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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기업 보안 뚫고 돈 갈취하는 해커들 기승

    국내 최대 기업 보안 뚫고 돈 갈취하는 해커들 기승

    과기부 “기업 이미지 타격 우려, 신고 못 해”사고 유형, 악성코드 감염 38%로 1위 차지“기업 IT 예산의 10~15%를 사이버 보안에”전 세계 렌섬웨어 피해 금액 6년 새 25배 증가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삼호중공업 등 국내 최대 기업에 해킹 사고가 연이어 터진 가운데 악성코드 감염 이후 금전을 갈취하는 랜섬웨어 공격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랜섬웨어 해킹 피해 신고건수는 63건으로 2020년(21건)보다 3배나 늘었다. 지난해 동분기(35건)보다도 2배 가까이 늘어 매년 증가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223건)으로 보면 2020년(127건) 대비 76% 급증했다.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 관계자는 “기업 이미지 타격 등의 이유로 신고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실제 피해는 이것보다 훨씬 크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랜섬웨어란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악성 프로그램을 사용해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공격이다. 악성코드 감염 사고는 대부분 대기업, 금융, 의료 등 자금 능력이 있는 회사를 공격해 금전을 갈취하려는 목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랜섬웨어 공격은 더 지능화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탈취한 개인정보나 기밀정보를 외부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금전을 요구하기도 한다. ●사이버 침해 사고 유형 6개…악성코드 감염 1위·개인정보유출 3위 실제로 SK쉴더스의 ‘2022 보안 위협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침해 사고 유형별 발생 빈도 가운데 ‘악성코드 감염’이 38%로 제일 심각하다. 이어 ‘공급망 공격(21%)’, ‘개인정보 유출(15%)’, ‘시스템 장악(12%)’, ‘기밀 자료 유출(11%)’ ‘디페이스(홈페이지 변조·3%)’ 순으로 많았다. 국내에서도 지난 1월 현대삼호중공업이 악성코드(하이브)에 감염되면서 전산망과 인터넷, 사내 네트워크 등이 마비됐다. 랜섬웨어 공격을 감행한 해커는 이메일 주소만 남겨둔 채 별도의 요구사항을 전달하지 않았지만, 복구 과정에서 연락이 오면 금액을 제시했을 것으로 추정됐다.이 외에도 지난달에는 해커집단 랩서스(Lapsus$)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설계 소스와 LG전자 임직원의 계정정보를 유출해 주목받았다.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에스투더블유랩(S2W)은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한 랩서스가 대기업의 강력한 보안 시스템의 허점을 파고들어 데이터를 빼낸 실력자들로 구성된 집단이라며 이들의 가장 큰 목적은 금전적 이득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해킹 사건은 기존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접근한 랜섬웨어 공격은 아니지만, 범죄적 관점에서 보면 (해커집단 특성상) 정보 유출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게 랜섬웨어 공격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랩서스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이외에도 해외 기업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해킹하는데 이어 미국 2위 통신사인 T모바일 시스템에 침투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관련한 소스코드를 훔쳤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보도했다. T모바일은 해킹사고로 고객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힌 상태다.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 금액 지난해 7486억원에 달해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공격에 따른 피해 금액도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액만 6억 200만달러(약 7486억원)로 6년 전인 2016년(2400만 달러)보다 25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랜섬웨어인 콘티(Conti)는 피해자들로부터 1억 8000만 달러 이상을 갈취했다.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이버 보안 관련 보고서에서 “올해 기업 성장을 위협할 최대 위험은 사이버 공격”이라며 “해커에게 지불해야 하는 비용과 시스템 복원에 걸리는 시간, 기업 평판, 주가 급락 등 다방면으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으로 지난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지출이 12% 증가했지만 FBI(미 연방수사국)에 보고된 사이버 범죄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며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를 위해 기업은 사내 IT 예산의 10~15%를 사이버 보안에 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송가인, ‘비 내리는 금강산’ MV 파일 삭제로 공개 불가

    송가인, ‘비 내리는 금강산’ MV 파일 삭제로 공개 불가

    송가인이 스페셜 영상으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송가인은 21일 오후 6시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은 ‘비 내리는 금강산’과 ‘기억 저편에’ 두 곡이 더블 타이틀로 팬들에게 ‘그리움’을 테마로 서로 다른 위로를 선사할 전망이다. 메인 타이틀곡인 ‘비 내리는 금강산’은 발매 당일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제작사 측이 파일 복사 중 촬영 파일이 모두 삭제되어 볼 수 없게 됐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팬들이 송가인의 모습을 1년4개월 동안 기다려왔던 만큼, 파일이 날아가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송가인의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래서 모니터링 영상을 편집해 팬들을 위한 스페셜 영상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 내리는 금강산’ 뮤직비디오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찍어 공개할 예정이며, 송가인의 최애곡인 ‘월화가약’ 뮤직비디오를 21일 함께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가인의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어게인)을 향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담은 정통 트로트 앨범이다. 메인 타이틀곡인 ‘비 내리는 금강산’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실향민의 애환과 보고 싶은 가족의 그리움을 슬픈 선율과 애절한 노랫말에 담은 곡이다.
  • 역시 1위 SK, 1차전 끝내줬다

