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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원 경기도의원 “전기차 충전기 수요에 맞춘 적재적소 설치 필요”

    최승원 경기도의원 “전기차 충전기 수요에 맞춘 적재적소 설치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원 의원(더민주·고양8)은 11일 진행된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수요에 맞게 효율적으로 설치ㆍ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도의원은 “2018년에 설치되어 2020년까지 이용한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량을 비교한 결과, 작년에 비해 올해 2배 이상 증가되었으나 충전기가 1개에 불과한 곳이 무려 40곳으로, 그 중 광주경찰서는 작년 1,541Kwh에서 6,998Kwh로 약 4.5배 증가했고 남양주시 와부읍사무소는 작년 기준 충전량이 5만7,000Kwh나 되지만 충전기가 1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최 도의원은 “충전기가 모자라서 전기차를 이용하기 힘들다는 요구에 따라 충전기 설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중요한 건 무작정 설치만 확대하기보다 수요에 맞게 설치해야 하는 것”이라며 “사용지역 및 사용량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적재적소에 충전기가 설치되도록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남 환경국장은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필요한 위치에 충전기를 설치하여 도민이 좀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박덕동 경기도의원 “교원 원격연수 편법 난무, 시스템 개선해야”

    박덕동 경기도의원 “교원 원격연수 편법 난무, 시스템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민주·광주4)은 11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정책국ㆍ경기도교육연수원ㆍ경기도학생교육원ㆍ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ㆍ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 원격연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연수 활성화 방침에 따라 대부분의 직무연수를 원격연수로 대체한 바 있다. 박 도의원은 “교육부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올 1월부터 5월까지 교원 원격연수 이수내역을 살펴보면 전국 1,670명의 교원 중 도 내 442명의 교원이 중복 로그인 방식으로 연수실적을 부풀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교원연수 실적은 교원 다면평가 지표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평가 결과에 따라 승진평정과 성과상여금 평가 등에 영향을 끼친다”며 “이는 교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개발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교원연수 본연의 목적과 공정성 부분에서 매우 어긋나는 행위”라고 통렬히 비판했다.
  • 김종찬 경기도의원 “혁신학교 지정 절차, 다른 대안 없나”

    김종찬 경기도의원 “혁신학교 지정 절차, 다른 대안 없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종찬 의원(더민주·안양2)은 11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도교육청 교육정책국, 도교육연수원, 도학생교육원, 도평화교육연수원, 도혁신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교육이 지향해야 될 방향이라면 굳이 혁신학교를 지정이라는 절차없이 모든 초·중·고에 혁신학교의 자율성을 부여한다든지 하는 다른 방법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도의원은 “경기교육에서 혁신교육을 도입한지 10여 년이 됐으며 어느 정도 정착이 됐다”고 말하며 “현재 도교육감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이나 혁신학교가 좋은 정책이면 궁극적으로 경기도 내 초·중·고 전부 혁신학교로 전환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혁신학교에 지정되지 않을 경우 혁신공감학교가 되는 실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혁신교육이 미래교육으로 이끌어가는 교육으로 되어야 한다”고 답하며 “모든 학교가 한 번에 전환되지 않고 혁신학교를 지정하는 절차에 대한 지적에는 공감하지만,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함께 만들려면 지금과 같은 절차를 유지하면서 전체 혁신교육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박세원 경기도의원 “학교주도형감사 지역편차 심해... 개선 필요”

    박세원 경기도의원 “학교주도형감사 지역편차 심해... 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민주·화성4)은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감사관·행정국·안전교육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존 종합감사와 학교주도형 감사 병행에 따른 감사 방식의 혼잡성을 지적하며 모든 학교가 공정하게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도의원은 “학교주도형감사 대상교에 대한 감사 실시 여부가 교육지원청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제도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 도의원은 “어떤 교육지원청은 적극적인 대처로 훌륭한 성과를 낸 곳도 있었지만 일부 교육지원청은 감사를 전혀 실시하지 않아 성과가 없었던 곳도 있어, 지역별로 편차가 심하였다.”고 말하며 “학교주도형 감사는 징계의 목적이 아니라 예방차원의 감사라고 생각하며, 감사 실적도 중요하지만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의 공정성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 담당부서에서 모든 학교가 동일한 여건에서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할 것” 을 촉구했다. 또한 박 도의원은 “2019년 3월 59학급으로 개교한 망포초가 12학급을 증축하여 71학급으로 운영하다 올해 10월 16학급을 다시 증축하여 87학급이 되었다”고 말하며, “87학급인 초등학교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말이 되는냐”고 질타했다. 이어 박 도의원은 “제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망포초 증축에 대해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증축을 했다는 것은 학생 배치 계획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단순히 인근 지역 망포2초 설립 후 통학구역을 조정해 기존 망포초 학생들을 망포2초로 배정하여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과대·과밀학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 권정선 경기도의원 갑질신고센터 공무원 따로, 교육공무직 따로.. 일원화 촉구

