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댓글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AI 인프라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무더위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쓰나미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위성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743
  • “성적 대상화 역겨워” 집중포화 맞던 소녀, 5년 흘러 K팝 걸그룹으로 돌아왔다

    “성적 대상화 역겨워” 집중포화 맞던 소녀, 5년 흘러 K팝 걸그룹으로 돌아왔다

    5년 전 아이스크림 CF에 출연해 아동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였던 어린이 모델이 K팝 걸그룹 데뷔를 코앞에 둔 근황이 전해졌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미야오 트레일러 엘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한 걸그룹 ‘미야오’(MEOVV)의 첫 번째 멤버 엘라 그로스를 공개했다. 2008년생인 엘라 그로스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인이다. 만 2세 때부터 미국에서 키즈모델, 아역배우 등으로 활동했다. 이제 막 데뷔 트레일러 영상이 떴을 뿐이지만 국내 대중에게도 낯설지 않은 얼굴이다. 2019년 뜨거운 논란이 됐던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타’ CF 모델로 아주 짧은 기간이었지만 강렬하게 뇌리에 각인돼서다. 배스킨라빈스는 그해 7월 ‘이달의 맛’으로 신제품 핑크스타를 출시하면서 당시 11세이던 엘라 그로스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광고에 담았다. 그런데 엘라 그로스가 제품 이름에 맞춰 핑크색을 테마로 진한 화장을 한 모습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려 입을 벌리는 모습을 클로즈업한 장면 등이 아동 모델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비판이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해당 광고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자 배스킨라빈스 측은 “이번 광고는 어린이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엘라 그로스의 모습과 핑크스타의 이미지를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고, 해당 어린이 모델의 부모님과 소속사를 통해 충분한 사전 논의 후 제작했다”고 해명했다. 또 “광고영상 촬영은 엘라 그로스의 부모님의 참관하에 일반적인 어린이 모델 수준의 메이크업을 했으며, 평소 모델로 활동했던 아동복 브랜드 의상을 착용한 상태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배스킨라빈스는 그러면서도 “일련의 절차와 준비과정에도 불구하고 광고영상 속 엘라 그로스의 이미지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고객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해당 영상 노출을 중단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의 어머니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엘라 그로스의 모친은 당시 일부 네티즌들의 비판 반응에 대해 “한국 대중이 이 광고에 반응하는 걸 보면서 슬펐다. 재밌는 광고인데 역겹고 끔찍한 것으로 인식이 되고 있다”며 “사람들이 부주의하고 전투적인 방식으로 맹렬히 비난하는 것이 괴롭다. 엘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성장하며 나 역시 그녀가 소녀들의 롤모델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스킨라빈스 광고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건 엘라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걸 그만두길 바란다”며 “엘라는 총명하고 겸손한 소녀다. 딸을 사랑해주는 많은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1000마디가 넘는 증오의 말보다 친절한 몇 마디가 더욱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어린아이에게 섹스어필을 강조한 광고일 뿐이라는 비판은 계속됐고, 일부 네티즌들은 엘라 그로스 어머니의 글에 비난 댓글을 달기도 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논란 약 2개월 후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타’ 광고를 송출한 7개 채널에 대해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어린이 정서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이 있는 방송사가 화장한 어린이를 이용해 성적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광고를 방송한 것은 방송사로서의 공적 책임을 방기한 심각한 문제로 법정제재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엘라 그로스는 미야오 첫 번째 멤버로 공개된 영상에서 인형 같은 비주얼과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분이 채 안 되는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약 22시간 만에 72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엘라 그로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미야오 멤버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야오는 다음달 정식 데뷔한다.
  • 살해 협박 받은 서경덕 교수… “경찰 수사 중”

    살해 협박 받은 서경덕 교수… “경찰 수사 중”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살해 협박 글 때문에 경찰이 집에 찾아오는 일이 생겼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22일 페이스북에 “20일 늦은 저녁 12시쯤 초인종이 울려 현관문을 열었더니 경찰 세분이 오셨다”며 “인터넷상에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와 신변이 안전한지 확인차 방문했다고 하더라”고 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한 언론 매체 기사 댓글에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는데, 이를 본 한 누리꾼이 경찰청에 즉각 신고했다. 현재 경찰청에서 게시물을 올린 사람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 일본 극우 세력과 중화사상에 심취한 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오랜 기간 제 메일과 소셜미디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살해 협박을 해왔다”며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에 맞서 늘 최전선에서 정당한 대응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국내 포털의 공개적인 댓글 창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것이 제게 적잖은 충격”이라면서 “가족들도 이번 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서 교수는 앞으로 이런 일에 대해 간과하지 않고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댓글이나 게시물을 발견할 경우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했다.
  • 말기암母 위해 글쓰던 ‘13살 문학영재’ …8년 뒤 ‘예상 못한 근황’ 공개됐다

