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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호 “추경 땐 성장률 0.2%P 상승”

    유일호 “추경 땐 성장률 0.2%P 상승”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 본회의 처리에 합의함에 따라 국회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안 심의를 재개했다. 추경안 심사가 늦어진 만큼 여야는 이날 속도감 있게 심의를 진행했지만 야당 소속 의원 일부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사퇴 문제, 건국절 논란 등 정치 현안 문제에 질의 시간의 대부분을 할애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예결특위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추경안 지연 처리에 따른 문제점과 관련,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전 대비를 해 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금 늦었지만 국회가 통과시키는 대로 나름 독려해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추경으로 인한 경제성장률 상승효과에 대해 “정확히 0.2% 포인트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누리과정(만 3~5세 보육사업) 재원 문제와 관련해 ‘기재부 차원의 방안이 있느냐’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의 질의에는 “특별회계를 별도로 하나 신설해 교육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누리과정 재원 문제는 제도를 바꿔서라도 해결해야 한다는 데 정부도 동의한다”면서 “내년부터 누리과정 예산은 5자 협의체를 통해 제도 개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강석진 의원은 “현재 실업자들은 바로 취업할 수 있는 대책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고, 더민주 박홍근 의원은 “(추경은) 경기 부양이 목적인데 세수를 늘리는 방안, 증세를 검토하지 않고 이런 땜질식 처방이 마땅한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열흘째 단식 중인데 알고 계시냐”는 김현미 위원장의 질문에 “어디에 계시냐.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날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홍기택·강만수·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등을 포함한 46명의 증인과 4명의 참고인을 채택하는 ‘조선·해운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과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은 전날 여야 3당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추미애 우세 속 김상곤·이종걸 추격… 오늘 누가 웃을까

    추미애 우세 속 김상곤·이종걸 추격… 오늘 누가 웃을까

    45% 차지하는 대의원 현장투표 촉각 최종 정견 발표도 문심 공방 치열할 듯 누가 돼도 ‘사드 반대’ 등 강경 노선 권역별 최고위원 5명은 전원 ‘親文’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전당대회를 개최해 ‘포스트 김종인 체제’를 이끌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한다. 더민주의 신임 당 대표는 2018년 8월까지 2년간 제1야당을 이끄는 동시에 내년 대선 경선 관리라는 중책을 맡게 된다. 현재 당 대표 선거 구도는 추미애(가운데) 후보의 우세 속에 김상곤(오른쪽), 이종걸(왼쪽) 후보가 추격하는 ‘1강 2중’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위력을 발휘한 온라인 권리당원들의 표심은 추 후보를 향해 있다는 게 당 안팎의 중론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전략투표 공략, 이 후보는 비주류 결집을 시도하며 맞서는 형국이다. 세 후보는 전대를 하루 앞둔 26일 대의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리며 막판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전대 당일 실시되는 대의원 현장투표(45%)는 선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최대 변수로 꼽힌다. 당권 주자들은 마지막 정견 발표에 따라 ‘굳히기냐, 뒤집기냐’가 결정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현장 연설문을 가다듬으며 ‘결전의 날’에 대비했다. 이번 당 대표 경선을 관통하는 화두가 ‘문심’(文心·문재인 전 대표의 의중)이었던 만큼 현장 연설에서도 ‘문심’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세 후보 중 누가 당 대표직에 오르든 더민주가 ‘강경 노선’으로 선회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에 대해 전대와 맞물려 퇴임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당이라는 것이 한 세력이 지나치게 주도해 버리면 균형을 잡는다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 계정을 새로 만들며 대중과의 소통에 나섰다. 한편 강원·충청 지역 최고위원에 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이 뽑히면서 전대 이후 새 지도부에서 활동할 권역별 최고위원 5명이 모두 확정됐다. 심 위원장을 포함해 최고위원이 된 김영주·전해철·최인호·김춘진 위원장 모두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분류되면서 차기 지도부가 친문 일색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손혜원 골동품·예술품 28억… 김현권 한우 4억… 조훈현 지재권 5000만원