    권정선 경기도의원 갑질신고센터 공무원 따로, 교육공무직 따로.. 일원화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민주·부천5)은 11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행정국·안전교육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동일한 교직원임에도 공무원은 감사관 소속 ‘갑질신고센터’, 교육공무직은 노사협력과 소속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로 접수하고 판단하는 차별적인 행위를 지적하고 일원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답변에서 이홍영 감사관은 “9월 말 기준 현재 80건 접수, 진행 사건 11건, 조정 6건, 갑질 해당 16건, 해당되지 않음 57건”이라고 말하자, 권 도의원은 “올해 5월에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2조 제3호에서 교직원을 경기도교육감 소관 기관과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교육공무직원으로 교육청 소속 직원 모두를 아우르는 용어로 정의하고 있다”며 “현행 공무원의 신고는 감사관 소속 ‘갑질신고센터’가 접수하고 교육공무직의 신고는 노사협력과 소속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가 접수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 감사관은 답변에서 올해 5월에 ‘경기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당시에도 여러 가지 법률이 복합적으로 내재돼 있으니 지금 당장 통합하기 어렵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권 도의원은 “똑같은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사안을 교육공무직과 공무원을 따로 분리해서 관리하는 이유를 도대체 이해 못하겠다”며 “지방공무원법, 근로기준법이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을 구분하라고 명시하고 있는지” 핵심을 질의했다. 이에 이 감사관은 “관련 법령에서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업무와 관련된 소관이 그 부서에 편제되어 있고, 다른 업무는 다른 부서에 편제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또한 권 도의원은 “이 문제는 업무와 상관없이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문제가 본질이다. 그런데 신고하는 것도 다르게, 판단도 다르게 받아야 하는 것은 차별을 전제로 업무나누기 한 것에 불과하다”며 교육청 내 교직원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분위기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공직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이진 경기도의원 늘어나는 기간제교사 근무여건 개선 필요 지적

    이진 경기도의원 늘어나는 기간제교사 근무여건 개선 필요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진 의원(더민주·파주4)은 11일 도교육청 교육정책국, 도교육연수원, 도학생교육원, 도평화교육연수원, 도혁신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교원 1인당 학생 수를 타 시도와 비교해 볼 때 현저히 부족한 교원의 현 실태를 지적하며 늘어나는 기간제교사 근무여건 개선을 요청했다. 이 도의원은 “교원 1인당 학생 수를 살펴보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황으로 초등학교의 경우 전국 17.2%인 반면 경기도는 20%, 중학교의 경우 전국 16.6%인 반면 경기도는 18.8%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계속 늘어나는 기간제교사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는 학생 대비 교원 수가 훨씬 적어 전국 대비 학생 수가 약 30%, 교원 수는 약 24% 밖에 되지 않아 기간제교사를 많이 채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적정 교원의 정원 확보를 위해 끊임 없이 교육부에 증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교원은 국가직으로 경기도에만 배정받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기간제교사를 많이 채용해서라도 교원 수급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3년간 기간제교사 증가추이를 보면 2019년 1만1,998명, 2020년 1만2,501명, 2021년 1만3,421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담임도 맡고 부장까지 맡는 등 학교에서의 역할이 상당히 비중이 크다”고 강조하며 “도교육청에서는 기간제교사들의 계속적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근무여건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공기정화장치 추첨은 비합리적, 기능 우선으로 선정을”