    말기암母 위해 글쓰던 ‘13살 문학영재’ …8년 뒤 ‘예상 못한 근황’ 공개됐다

    지난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문학 영재’로 이름을 알렸던 정여민의 근황이 8년 만에 공개됐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우와한 비디오’에는 ‘성인이 된 문학 영재 정여민, 8년 만에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정여민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6년 SBS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 문학 영재로 출연했다. ‘영재발굴단’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여민은 무려 8000: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글짓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학영재다. 그는 부모님과 함께 깊은 산골에 살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정여민의 어머니는 흉선암을 진단 받은 말기암 환자였다. 정여민은 엄마의 병에 대한 슬픔과 엄마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자신의 시와 산문 안에 고스란히 담아내 ‘엄마를 위해 글을 쓰는 시인 영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그가 가족을 떠올리며 쓴 ‘마음속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라는 제목의 시는 2015년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 804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와한 비디오’ 영상에서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여민은 188㎝의 건장한 청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정여민은 “채널에 근황을 알려달라는 댓글이 많더라”라며 “올해 전역했다. 부모님에게 전해 듣기로 tvN ‘유퀴즈’에서 연락이 온 적 있다 들었다. 그걸 듣고 저는 ‘저를 왜?’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즐겨보는 거라서 되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정여민은 엄마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옛날에는 살이 되게 많이 빠지셨는데 지금은 5㎏ 정도 찌셔서 옛날보단 훨씬 더 건강해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소식도 전했다. 이전에 출연한 영재발굴단 영상이 최근에 다시 화제가 되면서, 그가 방송 출연 뒤 출간했던 책 ‘마음속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를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는 “(원래는) 어린이 맞춤 도서였는데 성인 시점의 개정판으로 리메이크됐다”고 했다. 다만 정여민은 “글 작가로서 나아갈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예상 외의 답변을 내놨다. 그는 “글은 일단 취미로 하고 모델 쪽으로 (가려 한다)”고 밝혔다. 정여민은 “사실 준비한 지는 오래 안 됐다. 고2 때나 고3 때부터 생각해서, 군대 전역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해보자 생각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각한 것보다 더 어렵더라. 걸음마부터 떼는 수준이다. 자세도 되게 신경 써야 되고. (학원 다닌 지는) 한 달 좀 넘었다. 워킹은 어렵다”며 웃었다. 현재 정여민은 모델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상경, 스스로 학원비를 벌며 모델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는 도시 생활에 대해 “산골에서는 그냥 글 쓰고 아무 생각 없이 평화롭게 살았던 것 같은데 서울 올라와선 좋긴 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걱정들로 복잡하다”며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암 투병 중이던 정여민의 어머니 박향숙씨도 직접 영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박씨는 몸무게가 38㎏까지 내려가며 몇 번의 고비를 겪었지만, 매일 운동과 식이 관리를 하며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씨는 처음에 아들의 새로운 꿈에 대해 반대했다고 했다. 그러나 남편이 “요즘엔 꿈이 없는 사람들이 많대. 여민이는 꿈이 있잖아. 그 길이 아니라면 멈추면 되지. 미리 막지는 말자”라는 말을 듣고 마음을 바꿨다고 전했다. 정여민의 아버지 정경식씨는 “여민이를 시인으로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뭔가를 새롭게 도전하려고 하는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를 해보려고 하는 사람으로 인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 “아이스크림 다 녹아 폐기”…무인 점포 전기 훔쳐쓴 공사 인부에 ‘대참사’

    “아이스크림 다 녹아 폐기”…무인 점포 전기 훔쳐쓴 공사 인부에 ‘대참사’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점주가 근처 공사 현장에서 점포 전기를 끌어쓴 탓에 아이스크림이 다 녹아 폐기 처분했다고 하소연했다.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일 소셜미디어(SNS)에 ‘아이스크림이 다 녹았다’고 시작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한 인부가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와 콘센트에 외부 전기 선을 연결하고 나가자 잠시 후 아이스크림 냉동고 전원이 꺼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점주는 다 녹은 아이스크림을 꺼내 폐기하는 모습이다. A씨는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아파트 인도 공사 중이다. 공사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전기가 필요했나 보다. 그런데 저희 가게 안에 있는 콘센트를 사용했다. 그렇게 차단기는 ‘뚝’하고 내려갔다. 너무 늦게 발견했다. 이미 아이스크림은 다 녹았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스크림을 상자 가득 전부 폐기했다. 다시 얼려서 팔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공급가액으로 1000만원 정도인데 막막하다. 인생이 시트콤이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게시물에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보상 받아야 한다”, “경찰 신고해서 잡아라” 등의 댓글이 달리자 A씨는 “일단 저분들을 찾아서 해결해보겠다”고 전했다. 이후 21일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전기도 임의로 사용하면 절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만약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그 전기를 계속 사용했다면 고의성이 인정돼 절도죄로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 의지로 달린 294㎞…‘의족 유튜버’ 정동진~정서진 자전거 완주 영상 화제