    역시 1위 SK, 1차전 끝내줬다

    프로농구 서울 SK가 김선형의 스피드와 자밀 워니의 높이를 앞세워 고양 오리온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PO)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PO’(5전 3승제) 1차전 홈 경기에서 오리온에 101-83 대승을 거뒀다. 정규리그 1위로 4강 PO에 직행한 SK는 이날 승리로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구단 사상 첫 통합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역대 4강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79.2%(48차례 중 38차례)다. 이날 경기는 SK가 점수를 벌리면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를 앞세운 오리온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50점을 합작한 SK는 오리온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시소게임 양상을 보이던 2쿼터에서는 김선형이 해결사가 됐다. 김선형은 2쿼터에서 역전 3점포를 잇달아 터뜨리며 오리온과의 점수차를 벌렸다. SK는 2쿼터 종료 3분여 전에 김선형의 단독 돌파에 이은 더블 클러치와 최준용이 스틸한 공을 패스받아 올린 레이업으로 45-39로 도망갔다. 3쿼터는 자밀 워니가 지배했다. 3쿼터에서 워니는 오리온 할로웨이와의 골밑 싸움 우위를 앞세워 13점을 몰아 넣었다. 반면 할로웨이는 6점에 그쳤다. 3쿼터를 75-56으로 크게 앞선 채로 끝낸 전희철 SK 감독은 4쿼터에 워니와 김선형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남은 경기를 대비한 것이다. SK는 4쿼터 초반 안영준이 3점슛으로 80-59, 점수차를 21점으로 만들었다. 워니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0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SK 속공 농구의 핵심인 김선형은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20득점을 했다. 정규리그 5위로 6강 PO를 거쳐 4강 PO에 올라온 오리온은 토종 빅맨 이승현이 코로나19로 결장한 가운데 할로웨이가 20점을 넣으며 분투했다. 하지만 3점포가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를 내줬다. 오리온 ‘주포’인 이대성은 3점슛을 5개 던져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슛 난조를 보였다.
  • 허리부터 발목까지 냉장고처럼 전천후 ‘더블 쿨링’

    허리부터 발목까지 냉장고처럼 전천후 ‘더블 쿨링’

    아이더는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쿨링감을 지속 선사하는 ‘퀀텀(QUANTUM) 아이스 팬츠’를 출시했다. ‘퀀텀 아이스 팬츠’는 아이더만의 기능성 냉감 소재가 원단 전체에 적용된 기능성 냉감 팬츠다. 접촉 냉감 원리로 피부에 소재가 닿을 때마다 시원함을 느끼게 해 준다. 특히 땀이 차기 쉬운 허리 부분에 아이스 밴드를 사용해 허리부터 발목까지 ‘더블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우븐 소재가 사용돼 착용감이 더욱 편안하다. 다양한 스타일 구성으로 세련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스트레이트 핏, 조거 핏, 카고 핏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상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전천후 활용하기 좋다.
  • 5월에 만나는 봄의 목소리…소프라노 이상은 독창회

    5월에 만나는 봄의 목소리…소프라노 이상은 독창회

    소프라노 이상은이 다음 달 10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창회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이상은은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대 졸업 후,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매네스 음대와 맨하튼 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 또한 이수했다. 뉴욕에서 재학 중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컴페티션 동부지역에서 우승했으며, 커네티컷 오페라 컴페티션, 올가 쿠세비츠키 컴페티션, 내셔널 오페라 컴페티션 등 기타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다. 커네티컷 오페라에서 돈 파스콸레의 노리나로 미국 무대에 데뷔한 후 오페라 탐파와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을, 버지니아 오페라에서 리골레토의 질다를, 오페라 산호세에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 세빌랴의 이발사의 로지나, 라보엠의 미미를 공연했다. 최근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오페라 룰루의 프로덕션에 참여했다. 유럽과 아시아 오페라 무대에서는 영국 웰쉬 내셔널 오페라에서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을, 홍콩 뮤지카 비바에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 리골레토의 질다, 나비부인의 쵸쵸상을,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서 인터내셔널 보컬 아트와 함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 임프레사리오의 마담 골든트릴, 리골레토의 질다를 공연했다. 대표적 콘서트 활동으로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크리스티나 듀터콤을 기리는 암스테르담 갈라 콘서트, 암스테르담 로열 테어터 카레에서의 갈라 콘서트, 벨기에 앤트워프 갈라 콘서트,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브람스 레퀴엠과 카르미나 부라나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2009년 국립오페라단에서 마술피리의 파미나로 데뷔, 연이어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와 나비부인의 쵸쵸상을 공연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지방투어와 연말 갈라 콘서트 등에 참여했으며, 이듬해에는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국립오페라단에서 이도메네오의 일리아를 공연했다. 또한 2019년에는 서울시 오페라단에서 경기 필하모닉과 지휘자 마시모 자넷티의 지휘로 돈 조반니의 돈나 안나를 열연했다. 또한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등 다수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참여했다. 올 시즌에는 싱가포르 에스플레네이드에서 싱가포르 리릭 오페라와 함께 살리에리, 모짜르트 더블 빌에서 엘레오노라와 질버클랑으로 데뷔한다. 또한, 홍콩의 뮤지카 비바에서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를 맡아 공연한다.
  • 연아 넘은 ‘연아 키드’

