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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왜 그렇게 써요”…정우성이 올린 사진 1장에 네티즌들 술렁

    “얼굴 왜 그렇게 써요”…정우성이 올린 사진 1장에 네티즌들 술렁

    배우 정우성의 사진에 네티즌들의 댓글이 화제다. 정우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지만, 길쭉해야 할 비율이 유리 때문에 짧게 왜곡된 모습이다. 해당 게시물은 본 팬들은 “얼굴이랑 비율 왜 이렇게 써요”, “역시 간절함이 없다”, “잘생긴 얼굴이랑 비율 그렇게 쓸 거면 나 달라”, “다 가진 자의 여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 “아파트 잔디밭 물바다 됐다”…공용공간에 ‘대형 수영장’ 설치한 입주민

    “아파트 잔디밭 물바다 됐다”…공용공간에 ‘대형 수영장’ 설치한 입주민

    관리사무소 사전 허락 없이 무단 설치수영장 철거 과정서 잔디밭 물바다 되기도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입주민이 공용 공간에 대형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무단으로 설치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일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1층 공용공간에 에어바운스 설치하고 즐기시는 분이 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에어바운스는 공기를 불어 넣어 만드는 이동식 놀이터의 한 종류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에어바운스가 설치된 곳은 아파트 단지 내 공용공간 잔디밭이다. 사진 속 가족은 건물 1층 높이의 미끄럼틀이 붙은 대형 수영장을 설치했고 옆에는 천막을 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한눈에 봐도 상당한 규모의 공간을 차지한 모습이다. 해당 아파트 규정상 공용 공간을 개인적 사유로 쓰는 것은 금지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쓴이는 “더 가관인 건 아파트 입주민 포함 관리사무소에서 철거하라 했지만, 6시까지 꼭 해야겠다며 무시했다고 한다”면서 “결국 7시 돼서야 철수한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 네티즌이 “저거 다 쓰고 물은 어떻게 처리하냐”고 댓글을 달자, 대댓글로 “바닥에 그냥 버려서 하수구가 막힌 것 같다. 물바다가 됐다”며 물로 엉망이 된 잔디밭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한편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용공간을 일부 입주자가 개인 공간처럼 사유화해 입주자 간의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월 아파트 내 공용 공간을 입주자가 무단 활용하는 경우 관리주체가 권고 및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 “내가 내 집에서 담배, 이사 가시든지” 이웃에 흡연 갑질

    “내가 내 집에서 담배, 이사 가시든지” 이웃에 흡연 갑질

    한 입주민이 공동주택에서 ‘흡연의 자유’를 주장하는 호소문을 붙여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 입주민은 “내가 내 집에서 피우겠다는데 아이들 있는 집은 이사를 가든 하면 되지 왜 자꾸 남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나”라며 “일자무식들이라 법을 잘 모르는 모양인데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발코니, 화장실 등 전용 부분은 금연을 강제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이 뭔데 법을 초월하려고 하는 거냐”며 “법대로 살자”고 으름장을 놓았다. 호소문이 올라온 인터넷 게시판에는 “집에서 피울 거면 창문이라도 닫고 피워라. 왜 이웃에게 피해를 주나”라며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자기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기본권이다.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다. 층간흡연이란 이웃의 담배 연기가 환풍구, 출입문, 창문 등을 통해 다른 집 안으로 들어오는 간접흡연의 일종이다. 층간흡연은 층간소음과 마찬가지로 이웃 간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층간흡연’ 관련 민원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20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층간흡연 피해 민원은 2844건. 2021년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증가로 관련 민원이 더욱 증가했다. 2018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1200명 중 층간흡연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65.8%(789명)이었고, 흡연자 493명 가운데 주로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응답은 20.7%(102명)였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거주자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아파트 공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지만 집이나 화장실에서의 흡연은 막을 수는 없다. 사실상 흡연자의 ‘노력’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다.권한 없는 관리사무소에 책임 전가 헌법재판소는 2004년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제7조’의 헌법소원심판 청구 소송 판결에서 ‘흡연권’과 ‘혐연권’을 시민의 기본권이라고 인정했다. 두 권리 모두 ‘인간의 존엄과 행복추구권’을 규정한 헌법 제10조, ‘사생활의 자유’를 규정한 헌법 제17조에 근거한다고 봤다. 두 권리가 충돌할 경우“흡연권은 혐연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에서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공동주택관리법은 관리사무소에 그 역할을 맡기고 있지만,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입주자 흡연을 일일이 제재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안내 방송을 하거나 안내문을 단지 곳곳에 붙이는 정도에 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층간흡연의 피해자들은 세대 내 금연을 강제할 수 있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아베 사망 ‘좋아요’가 ‘슬퍼요’ 10배… 과거 발언 돌아봤더니 [넷만세]

