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파파 캔 유 히어 미’(Papa Can you Hear Me)를 골랐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니나 시몬(1933~2003)이 별세한 아버지를 그리며 만든 음악이다. 최다빈은 기술점수(TES) 34.80점, 예술점수(PCS) 28.24점을 받아 총점 63.0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30일 프리스케이팅에서 118.75점을 기록하며 쇼트프로그램을 더한 총점 181.79점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2위 김하늘(15·평촌중·169.15점)에 12.64점 차로 크게 앞섰다. 붉은 드레스를 입고 빙판에 모습을 드러낸 최다빈은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1961)의 OST에 맞춰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연기를 시작했다.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 레이백·플라잉 카멜 스핀에 이어 점프 4개도 안정적으로 뛰었다.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를 수행하지 못한 게 아쉬웠지만 대체로 깔끔한 연기를 펼치며 박수를 받았다. 최다빈은 전날에 이어 또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쏟았다. 그는 “힘든 일을 빨리 극복할 순 없고 조금씩 이겨 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남자 싱글에선 이준형(21·단국대)이 총점 228.72점으로 예상을 깨고 김진서(21·한국체대·223.49점)·차준환(16·휘문고·206.92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평창올림픽 피겨 대표선수는 1~3차 선발전 합산 점수 순위로 선발한다. 2·3차전은 각각 오는 12월과 내년 1월 개최된다. 남자 싱글의 경우 이날 우승한 이준형이 올림픽 마지막 예선 대회인 오는 9월 독일 네벨혼 트로피 6위 안에 들어야 출전권 1장을 확보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지금은 SNS시대… 패션도 소통이다

    지금은 SNS시대… 패션도 소통이다

    예전에는 패션 디자이너로 데뷔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공부를 마치고 대형 브랜드나 업체, 디자이너 밑에 들어가 도제식으로 바닥부터 인지도를 쌓아 올리는 것이었다. 운이 좋으면 일찌감치 패션쇼에 서서 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의 눈도장을 받기도 했지만, 세상에 자신을 알릴 유형의 공간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패션산업이 변화하면서 이런 공식이 깨지고 있다. ‘느낌이 있는’ 디자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이 먼저 알아보는 세상이 됐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무기로 성장한 토종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THIS IS NEVER THAT)은 그 대표적인 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제1회 ‘스몰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에서 우승하며 기성 패션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들을 만나 봤다.“최근의 패션업계는 과거와 같은 단계를 밟아서 데뷔하는 게 더이상 유일한 길이 아닌 시대가 됐어요. 하지만 길이 다양해졌다는 말은 반대로 이쪽 분야 유입이 쉬워져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패션은 필연적으로 사람들과 교감하는 문화라는 점에서 나의 지향점을 대중과 나눌 방법에 대한 고민은 어느 시기에나 동일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디스이즈네버댓 사무실에서 만난 박인욱(34), 최종규(33) 디자이너는 “트렌드의 변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진다고 하지만, 여기에 적응한다는 것은 결국 트렌드를 좇는 게 아닌 우리가 만들고 싶은 옷에 대한 고집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디스이즈네버댓은 2010년 디자이너 박씨와 최씨, 조나단(34)씨 등 세 명의 친구가 손을 잡고 처음 선보인 국내 스트리트웨어(기존의 체제에 반기를 드는 ‘하위문화’의 영향을 받아 자유로움을 표방하는 거리 패션) 브랜드다. 독특한 브랜드 이름은 ‘디자이너의 의도와 완성된 의상을 받아들이는 수용자 사이에는 주관적인 해석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아 세 사람이 직접 지었다.의상디자인을 전공한 세 사람은 2009년 무렵 졸업을 앞두고 패션 브랜드를 직접 만들어 보자고 의기투합했다. 본인들이 디자인한 의상 포트폴리오 사진을 들고 다짜고짜 유명 패션 편집매장들의 문을 두드렸다. 그중 편집매장 ‘에이랜드’가 이들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입점을 허락하면서 이듬해 디스이즈네버댓 브랜드로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서울시의 신인 디자이너 창업 지원 프로그램 ‘서울패션센터’의 도움을 받아 브랜드를 키워 나갔다. 현재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편집매장 ‘비이커’를 비롯해 LF의 ‘어라운드더코너’, 온라인 대형 편집매장 ‘무신사’, ‘더블유컨셉’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 두루 둥지를 틀고 있다. 특히 10대 후반부터 20대까지 젊은층을 중심으로 SNS에서 인기를 끈 게 브랜드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주 고객층인 SNS 세대와 소통하는 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박씨는 “어떤 콘텐츠를 올릴 것인가에 대한 고민뿐 아니라 누가, 몇 시에 게시물을 올리는 게 가장 유효할 것인지까지 분석해 계획적으로 SNS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스이즈네버댓은 현재 SNS 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팔로어가 6만 5000명에 이른다. “지금의 SNS는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거나 친목을 다지는 공간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더더욱 그 공간에 올라가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 공을 많이 들입니다. SNS의 콘텐츠가 전달하는 인상이 모여 저희의 얼굴이 되니까요.” 실제로 지난달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진행하는 제1회 sfdf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데도 SNS에 능숙한 강점이 십분 빛을 발했다. sfdf는 이례적으로 최종 심사 단계에 온라인 대중투표 제도를 도입했는데, 여기서 압도적인 점수를 얻은 것이다. sfdf는 국내 패션업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투자해 올해 신설한 프로젝트다. 2005년부터 삼성물산이 진행해 온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의 연장선인 셈이다. 기존의 의류 브랜드에서 가방, 신발 등 패션잡화와 생활용품 브랜드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의 후보가 선정되면 온라인 투표 등 대중 참여형 심사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한다. 1등부터 3등까지 모두 6곳의 우승팀에는 1000만~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1위에게는 서울패션위크 진출 혜택도 제공된다. SSF몰, 비이커 등 삼성물산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입점의 기회도 생긴다. 이미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이들이지만 sfdf 우승과 서울패션위크 진출은 또 다른 도전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디스이즈네버댓의 소통 과정에 익숙지 않은 새로운 영역의 사람들에게도 우리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 “대중적인 시장에서는 섣불리 할 수 없었던 실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스스로도 한계를 뛰어넘고 싶다”고 말했다. “얼마 전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루이비통’과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의 컬래버레이션(협력)이 세계 패션업계에서 큰 화제가 됐어요. 하이패션과 대중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변화의 시기라고들 하지만 그만큼 시도할 수 있는 것이 아직 많다는 생각에 오히려 기대가 됩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최다빈, 모친상 딛고 올림픽 선발전 쇼트서 1위…경기 후 눈물

