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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벼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 지원 조례안’ 입법 공청회 개최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벼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 지원 조례안’ 입법 공청회 개최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8월 26일(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벼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 지원 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벼 중심의 단일 재배구조에 지나치게 의존해 온 우리 농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농민 현장의 요구에 맞는 대체작물 재배를 활성화하여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지난 5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염종현, 정윤경, 최종현, 김창식)들이 3주간 진행한 농정분야 릴레이 정책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당시 간담회에서는 쌀 이외 작물 재배 확대, 작목전환 지원, 휴경 논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러한 요구가 조례안 마련으로 이어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국가 안보 산업이지만, 벼 이외 곡물의 자급률은 여전히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며 “특히 기후 위기와 국제 곡물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다양한 대체작물을 육성해 안정적인 식량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조례안은 농업인의 요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제정 조례인 만큼,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경기도의회 김인수 정책지원관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 뒤, 농업인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정기화 정책부회장은 “논콩이나 가루쌀은 소비와 보관 문제 등 한계가 있다”라며 “다양한 작물 발굴과 소비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한국쌀전업농 파주시연합회 김진제 회장은 “재배 의지가 있어도 인력 부족과 판로 문제로 벼 외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소비 대책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주)지푸라기 박순철 대표는 “가루쌀 재배가 일정 부분 쌀값 안정에 이바지했다”라며 “대체작물의 가공부터 판로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안정성이 담보돼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는 “양평군 우리 밀 사례처럼 계약재배·제분공장·대형 베이커리 연계 등 소비 시스템까지 포함한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 권역별 거점센터 구축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벼 대체작물 활성화는 단순히 작물 다변화 차원이 아니라, 식량 안보와 농가소득, 나아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입법공청회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정기화 정책부회장, 한국쌀전업농 파주시연합회 김진제 회장, (주)지푸라기 박순철 대표,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법무법인 반우 길지영 변호사,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 김영희, 조용호 경기도의원, 평생교육사 지원 강화에 나선다

    김영희, 조용호 경기도의원, 평생교육사 지원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1)과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2)은 8월 27일 오산상담소에서 오산평생교육사협회와 함께 「평생교육사 전문성·고용 안정」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박태은 오산평생교육사협회장, 신동숙 이사, 김현진 고문, 유동숙 감사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생교육사의 전문성 향상과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을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박태은 협회장은 ▲평생교육사 역량강화 교육 지원 ▲지자체 인건비 지원 및 공개채용을 통한 인건비 확보 ▲지자체 조례를 근거로 한 평생교육사 확대 배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김영희 의원은 “평생학습 선도도시 오산이 앞으로 더 발전하려면 평생교육사협회의 로드맵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호 의원은 “평생교육사가 전문성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시민들에게 더 나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도의회도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산평생교육사협회 관계자들은 “도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주어 큰 힘이 된다”며 향후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에 기대를 표했다. 김영희 의원과 조용호 의원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관련 단체와 협력해 평생교육사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인 배치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뒤에서 비수…민주당·이재명식 정치” 신동욱, 대통령실 축하난 거절 왜

    “뒤에서 비수…민주당·이재명식 정치” 신동욱, 대통령실 축하난 거절 왜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몫으로 추천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된 데 반발하며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보낸 축하 난을 거절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정무수석실에서 축하 난을 보내겠다고 연락이 왔다. 받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수락했는데 몇 시간 뒤에 더불어민주당이 우리와 합의한 인권위원 표결을 부결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게 바로 민주당과 이재명의 본색”이라며 “앞에서는 웃음을 팔고 뒤에서 비수를 꽂는 것이 민주당식 정치다. 합의한다고 했더니 진짜 합의한 줄 알더라는 것이 이재명식 정치”라고 비판했다. 신 최고위원은 “저는 즉각 난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민주당에 경고한다. 이런 비열한 정치는 머지않아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최고위원 임기 첫날 민주당 덕분에 다시 한번 굳은 각오를 다진다”고 강조했다. 신 최고위원은 앞서 지난 22일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 중 가장 많은 17만 2341표(선거인단·여론조사 결과 합산)를 얻어 수석최고위원에 당선됐다. 국회는 이날(27일) 본회의를 열고 이상현 숭실대 국제법무학과 교수와 우인식 법률사무소 헤아림 변호사를 각각 국가인권위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무기명 투표에 부쳤으나 부결됐다. 이 위원 선출안은 총투표수 270표 중 찬성 99표·반대 168표·기권 3표로, 우 위원 선출안은 총투표수 270표 중 찬성 99표·반대 166표·기권 5표로 각각 부결됐다.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이날 당론 없이 자율 투표를 진행했으나 대거 반대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했던 강경보수 성향의 교수 단체인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회원이며 보수 기독교단체인 ‘복음법률가회’ 실행위원으로 활동했던 이력 등으로 인해 친여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비판이 나왔다. 우 변호사는 탄핵정국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안 기각을 주장하고, 2019년에는 불법집회 혐의로 수사 중이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변호한 이력으로 논란이 됐다.
  • 임기진 경북도의원,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