    아베 사망 ‘좋아요’가 ‘슬퍼요’ 10배… 과거 발언 돌아봤더니 [넷만세]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괴한의 총격에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한 데 대해 국내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한목소리로 애도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온라인상에서는 사람의 죽음을 조롱거리로 삼지는 말자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일본 우익을 이끌어온 그의 사망을 반기는 분위기가 더 눈에 띄었다. 8일 국내 한 방송사 페이스북에 올라온 아베 전 총리가 총을 맞고 쓰러진 순간을 담은 영상에는 9일 오후 7시 현재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반면 ‘슬퍼요’ 버튼을 누른 사람은 10분의 1이 채 안 되는 300명가량이었다. 다른 방송사가 유튜브에 올린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도 8000개 이상의 ‘좋아요’가 확인됐다. 해당 게시물들에서 네티즌들은 우선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충격이다”, “참으로 인생무상을 느낀다” 등 갑작스러운 죽음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인터넷에 의견을 남긴 다수의 네티즌들은 아베 전 총리의 생전 행적을 언급하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마음 아프다는 생각이 1도 안 든다. 뿌린 대로 거두는 거다”, “슬퍼요를 왜 달지. 저 사람이 했던 짓을 모르나”, “하늘에서 위안부 할머니께 사죄드리면 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반면 “우방국의 전직 총리가 총격 테러로 서거했는데 위안부 발언이니 독도 망언이니 반도체 수출 금지니 언급하는 사람들이라니”, “학습된 반일 정서 때문에 조롱하는 댓글이 있다” 등 아베 전 총리에 대한 비판이 시의적절하지 못하다는 반박도 일부 있었다.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는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에 대해 훨씬 노골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에펨코리아(펨코), 클리앙, 오늘의유머, 보배드림 등 여러 커뮤니티에는 ‘아베 사망 짠하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본문에는 맥주잔을 부딪히는 사진을 넣어 아베 전 총리의 죽음에 애도 대신 축하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해당 글들에서 네티즌들은 “저승 가서 실컷 혐한해라”,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을 차례다” 등 댓글을 달며 공감했다. 독도 영유권이나 과거사와 관련 반성의 기미를 조금도 보이지 않고 한국과 대립각을 세웠던 그의 과거를 조명하는 글들도 하루 사이에 많이 공유됐다.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독도는 일본 땅, 국제사회에 적극 알려야 한다’, ‘일본이 국가적으로 성노예를 삼았다는 근거없는 중상이 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 ‘전쟁 범죄 사과나 사죄 뜻은 전혀 없어’, ‘중국, 어처구니 없지만 이성적 외교 가능. 한국, 어리석은 국가일 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사죄편지 보낼 의향을 묻는 질문에) 털끝만큼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등 그간 아베 전 총리가 했던 ‘망언’들을 모은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다. 더쿠 이용자들은 “침략과 유린의 가해국 수장이 사과는커녕 조롱만 해왔는데 우리가 추모할 이유가 있나”, “추모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토착왜구, 매국노, 친일파”, “자위대 개헌하려던 놈을 왜 추모함” 등 비슷한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이미 죽은 사람 까봤자 무슨 의미가 있나. 조롱은 정도껏 하자”, “국제정세가 좀 걱정된다” 등 다른 시각의 의견도 소수 있었다. 이 같은 온라인상의 축제 분위기를 정면 비판하는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극우 성향의 웹툰 작가로 알려진 윤서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은 지금 조기까지 내걸고 아베 추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독일, 유럽연합(EU), 인도, 대만 등 지구상의 어지간한 나라들은 현재 모두 공식적으로 아베의 업적을 기리며 추모 중. 심지어 중국과 러시아까지 아베를 추모함”이라며 “지금 아베의 죽음을 조롱하느라 바쁜 한국의 반일투사들이 글로벌 기준으로 얼마나 한 줌도 안 되는 희한한 인간들인지 이번 기회에 제발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다.네티즌들의 정제되지 않은 반응과는 달리 정치권에서는 아베 전 총리를 애도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아베 전 총리 배우자인 아키에 여사에 조전을 보내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가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소식에 윤석열 정권과 여당인 국민의힘에 비판적인 커뮤니티에서는 “매국 친일 티 난다”, “존경이라는 말을 꼭 써야 하나. 국민정서가 있는데”, “존경이라는 단어 없어도 애도할 수 있음” 등 비난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전 정권 인사들도 애도를 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급작스러운 비보에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아베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에게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소식을 접하고 그대로 밤을 세웠다”며 “인류가 수많은 희생을 치르며 성숙시켜 온 민주주의가 여기저기서 부서지는 것을 목도한다”고 썼다.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구두 논평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비탄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일본 국민께 위로를 전한다”며 “테러는 그 어떤 이유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베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하며, 큰 충격에 빠져 있을 일본 국민과 유가족에도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주당은 모든 형태의 정치 테러를 반대하고 규탄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고 전했다.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 이동영 대변인은 “공동체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력과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큰 충격에 빠져 있을 유가족과 일본 국민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유방암 투병’ 서정희 “코끼리 팔다리 같이 부어… 죽는구나 했지만 이겨냈다”

    ‘유방암 투병’ 서정희 “코끼리 팔다리 같이 부어… 죽는구나 했지만 이겨냈다”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이어온 방송인 서정희(60)가 혹독했던 4차례의 항암치료를 이겨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정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항암치료 중 고열, 근육통, 피로감, 울렁거림은 물론 엄청난 부기로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속 울렁거림을 입덧처럼 24시간 하며 바늘로 온몸을 찌르는 듯한 신경통과, 망치로 때리는 근육통과, 3주에 한번씩 돌아오는 항암 사이클. 잠시 좋아지는 회복기를 맞을 때 ‘살았다’ 좋아하는 것도 잠시, 다시 반복되는 고열과 씨름하며 피로감에 시달린 시간들이 이제 기억이 안 나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항암 4차도 죽음이었다. 고열이 1~3차 때와 같이 꼬박 3일, ‘이러다 죽는구나’ 했다. 온몸에 발갛게 도너츠처럼 부황 뜬 것처럼 피부가 붉게 부어올랐다. 한 움큼의 온갖 약을 먹으니 림프 지나가는 팔다리가 코끼리 팔다리 같이 부었다”라고 회상했다.서정희는 “고열에 비몽사몽 중에도 ‘엄마 빨리 이기고 여행 가야지’ 제 귀에 동주가 말했다. 항암 중에 가장 많이 묵상한 것이 여행이다”라면서 “이제 항암 4차까지 잘 마쳤다. 저는 이겨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힘든 치료를 잘 이겨낸 자신을 위한 여행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이제 여행 갈 준비한다. ‘옷도 많이 가져가서 사진도 많이 찍을래’ 이러다 잠이 들었다”라고 적었다. 이날 공개한 사진 속에는 가발과 모자를 쓴 채 서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서정희의 글에 “정희님 글 보며 이겨내는 환우분들이 많을 겁니다”,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오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 박성민 전 靑비서관 “박지현 향한 도 넘은 폭력 중단돼야”