    최다빈, 모친상 딛고 올림픽 선발전 쇼트서 1위…경기 후 눈물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17·수리고)이 어머니를 여읜 슬픔을 가슴에 묻고 올림픽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최다빈은 29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 1차 선발전 여자 싱글에서 기술점수(TES) 34.80점, 예술점수(PCS) 28.24점을 받아 총점 63.04점을 기록했다. 그는 박소연(단국대), 김하늘(평촌중)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최다빈은 14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늦게 은반에 올랐다. 영화 옌틀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파파 캔 유 히어 미’(Papa Can you Hear Me)에 맞춰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이 카멜 스핀도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최다빈은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을 클린 처리한 뒤 더블 악셀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는 스텝 시퀀스를 소화한 뒤 레이백 스핀으로 연기를 마쳤다. 2위는 60.51점을 얻은 박소연, 3위는 56.36점을 기록한 김하늘이 올랐다. 김나현(과천고)은 53.7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최다빈은 지난 시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합 10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티켓 2장을 확보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시련을 겪으면서 한동안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을 뿐더러 최근에는 부츠 문제까지 겹치며 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좀처럼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최다빈은 연기를 마친 뒤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무대에서 올림픽 1차 선발전 최종 우승을 노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총 3차례 선발전을 치러 여자 싱글 총점 1, 2위를 기록한 두 명의 선수에게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6’ 올티 VS 주노플로, 치열한 접전 “실수를 바랄 정도”

    ‘쇼미더머니6’ 올티 VS 주노플로, 치열한 접전 “실수를 바랄 정도”