    임기진 경북도의원,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26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의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임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반려식물·플랜테리어·식테크와 같은 새로운 문화로 확산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도시농업위원회 ▲도시농업지원센터 설치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우수사례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 의원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건강 증진, 생태계 복원, 공동체 회복, 탄소중립 실현까지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가 더욱 확산돼 경상북도가 도농상생의 모범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새달 4일 경상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이 8월 27일(수)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파주시 시민 안전과 소방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명찬 파주소방서장, 김영일·최성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의원은 소방서 주요 현황 보고를 받고 운정동 일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소방차량과 청사 시설을 확인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용욱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위촉행사에서 “파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365일 밤낮없이 헌신하는 소방관 분들 덕분에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라며, “소방관 분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늘 기억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소방관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파주소방서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파주 교하119 안전센터 증축 ▲복지시설 리모델링 ▲운정신도시 소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2지휘단 및 안전센터 신설 등 현장 건의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 북부 소방 수요는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위상이 남부와 같지 않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위상을 남부와 같게 하여 경기 북부 소방 가족 여러분의 노고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용욱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활동 종료 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소방서장으로 활동해보니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안전이 최우선인 사회’ 국정 철학에 발맞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안전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긴급 방문 점검

    조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긴급 방문 점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6일 경기도 감사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파주에 위치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긴급 방문해 공직기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기관 운영 및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공기관 통폐합, 경영평가 및 성과급 개편 등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되는 공공기관 개혁 정책 기조와 맞물려, 도내 공공기관에 제기된 민원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평생교육진흥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관인 공공기관담당관에서 관리하는 기관이다. 조 위원장은 첫 점검지로 평생교육진흥원을 선택해 “도민 신뢰를 흔드는 기강 해이는 단호히 바로잡겠다”고 강조하며,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해당 직원이 현재 정직 처분 중임을 보고받았다. 이날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기관의 수익구조와 운영 여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직원들은 “촬영시설·회의실 대관료가 10여 년째 동결돼 있어 수익 창출이 어렵다”며 요금체계 현실화와 마케팅 강화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숙박시설 역시 시세 반영이 미흡한 가격 정책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이에 대해 조 위원장은 “기관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개선책을 마련해줄 것을 담당 부서에 주문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재임 시절 「경기도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전문인력정보은행제’ 도입 근거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 강사 관리·지원을 체계화하고, 진흥원이 제도의 실질적 운영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안양시국학기공협회의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이채명 경기도의원, 안양시국학기공협회의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8월 26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국학기공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협회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양시국학기공협회 관계자는 안양시체육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경기도협회 회장배 국학기공대회 10년, 안양시장배 국학기공대회 9년 출전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원수에 따라 대회에서 식대비와 기공복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별도의 연습장이 없어 평촌중앙자유공원이나 공터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어, 안정적인 연습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협회는 생활체육 보급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정기 행사 및 대회 참가 등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하고 있으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현재 약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박달1동, 석수2동, 안양7동,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공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나, 동안구 행정복지센터에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채명 의원(기재위, 안양6)은 “안양시국학기공협회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만큼, 만안구뿐 아니라 동안구에서도 시민들이 기공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비상계엄 피해 배상하라”…경남도민 1375명, 尹 부부 상대 손배소 제기