    의지로 달린 294㎞…‘의족 유튜버’ 정동진~정서진 자전거 완주 영상 화제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박찬종씨는 2022년 9월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길에 5t 트럭에 치여 왼쪽 다리를 잃었다. 박씨는 병원에 입원한 지 나흘 만에 왼쪽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박씨는 병상에서도 자전거를 다시 타겠다고 마음먹었고, 사고 112일 만에 의족에 의지해 걷기 시작했다. 자전거 페달을 다시 밟기 시작한 그는 장애인 사이클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현재 구독자 8만 6000여명의 자전거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박씨는 최근 강원 정동진에서 인천 정서진까지 294㎞를 14시간 37분에 걸쳐 완주했다. 21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박씨의 자전거 완주 영상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고 울트라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삼성전자’에 올라온 이 영상은 “총거리 294㎞ 정동진에서 정서진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를 15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는 도전. 오랫동안 해보고 싶던 도전을 지금 시작한다”는 박씨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3분짜리 영상에는 박씨가 대관령 굽잇길을 힘겹게 오르고, 횡성 무이쉼터에서 의족을 벗은 채 물을 마시며 쉬는 모습 등이 담겼다. 박씨의 진정성 있는 내레이션을 더한 영상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공개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677만회를 돌파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이 영상을 올린 박씨는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지만 300㎞에 육박하는 장거리에 도전한다는 것은 생각지 못하고 있었던 나에게 삼성전자 측에서 도전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싶다는 제안을 보내줬다”며 “덕분에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마음먹기 힘들었을 도전을 멋진 영상으로 담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는 “다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던 그날도 생각나고 매 순간 나 자신의 힌계를 다시 쓴다는 마음도 들었다”고 도전 소감을 전했다. 박씨를 향한 응원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본 이들은 “올해 최고의 감동이다”, “열정과 땀의 결실 응원한다”, “이런 감동적인 도전이 많았으면 좋겠다”, “위대한 도전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국민 괴롭히는 게 좋아” 여성만 골라 악플 단 남성 ‘충격’ 정체

    “국민 괴롭히는 게 좋아” 여성만 골라 악플 단 남성 ‘충격’ 정체

    교정직 공무원에 합격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들에게 상습적으로 악성 댓글을 달고 다닌 것으로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어느 날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뭐야. 못생긴 게”라는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았다. 해당 메시지에는 A씨가 올린 사진에 대한 외모 비하성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A씨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상에 올라온 ‘이상한 메시지를 받았다’는 글을 떠올렸고 작성자에게 “같은 사람이냐”고 물어보자 “맞다”는 답변을 들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중 한 명이 피해 사례를 모아보니 30명이 넘었다. 피해를 본 여성들은 남성이 “얼굴 ×같다. 나보다 한참 못생긴 것 같다”, “벌레같이 생겼다” 등 외모를 비하했다고 주장했다. 욕설을 들은 여성들이 답장하면 남성은 인신공격과 성희롱, 부모 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피해 여성은 “남성이 ‘이런 거는 모욕죄가 안 된다’고 ‘쌍욕을 한 것도 아니고 장난친 건데 과연 (신고가) 될까’라고 했다”며 “‘잘 모르면 가만히 있자’는 협박성 말도 했다”고 설명했다. 정체 알고 보니 교정직에 합격한 ‘예비 공무원’올해 교정직 공무원에 합격한 예비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겸손한 교정직 공무원이 되겠다’는 글과 함께 제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상습적으로 악성댓글을 단 이유에 대해 “SNS에서 난동 부리는 게 짜릿하다. 교도관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하니깐 이 일탈의 쾌감이 너무 짜릿하다”며 “일부러 사람들이 상처 안 받게끔 예쁜 사람만 골라서 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한 피해 여성은 “모범적인 사람이 공적 업무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인성 검사가 잘 안된 것 아닌가 싶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해 JTBC ‘사건반장’ 측은 메시지를 보낸 남성에게 입장을 물었다. 그러자 남성은 “출연료를 주냐”고 물었고 ‘출연료는 없다’는 대답에 “그러면 안 한다. 나 바쁘다”고 답했다. 법무부 “이미 민원 다수 접수…엄중 조치 예정”이 남성은 아직 정식 채용 전인 채용후보자 신분이며 ‘사건반장’ 측이 문의한 결과 이미 법무부에도 이 사건과 관련한 민원이 상당수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채용 후보자의 품위 손상이 가볍지 않아 보이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정 공무원의 직업 특성을 참작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해당 사건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다른 교도관들의 사기가 저하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저 사람 SNS에서 유명하다. 맨날 저런다”, “심신미약이라면서 왜 여자들한테만 저러냐”, “정말 한심하다. 왜 저러고 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나는 신이다’ PD “JMS 사건 조명한 나를 성범죄자로 낙인찍어”