    판단이 어려워 누구 한 명의 실수를 바랄 정도로 래퍼들의 실력이 무시무시하다. Mnet ‘쇼미더머니6’ 참가자 래퍼들이 ‘팀 선택 싸이퍼’ 미션을 통해 진가를 드러냈다.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압도적인 무대가 프로듀서들과 시청자들을 흥분 시켰다. 28일 방송에서는 3차 예선에서 살아남은 래퍼들이 자신과 함께 할 프로듀서 팀을 정하기 위한 미션인 ‘팀 선택 싸이퍼’가 진행됐다. 프로듀서가 무작위로 호명하는 7명이 한 조가 되어 조를 결성, 무작위로 흐르는 비트에 맞춰 즉석에서 랩을 선보여야 하는 미션이다. 각 조의 1등만이 자신이 원하는 팀을 골라 들어갈 수 있으며, 각 조의 최하위는 즉시 탈락하게 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쇼미더머니6’ 5화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2.7%를 기록했고, Mnet의 타깃인 남녀 15~34세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동시간대 1위자리를 거머쥐었다. 첫 번째 조에는 더블케이, 한해, 매니악, 영비와 같은 강자들이 집중돼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비트가 흐르기 시작하자 제일 먼저 마이크를 잡은 한해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매니악은 폭풍 같은 랩을 쏟아내 듯 내뱉어 관객들을 흥분시켰고, 영비 역시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심사 결과, 1위는 노련한 랩 실력으로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선보인 더블케이가 차지했고, 그는 “제일 편하고 제일 잘 맞는 팀을 선택하게 되더라”는 말과 함께 박재범&도끼 팀을 선택했다. 두 번째 조 역시 누구 한 명 떨어질 사람이 없는 그야말로 ‘죽음의 조’였다. 프리스타일 챔피언 JJK부터, 행주, 블랙나인, 해쉬스완, 자메즈 등 실력파 래퍼들이 밀집해 있었기 때문. JJK는 자신의 장기인 프리스타일 느낌을 한껏 녹여냈고, 자메즈는 자신의 차례에 갑자기 바뀐 비트에도 흔들림 없이 실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해쉬스완은 특유의 톤과 스타일을 살려 프로듀서들의 환호를 받았고, 블랙나인은 공격적이면서도 빈틈 없는 랩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자 타이거JK는 “지코 딘이 죽음의 조를 뽑았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개코는 “다들 뭘 맞고 온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최자 역시 “누구 하나 실수 했으면 싶을 정도로 고르기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죽음의 조’ 1위는 행주가 차지, 지코&딘 팀을 선택했다. 자신과 같은 리듬파워 소속인 보이비를 탈락시키며 진출한 블랙나인을 꼭 한 번 이기고 싶다던 그의 열망이 실현된 순간이었다.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의 쓴 맛을 본 래퍼는 슬리피. 비트가 나오자마자 첫 번째로 마이크를 잡고 안정적인 랩을 선보인 슬리피였으나, 유독 강자가 많았던 팀을 만난 탓에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세 번째 조의 대결은 넉살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심리적 압박이 심했던 상황에서도 넉살은 남다른 발성으로 귀에 꽂히는 듯한 완벽한 랩을 선보였다.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넉살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며 그를 영입 희망 1순위 참가자로 꼽기도 했다. 이변 없이 1위는 넉살에게 돌아갔고 그는 다이나믹 듀오 팀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네 번째 조에는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주노플로가 호명돼 다른 래퍼들에게 위기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페노메코를 떨어뜨리며 화제를 모은 여성 래퍼 에이솔, 면도, 올티, 트루디가 호명돼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이솔은 여성 래퍼 뿐 아니라 전체 래퍼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고, 면도는 언제나처럼 흔들림 없는 노련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티는 같은 조 참가자들의 이름을 넣어 만든 즉석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순발력과 재치에 지코가 “미쳤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 하지만 1위는 주노플로에게 돌아갔다.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랩,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무대매너, 모든 게 완벽했다는 심사 위원들의 평가. 그는 자신이 함께 할 팀으로 박재범&도끼 팀을 선택했다. 마지막 조에는 개성 강한 래퍼들이 모이게 됐다. 라이노는 다른 래퍼들에 비해 기대가 낮았던 참가자였으나 예상을 깨는 파워풀한 랩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조우찬은 참가자 중 최연소인 나이를 의심하게 할만 큼 센스 있는 가사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래퍼들과 차별화 되는 자신만의 분위기로 1차, 2차, 3차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둔 우원재는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한 싸이퍼 미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 조의 1위는 당당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신선한 색깔을 보여준 킬라그램이 차지했고, 지코&딘 팀을 골라 배정받게 됐다. 한편 다음 주에는 각 팀의 프로듀서들이 나머지 멤버들을 영입하는 과정, 팀으로서의 첫 무대를 함께 준비하는 모습이 짧게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MB 아들 이시형 “고영태 모른다”…마약투약 의혹 일축

    MB 아들 이시형 “고영태 모른다”…마약투약 의혹 일축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28일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고 마약투약 의혹을 재차 일축했다.이씨는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과거 고영태 더블루케이 상무로부터 ‘시형 씨가 마약을 투약해 도와주러 간 적이 있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에 대해 “고영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때 언론에서 본 게 전부”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측도 “최근 ‘추적 60분’ 보도 이후 이어지는 악의적인 보도, 발언에 대해 끝까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전 과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 고영태씨가 “본인(고영태)과 김무성 사위, 이명박 아들은 함께 놀던? 사이였는데, 위 2명 포함 4명이 자기 빼고 차 안에서 다른 약을 코카인?으로 잘못 알고 흡입. 몸이 마비돼 가는 상황에 도움을 요청해 가서 도와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한 뒤 “당시에는 뻥인 줄 알았다”고 썼다.앞서 시형 씨는 KBS 추적60분에서 자신이 마약투약 사건에 연루된 듯한 보도를 하자 전날에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DNA 검사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결백을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이, 과감하게 드러낸 각선미 ‘몽환적인 눈빛’

    유이, 과감하게 드러낸 각선미 ‘몽환적인 눈빛’

    배우 유이의 파격적인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28일 ‘더블유 코리아’ 측은 8월호에 실린 유이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화보 속 유이는 나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햇살을 받으며 방 안에 홀로 서 있는 유이의 모습은 나른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몽환적인 눈빛과 표정까지 더해지자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유이는 편안함 속에서 시크함을 연출하며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시켰다. 카메라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그녀의 매혹적인 아우라와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화보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최근 가수 강남과 열애를 인정한 그는 더욱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촬영 당시 유이는 포즈와 표정 하나 하나에도 정성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 것은 물론 각 컨셉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200%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이가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산한 나라의 필’은 오는 8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더블유 코리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위키미키 티저 이미지 공개, 틴크러쉬 예고 ‘8人8色 매력 팡팡’