    지상욱, 부부명의 6개 ‘회원권 부자’ 홍의락 4억어치 땅문서 최다 보유 20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154명의 재산 목록 중에선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골동품들이 단연 눈에 띈다. 새누리당 조훈현 의원 등은 유명 저서를 통해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목록에 따르면 한국나전칠기박물관장인 손 의원이 신고한 골동품·예술품은 자신과 배우자의 신고 재산 총액 46억 3000만원 중 절반이 넘는 28억 2000만원에 달한다. 도자기 7점, 가구 3점, 칠기 129점 등인데 칠기 중엔 1억 5000만원짜리가 3점 포함돼 있다. 17∼18세기 조선에서 만들어진 ‘쌍용무늬 관복함’, 19세기 조선의 ‘십장생무늬 오층롱’, 1939년 전후 제작된 ‘금강산도 대궐반’이다. 경북 의성에서 25년간 부인과 소를 키우며 농민운동에 매진하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더민주 김현권 의원은 한우를 3억 9800만원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그는 농군답게 실거래가 259만원짜리 용달트럭도 갖고 있다. 프로 바둑기사 출신인 새누리당 조훈현 의원은 자신의 저서 ‘고수의 생각법’ 소득금액이 5000만원이라고 밝혔다. 행정학 전문가인 같은 당 유민봉 의원은 ‘한국행정학’ 출판권 소득금액이 2000만원이다. 정의당의 대표적인 국방전문가인 김종대 의원도 ‘안보전쟁’(소득금액 280만원), ‘시크릿파일’ 시리즈(249만 4000원)로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다. 출판인 출신 더민주 소병훈 의원은 배우자가 도서출판 산하의 서점 보관분 도서 2억 9752만원어치, 문화유통북스의 재고도서 5억 1628만 6000원어치를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산하는 소 의원이 당선 전까지 대표로 재직하다 배우자에게 대표직을 넘겼고, 문화유통북스는 소 의원이 주주로 있다. 새누리당 권석창 의원은 배우자의 바이올린(2500만원), 같은 당 주광덕 의원은 배우자의 비올라(6500만원)를 각각 등록했다. 새누리당 지상욱 의원은 ‘회원권 부자’다. 그는 JW메리어트 헬스 회원권, 통영리조트 콘도 회원권, 라데나 골프 회원권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반얀트리 헬스 회원권, JW메리어트 헬스 회원권, 한화골든베이 골프 회원권을 갖고 있다. 더민주 홍의락 의원은 가장 많은 ‘땅문서’를 신고했다. 그는 경북 봉화군 봉성면 일대의 임야, 대지, 논, 밭 등 57건, 4억 2883만원어치를 등록했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부인과 공동 명의로 서울 서초구 등지의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12채 등 총 18채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실거래가 총액은 38억 6497만 9000원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주식 갑부’ 김병관 2341억 1위…20억 이상 ‘부동산 부자’도 16%