    국중범 경기도의원 “공기정화장치 추첨은 비합리적, 기능 우선으로 선정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민주·성남4)은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정성을 이유로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공기정화장치 계약방식은 비합리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질의에서 국 도의원은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진행하면서 제기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소음이며 KS 통과 제품이라 하더라도 제품별 소음 측정결과는 다를 수 있다”며 “따라서 소음이 가장 적은 제품 위주로 선정이 진행되어야 하지만 도교육청에서는 각 제품의 기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추첨을 통해 제품을 선정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하석종 행정국장은 “공기정화장치 선정 시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치 여부 등을 결정하고 있다”며 “다만 공정을 기하기 위해 복수의 제품 중 추첨하는 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국 도의원은 “전자기기나 가전제품들은 발전속도가 빨라 처음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기 시작한 2019년도에 비해 현재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공기정화장치 선정을 공정성을 핑계로 추첨하는 것보다는 각 제품의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석면교체 공사 진행률 저조… 분리발주 해야”

    안광률 경기도의원 “석면교체 공사 진행률 저조… 분리발주 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민주·시흥1)은 11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석면교체 공사 진척률이 상당히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공사의 분리발주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안 도의원은 “2027년까지 완전 제거를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학교 석면 교체공사가 현재 진척률 51%로 상당히 더딘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석면 공사 진행이 더딘 이유에는 학교 행정실의 업무 과중과 업무 경험 부족 등도 분명히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석면 공사가 상당한 시일이 걸려 학사일정 조정에 대한 학교의 부담이 있다는 하석종 행정국장의 답변에 대해 안 도의원은 “방학 등을 활용하여 공사 추진을 단계별로 나누어 추진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여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학교와의 소통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안 도의원은 “예산 전출 시에도 석면 공사 예산을 공사비 항목이 아닌 학교회계전출금 항목에 포함하여 전출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뿐 아니라 행정실의 불만이 커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타 시·도와 같이 분리발주를 검토하여 행정실과의 마찰 최소화는 물론, 전문적이며 신속한 공사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 김재균 경기도의원 “공공기관장 공석에 따른 업무공백 대책 필요”

    김재균 경기도의원 “공공기관장 공석에 따른 업무공백 대책 필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민주·평택2)은 11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장 공석에 따른 업무공백과 특별조정교부금의 장기미집행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재 도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기관장 궐위에 따른 각 공공기관의 업무공백과 리더십 부재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질타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원장 퇴임 이후 9개월만에 원장 선임 공모절차를 진행하는 기관이 있다면서 업무공백으로 인한 도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기강 해이, 복지부동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임원의 임금수준이 비공개라 도민들이 업무 평가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도민들의 알권리 등을 위해 가급적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은 시급성이 높은 사업인데 장기미집행 사업이 7개나 있다면서 재원을 교부한 기간 대비 집행률이 낮은 교부금 사업에 대해 감독과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박태희 경기도의원 “옥정~포천선 공구 분리해 예정대로 진행”

    박태희 경기도의원 “옥정~포천선 공구 분리해 예정대로 진행”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의원(더민주·양주1)은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봉산~포천선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과 대책 그리고 도내 환승주차장의 적자 운영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집중 질의했다. 우선 박 도의원은 ‘도봉산~포천선의 고읍-옥정 구간 4km 예산이 마련되었는데도 도와 양주시가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기사를 제시하며 도봉산~포천의 잘못된 표현을 지적했다. 박 도의원은 “도봉산~옥정, 옥정~포천으로 2개 사업을 1개 사업인 듯 사업명도 잘못 알고 있다”고 정정하며, 사업추진에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악의적이고 잘못된 사실관계를 제공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기본설계, 실시설계도 안 끝난 사업을 마치 포기한 듯 오도하는 것은 사업 진행 절차를 아예 모르는 것이다”라며 사업진행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대책을 재차 주문했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일정대로 진행해 갈 것이며, 설계비 20년 70억원, 21년 36억, 22년 29억원 총 126억원이 이미 확보된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서 박 도의원은 도내 환승주차장의 수지분석 자료를 제시하며 “환승주차장 9곳은 수입보다 운영비가 더 크다”고 지적하고 “안산시 중앙역의 경우 수입의 2.7배 이상, 파주시 운정역 환승주차장은 2배 이상의 운영비가 소요되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제시했다. 덧붙여 박 도의원은 환승주차장의 운영비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현재 실시설계 중인 양주시 환승주차장의 수입과 운영비에 대한 예상 수지 분석을 시행해 줄 것”도 주문했다.
  • 추민규 경기도의원 GTX-D노선 하남선 유치 불발 대안 마련 촉구