    위키미키 티저 이미지 공개, 틴크러쉬 예고 ‘8人8色 매력 팡팡’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의 데뷔 앨범 ‘위미’(WEME) 더블 컷 이미지를 공개했다. 27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는 공식 SNS를 통해 더블컷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위키미키는 두 명씩 짝을 이루고 있다. 김도연과 루시는 모델 포스를 자랑했으며, 세이와 엘리는 청순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최유정과 리나는 작은 키에도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이고 있으며, 지수연과 루아는 도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데뷔 앨범에서 위키미키는 8인 8색 개성 넘치는 ‘틴크러쉬’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틴에이저의 ‘틴(teen)’과 걸크러쉬의 ‘크러쉬(Crush)’를 합성한 ‘틴크러쉬’로 펑키와 걸리시를 넘나드는 매력을 보여줄 위키미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위키미키는 오는 8월 8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같은날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헌영 “고영태가 ‘이명박 아들 이시형이 마약 했다’ 말해”

    박헌영 “고영태가 ‘이명박 아들 이시형이 마약 했다’ 말해”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한 내부고발자 중 한 명인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과거 고영태 더블루케이 상무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27일 밝혔다.전날 방송된 KBS ‘추적 60분’에서 이시형씨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둘째사위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직후 나온 이야기여서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박 전 과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에 고영태씨 왈 ‘본인과 김무성 사위, 이명박 아들은 함께 놀던? 사이였는데 위 2명 포함 4명이 자기 빼고 차안에서 다른 약을 코카인?으로 잘못 알고 흡입. 몸이 마비 되어가는 상황에 도움을 요청해 가서 도와준 적 있다’ 당시엔 뻥인줄 알았죠”라는 글을 올렸다. 박 전 과장은 시민들이 이 글이 사실인지를 재차 물어보자 “카더라글 같나요? ㅎㅎ 실제 고영태가 한말이에요”라면서 “빠께스로 물을 퍼다 날라 얼굴에 뿌려줬다느니 몸을 주물러 깨어나게 했었다느니 더 디테일이 있었죠. 트위터가 짧아 못썼을뿐. 이 에피소드가 추적60분 방송하고 너무 겹쳐보이는데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라는 답글을 달았다. 다만 박 전 과장은 “언론에 기사화를 하려고 이 글을 SNS에 올린 것은 아니다”라면서 “과거에 고영태씨로부터 이와 같은 이야기를 들어서 SNS에 올렸을 뿐”이라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밝혔다.한편 이시형씨는 ‘추적 60분’ 보도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이씨는 이날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고 “26일 KBS ‘추적60분’ 방송과 관련, 사전 취재 요청에 대해 관련 사안과 전혀 무관함을 서면으로 명확히 밝혔다”면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DNA 검사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KBS가 마치 마약 사건과 연루됐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악의적 보도를 한 데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씨는 28일에는 박 전 과장의 트위터 글에 대해 “고영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때 언론에서 본 게 전부”라고 일축했다. 이시형씨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측도 “최근 ‘추적 60분’ 보도 이후 이어지는 악의적인 보도, 발언에 대해 끝까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8월 7일 컴백, 정규6집 ‘Holiday Night’ 팬미팅 언제?

    소녀시대 8월 7일 컴백, 정규6집 ‘Holiday Night’ 팬미팅 언제?

    소녀시대 8월 7일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걸그룹 소녀시대는 오는 8월 7일 정규 6집 ‘Holiday Night’(홀리데이 나잇)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Lion Heart’(라이온 하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 곡 ‘All Night’(올 나잇)과 ‘Holiday’(홀리데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녀시대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특히,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부터 ‘Kissing You’, ‘Gee’, ‘소원을 말해봐’, ‘Oh!’, ‘Run Devil Run’, ‘훗 (Hoot)’, ‘The Boys’, ‘I GOT A BOY’, ‘Mr.Mr.’, ‘PARTY’, ‘Lion Heart’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음악 차트 및 시상식을 휩쓰는 등 명실상부 No.1 걸그룹 다운 활약을 펼쳤으며, 유닛 및 솔로 가수, 연기, 예능 등 각종 분야에서 멤버별로도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어, 이번 컴백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소녀시대는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 : 평론가의 선택’(10 Best K-Pop Girl Groups of the Past Decade: Critic‘s Picks)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위대한 역대 걸그룹 송 100’(100 Greatest Girl Group Songs of All Time)에서는 ‘I GOT A BOY’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한 만큼, 이번 앨범 역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 금일(27일) 0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멤버 윤아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와 인터뷰 영상은 물론,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달콤한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팝 R&B 곡 ‘Only One’(온리 원) 음원도 일부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윤아를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가 순차 오픈될 예정이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소녀시대는 8월 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홀리데이 투 리멤버 )를 개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명박 아들 이시형, ‘쇼미더머니’ 더블케이와 관계 재조명