    ‘나는 신이다’ PD “JMS 사건 조명한 나를 성범죄자로 낙인찍어”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여신도들의 나체를 당사자 동의 없이 배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조성현 PD가 “JMS 사건을 조명한 나를 성범죄자로, 작품을 음란물로 낙인찍었다”고 반발했다. 조 PD는 20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PD는 입장문에서 “경찰이 언급한 장면들은 얼굴에 높은 수준의 모자이크가 적용돼 있다”면서 “JMS는 해당 영상이 날조됐다고 작품 공개 이전부터 끊임없이 주장한 바 있으며, 이에 사이비종교의 비정상성을 고발하는 공익적인 목적과 사실성을 위해 신체에 대한 모자이크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사 고발물을 만드는 이유는 힘없고 억울한 누군가를 대신해 ‘찍소리’라도 해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라면서 “‘나는 신이다’라는 찍소리는 본인 삶의 이익을 포기하면서까지 30년을 JMS와 싸워온 김도형 교수님, 그리고 메이플이라는 홍콩인 여성의 결단과 희생으로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조 PD는 “경찰은 기소 의견 송치를 통해 ‘나는 신이다’가 얻어낸 공익이 미미하고, 얼굴과 음성을 변조해 내보낸 장면들을 지칭하며 JMS 열성 신도들의 사익이 더 크다는 비교를 하고 있다”면서 “이 주장대로라면 정부가 음란물에 대통령상을 표창했다는 뜻이 되며, 대한민국 검찰과 법원이 음란물을 증거로 활용하고 공개를 허락했다는 뜻이 된다”고 비판했다. 조 PD는 “시사교양 PD로 살며 소송과 악성댓글은 일상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아내는 신변 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자신도 자녀와 시간을 거의 보내지 못하는 등 다큐 공개 이후 3년간 가족들이 고충을 겪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저와 제 아내의 이야기를 엿들은 7살짜리 아들의 ‘아빠 감옥 가?’라는 한 마디에 눈물이 쏟아지려는 걸 참고 애써 웃었다”고 토로했다. 조 PD는 “2022년 초 메이플이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한국으로 오기 전, 저는 메이플의 아버지와 ‘메이플을 안전히 잘 돌려보내겠다. 중간에 멈추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아들에게도 ‘아빠는 절대 감옥 안 가니 걱정 안 해도 돼. 아빠가 이길 수 있어’라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대한민국의 공권력이 사이비 종교가 아닌 공익을 위한 정의 실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 PD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조 PD가 ‘나는 신이다’를 영리 목적으로 제작하면서 여신도들의 나체가 나온 영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배포한 것으로 판단했다.
  • 손태영, ♥권상우 빼닮은 아들·딸 공개 “뒷모습 모델 같아”

    손태영, ♥권상우 빼닮은 아들·딸 공개 “뒷모습 모델 같아”

    배우 손태영(44)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손태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권룩희, 딸 권리호와 미국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공유된 사진에선 특히 2009년생인 아들의 훤칠한 키가 한눈에 보이는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2015년생인 딸도 어느덧 ‘폭풍 성장’해 엄마를 닮아가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현재의 한류스타와 미래의 한류스타”, “룩희군은 키가 커서 멋있다”, “리호도 엄마처럼 예쁘게”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이 “뒷모습들이 다들 모델 같다”고 적은 댓글엔 손태영이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48)는 2008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20년 미국 뉴저지로 이사했다.
  • 머스크가 반한 김예지, 에이전트 계약으로 킬러 영화 출연?…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출전 예정

    머스크가 반한 김예지, 에이전트 계약으로 킬러 영화 출연?…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출전 예정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임실군청)가 엔터테이너 매니지먼트사 ㈜플필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일론 머스크가 지적한 대로 액션 영화에 캐스팅 될지 주목된다. 플필은 19일 “사격 김예지와 전날 공식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사격연맹도 이날 김예지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플필은 “배우 및 엔터테이너 매니지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김예지의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김예지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지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나주의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25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중요한 대회다. 지난달 28일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예지는 이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도 그저 자기 할 일을 마친 영화 속 킬러처럼 무심하게 총을 내려놓는 모습이 크게 화제가 됐다. 엑스 소유주인 머스크는 “따로 연기할 필요가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겼다. 이 때문인지 미국 NBC가 선정한 파리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예지는 “머스크님이 사격을 많이 알려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플필은 IT 기반의 플랫폼과 숏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김예지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팬들과 소통 기회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운동선수 김예지가 사격을 알리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예능·드라마 등 TV 프로그램이나 영화에 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억만장자다운 일”…2.1m ‘아내 조각상’ 만든 저커버그 ‘깜짝’

    “억만장자다운 일”…2.1m ‘아내 조각상’ 만든 저커버그 ‘깜짝’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아내를 2.1m 크기의 조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m 크기의 아내 조각상과 그 앞에 서 있는 아내의 사진을 올렸다. 저커버그는 “아내 조각품을 만드는 로마의 전통을 기리기 위해 조각상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 국립 박물관에 따르면 고대 로마의 조각상은 종종 사망한 사랑하는 사람을 기리거나 중요한 친척과 의미 있는 연관성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다. 저커버그는 아내에 대한 그의 사랑을 잘 담아내기 위해 세계적인 조각가 다니엘 아샴에게 작품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각상은 푸른 색상의 얼굴과 몸을 가지고 있으며, 조각상을 감싼 은색 옷이 흐르는 듯한 모양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각상 크기와 푸른 색상으로 인해 온라인상에서는 영화 ‘아바타’의 캐릭터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나왔다. 저커버그의 게시물을 본 아내 프리실라 챈은 “내가 많을수록 더 좋지?”라는 댓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억만장자다운 일이다”, “조각상을 만들어주는 남자를 만나야겠다”, “전 세계 남편들이 떨고 있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저커버그와 챈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 “저 얼굴이 45세 남사친? 낄낄” 일반인 조롱 ‘위험 수위’… 제작진은 책임 없나 [넷만세]

    “저 얼굴이 45세 남사친? 낄낄” 일반인 조롱 ‘위험 수위’… 제작진은 책임 없나 [넷만세]