    박성민 전 靑비서관 “박지현 향한 도 넘은 폭력 중단돼야”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8일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도 넘은 공격과 폭력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정치인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 한 사람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개인의 신상이 털렸고, 말도 안 되는 ‘아동 성추행범’이라는 악의적 공격을 받고 있으며, 어제는 민주당 당원인 한 남성이 박 위원장의 집 앞에 찾아가 유튜브 방송을 해 집 주소가 노출되는 일까지 일어났다”고 했다. 박 전 비서관은 “과거에 저 역시도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댓글과 성희롱 댓글을 비롯해, 허위사실 유포와 신상털기를 온라인상으로 경험한 적이 있다”며 “이같은 폭력을 결코 좌시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윤리감찰단이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엄정하게 사안을 살펴 단호히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권리당원으로 알려진 한 유튜버가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자택 앞에서 여러 차례 비난 방송을 한 사건을 당 윤리감찰단에 회부하기로 했다.  
  • 46명 사상 美 총격, 졸지에 고아 된 2살 아기…기부금 37억원 답지

    46명 사상 美 총격, 졸지에 고아 된 2살 아기…기부금 37억원 답지

    미국 시카고 총기참사로 졸지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2살 아기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은 이번 총기 난사로 부모를 잃은 에이든 매카시(2) 돕기 모금 운동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모금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30억원 넘는 성금이 모였다고 방송은 전했다. 지난 5일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모금 페이지를 개설한 이리나 콜론은 “고작 두 살인 에이든은 부모 없이 자라야 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고 밝혔다. 그는 “에이든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지원 시스템 속에서 보호받겠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모금 페이지를 열었다”며 기부를 독려했다. 그러자 미국 각지에서 에이든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다. 7일 기준 5만 2500여 명이 284만 5830달러(약 37억원)를 기부했다. 목표 금액 50만 달러의 5배가 훌쩍 넘는 금액이다. 기부자들은 “에이든이 영원히 사랑과 행복에 둘러싸여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모두 에이든과 함께 한다”, “부모님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에이든이 알았으면 한다”며 응원과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에이든은 미국 독립기념일이던 4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 하일랜드파크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부모를 잃었다. 에이든의 부모 케븐 맥카시(37)와 아이리나 맥카시(35)는 22세 백인 남성 로버트 크리모 3세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에이든은 아버지가 온몸으로 감싸 안아 보호한 덕에 목숨을 건졌다. 에이든의 할아버지 마이클 레브버그는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에이든이 살아남은 것은 아버지 케빈이 그를 온몸으로 보호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에이든은 현재 조부모가 보호하고 있다.에이든을 졸지에 고아로 만든 총기 참사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시작된 지 약 20분이 흐른 오전 10시 20분쯤 발생했다. 유대계가 많은 부촌 하일랜드파크에 사는 총격범 크리모는 동네 한 상가 건물 옥상에 올라 건너편 관람객을 향해 소총을 무차별로 쐈다. 처음 총성이 울렸을 때 관람객들은 퍼레이드를 위한 축포 혹은 불꽃놀이로 여겼다. 그러다 주변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대피하기 시작했고 현장은 아비규환이 됐다. 현지 경찰은 이날 총격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피해자 연령은 8~85세로 다양했다.  총격범 크리모는 사건 발생 7시간이 흐른 이날 오후 한 차량 검문소에서 붙잡혔다. 그는 고등학생이던 2016년부터 ‘어웨이크 더 래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당시 뮤직비디오 등에 대량 살상, 경찰에 의해 살해되는 총격범을 연상시키는 이미지 등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부친은 2019년 하일랜드파크 시장에 도전할 정도로 지역 유명 인사다.
  • ‘짱구’ 이어 ‘유희왕’ 작가도 허망한 죽음…日 열도 충격

    ‘짱구’ 이어 ‘유희왕’ 작가도 허망한 죽음…日 열도 충격

    인기 일본 만화 ‘유희왕’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60·본명 이치 마사)가 오키나와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키나와현 나고시의 앞바다에서 스노클링 기구를 장착해 떠 있는 상태로 한 남성이 발견됐고, 나고 해상 보안서는 이 남성이 타카하시임을 확인했다. 스노클링 중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운데,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타카하시 카즈키는 게임 회사의 디자이너로 일하다 만화가로 전업했으며, 이후 ‘유희왕’시리즈의 각종 판권 및 저작권을 인수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만화가 완결된 이후에도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일본 내 연간 만화가 수익 5위권을 유지해왔다. 그의 대표작인 유희왕 시리즈는 실제 플레이 가능한 TCG는 물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비디오 게임으로 제작되었으며, 최근 작품으로는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된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있다.‘짱구는 못말려’ 작가 실족사 한국에서는 ‘짱구는 못말려’ 만화로 유명한 ‘크레용 신짱’ 작가 우스이 요시토 역시 2009년 절벽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나이 51세였다. 우스이 요시토는 아라후네산(해발 1422m)으로 등산을 간 뒤 실종됐고, 등산객에 의해 절벽 아래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우스이가 산행을 하던 도중 실족해 120m 절벽 밑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우스이가 사고로 숨진 것으로 결론내렸다. 우스이는 1987년 만화작가로 데뷔한 뒤 1990년 5살 남자 어린이 시노스케를 주인공으로 하는 ‘크레용 신짱’을 연재한 이래 ‘국민 만화가’로 인기를 끌어왔다. 인기 만화가들이 연이어 사고로 숨지자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 “어린 시절부터 본 만화인데 허망한 죽음이다”, “짱구 만화가에 이어 유희왕까지 만화가들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라며 댓글을 남기고 있다. 
  • 섹스리스 부부 초대한 오은영… ‘탈지상파 수위’에 공감·반감 교차 [넷만세]

    섹스리스 부부 초대한 오은영… ‘탈지상파 수위’에 공감·반감 교차 [넷만세]