    “비상계엄 피해 배상하라”…경남도민 1375명, 尹 부부 상대 손배소 제기

    경남도민 1375명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으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공동 피고로 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원고 1명당 10만원씩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김건희 공동피고 경남 소송인단’은 27일 경남도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소송인단을 대표하는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권력의 불법과 무책임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도민들이 소송에 참여했다”며 “1차 모집 후에도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도민이 많아 2차 소송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소송을 담당하는 김형일 법무법인 믿음 변호사는 “비상계엄 자체가 불법이고, 불법 비상계엄으로 국민 기본권이 침해당했기 때문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경남도당과 법무법인 믿음은 원고 1만명 모집을 목표로 지난달 31일부터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인단 모집을 시작했다. 그동안 2207명이 소송 참여를 신청했고 이 중 소송비용 3만원씩을 낸 1375명이 원고로 참여했다. 송 위원장은 “애초 계획한 1만인 모집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1375명도 적은 숫자가 아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2단독 이성복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시민 104명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1인당 10만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 소송 승소 후 비슷한 민사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이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법무법인 믿음은 “국가권력을 사적으로 유용하여 부를 축적한 자들 혹은 지금도 그럴 생각을 품고 있는 자들에게 이번 윤건희에 대한 국민 소송을 통해 경고를 울려야 한다”며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이용해 개인의 재산을 불린 자들에게 범행의 동기가 사라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송은 아직 대법원 판례가 없는, 전례가 없는 소송입니다만 사법부에서도 이 역사적인 사건 앞에 주권자들의 뜻을 받아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등과 관련한 형사재판, 특검 수사 등이 진행 중이어서 이번 소송의 1심 선고까지는 다소 긴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달달버스’ 양주 민생현장 동행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달달버스’ 양주 민생현장 동행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달달버스(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 2차 현장 투어인 양주시 일정에 동행하였다. 특히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 북부누림센터에서 열린 ‘장애인과 함께 꿈꾸는 기회’ 행사에서 양주시 관내 도담특수학교 학생·학부모와 함께 그림 그리기와 달달버스 체험에 참여하며, 장애인 복지에 진정성을 보여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호수도서관에서는 “경기동북부 주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양주시 유치현황과 연구용역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주민과의 대화와 의료부지 현장투어도 함께 이어졌다. 박재용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달달버스 민생투어 두 번째 일정으로 양주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양주시에 어렵게 유치된 경기도 혁신형 공공의료원이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단축·면제를 포함한 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의견에 공감하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의료원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양주 옥정신도시에 300병상 이상 규모의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이며, 소아·분만, 응급 등 필수의료와 돌봄을 통합하는 새로운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한국조례학회 창립 세미나 참석

    박강산 서울시의원, 한국조례학회 창립 세미나 참석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지난 26일 ‘조례, 지방자치의 심장을 두드리다’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모경종·진종오 국회의원과 한국조례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해 마련됐으며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아 조례 제정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인재 한국조례학회 상임이사의 발제 ‘조례, 지방자치의 미래를 열다’ ▲이상호 전 경향신문 부국장의 발제 ‘우리의 일상을 바꾼 조례들’에 이어, 학계·언론·지방의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으로 이어졌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박 의원은 “2015년 서울시의회에서 제정된 청년기본조례가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으로 이끈 사례처럼 상향식 입법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책지원관 등 전문인력의 확충도 시급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나아가 박 의원은 조례 발의의 주체인 지방의원이 실적주의를 지양하고 더욱 성찰하는 자세로 양질의 조례를 발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병주 ‘계엄 동조 지자체’ 언급에…지자체들 정면 반박