    ‘고딩엄빠5’ 자극적인 사연 방송 또 화제온라인서 출연자 외모 비하·조롱 도 넘어출연자 배려 없는 제작진 비판 의견 나와“일반인은 저급함 담당… 연예인은 선망”‘나는 솔로’ 출연자는 제작진 저격하기도 최근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위주의 고민 상담, 짝짓기 등 소재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범람하면서 일반인 출연자가 조롱의 대상이 되는 부작용도 늘고 있다. 제작진이 자극적인 연출로 프로그램 화제성만 높이려고 한 나머지 출연자 피해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말 많고 탈 많은 MBN 인기 예능 ‘고딩엄빠’가 최근 방송을 통해 온라인상 화제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고딩엄마’ 시즌5에서 33세 ‘고딩엄마’의 사연이 방송된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커뮤마다 난리 난 12살 연상 남사친 ○○오빠’ 등 제목으로 이날 방송 내용이 화제가 됐다. 이날 출연한 ‘고딩엄마’는 19세 때 전남편의 아이를 낳고, 지금은 15세 연상 남편과 재혼해 살고 있었다. 자신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12세 연상의 미혼인 남사친(이성적인 감정은 없는 남자인 친구)과 15년간 꾸준히 연락하며 종종 만나기도 하는데 이를 싫어하는 남편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내용이 이날 방송의 주를 이뤘다. 문제는 이 방송이 온라인상에서 수도 없이 언급된 가장 큰 이유가 사연자의 45세 남사친의 노안 외모 때문이었다는 것이다.다음 카페 ‘여성시대’(여시)에서는 관련 글에 무려 17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대다수는 남사친의 외모를 비하하며 웃음거리로 삼는 반응이었다. 방송에 소개된 나이보다 10~20세 이상 들어 보인다는 취지로, 옮겨 적을 수 없는 온갖 조롱이 난무했다. ‘더쿠’, ‘에펨코리아’(펨코)를 비롯한 다른 대형 커뮤니티 등에서도 비슷한 댓글이 수백개씩 달렸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는 해당 게시물이 확산했다. 자극적인 사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사연자는 자정이 가까운 늦은 밤 남사친을 남편이 있는 집으로 자고 가라며 불렀다. 이 일로 사연자는 집에서 남편이 말다툼을 벌이게 됐고 그동안 남사친은 부부의 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 같은 상황과 남사친의 어색한 반응을 두고 네티즌들은 조롱하며 유머로 소비했다. 해당 방송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아이와 남편 두고 가출해 12살 연상 남사친 유혹하는 고딩맘?!’이라는 한층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 이들 출연자들을 향한 조롱이 이어지는 가운데 극소수의 일부 네티즌들은 이 같은 분위기와 이를 조장한 제작진에 대해 비판 의견을 내기도 했다.한 더쿠 이용자는 “일반인들이 방송에서 저런 저급함을 담당한다는 게 너무 기분 나쁘다. 자극적이고 저급한 대본 만들어서 현실 세계 왜곡하고 그 와중에 연예인·유명인들은 방송에서도 선망의 대상으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출연자가 실제 나이를 속였거나 방송이 자극적인 연출을 위해 대본을 썼거나 등의 의혹 이전에 시청률만을 노리고 제작진이 어수룩해 보이는 일반인들을 이용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들 부부와 남사친은 앞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도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딩엄빠’는 2022년 방송에서 부부간 몸싸움을 여과 없이 노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는 등 논란이 된 바 있다. 자극적인 방송에 시청자 항의가 잇따르기도 했지만, 시즌4부터는 홈페이지에 시청자 게시판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일반인 출연자 논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SBS플러스·ENA 연애 예능 ‘나는 솔로’도 빠질 수 없다. 현재 22기까지 진행되고 있는 ‘나는 솔로’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의 빌런(악당) 캐럭터 중 하나로 꼽히는 16기 영숙은 방송 1년 후 “방송 프로그램은 누군가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며 일상의 고단함을 덜어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400만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한다”며 제작진을 공개 저격했다. 그는 이어 “일반인이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악플(악성 댓글)을 받는 그런 방송을 계속 만드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토로했다. ‘나는 솔로’는 이밖에도 한 출연자가 속옷만 입고 코를 심하게 골며 자는 모습을 내보내는가 하면 짝을 찾아 방송에 출연한 이들의 절박함이 조롱거리로 전락하는 상황 등을 전파를 타게 하면서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온라인상 ‘대구 응급의료 대란설’ 확산…대구시 “허위사실, 대응 할 것”

    온라인상 ‘대구 응급의료 대란설’ 확산…대구시 “허위사실, 대응 할 것”

    온라인상에서 대구 지역 ‘응급의료 대란설’이 확산하자 대구시가 허위 사실이라며 대응에 나섰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펨코’, ‘뽐뿌’,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재 난리 났다는 대구 상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응급의료포털(E-gen) 종합상황판에 게시된 대구 지역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대학병원 전부 응급실 운영이 안 되고 있으며, 부산·경남도 비슷한 상황이라 응급실에 갈 정도면 2~3시간 걸려 대전까지 이송하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 같은 게시물은 커뮤니티마다 적게는 3~4개에서 많게는 수십 개가 올라왔다. 댓글 또한 많게는 수천 개가 달렸는데, ‘이제 아프면 안 되겠다’, ‘대구에서 아프면 죽는 것이냐’ 등의 우려와 함께 ‘2찍(대선 때 기호 2번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다는 의미)이라서 괜찮다’는 정치적 혐오 표현도 눈에 띄었다. 이에 대해 대구시가 사실 관계를 파악한 결과, 이들 게시물 내용은 모두 허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기준 대구 지역 5개 대학병원 응급실은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19구급대 환자 이송 건수는 1만1576건 이며, 이 가운데 타 지역 이송은 69건(경산 33, 구미 16, 영천 13, 안동 6, 포항 1)으로 집계됐다. 대전 이송 실적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게 대구시 측의 설명이다. 광역상황실을 통한 전원 사례를 살펴봐도 대전 지역 이송 실적은 없었다고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어 인터넷 추가 유포 및 댓글 내용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향후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적절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안철수 “김경수 범죄 사라지지 않아… 사과해야”