    이명박 아들 이시형, ‘쇼미더머니’ 더블케이와 관계 재조명

    KBS2 ‘추적 60분’이 검찰의 고위층 자제 봐주기 수사 논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제작진은 2015년 9월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투약 사건 공소장과 판결문을 분석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다.이시형씨는 27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DNA 검사도 받을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방송 내용은 악의적이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적 60분’ 방송으로 이시형씨의 면면이 관심을 끌면서 Mnet ‘쇼미더머니 시즌 6’에 출연 중인 래퍼 더블케이(본명 손창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돈이라는 것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2014년 10월 이시형씨는 더블케이의 누나 손진아씨와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손씨는 시형씨와 미국 유학 시절 인연을 맺고 10여 년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는 고교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 동부지역 소재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시형씨는 연세대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펜실베니아 주립대로 유학을 갔다. 더블케이의 아버지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로 알려졌고, 어머니는 부동산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힙합계 금수저’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2004년 1집 ‘포지티브 마인드(Positive Mind)’로 데뷔한 더블케이는 랩 실력과 음악성을 통해 서울가요대상, 가온 차트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수상했다. 특히 더블케이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 1’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참가해 래퍼 로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티 세 번째 세계신은 무산 그러나 ‘더블 더블’은 달성

    피티 세 번째 세계신은 무산 그러나 ‘더블 더블’은 달성

    애덤 피티(22·영국)가 끝내 세계선수권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피티는 26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이어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남자 평영 50m 결선을 25초99에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하며 이틀 전 평영 100m과 함께 두 종목 모두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후아오 고메스 후니오르(브라질)이 은메달, 카메론 판데르버그(남아공)이 동메달을 차지했다.그는 출발하자마자 라이벌들을 30m 가량 앞설 정도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쳐 전날에만 세계기록을 두 차례 경신해 이날 결선에서 이틀 새 세 번째 세계기록 경신 기대를 높였지만 결국 전날 준결선에서 두 번째로 경신한 세계기록(25초95)에 0.04초 뒤졌다. 이제 평영 100m에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커먼웰스 를 모두 제패하며 세계기록을, 평영 50m에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제패하고 세계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됐다. 2009년과 2013년 세계선수권 이 종목 우승자였던 판데르버그는 피티의 힘에 넘치는 기량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29세인 그는 농으로 “은퇴한 뒤 당분간 쉬었다가 그가 더 나이 들면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라며 웃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접영 50m 결선 뒤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출전한 4x100m 혼성 메들리 릴레이 결선에서 영국은 미국, 호주, 중국과 캐나다에 이어 5위를 차지한 것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준모의 영화속 그림 이야기] 느린 걸음에 발맞춰 주는 사랑