    김병주 ‘계엄 동조 지자체’ 언급에…지자체들 정면 반박

    더불어민주당이 야권 광역자치단체장을 향해 12·3 비상계엄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지자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7일 정치권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지난 25일 “오세훈의 서울시, 김진태의 강원도, 유정복의 인천시, 홍준표의 대구시, 이철우의 경상북도 등 많은 지자체가 계엄이 선포된 날 청사를 폐쇄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오비이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일사불란하다. 이 정도면 이들 지자체장 또한 계엄에 동조한 것은 아닌지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26일 오후 공보관 명의의 공지를 통해 “대구시는 당시 청사폐쇄 및 간부비상소집 등 일체의 계엄 동조행위를 한 적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실제로 당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었다”며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경북도 또한 입장문을 내고 “비상계엄과 관련해 청사를 폐쇄하거나 계엄에 동조한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경북도는 울타리가 없는 개방형 청사인 데다, 업무공간인 본관 건물 등은 평상시에도 야간에는 보안 및 방범 차원에서 출입 관리시스템이 작동하게 돼 있다”고 반박했다. 비상계엄 직후에도 신분 확인을 거친 뒤 청사 출입을 허용하고, 비상간부회의를 긴급소집했다는 게 경북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도 김 의원의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시는 청사를 폐쇄한 적이 없으며, 정해진 내규에 따라 평소에도 심야에는 출입을 제한하고 출입증을 패용한 경우에만 출입을 허용한다”면서 “민주당은 정확한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고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으며 특검 수사를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겠다는 얄팍한 노림수”라고 꼬집었다.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계엄 선포 직후 청사출입 보안강화를 실시했을 뿐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차단하거나 청사를 봉쇄하는 등 청사 폐쇄는 논의하지도, 지시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 “폭발물 설치했다”…테러 협박에 중학생들 대피 소동

    “폭발물 설치했다”…테러 협박에 중학생들 대피 소동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에 학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성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관내 중학교 2곳에 “수제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발신자 미상의 팩스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종로경찰서도 관내 한 중학교 1곳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에 현장으로 출동했다. 학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생들을 귀가 조처했다. 다행히 현장에서 폭발물을 포함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특공대 투입 대신 지구대 경찰관을 보내 순찰을 강화한 상태다. 최근 폭탄 테러 등 테러 협박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에버랜드, 올림픽체조경기장, 서울시청, KT 본사·지사 등이 테러 협박의 대상이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폭발물·테러 등 허위 신고로 인한 경찰 출동은 2022년 4235건에서 지난해 5432건으로 약 28.3%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7월 말 기준 293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 정영균 도의원, ‘도농복합지역 차별 해소 촉구 성명서’ 발표···제도 개선 촉구

    정영균 도의원, ‘도농복합지역 차별 해소 촉구 성명서’ 발표···제도 개선 촉구

    전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의원이 지난 25일 옛 승주군 11개 읍·면 주민들과 함께 ‘도농복합지역 농촌 차별 해소와 제도 개선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의원은 30년전인 지난 1995년 순천·승주군 통합 이후 지속된 농촌의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고, 제도적 역차별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정 의원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실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도농복합지역의 읍·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현장의 실정을 고려하지 못한 제도적 불균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도농복합지역 읍·면을 인구감소지역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속히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또 “전라남도는 도농복합지역 읍·면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해 균형발전의 성과가 농촌에도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순천시에 대해서는 “읍·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반 예산을 포함한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예산 배분의 형평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 성명서는 도농복합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든 첫 공동의 외침이다”며 “주민들과 힘을 모아 정부와 전라남도, 순천시에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일방통행 도로 노상주차장’확보 제안

    박상현 경기도의원,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일방통행 도로 노상주차장’확보 제안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6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오정구에 건립 예정인 택시복지센터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천시 구점자, 손준기 시의원, 부천시 대중교통과, 주차정책과, 택시화물팀, 주차정택팀 등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택시복지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경정비센터, 교육훈련실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택시 기사들에게 교육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으로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하여 지난 3월 13일 착공식을 열고 현재 건립 중이다. 그러나 택시복지센터 주변 공영주차장은 이른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이미 만차 상태가 되어 이중 주차와 불법 주차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공영주차장은 월정기 20%, 일일 주차 80% 비율의 방식으로 운영되지만, 택시조합이나 복지센터 전용 공간을 별도로 배정하기에는 형평성 문제와 행정적 한계가 존재하여 주민과 택시 기사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박상현 의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도로 폭이 약 5m에 달하는 일방통행 도로를 확인하고 법정 최소 기준인 2.75m 차로만 확보하면 나머지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따라서 “불법 주차로 활용되던 공간을 제도적으로 주차장으로 전환하면 약 5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주민과 택시 기사 모두의 숨통을 틔워 주고 질서 있는 주차 환경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택시복지센터를 찾는 기사님들이 합리적 사용료를 부담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대안은 주민과 택시 기사 모두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질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 의원의 제안은 “단순히 택시복지센터 주차난 해결을 넘어 도시 내 불법 주차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소하고 공용 주차장 기능을 강화하는 정책적 의미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나주시장, 국회서 ‘에너지 수도 도약’ 국비 지원 요청