    추민규 경기도의원 GTX-D노선 하남선 유치 불발 대안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민주·하남2)은 11일 2021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GTX-D 하남선 유치 불발에 따른 추후 대책 마련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추 도의원은 “하남선 유치의 GTX-D 노선 불발은 하남시민의 숙원사업인 동시에 강남권 출퇴근 시민에게 희망 고문으로 각인되는 등 논란의 불씨도 남은 셈이다”고 말했다. 또한, 5호선 하남선에 대한 적자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자체가 아닌 국가지원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 도의원은 “하남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GTX-D노선 유치가 이대로 끝난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대안으로, 새로운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대로 끝난 GTX-D 사업의 추가적인 구조변경도 어려운 실정이지만, 추후라도 정부와 상의하여 좋은 대안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GTX-D노선 하남 유치 불발의 대안 마련을 재차 주문했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하남선 불발은 아쉬운 면이 많고, 현재 하남선 적자 운영도 국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 엄교섭 경기도의원 경전철 등 철도 사고 예방 노력 주문

    엄교섭 경기도의원 경전철 등 철도 사고 예방 노력 주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더민주·용인2)의원은 11일 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경전철 안전과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엄 도의원은 최근 3년 도내 의정부 경전철 및 용인 경전철 안전사고 현황을 비교하며 “의정부 경전철의 경우 모든 원인이 급제동으로 인한 사항”이라며 의정부 경전철의 급제동 원인에 대해 질의했다. 철도항만물류국 담당자는 “차량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안전감지시스템이 작동해서 발생한 부분”이라고 답했다. 엄 도의원은 “관리·운영 계약자는 노선의 모든 구간에서의 열차의 정상적인 주행 방해, 영업 중인 노선의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에 대응할 책임이 있다”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차원의 사업추진 및 지원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철도항만물류국의 향후계획을 물었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유지관리 기본계획 등을 통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엄 도의원은 도내 도시철도 검수 주기가 제각각인 점을 강조하며 “각 도시철도마다 국토교통부 고시인 ‘철도차량정비 기술기준’에 따른 각각의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현재 유지관리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연구중이기에 해당 사항과 관련하여 타당한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엄 도의원은 경강선, 상동∼남사노선이 국가철도망에 고시될 수 있도록 철도항만물류국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의료 불균형은 불평등 관점으로 다뤄야”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의료 불균형은 불평등 관점으로 다뤄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더민주·동두천1)은 ‘지체장애인의 날’ 11월 11일 2021년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의료원’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음과 같이 질의했다. 먼저, 유광혁 도의원은 “집행부에서 경기북부 의료취약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확충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최종 마무리까지 했으나 실질적인 신설 의료원 설치계획과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아직 받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유 도의원은 이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추진하기 힘든 이유가 명확히 있다면 무엇인지 설명을 요구하며, 경기북부 도민들이 불편을 겪는 의료 서비스는 불균형이 아닌 ‘불평등’의 관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도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부서 대기환경팀, 토양분석, 수질환경, 먹는물 검사팀의 업무보고를 살펴보며 동두천시의 악취와 미군기지 토양오염 실태 조사의 구조적 문제점을 근거로 차후 업무 방향을 지시했다. 유 도의원은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내년 4월 ‘동두천시 악취 저감 성과와 한계 그리고 남은 과제(가제)’라는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다.
  • 조광주 경기도의원 “3년간 자동차-오토바이 소음 과태료 부과 21건에 그쳐”

    조광주 경기도의원 “3년간 자동차-오토바이 소음 과태료 부과 21건에 그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광주 의원(더민주·성남3)은 11일 진행된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동차ㆍ이륜차 소음단속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도의원은 “자동차ㆍ이륜차의 불법개조와 배달 이륜차의 증가로 주택가의 차량 소음이 심각한 상태임에도 최근 3년간 단속건 수 636건 중 행정지도가 615건에 비해 과태료 부과는 고작 21건으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거지역 소음기준이 주간 68dB, 야간에는 58dB인데 반해, 자동차ㆍ이륜차의 소음기준은 승용차가 100dB, 이륜차 105dB로 높아 실제 단속까지 이어지기 어려워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 도의원은 “국민의 정서에 맞게 단속기준을 조정하도록 정부에 건의를 할 필요가 있으며 심야에 굉음 및 폭주로 인한 수면장애로 고통받은 주민을 위해 경찰청, 교통과와 지속적으로 합동단속하여 소음 관련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성남 환경국장은 “앞으로 실효성 있는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음단속기준의 조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 장동일 경기도의원 정부 ‘2030 온실가스 40% 감축’ 대비 도 적극적 역할 주문