    [정준모의 영화속 그림 이야기] 느린 걸음에 발맞춰 주는 사랑

    화가들은 많은 수련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법이나 관점을 체득해 작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때로는 완벽한 기교와 철저한 자기 미학 그리고 계산된 완벽함이 보는 사람들을 질리게도 한다. 가끔 조금 빈 듯 허술하고 부족한 사람이나 말이 평안과 편함을 준다.영화 ‘내 사랑’(Maudie, My Love·2016)의 주인공 모드 루이스(샐리 호킨스 분)는 그런 위로를 주는 인물이다. 영화는 실존했던 캐나다의 국민화가로 불리는 모드(1903~1970)의 삶과 사랑, 그림에 대해 들려준다.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모드가 장애와 가난 등 불우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화가로서, 당당한 여성으로서 삶과 사랑을 어떻게 이뤘는지 보여 준다. 선천적 관절염으로 걸음걸이가 불편한 모드는 친오빠로부터 버림받고 이모집에서 얹혀살았다. 이모로부터 독립을 꿈꾸던 그녀는 우연히 자신의 집안을 돌봐줄 사람을 구하던 마을 생선장수 에버렛 루이스(1893~1979)를 만난다. 가정부로 그의 집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선 호크가 연기한 에버렛은 나중에 모드의 남편이 되는데 그는 고아원에서 자라 함께 사는 일에 서툴 뿐만 아니라 문맹이었다. 거칠고 무뚝뚝했고 때론 폭력적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런 겉모습은 오히려 자신의 약한 내면을 감추기 위한 위장술이었는지도 모른다. 만난 지 1년 만에 두 사람은 결혼하지만, 사랑에 서툰 에버렛의 심술은 여전했다. 에버렛은 키우는 개, 닭보다도 못하게 모드를 대했으나 결국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존재라는 점을 깨닫는다. 마을 언덕, 바다 등 자연환경과 주변 인물, 동물 등 일상을 종이나 과자상자, 시트 등에 그렸던 모드는 화가로서 타고난 재능을 숨기지 못했다. 그의 그림은 처음엔 에버렛의 생선장사에 도움을 줄 정도로 미미한 취급을 받았다. 어느 날 뉴욕에서 온 산드라(캐리 매쳇 분)가 처음으로 25센트를 주고 사면서 가치를 인정받는다. 순수하고 꾸밈없는 모드의 그림이 신문에 나고 TV에 등장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밝고 따뜻한 모드의 그림처럼 무뚝뚝했던 에버렛도 서서히 변해 간다. 물감을 사다 주기도 하고 집안일을 도와주면서, 모드의 불편하고 느린 걸음에 보조를 맞출 줄 알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가 변하는 대목에서 스산하고 차가웠던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의 풍광은 따스하게 빛나기 시작한다. 영화를 연출한 에이슬링 월시 감독의 삶도 어쩌면 모드와 닮았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더블린 근처 항구도시에서 순수예술을 공부했지만 정규 영화교육을 받지 않았다. 영국에서 영화보다 TV드라마를 만드는 일에 종사했던 그는 10여년 동안 진정한 사랑이야기를 만들어 보려고 궁리했고, 그 결과물이 ‘내 사랑’이다. 이 영화는 토론토, 베를린,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최근 정식 개봉 전 전주영화제에서 일찌감치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모드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이른바 ‘민속화가’(Folk Artist)다. 민속미술이란 전통문화에 바탕을 두고 지역 공동체의 가치와 미학을 담아낸 작품을 말한다. 꼭 캔버스가 아니더라도 천, 목재, 종이, 점토, 금속 등 실생활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가지고 장식성이 강한 작품들을 만든다. 화가 개인의 독창적 취향이나 유행에 좌우되기보다는 세월과 함께 대대로 전승, 지속되는 ‘자생적인 전통’이 특징이다. 용어상으로는 소박파, 부족미술, 원시미술, 대중예술, 아웃사이더예술, 전통예술, 노동자예술 등과 의미가 같거나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날것 그대로의’ ‘다듬지 않은’, ‘야만적인’ 뜻의 아르브뤼(Art Brut)와는 약간 다르다. 아무튼, 전통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게 취급돼 외국에서는 소위 ‘포크아트 뮤지엄’을 두고 있기도 하다. 주장이 강하고 똑 부러졌던 모드는 사랑에서도 주체적이었다. 자신을 가정부로만 취급하려던 에버렛에게 당당하게 결혼을 요구하며 관계를 주도하고, 에버렛을 변화로 이끈다. 변변한 사랑 장면 하나 없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두 사람의 감정이 묵직하게 전달되면서 사랑이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시간을 함께하면서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란 것을 깨닫게 해준다. 미국 부통령이었던 리처드 닉슨 등 유명인들이 그녀의 고객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드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마샬타운을 대표하는 명사가 된다. 사정이 달라졌지만 모드와 에버렛은 변함없이 전기와 보일러가 없는 작은 오두막에서 살았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집 앞 길가에 “그림 팝니다”라는 표지판을 세웠다는 정도. 한결같이 순수한 삶을 살던 모드는 에버렛을 두고 1970년 세상을 떠났다. 홀로 남은 에버렛마저 9년 뒤 강도에 의해 살해되면서 주인을 잃은 오두막은 급속도로 쇠락한다. 지역 주민들이 ‘모드 루이스 집 보존위원회’를 결성해 모금 활동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노바스코샤주 정부가 팔을 걷고 나서 1984년 모드의 집을 보존키고 결정하고, 1996년 캐나다 연방정부도 가세하면서 그녀의 오두막은 오늘날 노바스코샤미술관으로 변모했다. 모드는 꽃과 동물, 마을 풍경 등을 주로 그렸지만 마치 꿈을 꾸듯 겨울의 단풍, 그림자가 없는 사람, 다리가 3개인 황소 등 공상적인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화판을 우선 흰색으로 칠한 다음 외곽선을 그리고 색을 섞거나 혼합하지 않고 고지식하게 튜브에서 직접 물감을 짜서 그림을 그렸다. 그녀의 초기 그림은 25~70센트 정도에 팔렸고 1960년대 후반에도 고작 7~10달러밖에 안 나갔다. 현재 그녀의 그림이 약 1만 5000달러에서 4만 5000달러까지 거래되면서 일찌감치 그림의 진가를 알아본 이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 모드는 돈보다는 오직 자신의 기쁨을 위해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세상을 긍정하고 자신을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영화도 그녀의 그림처럼 그대로 전해진다. 물처럼 스며들고, 따뜻한 바람처럼 파고드는 사랑, 느리지만 오래가는 그런 사랑이 거기 있었다.
  • 금호타이어 채권단 ‘박삼구 상표권 요구안’ 전격 수용

    산은 등 채권은행 내일 최종입장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의 상표권 사용조건 요구안을 전격 수용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박 회장 측의 입장은 상표권 사용 요율은 매출액의 0.5%, 사용 기간은 20년이었다. 산업은행은 26일 오후 주주협의회를 열어 채권단이 박 회장 측의 원안을 받아들이되 더블스타와의 사용료 차액은 금호타이어에 매년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블스타는 채권단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면서 사용 요율은 0.2%, 사용 기간은 5+15년을 매각 종결을 위한 선결 요건으로 요구했다. 이 방안을 박 회장 측이 받아들이게 되면 채권단이 더블스타와 박 회장 측의 조건 중 차이가 나는 부분을 대신 물어 주게 된다. 단, 이날 협의회는 실무책임자 회의로 각 채권은행의 최종 입장을 오는 28일까지 산업은행이 받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 합의 내용인 만큼 28일에 결론이 뒤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다. 채권단 측은 “더블스타와 추진하고 있는 매각 작업을 잘 마무리하려고 채권단이 금전적인 피해를 감수하기로 했다”며 “상표권 분쟁으로 매각이 지연돼 거래 불발 위기에 놓이는 것보다는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전세대 중소형 구성한 ‘광주파라곤’…강남까지 30분대 수요자 만족도↑