    나주시장, 국회서 ‘에너지 수도 도약’ 국비 지원 요청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도약을 위한 국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국회를 찾아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안도걸 예결위 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윤 시장이 건의한 현안은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 △한국에너지공대 운영 정상화 및 출연금 지원 등이다. 윤 시장은 나주가 국가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미래 에너지 주도권 확보에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을 강력히 호소했다. 특히 국립 에너지과학관은 교육·체험·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국민의 에너지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은 첨단 에너지 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거점이라는 점에서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시장은 “에너지 산업은 나주를 넘어 국가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분야”라며 “정부와 국회의 든든한 뒷받침 속에 나주가 확실한 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내년도 예산 확보뿐 아니라 에너지 특화 전략 실현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에 중앙정부·국회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조국 “자숙이 ‘정치인 조국’ 역할은 아냐…민주당과 경쟁하겠다”

    조국 “자숙이 ‘정치인 조국’ 역할은 아냐…민주당과 경쟁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잇따른 ‘자숙 요구’ 속에서도 2박 3일 호남 방문 일정에 돌입하는 등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대비에 나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자숙을 하는 게 정치인 조국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26일 KBS광주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에서 ‘자숙하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저를 위한 충고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조 원장은 “저는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조국혁신당을 만든 주역으로서 조국혁신당을 더 활성화하고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정책을 가다듬어야 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이 국민의힘 좋은 일을 시키겠냐”며 “그런 걱정 염려하지 마시고 극우 정당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원장은 자신을 ‘좌완 투수’에 비유하며 “제 갈 길을 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조 원장이 사면 직후 곧바로 언론 인터뷰와 소셜미디어(SNS) 재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등 활발한 활동에 돌입하자 자중하라는 비판이 나왔다. 절반에 가까운 국민의 반대와 정권 초반 국정 동력 악화 우려에도 광복절 특사에 포함하는 결단을 했는데 한동안 자숙을 기대했던 조 원장이 출소와 동시에 내년 선거 출마 선언 등 ‘자기 정치’에만 올인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호남, 민주당vs혁신당 비교후 선택했으면”특히 이번 호남 행보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의 본격 경쟁을 대비한 지역 기반 다지기 차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 원장은 ‘민주당과 호남에서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호남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을 차지하는 것은 절대 막아야 한다”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연히 민주당과 철저하게 전국적 차원에서 연합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와 별도로 시의원·구의원·군의원 같은 기초 단위에 있어서는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좋은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지역 친화적, 또 주민 밀착적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경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 조국혁신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는 유권자들이 비교해보고 선택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신장장애인 스포츠캠프’ 참석...축하와 격려 메시지

    박재용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신장장애인 스포츠캠프’ 참석...축하와 격려 메시지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신장장애인 스포츠캠프’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신장장애인체육연맹(회장 유석현) 주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과 종목별 경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박재용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함께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며, “스포츠를 통해 활력을 얻고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캠프는 200여 명의 경기도 신장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교류하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유공자 시상을 통해 신장장애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신장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훌라후프 등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경기연구원장 면담 통해 ‘미래위원회’ 정책 제안 실행력 확보 추진