    ‘주식 갑부’ 김병관 2341억 1위…20억 이상 ‘부동산 부자’도 16%

    20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국회의원 154명 가운데 단연 1위는 게임업체 웹젠 이사회 의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대 국회 신규 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의 재산은 2341억원이다. 김 의원의 재산 중 가장 큰 부분은 본인이 몸담았던 웹젠의 주식 943만 5000주로, 현재 가액(실거래액)이 2042억여원이었다. 부인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18만 6661주도 191억여원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 예금도 58억여원을 신고했고, 17억원짜리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61㎡(48평) 전세권과 강동구 고덕동 아이파크 145㎡(43평) 전세권 등 29억원 상당의 부동산도 신고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자산가들이 부동산에 집중 투자하는 것과는 달리 김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소유 부동산(건물·토지)은 전혀 없었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를 통틀어 가장 부자다. 지난 3월 총선 지역구 후보등록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의 재산은 1629억원이었다. 김 의원은 1996년 넥슨 인터넷개발팀장으로 게임업계에 첫발을 디뎠고 한게임 사업부장과 게임사업부문장을 거쳐 NHN게임스 대표이사를 지냈고, 2010년부터는 웹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직했다. 이어 ‘박정어학원’으로 유명한 더민주 박정 의원이 237억여원으로 2위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이 212억여원으로 뒤를 이었다. 법조인 출신인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이 195억여원,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이 86억여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육군 준장 출신인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채무 2억 1000만원을 신고하는 등 총재산이 마이너스 550만원을 기록했다. 154명 중 유일한 ‘순채무자’였다. 더민주 송기헌 의원(868만원)과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2691만원), 더민주 황희 의원(8421만원), 새누리당 신보라 의원(1억 1389만원)도 하위 5명에 속했다. 거물 정치인 중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예금(59억여원)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연립주택 등 건물(11억여원) 등 85억여원을 신고했다. ‘경제전문가’인 김 대표는 2억여원 상당의 유가증권(상장주식)을 신고했는데,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적게는 종목당 5~6주(CJ제일제당·LG생활건강), 많게는 1000주(NHN엔터테인먼트)까지 각각 18개 종목으로 나눠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금 8.2㎏(3억 7542만원)도 신고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예금(13억여원)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183㎡(55평) 등 건물(39억여원) 등 총 44억여원을 신고했다. 한편 신규 재산등록 의원의 16%(25명)가 20억원 이상 토지와 건물을 보유하는 등 국회의원들의 부동산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더민주 박정 의원은 총 337억 8000만원에 이르는 아파트, 단독주택, 빌딩을 보유해 ‘최고 부동산 갑부’에 올랐다. 그의 부동산 보유액 대부분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트루텍빌딩’(321억여원)에서 나왔다. 트루텍빌딩은 동부건설이 상암DMC 내에 지은 첨단 오피스 빌딩으로, 외관에 붙은 500여개 입체 거울이 각각 다양한 주변 경관을 비추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동산 보유 2위는 더민주 금태섭 의원(52억여원)으로 경기 용인시 고매동 임야 등 토지 21억여원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우성아파트 136㎡(41평) 등 건물 31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3위는 새누리당 이철규 의원(48억여원)으로 배우자 명의로 된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근린생활시설(29억여원) 등을 신고했다. 가장 적은 부동산을 보유한 의원은 더민주의 제윤경 의원과 국민의당의 김수민 의원으로 각각 건물 2000만원을 신고했다. 제 의원은 서울 서대문구의 오피스텔 월세 보증금을, 김 의원은 서울 관악구 단독주택 전세임차권을 신고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2기 연정’ 경기도 청년수당 논란 속 강행

    “서울·성남과 달라… 중앙정부와 협의” ‘2기 연정’을 시도한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구직지원금’ 제도를 도입한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이고, 기초자치단체인 성남시를 포함하면 세 번째다. 경기도가 ‘성남시 청년배당’이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며 성남시를 대법원에 제소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경기도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협상단은 지난 25일 ‘청년구직지원금 제도’ 도입을 포함한 321개 사항을 민선 6기 2기 연정협약서(합의문)에 담았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청년일자리 창출 및 확대 차원에서 저소득층 및 장기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에 필요한 광의적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을 도입·시행한다’고 합의했다. 만 19∼34세의 저소득층 및 장기 미취업 구직자에 대해 직업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아직 미정이다. 당초 협상안에 포함된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친다’는 문구는 삭제됐다. ‘경기도 청년 구직지원금’의 원형이 더민주 경기지부의 핵심 과제인 ‘경기도형 청년수당’인 만큼 현재 복지부가 직권취소한 서울시 청년수당과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다. 오병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성남시가 추진한 청년수당·청년배당과는 다른 ‘경기도형 정책’이 설계될 것”이며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김영환 도의회 더민주 정책위원장은 “중앙정부와 협의할 필요가 없고, 사실상 청년수당이 경기도에 도입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20대 신규등록 국회의원 10명 중 3명 직계 재산 신고 거부