    ‘국민 멘토’로 통하는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박사와 ‘섹스리스 부부’(성관계를 거의 하지 않는 부부)의 만남이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섹스리스 특집’에서 출연자들의 내밀한 부부관계에 대한 고민을 오 박사가 상담해주면서다. 지난 4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섹스리스 특집 2주차에는 라디오·유튜브 등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소(少)성욕자·왕성욕자’ 커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결혼 7년차 전민기·정선영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 정선영은 자신들을 ‘정전커플’로 소개하며 “결혼 후 부부관계가 암흑과도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남편 전민기는 “아예 정전은 아니고 센서등 같다”고 반박했다. ‘19세 미만 시청 불가’를 내걸고 진행된 방송에서 이들 부부는 5개월간 부부관계가 없었음을 밝혔고, 9박 10일간의 신혼여행에서도 잠자리를 갖지 않았다고 해 오 박사 및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소성욕자’를 자처하는 전민기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성욕이 적다. 식욕이나 물욕도 사람마다 다르듯 (성욕이 없지는 않다)”고 주장했지만, 정선영은 “없는 것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며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서로가 원하는 성관계 횟수와 방법 등을 얘기하고, 서로 몰랐던 자위 횟수를 털어놓으며 솔직한 대화를 통해 부부관계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종전 지상파 예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19금 수위의 발언이 방송 내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5일 ‘디시인사이드’(디씨)의 관련 글에는 1000개 넘는 댓글과 함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그중에는 “방송이 선 넘네. 이게 공중파 방송 맞나?”, “여기가 북유럽이냐. 말세네”, “무슨 서양처럼 성 개방적이라고 코스프레 억지로 하는 것 같음” 등 지상파 방송에서 방영하기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그러나 대다수 반응은 출연자들의 사연에 집중됐다. 디씨 이용자들은 “40살 넘으면 당연히 섹스리스 되는 거 아니냐”, “일주일에 1회는 의무전 아닌가. 둘 다 극단적이다”, “속궁합 안 맞는 것도 이혼 사유 중 하나 아닌가”, “나도 무성욕 여자 만나고 싶다. 귀찮다” 등 부부관계에 대한 여러 이견을 내놨다. 한 이용자는 “솔직하게 서로 대화하는 게 얼마나 보기 좋냐. 성 엄숙주의는 빨리 사라져야 한다”며 19금 수위 방송을 비판하는 의견을 반박하기도 했다. 방송이 부부관계에 대한 진지한 상담보다 자극적인 면을 부각하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이 일부 언론에서 나오기도 했다. 한 연예매체는 “남녀관계에서 빠질 수 없는 스킨십 이야기를 거침없이 언급한 점은 신선하다”면서도 “그 수위가 선을 넘은 듯하다”고 비평했다. “몸정, 삽입, 야동 등 낯 뜨거운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남의 집 이불 사정을 전 국민이 다 보는 지상파 방송에서 굳이 심층적으로 깊게 파헤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 비판의 요지다.또 다른 연애매체도 “시청 등급이 19세 이상이지만 TV로 송출되는 만큼 청소년 등 미성년자가 방송을 접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그런데도 케이블 방송보다도 자극적이다.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부부관계 고민을 털어놓은 방송을 환영하는 분위기도 많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저 정도 이야기도 방송에서 못 하는 사회가 이상한 거다”, “이런 게 살아 있는 성교육이다. 우리 부부를 그대로 대입해 놓은 것 같아 몰입했다”, “자극적인 불륜 재연 프로그램 말고 이런 문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 반응이 많았다. 한편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을 통해 아동 전문가로 인기를 얻은 오 박사가 부부 상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데 대해 일각에서는 비판 목소리도 나왔다. 디씨에는 “(‘오은영 리포트’가) 오은영 선생님을 너무 막 쓰는 거 아니냐”, “예능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지금은 (아동 상담 외) 솔루션이 좋은지도 모르겠다” 등 반응도 있었다. 섹스리스 특집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지만 ‘오은영 리포트’의 2주간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다.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방송된 섹스리스 특집 1부와 2부는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 4.0%와 3.5%를 기록했다. 19금 연령 제한이 걸려 있지 않았던 직전 방송의 6.0%보다 2%포인트 넘게 하락한 수치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내한 앞둔 마룬5, 사과 없이 ‘日전범기’만 삭제

    내한 앞둔 마룬5, 사과 없이 ‘日전범기’만 삭제

    오는 11월 내한공연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 욱일기 문양의 디자인을 공개했던 미국 유명 팝 밴드 마룬5(Maroon 5)가 문제가 된 이미지를 삭제했다. 지난 6일 가요계에 따르면 마룬5 측은 이날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본 전범기 형상 이미지를 없앴다. 해당 이미지가 있던 자리는 멤버들 이미지로 대체됐다. ●3년 9개월만의 내한 공연…홈피엔 ‘욱일기’ 문양 디자인 공개 앞서 지난 3일 마룬5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2019년 2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하지만 마룬5는 이번 월드 투어를 예고하면서 일본 전범기 형상 디자인을 올려 국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는 마룬5 문구 뒤에 욱일기 형상이 흑백으로 처리됐다. 욱일기는 일장기의 붉은 태양 문양 주위로 붉은 햇살이 퍼져나가는 모양으로 일본 군국주의 상징이다. 전범기로 분류돼 한국 등 일제 피해국에서는 금기시된다. 논란이 커지자, 내한공연 주최 측이 마룬5 측에 국내 팬들의 우려를 전달했고, 이 같은 점이 고려돼 홈페이지 이미지가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마룬5의 ‘욱일기’ 논란…과거에도 마룬5의 욱일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발표한 ‘원 모어 나잇’ 뮤직비디오에는 욱일기가 걸린 장면이 포함돼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2019년엔 마룬5의 멤버 제스 카마이클은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션 레논을 비호하며 욱일기를 옹호한 바 있다. 당시 션 레논의 여자친구가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한국 네티즌들이 욱일기를 지적하며 션과 논쟁을 벌이자, 제스 카마이클은 ‘Sick burn(정곡을 찌르다. 팩트 폭행)’이라고 댓글을 달며 션 레논의 말에 동조했다. 한편, 마룬5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 농협금융 10주년… 댓글만 달아도 푸짐한 경품

    농협금융 10주년… 댓글만 달아도 푸짐한 경품

    NH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을 맞아 NH농협은행이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펀드 신규 가입 고객과 페이스북 게시물 댓글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추첨 제공하는 이벤트(사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100만원 이상 펀드에 가입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 신라호텔 숙박권(2명)과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200명)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펀드에 가입하고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투어 상품권 50만원권(2명)과 요기요 상품권 1만원권(266명)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농협금융지주는 농협금융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한 ‘NH농협금융 10년사’도 발간했다. 농협금융지주는 2012년에 금융지주회사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1961년에 설립된 농업협동조합에 뿌리를 둔 금융사업 부문을 시대적 요구에 따라 분리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NH농협금융 10년사’는 농협금융 출범 이후 현재 모습을 이루기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되짚었다.
  • [유정훈의 간 맞추기] 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변호사