    연아 넘은 ‘연아 키드’

    ‘제2의 김연아인가.’ ‘피겨 소녀’ 신지아(14·영동중)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불과 0.54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2006년 ‘피겨퀸’ 김연아의 금메달 이후 16년 만의 입상이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첫 메달은 김연아보다 5개월가량 빨리 딴 것이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신지아가 18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 톤디라바 아이스홀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땄다.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에 성공하며 기술점수(TES) 74.52점, 예술점수(PCS) 62.11점으로 총점 136.63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69.38점을 더해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인 206.01점을 기록했다. 1위는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15·206.55점)가 차지했다. 신지아와 레비토의 점수 차는 단 0.54점에 불과했다.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국제 주니어피겨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개최 시점 기준 전년도 7월 1일 이전의 만 13세 이상에서 만 19세 미만 선수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신지아는 이 대회 최연소 참가자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5위를 차지한 차준환(고려대)과 여자 싱글 6위 유영(수리고)도 이 대회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한국 선수가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06년 김연아의 금메달이 마지막이었다. 24명의 출전 선수 중 23번째로 빙판에 선 신지아는 완벽한 연기를 뽐냈다. 전반부 첫 번째 점프 요소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클린 처리해 기본점수 10.10점과 수행점수(GOE) 1.85점을 받았다. 특히 전반부의 마지막 연기 요소인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최고 레벨인 4를 받았다. 10%의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서도 좋은 연기가 이어졌다. 신지아는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러츠를 가볍게 뛰었다. 그는 “(김)연아 언니 이후로 16년 만에 메달을 딴 것 자체가 정말 기쁘다”며 “만족할 만한 경기를 치렀다. 생각지도 못한 은메달을 따서 놀랍기도 했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 신지아 세계주니어선수권 은메달… ‘제2의 김연아’ 기대

    신지아 세계주니어선수권 은메달… ‘제2의 김연아’ 기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신지아(14·영동중)가 불과 0.54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2006년 김연아 이후 16년 만이다. 18일(한국시간)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신지아(14·영동중)가 에스토니아 탈린 톤디라바 아이스홀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땄다.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에 성공하며 기술점수(TES) 74.52점, 예술점수(PCS) 62.11점, 총점 136.63점을 받았다. 신지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38을 받아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인 최종 총점 206.01점을 기록했다. 1위는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15·206.55점) 이었다. 신지아와 레비토의 점수 차는 단 0.54점에 불과했다.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국제 주니어 피겨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개최 시점 기준 전년도 7월 1일 이전까지 만 13세 이상에서 만 19세 미만의 선수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5위를 차지한 차준환(고려대)과 여자 싱글 6위 유영(수리고)도 이 대회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전에 한국 선수가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06년 ‘피겨퀸’ 김연아의 금메달이 마지막이었다. 24명의 출전 선수 중 23번째로 연기에 나선 신지아는 완벽한 연기를 뽐냈다. 전반부 첫 번째 점프 요소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클린 처리해 기본 점수 10.10점과 수행점수(GOE) 1.85점을 받았다. 특히 전반부의 마지막 연기 요소인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최고 레벨인 4를 받았다. 10%의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서도 좋은 연기가 이어졌다. 신지아는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러츠를 가볍게 뛰었다. 그는 “(김)연아 언니 이후로 16년 만에 메달을 딴 것 자체가 정말 기쁘다”며 “만족할 만한 경기를 치렀다. 생각지도 못한 은메달을 따서 놀랍기도 했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 원톱 KB를 어떻게 이길까…여자농구 5개팀 과제 됐다