    20대 신규등록 국회의원 10명 중 3명 직계 재산 신고 거부

    20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대상 3명 중 1명꼴로 직계 존·비속의 재산 공개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명 가운데 1명(39명·25.3%)꼴로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154명 평균재산 34억… 25%가 20억 이상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대 국회의원 재산등록 공개 목록에 따르면 신규 등록 의원 154명 가운데 48명(31.2%)이 부모나 자녀, 손자·손녀 등의 재산을 신고하지 않았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21명, 더불어민주당 13명, 국민의당 11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19대 국회 때는 신규 등록 의원의 재산고지 거부 비율이 29%(183명 중 53명), 18대 때는 27.3%(161명 중 44명)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폭 상승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의 직계 존·비속이 독립 생계를 유지하거나 타인이 부양할 경우 재산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재산공개제도의 취지를 감안하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50억 이상 12명… 5억 미만 44명 신규 재산등록 의원의 평균 재산액은 34억 2199만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2341억여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한 더민주 김병관 의원을 제외하면 19억 1408만원으로 뚝 떨어진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26억 5824만원, 더민주 16억 1735만원(김 의원 포함 땐 52억 5040만원), 국민의당 14억 7338만원, 정의당 3억 8461만원 순이었다. 신고 재산 50억원 이상은 12명(7.8%)이었고, 20억∼50억원은 27명(17.5%), 10억∼20억원은 37명(24.0%), 5억∼10억원은 34명(22.1%), 5억 미만은 44명(28.6%)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20억원 이상 부동산(토지·건물)을 등록한 의원도 25명(16%)이나 됐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연정 2기 출범’ 경기도, 경기도형 청년수당 도입으로 논란

    ‘2기 연정’를 시도한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구직지원금’제도를 도입한다. 광역정부에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이고, 성남시를 포함하면 세 번째다. 경기도가 ‘성남시 청년배당’이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며 성남시를 대법원에 제소한만큼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경기도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협상단은 지난 25일 ‘청년구직지원금 제도’를 도입을 포함한 321개 사항을 민선 6기 2기 연정협약서(합의문)에 담았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청년일자리 창출 및 확대 차원에서 저소득층 및 장기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에 필요한 광의적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을 도입·시행한다’고 합의했다. 만 19∼34세의 저소득층 및 장기 미취업 구직자에 대해 직업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아직 미정이다. 당초 협상안에 포함된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친다’는 문구는 삭제됐다. ‘경기도 청년 구직지원금’의 원형이 더민주 경기지부의 핵심 과제인 ‘경기도형 청년수당’인만큼 현재 보건복지부가 직권취소한 서울시 청년수당과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다. 오병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성남시가 추진한 청년수당·청년배당과는 다른 ‘경기도형 정책’이 설계될 것”이며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김영환 도의회 더민주 정책위원장은 “중앙정부와 협의할 필요가 없고, 사실상 청년수당이 경기도에 도입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추호도 없어!” 당 대표직 내려놓는 더민주 김종인의 어록은

    “추호도 없어!” 당 대표직 내려놓는 더민주 김종인의 어록은

    8·27전당대회를 끝으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7개월여 간의 임기를 마친다. 일각에서는 그를 야권 역사상 가장 독특한 당 대표라고 말하기도 한다. 당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지지층과의 충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는 기존 야권의 전략과는 반대로 움직였다. 더민주의 한 당직자는 “과거 지도부는 한겨레, 경향신문 등이 써준 대로 선거를 치뤘는데, 김 대표는 전혀 반대의 길을 갔다”고 회상했다. 더민주 대표직 7개월 동안 김 대표가 남긴 발언들을 살펴봤다. “추호도 없어!” 김 대표는 온라인에서 ‘경제 할배’이기 전에 ‘추호 영감’이었다. 비례대표설이 나돌 때 “비례대표 욕심 추호도 없다”, “그 따위로 대접하는 정당서 일할 생각 추호도 없다”고 했고, 당권 추대론이 나오자 “당 대표를 할 생각, 추호도 없다”고 했다. 취재진들은 기사화되지 않는 발언 가운데에서도 “추호도 없다”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었다. 과거 당 대표들의 애매모호한 화법과 비교하면 김 대표는 직설적이고 의사표시가 분명한 점이 특징이다. “낭떠러지에서 구해놨더니” 김 대표의 ‘공’은 두말할 것도 없이 총선 승리였지만, 한편에서는 호남 패배 등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졌다. 책임론에 대한 김 대표의 반론은 “내가 당이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걸 구해준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였다. 문재인 전 대표가 취재진에게 자신이 김 대표에게 “당 대표를 하면 상처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자, 김 대표는 그런 말은 금시초문이라며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려는 것을 구해놨더니 문 전 대표와 친문이라는 사람들이 이제 와서 엉뚱한 생각을 한다”고도 비난하기도 했다. “정체성이 뭐냐” “일관성이 밥 먹여주나. 정체성, 정체성 하는데, 막상 정체성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도 없다.” 김 대표는 당 정체성 논란이 일어날 때 “정체성이 대체 뭐냐”는 말을 자주 했다. 최근 사드 논란, 당령의 ‘노동자 문구 삭제’ 논란 등에서도 그의 생각은 확고하다. “정체성에 매달려선 영원히 집권 못한다.” “경제 구조 틀 바꿔야” 당내 문제 관련 발언이 주목을 받았지만, 김 대표는 사실 대부분 발언을 경제에 할애했다. “경제 구조의 틀을 바꿔야 한다.”, “대기업 위주 경제운영 패턴을 바꾸겠다” 등등 오히려 너무 자주, 같은 얘기를 하다보니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가 평생의 트레이드마크인 ‘경제민주화’를 야권에서 실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눈높이를 맞출 대권주자도 아직 찾지 못한 모습이다. 김 대표는 26일 라디오에서 “그런 분야(경제)에 대해서 특별한 조예를 가지고서 얘기하는 분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20대 국회 신규 의원 최고 자산가는 김병관…“안철수와 1000억원 차이”