    장동일 경기도의원 정부 ‘2030 온실가스 40% 감축’ 대비 도 적극적 역할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의원(더민주·안산3)은 11일 열린 경기도 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실현과 관련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영세한 중소제조업체 및 도민들의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장 도의원은 “대기업에 비해 자금·기술·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목표라고 호소하는 반면, 환경단체에서는 목표치가 미흡하다고 상반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며 “중앙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라 도의 역할이 제한적일 수 있으나 경기도는 전국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자치단체이므로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잘 조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남 환경국장은 “2018년 기준으로 경기도는 1억 3천만 톤 정도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전국 총 배출량의 17.9%를 차지하고 있다”며 “산업부분의 감축계획은 국가의 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며 도는 비산업 부문인 일상생활(도로·교통)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중심으로 관리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도의원은 “2050탄소중립 로드맵과 관련하여 2030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비용이 소비자에게만 전가되지 않도록 도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이와 함께 도에서도 기술개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진택 경기도의원 남양뉴타운 주변 도로공사 추진 현황 점검

    오진택 경기도의원 남양뉴타운 주변 도로공사 추진 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오진택 의원(더민주·화성2)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국, 화성시 및 LH 관계자들과 함께 남양뉴타운 주변 도로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구간은 남양뉴타운~지방도322호선 연결도로 신설·확장 1.6Km(4차로) 및 남양·샘터교차로 개량 2개소 등 화성 남양뉴타운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경기도 집행부 및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논의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뜻을 모았다. 오 도의원은 경기도 건설국 관계자에게 “화성남양뉴타운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남양읍사무소 앞에서 송림리(지방도322) 신설도로 4차선 연결도로(600m) 구간의 조속한 개통이 필요하다”며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도의회에서는 화성상담소(화성시 동화길 85 이원타워 3층)를 통해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 등 접경지역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방안 마련해야”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 등 접경지역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방안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민주·연천)은 11일 경기관광공사·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 도의원은 “코로나19로 관광수요가 감소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관광과 숙박을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특히 경기북부의 한탄강이나 임진강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코레일 등과 협업하여 경부선, 호남선, 경원선으로 이어지는 열차를 활용한 테마관광 상품 등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탄강 주변이 유네스코 지질공원 주변 26개의 지질 문화 명소들이 각 지자체 별로 개발되다 보니 너무 단조롭다”며, “경기관광공사가 중심이 되어 지자체와 협업하여 개발을 추진한다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다” 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안기권 경기도의원 “더딘 도시가스 배관망 사업 확대 방안 마련해야”

    안기권 경기도의원 “더딘 도시가스 배관망 사업 확대 방안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더민주·광주1)은 11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의 부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 도의원은 “현재 도에서 시행중인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은 19년도엔 80개소가 추진됐지만, 20·21년도엔 각각 60개소로 그쳤는데 내년의 목표는 어떻게 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박성남 환경국장은 “21년과 동일하게 60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안 도의원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서라도 예산확보는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필요한 수요만큼 최대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성남 환경국장은 “기반시설이 열악한 낙후지역엔 LNG배관망 뿐만 아니라 저렴한 청정연료 보급이 목표”라고 밝히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안 도의원은 “도시가스의 단계·지역별 공급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지원계획에 수요조사를 포함하는 등 일부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며 “LNG업체와의 협조를 통해 자부담률을 확보하는 등 31개시·군 모든 곳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 김동철 경기도의원 소요산에 열기구 설치 등 관광지 발돋움 노력 촉구