    이채명 경기도의원, 경기연구원장 면담 통해 ‘미래위원회’ 정책 제안 실행력 확보 추진

    - 정책 반영을 위한 청년들과의 약속, 경기연구원 문을 두드리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6일 오전 10시 경기연구원 강성천 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미래위원회’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로 채택되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정책기획관이 주관하는 미래위원회에서 나온 자율방범대 구조 개선과 사업 구조 개편 등 구체적인 제안들을 언급하며,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 싱크탱크로서 이 같은 정책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발전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여 제안한 정책들이 사장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정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성천 원장은 미래위원회가 좋은 정책 발굴 창구임을 인정하며, 제안된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미병(未病)’ 개념을 활용한 복지 정책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들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긴축 경영으로 인한 경기연구원의 예산 상황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하며, 연구 기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예산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경청했다. 그는 “지적만을 위한 행감이 아닌, 개선과 협력을 위한 소통”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경기연구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강 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정책 제안부터 실행까지 이어지는 ‘정책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 [사설] 검찰 개혁 속도전에 또 법무장관 우려, 일리 있다

    [사설] 검찰 개혁 속도전에 또 법무장관 우려, 일리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안에 대해 연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려 사항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더니 어제도 페이스북에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검찰개혁의 본질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조바심에 디테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정부와 민주당은 검찰개혁 관련 입법 속도와 방식에서 입장 차를 보여 왔다. 지난 20일 당정대 지도부 회동에서 ‘수사·기소 분리’ 원칙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추석 전 처리하고 이후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나 정 장관이 다시 문제를 제기하면서 제동이 걸린 모양새가 됐다. 정 장관은 국가수사위원회를 국무총리실 소속으로 신설하는 것에도 우려를 표했다. “독립된 행정위원회의 성격을 가진 국수위를 국무총리실 아래 둬서 4개 수사기관(경찰·국가수사본부·중대범죄수사청·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권한이나 관할 조정을 맡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짚었다. 행정안전부에 중수청을 두는 방안에도 1차 수사 기관들의 권한 집중에 따른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검찰의 보완수사 완전 폐지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차 수사기관에 대한 사법 통제를 공소청에서 하든, 과거에 검사가 하던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 검찰개혁특위는 어제 회의를 열어 검찰개혁안 초안을 논의했다. 검찰개혁은 국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기에 국민 불편이나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정밀한 설계와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 정 장관은 “지금도 사건이 핑퐁처럼 왔다 갔다 하다가 처리기간이 2배 이상 늘었다”며 국민 피해를 걱정했다. 국민을 위한 속도전인지 돌아봐야 한다. 시간표를 정해 무작정 밀어붙여서는 개혁에 성공할 수 없거니와 두고두고 후과를 책임져야 할 수 있다.
  • 김건희특검, 오늘 권성동 소환… ‘통일교 의혹’ 野 수사 확대

    김건희특검, 오늘 권성동 소환… ‘통일교 의혹’ 野 수사 확대

    김건희 특검이 27일 오전 10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통일교 청탁 의혹’ 수사가 국민의힘으로 본격 확대될 전망이다. 오정희 특검보는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 오전 10시 권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도 페이스북에 “특검 조사에 출석하겠다”면서 “특검 측이 주장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결백하다”고 밝혔다. 특검은 권 의원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2021∼2024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통일교 행사 지원 등을 요청받으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전 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도 있다. 이와 관련, 특검은 지난달 18일 권 의원의 자택과 국회 의원실, 강원 강릉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국민의힘이 완강하게 반발하며 불발됐다. 특히 통일교가 2023년 김기현 의원의 당대표 선출에 관여한 정황이 담긴 전씨와 윤 전 본부장의 문자 내역을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추가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검은 통일교 측에서 당초 지원하려던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지원 대상을 김 의원으로 변경했다고 의심한다. 이와 함께 특검은 구속기한 만료를 앞둔 김건희 여사에 대해 29일 기소하기로 했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기소되는 사례는 김 여사가 처음이다. 김 여사는 28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기소 전 마지막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검은 공천 개입 관련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함께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한 윤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내 폐쇄회로(CC)TV를 9월 1일 오전 10시에 열람하기로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CCTV 열람 후 대국민 공개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반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그래도 한때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분에 대해 집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미스러운 것을 일반에 공개하기는 좀 어려울 거 같다”면서 부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정 장관은 “국회 상임위에서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의결된다고 하면 의원들이 많이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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