    [유정훈의 간 맞추기] 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변호사

    무더위에 자연스럽게 냉면집으로 발걸음이 향하는 계절이다. 소셜 미디어에 냉면 사진을 올리면 순식간에 댓글이 여럿 달린다. 어디 가서 평양냉면 얘기를 꺼내도 최소 5분은 이런 얘기를 들을 각오를 해야 한다. 여기 ○○죠? 고명으로 ××를 얹은 걸 보고 한눈에 알아봤음, 그 집 예전만 못해요, 여기 말고 △△가 정통이죠, 제 마음속 평양냉면 1순위는 AA, 2위 BB, 3위 CC, 나머지는 다 가짜 등등. 이 정도에서 그치면 다행이다. 아직까지 먹는 얘기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여기서 좀더 가면, 대량 생산이 가능한 품목인데 이름값을 내세워 원가를 몇 배나 뛰어넘는 가격을 받는 노포의 행태에 대한 비판, 평양냉면은 애초부터 저렴한 음식이 아닌데 매년 여름만 되면 물가가 올라 서민음식인 냉면도 마음대로 못 먹게 됐다는 식의 게으른 보도를 반복하는 언론의 행태에 대한 규탄까지 나온다. 가히 냉면 하나로 한국의 역사와 경제와 사회 문제를 모두 다룰 듯한 기세다. 오죽하면 ‘냉면’과 설명한다는 뜻의 영어 단어 ‘익스플레인’(explain)을 합쳐 ‘면스플레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겠는가. ‘냉면에 대해 아는 척하며 남을 가르치려는 자세’를 비판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이런 행동은 우선 타인의 선택과 취향을 무시한다는 점에서 잘못이다. 요청하지도 않은 조언을 하는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고 관계를 해칠 뿐이다. 타인의 영역에 개입하려는 유혹이 들더라도 웬만하면 ‘이건 남의 일’이라고 속으로 세 번 외치며 지나가는 것이 현대인의 윤리다. 그날 그 냉면을 먹은 나름의 이유가 있을 텐데, 굳이 그걸 깎아내리거나 시키지도 않은 말을 보태야 할 이유가 있을까? 폭염에 지쳐 시원한 국물까지 ‘완냉’하고 상쾌한 마음으로 식당을 나섰을 사람 앞에서 “냉면은 원래 겨울 음식이죠” 같은 얘기를 하는 심리가 무엇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면스플레인’에서 무엇보다 거슬리는 부분은 세상사와 경험을 순위로 파악하는 태도다. 냉면을 비롯해 많은 경험이 무슨 기준에 의한 것인지도 모를 순위로 정렬된다. 높은 순위를 경험해 봤다는 것은 근거 없는 우월감으로 이어진다. 음식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경험은 그렇게 단선적이지 않다. 전통 있고 유명한 집의 평양냉면이 객관적으로 좀더 공을 들인 세련된 음식인 것은 분명하나, 전투적으로 고기를 구워 먹은 후 기름기에 지친 입을 정리해 주는 새콤달콤한 조미료 맛의 고깃집 냉면, 나른한 일요일 오후 딱히 해 먹을 것도 마땅치 않을 때 부엌에 굴러다니다 눈에 뜨인 인스턴트 냉면은 다 적재적소의 쓰임이 있다. 더운 여름이다. 각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면스플레인에서 자유로운, 즐거운 냉면 생활이 모두에게 임하길 바란다. 물론 냉면을 즐기지 않아 다른 메뉴를 찾는 분의 선택도 존중!
  • “보훈에 좌우 갈등 없어야… 국격 걸맞게 보훈부로 꼭 승격해야죠”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보훈에 좌우 갈등 없어야… 국격 걸맞게 보훈부로 꼭 승격해야죠”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키워드로 공정과 상식이 꼽힌다. 그런데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을 놓고 보면 ‘보훈’을 그 반열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윤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필두로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장병 및 가족 오찬(9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오찬(17일), 6·25 참전 국군 및 유엔군 유공자 오찬(24일) 등의 보훈 일정을 소화했다. 6·25 당일과 29일 제2연평해전 20주기엔 따로 메시지를 냈다. 윤 대통령과 별개로 부인 김건희 여사는 18일 조종사 고 심정민 소령 추모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런 빼곡한 일정을 통해 발신한 메시지는 하나,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호국과 보훈에 대한 그의 의지는 사실 지난해 6월 29일 대선 출마 선언 때 드러났다. 출마 선언문 맨 앞에 ‘천안함 청년 전준영’과 ‘K9 청년 이찬호’의 분노를 끌어 담았다.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지킨 우리를 왜 국가는 내팽개치는 거냐고 이들이 묻는다”고 문재인 정부를 직격했다.윤석열 보훈 행보의 최일선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있다. 윤 대통령의 검사 후배에다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라는 그의 스펙은 보훈가족들에겐 기대감으로, 자신에겐 부담으로 작용한다. 검사 출신 정치인이지만 베트남전에서 아버지(고 박순유 중령)를 잃은 보훈가족이기도 한 그를 지난 4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만났다. 윤 대통령이 강조하는 ‘보훈’을 그는 어떻게 구현할까. 최대의 화두는 국가보훈처의 부 승격이다. 정부조직개편을 앞두고 내부적으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사안이다. 박 처장 역시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한다. -취임하신 지 50여일 됐다. 소회는. “어릴 적 선생님이 원호대상자는 손을 들어 보라 했을 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주눅이 들었다.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와 6남매가 단칸방 생활을 하면서 나라의 원호를 받았는데 그게 부끄러웠다. 나라가 미안해야 할 일인데 내가 부끄러웠다.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지녀야 할 감정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자긍심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는 문화와 제도를 만드는 게 오랜 소명이었다. 이제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 정부 국정과제에 보훈을 담은 건 윤석열 정부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보훈과 관련해 특별히 당부한 사항이 있나. “보훈과 국방은 동전의 양면이라는 게 대통령의 철학이다. 현충일 추념식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강조하기도 했지만 사석에서도 많이 말한다.” 국방과 불가분이라는 보훈은 또 한편으론 국민통합과도 직결된다. 