    김동철 경기도의원 소요산에 열기구 설치 등 관광지 발돋움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더민주·동두천2)은 11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관광공사 및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요산에 열기구를 설치하는 등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31개 시군의 재래시장에 비어있는 점포를 활용해 청년 도예가들의 활동공간 및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먼저 김 도의원은 경기관광공사에 “캠프그리브스에 관해 밀리터리 문화에 맞는 볼거리나 가상체험관 같은 흥밋거리를 유치해 다양한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운을 띄었다. 김 도의원은 “경기관광공사는 31개 시군을 하나씩 계획을 세워가면서 경기도 전체의 관광 발전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두천에 있는 소요산의 경우 관광객의 연령층이 노인분들이 대다수인데, 젊은 층까지 유인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도, 동두천시와 협의해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소요산에 열기구를 설치하고, 북부권과 연계해 관광벨트화 하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과 관련해 “31개 시군의 재래시장에 비어있는 점포를 활용해서 청년 도예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제안했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갑질신고 처리, 교육가족 사지로 내몰아” 눈물로 호소

    황대호 경기도의원 “갑질신고 처리, 교육가족 사지로 내몰아” 눈물로 호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민주·수원4)은 11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교육지원청 갑질 사망사건’으로 드러난 갑질신고 처리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교육청이 교육가족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번 질의에서 황 도의원이 지적한 부분은 크게 두 가지로, 먼저 갑질신고 접수 시 가장 먼저 기관 내 상담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신고자에 대한 적절한 상담과 익명 조치 및 신고자 보호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 안성교육지원청 사건의 경우 고인의 신고를 갑질신고센터가 아닌 일반 민원을 판단하는 민원조정위원회에서 처리한 점이다. 황 도의원은 “갑질신고 처리절차에 따르면 기관 내 상담은 각 기관별로 지정된 행동강령책임관이 실시하게 되어 있는데, 교육지원청의 책임관은 누구인가”라고 묻고 “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이 책임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한 도교육청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 상 행동강령책임관은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 또는 감사담당 센터장’이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음에도 갑질신고센터 담당자조차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이어 “안성교육지원청 사건에서 고인은 지난 6월 첫 탄원을 내고 2주가량 뒤 탄원을 취하했는데, 이 과정에서 ‘시설관리센터의 운영개선 계획’ 수립과 함께 월 단위로 실시하던 업무보고가 일일보고로 변경되면서 고인에 대한 신분 보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이와 함께 고인이 세 차례에 걸쳐 도교육청 감사관실로 피해신고를 넣었음에도 즉각적인 감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도의원은 “갑질신고 처리절차에 민원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이 전혀 규정되어 있지 않음에도 해당 사건에서만 민원조정위원회가 개최돼 갑질 여부를 판단했다”고 의문점을 지적하며, “부서 내 갈등인 갑질 문제와 「민원처리법」에 근거한 일반인의 민원업무를 같은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과연 옳은 행정절차라고 생각하느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특히 안성교육지원청 사건을 판단한 민원조정위원회에는 가해 당사자로 지목된 사람들이 위원장과 위원으로 포함돼 있었고, 때문에 위원장과 해당 위원에 대한 회피 신청 내용이 당시 회의록에 기록되어 있다”며, “또한 민원조정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면서 고인과 탄원서에 언급된 당사자들이 함께 회의장에 참석하여 조사에 응하게 되면서 신변보호 조치는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문제점을 짚고, “당시 위원들은 ‘정서적 분위기상 따돌림이 인정된다’면서 또 ‘법률적 측면에서는 따돌림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해괴한 말로 해당 사건을 갑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일침했다. 고인의 유가족과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조치하고 있다는 감사관의 답변에 황 도의원은 “고인의 딸이 지난달 28일 ‘수차례 탄원이 묵살 당하고 분리·보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달라’고 편지를 보내온 데 이어 지난 8일 ‘투명하게 모든 것을 조사하고 밝히겠다는 교육청의 태도가 상당히 보수적’이라며 편지를 보내왔다”며 “고인의 유가족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무시하고 방치하는 교육청의 태도에 너무나도 가슴이 막막하고 답답하다는 심경을 전했다”고 밝혔다. 황 도의원은 “이번 사건은 도교육청의 폐쇄적인 구조, 비정규직, 시설관리직 등 직렬 간 차별이 극대화된 사건”이라며,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분명히 바라보고 감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갑질신고 처리과정의 개선,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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