    전세대 중소형 구성한 ‘광주파라곤’…강남까지 30분대 수요자 만족도↑

    100%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돼 화제가 되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광주파라곤’이 합리적인 조합원 모집가격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주파라곤은 우수한 서울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이 뒷받침되며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총 806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용 64㎡, 74㎡, 84㎡로 전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같은 면적에서도 총 3가지 타입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수한 교통망은 물론 탄탄한 주거인프라까지 갖춘 광주파라곤은 이미 1, 2차 조합원 모집은 마감됐으며 현재 3차 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 탁월한 주거여건이 돋보이는 곳으로 인근에는 시청, 이마트, 병원, 광주시 스포츠센터, 종합터미널 등의 광주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단지 도보 4분거리에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탄벌초등학교, 탄벌중학교가 있고, 이 외에도 벌원초등학교, 경안초등학교, 광주시립도서관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 경안근린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대표적인 장점은 도로망과 생활인프라이다.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중부고속도로, 경안IC, 제2영동고속도로 등의 주요도로가 있어 강남 및 인근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과 삼동역이라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있는 상황이다. 쾌속 전철망을 확보한 이 단지는 이매역 2정거장, 판교역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으로 이용 가능하다. 강남 출퇴근이 30분대로 가능해진다는 것이며, 분당 및 판교 역시 ‘10분대 생활권’에 접어든다. 광주파라곤은 동간거리를 법정 기준보다 2배 정도로 최대화한 것이 장점이며, 친환경 설계를 도입한 단지로 호평 받고 있다.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단지로써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그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내부에는 혁신적인 판상형 4Bay를 적용해 만족도를 높였다. 4Bay 혁신평면과 와이드 평면을 도입함으로써 서비스면적의 최대치로 끌어 올려 같은 평형이지만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단지로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단지의 내부 인테리어 역시 유럽풍 모던 스타일로 아늑한 자연미를 전달하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태양광장, 산책로, 수변공원, 놀이터, 운동시설 등이 구축됨으로써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에도 3.3㎡당 800만원대의 조합원 모집가격으로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광주파라곤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류, 승리 놓쳤지만 선발 눈도장

    [MLB] 류, 승리 놓쳤지만 선발 눈도장

    최고구속 150㎞·투구 수 79개 전성기급 호투… 불펜 탓 승 놓쳐 류현진(30·LA 다저스)이 건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시즌 4승엔 실패했지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을 만한 호투였다. 다저스는 최근 40게임에서 34승6패(.850)라는 놀라운 승률을 보였다.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실점했다. 삼진 5개를 빼앗았고 볼넷 3개를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4.21에서 4.17로 낮아졌다. 투구 수는 79개. 1회부터 3회까지는 완벽했다. 1회 공 15개 중 10개를 직구로 던질 정도로 힘이 있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93마일(약 150㎞)이었다. 2회엔 체인지업으로 구종 레퍼토리를 달리해 타자들을 농락했다. 여기에 초구 커브와 커터를 간간이 섞어 타자의 노림수도 봉쇄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꽂아넣는 ‘핀포인트 제구력’도 뽐냈다. 3이닝 동안 뽑은 삼진 4개 중 3개가 ‘루킹 삼진’이었다. 마치 2013~2014 시즌의 류현진을 보는 듯했다. 4회초가 아쉬웠다. 선두 타자인 조 마우어에게 수비 시프트로 인한 빗맞은 안타를 내줬지만 3번 타자 미겔 사노를 더블 플레이로 연결해 고비를 넘는 듯했다. 하지만 긴장을 풀었는지 2사 후 집중력이 떨어졌다. 풀카운트 승부가 이어지면서 2루타 2개와 볼넷 2개로 2실점했다. 다저스의 깔끔한 중계 플레이로 1루 주자를 홈에서 잡은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다저스 타선은 5회말 폭발했다. 호투하던 미네소타 선발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6번 타자 야스마니 그랜달과 잭 피터슨이 ‘백 투 백’(2타자 연속) 1점포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의 3루타와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에 힘입어 3-2로 역전했다. 그러나 불펜이 불안했다. 6회초 5번 타자 에디 로사리오에게 동점 1점포를 내주더니 7회초 다시 로사리오에게 2루타를 맞고 3-4로 재역전됐다. 하지만 8회말 공격에서 코디 벨린저가 3점포로 6-4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4승보다 좀더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었는데 안 돼 아쉽다”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교체 시기에 대해 “앞선 시뮬레이션 게임의 투구 수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나야, 제2의 황제’ 스피스, 디오픈 품으며 메이저 3승…우즈보다 빨라