    20대 국회 신규 의원 최고 자산가는 김병관…“안철수와 1000억원 차이”

    게임업계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병관(43) 의원이 20대 국회의 신규 재산등록 국회의원 154명 가운데 최고 자산가로 꼽혔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의 재산은 2341억원에 달했다. 김 의원의 재산 중 가장 큰 몫은 본인이 몸담았던 게임업체인 웹젠 주식 943만 5000주로, 현재 가액으로 2042억원에 달했다. 부인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18만 6661주의 가치도 191억원이나 됐다. 예금은 약 58억원을 신고했고, 약 17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전세권 등 29억원어치에 달하는 부동산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소유한 건물은 없었다. 김 의원은 신규등록 의원뿐 아니라 20대 국회의원 전체를 통틀어서도 사실상 가장 부자다. 지난 3월 지역구 후보등록 자료 기준으로 김 의원의 재산(2천637억원)은 2위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1629억원)와는 1000억원이 넘는 차이가 났다. 다만, 현재 재산은 당시 신고분보다는 300억원가량 줄었다. 김 의원은 1996년 넥슨 인터넷개발팀장으로 게임업계에 첫발을 디뎠고 이후 한게임 사업부장, 게임사업부문장을 거쳐 NHN게임스 대표이사를 지냈고 2010년부터는 웹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다가 지난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다음으로는 ‘박정어학원’으로 널리 알려진 더민주 박정 의원이 237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이 21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나란히 법조인 출신의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195억원)과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86억원)이 그 뒤를 이으며 재산 상위 5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육군 준장 출신의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채무 2억 1000만원을 신고하며 총 재산이 마이너스 550만원을 기록했다. 154명 중 유일한 ‘순채무자’였다. 또 더민주 송기헌 의원(868만원)과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2691만원), 더민주 황희 의원(8천421만원), 새누리당 신보라 의원(1억 1389만원) 등은 재산 하위 5명에 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도로 운동당’ 더민주, 김종인 떠나기 기다렸나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초선 의원 28명이 어제 거리로 나섰다. 표창원 의원을 비롯한 이들 초선 의원은 청와대 앞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해 단식 중인 유족들을 면담했다. 이들은 “여소야대를 만들어 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국회의원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외투쟁이 아니라고 강변했지만 말장난이나 다름없다. 물론 국회의원이 국민을 직접 만나는 것이야 당연한 일이다. 독재 정권의 폭압이나 거대 여당의 독주에 맞설 때는 어쩔 수 없이 ‘운동권적 투쟁’ 수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들이 언급한 대로 여소야대 상황 아닌가. 그렇잖아도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민주의 ‘도로 운동당’ ‘도로 민주당’ 조짐에 대해 당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당권 주자들이 국민에게 수권(受權) 희망을 보여 주기는커녕 정권 성토에 매달리며 친노·친문계 표심 확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국민으로선 답답하고 짜증 날 따름이다. 새 지도부가 현안마다 강경 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정쟁만 되풀이될 것이 뻔하다. 게다가 당내 강경파는 사드 반대 당론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가 하면 한 의원은 통합진보당 재건 세력을 위해 토론회 멍석을 깔아 주기까지 했다. 