    안철수 “김경수 범죄 사라지지 않아… 사과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두고 “범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18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경수 전 지사가 결국 복권됐습니다. 사면·복권은 대통령 고유 권한인 만큼 존중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혹자는 그의 복권이 포용과 통합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 전제는 범죄에 대한 명백한 규명과 반성”이라며 “김경수·드루킹 범죄의 진실은 아직 다 드러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드루킹 댓글 공작은 전 세계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대규모 대선 여론조작 범죄였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이 ‘억울한 옥고’ ‘국민을 위한 역할’ 운운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민주주의를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했다. 김 전 지사를 향해선 “이제라도 구렁이 담 넘듯 뭉개기보다는 진실을 솔직히 밝히고 잘못을 반성해야 비로소 역사의 법정과 국민의 법정에서 용서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 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등이 복권됐다.
  • “이름 함부로 쓰지 마”…‘김호중 방지법’ 냈다가 비판 댓글 ‘우르르’

    “이름 함부로 쓰지 마”…‘김호중 방지법’ 냈다가 비판 댓글 ‘우르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와 ‘술타기’(음주운전 뒤 도주해 추가로 술을 마시는 수법) 등으로 논란이 된 가수 김호중(33)씨 사건 이후 관련 법을 보완하려는 국회의원들에게 김호중 팬덤의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4일 일명 술타기 수법으로 음주측정을 방해한 ‘김호중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음주측정을 속일 목적으로 일부러 추가 음주를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3회 이상 음주운전 적발 시 운전면허를 영구 박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주측정을 피해 도주할 시 운전면허를 취소·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담았다. 박 의원은 “음주운전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잠재적 살인 행위”라며 “본 개정안이 통과돼, 무고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가는 음주운전이 뿌리째 뽑힐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런데 박 의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해당 법안을 ‘김호중 방지법’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글에는 “실명 사용 반대한다”, “젊은사람이 한번 실수했다고 평생 꼬리표를 붙어줘야 하냐‘, ”개인 이름으로 법을 발의한다면 명예훼손 아니냐“, ”강행한다면 낙선 추진하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17일 현재까지 박 의원 블로그 글에는 총 1349개의 댓글이 달렸다. 박 의원에 앞서 지난 6월 술타기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법 개정안을 낸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블로그도 상황은 비슷하다. 댓글 수는 이날 기준 230여개로 박 의원보다는 적지만 내용은 거의 같다. 박 의원 블로그에 신 의원의 블로그 링크를 ‘좌표 찍기’하는 댓글도 있다. 한편 음주 상태로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씨의 구속기간은 10월까지로 연장됐다. 지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구속기간 갱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씨는 오는 10월까지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사실상 1심 판결을 하기 전 석방될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이 나온다. 형사소송법상 1심 단계에서 2개월씩 최대 6개월간 미결수 피고인을 구금할 수 있다. 김씨의 최대 구금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김씨의 2차 공판은 오는 19일 예정돼 있다.
  • 韓 여행하던 美 유튜버, 유통기한 20일 지난 빵 먹고 “최악”

    韓 여행하던 美 유튜버, 유통기한 20일 지난 빵 먹고 “최악”

    한국을 여행 중인 미국인 유튜버가 한 무인카페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확인하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자전거를 타고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컨텐츠를 다루며 22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인 유튜버 ‘닉 케이(Nick K)’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천 강화군을 여행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강화광성보 인근을 지나다 한 무인카페에 들렀다. 키오스크에서 맘모스빵을 주문한 그는 인근의 다른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다시 무인카페로 돌아가 업주로부터 빵을 받아든 뒤 테이블에 앉았다. 그는 “키오스크에서 ‘맘모스빵’이라고 번역돼 있었다. 뭔지 모르겠지만 한번 먹어보겠다”며 빵을 한 입 베어물었다. 이후 그는 “주인이 빵을 냉동고에서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을 봤다”면서 “딱딱하고 지저분하다. 안에 얼음도 들어있다”고 혹평했다.이어 빵 봉지에 적혀 있는 유통기한이 ‘2024년 7월 15일’임을 확인한 그는 “주인이 유통기한이 지난 걸 팔았다. 여긴 그냥 지나쳐도 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8월 5일 촬영된 것으로,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에서 21일이 경과됐다. 그는 자막을 통해 “지금까지 한국에서 먹은 것 중에 가장 최악”이라고 꼬집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한국인으로서 화가 난다”, “유통기한 지난 빵을 파는 것도 모자라 해동 시간도 못 맞춰서 빵이 얼어있나”, “강화군청은 단속하라” 등 해당 카페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카페는 영상이 공개된 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삭제됐고 소셜미디어(SNS) 계정도 폐쇄됐다. 카페 측은 한국일보에 “유인카페에서 무인카페로 전환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외국인에게 고의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판매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해당 유튜버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튜버 닉 케이는 일본 여행을 마치고 지난 6일 부산을 통해 입국해 한국 여행기를 업로드하고 있다. 한국의 평범한 도시와 시골 길을 여행하며 한국을 체험하는 그의 콘텐츠는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고, 한국 여행기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구독자 수가 약 6만명 증가했다.
  • “광복절에 日 여행이라니” 악플 테러당한 女 스타들, 반전