    원톱 KB를 어떻게 이길까…여자농구 5개팀 과제 됐다

    “여자프로농구 ‘원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다른 5개 구단이 우승하려면 어떻게든 이 팀을 이겨야 한다.” 과거 통합 우승 6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우리은행 왕조’를 이끈 위성우(51) 아산 우리은행 감독이 한 말이다. 그는 지난 14일 청주 KB와의 2021~22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패한 후 “올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KB가 최고의 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여자프로농구 판도가 ‘타도 KB’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만큼 KB의 이번 시즌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최소 경기(24경기)로 정규리그 우승(25승5패)을 확정했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전승을 거뒀다. 팀 득점과 리바운드, 2·3점슛 성공률 부문 기록 모두 정규리그 1위였다. 코로나19로 포스트시즌이 취소됐던 2019~20시즌을 제외하면 최근 3시즌 중 2시즌(2018~19, 2021~22)을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KB가 새 왕조의 서막을 열었다. KB는 2016~17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국보 센터’ 박지수(24)를 1순위로 영입하며 강팀으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2018~19시즌을 앞두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가드 염윤아(35)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해 구단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4위였던 용인 삼성생명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에 KB는 올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28)을 FA로 영입해 박지수·강이슬이라는 강력한 ‘원투 펀치’를 구축했다. 박지수가 리그 최고의 선수인 점은 분명하지만 KB는 박지수에게만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 KB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이 가능한 국가대표 포워드 김민정(28),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 능력을 보유한 2019~20시즌 신인왕 가드 허예은(21) 등이 있다. 득점에 능한 선수가 많다 보니 상대팀 입장에서는 박지수에게 더블팀 수비를 하기도 쉽지 않다. 박지수는 “저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다. 상대팀으로선 우리 팀 모든 선수를 다 막아야 한다”면서 “KB에 있는 동안 계속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완수(45) 감독의 리더십도 결실을 보았다. 올 시즌 전까지 감독 경험이 없었던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항상 ‘우리’를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서로에게 신뢰가 없다면 팀이 잘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상을 지키면서 두 번, 세 번 계속 우승하는 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원톱 KB를 어떻게 이길까…여자농구 5개팀 과제 됐다

    원톱 KB를 어떻게 이길까…여자농구 5개팀 과제 됐다

    “여자프로농구 ‘원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다른 5개 구단이 우승하려면 어떻게든 이 팀을 이겨야 한다.” 과거 통합 우승 6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우리은행 왕조’를 이끈 위성우(51) 아산 우리은행 감독이 한 말이다. 그는 지난 14일 청주 KB와의 2021~22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패한 후 “올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KB가 최고의 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여자프로농구 판도가 ‘타도 KB’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만큼 KB의 이번 시즌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최소 경기(24경기)로 정규리그 우승(25승5패)을 확정했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전승을 거뒀다. 팀 득점과 리바운드, 2·3점슛 성공률 부문 기록 모두 정규리그 1위였다. 코로나19로 포스트시즌이 취소됐던 2019~20시즌을 제외하면 최근 3시즌 중 2시즌(2018~19, 2021~22)을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KB가 새 왕조의 서막을 열었다. KB는 2016~17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국보 센터’ 박지수(24)를 1순위로 영입하며 강팀으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2018~19시즌을 앞두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가드 염윤아(35)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해 구단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하지만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4위였던 용인 삼성생명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에 KB는 올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28)을 FA로 영입해 박지수·강이슬이라는 강력한 ‘원투 펀치’를 구축했다. 박지수가 리그 최고의 선수인 점은 분명하지만 KB는 박지수에게만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 KB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이 가능한 국가대표 포워드 김민정(28),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 능력을 보유한 2019~20시즌 신인왕 가드 허예은(21) 등이 있다. 득점에 능한 선수가 많다 보니 상대팀 입장에서는 박지수에게 더블팀 수비를 하기도 쉽지 않다. 박지수는 “저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다. 상대팀으로선 우리 팀 모든 선수를 다 막아야 한다”면서 “KB에 있는 동안 계속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완수(45) 감독의 리더십도 결실을 보았다. 올 시즌 전까지 감독 경험이 없었던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항상 ‘우리’를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서로에게 신뢰가 없다면 팀이 잘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상을 지키면서 두 번, 세 번 계속 우승하는 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가족 앞에서 대역전극 펼친 박상현, KPGA 개막전 챔프 등극

    가족 앞에서 대역전극 펼친 박상현, KPGA 개막전 챔프 등극

    박상현(39)이 아내와 두 아들이 보는 가운데 대역전극에 성공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정상에 등극했다. 박상현은 17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적어 낸 박상현은 나란히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준석(34), 조성민(37), 이형준(30)을 1타 차로 제치고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일본 투어 2승까지 포함하면 13승째다. 이날 선두 이상엽(28)에 5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상현은 아내와 아들 둘을 경기장으로 불렀다. 박상현은 “아내가 정신을 바짝 차리라고 아들 둘을 데리고 왔다더라”고 말했지만, 속마음은 역전 우승 드라마를 가족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 그는 우승 뒤 “그린이 더 단단해지고 바람이 부는 최종 라운드에선 6, 7타 차로 뒤집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만 치면 우승이 가능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앞선 경쟁자들이 최종 라운드에 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할 것이라는 박상현의 예상은 적중했다. 8번 홀(파4) 샷 이글로 14번 홀까지 2타를 줄인 박상현은 15번 홀(파5) 버디로 이형준, 조성민, 이준석과 함께 9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들보다 먼저 도착한 18번 홀(파4)에서 박상현은 7m 버디를 낚았다. 10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박상현은 챔피언조가 남았지만 우승을 예감하고 어퍼컷에 이어 퍼터와 모자, 선글라스를 던지는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날 18번 홀에선 더블보기만 7개가 나왔고, 버디는 박상현을 포함 2명 밖에 없었다. 박상현의 예상대로 이준석과 이형준은 18번 홀을 파로 막는데 그쳤다.상금 1억 4000만원을 보탠 박상현은 통산 상금을 42억 3578만원으로 늘려 KPGA 투어 통산 상금 1위를 달렸다. 박상현은 “시즌 5승이 목표다. 장기적인 목표는 영구 시드를 주는 20승(해외 대회 포함)을 채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년 6개월 만에 관중 입장이 허용된 이번 대회에는 이날 1955명을 포함 모두 3997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다.
  • 시흥 신안산선 매화역(가칭) 신설 확정