총선 때는 중도층으로 외연을 넓혀 ‘입법권력’을 쥐더니 겨우 넉 달 만에 운동당으로 회귀하는 것인가. 내일 전당대회와 함께 퇴임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당의 집권을 위해서는 운동권적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11일 마지막으로 주재한 의원총회에서는 정당은 지적 만족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며 한·중 간 첨예한 사드 갈등 국면에서 방중한 초선 의원들을 준엄하게 꾸짖기도 했다. 더민주를 이끌었던 지난 7개월 동안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으며 당내 강경 주류 계파의 독선에 맞서 왔다. 이제 그가 퇴임하는 시점에서 더민주에 또다시 운동권적 사고가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이 더민주에 승리를 안겨 여소야대를 만들어 준 것은 입법권력을 갖고 현안을 국회에서 수렴하라는 지상명령이었다. 그런데 또다시 선명성 도그마에 사로잡혀 장외투쟁에 몰입한다면 이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 더민주 초선 “세월호 특조위 연장하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28명이 25일 세월호 특별조사위 연장을 촉구하며 장외로 나왔다. 이들 의원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세월호 특조위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유족들이 단식 중인 광화문 농성장까지 행진했다. 표창원 의원은 청와대 앞에서 선언문을 대표로 낭독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세월호 참사 진상을 규명하는 행동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여소야대를 만들어 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국회의원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다만 이날 일정이 ‘장외투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니 장외투쟁이라 하고, 국민을 대변하려 하니 강경세력이라 한다”면서 “장외투쟁이 아니라 대통령께 제발 약속을 지켜 달라고 부드럽게 읍소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여의도에 위치한 더민주 당사에서 세월호 특조위 활동 연장을 촉구하는 등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정치뉴스 테이크아웃] 거물 정치인 비공개 만찬 단골 호텔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지난 13일 2시간여 동안 비공개 단독 만찬 회동을 가진 장소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하얏트 호텔. 서울 시내 있는 호텔 중에서 정치인들이 유독 이 호텔을 많이 찾는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권노갑 상임고문도 만남의 장소로 하얏트 호텔을 예전부터 자주 찾아.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 의원 측에 합류한 문병호 전 의원이 권 상임고문을 만난 장소도 바로 이 호텔.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창당을 추진하던 중이라 문 전 의원이 권 고문에게 더민주를 탈당할 시 신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비밀리에 만난 곳. 윤여준 전 장관이 국민의당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이상돈 의원을 만난 장소도 같은 호텔. 비슷한 시기 윤 전 장관과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만나는 장면이 이 호텔에서 포착되기도. 하얏트 호텔이 유독 정치인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지리적 위치 때문. 정치인들은 민감한 이슈를 두고 비공개로 만남을 갖는 일이 자주 있는 편. 이 호텔이 서울 시내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더러 남산 중턱에 위치해 호텔 이용객을 빼고는 오가는 사람들이 적어 선호한다고.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호남·친문 계파 설전… 대의원 표심잡기 막판 스퍼트