그러나 광복 이후 숱한 굽이를 돌아온 우리 현대사는 보훈이 국민통합의 기제로 작동하기보다는 외려 대립과 반목을 키우는 요인의 하나로 작동했다. 국민의힘으로 대변되는 우파 진영이 6·25 등 호국 보훈에 방점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으로 이어진 좌파 진영이 5·18 등 민주 보훈에 치중하는 현실이 이를 말해 준다. 박 처장의 고민도 이 지점에 있는 듯했다. “6일 민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보훈자문위원회를 발족한다. 우리나라의 보훈 영역은 크게 독립, 호국, 민주 이 세 가지다. 그런데 사실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홍범도 장군에 대한 평가에서부터 6·25, 베트남 참전, 5·18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이 다른 게 현실 아니냐. 이런 사회적 간극을 그대로 두고는 통합이 참 쉽지 않다. 그래서 자문위를 통해 각계 입장을 수렴하고 각 인물이나 사안에 대해 어떤 보훈 행정이 적절한지 최대한 공감대를 끌어내 보려 한다. 치열하게 논쟁하다 보면 접점도 찾아지리라 생각한다.”-문재인 정부의 보훈과 윤석열 정부의 보훈이 다른 듯하다. “문재인 정부 사람들은 호국에 대해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 듯하다. 6·25 얘기만 나오면 ‘전쟁이 그렇게 좋으냐’, ‘군사독재 얘기하느냐’ 식의 프레임으로 공격한다. 문 전 대통령이 2018년 베트남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베트남전 참전을 사과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베트남 정부가 요구한 것도 아닌데 ‘우리가 베트남 양민을 학살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의 이 말로 인해 당시 8년간 청춘을 바쳐 참전한 우리의 20대 장병 32만 5000명이 졸지에 학살자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비분강개했다.” -윤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구체적 복안은. “실용을 중시하는 미국만 해도 6·25 때 한강에 추락한 조종사 유골을 찾겠다고 수십억원을 쓰며 이역만리를 날아온다. 길에서 군인을 만나면 ‘생큐 포 유어 서비스’(Thank you for your service)라고 인사도 건네고…. 제복 근무자에게 감사하는 사회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데 이것이 미국이 세계 강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라 생각한다. 반면 우리는 여전히 제복에 대해 ‘군바리’, ‘짭새’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그래서 우선 미래 세대에게 ‘제복에 대한 존중’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 국가유공자들을 단체로 초청해 프로야구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시구하는 행사도 가졌고 6·25 참전용사들에게 품격을 갖춘 여름 재킷을 제작해 선사한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현충원도 엄숙한 추모 공간으로만 놔둘 게 아니라 음악회도 열면서 국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 생각이다.” -정부조직개편을 앞두고 국가보훈부 승격 얘기가 나온다. “보훈 현장을 찾을 때마다 듣는 얘기가 ‘보훈부 승격 언제 되느냐’다. 미국만 해도 우리의 국가보훈처에 해당하는 ‘제대군인부’가 국방부 다음으로 큰 부처다. 새해 예산을 발표할 때도 보훈 예산부터 공개한다. 보훈부 승격은 10년도 넘은 숙원이다. 국회에 제출된 법안만도 10건이 넘는다.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으로서 제복의 영웅들을 그에 걸맞게 대우하는 품격을 갖출 때가 됐다. 보훈과 국방이 동전의 양면이라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구체화하고 이전 정부와 차별화하는 방안으로 보훈부 승격이 필요하다고 본다. 김형오·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황식 전 총리, 이종찬 전 국정원장 등 여야 원로들께서 많이 지지하고 있다.” -광복회 파행과 관련해 보훈처가 감사에 착수했다. “지난 2월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국회카페 수익금 부당 사용에 대해 감사를 벌였는데 그것 말고도 회계 비위와 불공정 운영 의혹이 계속 불거져서 전면 감사를 결정했다. 개인 비리에다 자리다툼 같은 구태로 인해 상징적인 보훈단체의 위상을 잃었다. 대대적인 개혁이 불가피하다. 국고보조금 운영 실태를 살펴 예산 삭감 등의 페널티를 부여하고 정관과 선거 규정도 정비하겠다.”  ■박민식 보훈처장은베트남전서 아버지 잃은 보훈 가족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외교부 사무관 3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 등 검사 11년, 변호사 5년, 국회의원 8년…. 화려한 스펙이 ‘금수저’를 떠올리게 한다. 한데 일곱 살에 아버지(고 박순유 중령)가 베트남전에서 전사한 뒤로 홀어머니와 6남매가 부산 구포시장 근처 단칸방에서 살았던 유년 시절을 보면 영락없는 ‘흙수저’다. 검사 시절엔 국가정보원 도청 사건 주임검사로 신건·임동원 전 국정원장 등을 직접 조사하며 ‘불도저 검사’로 불렸다고 한다. 같은 검사지만 정작 윤석열 대통령과는 2006년 9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로 있다 그만둘 때에야 연을 맺었다. 사법연수원 2기수 선배로, 함께 일한 적은 없던 윤 대통령이 갑자기 자신을 불러내 사직을 만류했고 박 처장은 그의 이런 모습이 “인간적으로 아주 고맙게 느껴졌다”고 회고했다. 이 인연은 7년 뒤인 2013년으로 이어진다. 검찰의 국정원 댓글 의혹 수사와 관련해 여주지청장으로 있던 윤석열이 항명 파동을 일으켜 여당인 새누리당의 표적이 됐을 때 새누리당 소속의 재선 의원이던 박 처장이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석열은 제가 아는 한 최고의 검사다. 소영웅주의자로 몰지 말라”고 옹호하고 나섰던 것. 윤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직전인 6월 6일 현충일에 전화로 박 처장을 찾아 “도와 달라”고 청했고, 박 처장은 그 뒤로 경선캠프 기획실장, 후보 정무특보 등의 직함으로 그를 도왔다. ▲부산(57) ▲외무부 국제경제국 사무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 ▲제18·19대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 한나라당·새누리당)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
  • ‘세계 4위 부자’ 빌 게이츠가 공개한 48년 전 이력서 화제