    시흥 신안산선 매화역(가칭) 신설 확정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구간 내 매화역(가칭)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 신안산선 복선전철(광역철도 44.7km) 사업 구간은 ‘여의도∼KTX 광명역∼시흥시청(서해선)∼화성/송산을 연결하는 노선과 ‘KTX 광명역∼시흥목감∼(안산)중앙역(4호선)∼한양대(안산)’을 연결하는 정거장 15개소, 차량기지 1식, (장래) 정거장 4개소로 기본계획이 수립돼 있다. 이번 국토부 승인 실시계획에는 (장래) 정거장 4개소 중 지난해 9월 승인받은 장하역에 이어 매화역, 광명 학온역, 화성 국제테마파크역이 포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5일 언론브리핑에서 “오늘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매화역 건설사업을 최종 승인했다”며 “매화역은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시흥시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거점”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매화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시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동부권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화역이 지니는 가치는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매화역 건설 비용과 향후 운영 손실 비용은 시흥시가 전액 부담한다. 이는 ‘철도 건설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및 국토부와 철도건설 사업의 민간사업 시행자인 넥스트레인㈜이 2018년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른 것이다. 사업 시행은 넥스트레인이, 사업관리는 국가철도공단이 각각 담당한다. 임 시장은 “시 재정 투입 등에 따른 부담과 어려움이 있지만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더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권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화동은 광역철도 교통 사각지대로, 그간 지역 내 거주민의 생활 불편이 극심했다. 매화역이 신설되면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입주기업, 지역주민의 광역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강선(시흥~성남)이 순차적으로 개통하면, 매화역은 광역철도 2개 노선이 정차하는 더블역세권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신안산선 개통은 오는 2025년 4월 예정이며, 매화역을 비롯한 추가 정거장(장래역) 건설사업은 2026년 말 준공될 계획이다.
  • 무역위, 중국산 더블레이어 옵셋인쇄판 ‘반덤핑관세’ 부과

    무역위, 중국산 더블레이어 옵셋인쇄판 ‘반덤핑관세’ 부과

    정부가 인쇄 자재인 중국산 더블레이어 옵셋인쇄판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4일 제 423차 회의를 열어 제일씨앤피가 신청한 중국산 더블레이어 인쇄제판용 평면모양 사진플레이트(더블레이어 옵셋인쇄판)에 대한 반덤핑건에 대해 국내 산업 피해를 인정, 5년간 3.6~7.61%의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옵셋인쇄판은 알루미늄판의 표면을 전기·화학적으로 연마해 산화막을 형성한 후 표면에 감광재를 바른 금속판으로 도서·신문·광고지 등의 인쇄·출판 및 각종 제품의 포장재 등 상업용 인쇄에 사용한다. 무역위는 지난해 4월 중국산 더블레이어 옵셋인쇄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해 그동안 서면조사, 이해관계인 회의, 공청회, 현지실사 검증 등의 절차를 진행한 결과 정상 가격보다 싸게 수입돼 국내산 판매량 감소와 가격 하락, 영업적자 등 국내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판정했다. 무역위가 기획재정부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건의하면 기재부 장관이 조사개시일로부터 18개월 이내 부과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무역위는 또 케이아이피가 지난해 신청한 ‘핀펫(FinFET) 소자 특허권 침해’가 불공정 무역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정해 해외업체 3곳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케이아이피는 일부 해외 기업이 국내에 공급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카드가 자사 특허권을 침해한다며 조사를 신청했다. TV 수상기 특허권 침해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하이디스테크놀로지는 국내 및 해외기업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TV 수상기를 공급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조사를 요청했다. 조사는 6∼10개월 간 서면·현지조사, 기술설명회 등을 실시한 뒤 불공정무역행위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 포드 익스플로러·현대수소차 넥쏘 등 5만여대 리콜