    “광복절에 日 여행이라니” 악플 테러당한 女 스타들, 반전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황세온, 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이 광복절인 지난 15일을 전후해 소셜미디어(SNS)에 일본 오키나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했다. 네티즌들은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냐”고 비판을 쏟아부었지만 이는 오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진경은 지난 13일, 정호연은 지난 14일 오키나와의 해변과 리조트, 식당 등에서 촬영한 사진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어 황세온은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둘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이에 이들의 인스타그램에는 “광복절을 전후해 일본 여행을 하고 있다”며 이들을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일본 여행을 하면서 광복절인 15일만 피해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굳이 광복절을 껴서 일본 여행을 해야 했나”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황세온은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해를 풀고 싶은데, 저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한국에 있다”면서 “어제인 광복절 당일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광복절을 전후해 SNS에 일본 여행 사진을 전시하는 것 자체가 생각이 짧다”며 이들을 비판했다. 반면 “고작 연예인 SNS 뒤져서 악플 다는 게 애국이냐”, “일본과 관련된 것을 아무 것도 소비하지 않는 사람들만 악플을 달아라”며 이들을 옹호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다. 매년 광복절과 3·1절 등에는 SNS에 일본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린 연예인들이 ‘악플 테러’를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은 15일 자신의 SNS에 일본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고 16일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도 15일 팬 소통 플랫폼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언급했다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 이동진이 ‘평론 거부’한 국산 애니, 제작사 주가 50% 넘게 뛰었다

    이동진이 ‘평론 거부’한 국산 애니, 제작사 주가 50% 넘게 뛰었다

    국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 9일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리뷰해달라”는 영화팬들의 요청을 재치있게 거절한 것으로도 화제가 된 가운데, ‘사랑의 하츄핑’을 제작한 SAMG엔터는 16일 주가가 10% 가까이 뛰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9만 25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4만 5886명을 기록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이날 ‘파일럿’ ‘에이리언: 로물루스’ ‘행복의 나라’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사랑의 하츄핑’은 2020년 첫 선을 보인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극장판 3부작 중 1편이다. 시리즈 전체의 프리퀄(오리지널 영화 이야기의 선행을 다루는 속편)로,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자신의 ‘짝꿍 티니핑’인 하츄핑을 처음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 주로 4~7세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이지만, 개봉 이후 “엄마가 울었다”, “30대 남자가 혼자 봤다” 등의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성인 관객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급증했다.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팬들의 리뷰 요청을 거절한 것도 화제를 더하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하츄핑이요? 제가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보러 갔다 혹시라도 어우, 어우 눈물 바다로 못 일어날까봐”라고 밝혔다. 이는 유튜브 ‘B tv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채널에 “좋은 말로 할 때 ‘사랑의 하츄핑’ 부탁드린다”라는 댓글이 올라온 데 대한 답변이었다. 이에 한 네티즌이 “비겁핑”이라는 댓글을 달자 이동진 평론가는 “나도 좀 살자”라고 답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사인 SAMG엔터의 주가도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SAM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9.68% 오른 1만 3030원에 거래 중이다. SAMG엔터는 지난 상반기 9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주가 역시 폭락해 지난 6월 28일 8880원의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후 ‘사랑의 하츄핑’ 개봉을 앞두고 반등하기 시작해 지난 12일 1만 3730원을 기록, 2개월여만에 54.6% 급등했다. 이후 13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1% 가까이 급락했지만 16일 장중 한때 9.93%까지 급등했다.
  • “가미카제 정신 느끼고 싶어” 일본 탁구선수 발언에 중국도 ‘발칵’

    “가미카제 정신 느끼고 싶어” 일본 탁구선수 발언에 중국도 ‘발칵’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한 개씩 딴 일본 탁구선수 하야타 히나(24)의 인터뷰 발언이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큰 논란을 낳고 있다. 하야타 선수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팔 부상을 치료하고 싶다”고 한 뒤 가고시마에 있는 특공자료관을 방문해 “내가 살아있는 것과 탁구를 할 수 있는 게 당연하지 않다는 걸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14일 파리올림픽을 마친 하야타 선수가 귀국 뒤 하고 싶은 세 가지로 팔 치료와 호빵맨 박물관, 특공자료관 방문을 들었다고 전했다. 특공자료관은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가미카제 항공기들이 마지막으로 출격했던 공군 기지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자폭 공격을 한 전투기 조종사들을 기리는 장소다.하야타 선수의 발언이 공개되자 그의 중국 내 소셜 미디어(SNS) 웨이보 계정을 중국 유명 탁구선수들이 즉시 차단하고 나섰다. 중국 판젠동 선수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딴 쑨잉샤 선수는 하야타 선수의 웨이보 계정을 차단했고, 중국 네티즌들은 모든 중국인들이 응당 해야만 할 행동이라며 이들 선수를 칭찬했다. 또 다른 중국 네티즌들은 경기가 끝난 뒤 서로 핀을 교환하고 상대방을 응원했던 탁구 선수들이 하야타 선수의 ‘선을 넘은’ 발언때문에 SNS 계정을 ‘언팔’했다고 지적했다. 올림픽 경기 도중 팔 부상을 당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하야타 선수에 감명받았다는 중국 네티즌은 특공자료관 발언에 충격을 받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은 “지금 젊은이가 운동을 느긋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선인들의 덕이다. 하야타 선수는 평화에 대한 존중을 알고 있다. 존경한다” “그 나이에 가고시마의 특공 자료관에 가서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칭찬 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하야타 선수가 언급한 특공자료관은 ‘지란특공평화회관’으로 가와사키 고이치로 평화관장은 “종전 이후 79년이 지났지만 젊은 세대는 전쟁의 비극을 모르기 때문에 당시 전사한 군인들의 자료를 보고 생명의 소중함과 평화의 감사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종전 기념일인 15일을 맞아 평소보다 관람객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 ‘삐약이’ 신유빈이 안아줬던 일본 선수 가미카제 기념관 가고 싶다 언급해 논란