    ‘세계 4위 부자’ 빌 게이츠가 공개한 48년 전 이력서 화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오래된 이력서가 공개돼 화제다. 게이츠는 포브스 기준으로 현재 1241억 달러(약 162조원)의 자산을 갖고 있어 세계 4위 부자에 올라 있다. 빌 게이츠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구인·구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에 자신이 1974년에 쓴 이력서를 공개하고, “여러분이 최근 대학을 졸업했든, 아니면 중퇴했든 상관없이 여러분의 이력서는 내가 48년 전 쓴 이력서보다 훨씬 더 내용이 낫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력서가 첨부된 게시물은 지금까지 15만 회가 넘는 추천을 받고 댓글도 3700개가 넘게 달릴 만큼 주목을 받았다.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시넷은 빌 게이츠에게 오늘날 취업준비생들의 이력서가 게이츠 자신의 이력서보다 낫다고 확신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빌 게이츠는 하버드대에 다녔지만, 우리 중 하버드대생은 그리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이력서를 보면 빌 게이츠는 당시 컴퓨터와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은 것을 알 수 있다. 시넷은 또 “우리는 빌 게이츠처럼 고등학교에서 1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낸 사립 고등학교용 일정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을 주도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고(故) 폴 앨런과 같은 사람과도 협력 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이력서에 개인 정보도 기재해 놨다. 당시 게이츠의 키는 약 178㎝, 몸무게는 약 59㎏이었다. 이력서는 게이츠를 비롯한 IT 선구자들이 개인용 컴퓨터(PC) 보급에 기여하기 전인 1974년 당시 타자기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 “택배견 ‘경태아빠’ 계정 샀다”며 다시 열린 SNS…‘의심’ 눈초리에 비공개전환

    “택배견 ‘경태아빠’ 계정 샀다”며 다시 열린 SNS…‘의심’ 눈초리에 비공개전환

    반려견 ‘경태’와 함께 택배 일을 다니며 인기를 모았던 ‘경태아부지’가 운영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이 다시 열렸다. 후원금 횡령 의혹 후 SNS를 비공개로 돌려놓은지 약 3개월 만이다. ● “계정 매입…해당 계정으로 수익내면 기부”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경태아부지’ 인스타그램 계정이 다시 열리고 새 글이 올라왔다는 내용이 공유됐다.  계정 소개란에는 “경태아부지 계정을 매입한 사람이다. 이 계정으로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수익을 낼 예정이다. 수익은 강아지 보호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어 “물건을 구매하시면 저에게 수익이 생기며, 기부는 필히 인증하겠다”며 쿠팡 링크도 남겼다. 쿠팡 파트너스란 쿠팡 제품 홍보가 구매로 이어질 경우 매출액의 3% 수수료를 주는 시스템으로, 소셜미디어에 걸어둔 광고 링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수익이 발생한다.새로 올라온 게시물에는 강아지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사진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소개란과 마찬가지로 “경태아부지는 계정을 판매했다.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수익금을 강아지 보호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라면서 링크를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글이 적혀있다. 하지만 후원금 횡령 의혹 논란이 다 해결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기부를 유도하는 글이 올라오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새로운 계정주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한 네티즌이 “(경태아부지) 본인일수도 있으니 계정을 진짜 판매했는지 입금 내역을 보여달라”고 댓글을 달자 새 계정주인은 “인증하겠다”, “개인적인 대화를 계정에 올리는 게 불법이라 디엠으로 전송드리겠다”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경태아부지’ 계정 매입을 두고 논란이 커지자 새 계정주로 추정되는 인물은 현재 게시글과 소개 글을 다 삭제한 상태다.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됐다.●‘경태아부지’ 그는 누구? 일명 ‘경태아부지’라 불리며 인기를 얻었던 김모씨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다. 반려견 ‘경태’, ‘태희’와 함께 택배 일을 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2만여명의 팔로워가 생겼고,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월 경태를 ‘명예 택배기사’로 임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태아부지가 일부 팬들에게 반려견 병원비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돌연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앞서 김씨는 경태와 태희가 심장병을 앓고 있다며 모금을 시작했다. 병원비를 초과한 후원금은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으나 후원금 모금 내역과 기부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후원금 횡령 의혹도 제기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4월 김씨를 사기‧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 이수근 “강호동 라인이 어딨습니까”…유재석 소환한 사연

    이수근 “강호동 라인이 어딨습니까”…유재석 소환한 사연

    개그맨 이수근이 ‘걍나와’ 게스트로 출격한다. 6일 방송되는 네이버 NOW. 예능 콘텐츠 ‘걍나와’ 5화에는 게스트 이수근이 출연한다. 이에 앞서 이수근과 MC 강호동의 거침없는 토크가 담긴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은 이수근의 장난기 섞인 인사로 시작된다. ‘드디어 그가 왔다’, ‘시청자가 가장 원하는 게스트’라는 강호동의 멘트 뒤 이수근은 “네이버 NOW. 강호동 ‘걍나와’ 이수근이 출연했어요”라고 랩을 하며 등장한다. 강호동은 “이수근이랑 하면서 재미없게 하는 게 더 어렵지 않나? 그렇지만 난 뻔한 게 싫어. 낯선 게 좋은 거야”라면서 이수근에게 새로운 모습을 요구했다. 이에 이수근은 ‘낯선 자세’, ‘낯선 음료’ 등으로 유쾌하게 상황을 풀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 이수근은 지식IN 질문 가운데 ‘이수근, 유재석은 케미가 안 맞나요?’라는 질문을 골랐고 ‘강라인이랑 유재석이랑 잘 안 해요’라는 댓글에는 “강라인이 어딨습니까?”라고 답했다. 강호동이 “재석이 연락 오면 바로 갈 거지?”라고 묻자 “재석 선배! 한번 데리고 하세요! 이제”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걍나와’ 5화는 오는 6일 오후 8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된다.
  • 알렉스 확 바뀐 외모 근황… 이상엽 “형 팔뚝이 왜”