    포드 익스플로러·현대수소차 넥쏘 등 5만여대 리콜

    포드 익스플로러와 현대 수소차 넥쏘 등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14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현대자동차·혼다코리아·테슬라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폭스바겐그룹코리아·비엠더블유코리아 등 7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5만 439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의 익스플로러 1만 9733대는 뒷바퀴 현가장치 내 일부 부품(후륜 서스펜션 토우링크)이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넥쏘 1만 7682대는 수소 감지센서의 성능 저하로 수소가스 누출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5개 차종 1만 5323대는 전동식 창유리 메인 스위치의 설계 결함으로 시동을 끄고 차 문을 연 후에도 창유리가 조작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테슬라의 모델 S 1290대에서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진시에도 후진등이 점등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도록 한 뒤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각각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 SD4 159대는 저압 연료호스가 잘못 배치돼 주변 부품과 마찰이 발생, 연료호스가 손상되는 결함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연료가 새어 나오면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골프 8 2.0 GTI 80대는 엔진 덮개가 잘못 고정돼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과 접촉하면서 녹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K 1600 GT 등 3개 이륜 차종 123대는 뒷바퀴 현가장치 내 일부 부품(후방 서스펜션 링크)이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돼 주행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두잇의 IT타임] 삼성전자, 8월 프리미엄 버전 갤럭시워치5프로 내놓는다

    [두잇의 IT타임] 삼성전자, 8월 프리미엄 버전 갤럭시워치5프로 내놓는다

     삼성전자가 오는 8월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와 함께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워치(스마트워치)5 시리즈에 최상급 모델인 프로 버전을 추가한다는 전망이 포착됐다. 미국의 IT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삼성전자 내부 소식통을 인용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5의 프로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의 모델명을 변경하면서 브랜딩 전략에 변화를 줬다. 터치 베젤의 갤럭시워치액티브는 갤럭시워치로 물리 베젤을 특징으로 하는 갤럭시워치는 갤럭시워치클래식으로 모델명을 변경했다. 두 모델은 베젤을 제외하면 주요 사양(디스플레이, 주요 기능, 배터리 용량 등)에서 차이가 없다. 시계에서 베젤(bezel)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눈금이 새겨진 시계의 회전 링을 지칭하는 용어이다.제품안전정보센터(safetykorea)에 등록된 갤럭시워치5프로 버전의 배터리 용량은 572mAh이고 샘모바일에 의해 제기된 모델 번호는 SM-R925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단순히 모델명을 변경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모델을 추가한다는 점이다.  앞서 공개된 갤럭시워치5와 갤럭시워치5클래식의 배터리 용량은 40·42㎜ 모델이 276mAh, 44·46㎜ 모델이 397mAh이다. 두 모델 모두 갤럭시워치4 시리즈의 배터리 용량보다 10% 이상 커지면서 사용시간 증가를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프로 버전은 놀랍게도 갤럭시워치5와 갤럭시워치5클래식의 44·46㎜ 모델보다 약 44% 더 큰 배터리가 탑재된다. 40·42㎜모델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배터리 용량을 가진다.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는 애플워치7 45㎜의 303.8mAh 배터리와 비교하면 무려 88%가 더 크다.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는 지난해 가장 성공적인 스마트워치 중 하나로 꼽힌다. 갤럭시워치4를 출시한 3분기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0%를 달성하면서 브랜드 사상 최대 출하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점유율 1위의 애플워치와 비교하면 고급형 모델의 부재가 아쉽다는 평이 많다. 갤럭시워치는 패션 브랜드(톰브라운, 메종키츠네 등)와 협력한 모델을 한정판 성격으로 출시했지만 상시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알루미늄 소재뿐이다.  갤럭시워치프로 버전을 출시한다면 애플워치의 스테인리스·티타늄 모델처럼 고급화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리고 애플처럼 단순히 소재만 차별화하는 것이 아닌 세부 사양에서도 큰 차이를 둘 것으로 전망된다. 
  • ‘박지수 23득점-12리바운드’ KB, 통합 우승까지 1승 남았다(종합)

    ‘박지수 23득점-12리바운드’ KB, 통합 우승까지 1승 남았다(종합)