    호남·친문 계파 설전… 대의원 표심잡기 막판 스퍼트

    ‘1강 추미애 후보가 판세 굳힐까 2중 김상곤·이종걸 후보가 판세 뒤집을까.’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7 전당대회가 25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강 2중으로 나타난 당권주자들이 방송 토론회 등으로 당 대표 선거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의원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3명의 후보는 이날 KBS·MBC·SBS 지상파 3사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마지막 합동 TV 토론회에 참석해 ‘호남 민심’과 ‘친문’(친문재인) 계파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 후보가 추 후보를 향해 “호남 지지층을 우습게 보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자 추 후보는 “어느 계파에 얹혀 정치 해본 적 없는데 지난 토론과 연설 때도 말했는데 자꾸 물어 보니 너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김 후보가 만든 혁신안으로 통합이 저해됐다”고 비판하자 김 후보는 “되돌아보면 지난해 계파주의 극심했을 때 (당을) 안정시켜 총선 승리 기틀을 마련했다”고 반박했다. 각 후보들은 이틀 동안 선거의 45%를 차지하는 대의원 1만 4272명의 27일 당일 현장 투표에 사활을 걸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들은 자신이 다른 후보보다 상승세에 있다고 자신했다. 추 후보 측 관계자는 “선거에서 30% 반영되는 권리당원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나 대의원 투표 모두 이길 수 있다”면서 “전당대회 바로 전날에는 특정 지역에 가기보다는 대의원들에게 전화를 돌리면서 선거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 후보 측 관계자는 “대의원들은 더민주가 힘들었던 시절에도 남아 당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당이 한쪽 계파에 쏠리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다”며 비주류인 이 후보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한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정확하지 않은 여론조사로 누가 앞서고 있다며 여론 플레이를 하는 후보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의원 수가 가장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접 대의원들을 만나 표를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시·도당위원장 간 ‘호선’(互選) 하도록 한 권역별 최고위원 선출이 ‘임기 쪼개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도부에 입성한 최고위원이 임기 내 ‘지역 챙기기’에 급급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경기·인천권 최고위원은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과 박남춘 인천시당위원장이 순서대로 임기를 1년씩 나누기로 결정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추경 30일 처리… 서별관·백남기 청문회 합의

    여야는 25일 추가경정예산 처리에 합의했다. 논란이 됐던 서별관회의(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은 계속 협의하기로 했지만, 사실상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과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제외됐다. 대신 다음달 5~7일 중 ‘백남기 농민 청문회’를 열고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세우기로 했다. 여야 합의대로 30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면 지난 7월 26일 추경안이 제출된 지 35일 만에 통과하게 된다.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이런 내용을 담은 합의안에 서명했다. 여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심의 및 2015회계연도 결산심사를 26일 재개하고 30일 오전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여야는 더민주가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으로 요구해 온 이른바 ‘최·종·택’(최경환·안종범·홍기택) 가운데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만 확정하고 다음달 8~9일 기획재정위와 정무위 연석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합의문에는 ‘증인 협의는 계속한다’고 한 만큼,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합의 결과는 당초 여당 쪽 의사가 많이 반영됐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최·종·택’ 증인채택 요구에 대해 “청문회를 정치쟁점화하려 한다”며 거부해 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여야 30일 추경안 처리 합의…‘백남기 농민 청문회’ 다음달 5~7일 중 열려