    알렉스 확 바뀐 외모 근황… 이상엽 “형 팔뚝이 왜”

    클래지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확 달라진 비주얼로 근황을 전했다. 알렉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피를 앞에 두고 한 카페에 앉아 있는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민소매 옷차림의 알렉스는 운동으로 단련된 부피감 있는 팔뚝을 훤히 드러내고 있었다. 배우 이상엽은 이 글에 “형 팔뚝이 왜…”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팔뚝 또 커졌네”, “어떻게 운동한 거예요” 등 댓글을 달며 알렉스의 근육질 몸매에 감탄했다. 알렉스는 사진과 함께 “묻지 마세요. 태그하지 마세요. 신경 쓰지 마세요. 오늘은 일하지 않습니다(Don’t ask. Don’t tag. Don’t bother. Not working today). 이제 글 쓰는 것도 귀찮아. 어떡하지?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한편 알렉스는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파스타’, ‘웃어라 동해야’,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푸드 에세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 한국 오지 않는 것이 낫겠다… 마룬5 ‘욱일기’ 떡하니

    한국 오지 않는 것이 낫겠다… 마룬5 ‘욱일기’ 떡하니

    오는 11월 내한 공연을 앞둔 미국 유명 팝밴드 마룬5가 공식 홈페이지에 일본 '욱일기' 문양 디자인을 버젓이 올려놨다. 마룬5는 2022 월드 투어를 예고하는 홈페이지 안내문에 욱일기 형상의 디자인을 사용해 국내 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욱일기는 일장기의 붉은 태양 문양 주위로 붉은 햇살이 퍼져나가는 모양의 깃발을 가리킨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인식되며 전범기로 분류된다. 마룬5가 욱일기 논란에 휘말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에는 마룬5의 멤버 제스 카마이클이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션 레논을 비호하며 욱일기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션 레논의 여자친구가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려 한국 누리꾼들이 이를 비판하자 션은 "한국인들은 역사 교육을 못 받은 인종차별주의자 같다" "아시아 나치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들이 정신이 나갔다"며 한국 누리꾼들을 조롱했다. 이에 제스 카마이클은 'Sick burn(정곡을 찌르다. 팩트 폭행)'이라고 댓글을 달며 션 레논의 말에 동조했다. 마룬5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12월 4일에는 도쿄에서, 같은 달 8일에는 오사카에서 두 차례 일본 공연을 펼친다. 2019년 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 때는 3만 석의 객석이 꽉 찬 바 있다.
  • 공항에서도 ‘벨리곰’ 만난다… 롯데홈쇼핑, 인천공항공사와 캐릭터 IP 활용 업무협약

    공항에서도 ‘벨리곰’ 만난다… 롯데홈쇼핑, 인천공항공사와 캐릭터 IP 활용 업무협약

    롯데홈쇼핑은 인천공항공사와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지식재산권(IP) 활용 스마트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벨리곰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과 이보현 미디어사업부문장,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인천국제공항 공공 전시, 키오스크 디스플레이 홍보 ▲무인 발권 서비스 홍보, 탑승권 제작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벨리곰의 공식 유튜브 해외 시청자 비율이 전체 40%를 차지, 콘텐츠 댓글도 절반 이상이 다국어로 표기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첫 하계 성수기에 맞춰 인천공항공사와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이 벨리곰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의 제1·2여객터미널의 출발 수속 지역, 총 210대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에서 벨리곰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키오스크 랩핑은 물론 해당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이 발권된다. 이때 인천공항공사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기획한 ‘벨리곰 여행용 파우치’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 층에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이 각각 1개씩 전시된다. ‘캐리어를 끄는 벨리곰’ 등 휴가 시즌을 겨냥한 이색 콘셉트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벨리곰이 인천국제공항에 갑자기 출몰해 여행객을 놀래는 ‘깜짝 카메라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15m 특대형 벨리곰을 설치한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기업, 지자체들과 연계해 전국 곳곳에서 전시 및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내 대만, 독일 등 현지에서 콘텐츠 기획 및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지난 4월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 전시 이후 적극적인 홍보를 시작해 벨리곰의 인지도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승했다”며 “이번 인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이 벨리곰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앞선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마룬파이브’ 홈피에 ‘욱일기 문양’…과거 전범기 옹호 글엔 ‘좋아요’

    ‘마룬파이브’ 홈피에 ‘욱일기 문양’…과거 전범기 옹호 글엔 ‘좋아요’

    미국 유명 팝 밴드 마룬5(Maroon 5)가 오는 11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에 욱일기 문양의 디자인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마룬5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2019년 2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하지만 마룬5는 이번 월드 투어를 예고하면서 욱일기 문양의 디자인을 내보여 국내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마룬5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마룬5 문구 뒤에 욱일기 형상이 흑백으로 처리됐다. 욱일기는 일장기의 붉은 태양 문양 주위로 붉은 햇살이 퍼져나가는 모양으로 일본 군국주의 상징이다. 전범기로 분류돼 한국 등 일제 피해국에서는 금기시된다.마룬5가 욱일기 논란을 빚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19년엔 마룬5의 멤버 제스 카마이클은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션 레논을 비호하며 욱일기를 옹호한 바 있다. 당시 션 레논의 여자친구가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한국 네티즌들이 욱일기를 지적하며 비판하자, 션은  “모든 사람은 각자 상징적인 것을 사용하는 데 자유로워야 한다”, “아시아 나치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인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무차별 비난과 공격을 보내고 있다”, “욱일기는 일본인에게 많은 문화적 의미를 지닌 고대 국기다”라는 황당한 글을 올리며 한국 네티즌을 조롱했다.  이에 수많은 미 팝스타들은 ‘좋아요’를 눌렀고, 제스 카마이클은 ‘Sick burn(정곡을 찌르다. 팩트 폭행)’이라고 댓글을 달며 션 레논의 말에 동조해 국내팬들을 실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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