    ‘국보 센터’ 박지수를 앞세운 청주 KB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기게 됐다. KB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KB는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을 80-73으로 꺾었다. 박지수(23득점,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5개)와 김민정(16득점)이 팀 공격을 주도했고, 강이슬과 허예은이 각각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박지수는 이날 기존의 역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최다 연속경기(6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KB가 오는 14일 우리은행 홈구장인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도 승리하면 올 시즌 최종 우승은 물론 통합 우승을 거머쥔다.우리은행에서는 박혜진이 22득점,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5개를 기록하고 김소니아가 21득점, 김진희가 어시스트 11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박혜진의 이날 득점과 리바운드는 개인 통산 역대 챔피언결정전 최다 기록에 해당한다. KB는 김민정이 골밑 돌파와 중거리슛으로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다. 기습적인 압박 수비로 우리은행 실책을 유도했고, 강이슬과 박지수도 각각 7득점을 하면서 KB는 26-23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이후 박지수가 포스트업 공격으로 우리은행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허예은의 연속 3점슛까지 더해지면서 KB는 2쿼터 종료 약 3분 전 42-30으로 12점차까지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내외곽을 넘나드는 김소니아의 공격과 박혜진의 3점슛 성공에 힘입어 1쿼터까지 KB와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박지수의 골밑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고 KB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허용하면서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그런데 KB는 3쿼터 때 흔들리기 시작했다. 우리은행 김정은에게 연달아 3점슛을 맞았다. 또 우리은행 수비에 막혀 골밑에 있는 박지수에게 공을 좀처럼 투입하지 못했다. 급기야 박지수가 3쿼터 종료 약 1분 48초 전 부상 부위인 오른쪽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 밖으로 실려나갔다. KB는 결국 3쿼터 종료 약 1분 11초 전 59-59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박지수는 4쿼터 시작 약 2분 뒤에 다시 코트에 서서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종료 49초까지 77-73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KB는 박지수가 경기 종료 26초 전 3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약 2분 전 71-75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체력 저하로 막판 오픈 슛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 넷마블, 글로벌 모바일 앱 지출 10위…국내 유일

    넷마블, 글로벌 모바일 앱 지출 10위…국내 유일

    7년 연속으로 상위 10위 진입국내 게임사 넷마블이 전 세계 모바일 앱 유통사(퍼블리셔) 가운데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data.ai)’(옛 앱애니)는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를 통해 지난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합산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52개 모바일 앱 퍼블리셔 순위를 공개했다. 상위 순위에서 1위와 2위는 중국의 텐센트와 넷이즈, 3위는 미국 게임개발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차지했다. 넷마블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자리했다. 이어 엔씨소프트가 22위, 카카오가 41위, 더블유게임즈가 5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순위에서는 중국의 텐센트, 넷이즈, 바이트댄스가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넷마블은 그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11위, 카카오가 24위에 올랐다.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사용 상위 10개국 내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4.8시간을 사용했다. 이는 2019년 대비 30% 성장한 역대 최고 수치다. 실제 지난해 모바일게임 소비자 지출은 약 1160억 달러(약 141조원)로 전체 앱 마켓 매출 1700억 달러의 68%를 차지했다. 데이터에이아이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미호요의 ‘원신’ 등을 예시로 들며 깊은 몰입을 유도하는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의 기동성 덕분에 소비자들의 모바일게임 지출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 삼성전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71개 최다 수상

    삼성전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71개 최다 수상

    삼성전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3개를 비롯해 총 71개의 상을 받았다.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 제품 ▲ 패키지 ▲ 커뮤니케이션 ▲ 콘셉트 ▲ 인테리어 ▲ 건축 ▲ 서비스디자인 ▲ 사용자 경험(UX) ▲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3’,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57개국 1만 1000여 개의 출품작 중 삼성전자는 71개 상에 선정돼 최다 수상을 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회전이 가능해 벽면, 천장, 바닥 등 원하는 환경에 따라 최대 100형(대각선 254㎝)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실내뿐 아니라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갤럭시 Z 플립3’은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폼팩터(외형)에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확장된 사용 경험을 주는 디자인으로 금상을을 받았다. 커버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하나로 묶어 정제된 디자인과 함께 폰을 접은 상태에서도 중요한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춰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했고, 제품 보관에서 먼지 비움까지 청소 과정 전반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골드 수상작 외에 제품 부문에서 ‘Neo QLED 8K’, ‘비스포크 큐커’, ‘갤럭시 버즈 2’ 등이 상을 받았다. 개인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한 휴대폰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삼성 One UI 4’와 사용하지 않는 갤럭시폰을 홈 IoT 기기로 재활용해 스마트 홈을 구축하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등은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김진수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변화하는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디자인이 중요하다”라면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일랜드서 ‘우크라 침공 지지’ 차량 시위…러 국기 내걸고 차창에 ‘Z’ 표식도