    ‘삐약이’ 신유빈이 안아줬던 일본 선수 가미카제 기념관 가고 싶다 언급해 논란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에서 신유빈(20·대한항공)과 동메달을 놓고 다퉜던 일본의 하야타 히나가 귀국 인터뷰에서 가미카제 자료관에 가고 싶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하야타는 파리올림픽 귀국 기자회견에서 “가고 싶은 곳은 호빵맨 박물관, 그리고 가고시마의 ‘지란 특공 평화회관’에 가서 제가 살아있는 것, 그리고 탁구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느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야타가 언급한 지란 특공 평화회관은 가미카제 특공대의 훈련소와 발진 기지가 있는 지란 지역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가미카제 특공대와 관련한 각종 사료가 전시된 곳이다. 특공자료관은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가미카제 항공기들이 출격했던 공군 기지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조종사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장소다. 하야타의 발언은 ‘이들의 희생 덕분에 자신이 살아있고 탁구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지만 일본 군국주의를 미화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하야타는 파리 올림픽에서 신유빈을 꺾고 여자 단식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단체 은메달도 획득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은 하야타의 SNS에 찾아와 “일본이 벌인 전쟁범죄의 진실을 기억하고 직시하라”거나 “이 악명높은 장소가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한다는 걸 알고 있냐” 같은 비판 댓글을 달고 있다. 하야타는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신유빈을 만나 4-2(9-11 13-11 12-10 11-7 10-12 11-7)로 승리했다. 신유빈은 쓰라린 패배 이후 하야타와 포옹을 나누며 상대를 존중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 “‘국뽕’ 들이켰는데” 알고 보니 토트넘·맨유 ‘광복 축하’ 한국에만 노출(종합)

    “‘국뽕’ 들이켰는데” 알고 보니 토트넘·맨유 ‘광복 축하’ 한국에만 노출(종합)

    英구단들, 한글로 “대한민국 번영 기원”한국 팬들 “이런 게 국위선양” 환호 댓글해당 게시물 한국 외 지역선 보이지 않아“중국·일본·동남아 기념일 다 챙겨” 지적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EPL) 토트넘 홋스퍼와 박지성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등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 축하’ 메시지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해당 메시지들은 한국에만 노출되는 것이 확인됐다. 15일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태극기와 태극 문양, 무궁화 등이 그려진 광복절 이미지와 함께 “대한민국의 주권을 되찾은 광복 7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이 메시지는 영어가 아닌 한글로 작성된 점도 눈에 띄었다.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손흥민 덕분에 지구 반대편 클럽의 광복 축하를 받아본다. 이런 게 국위선양”, “우리 토트넘 최고다” 등 댓글을 달며 기뻐했다. 다만 이 게시물은 한국의 IP(인터넷 주소)로 접속한 이용자에게만 노출되는 게시물로, 토트넘이 있는 영국을 비롯해 여타 지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영국인 것처럼 토트넘 계정에 접속해보니 광복 축하 게시물을 뺀 나머지 게시물들만 정상적으로 보였다. 맨유 계정 역시 마찬가지였다. 맨유는 이날 “빼앗겼던 주권, 잃었던 빛을 다시 찾은 광복. 대한민국의 광복 79주년을 축하한다.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기리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고 한국어 메시지를 올렸으나 우회 접속했을 때는 보이지 않았다. 한국 선수를 영입했던 인연은 없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도 태극기 사진과 함께 “오늘은 광복절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한국인 선수 한 명도 없는데 이렇게 한국 챙기는 거 너무 좋다”며 환호했다. 한국에서만 이들 구단의 광복 축하 메시지가 보인다는 것을 안 일부 네티즌들은 “어차피 한국인(직원)이 올린 걸 텐데 뭐 이리 좋아하나”, “우리만 해주는 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도 심심하면 다 올려준다”며 ‘국뽕’(국가에 대한 자긍심에 과도하게 도취됐다는 의미의 신조어)을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인이 했든 누가 했든 좋은 취지로 올린 건 맞지 않나”, “(모든 나라 IP에) 전체 공개면 공식 계정이 다른 나라들 기념일 축하용으로 도배되지 않겠나” 등 한국 팬들을 타깃으로 한 광복 축하 메시지만으로도 고맙다는 의견도 많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