    여야 30일 추경안 처리 합의…‘백남기 농민 청문회’ 다음달 5~7일 중 열려

    여야는 25일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 채택 이견으로 공전을 거듭했던 추가경정 예산안을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오는 30일 오전 9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추경안 처리와 연계됐던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일명 서별관회의 청문회)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 각각 소위를 구성한 뒤 합동위원회를 꾸려 다음 달 8∼9일 실시키로 했다. 합동위원장은 기재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합동위원 수는 30명으로 하되 여야 동수로 구성한다. 이를 위해 여야는 26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5 회계연도 결산 및 추경안 심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논란이 됐던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해서는 26일 기재위에서 의결하되 증인 협의를 계속하기로 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더민주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등 이른바 ‘최종택 3인방’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추경을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정치공세라며 이를 거부해 협의가 난항을 겪었었다. 이와 함께 여야는 다음달 5∼7일 중 하루를 정해 ‘백남기 농민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이에 앞선 이달 2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열어 증인을 채택하되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포함하기로 했다. 여야 3당은 이날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통해 가안을 도출한 데 이어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긴급 의원총회에서 추인하면서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한편 여야는 다음 달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다음달 20∼23일 대정부질문, 다음달 26일∼10월 15일 국정감사를 하기로 하는 등 정기국회 일정을 확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위-市, 청년수당 직권취소 이후 후속조치 논의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위-市, 청년수당 직권취소 이후 후속조치 논의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서윤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는 8월 25일 제269회 폐회중 임시회 1차회의를 개최하여 보건복지부가 직권취소한 청년수당에 대한 서울시의 후속조치를 보고받은 후 권지웅 서울시청년명예부시장에게 ‘2016 서울청년의회 10대 정책제안’을 전달받았다. 서울혁신기획관은 청년활동지원사업 추진현황 보고에서 총 6,309명이 신청하여 이중 2,831명을 선발하여 지난 8월 3일 1차 청년활동지원금 약 14억원의 지급 완료했으나 보건복지부에서 8월 4일 직권취소하여 8월 19일 대법원에 보건복지부 장관의 직권취소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직권취소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보고했다. 청발특위 김용석(도봉1, 더민주당) 의원은 3,000명 목표에 맞게 선발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사회보장 기본법」에 따라 선제적 대응 및 지방자치법 훼손에 대한 입법건의 등 더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였고, 이윤희 의원(성북1, 더민주당)과 이신혜 의원(비례, 더민주당)은 지난 8월 12일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수당 지급 정책과 정책취지상 큰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정책만 안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 서울시가 책임감을 갖고 대상자들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회의에서 지난 8월 21일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16 서울청년의회」에서 도출된 청년수당, 부채, 보건, 미세먼지, 장애인, 자전거, 시민교육, 주거, 공간, 일자리 분야 10대 정책제안을 보고받았다. 김혜련(동작 2, 더민주당)의원, 김영한 의원(송파 5, 더민주당), 김진철(비례, 더민주당) 의원은 청년장애인 우선지원, 일자리문제, 주거문제 등 청년들이 제안에 대해 서울시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을 주문하면서 청년문제에 대해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서윤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 “청년들의 제안이 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집행부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하면서 “서울시는 청년들과의 약속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세월호 유가족·백남기 농민 관계자들 더민주 당사 점거농성

    [서울포토] 세월호 유가족·백남기 농민 관계자들 더민주 당사 점거농성

    2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점거한 세월호 유가족과 백남기 농민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8.25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세월호 유가족·백남기 농민 관계자들 더민주 당사 점거농성

    [서울포토] 세월호 유가족·백남기 농민 관계자들 더민주 당사 점거농성

    2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점거한 세월호 유가족과 백남기 농민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8.25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세월호 유가족·백남기 농민 관계자들 더민주 당사 점거농성

    [서울포토] 세월호 유가족·백남기 농민 관계자들 더민주 당사 점거농성

    2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세월호 유가족과 백남기 농민 관계자들이 점거하고 있다. 2016.8.25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조윤선 생활비만 1년에 5억? 더민주 “경악스럽다…불량후보”

    조윤선 생활비만 1년에 5억? 더민주 “경악스럽다…불량후보”

    조윤선 문체부장관 후보자가 1년에 5억원대 소비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더민주는 “경악스럽다. 국민이 느끼는 박탈감은 상처에 가깝다”면서 “불량후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25일 이재정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1년 생활비가 5억원이라는 사실이 경악스럽다. 대다수의 국민이 느끼는 박탈감은 상처에 가깝다”고 질타하면서 “불량후보에 대한 부실검증은 결국 우병우 수석의 최적화된 대통령 심기보좌의 결과물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책조정회의에서 “조윤선 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신고액은 52억이다. 여가부 장관 당시 2014년 재산총액 46억9000만원보다 약 5억원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세금을 제외한 총 수입액은 23억4000만원인데 재산은 5억1000만원만 늘어났다”면서 “그러므로 3년 8개월간 총 소비액은 18억3000만원으로 매년 5억원 가량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조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을 발행한 금액은 2013년 6000만원, 14년 5000만원, 15년은 신고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배우자는 1억2000만원이다. 두 분이 다 합치면 고작 2억300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 후보자는 여가부장관 임명 당시에도 10년간 세액을 제외한 부부합산 소득이 95억이지만 재산신고액은 51억으로 생활비로 44억을 쓴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지만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지나치지 않도록 면밀히 잘 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그러나 여전히 일반 국민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지출이 과도하고 특히 신용카드 신용액이 극히 적다는 것에 분개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공인으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면서 “조윤선 후보자는 2013년 여가부장관 임명 이후 지금까지 3년 8개월간 지출한 18억에 대한 세부내역을 공개해야할 것이다. 매년 약 5억 원씩을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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