    아일랜드서 ‘우크라 침공 지지’ 차량 시위…러 국기 내걸고 차창에 ‘Z’ 표식도

    아일랜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현지 거주 러시아인들의 차량 시위대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매체는 11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의 한 도로에서 지난 10일 오후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이 차량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한 아일랜드인이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은 친러시아 차량 시위대가 아일랜드에서 가장 붐비는 M50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영상 속 시위대는 모두 국기를 걸었는데 대부분 러시아 국기였다. 심지어 어떤 차량은 차창에 알파벳 대문자 ‘Z’ 표식을 붙여놨다. ‘Z’ 표식은 러시아어로 ‘승리’를 뜻하지만,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상징으로 쓰이고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전차와 장갑차 등 군용 차들은 ‘Z’ 표식을 달고 있다.아일랜드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트위터에 “영상 속 러시아인들이 정말 역겹다. 이같은 시위는 러시아 침공에 반대하는 아일랜드인들을 대놓고 무시하는 행위다. 살인과 잔학행위의 상징인 Z 표식은 모든 민주주의 국가에서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시위대는 이날 더블린 공항 인근에서 집회를 벌였다. 일부 차량은 아일랜드 삼색기를 러시아 국기와 함께 내걸었는데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아일랜드를 모욕하는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아일랜드 국민인 로라 제인 홀튼은 “불쌍하다. 이 어리석은 자들은 아일랜드 땅에서 살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독일에서도 같은 날 비슷한 시위가 벌어졌다. 프랑크푸르트 도심에서 현지거주 러시아인 약 600명은 ‘러시아 혐오’를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시위에 나섰다. 하지만 독일인들은 “궁극적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려는 시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북부 하노버에서는 러시아인들이 차량 350대를 동원해 도심을 내달리며 러시아 국기를 흔드는 차량 시위를 벌였다. 하루 전인 9일에는 남부 슈투트가르트에서 러시아 국기와 플래카드를 내건 차량 190여 대가 같은 방법의 시위를 벌였다. 참가자들은 ‘러시아 혐오를 멈추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흔들기도 했다.
  • 오리온 4강 PO ‘이리온~’

    오리온 4강 PO ‘이리온~’

    고양 오리온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오리온은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이틀 전 1차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오리온은 남은 3∼5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16~17시즌 이후 5년 만에 4강에 오르게 된다. 지금까지 5전3승제의 6강 PO에서 한 팀이 1, 2차전을 다 이긴 경우가 20차례 나왔는데 한 번의 예외도 없이 1, 2차전 연승 팀이 4강에 진출했다. 두 팀의 3차전은 13일 오후 7시 오리온의 홈 경기로 펼쳐진다. 오리온은 68-66으로 앞서던 경기 종료 2분 38초를 남기고 한호빈의 3점포로 5점 차를 만들었다. 현대모비스가 김영현의 자유투 2개로 추격했지만 오리온은 이대성이 미들슛과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내리 4점을 보태 종료 1분 38초 전 75-68까지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도 이어진 공격에서 김국찬의 자유투 2개에 힘입어 5점 차로 따라붙고 공격권까지 다시 잡았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기 40초 전 서명진의 3점포가 빗나가는 바람에 추격의 동력을 잃고 말았다. 오리온은 종료 26초를 남기고 이대성의 자유투로 76-70을 만들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019년 11월까지 현대모비스에서 뛴 오리온 이대성이 25득점에다 어시스트 6개, 스틸 4개를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머피 할로웨이도 12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 현대모비스는 이틀 전 1차전에서 1득점에 그쳤던 가드 서명진이 21점을 넣으며 힘을 냈지만 1차전 11득점한 이번 시즌 신인왕 이우석이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이날부터 결장한 공백이 아쉬웠다. 라숀 토마스 역시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현대모비스의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에릭 버크너도 8점, 7리바운드에 그쳤다.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에서 23-32로 열세를 보였다.
  • 농어민공익수당 “모두 다” “더블로”… 후보님들 재정은요[6·1 지방선거 핫 이슈]

    농어민공익수당 “모두 다” “더블로”… 후보님들 재정은요[6·1 지방선거 핫 이슈]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농어민 공익수당’이 오는 6·1 지방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농어민들의 표를 의식해 경쟁적으로 공익수당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지자체별로 농어가당 연간 30만~60만원씩 지원하는 공익수당을 가구당이 아닌 농어민 개인당 90만~180만원까지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이 속출하고 있다.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전 국회의원은 지난 6일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전 의원은 “현재 전북 지역 농어촌 가구당 연 60만원인 농어민 공익수당을 농어민 한 사람당 연 12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했다. 김창수 전북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농민 공익수당과 최저임금제를 연동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연간 소득 중에 한 달 소득은 국가와 지자체가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로 최저임금 기준인 18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익수당도 최저임금과 연동해 상승률을 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와 맞서는 양성빈 예비후보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1인당 연 120만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 예비후보 역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모든 농어민으로 확대하고 금액도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하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돈승 전북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북도가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했지만 턱없이 적다”며 농어가당 연 60만원인 공익수당을 9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오하근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 예비후보 등도 공익수당 확대 지급을 장담하고 있다. 그러나 공익수당 확대는 가뜩이나 열악한 지자체의 재정을 크게 압박할 수 있다. 전북도의회는 지난해 10월 농가당 연 60만원이 지급되는 공익수당을 12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상을 농가에서 농민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재정 부담을 이유로 부결시켰다. 지금도 706억원이 들어가는 공익수당 예산이 2700억원까지 늘어나기 때문이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은 전북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 시작했다. 2018년 논의를 시작해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2020년부터 지급했다. 농민단체들은 지급 첫해부터 지급액을 연간 120만원으로, 지급 대상을 농가에서 농민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현재 공익수당 조례가 제정된 광역자치단체는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울산·인천 등 11곳, 기초자치단체는 120여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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