    ‘나야, 제2의 황제’ 스피스, 디오픈 품으며 메이저 3승…우즈보다 빨라

    24세 생일 직전 ‘새 황제’ 예약…“커리어 그랜드슬램, 삶의 목표” 24일(한국시간) 디오픈 골프 4라운드 9번홀. 조던 스피스(24·미국)는 70㎝ 안팎의 파 퍼팅을 남기고 긴장한 얼굴이었다. 평소와 달리 캐디와의 대화도 길었다. 결국 자신을 못 믿고 시도한 퍼팅은 이날 네 번째 보기로 이어졌다. 1~3라운드 통틀어 보기 4개였던 데 견줘 4라운드 전반 9홀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그’가 아니었다. 마치 지난해 마스터스 4라운드 5타차 선두에서 역전패한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그러나 13번홀이 전화위복의 계기였다. 최악의 티샷 실수로 더블 보기 이상이 예견됐지만 캐디의 조언에 힘입어 가까스로 보기로 틀어막았다. 2위로 내려와 부담감을 덜었던 걸까. 각성한 그는 남은 5개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의 신들린 샷과 퍼팅으로, 2위 맷 쿠처(39·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며 마침내 메이저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자연뿐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자만이 ‘클라레 저그’(디오픈 우승컵)에 입맞춤할 수 있다는 사실은 어김없이 들어맞았다. 그는 “공동 선두를 내줬다가 선두로 복귀할 때까지 몇 개 홀에서 정신을 못 차리다 돌아왔다”면서 “골프를 했던 그 어떤 날보다도 오늘 나에게서 많은 것을 끄집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피스가 ‘빅4 시대’를 끝내고 ‘골프 황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1~4라운드 연속 1위) 우승은 타이거 우즈(42·미국)의 후계자임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오는 27일 24번째 생일을 맞는 그는 이로써 잭 니클라우스(23세 6개월)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에 메이저 3승을 일궜다. 우즈의 메이저 3승 기록(24세 6개월)보다 6개월 빨랐다. 다음달 열리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PGA 역사상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다. 보비 존스(1930년)를 시작으로 진 사라젠(1935년), 벤 호건(1953년), 게리 플레이어(1965년), 잭 니클라우스(1966년), 타이거 우즈(2000년) 등 6명에게만 허용된 대기록이다. 스피스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삶의 목표이자 선수 생활의 목표”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성공한다면 우즈와 니클라우스를 뛰어넘는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운다. PGA 챔피언십이 황제의 대관식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김종 “민정수석실서 스포츠 관련 지시…의아하게 생각”

    김종 “민정수석실서 스포츠 관련 지시…의아하게 생각”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4일 재직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체육 관련 지시를 받고 당황스러웠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김 전 차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 전 수석이 청와대에 근무했던 지난해 5∼6월 민정수석실에서 K스포츠클럽에 대한 감사와 점검을 시행한 이유를 검찰이 묻자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김 전 차관은 “감사를 하게 되면 문체비서관을 통해서 하거나 연초 또는 연말에 하는데 (그렇지 않아) 의아했다”면서 민정수석실이 감사에 나선 이유는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김 전 차관은 지난해 4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좌석 설치 공사와 관련해 스위스 누슬리사 탈락 경위를 확인해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도 말했다. 누슬리사는 최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더블루K가 사업권을 갖고 있던 회사다. 김 전 차관은 동계올림픽 조직운영위원회에 부탁해 관련 자료를 받은 다음 민정수석실에 보고했다고 증언했다. 이외에도 김 전 차관은 지난해 3∼5월 동계올림픽 이후 검찰이 최씨가 개입한 사업이라고 보는 강릉빙상장 활용 방안, 스포츠토토 빙상팀 운영 방안 등 체육 관련 지시를 민정수석실로부터 받았다고도 말했다. 검찰이 김 전 차관에게 ‘왜 교문수석실이 아닌 민정수석실이 문체부 업무에 개입해 보고를 요구했느냐’고 묻자 그는 “굉장히 당혹스러웠다”며 “과거 체육 쪽은 문체비서관이나 교문수석실을 통해 (지시가) 내려오는데 (그렇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검찰은 민정수석실에서 개입할 이유가 있었는지를 물었다. 김 전 차관은 “아마 올림픽 때문에 신경을 썼나 생각해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차관은 박민권 전 문체부 차관의 경질이 당시 알력관계에 있던 자신 때문이라는 의혹에 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에게 박 전 차관의 문제점이 적힌 메모를 건넨 이유는 답변하지 못했다. 김 전 차관은 재판 말미 “일개 민간인에 불과한 사람이 대통령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고 해서 차관을 경질시킨다고 자료를 모아달라고 하는데 그게 적절한지 판단도 하지 않았느냐”고 재판장이 묻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다른 증인들은 박 전 차관의 경질 이유가 증인(김 전 차관)과의 알력관계 때문이고, 배후에 최순실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걸 모르고 최씨가 (박 전 차관의 문제점을) 달라고 하니까 그냥 줬다는 것이냐”고 묻자 입을 다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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